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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빌라 정부구성 착수/자이르,모부투 토고 체류

    【킨샤사·루붐바시 AP DPA 연합】 킨샤사를 점령,국정전권을 장악한 자이르 반군지도자 로랑 카빌라는 18일 국제적 승인이 속속 이어지는 가운데 새 정부구성에 착수,명실상부한 국정최고담당자로서의 역할을 시작했다. 한편 카빌라가 자이르의 새로운 합법정부라는데 대한 국제사회의 승인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자이르내전 중재 역할을 해온 남아공이 18일 카빌라 정권을 승인함에 따라 아프리카국가들이 잇따라 자이르의 새 정부를 승인한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미국이 카빌라 정권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서방국들도 카빌라 정부를 인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남아공의 카빌라정권 승인 발표 이후 케냐,리비아,르완다 등이 카빌라정부를 승인했다. 【로메·파리 AFP 연합】 국외 탈출한 자이르의 독재자 모부투 세세 세코 전 대통령이 토고에 머물고 있다고 토고 정부 관리들이 19일 확인했다.
  • 리비아 대수로 3단계 현대·대우 입찰 참가

    동아건설이 수주를 추진중인 리비아 대수로 3단계 공사 입찰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도 참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리비아 당국의 공사입찰 참여요청에 따라 지난달 말 리비아 대수로 3단계 공사 입찰에 사전자격심사(PQ) 서류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이 공사는 51억달러 규모로 1,2단계 공사를 독점 수행한 동아건설이 수의계약방식으로 연계수주를 추진해왔다.
  • 미 국무부 북 「테러지원국」 분류 배경

    ◎“4자회담 수락” 압박 메시지/미 주도 식량추가지원 당분간 난망 미 국무부가 북한을 올해도 계속 「테러지원국」으로 분류키로 결정함에 따라 그동안 북한을 「연착륙」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모색돼오던 미국 주도의 북한에 대한 경제지원이 당분간 어렵게 됐다. 30일 미 국무부가 발표한 세계테러리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96년 테러지원국」으로 북한,이란,이라크,리비아,수단,쿠바,시리아 등 7개국의 명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두 그대로 포함됐으며 이들 국가들은 수출통제는 물론,국제금융기관의 지원통제 등 많은 경제적 불이익을 계속받게 된다. 이들 테러국 가운데 북한은 그동안 활발한 미·북 접촉과 잇달은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 완화 조치 시사에 따라 올 테러국명단에서는 삭제될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있게 제기됐었다. 더욱이 북한은 지난 1년 동안 시리아 등에 미사일기술을 수출한 것 이외에는 직접적으로 테러단체를 지원한 행동은 없었으며 지난해에는 테러포기를 약속하는 서한을 미국측에 보내는 등 테러국에서 벗어나기 위해 갖은 애를 써왔다. 그럼에도 불구,북한은 올해도 여전히 테러국으로 잔류하게 됨에 따라 일단 미국의 경제제재 완화를 통한 경제난 극복이 불가능해졌으며 아사의 수렁에서 벗어날 희망도 거의 제로에 가깝게 됐다. 이같이 미국이 북한에 지워진 테러국의 멍에를 선뜻 벗기지 않으려는 것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제안한 4자회담 수락을 유보하는 등 북한의 비협조적인 자세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또한 수백만명이 굶주리는 상황에서 국제적인 식량구걸을 일삼으면서도 1백만 대군을 유지하며 전쟁준비설을 유포하는 등 북한지도부의 오만한 태도에 대한 경고의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볼수 있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그러나 북한이 지금이라도 4자회담을 수락하고 성실한 자세로 한반도 평화구축에 임한다면 테러국 잔류에 관계없이 얼마든지 북한을 경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면서 『결국 북한의 테러국 잔류는 북한에 대한 압박용』이라고 설명했다.
  • 북 「테러지원국」 계속 분류/미 국무부

    ◎이란·이라크 등 7개국 포함 미국 국무부는 북한을 비롯 이란·이라크 등 7개국을 97년에도 계속 「테러지원국」으로 분류,경제원조 및 군사원조 등을 금지시킨다고 30일 발표했다.〈해설 2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96세계테러양상」이라는 70여쪽의 보고서에서 북한·이란·이라크·리비아·수단·쿠바·시라아 등 7개국을 「테러지원국」으로 분류하고 이들 국가들에 대한 상호관계,다자관계 등에 있어서의 제재를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 화학무기 금지협정과 한반도 평화/김수정 국제부 기자(오늘의 눈)

    전세계의 크고 작은 분쟁에서 대량살상무기로 인간성을 파괴해온 화학무기의 개발과 생산·보유·사용을 금지하는 국제 협약인 화학무기금지협정(CWC)이 29일 발효됐다. 68년제네바 군축회의에서 논의된 지 29년만의 쾌거다. 그러면 우리는 이제 화학무기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평화로운 세계를 기대해도 좋은가. 인류공동의 평화를 향한진보가 있을때 마다 걸림돌로 작용한 국제역학관계를 우리는 봐왔다. 냉전시대의 종주국과 약소국관계,부국과 빈국의 문제,민족·종교간 갈등 등. 이번 협정에도 마찬가지다.이란 이라크 리비아 등 강국 이스라엘과 맞서고있는 아랍국가들과 북한이 서명조차 거부하고 있다. 164개 국가가 서명했고 이 가운데 84개국이 비준한 이 방대한 다자간 협정이 세계평화정착으로 쉽게 이어지지는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특히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러시아가 막대한 폐기 비용을 이유로 협약비준을올 가을로 연기했다. 일명 「독가스」라 불리는 화학무기는 제조비가 싸고 쉽게 만들수 있어 「제3세계의 핵」또는 「빈국의 핵무기」로 불린다.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아랍국들이 쉽게 「값싼 핵」을 포기할지는 아직 미지수다.또한 국가 단체가 아닌 테러단체의 화학무기 제조 및 판매 보유 사용을 막을수 없다는 것도 이 협정의 한계다. 국제사회의 평화진전노력에 분단국 한반도가 짊어진 「과제」는 이번에도 존재한다. 바로 북한이다.지난 93년 우리나라가 이 협정에 서명한 궁극적 이유도 1천t 규모의 화학무기를 비축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현존」하는 전쟁 위협을 없애기 위한 것이었다. 국제평화진전,그에 앞서는 한반도 평화정착에 「원시적 괴물」을 이용한 카드놀음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다.
  • 북 화학무기 제거대책을(사설)

    화학무기 금지협약(CWC)이 29일부터 발효됐다. 「인간이 만든 가장 잔인하고 비겁한 무기」라 일컫는 화학무기가 다자간 협상을 통해 통제 가능하게 됐다는 것은 인류공동의 과제인 군축의 일대진전이다.29일 현재 이 조약의 비준국은 모두 78개국이다.그러나 이미 서명을 마친 164개국도 멀지않아 비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여 CWC의 앞날은 비교적 밝은 편이다. 화학무기는 제조가 손쉬운 만큼 은폐가 용이하고 검증이 어려워 보유확인이 힘들다.CWC가 10여년의 오랜 시간을 소비하긴 했지만 협상을 통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화학무기의 비인도성과 반인륜성 때문이다. 문제는 화학무기 최대 보유국의 하나인 러시아가 아직 비준을 하지않고 있으며 제조 및 보유 가능국으로 알려진 북한·이라크·리비아가 서명도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우리의 관심은 무엇보다 북한이다. 북한은 60년대 초부터 화학무기 개발에 나서서 3곳에 연구소와 8곳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약1천t의 화학무기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따라서 서울을 비롯한수도권 주요지역이 언제든 북한의 화학무기 공격위협 앞에 드러나 있는 셈이다. 어쩌면 북한의 화학무기는 핵보다 더 위험하고 현존하는 위협인지도 모른다.그러나 북한은 공식적으로는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화학무기의 개발,사용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북한이 정말 화학무기를 보유하지 않고 있고 사용도 반대한다면 왜 CWC에 가입하지 않는지 묻고 싶다.화학무기,핵무기,생물무기는 인류의 이름으로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국제사회는 지금까지는 CWC의 성립에 힘을 쏟았으나 앞으로는 북한등 CWC 비가입국들의 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며 효과적인 억제 수단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 “쿠바,「화학무기금지」 비준”/아난 유엔사무총장

    【뉴욕 DPA AFP 연합】 쿠바는 화학무기의 보유,사용 및 판매를 금지한 국제협정을 비준할 계획임을 유엔에 통보했다고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26일 밝혔다. 아난 총장은 주유엔 쿠바 대표부가 28일 화학무기금지협정 비준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유엔에 통보해 왔음을 환영한다면서 아직 이 협정을 비준하지 않은 다른 국가들도 비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는 29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이 협정은 1백64개국이 서명했으며 최소한 75개국이 비준했다.미 상원은 격론 끝에 지난 24일 이를 비준했으며 미국과 함께 화학무기 강대국인 러시아는 비준하지 않았다. 화학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국가중 리비아,이라크,북한,시리아 등은 서명도 비준도 하지 않았다. 화학무기금지협정에 서명한 국가는 오는 2007년까지 보유중인 화학무기와 그 제조시설및 비축고 등을 폐기해야 한다.
  • 미,화학무기금지협정 비준 불투명/클린턴,상원의원에 전화 설득나서

    【워싱턴 연합】 화학무기금지협정 발효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상원의 비준 전망이 불투명해 미국이 비준하지 않은채 이 협정이 발효될 가능성이 커졌다. 클린턴 미 대통령은 22일 이 협정 비준안의 상원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통과를 낙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의회 소식통은 클린턴 대통령이 이 협정의 비준을 위해 지난 주말부터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협정비준안에 찬성표를 던져주도록 설득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비준안 통과를 낙관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국제협정 비준안은 하원을 거치지 않으며 상원만 통과하면 되는데 상원의원 1백명 가운데 67명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그러나 상원의석 분포가 공화당 55석,민주당 45석으로 클린턴 대통령과 같은 민주당 소속 의원 45명 전원은 물론 공화당 의원 22명의 찬성표를 얻어야 하는데 클린턴 대통령이 현재로서는 22명까지 설득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원은 24일 표결에 앞서 23일 이 협정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인데 러시아와이라크,리비아,북한 등이 이 협정에 가입하지 않으면 실효를 거둘수 없기 때문에 이들 국가가 미국에 앞서 이 협정을 비준할 때까지 미국이 가입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수정안이 동시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 땅굴 200m 뚫고 번개작전 40분/페루 인질구축작전 이모저모

    ◎인질범들 축구하다 특공대에 사살돼/후지모리 방탄조끼 입고 현장서 격려 【리마(페루) 외신 종합 연합】 ○…페루군의 인질구출 작전은 22일 하오 3시23분(현지시간) 병력이 페루주재 일본대사관저에 기습 진입함으로써 시작됐다. 페루군경 140여명은 큰 폭발음과 함께 대사관저에 진입한지 약 40분 만에 관저를 완전장악,대사관저 옥상에 걸려 있던 반군들의 깃발을 끌어내리고 환호성을 질렀다. 진입작전은 대형 폭발음과 함께 시작됐으며 진압 병력은 대사관저 옥상과 지하터널 등을 통해 투입됐다.복면과 위장을 하고 자동화기를 갖춘 군인들이 대사관저 지붕위로 올라가면서 총격음이 건물 주위로 퍼졌다.검은 연기가 대사관저 내부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군헬기들은 대사관저 위를 저공비행했다.이때 큰 폭발음이 대사관저를 흔들며 짙은 연기가 상공으로 올라갔다.이 폭발전 인질들이 모두 소개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이어진 폭발로 대사관저가 흔들렸으며 불빛이 반짝이면서 상공으로 버섯구름 모양의 짙은 검은 연기가 계속 솟아 올랐다. 이번 기습작전의 성공은 일본 대사관저로 이어지는 200m 길이의 지하터널을 통해 특수부대를 투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페루군당국이 밝혔다. ○…인질범들은 작전이 시작됐을 당시 대사관저내 영접실에서 축구를 하다 진입한 페루 군·경에 의해 사살됐다고 인질로 붙들려 있다 풀려난 호르헤구무시오 볼리비아대사가 전언. 구무시오 대사는 진압작전 개시 10여분 전에 같이 인질로 잡혀있던 페루군 장교로부터 작전이 실시된다는 신호를 받고 다른 인질들과 함께 2층으로 피해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었다고 설명. ○…페루당국은 일본대사관저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게릴라들의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고성능 마이크와 적외선 장비를 동원했다고 일본의 지지통신이 23일 보도.페루정부는 수도관을 통해 마이크를 설치,거의 모든 방을 도청하고 있었으며 헬기를 이용한 적외선 장비로 내부를 관찰하는 한편 자기장비로 관저 주변의 폭발물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다. ○…후지모리 대통령은 1시간여에 걸친 구출작전이 종료된 직후 방탄조끼를 입은채 대사관저로 들어가 군인들을 껴안고 작전의 성공을 축하.인질중에 포함됐던 후지모리 대통령의 동생 페드로 후지모리도 안전하게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질사태의 주요 표적이 됐던 아오키 모리히사(청목성구) 페루주재 일본대사는 친지들로부터 타고난 외교관이자 현대판 사무라이로 평가받고 있다고.명문 도쿄대 법대를 졸업한 후 1963년 외무성에 들어간 아오키 대사는 부친이 베트남 대사를 역임했을뿐 아니라 19세기말 메이지시대에 영국·독일·미국주재 일본대사를 거쳐 외상을 지낸 유명한 외교관 아오키 슈조의 후손이라고. ○…이번 인질구출 작전 성공의 이면에는 영국의 공군특전대(SAS)를 비롯,미 연방수사국(FBI) 인질구출부대 등 세계적인 대테러 진압부대 요원들의 조언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한편 이번 특공작전이 개시되자 일본 TV방송들은 즉각 현지중계보도를 시작해 전파미디어의 위력을 과시했다.사건발생초부터 일본대사관저 부근에 임시취재 캠프를 설치,24시간 관저와 주변상황을 주시해온 NHK는 작전이 개시되자마자 즉각 생중계를 시작했으며 이어 다른 TV들도 현지로부터 현장중계를 하기 시작했다.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 총리는 이번 사건의 성공과 관련,페루를 방문해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에게 인질사건을 해결한데 대해 사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빅토르 시토 아리토미 주일페루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리마를 방문해 후지모리 대통령에게 직접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편 이번 작전으로 풀려난 아오키 대사는 지난 22일 이 결혼 29주년이 되는 날이었기에 이번 인질구출작전의 성공은 개인적으로 더욱 뜻깊은 날이됐다고. □페루 인질사태 일지 ▲96.12.17=페루 좌익반군 투팍아마루혁명운동(MRTA) 게릴라,페루주재 일본 대사관 난입 점거.인질 7백명중 여자는 석방. ▲12.18=페루 대통령,도밍고 팔레르모 교육장관을 정부협상대표로 임명.반군,투옥된 동료 4백40명 석방 요구. ▲12.20=인질 3백80명중 한국의 이원영 대사 등 38명 석방. ▲12.28= 팔레르모 교육장관 반군과 첫 접촉.한국인 이명호씨(일 미쓰비시 파견사원)와 말레이시아·도미니카 대사 등 20명 풀려남. ▲97.1.1=인질 7명 석방돼 인질수,72명으로 감소. ▲3.3=쿠바,인질범에 망명처 제공용의 표명. ▲3.4=반군,제3국 망명 거부. ▲4.22=페루 군·경 대사관저 강제 진입,무력 진압 완료.
  • “미,지하벙커 파괴 핵탄 개발”/영지 보도

    ◎북·이라크 도발 반격용 【런던 DPA 연합 특약】 미국은 북한·이라크·리비아 등 국제사회에서 불법무도한 국가로 낙인찍힌 국가에 반격할 수 있는 새로운 핵무기를 개발했다고 영국 런던에서 발행되는 선데이 옵서버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이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핵무기는 재래식 무기로 파괴할수 없는 지하 벙커들을 파괴할 수 있는 핵폭탄으로 정치적 지도자및 그들의 군사 은신처는 물론 화학·핵무기·생화학 무기들이 저장돼 있는 지하 벙커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북한·이라크·시리아·리바아·이란 등 국가에 즉각 반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동아건설/리바아 대수로 3단계 수주 “비상”

    ◎리비아,공사일부 공개입찰로 변경 동아건설의 리비아 대수로 3단계 건설공사 수주에 비상이 걸렸다. 리비아정부는 지난해 11월 51억달러(추정액)규모의 대수로 3단계 공사를 동아건설과 일괄 수의계약을 하기로 약속했었다.그러나 최근 이 공사의 일부를 국제 공개경쟁입찰로 발주키로 하고 참여 희망업체를 물색중인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이 공사의 발주처인 리비아 대수로청은 이미 전세계 120개 기업에게 입찰사전자격심사(PQ)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지난 10일까지 이들 업체로부터 관련서류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동아는 정진삼 해외담당 사장을 지난달 중순 리비아에 파견,대수로청에 항의의사를 전달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리비아는 대수로 건설에 필요한 예산이 모자라는데다 동아측이 공사단가 5% 인상을 요구하자 가격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기 위해 경쟁입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개경쟁입찰에 부쳐진 공사는 총 7개 패키지로 나뉘어 있는 3단계 전체 공사중 일부 구간인 1개 패키지이다. 대수로 3단계 공사는 사하라사막 남부지역에서 물을 끌어올려 사리르­쿠프라를 연결하는 708㎞의 송수관로 설치 등 총 연장 1천268㎞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이 10년으로 예정돼 있다.
  • 한국상품,「하면된다」는 사례(사설)

    무역 역조심화의 어두운 그림자속에서도 한국 상품들의 경쟁력 우위 가능성을 극명한 교훈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있어 다소나마 위안이 된다.국내 시장을 석권한 디지털 휴대폰과 동남아 및 중동 시장에서 일본 제품을 누른 컬러 TV수상기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80년대초 한국에 진출한 이래 압도적 선두자리를 견지해온 세계적 자이언트 휴대폰 생산자 모토로라가 맥을 못추고 있다.새로운 CDMA(코드분할 다중접속방식)기술개발에 따른 디지털 휴대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96년 휴대폰 시장 점유율 2위로 처지더니 금년 들어서는 점유율 5.6%라는 수모를 당하고 있는 것이다.금년 1·2월 모토로라는 불과 2만8천대의 휴대폰을 팔았으나 삼성·LG·현대전자 3사는 39만2천대를 판매,80%란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렇게 국산 휴대폰이 국내시장을 장악한 비결은 모든 생산업체들에게 교훈이 될 수 있다.무엇보다 최첨단의 앞선 기술을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CDMA라는 새로운 통신기술을 미국과 공동으로 개발,세계 최초로 상용화함으로써 구식 아날로그 휴대폰에 머물러 있던 모터로라를 앞질러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못지않게 산악지대가 많은 우리 지형에서 잘 걸리는 한국형 모델을 개발한 것도 큰 힘이 됐다.우리 환경에 맞아 통화가 잘되고 비교적 값이 싸며 애프터 서비스가 잘되는 국산 휴대폰을 외면하고 외제를 살 소비자는 많지 않았던 것이다. 또한 일본이 지난 3월 차세대 휴대폰에 CDMA방식을 채택키로 하는 등 미국·홍콩시장에 이어 휴대폰 수출 전망은 더욱 밝아졌다.과거 수입에만 의존했던 휴대폰이 지난해 이미 2천5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수출 효자상품으로 등장했다. 또다른 선전은 동남아·중동지역의 컬러 TV수상기에 의해 전개되고 있다.일본의 소니가 미국에서 생산한 저급 TV로 덤핑공세를 펴 한국 시장을 위협하고 있지만 동남아·중동시장에선 한국산 TV가 일제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거나 우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한국산이 동남아·중동·아프리카 등에서 강세를 보이자 일본 소니·샤프 등은 한국산 컬러TV에 대응할 특별모델을 개발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그러나 삼성·LG·대우전자 3사가 최근 중동의 리비아·시리아·알제리,그리고 동유럽 지역에서 2억7천만 달러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컬러TV 수출은 20% 이상의 신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꾸준한 기술개발에 의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끈질긴 시장개척 노력의 결실이 아닐수 없다.자랑스런 한국 디지털 휴대폰과 컬러TV의 교훈이 모든 상품에 적용될 수 있음은 물론이다.현재에 만족치 않고 우위를 지키기 위한 피나는 노력이 기대된다.
  • 해외건설 수주 증가 “외화내빈”

    ◎1분기 32억7천만불… 작년보다 11% 증가/국내 업체간 저가입찰 심해 순익은 감소 한보부도의 여파속에서도 올들어 해외건설 분야가 꾸준한 수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국내 경제의 불황중 「희소식」이지만 호황 뒷면에는 국내 업체끼리의 덤핑수주로 「속빈 강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32억7천만달러.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가 증가했다.이에 따라 올해 수주 목표액인 1백20억달러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1·4분기중 해외건설 수주액을 지역별로 보면 동·서남아지역이 28억6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했다.중동지역은 1억8천6백만달러로 7%가 줄었다. 업체별로는 중국 상해 대우센터공사(5억4천만달러),폴란드 바르샤바의 대우센터공사(1억4백만달러) 등 투자개발형 공사를 활발히 벌이고 있는 (주)대우 건설부문이 총 8억1천5백만달러로 수주액 1위를 달리고 있다.현대건설은 6억5천9백만달러,쌍용건설은 5억6천9백만달러로 뒤따르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수주성과의 화려함에 비추어 수익성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대우경제연구소가 42개 상장 건설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원가율)이 해외건설의 경우 무려 97.7%나 된다.이는 95년 보다 0.1%가 더 높아진 것으로 순익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수익성의 악화는 우리 업체끼리의 치열한 저가입찰 경쟁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현대건설이 지난 94년 수주,완공을 눈앞에 둔 태국 메타풋의 종합비료공장은 덤핑입찰의 대표적인 사례.당시 현대가 이 공사를 수주,부대시설인 황산공장까지 건설하려 하자 선경건설이 저가입찰로 치고 들어오는 바람에 부대시설은 선경쪽으로 넘어갔다. 동아건설이 수주한 리비아대수로 공사도 덤핑입찰의 한 예이다.동아는 80년대 중반 이 공사를 수주하면서 현대,대우건설 등과 경합,저가로 공사를 따낸 뒤 응찰사끼리의 컨소시엄구성 약속을 깨고 「독식」했다.동아는 현재 3·4단계 공사수주까지 유리한 입장이고 해외건설에서가장 많은 순익을 올리고 있어 저가입찰 「비화」가 묻혀 버렸다.건설업계의 관계자는 『해외건설의 경우 건설현장에 동원됐던 수백억원대의 장비를 놀리거나 처분할 수 없어 수익성 저하를 감수하고 현지 건설사업에 응찰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다 보니 우리 업체끼리 과당경쟁으로 원가 이하로 저가입찰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말했다.
  • 미,스텔스기 핵전쟁 투입

    ◎B­2에 개량핵무기 장착 지하매설물 공격/북한·이라크 등 수백미터 은닉시설 겨냥 【워싱턴 AP AFP 연합】 미국의 B­2 스텔스 폭격기가 냉전의 위험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핵무기체제에 편입돼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게됐다. 지난 93년 미주리 기지에 처음으로 인도된 이 「보이지 않는」 전략폭격기의 주임무중 하나는 땅속으로 파고드는 핵무기를 투하,지하에 은닉된 적 목표물을 파괴하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고위 군장교에 따르면 땅속 깊이 매설된 목표물 킬러인 B­2 스텔스 폭격기 6대가 4월1일부로 국방부 「핵전쟁계획」의 한 축을 형성하게 되었다.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는 거대한 박쥐날개 모양의 스텔스폭격기는 현재 13대이며 2010년대 초까지 모두 21대가 취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사잡지 디펜스 위크에 따르면 연구개발비,조달비,작전지원비 등을 감안할 때 이 비행기 값은 대당 22억달러 정도가 될 것이다. 「핵전쟁계획」에 소속돼 임무를 수행할 B­2에 의해 투하될 B­61(MOD 11)은 지하 침투용핵무기로 지휘·통제 벙커나 기타 군사시설 등 지하 수백 피트 깊이에 매설된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개량됐다. 북한·리비아·이라크 같은 몇몇 나라들이 군사시설을 땅속 깊이 매설한 것으로 믿어지며 러시아도 그러한 성향을 갖고 있다고 이 장교는 지적했다.
  • 한국은 “물 압박국”/세계기상기구 보고서

    ◎“연강수량 많지만 인구많아 식수난” 전세계 인구의 40%가 매일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집트의 카이로,인도의 캘커타 등 대다수 개도국은 2010년까지 심각한 물부족 현상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21일 세계기상의 날(23일)을 맞아 발표된 세계기상기구(WMO)의 보고서 「기상과 도시의 물」을 인용,이같이 밝혔다. 세계의 총 담수량 42조7천억t을 세계 인구로 나누면 연간 7천300여t에 이르나 분배의 불균형과 손실,낭비 등으로 세계 인구의 40%가 물 부족으로 허덕인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경우,연간 강수량이 세계 평균 970㎜의 1.3배에 달하지만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 1인당 연간 사용가능량이 1천452t으로 감소,리비아·이집트·폴란드 등과 함께 물이 부족한 「물 압박국」에 포함시키고 있다.
  • 바티칸­리비아 수교

    【바티칸 AFP 연합】 로마 교황청은 리비아와 국교를 수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주리비아 초대대사에 현 몰타 교황사절인 호세 세바스찬 라보아를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 “미군 중남미에 고문기술 전수”

    ◎육군학교,베트남전서 사용위해 교본 제작/87∼89년 볼리비아 등 10개국에 1천부 배포 【워싱턴 AFP 연합】 미 국방부는 21일 처형이나 고문을 옹호하는 내용을 담아 물의를 빚은 미국 육군 정보교본에 대한 감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미 육군 미주 군사학교(SOA)에서 사용하던 스페인어로 제작된 문제의 교본은 60년대 중반 베트남 장교 훈련을 위해 사용하던 일명 「프로젝트 X」 프로그램에서 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가을 국방부가 제출한 교본 요약본에는 처형과 고문·공갈·폭도 진압방법 등이 수록돼 있으며 정보원을 포섭을 위해 요원들이 「공포와 상금·구타·투옥·처형·자백약」등 악랄한 수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교본은 약 1천부가 87­89년 볼리비아·콜롬비아·코스타리카·도미니카공화국·에콰도르·과테말라·온두라스·멕시코·페루·베네수엘라 등지에 뿌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 망명에 빛바랜 김정일 생일

    ◎각종 행사 작년 2배 “법석”… 분위기는 침참 지난 16일로 55세를 맞은 북한 김정일의 생일행사는 그의 영도자로서의 지도자상 부각을 위한 북한의 의욕과 오랜 준비에도 불구,황장엽 비서 망명 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외화내빈으로 끝났다. 김일성사망 3주기(7월14일)이자 김정일의 권력승계가 예상되는 올해의 김정일생일을 맞아 북한은 안팎으로 대대적인 선전과 각종 행사를 준비해 왔다.예년보다 3개월이나 앞서 해외의 경축사절단을 구성하는가 하면 내적으로는 지난해의 2배에 이르는 각종 기념행사를 주최했다. 북한 중앙통신은 생일전야인 15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정부수반이 축하화분을,리비아와 이란은 축전을 보내왔으며 이날밤 김의 전설적인 출생지인 백두산의 정일봉이 불꽃놀이로 뒤덮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행사의 어디에서도 김정일시대의 공식개막,나아가 김의 권력승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나 새로운 정책방향의 제시가 없는 등 전반적으로 침잠된 분위기를 벗지 못했다.가장 중요한 행사인 15일의 중앙경축보고대회에서 김기남 당비서는 보고문을 통해 김정일을 「사상도 영도도 덕망도 어버이 수령님 그대로인」,「어버이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우리시대의 지도자상으로 빛내는」 존재로 표현했을 뿐이다. 이날 보고에서는 특히 『정세가 긴장할수록 군사중시사상을 받들고 혁명적 무장력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군의존의 위기관리를 강조하는가 하면 『올해는 석탄,전력,금속공업과 철도운수를 추켜세움으로써 어떤 일이 있어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해 민생고의 절박성을 노출하기도 했다. 한편 황장엽 비서의 망명사건 탓인지 김의 생일을 맞은 북경의 북한대사관은 「민족 최대명절」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산했다.
  • 김정일 생일잔치 강행/「정일봉」 전야행사 불꽃놀이 “휘황”

    ◎곳곳서 충성맹세 결의… 오늘 절정 【서울 AFP 연합】 북한은 황장엽 노동당 비서의 망명에도 불구,신격화된 지도자 김정일의 55회 생일잔치를 15일 강행했다. 위대한 새 지도자에 대한 찬양이 점차 고조되면서 과거 김정일의 존경받는 스승이었던 황장엽(73) 비서의 이름은 북한의 언론매체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은 축하화환을,리비아와 이란은 축하전문을 보냈으며 밤새 벌어진 군의 생일 전야행사로 김정일의 전설적인 출생지 「정일봉」이 불꽃놀이로 뒤덮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날이 밝을 무렵 색색의 불꽃놀이가 정일봉을 다시 수놓았으며 「경애하는 김정일 장군에게 충성과 헌신을 다하자」는 슬로건과 플래카드를 단 형형색색의 낙하산이 투하됐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관리와 군중들은 폭죽을 터뜨리면서 충성을 맹세하는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당기관지 노동신문은 「장군의 눈보라」라는 생일축시를 전면을 할애해 실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한국내 전문가들은 몇달간에 걸친 대대적인 준비끝에 김정일의 공식 생일인 16일 절정을 이루게 될 이번 생일잔치형식은 김정일시대의 시작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몇달동안 김일성에 대한 찬양이 갑자기 줄었음을 지적했다. 중앙통신과 북한 라디오방송들의 아첨섞인 찬양의 목소리는 북한 군요원들이 자동차에 탑승해 황장엽이 망명을 신청한 북경주재 한국대사관 영사부 진입을 시도하고 중국이 영사부 주변에 무장경비병을 배치하는 북경의 절망적인 분위기와는 전혀 딴판이었다. 북한이 2천2백만 주민의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식량문제를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지난 3년간 서방국들에 식량원조를 호소했던 것과는 달리 평양은 황장엽에 대해서는 불길한 침묵을 지키고 있다.
  • 미 동맹권 군사비 적대세력의 3배/94년 나토 4,693억불

    【워싱턴 DPA 연합】 미국과 동맹국들의 방위비 총액은 냉전 구도 와해후 크게 줄어 들기는 했으나 그 적대 세력들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한 민간 기관이 10일 밝혔다. 커먼웰스 연구소는 미 군축국(ACDA)과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의 분석을 토대로 한 94년 현재 세계 군비 현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지난 94년 기준으로 미국의 국방비가 2천8백81억달러였으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전체로는 4천6백93억달러였다고 밝혔다. 반면 러시아·중국·벨라루시·쿠바·이란·이라크·리비아·북한·시리아 및 베트남의 국방비는 모두 합쳐 1천6백7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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