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버풀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시위대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배터리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10년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KBS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60
  • 히딩크 매직, 베니테스 기적보다 강했다

    히딩크 매직, 베니테스 기적보다 강했다

    마법이 기적보다 강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리버풀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리버풀과 4-4로 비기며 1, 2차전 합계 7-5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아우렐리우의 재치 있는 프리킥과 사비 알론소의 페널티킥으로 앞서나간 리버풀은, 그러나 후반 디디에 드로그바와 알렉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한데 이어 프랭크 램파드에게 역전골을 얻어맞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경기의 긴장감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페르난도 토레스를 빼며 사실상 경기를 포기하는 듯 보였던 리버풀은 후반 81분과 83분, 루카스와 디르크 카윗이 연속해서 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또 다시 뒤집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제2의 이스탄불 기적’을 꿈꿨던 리버풀 팬들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아넬카의 패스를 받은 램파드가 논스톱 슈팅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기 때문이다. 결국 경기는 역대 최고의 난타전을 거듭한 끝에 첼시의 승리로 끝이 났다. 그동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첼시와 리버풀의 승부는 다소 지루한 공방전 끝에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실종 일관 공격 축구로 상대를 압박했고, 양 팀 합쳐 총 12골이라는 엄청난 골이 터져 나왔다. 무엇보다 양 팀 감독의 지략 싸움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이날 히딩크 감독은 1차전 3-1 승리 때문인지 경기 초반 매우 수비적인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이는 리버풀의 공세를 더욱 강화하는 효과를 불러오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첼시의 수비라인이 후방에 머물며 리버풀이 보다 쉽게 볼을 소유할 수 있게 됐고, 계속된 파상공세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첼시는 이른 시간 2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할 위기에 몰렸다. 순간 히딩크의 용단이 빛을 발했다. 전반 36분, 히딩크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살로몬 칼루 대신 니콜라스 아넬카를 투입시키며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줬고, 수비적이던 전술도 공격 일변도로 바꿨다. 그 결과 첼시는 점차 안정을 찾아갔고 후반 들어 경기력이 살아날 수 있었다. 이에 맞선 베니테스의 결단도 만만치 않았다. 승리를 위해선 골이 필요했던 베니테스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를 빼고 리에라를 투입하는 모험수를 뒀다. 그리고 이 같은 공격적인 변화는 리버풀이 막판까지 첼시를 압박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마법사’ 히딩크의 손을 들어줬다. 또 한 번의 기적을 꿈꿨던 베니테스는 공격 강화로 인한 수비불안을 해결하지 못하며 승리의 문턱에서 2차례나 좌절하고 말았다. 이날만큼은 히딩크의 ‘마법’이 베니테스의 ‘기적’보다 강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챔피언스리그] 박지성 ‘포르투 저주’ 풀어야 4강行

    ‘산소 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잉글랜드 원정팀에겐 무덤인 ‘포르투의 저주’를 풀기 위해 나선다. 16일 오전 3시45분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간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 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출격 채비를 모두 마쳤다.지난 8일 1차전 홈 경기에서 포르투와 2-2로 비긴 맨유는 이기거나 비기더라도 3골 이상 넣어야만 4강에 오를 수 있다. 2-2로 비기면 연장전을 치르고, 1-1로 비기면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끝장. 연장전에서 골이 터지지 않으면 승부차기를 한다.맨유는 세 차례 포르투 원정에서 한번도 이기지 못한 징크스 속에 또 어려운 경기를 치르게 됐다. 2003~04 챔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먼저 골을 뽑고도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당시 치욕의 장소가 ‘에스타디우 두 드라간’이었고, 포르투는 2차전에서 1-1로 비기고 8강에 진출한 여세를 몰아 챔피언까지 꿰찼다. 맨유는 1996~97챔스리그 8강 2차전 원정에서도 포르투와 0-0으로 비겼고, 1977~78 UEFA컵 위너스컵 2라운드 원정에서도 0-4로 무너졌다. 포르투는 잉글랜드 팀과의 홈 경기에서 11연속 무패행진(5승6무)을 달리고 있다. 이 가운데 6경기를 드라간에서 치렀다. 저주의 징크스는 또 있다. 1988~89, 1989~90시즌 AC밀란 이후 챔스리그 2연패를 일군 팀은 없다.맨유의 형편은 나쁜 편이다. 박지성을 포함해 월드컵 최종예선 차출이 많아 시즌 막판 선수들의 체력과 조직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리버풀과 풀럼에 시즌 첫 2연패를 당했다. 골키퍼 에드윈 판 데르사르(39·네덜란드)마저 노쇠 기미를 나타내는 등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뭐니뭐니 해도 관심은 박지성이 출전하느냐다. 박지성은 지난 10일 선덜랜드전을 앞두고 “국가대표 경기는 늘 힘들다. 애스턴, 포르투와의 홈 경기에서 뛰는 것은 확실히 무리였다.”고 털어놨을 만큼 지친 상태다. 포르투와의 1차전에선 후반 13분 라이언 긱스(36)와, 선덜랜드전에선 후반 2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와 교체되고 말았다. 따라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후반 조커로 들여보낼 가능성이 높아졌다.한편 15일 리버풀과의 챔스리그 8강 홈 경기를 마친 첼시의 거스 히딩크(63) 감독에 대해 브루스 벅 사장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그가 팀을 떠난다.”고 말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리버풀ㆍ바이에른 뮌헨의 뒤집기 성공할까?

    리버풀ㆍ바이에른 뮌헨의 뒤집기 성공할까?

    지난 1차전에서 대패를 당한 리버풀과의 바이에른 뮌헨의 역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4월 9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첼시를 맞이한 리버풀은 팽팽하리란 모두의 예상을 깨고 1-3 역전패를 당했다. 또한 16강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을 상대로 막강화력을 자랑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누 캄푸에서 0-4 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 ‘토레스-제라드 라인’이 살아나야 역전이 보인다 최근 4년 동안 안필드 원정에서 단 한골도 기록하지 못했던 첼시가 무려 3골을 터트리며 리버풀 팬들을 침묵시켰다. (첼시는 욘 아르네 리세의 자책골이 안필드에서 기록한 유일한 득점이었다) ‘엘니뇨’ 페르난도 토레스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앞서 나갔던 리버풀은 내리 3골을 내주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리버풀이 홈에서 이토록 무기력하게 무너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완벽 봉쇄당했기 때문이다. 첼시의 미하엘 발라크와 마이클 에시엔은 경기 내내 제라드를 압박했고, 그로인해 ‘토레스-제라드’ 라인이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무너뜨린 파괴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반면에 리버풀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알렉스와 존 테리에게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거스 히딩크의 ‘히든카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를 완벽하게 놓치며 헤딩으로만 두 골을 내주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모든 게 결과론적일 수 있겠지만, 전술상 라파엘 베니테스가 히딩크에게 완패한 경기였다. 리버풀이 안필드 못 지 않은 ‘원정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역전을 위한 대량 득점을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토레스-제라드 라인이 살아나야만 한다. 올 시즌 리버풀은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첼시의 8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저지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현재 리버풀에겐 2골 이상이 필요하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전에서 보여준 특유의 몰아치기가 나와야만 하는 상황이다. 다행히 2차전에 첼시의 ‘주장’ 존 테리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가능성은 열려 있는 셈이다. 열쇠는 토레스와 제라드가 쥐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이 1차전에서의 패배를 거울삼아 어떠한 공격 전술을 들고 나올지 주목된다. ▲ 불가능에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 올 시즌 누 캄푸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리그에선 에스파뇰이 1-2로 한 차례 기적을 만들어 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선 샤흐타르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3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지역 더비전이라는 특수성과 주전 대부분이 휴식을 취했던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온전한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는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두 경기 모두 한 점차 패배다. 설령, 바이에른 뮌헨이 2-1 혹은 3-2 승리를 거둔다 해도 4강 진출은 바르셀로나의 몫이 되고 만다. 최소한 4점, 연장을 피하기 위해선 5-0의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바이에른 뮌헨에겐 ‘무모한 도전’인 셈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조 5000억원 맨유’ 가장 비싼 축구단

    박지성(28)이 뛰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 구단으로 평가됐다.9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맨유는 구단 가치 평가액이 18억 7000만달러(2조 4889억원)로 전 세계 축구팀 중 가장 높았다. 2위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13억 5300만달러(1조 8008억원)였고, 3위에는 12억달러(1조 5972억원)의 아스널이 올랐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11억 1000만달러)과 잉글랜드 리버풀(10억 100만달러)이 뒤를 이었다.포브스가 꼽은 상위 25개 축구단은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구단 가치가 전년도에 비해 8% 상승한 평균 5억 9700만달러(7946억원)로 나왔다. 또 이들 25개 구단의 영업이익도 20% 늘어났다. 포브스는 방송 중계권료와 스폰서 수입 증대를 구단 가치와 영업이익 상승의 원인으로 풀이했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비싼 프로축구단은 ‘맨유’

    세계에서 가장 비싼 프로축구단은 ‘맨유’

    지난해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프로 축구구단’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 일간 포브스가 최근 조사하고 발표한 ‘가장 가치있는 프로구단’(World’s most valuable soccer teams) 순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제적 가치는 18억 7000만달러(한화 약 2조 5000억원)로 전년 대비 약 1000억원 더 상승했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2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억 5300만 달러(한화 1조 8000억원)를 기록해 지난해 이어 이 순위에서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12억 달러(한화 1조 6000천억원)인 아스날이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바이에른 뮌헨(11억 달러)와 리버풀(10억 1000만 달러)이 각각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순위에서 자리가 뒤바뀐 모습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포브스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제 한파에도 상위 25개의 축구구단들의 경제적 가치는 전년 대비 8% 가량 상승해 평균 약 5억 9700만 달러(약 8000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10억달러(1조 3000억원)가 넘는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 총 5개나 포함됐다. 이 순위는 2007-2008 시즌 각 구단이 내놓은 매출 등의 경제적 기록을 토대로 작성됐다. -다음은 해당 순위 No. 1: Manchester United Current value: $1.87 billion No. 2: Real Madrid Current value: $1.353 billion No. 3: Arsenal Current value: $1.2 billion No. 4: Bayern Munich Current value: $1.11 billion No. 5: Liverpool Current value: $1.01 billion No. 6: AC Milan Current value: $990 million No. 7: Barcelona Current value: $960 million No. 8: Chelsea Current value: $800 million No. 9: Juventus Current value: $600 million No. 10: Schalke 04 Current value: $510 million No. 11: Tottenham Hotspur Current value: $445 million No. 12: Olympique Lyonnais Current Value: $423 million No. 13: AS Roma Current value: $381 million No. 14: Internazionale Milan Current value: $370 million No. 15: Hamburg SV Current value: $330 million No. 16: Borussia Dortmund Current value: $325 million No. 17: Manchester City Current value: $310 million No. 18: Werder Bremen Current Value: $292 million   No. 19: Newcastle United Current value: $285 million No. 20: VfB Stuttgart Current value: $264 million No. 21: Aston Villa Current value: $240 million No.22 : Olympique Marseille No. 23: Celtic Current value: $218 million No. 24: Everton Current value: $207 million No. 25: Glasgow Rangers Current value: $194 million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안한 수비’ 맨유가 흔들리는 이유는?

    ‘불안한 수비’ 맨유가 흔들리는 이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흔들리고 있다. 맨유는 8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FC포르투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홈에서 경기가 열린데다 원정경기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는 챔피언스리그의 특성상 기대이하의 결과를 얻은 것이다. 무엇보다 수비에서의 집중력 저하가 무승부를 거둔 결정적 이유가 됐다. 맨유는 지난 달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을 치를 때까지만 하더라도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4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골키퍼 반 데 사르는 1,212분 동안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영국 내 최장기간 무실점 기록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맨유의 막강수비는 세리에A 최강자 인터밀란을 상대로도 빛을 발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아드리아누 모두 맨유의 수비 앞에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전략가 주제 무리뉴 감독 역시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맨유의 수비는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시작은 리버풀과의 리그경기였다. 홈에서 리버풀을 맞이한 맨유는 무려 4골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그 충격은 0-2로 무릎을 꿇은 풀럼 원정에서도 계속됐다. 이어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도 다르지 않았다. ‘신예’ 페데리코 마체다의 활약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긴 했으나 또 다시 2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포르투전에서도 2골을 실점했으니, 3경기 연속 2실점의 수모를 당한 셈이다. 최근 열린 4경기에서 맨유는 무려 10골을 허용했다. 한 때 유럽 ‘최강 방패’라 불리던 맨유의 수비진이 ‘최악의 방패’로 바뀐 것이다. 10실점은 맨유가 지난 해 12월부터 2월까지 클럽 월드컵을 포함한 모든 대회에서 실점한 기록과 같은 기록이다. 맨유의 수비진이 흔들고 있는 이유는, 집중력 저하와 주전 수비수들의 부상 그리고 징계 때문이다. 비디치는 리버풀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풀럼과 아스톤 빌라전에 결장했고, 퍼디낸드는 A매치에서 부상을 당하며 아스톤 빌라와 포르투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주전 센터백의 결장은 곧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시즌 초반 백업으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조니 에반스와 존 오셔, 게리 네빌 등이 공백을 적절히 메워주지 못하며 4경기 10실점이란 최악의 결과를 낳고 말았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지난 시즌만큼의 화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최대 무기’였던 수비마저 흔들리고 있는 맨유가 지금의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풀백 잡는 윙어’ 박지성의 포르투전 출전은?

    ‘풀백 잡는 윙어’ 박지성의 포르투전 출전은?

    ‘산소탱크’ 박지성(28)이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격에 나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오는 8일 새벽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FC포르투와 2008/09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16강에서 이탈리아 강호 인터밀란을 꺾고 8강에 오른 맨유는, 벌써부터 5년 전 패배를 떠올리며 설욕을 다지고 있다. 지난 주말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 결장한 박지성의 출격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경쟁자인 나니가 이미 아스톤 빌라전에 선발 출격한데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기전인 만큼 박지성의 활동량과 수비능력은 맨유가 안정적으로 승리를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 역시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의 출전을 예고했다. 그는 “팀의 승리를 도울 4인방이 돌아온다.”며 웨인 루니, 폴 스콜스, 네마냐 비디치 그리고 박지성이 포르투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풀백 잡는 윙어’ 박지성의 이번 상대는, 알리 시소코 혹은 크리스티안 푸실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출신의 시소코는 흑인 특유의 탄력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포르투의 왼쪽 자리를 꿰찬 선수다. 발이 빠르며 측면에서의 크로스 또한 정확해 맨유로서는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오른쪽 풀백인 푸실레 역시 날카로운 오버래핑이 장기인 선수다. 우루과이 출신의 푸실레는 남미 출신답게 발 기술이 뛰어나며 상대 맨마킹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 때 리버풀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바 있어 맨유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에서 맨유가 포르투를 앞서는 만큼 지난 인터밀란전과 같이 박지성이 수비에 무게중심을 둘 필요는 없다. 더욱이 첫 경기가 홈인데다 포르투가 원정경기에서 지극히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오는 점을 감안할 때 보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요구된다. 퍼거슨 감독도 포르투와의 1차전에서 매우 공격적인 전술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홈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두 골차 이상의 승리를 노리겠다.”며 사실상 1차전에서 승부를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과연, 박지성이 팀 이적 후 첫 챔피언스리그 골을 터트리며, 5년 전 맨유가 포르투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경기일정 8일 새벽 3시 45분 MBC-ESPN 중계 맨유 vs 포르투 (1차전, 올드 트래포드)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성 “4년을 기다렸다”

    ‘산소 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8일 오전 3시45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리는 2008~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6일 프리미어리그 애스턴과의 홈 경기 교체명단에 올리고도 내보내지 않아 이번 FC포르투(포르투갈)와의 경기엔 체력을 비축한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 퍼거슨 감독은 “포르투와 경기에는 선택의 여지가 많다.”면서 “우리에겐 박지성이 있다. 공간을 침투하는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박지성도 지난달 5일 뉴캐슬전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결승골 어시스트를 시작으로 8일 FA컵 8강 풀럼전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리고, 14일 리버풀전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잇달아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 같은 활약으로 박지성은 3월 맨유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며 2008~09시즌 올해의 맨유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2005년 5월 AC밀란과의 준결승 2차 홈 경기에서 챔스리그 처음이자 마지막 골을 기록했지만, 이제 공격본능을 되살린 박지성에겐 이번 경기가 입지를 굳힐 절호의 기회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지성 없는’ 맨유가 빌라전에서 얻은 3가지

    ‘박지성 없는’ 맨유가 빌라전에서 얻은 3가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7살 신예’ 페데리코 마케다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6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0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3-2로 꺾었다. 전날 리버풀이 풀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내줬던 맨유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21승 5무 4패(승점 68점)로 리버풀(67점)에 다시 1점 앞서며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맨유는 주전 선수 대부분이 A매치로 인한 피로 누적과 징계 등을 이유로 빠지며 1.5군에 가까운 멤버로 아스톤 빌라를 맞이했다. 리오 퍼디낸드와 네마냐 비디치가 빠진 자리에는 조니 에반스와 존 오셔가 자리했고,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빠진 최전방은 카를로스 테베스와 라이언 긱스가 대신했다. 측면은 박지성이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자’인 나니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함께 배치됐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오는 주중에 열릴 FC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휴식을 취한 선수들을 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득점 선두에 올라선 ‘디펜딩 득점왕’ 호날두 경기 후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17살의 신예 마케다가 가져갔지만, 호날두의 활약이 없었다면 마케다의 역전골도 나올 수 없었다. 최근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던 호날두는 이날 2골을 터트리며 잠자고 있던 득점 본능을 일깨웠다. 전반 14분 간접 프리킥 찬스에서 긱스의 패스를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뽑아낸 호날두는, 1-2로 뒤져있던 후반 80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마이클 캐릭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땅볼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최근 리버풀, 풀럼과의 경기에서 득점 가뭄에 시달렸던 맨유는 호날두가 부활포를 쏘아 올리는데 성공하며 막판 우승 경쟁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 ‘환상 데뷔’ 신성 마케다를 발견하다 그야말로 누구나 꿈꾸는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넘어온 17살 소년 마케다는 첫 1군 데뷔전에서 팀의 승리를 이끈 역전골을 뽑아내며 올드 트래포드를 가득 메운 팬들을 열광시켰다. 마케다의 활약은 또한 퍼거슨을 미소 짓게 했다. 이날 퍼거슨 감독은 베르바토프의 부상과 루니의 징계 결장으로 공격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애송이’ 마케다를 투입하는 용단을 내렸다. 자칫 패배할 수 있는 상황에서 모험수를 둔 것이다. 그러나 퍼거슨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최근 리저브 팀에서 발군의 득점감각을 선보인 마케다의 플레이를 눈여겨 본 퍼거슨은 역전 카드로 그를 교체 출전 시켰고, 역전승이란 결과를 얻는데 성공했다. ▲ 최상의 상태로 ‘꿈의 무대’를 준비하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일군 맨유가 최상의 상태로 다가올 챔피언스리그를 맞이하게 됐다. 주전 센터백인 퍼디낸드와 비디치는 물론 루니와 박지성, 스콜스, 안데르손 모두 체력을 비축한 채 포르투와의 일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포르투와의 1차전은 맨유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홈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반드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베르바토프의 출전 여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소한 2주 이상의 결장이 더 예상돼 포르투와의 1차전은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 뮤지션 사망”…소속사 만우절 보도 빈축

    “우리 뮤지션 사망”…소속사 만우절 보도 빈축

    자사 소속 뮤지션이 사망했다는 거짓 보도자료를 배포한 영국의 레코드 레이블이 빈축을 사고 있다. 어이없는 만우절 장난에 피해를 본 인물은 영국 뮤지션 토미 스캇(37). 리버풀 록 밴드 스페이스를 이끌었던 그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밤 느닷없이 걸려 온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이내 분노로 몸을 떨었다. 라디오에서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들은 노모가 졸도 직전에 이른 채 그의 생존여부를 다급히 확인해 왔던 것. 이같은 소동의 방아쇠는 토미 스캇의 현 소속사 안티팝(Antipop) 레이블이 지역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였다. 여기에는 스캇이 “당일 오후 2시경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과 “위대한 뮤지션의 예기치 못한 죽음을 깊이 애도한다.”는 내용이 버젓이 들어 있었다. 레이블 측은 또 자사 웹사이트에 소개된 토미 스캇의 프로필마저 이날 사망한 것처럼 꾸며 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영국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스캇은 “어머니마저 멀쩡한 자식이 죽었다고 믿게 만드는 이런 장난이 도대체 어디있냐” 며 “사건에 책임이 있는 사람을 찾아 끔찍한 댓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분노했다. 레코드 레이블 측은 해당 보도자료가 어떻게 이메일로 전송된 것인지 파악하고 이에 책임이 있는 사람을 색출하기 위해 내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리버풀 에코가 보도했다. 사진= spacetheband.com / 토미 스캇(맨 왼쪽)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캡틴의 충돌… 이번엔 끝장보자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캡틴의 충돌… 이번엔 끝장보자

    ‘맨유 파랑새’냐, ‘평양 베컴’이냐.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남북전은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MF)과 홍영조(27·러시아 FK로스토프·FW)의 한판이다. 모두 주장 완장을 찬 데다, 전후좌우를 종횡무진 누비며 수비진을 괴롭히는 악바리라는 점도 빼닮았다. 상대의 눈길이 다른 동료들에게 쏠리면 그 틈을 타 한방 터뜨릴 수 있다. 둘 다 수시로 위치를 바꾼다는 점에서 직접 충돌하는 순간도 나올 것으로 팬들은 기대한다. 포지션만 다를 뿐이다. ●예선서 4골씩 넣은 게임메이커 둘은 그라운드에서 딱 한번 마주쳤다. 지난해 3월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3차 예선(0-0)이었다. 예선에서 똑같이 4골을 넣은 두 게임메이커는 이번엔 꼭 결판을 내겠다고 단단히 벼른다. 박지성은 두 말이 필요없는 아시아 최고 스타. 지난 28일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도 왼쪽 날개로 나서 상대의 빈 공간을 들락날락하며 스루패스 능력까지 뽐냈다. ‘산소탱크’, ‘두 개의 심장을 지닌 사나이’, ‘승리를 부르는 파랑새’라는 별명에 걸맞은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박한다. 적극적인 수비 가담 능력이 오늘의 박지성을 만들었다. 홍영조도 결코 밀리지 않는다. 재일교포 3세인 정대세(25·일본 가와사키), 김영준(26·중국 청두)도 해외파이지만 북한에서 태어나 성장해 유명세를 탄 선수로는 그가 유일하다. 그래서 북한에서는 최고 대우를 받는다. 왼쪽 측면을 맡아 오른쪽의 문인국과 수시로 상대 빈 공간으로 쇄도해 최전방의 정대세를 지원한다. 특히 영리한 플레이로 유명하다. 지난해 상하이 맞대결에서 골도 넣었던 그는 킥도 빼어나 북한의 세트피스를 도맡아 ‘북한의 데이비드 베컴’으로 불린다. 박지성은 “우리의 본선 진출이 확정된 다음에 북한의 선전을 기원하겠다.”면서 ”(야구 WBC팀이나 피겨 김연아처럼) 본선 진출로 국민들께 기쁨을 안기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맨유 3월의 MVP 선정 한편 박지성은 맨유의 월간(3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그는 투표에서 38% 지지를 얻어 23%의 웨인 루니를 제쳤다. 이에 따라 루니, 카를로스 테베스, 대런 플래처, 마이클 캐릭,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라이언 긱스와 함께 올해의 맨유 선수 후보에도 올랐다. 박지성은 지난 5일 뉴캐슬전에서 베르바토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고, 8일 FA컵 8강 풀럼전에선 골을 터뜨린 뒤, 14일 리버풀전에서 호날두의 골을 도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노무현 前대통령도 수사할 듯 ’장자연 리스트’는 언론불신이 낳은 ‘관음증 ”밀린 월급 줘…” 불황에 전문직도 소송 확산 [박대출 선임기자 정가 In&Out] 진화하는 ‘검은돈’ 거래 초고속인터넷 ‘진화의 10년’
  • ‘공격수 부족’ 잉글랜드, 해법은 제라드ㆍ램파드

    ‘공격수 부족’ 잉글랜드, 해법은 제라드ㆍ램파드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공격수들의 부상암초에 흔들리고 있다. 오는 4월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유럽예선 6조 경기를 앞두고 있는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4-0 대승을 거두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공격수들이 연달아 부상으로 쓰러지며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새로운 고민에 빠지게 됐다. 현재 몸 상태가 정상인 선수는 슬로바키아전에서 헤딩골을 터트리며 잉글랜드의 공격을 이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악동 웨인 루니가 유일하다. 루니와 함께 선발 출전했던 에밀 헤스키는 전반 7분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고, 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콜 역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와야만 했다. 후반에 모습을 드러낸 피터 크라우치 역시 정상 컨디션이 아닌 점을 고려할 때 잉글랜드 공격은 사실상 루니에게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다급해진 카펠로 감독은 우크라이나전을 앞두고 토트넘의 공격수 대런 벤트를 급히 불러들였으나 대체카드로서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카펠로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이클 오웬은 최근 소속팀에서 20분밖에 소화하지 않았다. 케빈 데이비스는 뽑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벤트를 새로운 대체자원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현재로선 잉글랜드가 루니 원톱 체제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콜과 헤스키는 출전이 불가능하며 크라우치와 벤트는 선발과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최상의 대안은 세계 최고의 중원을 자랑하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가 루니의 공격을 지원하는 것이다.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는 소속팀 리버풀과 첼시에서 공격수 못지 않는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어 잉글랜드의 공격수 부재를 해결할 해법이 될 전망이다. 문제는 두 선수의 공존 여부다.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두 선수의 공존법을 찾지 못할 경우 잉글랜드의 공격은 또 다시 혼란에 빠질 공산이 크다. 다행히 카펠로 감독은 지난 슬로바키아전을 통해 두 선수가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 카펠로 감독은 리버풀에서 페르난토 토레스와 함께 환상을 궁합을 선보이고 있는 제라드를 최전방 바로 밑에 위치하는 대신 램파드로 하여금 보다 수비적인 역할에 치중하도록 지시했다. 그 결과 제라드는 리버풀에서와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재능을 맘껏 뽐내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고, 램파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팀의 중원에 힘을 보탰다. 램파드는 경기 후 “현재 역할에 불만은 없다. 본래 스타일과는 다르지만 팀을 위해서라면 희생할 수 있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안드리 셰브첸코가 이끄는 우크라이나와의 경기는 두 선수의 공존법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과연, 두 선수가 공격수 부재에 시달리는 잉글랜드의 창끝을 날카롭게 해 줄 수 있을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0% 골인’되는 페널티킥 공식 나왔다

    ‘100% 골인’되는 페널티킥 공식 나왔다

    100% 골로 연결될 수 있는 페널티킥의 공식이 한 연구진에 의해 공개돼 골키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래프는 리버풀 존무어대학 연구진이 100% 성공할 수 있는 페널티킥의 조건을 밝혀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스카이스포츠(Skysports)라는 첨단 카메라기법을 통해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슛의 비밀을 알아냈다. 우선 만점짜리 슛을 쏘기 위해서는 우선 공의 속도가 104km/h 이상이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16m 앞에서 큰 걸음으로 5~6발자국의 도움닫기가 필요하며 그 때 각도는 약 20~30도 정도면 된다. 또한 날아가는 공이 정확하게 크로스바와 포스트 바 모서리에 꽂혀야 한다. 킥커가 날린 슛이 크로스바 안쪽 50cm와 포스트 바 50cm 부분에 날카롭게 들어와야 한다는 것. 연구진은 이 공식이 페널티킥이 약한 선수들의 훈련에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연구를 진행한 팀 케이블 스포츠과학 교수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는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할 수 있지만 이번에 정의된 공식은 페널티킥이 골로 연결시킬 수 있는 주요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미지=더 선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잘나가던 맨유 ‘시련의 계절’

    퍼거슨이 고민의 계절을 맞았다. 잘나가던 알렉스 퍼거슨(6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었다. 그런데 이젠 아니다.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선두이지만 간당간당 매달렸다. ‘먹이’로 불렸던 풀럼에 22일 0-2 쓴맛을 본 게 증거다. 맞대결에서 2003년 10월25일 올드 트래퍼드 홈경기(1-3 패) 이후 5년반 만의 쓰라린 패배다. 지난 14일 리버풀과의 홈경기(1-4 패)로 11경기 무패 행진을 멈추나 했더니 올 시즌 처음 2연패에 빠졌다. 23일 애스턴을 꺾고 2위에 오른 리버풀(18승10무2패·승점 64)이 맨유(20승5무4패·승점 65)의 턱밑까지 쫓아왔다. 무엇보다 퍼거슨에게는 다음달 4일 애스턴과의 싸움이 고빗길이다. 그러나 핵심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27)와 공격수 웨인 루니(24)가 출장금지를, 루니의 단짝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8)는 발목을 다쳐 적어도 2주일 넘게 뛰지 못하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일하게 기대할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마저 잠들지 않는 이적설로 출렁거린다. 프리미어리그 챔프를 차지하려면 26~28승 정도를 쌓아야 한다. 이제 9차례뿐인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챙기는 일은 그리 간단찮은 상황이다. 특히 리버풀의 상승세가 매섭다. 최근 4연승을 내달렸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29)가 벌써 시즌 21골로 득점왕까지 넘보며 첼시(18승7무5패)는 물론 맨유를 따돌리고 19년 만에 리그 챔프를 되찾겠다며 잔뜩 벼르고 있다. 쿼드러플(칼링컵, FA컵, 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린다던 노감독이 서릿발같은 시련을 어떻게 딛고 일어설 것인가는 ‘산소 탱크’ 박지성(28)과도 맞물려 주목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추락하는 챔피언 맨유의 ‘세가지 불안요소’

    추락하는 챔피언 맨유의 ‘세가지 불안요소’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주 ‘라이벌’ 리버풀에 1-4 대패를 당했던 맨유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치러진 풀럼 원정에서 또 다시 0-2로 무너지며 우승 레이스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한 때 2위 그룹과의 승점 차가 7점까지 벌어졌던 맨유는 2연속 패배를 당하며 리버풀에 승점 1점차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비록 한 경기를 덜 치렀으나 최근 리버풀의 상승세를 감안할 때 막판 역전도 더 이상 불가능한 얘기는 아닌 셈이다. 향후 일정도 맨유에게 그다지 유리하지 못하다. 맨유는 아스톤 빌라, 에버튼, 토트넘, 아스날 등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가 남아 있다. 반면 리버풀이 아스날과 토트넘 외에는 대부분 중하위권 팀들과의 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다. (1) 무너진 ‘최강’ 수비라인 올 시즌 맨유의 가장 큰 장점은 ‘최강 수비’였다. 맨유는 1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대 공격수들을 좌절시켰고, 반 데 사르는 1310분 무실점 잉글랜드 신기록을 세우며 철벽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리오 퍼디낸드와 네만야 비디치로 구성된 중앙 센터백은 좀처럼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고, 파트리스 에브라와 하파엘, 게리 네빌, 존 오셔가 버티는 측면 풀백 역시 공수에 걸쳐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탄탄한 수비벽이 무너지자 맨유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인터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을 무실점으로 완벽히 방어하는데 성공한 맨유는, 그 피로 탓인지 홈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경기에서 무려 4골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비디치는 어이없는 실수로 패배를 자초했고, 측면 풀백도 상대 측면 공격수의 움직임을 막는데 실패했다. 이는 풀럼전에서도 이어졌다. 1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각종 컵 대회를 포함해 총 6골을 내줬던 맨유는 단 두 경기 만에 6골을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2) ‘에이스’ 호날두의 부진 공격 역시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지난 풀럼과의 FA컵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막강화력을 뽐내던 맨유는 리버풀과 풀럼전에서 단 1골을 성공시키는데 그쳤다. 그 한 골 역시 박지성이 만들어낸 페널티 골이다. 필드 골은 단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무엇보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부진이 컸다. 지난 시즌 42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던 호날두는 올 시즌 상대 팀들의 집중 견제 속에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여전히 팀에서 가장 많은 골(13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나 팀을 이끄는 에이스로서의 역할은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다. (3) 흔들리는 퍼거슨의 로테이션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맨유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로테이션 때문이었다. 박지성, 플래처, 긱스, 스콜스, 안데르손, 테베스 등 백업 멤버들을 적절히 활용하며 맨유는 체력적 부담 없이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에서 보여준 퍼거슨의 로테이션은 한마디로 ‘실패’였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휴식을 취한 안데르손은 리버풀전에서 최악의 플레이를 선보였고, 호날두 역시 연속 출전으로 인해 체력적 문제를 보였다. 풀럼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올 시즌 ‘회춘’한 모습을 보였던 긱스와 스콜스는 풀럼과의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이렇다 할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특히 스콜스는 어이없는 핸들링 파울을 범하며 팀의 선배로서 저지르지 말아야할 실수를 저질렀다. 과연, 잘 나가던 맨유가 팀 내 불안요소를 딛고 리그 3연패를 향해 순항 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챔스리그 8강서 FC포르투와 격돌

    박지성(28)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FC포르투(포르투갈)와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 맨유는 20일 저녁 스위스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진행된 2008~09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 결과 포르투와 맞붙게 됐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4월8~9일 1차전을, 15~16일 2차전을 각각 치러 합계 성적으로 4강 진출팀을 가린다. FC포르투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던 2003~04 시즌 정상에 올랐던 포르투갈의 전통적인 강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강호 리버풀과 4강 길목에서 맞붙는다. 아스널은 비야레알(스페인)과 만났고, FC바르셀로나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8강에서 티켓 전쟁을 벌인다. 맨유가 FC포르투를 잡으면 비야레알-아스널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결승전은 5월28일 로마의 스타디오올림피크에서 단판 승부로 열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UEFA 챔스리그 우승? 리버풀에 물어봐

    UEFA 챔스리그 우승? 리버풀에 물어봐

    ‘유럽 챔피언’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인터밀란의 경기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의 승리로 끝이 났고,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9회) 레알 마드리드를 대파하며 8강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바르셀로나는 앙리의 맹활약 속에 대표팀 후배 벤제마가 속한 올림피크 리옹을 꺾었고, 아스날은 승부차기 끝에 AS로마를 따돌렸다. 그리고 ‘마법사’ 히딩크가 이끄는 첼시는 유벤투스를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 밖에 포르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야레알은 파나티나이코스를 제압했고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은 스포르팅을 상대로 무려 12골을 쏟아 부으며 8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잉글랜드 4팀(맨유, 아스날, 첼시, 리버풀)이 모두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스페인(바르셀로나, 비야레알) 2팀, 독일(바이에른 뮌헨), 포르투갈(포르투)가 준결승을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그렇다면, 오는 20일(한국시간) 스위스에서 열릴 8강 추첨식을 앞두고 있는 지금 가장 피하고 싶은 팀은 어디일까? 바르셀로나의 전설이자 네덜란드의 축구영웅인 요한 크루이프는 바르셀로나가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대파한 리버풀을 피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7일 영국의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는 어떤 팀도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지금 바르셀로나는 분명 리버풀을 경계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이프의 이 같은 발언이 나온 이유는 최근 리버풀이 유럽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16강에서 무려 5골을 터트린데 이어 라이벌 맨유와의 리그경기에서도 4-1 대승을 거두는 등 무서운 공격력을 뽐냈다. 그러나 재미있는 사실은 리버풀을 꺾을 경우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02/03시즌부터 지속된 우승 징크스 때문인데, 지난 5년간 레알 마드리드를 이긴 팀을 꺾은 팀은 모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선, 02/03시즌 AC밀란이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유벤투스에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고, 03/04시즌에는 포르투가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를 거둔 AS모나코를 결승에서 제압했다. 이는 이듬해에도 계속됐다. 04/05시즌 리버풀(유벤투스)이, 05/06에는 바르셀로나(아스날)가, 06/07에는 AC밀란(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지난해에는 맨유(AS로마)가 모두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한 팀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연이라 하기엔 꽤 오랜 기간 지속 되어온 셈이다. 과연 이번 시즌에도 이 같은 징크스가 계속될 수 있을지, 그리고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한 리버풀과 맞붙게 될 팀은 어느 팀이 될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딥 퍼플’ 출신 존 로드 한국 온다

    ‘딥 퍼플’ 출신 존 로드 한국 온다

    1970년대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로 꼽히는 딥 퍼플 출신의 키보디스트 존 로드(68)가 데뷔 40주년을 맞아 내한공연을 갖는다. 4월11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로드는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 등과 함께 1968년 딥 퍼플을 결성했다. 1978년부터 5년 동안 데이비드 커버데일이 이끄는 메탈 밴드 화이트스네이크에서 활동하다가 1984년 다시 딥 퍼플로 돌아왔다. 그는 밴드 활동을 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띤 인스트루멘탈 음악을 앞세워 솔로 활동을 펼쳤다. 여섯 살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운 로드는 딥 퍼플 시절부터 클래식과 록의 접목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2002년 콘서트를 끝으로 딥 퍼플을 떠난 뒤 작곡 활동에 몰두했다. 지난해에는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기도 했다. 스티브 발사모, 카시아 라스카 등 실력파 보컬리스트와 함께하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도 최선용이 지휘하는 서울아트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클래식-록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콘체르토 포 그룹 앤드 오케스트라’(1969)에 수록된 곡과 함께 딥 퍼플의 명곡 ‘에이프릴’, ‘차일드 인 타임’ 등을 연주한다. 1969년 딥 퍼플이 로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던 로열 앨버트 홀 콘서트, 2007년 더럼 콘체르토 등 클래식과 록을 융합해 눈길을 끌었던 공연의 맥을 잇는 무대가 될지 기대된다. 4만 4000~11만원.(02)783-0114.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히딩크의 첼시, 지는 법 잊었나

    ‘히딩크는 지는 법을 잊어 버렸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턱밑까지 추격, 우승 경쟁에 새 불씨를 지폈다.첼시는 15일 안방인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정규리그 29라운드에서 마이클 에시엔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신승했다. 에시엔은 전반 18분 프랭크 램퍼드가 연결한 프리킥 스루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감각적인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지난해 무릎인대 부상으로 6개월 만에 복귀한 에시엔은 지난 11일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이로써 첼시는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달 21일 애스턴 빌라 전 이후 정규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 FA컵을 포함하면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 또 첼시는 승점 61점(18승7무4패)이 돼 전날 리버풀에 덜미를 잡힌 선두 맨유(65점)에 4점차로 다가섰다.히딩크 감독은 “예상치 못한 맨유의 패배가 리그에 긴장을 불어넣고 있다. 우리가 계속 이긴다면 시즌 막판 긴장은 더욱 고조될 것”이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실제로 맨유는 첼시나 리버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유리하지만, UEFA컵과 FA컵 등 남은 일정이 빠듯해 정규리그 우승은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여전히 유리한 고지의 맨유와 리그 우승을 위협하는 첼시. 각 팀마다 약 10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EPL의 우승 다툼은 새 국면을 맞았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맨유 안방서 올시즌 최다실점 망신

    177번째 ‘장미의 전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에 1-4로 대패했다. 박지성(28)은 선발 출장해 페널티킥 선제골을 유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맨유는 14일 안방인 올드트래퍼드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4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전반 22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 선제골이 터졌지만 페르난도 토레스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무려 4골을 줄줄이 헌납, 올 시즌 팀 최다 실점의 불명예를 안았다. 정규리그 연승 기록은 ‘11’에서 멈췄고, 중간 성적 20승5무3패(승점 65)로 2위 리버풀(17승10무2패)에 승점 4점차로 바짝 쫓기게 됐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찬스를 만든 끝에 전반 2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상대 벌칙지역 왼쪽으로 빠르게 돌파하다 리버풀 골키퍼 페페 레이나의 팔에 걸려 넘어진 것. 이를 호날두가 강하게 차 넣어 맨유는 1-0으로 앞서갔고, 박지성은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맨유는 전반 28분 토레스에게, 44분에는 스티븐 제라드에 실점하며 전반을 1-2로 끝내더니 후반 31분에는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궁지에 몰린 끝에 파비오 아우렐리오와 안드레아 도세나에게 2골을 더 내줬다. ‘악몽 같은 경기’의 마무리였다. 지난 2005년 맨유 입단 이후 리버풀전에 처음 선발로 나선 박지성은 후반 28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교체될 때까지 73분 동안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