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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의 주인공’ 베니테스의 초라한 퇴장

    ‘기적의 주인공’ 베니테스의 초라한 퇴장

    ‘이스탄불의 기적’을 시작으로 유럽 명문 클럽을 지휘하며 ‘명장’의 반열에 올랐던 라파엘 베니테스(62·스페인)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에버턴 부임 6개월 만에 경질됐다. 에버턴 구단은 16일(현지시간) 베니테스 감독의 해임을 발표했다. 에버턴은 베니테스 감독이 지휘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가운데 16위(승점19·5승 4무 10패)로 처져 있다. 2005~06시즌 이후 최악의 부진이다. 특히 최근 정규리그 13경기에서 단 1승을 거두는 데 그쳤는데, 이날 강등권인 노리치 시티(18위)에도 패하자 에버턴 구단은 베니테스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2004년 리버풀 부임 첫 시즌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렸던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이스탄불의 기적’이라는 고유 명사를 탄생시킨 주역이다. 2010년까지 리버풀을 이끈 뒤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쳤다. 하지만 에버턴 팬들은 지난해 7월 베니테스 감독의 부임 때부터 지역 라이벌인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았었다는 이유로 거세게 반발했었다. 부진한 성적의 이유로 베니테스 감독이 일부 선수와 불화를 빚는 등 선수단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베니테스 감독은 “나와 코치진은 첫날부터 헌신적으로 일해 왔다. 우리는 결과뿐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도 얻어야 했다. 하지만 재정적 상황과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상황이 더 어려워졌다”면서 “부상자가 돌아오고,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합류하면 나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후임으로는 에버턴 유스 출신인 웨인 루니 더비 카운티 감독과 프랭크 램퍼드 전 첼시 감독 등이 거론된다.
  • ‘정신차렸나’ 아스널, 10명으로 리버풀과 무승부

    ‘정신차렸나’ 아스널, 10명으로 리버풀과 무승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2부리그 노팅엄에게 패하는 수모를 겪었던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이 한 명이 퇴장당한 가운데서도 강호 리버풀과 비겼다. 아스널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전반 24분 수비를 하던 그라니트 자카가 공격수 뒤에서 발을 높이 치켜들었다가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러나 리그 득점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와 사디오 마네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리버풀은 경기를 지배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리버풀은 공격 점유율 77대 23, 슈팅 수 17대 3으로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유효 슈팅은 두 팀이 하나씩으로 똑같았다. 주전들이 빠진 사이 리버풀의 미나미노 다쿠미가 열심히 했지만 결정적 기회를 날렸다. 미나미노는 이번 시즌 리그컵 32강 노리치시티전에서 2골, 8강 레스터시티전에서 동점골을 넣는 등 리그컵 대회에서 강점을 보였다. 전·후반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미나미노는 후반 44분 상대 골키퍼가 달려 나오면서 비어 있는 골문을 향해 슈팅했으나, 공중으로 떠 버려 결정적 기회를 날려버렸다. 경기 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미나미노에게 팀 선발진 중 가장 낮은 평점인 6.0을 줬다. 이날 경기는 리버풀에 위르겐 클롭 감독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바람에 예정보다 1주일 늦게 열렸다. 2차전은 21일 아스널 홈에서 열린다. 결승에는 토트넘을 꺾은 첼시가 먼저 진출, 아스널-리버풀의 승자를 기다리고 있다.
  • 2021년 최고의 감독은 ‘과르디올라-만치니-투헬’ 3파전

    2021년 최고의 감독은 ‘과르디올라-만치니-투헬’ 3파전

    전 세계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축구 감독에게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감독상’ 후보가 발표됐다.FIFA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남자팀 감독 후보로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대표팀), 토마스 투헬(첼시)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를 이끌고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섰고,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첼시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현재 진행 중인 2021~22시즌 EPL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이번에 수상하게 되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올해의 감독으로 이름을 올린다. 2010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감독상을 두 차례 받은 이는 2019년과 2020년 수상한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이 지금까지 유일하다.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를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20) 정상에 올려놨다. 2018년 5월 이탈리아의 지휘봉을 잡은 만치니 감독은 2018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37경기 동안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2021년 1월 첼시에 부임한 투헬 감독은 침체돼 있던 팀을 일으키면서 UCL 결승에서 맨시티를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올 시즌에는 맨시티에 이어 2위에 위치하면서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여자 감독 부문에는 루이스 코르테스(바르셀로나), 엠마 헤이스(첼시 위민스), 사리나 비그만 감독(네덜란드·잉글랜드 대표팀)이 올해의 감독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FIFA 2021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는 오는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 슈팅 패스 돌파 모두… ‘빈 손’

    슈팅 패스 돌파 모두… ‘빈 손’

    첼시와 1차전 꽁꽁 묶여… 0-2 패13일 2차전 두 점 차 이상 이겨야 리버풀·아스널, 14일로 경기 연기날카로운 슈팅도, 허를 찌르는 패스도, 저돌적인 돌파도 없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2021~22 리그컵(카라바오컵) 첼시와의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토트넘은 0-2로 완패했다.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오는 13일 열릴 2차전에서 2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 이날 경기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2016~17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첼시를 이끌었기에 ‘옛날 콘테’와 ‘지금 콘테’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현실적으로 리그 우승이 어려워진 토트넘은 리그컵이라도 차지하기 위해 팀의 핵심 공격수인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 손흥민을 앞세웠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리그컵 이후 한 번도 우승해보지 못했다. 올 시즌 9골 4도움으로 팀 공격 선두인 손흥민은 이날 79분을 뛰는 동안 공격 포인트는 차치하고 제대로 슈팅 한 번 날려보지 못했다.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첼시 수비 2명, 3명이 에워쌌다. 첼시는 압박이 여의찮으면 과감한 태클로 차단했다. 손흥민은 경기 중 상대에게 여섯 차례 공을 빼앗겼다. 선발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았다. 토트넘은 손흥민뿐 아니라 팀 전체가 무기력했다. 첼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인해 주전 수비수 티아구 시우바와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에만 유효 슈팅 2개를 포함해 모두 10개의 슈팅을 날리며 활발한 공격을 펼친 반면 토트넘은 단 하나의 슈팅도 없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줬는데, 실점 과정도 개운하지 않았다. 전반 5분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의 첫 골은 토트넘 다빈손 산체스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공식적으로 하베르츠의 골로 기록됐지만, 집중력을 발휘했다면 슈퍼 세이브가 될 수도 있었다. 전반 35분 두 번째 실점 또한 토트넘 벤 데이비스의 자책골이었다.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에서 두 번째로 낮은 5.8점, 풋볼 런던은 세 번째로 낮은 4점, 이브닝 스탠더드는 가장 낮은 4점의 평점을 받았다. 경기 뒤 콘테 감독은 “전반전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첼시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라면서 “첼시는 토트넘과 비교가 안 되는 수준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와 첼시의 경기력 사이에는 중대한 격차가 있었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 동안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면서 “이적시장 한 번에 나아질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그 사무국은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자가 대거 발생한 리버풀의 경기 연기 요청을 받아들여 7일 열릴 예정이던 리버풀과 아스널의 리그컵 준결승 1차전을 1주일 뒤인 14일로 미뤘다.
  • 아무것도 못한 SON, 토트넘 첼시에 완패

    아무것도 못한 SON, 토트넘 첼시에 완패

    날카로운 슈팅도, 허를 찌르는 패스도, 저돌적인 돌파도 없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6일(한국시간)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2021~22 리그컵(카라바오컵) 첼시와의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토트넘은 0-2로 완패했다.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오는 13일 열릴 2차전에서 2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 이날 경기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2016~17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첼시를 이끌었기에 ‘옛날 콘테’와 ‘지금 콘테’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현실적으로 리그 우승이 어려워진 토트넘은 리그컵이라도 차지하기 위해 팀의 주공격수들인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 손흥민을 앞세웠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리그컵 이후 한 번도 우승을 해보지 못했다. 올 시즌 9골 4도움으로 팀 공격 선두인 손흥민은 이날 79분을 뛰는 동안 공격포인트는 차치하고 제대로 슈팅 한 번 날려보지 못했다.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첼시 수비 2명, 3명이 에워쌌다. 첼시는 압박이 여의찮으면 과감한 태클로 공을 뺏아냈다. 손흥민은 경기 중 상대에게 여섯번 공을 빼앗겼다. 선발 출전 선수 중 제일 많은 수치다. 토트넘은 손흥민 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무기력했다. 첼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인해 주전 수비수 티아구 시우바와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에만 유효슈팅 2개를 포함 모두 10개의 슈팅을 날리며 활발한 공격을 펼친 반면 토트넘은 단 하나의 슈팅도 없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줬는데, 실점 과정도 개운하지 않았다. 전반 5분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의 첫 골은 토트넘 다빈손 산체스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공식적으로 하베르츠의 골로 기록됐지만, 집중력을 발휘했다면 슈퍼세이브가 될 수도 있었다. 전반 35분 두 번째 실점 또한 토트넘 벤 데이비스의 자책골이었다.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에서 두 번째로 낮은 5.8점, 풋볼 런던은 세 번째로 낮은 4점, 이브닝 스탠더드는 가장 낮은 4점의 평점을 받았다. 경기 뒤 콘데 감독은 “전반전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첼시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라면서 “첼시는 토트넘과 비교가 안 되는 수준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와 첼시의 경기력 사이에는 중대한 격차가 있었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 동안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면서 “이적시장 한 번에 나아질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리그 사무국은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자가 대거 발생한 리버풀의 경기 연기 요청을 받아들여 7일 열릴 예정이던 리버풀과 아스널의 리그컵 준결승 1차전을 1주일 뒤인 14일로 미뤘다.
  • 감독도 확진 리버풀, 리그컵 연기 요청

    감독도 확진 리버풀, 리그컵 연기 요청

    위르겐 클롭 감독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7일(한국시간)로 예정된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경기를 연기해달라고 리그 사무국에 공식 요청했다. 5일 영국 BBC는 “리버풀은 코로나19로 인해 클롭 감독과 선수 3명, 스태프 3명이 격리 중”이라면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예정된 팀 훈련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리그컵 4강 1차전을 7일 아스널 원정경기로 치러야 하는데, 코로나19가 팀을 덮치는 바람에 경기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리버풀은 또 무함마드 살라흐, 사디오 마네, 나비 케이타 등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해 팀을 잠시 떠나야 하는 처지다. 올해 리그컵 4강은 토트넘-첼시, 리버풀-아스널의 대결로 펼쳐진다.
  • 손흥민, 새해 첫날 시즌 10호골 사냥 나선다

    손흥민, 새해 첫날 시즌 10호골 사냥 나선다

    손흥민이 새해 첫날 시즌 10호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한국시간 1일 밤 12시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리는 2021-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왓퍼드와 원정 경기에 출전한다. 손흥민은 리그 경기에서 8골을 기록중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1골을 더해 시즌 9골을 넣었다. 특히 이달 초 브렌트퍼드와 노리치시티, 리버풀, 크리스털 팰리스 전에서 4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따. 직전 경기인 29일 사우샘프턴 경게에서는 패널티킥을 유도해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토트넘도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정규리그 6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 중이다. 현재 승점 30(9승 3무 5패)로 리그 7위다. 5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1차다. 1일 만나는 왓퍼드와는 지난 8월 홈경기에서 손흥민이 1-0 결승골을 넣었다. 왓퍼드는 4승 1무 12패로 20개 구단 중 17위를 기록중이어서 손흥민의 득점포를 기대할만 하다. 토트넘은 이후 1월 17일 아스널, 1월 24일 첼시 등 강팀들과 리그 연전을 치른다.
  • 손흥민, ESPN이 뽑은 전반기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손흥민, ESPN이 뽑은 전반기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손흥민(토트넘)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이 뽑은 전반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ESPN은 31일(한국시간) 2021-22 시즌 EPL 중간 결산을 통해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들을 포지션 별로 소개했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오른쪽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살라흐는 득점 15골과 도움 9골로 각 부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SPN은 왼쪽 윙어 자리에 사디오 마네(리버풀), 잭 그릴리시, 라힘 스털링(이상 맨체스터 시티),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털 팰리스)와 경합한 결과 손흥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피니셔’로 전진 패스를 받는 능력도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디오구 조타(리버풀), 중앙 미드필더로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와 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로드리(맨시티)가 뽑혔다. 양쪽 풀백은 주앙 칸셀루(맨시티)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 센터백으로는 치아구 시우바(첼시)와 버질 판 데이크(리버풀), 골키퍼 자리는 조제 사(울버햄프턴)이 뽑혔다. 손흥민과 윙어로 뽑힌 살라흐는 전반기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이스는 최고의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 골 없어도 8번째 ‘손 킹’

    골 없어도 8번째 ‘손 킹’

    손흥민(사진·29·토트넘 홋스퍼)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내며 경기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킹 오브 더 매치’(KOTM)에 또 선정됐다. 올 시즌 8번째로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9회)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번째로 많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과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5경기 연속 득점을 목표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브렌트퍼드, 5일 노리치시티, 20일 리버풀, 2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4게임 연속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0-1로 뒤지던 전반 41분 손흥민은 해리 윙크스의 침투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돌파하며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사우샘프턴 수비수 모하메드 살리수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손흥민을 넘어뜨린 살리수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해리 케인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왼쪽 상단을 강하게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을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7경기(4승 3무) 무패, 승점 30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비록 골은 뽑아내지 못했지만 팬들은 손흥민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1만 7000여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46.5%의 지지로 KOTM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또 이날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손흥민은 투표에서 총 253점을 얻어 김민재(페네르바체·189점), 황희찬(울버햄프턴·54점)을 제쳤다. 역대 최다인 통산 6번째 수상을 한 손흥민은 2020~21시즌 총 22골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을 경신했다. A매치에서도 7경기 4골로 대표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책임졌다. 여자부에선 지소연(첼시 위민)이 2년 만에 다시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되며 최다 수상(6회) 기록을 이어갔다.
  • 정의용 “베이징올림픽 계기 남북관계 개선, 현재로선 기대 어려워”

    정의용 “베이징올림픽 계기 남북관계 개선, 현재로선 기대 어려워”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베이징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의 한 계기로 삼기로 희망했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기대가 사실상 어려워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29일 정 장관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2월에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남북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이어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모든 계기를 이용해서 남북관계 개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해서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베이징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기존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 중국이 올림픽에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현 단계에서 여러분과 공유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어떠한 방식으로 참석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부 내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검토해서 결정할 예정”이라며 직전 동계올림픽 개최국 역할 등도 감안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대북 대화 재개 방안으로 추진해 온 종전선언에 대해서는 “한미 간에 이미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고 있다”며 “문안에 관해서도 사실상 합의가 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정 장관에 따르면, 지난 11~12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확대회의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그간 한미는 종전선언 문안에 대해 협의를 진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실상 합의가 이뤄졌다’고 정부 고위당국자가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정 장관은 “북한과의 협의는 어떻게 진전시켜야 할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정 장관은 종전선언 문안과 관련해 북한과 공유됐는지 묻는 질문에는 “세부적 내용은 현 단계에서는 대외적으로 공유하기가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 중국을 통해서 북한의 입장을 전달받은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서 북한은 일련의 신속한, 그리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왔지만 좀 더 구체적인 반응이 있기를 저희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의지가 있냐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는 “상대방의 의지를 믿어주는 방향으로, 그러한 자세를 가지고 협상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본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이 핵개발 움직임을 계속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도 깊은 우려와 관심을 가지고 계속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정부가 북한과 중국의 인권 문제에 유독 소극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권문제는 인류 보편적 가치로서 정부도 매우 인권 보호와 신장을 중시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다만, 북한과 중국과는 특수한 관계에 있고 여러가지 우리나라의 안보와 직결돼서 협력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러한 국제적 노력에 직접적인 동참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유엔에서의 북한 인권결의안 컨센서스에는 계속 참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 손흥민, 사우샘프턴 상대로 생애 첫 5경기 연속골에 도전

    손흥민, 사우샘프턴 상대로 생애 첫 5경기 연속골에 도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손흥민(29·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개인 최다 연속골에 도전한다.손흥민은 28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1~22시즌 EPL 20라운드에 나선다. 사우샘프턴전은 손흥민이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다. 손흥민은 EPL에서 2016~7시즌과 이번 시즌까지 총 두 차례 리그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직 5경기 연속골은 없다. 개인 최다 연속골 타이 기록에 도달한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5경기 연속골이라는 새 기록에 도전한다. 또 올 시즌 공식전(리그 8골·유럽대항전 1골) 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이번에 1골을 더 추가하면 7시즌 연속 공식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릴 수 있다. 멀티골을 기록하면 7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이정표도 세운다.사우샘프턴은 올 시즌 4승8무6패, 승점 20으로 14위에 머무르고 있다. 19골을 넣었지만 실점도 28이나 될 만큼 뒷문이 단단하지 못해 손흥민 득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통산 11골이나 넣었을 만큼 강한 모습이라 강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체력도 비축했다. 손흥민은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3-0으로 앞서는 골을 성공한 직후인 후반 21분 교체 아웃됐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의 교체 시점에 대해 “사우샘프턴과의 다음 경기에 대비한 휴식 부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과 폭설 등으로 리그 3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현재 9승2무5패(승점 29)로 EPL 5위에 걸쳐 있다. 중위권까지 떨어졌던 시즌 초 부진을 지난 달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를 바꿨다.11라운드 에버턴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와 브렌트포드, 노리치 시티를 거푸 잡았다. 강호 리버풀과는 비겼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콘테 감독 체제 하에서 리그 4승2무를 질주 중이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47)와는 여전히 격차가 크지만 4위 아스널(승점 35)과는 차이가 크지 않다.
  • 4경기 연속골… 박싱 데이에도 ‘손파이더맨’

    4경기 연속골… 박싱 데이에도 ‘손파이더맨’

    손흥민(29)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연속골로 토트넘 홋스퍼의 완승을 견인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정규리그 19라운드에서 전반 해리 케인의 선제 결승골과 루카스 모라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쐐기골로 올 시즌 8골째를 신고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를 포함하면 공식전 기록은 9골 3도움으로 늘었다. 지난 3일 브렌트퍼드, 5일 노리치 시티, 20일 리버풀을 상대로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던 손흥민은 정규리그 4경기 연속골도 기록했다. 4경기 연속골은 두 번째다. 손흥민은 2016~17시즌에도 30라운드 번리전부터 33라운드 본머스전까지 4경기 동안 쉬지 않고 득점포를 날렸다. 토트넘은 6경기(4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5위(승점 29·9승 2무 5패)로 뛰어올랐다. 2018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에버턴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는 등 성탄절 연휴가 이어지는 ‘박싱 데이’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손흥민은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골 선물을 안겼다. 그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모라가 상대 골문 오른쪽에 바짝 붙여 넘긴 크로스를 방향만 살짝 바꾸며 골망에 꽂아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전매 특허’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펼쳤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연말·연초 강행군에 대비해 후반 31분 손흥민과 브리안 힐을 교체했다. 이날 공격 포인트만 따지면 두 번째 골을 넣은 루카스 모라가 1골 2도움으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팬들은 경기 최우수선수(MVP) 격인 ‘킹 오브 더 매치’(KOTM) 투표에서 손흥민에게 가장 많은 표를 안겼다. 그는 무려 57.4%의 득표율로 KOTM에 선정됐다. 모라는 23.5%로 2위에 그쳤다. 손흥민이 KOTM으로 선정된 건 이번 시즌 7번째로, EPL을 통틀어 두 번째로 많다. 손흥민보다 많이 KOTM에 뽑힌 선수는 9차례의 EPL 득점 선두(15골)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뿐이다. 최근 맨체스트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조차 5번에 머물러 손흥민보다 뒤진 3위로 머물고 있다.
  • 문화재청·건설사 ‘장릉 아파트’ 결국 법정다툼

    문화재청·건설사 ‘장릉 아파트’ 결국 법정다툼

    문화재청, 유네스코 보존 강화에 고심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주거권이냐, 세계문화유산 자격 박탈이냐.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건설을 놓고 벌어지는 논란에 문화재청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기 김포시 장릉 인근의 지역에서 지어지는 아파트에 대해 문화재위원회 심의가 진행 중이었는데, 결국 건설사 세 곳 모두 이를 거부하고 나선 것이다. 건설사가 심의 철회와 함께 해당 아파트가 심의 대상이 맞는지도 문제를 제기하며 문화재청은 이들과의 본격적인 법정 다툼을 앞두게 됐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 8일 건설사 대광이엔씨(시공 대광건영), 제이에스글로벌(시공 금성백조)에 이어 23일 대방건설까지 현상변경 허가 신청을 철회했다. 현상변경은 문화재와 주변 환경의 현 상태를 바꾸는 행위를 뜻한다. 앞서 청은 세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44개 동 중에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있어 문화재위원회 심의가 필요한 건물이 19개 동이라고 판단했다. 문화재청은 건설사의 부담이나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감은 알지만, 소송전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자칫하다간 이번 사태로 세계유산 지위까지 잃어버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유네스코는 최근 세계유산협약 이행 운영지침을 개정해 단순히 유산을 등재하는 것보다 ‘보존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심 지역의 개발이 늘어나자 세계유산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평가하는 ‘유산영향평가’(HIA)를 각국에 도입하도록 권고했다. 완충 구역을 설정하고, 재개발을 제한하는 식으로 유산을 보호하라는 것이다. 실제 해외에선 무분별한 개발 이후 역사적 가치가 훼손됐다는 이유로 세계유산에서 해제된 사례도 있다. 영국 항구 도시인 리버풀은 무역의 상징성과 아름다운 건축 등을 자랑하며 200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지만, 축구장 건설 등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수년간 이어지며 지난 7월 유산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에 김포 장릉 아파트의 현상변경을 심의하는 문화재위원회는 대방건설만 참여한 가장 최근 회의에서 일부 건물의 높이를 낮춘 개선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이미 골조가 완성된 건물이라도 높이를 조정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가 문화재청의 요청에 따라 검토한 보고서에 따르면 건물의 상부 일부를 해체하는 사례는 국내에도 많으며, 안전성에 대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검증된 계획서에 따라 철저한 시공 관리만 이뤄진다면 필요한 층수만큼 해체가 가능하다”며 “해체 과정에서 진동이나 설비 무게 등으로 하부 안전에 미치는 영향 역시 공법에 따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협회의 검토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쾰른에서도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대성당 주변의 고층 빌딩 때문에 경관 가치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나오자, 시 당국이 건설사업을 중단하고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한 바 있다. 그러나 건설사들은 인천 서구청에 토지에 대한 현상변경 허가를 받으면 건물 신축 시 별도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이들은 모두 공사 중지 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이와 별개로 아파트가 문화재위원회 현상변경 심의 대상인지를 법정에서 다투겠다는 소송도 제기했다. 법원은 최근 집행정지 가처분 2심에서 모두 건설사의 손을 들어 줘 공사가 재개됐는데, 이에 문화재청이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법원은 공사가 중지되면 분양자들과 업체가 손실을 입을 우려가 있다고 보고, 사안의 긴급성 측면에서 우선 가처분 신청만 판단한 것”이라며 “아파트가 문화재 경관을 해친다는 내용의 문화재보호법 위반 본안에 대해선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반려견 찾아주면 3500만원” 약속하고 오리발 내민 英 축구스타

    “반려견 찾아주면 3500만원” 약속하고 오리발 내민 英 축구스타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에서 스트라이커로 뛰었던 다니엘 스터리지는 지난 201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포메라니언 반려견 루치를 잃어버렸다. 도둑들이 훔쳐갔는데 그는 간절히 찾고 싶은 마음에 루치를 찾아주는 사람에게 3만 달러(약 3562만원)를 주겠다고 현상금을 내걸었다. 킬라 페임이란 예명으로 래퍼 활동을 하는 포스터 워싱턴이 찾아줘 이틀 만에 스터리지에게 반려견을 돌려줬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선지 스터리지는 현상금을 주지 않았다. 영국 PA 통신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의 커티스 킨 판사가 원고 워싱턴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최근 스터리지에게 3만 달러를 배상하고, 소송 비용으로 85달러를 내라고 선고했다고 25일 전했다. 통신은 패소한 스터리지가 어떤 멘트도 하고 싶지 않아 했다고 전했다. 워싱턴은 스터리지에 “실망했다”면서 “바라건대 그는 돈을 완납하고 항소하지 않았으면 한다. 난 매우 흥분했다가 일년 넘게 소송하느라 힘겨웠다. 하지만 끝났다고 생각되지가 않는다. 그 강아지를 발견했을 때 내 인생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뛸 정도로 명성을 날렸던 스터리지는 현재 호주 A리그의 퍼스 글로리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집에 세 명의 후드를 쓴 남성들이 침입해 루치 등을 훔쳐가는 폐쇄회로(CC)TV 사진들을 공개하며 도움을 청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그러자 “강아지를 위해서라면 어떤 돈이라도 낼거임. 누구든지 내 강아지를 돌려주면 2만이든 3만이든 달러를 낼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이틀 만에 워싱턴이 트위터 계정에 “루치 맞나요?”란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올렸다. 강아지를 돌려받은 뒤에 스터리지는 “상황을 알려준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지만 현상금을 지급했다는 얘기는 결코 하지 않았다. 그의 대변인은 법원의 선고 내용을 들은 뒤에도 PA 통신과 접촉했지만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에 이숙경 큐레이터…한국인 선임 15년만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에 이숙경 큐레이터…한국인 선임 15년만

    2023년 4월 개최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 총감독으로 이숙경 영국 테이트모던 국제미술 수석 큐레이터가 선임됐다. 광주비엔날레는 21일 “여러 후보자 중 이숙경 큐레이터가 전시 기획의 짜임새, 실행 가능성, 지역성과 세계성의 조화 측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 총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으로 선임된 것은 2006년 김홍희 총감독 이후 15년 만이다. 신임 이숙경 총감독은 홍익대 예술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를 지냈고, 영국 런던시티대학교 예술비평 석사, 에식스대학교 미술사와 이론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국 테이트 리버풀 전시와 컬렉션 큐레이터, 테이트 모던 리서치 큐레이터·수석 리서치 큐레이터 등을 역임했다. 이 총감독은 “인종 및 계층 차별,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사회적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예술의 역할”이라며 “개최지 광주를 중심으로 삼고 국제적 위상을 재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구적 관점에서 광주비엔날레와 광주 정신을 녹이고, 중심 대 주변이 아닌 평등한 연결, 더 나은 인류 공동체를 위한 광주만의 메시지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손흥민, 코로나 뚫고 300번째 경기 축포

    손흥민, 코로나 뚫고 300번째 경기 축포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를 뚫고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리그 7호골(시즌 8호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1-2로 뒤지던 후반 29분 수비 뒷공간을 향해 침투했고 해리 윙크스가 긴 스루패스로 공을 연결했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손흥민이 침착하게 왼발로 빈 골대에 공을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이날까지 EPL 211경기를 포함해 총 300경기에 출전해 115골을 기록했다. 영국 BBC는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인 평점 6.97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보름 만에 돌아온 손흥민이 예전 그대로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토트넘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토트넘은 지난 5일 노리치시티와의 EPL 15라운드 이후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렌(프랑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와 12일 브라이턴, 17일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경기까지 연이어 연기되면서 손흥민의 경기력 저하도 우려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3일 브렌트퍼드전, 5일 노리치시티전과 리버풀전까지 3경기 연속 골로 상승세를 멈추지 않았다. 손흥민은 “골문이 빈 것을 보고 조금은 떨렸는데 넣어서 기쁘다”면서도 “경기를 끝낼 기회가 있었는데 이기지 못해 팀에 미안하다”고 말했다. 리버풀과 2-2로 비긴 토트넘은 5경기 무패 행진으로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의미 있는 복귀전이었지만 이날 UEFA가 토트넘과 렌의 UECL 경기에 대해 토트넘의 몰수패를 선언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렌을 꺾고 16강 진출을 꿈꿨던 토트넘은 조 3위로 대회에서 탈락했다.
  • 코로나 덮친 EPL 주말 5경기 연기… 리그 강행 ‘빨간불’

    코로나 덮친 EPL 주말 5경기 연기… 리그 강행 ‘빨간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주말 경기 절반인 5경기가 연기됐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 리그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EPL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이사회가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이던 4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8일 사우샘프턴-브렌트퍼드전, 왓퍼드-크리스털 팰리스전, 웨스트햄-노리치 시티전과 19일 에버턴-레스터 시티전 등 4경기가 연기됐다. 앞서 취소된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의 경기까지 포함하면 5경기다. EPL은 현재 맨유, 브랜트퍼드, 왓퍼드,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 등 복수의 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를 제대로 치를 수 없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EPL은 12일 토트넘-브라이턴전을 시작으로 한 주 동안 9경기가 취소됐다. 문제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선수들이 줄줄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고 의심자도 늘어나고 있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로멜로 루카쿠, 티모 베르너, 캘럼 허드슨-오도이, 벤 칠웰이 양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버풀에서는 버질 판데이크, 파비뉴, 커티스 존스가 코로나19 양성 의심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도 확진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는 상황이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리그 강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EPL은 코로나19가 덮친 2019~20 시즌 도중 3개월 이상 리그가 중단된 사례가 있다. 미국 ESPN은 “점점 더 많은 EPL 구단들이 새해까지 리그를 중단하는 ‘셧다운’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EPL 사무국은 리그 중단 등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 호랑이 줄고 꿀벌 늘고 신재생에너지 ‘두 얼굴’

    호랑이 줄고 꿀벌 늘고 신재생에너지 ‘두 얼굴’

    온실가스가 현재 같은 수준으로 계속 배출될 경우 금세기 말이 되면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지구 평균기온이 5~6도 이상 올라 파국적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는 우울한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화석연료 대신 태양열, 수력, 풍력, 조력, 지열 등 자연의 힘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용은 탄소배출을 줄여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유력한 방안이기는 하지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 남방과학기술대 환경과학부, 포르투갈 포르토대 생물다양성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수력발전용 댐 건설이 멸종 위기에 놓인 호랑이와 재규어 서식지 손실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 12월 10일자에 실렸다. 수력발전은 물의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얻는 발전 방식이다. 수력발전을 위해 댐을 건설하면서 마을이 수몰되는 경우는 많지만 동식물들의 고유 서식지가 파괴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댐 건설 과정에서 생태계 파괴 가능성이 제기된 연구들은 많았지만 그 규모에 대해서는 정확히 계산된 적이 없었다. 연구팀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레드리스트에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는 호랑이와 재규어를 주목했다. 연구팀은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볼리비아 등 호랑이와 재규어가 서식하고 있는 나라들의 수력발전용 댐의 위치를 조사했다. 그다음 호랑이와 재규어 서식지의 위치, 서식지 크기, 개체군의 규모, 분포 추정치 등에 대한 자료와 비교해 수력발전소가 생태계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추산했다. 분석 결과 호랑이의 경우 서식지 1만 3750㎢, 재규어 서식지 2만 5397㎢가 수력발전소 건설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호랑이 개체수의 20.8~22.8%에 해당하는 729마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됐다. 재규어는 전체 개체수의 200분의1 수준이지만 개체수로는 915마리가 수력발전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중국 남방과기대 루크 깁슨 교수는 “온난화를 막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것은 옳은 방향이지만 생태계 파괴라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생물보호종의 서식지와는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건설하는 것이 옳다”고 조언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인해 곤충의 개체수가 늘어나기도 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랭커스터대 생물학과 연구팀은 태양광발전소가 꿀벌의 개체수를 증가시켜 에너지 생산 이외의 부가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생태학회와 프랑스 생태·진화학회 공동으로 이달 12~15일 영국 리버풀에서 여는 ‘2021 영불 통합생태학회’ 12월 13일자 세션에서 발표됐다. 농작물 관리를 위한 살충제 사용과 기후변화까지 겹치면서 전 세계적으로 벌의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꽃가루를 옮겨 주는 벌이 줄어들면 농작물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고 결국 사람에게 피해가 올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연구팀은 지리정보시스템(GIS)과 꿀벌의 개체밀도를 예측하는 수분(受粉)모델을 이용해 영국 내 태양광발전소 위치와 주변 지역 꿀벌 밀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태양광발전소 반경 1㎞ 이내의 꿀벌 개체수와 벌집이 주변 다른 농경지보다 최대 4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경우 태양광발전소 주변이 공원 형태로 다양한 식물로 꾸며져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연구를 이끈 홀리 블레이드스 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태양광발전소가 벌 같은 수분매개동물의 개체수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첫 정량적 증거”라고 설명했다.
  • G7 “러, 우크라 군사 공격 땐 엄청난 대가 치를 것”

    G7 “러, 우크라 군사 공격 땐 엄청난 대가 치를 것”

    “모든 옵션 검토” 다양한 경제제재 시사우크라·러·獨·佛 ‘노르망디식 소통’ 지지獨, 러 천연가스·우방국 美사이 딜레마러, 나토 확장 견제… 내일 中과 정상회담미국 등 서구세계가 ‘민주주의 정상회의’(9~10일)에 이어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서도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이어 갔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러시아에 강력하게 경고하는 동시에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7과 유럽연합(EU)의 외교장관들은 10~12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G7 외교·개발장관회의를 마치고 러시아·우크라이나에 대해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G7과 EU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공격을 가한다면 그 대가로 엄청난 결과와 심각한 비용이 발생할 것임을 의심해선 안 된다”며 “우리는 공통되고 포괄적인 대응에 관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의장국인 영국의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에 대해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양한 종류의 경제 제재를 시사했다. 이들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말했듯 ‘긴장을 완화하고 외교 소통을 추구하며 투명한 군사 행위에 관한 국제 약속을 준수하라’고 요구한다”고 전했다. 또 “프랑스와 독일이 우크라이나 내부 갈등을 풀고자 노르망디 형식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도 했다. 노르망디 형식 회담은 우크라이나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독일, 프랑스가 참여하는 회담을 말한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동부 지역에서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활동하고 있다. 다만 독일은 유럽 천연가스 공급을 틀어쥔 러시아와 전통적 우방 미국 사이에서 딜레마 상황에 놓여 있다. 13일 파이낸셜타임스는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를 통해 구매하려던 드론 대응용 소총과 저격수 대응 시스템 도입을 독일이 막았다”고 비난했다. G7 외교장관들은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이 발표한 의장 성명에서 “중국의 강압적 경제정책을 우려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중국이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을 부채 함정에 빠뜨린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또 “홍콩과 신장, 동중국해·남중국해 상황과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성명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이 자유롭고 개방된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대중국 전선을 확대하고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다. 한편 러시아는 이날 “나토의 추가 확장이 있어선 안 된다”며 서구세계의 압력을 견제하고 나섰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현지 일간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나토가 우크라이나와 조지아 등 옛 소련 국가들을 추가로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문제에 대해 “심각한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15일 영상으로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중국 외교부가 13일 밝혔다.
  • 정의용 “입장 명확 전달”… 하야시 “적절 대응 요구”

    한일 외교장관이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서 이견을 확인하면서도 양국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 장관 리셉션과 만찬에서 만나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눴다고 외교부 관계자가 12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 장관이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그 외 협력할 분야가 많은 만큼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현안에 대한 일본 측 입장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NHK 등 일본 언론은 하야시 외무상이 양국의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측이 먼저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착 등과 관련해 한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얘기했고 우리도 공감했다”면서 “양측은 한일 관계를 잘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고위급부터 실무급까지 외교 당국 간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이 대면해 이야기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장관이 지난달 10일 하야시 외무상 취임 후 축하 서한을 보냈지만 양측은 한 달 넘게 전화 통화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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