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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주), 옷이 된 페트병… 지속가능한 패션 추구

    롯데쇼핑(주), 옷이 된 페트병… 지속가능한 패션 추구

    롯데백화점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자체 패션 브랜드 ‘오오티티’(OOTT)를 론칭했다. ‘온니 원 디스 타임’(Only One This Time)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 ‘지금 이 순간 오직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상품’이란 뜻을 담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MZ세대(20~30대)의 화두로 떠오른 가치소비 트렌드를 고려했다”면서 “단독으로 기획한 차별화된 상품은 물론 친환경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초 ‘OOTT’를 위한 신규 조직을 신설, 약 8개월간의 준비 끝에 브랜드를 선보였다. 첫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에서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단과 나일론을 사용한 리사이클 원단을 활용해 만든 ‘원마일웨어 룩’(1마일 반경 안에서 입고 나갈 수 있는 의류)을 대거 선보였다. 패딩 제품은 ‘에코다운’으로 불리는 ‘웰론’이나 ‘재생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지속 가능성을 추구했다. 친환경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도 출시했다.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와 함께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단을 사용한 가방 3종을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협업 상품은 한정판매된다.
  • 포스코·GS, 2차전지·수소 신사업 손잡다

    포스코·GS, 2차전지·수소 신사업 손잡다

    포스코그룹과 GS그룹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에서 손잡는다. 두 회사의 장점과 기존 사업을 토대로 상호 보완해 미래 신사업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자는 전략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7일 역삼동 GS타워에서 만나 ‘포스코-GS그룹 교류회’를 열고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신 모빌리티, 수소 사업 등 핵심 신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 측에서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 등이, GS그룹에선 ㈜GS 홍순기 사장, GS에너지 허용수 사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최정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는 수소, 배터리 등 빠르게 성장하는 친환경 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그룹 차원의 협력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두 그룹의 협력이 국가 차원의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태수 회장은 “두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산, 탄탄한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디지털을 접목한 친환경 중심의 미래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성장시켜 고객과 사회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양측은 우선 이차전지 리사이클링과 신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포스코는 지난 5월 화유코발트사와 합작으로 ‘포스코HY클린메탈’을 설립하고, 이차전지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물(스크랩)을 주원료로 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GS에너지가 투자한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여부를 판단하는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수소 사업에서는 생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이를 위해 해외 수소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거나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하는 일도 함께한다. 친환경 바이오 사업에서도 손을 잡는다. GS칼텍스가 확보한 바이오 연료 생산 기술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지고 있는 야자나무 농장 및 가공 설비를 활용해 팜 정제유 사업 확대 및 재생 원료 기반의 ‘바이오항공유’ 등을 함께 생산하기로 했다.
  • 포스코·GS, 이차전지·수소 신사업 맞손…“미래사업 함께 발굴”

    포스코·GS, 이차전지·수소 신사업 맞손…“미래사업 함께 발굴”

    포스코그룹과 GS그룹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에서 손잡는다. 두 회사의 장점과 기존 사업을 토대로 상호 보완해 미래 신사업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자는 전략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7일 역삼동 GS타워에서 만나 ‘포스코-GS그룹 교류회’를 열고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신 모빌리티, 수소 사업 등 핵심 신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 측에서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 등이, GS그룹에선 ㈜GS 홍순기 사장, GS에너지 허용수 사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최정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는 수소, 배터리 등 빠르게 성장하는 친환경 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그룹 차원의 협력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두 그룹의 협력이 국가 차원의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태수 회장은 “두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산, 탄탄한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디지털을 접목한 친환경 중심의 미래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성장시켜 고객과 사회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양측은 우선 이차전지 리사이클링과 신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포스코는 지난 5월 화유코발트사와 합작으로 ‘포스코HY클린메탈’을 설립하고, 이차전지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물(스크랩)을 주원료로 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GS에너지가 투자한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여부를 판단하는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수소 사업에서는 생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이를 위해 해외 수소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거나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하는 일도 함께한다. 친환경 바이오 사업에서도 손을 잡는다. GS칼텍스가 확보한 바이오 연료 생산 기술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지고 있는 야자나무 농장 및 가공 설비를 활용해 팜 정제유 사업 확대 및 재생 원료 기반의 ‘바이오항공유’ 등을 함께 생산하기로 했다.
  • 최근 4년간 규제혁신 성과와 과제는

    최근 4년간 규제혁신 성과와 과제는

    규제샌드박스를 모빌리티와 바이오·헬스 분야로 확대하고 규제혁신을 통해 신산업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과도한 규제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개선책도 마련한다. 정부는 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지난 4년간의 규제혁신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향후 계획을 논의, 확정했다.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때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저해되지 않는 기존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 유예하는 제도를 말한다. 정부는 회의에서 우선 모빌리티 분야는 오는 10월부터, 바이오·헬스 분야는 내년부터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하고 내달에는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규제혁신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게임 셧다운제와 공유주택 건축 규제 등 해외보다 과도한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도 올해 안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해관계에 따라 갈등이 큰 규제는 민관협의체 등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4년 동안 규제샌드박스와 규제혁신 로드맵 등 규제혁신 플랫폼을 통해 1295건의 규제를 보완하고 신산업과 지역현안, 일상 생활 등과 관련된 핵심규제 7328건을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 2019년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시행한 이후 모두 509건의 신산업·신기술을 승인해 1조 9000억원의 투자 유치와 839억원의 매출 증가, 3800여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정부는 “규제샌드박스는 기업에게 혁신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갈등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생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주요 사례로는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 모바일 운전면허증 임시 허가, 사용후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장치로 재사용하는 경북지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을 들었다. 금지된 사항 이외에는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 시스템 도입도 성과로 꼽았다. 일례로 의료기기 변경 허가는 기업 자율로 가능한 사항을 열거하고 그 외의 경우는 사전허가를 받도록 돼 있었으나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경우에는 중대한 사항 이외에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는 사람이나 동물의 검체를 체외에서 검사하기 위해 사용하는 시약이나 기구, 소프트웨어 등의 의료기기를 말한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는 승차진료 및 워크스루 검사방식을 도입해 검사시간을 기존 30분에서 5분 이내로 줄이고 통상 80일이 걸리는 진단키트 긴급 승인 기간을 7일로 줄여 대량 검사와 수출에 기여했다고 정부는 밝혔다. 김 총리는 “공직자들이 국민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제도적인 발판을 마련했지만 현장과는 아직 온도차가 있다”면서 “체감도가 기대만큼 높지 않고 ‘규제 스무고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개선 후 남아있는 다른 규제들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규제혁신은 정부의 기본 의무이자 책임”이라면서 “규제혁신의 고삐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다시 한번 바짝 당겨달라”고 주문했다.
  • 투명페트병 수거… 플라스틱 없는 서초 ‘시동’

    투명페트병 수거… 플라스틱 없는 서초 ‘시동’

    “투명페트병 분리수거하고 모바일 쿠폰 받으세요.” 서울 서초구가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플라스틱프리 서초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초구는 양재1·2동, 내곡동 등 3곳에 ‘투명페트병 스마트수거함’을 운영하고, 여기서 모은 폐티병의 재활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주민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기술이 탑재된 스마트수거함에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본인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 포인트가 적립된다.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쌓이며, 100포인트가 쌓이면 우유 200㎖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음료나 피자 등 모바일 쿠폰으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또 구는 ‘투명페트병 고품질 자원화’ 사업도 추진한다. 앞서 지난 6월 블랙야크와 ‘투명페트병 자원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는 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수거해 블랙야크와 연계, 친환경 소재 의류·물품 등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목·금요일만 폐비닐을 배출·수거하는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를 다음달부터 추진한다. 폐비닐 혼합배출로 인한 재활용품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자생환경단체인 ‘푸른서초 환경실천단’ 및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자원순환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리사이클링 실천관련 ‘카드뉴스’를 만들고,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순천시, 순천만가든마켓 주주모집

    순천시, 순천만가든마켓 주주모집

    순천시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순천만가든마켓㈜의 주주를 모집한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연향동 일원에 건립되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에서 지원한 정원수 공판장과 정원자재유통종합전시판매장이다. 순천시에서 10억을 출자하고 민간주주 10억 100만원을 모집, 총 20억 100만원으로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한다. 발행주식은 1주에 1만원이다. 주식 청약은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은 10만원 단위로 최소 1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법인은 100만원 단위로 1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청약 가능하다. 시는 순천시민 및 관내법인을 대상으로 청약금액의 90%, 관외 출향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10% 이내로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예비청약신청을 받아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주식을 배정할 계획이다. 9월 6일부터 8일까지 주금납입을 하면 된다. 다만 모집금액이 초과할 경우에는 예비 청약금액대로 배정되지 않을 수 있다. 주주가 되면 배당금은 물론 폐화분 리사이클링, 반려식물 미니병원 등 정원문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쿠폰북도 지급된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지역 농업인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생산 조경수 등 지역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청약 접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순천시 정원산업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 “재사용 아이스팩 활용하고 어르신 돕고”… 부천시의 일석이조 환경운동

    “재사용 아이스팩 활용하고 어르신 돕고”… 부천시의 일석이조 환경운동

    경기 부천시 자원봉사자들이 아이스 파우치로 환경을 지키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여름나기도 지원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아이스 파우치를 취약계층 어르신 600명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를 통해서다. 아이스 파우치는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을 모아 세척과 소독을 거친 후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방수천 주머니에 담아 놓는다. 이를 냉동시켜 몸에 부착하면 일정 시간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어 계속되는 폭염에 노출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아이스팩을 재사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스팩 리사이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아이스 파우치 전달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역별 특화사업 지원금’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코로나 4단계가 격상되기 전까지 제작에 몰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덕수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관장은 “환경도 지키고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연승 부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아이스팩 재사용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환경운동이 확산되고, 환경문제도 크게 감소되기를 기대한다”며 “특별히 만든 아이스 파우치가 취약계층 어르신의 힘겨운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아파트 중심으로 20여 개 수거함을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하고 포장을 담당하는 리사이클 봉사단 및 에코백과 파우치를 제작하는 재봉틀 전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주도의 다양한 환경운동 실천 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032-625-6501)로 문의하면 된다.
  • [자치광장] ESG, 지방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정원오 성동구청장

    [자치광장] ESG, 지방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정원오 성동구청장

    21세기 들어 저성장 시대를 맞이하고 거의 매년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게 되며, 인간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매우 현실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더욱이 2020년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대재난에 직면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의 약칭이다. ESG 경영은 기업의 목표를 성장이 아닌 지속가능성에 두고 있다. ESG가 특별한 것은 비재무적 지표를 기업의 시장가치 평가에 포함시킨다는 점이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을 선언하는 기업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다른 기업도 RE100 기준을 충족해야 자신들과 거래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더 나아가 ESG는 국제 경제질서의 향방을 좌우하는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미국과 EU는 노동과 환경 등 ESG 의제를 국제통상협상 의제로 포함시키고 있다. 국내 기업과 정부도 마찬가지다. 삼성, SK 등 주요 대기업이 ESG 경영을 선언했고, 정부도 K-ESG 지표를 금년 내에 정립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ESG라는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가 우리 사회에서 빠르게 공유되고 실천·확산되려면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성동구는 ESG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입각해 구정을 펼쳐 나갈 것이며, 이에 지난 15일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앞으로 성동구는 이 조례에 근거해 성동형 지속가능발전지표를 정립·관리할 것이다. 이와 함께 7년 내 생활쓰레기 50% 감축 및 리사이클 장려 정책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중소 기업들의 RE100 동참을 지원하는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소셜벤처 지원정책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며, 지방행정의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에서부터 거버넌스 개혁을 이룰 것이다. 지난 반세기, 우리 사회는 성장패러다임에 지배당했다. 이제는 지속가능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할 때다. 그러지 않는다면 ESG도 한철 유행으로 끝난다. 지방정부가 앞장서 주민의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세계 항만 최초 해양폐플라스틱 수거 인증 획득

    여수광양항만공사, 세계 항만 최초 해양폐플라스틱 수거 인증 획득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국제 인증기구인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해양폐플라스틱 수거 인증을 획득했다. 컨트롤 유니온은 전 세계 70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국내 지속가능 섬유분야 인증의 70% 수준을 심사한 국제 인증기구다. 이번에 공사가 받은 해양폐플라스틱 수거 인증은 국내 1호이자 전 세계적으로 6번째다. 항만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양폐플라스틱은 수거도 어려운데다 국제인증의 경우 추적성 확보를 위해 수거와 리사이클 과정을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 이런 어려움이 있어 인증 획득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사는 해양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해양폐플라스틱 순환경제 사업을 추진중이다. 해경과 함께 선박의 플라스틱 해상 투기 단속, 유창청소업체들과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 효성과 해양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단 생산 등을 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국제인증을 통해 해양폐플라스틱 순환경제 사업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아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명품 브랜드 등 유명 의류 기업들이 앞다퉈 리사이클 원단을 활용한 제품 생산을 선언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껏 해양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리사이클 원단의 시장 공급이 전무해 여수광양항이 추진할 리사이클원단의 가치는 더 높이 평가받아 대기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차민식 공사 사장은 “해양환경보호 활동과 이를 활용한 제품 생산의 수익사업을 연계시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차 사장은 이어 “이 과정에서 공사는 해양환경보호와 플라스틱 수거에 나설 수 있고, 지역 사회적기업과 함께 제품 개발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며 “기업 역시 고부가가치 의류 생산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갖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효성, 수소사업 본격화…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돋움

    효성, 수소사업 본격화…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돋움

    효성의 ‘포스트 코로나’ 전략은 친환경 사업을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달 울산 효성화학의 용연공장 부지에서 수소 사업 비전 선포 및 액화수소플랜트 기공식을 열고 수소충전소 사업,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 건립 등 수소 사업을 본격화했다. 효성은 앞으로 수소 생산 및 충전 설비의 안정성과 신뢰성,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확대 등을 과제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인 ‘리젠’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섬유로 최근에는 노스페이스, 카카오프렌즈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섬유 트렌드를 이끄는 국내 대표 친환경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 8월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서 2028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연간 2만 4000t의 탄소섬유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해 2월 1차 증설을 완료해 연산 4000t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 데 이어 2022년 7월까지 2차 증설을 통해 연산 6500t 규모까지 늘릴 계획이다.
  • 편리한 인프라와 직주근접을 다 갖춘 더 트루엘 포항 이달 공급예정

    편리한 인프라와 직주근접을 다 갖춘 더 트루엘 포항 이달 공급예정

    중견건설사 일성건설이 이달 경북 포항시의 신흥주거지로 부상 중인 남구 오천읍에 더 트루엘 포항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55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일성건설의 주거브랜드 ‘트루엘’은 진실을 뜻하는 ‘트루(TRUE)’와 삶을 뜻하는 ‘라이프(LIFE)’의 첫 글자를 더해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주거단지를 공급하는 일성건설은 지난해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환경친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 트루엘 포항은 이러한 주거브랜드 의미에 맞게 편리한 인프라와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춘지역에 선보인다. 더 트루엘 포항이 들어서는 오천읍은 신축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개발된다. 단지는 주변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차량 5분 거리에 이마트와 삼광시장이 위치하며, 냉천 건너편에 자리한 원동의 먹자골목, 메가박스, 하이마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오천읍 일대가 신축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편의시설이 갖춰질 전망이다. 일례로 실내수영장, 배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과 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생활시설 다원복합센터가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자녀들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더 트루엘 포항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최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늘어나면서 학교와의 거리가 가까운 단지를 선호하는 상황에 단지 바로 앞 구정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게다가 각종 문화 활동 체험이 가능한 포항시립오천도서관도 인근에 위치하고 냉천 건너편의 학원가도 가까워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가 조성된다.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직주근접성 또한 갖췄다. 단지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까지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포항 철강 산업단지와 포항 일반 산업단지 등 주변으로 수많은 일자리가 위치한다. 여기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역시 조성 중에 있어 향후 풍부한 배후수요가 유입되며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교통환경도 좋다. 동해고속도로(울산-포항)가 단지와 인접해 울산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의 해병로와 냉천로를 통해 포스코 및 시내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영일만대로를 통해서도 인근 지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더 트루엘 포항은 대출과 전매제한 등 다양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실제로 더 트루엘 포항은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전매 제한이 없어 실수요자외에도 투자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더 트루엘 포항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오천읍 원리에 마련되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 스완커뮤니케이션 양희정 대표이사, 脫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참여

    스완커뮤니케이션 양희정 대표이사, 脫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참여

    ㈜스완커뮤니케이션 양희정 대표이사가 지난 3일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고 챌린지는 올해 1월 환경부에서 시작된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할 수 있는 행동을 SNS를 통해 게시하고 다음 주자 3인을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양희정 대표이사는 BNK자산운용 이윤학 대표의 지목을 받아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사내 친환경 제품 사용을 늘리고 리사이클 제품의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는 AI &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온, 친환경산업의 수출입 지원 및 해외진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다인 관세무역컨설팅그룹의 박영오 관세사, 인공이 아닌 천연내외장재로 친환경에 앞장서고 있는 가포공영 김동휘 대표를 지목했다. 양희정 대표이사는 “고고 챌린지와 같은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작지만 지속적인 노력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완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월 전담 제작 부서를 신설하고 물류와 CS를 위해 관련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친환경 제품의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탄소줄이기가 기업의 미래 경쟁력”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탄소줄이기가 기업의 미래 경쟁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8일 “앞으로 기업에 탄소 저감이 미개척 블루오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이날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사전행사로 진행된 특별세션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이렇게 밝혔다. 신 부회장은 이날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온라인 개최된 ‘녹색기술,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패스파인더’ 세션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방안 등을 발표했다. 그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3대 전략으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 ‘구체적인 실행’,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조·소통’을 제시했다. 신 부회장은 “혁신과 기술 진보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궁극적인 해결책”이라면서 “탄소 중립 기술 상업화를 위해 과학·공학 분야를 지원하고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의 탄소 줄이기 노력도 소개했다. LG화학은 ▲모든 글로벌 사업장에서 RE100(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폐기물 제로 달성 ▲화석 연료 기반 재료를 바이오 기반 재료로 대체 ▲탄소 포집·활용 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탄소중립이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도 있지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에서 장기적인 부분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탄소 저감이 그 기업의 경쟁 우위가 될 수 있어 미개척 블루오션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역설했다. LG화학은 지난해 7월 2050년 연간 탄소배출 순증가량을 0(제로)으로 만든다는 ‘2050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 자원 선순환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원료로 고품질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해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 구현이 가능한 생분해성 신소재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세계 최대 바이오 디젤 기업 핀란드 네스테(Neste)와 함께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합성수지 생산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스타트업 이너보틀과 손잡고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가 완벽하게 재활용되는 ‘플라스틱 에코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의 생산, 사용 후 수거, 리사이클까지 망라하는 ESG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여수시, 율촌1산단에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1200억 투자유치 체결

    여수시, 율촌1산단에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1200억 투자유치 체결

    여수 율촌1산단에 2차 전지 배터리 핵심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이 들어선다. 여수시는 28일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과 1200억원 규모의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정창화 ㈜포스코 부사장, 궈스란 화유코발트 이사, 지우황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은 12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리사이클 공장을 2022년까지 신설한다. 연간 니켈 2만 2000t, 탄산리튬 2만 2000t, 코발트 700t 등 그동안 해외수입에 의존해 온 배터리용 핵심 부품의 국내 생산이 가능해진다. 200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시와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세계적인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기술을 가진 중국 화유코발트의 합작기업이다. ㈜포스코는 율촌산단 양극재 공장, 리듐 생산공장 투자에 이어 이번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 투자로 2차전지 소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에서 한 가족으로 출발하는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이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민과 산단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산업 투자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도쿄 패럴림픽 D-100… “金 4개·종합 20위권 목표”

    도쿄 패럴림픽 D-100… “金 4개·종합 20위권 목표”

    도쿄 패럴림픽(8월24~9월5일)에 참가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탁구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20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7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도쿄 패럴림픽 D-100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장인 주원홍(65)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은 “선수단 목표가 좀 보수적으로 잡혔는데 탁구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가져온다니 목표를 더 높여 금메달 6개로 해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회견에 참석한 김란숙(54·양궁), 조기성(26·수영), 서수연(35), 김정길(35·이상 탁구), 조승현(38·휠체어농구) 등도 메달 획득을 자신했다. 김란숙은 “도쿄 하늘에 자랑스러운 애국가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년 만에 패럴림픽 진출권을 따낸 휠체어 농구의 조승현은 “팀을 맡으셨던 한사현 감독님이 출전권을 딴 뒤 패럴림픽에는 나서지 못한 채 돌아가셨다”며 “2010년부터 한 감독님이 늘 선수들을 다독이면서 목표로 내세우셨던 4강 진출을 꼭 이루겠다”고 힘줘 말했다. 2016 리우 패럴림픽 3관왕(자유형 50m·100m·200m)인 조기성은 “2연패가 목표”라며 “장애인 수영의 역사가 돼 돌아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팀 선수단을 위해 장애인체육회는 영양팀장을 비롯해 모두 7명의 조리사를 파견하고 현지 조리원 15명, 배송원 4명 등 26명의 현지 인력을 고용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선수단 급식은 자체적으로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도쿄 패럴림픽에서 선수단이 착용할 ‘트레이닝 단복’과 ‘공식 단복’ 시연회도 열렸다. 장애인체육회 공식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가 지원하는 단복은 태극마크와 ‘건곤감리’(乾坤坎離)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담아 한국 고유의 감성을 담아냈다. 도쿄의 고온 다습한 기후를 고려해 냉감 기능과 발수·투습, 흡습·속건 기능 등을 강화했으며 패럴림픽 단복 역대 최초로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SK건설, 세계 최고 성능 친환경 연료전지 국산화 돌입

    SK건설, 세계 최고 성능 친환경 연료전지 국산화 돌입

    SK건설은 경제적가치(EV)와 사회적가치(SV)를 동시에 창출하는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건설이라는 전통적인 산업에 ESG를 접목해 환골탈태를 시도하고 있다. SK건설은 먼저 친환경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환경시설관리(구 EMC홀딩스)를 인수했다. 환경시설관리는 하·폐수 처리부터 폐기물 소각·매립까지 환경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으로, 전국 970개의 수처리시설과 폐기물 소각장 4곳, 매립장 1곳을 운영하고 있다. SK건설은 이를 기반으로 리유즈·리사이클링 등의 기술을 적극 개발, 기술력 중심의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에너지사업은 연료전지·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해 LNG발전, 노후 정유·발전시설의 성능 개선 및 친환경화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분산 전력원으로 주목받는 연료전지 사업은 최근 경북 구미에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세계 최고 성능의 친환경 연료전지 국산화에 돌입했다. SK건설은 친환경·신에너지 사업 추진으로 금융시장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2월 건설사 최초로 공모한 3년짜리 녹색채권 수요예측에서 1500억원 모집에 8배가 넘는 1조 21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수요예측에 따라 3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했으며, 조달 자금을 태양광, 연료전지, 친환경 건축물 등 신규 프로젝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금융기관과 손잡고 본격적인 친환경 사업 투자에 나선다. SK건설은 지난 1월 IBK캐피탈·LX인베스트먼트와 친환경 사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친환경 기술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국내외 기술혁신기업을 발굴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GS그룹, 혁신 스타트업 찾아 자금지원·경영컨설팅

    GS그룹, 혁신 스타트업 찾아 자금지원·경영컨설팅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에 매진해야 한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모임에서 강조한 말이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새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이런 방향에서 GS가 최근 야심 차게 시작한 사업이 ‘더 지에스 챌린지’다. 지속가능 경영 관련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을 찾고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첫 번째로 바이오 기술을 통해 성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자금 지원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핵심 계열사들도 친환경 경영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복합수지를 생산하고 있다. 전체 복합수지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이는 이산화탄소 약 6만 1000t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으며 93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다고 한다. GS건설은 지난해 1월 앞으로 3년간 배터리 리사이클링에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포항 영일만 4산업단지 부지에 배터리 재활용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 2022년까지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연간 4500t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추가 투자를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전후방 산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을 시작했다. 친환경 배달 플랫폼 ‘우딜’(우리동네 딜리버리)을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기도 하다. 실버세대, 주부, 퇴근길 직장인 등 누구나 시간과 횟수에 제한 없이 배달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도보 배달 플랫폼이다. 운송기기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냉장·냉동식품에 친환경 포장재 사용률 70%를 넘긴 GS홈쇼핑은 올해 이 비율을 더 높일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한국에스티엘㈜, ‘마이쉘’ 출시… 자연 닮은 친환경 니트백이 온다

    한국에스티엘㈜, ‘마이쉘’ 출시… 자연 닮은 친환경 니트백이 온다

    한국에스티엘㈜은 지난 19일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 ‘마이쉘(My Shell)’을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에스티엘은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타바사’와 롯데쇼핑의 합작법인이다. 마이쉘은 ‘일상으로의 여행’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모든 제품을 바다와 자연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제품 디자인은 조개, 파도, 물결 리듬 등에서 착안한 오브제와 디자인을 변형해 여행의 설렘을 녹여내고자 했다. 마이쉘의 브랜드 컬러는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와 모래사장의 베이지, 노을빛 하늘을 표현한 퍼플 총 세 가지로 정했다. 대표 상품은 조개껍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니트 가방으로 조개껍질의 표면을 니트의 주름으로 표현했으며 흰색, 보라색 등 일상에서 ‘여행’의 설렘을 제공할 수 있는 화사한 색감을 선정했다. 또한 마이쉘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정했다. 마이쉘은 제품의 주요 소재로 페트병, 폐원단에서 추출한 ‘리젠(Regen)’ 원사를 사용했다. 리젠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원사 1톤당 수령 50년 된 나무 136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과 같은 수준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효과의 친환경 소재다. 포장지는 100% 사탕수수의 부산물을 활용한 크래프트지 ‘얼스팩’을 채택했다. 얼스팩은 한 그루의 나무도 베지 않고 표백하지 않기에 친환경적이며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쉘은 이러한 윤리적 생산 가치를 기반으로 니트 제품뿐 아니라 재생 가죽 등 다양한 소재 변화를 꾀하며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에스티엘 관계자는 “향후 마이쉘은 브랜드 가치를 이어나갈 확장된 제품라인으로 조개껍데기, 진주를 형상화한 목걸이, 귀걸이 등 주얼리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더불어 MZ세대를 겨냥해 자사몰을 비롯해 팝업스토어, 무신사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1000억 투자… 그린팩토리 전환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1000억 투자… 그린팩토리 전환

    롯데케미칼이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해 11만t 규모의 폐 플라스틱 재활용 설비를 구축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9일 울산시와 ‘플라스틱 순환경제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2024년까지 울산 2공장에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공장을 신설한다. C-rPET는 폐페트를 화학적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기계적으로 재활용하기 어렵던 유색, 저품질 폐 페트를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반복적인 재활용에도 품질 저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는 “앞으로 재생 폴리프로필렌(PCR-PP), 바이오페트,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 추가 확대 등 친환경 사업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내 옷은 안 사도 아이 옷은 산다

    내 옷은 안 사도 아이 옷은 산다

    “하나뿐인 조카인데 이왕이면 예쁘고 좋은 옷 해 주고 싶죠. 내 옷은 안 사도 조카 옷은 지나가다가도 삽니다!”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서 만난 회사원 김정민(35)씨는 봄옷을 사러 나왔다 조카 옷만 잔뜩 사서 돌아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1명뿐인 조카를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는 이른바 ‘에이트포켓족’(양가 조부모와 부모, 삼촌 ,이모 등 8명이 한 명의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연다는 조어)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주춤했던 아동복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신학기 특수의 영향을 받은 키즈 시장에서도 ‘소비 폭발’의 조짐이 있다는 평가다. 6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의 3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를 상회했다. 올해 2월만 해도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10% 수준이었다. 빈폴키즈는 이번 봄여름 시즌에 ‘테니스’를 콘셉트로 잡은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후드집업 등교점퍼’ 등 외투류는 이미 재생산에 들어갔다.LF 계열사인 파스텔세상의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 헤지스키즈·닥스키즈도 3월 전년 대비 매출 역시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두 브랜드의 신학기 책가방은 고급 책가방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려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 브랜드는 국내 아동복 중 프리미엄군으로 분류된다. 이 같은 프리미엄 아동복의 성장에는 자녀, 손주, 조카를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족’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치소비를 하는 젊은 MZ(밀레니얼+Z세대)세대가 부모 세대에 진입하면서 프리미엄 아동복 시장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아동복 시장의 한 축은 프리미엄들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실제 가치소비에 소구하는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헤지스키즈는 올 봄여름 ‘헤지스키즈 어스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친환경 제품을 전면에 세웠다. 제품들은 100% 유기농 면과 폐기한 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폴리 소재를 적용했다. 제작과정에서 불필요한 자원의 사용을 줄여 소재부터 생산, 소비과정까지 친환경 가치를 구현했다는 게 헤지스키즈 측의 설명이다.이 밖에 휠라 키즈도 3월 셋째주까지 집계한 신학기 책가방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아동용 신학기 책가방은 90%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했고, 일부제품은 조기 품절됐다. 신발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휠라 키즈가 지난 1월 출시한 ‘꼬모 라이트’ 슈즈는 현재 4차례나 리오더됐다. 꼬모 라이트는 휠라의 대표 캔버스 슈즈인 ‘휠라 꼬모’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 라이트 기능을 추가한 키즈 신발이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아동복 시장 규모는 크게 줄었다. 등교 일수가 줄고 아이들 역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면서 아동복 수요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복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2.4% 감소한 8270억원 규모에 그쳤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짓눌렸던 소비심리가 등교 재개에 따라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아동복 시장이 다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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