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버풀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간음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군축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태풍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7일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55
  • 미국, 영국에 번지는 ‘광대 괴담’...공포로 확산

    미국, 영국에 번지는 ‘광대 괴담’...공포로 확산

    미국에서 일부 범죄자가 광대 가면을 쓴 채 범죄를 자행하는 사례가 속출, ‘광대 공포’가 전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영국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수차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동남부에서 처음 시작된 ‘광대 괴담’은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광대 분장을 한 인물들이 납치나 살인을 벌인다는 이 소문은 처음엔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한 것으로 취급됐으나, 실제로 광대 가면을 쓴 괴한들이 폭력 범죄를 저지르거나 주민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미국 시민들에게 큰 공포감을 안기고 있다. 이에 앨라배마 등 몇 개 주의 일부 학교들은 피해를 막기 위해 휴교령을 내렸으며 각지 경찰관들도 신경을 곤두세웠다. 다가오는 핼러윈에 맞춰 유사 범죄가 증가할 것을 우려한 시민들은 백악관에까지 조치를 요구했고 이에 백악관은 각 지자체에게 우선적 대처를 지시한 상태다. 그런데 해당 현상이 미국뿐만이 아닌 대서양 건너 영국 땅에서도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최근 영국의 소셜 미디어 집단 ‘베리 클라운 어택’(Bury Clown Attack)은 인스타그램에 공개적으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베리 시에 위치한 5개 고등학교의 이름을 적시하고, 해당 학교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러한 ‘공격’의 피해자는 이미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베리 지역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딸이 다니는 학교 밖에 두 명의 광대복장을 한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현재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베리 지역에서는 유사한 형태의 목격담이 네티즌 사이에 공유되고 있다. 베리 시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주 스트래퍼드 시에서도 차량을 이용해 어린이들에 접근해 겁을 주는 광대 차림의 괴한을 목격했다는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외에도 뉴캐슬, 카나번, 셰필드, 리버풀 등지에서도 광대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광대 사건은 잉글랜드와 웨일스 북부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그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대부분의 광대들은 직접적인 강력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았으나 시민들에게 큰 공포를 심어주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잉글랜드 북동부 더럼 카운티에서는 광대 마스크를 쓰고 흉기로 무장한 남성이 11~12세의 어린이들을 위협했으며, 잉글랜드 동부 서퍽 주에서는 10세 미만 아동이 광대 복장을 한 다수의 사람들에 쫓기는 사건이 신고됐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경찰은 최근 경고에 나섰다. 잉글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체셔 카운티 경찰은 “미국의 광대 괴담이 현재 영국으로 넘어와 미디어에 수차례 보도되고 있는 상태”라면서 “핼러윈이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시민들을 위협하는 행위,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를 상대로 그렇게 하는 것은 분명히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며 범죄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살빼고 싶으세요?…큰 개 키우세요”

    [건강을 부탁해] “살빼고 싶으세요?…큰 개 키우세요”

    살도 빼고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큰 개를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최근 영국 리버풀 대학 연구팀은 개를 키우는 것과 견주의 육체적인 활동 증가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상식적인 생각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곧 반려견을 키우면 반드시 함께 산책이 필요하고 견주 역시 자연스럽게 육체적 활동량이 늘어나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 연구팀은 호주 퍼스 지역 견주 62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분석 항목은 '반려견이 견주로 하여금 산책을 함께 하도록 유도하는가' 와 '반려견이 견주로 하여금 산책을 함께 하는데 강한 동기유발이 되는가'이다. 물론 이 질문의 답은 대부분 '그렇다' 이다. 흥미로운 점은 반려견의 덩치가 커질수록 견주들의 산책 욕구도 함께 커진다는 사실. 이와 반대로 반려견이 아프거나 늙었을 때는 견주의 산책 욕구도 줄어들었다. 연구를 이끈 카리 웨스트가스 박사는 "반려견에 있어서 산책은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과"라면서 "특히 큰 개의 경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반드시 충분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견주와 반려견의 강한 유대관계가 즐거운 산책에 대한 동기유발을 일으킨다"면서 "견주의 육체적인 활동 증가는 당연히 자신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려견이 견주에게 정신적인 것 뿐 아니라 육체적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여러 차례 논문으로 나왔다. 지난 4월 미국 미주리대 의대 연구팀은 반려견을 키우는 60세 이상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평균 2~5년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 내용을 보면 반려견을 키우는 노인 대부분 1주일에 150분 이상 개와 산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노인의 체질량지수(BMI)는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더 낮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의 선택은 린가드… “스쿼드에 베어링 필요”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의 선택은 린가드… “스쿼드에 베어링 필요”

      67일 만에 내려놓은 샘 앨러다이스의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대신 잡은 사우스게이트가 ´샛별´ 제시 린가드(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몰타, 12일 슬로베니아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3일 발표했는데 사우스게이트 감독대행은 최근 경기력 부진 논란을 불러일으킨 웨인 루니를 재기용했다. 현지에서도 루니의 재기용을 의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 외 마커스 래쉬포드, 델리 알리, 제시 린가드, 라힘 스털링, 존 스톤스, 대니 로즈, 카일 워커 등 소속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선발됐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활약 중인 골키퍼 조 하트 역시 명단에 포함됐다.  사우스게이트 감독대행은 지난해 21세 이하(U-21) 유럽선수권 때 자신의 지휘를 받았던 린가드와 래쉬포드를 성인 대표팀에 불러 올렸다. 린가드는 올 시즌 맨유 경기에서 한 골만 뽑아냈다. 전에도 성인대표팀에 발탁됐지만 지난해 11월 프랑스와의 친선경기를 2-0으로 이겼을 때 경기장에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 래쉬포드는 유럽선수권 노르웨이전 해트트릭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스토크 시티의 오른쪽 풀백 글렌 존슨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유니언잭´을 가슴에 달고 윙어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은 1년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레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대니 드링크워터와 리버풀의 애덤 랄라나와 내더니엘 클라인은 지난 주말 스완지 시티에 승리를 거뒀을 때의 부상으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내 생각에 옳게 진행하고 있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지난달로부터 약간의 연속성을 부여하려고 노력했다”면서 “해리 케인과 잭 버트랜드 같은 선수들은 부상 때문에, 루크 쇼는 아직 몸이 뛸 정도가 안돼 믿을 수 없을 만큼 선수가 부족하다. 그래서 스쿼드에 ´베어링´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잉글랜드는 현재 G조 조별리그 선두 스코틀랜드에 승점 3이 뒤져 2위에 머무르고 있다. 현지에서는 몰타, 슬로베니아와의 2연전이 조 선두로 올라설 호기라고 여기는 분위기다. 사우스게이트 감독대행이 그 기대에 부응해 기울어가는 축구종가의 체면을 조금이나마 살려줄지 관심을 끈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세계서 가장 외로운 유기견’ 할리우드 진출 ‘견생역전’

    ‘세계서 가장 외로운 유기견’ 할리우드 진출 ‘견생역전’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유기견'이 이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기견'으로 '견생역전'을 이뤘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유기견 신분이었던 프레야가 유명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 : 더 라스트 나이트’(Transformers: The Last Knight)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프레야에 얽힌 사연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생후 6개월 만에 길거리에 버려진 프레야는 리버풀 인근에 위치한 프레즈필드 동물구조센터에 구조돼 새로운 견생의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제2의 시련이 프레야를 기다리고 있었다.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는 프레야를 입양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 이렇게 6년 여의 세월이 흘렀고 그간 프레야는 1만 8000여 마리의 친구들이 새 주인 품으로 안기는 모습을 쓸쓸히 지켜봐야 했다. 프레야에게 서광이 비춘 것은 지난 6월이었다. 이같은 처지를 안타깝게 여긴 동물구조센터 직원들이 프레야의 사진과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곧 언론을 통해 전세계로 알려졌다. 그리고 프레야는 마음씨 좋은 레이 콜린스 부부에게 입양되며 꿈에 그리던 집을 찾았다. 프레야의 행운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프레아의 기사를 유심해 본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감독이자 애견가인 마이클 베이가 영화 출연이라는 달콤한 손길을 내민 것이다.   이렇게 프레야의 영화 출연이 성사됐고 최근 영화제작사인 파라마운트는 프레아의 출연 분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프레아의 연기파트너는 영국 출신의 대배우 안소니 홉킨스다.   콜린스 부부는 "입양할 개를 찾던 중 프레야를 알게 됐다"면서 "마이클 베이 감독 역시 프레야에게 관심을 갖던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레야가 영화에서 배역을 맡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베이 감독은 대단한 동물 애호가로 소중한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청용 EPL 2회 연속 출전…에버턴과 1-1 무승부 기록

    이청용 EPL 2회 연속 출전…에버턴과 1-1 무승부 기록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청용이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연속 출전 경기를 이어갔다. 이청용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돼 약 2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날 1-1 무승부를 기록, 3승 2무 2패(승점 11)로 7위를 유지했다. 에버턴은 4승 2무 1패(승점 14)가 됐다. 이청용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인 후반 47분 교체 투입됐다. 추가시간이 4분 주어지면서 2분가량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청용은 이번 시즌 7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가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청용은 지난달 25일 선덜랜드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로 나와 팀이 3-2로 승리하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에서 프리킥을 내준 크리스털 팰리스는 에버턴 로멜루 루카쿠의 절묘한 왼발 프리킥이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크리스털 팰리스는 후반 5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조웰 워드의 크로스를 받은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헤딩을 했다. 이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골문 대각선 쪽으로 들어갔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6분 뒤 다미엔 델라니가 헤딩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리는 듯했다. 그러나 심판이 이를 오프사이드로 판정하면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니멀+] “나 이제 배우야”…서러웠던 유기견의 ‘견생역전’

    [애니멀+] “나 이제 배우야”…서러웠던 유기견의 ‘견생역전’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유기견'이 이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기견'으로 '견생역전'을 이뤘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유기견 신분이었던 프레야가 유명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 : 더 라스트 나이트’(Transformers: The Last Knight)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프레야에 얽힌 사연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생후 6개월 만에 길거리에 버려진 프레야는 리버풀 인근에 위치한 프레즈필드 동물구조센터에 구조돼 새로운 견생의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제2의 시련이 프레야를 기다리고 있었다.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는 프레야를 입양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 이렇게 6년 여의 세월이 흘렀고 그간 프레야는 1만 8000여 마리의 친구들이 새 주인 품으로 안기는 모습을 쓸쓸히 지켜봐야 했다. 프레야에게 서광이 비춘 것은 지난 6월이었다. 이같은 처지를 안타깝게 여긴 동물구조센터 직원들이 프레야의 사진과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곧 언론을 통해 전세계로 알려졌다. 그리고 프레야는 마음씨 좋은 레이 콜린스 부부에게 입양되며 꿈에 그리던 집을 찾았다. 프레야의 행운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프레아의 기사를 유심해 본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감독이자 애견가인 마이클 베이가 영화 출연이라는 달콤한 손길을 내민 것이다.   이렇게 프레야의 영화 출연이 성사됐고 최근 영화제작사인 파라마운트는 프레아의 출연 분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프레아의 연기파트너는 영국 출신의 대배우 안소니 홉킨스다.   콜린스 부부는 "입양할 개를 찾던 중 프레야를 알게 됐다"면서 "마이클 베이 감독 역시 프레야에게 관심을 갖던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레야가 영화에서 배역을 맡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베이 감독은 대단한 동물 애호가로 소중한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젠 할리우드 배우”…서러웠던 유기견의 ‘견생역전’

    “이젠 할리우드 배우”…서러웠던 유기견의 ‘견생역전’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유기견'이 이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기견'으로 '견생역전'을 이뤘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유기견 신분이었던 프레야가 유명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 : 더 라스트 나이트’(Transformers: The Last Knight)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프레야에 얽힌 사연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생후 6개월 만에 길거리에 버려진 프레야는 리버풀 인근에 위치한 프레즈필드 동물구조센터에 구조돼 새로운 견생의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제2의 시련이 프레야를 기다리고 있었다.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는 프레야를 입양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 이렇게 6년 여의 세월이 흘렀고 그간 프레야는 1만 8000여 마리의 친구들이 새 주인 품으로 안기는 모습을 쓸쓸히 지켜봐야 했다. 프레야에게 서광이 비춘 것은 지난 6월이었다. 이같은 처지를 안타깝게 여긴 동물구조센터 직원들이 프레야의 사진과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곧 언론을 통해 전세계로 알려졌다. 그리고 프레야는 마음씨 좋은 레이 콜린스 부부에게 입양되며 꿈에 그리던 집을 찾았다. 프레야의 행운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프레아의 기사를 유심해 본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감독이자 애견가인 마이클 베이가 영화 출연이라는 달콤한 손길을 내민 것이다.   이렇게 프레야의 영화 출연이 성사됐고 최근 영화제작사인 파라마운트는 프레아의 출연 분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프레아의 연기파트너는 영국 출신의 대배우 안소니 홉킨스다.   콜린스 부부는 "입양할 개를 찾던 중 프레야를 알게 됐다"면서 "마이클 베이 감독 역시 프레야에게 관심을 갖던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레야가 영화에서 배역을 맡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베이 감독은 대단한 동물 애호가로 소중한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주목! 이 상품]

    [주목! 이 상품]

    ●SC銀, 첫 거래 고객 ‘리버풀 마스코트 키즈’ 선발 SC제일은행은 이달 말까지 첫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모그룹 스탠다드차타드가 공식 후원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리버풀의 ‘마스코트 키즈’를 선발한다. 선발된 어린이는 내년 2월 리버풀 대 첼시 경기에서 리버풀 주장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함께 입장하게 된다. SC제일은행에서 1개(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는 제외) 이상 금융상품에 신규 가입하고 응모하면 된다. 선발 대상은 2017년 기준 초등생이다. ●KDB생명 가입 후 5년 진단보험금 2배 ‘암보험’ 내놔 KDB생명은 계약 시점에서 5년이 지나면 진단보험금을 두 배로 지급하는 ‘KDB더블 100세 보장 암보험’을 판매 중이다. 가입 당시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암보험(100세 만기)이다. 계약 후 5년이 넘으면 진단보험금을 두 배로 지급하고 유방암, 남녀 생식기암도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한다. 80세 계약 해당일까지 생존 시 건강 축하금으로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지급한다. ●기업銀, 비대면 최대 0.8%P 우대금리 예·적금 출시 IBK기업은행이 인터넷으로 가입하고 게임 참여를 통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i-ONE 놀이터 예·적금’을 출시했다. 게임 참여, 친구 추천 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고 적립한 스탬프 수에 따라 최대 0.3% 포인트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목표 금액별로 그룹에 가입하고 그룹에 모인 계좌 수와 누적 금액에 따라 최대 0.5% 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35%로 최대 2.15%까지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새달까지 ISA 경품 행사·연장 판매 키움증권은 다음달 말까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홈페이지(wm.kiwoom.com)에서 9개의 큐빅을 클릭해 완성하면 영화예매권, 커피교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ISA 신규 가입 고객이 6개월간 계좌를 유지하면 현금 3만원을 준다. ‘키움원금지급추구형플러스’(초저위험) 상품도 300억원 한도로 연장 판매한다. 만기 1년짜리 환매조건부채권(RP)을 최대 30%까지 담는다. ●하나금투, 연 6% 수익 추구 ELS 연계 상품 판매 하나금융투자가 조기 자금 회수를 겨냥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판매한다. S&P500, 닛케이225,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27회’는 연 6.0%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1년 6개월간 조기 상환되지 않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4.14% 수익과 함께 청산된다.
  • “돈이 머리 위로 날아다닌다” EPL 여름 이적료 1조 7160억원

    “돈이 머리 위로 날아다닌다” EPL 여름 이적료 1조 7160억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미드필더 출신 저메인 제나스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TV 계약 때문에 클럽들은 자체 이적료 기록을 경신할 능력을 갖춰 돈이 머리 위로 날아다닌다”고 토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EPL) 구단들이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인 31일(이하 현지시간)에만 이적료로 1억 5500만파운드를 쏟아부어 총액 11억 6500만파운드(약 1조 7160억원)에 마감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10억 500만파운드로 지난해 총액 8억 7000만파운드를 넘어 최고액을 경신했는데 하루 동안 거액이 더해졌다. 투자자문회사 딜로이트의 애널리스트 댄 존스는 “새로운 방송 중계권 계약의 혜택을 보는 첫 시즌인 2016~17시즌 에 돈보따리를 푸는 것은 당연하다”고 짚었다. EPL은 2013~16년 중계권 계약보다 무려 20억파운드를 증액시켜 51억 6000만파운드의 종잣돈을 손에 쥐었고 이는 구단들의 뒷돈이 됐다. 20개 구단은 평균 6000만파운드를 지출했으며, 마감일에만 1억 5500만파운드를 푼 것은 2013년 1억 4000만파운드를 또 넘어선 것이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아스널, 레스터시티, 맨체스터시티와 토트넘 등 네 구단이 3억 8500만파운드를 써 20개 구단 총액의 3분의 1을 차지한 것도 눈길을 끈다. 2003~04시즌 이적시장 제도가 탄생한 뒤 누계 총액은 86억파운드를 넘었는데 이 중 80%가 여름 이적시장에 지출됐다. 2003~04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처음 열었을 때 이적료 총액이 2억 1500만파운드에 불과했으니 12년여 만에 여섯 배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윙어 출신인 트레버 신클레어는 ”한 가지 이유, 수요와 공급 때문에 돈이 넘쳐난다“고 짚은 뒤 ”사람들은 프리미어리그를 보고자 한다. 누군가 재정 수입을 취득하게 되면, 분명히 그건 선수들에게 가야 한다. 그들이야말로 그 일이 벌어지게 만든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자체 이적료 기록을 경신한 13개 클럽과 최고 이적료는 다음과 같다.  맨체스터 두 팀은 각각 1억 5000만파운드 이상 썼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는 폴 포그바를 8900만파운드의 세계 최고 이적료에 데려왔다. 여기에 아르메니아 미드필더 헨리크 므키타리얀과 코트디부아르의 수비수 에릭 바일리를 3000만파운드씩에 영입했다. 마찬가지로 펩 과르디올라가 새롭게 이끌게 된 맨시티는 샬케 04의 미드필더 르로이 사네를 3700만파운드에, 에버턴의 수비수 존 스톤스를 4750만파운드에 영입했다. 지난 시즌을 재앙으로 마친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이번 시즌 톱 4 재진입을 노리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추천권을 줘 마음껏 돈을 쓰도록 했는데 브라질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다시 데려오는 데 3400만파운드를 쓰고, 벨기에 스트라이커 미치 바슈아이를 마르세유(프랑스)에서 불러오는 데 3300만파운드를 지출했다. 손흥민을 잔류시킨 토트넘은 뉴캐슬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를 구단 최고 이적료와 타이 기록인 3000만파운드에 영입했다. 구단은 지난 2013년 에릭 라멜라 영입에 같은 액수를 지불했다. 또 마르세유에서 뛰던 스피드 있는 측면 공격수 조지-케빈 은쿠두를 900만파운드에 영입했다. 대신 기존 측면 공격수였던 클린턴 은지를 한 시즌 동안 마르세유로 임대보냈다. 또 에스파뇰(스페인)에서 골키퍼 포 로페스를 한 시즌 임대 영입했다.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는 알제리 출신 공격수 이스람 슬리마니를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영입하는 데 역대 구단 최고액인 2970만파운드를 지출했다. 리야드 마레즈와 알제리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슬리마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3경기 동안 27골을 넣었다. 앞서 CSKA 모스크바(러시아)에서 영입한 공격수 아흐메드 무사의 이적료 1600만파운드를 훌쩍 뛰어넘었다. 기존 제이미 바디와 마레즈에 슬리마니, 무사 두 공격수를 보강했다. 한편 리버풀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는 니스(프랑스)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이적료는 없다. 워낙 부진해서다. 2014년 리버풀에 이적한 뒤 28경기에 4골 밖에 넣지 못하는 부진에 빠진 그는 지난 시즌 AC밀란(이탈리아)으로 임대된 뒤에도 20경기 동안 한 골만 기록한 뒤 최근 리버풀로 복귀했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의 ’살생부‘에 포함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흥민 ‘이적설’ 솔솔···주말 리버풀전 출격 준비 완료

    손흥민 ‘이적설’ 솔솔···주말 리버풀전 출격 준비 완료

    리우올림픽 8강 진출 실패로 눈물 흘린 손흥민(토트넘)이 이번 시즌 프로무대 첫 출전을 노린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리버풀과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올림픽 출전의 여파로 이번 시즌 1, 2차전에 모두 빠졌다. 그러는 동안 토트넘은 1승1무(승점 4)로 순조롭게 시즌을 시작했다. 올림픽을 마치고 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갑자기 불거진 볼프스부르크(독일) 이적설 때문에 심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손흥민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50억원)을 제시했지만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에 3000만 유로(약 380억원)를 들인 터라 합의점을 찾는 게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손흥민은 큰 기대 속에 지난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정규리그에서 4골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더군다나 손흥민은 지난 시즌 28경기에 나서는 동안 15경기를 교체 출전하며 주전급보다는 백업요원의 이미지가 강했다. 이 때문에 손흥민은 이번 시즌 ‘남다른 활약’을 펼쳐야만 팀 공격진의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그 첫걸음이 이번 주말 리버풀전이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로 지난 2라운드까지 1승1패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개막전에서 아스널과 난타전 끝에 3-4로 패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번리를 2-0으로 꺾었다. 두 경기에서 5골을 넣을 정도로 매서운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어 토트넘으로서도 조심스럽게 경기를 펼쳐야 한다. 손훙민의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2라운드 때 손흥민의 투입을 검토했지만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고 판단해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시즌 두 번째 홈경기를 맞아 컨디션 회복에 충분한 시간을 보낸 만큼 손흥민의 출전에 무게가 쏠린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이 2선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밝힌 상황에서 손흥민은 홈팬들 앞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줘야만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의 ‘축구굴기’ 어디까지? 영국 축구 명문 리버풀 인수 추진

    중국의 ‘축구굴기’ 어디까지? 영국 축구 명문 리버풀 인수 추진

     중국 기업들이 유럽의 굵직한 축구 구단들을 속속 인수하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의 명문구단인 리버풀 FC(로고)도 넘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의 에버브라이트 그룹과 사모펀드인 PCP 캐피털 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지난주 리버풀 FC측에 인수를 타진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미디어 캐피털(CMC)과 시틱(CITIC) 캐피털이 맨체스터시티 구단 지분 13%를 4억 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중국 업체가 EPL 대어를 거듭 낚으려 나서고 있다. 현재로서는 리버풀 FC가 매물이 아니라는 것이 구단의 공식 입장이고 적극적인 협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그러나 리버풀 구단 소유주인 미국 펜웨이 스포츠 그룹의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존 W.헨리가 자문업체를 내정할 정도로 중국 측 컨소시엄 제안에 진지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펜웨이는 2010년 리버풀 FC를 3억 파운드에 인수한 뒤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의 우승을 언제든 노릴 수 있는 강팀으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리버풀 FC는 프리미어 리그 2013-2014년 시즌에 아깝게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2005년 우승을 차지했다.  에버브라이트와 손잡은 PCP 캐피털 파트너스는 이 분야에서 협상 해결사로 통하는 아만다 스테이블리가 창업한 사모펀드여서 주목된다. 스테이블리는 중동 지역에 인맥을 구축한 여성 사업가로 2008년 아부다비의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흐얀이 맨체스터시티 구단을 인수할 당시 협상을 중재하기도 했다.  중국이 풍부한 자금력을 앞세워 인수에 성공한 유럽의 명문 축구단에는 이탈리아 AC밀란과 인터밀란, EPL의 애스턴 빌라, 울버햄튼 등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지금 모습 그대로 사랑해요” 난치병 아내 위해 남편이 준비한 공연

    “지금 모습 그대로 사랑해요” 난치병 아내 위해 남편이 준비한 공연

    난치병에 걸린 아내를 위해 남편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전 세계 누리꾼들의 가슴을 울렸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북부 리버풀에 사는 칼 길버슨은 최근 아내 로라와의 결혼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이 지역의 공연예술단 교사로 일하는 친구에게 부탁해 노래할 청년들을 섭외했다. 희귀 난치병인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아내에게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서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남편과 나들이를 나섰다가 학생들의 깜짝 공연을 마주한 로라의 모습이 담겼다. 학생들은 브루노마스의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 그대로가 좋아요)를 불렀다. When I see your face(내가 당신의 얼굴을 볼 때)There‘s not a thing that I would change(단 한 가지도 바꾸고 싶은 게 없어요)Cause you’re amazing(당신은 놀랍거든요)Just the way you are(당신 그대로도)And when you smile(그리고 당신이 미소지을 때엔)The whole world stops and stares for awhile(온 세상이 멈추고 한동안 빠져들죠)Cause girl you‘re amazing(왜냐하면, 당신은 놀랍거든요.)Just the way you are(그저 당신 모습 그대로도)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다’는 아름다운 가사는 아내 로라를 향한 칼의 진심을 대변했다. 이에 로라는 공연 내내 눈물을 터트렸다. 칼은 로라에게 입맞춤하며 앞으로도 변치 않을 사랑을 약속했다. 사진·영상=Synodic Productions/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구단 NFL댈러스 카우보이스

    미국프로풋볼리그(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세계에서 가장 값나가는 구단으로 선정됐다. 14일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는 댈러스 구단의 가치가 40억 달러(약 4조 6000억원)에 이르러 지난해 공동 2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고 밝혔다. 지난 3년 내리 1위를 차지했던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보다 12.5%나 상승한 36억 5000만 달러로 평가됐지만 댈러스 구단의 가치가 25%나 오르는 바람에 2위로 밀렸다. 레알의 라이벌 FC 바르셀로나가 35억 5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역시 지난해 공동 2위였던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는 34억 달러로 4위, 2011년과 이듬해 연거푸 1위였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3억 2000만 달러로 한 계단 아래였다. NFL의 30개 구단 중 27개 구단이 50위 안에 포진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32억 달러)가 6위, 워싱턴 레드스킨스(28억 5000만 달러)가 8위, 뉴욕 자이언츠(28억 달러)가 9위에 올랐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선 뉴욕 닉스(30억 달러)가 7위, LA 레이커스(27억 달러)가 10위를 차지했다. 상위 20위 안에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는 맨유가 유일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쥐지 못했지만 최근 7억 5000만 파운드(약 1조 1300억원)의 아디다스 키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가치가 7% 올랐다. 하지만 부채 액수도 상위 25위 안에 들었다. 아스널(23위), 맨체스터 시티(28위), 첼시(36위)와 리버풀(41위)이 50위 안에 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The Best 시티] ‘문화도시 도봉’… 리버풀 같은 예술창작 공간으로 변신

    [The Best 시티] ‘문화도시 도봉’… 리버풀 같은 예술창작 공간으로 변신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영화관이 없는 도봉구가 영국 리버풀과 같은 문화도시로 도약한다. 지난 4월 창동역 앞에 문을 연 컨테이너 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에 이어 내년 4월 버려졌던 대전차방호시설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예술창작공간으로 거듭난다. 내년 착공되는 서울아레나는 이미 도봉구에서는 돌림노래가 될 정도로 기대가 무르익었다. 올 연말에는 드디어 도봉구에도 극장이 생긴다.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찾은 대전차방호시설은 우리가 분단국에서 살고 있다는 각성을 확 불러일으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제주도의 4·3 평화공원을 가 보고 힌트를 얻었는데, 도봉 이곳에도 베를린 장벽 3개가 설치될 것”이라며 기대에 부풀었다. 동서 방향으로 약 270m 길이의 대전차방호시설은 6·25 한국전쟁 때 북한이 탱크로 내려왔던 길목을 막으려고 1969년 설치한 군사시설이다. 군사시설이란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지금은 철거됐지만, 3층짜리 시민아파트도 방호시설 위에 있었다. 2004년 2~4층의 아파트는 너무 낡아 안전문제로 철거했고, 탱크의 총구를 겨누던 창호가 여전히 남아 있는 대전차방호시설은 12년째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방치됐다. 대전차방호시설은 강원 철원의 노동당사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서태지의 ‘발해를 꿈꾸며’란 뮤직비디오 촬영장소로 유명세를 떨친 노동당사처럼 철근이 비죽 튀어나온 콘크리트 잔해는 도봉산을 배경으로 분단의 상처를 맨살 그대로 드러낸다. 이 구청장은 “대전차방호시설은 리모델링해 공방, 스튜디오와 같은 예술공간이 들어서면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차방호시설, 농장·체육공원 있는 ‘천혜의 땅’ 아파트 층간소음 때문에 항의를 받는 가죽공방이나 금속공예, 사진이나 패션 스튜디오, 요리교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의 이름은 ‘다락’이다. 전면은 베를린 장벽이 설치된 평화광장, 잔디광장 등 열린 공간으로 꾸며진다. 실내공간은 공연장, 세미나실, 전시복도, 창작공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2010년 도봉구청장으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이 공간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며 “대결과 갈등의 상징인 대전차방호시설이 평화와 창조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차방호시설의 재생 가능성은 지난해 10월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린 서울시향의 음악회가 증명했다. 평소 높은 담장으로 가로막혔던 콘크리트 더미는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재단장했다. 도봉산을 바라보며 첼로와 바이올린의 선율에 젖었던 주민들은 방호시설의 재탄생에 관심을 갖게 됐다. 사실 대전차방호시설이 있는 곳은 이미 창포원, 친환경영농체험장, 체육공원 부지 등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땅이다. 5~6월이면 1만 6000여평의 공간에 보랏빛 붓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창포원이 바로 길 건너에 있다. 도봉동 친환경영농체험장은 이미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명소로 자리잡았다. 감자를 캐고 고추를 따는 체험을 하거나 허브 화분을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창동운동장, 동북권 체육공원으로 새로 꾸며 현재 서울아레나가 들어설 공간에 있는 시립창동운동장도 방호시설 옆에 동북권체육공원으로 내년 말까지 새롭게 조성된다. 창동운동장의 시설물이 그대로 동북권체육공원으로 옮겨와 배드민턴장 14면, 테니스장 3면, 게이트볼장 8면이 실내에 설치되고, 축구장 1면과 테니스장 6면이 실외에 자리잡는다. 동북권체육공원은 약 5만㎡의 공간에 조성되며 기존 창동운동장과 비슷한 크기다. 방호시설에 들어설 예술창작공간 ‘다락’은 운영방식 또한 도봉구가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예술가들에게 공간을 무료로 빌려주는 대신 창작교실이나 워크숍 등을 주민 대상으로 열도록 할 예정이다. 도봉구민이 문화예술 적성을 발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씨앗을 뿌리는 셈이다. 운영은 민간기관에 맡기게 된다. 도봉구민의 저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방학3동에 방치된 토지와 폐가를 주민 스스로 리모델링해 숲속놀이터 ‘숲속애’로 만들었다. 아이들에게는 생태놀이터, 어른들에게는 생태공방과 마을사랑방이다. 이 ‘숲속애’는 미국 컬럼비아대가 전 세계에서 공모한 ‘프로젝트 이노베이션’에 당당히 2등으로 선정되었다. ‘숲속애’는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다 퇴직한 시민이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숲 프로그램이 마을의 협력을 통해 발전하여 2013년 폐가가 근사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아파트에 방치된 지하공간도 ‘햇살문화원’이란 예술공간으로 변신했다. 방학동의 극동아파트는 2개동 167가구에 불과한 작은 아파트라 공동체공간이 거의 없었다. 도봉구청의 지원금으로 배관시설만이 있었던 지하공간이 학생들의 공부방이자 어르신들의 사랑방 그리고 공방에 카페까지 있는 ‘햇살문화원’으로 거듭났다. 페인트칠, 문 달기, 수납장 만들기, 공간 장식도 모두 주민의 손으로 해낸 ‘햇살문화원’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마을 공동공간이 됐다. ●이 구청장 “5년 뒤 아레나 개막 공연 직접 볼 것” 창동 신경제 중심지는 지난달 이 구청장이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를 방문하면서 더 구체성을 띄게 됐다. 2만명을 수용하는 공연장인 창동의 서울아레나는 벤츠 아레나와 비슷한 규모다. 벤츠 아레나는 빅뱅, 소녀시대 같은 한류스타가 이미 공연을 한 곳이기도 하다. 이 구청장은 “2021년 서울아레나의 개막 공연장에 구청장으로 있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3선 의지다. 서울아레나가 불러일으킬 문화중심지 창동에 대한 기대는 플랫폼창동61로 더욱 불붙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개막공연에 이어 이하이, 옥상달빛, 시나위, 도끼와 더콰이엇 등의 공연이 연일 매진되면서 문화 갈증에 시달린 동북권 젊은이들의 청량제가 되고 있다. 관객층의 50%는 창동 인근에 사는 젊은이들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으로 청년이 많이 살지만, 문화공간은 부족했던 도봉구의 문화 열정에 플랫폼창동61이 도화선을 놓은 것이다. 문화도시 도봉구의 잠재력은 만화작가들이 입증한 바 있다. 쌍문역이 곳곳에 둘리와 친구들이 뛰어노는 둘리테마역으로 조성됐고, 우이천은 둘리벽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봉구 쌍문동이 만화 둘리의 배경이자 작가 김수정씨가 살았던 곳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둘리는 만화주인공으로 명예 도봉구민 1호다. 곧 2호가 탄생하는데 도봉구 홍보만화 제작에 많은 도움을 주는 강주배 작가가 낳은 인기 캐릭터 무대리다. 본명이 무용해인 무대리의 집도 쌍문동으로 곧 명예 도봉구민에 임명될 예정이다. 도봉구는 지난해 둘리박물관을 건립했고, 올해는 둘리테마거리를 만들었다. 도봉구의 주요 거점에서 둘리 조형물과 벤치, 펜스, 포토존 등을 만나게 된다. 둘리숙도 들어선다. SH공사가 만드는 공공임대주택 둘리숙은 어려운 만화가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이다. 거주공간뿐 아니라 작업장,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해 만화도시 도봉구의 기초 스케치가 될 전망이다.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 문화·체육시설 탈바꿈 도봉동의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도 문화예술교육센터 및 체육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개발모델은 핀란드 헬싱키의 아난탈로 아트센터다. 헬싱키시는 폐교를 예술교육센터로 바꿔 헬싱키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운다. 전문 예술가들의 작업장과 교실이 한곳에 있어 예술가들은 창작과 교육 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은 다음달 아난탈로 아트센터를 직접 찾아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예정이다. “이 많은 일을 도봉구가 어떻게 하나 걱정할 수도 있는데 모든 것들이 서울시 사업으로 추진되어 예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라고 도봉구의 천지개벽할 변화가 혹시나 불발탄이 아닐까 하는 기우에 이 구청장은 쐐기를 박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댈러스 카우보이스 가장 값나가는 구단에 …NFL 27개구단이나 50위 안에

     미국프로풋볼리그(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세계에서 가장 값나가는 구단으로 선정됐다.  경제 잡지 포브스는 지난 시즌 2억 7000만달러의 운영수익을 기록한 댈러스 구단의 가치를 40억달러(약 4조 6000억원)로 매겨 세계에서 가장 값나가는 구단으로 14일 선정했다. NFL의 30개 구단 중 27개 구단이 이날 발표된 50위 안에 들었다. 반면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의 페라리 팀은 5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해보다 무려 12.5%나 가치가 상승한 36억 5000만 달러로 평가됐지만 1위 자리를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넘기고 한 계단 주저앉았다. 라이벌 FC 바르셀로나가 35억 50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는 34억달러로 4위, 2011년과 이듬해 연속해 1위로 뽑혔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3억 2000만달러로 평가돼 5위에 그쳤다.  상위 20위 안에 든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맨유가 유일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쥐지 못했지만 7억 5000만파운드의 아디다스 키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가치가 7% 상승했다. 하지만 이 구단의 부채도 상위 25위 안에 들었다. 아스널(23위), 맨체스터 시티(28위), 첼시(36위)와 리버풀(41위)이 50위 안에 들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다음과 같다.  6.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32억달러  7. 뉴욕 닉스 30억달러  8. 워싱턴 레드스킨스 28억 5000만달러  9. 뉴욕 자이언츠 28억달러  10.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7억달러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브렉시트 가른 변수는? 잉글랜드·웨일스

    브렉시트 가른 변수는? 잉글랜드·웨일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묻는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탈퇴’가 예상 밖 승리를 거둔 데에는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의 표심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의 지역별 개표 결과를 보면 스코틀랜드(잔류 62%-탈퇴 38%),북아일랜드(55.7%-44.3%)에서는 잔류가 우세한 반면 잉글랜드(46.8%-53.2%)와 웨일스(48.3%-51.7%)에서는 탈퇴 의견이 앞섰다. 이 가운데 유권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잉글랜드의 경우 런던 중심부와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다수의 지역에서 탈퇴를 택했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는 이전 여론조사에도 지속적으로 잔류를 선호해온 지역인 반면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경우 경합지로 나타났거나 잔류가 소폭 우세한 것으로 점쳐졌다는 점에서 이들 지역의 ‘변심’이 이번 결과를 가른 것으로 보인다. 예상 밖 선택을 한 대표적인 지역은 잉글랜드 요크셔 셰필드 지역이다. 유권자수 기준 상위 15개 지역 중에 하나인 셰필드는 학생 인구가 다수를 차지하는 지역으로,전통적인 노동당 텃밭으로 여겨지던 곳이었다. 국민투표 전 JP모건의 여론조사에서도 59.5%가 잔류를 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을 깨고 51%가 탈퇴를 원했다. 런던 근교 왓퍼드(탈퇴 50.3%)와 웨일스 지역의 스완지(탈퇴 51.5%) 등도 예상과 달리 브렉시트에 표를 던진 지역이었다. 중부 지역의 코벤트리,노팅엄,링컨 등도 유권자 다수가 탈퇴를 택했다.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에서 잔류가 우세를 보인 지역 중에서도 여론조사 때보다 탈퇴표가 많이 나온 경우가 많았다. 잉글랜드 북부 뉴캐슬은 잔류가 50.7%로 우세하긴 했지만,예상보다 격차가 훨씬 작았다는 점에서 개표 초반 판세를 탈퇴 쪽으로 급격히 기울게 하는 데 기여했다. 노동당 지지세가 강한 북부 리버풀(잔류 58.2%-탈퇴 41.8%)과 맨체스터(60.4%-39.4%) 지역도 당초 여론조사보다는 잔류의 강세가 훨씬 약하게 나타났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에서 만난 英 국민들 “EU 잔류 지지”… 한 노인 “왜 우리가 남아야 하나” 설전

    역에서 만난 英 국민들 “EU 잔류 지지”… 한 노인 “왜 우리가 남아야 하나” 설전

    “저는 인(IN)을 지지합니다.” “전 아웃(OUT) 지지자입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이틀 앞둔 21일(현지시간) 런던 유스턴역 입구에서는 EU 잔류 선거운동원들이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었다. 출근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버밍엄, 리버풀, 맨체스터, 글래스고 등 주요 도시와 연결된 기차역과 시내 지하철역이 함께 있는 유스턴역은 런던 시민뿐만 아니라 영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로 붐볐다. 맞은편에서는 탈퇴를 호소하는 캠페인도 벌어지고 있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0일 보도한 여론조사에서 영국의 EU 잔류가 53%로, 이탈 46%를 7% 포인트 앞선 것으로 전했지만 영국 민심은 반반으로 양분된 것으로 보였다. 유고브는 브렉시트 찬성이 44%로 잔류보다 2% 포인트 앞선 것으로 밝혔다. 조 콕스 의원 피살 직후 민심이 요동치면서 잔류 의견이 앞섰다. 그러나 국민투표일이 코앞으로 닥치면서 탈퇴 주장이 다시 힘을 받아 잔류 의견을 따라잡는 듯한 느낌이었다. 유스턴역을 오가는 시민 대부분은 선거 운동원들이 들고 있던 플래카드에 눈길을 주면서 길을 재촉하는 모습이었다. 몇몇은 운동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자신도 잔류 지지자임을 밝히고 따뜻한 인사를 나누기도 했고, 일부는 자신은 EU 탈퇴파라고 쏘아붙이며 그들이 건네는 전단지를 매몰차게 거절하기도 했다. 한 노인은 여성 선거운동원에게 “왜 우리가 EU에 남아야 하는가”라고 큰 목소리로 물으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kisukpark@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모리뉴·페프 첫 대결 9월

    [프리미어리그] 모리뉴·페프 첫 대결 9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오는 8월 13일(현지시간)부터 내년 5월 21일까지 38라운드를 치르는 2016~17 시즌 일정을 15일 발표했다. 명장들이 펼칠 지략대결에 벌써부터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롭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조제 모리뉴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각각 본머스와 선덜랜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두 감독이 맞붙는 맨체스터 더비는 비교적 시즌 초반인 9월 10일 4라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방경기로 열린다. 모리뉴와 과르디올라 두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 코치와 주장으로 만나 우정을 키운 친구이지만 그 뒤 다른 팀 감독으로서 물러설 수 없는 경쟁을 이어왔다. 첼시의 새 사령탑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해 비교적 까다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과 위르겐 클로프 리버풀 감독은 개막전에서 만난다. 클로프 감독은 10월 15일, 벵거 감독은 11월 19일에 모리뉴 감독과 각각 맞부딪친다. 기성용(스완지),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손흥민(토트넘) 세 선수가 활약하는 일정도 관심거리다. 토트넘은 로날드 쿠만 감독이 새롭게 지휘하는 에버턴 원정을 떠나고 스완지는 승격팀 번리를 만난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 경기한다. ‘코리안 더비’도 기대된다. 손흥민과 이청용은 2라운드로 예정됐다. 기성용은 13라운드와 14라운드에서 각각 이청용과 손흥민을 연달아 상대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딸, 몇 ㎏?” 몸매 신경 써주는 부모, 딸 가슴에 상처만 준다

    “딸, 몇 ㎏?” 몸매 신경 써주는 부모, 딸 가슴에 상처만 준다

    만일 당신에게 딸이 있다면, 몸무게나 몸매를 언급하는 일은 하지 않는 편이 현명할 듯하다. 자기 체중을 부모가 언급한 것을 기억하는 10대 소녀는 어른이 되고 나서 더 살이 찔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런 경험을 한 여성이 자신의 신체 치수에도 덜 만족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미국 코넬대 식품·브랜드연구소는 20~35세 여성 501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신체에 관한 의식’(신체상)은 물론 자신의 부모가 자신의 체형에 대해서 얼마나 자주 언급했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부모가 자신의 체형을 언급했던 것을 기억하는 표준 체중 여성과 과체중 여성 모두 성인이 되고 나서도 자기 체중에 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런 언급이 어린 소녀에게 심리적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건강한 체질량지수(BMI)를 가진 여성은 과체중으로 여겨지는 여성들보다 부모의 언급을 기억할 가능성은 27% 더 낮다는 것도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는 “여성의 몸무게를 언급하는 것은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다”면서 “심지어 그들이 어린 소녀였을 때라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식이 및 중량 장애(Eating & Weight Disorders) 최신호에 실렸다. 사실, 이전 연구에서도 아이들에게 체중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 연구는 어떤 사람이 아이에게 과체중이라고 말하면 아이는 더 먹게 돼 계속 살이 찌는 것을 발견했다. 자신의 체형이 나쁘다는 것을 인식해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믿는 것은 역효과를 일으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비만 전염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한 가지 문제를 강조한다. 이들은 자신이 과체중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영국 리버풀대의 에릭 로빈슨 박사는 “당신이 과체중임을 깨닫게 되면 그 자체로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며, 살면서 건강한 선택을 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면서 “이는 공중보건 개입을 위한 노력에 있어 까다로운 결과”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얼굴 똑같지만 성격은 제각각…희귀 ‘일란성 삼둥이’ 화제

    얼굴이 똑같아 구분하기도 힘든 희귀한 '일란성 삼둥이'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에 올랐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언론은 리버풀에 사는 일란성 세쌍둥이 로만, 로코, 로한 티어니의 사연을 보도했다. 로또 당첨만큼이나 어렵다는 일란성 삼둥이인 이들은 10개월 전 제왕절개로 각각 1.5kg~1.6kg 사이의 미숙아로 태어났다. 임신 31주 만에 태어난 탓에 위기의 순간도 맞았던 삼둥이는 다행히 6주 동안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보내며 모두 건강하게 엄마 품에 안겼다. 엄마 베키-조 알렌(23)은 "처음 한 명도 아닌 세 명을 임신했다는 진단을 들었을 때 정말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순간이었다"면서 "지금 아이들은 모두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잘 알려진 대로 일란성 쌍둥이는 DNA가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에 생김새도 매우 비슷하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삼둥이의 경우 너무나 똑같이 생겨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 사실. 실제 언론과 SNS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각각의 이름을 구별해 붙이기 힘들만큼 똑같이 생겼다. 그렇다면 과연 엄마는 삼둥이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을까? 엄마 알렌은 "삼둥이들은 모두 눈썹 사이에 점이 있으며 이중 로만은 약간 더 검다"면서 "엄마로서 세 아이를 쉽게 구분할 수 있지만 자고 있을 때는 어렵다"며 웃었다. 이어 "아이들의 생김새는 모두 똑같지만 재미있게도 성격은 모두 제각각"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