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비아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사직서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왕궁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36시간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1년 치료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44
  • 해외 축구 시합 도중 유령이 찍혔다?

    해외 축구 시합 도중 유령이 찍혔다?

    누군가의 짓궂은 장난일까. 아니면 생전 축구 팬이 유령으로 나타난 것일까. 최근 남미 볼리비아에서 열린 한 축구 시합 도중 유령으로 보이는 물체가 생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언론은 물론 미국과 영국 언론들도 당시 화면에 찍힌 물체의 정체를 두고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광경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볼리비아의 행정수도인 라파스에 있는 에르난도 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리비아 축구클럽 더 스트롱기스트와 우루과이 축구클럽 디펜서 스포르팅의 시합 도중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폭스스포츠의 생중계 카메라에 의해 포착됐다. 유튜브 등 동영상사이트와 해외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시합은 더 스트롱기스트가 디펜서 스포르팅에게 2대 0으로 앞선 후반 연장전 상황으로 알 수 있다. 생중계 카메라가 경기장 관중석을 비춘 그때 사람처럼 보이는 한 어두운 물체가 빠른 속도로 경기를 보던 사람들 사이를 지나간다. 관중석 사이 공간이 좁으므로 뛰기 어려워야 하지만 그 물체는 빠르게 지나갔으며 그때 그곳에 있던 누구도 의식하지 못하는 듯 보인다. 또한 이 물체가 이 경기장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일부 관중은 이 물체 때문에 겁에 질리기도 했다고 외신들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볼리비아 더 스트롱기스트가 우루과이 디펜서 스포르팅에게 2대 0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추의 선조’ 칠리고추 발상지, 멕시코 중동부로 확인

    ‘고추의 선조’ 칠리고추 발상지, 멕시코 중동부로 확인

    고추의 선조 격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향식작물인 칠리고추(학명: Capsicum annuum). 약 6100년 전 남미 볼리비아에서 야생종이 발견된 뒤 멕시코에서 작물화돼 재배되기 시작한 이 고추의 발상지가 멕시코 중동부로 확인됐다고 국제 연구팀이 밝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연구팀은 다양한 방식으로 칠리고추의 기원이 멕시코 푸에블라주(州) 남쪽과 오악사카주 북쪽부터 베라크루스주 동쪽까지 펼쳐진 지역을 짚어냈다. 이런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이들은 단순한 지리적 정보 대신 지역적 특징을 지닌 언어적 증거와 생태적 증거, 고고학적 정보, 유전정보에 따른 4가지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나타난 지역은 강낭콩과 옥수수의 발생지로 추정되는 멕시코 서부와는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주관한 식물학자 폴 갭츠 박사(미 캘리포니아대학)는 “칠리고추의 기원을 감별하는 것은 단순히 학문적 활동이 아니다”면서 “어떤 재배식물의 기원을 밝혀냄으로써 우리는 그 종의 유전적 진화는 물론 문명 발달의 중요한 진전인 농업의 기원을 더 잘 이해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런 정보는 앞으로 농작물의 유전적 보전 연구나 기후변화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품종 개량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연구에 동참한 개리 나브한 박사(미 애리조나대학)는 “언제, 어디서, 환경생태적으로 어떤 상황인지와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주요 농작물이 작물화됐는지 찾아낸 최초의 연구”라면서 “사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식용작물 중 하나를 최초로 경작한 지역을 예측한 연구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작물의 기원은 전통적으로 그 작물과 야생원종선조들의 유전자 구성을 조사해 밀집이 높은 지리적 지역을 찾아내는 방식을 사용하며 최근에는 식물석(식물조직 내 규소 입자)과 화분(꽃가루), 녹말립(식물세포속 알맹이 모양의 녹말)과 같은 식물의 극소 유체를 검사한다. 이번 연구는 이런 두 전통적 접근 이외에도 칠리고추 재배종에 관한 가장 초기의 ‘언어적 증거’인 역사적 기록과 가장 적합한 환경, 관련 식물종의 분포도 분석했다. 때문에 이번 고추의 기원은 기존 조사보다 북동쪽으로 나타났다고 갭츠 박사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 21일 자로 발표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자동차로 2만 km 달린다” 화제의 월드컵 랠리

    “자동차로 2만 km 달린다” 화제의 월드컵 랠리

    중미 청년들이 월드컵을 구경하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대장정에 나섰다. 청년들은 콜롬비아에서 출발, 5개국을 거쳐 브라질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장정은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시작됐다. 세바스티안 카스트로, 리카르도 세르다스, 올리비에르 노왈스키 등이 주인공이다. 세 명은 든든한 우정으로 얽힌 친구들이다. 세 명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코스타리카에서 비행기를 타고 콜롬비아로 이동했다. 세 명은 콜롬비아에서 자동차에 올라 힘차게 시동을 건다. 오프로드도 거침없이 달리는 도요타 4X4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세 명 친구의 애마 역할을 한다. 혼자 달리는 ‘월드컵 랠리’의 코스는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로 이어진다. 주행거리 2만 km에 달하는 대장정이다. 청년들은 6월 12일 브라질 포르탈레사 입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틀 뒤인 14일 포르탈레사에선 코스타리카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브라질월드컵 데뷔전을 치른다. 청년들은 “코스타리카가 이번 월드컵에서 분명 5경기를 치를 것”이라면서 8강 진출을 자신하고 있다.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 첫 출전하면서 월드컵 무대에 데뷔한 코스타리카는 2002년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지만 8강에 오른 적은 없다. 한편 청년들의 ‘월드컵 랠리’는 리얼리티 쇼처럼 주 1회 TV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범죄자에겐 독개미 고문이 약?

    범죄자에겐 독개미 고문이 약?

    절도 혐의로 주민들에게 붙잡힌 청년들이 아찔한 독개미 고문을 받았다. 수천 마리 독개미에 물린 청년들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린치고문사건은 최근 남미 볼리비아의 중부 차파레라는 곳에서 발생했다. 각각 18살와 19살로 알려진 청년 두 명이 오토바이를 훔쳤다는 혐의로 주민들에게 붙잡혔다. 하지만 주민들은 용의자를 경찰에 넘기는 대신 처단(?)을 결정했다. 무차별 폭행을 가하진 않았지만 결정은 끔찍했다. 주민들은 두 청년을 산으로 데려가 독개미가 우글대는 나무에 묶었다. 커다란 먹잇감(?)이 나타나자 독개미들은 서서히 두 청년의 몸을 타기 시작했다. 이어 두 청년의 비명이 터지기 시작했다. 그런 청년들을 지켜보면서 주민들은 “괜히 아픈 척하지 마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청년들은 3일간 주민들에게 붙잡혀 있었다. 독개미 고문을 당한 건 하루였다. 주민들은 용의자로 몰린 청년의 가족들이 없어진 오토바이의 값을 물어준 뒤에야 두 청년을 풀어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족들이 전달한 돈은 미화 약 3700달러, 우리돈으로 380만원에 달한다. 청년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한 명은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독개미 수천 마리가 두 청년을 물었다”며 “두 명이 나란히 심부전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병실에 있는 한 청년은 “이를 악물고 견디어봤지만 바로 한계가 왔다”며 “친구는 거의 죽을 뻔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살려달라고 했지만 주민들은 쇼를 한다며 웃기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과 가족들은 “오토바이를 훔친 적이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브라질월드컵 앞두고 ‘짝퉁 트로피 1000개’ 中서 적발

    브라질월드컵 앞두고 ‘짝퉁 트로피 1000개’ 中서 적발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짝퉁 월드컵 트로피’ 1000여 개가 중국에서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FIFA컵(FIFA World Cup Trophy)은 피파 월드컵대회 우승국에게 주어지는 황금 트로피로, 1974년 첫 선을 보였다. 18캐럿의 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두 사람이 지구를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무게는 6.175㎏이며 대회마다 우승한 팀들 나라의 이름이 트로피 하단 명판에 새겨진다. 중국 저장성 이우에서 발견한 가짜 트로피들은 1020개에 달하며, 진짜 트로피와 상당히 유사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트로피를 상징하는 금색의 명도와 채도에 차이가 있고, 상단의 ‘지구’ 표면 질감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현지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이 가짜 트로피는 리비아로 수출될 예정이었다. 중국 세관은 4월, 다가올 월드컵과 관련한 불법 복제품들을 엄중 단속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던 중 가짜 트로피 1000여 개를 발견했다. 세관은 불법 제작한 업체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은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높은 경제적 수입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측은 브라질월드컵의 마스코트인 ‘아르마딜로’와 관련한 기념품 생산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 했다. 한편 FIFA컵은 규정상 영구소유할 수 없으며, 우승팀들은 대회가 끝난 뒤 도금된 복제품을 받는다. 사진=ⓒ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독개미떼 고문 당해 죽을 뻔한 두 남성…왜?

    독개미떼 고문 당해 죽을 뻔한 두 남성…왜?

    최근 남미 볼리비아의 한 마을에서 10대 도둑 2명이 형벌로 3일간 독개미가 득실대는 나무에 매달려 있어 거의 죽을 뻔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AP통신 등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볼리비아 서부 아요파야주(州)에 있는 이 마을 주민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각각 18세와 19세인 두 남성을 마디풀과 식물인 트리플라리스라는 나무에 매달아두는 자경단적인 형벌을 가했다. 이는 이들이 오토바이 3대를 훔쳤기 때문. 이런 나무에는 강력한 독을 지닌 열대 개미(학명: pseudomyrmex triplarinus) 떼가 사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들 개미의 독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이지만 소량은 민간요법으로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에 쓰인다고 한다. 그런 나무에 꽁꽁 묶인 채 매달린 두 남성은 자신들의 몸 위를 자유롭게 기어 다니는 개미들이 쏘아대는 독침의 고통을 참고 견뎌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남성 중 한 명의 여동생은 “마을 사람들이 그들을 거의 3일간 매달아둔 채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면서 “친척들이 3700달러(약 385만원) 정도 되는 몸값을 낸 끝에야 그들은 겨우 풀려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지급한 돈의 가치는 볼리비아 평균 연봉의 4배 정도나 된다고 알려졌다. 한편 두 남성은 풀려난 직후 인근 코차밤바병원으로 이송됐다. 담당의 로베르토 파즈 박사는 “두 사람은 독개미떼에 의해 거의 죽을 뻔했다”면서 “한 사람은 집중 치료를 받아야 했고 나머지 1명은 신부전 진단이 나와 추가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비운의 리비아 총리

    ‘납치에 가족 위협, 초고속 경질까지….’ 리비아 총리들이 연이어 수난을 겪고 있다. 리비아 과도정부를 이끄는 압둘라 알타니 임시 총리가 13일(현지시간) 가족들이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은 뒤 전격 사임했다고 아랍권 방송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총리직을 맡은 지 불과 한 달여 만이다. 알타니 총리는 이날 과도정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내가 총리직을 맡고 있다는 이유로 이 나라에 어떠한 폭력 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뒤 국민의회(GNC)에 사표를 제출했다. 그는 “나와 나의 가족이 위험한 공격과 총격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총리 자택 인근에서 가족들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 몇 명이 어떻게 공격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알타니 총리는 새로운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만 임시 총리직을 맡겠다며 새 정부를 구성하라는 국민의회의 요구도 거절했다. 리비아는 무아마르 카다피 독재정권 축출 후 들어선 과도정부가 정권 장악에 실패하고 이슬람 반군 세력 간, 지역 민병대 간 유혈 충돌이 계속되며 극도의 혼란을 겪고 있다. 과도정부 대신 국민의회가 실질적인 권력 기관으로 자리 잡으며 총리 선임을 두고도 정치권 안팎에서 권력 다툼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카다피 사망 이후 선거로 선출된 첫 총리인 무스타파 아부샤구르는 취임 25일 만인 2012년 해임됐다. 두 번째 총리인 알리 제이단은 지난해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다가 풀려난 뒤 최근 반정부군이 제공한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리비아 영해를 탈출한 사건으로 지난달 경질됐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구두 봉변 피한 힐러리 “태양의 서커스인가요”

    구두 봉변 피한 힐러리 “태양의 서커스인가요”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연설 도중 날아온 구두를 재빨리 피하는 순발력과 돌발 상황을 유쾌한 농담으로 넘기는 여유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힐러리는 이날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열린 고철재활용산업협회 주최의 학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도중 한 여성이 던진 구두에 맞을 뻔하는 봉변을 당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은 객석 가운데 통로로 걸어 나와 힐러리에게 한쪽 구두를 던졌다. 그는 이어 서류 뭉치를 흩뿌린 뒤 양손을 허공에 쳐들고 돌아서서 행사장을 나가다 보안요원들에게 붙잡혔다. 힐러리는 왼쪽으로 재빠르게 몸을 움직여 날아오는 구두를 피했다. 그는 곧바로 “방금 뭐였나. 박쥐였나”라고 청중들에게 물었다. 이어 “지금 누가 내게 뭘 던졌나. ‘태양의 서커스’ 공연의 한 부분인가”라고 농담을 했다. 행사장에 있던 1000여명의 청중은 폭소를 터뜨리며 손뼉을 쳤다. 그는 이어 “맙소사, 고체 폐기물이 그렇게 논쟁거리인지 몰랐다”며 “그가 나처럼 소프트볼 선수 출신이 아니었음에 감사한다”면서 연설을 부드럽게 이어 갔다. 힐러리의 기조연설이 끝난 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협회 측의 제리 심스 회장은 “조금 전 벌어진 참담한 방해에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힐러리는 이에 대해 “정치는 사람들에게 보상받을 거라 믿는 행동을 하게 한다”고 모호한 대답을 했다. 브라이언 스펠러시 미 비밀경호국 감독요원은 “구두를 던진 여성을 조사하고 있다”며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분명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이 여성이 초청자 명단에 없고 고철 재활용 업계와 아무 연관이 없다고 확인했다. 폭스뉴스는 그가 구두와 함께 던진 서류 중 일부가 미 국방부가 볼리비아에서 벌였던 작전 ‘신시아’에 관해 1967년 발행한 기밀문서의 사본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신발을 던지는 행위는 아랍권에서 모욕으로 여겨진다. 2008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연설을 하던 중 이라크 기자가 던진 신발에 맞을 뻔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남미대륙의 볼리비아는 안데스 지역 최고의 문명지로 잉카제국의 영토였다. 또한 1535년부터 에스파냐의 지배를 받다 1825년에 독립한 나라이기도 하다. 이곳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간헐 온천이 있는 솔 데 마냐나와 신비의 소금결정이 만든 소금 사막으로 탄성을 자아낸다. 15만년 전 바다의 일부였던 소금 사막은 육지와 바다가 분리되고, 시간이 흘러 소금만 남아 하늘과 땅 사이에 경계선이 없을 만큼 넓고 맑은 경치를 자랑한다. 우기에는 하얀 소금 위로 빗물이 고이면서 하나의 호수가 생긴다. 이 호수는 온 세상이 거울처럼 투명하게 반사돼 신비로움을 자아내는데…. ■런닝맨(SBS 일요일 오후 6시 10분) 운명의 장난에 그들은 더 이상 친구일 수 없다. 이곳에서는 모두를 의심해야 한다. ‘마피아를 잡아라’ 게임을 통해 찾으려는 자와 숨으려는 자의 대결이 시작된다. 상대의 눈을 속여야만 살 수 있는 치열한 대결과 함께 식스센스와 같은 반전이 펼쳐진다. 과연 이들 중 최후의 1인은 누가 될까. ■만나고 싶습니다(EBS 일요일 오전 9시 40분) 국악인 안숙선 명창이 만나고 싶은 지인은 이 시대의 지성 이어령 박사다. 25년 전 안숙선 명창은 우연한 기회로 당시 문화부 장관이었던 이어령 박사를 만났다. 그 후 지금까지 이어령 박사는 때로는 스승으로, 때론 아버지 같은 존재로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마다 늘 상담자 역할을 해 주었는데….
  • [World 특파원 블로그] 1인 시위하는 영어교사 키트 밀러

    [World 특파원 블로그] 1인 시위하는 영어교사 키트 밀러

    “남미 출신 불법 체류 엄마들은 매일 불안에 떨고 있는데 의회가 손을 놓고 있으니 1인 시위라도 해야지요.” 불법 체류자가 1100만명이 넘는 나라, 미국. 이들에게 시민권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통합이민개혁법안’이 지난해 4월 상원을 통과했지만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의 반대로 더 이상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민법안이 의회에서 낮잠을 자는 동안 일부 불법 체류자들은 본국으로 강제 송환되는 등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 하원 건물 앞에서 만난 키트 밀러(55)는 ‘이민개혁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쓴 피켓을 들고, 직접 만들어온 전단지를 의원 등 관계자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다. 20쪽에 이르는 전단지에는 멕시코와 페루, 엘살바도르, 볼리비아 등 남미에서 온 ‘일하는 여성이자 엄마들’의 절절한 사연이 담겨 있었다. 밀러는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한 학교 강당을 빌려 이들에게 10년째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다. 밀러는 “영어를 배우는 남미 출신 여성들 대부분이 ‘서류가 없는’(undocumented) 불법 체류자들”이라며 “모두 자식을 위해 저임금에 시달리며 열심히 일하는 엄마들인데 쫓겨 다니거나 본국에 갈 수 없어 가족과 수십년째 떨어져 사는 현실을 보니 의회에 호소라도 해서 이민법안을 통과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밀러가 소개한 엘살바도르 출신 에스텔라(43)는 “엘살바도르에서 벌어지는 내전과 폭력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와 한 가정의 가사 도우미로 일하고 있는데 23년째 본국에 두고 온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밀러는 내친김에 상속받은 유산을 털어 ‘여성 도너(기부자) 그룹’이라는 단체를 결성, 불법 체류 여성들을 돕고 이민법안 통과를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불법 체류자 문제는 단지 남미에서 온 여성들뿐 아니라 한국인 불법 체류자에게도 해당된다”며 “모든 사람들이 살기 좋은 미국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수애, 촬영장 마저 웃게 만든 ‘귀요미’ 매력 공개

    수애, 촬영장 마저 웃게 만든 ‘귀요미’ 매력 공개

    배우 수애가 광고 촬영 현장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애는 올리비아 로렌 광고 촬영현장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담았다. 촬영 중간 잠시 휴식을 틈 타 머리에 헤어 핀을 꽂은 채 빨대로 물을 마시는 수애의 귀여운 모습과 마치 어린아이처럼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은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또한 촬영 중간 수시로 볼에 바람에 불어 넣은 채 입술을 내밀어 보이는 귀여운 표정부터 카메라를 향한 아이컨택과 무심한 듯 하면서도 손가락으로 ‘V’를 그리는 모습은 뭇 남성들을 설레게 만든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이전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수애만의 독특한 ‘귀요미’ 매력이 포착되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다 없는 내륙국가에 쓰나미 경보…황당 방송

    바다 없는 내륙국가에 쓰나미 경보…황당 방송

    산이 전혀 없는 나라에 산사태가 난다는 경고가 나온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바다를 찾아볼 수 없는 내륙국가에 일부 중남미 언론이 쓰나미 경고보도를 내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어이없는 사태는 최근 칠레에서 강도 8.2의 강진이 일어나면서 발생했다. 중미 니카라과의 한 방송이 “중남미의 여러 나라가 지진과 쓰나미의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페루, 파나마, 니카라과와 함께 볼리비아를 쓰나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국가로 소개했다. 하지만 볼리비아는 원천(?)적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없는 국가다. 바다와 맞닿은 곳이 없는 내륙국가이기 때문이다. 볼리비아는 1879년 칠레와의 전쟁에서 패하면서 태평양으로 나가는 땅을 잃었다. 니카라과 방송은 황당한 보도를 내면서 베네수엘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남미뉴스전문채널 텔레수르의 화면을 배경으로 내보냈다. 텔레수르는 “볼리비아에 쓰나미가 올 수 있다”는 엉터리 보도를 냈다는 누명(?)을 썼다. ”바다가 없는 볼리비아에 쓰나미가 온다니 기적 같은 일이네” “언론사가 쓰나미의 개념도 모르네”라는 등 황당경고를 조롱하는 글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꼬리를 물고 오르자 텔레수르는 보도자료를 내고 해명에 나섰다. 텔레수르는 “텔레수르 화면이 배경으로 나갔지만 볼리비아를 잠재적 쓰나미 피해국가로 경고한 건 니카라과 방송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엉터리 경고보도를 낸 건 니카라과 방송뿐 아니었다. 아르헨티나의 국영방송도 뉴스시간에 어이없는 보도를 냈다. 뉴스는 “칠레,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등지에 쓰나미 경보가 발동됐다”고 보도해 웃음거리가 됐다. 사진=TV 캡처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8.2 강진… 쓰나미… 칠레 공포의 밤

    8.2 강진… 쓰나미… 칠레 공포의 밤

    칠레 북부 연안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졌다. 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고 한 시간가량 여진이 계속되면서 연안 주민 수십만명이 대피하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일 오후 8시 46분(현지시간) 칠레 북부 태평양 연안 항구도시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5㎞ 떨어진 지점의 깊이 20.1㎞ 해저에서 규모 8.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중남미의 태평양 연안 전체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몇 시간 뒤에 해제했다. 지진 발생 45분 만에 높이 2m의 쓰나미가 칠레 북부 해안을 덮쳤으나 큰 피해는 신고되지 않았다. 강진으로 이키케에서 적어도 5명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리거나 심장마비로 숨졌다. 또 지진의 영향으로 발생한 산사태가 도로를 막는 바람에 주민들이 대피에 애로를 겪었다.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도시 건물에서는 불길이 치솟았다. 진앙에서 470㎞ 떨어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됐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칠레 지진 피해정도 점차 복구…최소 6명 사망

    ‘칠레 지진 피해 정도’ ‘칠레 쓰나미’ ‘칠레 강진’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발생한 규모 8.2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최소한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드리고 페나일리요 칠레 내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북부 이키케 시와 알토 오스피시오 시에서 남성 4명과 여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칠레 당국은 이번 지진이 올해 들어 전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컸으며 60여 차례의 여진이 기록됐다고 말했다. 강진은 전날 오후 8시 46분쯤 발생했다. 진앙은 칠레 북부 태평양 연안 항구도시인 이키케 북서쪽 95km 지점이며, 진원은 해저 20.1km 깊이로 파악됐다. 미국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중남미 태평양 해안 전체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가 이날 오전 6시 41분쯤 해제했다. 칠레 당국은 강진과 쓰나미 경보 발령 직후 이키케 북쪽 아리카 시 주민 90여만명을 대피시켰으나 다행히 쓰나미에 따른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아리카 시에서는 가벼운 상처를 입은 주민들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흙벽돌로 지어진 가옥이 일부 무너졌다. 산사태로 일부 도로가 폐쇄되고 정전과 통신 두절 사고가 잇따랐다. 안토파가스타와 이키케, 아리카 등 북부 3개 도시로 향하는 항공기 운항은 일시 중단됐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칠레 북부 해안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이날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 피해 지역에서는 강진으로 끊겼던 전력과 수돗물 공급이 이날 오전부터 재개되는 등 복구작업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슈퍼마켓 앞에는 식료품을 사려는 주민들이 긴 행렬을 이뤘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생수 판매가격이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강진으로 칠레 위쪽에 있는 페루에서도 9명가량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진앙에서 450㎞가량 떨어진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레 지진, 규모 8.0…해군 “이미 쓰나미 덮쳤다”

    칠레 지진, 규모 8.0…해군 “이미 쓰나미 덮쳤다”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1일 오후 8시46분(현지시간)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칠레 지진의 진앙은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 항구도시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9km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은 해저 10㎞ 깊이다. 미국 하와이의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으로 최고 6.3피트(1.9m) 높이의 쓰나미가 칠레 북부 해역에서 발생했다면서 중남미의 태평양 해안 전체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칠레와 페루, 에콰도르 등 남미 서부 해안이다. PTWC는 “이 정도 크기의 지진은 진앙 근처 해안선은 몇 분 안에, 보다 거리가 먼 해안선은 몇 시간 안에 타격할 수 있는 파괴적인 쓰나미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칠레 해군은 첫 쓰나미가 이미 북부 해안 지역 일부를 덮쳤다고 확인했다. 중국지진센터(CENC)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8.1로 추산했다. 칠레 당국도 이번 지진의 규모를 7.9로 추산하고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칠레 당국은 지진 발생지 주변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다. 이번 칠레 지진이 난 지역에서는 최근 2주간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해 왔다. AP통신은 이번 칠레 지진이 볼리비아와 페루 등 인근 국가 일부 지역에서도 감지됐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물서커스 중단 안 하면 벌금 100억

    동물서커스 중단 안 하면 벌금 100억

    중미에 위치한 파나마가 야생동물을 등장시키는 서커스를 전면 금지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오랜 숙원이 이뤄졌다.”면서 당국의 결정을 환영했다. 파나마 환경보호국은 최근 야생동물 학대금지에 대한 규정을 제정했다. 이 규정은 동물서커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공연이나 전시를 위한 야생동물의 반입이 전면 금지되었다. 현재 야생동물을 등장시키고 있는 서커스단에겐 2개월 유예기간을 두었는데 이 기간 내 서커스단은 동물을 외국으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파나마 땅에서 내보내야 한다. 파나마 환경보호국 관계자는 “규정을 지키지 않는 서커스단에는 최고 1000만 달러(약 106억원)가 벌금으로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나마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중미국가로는 세 번째로 동물복지를 위한 세계선언을 채택한 바 있다. 중남미에서는 동물보호를 위해 볼리비아, 페루, 파라과이,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이 동물서커스를 금지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초강력 벼락 한 번에 양 110마리 떼죽음

    초강력 벼락 한 번에 양 110마리 떼죽음

    주인을 따라 축사를 나와 풀을 뜯으러 가던 가축들이 벼락을 맞고 떼죽음을 당한 사고가 최근 발생했다. 벼락 참사가 빚어진 곳은 남미 볼리비아의 아차카치라는 곳. 강한 벼락이 떨어지면서 양 114마리와 소 12마리가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차카치에선 우기에 자주 우박이 내리거나 벼락이 떨어진다. 벼락 때문에 종종 사고가 나곤 하지만 이번처럼 한꺼번에 동물들이 죽은 건 처음이다. 현지 당국자는 “벼락사고가 난 적은 있지만 100마리가 넘는 동물이 떼죽음을 당한 사례는 없다.”며 “원주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양과 소를 치던 목자는 80살 할아버지다. 할아버지는 인터뷰에서 “키우던 가축을 한번에 다 잃었다.”며 통곡을 했다. 한편 현지 원주민들은 이번 벼락사고가 ‘대지의 여신’으로 섬기는 ‘파차마마’가 노한 탓이라며 불안해하고 있다. 원주민들은 죽은 동물들을 매몰하기 전 여신에게 제사를 올렸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 커다란 천둥이 치면서 벼락이 떨어졌다. 사진=엑셀시어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銀 잡은 ‘손’

    銀 잡은 ‘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올 시즌 첫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23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리본 종목 결선에서 17.900점을 받아 마르가리타 마문(18.750점·러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8명의 선수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손연재는 이국적 음악 ‘바레인’에 맞춰 아리비아 무희로 변신, 물흐르는 듯한 연기를 펼쳤다. 지난해 다섯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메달을 땄던 손연재는 올 시즌 첫 대회에서도 기분 좋은 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올 시즌 유일한 카테고리 A 대회로 세계적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손연재는 앞서 후프와 볼 종목도 결선을 치렀으나 각각 5위와 8위에 그쳤다. 후프에서는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쳐 17.900점이라는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마문(18.700점)과 야나 쿠드랍체바(18.700점·러시아), 멜리티나 스타뉴타(18.150점·벨라루스) 등에 밀렸다. 볼 종목에서는 초반부터 수구를 놓치는 등 큰 실수를 범해 15.750점에 그쳤다. 손연재는 전날 열린 개인종합에서는 후프(17.700점)·볼(17.566점)·곤봉(16.216점)·리본(17.433점) 합계 68.915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열린세상] 미디어, 아프리카 재현방식 바꿔야 한다/김춘식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열린세상] 미디어, 아프리카 재현방식 바꿔야 한다/김춘식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지난해 한 구호개발단체로부터 한국의 미디어들이 아프리카를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지를 분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언론의 사회적 현실 구성에 관한 연구가 전공이기도 하지만, 집의 아이들이 해외와 국내 구호단체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보내고 있는 터라 선뜻 받아들였다. 먼저, 다국어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를 뒤졌다. 아프리카는 지표 표면의 6%와 육지면적의 20.4%를 점유하고, 54개의 자치 국가에 세계 인구의 15%인 11억명 이상(2013년 기준)이 살고 있는 거대한 대륙이었다. 하지만 관련 자료에 따르면 한국과 아프리카의 교류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교역규모에서 아프리카 지역 수출액(111억 달러)과 수입액(57억 달러)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1.99%와 1.12%(관세청·수출입무역통계 자료)였고, 아프리카 대륙 출신 등록외국인 숫자는 6382명으로 전체의 0.68%(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 ‘2012년도 출입국 통계연보’)에 불과했다. 아프리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제한된 현실에서 대개의 한국인들은 미디어를 통해 관련정보를 학습한다. 그리고 미디어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아프리카에 대한 특정한 이미지를 갖게 된다. 우리의 머릿속에 형성되는 아프리카의 모습은 미디어의 묘사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미디어가 아프리카의 객관적 현실을 충실히 전달한다면 실제의 아프리카와 머릿속에 그려진 아프리카의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미디어가 특정 측면에만 주목할 경우 우리는 왜곡된 이미지를 가질 수밖에 없다. 2012년 9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신문과 방송의 뉴스를 분석해보니 아프리카 국내 정치상황이나 외교문제를 다룬 기사가 70%에 달했다. 정치의 경우 쿠데타, 내전, 폭동, 정부군과 반군의 무력 충돌에 관한 내용이, 그리고 외교는 외국인 인질 참사, 리비아 사태에 대한 유엔 제재, 나이지리아 한국인 납치 사건, 유럽의 아프리카 정치 개입, 소말리아 해적 등이 주요 뉴스로 다뤄졌다. 전근대적인 정치체제와 권력자의 독재, 내전으로 인한 불안정, 이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 등 우리 미디어에 비추어진 아프리카는 폭력과 갈등으로 가득한 위험사회였고, 아프리카인들은 서방세계의 지원 없이는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존재였다. ‘갈등·폭력·배고픔으로 가득한 아프리카’, ‘외부의 도움 없이는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무능력한 아프리카인’이라는 이미지는 뉴스와 광고 그리고 모금방송에 의해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아프리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미디어 묘사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초등학생·중고등학생·대학생·성인들을 대상으로 초점집단인터뷰를 진행했더니 서두에 언급한 아프리카 관련 기초 정보를 알고 있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아프리카를 실제 경험하지 못한 이들은 마치 직접 체험한 것처럼 머릿속의 이미지를 현실로 인식하고 있었다. 초점집단인터뷰 참가자들의 답변은 연령층에 관계없이 유사했다. 그런데 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한 경험이 있거나 다큐멘터리와 같은 진지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시청한 이들 혹은 아프리카 문화를 체험한 학생들의 인식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이었다. 이들에게 아프리카는 폭력과 배고픔이 만연한 검은 대륙이 아닌 다양성이 가득하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푸른 대륙이었다. 전문가들은 언론인들의 무지와 자민족 우월주의가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적 관점을 확대 재생산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갈등과 인간적 흥미에 높은 뉴스가치를 부여하는 언론의 관행 또한 아프리카 묘사에서도 그대로 재현된다. 소말리아의 기근과 수단의 난민이 아프리카 전체의 문제가 아니듯이, 일부 지역의 사건을 일반화하는 오류에서 벗어나야 한다. 아프리카 개별 국가의 정치·사회적 배경과 역사적 맥락에 관심을 갖고 외부 관찰자 관점이 아닌 내부자 관점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이 당면한 문제들을 조명하려고 노력할 때 미디어는 아프리카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주범이라는 책임론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수애, 로맨틱 봄의 여신으로 변신 ‘화사’

    수애, 로맨틱 봄의 여신으로 변신 ‘화사’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이 전속 모델 수애와 함께 올 봄 화사한 로맨틱 룩을 제안한다. 싱그러운 꽃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는 깔끔한 뉴트럴 컬러를 바탕으로 블루, 핑크, 옐로우 등의 프레쉬한 톤의 컬러를 전개해 세련된 룩을 제안했다. 특히, 올 봄 트렌드 컬러인 아이스 블루와 인디고 등의 다양한 블루 베리에이션을 통한 룩이 돋보인다. 소재는 내추럴한 소재에 수공예적인 디자인을 더해 자유로운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올리비아로렌 상품기획 노지영 이사는 “여자의 계절인 봄이 다가온 만큼 화사한 컬러와 여성스러운 소재의 아이템을 중심으로 선택해 봄 스타일을 연출하면 좋을 것”이라며, “여기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볼륨감을 잘 표현한다면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