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사이클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양평군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알선수재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인천 화재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논문조작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0
  • GS “2023년은 위기의 시작… 비상경영 개시·신사업 가속화”

    GS “2023년은 위기의 시작… 비상경영 개시·신사업 가속화”

    GS그룹이 2023년을 ‘유례없는 장기 침체와 위기의 시작’으로 규정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인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30일 GS그룹에 따르면 에너지 전환을 비롯한 GS의 신사업들이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GS칼텍스가 추진하는 수소, 바이오연료,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의 신사업과 GS에너지가 중심이 된 블루암모니아 개발 유통, 배터리 리사이클, SMR 소형원자로, 전기차 충전 등의 신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S리테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신사업에, GS건설은 친환경 스마트 건축 신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GS는 벤처투자 전문회사인 GS퓨처스와 GS벤처스를 통해 경쟁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대한 M&A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GS칼텍스는 2조 70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올레핀 생산시설(MFC 시설)을 건설했으며 이는 연간 에틸렌 75만톤, 폴리에틸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GS칼텍스는 도심을 비롯해 전국에 분포된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른바 ‘하늘을 나는 택시’라 불리는 UAM의 이착륙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카카오모빌리티, LG유플러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UAM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공정에 투입하는 실증사업을 시작했으며, 생분해성 소재의 원료로 사용되는 화이트 바이오 제품인 3HP의 실증 플랜트를 착공했다. GS리테일은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중심으로 쇼핑 플랫폼 구축과 차별화 상품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10월 ‘우리동네GS’ 앱을 내놓고 퀵커머스와 연계한 바로 배달 서비스를 추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가입자수 1600만명에 이르는 우리동네GS는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의 재고를 이용자 위치로부터 가장 가까운 매장부터 찾아주고, 가장 빠른 배송을 연계해준다. 여기에 요기요와 협업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5월 GS리테일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요기요와 손잡고 ‘요마트’를 론칭했다. 370여개의 GS더프레시 전국 오프라인 네트워크는 도심형 소형 물류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축산, 과일 등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 포스코인터, 바이오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도전’…“2026년까지 기술개발”

    포스코인터, 바이오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도전’…“2026년까지 기술개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친환경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PLA) 리사이클링 사업에 진출한다. PLA 제품 사용량이 가파르게 성장하는데 비해 리사이클링 관련 산업은 전무한 상황에서 나온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PLA 리사이클링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자 지난 28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네덜란드 토탈에너지스 콜비온, 한국의 이솔산업과 손잡고 PLA 리사이클링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와 네덜란드 콜비온의 합작법인으로, PLA분야 글로벌 2대 제조사이며 리사이클링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솔산업은 국내 PLA 시장 점유율 1위의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금 지원과 함께 전체적인 기획과 관리를 맡는다.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PLA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리사이클링 플랜트 구축을 위한 기술 이전을 돕고, 이솔산업은 리사이클링 사업에 필요한 폐PLA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 식으로 역할이 분담돼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PLA 리사이클링 기술개발을 2026년까지 완료해 리사이클링 산업을 선도할 방침”이라며 “이솔산업과 폐PLA 회수 캠페인인 ‘초록나비’를 시행하는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플라스틱 사업은 기존 플라스틱 제품의 유해성과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고속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은 2020년 104억 6만달러(약 12조원)에서 연평균 21.7%씩 증가하며 2025년에는 279억 1000만달러(약 3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플라스틱인 PLA의 경우 2020년 19억 2000만달러(약 2조원)에서 2025년에는 56억 5000만달러(약 6조원)으로 전망되며 전체 바이오플라스틱 연평균 성장률보다 2.4%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0년 12월 한국형(K)-순환경제 이행 계획인 ‘생활 폐기물 탈(脫)플라스틱 대책’을 통해 바이오플라스틱 전환을 촉진하고 있어 국내 사용량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PLA 사용량 증가는 폐기물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만 작년 기준 연간 8000톤 이상 발생하고 있어 폐 PLA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산업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바이오플라스틱(PLA) 리사이클링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가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고, 사업화를 통해 회사의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LS, 배터리 핵심소재 ‘황산니켈’ 공장 준공…아산 토리컴서 연산 5천톤 규모

    LS, 배터리 핵심소재 ‘황산니켈’ 공장 준공…아산 토리컴서 연산 5천톤 규모

    LS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에 발을 깊이 담그고 있다. LS그룹은 27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토리컴 사업장에서 연간 생산능력 5000톤 규모의 황산니켈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황산니켈은 양극재 소재인 전구체를 만는 핵심 원료다. 토리컴은 비철금속 소재기업 LS MnM의 출자사로, 지난해 금·은·백금·팔라듐 등의 금속을 리사이클링해 약 3200억의 매출을 거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광산 기업이다. LS MnM이 동제련 공정에서 생산한 조황산니켈(니켈 함량 18% 이상)을 공급하면, 토리컴이 불순물 정제와 결정화 과정을 거쳐 이차전지용 황산니켈(니켈 함량 22.3%)을 생산한다. LS MnM은 “원료를 추가 확보, 황산니켈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27만톤(니켈량 6만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동제련 사업을 하면서 쌓아온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를 통해 MHP(니켈 수산화 침전물), 블랙 파우더(폐이차전지 전처리 생산물)와 같은 원료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자은 LS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이번 황산니켈공장 준공이 그룹의 미래에 작지만 의미 있는 여정의 첫걸음”이라며 “LS MnM과 토리컴의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앞서 지난 15일 LS MnM 등 7개사가 참가한 ‘인터배터리 2023’에서 “LS도 전기차 분야 소재에서부터 부품, 충전 솔루션까지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LS MnM은 전구체 사업에도 진출, 생산하는 황산니켈 전량을 자체 전구체 제조에 사용하는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LS MnM은 지난해 9월 (주)LS가 해외 컨소시엄의 지분을 전량 인수, LS그룹의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와 함께 ‘비철금속(Metals)’과 성장산업인 ‘소재(Materials)’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파트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사명 ‘LS MnM’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 전남도 농수산식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서 인기

    전남도 농수산식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서 인기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20-24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01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전남 수출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농수산식품 기업 9개 사와 케이(K)-뷰티 등 공산품 기업 6개 사 등 1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시장개척단은 19개 현지 수입상과 1대1 상담을 통해 3천829만 달러 수출상담과 201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특히 국내 김 전문 기업인 (주)해농은 싱가포르에서 30만 달러, 말레이시아에서 50만 달러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말레이시아 수출 상담회에서는 광어죽, 전복죽 생산기업인 (유)해성인터내셔널이 100만 달러, 발전설비용 신축이음관 제조 기업인 (주)디엠티가 10만 달러, 유기질 비료를 제조하는 봉강친환경이 8만 달러, 리사이클링 조미김과 미역을 생산하는 해산이 3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 보향다원의 유기농 녹차와 (주)가보팜스의 꿀 유자차, (주)골든힐의 조미김, (주)엔피케이의 효소, 대륙식품(주)의 조미김 자반, 완도맘의 해조류 등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거둬 기쁘다”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시장개척단 성공은 지역 기업의 세계 경쟁력과 품질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 효성, 혁신 소재 투자 강화… ‘고객몰입경영’ 실현

    효성, 혁신 소재 투자 강화… ‘고객몰입경영’ 실현

    효성은 올해 고객몰입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 소재에 대한 투자로 신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는 12년 동안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으로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판덱스는 ‘섬유의 반도체’라 불리는 신축성이 있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섬유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친환경 섬유에도 개발·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을 2008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특히 각 지자체 및 항만공사들과 협업해 수거한 페트병을 ‘리젠서울’, ‘리젠제주’, ‘리젠오션’ 등의 리사이클 섬유로 재탄생하며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에 투자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10배 강하지만 무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철을 대체할 수 있는 섬유로 불린다. 앞서 효성첨단소재는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탄소섬유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8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자해 연산 2만 4000톤의 탄소섬유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회전기와 압축기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소충전소 분야에 진출했다. 생산·조립·건립에 이르기까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갖췄으며 현재까지 국내 총 28곳에 수소충전소를 만들었다. 수소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 린데와 협력해 2023년까지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공장 부지에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 ‘배·전·반’ 찾는 구자은 LS그룹 회장 ‘인터배터리 2023’ 참관 후 첫주문

    ‘배·전·반’ 찾는 구자은 LS그룹 회장 ‘인터배터리 2023’ 참관 후 첫주문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3’을 꼼꼼히 점검한 뒤 “EV 분야 소재에서부터 부품, 충전 솔루션까지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라”고 주문했다고 LS그룹이 16일 밝혔다. 구 회장은 전날 LS그룹 전시장을 둘러보고 참여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국내외 배터리 산업의 트렌드를 점검했다. LS는 17일까지 약 270㎡(30부스)의 대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그룹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전기차 소재 및 부품부터 충전 솔루션까지 토탈 솔루션을 선보이며, 그룹 차원의 EV 밸류체인 역량을 결집시켰다. LS그룹은 ‘All that Energy, LS’라는 주제로 참가, LS일렉트릭, LS MnM, LS이브이코리아, LS E-Link, LS이모빌리티솔루션,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등 7개 회사의 배터리 및 전기차 기술을 한 곳에 모아 4개의 존을 구성했다. 구 회장은 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포스코케미칼 등의 부스를 돌아보며 최신 배터리 산업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분야 리딩 기업들이 배터리의 고효율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준비, 리사이클링 순환경제로의 이동 등을 대비한다는 산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다”며 “LS도 EV 분야 소재에서부터 부품, 충전 솔루션까지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에게 최적의 답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LS그룹은 구 회장이 연초 발표한 그룹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CFE(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선도를 위한 신성장 사업과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 2030년까지 두 배 성장한 자산 50조원의 글로벌 시장 선도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 포스코케미칼이 ‘인터배터리 2023’서 눈길 잡은 포트폴리오

    포스코케미칼이 ‘인터배터리 2023’서 눈길 잡은 포트폴리오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는 포스코케미칼이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에서 다양한 배터리소재와 차세대 소재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동시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양·음극재 제품, 원료-소재생산-리사이클링에 이르는 밸류체인, 차세대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270㎡ 크기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가 전기차 고성능화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세분화되는 만큼, 이번 전시에서 양·음극재 제품군 전체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구축 현황을 소개함으로써 기술과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모습을 적극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니켈 양극재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을 모두 생산해 글로벌 완성차와 배터리 기업에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써 에너지밀도를 높일 수 있는 하이니켈 양극재는 물론, 보급형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코발트 대신 니켈 및 망간 비중을 높여 가격 경쟁력에 강점이 있는 코발트프리 하이망간 양극재도 함께 선보인다. 배터리의 수명과 충전 성능 등을 결정하는 음극재는 천연흑연 인조흑연 저팽창 음극재와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 차세대 소재로 개발 중인 실리콘 음극재도 전시한다. 또 전기차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용 고성능 양극재와 리튬메탈 음극재 기술 개발 현황도 소개한다. 포스코케미칼은 “광산에서 원료 조달-소재생산-리사이클링에 이르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밸류체인을 모형으로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라며 “전시물을 보면 고품질 소재 생산을 위한 공정 기술과 함께 그룹 차원의 리튬 니켈 등 양극재 원료와 흑연 침상코크스 등 음극재 원료의 내재화된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2035년 배터리소재 탄소중립 로드맵, 책임광물 관리, 배터리소재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등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경영 성과도 그래픽과 QR코드를 활용하여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포스코그룹이 개발한 멀티머티리얼(Multi-Material) 배터리팩도 볼 수 있다. 멀티머티리얼은 고강도 경량 소재 개발을 위해 이종(異種) 소재를 결합하는 것을 의미하며 포스코그룹은 철강과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포스코형 멀티머티리얼 배터리팩을 개발해 전기차 주행거리와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안정적 원료 공급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배터리소재 생태계 구축, 제품 다각화, 차세대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포스코그룹의 미래 변화 뿐만 아니라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등 시장과 기술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 걸어 잠근 리튬 보유국…K배터리 소재 확보 총력

    문 걸어 잠근 리튬 보유국…K배터리 소재 확보 총력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광물 보유국들이 자원 국유화 조치로 잇달아 빗장을 걸어 잠그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소재 확보에 총력전을 펴며 공급망 안정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기업들은 자원 부국들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1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하얀 석유’ 리튬과 니켈 등을 품고 있는 배터리 자원 부국들은 최근 이러한 자원에 대해 정치·경제적 차원에서 국유화한다는 방침을 잇달아 선언하고 있다. 중남미의 리튬 부국들은 산유국들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같은 ‘리튬 카르텔’을 조직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 이후 배터리 원료의 중국 의존도를 낮출 대안으로 주목받은 멕시코가 최근 리튬 국유화 조치에 나서며 ‘자원민족주의’ 대열에 합류했다. 멕시코 정부는 지난달 리튬 매장량이 170만t으로 추정되는 소노라주 6곳에 대한 탐사·채굴을 국가가 독점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글로벌 생산량의 53%가 매장된 염호를 국경으로 맞댄 ‘리튬 트라이앵글’ 칠레·볼리비아·아르헨티나도 국유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칠레는 이달 국영 리튬 기업을 설립해 가세할 전망이다. 앞서 아르헨티나는 지난 1월 라리오하주 정부를 통해 리튬을 전략 물자로 지정하고, 기업들이 보유한 채굴권을 정지시켰다. 볼리비아는 좌파 정부가 들어선 2008년 리튬을 이미 국유화했다. 세계 최대 리튬 수출국인 중국 역시 리튬 등이 함유된 희토류를 ‘수출금지 및 제한 기술 품목’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중국이 리튬 수출을 금지하면 전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대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세를 더하는 자원민족주의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핵심 광물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등 공급망 안정화에 부심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미국 업체와 탄산리튬, 호주 업체와 천연 흑연 공급 계약을 맺었다. SK온은 호주·칠레 리튬 생산 기업과 잇따라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포스코홀딩스는 북미에서 생산하고자 하는 점토 리튬의 경제성 확인에 들어갔고, 호주에서 니켈광산 지분 30%를 확보했다. 업계는 자원 국유화 문제는 개별 기업의 대응 차원을 벗어난 문제라 국가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리튬과 니켈 등을 국유화한 자원 부국들은 배터리 개발은커녕 리튬 정제에도 기술적 한계가 명백하다”며 “이 국가들은 자원을 개발해 경제를 성장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국가와 긴밀히 공조하며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존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강화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면서도 “국내 기업들이 이 국가들에서 체결한 기존 계약이 순조롭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외교적 수완을 발휘해 줘야 한다”고도 했다.
  • 다시 자원개발 시대…리튬 등 핵심광물 中 의존도 2030년 50%로 낮춘다

    다시 자원개발 시대…리튬 등 핵심광물 中 의존도 2030년 50%로 낮춘다

    반도체·전기차 사용 핵심광물 33종 선정이차전지 공급망 장악 中 의존율 80%대10년 만에 자원개발 투자세액공제 부활폐배터리 등 재자원화율 2%→20%새만금에 2700억 신규 광물 비축기지 치열한 자원개발 경쟁에 한국이 다시 뛰어든다. 정부는 33종의 핵심광물을 선정하고 현재 80% 이상인 리튬, 코발트, 흑연 등의 중국 의존도를 2030년까지 50%대로 낮추기로 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 폐배터리 등 폐기물의 핵심광물을 회수해 재사용하는 재자원화율을 2%에서 20%로 끌어올린다. 민간 기업의 해외 자원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해외 자원개발 투자세액공제도 10년 만에 부활시킨다. 한때 투자 대비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자원개발이 경제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완전히 달라진 대접을 받게 됐다. 한국 광물 수요 95% 수입 의존‘이차전지 양극재’ 망간 100% 중국산10대 핵심광물 처리·공정도 中 장악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현대차 등 핵심광물 수요 기업 관계자과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핵심광물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핵심광물 수요의 안정적 확보는 지속 가능한 산업 경쟁력 확보에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사용을 늘리는 탄소중립 움직임이 가속함에 따라 핵심광물 수요가 2040년에는 2020년보다 리튬 42배, 코발트 21배, 니켈 19배, 희토류 7배 등 4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광물 수요의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핵심광물이 있는 국가는 칠레, 인도네시아, 호주 등 다양하지만 결국 원료 광물 처리를 위한 제련 등 가공 공정이 대부분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어 중국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심각한 상태다.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인 수산화리튬 84%, 황산코발트 97%, 탄산망간 100%, 음극재 소재인 천연·인조흑연 각각 72%, 87% 등 대부분을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전기차와 풍력발전기 모터의 핵심인 영구자석 네오디뮴(86%)과 반도체 연마제인 희토류(54%)도 중국으로부터 사온다.2013년 일몰된 해외자원개발투자세액공제 부활…7월 조특법 개정개발 실패해도 손실금 인정 범위 확대비축량 100일로 두배 확대…8일내 인도 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 산업·경제 파급 효과가 큰 핵심광물 33종의 매장·생산량을 고려해 30개 전략협력국을 선정해 민간 기업의 광산 투자와 장기 공급계약 체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이 주도하고 13개국이 참여하는 광물안보파트너십(MSP)과 호주가 주도하고 25개국이 참여하는 핵심광물작업반 협력 체계를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에 진출할 기회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리튬, 니켈, 흑연, 코발트, 흑연, 희토류 등 핵심광물 10종과 관련된 110개 유망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해 민간기업의 투자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의 해외 광물자원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2013년 일몰된 해외자원 개발 투자세액공제를 재도입한다. 기존에는 자원개발 투자 출자 금액의 3%를 소득세와 법인세에서 감면해주지만 오는 7월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 비율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개발에 실패할 경우에도 손실금 인정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위험성이 높고 전문성이 필요한 탐사의 경우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광업권 이양과 광물정보 조사 및 탐사 정보 제공 등 기반 조성에 나설 것”이라면서 “현재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광해광업공단의 직접투자 재개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광물의 비축량도 기존 54일분에서 100일로 늘리고 긴급 방출제도를 도입해 유사시 8일 안에 광물이 필요한 기업에 인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700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핵심광물 전용 신규 비축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광물 의존도 낮추기 위해 리사이클 해야”재자원화 기술 신성장 기술로 지정 추진 산업부는 폐기물 핵심광물의 재자원화율 비율을 20%까지 늘리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재자원화 사업 지원을 위한 실증센터와 클러스터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광물 재자원화 기업들에 융자 등 금융 지원과 핵심광물 재자원화 기술 개발에도 우대 세액공제율이 적용되는 신성장·원천기술 지정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광물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리사이클을 해야 한다”면서 “전기차가 아직 폐차 단계 시기가 오지 않아 시장에 폐배터리 양이 많지 않아 광물 재순환 비중이 높지 않지만 경제성을 갖추게 되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리사이클링 사업의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핵심광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기존 탐사·개발 중심 인력에서 국내 기반이 없는 선광·제련, 재자원화 분야의 인력양성에 나선다. 산업부산물이나 저품위 광물에서 저비용으로 고순도 핵심광물을 확보하는 것이다. 현재는 대부분 중국이 관련 기술을 장악하고 있다. 제품 제조시 원가 비중이 낮은 핵심광물로의 대체 기술도 개발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차전지 산업 핵심광물의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이 2010년 일본에 희토류 수출을 금지하고 인도네시아도 니켈 원광 수출을 금지하는 등 특정국에 집중된 공급망을 분산할 필요가 있다”면서 “자원개발은 위험성이 있고 기간이 매우 오래 걸릴 수 있는 만큼 전략적 협력국과 일관되고 꾸준한 자원외교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 업사이클 소재뱅크 플랫폼 ‘업물상’, 메타버스 ESG 축제 성공적 마무리

    업사이클 소재뱅크 플랫폼 ‘업물상’, 메타버스 ESG 축제 성공적 마무리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메타버스 ESG 전시·박람회 개최…기업과 그린슈머 참여 업사이클 소재뱅크 플랫폼 ‘업물상’을 운영하는 소셜벤처기업 ‘퍼뷸러스’(Pawbulous Design Studio)는 업사이클 산업의 확장 및 대중화를 위해 개최한 메타버스 ESG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퍼뷸러스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창업진흥원이 후원한 국내 첫 업사이클 관련 메타버스 ESG 전시·박람회인 ‘업물상 메타버스 페스티벌’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업물상은 메타버스 공간에 업사이클한 폐교를 형상화한 소재뱅크를 만들고, 부스를 마련해 폐그물, 폐플라스틱, 폐비닐, 폐석분, 폐목재, 자투리 가죽, 자투리원단, 비건가죽 등 업사이클 가능한 8개 카테고리의 소재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순환경제 비즈니스와 친환경 디자인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한 주제별 관을 마련했다. ESG경영 기업관에는 ▲친환경 소재와 저탄소 임가공 방식의 핸드메이드 패션브랜드 ‘스타일바이미인’의 에스비엠코리아 ▲친환경 소재와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유아 내의를 선보이는 더스타일리쉬 ▲재활용 의류 전문 수출기업 현대E.I. ▲폐한복을 업사이클하는 브랜드 Seeming(씨밍) ▲업계 최초 친환경 대체소재로 제품을 개발 중인 하이엔드 골프 브랜드 보그너의 보그인터내셔날이 참여해 윤리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그린슈머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SG소재관에는 ▲탄소배출 경감과 환경오염 방지 관점 및 강도와 화재에 뛰어난 주택과 빌딩건축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지이티코퍼레이션 ▲생분해성 어망추와 제방블럭, 부자 등을 개발하는 환경가치 생산기업 서광 ▲리사이클 원료로 패딩에 들어가는 다운소재 및 물을 거의 쓰지 않는 가공방식으로 안감 및 심지 등을 제조하는 이스트한 ▲코르크 원료를 활용해 목재 및 플라스틱 등 기존 고탄소배출 소재를 대체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가능한 소재를 만드는 이에이머터리얼이 참여해 건축과 패션, 생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친환경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소재를 소개했다. 또한, 업사이클 브랜드관에서는 라디오비, 큐클리프(Cueclyp), 웨이스트숩(Wastesoup) 등이 버려진 플라스틱과 현수막, 3D 프린터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및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영화관을 통해 환경영화제 출품 다큐멘터리 영화인 ‘라이프 프로젝트’(Life Project)를 상영하고, 라이브 퀴즈쇼&토크쇼, 업사이클 뮤직 공연·퍼포먼스, NFT 전시관, 디지털 아트 갤러리, 업사이클 웹툰관 등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업을 위한 프라이빗 비즈니스 상담관도 운영했다. 이밖에 행사 수익금은 퍼뷸러스의 3 프로젝트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 유기견을 구조·보호하는 동물보호단체 ‘헬로우프린스’, 아시아의 유일한 열대우림 수마트라 숲을 복원하는 환경단체 ‘Care Now’, 국내에서 노후화된 폐소방차와 응급차를 정비하여 기후위기지역에 지원하는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다. 유보라 퍼뷸러스 대표는 “폐기물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이 거스를 수 없는 글로벌 과제가 되었다”며, “업물상은 누구나 업사이클 소재를 간편하게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폐자원을 순환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폐자원 속 여유 자원을 제품 및 비즈니스로 개발할 수 있게 추후 오프라인에서도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내년 출시 25주년 맞는 제주 삼다수… 올 매출 역대 최고 3350억 달성 전망

    내년 출시 25주년 맞는 제주 삼다수… 올 매출 역대 최고 3350억 달성 전망

    내년 3월 삼다수 출시 25주년을 맞는 제주 삼다수가 올 매출 335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올해 제주삼다수의 매출(B2B:기업과 기업간 거래)이 지난해 3050억원 대비 약 10%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먹는샘물 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42.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매출 신장은 생산량 확대를 통해 시장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좋은 물의 기준을 높이는 품질 혁신 경영과 함께 가정배송 애플리케이션 ‘삼다수앱’을 비롯해 온라인 채널의 직영몰을 확대했다. 또, 신규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 점 역시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친환경 활동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50% 감축을 위해 라벨을 제거한 ‘제주삼다수 그린’의 비중을 30%로 늘리고, 리사이클 페트(CR-PET)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리본(RE:Born)’ 등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제주삼다수 리본’은 페트병의 완전한 자원순환의 형태로 주목 받는 ‘보틀 투 보틀’ 형태로 ‘2022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대상격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소비량이 많은 500㎖ 용기의 무게를 2g 줄여 플라스틱 폐기물을 280톤 줄이는 성과도 냈다. 330㎖에 이어 ‘제주삼다수 그린’ 500㎖ 제품의 저탄소 인증 취득, 2ℓ 제품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갱신 등을 통해 소비자의 친환경 생활에 기여했다. 또, 제주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 내 재활용 도움센터, 클린하우스 등 125곳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올해에만 약 445톤의 페트병을 수거했고,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에서 145만개의 페트병을 수거해 이산화탄소 7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고객 경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제주에서 ‘제주삼다수 ‘GLOW‘ 팝업:온·오프라인 상생 페스티벌’을 열었으며 지난달에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를 오픈했다. 제주의 자연과 삼다수 브랜드의 독창적인 감성이 깃든 공간 구성과 제주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를 사용해 서울 도심에서 제주의 정취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믿고 마실 수 있는 품질, 환경을 생각한 경영 활동은 제주삼다수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라며 “앞으로도 제주삼다수만의 철학을 지키며 기업의 성장은 물론 시장의 성장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SK이노-성일하이텍,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만든다

    SK이노-성일하이텍,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만든다

    SK이노베이션과 성일하이텍이 폐배터리 금속 재활용 시장을 선점하고자 손을 맞잡았다. SK이노베이션은 성일하이텍과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코발트·망간을 회수하는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하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이 독자 개발한 수산화리튬 회수 기술과 성일하이텍이 보유한 니켈·코발트·망간 회수 기술을 결합한 국내 합작법인을 내년 중 설립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수명이 다한 리튬이온 배터리에 포함된 리튬을 수산화리튬 형태로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지난해 12월 상업화 가능성 검증을 위한 데모플랜트를 대전 환경과학기술원 내에 준공해 현재까지 가동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토대로 성일하이텍과 함께 국내에 첫번째 상업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2025년 가동이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의 기술로 회수한 수산화리튬은 전기차용 배터리에 사용 가능한 수준의 높은 순도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회수율 역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투자환경을 고려해 첫번째 공장을 한국에 건설하고, 향후 적절한 시점에 미국, 유럽 등 해외 공장 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일하이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습식제련 공장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 내 코발트·니켈·망간·구리·탄산리튬 등을 회수하고 있다. 성일하이텍은 이번 SK이노베이션과 협력을 바탕으로 최근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던 리튬을 회수함으로써 추가적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은 “폐배터리 금속 재활용은 SK이노베이션의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및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있어 핵심이 되는 신규 사업”이라며 “성일하이텍과 협력을 토대로 배터리 원소재를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빠르게 구축하는 한편, 재활용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는 “고성장 중인 전기차 시장에 발맞춰 글로벌 친환경 기술 리더십 강화, 배터리 재활용 기술 고도화, 소재 생산 규모 대폭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리튬 기술을 강화하고, 글로벌 최고의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종합대상] GS건설 ‘ESG시대 친환경 녹색경영’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종합대상] GS건설 ‘ESG시대 친환경 녹색경영’

    GS건설은 지난해 초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SG 위원회는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서 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부문 내에 ESG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이를 대비해 왔다. 지난 7월에는 GS건설의 ESG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하기도 했다. GS건설의 미래는 친환경에 맞춰져 있다. 2019년부터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수처리 사업 외에도 배터리 재활용 사업, 모듈러 사업 그리고 국내외 태양광 개발사업 등 친환경 관련 사업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2년에는 세계적 수처리 업체인 스페인 이니마(Inima OHL)를 인수하며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유럽의 글로벌 기업을 인수합병 하는 데 성공했다. 인수합병으로 탄생한 GS이니마는 2020년 오만 수전력조달청(OPWP)으로부터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 등 2곳을 수주했다. 2개 프로젝트 모두 BOO(Build-Own-Operate) 방식의 사업으로, GS이니마는 금융조달·시공과 함께 20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예상 매출액은 각각 1조 6340억원, 6970억원으로 총 2조 3310여억원에 이른다. 또한 GS건설은 지난해 9월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착공식을 했다. 이 사업은 연 2만톤 처리 규모의 공장을 착공해 운영되며 사용 후 리튬이온 배터리를 수거해 금속을 추출하는 과정으로 재활용 공정이 진행된다. 1차로 약 150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가며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착공하는 공장은 GS건설이 축적해 온 플랜트 및 환경시설 설계와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GS건설은 2020년 초 유럽의 선진 모듈러 업체인 단우드와 엘리먼츠를 인수했으며, 충북 음성에 모듈러의 일환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동화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국의 컨설팅 전문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이나 모듈러 공법과 같은 탈현장 건설(Offsite Construction) 방식은 건설 폐기물과 배출 가스를 기존 공법 대비 절반까지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고 평가받는다. GS건설은 해외 태양광 발전 개발사업에도 진출했다. 2019년 6월 우크라이나 서부 자카르파티아 지역에 IPP 민자발전산업 디벨로퍼로서 설비용량 기준 24MW급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있다. 또한 같은 해 12월에는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 지역에 발전용량 기준 300MW급 규모 태양광 발전소 개발사업에 나섰다.
  • “장기 재고 필름 거래 플랫폼 ‘노스탁’, 320개 업체 회원가입 돌파”

    “장기 재고 필름 거래 플랫폼 ‘노스탁’, 320개 업체 회원가입 돌파”

    유원인더스트리(대표 김연득)는 자사 장기 재고 필름 거래 플랫폼 ‘노스탁’이 이달 론칭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320개 업체 회원가입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론칭 이후 현재까지 필름 생산 업체, 대리점 등 320개 업체가 회원가입해 활발한 거래를 이어가고 있는 노스탁은 장기 재고 플라스틱 필름을 간편하게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최근 ESG 경영이 기업 경영의 필수 요건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업계에서 폐기물의 감소와 리사이클 확대를 위한 노력이 강조됨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노스탁에서는 다수의 기업이 활발한 거래로 재고 감소와 리사이클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방문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도 맞닿아 있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PET 필름 시장을 선도하는 유수의 대기업들도 ▲원자재 가격의 급등에 따른 각종 비용 상승 ▲국제 경쟁 심화 ▲내수경기 침체 등의 요인으로 재고 활용은 최대화하고 생산 및 재고 감소를 추진 중이다. 노스탁은 재고 보관과 폐기 비용 부담이 있는 플라스틱 필름 장기 재고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입비나 연회비 없이 회원가입만으로 거래가 가능해 아는 업체를 통하거나 필름메이커의 대리점을 통해야 했던 기존 장기 재고 필름 거래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필요한 경우 유원인더스트리를 통한 OEM 생산도 가능하며, 거래 시 블라인드 서비스를 이용해 기업 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산업용 필름과 연포장 필름등이 등록되어 있고, 판매·구매 희망 제품의 정보 작성 시 노스탁에서 매칭 및 결제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원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인해 사용량이 대폭 증가한 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며 “이에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이 뚜렷해지고 플라스틱 업계의 탄소중립 전환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만큼, 플라스틱 필름의 리사이클을 돕는 플랫폼인 노스탁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유원인더스트리는 다이렉트 그라비아, 마이크로 그라비아·콤마 코터를 이용한 컬러 코팅 및 드라이 라미네이팅, UV하드코팅, 아크릴 점착·실리콘 점착 등의 기능성 코팅 임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 “제 컬렉션에 녹인 ‘엄마의 일상’, 그것이 애슐린”

    “제 컬렉션에 녹인 ‘엄마의 일상’, 그것이 애슐린”

    “제가 ‘엄마’란 사실을 빼곤 ‘애슐린’을 설명할 수 없어요. 이번 컬렉션 부제도 ‘엄마’인걸요.” 패션 브랜드 ‘애슐린’(ASHLYN)의 창립자 박상연(40)이 잠재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후원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 18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9일 만난 그는 “디자이너가 아이 엄마라는 사실을 밝히는 게 ‘쿨’하지 못하다는 피드백도 있었지만 제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하다 보니 결국 엄마란 단어를 떼어 놓을 수 없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애슐린은 2년 전 그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직장에서 ‘해고’당하면서 탄생했다. ‘엄마는 꿈이 뭐냐’는 딸의 질문에 집 지하실에서 패턴을 구상하기 시작한 것이 브랜드의 출발이었다. 실제 그의 옷엔 엄마로서의 ‘미친 일상’이 곳곳에 숨어 있다. 집을 나설 때 엄마의 옷소매를 잡고 늘어지는 아이의 모습이나 바쁜 일상에 옷을 뒤집어 입는 자신에게서 영감을 받는 식이다. 그러나 그의 옷은 우스꽝스럽거나 허술하지 않다. 애슐린은 자투리 없는 재단으로 생산과정의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한편 동양식 기법과 서양식 드레이핑(사람 몸에 직접 천을 대고 재단해 입체적으로 옷 모양을 만드는 일)을 결합해 우아하고 강렬한 여성스러움을 선사한다. 블랙·아이보리·레드에 국한된 색 조합도 애슐린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특징이다. 그의 영어 이름을 딴 애슐린은 현재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신진 브랜드 중 하나로 떠올랐다. “단순히 리사이클링 자재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디자인과 질은 좋게 가져가면서 버려지는 샘플이 없도록 생산과정의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 나가는 게 진짜 지속가능한 패션이라고 생각해요. 옷장에서 더 오래 머무는 옷을 만들고 싶어요.”
  • 삼성물산·메트로폴리탄·LVMH가 주목한 K디자이너…SFDF 18번째 주인공 ‘애슐린’ 박상연

    삼성물산·메트로폴리탄·LVMH가 주목한 K디자이너…SFDF 18번째 주인공 ‘애슐린’ 박상연

    “제가 ‘엄마’란 사실을 빼곤 ‘애슐린’을 설명할 순 없어요. 이번 컬렉션 부제도 ‘엄마’인걸요.” 패션 브랜드 ‘ASHLYN’(애슐린)의 창립자 박상연(40)이 잠재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후원하는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의 18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9일 만난 그는 “디자이너가 아이 엄마라는 사실을 밝히는 게 ‘쿨’하지 못하다는 피드백도 있었지만 제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하다 보니 결국 엄마란 단어를 떼어놓을 수 없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애슐린은 2년 전 그가 코로나19 여파로 직장서 ‘해고’ 당하면서 탄생했다. ‘엄마는 꿈이 뭐냐’는 딸의 질문에 집 지하실에서 패턴을 구상하기 시작한 것이 브랜드의 출발이었다. 실제 그의 옷엔 엄마로서의 ‘미친 일상’이 곳곳에 숨어 있다. 집을 나설 때 엄마의 옷소매를 잡고 늘어지는 아이의 모습이나 바쁜 일상에 옷을 뒤집어 입는 자신에게서 영감을 받는 식이다. 그러나 그의 옷은 우스꽝스럽거나 허술하지 않다. 애슐린은 자투리 없는 재단으로 생산과정의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한편 동양식 기법과 서양식 드레이핑(사람 몸에 직접 천을 대고 재단해 입체적으로 옷 모양을 만드는 일)을 결합해 우아하고 강렬한 여성스러움을 선사한다. 블랙·아이보리·레드에 국한된 색 조합도 애슐린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특징이다. 그의 영어 이름을 딴 애슐린은 지금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신진 브랜드 중 하나로 떠올랐다. 론칭 2년 만에 루이비통을 전개하는 세계 최대의 명품 패션 그룹 LVMH의 신진 디자이너 콘테스트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는가 하면 세계 5대 박물관 가운데 하나인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러브콜도 받았다. 메트로폴리탄에는 그의 컬렉션 일부가 영구 소장 돼 있다. “단순히 리사이클링 자재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디자인과 질은 좋게 가져가면서 버려지는 샘플이 없도록 생산 과정의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나가는 게 진짜 지속가능한 패션이라고 생각해요. 옷장에서 더 오래 머무는 옷을 만들고 싶어요.”
  • 롯데백화점, 친환경 프로젝트… 업사이클링 굿즈 사은품

    롯데백화점, 친환경 프로젝트… 업사이클링 굿즈 사은품

    롯데백화점이 단순히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을 넘어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까지 확대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 일회용품 제한 정책의 규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백화점 내 카페·식당·식음료 매장에서 일회용 컵과 접시 등의 사용을 제한하고, 재생 가능 용기에 음식을 담아 제공한다. 다음달 2일부터는 백화점 전 점(32개점)에서 폐기물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에 사용한 폐기물은 지난여름 백화점의 외벽에 걸렸던 18개의 대형 현수막과 추석 선물 패키지에 포함된 보냉백을 회수한 것들이다.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인 ‘누깍’과 협업해 품질과 디자인도 우수하다.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현수막을 재활용한 카드 홀더,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보냉백을 재활용한 크로스 파우치를 준다.
  • 김건희 여사·스페인 총리 부인 ‘동물권 보호’ 공감대

    김건희 여사·스페인 총리 부인 ‘동물권 보호’ 공감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동물권 보호’와 관련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의 부인 베고냐 고메스 여사와 지난 18일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에서 고메스 여사가 전날 오찬에서 김 여사의 동물권 보호 행보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면서 관련 대화를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방한한 산체스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식 오찬을 했다. 이 자리에는 김 여사와 고메스 여사도 함께했다. 김 여사는 “동물을 보호하고 학대를 막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인간의 성숙된 가치, 존엄성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메스 여사는 “동물을 유기·학대하는 것은 사람을 학대하는 것과 같고, 동물과 함께하는 것은 자녀를 양육하는 것과 같다”고 답했다. 함께 있던 산체스 총리도 “스페인에선 동물 학대 금지에 관한 다양한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여사는 “각국의 동물권 보호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전했다. 고메스 여사는 김 여사가 지난 6월 스페인 방문 당시 친환경 업사이클링 업체인 에콜프를 찾아줘서 고맙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두 여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유엔(UN),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세 번에 걸쳐 우정을 쌓아왔으며 친환경 리사이클링을 비롯해 디자인·아트 등 분야의 작가 상호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이 부대변인은 전했다.
  • 車·조선·석유화학 고도화 가속… 대한민국 산업수도 위상 다진다

    車·조선·석유화학 고도화 가속… 대한민국 산업수도 위상 다진다

    2025년 12월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대형 로봇들이 차체를 옮겨 붙이고, 다른 쪽에서는 근로자와 로봇이 조를 이뤄 도어 작업을 벌인다. 숙련된 근로자들의 눈과 손이 분주히 움직이면서 완성된 전기차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에서 생산된 하루 1000여대의 차량은 국내와 유럽, 미주로 판매된다. 같은 날 울산석유화학공단 내 한국·사우디 합작법인인 SSNC사에서는 자동차 경량 부품이나 태양광 필름 제조에 사용될 고기능성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생산이 한창이다. 이곳에서는 세계적 품질을 자랑하는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가 연간 30만t 생산돼 국내외에 공급된다. 2025년 울산은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이 발로 뛴 성과에 힘입어 전기차, 고부가가치 화학제품, 스마트 조선,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위상을 다진다. ●UNIST 등과 2차전지 산학연 협력망 울산시에서는 전기차 전용공장이 내년 하반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28만㎡ 부지에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완공된다. 울산에 자동차 신규 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1991년 울산 5공장 준공 이후 34년 만이다. 공장이 가동되면 2000여개의 직간접 일자리도 만들어진다. 울산은 전기차 공장 유치를 통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이끌 선도 기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울산은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 공장 신설과 2차전지 분야의 신규 투자 유치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2차전지 소재 분야에 1조원 넘는 투자를 한다. 이 투자 유치로 울산은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뜨는 첨단 2차전지 소재 산업의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다 자동차 등 기존 주력 산업의 고도화·첨단화에도 속도를 낸다. 울산은 2차전지의 상용화 및 산업화도 주도한다. 현대자동차와 세계적인 2차전지 제조기업인 삼성SDI가 울산에 있다. 이들 기업을 받쳐 줄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이차전지실증화센터 등 산학연 네트워크도 구축됐다. 울산이 명실상부한 2차전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여건이 마련됐다. ●내년부터 액화수소 연 1만 3000t 생산 석유화학 분야도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 공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고기능성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를 생산하는 SSNC사가 대표적이다. SSNC사는 2024년 하반기부터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를 생산한다.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는 탄력성과 내충격성이 매우 우수해 자동차 경량화 부품에 주로 쓰인다. 다른 제품 대비 전력 손실도 줄여 태양광발전 필름 제작용으로도 사용된다. SSNC사는 이번 공장 신설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게 됐다.또 SK지오센트릭과 일본 화학 전문기업인 도쿠야마가 손잡고 남구 상개동 2만㎡ 부지에 연산 3만t 규모의 반도체용 세정제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내년 하반기 완공해 2024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공장이 가동되면 40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긴다. 효성중공업과 독일 린데그룹의 합작법인 린데수소에너지도 효성화학 용연공장 부지에 연산 1만 3000t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건설해 내년 초 생산을 시작한다.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다. ●알루미늄 제품 年 10만t 국내외 공급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투자 유치 성과도 이어진다. 롯데케미칼㈜과 SK가스㈜가 3000여억원을 투입해 2025년 초 준공을 목표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짓는다. 연간 50만㎿h의 전력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12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산업도시 울산은 재활용사업도 활발하다. 미국 노벨리스와 일본 고베제강 합작법인인 울산알루미늄이 알루미늄 리사이클센터를 건립한다. 리사이클센터는 지난 7일 착공해 2024년 말쯤 준공한다. 연간 10만t의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한다. 주력 산업의 한 축인 조선업 고도화도 한창이다. 지난 3일에는 자율운항선박의 핵심 기술을 실증해 상용화할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가 문을 열었다. 성능실증센터는 세계 최초의 육해상 자율운항선박 성능시험장 확보뿐 아니라 차세대 미래선박 연구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주력 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첨단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울산 도심과 인접한 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울산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곳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연구기관과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업과 인재가 모여 있다. 시는 이곳에 영남권 5개 광역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1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지역확산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 거점은 청년 인재 유출을 막는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시는 기업 투자 유치의 관건인 산업용지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에 적극 나섰다. 그린벨트를 풀어 값싼 공장부지를 제공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 김건희 여사 “핵전쟁 못지않게 중요”…‘비닐봉지 금지’ 청년활동가 만남

    김건희 여사 “핵전쟁 못지않게 중요”…‘비닐봉지 금지’ 청년활동가 만남

    김 여사, 청년 활동가와 친환경 제품 관심 공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한국학교와 환경운동을 펼치는 청년 활동가를 만나 기후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지난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발리에 위치한 ‘유스토피아’(Youthtopia)를 방문해 환경운동을 펼치는 청년 활동가 위즌(Wijsen) 자매를 만났다고 밝혔다. 위즌 자매는 청소년 시절 치열한 단식투쟁을 벌여, 발리에서 비닐봉지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전 세계 환경운동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위즌 자매는 김 여사에게 현재 재활용 소재로 가방 및 패션소품 등을 제작하는 동시에, 여성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마운틴 마마스’(MM)의 제품을 소개했다. 김 여사는 사용 중인 군용텐트로 만든 명함지갑과 커피자루로 만든 가방 등을 보여주며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을 공유했다. 위즌 자매는 “2018년 포럼 참석차 제주를 방문했다”며 “당시 깨끗한 거리와 공공시설에 감명받았다. (한국인들의) 기후환경에 대한 교육과 의식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나토 정상회의 당시 리사이클링 매장 방문도 김 여사는 “핵전쟁 못지않게 중요한 문제가 기후환경 문제”라며 “쓰레기로부터 발리를 구한 위즌 자매가 한국 젊은이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지속적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드러내왔다.  지난 6월 29일(현지시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김 여사는 리사이클링 매장 에콜프(Ecoalf)에 방문했다. 에콜프는 폐플라스틱병을 이용해 만든 경량패딩을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병으로 옷을 만들고 커피 찌거기 전분가루 등을 원단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당시 김 여사는 “스페인은 물론 이번 나토 회의 참가국 중 적지 않은 나라에서 이미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폭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후위기가 우리 코 앞에 다가온 만큼 에콜프의 시각에 공감하는 기업이 전세계적으로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