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뷰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본사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미스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대변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비보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25
  • 엑스포츠, 한-시리아전 독점중계 케이블 시청률 기록 깼다

    역시 독점 중계방송의 힘은 컸다. 스포츠 케이블채널 ‘엑스포츠’가 22일 오후 8시44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사상 처음으로 케이블채널 단독으로 중계한 국가대표 A매치 축구경기인 2007 아시안컵 예선 ‘한국-시리아전’의 시청률이 전국 평균 15.1%(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역대 케이블 프로그램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달성한 것이다. 이전까지 케이블 최고 시청률은 지난해 11월19일 MBC ESPN에서 중계한 K-1 최홍만 출전경기(10.4%)였다. 특히 한국-시리아전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20%를 넘어서기도 했다. 후반 종료 3분전 순간 시청률은 22.1%, 후반전 전체 시청률도 20.1%나 됐다. 엑스포츠를 통해 경기를 지켜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경기후 리뷰나 감독·선수 인터뷰가 충실해 지상파보다 나았다.”는 반응도 나왔지만 케이블 미가입 가구와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등은 불만이 높았다. 이들은 엑스포츠와 지상파 3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 케이블채널에서 A매치 축구경기를 중계한 것은 시청자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항의했다. 또 경기 재방송도 단독 중계권에 의해 지상파에서는 볼 수 없어 아쉽다는 의견도 쏟아졌다. 엑스포츠의 시청률 최고치 경신은 지상파 3사에서 경기 중계를 하지 못했기 때문. 시리아 축구협회로부터 중계권을 독점구입한 IB스포츠가 지상파 방송사에 대한 재판매를 하지 않고 자체 채널인 엑스포츠를 통해서만 경기를 중계한 결과이다.IB스포츠가 시리아·이란·타이완 축구협회를 통해 아시안컵 어웨이 경기 중계권을 따낸 뒤 지상파 3사가 이들 경기에 대한 재구매 의사를 밝혔지만 IB스포츠측은 지상파에 중계권을 팔지 않았다. 그러나 IB스포츠는 시리아전을 제외한 이란·타이완과의 어웨이 경기 중계권을 KBS 등에 재판매하는 것을 협의 중이다. IB스포츠 관계자는 “엑스포츠의 시리아전 시청률이 목표 시청률인 2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효과는 컸다.”면서 “나머지 이란·타이완 어웨이 경기는 KBS 등 지상파에 중계권을 재판매하는 쪽으로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란·타이완 어웨이 경기는 지상파를 통해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대 지상파 시청률은 최근 4주간 동시간대 시청률 57.1%보다 6.8%포인트나 하락한 50.3%로 나타났다. 특히 평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던 밤 10시대 드라마들도 시청률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섀튼, 황교수 줄기세포 논문 활용 美 보건원 보조금 160억원 타내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파트너였던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는 조작으로 드러난 황 교수팀의 연구결과를 활용, 미 정부로부터 거액의 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섀튼 교수는 황 교수팀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미 국립보건원(NIH)에 1610만달러(약 160억원)의 정부 보조금을 신청, 지난해 9월 승인받았다고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지가 연방 정부 문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섀튼 교수는 이 자금으로 신축 중인 총 공사비 3100만달러(약 310억원)의 7층짜리 메기여성연구소 건물 중 4개층을 줄기세포연구소로 활용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섀튼 교수는 5년간에 걸쳐 지급되는 NIH 보조금 신청문서에서 취소된 황 교수팀의 사이언스 논문을 여러차례 거론하면서 황 교수팀과의 ‘특별한 국제적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황 교수도 섀튼 교수의 보조금 신청과 관련,NIH에 서한까지 보내 두 사람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섀튼 교수가 황 교수팀의 조작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거액의 보조금을 받아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관련 사업의 지속 여부와 보조금 지급 취소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피츠버그대측은 “섀튼 교수팀의 프로젝트가 2007년 2월 입주를 목표로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워싱턴 연합뉴스
  • 디카리뷰 니콘 D200

    디카리뷰 니콘 D200

    지난해 12월 아남 니콘에서 출시한 D200은 최고급 DSLR의 기능을 갖춘 중형급 카메라로 몇 년에 걸쳐 준비한 작품이다.1092만 화소로 옵션에 따라 보디(렌즈를 제외한 본체)만 183만원부터 210만원의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니콘 D200은 전문가용 고급형 제품의 기능을 대거 적용해 타이틀은 중급형 모델이지만 사실상 전문가용으로도 손색없는 기능과 모습을 하고 있다. 1020만 화소, 기동시간 0.15초, 초당 5장 연사, 방진ㆍ방습 등 간판 전문가용 고급 제품들에서나 보던 기계적인 기능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마그네슘 합금 재질의 본체(보디)로 안정성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ISO100∼1600의 고감도 설정이 가능하며 ‘고감도노이즈제거’ 기능은 ISO 1600에서 생기는 노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였다.‘3D-RGB 멀티패턴측광Ⅱ 시스템’으로 실제와 가장 근접한 노출값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카메라가 알아서 찾아주는 등 100만원 미만의 보급형 DSLR에서 볼 수조차 없었던 첨단 기능들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첨단의 기능들로 무장한 채 인기 몰이를 했지만 곧 이용하는 이들로부터 외면과 항의를 받았다. 다름이 아닌 촬영한 사진에 줄무늬 모양의 노이즈가 생기는 일명 ‘밴딩 노이즈’가 발견되면서다. 이 과정에서 니콘의 한국 판매원인 아남옵틱스의 늑장 대처와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를 보여 유저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결국 지난 1월 말에 일본 니콘 본사에서도 결함을 인정하고 키판을 바꾸고 카메라 가방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등 무마에 나서고 있지만 밴딩노이즈 결함은 완벽하게 해결되지 못했다. 또한 2004년 3월에도 아남옵틱스의 보급형 DSLR 카메라인 D70도 특정상황에서 블루밍 현상(사진에 빛이 번지는 현상)과 뷰파인더의 수평이 틀어지는 현상으로 거센 항의를 받아 이 AS기간 연장과 이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는 것으로 무마된 적이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디카리뷰] 올림푸스 E-330

    세계 최초로 LCD를 보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DSLR(디지털 싱글렌즈 카메라)가 바로 올림푸스 E-330이다. 사진을 찍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E-330은 보디와 14∼45㎜ 줌렌즈를 포함해 125만원 선에 팔리고 있다. ●재미, 화질, 편리함 E-330은 전문가용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DSLR 카메라다. 특히 후면 액정 화면에서 언제나 프레임을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라이브 뷰 기능을 탑재해 DSLR 카메라의 숙명이었던 파인더를 들여다보지 않고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물론 파인더를 보면서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로, 하이 앵글 촬영 등에서 파인더를 보면서 촬영하기 매우 힘든 상황에서도 다양한 앵글로 자유롭게 화면 구성을 할 수 있다. 또 750만 화소 4/3인치 Live MOS 센서 탑재로 ISO(감도) 1600에서도 획기적으로 노이즈를 줄였으며 화질도 많이 향상되었다. 기능도 많이 다양해졌다. 특히 매크로 라이브 뷰 모드는 LCD 모니터에 잡힌 피사체를 10배까지 확대해 초점이 정확히 맞춰지도록 했다. 먼지 제거 시스템, 독특한 화상처리 시스템인 트루픽 터보 엔진으로 보다 자연스러운 화질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단점도 적지 않다. 첫째 외장 플라스틱 재질은 싸구려 같은 느낌을 준다.120만원이나 하는 제품의 외장이 너무 투박하다. 둘째가 세로 그립이 생략된 디자인이라 세로로 사진을 찍기가 불편하다. 또 아직도 AF(자동초점)기능이 너무 부정확하고 느리고 답답한 점은 시급히 개선해야 할 문제점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공연리뷰] 연극 ‘그녀의 봄’

    먼저 포스터 얘기부터 해야겠다. 웃통을 벗은 채 눈을 감고 있는 한 남자. 아랫배에 새겨진 화려한 문신과 한쪽 귀에 걸린 귀고리가 요즘 유행하는 동성애 코드를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연극 ‘그녀의 봄’(김학선 작·연출)은 이 선정적인 포스터가 유포시킨 소문처럼 동성애 연극이 아니라 통일 이후 겪게 될 남북한 사회의 현실적·정서적 괴리를 진지하게 파고든 작품이다. 극중 한기주가 게이로 설정돼 있긴 하지만 그의 성 정체성이 작품을 끌고 가는 핵심 요소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에게 불필요한 선입견을 심어줘 작품을 잘못 읽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 포스터는 분명 문제가 있다. 무대는 남북한 통일 시범지구인 항구도시 경도. 신 경제특구인 이곳은 남쪽이나 북쪽 사람들 모두에게 기회의 땅이자 자본의 논리와 생존의 절박함이 첨예하게 맞부딪히는 욕망의 분출구다. 경도호텔 소유주인 남쪽 기업가 소지성과 북쪽 조직폭력배 조용길의 권력다툼은 수십년간 서로 다른 체제와 이념의 틀에 갇혀 있던 남한과 북한의 불안한 동거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반면 조용길의 조직에서 러시안 룰렛게임으로 연명하는 김철희(최원석), 소지성의 여자 경호원 리원석(채국희), 기억이 뒤엉킨 동성애자 한기주(최광일)는 남북한에서 버림받고 절망의 진흙탕에서 뒹구는 주변부 인생들이다. 카지노와 타로점이 어울리는 세련된 무대세트, 화려한 조명, 감각적인 음악, 끊임없이 울려대는 총소리는 얼핏 누아르 영화를 연상시킨다. 그러나 스타일에 너무 치중한 탓일까. 정작 무엇을 얘기하려고 하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남북한 양쪽에서 쫓기는 신세인 김철희, 연인인 김철희를 찾아 경도에 온 리원석, 집에 불을 질렀던 과거를 잊으려다 성 정체성마저 변해버린 한기주 등 주요 인물의 비틀린 과거에 대한 설명이 크게 부족한 탓에 이들의 현재 캐릭터와 행동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작품에 빈 공간이 많다는 뜻이다. ‘자본주의는 말이야, 인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괴물이야.’ 같은 상투적이고 직설적인 대사도 귀에 거슬린다. 통일시대에 대한 남다른 문제의식과 진지한 성찰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숙성 과정 없이 의욕만 앞섰다는 방증이다.28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02)762-9190.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e세상에 ‘프로튜어’ 뜬다

    e세상에 ‘프로튜어’ 뜬다

    올해 핫 키워드로 등장한 ‘프로튜어’가 인터넷상의 신진세력으로 떠올랐다. 프로튜어(Proteur)는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의 합성어로, 전문가 못지않은 분석력과 관련 지식으로 무장한 ‘온라인 이웃’을 뜻한다. 이들은 네티즌의 입소문을 타고 미니홈피나 블로그상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영화·요리·인테리어 등 이들의 활동영역은 무한대다. LG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말 ‘2006년 히트상품 예측’이란 보고서를 통해 프로튜어를 독일 관련 문화상품과 함께 10대 아이템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포털업계도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프로튜어의 활동이 양질의 정보를 찾는 네티즌들을 끌어들인다는 점을 알고 프로튜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싸이월드 ‘오픈테마’에는 전문 영화평론가 못지않은 영화리뷰로 1700만 회원을 사로잡고 있는 프로튜어 3인방이 있다. 주인공은 민용준(25·학생), 송승범(26·무직), 김정오(28·학생)씨. 이들은 영화와 무관한 직업이지만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전문가다운 진지함과 노련한 글솜씨로 풀어내고 있다. 이들 중 가장 많은 리뷰수를 자랑하는 민씨는 이틀에 한번꼴로 영화를 보고 리뷰를 꼬박꼬박 남기는 열혈 영화 마니아다. 네티즌의 호응도가 높은 민씨의 리뷰는 오픈테마에서의 하루 조회수가 1만건에 이르고 있다. 요리 부문의 걸출한 프로튜어는 김용환(36)씨. 그는 ‘나물이네’(www.namool.com)라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반찬이나 국 등 생활 속 요리를 복잡한 요리도구 없이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올리고 있다. 하루 방문객만도 1만여명. 지금까지 총 600만여명이 다녀갈 만큼 스타로 급부상했다. 나물이의 요리비법은 자취생들의 바이블이기도 하다. 요리교육은 한번도 받은 적이 없지만 감각이 돋보이는 요리들은 당장 잡지에 실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블로그 ‘제나의 작은 행복’(http:////blog.naver.com/ehahan)을 운영하는 제나씨도 네티즌들로부터 사랑받는 인테리어 프로튜어다. 제나(본명 한은하·33)씨는 자신이 즐기는 집안 꾸미기를 네티즌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프로 주부에서 온라인상의 프로튜어로 거듭났다. 남편이 밖에서 주워온 나무, 남들이 버린 소품 등을 적극 재활용해 단조로운 집안을 화사하게 탈바꿈시키는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공개하는 제나씨의 블로그에는 이미 40만명이 다녀갔다. PR게이트 이선민(27·여)씨는 “프로튜어는 프로처럼 한 단계 위가 아니라 네티즌들과 동일 선상에서 취미생활을 공유하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것”이라며 “전체 네티즌의 1%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디카리뷰] 코닥 이지쉐어 V570

    [디카리뷰] 코닥 이지쉐어 V570

    “카메라에 눈이 두개 달렸네!” 코닥에서 야심차게 만든 이지쉐어 V570을 처음 보면 누구나 이런 이야기를 한다. 왜냐하면 렌즈가 두개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체 부피가 작고 무광택 블랙 커버과 크롬도금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3일만에 300대를 팔아치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금 인터넷에서 단품으로 42만 9000원에 팔리고 있다. ●작고 세련되고 눈이 두개 코닥 이지쉐어 V570의 가장 큰 특징은 두개의 렌즈. 위쪽에는 23㎜의 초광각렌즈, 아래쪽에는 39∼117㎜의 3배 광학줌 렌즈로 기존 콤팩트 디카에서 느낄 수 없는 시원함을 제공한다. 진짜 신기하다. 줌 레버를 광각쪽으로 내리면 어느 순간에 LCD 화면이 확 넓어진다. 좁은 공간에서나 풍경 등을 촬영할 때 정말 편리하다. 디자인 또한 기존 코닥 제품이 가지는 투박함을 벗어 던지고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가 돋보이는 도시적인 디자인으로 단단하고 야무져 보인다. 또한 해변, 설원, 일몰 등 22가지 장면 모드가 탑재돼 있어 특별한 조작 없이도 간편하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파노라마 기능은 V570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 장면 모드를 통해 이 기능을 선택하면 좌우로 촬영된 3장을 자동으로 연결한다. 프로그램을 돌려 이어붙이기를 하는 기존 디카와는 차원이 다르다. 또한 한층 강화된 동영상 기능은 마치 캠코더를 쓰는 착각을 갖게 한다. 초당 30프레임, 촬영 중에도 5배줌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손떨림방지 장치로 보다 안정된 동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하지만 2.5인치 LCD 화면은 타사 제품에 비해 거친 편이며 광각 단렌즈에서 접사모드 사용이 불가능한 점과 촬영 버튼이 오른쪽으로 너무 치우쳐 한손으로 찍을 때 LCD 창을 가리고 그립감이 떨어지는 점 등이 단점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NFL 슈퍼볼] “역사의 한 자리 장식했다” 美언론 격찬

    미국 언론들이 하인스 워드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피츠버그 트리뷴 리뷰’는 6일 인터넷판에서 ‘일요일, 슈퍼볼에서 워드는 루니(구단주) 일가가 그에게 투자한 돈으로는 환산하기 힘들 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입증해 보였다.’고 평했다. ‘휴스턴 크로니클’ 역시 ‘워드가 역사의 한 자리를 장식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워드는 NFL의 역사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능력이 있음을 입증해 보였다.’고 언급했다.USA 투데이 인터넷판은 ‘워드가 MVP를 받은 것은 그의 팀 동료들에게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그들은 워드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고 전했다.
  • [배지환의 DICA FREE oh~] 일출·일몰 촬영하는 법

    [배지환의 DICA FREE oh~] 일출·일몰 촬영하는 법

    누구나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머릿속의 기억이 아닌 사진으로서의 추억으로 기록해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게 우리 마음일 것이다. 오늘은 흔한 사진이지만 누구나 촬영할 수 없는 일출·일몰 사진에 대해 말하려 한다. 우선 일출·일몰 사진을 얻기 위한 준비물을 간단히 알아보면, 첫번째는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가 있어야 하겠고 두번째는 어두운 주변환경에서 촬영해야 하는 조건이므로 사진이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삼각대가 있어야겠다. 세번째는 지난번 설명한 사진의 기본원리인 노출의 개념과 추운 날씨나 더운 날씨에서도 담고자 하는 풍경을 촬영하기 위한 인내심이라 할 수 있다. 일출·일몰 사진 촬영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반드시 기상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촬영에 임해야 하며, 해가 뜨거나 해가 지기 30분 전에 촬영장소에 삼각대를 세워놓고 미리 촬영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감도(iso)설정은 어둡다고 해서 400 이상으로 높여 촬영하지 말고 가급적이면 삼각대를 이용하여 100으로 설정해놓고 가장 문제가 되는 노출의 경우 조리개를 f8이상으로 조여놓고 조리개우선(AV)이나 셔터스피드우선(TV)이 아닌 완전 수동모드(M)로 설정한 후 적정노출을 계산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일출시에는 빠른 속도로 해가 떠오르기 때문에 노출의 변화도 시시각각 변하게 된다. 이럴 경우 초보자들은 당황하기 마련인데, 절대 당황하지 말고 조리개값은 변함없이 그대로 고정, 그 후엔 셔터스피드를 3단계로 나누어 브라케팅(Bracketing) 촬영을 하도록 한다. 예를 들자면 처음 촬영이 조리개 f8에 셔터스피드 1/4초가 적정 노출이었다면 나머지 한장은 그보다 더 느린 1/2초, 그리고 또 다른 나머지 한 장은 1/8초로 처음 촬영한 1/4초보다 조금더 빠르게 주는 것이다. 즉 1/4초가 중심이 되고 그보다 한 단계 느리게, 또 그보다 한 단계 빠르게 설정하여 총 3장의 사진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브라케팅 촬영기법은 요즘 출시되는 디지털 카메라에는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들이니 카메라 설명서를 잘 살펴보며 본인의 카메라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위 사진의 경우 본인이 새벽배를 타고 경남 소매몰도를 가는 도중 떠오르는 해를 촬영한 일출 사진이며 셔터스피드 1/10, 조리개 f22, 감도는 100으로 촬영했다. www.cyworld.com/pewpew ■ Q&A-디카 동영상 기능 궁금해요 최근 디카의 동영상 기능이 강화되면서 이젠 더 이상 캠코더가 필요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디카는 스틸 사진(정지된 영상)뿐만 아니라 깨끗한 화질의 동영상을 담는 복합적인 기록 도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불과 4∼5년전만 해도 디카의 동영상 기능은 화질도 좋지 못할 뿐만 아니라 촬영 시간에 제한이 있었고, 줌기능이 없어 활용 빈도가 낮았다. 하지만 근래에 출시하는 디카는 메모리가 가득찰 때까지 촬영이 가능하고 촬영 중 줌기능, 손떨림 보정기능 등 캠코더급의 기능들이 장착되어 있어 디카 사용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준다. 일반적인 디카의 동영상 모드는 640×480 30플레임,640×480 15플레임,320×240 15플레임 등이 있다.640×480이라는 것은 가로×세로의 해상도를 나타내며 30플레임은 초당 30프레임으로 동영상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만큼 동영상의 용량도 커지기 때문에 동영상 촬영을 생각한다면 512M 이상의 대용량 메모리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만약, 메모리가 충분치 않다면 상황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다.TV에서 감상하고 싶다거나 아이들이나 동물과 같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동영상으로 촬영한다면 고해상도와 높은 프레임으로 촬영하는 것이 좋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640×480 15프레임으로 촬영해도 된다.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고 싶다면 3MB이하로 촬영해야 쉽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최저 해상도와 최저 프레임인 320×240 15프레임으로 5초 정도로 짧게 잘라서 촬영해야 한다. 도움말:한국코닥 디지털영상사업부 ■ 디카리뷰-카시오 EX-S600 일본의 유명 가전 회사인 카시오에서 EX-S600이란 기종을 선보이며 콤팩트 디카가 지난해 말부터 한국 시장에 등장했다. 가장 얇고 슬림한 디자인, 예쁘고 다양한 색상 그러면서도 600만 화소대의 화질 등을 무기로 특히 여성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45만원부터 80만원대까지 형성돼 있다. ●얇고 예쁜 디자인과 첨단 성능 일단 S600이 눈길을 끄는 것은 슬림형 디카 중에서도 가장 얇고 빨강, 파랑, 은색 등 다양하고 예쁜 색상이다. 여성의 작은 핸드백 속에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작고 얇은 디자인은 여성 유저들이 좋아할 만하다. 또한 600만 화소에 비구면 렌즈 등을 사용해서인지 사진의 화질이 생각보다 좋았다. 집에서 가족 사진 등을 찍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듯 하다. 또한 콤팩트 디카의 가장 큰 단점인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한 도 꽤 쓸 만했다. 셔터 스피드 1/10초에서 찍은 사진을 8배 확대해 봐도 흔들림이 느껴지지 않는다. 카메라 기동 시간과 사진 저장 속도도 빠른 편이며 인물 촬영, 꽃 촬영, 석양 등 다양한 장면 모드가 있어 초보자들이 좀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배려도 눈에 띈다.S600의 또 다른 특징은 배터리 스테미나. 설명에는 한번 충전으로 300장을 찍어도 된다고 나와 있지만 고화질로 100여장을 찍었는데도 배터리가 한 칸도 떨어지지 않는 등 획기적으로 개선된 배터리가 마음에 든다.2박3일 여행이라도 배터리를 한번 충전하면 충분할 것 같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젭센코리아로 AS라인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직영 체제가 아니라 아직도 무엇인가 미비한 점이 있고 전용 크레들을 사용해야만 충전이나 컴퓨터와 연결이 되는 불편함도 있다. 또 카메라에 부착된 버튼이 간단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려면 모두 메뉴로 들어가 조절을 해야 하고 가방에 넣고 다닐 때 쓸수 있는 가죽 케이스도 없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에 대한 배려가 아쉽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디카리뷰-올림푸스 E-500

    디카리뷰-올림푸스 E-500

    지난해부터 저가형 DSLR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올림푸스에서 나온 E-500이란 기종이 유저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제 똑딱이 디카에서 DSLR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유저들을 위해 E-500을 써보았다. 800만 화소, 가장 가벼운 DSLR,SSEF(초음파 방진필터), 사용의 편리성 등으로 무장하고 가격은 놀랍게도 옵션에 따라 78만원부터 110만원 대에 형성돼 있다. # 가볍고, 편리하고 싸고 일단 E-500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 하이엔드 디카 수준의 가격으로 DSLR를 살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또한 무게와 크기가 작고 가벼워져 가지고 다니기가 편리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SSEF시스템으로 CCD에 묻어있는 먼지를 초음파를 이용해 없애주므로 항상 깨끗한 사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점도 E-500의 특징. 이밖에도 편리한 인터스페이스로 초보 딱지를 막 뗀 유저들도 편리하게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다. 카메라 뒷면의 액정 디스플레이도 21만 화소의 2.5인치 하이퍼 크리스털 LCD가 붙어있어 낮에도 선명하게 찍은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는 등 나름대로 낮은 가격 대비 편리한 기능과 좋은 화질을 보여준다. 하지만 앞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점도 많다. DSLR는 뷰파인더를 보면서 사진을 찍는 것이 매력인데 뷰파인더가 너무 작고 어두워 사진을 찍는 ‘맛’을 감소시킨다. 또 어두운 곳에서 AF의 부정확성과 느려짐,ISO(감도) 200에서도 느껴지는 노이즈 수준, 불완전한 화이트 밸런스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올림푸스만의 장점인 인물 사진에서 뛰어난 색감으로 중급자들이 쓰기는 무난한 제품으로 생각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관객 잡고 흥행 쭈~욱 뮤지컬도 싸~게 본다

    관객 잡고 흥행 쭈~욱 뮤지컬도 싸~게 본다

    대학로에서 장기공연 중인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는 지난해 11월 앙코르 공연을 시작하면서 색다른 이벤트를 도입했다. 일명 ‘10 for 1 free’행사. 커피 전문점의 서비스 쿠폰처럼 열번 보면 열한번째는 공짜로 관람할 수 있는 쿠폰을 만들었다. 초연 당시 서너번씩 되풀이해 보는 마니아 관객층이 많았던 데서 얻은 아이디어다. 처음엔 다들 반신반의했다. 아무리 좋은 공연이라도 과연 열번씩 볼 관객이 있겠느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예상은 빗나갔다. 두 달간 이 쿠폰의 혜택을 누린 관객은 무려 134명. 제작사조차 기대 못한 대박이다. 쇼노트의 송한샘 이사는 “팬 서비스 차원에서 도입했지만 결과적으로 마케팅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뮤지컬이 공연계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면서 팬서비스와 마케팅을 겸한 할인 이벤트도 다양해지고 있다. 뮤지컬 티켓가격은 R석 기준으로 대극장이 10만∼15만원, 중극장 7만원, 소극장 3만∼5만원 선. 한 달에 1편 이상 관람하기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가장 일반적인 할인 혜택은 단체 할인과 조기 예매, 프리뷰 할인. 보통 30%까지 싸게 볼 수 있다. 주말에 비해 관객이 적은 주중 낮 공연도 싼값에 표를 살 수 있다. 신용카드사와 연계한 할인도 보편적이다. 장기 공연에서는 ‘헤드윅’과 같은 팬서비스 성격의 할인이 인기다.‘아이러브유’는 지난해 두번째 보는 관객에게는 10%, 세번째 보는 관객에게는 2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열어 호평을 얻었다.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아이다’는 지난 3일부터 한번 본 티켓을 가져가면 20%를 깎아주는 ‘보고 또 보고’ 이벤트를 열고 있다. 또 관람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극장에서 현장 예매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20% 할인된 가격의 ‘러시 티켓’을 판다.‘아이다’ 제작사 신시뮤지컬컴퍼니의 정소애 실장은 “커플 할인, 수험생 할인 등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위해 제작사마다 골머리를 앓는다.”고 말했다. 할인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부작용도 늘고 있다. 각종 할인 혜택 덕에 제값 내고 영화 보는 관객이 거의 없는 영화계와 마찬가지로 뮤지컬 관객들도 정가 티켓을 사지 않으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것. 일부 뮤지컬 동호회는 일반 관객보다 훨씬 싼 가격의 티켓을 노골적으로 제작사에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 여기엔 무분별하게 할인 이벤트를 펼치는 몇몇 제작사들의 책임이 크다. 최근 모 공연은 아예 정가를 높이 책정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반값에 티켓을 팔아 물의를 빚었다. 송한샘 이사는 “단 몇석이라도 팔아서 수익을 보전하려는 제작사들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이같은 할인 이벤트의 남발은 장기적으로 공연 제작사와 관객 모두에게 악영항을 미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황우석 줄기세포 특허 섀튼이 먼저 신청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미국측 파트너였던 제럴드 섀튼 피츠버그대 교수가 황 교수가 배아줄기세포 관련 기법을 세계 지적재산권기구(WIPO)에 특허출원하기 8개월 전에 비슷한 내용을 미국 특허청(USPTO)에 특허출원했다고 피츠버그 일간 피츠버그 트리뷴리뷰 인터넷판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섀튼 교수는 2004년 4월 제출한 특허출원서에 2003년부터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 황 교수는 제외하고 자신과 피츠버그대 연구진 2명 등 모두 3명만 공동연구자로 등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자체 입수한 미국 특허청과 WIPO의 특허출원자료를 근거로 섀튼 교수측이 출원서에서 자신들의 기술은 인간 복제를 실제 진행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섀튼 교수측은 또 자신들의 기법이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대는 섀튼 교수가 출원한 특허는 배아줄기세포 기법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8일 “섀튼 교수가 2004년 4월 신청한 특허의 내용은 동물복제와 관련된 것으로 황 교수팀이 2004년 12월에 신청한 배아줄기세포 기법 관련 특허와는 무관하다.”면서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섀튼 교수는 이미 2003년 4월 이 동물복제 관련 특허를 세계 최초로 가출원한 상태였다.”면서 “이는 황 교수팀이 신청한 특허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연합뉴스
  • [배지환의 DICA FREE oh~] 앵글의 변화 2. 하이 앵글

    [배지환의 DICA FREE oh~] 앵글의 변화 2. 하이 앵글

    로앵글(low angle)이 주관적이며 섬세한 효과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면 하이앵글(high angle)은 객관적이고 설명적인 사진을 얻는데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향해 촬영하는 것을 하이앵글(high angle)이라고 한다. 평범한 장면에 대조, 다양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어떠한 규모나 위치 등을 나타낼 때도 하이앵글을 사용한다. 인물을 촬영할 때에는 자연스러운 표정보다는 재미있는 표정이라든지 사진속에서 보여줄 수 있는 설명이 필요한 듯한 분위기의 사진들을 찍을 때 사용된다. 풍경촬영 때에는 밋밋한 자연의 풍경이 아닌 규모가 있는 웅장한 자연을 표현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만약 아직도 자신의 사진이 식상하다고 느껴진다면 이제까지 배운 앵글의 방식에 따라 한번 촬영해보길 바란다. 꼭 사진적인 피사체가 아니더라도 약간의 앵글방식의 차이에 따라 전혀 다른 사진을 얻어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평범하고 매일 다니는 길일지라도 앵글을 달리하면 재미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디카 LCD가 전후좌우로 움직이기 때문에 앵글을 변화시키기도 편리하다. 아래 사진은 지리산 노고단에 올라 하이앵글로 촬영한 사진이며, 촬영정보값은 셔터스피드 1/40초, 조리개 f11,ISO 200 이다. www.cyworld.com/pewpew ■ 디카로 사진전송 할수 있나요 지난해 하반기에 코닥에서 최초로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디지털카메라 이지셰어 원(EasyShare One)을 선보였고 올해에는 니콘에서 무선 인터넷은 아니지만 무선으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 카메라를 선보였다.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나온다고 하니 조만간 디카에도 연결선이 사라질 날이 멀지 않은 듯하다. 무선통신 기술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오늘은 무선 송신 기술인 블루투스, 와이파이, 와이브로에 대해서 알아보자. ▲와이파이(Wi-Fi) 무선접속장치(AP·access point)가 설치된 곳을 중심으로 일정 거리 이내에서 PDA나 노트북 컴퓨터를 통해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장치를 와이파이라 한다. 이미 친숙한 장치인 와이어리스 랜(Wireless Lan), 즉 무선랜이 바로 와이파이이다. 접속 가능 거리는 50∼200m 정도이며 전송 속도가 유선랜을 사용할 때와 큰 차이가 없다. 코닥의 ‘이지셰어 원’은 디카 최초로 무선 전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카메라에서 포토프린터 또는 컴퓨터로 사진의 무선 전송이 가능하다. ▲블루투스(Blue Tooth) 10m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블루투스라 한다. 현재 경쟁하고 있는 근거리 무선 기술들에 비해 간섭에 강하고 상호접속성이 좋아 여러 대의 기기 사이에 동시 접속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와이브로(Wi-bro) 와이어리스 브로드밴드 인터넷(Wireless Broadband Internet)의 줄임말인 와이브로(Wi-Bro)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 휴대 인터넷을 의미한다. 커피숍, 도서관 등과 같이 한정된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와 달리 기지국과 기지국 사이를 끊김 없이 이동하도록 해주는 기술인 ‘핸드오버(handover)’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움말:한국코닥 디지털영상사업부 ■ 디카 리뷰 사이버샷 DSC-R1 소니가 디카 시장에 기념비적인 카메라를 선보였다. 다름 아닌 사이버샷 DSC-R1.1000만 화소와 일반 DSRL에 쓰이는 커다란 CMOS(CCD) 등으로 시장에 선보이기 전부터 유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모델이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98만원부터 150만원대.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카메라 일단 DSC-R1하면 하이엔드급에서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화소수 1000만에 21.5㎜×14.4㎜ CMOS에서 뿜어내는 화질과 계조 등은 콤팩트 디카에서는 도저히 따라올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다. 렌즈도 10군 12매(비구면 렌즈 4매 포함)의 칼차이즈 T* 렌즈로 깨끗한 선예도를 자랑한다. 이전 모델인 F828에서 보여주었던 보라색의 색수차도 말끔하게 해소되었다. 또 렌즈의 범위도 사용도가 빈번한 광각 24㎜에서 망원 120㎜를 지원해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이처럼 DSRL에 필적할 만한 화질에 콤팩트 디카의 편의성까지 갖춘 카메라가 DSC-R1이다. 그립감도 좋고, 배터리의 스태미나도 많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좀 답답하고 부실해 보이는 2인치 LCD, 접사 거리가 짧지 않다는 점, 셔터가 너무 예민해 반셔터를 쓰기가 불편하며 또 동영상 기능이 없다는 점 등이 걸린다. R1에 선뜻 손이 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다. 최고급 사양으로 무장을 했지만 보급형 DSRL이 번들렌즈(보통 35∼70㎜)를 포함해도 같은 가격대이다. 과연 편의성과 화질을 담보한 R1이 인기를 이끌어 갈지 여부에 따라 하이엔드급 카메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리뷰]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리뷰]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크리스마스 이브날, 무료병원에서 장기요양중이던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고약한 성질 때문에 같은 병실의 알코올중독자 정숙자와 치매노인 이길례는 물론 담당의사 닥터 리, 자원봉사자 정연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던 최병호. 게다가 병원 밖은 폭설로 통행이 어려운 상태다. 과연 그는 밤새 어디로 사라진 걸까. 로맨틱한 제목과 달리 뮤지컬 ‘오!당신이 잠든 사이’(장유정 작·연출, 김혜성 작곡)는 이렇듯 의문투성이 실종사건으로 문을 연다. 붙박이 환자 최병호의 실종에 가장 당황한 이는 병원장 베드로 신부. 기부금 모금을 위해 방송사의 성탄특집 프로그램을 섭외해 놓은 그는 생방송을 하루 앞두고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 식구들의 행적을 하나씩 추적해 간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의 장유정은 ‘송산양화’‘김종욱 찾기’ 등으로 창작뮤지컬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차세대 주자. 연극원 졸업 과제로 올렸던 작품을 발전시킨 ‘오!당신’은 전형적인 추리극의 형식을 밟아 나가면서 동시에 등장인물 저마다의 사연과 상처를 웃음과 눈물로 풀어낼 줄 아는 재기발랄함이 돋보인다. 최병호의 실종에는 관심이 없다는 듯 엉뚱한 소리만 늘어놓던 정숙자와 이길례, 닥터 리의 비밀스러운 공모(!)가 드러나는 놀라운 반전은 객석을 뭉클한 감동으로 물들인다. 무대와 객석이 ㄱ자형인 연우소극장의 협소한 공간을 짜임새있게 활용한 무대 세트와 쉴새없이 역할을 바꿔가며 역동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들의 고른 활약도 인상적이다. 여기에 기타, 키보드,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는 덤이다. 젊지만 가볍지 않고, 그늘진 곳에 시선을 두지만 어둡지 않은 뮤지컬 ‘오!당신이 잠든 사이’는 ‘빨래’‘밑바닥에서’에 이어 올해 우리 창작뮤지컬계가 건져올린 알찬 수확이다. 내년 1월8일까지, 연우소극장.(02)762-0010.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디카 리뷰] 이지쉐어 P-880

    [디카 리뷰] 이지쉐어 P-880

    최근 코닥이 하이엔드 시장의 새로운 병기를 내놓았다. 다름 아닌 800만 화소급 이지쉐어 P-880이다. 저렴한 가격, 예쁜 모양,24㎜의 광각 지원,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등으로 무장한 P-880으로 벌써부터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64만원부터 80만원이다. ●작고 예쁘고 똑똑해요 P-880은 기존 코닥이 지니고 있는 투박한 이미지에서 벗어났다. 흡사 DSRL을 축소해 놓은 듯한 모양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온다. 오른쪽에 그립이 있어 카메라를 잡았을 때 참 안정적이다. 또한 24㎜가 주는 광각의 매력은 풍경사진을 찍는 유저들을 유혹하기 충분하다. 코닥은 색감이 자연스럽기로 정평이 나있다. 그래서 P-880의 24㎜로 찍은 풍경은 더욱 아름답다. 수동지원은 물론이고 13개의 다양한 장면 모드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었다.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살린 버튼들의 배치, 메뉴로 들어가지 않고도 버튼 하나만으로 감도, 노출측정 범위, 화이트 밸런스 등 모든 것을 조절할 수 있는 편의성 등이 코닥의 야심작이라고 할 만하다. 감도도 50∼1600까지 지원해 선택의 폭을 높였으며 화이트 밸런스 프리셋 모드(사용자 화이트 밸런스를 지정하는 기능),25지역 선택 측광 등 준전문가들에게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 하지만 AF보조광이 있지만 여전히 실내나 어두운 곳에서 AF정확도는 떨어진다. 물론 2.5인치 LCD는 찍은 사진을 10배나 확대해서 볼 때 시원함을 제공하지만 어두운 곳에서 노이즈는 눈에 거슬린다. 물론 사진상에 그렇게 나오는 것이 아니지만 말이다. 또 준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접사 기능이 떨어진다.2∼30㎝에 있는 피사체를 찍을 때는 접사모드로 변환해야만 한다. P-880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성능은 아주 우수하고 쓸 만한 카메라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美 ‘나노기술 위험성’ 검증 나섰다

    나노기술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인체와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탄소 나노튜브에 노출되면 호흡장애나 뇌세포 손상을 일으키고 피부에 닿을 경우 DNA에 유해할 수 있다는 일부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지만 나노기술의 경제성과 성장 잠재력에 가려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와 업계가 뒤늦게 나서 나노기술의 유해성 연구에 수백만달러를 투입키로 하는 등 이 분야 연구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노기술은 테니스공의 탄성을 높이고 햇빛에 바래지 않도록 하는 데 쓰이는 등 최근 몇년새 매일 수백개의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그러나 보통 머리카락 10만분의1 크기인 나노입자가 폐나 뇌를 비롯한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캐나다 오타와의 한 비영리단체 사무국장 팻 로이 무니는 지적한다. 그는 “피부 크림이나 방오가공 바지, 식품첨가제 같은 제품들이 우리 건강을 담보로 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햇볕차단제 등은 안전성 연구가 이뤄질 때까지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한다. ‘떠오르는 나노기술 재단’은 미 연방정부로부터 매년 600만달러를 받고 나노기술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경제주간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3900만달러의 연방자금이 내년도 이 분야 연구에 쓰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록히드 마틴과 모토롤라 등이 퍼듀대학과 연계, 분석에 착수했다. 그러나 연방정부는 나노기술 연구에 매년 10억달러를 퍼붓고 있어 유해성 연구에 내놓은 액수가 터무니없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그나마 연구비도 폐에만 집중되고 있다. 마이클 클라이튼의 베스트셀러 ‘먹이(Prey)’는 나노 알갱이가 실험실 밖으로 대량 유출돼 인류를 위협하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과학자들은 나노의 잠재적 위협이 공상과학 스릴러보다 더 심각하다고 경고한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디카 리뷰] 쿨픽스 P-1

    [디카 리뷰] 쿨픽스 P-1

    디카 시장에서 1등 자리를 캐논에 내줬던 니콘이 다시 왕좌를 꿈꾸며 내놓은 신제품이 쿨픽스 P-1이다. 800만 화소급으로 세계 최초 내장형 무선 랜 통신 기능을 갖춘 카메라를 선보였다. 무선 랜 통신 기능은 별도 장비없이 촬영한 사진을 바로 무선 랜이 장착된 PC나 노트북에 전송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이다. 가격은 40만원부터 80만원까지 옵션에 따라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 ●가장 첨단 방식의 저장기능 쿨픽스 P1이 유저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사진을 찍으며 바로 노트북이나 PC로 전송이 되서 사진을 많이 찍는 기자들이나 전문가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다. 전송 모드로는 간단 전송, 촬영일 전송, 전송 마크 화상 전송, 선택 화상 전송, 촬영&전송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촬영&전송 모드를 이용하면 촬영한 사진을 PC에서 바로 볼 수 있다. 디카로 사진을 찍으면 바로 무선전송돼 컴퓨터에서 보고 무선 프린터 어댑터 PD-10을 이용해 무선으로 프린터에 데이터를 전송, 프린트가 되는 그런 시대가 된 것이다. 디카는 카메라 기능에 충실해야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하지만 니콘은 이런 점을 약간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올 초에 나온 쿨픽스 시리즈보다 기능이나 성능이 나아진 것이 별로 없다.2.5인치 LCD는 110만 화소라 선명하지도 않고 노이즈와 어두운 곳에서의 지글거림도 그대로다.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얼굴에 초점을 맞추는 인물우선 AF와 접사촬영 때 초점을 맞추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렌즈의 ‘징징거림’도 거슬린다. 촬영한 이미지 중 어두운 부분만 밝게 보정해주는 디라이트 기능을 사용하면 노이즈와 화질의 저하가 눈에 띄며, 흔한 손떨림방지 기능도 동영상에만 있고 스틸 사진에는 없다. 그나마 AV모드(조리개 우선)가 M모드(수동기능)를 대신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다. 일반 유저들에게 거의 필요없는 무선 랜 기능을 탑재한 쿨픽스 P-1이 가는 길은 참으로 험난해 보인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줄기세포 DNA 진위논란 확산

    MBC PD수첩이 황우석 교수팀에서 넘겨받은 배아줄기세포를 두 군데 실험기관에 맡겨 DNA검사를 실시한 결과, 샘플의 일부는 DNA 여부를 판단하지 못하는 등 줄기세포의 진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PD수첩으로부터 검사를 의뢰받은 유전자검사업체는 1일 “11월 중순 PD수첩 관계자로부터 15개의 샘플을 넘겨받아 단순 DNA 검사를 해줬다.”면서 “하지만 판독 불가나 ‘일치’,‘불일치’ 판정을 내린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들 샘플에는 황 교수팀으로부터 받은 줄기세포 5개와 모근세포 5개 등이 포함됐다.회사측 담당자는 “당시 넘겨받은 샘플은 어딘가에서 처리가 된 듯했고, 보통 샘플의 성질을 확인한 뒤 검사를 하지만 이번에는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검사결과 일부는 결과 자체가 아예 없는 것도 있었으며, 이는 DNA 여부를 판단할 수가 없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MBC는 이날 밤 ‘뉴스데스크’를 통해 줄기세포 5개를 민간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두 개의 유전자 형질이 논문에 나온 것과 달랐고, 나머지 세 개는 ‘판독 불가’였다.”고 보도했다.‘뉴스데스크가 이번 논란을 다룬 것은 11월22일 PD수첩 방송 이후 처음이다. 한 전문가는 “인간 줄기세포는 세포간 점착력이 높아 세포끼리 서로 잘 붙기 때문에 샘플 처리 과정에서 충분한 양의 DNA를 담지 못했을 수도 있다.”면서 “사실을 밝히려면 PD수첩에서 의뢰한 샘플에 대한 검증작업도 함께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PD수첩 관계자는 “DNA 검사결과에 대한 해석은 법의학자에게 맡겼다.”면서 “황 교수팀이 1차 결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경우 2차 검증을 하기로 하고서도 나서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황 교수팀은 “검증작업 자체를 신뢰할 수 없는 상황에서 2차 검증은 무의미하다.”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검증하고, 사이언스지에서 재차 검증한 것을 PD수첩이 자체 검증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황 교수팀은 지난해 2월과 올해 5월 사이언스지에 논문을 발표하기에 앞서 국과수를 통해 배아줄기세포의 DNA 일치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과수 유전자분석과 관계자는 “황 교수팀이 체세포 핵이식 복제기술을 이용해 만든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DNA분석을 비공식적으로 의뢰해 체세포의 DNA와 배아줄기세포의 DNA가 서로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또 MBC PD수첩은 지난달 30일 국과수에 공문을 보내 황 교수팀의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자체 DNA검사 결과를 리뷰해달라고 요청, 국과수는 이를 수용했다는 것.국과수 관계자는 “사회적인 현안이기 때문에 PD수첩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면서 “PD수첩이 DNA검사 결과표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하는 대로 제대로 검사가 이뤄졌는지, 검사결과는 제대로 해석했는지 등 검사과정 전반에 걸쳐 확인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이언스지는 황 교수의 연구에 난자를 제공한 여성들이 돈을 받았다는 발표와 관련,(한국) 관련 기관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황 교수 논문의 난자 기증에 대한 내용을 수정하겠다고 1일 밝혔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디카 리뷰] 사이버샷 DSC-M2

    [디카 리뷰] 사이버샷 DSC-M2

    소니에서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기능을 섞어 놓은 새로운 개념의 ‘하이브리드 디카’ 사이버샷 DSC-M2를 지난달 시장에 선보였다. 지난해 선보인 ‘DSC-M1’의 후속 모델로 사진과 비디오(MPEG4)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미디어 플레이어로 싸이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젊은이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44만원에서 87만원까지 다양하다. ●디카야, 캠코더야 사이버샷 DSC-M2는 500만 화소급에 광학 3배줌, 이너줌 시스템, 회전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모델로 슬라이딩 휴대전화처럼 생긴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있다. 하지만 디카 기능만으로 보면 동급 모델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F3.5∼F4.4인 렌즈를 장착해 실내나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꼭 플래시를 터뜨려야 하고 고감도로 올라가면 생기는 노이즈 등이 눈에 거슬린다.2.5인치 TFT 하이브리드 LCD, 렌즈 등이 M1과 같아 1년 전에 출시한 모델의 겉모양만 바꾸었다는 생각을 지워버릴 수 없게 한다. 매뉴얼 모드,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 지원불가, 플래스틱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 문제 등 일반 디카로서는 가격에 비해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M2가 젊은이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점은 세련된 디자인과 캠코더 기능 때문이다. 동영상은 640×480의 크기로 초당 30프레임으로 기록할 수 있다.512MB의 메모리스틱 듀오를 사용할 경우 약 22분의 동영상 파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스테레오 사운드로 녹음된다는 점은 다른 동영상 위주의 디지털 카메라와 뚜렷이 구분된다. 슬라이딩 휴대전화인지 구분이 안되는 예쁜 디자인과 크기도 젊은이들의 입맛에 딱 맞추었다. 사이버샷 DSC-M2는 세계 캠코더 시장을 석권한 소니가 아니면 만들기 힘든 제품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中企 입소문마케팅 이렇게”

    홍보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입소문 마케팅’이 제품을 알리는 유용한 방법이다. 실제 지난 9월 제품 리뷰사이트 ‘아이디어홀릭’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0%가 인터넷에서 제품을 평가한 글을 읽고,20%는 주변 소개로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했다고 답할 정도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5일 공단이 발행하는 중소기업 전문월간지 ‘기업나라’를 통해 이같은 입소문 마케팅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입소문 마케팅은 시험판매와 소비자 반응조사에서 시작된다. 따라서 성실하게 전파자가 노릇을 할 수 있는 시험자를 골라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입소문 마케팅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판촉물도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예컨대 제품의 이름이 새겨진 컵처럼 소비자들이 늘 갖고 다니며 다른 사람의 눈에 띌 수 있는 것이나 입소문 전파자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것이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내가 써 보았더니 이런 효과가 있더라.’는 압축적인 문구가 입소문 마케팅의 핵심이다. 때문에 제품의 특성을 일일이 소개하기보다는 소비자가 체험을 통해 남에게 가장 전달하고 싶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짚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