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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풀 “수아레스와 재계약 체결” 공식발표…주급 20만파운드

    리버풀 “수아레스와 재계약 체결” 공식발표…주급 20만파운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유럽내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리버풀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에만 11경기에서 17골을 넣으며 EPL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보도에 의하면,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말까지 약 16만 파운드(2억7천만원)의 주급을 받고, 그 뒤 4년간 20만 파운드(3억5천만원)의 주급을 받는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아레스는 리버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과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리버풀은 훌륭한 선수와 감독을 보유하고 있어 내 꿈을 리버풀에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수아레스와의 재계약은 리버풀의 모든 관계자에게 환상적인 뉴스”라며 “수아레스는 아직 26세이지만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가 우리와 재계약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계약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 등 수아레스를 노려온 타팀들의 영입에는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재계약을 한다고 해서 이적을 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적시 더 많은 이적료와 주급을 제시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프리미어리그] 빡빡한 ‘복싱데이’ 맨유만 표정 관리

    [프리미어리그] 빡빡한 ‘복싱데이’ 맨유만 표정 관리

    영연방 국가들은 성탄절 다음 날인 26일을 ‘복싱 데이’라 부르며 휴일로 지정, 흥겨운 연말 분위기를 이어 간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들은 예외다. 프리미어리거에게 복싱 데이는 새해 1월 2일 20라운드까지 일주일 남짓에 팀당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연말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한참 흔들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토록 험난한 복싱 데이 일정을 틈타 상위권 도약을 벼른다. 지난 16일 애스턴 빌라를 3-0으로 격파해 리그 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며 한숨 돌린 맨유는 19일 새벽 스토크시티와 캐피탈원컵 경기를 치르지만 이 기간에 비교적 마음 편한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한다. 반면 선두 아스널(승점 35)을 비롯해 첼시와 리버풀(이상 승점 33), 맨체스터 시티(승점 32) 등 이른바 ‘빅4’는 상호 충돌하는 등 버거운 상대들을 만나기 때문이다. 맨유는 22일 웨스트햄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27일 헐시티 원정, 29일 노리치시티 원정에 나선 뒤 다음 달 2일에야 비로소 난적 토트넘(승점 27)과 겨룬다. 최대 승점 12점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빅4 가운데 가장 험난한 일정을 앞에 둔 팀은 첼시. 24일 아스널 원정 맞대결을 시작으로 27일 스완지 시티에 이어 30일 리버풀을 홈구장인 스탬퍼드 브리지로 불러들인다. 리버풀도 22일 카디프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인 뒤 27일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30일 첼시 원정을 떠난다. 아스널은 24일 첼시, 맨시티는 27일 리버풀과의 맞대결이 부담스럽다. 그동안 부진에 빠졌던 선수들이 서서히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는 것도 맨유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일단 최전방에서 대니 웰백이 긴 부진에서 탈출해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고, 좌우에서도 아드낭 야누자이와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여기에 ‘에이스’ 웨인 루니가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중원에 대런 플레처가 돌아온 것도 모예스 감독에게 적잖은 힘이 되고 있다. 또 최근 두 경기 무실점을 기록한 포백 라인도 시즌 초반과 달리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최상의 일정과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이란 호재를 안은 맨유가 최상의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을까. 그러고 보니 전날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에서도 맨유는 비교적 약체인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만나는 행운을 잡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수아레스 > 호날두’? 축구팬들 ‘수아레스는 새로운 신계 플레이어’

    ‘수아레스 > 호날두’? 축구팬들 ‘수아레스는 새로운 신계 플레이어’

    ‘수아레스가 호날두보다 낫다?’ 한동안 팬들 사이에서 ‘신계’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오직 같은 신계의 선수인 메시와 비교가 되어오던 호날두. 그런 호날두에게 실로 오랜만에 메시 이외의 비교대상이 생겼다. 올 시즌 EPL에서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스탯을 쌓아가고 있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다. 잉글랜드와 스페인 등의 많은 축구팬들이 SNS상에서 수아레스와 호날두를 비교하고 나섰다. 유럽의 축구팬들이 수아레스를 호날두와 비교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 둘이 16일까지 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골수가 똑같기 때문이다. 득점수는 같은데, 경기수는 다르다. 게다가 PK 성공횟수는 완전히 다르다. 두 선수의 2013-14 리그 스탯은 아래와 같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15경기 17골(PK골 4회) 6어시스트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 11경기 17골(PK골 0회) 8어시스트 위 수치를 보면, 수아레스는 리그 초반 징계로 뛰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PK를 단 한번도 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에 비해 같은 골과 더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두 선수가 뛰고 있는 리그의 차이도 팬들이 ‘수아레스가 호날두보다 낫다’고 말하는 근거 중 하나다.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를 단순 비교할 수 없지만, EPL은 유럽의 어느 리그보다 중하위권 팀들의 전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까지 리그 순위표를 살펴봐도 EPL의 경우 1위 아스날과 20위 선더랜드 사이에 승점차는 26점이다. 반면 라리가의 경우 1위 바르셀로나와 20위 레알베티스의 승점차는 33점이다. 즉, 수아레스는 전반적으로 중하위권팀을 포함하여 더 강한 상대팀이 모여있는 리그에서 뛰면서 호날두보다 높은 스탯을 기록하고 있다고 해석이 가능한 것이다. 이런 두 선수의 비교에 대해서 일부 팬들은 ‘수아레스가 호날두보다 못하다고 할 근거가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또 다른 팬들은 ‘수아레스가 뛰어난 건 맞지만 아직 호날두에 비교하긴 이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수아레스의 경우 소속팀이 리그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호날두에 비해서 리그에서 더욱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수아레스가 팬들 사이에서 공개적으로 호날두와 비교되고 있다는 점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뛰어나지만 악동인 선수로 취급받던 수아레스가 호날두와 비교될만큼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로 확실히 자리잡았다는 증명이기 때문이다. 수아레스가 지금 활약을 이어갈 수 있다면, 그리고 ‘핵이빨사건’ 같은 돌발행동으로 스스로 발목을 잡지 않는다면, 내년 이맘때쯤 발롱도르 최종후보에 수아레스의 이름이 포함되더라도 이를 의아해할 팬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벵거 ‘윌셔 손가락 욕설은 징계감, 받아들이겠다”

    벵거 ‘윌셔 손가락 욕설은 징계감, 받아들이겠다”

    “윌셔가 이번 일로 징계를 받는다면, 우리는 그에 항의하지 않을 것이다.”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이 맨시티 전 패배 직후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된 잭 윌셔의 ‘중지 욕설’과 관련해 현지 매체를 통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상대팀 팬들에게 중지를 들어 욕설을 한 행동은 분명 잘못된 것이므로, 이에 대해 처벌을 받아도 마땅하다는 것이다. 아스날의 레전드 수비수 마틴 키언도 벵거와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 키언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잭 윌셔의 행동은 완전히 선을 넘어선 잘못된 행동이다”라며 “그는 아스날 클럽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다. 이런 행동은 반복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잭 윌셔는 15일 맨시티와의 어웨이 경기에서 맨시티 홈 팬들에게 중지를 치켜세우는 프로로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고 이가 현지 방송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다. 심판은 이 장면을 못 봤지만, 이미 영국 현지 각종 매체에서 ‘징계가 불가피하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문제의 장면은 후반 23분, 맨시티가 4 대 2로 아스날을 리드하고 있던 시점에서 발생했다. 잭 윌셔는 상대편에 골킥 판정을 내린 마틴 애킨슨 주심에게 강하게 어필했고, 이에 대해 야유를 보낸 일부 맨시티 팬들에게 중지를 치켜세웠다. 현지 방송 카메라는 잭 윌셔가 이런 돌발행동을 보이자 황급히 카메라 앵글을 전환했지만, 수많은 팬들이 이를 목격했으며, 이미 해당 장면의 캡처이미지가 전세계로 배포됐다. 징계가 매우 유력한 상황에서 다른 선수가 유사한 행위로 징계를 받은 가장 최근의 예로는 리버풀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가 2011년 풀럼 전에서 유사한 제스처를 취해 1경기 출장정지와 2만 파운드의 벌금을 받았던 적이 있다. 아스날로서는 다음 경기가 첼시와의 중요한 일전이고 그 뒤로 박싱데이 일정이 이어지는 시점에서 중요 미드필더인 잭 윌셔가 징계를 받게 되면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잭 윌셔를 응원하는 아스날 팬 뿐만이 아니라 잉글랜드 전역의 팬들도 이번 잭 윌셔의 행동을 비판하고 있다.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프리미어리그] ‘멘붕’ 맨유… 약은 없나

    [프리미어리그] ‘멘붕’ 맨유… 약은 없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벼랑 끝에서 올라올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가 주말에 이어지는 가운데 맨유가 15일 오후 10시 30분 애스턴 빌라와 대결한다. 맨유로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난 이후 ‘종이호랑이’라는 비아냥을 받는 팀을 추스르기 위해 승점 3이 반드시 필요한 경기다. 맨유는 지난 5일 에버턴과 7일 뉴캐슬에 연달아 0-1로 고개를 숙였다.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당한 연패는 무려 12년 만의 일이다. 2001년 10월 17일 데포르티보(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2-3으로 물러난 데 이어 볼턴 원더러스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1-2로 무너졌다. 그해 맨유의 리그 최종 성적은 3위였다. 정규리그 경기만 따져 안방 2연패는 1990년 9월 노팅엄 포레스트와 다음 달 아스널에 연패한 데 이어 무려 23년 만이다.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맨유는 리그 우승을 향해 질주하며 어느 팀에나 두려움을 안기는 팀이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현 감독이 손에 든 스쿼드는 달라진 게 별반 없다. 그런데 15라운드까지 6승4무5패(승점 22)로 리그 9위를 차지하며 선두 아스널(승점 35)과의 격차가 13점으로 벌어졌다. 한 시즌 만의 수직 추락이다. 맨유의 존재감이 사라지면서 판도는 초반 아스널의 독주에서 혼전으로 치닫고 있다. 리버풀과 첼시(이상 승점 30)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승점 29)가 뒤쫓고 있다. 맨시티는 14일 오후 9시 45분 아스널과, 리버풀은 16일 새벽 1시 토트넘(승점 27)과 맞붙는데 순위 다툼에 기름을 끼얹을 수 있다. 맨유가 지난 시즌 우승하며 거둔 28승5무5패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남은 23경기에서 22승1무를 기록해야 한다. 사실상 불가능하다. 현재로선 4위 진입에 실패,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세계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맨유 구단이 입을 유·무형의 타격은 실로 엄청날 수 있다. 모예스 감독의 경질설은 물론, 퍼거슨 복귀설까지 나오는 배경이다. 현실적으로 퍼거슨의 복귀는 어렵겠지만 이런 소문이 나돌 정도로 구단의 위상은 추락하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주포 로빈 판페르시를 내다 팔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복귀시킬 것이란 소문도 선수단을 동요하게 만든다. 최근 소식 중 그나마 반가운 것은 공격수 웨인 루니가 지난 11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의 UEFA 챔스리그 조별리그 A조 6차전을 풀타임 뛰며 1-0 승리를 이끈 점이다. 루니는 “다시 이기는 방법을 찾았다”며 “모든 것을 쏟아부어 거둔 승리”라고 감격했다. 과거 같으면 상상하기 어려운 멘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13-14시즌 상반기 유럽 빅리그 득점 TOP 10

    13-14시즌 상반기 유럽 빅리그 득점 TOP 10

    12월도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2013-14시즌 유럽 빅리그들이 본격적으로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다. 대부분의 리그가 15라운드를 마쳤으며, 프랑스 리그는 이미 17라운드가 진행됐다.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한 선수도 눈에 띄고,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상반기 유럽 빅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어떤 선수일까?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5개 리그 공식 득점순위를 통해 상반기 득점 순위 TOP 10을 돌아봤다. 10. 앙트완 그리즈만 13경기 9골 현재까지 리그에서 9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아주 많다. 손흥민의 동료 키슬링, AS모나코의 팔카오 등도 모두 9골을 기록중이지만 출전 경기 대비 골 기록으로 랭킹을 매기자면 그리즈만이 더 적은 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 중인 그리즈만은 프랑스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불리며 최근 아스날 벵거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다. 9. 다니엘 스터리지 12경기 9골 9골을 기록한 모든 선수 중 가장 적은 경기에 나선 선수는 리버풀의 스터리지다. 맨시티, 첼시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이 선수로 전락하는가 싶었던 스터리지는 결국 리버풀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하며 수아레스와 함께 완벽 콤비로 성장하고 있다. 8. 에디슨 카바니 16경기 11골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라는 칭호가 아쉽지 않은 카바니가 현재까지 11골을 기록중이다. 같은 팀에 즐라탄이라는 엄청난 골게터가 있어 두 선수에게 골 기회가 분산된 점을 감안하면, 그의 프랑스에서의 첫 시즌은 대단히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7.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5경기 11골 분데스리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를, 공짜로 또는 헐값에 영입할 수 있는 행운의 팀은 어느 팀이 될까. 도르트문트과의 재계약을 일찌감치 거부하고 타 팀 진출을 선언한 레반도프스키지만, 리그 내에서의 활약은 단연 으뜸이다. 6. 쥐세페 로시 15경기 12골 맨유를 나가서 성공한 선수 중 대표적인 선수인 로시. 지난 몇 시즌 그 활약이 뜸했으나 이번 시즌 다시 한번 자신이 뛰어난 골잡이임을 경기장에서 증명하고 있다. 지금 활약을 이어갈 수 있다면, 그가 처음으로 세리에A 득점왕에 등극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5. 세르히오 아구에로 14경기 12골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며 현지에서 수아레스와 여러모로 비교대상이 되고 있는 아구에로. 최근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크레스포는 아구에로를 최고의 공격수로 꼽으며 ‘아구에로는 누구와 함께 뛰더라도 제 역할을 한다’고 극찬한 바 있다. 4.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16경기 13골 아무리 거만한 말을 해도 오히려 팬들이 멋있다고 호응해주는 유일무이한 선수 즐라탄. 카바니 영입 후에 자리를 위협받을 것이라는 예측을 보기 좋게 비웃듯이 신들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가 더 대단한 것은, 프랑스 리그에서 득점 1위와 도움 1위를 동시에 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3. 디에구 코스타 15경기 15골 1경기, 1골. 팔카오가 떠난 ‘인간계 최강’의 자리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코스타다. 작년 이맘때쯤 아스날 등 빅클럽과의 이적설이 떴을 때는 많은 팬들이 ‘코스타가 누구냐’고 했지만, 이제는 그를 영입한다는 소식만으로도 반가워할 팬들이 많다. 2. 루이스 수아레스 10경기 15골 ‘핵이빨사건’만 없었다면, 지난 시즌 EPL 득점왕과, 상반기 득점랭킹 1위는 모두 수아레스의 것이 될 수도 있었다. 이바노비치를 이빨로 물어뜯어 장기징계를 받고, 이번 시즌 초반 5경기를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10경기만에 15골을 기록하고 있는 수아레스. 현재 수아레스가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말에 반박할 수 있는 선수는 단 두 명, 호날두와 메시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1. 크리스타아누 호날두 14경기 17골 올 시즌 유니폼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고, 각종 매체에서 선정하는 최우수 선수를 차지하며 골 기록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호날두. 이번 시즌이야말로 호날두가 메시를 제치고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는 팬들의 바램은 그가 기록하고 있는 골 숫자를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2014 브라질월드컵 조 확정] 포르투갈·독일·가나·美 ‘죽음의 G조’ 우루과이·伊·잉글랜드 ‘지옥의 D조’

    [2014 브라질월드컵 조 확정] 포르투갈·독일·가나·美 ‘죽음의 G조’ 우루과이·伊·잉글랜드 ‘지옥의 D조’

    브라질월드컵 조 추첨 결과, ‘포트X’의 흑마술로 탄생한 ‘지옥의 조’에 대해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조에 속한 일본은 16강행이 유력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예상했던 대로 역대 월드컵 사상 최악의 조로 첫손에 꼽힐 만한 조 편성이 D조에서 나왔다. 이탈리아가 ‘스페셜 포트’로 뽑혀 4번 포트에서 2번 포트로 옮겨지면서 우루과이와 이탈리아가 짝을 이룬 가운데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에 이어 잉글랜드까지 포함되자 축구 관계자들의 탄성이 터져 나올 정도였다. 유럽과 남미, 북중미의 대륙별 강호가 모여 ‘죽음의 조’를 넘어선 ‘지옥의 조’란 평가가 나왔다. 코스타리카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 번 이상 대회 우승 경험을 갖고 있다. 우루과이는 조직력과 공격력이 돋보인다. 남미 예선에서는 부진했지만 2011년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 우승 멤버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스트라이커 디에고 포를란(인테르나시오날)과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상대 골문을 노린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4위 이후 4강에 오르지 못한 한풀이에 나선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을 터트린 공격수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협적이다.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와 프랭크 램퍼드(첼시)가 지키는 중원도 단단하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도 우승 후보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이상 유벤투스) 등 노장이 건재하다. 여기에 마리오 발로텔리, 스테판 엘 샤라위(이상 AC밀란), 주세페 로시(피오렌티나) 등 젊은 공격진의 파괴력이 더해진다. 코스타리카도 만만찮다. 두꺼운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경기를 풀어가는데 브라이언 루이스(풀럼)와 크리스티안 볼라뇨스(데포르티보 사보리사), 조엘 캠벨(올림피아코스)의 결정력이 위협적이다. A, B, F, G조에서 혈투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이다. 개최국 브라질이 포함된 A조에서는 크로아티아·멕시코·카메룬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들어간 F조에서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란·나이지리아가 2위 티켓을 놓고 물고 물린다. B조에서는 2010남아공월드컵 우승국 스페인과 준우승한 네덜란드가 다시 격돌한다. 네덜란드가 복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남미의 복병 칠레 등이 살 떨리는 경쟁을 펼친다. 호주가 어느 팀에 승점을 더 내주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G조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포르투갈과 메수트 외질(아스널)의 독일이 격돌하고 여기에 가나와 미국이 가세한다. C조의 일본은 아시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 속에 16강행이 유력하고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를 앞세운 콜롬비아와 디디에 드로그바(갈라타사라이)가 버티고 있는 ‘아프리카 최강’ 코트디부아르가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스페인 언론 “디 마리아 3500만 유로에 AS 모나코행 유력”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윙어 디 마리아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3500만 유로에 AS 모나코로 이적이 유력하다고 마르카를 포함한 다수의 스페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다재다능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윙어 디 마리아는 가레스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과 동시에 타 팀으로의 이적설이 돌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오히려 디 마리아를 지키고 외질을 이적시키는 선택을 할 정도로 그 실력만큼이나 전술적 활용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이적은 물론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다수의 스페인 매체를 통해 이런 이적설이 도는 주요 이유는 디 마리아 본인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페인의 유력 매체 중 하나인 마르카는 이미 디 마리아가 모나코와의 개인협상을 마무리 지었다고 전했으며, 디 마리아가 월드컵을 앞두고 매 경기 선발로 출전할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디 마리아를 내보내는 대신, 현재 모나코에서 감독과 불화설을 낳고 있는 팔카오를 마드리드로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전했으며, 그 외 다수의 스페인 매체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디 마리아의 이적료를 이용해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를 데려오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월드컵 최고 매치업, EPL 최강 수아레스 VS 잉글랜드 자존심 루니

    월드컵 조추첨이 마감된 가운데 잉글랜드 이탈리아 우루과이 코스타리카가 속한 D조가 이번 대회의 ‘죽음의 조’로 불리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 최고의 인기리그인 EPL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장시간 국제대회에서 체면을 구겨온 잉글랜드는 조추첨 결과가 발표된 직후부터 근심에 쌓인 모습이다. 각 조에서 많은 스타 선수들의 맞대결이 예고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매치업을 꼽으라면 우루과이의 수아레스와 잉글랜드의 루니의 맞대결을 주목할만하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각국대표팀에서 각각 39골, 38골을 기록중이다.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명실공히 EPL 최고의 선수로 자리잡은 수아레스가 ‘애증’의 잉글랜드 팬들에게 비수를 꽂을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에서 이를 저지할 선수는 단연 웨인 루니다. 소속팀 리버풀과 맨유의 더비에서도 맞붙는 두 선수는 이제 국가의 운명을 짊어지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39골’ 수아레스 ‘잉글랜드 팬에 비수 꽂는다’ 2013-14시즌 장기징계로 초반 경기에 뛰지 못했음에도 단숨에 득점왕으로 치고 올라온 수아레스는 의심의 여지없는 현 EPL 최고의 선수다. 온몸으로 골을 넣으며 프리킥, 헤딩 능력까지 공격수로서의 모든 능력이 물이 오른 모습이다. 그리고 그에겐 또 다른 묘한 동기부여가 있다. 바로 수아레스에 엄청난 비판을 쏟아낸 잉글랜드 팬들에게 자신이 직접 비수를 꽂을 수 있다는 점이다. 수아레스는 EPL에서 뛰는 내내 다이빙 논란, 인종차별 논란, ‘핵이빨사건’ 등 수많은 해프닝을 발생시켜 그의 실력을 존중하는 팬들만큼이나 안티팬들이 많은 선수다. 2012년 10월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자신을 ‘다이버’라고 비판한 모예스 전 에버튼 감독 앞으로 뛰어가 다이빙 세리머니를 한 수아레스를 생각해보면, 잉글랜드 팬들은 그가 잉글랜드 골문에 골을 넣는 순간 눈을 감고 싶을 것이다. - ‘38골’ 루니 ‘잉글랜드는 내가 구한다’.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만개한 기량을 선보이며 맨유를 혼자 먹여살리다시피 하고 있는 웨인 루니는 잉글랜드 역대최다득점자는 아니지만, 친선경기를 제외한 토너먼트 경기 골만을 계산할 때는 28골로 단연 최고의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총 38골). 그만큼 큰 경기에 강한 선수가 루니라는 것이다..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일부 언론으로부터 최근 최악의 전력이라는 악평을 받고 있다. 제라드 램파드는 노쇠의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그들을 대체할 선수가 보이지 않으며 존 테리, 리오 퍼디난드가 지키던 수비진도 개편작업중이다. 뚜렷한 골잡이도 루니 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이는 마치 루니가 소속팀 맨유에서 겪고 있는 상황과 매우 닮았다. 루니로서는 부진을 겪고 있는 맨유를 지탱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잉글랜드를 이끌고 16강 진출에 성공해야 하는 사명을 짊어지게 됐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콰레스마, 벤틀리... ‘공짜 이적’ 가능 선수 TOP 5

    최근 리버풀, 아스날, 첼시에서 뛰며 한국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베나윤이 Q.P.R(퀸즈파크레인저스)에 이적료 없이 이적했다는 소식을 들은 많은 팬들이 이 이적은 말 그대로 ‘꿀영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베나윤 정도의 유명 선수가 소속 구단없이 긴 세월을 보냈다는 것이 놀랍다는 반응도 많이 보인다. 유럽 축구계에서 현재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은 특히 재정적으로 탄탄하지 않은, 1승에 따라서 강등과 잔류가 결정되는 중하위권 팀들에게는 대단히 매력적인 카드다. 실패할 가능성도 높지만, 이적료가 없기 때문에 의외의 ‘대박’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현재 소속 구단이 없기 때문에, ‘공짜’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들 TOP 5를 선정, 공개한다. 5. 크레이그 고든 2007년 선더랜드 이적 당시 역대 GK 최고이적료를 기록했던 골키퍼 크레이그 고든은 현재 ‘무직’상태다. 한 때 뛰어난 골키퍼로서 각광받았으나 너무 많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아직 30세에 불과한 나이를 볼 때, 그에 맞는 팀을 찾는다면 ‘부활’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나 남아있다. 또 다시 장기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4. 아드리아누 현재 무직상태인 선수 중 가장 유명한 선수는 역시 브라질의 공격수 아드리아누다. 인터밀란 시절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줬던 그는 부상보다도 문란한 사생활로 스스로의 축구인생을 어렵게 만든 선수다. 그러나 그의 재능만큼은 아직도 많은 팬들이 기억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아드리아누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다. 3. 빈센조 이아퀸타 이탈리아 대표팀과 유벤투스에서 멋진 골을 많이 보여줬던 이아퀸타도 현재 소속팀이 없다. 물론 34세라는 그의 나이를 감안한다면, 그가 다시 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기는 힘들겠지만, 세리에A 소속 중하위권팀들과 여전히 연결이 되고 있다. 이아퀸타 본인도 이탈리아에서 다시 뛰고 싶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2. 데이비드 벤틀리 아직 29세에 불과한 나이와 재능 등 모든 면을 고려할 때, 현재 소속팀이 없는 선수 중 가장 활용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하나, 벤틀리다. 블랙번 시절 엄청난 크로스 능력과 프리킥 능력으로 ‘제2의 베컴’이라는 평가를 들었으나 토트넘 이적 후 기회를 잡지 못해 현재 상태에 이르렀다. 아스날 유스 출신으로 북런던더비에서 멋진 중거리슛을 터뜨릴 때만 해도 그가 이렇게 되리라고 예상한 팬은 아무도 없었다. 1. 히카르도 콰레스마 전성기 시절, 포르투갈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알려졌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호날두 스승’이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던 콰레스마. 그러나 바르셀로나, 첼시, 인터밀란 등 빅클럽으로 옮길 때마다 번번히 실패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는 아직 30세에 불과하며, 친정팀 포르투를 비롯한 많은 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英 매체 선정 EPL 역대 최고의 ‘공격조합’ TOP 5

    EPL 2013-14리그가 3분의 1이 지난 시점에서 이번 시즌에는 리버풀의‘수아레즈 & 스터리지’, 맨유의 ‘반 페르시 & 루니’, 맨시티의 ‘네그레도 & 아구에로’등 유독 많은 공격조합이 탄생해 축구팬들에게 더 즐거운 공격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 중 누가 가장 뛰어난 공격조합인지를 확인하려면 시즌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EPL 역대 최고의 공격조합은 어떤 팀의 어떤 선수들이었을까? 英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최근 선정한 그 명단을 공개한다. 5. 니얼 퀸 & 케빈 필립스 기성용과 지동원이 뛰고 있는 선더랜드에서 한 때 리그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했던 ‘빅앤스몰’ 조합의 전형적인 예 니얼 퀸과 케빈 필립스가 5위에 선정됐다. 이 두 선수의 조합이 특히 빛났던 것은 1999-2000시즌으로 해당시즌 케빈필립스는 30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니얼 퀸도 14골을 기록하며 둘이서만 44골을 만들어내는 괴력을 뽐냈다. 4. 앨런 시어러 & 크리스 서튼 오리지널 ‘SAS 라인’의 주인공,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이 4위에 올랐다. EPL 역대 득점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앨런 시어러는 그 개인적으로도 위대한 공격수였지만, 특히 크리스 서튼과 함께 뛰었을 때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1994~95시즌 두 선수는 앨런 시어러 37골 크리스 서튼 21골, 총 58골을 합작하며 블랙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3. 에밀 헤스키 & 마이클 오웬 리버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투톱으로 활동해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에밀 헤스키와 마이클 오웬이 3위에 올랐다.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001년 리버풀은 컵 트레블(FA컵, 리그컵, UEFA컵)을 달성한다. 에밀 헤스키는 영국 현지 팬들에겐 골을 잘 넣지 못하는 선수로 놀림거리가 되기도 했지만, 발롱도르를 수상하기까지 한 마이클 오웬의 엄청난 골 기록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가 바로 에밀 헤스키였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2. 앤디 콜 & 드와이트 요크 맨유의 1999년 트레블 당시 환상의 공격조합이었던 앤디 콜과 드와이트 요크가 2위에 선정됐다. 물론 그들의 트레블 과정에는 셰링엄과 솔샤르의 공헌도 있었지만, 그 시즌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것은 콜과 요크였다. 앤디 콜은 맨유에서 275경기에 나서 121골을 기록했으며, 드와이트 요크는 152경기에서 66골을 기록했다. 맨유에는 그 두 선수 이후 반 니스텔루이와 루니라는 또 하나의 명콤비가 있었지만, 아직도 많은 올드팬들이 콜과 요크를 최고의 ‘투톱’으로 기억하고 있다. 1. 티에리 앙리 & 데니스 베르캄프 선정범위를 EPL가 아니라 전세계로 확장하더라도 손꼽힐만한 명콤비, 앙리와 베르캄프가 1위에 올랐다. 앙리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득점력은 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이며, ‘예술가’라는 별명이 전혀 아깝지 않은 베르캄프는 역대급 퍼스트터치 능력을 바탕으로 직접 득점하는 능력뿐 아니라, 패스나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뛰어나 지금까지도 ‘섀도우 스트라이커’의 표본으로 불리고 있다. 함께 200골이 넘는 골을 만들어낸 두 선수의 조합속에 아스날은 ‘무패우승’을 포함한 최고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야야 투레 ‘2013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 수상

    맨시티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아우바메양(도르트문트), 빅터 모제스(리버풀 임대중) 등을 제치고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하는 ‘2013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에 선정됐다. 야야 투레는 바르셀로나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 본래의 포지션인 수비형미드필더뿐 아니라 중앙미드필더로 폭넓게 활동하며 최근에는 프리킥으로 골을 넣는 등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터뜨려 최고의 ‘공수겸비’ 만능 미드필더로 불리고 있다. 야야 투레는 맨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몇 년간 후보에 그쳤다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이 상은 전세계 팬들이 직접 선정한 것이라 더욱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투표는 44명의 기자단이 최종후보를 선정한 뒤 전세계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제라드 “13세 때 퍼거슨의 맨유 입단 제의 거절했다”

    제라드 “13세 때 퍼거슨의 맨유 입단 제의 거절했다”

    많은 화제를 몰고 왔던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자서전에서 퍼거슨 전 감독은 제라드를 “최고의 선수는 아니다”라고 평해 많은 리버풀 팬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그러나 제라드가 리버풀에서 뛰기도 전인 13세 때 퍼거슨 전 감독이 제라드에게 7년 계약을 제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제라드 본인의 입을 통해서다. 데일리메일의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 전 감독은 제라드가 13세 때 영입을 시도해 실패했음에도 2002년에 또 다시 제라드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나 퇴짜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라드는 퍼거슨 전 감독의 자서전 내용과 관련해 ”나는 퍼거슨 전 감독을 매우 존경하는 선수 중의 하나다. 그가 내게 내린 평가를 보고 물론 기분이 좋지 않았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제라드는 맨유 외에도 조제 무리뉴 감독의 첼시로부터 2005, 2006년 두차례 영입제의를 받았으나 이를 모두 뿌리치고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으로 남았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이 소년이 25년뒤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됩니다

    이 소년이 25년뒤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됩니다

    은퇴설이 일고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라이언 긱스의 25년 전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영국 ITV측은 필름 창고를 뒤져 찾아낸 오래된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지난 1988년 촬영된 이 영상은 당시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그라나다 스쿨 컵 결승전 경기를 담고있다. 이날 샐포드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한 긱스는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아 ‘맨 오브 매치’로 선정됐다. 공개된 영상은 당시 14세 긱스의 경기 중 활약과 드레싱룸에서의 인터뷰를 담고있다. 당시 긱스는 그의 아버지 이름을 따 라이언 윌슨으로 불렸으며 긱스라는 이름은 어머니의 결혼하기 전 성(姓)이다. 재미있는 것은 리버풀 스카우터의 인터뷰. ‘장미전쟁’이라 불릴만큼 맨유와 숙명의 라이벌이었던 리버풀 스카우트 책임자 론 예츠는 “우리는 진작 긱스의 재능을 알아봤으며 필사적으로 계약서에 사인을 받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들어 긱스와 관련된 현지언론의 보도가 줄을 잇는 것은 29일이 그의 40번째 생일이기 때문이다. 긱스는 영국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은퇴 시점은 스스로 알 때가 있을 것” 이라면서 당분간 은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5경기 0실점’, 현재 유럽 최고의 센터백 조합은?

    ‘5경기 0실점’, 현재 유럽 최고의 센터백 조합은?

    3백 시스템을 쓰는 일부 팀을 제외하면, 현대축구에 있어 대부분의 팀들은 2명의 중앙수비수(CB)를 기용한다. 그리고 그 팀의 수비능력을 가늠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이 두 명의 중앙수비수가 얼마나 서로 잘 ‘조화’되느냐이다. 각각의 선수가 아무리 뛰어난 수비수더라도, 서로 궁합이 맞지 않으면 수비가 내내 불안하다는 것은 축구팬들이 익히 잘 알고 있는 부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5경기에서 0실점을 내주고 있는 아스날의 메르테사커-코시엘니 조합이 다시 한 번 유럽 최고의 중앙수비 조합으로 각광받고 있다. 두 선수는 모두 독일, 프랑스의 주전수비수로서 개인적으로도 훌륭한 수비수로 평가 받고 있지만, 유독 둘이 함께 뛸 때 더욱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둘이 함께 뛰면서 서로의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가 선발출장했던 최근 5경기는 아래와 같은데, 그 팀의 면면을 살펴보면 크리스탈팰리스를 제외하면 수아레스-스터리지의 리버풀, 레반도프스키의 도르트문트 등 4팀 모두 강한 공격력을 갖춘 팀들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는 5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1. 크리스탈팰리스 vs 아스날 0-2 2. 아스날 vs 리버풀 2-0 3. 도르트문트 vs 아스날 0-1 4. 아스날 vs 사우스햄튼 2-0 5. 아스날 vs 마르세이유 2-0 뛰어난 수비수가 많은 유럽축구에서 이 두 선수의 조합이 최고로 인정받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선 그들이 보여주고 있는 뛰어난 활약이 이번 시즌만이 아니라는 것이 그 첫 번째 요인이다. 메르테사커-코시엘니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다. 아스날 주장 베르마엘렌이 시즌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아르센 벵거 감독은 주장을 벤치에 앉히는 과감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이 때부터 코시엘니가 메르테사커와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난 시즌 그 둘이 함께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아스날은 14경기에서 9승 5무를 기록하며 천신만고 끝에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이 기간 중 두 선수가 중앙수비수로 뛸 때 아스날이 내준 실점은 14경기에서 단 10골이었다. 이 때부터 두 선수의 파트너쉽은 높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는데, 이번 시즌 아스날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죽음의 조’에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달릴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가 두 선수의 ‘찰떡궁합’이었다는 것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메르테사커와 코시엘니가 함께 뛴 총 경기와 해당경기에서의 실점을 계산해보면 경기당 평균 1실점이 안 된다. 공격축구를 구사해서 전통적으로 수비가 불안하다는 평을 받는 아스날 팀 성격을 감안하면 이는 대단히 뛰어난 수치다. 한편, 중앙수비 조합에 있어 개인의 능력보다 두 선수의 조합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예는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아스날의 과거 센터백 조합인 갈라스-투레 조합을 생각해보면 된다. 이 두 선수는 수비수로서의 명성으로로 볼 때 메르테사커-코시엘니에 전혀 뒤질 것이 없는 조합이었지만, 늘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후에 두 선수간에 개인적인 불화가 있었다는 것이 알려진 바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2014 월드컵] 포르투갈·프랑스 극적인 관문 통과

    [2014 월드컵] 포르투갈·프랑스 극적인 관문 통과

    호날두는 브라질월드컵 무대에 서고, 즐라탄은 텔레비전으로 지켜본다. 포르투갈 대표팀이 20일 스톡홀름 근처 솔나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해트트릭으로 3-2승을 거두고 1, 2차전 합계 4-2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스웨덴 공격의 첨병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도 두 골을 터뜨렸지만 호날두에는 한 뼘 모자랐다. 포르투갈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그리스와 프랑스, 크로아티아가 유럽 PO를 통과한 데 이어 아프리카 예선에서도 가나와 알제리가 막차에 올랐다. 또 멕시코가 뉴질랜드와의 대륙간 PO 2차전에서 4-2으로 이겨 1, 2차전 합계 9-3으로 본선행을 확정, 이날 현재 모두 31개 나라가 본선에 나서게 됐다. 21일 오전 8시 요르단과 대륙간 PO 2차전을 치르는 우루과이도 1차전을 5-0으로 크게 이겼기 때문에 본선 합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본선에 오른 32개국은 새달 7일 브라질의 휴양도시 코스타도사우이페에서 열리는 조 추첨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브라질행 준비에 나서게 된다. 전반을 0-0 탐색전으로 마친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먼저 1차전 결승골의 주인공 호날두가 후반 4분 선제골을 터뜨리자 이브라히모비치가 후반 23분과 26분 거푸 골을 꽂아 본선 티켓의 향배를 안갯속으로 몰아갔다. 그러나 다시 호날두가 후반 32분과 34분 동점골과 재역전골을 연달아 쏘아올려 4연속 본선행의 꿈을 이뤘다. 프랑스도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며 5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우크라이나(20위)에 0-2로 완패해 본선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점쳐졌던 프랑스는 홈 2차전에서 3-0으로 이겨 짜릿한 뒤집기로 본선에 합류했다. 전반 21분 마마두 사코(리버풀)의 선제골과 13분 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추가골로 2-0을 만든 프랑스는 상대 예벤 카체리디(디나모 키예프)가 후반 2분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한 뒤 후반 27분 사코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 밖에 그리스는 루마니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겨 1, 2차전 합계 4-2로, 크로아티아는 아이슬란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겨 브라질행을 확정했다. 아프리카 최종 예선에서는 가나가 이집트 원정 2차전에서 1-2로 졌지만 1, 2차전 합계 7-3으로 앞서 3회 연속 본선에 오른다. 알제리는 더욱 극적이었다. 부르키나파소와의 원정 1차전을 2-3으로 내줬지만 이날 홈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고 1-0으로 이겨 합계 3-3 동점을 만든 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본선에 합류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英 매체 선정 2013-14 EPL 베스트 11

    英 매체 선정 2013-14 EPL 베스트 11

    2013-14시즌 개막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11월 현재까지 EPL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 ‘베스트 11’을 英 스포츠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했다. 선수 선정 기준은 최소 7경기 이상을 출장한 선수만을 대상으로 각 경기의 평점을 통계내어 선정했으며 이 때문에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즈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됐다. 공격수 중에서는 아스날의 올리비에 지루와 리버풀의 다니엘 스터리지가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루는 이번 시즌 ‘연계형 스트라이커’의 표본으로 아스날에서 주전 자리를 확실히 꿰찼으며, 스터리지도 긴 방랑 끝에 드디어 리버풀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는 모습이다. 맨시티의 다비드 실바와 토트넘의 앤드로스 타운젠드가 양쪽 날개 자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로 선정됐으며, 중앙에는 이번 시즌 리그 통산 100골을 기록한 스티븐 제라드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아론 램지가 뽑혔다. 수비진에는 맨유의 파트리스 에브라를 제외하면 명성은 높지 않지만, 실력파 선수들이 선정됐는데 웨스트햄의 윈스턴 리드와 사우스햄튼의 데얀 로브렌이 최고의 활약을 보인 중앙수비수로 드러났다. 오른쪽 수비수는 뉴캐슬의 마티유 드뷔시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높은 평균 평점을 기록한 골키퍼는 토트넘의 휴고 요리스였으며 베스트 11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6골 4어시스트를 기록중인 아스날의 아론 램지였다.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계란 나르는 제라드와 수아레즈 ‘드리블이 훨씬 쉬워!’

    계란 나르는 제라드와 수아레즈 ‘드리블이 훨씬 쉬워!’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즈, 그리고 뛰어난 미드필더 루카스가 ‘계란을 나르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다. 이들 세 선수는 최근 리버풀 구단과 영국 국영방송 BBC가 마련한 자선활동의 일환으로 리버풀 지역의 한 학교를 방문하여 해당학교의 어린학생 20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세 선수와 학생들은 각자 3팀으로 나뉘어 숟가락으로 계란 나르기 시합, 간단한 공 던지기 게임 등을 즐겼다. 평소에 찡그리는 표정이 트레이드마크인 제라드지만, 이날 만큼은 내내 ‘아빠 미소’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EPL 자타공인 ‘말썽꾸러기’ 수아레즈 역시 어린 학생들을 보며 내내 아빠 미소를 연발했는데, 특유의 ‘말썽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제라드와 여학생이 공 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그 공을 가로채는 모습을 보여 주변의 웃음을 샀다고 전해진다. 행사 후 리버풀의 주장 제라드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어린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지원금도 모금할 수 있어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통계로 본 ‘현역 최고의 PK 방어 골키퍼 TOP 10’

    통계로 본 ‘현역 최고의 PK 방어 골키퍼 TOP 10’

    13일 ‘UEFA 선정 최고의 PK 키커 TOP 5’ 기사가 나간 이후, 많은 독자들이 “그럼 가장 PK를 잘 막는 골키퍼는 누구인가”라는 궁금증을 보였다. 그 후, 축구 매체를 아무리 찾아봐도 관련내용에 대한 신뢰성 있는 매체의 선정자료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직접, 유럽축구 통계사이트들의 자료 및 유럽 각 지역 언론매체에서 거론하는 우수 골키퍼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누가 가장 PK를 잘 막는 골키퍼’인지 조사해봤다. 아래 기사에 나오는 통계자료는 유럽 축구 통계사이트 중 특히 골키퍼들의 모든 페널티킥과 관련된 자료(해당 경기의 일시, 해당키커, 성공여부 등)를 수집해놓은 사이트를 인용한 것으로, 현역선수들의 팩트는 모두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퇴선수에 대해서는 정확한 자료가 부족한 부분이 많아, 해당 랭킹은 현역 선수를 대상으로 하되, 팬들이 궁금해하는 은퇴선수 중 자료가 확실한 선수에 대해서는 별첨했다. 랭킹에 든 골키퍼들간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TOP 10’으로 작성했으며, ‘최고의 PK 키커’와 마찬가지로 30회 이상 PK상황을 맞은 골키퍼를 대상으로 작성했다. 때문에, 총 24회 중 12회를 선방한(50%) 골키퍼 디에고 알베스는 랭킹에서 제외됐다. <현역 선수 중 최고의 PK 방어 골키퍼 TOP 10> 10. 페페 레이나(65회 중 16회 선방, 24.61%) 페널티킥 성공률 100%를 달리던 발로텔리의 대기록을 무너뜨린 골키퍼, 레이나가 10위에 올랐다. 리버풀에서 예능 축구를 보여주던 끝에 나폴리로 옮긴 레이나는 현재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되고 있다. 9. 이케르 카시야스(100회 중 25회 선방, 25%) 무리뉴 전 레알 감독과의 불화 이후 벤치에 앉으며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카시야스. 현시대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는 그 명성답게 4번 중에 1번은 막아내는 통계치를 보여주고 있다. 2002 월드컵에서 홍명보가 카시야스를 상대로 승부차기 결승골을 기록한 바 있다. 8. 지안루지 부폰(104회 중 28회 선방, 26.92%) 카시야스와 현시대 최고의 골키퍼를 두고 긴 경쟁을 벌여온 부폰이 이 랭킹에서도 나란히 랭킹에 올랐다. 비록 최고 전성기를 지났다는 평가가 있지만, 현재도 충분히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2 월드컵에서 안정환이 부폰을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낸 바 있다. 7. 조 하트(42회 중 12회 선방, 28.57%) 잉글랜드의 ‘골키퍼 잔혹사’를 끝내줄 것으로 예상됐다가 긴 부진의 늪에 빠져 다시금 잉글랜드 팬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조 하트. 그러나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PK 선방기록은 수준급이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전통적으로 승부차기에 약한 잉글랜드를 생각하면 조 하트의 PK 선방률을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6. 보이치에흐 슈제츠니(33회 중 10회 선방, 30.30%) 페널티킥을 막아낸 뒤, 쇄도하는 선수의 슛까지 막아내며 센세이셔널한 선방을 보여준 바 있는 슈제츠니도 현재까지 30%가 넘는 PK 선방률을 보여주고 있다. 기복이 있는 점이 단점이지만, PK 상황에서는 기대되는 키퍼임에 틀림없다. 5. 이고르 아킨페프(42회 중 13회 선방, 30.95%) 퍼거슨 감독, 벵거 감독이 모두 한 때 눈독을 들였던 아킨페프가 5위에 올랐다. 단신이지만,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가장 좋은 때는 ‘야신의 귀환’으로까지 불리며 명문클럽의 러브콜을 받지만, 소속팀에 대한 애정이 깊어 이를 스스로 물리치고 있는 아킨페프다. 4. 팀 하워드(58회 중 18회 선방, 31.03%) 한 때 맨유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에버튼에서 오래 수준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팀 하워드도 PK 선방에는 일가견이 있는 선수다. 그는 현재 EPL골키퍼 중 이 랭킹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데 헤아는 제외, 사유는 하기에 기재) 3. 마누엘 노이어(56회 중 18회 선방, 32.14%) 전반적인 골키퍼 능력에서 현재 최고의 키퍼 중 하나로 평가 받는 노이어가 3위에 올랐다. 뛰어난 골키퍼가 많은 독일에서, 그가 No.1 키퍼로 나서는 데는 그의 뛰어난 PK선방률도 한 몫을 하고 있다. 2. 사미르 한다노비치(78회 중 26회 선방, 33.33%) 인터밀란의 ‘수호신’ 훌리오 세자르가 부진을 거듭하다가 인터밀란을 떠난 후, 그 공백을 바로 채우며 리그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인터밀란에서도 든든하게 골문을 지키고 있는 한다노비치. 그는 충분히 뛰어난 골키퍼이지만, 그의 PK 선방률은 ‘세계 최고’라고 불려도 될만한 수준이다. 지금까지 3개의 PK 중 1개는 막아내는 환상적인 선방률을 보이고 있다. 그는 카시야스보다 22번 PK 방어 기회가 적었음에도 이미 2차례나 더 막아냈다. 1. 훌리오 세자르(54회 중 20회 선방, 37.03%) 지난시즌 Q.P.R.을 홀로 지탱하다시피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에는 벤치신세를 지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훌리오 세자르. 팬들 사이에서 ‘세자르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지닌 그는 PK 선방에 있어서도 총 54회 중 20회를 막아내며 37%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키퍼를 벤치에 앉혀놓는 레드냅 Q.P.R 감독의 의중이 궁금할 따름이다. <기타 주요 골키퍼 및 은퇴 골키퍼> 위의 10명 이외에 팬들이 궁금해했던 주요 선수 및 은퇴선수에 대한 자료를 첨부한다. 챔스 결승에서 호날두의 PK를 선방했던 피터 체흐는 11위로 아쉽게 랭킹 밖에 자리 잡았으며, 디에고 알베스와 다비드 데 헤아는 위 랭킹 최상위권의 선방률을 보이고는 있지만, 그 모수가(방어횟수) 너무 작다는 점은 고려되어야 할 점이다. 명성에 비해 PK 선방률은 현저히 떨어지는 키퍼들도 눈에 띄는데, 최근 축구계 레전드들의 극찬을 받았던 팀 크룰 골키퍼는 30회 중 2회만을 선방했으며, PK 상황에서 화려한 몸동작으로 팬들이 기억하고 있는 두덱 골키퍼는 29회 중 5회만을 선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5회 중 1회가, 이스탄불의 기적을 이끌어낸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의 당시 최고의 스트라이커, 셰브첸코의 PK였다는 점 또한 흥미로운 점이다. - 디에고 알베스 : 12/24(50%) - 다비드 데 헤아 : 7/20(35.00%) - 피터 체흐 : 20/87(22.99%) - 레네 아들러 : 8/36(22.22%) - 시몬 미뇰레 : 5/22(22.72%) - 셰이 기븐 : 19/87(21.83%) - 빅터 발데스 :11/53(20.75%) - 브래드 프리델 : 10/62(16.12%) - 반 데 사르 : 21/94(22.34%) - 올리버 칸 : 34/139(24.46%) - 예지 두덱 : 5/29(17.24%) - 레프 야신 : 150 선방 / 270경기(비공인 기록, 정확한 통계자료 없음)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UEFA 선정 ‘최고의 PK 키커 TOP 5’

    UEFA 선정 ‘최고의 PK 키커 TOP 5’

    1994년 미국 월드컵(브라질 vs 이탈리아), 2006년 독일 월드컵(이탈리아 vs 프랑스). 2002-03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AC 밀란 vs 유벤투스) 2004-05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리버풀 vs AC 밀란) 2007-200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첼시 vs 맨유). 2011-12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첼시 vs 바이에른뮌헨) 위 경기들의 공통점은 모두 승부차기로 인해 우승팀이 결정된 경기라는 점이다. 한 명의 PK 실축으로 인해 한 팀은 그 해의 승자로 역사에 남고, 한 팀은 기억에서 잊혀진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진출하느냐 탈락하느냐를 가늠할 플레이오프가 눈 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감독이 선수들에게 가장 요구하는 능력 중의 하나는 PK능력일지 모른다. 이렇듯 PK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최근 UEFA가 선정한 ‘최고의 PK 키커’ TOP 5를 소개한다. 참고로 이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은 모두 PK를 30회 이상 시도한 선수들로, 22회 시도해 21회를 성공중인 발로텔리는 선발기준에서 제외됐다. 5. 리키 램버트(잉글랜드, 사우스햄튼) 국내에는 그 사실이 덜 알려져 있지만, EPL에서 현재 뛰고 있는 선수 중 가장 PK를 잘 차는 선수는 람파드도, 제라드도 아닌 ‘인생 역전’의 스트라이커 리키 램버트다. 사우스햄튼과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는 램버트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또 하나의 PK를 성공시켜 사우스햄튼 유니폼을 입고 시도한 33개의 PK 중 33개를 시도해 100% 성공률을 이어가고 있다. 한 팀에서의 기록만 따진다면 1위에 올라있는 선수보다도 좋은 기록이다. 비록 사우스햄튼에서 뛰기 전 2차례 실패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 그의 통산 성공률은 UEFA가 인정한 최고의 PK 키커 리스트에 들기에 충분했다. 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 현재진행형의 ‘슈퍼스타’ 호날두는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PK를 실축한 바 있다. 반 데 사르와 아넬카의 도움이 없었다면, 호날두는 팀의 챔스우승을 날린 원흉이 될 뻔 했다. 이탈리아의 슈퍼스타 바지오가 그랬던 것처럼, 트라우마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24회 연속 PK를 성공시킨 적도 있을 정도로 PK 상황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UEFA로부터 현역선수 중 최고의 PK 키커로 선정됐다. 3. 다보르 수케르(크로아티아, 은퇴) 크로아티아의 축구영웅이자 월드컵 득점왕 출신인 다보르 수케르가 3위에 선정됐다. UEFA는 “수케르는 커리어에서 ‘2차례나’ PK를 실축했지만, 그가 득점한 PK가 얼마나 많은지는 셀 수가 없을 정도’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는 득점왕을 차지했던 1998년 월드컵에서 PK를 다시 차라는 지시를 받고도 아무 불평 없이 다시 골대를 가르며 그의 침착성을 뽐냈다. 2. 레디오 파노(알바니아, 은퇴) 그 치열한 유럽무대에서 PK 성공률 100%라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선수의 기록을 보면 된다. 알바니아 출신의 미드필더인 레디오 파노는 그의 PK 능력 이외에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선수이지만, 알바니아, 그리스 등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50회 이상의 PK를 시도해서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그는 “나는 매일 훈련 후에 페널티킥을 연습했다”며 “그리고 단 한 번도 골키퍼의 눈을 보지 않고 마음속으로 내가 찰 곳을 정한 뒤 페널티킥을 찼다”고 말했다. 1. 매트 르 티시에(잉글랜드, 은퇴) 사우스햄튼엔 뭔가가 있는 것일까. 베일, 월콧 등 그렇게 수많은 유망주를 배출해낸 것도 모잘라, UEFA가 전 유럽을 통틀어 선정한 PK 키커 순위에 2 선수나 이름을 올렸다. 1위의 주인공은 선수생활 내내 49회의 PK를 시도해 48회 성공, 1회 실패라는 ‘거의 완벽하지만 인간적인’ 기록을 남긴 매트 르 티시에다. 선수 시절 내내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해 전설적인 ‘원클럽맨’으로 남아 있는 그는 PK이외에도 미드피더로서 훌륭한 활약을 선보여 현재 세계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의 청소년 시절 우상이었다고 전해진다. 이성모 스포트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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