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사이틀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토론토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김희애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우편함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한일관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6
  • 새신랑 박상민, 아시아 빈민 ‘가장’ 된다

    새신랑 박상민, 아시아 빈민 ‘가장’ 된다

    가수 박상민이 아시아 빈민국 후원 단체인 재단법인 기쁨나눔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오는 30일 오후 12시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기쁨나눔 재단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위촉식을 위해 박상민은 신혼여행의 여독이 채 풀리지도 않은 채 달려올 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재단법인 기쁨나눔은 한국천주교예수회가 지난 30여년간 캄보디아를 비롯해 베트남과 미얀마,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여러 나라의 빈민들을 위해 활동해온 봉사단을 보다 체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 3월 설립한 재단이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예수회의 이름으로 진행해온 활동들을 천주교 틀을 벗어난 인류애의 실천이라는 취지에서 종교적 색채를 벗어버리는 일련의 과정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이기도 하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상민 역시 천주교 신자가 아니며 재단측에서 박상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것은 초종교적인 인류애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려는 노력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 개성있는 외모와 특유의 가창력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수 박상민은 이번 결혼을 통해 가정적이고 헌신적인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렇듯 친근하고 다정한 박상민의 이미지가 아시아 빈민국을 가정으로 인식하고 함께 보듬고자 하는 기쁨나눔 재단의 설립 취지와 맞아 떨어진다.”며 홍보대사 위촉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상민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수락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두 딸의 아버지가 되고 보니 주변의 다른 아이들도 남 같지 않다. 특히 어려운 삶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아시아의 어린이들도 내 딸들과 같이 넘치는 사랑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봉사하고 싶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기쁨나눔 재단은 캄보디아 후원 기금을 마련을 위한 사진전 및 클래식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4월 2일 금호갤러리에서의 임종진 사진전을 시작으로 4월 7일과 9일(금요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는 ‘(재)기쁨나눔과 함께 하는 캄보디아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 – 첼리스트 마크 코소워 & 피아니스트 오지원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303회 정기연주회 : 맑은 서울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임평용 지휘, 박현숙 가야금, 이재화 거문고 등. ‘하늘을 여는 소리’, ‘아리랑 환상곡’ 등 연주. 1만~2만원. (02)399-1721.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42회 정기연주회 - 슈만 & 브람스 페스티벌 심포닉 시리즈 Ⅲ 26일 오후 7시30분 경기 부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이대욱 지휘, 문용희 피아노.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슈만 교향곡 1번 등. 전석 1만 5000원. (032)625-8330~2. ●채리티체임버앙상블 정기연주회 23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브람스 ‘호른, 피아노, 바이올린 트리오’ 등 연주. 학생 1만원, 일반 3만원. (02)2265-9235.
  • 새봄 같은 클래식 유망주 만나볼까

    새봄 같은 클래식 유망주 만나볼까

    호암아트홀의 신예 발굴 프로젝트 ‘라이징스타 시리즈’가 새달에도 계속된다. 이번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오케스트라에 진출한 플루티스트 최나경(27)과 피아니스트 백건우로부터 ‘곡 전체를 볼 줄 아는 피아니스트’라는 극찬을 받은 김태형(25)이 패기를 선보인다. 미국 커티스와 줄리어드 음악원을 거친 최나경은 2006년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유일한 한국 국적 단원으로, 플루트 부수석을 맡고 있다. 2008년에는 종신단원의 자격을 받았다. 2002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협연자 콩쿠르에서 우승,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최나경은 2006년부터 3년간 미국의 클래식 잡지 심포니 매거진에서 ‘떠오르는 스타’로 지목되기도 했다. 새달 3일 열리는 리사이틀에서는 바흐의 ‘소나타 e단조’를 비롯해 프랑크의 ‘소나타 A장조’, 윤이상의 ‘가락’, 마이크 모워의 ‘소나타 라티노’, 테오발트 뵘의 ‘그랜드 폴로네이즈’ 등을 연주한다. 바흐부터 현대 음악가인 뵘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 낸다. 이처럼 젊은 연주자임에도 최나경의 레퍼토리는 광범위하다. 김태형은 또 화려한 콩쿠르 입상 경력을 자랑한다. 2008년 롱 티보 국제콩쿠르 4위에 입상한 것을 비롯해 인터라켄, 아니마토, 모로코 콩쿠르에서 연속 우승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다닌 국내파라 더욱 주목된다. 최나경이 바로크와 현대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면, 새달 8일 김태형의 리사이틀 프로그램은 ‘피아노의 고전’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3번을 비롯해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2번, 슈베르트 즉흥곡, 슈만 환상소곡집 등이 준비됐다. 정통파 독일어권 작곡가의 작품들이다. 김태형은 “(피아니스트는) 고전을 피해갈 수는 없다. 그만큼 진지하고 진솔하게 임해야 하는 곡들이다.”라고 말했다. 조기진학 없이 꾸준히 정규 과정을 밟아온 그의 성실함과 진지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전석 2만원. 1577-5266, 1544-1555, 1588-789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궁금하다, 임동혁의 라벨

    궁금하다, 임동혁의 라벨

    피아니스트 임동혁(26)은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국내에서 손꼽히는 쇼팽 전문가다. 2005년 폴란드에서 열린 쇼팽 콩쿠르에서 형 임동민과 함께 공동 3위에 입상, 이미 실력을 검증받았다. 그런 임동혁이 쇼팽이 아닌, 라벨 도전에 나선다. 라벨은 드뷔시와 더불어 프랑스 근대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난해한 기교로 연주가 쉽지 않다는 게 음악계의 정평이다. 임동혁은 오는 20일부터 새달 7일까지 라벨의 곡을 들고 피아노 리사이틀(독주회) 전국 투어를 나선다. 공연 제목도 ‘비욘드(beyond) 쇼팽’, 즉 ‘쇼팽을 넘어서’다. 임동혁이 연주할 ‘밤의 가스파르’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발라키레프의 ‘이슬라메이’, 고도프스키의 ‘쇼팽 에튀드에 의한 연습곡’과 함께 피아노 4대 난곡으로 꼽힌다. 여기에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도 선보인다. 임동혁이 라벨을 선택한 이유는 미국 줄리어드 음악학교 재학 당시 스승인 이마누엘 액스의 권유 때문이었다. 우크라이나의 유명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액스는 임동혁에게 “너의 피아니즘이 라벨과 제법 잘 어울린다. 연주 프로그램에 꼭 라벨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웬만해선 제자의 공연 프로그램에 관여를 하지 않는 액스였지만, 임동혁의 출중한 라벨 해석을 높이 평가했다는 방증이다. 액스도 인정한 임동혁의 라벨을 처음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다.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7번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렇다고 쇼팽을 등한시하지 않는다. 연주 프로그램에 쇼팽의 마르주카와 폴로네이즈 판타지도 넣었다. 20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공연을 시작으로 21일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2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3만~10만원. 1577-52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음반리뷰]러시아 피아니스트 볼로도스의 ‘차이콥스키’

    [음반리뷰]러시아 피아니스트 볼로도스의 ‘차이콥스키’

    러시아 피아니스트 아르카디 볼로도스(38)의 원래 전공은 피아노가 아니었다. 성악과 지휘를 공부했던 16살 불현듯 피아니스트가 되기로 결심한다. 늦게 데뷔한 탓에 다른 연주자처럼 ‘신동’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했지만 얼마 뒤 그에겐 ‘호로비츠의 재래(在來)’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바로 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다. 최근 소니클래식에서 발매된 볼로도스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은 그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틀린 음표 없이 빠르고 웅장하게 내달리는 모습은 ‘호로비츠의 재래’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마치 기계음을 듣는 듯 정확하다. 특히 3악장은 일품이다. 빠르게 내딛지만 음을 뭉게거나 놓치지 않는다. 에너지는 계속 넘쳐 흐르지만 후반부에서도 힘은 여전하다. 그만큼 힘을 안배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반면 서정적인 2악장은 다른 악장과는 달리 세련되고 달콤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호로비츠와 더불어 20세기를 풍미했던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처럼 장중한 맛은 덜하다는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볼로도스만의 쾌적하고 선명한 차이콥스키는 분명 개성이 뚜렷하다. 세이지 오자와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도 조화롭다. 협연자와 오케스트라 모두 화끈하게 싸우는 듯하면서도 서로 간의 배려가 눈에 띈다. 오케스트라는 광활한 에너지를 내뿜으면서도 피아노와 함께 연주될 때면 음량을 자제하는 겸양을 보여준다. ‘선의의 경쟁’이란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다. 반가운 소식은 볼로도스가 한국을 찾아온다는 사실. 27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그의 첫 내한 공연이 펼쳐진다. 리사이틀(독주회)인 까닭에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은 들을 수 없지만 스크리아빈의 ‘프렐류드 B플랫단조’ 1번과 16번, 슈만의 ‘유모레스크’, 리스트의 ‘순례의 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키신에 이어 볼로도스가 국내 피아노계에 신드롬을 몰고 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4만∼15만원. (03 1)783-800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장사익 소리판 ‘따듯한 봄날, 꽃구경’ 9일 오후 7시30분 경기 용인 여성회관 큰어울림마당. ‘하늘가는 길’을 비롯해 ‘이게 아닌데’, ‘찔레꽃’, ‘국밥집에서’ 등 그의 주요 레퍼토리. 3만~5만원. (031)324-8995~6. ●2010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5 ‘이진상’ 11일 오후 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쇼팽의 ‘녹턴’, ‘마주르카’, 슈만의 ‘환상곡 다장조’ 등. 2만~3만원. 학생증 지참 시 학생 8000원. (02)6303-7700.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8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작곡가 신수정, 김지향의 곡 연주. 전석 1만원. (02)586-0945.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엄마 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 7일부터 매월 첫째주 일요일, 경기 용인 경기도국악당. 교과서에서 배웠던 국악기에 대한 설명과 소리체험, 사회자 설명 등. 5000~7000원. (031)230-3440~2. ●서울내셔널심포니 베토벤 마스터 시리즈(1)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익성 지휘. 베토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등. 2만~10만원. (02)576-3332. ●국립합창단 기획공연 3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나영수 지휘, 새로 편곡된 우리 가곡과 민요합창. 1만~1만 5000원. (02)587-8111.
  • 장르 넘나드는 변주… 그 특별한 하모니

    장르 넘나드는 변주… 그 특별한 하모니

    크로스오버 [crossover] 명사. 활동이나 스타일이 두 가지 이상의 분야에 걸쳐 있는 것. 올해 공연계는 단연 크로스오버가 대세다. 예전에도 크로스오버에 대한 관심이 높긴 했지만 올해만큼 크로스오버 공연이 풍성하지는 않았다. 그 한복판에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첫선을 보이는 ‘크로스오버 페스티벌’이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이 크로스오버 열풍에 맞춰 야심차게 기획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회다. ●‘추노’의 해금 선율을 눈앞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연주자는 신세대 해금 연주가 꽃별(30)이다. 꽃별은 최근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인 KBS 드라마 ‘추노’의 애잔한 해금 선율을 연주한 주인공. ‘국악 & 재즈밴드(Korean Traditional Music & Jazz Band)’라는 주제 아래 재즈밴드와 함께 전통 음악과 팝, 재즈, 클래식, 동요 등의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킨다. 꽃별은 한·일 양국을 오가며 국악 한류를 이끌어갈 이름으로 주목받아왔다. 데뷔도 일본에서 먼저 했다. 1집부터 3집까지 모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했으며 라이브 연주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벌써 데뷔 10주년이다. 대중들과 다소 거리가 있던 ‘해금’을 적극적으로 소개, 국악 대중화의 파수꾼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권오준과 베이시스트 이필원, 드러머 조규원, 기타리스트 유웅렬과 함께 29일 무대에 선다. 클래식과 재즈, 국악, 탱고 등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장르들도 한데 어우러진다. 첫날 공연되는 ‘크로스 더 피아노(Cross the Piano)’는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노영심의 만남으로 구성됐다. 영화음악, 재즈, 클래식, 가요, 팝 등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을 2대의 피아노와 신시사이저, 아코디언 등의 다양한 건반 악기로 재구성해 연주한다. ●클래식과 탱고도 만난다 둘째날의 ‘탱고-열정(TANGO-PASSION)’은 귀에 익은 탱고 명곡들을 포함, 탱고의 진가를 느끼게 하는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소개한다. 유럽의 정상급 탱고 듀오인 반디니 & 키아키아레타와 비올리스트 가영, 기타리스트 김민석 등이 피아졸라와 화려한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날 공연했던 피아니스트 박종훈도 함께한다. 이들은 탱고가 단순히 댄스 배경음악이 아니라 음악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장르임을 보여준다. 공연 대미는 ‘국악 & 피아노 트리오(Korean Traditional Music & Piano Trio)’가 장식한다. 가야금 4중주단 ‘여울’과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아베크 트리오’의 조화로운 선율이 펼쳐진다. 두 개의 음악회를 동시 예매하면 10%, 모두 예매하면 20% 할인 혜택도 준다. 2만~4만원. (02)580-130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겨울날의 국악여정 전통퓨전무대 ‘남산에서 놀다’ 23일 서울 필동 남산국악당. 김은형 대금·소금, 박현경 가야금 등. ‘500년의 큰 걸음’ 등 연주.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원. (02)2261-0513~5. ●박수경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 19일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베토벤과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등. 전석 3만원. (02)515-5123.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하는 2010 New Year’s Concert 22일과 24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 세종솔로이스츠와 피아니스트 신수정, 조성진 등. 헨델 합주협주곡 등. 3만~5만원. (02)751-9607~10.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김시내 첼로 독주회: 대금과의 만남 1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대금 이용구, 피아노 김지연. 심명복 ‘야베스의 기도’ 등 연주. 성인 2만원, 학생 1만원. (02)586-0945. ●겨울날의 국악여정 수요상설무대-백학(白鶴)의 춤을 보며 13일 오후 7시30분 서울 필동 남산국악당. 전통무용가 김초하 등 출연. 살품이춤, 태평무 등. 성인 2만원, 학생 1만원. (02)2261-0513. ●피아니스트 윤철희의 쇼팽오감Ⅳ 1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번을 실내악으로 편곡. 전석 3만 3000원. (02)780-5054.
  • 경인년 신년음악회 풍성

    경인년 신년음악회 풍성

    경인년 벽두, 저마다 새해맞이 행사 준비로 분주한 시기다. 클래식 음악계도 예외가 아니다.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은 다채로운 신년음악회로 힘차게 새해를 열 채비를 마쳤다. 서막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연다. 서울시향은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의 연주로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인다.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드뷔시의 작품 ‘바다’와 ‘라 발스’도 연주된다. 7일 열리는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독주회 시리즈다.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 ‘4개의 즉흥곡’ 등을 연주한다. 9일에는 클라리네티스트 김한과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리사이틀도 준비돼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8일 경기도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김대진의 지휘로 신년음악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인 김대진이 직접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9번’을 협연한다. KBS교향악단은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함신익의 지휘로 신년음악회를 펼친다. 중국 출신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첸시가 협연한다. 9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는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무대에 데뷔한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신영옥이 오페라 아리아, 정겨운 한국가곡 등 다채로운 노래를 선사한다. 테너 나승서가 호흡을 맞춘다. 올해 개관 25주년이 되는 호암아트홀 신년음악회의 주인공은 세종솔로이스츠다. 1995년 강효 줄리아드음악원 교수가 한국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창단한 세종솔로이스츠는 15년간 전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실내악단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바이올리니스트 조성원 등 젊은 연주자들도 함께한다.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는 2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비발디의 ‘사계’, 로타의 ‘현을 위한 협주곡’ 등을 들려주는 신년음악회로 한국 관객을 찾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2009 국립극장 완창 판소리 31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송순섭 명창의 ‘수궁가’ 완창. 성인 1만원, 어린이 5000원. (02)2280-4114. ●솔리스트 앙상블 제26회 정기연주회 2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세종(한국합창총연합회 고문) 지휘, 차인태 경기대 교수 사회. 오페라 아리아, 한국 합창곡 등. 4만~10만원. (02)592-5727. ●피아니스트 김정원 리사이틀 3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리스트 ‘이졸데의 사랑과 죽음’ 등 연주 예정. 5만 5000~6만 5000원. (02)2658-3546.
  • [키워드로 본 2009 문화] (6) 클래식 - 꽃미남 열풍

    [키워드로 본 2009 문화] (6) 클래식 - 꽃미남 열풍

    클래식 음악계의 ‘꽃미남 열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됐다. 2009년 전체적인 공연계 불황에도 불구, 젊고 잘생긴 남성 연주자에 대한 관객들의 로망은 최고조에 달했다. 지난 3월 김선욱이 협연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 4월 임동혁과 노던 신포니아의 공연 등은 마치 아이돌 가수의 공연장을 방불케 할 만큼 열기가 대단했다. 특히 6월 젊은 남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토 앙상블의 음악 축제 ‘디토 카니발’은 정점을 찍었다. 한국계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수필가 고(故) 피천득의 손자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일본 바이올린의 자존심 고토 미도리의 동생 고토 류 등은 실력만큼이나 출중한 외모로 여심을 자극했다. 그들의 매력은 클래식 문외한들마저 공연장으로 불러 모았을 정도였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이들의 사인을 받으려는 ‘오빠 부대’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물론 이같은 클래식계 꽃미남 열풍이 대중과 클래식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외모보다 내면적 깊이에 치중해야 할 클래식의 진정성이 퇴색될 수 있다는 ‘쓴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엄숙한 클래식 공연장이 다소 번잡해질 수 있다는 비아냥도 있었다. 이같은 꽃미남 열풍에도 불구, 클래식 공연시장은 다소 주춤했다. 상반기 경기 불황이 가장 큰 이유였다. 정명훈이 지휘할 예정이었던 프랑스 라디오 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비용 문제로 줄줄이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또 하반기에는 신종플루가 확산, 밀폐된 공간에 대한 관객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관객 수가 크게 줄어들기도 했다. 반면 비용 문제에 대한 부담이 덜한 중소 공연은 상대적인 호황을 누렸다. 리처드 용재 오닐의 독주회(1월), 첼리스트 양성원 리사이틀(9월), 사라 장 리사이틀(12월), 스테판 재키브 독주회(12월) 등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가득 찼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가야금 앙상블 사계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21일 오후 8시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가야금 4중주와 현악 4중주를 위한 동경’ 등 연주. 2만~5만원. (02)703-6599. ●서울체임버앙상블 제39회 정기연주회 2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김준차 지휘.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등 연주. 1만 5000~3만원. (02)732-0991.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송년음악회 26일 오후 5시 경기 성남 태평동 성남시민회관 대극장. 금난새 지휘,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권그림 협연.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5번 연주. 1만 5000~2만원. (031)783-8000.
  • [문화플러스]

    피아니스트 김지현 20일 독주회 피아니스트 김지현이 2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베토베니시오(Beethovenissimo)’를 연다. 김지현은 이날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과 23번 ‘열정’을 연주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혁재, 첼리스트 어철민과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5번도 함께 연주한다. 3만~5만원. 1588-7890. 독립영화 ‘워낭소리’ 일본서 개봉 독립영화로 관객 300만명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충렬 감독의 ‘워낭소리’가 일본에도 진출한다. 배급사인 인디스토리는 ‘워낭소리’가 19일 도쿄 시네마라이즈와 긴자 시네파토스, 신주쿠 바르트9, 오사카 제7예술극장 상영 등을 시작으로 전국 순차 개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개봉을 기념해 한국에서도 동시 재개봉한다. 서울 삼일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이달 말까지 하루 1회 상영한다.
  • [음반리뷰] 스테판 재키브,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 전곡 녹음

    [음반리뷰] 스테판 재키브,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 전곡 녹음

    이 신예 바이올리니스트는 겁도 없다. 촉망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이 패기와 기교를 맘껏 뽐낼 수 있는 가벼운 소품을 선호하는 게 일반적임에도 이 연주자는 진중하고 엄숙한 브람스의 바이올린소나타를 택했다. 주변에서 ‘괜스레 도전했다가 혹평만 듣게 될 것’이라고 만류했을 정도다. 하지만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스테판 재키브(24)가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 전곡을 녹음했다. 소니뮤직에서 8일 발매하는 음반에서다. 한국 수필계의 거장 고(故) 피천득 선생의 외손자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미래 음악계를 짊어질 탁월한 연주자로 정평나 있다. 2002년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7년에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특히 이번 음반은 요요 마와 아이작 스턴, 이작 펄만 등과 작업한 명(名) 프로듀서 스티븐 엡스타인이 함께했다. 이런 엡스타인마저 ‘아주 재능있는 연주자’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니 할 말 다했다. 재키브의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는 명료하면서도 서정적이며 명상적이다. 마치 클래식이 아닌 뉴에이지를 듣는 듯한 감미로운 음색으로 살며시 다가온다. 비브라토(악기의 소리를 떨리게 하는 기교)도 무척 섬세하고 깊어 서정성을 배가시킨다. 독일의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를 연상케 한다. 그렇다고 그 내면적 깊이가 얕지 않다. 재키브는 “브람스는 이 곡들을 불혹의 나이에 작곡했다. 젊은 시절을 추억하고 운명에 순응하는 중년의 아픔이 그대로 배어 있다. 이 아픔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만큼 고민을 많이 했다는 방증이다. 내면적 깊이에 대한 기회비용이었을까. 경솔함은 없지만 너무 조심스럽다 보니 음색에 혈색이 없다는 느낌도 든다. 보다 긴장감이 두드러지는 브람스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심심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의 신중함이 도리어 결점들을 덮고 남아 크게 아쉽지는 않다.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고국에서 리사이틀도 연다. 브람스의 바이올린소나타 3번을 비롯해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등을 연주한다. 그의 내면적 성숙함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3만~7만원. 1577-52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사라 장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라 장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라 장과 브람스가 만났다. EMI클래식스에서 발매된 18번째 음반의 레퍼토리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택했다. 무모한 도전이었다. 그의 ‘음악적 대부’인 독일의 유명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는 예전부터 그녀에게 “브람스는 당분간 참으라.”고 했단다. 나이 어린 연주자들이 브람스의 진중한 맛을 표현하기 쉽지 않을 거란 우려에서다. 그랬던 마주어가 함께했다. 그의 지휘로 드레스덴 필하모니가 협연했다. 그만큼 그녀의 연주가 한층 성장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이번 음반에서는 그녀의 성숙한 면모가 잘 드러난다. 화려한 기교로 세간의 이목을 받았던 ‘신동 출신’ 연주자들이 이내 과장된 표현력으로 도태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사라 장은 달랐다. 그녀는 이번 음반에서 야생마 같던 열정을 잠시 접어 뒀다. 음색은 더욱 깊어졌고 한 음 한 음이 잘 정제됐다. 휘몰아치기보단 차분하고 때론 엄숙하기까지하다. 그렇다고 그녀 특유의 유려한 음색이 퇴색한 것은 아니다. 마치 프랑스의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지노 프란체스카티를 연상케 한다. 물론 아쉬움도 있다. 1악장에 너무 많은 힘을 들였던 탓일까.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다소 힘이 빠지는 분위기도 느껴진다. 장대한 이 협주곡을 어떻게 일관되게 지켜 나가는가가 사라 장에게 여전히 숙제로 남는다. 하지만 ‘천재’에서 ‘거장’의 길에 접어든 그녀에게 이 정도 흠결은 차라리 인간적이다. 이 음반에는 브루흐 바이올린협주곡도 함께 녹음됐다. 불같으면서도 서정적인 사라 장 특유의 음색이 잘 표현돼 있다는 평가다. 브람스를 연주하는 그녀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사라 장의 리사이틀이 새달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열린다. 1999년 리사이틀 이후 10년 만이다. 주요 레퍼토리는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 3번과 단악장 바이올린소나타 c단조. 피아니스트 앤드루 폰 오이엔과 호흡을 맞춘다. 실내악이지만 역시 사라 장만의 브람스를 느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프랑크의 바이올린소나타 A장조도 함께 연주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뮤지컬 디바 김선영 데뷔10돌 첫 리사이틀

    뮤지컬 디바 김선영 데뷔10돌 첫 리사이틀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여배우 김선영(35)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오는 25~26일 서울 세종M씨어터에서 열리는 ‘후 엠 아이’(Who Am I) 콘서트다. 1999년 뮤지컬 ‘페임’으로 데뷔한 김선영은 ‘에비타’의 에바 페론, ‘미스 사이공’의 엘렌, ‘지킬 앤드 하이드’의 루시 등 굵직한 역할을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2007년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과 제1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영웅’에서 설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레 미제라블’, ‘위 윌 록 유’, ‘캐츠’, ‘오즈의 마법사’ 등 뮤지컬 곡들과 셀린 디옹의 ‘올 바이 마이셀프’, 비틀스의 ‘헤이 주드’ 등 팝송까지 총 12곡을 부를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을 비롯해 평소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남자 배역의 곡이어서 무대에서는 부르지 못한 곡들도 김선영만의 스타일로 선보인다. 25일에는 ‘지킬 앤드 하이드’에서 김선영과 호흡을 맞췄던 류정한이, 26일에는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 중인 홍광호가 특별출연해 김선영과 듀엣곡을 선보인다. 김보경·구민진 등 연기파 뮤지컬 배우들도 대거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 2만~6만원. (02)518-7343.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임재홍 바이올린 독주회 1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라벨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사라사테 ‘카르멘 판타지’ 등. 2만원. (02)581-5404. ●김준희 해금 독주회 18일 오후 7시30분 부암아트홀. 평조회상, 해금산조-서용석류 연주. 이선희(거문고), 조용복(장고) 협연. 1만원. (02)391-9631. ●슈베르트 프로젝트 3 19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클라우스 헬뷔히(피아노), 크리스티아네 에딩거(바이올린), 루이스 클라렛(첼로)으로 구성된 ‘베를린 트리오’가 연주하는 슈베르트 ‘피아노 3중주 B장조’, ‘피아노 3중주 E플랫장조’. 8000~3만원. (02)6303-7700. ●제10회 이화체임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0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 김기순 지휘, 송영(바이올린)·이진원(플루트) 협연.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 하이든 ‘바이올린 협주곡’ 등. 2만원. (02)583-6295.
  • 헨델과 떠나는 바로크 음악여행

    헨델 서거 250주기를 기념한 ‘제1회 서울헨델페스티벌’이 24일부터 새달 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 등에서 열린다. 국내외 바로크 연주자들이 원전악기를 이용해 헨델의 대표작 ‘메시아’ 등을 연주하며 17세기 바로크 왕궁을 재현하는 축제이다. 24일 오후 8시 서울 남대문교회 본당에서 개막된다. 김선일 지휘로 성악앙상블 캄머코어서울이 헨델과 비발디 합창음악을 들려주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6일에는 한국의 고음악앙상블인 무지카글로리피카(리더 김진)가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헨델의 ‘바이올린과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한다. 바소 콘티누오(통주저음)는 주로 하프시코드(줄을 튕겨 연주하는 건반악기) 연주자가 낮은 음인 베이스 파트를 담당하며 즉흥연주를 했던 형식이다. 이어 28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소프라노 이춘혜 독창회가 열린다. 이춘혜와 테너 게르트 튀르크, 무지카글로리피카, 카나에 키구치(플루트), 드미트리 바디아로브(비올론첼로 다 스팔라), 류노스케 오카다(쳄발로)가 출연해 헨델의 오페라 아리아와 오라토리오를 선보인다. 최근 복원된 바로크음악에 쓰이던 저음 현악기로, 어깨 위의 첼로라는 의미를 가진 비올론첼로 다 스팔라의 연주도 볼 수 있다. 새달 1일에는 남대문교회에서 오르가니스트 이정희가 헨델의 협주곡을 연주하는 ‘앱솔루트 헨델’을 준비했다. 테너 김동현, 트럼페터 이희석이 협연한다.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헨델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바로크 오라토리오 ‘메시아’ 원전연주회가 열려 대미를 장식한다. 세계 정상급 고음악단체인 리체르카콘소트의 음악감독인 필리프 피에를로(비올라 다 감바), 원전연주의 거장 지그스발트 쿠이켄이 창단한 라 프티트 방드, 일본의 고음악 단체 바흐콜레기움재팬의 연주자들이 한국 고음악 연주자들과 함께 장엄하고 화려한 헨델 음악의 정수를 선사한다. (02)518-0144, (02)529-1003.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