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사이틀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42
  • 예술의전당 깜짝 방문 한동훈 장관 “대박”

    예술의전당 깜짝 방문 한동훈 장관 “대박”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예술의전당을 깜짝 방문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려입고 나타난 그의 등장에 공연장이 술렁였고, 가까이에서 처음 보는 시민들의 사진 요청이 쏟아지는 등 한 장관은 연예인 못지않은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한 장관은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했다. 런던 필하모닉은 1932년 창단해 영국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로 이번 내한공연은 4년 만에 이뤄졌다. 특히 런던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가 한국에서 악단과 선보이는 첫 호흡으로 관심을 모았다. 런던 필하모닉은 이날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으로 웅장한 선율을 들려주며 공연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이어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을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협연했다. 낭만 가득한 곡을 연주한 후 테츨라프는 바흐의 ‘바이올린 무반주 소나타 3번 III. 라르고’와 같은 곡 ‘IV. 알레그로 아사이’를 앙코르로 연주했다. 테츨라프는 지난 3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리사이틀에서 비행기 출발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도 3곡의 앙코르를 연주했던 바 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세 번째 곡을 연주하는 듯했지만 3초만 바이올린을 켜고 사라지는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공연 1부가 끝나고 2부가 시작하기 전 공연장 곳곳에 작은 소동이 일었다. 한 장관을 본 관객들이 “한동훈 봤느냐”, “대박이다”라며 웅성댔기 때문이다. 2부에서 런던 필하모닉은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을 연주했다. 9개의 교향곡을 남긴 베토벤의 ‘10번 교향곡’이란 별명이 있으며 브람스가 21년이라는 긴 여정에 걸쳐 완성한 곡이다. 런던 필하모닉은 이 곡의 연주를 마친 후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추가로 선보이며 테츨라프가 못다 한 앙코르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이 모두 끝난 후 복도에 한 장관이 등장하면서 인파가 몰렸다. 평소 국회에서 의원들의 말을 토씨 하나 안 놓치고 적극적으로 상대하는 모습 그대로 한 장관은 시민들의 쇄도하는 사진 요청 멘트를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응대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분홍색 프로그램북을 손에 꼭 쥔 한 장관은 다양한 자세와 각도로 시민들의 사진에 담겼고 때로는 본인이 직접 휴대전화를 들고 셀피를 찍는 모습까지 보였다. 어떤 시민은 “조각 같다”며 감탄하기도 했다.이번 방문은 그야말로 깜짝으로 이뤄졌다. 공연기획사 빈체로 관계자는 “저희도 오는 줄 전혀 몰랐다. 본인이 알아서 오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밀려드는 사진 촬영을 모두 끝낸 한 장관은 지인인 한 남성과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다.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한 장관을 본 시민들 역시 깜짝 놀라기는 마찬가지였고 곳곳에서 그의 모습을 담으려는 손가락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 시민은 바쁜 그의 발걸음에 같이 사진 찍자고 이야기 꺼내지 못한 것을 뒤늦게 아쉬워하기도 했다. 한 장관이 봤던 런던 필하모닉의 연주회는 10~11월 한국에서 펼쳐질 클래식 대첩의 문을 본격적으로 여는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무대였다. 합창석까지 빈자리가 거의 없었던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체코 필하모닉, 오슬로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로얄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단체가 앞으로 줄줄이 한국을 찾는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등 국내 주요 교향악단들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K클래식 단체들의 연주는 오는 17일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문을 열며 해외 악단보다 더 다양한 레퍼토리로 가을밤을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클래식 죽음의 조… K교향악단 ‘중꺾마’ 기대해‘황제’ 조성진·‘신성’ 임윤찬 앞세운 세계 명문 악단 10·11월 공연 맞서 명품 선율·마케팅으로 ‘전쟁’ 준비, 죽음의 조가 따로 없다. 월드컵으로 따지면 아르헨티나(2022년 우승), 프랑스(2018년 우승), 독일(2014년 우승)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고 할까. 카타르월드컵 결승...www.seoul.co.kr
  • 이 시대 위대한 ‘피아노 거장’ 플레트네프가 온다

    이 시대 위대한 ‘피아노 거장’ 플레트네프가 온다

    ‘러시아 음악계의 황제’ 미하일 플레트네프(66)가 4년 만의 리사이틀 무대로 돌아온다. 플레트네프는 오는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쇼팽 작품들로 꽉 채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플레트네프의 음악적 숙련도와 깊이를 바탕으로 거장의 면모를 발휘할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플레트네프는 7살에 음악 공부를 시작해 파리 청소년 국제 콩쿠르 1위(1973년), 소비에트 연방 피아노 콩쿠르 1위(1977년)을 거쳐 21살에 제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1위(1978)를 차지하며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우뚝 섰다. 특히 그는 어느 한 사조나 작곡가에 대한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여러 무대에서 다양한 음악을 탁월하게 연주해내며 자신만의 자유로운 색채를 가진 피아니스트로 입지를 굳혀왔다.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예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러시아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인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RNO)를 창단해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켰다. 또한 라흐마니노프 오케스트라(RIO)까지 창단하며 쉼 없는 예술활동을 펼쳤다. 피아노 음색에 한계를 느껴 2007년부터 피아노를 놓고 지휘자로만 활동했다가 이후 6년 만에 복귀했음에도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연주 실력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플레트네프는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녹음한 음반들로 여러 차례 음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5년 프로코피예프의 ‘신데렐라’를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으로 직접 편곡해 연주한 앨범은 그래미상을 받은 바 있다. 앞서 1998년에는 필립스 클래식스가 선정한 ‘20세기 위대한 피아니스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 리사이틀에서 베토벤과 리스트의 곡을 연주했던 플레트네프는 이번 공연에서 쇼팽으로 꽉 채운 무대를 준비했다. 전성기 시절 발매한 쇼팽 음반이 여전히 명음반으로 꼽히는 데다 쇼팽 피아노 협주곡도 직접 편곡했을 정도로 그의 연주 인생에 쇼팽을 빼놓을 수 없다. 공연 1부에서는 폴로네이즈와 환상곡, 뱃노래를 연주하고 2부에서는 녹턴과 폴로네이즈 ‘영웅’을 연주한다. 본인만의 고유한 색깔을 입힌 연주를 추구하는 그는 이번에도 탁월한 기교를 토대로 플레트네프식 쇼팽 음악의 독창적인 선율을 그려낼 예정이다.
  • 보고 또 보고… ‘첼리스트 대세남’ 한재민 매력에 풍덩

    보고 또 보고… ‘첼리스트 대세남’ 한재민 매력에 풍덩

    요즘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첼리스트 한재민(17)은 그야말로 ‘대세남’이다. ‘보고 나면 또 한재민’이라고 할 정도로 공연이 이어진다. 24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2022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자 음악회’를 연다. 리사이틀 무대는 오는 26일 리움미술관으로 이어진다. 지난 15일에는 롯데콘서트홀 ‘2023 클래식 레볼루션’ 무대에서 쟁쟁한 연주자들과 함께 ‘체임버 뮤직 콘서트’를 선보였고, 9월 1일에는 정명훈(70)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 공연에 협연자로 나선다. 23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연습을 마친 한재민은 “감사하게도 공연이 많다”며 “프로그램도 다르고 독주, 실내악 그리고 협연까지 무대마다 집중해야 하는 부분이 달라 힘들지만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 지난해 11월 윤이상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스타라 인기도 남다르다. 리움미술관 관계자는 “티켓 오픈 7분 만에 매진됐고 현재 대기도 400여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한재민을 알아보고 미리 섭외한 덕에 풍성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롯데콘서트홀과 KBS교향악단은 각각 한재민이 윤이상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기 전인 9월과 10월에 섭외를 마쳤다. 롯데콘서트홀 관계자는 “어린 나이임에도 각종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음악적 역량이 뛰어나다고 판단해 섭외했다”고 말했다. 한재민은 KBS교향악단과의 공연 이후 라트비아로 떠나 연주회를 연다. 11월에는 다시 한국에서 서울시향과 협연할 예정이다.
  • 보고 또 보는 남자… 한재민에 빠진 한국 클래식

    보고 또 보는 남자… 한재민에 빠진 한국 클래식

    한재민(17)을 보고 나면 또 한재민이다. 요즘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첼리스트 한재민은 그야말로 ‘대세남’이다. 실내악, 독주, 협연까지 쉴틈없이 공연이 이어진다. 한재민은 24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2022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자 음악회’를 연다. 리사이틀 무대는 오는 26일 리움미술관으로 이어진다. 지난 15일에는 롯데콘서트홀 ‘2023 클래식 레볼루션’ 무대에서 쟁쟁한 연주자들과 함께 ‘체임버 뮤직 콘서트’를 선보였고, 9월 1일에는 예술의전당에서 정명훈(70)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 공연에 협연자로 나선다. 23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연습을 마친 한재민은 “감사하게도 공연이 많다”며 “프로그램이 다 다르기도 하고 독주, 실내악 그리고 협연까지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는 중이라 무대마다 집중해야 하는 부분이 달라 힘들지만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기간에 이만큼 연주가 몰아치는 사례는 극히 이례적인데 그만큼 한국 클래식계에서 한재민이 가진 현주소를 보여준다.2021년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 지난해 11월 윤이상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스타라 인기도 남다르다. 공연장 규모가 작은 금호아트홀과 리움미술관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리움미술관 관계자는 “무대 위에서 연주자들의 예술적 성과와 뛰어난 악기들의 사운드를 가까이 공유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삼성 뮤직 펠로우십 시리즈’ 리사이틀을 기획했다”면서 “200여석의 좌석이 티켓 오픈 7분 만에 매진됐고 현재 대기도 400여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한재민의 가치를 알아보고 미리 섭외한 덕에 이 시기에 풍성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롯데콘서트홀과 KBS교향악단은 각각 한재민이 윤이상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기 전인 9월과 10월에 섭외를 마쳤다. 롯데콘서트홀 관계자는 “어린 나이임에도 각종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음악적 역량이 뛰어나다고 판단해 섭외했다”고 말했다. 한재민은 KBS교향악단과의 공연 이후 라트비아로 떠나 연주회를 연다. 11월에는 다시 한국에서 야프 판즈베던(63)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시향과 ‘베토벤 삼중 협주곡’의 협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 클래식 팬들 설레게 하는 예술의전당

    클래식 팬들 설레게 하는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이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3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아 향후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연주자로 무대를 채운다. 음악당 콘서트홀, IBK챔버홀, 리사이틀홀에서 총 16개 공연을 연다. 6개 초청공연과 10개 공모공연으로 구성했다. 김민 조직위원장은 17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공모작과 해외 유명 초청 연주자들 공연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내년부터 좋은 기획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22일 콘서트홀 개막공연은 말코 지휘 콩쿠르에서 2위에 오른 지휘자 안토니오 멘데스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 이지혜가 악장으로, 파리오페라 오케스트라 제2바이올린 수석 김혜진이 부악장으로 나선다. 멘데스는 “전 세계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이 한국에 와서 같이 참여하는데 각각이 가진 에너지와 열정이 모여 엄청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데뷔 67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23일 젊은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는 실내악 공연과 27일 폐막공연에서 협연한다. 지난 2월 공연 중 찢어진 팀파니 영상으로 유튜브 스타가 된 KBS교향악단 이원석은 “젊거나 한국 활동이 짧은 분들은 연주 기회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데 여름음악축제 덕에 도전적인 프로그램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여러 공모 중에 당선된 만큼 책임감 있게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국내외 최정상 연주가 총동원 ‘헤레디움 클래식 시리즈 썸머 뮤직 페스티벌’ 개최

    국내외 최정상 연주가 총동원 ‘헤레디움 클래식 시리즈 썸머 뮤직 페스티벌’ 개최

    14일부터 5일간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서 진행피아니스트 송영민, 신박 듀오, 프랭크황, 데이비드 등 공연대전·충청지역 음악 인재 육성 위한 마스터 클래스 진행 재단법인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이 오는 14일부터 5일간 대전 헤레디움에서 ‘헤레디움 클래식 시리즈 썸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에너넷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헤레디움 클래식 시리즈 썸머 뮤직 페스티벌은 K클래식의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유명 연주가들이 총동원됐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드라마 ‘밀회’의 오리지널 피아니스트이자 이태리 Pedara 1위 등 수많은 국제 콩쿨을 휩쓴 피아니스트 송영민(14일 공연) ▲ARD 국제 콩쿨, 슈베르트 국제 콩쿨 등을 석권한 뒤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피아노 듀오 신박의 신미정, 박상욱(16일 공연) ▲세종솔로이스츠의 프랭크 황(뉴욕 필하모닉 악장), 데이비드 챈(메트오페라 오케스트라 악장), 국내외 콩쿨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박영성(17일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최소영, 심동영, 비올리스트 이서현, 첼리스트 코너 킴이 소속된 ‘콰르텟 연’(18일 공연) ▲미국 커티스 음대에 최연소로 조기입학한 첼로 영재 김태연, 각종 콩쿨을 휩쓸고 연말 독주회 등 수많은 공연을 앞두고 있는 피아노 영재 이주언(19일 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은 피아노 독주부터 듀오, 트리오, 현악 4중주 등 다양한 무대 편성으로 진행된다. ‘베토벤 도의 변주’, ‘비엔나의 저녁’, ‘변화와 저항’ 등의 테마로 베토벤, 슈베르트, 모차르트 등 클래식 거장들의 연주곡부터 아리랑 등 민요 편곡까지 폭넓은 시대곡들로 구성됐다. 인재 양성을 위한 기회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19일 공연의 영재 리사이틀은 젊은 연주자들에게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청소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클래식 유튜브 채널 ‘렛츠클레이’에 출연한 영재들 중에서 선정했다. 대전·충청지역 음악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연주가에게 레슨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 회차의 연주가들이 후배 연주자를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동참했으며 음악 인재를 육성하고자 재단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레슨 후 교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19일 공연의 클로징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공연 장소인 대전 헤레디움은 일제 강점기 경제 수탈을 위해 세워진 동양척식주식회사 대전지점 건물을 복원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헤레디움은 수탈의 장소를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백년을 열겠다는 취지 하에 다양한 예술·문화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헤레디움 관계자는 “헤레디움 클래식 시리즈 썸머 뮤직페스티벌의 ‘마스터 클래스’는 서울 외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는 연주 역량 향상 및 음악적 경험에 도움이 되고자 재단에서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공연과 전시를 기획하며 많은 이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희망을 전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레디움 클래식 시리즈 썸머 뮤직 페스티벌’은 CNCITY 마음에너지재단에서 주최하고, 헤레디움이 주관,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티켓은 1일부터 공연별로 순차 오픈되며 3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예매 및 음악회에 대한 상세 정보는 헤레디움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원주 아카데미극장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켜달라” 문화예술인 회견

    “원주 아카데미극장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켜달라” 문화예술인 회견

    강원 원주 아카데미극장은 1963년 지어진 이래 지금까지 극장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 된 단관 극장이다. 이곳은 모더니즘 건축물로서의 독특한 가치뿐만 아니라, 원주 시민들과 오랫동안 함께 해온 문화시설로 시민들의 기억 속에 살아온 역사적, 문화적 공간이다. 문화연대와 아카데미의 친구 범시민 연대는 문화재청이 이 극장을 국가등록문화재로 직권 지정할 것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26일 원주 아카데미극장 앞에서 열었다. 두 단체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1300여명의 문화예술인 요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 한때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였으며, 또 누군가에겐 처음으로 스크린을 통해 세상에 눈을 뜬 공간이었을 그곳이 낡았다는 이유로, 도시의 미관을 정화한다는 구실로,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철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원주시는 최근 아카데미극장 보존 여부에 대한 찬반 토론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가 무산시키고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아카데미극장 보존추진위원회는 전시회, 영화 상영회 등을 통해 극장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활동들을 이어 왔고, 이런 결실을 인정받아 2021년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극장은 영화관 기능 뿐만 아니라 유명 가수의 리사이틀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무대장치를 갖추고 있어 여러 시대의 문화예술을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건물이다. 또한 아카데미극장은 세계적으로도 널리 인정받는 한국 근대 영화산업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현장으로서의 가치도 지닌다. 민선 8기 지방선거로 당선된 원강수 시장은 “아카데미극장을 철거하고 다목적 공연장과 주차장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주차난은 187면의 주차빌딩으로 해결할 수 있고, 전통시장 활성화는 눈비가 내리는 100일 동안 열리지 못하는 야외공연장보다 60년 역사의 아카데미극장이 더 적합하다고 두 단체는 지적했다.
  • 피아니스트 김정환 시드니 국제 콩쿠르 우승… 한국인 최초

    피아니스트 김정환 시드니 국제 콩쿠르 우승… 한국인 최초

    피아니스트 김정환(23)이 한국인 역대 최초로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22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폐막한 이 대회에서 김정환이 우승했다고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정환은 상금은 5만 달러와 호주 전국 투어,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 리사이틀 기회를 얻었다. 또한 하이페리온 레코드 레이블에서 음반을 녹음하게 된다. 1977년 창설된 이 대회는 4년마다 열리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콩쿠르 중에 하나로 꼽힌다. 18~32세 사이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우승자를 가린다. 김정환은 결선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2번 내림 E장조, 버르토크 벨러의 피아노 협주곡 2번 G장조를 연주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환은 “이렇게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다”면서 “1등을 하는 것은 정말 보람 있는 경험이며, 더 멀리 나아가고 더 많은 것을 탐구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 대회 기간 동안 관객들과 소통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피어스 레인 예술감독은 “김정환의 기교는 놀랍고 가장 복잡한 구절에서 그의 정확성은 숨이 막힐 정도”라며 “그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시드니 콩쿠르의 완벽한 대사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김정환은 9세에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 입학하며 재능을 보였다. 11세에 독일로 건너간 그는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수학했고 2019년 덴마크 오르후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22년 독일 멘델스존 전국 음대 경연대회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둘은 닮았다… 시련 앞, 열정으로 운명을 연주한 게

    둘은 닮았다… 시련 앞, 열정으로 운명을 연주한 게

    아우구스틴 하델리히(39)는 열다섯 살에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가족 농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심한 화상을 입었다. 다섯 살에 음악을 시작해 일곱 살에 데뷔 연주회를 열고 이듬해부터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던 영재에겐 가혹한 시련이었다. 다시 음악을 하기 힘들 거라는 주변의 말에도 음악에 온 열정을 바친 그는 2006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인간 승리가 무엇인지 보여 줬다.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의 모습이야말로 가장 나답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을 음악과 함께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 세계 곳곳에서 자신의 연주를 들려주는 하델리히의 말은 평범하지만 특별히 더 깊은 감동이 있다. 지난해 서울시립교향악단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돼 한국 관객과 만났던 하델리히가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오는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 고양(28일), 경북 안동(30일), 경남 통영(7월 1일)으로 이어지는 순회공연이다. 고양 리사이틀을 제외하고 나머지 공연에서는 스위스 명문 악단 루체른 심포니와 함께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서면으로 만난 하델리히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에 대해 “나를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끈 특별한 작품”이라며 “느린 악장을 연주할 때마다 얼마나 완벽하고, 얼마나 단순하며 친밀하고 또 인간적인지 경이로움을 느낀다”고 소개했다. “베토벤을 알아 갈수록 한 사람이 그렇게 특별한 무언가를 쓰고 남길 수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도 했다. 하델리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유튜브다. 그의 채널을 구독하는 사람은 약 7만명에 이르고 동영상도 192개나 올라와 있다. 특히 팬데믹 기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영상을 몇 개 만들고 나면 주제가 금방 떨어질 것 같았는데 오히려 아이디어가 점점 많아졌다”며 “여전히 영상을 가끔 올리고 싶은데 공연이 많아져서 예전처럼 자주 올리기는 어렵다”고 아쉬워했다. 독일인 부모와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자란 하델리히는 스무 살 때부터 미국 줄리아드에서 공부하며 뉴욕 한인타운에 자주 갔다고 했다. 한식을 좋아하고,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찾아본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 관객들은 열정적이고 따뜻하며 친절하다”면서 “음악가로서 음악이 가진 메시지를 관객에게 최대한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게 목표”라며 멋진 공연을 예고했다.
  • 화상 딛고 우뚝 섰던 바이올리니스트의 베토벤이 찾아온다

    화상 딛고 우뚝 섰던 바이올리니스트의 베토벤이 찾아온다

    아우구스틴 하델리히(39)는 열다섯 살에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가족 농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심한 화상을 입었다. 다섯살에 음악을 시작해 일곱살에 데뷔 연주회를 열고 이듬해부터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던 영재에겐 너무나 가혹한 시련이었다. 주변에선 다시는 음악을 하기 힘들 거라고 했다. 평범한 일상이 하루아침에 무너졌지만 하델리히는 음악에 온 열정을 바쳐 다시 일어섰고 2006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인간 승리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그리고 이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전 세계 곳곳에서 자신의 연주를 들려줬다.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의 모습이야말로 가장 저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제 인생을 음악과 함께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는 그의 말은 평범하지만 특별히 더 깊은 감동이 있다. 지난해 서울시향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돼 한국 관객과 만났던 하델리히가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온다. 오는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 고양(28일), 경북 안동(30일), 경남 통영(7월 1일)으로 이어지는 순회공연이다. 28일 리사이틀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스위스 명문 악단 루체른 심포니와 함께 여덟살 때 처음 했던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베토벤 역시 고난을 이긴 예술가라는 점에서 하델리히의 베토벤 연주는 남다른 울림을 전한다.공연을 앞두고 서면으로 만난 하델리히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은 저를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끈 정말 특별한 작품”이라며 “부드럽고 아름답고 순수하다”고 말했다. 이 곡은 베토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하델리히는 “느린 악장을 연주할 때마다 얼마나 완벽하고, 얼마나 단순하며 친밀하고 또 인간적인지 경이로움을 느낀다. 베토벤의 작품을 더 잘 알아갈수록 한 사람이 그렇게 특별한 무언가를 쓰고 남길 수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감상을 전했다. 화상을 이겨낸 불굴의 의지와 베토벤 협주곡 이외에도 하델리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유튜브다. 그의 채널을 구독하는 사람은 약 7만명에 이르고 동영상도 192개나 올라와 있다. 특히 팬데믹 기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영상을 몇 개 만들고 나면 주제가 금방 떨어질 것 같았는데 오히려 아이디어가 점점 많아졌다”며 “여전히 영상을 가끔 올리고 싶은데 공연이 많아져서 예전처럼 자주 올리기는 어렵다”고 아쉬워했다. 독일인 부모와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자란 하델리히는 스무살부터 미국 줄리어드에서 공부한 복합적인 배경을 갖고 있다. 그런 그에게 한국 역시 그의 인생에 특별한 나라 중 하나다. 뉴욕에서 한식을 먹으러 한인타운에 자주 갔고,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지금도 찾아보고 있다. 한국 관객들을 “열정적이고 따뜻하고 친절한 관객”으로 기억하는 그는 “음악가로서 제 목표는 음악이 가진 메시지를 관객에게 최대한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라며 멋진 공연을 예고했다.
  • “부산서 엑스포” 파리서 유치전

    “부산서 엑스포” 파리서 유치전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하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연설에 직접 나선다.대통령실은 이번 PT에 윤 대통령이 맨 마지막 연사로 직접 참여해 영어로 연설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PT에는 첫 주자로 가수 싸이가 나서며 스타트업 대표, 윤 대통령 등 총 4명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또 아이돌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등이 PT 영상에 등장한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조수미는 데뷔 20주년이던 2006년 부친상 때 열린 파리 샤틀레 극장 리사이틀에서 현지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인연이 있다. 엑스포 유치 경쟁 PT는 2021년 12월 1차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5차례 진행되며 이번 파리 PT는 네 번째 일정이다. 11월 개최국 결정에 앞서 가장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되는 만큼 윤 대통령이 직접 연사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11월 3차 PT에서 경쟁국 대비 압도적인 K콘텐츠의 힘을 보여 줬던 한국은 이번 4차에서도 다양한 영상과 발표로 지루할 틈 없이 경쟁 PT를 이어 가 다시 한번 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 당위성을 호소력 있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에 실린 기고문에서 “대한민국의 항구도시 부산은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 1950년 프랑스 청년들이 전쟁 중인 한국을 구하기 위해 도착했던 바로 그곳”이라며 “당시 피난민들로 넘쳐나던 부산은 이제 세계 2위의 환적량을 자랑하는 국제적 항구도시가 됐다. 한국인들은 프랑스 국민과 함께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9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에 이어 베트남을 잇달아 방문한다. 프랑스에서는 엑스포 유치 활동과 한·프랑스 정상회담 등이 예정돼 있고, 국빈으로 방문하는 베트남에서는 외교·안보·경제·문화 등의 분야에서 한·베트남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 尹, 파리서 ‘부산엑스포 유치 PT’ 직접 연설 나선다

    尹, 파리서 ‘부산엑스포 유치 PT’ 직접 연설 나선다

    19일부터 4박 6일 프랑스·베트남 순방 돌입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하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연설에 직접 나선다. 대통령실은 이번 PT에 윤 대통령이 맨 마지막 연사로 직접 참여해 영어로 연설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PT에는 첫 주자로 가수 싸이가 나서며 스타트업 대표, 윤 대통령 등 총 4명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또 아이돌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등이 PT 영상에 등장한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조수미는 데뷔 20주년이던 2006년 부친상 때 열린 파리 샤틀레 극장 리사이틀에서 현지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인연이 있다. 엑스포 유치 경쟁 PT는 2021년 12월 1차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5차례 진행되며 이번 파리 PT은 이 가운데 4번째 일정이다. 11월 개최국 결정에 앞서 가장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되는 만큼 윤 대통령이 직접 연사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11월 3차 PT에서 경쟁국 대비 압도적인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던 한국은 이번 4차에서도 다양한 영상과 발표로 지루할 틈없이 경쟁 PT를 이어가 다시 한번 부산 세계박람회의 개최 당위성을 호소력 있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에 실린 기고문에서 “대한민국의 항구도시 부산은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 1950년 프랑스 청년들이 전쟁 중인 한국을 구하기 위해 도착했던 바로 그곳”이라며 “당시 피난민들로 넘쳐나던 부산은 이제 세계 2위의 환적량을 자랑하는 국제적 항구도시가 됐다. 한국인들은 프랑스 국민과 함께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9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프랑스에 이어 베트남을 잇따라 방문한다. 프랑스에서는 엑스포 유치 활동과 한·프랑스 정상회담 등이 예정돼 있고, 국빈으로 방문하는 베트남에서는 외교·안보·경제·문화 등 분야에서 한·베트남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 ‘그리움’ 노래하는 존노 “팬들 위한 무대 준비했어요”

    ‘그리움’ 노래하는 존노 “팬들 위한 무대 준비했어요”

    새로 정규 앨범을 발매한 ‘천재 테너’ 존노(32·노종윤)가 팬들을 위한 무대로 찾아온다. 존노는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그리움’ 리사이틀을 연다. 지난 8일 발매한 ‘그리움’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부르는 무대다. ‘그리움’에는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이 지은 독일 가곡 19곡과 신곡 ‘시작하는 이들을 위하여’를 비롯해 ’마중’ 등 한국 가곡 10곡이 수록됐다. 존노의 인기를 보여주듯 예약주문만으로 1만장을 돌파했다. 두 개로 구성된 CD에 맞춰 1부는 독일 가곡, 2부는 한국 가곡을 부른다. 최근 전화로 만난 존노는 “팬분들께서 제가 불렀으면 하는 가곡 리스트를 짜 주셨다”며 이번 공연이 팬들에 의한, 팬들을 위한 무대임을 전했다. ‘그리움’ 앨범은 존노가 독일 베를린에 직접 가서 카오스 콰르텟과 함께 녹음했다. 존노는 “제가 부른 독일 가곡은 보통은 피아노 반주인데 도전하는 마음으로 현악 사중주로 편곡해 협연했다”면서 “피아노와 현악 사중주가 차이가 있어서 템포를 바꿔보기도 하고 현악기의 웅장함을 표현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마음에 들기도,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는 존노는 “클래식 음악을 하는 분들에게 인정받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고 털어놨다.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했던 존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음에도 존노는 성악가로서 오페라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존노는 “제가 계속 배웠던 것도 오페라를 하기 위한 배움의 과정이었고 오페라 욕심이 많다”고 말했다. 오는 11월에는 존노가 출연과 연출은 맡아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를 선보일 예정이다. 존노는 “콘서트를 하면 그냥 테너 존노로 하지만 오페라를 하면 배역을 맡아 뭔가가 돼서 하니까 그게 참 좋았다”면서 “할 때마다 새로운 걸 발견하게 되는 것도 좋아했어서 계속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존노는 또 11월에 코리아 뮤직 파운데이션 주최로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한인 이주 120주년을 기념하는 개인 무대를 꾸민다. 2018년에 줄리아드 음악원 재학 시절 다른 성악가들과 함께 섰던 적은 있지만 존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리사이틀은 처음이다. 존노는 “카네기홀이 대관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해외에서 제 이름을 걸고 티켓을 파는 거니까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열심히 성악가의 길을 걷는 존노는 현재 성결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목회자 집안에서 태어난 그의 꿈이 언젠가 찬양사역자로 활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존노는 “성악도 찬양하려고 시작했다”면서 “나중에 찬양앨범을 낼 수 있으면 내고 싶다. 찬양사역자인데도 불구하고 신앙적이지 않은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바르고 영향력 있는 사역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존노는 “팬들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리워한다면 이번 리사이틀과 앨범을 통해 사랑으로 외로움을 극복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관객들을 따뜻한 그리움의 세계로 초대했다.
  • 삼성문화재단, 첼리스트 한재민 등에 악기 지원

    삼성문화재단, 첼리스트 한재민 등에 악기 지원

    삼성문화재단이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을 선보이는 음악가들을 악기 후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삼성문화재단은 12일 “악기 후원 프로그램 ‘삼성 뮤직 펠로십’(Samsung Music Fellowship)의 2023년 신규 펠로로 바이올리니스트 랜들 구스비,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비올리스트 이해수, 첼리스트 한재민 등 4인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1997년 시작한 ‘삼성 뮤직 펠로십’은 탁월한 연주실력에도 연주활동에 적합한 악기를 만나지 못한 연주자들에게 세계적인 명품 악기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연주자들이 음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계 무대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주활동과 음반, 국제 콩쿠르 입상 실적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다각도로 검토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간 악기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문화재단이 악기보험료 전액, 유지·관리비 등도 지원해 연주자들은 음악에만 집중하면 된다. 랜들 구스비는 1708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ex-Strauss를 대여받는다. 재일교포 3세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연주자인 그는 2020년 클래식 음반 레이블 데카와 전속계약을 맺고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오는 22일에는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내한 리사이틀을 연다.박수예는 1753년산 조반니 바티스타 과다니니 ex-Hamma를 대여받는다. 2017년 만 16세에 스웨덴의 명문 음반 레이블 BIS를 통해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 앨범으로 데뷔한 뒤 지금까지 5장의 독주 및 협주곡 음반을 발표한 연주자다. 비올리스트 이해수 1590년산 가스파로 다 살로를 대여받는다. 이해수는 2018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프림로즈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서 만 18세의 나이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첼리스트 한재민은 1697년산 조반니 그란치노를 쓰게 됐다. 한재민은 2021년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최연소 우승, 제네바 국제 콩쿠르 입상, 2022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3관왕 등 차세대 거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삼성 뮤직 펠로십’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연주자들이 음악으로 경계 없이 소통하며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펠로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며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드레스 대신 바지 입는 이유? 피아노 앞에서 나는 女도 男도 아니니까

    드레스 대신 바지 입는 이유? 피아노 앞에서 나는 女도 男도 아니니까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38)를 말할 때 빠지지 않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2010 쇼팽 콩쿠르 결선에서 갑자기 조명이 꺼졌는데도 흔들림 없는 연주로 우승을 차지했던 일, 다른 하나는 무대에 설 때 드레스 대신 바지 정장을 입는다는 사실이다.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두 이야기는 아브제예바가 무대에서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하는 연주자임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엮인다. 최근 서면으로 만난 아브제예바는 쇼팽 콩쿠르에 대해 “무대에 올랐을 때 오직 쇼팽 음악에만 집중했고 그 외에 다른 것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바지 정장을 입는 일에 대해선 “음악 앞에서 나는 여자도, 남자도 아니다. 시각적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야 음악 본연에 더 충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르타 아르헤리치(82) 이후 45년 만에 탄생한 쇼팽 콩쿠르 여성 우승자로 유명한 아브제예바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내한은 지난해 1월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이후 1년 만이며 독주 무대는 2014년과 2015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오는 12일 공연은 모든 곡을 쇼팽의 것으로 준비해 더 특별하다. 전반부에서는 폴로네즈 두 곡, 뱃노래, 전주곡, 스케르초를 연주하고 후반부에서는 마주르카 네 곡과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로서는 쇼팽의 진수를 감상할 기회다. 아브제예바는 “13년 만에 올 쇼팽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것 같다”면서 “이런 프로그램으로 리사이틀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성장의 시간이 필요했다. 이번 공연으로 쇼팽 음악의 비전을 제시하고 요즘 느끼는 쇼팽의 음악은 어떤지 한국 관객들과 공유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아브제예바는 관객과의 소통을 연주의 최우선점으로 꼽았다. 정장을 입고 연주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15년 전쯤 드레스를 입고 연주하다 작품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불편함을 느껴 편안히 연주할 수 있는 복장을 택했다. “그때 그 순간에만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은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서만 발휘된다”는 그는 “그것이 공연을 선호하는 이유”라고 했다. 아브제예바 다음 쇼팽 콩쿠르 우승자가 조성진(29)이다. 아브제예바는 클래식 음악가 중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연주자로 조성진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를 꼽았다. 특히 김봄소리에 대해서는 “언제 봐도 매우 기분이 좋아진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연주자로서의 목표를 묻자 아브제예바는 “아직도 배우고 싶은 작품이 많다”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작품에서조차 새로운 것들을 발견한다. 평생 이 도전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 소프라노 김성혜, 가곡 독창회 ‘사월 삼십이일’

    소프라노 김성혜, 가곡 독창회 ‘사월 삼십이일’

    소프라노 김성혜가 1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독창회 타이틀은 ‘사월 삼십이일(4월 32일)’이다. 오롯이 당신만을 위한 하루를 새로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부친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 소프라노는 지난 2019년 한국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롯데콘서트홀에서 콜로라투라의 스킬을 드러낸 오페라 아리아를 중심으로 단독 독창회를 열었다. 이후 코로나19로 예정된 공연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가운데 2020년 6월 비대면 콘서트 ‘힐링 아워’를 열었고,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당시 김 소프라노는 “예술가의 인생에서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들어준 것은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인데, 팬데믹 여파로 무대를 마련하지 못해 속상하다”면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더 느끼며 이번 비대면 공연이 위로와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당시 호흡을 맞췄던 피아니스트 김기경과 함께 다시 손잡고 두 사람은 외국 가곡과 한국 가곡을 함께 담은 음반을 제작해 녹음을 마쳤다. 4월 리사이틀은 이 음반에 녹음한 곡을 뼈대로 삼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인 음반을 미리 만나보게 되는 셈이다. 리사이틀에서도 김기경이 반주를 맡는다.1부는 외국 가곡으로 꾸며진다. 헨리 퍼셀 ‘Music for a while(음악은 잠시 동안)’, 주세페 조르다니 ‘Caro mio ben(사랑스러운 나의 연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Ständchen(세레나데)’, 로베르트 슈만 ‘Widmung(헌정)’, 가브리엘 포레 ‘Clair de Lune(달빛)’, 프랑시스 풀랑 ‘Les chemins de l’amour(사랑의 길)’를 연주한다. 안토니오 비발디의 오페라 ‘바야제트’에 나오는 ‘Sposa son Disprezzata(멸시당한 신부)’와 페르난도 오브라도스의 ‘Classical Spanish Songs(스페인 고전 가곡)’으로 이어진다. 김 소프라노는 ‘오직 나만의 라우레올라’ ‘사랑으로’ ‘내 마음은 어찌하여’ ‘질투에 찬 젊은이’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부드러운 머릿결’ ‘작은 신부’ 등 모두 7곡으로 구성된 스페인 고전 가곡도 선보인다. 2부에서는 한국가곡을 노래한다. ‘산유화’(김소월 시·김순남 곡) ‘얼굴’(신봉석 시·신귀복 곡) ‘보리밭’(박화목 시·윤용하 곡) ‘고향의 봄’(이원수 시·홍난파 곡) 등 귀에 익숙한 곡뿐만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 선보인 곡들도 있다. ‘돌아가는 꽃’(도종환 시·임태규 곡) ‘봄비 젖은 벚꽃 길’(한상완 시·임긍수 곡) ‘위로’(고옥주 시·이안삼 곡) ‘어느 날 내게 사랑이’(다빈 시·이안삼 곡)는 최근 여러 음악회에서 빠지지 않고 연주되는 가곡들이다. 김 소프라노는 “이번 리사이틀은 음악이 주는 위대한 능력을 느껴봄과 동시에 음악의 힘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제 음악을 통해 치유와 위로, 평안과 행복,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앤엠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의 티켓은 R석 7만원·S석 5만원이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 조성진, 英 바비칸센터 솔로 무대 성공적

    조성진, 英 바비칸센터 솔로 무대 성공적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29)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연 독주회가 2000석 규모의 객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무대에서 조성진은 지난 3일 발매한 정규 앨범에 수록된 헨델의 모음곡 중 ‘5번 E 장조 HWV 430’, 브람스의 ‘헨델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를 연주했다. 이 밖에도 러시아 작곡가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의 변주곡인 ‘샤콘’,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을 선사하며 90분간의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9년 이곳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던 조성진은 현지 인터뷰에서 “리사이틀은 처음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무사히 잘 마쳐 개운하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주영한국문화원과 유럽 최대 복합문화예술기관인 바비칸센터의 첫 협력 사업이자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행사다.
  • 영국 사로잡은 조성진… 바비칸 센터서 기립박수 쏟아졌다

    영국 사로잡은 조성진… 바비칸 센터서 기립박수 쏟아졌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29)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연 독주회는 2000석 규모의 객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무대에서 조성진은 지난 3일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그라모폰에서 발매한 여섯 번째 정규 앨범에 수록된 헨델의 모음곡 중 ‘5번 E 장조 HWV 430’, 브람스의 ’헨델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를 연주했다. 이밖에도 러시아 작곡가 소피아 구바이둘 리나의 변주곡인 ‘샤콘느’,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을 선사하며 90분의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연이 끝나고 객석에선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2019년 이곳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던 조성진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첫 리사이틀이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무사히 잘 마쳐서 개운하다”면서 “외국에서 연주하면 한국 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줘서 힘을 받고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주영한국문화원과 유럽 최대 복합문화예술기관인 바비칸 센터의 첫 협력 사업이자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행사다. 5월에도 바비칸 센터에서 2006년 영국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최연소 및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선욱(35)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예정돼있다. 두 젊은 거장이 무대를 꾸미는 바비칸 센터는 매년 3700여개의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되며 연중 10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유럽 최대 복합문화예술기관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은 “바비칸 센터와 첫 협력을 계기로 한국 문화예술인들을 세계 무대에 더 많이 소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미국 텍사스주립대, 2023학년도 정시모집 음대 입학 및 장학금 오디션 국제전형 진행

    미국 텍사스주립대, 2023학년도 정시모집 음대 입학 및 장학금 오디션 국제전형 진행

    미국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은 2023학년도 정시모집 피아노, 성악,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작곡, 오보에, 바순, 트럼본, 색소폰, 호른, 튜바 전공분야 음대 입학 및 장학금 선발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텍사스주립대는 미국에서 4번째로 큰 댈러스-포트워스 인근에 있다. 그동안 피아노, 성악,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국제전형 입시에서 전원 장학금 취득 및 ‘인스테이트 등록금’ 혜택을 받았으며, 국내 대학 수준의 학비로 매우 가성비 높은 미국 음대 주립대로 알려져 있다. 또한 텍사스주립대 대학평가에서 텍사스주 내에서 교육학분야 1위로 평가를 받을 정도로 교육학 분야가 매우 유명하며, 음악교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음악교육도 매우 유망하다고 교육원 측은 설명했다. 특히 미국 주립대에서 교사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내 국제학교에 음악교사로 취업하는데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텍사스주립대 음대는 크게 ‘음악공연’과 ‘음악교육’ 두 분야에서 4년제 음악학사과정과 동시에 2년제 음악석사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46명의 교수진 및 미국 내 가장 최신 음악 빌딩을 건립으로 600석 규모 콘서트 홀, 75석 규모 리사이틀 홀, 28개 연습실, 5개 리허설 홀 등 최신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텍사스주립대는 1889년 설립돼 텍사스에서 5번째로 오래된 주립대학으로 1만 26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시스템 중 하나다. 컴퓨터공학, 생물, 화학, 경영학, 교육학, 간호대학, 그래픽디자인, 미디어아트, 미대, 음대 등 140여 개의 학사, 석사,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95%의 높은 취업률과 경제적인 학비로 항상 높은 평가를 받는 미국 명문주립대다. 텍사스주립대 음대 입학은 서울에 있는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을 통해 국내 6개월 과정 동안 토플면제 대학준비 ESL영어과정 및 12학점 교양학점 이수와 동시에 오디션을 통과하면 입학이 보장된다. 장학금 부여는 선착순으로 결정돼 빠른 시일 내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교육원은 전했다. 2023학년도 미국 텍사스주립대 음대 국제전형 지원자격은 고3졸업생 및 예정자, 검정고시생, 대학재학생이며, 입학 문의는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공인 유학원 및 어학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예술혼, 서귀포를 물들인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예술혼, 서귀포를 물들인다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서귀포시는 2023 컬러풀 피아노 두 번째 시리즈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바이올린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을 2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세련된 예술성과 동시에 한계 없는 테크닉으로 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유럽, 미주,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주까지 전 대륙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 연주상을 수상했으며, 독보적인 음악성·남다른 통찰력과 지성을 바탕으로 한 해석으로 세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이 시대 새로운 예술가의 모형을 보여주고 있다. 서귀포에서 개최되는 본 공연에 손열음은 슈만·리스트의 ‘헌정’, 리스트의 ‘사랑의 꿈’ 독주로 무대를 사로잡는다. 독보적인 기교가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비르투오조 스베틀린 루세브와 듀오와의 앙상블도 기대된다.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네 개의 작품,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장조 M.8 ’등 연주를 선보인다. 루세브는 솔리스트로서 해외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많은 음악 축제에 초청을 받으며 전세계의 관객을 만나고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10% 이내 사전 신청받아 무료 초청하며, 일반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공연관람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760-336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