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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EU올스타팀 새달 격돌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유럽 올스타팀을 이끌 세계적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2·레알 마드리드)과 맞대결을 벌인다. 영국 유력지 더 타임스 인터넷판은 13일 “베컴이 다음달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유와 친선경기를 갖는 유럽연합(EU) 올스타팀 ‘유럽 11’을 주장으로서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EU 출범 50주년과 맨유의 유럽클럽대항전 참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EU는 1957년 로마조약에 따라 유럽공동시장(ECM)이 발족된 이날을 출범 기념일로 하고 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이번 여름 LA갤럭시로 옮기는 베컴은 “이 경기에 내가 나서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기뻤다. 올드 트래퍼드에 다시 선다는 건 무척 특별한 일이 될 것”이라며 “내가 오랫동안 바라오던 일”이라고 반겼다. 베컴은 2003년 맨유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이 구장에서 친정팀과 맞닥뜨리게 됐다. 유럽 올스타팀은 독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티에리 앙리(아스널) 등 유럽의 여러 스타 플레이어들이 부름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등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2명 이상의 차출을 보장받고 합류 요청을 수락했다고 CNN은 전했다. 최종 명단은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과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출신 보비 찰턴 경이 UEFA 가맹 52개국 선수 중에서 엄선해 다음달 발표할 예정인데 리피 감독은 독일월드컵 우승 멤버를 대거 기용할 방침이라고 CNN은 전했다. 리피 감독과 허물없는 사이로 알려진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 역시 이번 친선경기에 최강 멤버를 총동원하기로 해 재미있는 대결이 예상된다. 박지성은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 소속이던 2005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쓰나미 난민돕기 자선경기에서 차두리와 함께 세계 올스타팀(‘호나우지뉴 11’) 멤버로 뽑혀 베컴이 포함된 유럽 올스타팀(‘첸코 11’)과 맞선 경험이 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지구촌 ‘축구 빅뱅’

    ‘히딩크, 러시아 병정 이끌고 조국 네덜란드 공략’ 이번 주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새해 첫 A매치 주간. 지난 4일부터 지구촌이 축구 열기에 휩싸였다. 모두 42경기가 치러지는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끄는 빅매치는 8일 새벽에 몰렸다. 국내 팬으로서는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견인차 거스 히딩크 감독의 러시아가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상대로 펼치는 승부가 관심이 아닐 수 없다.1995년 네덜란드 사령탑을 맡으며 A매치에 등장한 히딩크는 이후 한국(01∼02년)과 호주(05∼06년), 러시아(06년∼현재)로 지휘봉을 바꿔 잡으며 ‘히딩크 마법’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다른 나라 대표팀 감독으로 조국 네덜란드와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해 독일월드컵에 앞서 호주대표팀을 이끌고 네덜란드와 평가전을 펼쳐 1-1로 비겼다. 호주의 월드컵 16강 돌풍을 예고한 셈. 러시아는 8일 새벽 암스테르담에서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유로92 이후 15년 만이며 옛 소련 시절 이후 처음이다. 러시아는 역대 전적에서 2승2무3패로 네덜란드에 뒤져 있다.FIFA 랭킹에서도 러시아(24위)가 네덜란드(7위)에 훨씬 처진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아르연 로번(첼시), 로빈 판 페르시(아스널), 에드윈 판 데르 사르(맨유) 등이 잇단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때문에 히딩크가 또 마법을 발휘할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종가’ 잉글랜드(6위)도 안방 맨체스터에서 ‘무적 함대’ 스페인(12위)과 충돌한다. 역대 전적에서 11승3무6패로 잉글랜드가 앞선다. 하지만 1980년 이전에 쌓은 승수가 많다.2004년 11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붙었을 때 잉글랜드 흑인선수에 대해 스페인팬이 인종차별 구호를 외쳐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0-1로 졌던 잉글랜드로서는 복수전인 셈. 하지만 잉글랜드는 웨인 루니(맨유)가 등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해 스페인의 샛별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영건 대결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한솥밥을 먹는 스티븐 제라드(잉글랜드)와 사비 알론소(스페인)의 미드필더 대결도 관전 포인트. 독일월드컵 준우승팀 프랑스(4위)는 파리 외곽 생드니 경기장으로 브라질(1위)과 함께 남미축구 ‘양대 산맥’인 아르헨티나(3위)를 불러들여 새해 첫 A매치를 치른다.1986년 파리에서 친선전을 벌인 이후 무려 21년 만의 격돌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아르헨티나가 4승3무2패로 앞선다. 지네딘 지단의 은퇴 이후 티에리 앙리(아스널) 체제로 개편된 프랑스와 에르난 크레스포(인터밀란), 하비에르 사비올라(FC바르셀로나) 등이 신구 조화를 이룬 아르헨티나의 대결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2위마저 위협받는 첼시

    갈 길 바쁜 첼시가 또 발목을 잡혔다. ‘로만제국’ 첼시는 20일 앤필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디르크 카윗, 저메인 페넌트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0-2로 완패했다.이번 시즌 첼시와 맞대결에서 2승1패로 우위를 지킨 리버풀은 14승4무6패(승점 46)를 기록,2위 첼시와의 격차를 ‘5’로 좁혔다.1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7)가 22일 새벽 아스널(4위)에 승리해 3점을 보태면 첼시는 맨유 추격권에서 더 멀어진다.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존 테리의 부상에 이어 히카르두 카르발류마저 감기 몸살로 빠지게 되자 전문 센터백이 아닌 마이클 에시엔과 파울로 페레이라를 중앙 수비로 옮겼는데 이것이 결정적 패착이 되고 말았다.무리뉴 감독은 경기 뒤 “지난해 12월부터 중앙수비수를 보강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구단에선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나.”라며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겨냥했다. 에시엔과 페레이라는 경기 내내 리버풀의 투톱 피터 크라우치와 카윗에게 뒷공간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이었다.두 골 모두 전반전에 터졌다. 첼시는 디디에 드로그바 등이 리버풀에 철저히 봉쇄된 데다 아르연 로번이 전반 20분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쳐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막판에 안드리 첸코까지 투입하는 극약처방을 했지만 역시 마찬가지였다.한편 설기현(28·레딩)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28분 셰인 롱과 교체돼 17분만 뛰는 바람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팀은 3-1로 승리했다. 잉글랜드 진출 50경기째 출장해 풀타임 활약한 이영표(30·토트넘) 역시 풀럼과의 원정경기에서 동료와 호흡이 맞지 않아 몇 차례 돌파를 허용하는 등 부진했다.1-1 무승부. 둘 모두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6이 매겨졌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지성 공격포인트 ‘예감 굿’

    ‘빅4, 빅뱅.’ 이번 주말 전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 집중된다. 프리미어리그 명문인 ‘빅4’가 일제히 격돌하기 때문이다.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2일 새벽 1시 에미리트스타디움 원정에서 4위 아스널과, 앞서 2위 첼시는 20일 밤 9시45분 안필드 원정에서 3위 리버풀과 맞닥뜨린다. 상위권 경쟁의 흐름이 일순간 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다. 맨유는 18승3무2패(승점 57)로 2위 첼시(15승6무2패)를 승점 6차로 앞서 있으나 아스널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대다. 올시즌 맨유가 당한 2패 가운데 1패를 아스널에 당했다. 지난해 9월 안방 올드트래퍼드 1차전에서 0-1로 졌던 것. 당시 맨유는 페널티킥 위기를 잘 넘겼으나 후반 막판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얻어맞았다.1차전에서 결장했던 티에리 앙리가 나올 것으로 보여 맨유의 복수혈전 결과가 흥미롭다. 한국 팬으로서는 이번 ‘빅뱅’에서 ‘파워 엔진’ 박지성(26)의 활약이 가장 큰 관심거리다.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박지성은 지난 14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올시즌 첫 골(1도움)을 터뜨리며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특히 아스널은 박지성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쐈던 팀이라 예감이 좋다. 지난 16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맨유TV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전은 반드시 승리해 리드를 지켜내야 한다.”면서 “박지성과 루이 사아가 좋은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말해 박지성에 대한 신뢰와 선발 출격을 암시했다. 또 독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닥뜨렸던 토고 출신 스트라이커 아데바요르와의 맞대결이 성사될지도 주목된다. 갈 길 바쁜 디펜딩챔피언 첼시에게도 리버풀은 만만치 않다. 두 팀은 올시즌 2번 만났다. 지난해 8월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FA컵 챔피언이 단판 승부를 벌이는 FA커뮤니티실드에선 첼시가 1-2로 졌다. 한 달 뒤 정규리그에서 디디에 드로그바의 결승골을 앞세운 첼시가 1-0으로 앙갚음을 했다. 하지만 첼시는 수비진의 잇단 부상으로 최근 6경기에서 부진(2승4무)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다시 날세운 앙리

    ‘역시, 앙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이 7일까지 소화한 경기는 모두 33경기. 이 가운데 팀 간판 티에리 앙리(30)가 뛴 경기는 19차례에 불과하다. 앙리는 독일월드컵이 끝난 뒤 피로누적으로 잔 부상에 시달렸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목 부상으로 한 달 동안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었다. 때문에 03~04시즌부터 3회 연속 득점왕에 등극했던 최고 스트라이커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낼 수밖에 없었다. 아스널도 앙리없이 지내는 동안 4승3무1패로 좋지 않았다. 쉬는 동안 날을 바짝 세운 앙리가 새해 귀환하자마자 불 같은 공격력을 뽐냈다.7일 리버풀과의 FA컵 64강전에서 1골1어시스트를 낚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앙리는 토마시 로시츠키의 두 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앙리는 후반 들어 디르크 카윗의 만회골을 앞세워 리버풀이 바짝 추격해 오자,39분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앞서 앙리는 지난 3일 복귀전이었던 찰턴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선 1골 2어시스트로 아스널에 4-0 승리를 선물하기도 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스페인·태국 폭탄테러로 행사 취소

    |뉴욕 이도운·베이징 이지운·파리 이종수특파원|2007년 첫날 세계는 축제와 잔치, 폭동과 테러의 공포, 자연재해와 사건·사고가 뒤섞인 새해를 맞았다. 시드니는 100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폭죽행사가 벌어져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밤하늘을 채웠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는 1만 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새해맞이 행사에 참가했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는 테러에 대비, 삼엄한 경비가 이뤄진 속에서 100만명의 인파가 어우러져 새해를 맞았다. 시카고는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불꽃놀이를 지켜보면서 새해 카운트 다운을 했다. 영국은 새해 축제가 폭풍우로 인해 대거 취소 혹은 연기됐다. 리버풀의 푹죽행사는 폭풍우 때문에 연기됐고 벨파스트의 야외공연은 취소됐다. 스페인 마드리드시(市)는 30일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폭탄테러로 인해 새해맞이 축제행사를 취소했다. 태국의 방콕도 새해를 하루 앞두고 발생한 연쇄폭탄 테러로 축제가 취소됐다. 지난달 28일부터 계속된 마약조직원들의 폭동으로 긴장 속에서 새해를 맞았다. 폴란드의 북동부 마주리안 레이크스 지역은 폭풍으로 전력이 끊기는 바람에 어둠 속에서 새해 전야를 맞아야 했다고 폴란드 PAP통신이 보도했다.jj@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지성 “새해엔 업그레이드”

    [프리미어리그] 지성 “새해엔 업그레이드”

    “새해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 ‘신형엔진’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새해를 맞은 기분이 남다르다. 지난해 독일월드컵 16강 진출 실패와 부상으로 석 달이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기 때문. “지난해는 좋은 일도 있었고 나쁜 일도 있었다.”는 박지성은 “지난 해 초만 해도 칼링컵에서 우승하고 맨체스터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독일월드컵 16강 진출 실패나 개인적으로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부상에서 복귀한 뒤 세 경기 연속 출전할 정도로 회복세가 빨라 기분좋게 새해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게 박지성에겐 다행스러운 점이다. 박지성은 지난달 31일 새벽 올드 트래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딩FC와의 홈 경기에서 4-4-2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후반 라이언 긱스와 교체됐고,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맹활약으로 3-2로 이겼다. 박지성은 경기가 끝난 뒤 “부상 후 좋은 몸 상태로 돌아왔고 경기를 계속하면서 좋은 컨디션이 유지돼 문제없다. 앞으로 좀 더 집중해야겠다.”며 예전 감각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도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매겼지만 ‘제자리를 찾아가는 느낌(feeling his way back in)´이라며 가능성을 점쳤다. 기대됐던 박지성과 설기현(27)의 맞대결은 불발됐다. 설기현이 후반에 교체 출장했기 때문. 박지성은 경기 전 만난 설기현에게 “서로 다치지 말고 잘 하자고 했다.”고 말해 그동안 부상으로 마음 고생이 컸음을 간접적으로 털어놓기도 했다. 설기현은 ‘인상을 심어줄 만한 시간이 없었다.’며 평점 5를 받았다. 같은 날 리버풀전에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이영표(29·토트넘)는 풀타임 뛰었지만 ‘긴장돼 보였다.´며 평점 5에 그쳤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영표 임대라도 안되겠니?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AS로마가 몸이 달긴 단 모양이다. 새해 첫날 ‘트랜스퍼 윈도’라 불리는 유럽리그의 겨울 이적시장 개막을 기다리지 못해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영입을 재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영국의 축구전문 사이트 ‘트라이벌풋볼닷컴’(www.tribalfootball.com)은 29일 AS로마 구단의 다니엘레 프라데 사무국장이 직접 그의 영입에 다시 나섰으며 24시간 안에 토트넘이 답을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지난 8월에도 영입에 나섰다가 이영표가 계약서 서명 직전 갑자기 토트넘에 남기로 결심함에 따라 뜻을 이루지 못했던 AS로마는 이번엔 임대 형식으로 데려 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협상을 벌였던 선수를 임대 형식으로 데려 가겠다는 것은 여러가지로 격이 맞지 않는 일. 해서 토트넘이 AS로마의 제의를 순순이 받아들일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포지션 경쟁을 벌인 베누아 아수 에코토가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고, 이영표는 최근 5경기 연속 풀타임을 뛸 정도로 마틴 욜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인 지센 역시 “완전 이적을 논의했던 구단에서 임대라는 조건을 들고 나왔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임대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카드”라고 일축했다. 또 이영표를 사려는 다른 구단들이 널려 있는데 토트넘이 그의 임대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표는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27·레딩)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30일 자정, 리버풀과의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내가겪은 男과女 사이

    내가겪은 男과女 사이

    성전환(性轉換)의 미녀(美女) 「에이프릴·애슐리」(34)는 지난 2월 영국 최고재판소에서 정식으로 「남성」이라는 판결을 받았다. 아내의 좌(座)에서 자동적으로 쫓겨났고 결혼 14일만에 이혼한 그녀. 그녀는 『나는 「에이프릴·애슐리」, 여자다. 내 여성으로서의 신분(身分)을 이제 어쩌란 말이냐』고 외친다 여성으로서 밖엔 못살아 나는 같은 경우의 다른 사람들보다 운이 좋다. 내 친구들은 모두 내 편이 돼 주었고 있는 그대로의 나(즉 여성이라는 것)를 인정해 주고있다. 이혼재판이 끝나고 집에 돌아 와 보니 내 방은 꽃다발과 편지로 가득했다. 친구들이 보내준 것이었다. 어느 편지에도 내가 『옛날과 다름없이 같은 「에이프릴」이야』라고 쓰여 있었다. 그리고 나는 사실 틀림없이 옛날대로의 「에이프릴」인 것이다. 특별한 여자도 아니고 이상한 여자도 아니다. 나는 「에이프릴·애슐리」, 여자다. 10년전 「카사블랑카」에서 수술한 때부터 분명한 여성이 되었다. 그러니까 나는 여성이외의 존재로서 살아 가는 도리를 알 수가 없다. 수술할 때에도 나는 남성적이기 보다는 차라리 여성적이었다. 수술은 내 몸의 아주 작은 한부분을 몸 전체나 마음에 일치시키는 계기였던 것이다. 남성의 흔적 조금도 없고 다시 한번 조절할 필요조차도 없었다. 워낙 나는 정신적으로는 여성이었으니까. 수술은 나에게 있어 유일하게 남아있는 남성의 것을 떼어 버리고 인공적인 여성의 기관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내가 발가숭이가 되더라도 사람들은 여성인 나를 볼뿐 남성을 보지는 못한다. 그리고 내가 일찌기 남성이었음을 암시하는 흔적은 아무것도 발견할 수가 없을것이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법률에 의하면 내가 만일 결혼하고 싶을 경우 색시가 아니라 신랑으로서 결혼식장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내 「보이·프렌드」들은 거의 모두 정상이고 건강하고 이성을 사랑하는 남성들이다. 동성애의 경향을 가지고 있는 「보이·프렌드」같은 건 단 한명도 없다. 20대 초반까지 나를 괴롭힌 것은 남자를 안고 싶다는 것이 아니었다. 여자로서 정당하게 인정받고 싶다는 것이었다. 인고끝에 찾아낸 여성미 나는 내 자신을 찾아 헤매었고 여성으로서의 참된 자신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되었다. 「보그」 같은 잡지의 「모델」이 되어서 돈도 많이 버는 우아하고 「차밍」한 여인, 그런 여인으로서의 나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나의 소원이있다. 지금 판사의 말 한마디가 일껏 발견한 나의「신분」을 빼앗아버렸다. 나는 다시 한번 처음부터 「나」를 찾아 헤매야 된다는 얘기다. 나의 생활은 결코 평탄한것은 못되었다. 어렸을 때의 나는 남자애로서 살고 남자애들의 장난을 해야 했었다. 아버지는 내 형제들과 함께 「복싱」을 가르쳐 주마고 줄기차게 나를 졸라댔다. 그리고 아버지는 내가 「노크·다운」당한 횟수를 세어보고 나서 「복싱」연습에서 해방시켜 주곤했다. 학교의 사내녀석들은 곧잘 나를 묶어서 방공호 속에 쳐박아 놓곤 했다. 아이들은 기묘한 생물이나 자기들이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잔인한 법이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만큼 계집애 같았고 목소리는 또 높디 높은 「소프라노」였다. 어릴때부터 여자로 믿어 학교애들에게서 심한 구박을 받은 일, 그리고 자기는 계집애가 되어야 마땅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 이 두가지 때문에 나는 정신적으로 괴로워 했다. 그 결과 열여섯살 때 신경쇠약에 걸려 버렸다. 나흘 동안이나 말을 못했고 게다가 무서운 「쇼크」때문에 목소리가 갈라져 버렸다. 나는 이 때 아직 사춘기에 달해 있지도 않았었다. 나는 아는 이들에게서 도망치고 싶은 일념으로 상선대(商船隊)에 들어갔다. 물론 거기서도 즐거운 생활이 기다리고 있지는 않았다. 결국은 어디나 마찬가지였다. 처음에는 약을 먹고 자살하려 했다. 배가 미국에 닿았을 때였다. 괴로와 자살 기도한 일도 다음에는 배가 「리버풀」에 돌아 왔을 때 물에 빠져 죽으려고 바다로 뛰어 들었다. 구조되고 나서 또 약을 먹었지만 양이 적어서 살아나고 말았다. 그럴 즈음 「그리스틴·조겐센」의 얘기를 들었다. 수술을 받고 성전환한 미국의 「지·아이」다. 『나같은 사람이 또 있었구나!』 그런 것을 알자 어떻게 되지 않을까 하고 바라는 마음이 생겼다. 내 집에서의 생활은 여간 괴로운 것이 아니었다. 내가 남성이 못 된다는 사실을 어머니는 도무지 이해해 주려고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정신과의사에게 다녀야 했고 남성 「호르몬」과 전기 「쇼크」의 신세를 지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런데 효과는 전혀 아무것도 나타나질 않았다. 18살이 되자 나는 어머니와 헤어져 살게 되었다.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이번 사건 이후로 어머니와 나는 화해를 하고 사이 좋게 지내고 있다. 감추려해도 커지는 가슴 나는 「저지」로 가서 「호텔」에 취직했다. 경영자측은 나를 쓸까 말까 약간 망설이는 것 같았다. 내가 너무나 여자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때부터 나의 가슴은 커지기 시작했다. 보통 여자의 젖가슴처럼 커져 가는 것이었다. 나는 조끼를 입고 가슴을 감추려 했다. 조끼가 작아서 나는 늘 가슴이 답답했다. 가슴은 자꾸 부풀어 오르기만 했다. 나는 지금 「유니·섹스」라고 불리는 옷을 입게되었다. 「유니·섹스」의 발명자는 바로 내가 아닌가 싶을때도 있을 지경이다. 나의 남성부분은 별로 발달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수영복을 입으면 나는 여자애들과 다를 것이 없었다. 불행하게도 그즈음 나는 한 청년과 알게 되었다. 그는 나를 계집애라고 믿고 있었다. <계속> [선데이서울 70년 4월 5일호 제3권 14호 통권 제 79호]
  • 美女 홧김에 벗고 “이래도 남자냐?” (1)

    美女 홧김에 벗고 “이래도 남자냐?” (1)

    「에이프릴·애슐리」, 34세. 그녀의 사진을 보고 남자라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옷을 벗고 수영복 차림이 되면 훨씬 더 여자다와지고 침실에서는 완전한 여자 노릇을 해 낸다 그러나 그녀는 남자라는 것이다. 영국의 재판소는 그녀의 결혼을 무효라고 판결했다. 성전환(性轉換)한 미녀(美女) 「에이프릴」이 엮는 충격적인 고백. 한 순간 법정안은 쥐죽은듯 조용해졌다. 나는 재판관의 입가를 뚫어질듯 쏘아보았다. 『「에이프릴·애슐리」, 34세. 당신과 「아더·코베트」씨와의 결혼은 아무래도 인정키 어려우며-.』 재판관의 차디찬 한마디 한마디가 뾰족하게 모난 돌처럼 나의 가슴을 찔러댔다. 눈앞이 캄캄해졌고 앉아 있는데도 양편다리에서 힘이 빠져 달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판사의 말은 이랬다. 나는 남자고 지금까지도 줄곧 남자였으니까 여성으로서 결혼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는 「여자」다. 나는 아름답다.「아더」와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거닐때 동성(여성)은 선망의 눈초리를 나에게 보냈고 남성들은 탐욕스런 눈짓을 하곤 했었다. 외관(外觀)만이 아니라 육체까지도 나는 여자다. 여자로서의 사랑의 행위를 나는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더」는 충분히 만족감을 얻고 있었던 것이다. 10년전 성전환수술을 받고나서 나는완전한 여인이 돼버린 것이다. 나는 이제 여성이외의 그 어느 것도 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나는 이제부터 일생을 법적으로 남성으로 간주하면서 살아 가야 하다니 너무나 비인간적인 얘기다. (여인으로서 사랑하는 남편을 얻고 겨우 행복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슬프고 원통해서 재판이 끝나고 나서도 한참이나 의자에서 일어나질 못하고 눈물만을 흘리고 있었다. 소년시절 나는 매일밤 침대옆에 꿇어앉아 기도를 해야만 했었다. 그리고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 특별한 기구(祈求) 한가지를 올렸다. 그것은 이런 기구(祈求) 였다. 『부디 하느님 내일 아침 눈을 떴을때 내가 계집애로 둔갑해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어린애적부터 육체는 사내애였으나 하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여자 같았다. 나는 계집애처럼 생겼었고 생각하는 것도 계집애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선 계집애가 되기를 마음속 깊이 깊이 바라고 있었다. 해가 지날수록 나는 여자다와졌고 15살쯤이 되자 「히프」가 발달되었다. 그리고 몸집은 여자맵시 같은데다 귀여운 계집애같은 얼굴이고 보니 남자복장을 하고 있는데도 모르는 사람은 반드시 나를 계집애라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심리적으로 나는 계집애였지만 사내애들의 세계속에서 살아야 했다. 「리버풀」에서도 거센 지역의 남자학교에 다녀야 했던 나는 하고한날 남자애들의 구박을 받아야 했다. 나는 홱 밀치든가 매를 맞든가, 발길로 차이든가 새끼로 묶이는 것이 일쑤였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사내애들에게 학대받고 있었지만 도움을 청해보려 해도 그럴 사람조차 없었다. 아무도 나를 알아 주려 들지는 않았던 것이다. 어린 시절의 나는 그저 불행하기만 했던 것도 아니다. 비극이었다. 10대에서 훨씬 더 심했다. 17살이 될 때까지 나는 세번 자살을 기도했었다. 나는 육체적인, 정신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세계유일의 인간이라고 스스로 단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는 않았고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사실은 나같은 문제는 흔히 있는 일이었다. 내가 경험한 것처럼 지옥같은 생활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 많이있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남성의 특징을 제거하고 여성의 것으로 바꾸기 위해 받았던 수술은 영국에서도 가끔 하고있는 수술이었다. 최근 1류 산부인과 의사에게서 들은 얘기로는 작년 「런던」의 어떤 병원에서만도 이 수술을 41건이나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단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가 있었다면 이 문제가 의학계에서 진지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아니할 수가 있을까. 수술전에도 또 후에도 엄청난 사회적 육체적인 문제가 있었다. 즉 사회는 그것을 환영하지 않았고 그 일에 대해 자신이 없었던 것이다. 수술을 받고 진짜 여자가 되는 가엾은 사람들 가운데는 세상이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느낌때문에 매춘부가 돼버리는 축이 많다는 것이다. 수술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수술후에는 완전히 말짱한 여성이 될 것이라고 믿어 마지 않는다. 내 경우 마취를 하면서 욋과의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또 만납시다,「무슈」』 의식을 되찾고 차음으로 들은 소리는 『반갑습니다,「마드모아젤」』 이었다. 그러니까 나는 나 자신이 여자가 되었다고 믿었었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다. 나는 괴물따위가 아니다. 피가 흐르는 인간, 인간다운 것을 모두 지닌 인간인 것이다. 그런데 저 이혼재판소의 판결은 나를 벌거숭이로 만들었고 고립무원(孤立無瑗)으로 만들어버렸다. 나같은 여자들은 모두 그렇다. 마음속 깊이 나는 자신이 진짜 여자라는데에 손톱만큼의 의심도 품지 않는다. 나는 여자로서 사랑하고 싶고 여자로서 사랑의 행위를 가지고 싶다. 만일 내가 다시 결혼한다면 양자로 삼고 싶은 어린애들의 진짜 엄마가 되어 주겠다-고 나는 늘 생각하고 있다. 나같은 인간이 많이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인 바에야 사회는 우리들을 인정하고 우리들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한다. 세상은 우리를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선데이서울 70년 3월 29일호 제3권 13호 통권 제 78호]
  • 맨유, 2부팀에 충격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리그 우승만 15회를 차지했다. 리버풀(18회) 다음으로 많다. 올시즌에도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홈인 올드트래퍼드 경기장은 약 7만명에 육박하는 관중을 수용한다. 하지만 1878년에 창단된 맨유도 5차례에 걸쳐 22시즌 동안 현재 챔피언십에 해당하는 2부리그에서 고생한 경험이 있다.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는 1906년 창단됐다. 에식스에 있는 홈구장 규모는 1만 2500석 규모. 요즘에는 리그 원으로 부르는 3부리그를 전전하던 팀이다.1부리그인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적은 없다. 지난 시즌 리그 원 우승으로 2부리그인 챔피언십으로 승격했지만 현재 챔피언십에서 꼴찌로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 두 팀이 8일 에식스에서 열린 칼링컵 4라운드(16강전)에서 격돌했다.0-1로 패한 맨유가 탈락했다. 강팀과 맞서는 약팀의 주 메뉴는 수비 강화. 이날 주전 선수들을 대거 쉬게 했고,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전방에 세웠던 맨유는 사우스엔드의 두꺼운 방어벽을 뚫지 못했다. 오히려 사우스엔드의 프레디 이스트우드가 전반 23분 30m짜리 프리킥 골로 거함을 격침시켰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설기현, 리버풀전 ‘최전방 출격’

    레딩의 설기현(27)이 5일 밤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전에서 왼쪽 미드필더나 최전방 공격로 보직을 변경해 뛸 것이라고구단 홈페이지가 3일 밝혔다.
  • 드로그바, 종료직전 한방

    ‘드로그바, 또 너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강 FC바르셀로나는 1일 안방인 누캄프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숙적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맞섰다. 지난달 3차전 원정에서 ‘아프리카의 야생마’ 디디에 드로그바의 말발굽에 0-1로 밟혔던 바르셀로나로서는 복수가 절실했다.9만 8000여석을 가득 메운 홈 관중도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 분위기도 좋았다. 전반 3분 만에 데쿠가 중거리슛으로 기분 좋은 선제골을 작렬시킨 것. 후반 7분 첼시의 프랭크 램퍼드에게 동점골을 얻어 맞았지만 지난 여름 첼시에서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긴 ‘아이스 맨’ 아이두르 구드욘센이 6분 만에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아 스코어는 2-1이 됐다. 옐로카드 10개가 춤을 췄을 정도로 치열했던 전·후반 90분 시계가 멈췄다.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다. 승리의 여신이 바르셀로나를 향해 미소 짓는 듯했다. 하지만 첼시에는 드로그바가 있었다. 그는 지난달 28일 셰필드전에서 가벼운 부상을 당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이날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드로그바는 막판 결정적인 한방을 쐈다. 후반 48분 마이클 에시엔의 크로스를 존 테리가 머리로 드로그바에게 연결했고, 드로그바는 침착하게 동점골을 낚았다. 바르셀로나는 결국 복수에 성공하지 못했다. 첼시는 3승1무(승점 10)로 16강 진출 9부 능선을 점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1승2무1패(승점 5)로 3위에 처져 16강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B조 바이에른 뮌헨(독일),C조 리버풀(잉글랜드)과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D조 발렌시아(스페인)는 이날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설기현 ‘홀로 빛났다’

    부상과 겹겹이 쌓인 피로도 설기현(27·FC레딩)의 투혼을 막지 못했다. 팀의 0-4 대패 속에서도 그의 몸놀림은 빛났다. 설기현은 분명히 ‘레딩의 원동력’이었다. 설기현이 23일 마데스키경기장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아스널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비록 팀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공격포인트는 올리진 못했지만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꼬박꼬박 빠지지 않고 출전, 빠져서는 안될 팀의 기둥임을 증명했다.9번째 개근. 발목뼈에 멍이 들고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 그리고 국가대표 경기 뒤 추스르지 못한 피로감 속에서도 후반 31분 교체돼 나갈 때까지 그라운드를 휘저었다.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이날 “레딩 선수 가운데 보기 드문 위협감을 보였다.”며 설기현에게 평점 7을 매겼다. 레딩의 필드플레이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 다음으로 높은 점수(6점)를 받은 선수도 제임스 하퍼 등 3명에 불과했다. 오른쪽 날개로 나선 설기현은 전반 24분 코너킥 뒤 흘러나온 공을 벌칙지역 왼쪽에서 정확하게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 상대 수문장 옌스 레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후반 5분엔 아스널의 오른쪽 벌칙지역에서 올린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할 뻔했다. 문제는 적절한 몸관리와 체력 안배. 이날 아스널전에서의 활약은 빛났지만 향후 빡빡한 경기 일정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당장 26일 칼링컵 리버풀전과 28일 포츠머스전에 나서야 한다. 레딩의 주전 키슨과 컨베이, 머티가 부상 탓에 정상 출격이 힘든 데다 공격수 도일마저 부상 후유증으로 주저앉은 터라 설기현으로서는 안 나설 수도 없는 처지.‘고군분투’가 불가피한 설기현의 ‘부상 투혼’이 계속될지 주목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기다렸다! 슈퍼 더비 선데이

    ‘축구는 전쟁’이라는 말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경기가 ‘더비(Derby)’, 즉 라이벌전이다. 축구 역사가 오래된 유럽에서는 유난히 더비가 많다. 지난주 말 세계 축구팬의 눈길을 사로잡은 ‘슈퍼 더비 선데이’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프리메라리가 양대 산맥의 대결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샤’ FC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축구의 양대 산맥이다. 최고를 다투는 두 팀의 경쟁심은 스페인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중심 도시인 카탈루냐 지방은 프랑코 독재 시절 차별 대우를 받았다. 지역 사람들에게 축구는 저항의 메시지를 던지는 희망이었다. 반면 마드리드가 중심 도시인 카스티야 지방은 독재 정권의 혜택을 누렸다. 프랑코 장군은 특히 레알의 열렬한 팬이었다. 불 같은 라이벌 의식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 레알은 23일 안방에서 라울과 뤼트 판 니스텔로이의 연속골을 앞세워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더 클래식)’ 더비를 2-0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시즌 홈에서 당한 0-3 완패의 치욕을 털어낸 것.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첫 패배를 당했지만 5승1무1패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 레알은 4위(4승2무1패). 양팀 역대 전적에선 바르셀로나가 95승50무86패로 우위. ●오랜 앙숙 ‘붉은 장미 전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와 리버풀은 축구 종가에서도 오랜 앙숙 관계다. 아스널과 첼시가 급부상하기에 앞서 1990년대까지 리그를 양분했다. 두 팀을 상징하는 색깔은 공교롭게도 모두 붉은색이다. 맨유의 애칭은 ‘레드 데블스’, 리버풀은 ‘레즈’. 때문에 이들의 경기는 ‘레즈 더비’라고 불린다. 혹자는 영국 역사의 장미전쟁에 빗대 ‘붉은 장미 전쟁’이라고도 한다. 맨유는 22일 밤 홈에서 열린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통산 500경기 출장의 기념비를 세운 폴 스콜스의 선제골과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의 쐐기골로 2-0으로 이겼다. 맨유는 7승1무1패(승점22)로 전날 1위에 올랐던 첼시를 하루 만에 2위로 끌어내리며 선두를 탈환했다. ●오렌지판 클래식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양대 도시. 이를 연고로 한 아약스와 페예노르트는,PSV에인트호벤과 함께 오렌지 축구를 상징하는 명문 구단이다. 아약스는 22일 밤 로테르담 원정에서 오렌지의 차세대 기수 클라스 얀 훈텔라와 케네스 페레스가 두 골씩 터뜨리며 4-0 대승을 거뒀다. 아약스는 7승1패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고, 페예노르트는 3승2무3패로 9위로 떨어졌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UEFA컵] 이영표, 왼쪽날개 다시 펴다

    ‘초롱이’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가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영표는 29일 영국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06∼07유럽축구연맹(UEFA)컵 1라운드 2차전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 지난 시즌 포지션이었던 왼쪽 윙백을 풀타임 소화했다. 지난 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부터 베누아 아소 에코토와 파스칼 심봉다에게 밀려 4경기 연속 벤치만 지킨 뒤 5경기,34일 만이다. 토트넘은 로비 킨이 후반 35분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영표의 출전이 개막전부터 7경기를 내리 출전한 에코토의 체력 안배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리버풀전 등 에코토의 최근 부진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새달 1일 포츠머스전에서 마틴 욜 감독의 선택이 주목된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넘치는 에너지” 기현 평점 7

    24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레딩-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약 85분 동안 그라운드를 휘젓다가 교체된 ‘스나이퍼’ 설기현(27·레딩FC)에게 마데스키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2만 4000여 홈 팬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이전까지 겨룬 팀들과 격이 다른 강호를 맞아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 1-1로 비겼지만 슈팅수가 3-19일 정도로 맨유가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레딩이 효율적이었다. 홈 팬을 흥분시킨 선제골은 설기현의 발에서 시작됐다.후반 3분 설기현이 전방으로 찔러준 공을 그램 머티가 받아 크로스를 올렸다. 스트라이커 케빈 도일을 견제하던 맨유 주장 게리 네빌이 핸드볼 반칙을 저질렀고, 도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레딩은 후반 2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으며 대어를 놓쳤다. 레딩은 3승1무1패(승점 10)를 기록하며 5라운드보다 1계단 떨어진 7위가 됐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날 설기현은 슈팅 2개(유효슈팅 1)와 크로스 3개를 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또 팀 내 최다인 파울 4개를 당하며 레딩의 에이스로, 맨유의 집중견제 대상이었음을 보여줬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줬다.”며 설기현에게 평점 7을 줬다. 설기현은 “비겨서 아쉽다. 하지만 맨유를 상대로 승점 1을 챙겨 만족한다.”면서 “좋은 기회가 많았으나 침착하지 못했고 집중력이 부족했다.”고 자평했다.한편 이영표(29·토트넘)는 이탈리아 AS로마 이적 파동 이후 4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23일 밤 리버풀과 6라운드에 나서지 못한 것. 팀은 0-3으로 완패했다. 1승1무4패로 17위로 처진 토트넘은 빈약한 공격력(2득점)에 구멍 뚫린 수비망(8실점)을 드러내 이영표 기용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25세 동갑내기들 “앙리는 가라”

    [프리미어리그] 25세 동갑내기들 “앙리는 가라”

    01∼02시즌 24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처음 오른 티에리 앙리(29·아스널·프랑스)는 03∼04시즌부터 3시즌 연속 득점왕을 거머쥐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철옹성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67개의 슈팅 중 27개를 적중시켜 슈팅 2.9개 및 0.8게임당 1골을 넣는 절정의 득점력을 뽐냈다. 이런 앙리에게 ‘현존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당연했다. 숱한 이적설을 잠재우고 아스널에 잔류한 앙리는 득점왕 4연패 및 라이벌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을 따돌리고 우승을 자신했다. 전문가들도 적어도 득점왕에 관해서는 토를 달지 않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를 정복한 ‘득점기계’ 안드리 첸코(30·첼시)가 변수지만, 새로운 리그에서 시행착오를 거칠 것이란 전망 때문이었다. 5라운드가 진행중인 19일 현재 예상(?)대로 첸코는 5경기 422분을 소화하고도 유효슈팅 7개 가운데 1골만을 성공시키는 등 혹독한 수업료를 물고 있다. 문제는 앙리다.3경기 291분밖에 뛰지 못했고 유효슈팅 8개를 날려 단 1차례 골망을 흔드는 등 그답지 않은 플레이로 아스널팬을 실망시켰다. 고질적인 아킬레스건염에 훈련량도 충분하지 않았던 탓. 앙리 스스로도 “아직 몸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맨체스터시티전에서 4골은 넣을 수 있었지만 모두 놓쳐버렸다.”고 실망감을 털어놓을 정도였다. 또 한명의 대항마로 거론되던 ‘악동’ 웨인 루니(21·맨유)는 2골(공동6위) 1도움으로 체면치레를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뤼트 판 니스텔로이의 공백을 메우기엔 부족했다. ‘빅3’가 지리멸렬한 틈을 메운 것은 나란히 5골로 득점 공동선두에 오른 ‘스물다섯 동갑내기’ 앤드루 존슨(에버턴)과 보비 자모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다. 존슨은 170㎝의 단신이지만 동물적인 감각과 공간침투 능력을 앞세워 팀이 쌓은 10골 가운데 5골을 터뜨리며 지난시즌 11위 에버턴(3승2무)을 4위에 올려놓았다. 당초 ‘조커’로 여겨졌던 자모라 역시 팀이 얻은 6골 가운데 5골을 혼자 책임질 만큼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효슈팅 7개 가운데 5개를 성공, 진정한 킬러의 면모를 뽐냈다. 이밖에 아프리카 출신의 은완코 카누(30·포츠머스·나이지리아)와 디디에 드로그바(28·첼시·코트디브와르)가 각각 4골(공동3위)씩으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다. 물론 속단은 금물이다. 앙리는 지난 시즌에도 10라운드까지 2골에 머물렀지만 이후 28경기에서 25골을 폭발시키는 등 몰아넣기에 능하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의 골사냥꾼 경쟁은 이제 시작인 셈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설기현 더 높이 날까

    ‘이제부터가 진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5경기 만에 골을 터뜨린 ‘스나이퍼’ 설기현(27·레딩FC)이 영국 BBC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뽑히는 등 상한가를 치고 있다. BBC는 18일 선정한 ‘팀 오브 더 위크’의 오른쪽 미드필더에 설기현의 이름을 올려놨다. 지난달 20일 미들즈브러와 개막전에서 맹활약으로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프랑스 유로스포츠에서 잇달아 베스트 11로 선정된 이후 세 번째다.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1골 2도움)로 ‘설풍’과 함께 레딩 돌풍(리그 6위)을 이끌고 있으나 ‘빅리그 빅맨’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앞으로 두 달이 매우 중요하다. 앞서 해볼 만한 팀과 승부를 벌였다면 앞으론 ‘빅4’를 포함한 리그 강팀들과 겨뤄야 한다. 당연히 설기현과 부딪칠 왼쪽 측면 수비수의 면모도 화려할 수밖에 없다. 설기현은 최근 “지금까지 경험한 팀들이 강팀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힘들지 않다.”면서 “아스널 같은 강팀과 대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20일 칼링컵 2라운드에서 달링턴(4부리그)전을 치르면 24일 막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다린다. 원래 아르헨티나 대표 가브리엘 에인세가 왼쪽 수비를 맡았으나, 부상 회복 단계로 최근 프랑스 대표 미카엘 실베스트르(1골)와 파트리스 에브라가 번갈아 뛰고 있다. 새달 1일 만나는 지난해 FA컵 준우승팀 웨스트햄에는 잉글랜드 대표 경력의 폴 콘체스키(2도움)가 버티고 있다. 이후 설명이 필요없는 첼시의 잉글랜드 대표 웨인 브리지(2도움) 또는 애슐리 콜, 아스널의 프랑스 대표 윌리암 갈라스를 뚫어야 한다. 29일에는 깜짝 선두 포츠머스와 격전을 치른 뒤 11월5일에는 ‘빅4’의 한 팀인 리버풀이 기다린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브라질 출신 파비우 아우렐리우 또는 노르웨이 출신 욘 아르네 리세와 맞닥뜨릴 전망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첼시·맨유 ‘역시 V후보’

    ‘총성없는 전쟁.’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가 마감됐다.프리시즌 동안 전력 노출을 꺼려온 20개 구단들이 비시즌 동안 탄탄하게 보강한 ‘속살’을 살짝 드러낸 것. 일합을 겨뤘을 뿐이지만 ‘빅4’ 가운데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단연 돋보였다.‘로만제국’ 첼시는 21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존 테리(전 11분)와 프랭크 램파드(전 26분), 디디에 드로그바(후 33분)의 릴레이 골로 3-0 완승했다.리그 3연패를 향한 첫 발을 내디딘 셈.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시즌 15위로 약체이긴 하지만 첼시의 미드필더 미하엘 발라크와 조 콜, 클로드 마켈렐레,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와 골키퍼 페트르 체흐 등 주축 멤버들이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대거 빠진 것을 감안하면 만족스러운 스코어다.특히 드로그바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2선에 아르연 로번-숀 라이트 필립스-안드리 첸코를 포진시킨 뒤 램파드와 마이클 에시엔을 ‘더블볼란치’로 기용한 조제 무리뉴 감독의 변칙적인 4-2-3-1은 예상외로 단단했다. 의욕적으로 전력보강에 나선 라이벌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 게 아니냐는 원망을 샀던 맨유 역시 ‘슈퍼클럽’다운 전력을 드러냈다.뤼트 판 니스텔로이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군침을 흘렸던 페르난도 토레스를 낚아채는 데 실패, 창끝이 무뎌질 것으로 우려됐지만 기우였다.‘은 투톱’ 루이 사아-웨인 루니는 20일 밤 풀럼과의 홈개막전에서 3골 2어시스트를 합작,5-1 대승을 이끌었다. 좌우 날개를 맡은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격형 미드필더 폴 스콜스도 끊임없이 자리바꿈을 하며 풀럼을 압박했다.미드필더 마이클 캐릭과 수비수 가브리엘 에인세가 복귀한다면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반면 지난 시즌 3위 리버풀과 4위 아스널은 실망스러웠다.19일 개막전에서 리버풀은 챔피언십에서 승격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은 지난 시즌 16위로 간신히 강등을 면한 애스턴 빌라와 1-1로 비긴 것.38라운드의 장기레이스가 이제 시작됐을 뿐이지만 첼시와 맨유의 강세는 올시즌에도 계속될 전망이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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