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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턴 강등보다 더 중요한 이청용의 부상

    볼턴 강등보다 더 중요한 이청용의 부상

    ‘볼턴의 구세주’ 이청용이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쓰러졌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볼턴 원더러스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국내 팬들과 허정무 감독 모두 가슴 철렁했던 순간이다. 이날 볼턴은 한 명이 퇴장 당하는 수적 열세 속에 미켈 아르테타와 스티븐 피에나르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토피스(에버턴의 애칭)에 0-2로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볼턴은 8승 8무 15패(승점 32)로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여전히 18위 번리와의 승점 차이는 8점이다. 그러나 아직 7경기가 남은 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첼시 등 빅 클럽들과의 경기가 줄줄이 예정돼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향후 일정 중 볼턴 보다 순위가 낮은 팀은 사실상 강등이 확정된 꼴찌 포츠머스뿐이다. ▲ 볼턴 강등 vs 이청용 부상, 뭐가 더 최악일까? 전반 41분, 에버턴의 팀 케이힐과 이청용이 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케이힐의 축구화 스터드가 이청용의 허리와 팔꿈치를 가격했다.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켰고, 이청용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다. 경기는 중단됐고 오웬 코일 감독을 비롯한 볼턴의 코칭스태프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청용을 주시했다. 이청용의 표정은 큰 부상이 우려될 만큼 상당히 고통스러워 보였다. 다행히 조나단 토빈 팀 닥터의 치료 후 그라운드 밖으로 걸어서 이동한 이청용은 왼쪽 팔꿈치에 붕대를 감고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목표인 볼턴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 모두 아찔했던 장면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청용은 “허리와 팔이 부딪혔다. 왼쪽 팔꿈치가 아프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 지장은 없을 것 같다.”며 타박상 외에는 큰 부상이 아님을 밝혔다. 그는 또한 “심판 판정이 아쉬웠다. 팔을 다쳤을 때 파울이었지만 휘슬을 불지 않았다.”며 판정에 대한 불만도 표시했다. 사실 올 시즌 이청용은 볼턴의 치열한 강등 싸움으로 인해 지나치게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2009년 K-리그 전반기를 소화한 상태에서 곧장 잉글랜드로 날아갔고 지금까지 쉼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아직 젊고 에너지 넘치는 이청용이지만, 분명 부담되는 일정임에 틀림없다. 부상은 또 다른 걱정거리 중 하나다. 볼턴에게 남은 일정은 어느 한 경기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가 중요하다. 통상적으로 35점 이상이 잔류 승점이라 할 때, 볼턴은 남은 7경기에서 최소한 1승 이상을 거둬야 한다. 에버턴전과 같이 격렬한 경기가 예상되는 이유다. 이청용에게 더 큰 역할이 기대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월드컵이 세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이청용에게 휴식이 주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코일 감독은 “이청용이 다가올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 하지만 일단 볼턴이 승점을 쌓는데 공헌해주길 부탁 한다.”며 월드컵 보다 지금은 볼턴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치열한 승부가 계속될수록 이청용의 부상 위험도 높아진다. 시즌 초반과 달리 상대팀들에게 이청용은 볼턴의 경계대상 1호다. 이는 이청용이 예전 보다 더 큰 압박과 싸워야함을 의미한다. 물론 월드컵을 위해 몸을 사릴 수는 없는 일이다. 프로라면 소속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부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볼턴의 잔류도 중요하지만,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이청용에게 부상은 매우 치명적이다. 부상 복귀 후 자칫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으며 그로인해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 출전이 무산될 수도 있다. 볼턴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대가로는 너무도 가혹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결승골 박지성 “이청용이 자살골 넣어줬으면”

    결승골 박지성 “이청용이 자살골 넣어줬으면”

    숙적 리버풀과의 대결에서 결승골을 넣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골을 넣어 기분이 좋다.”고 감회를 전했다. 박지성은 경기 후 국내 언론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가슴을 치는 세레모니에 대해선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맨유의 다음 상대는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인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이다. 박지성은 이청용과의 맞대결에 대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한다.” 면서도 “(이)청용이가 자살골을 한 골 넣어주길 바란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날 박지성은 머리에 피를 흘리면서도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투혼까지 발휘했다. 이에 대해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란과는 조금 다른 역할을 맡겨지만 박지성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잘 해주었다. 그는 정말 용감한 선수로 그 용기가 결승골을 만들어 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유 대 볼턴의 맞대결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8일(일요일) 새벽 2시 30분에 열린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역전골 박지성 “이청용과 대결 기대된다”

    역전골 박지성 “이청용과 대결 기대된다”

    숙적 리버풀과의 대결에서 결승골을 넣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골을 넣어 기분이 좋다.”고 감회를 전했다. 박지성은 경기 후 국내 언론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가슴을 치는 세레모니에 대해선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맨유의 다음 상대는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인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이다. 박지성은 이청용과의 맞대결에 대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한다.”면서도 “(이)청용이가 자살골을 한 골 넣어주길 바란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날 박지성은 머리에 피를 흘리면서도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투혼까지 발휘했다. 이에 대해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란과는 조금 다른 역할을 맡겨지만 박지성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잘 해주었다. 그는 정말 용감한 선수로 그 용기가 결승골을 만들어 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유 대 볼턴의 맞대결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8일(일요일) 새벽 2시 30분에 열린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리미어리그] ‘3월 사나이’ 지성 환상의 크로스

    [프리미어리그] ‘3월 사나이’ 지성 환상의 크로스

    ‘3월의 사나이’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이번에는 쐐기골을 배달하며 맨유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박지성은 1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09~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44분 자로 잰 듯한 크로스로 디미터르 베르바토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 11일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사냥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맨유는 두 골을 터뜨린 웨인 루니의 활약 등에 힘입어 3-0 대승을 낚았다. 올드트래퍼드를 가득 메운 홈팬들의 응원 속에 맨유는 풀럼을 상대로 파상공세를 펴다 후반 1분 만에 루니의 선제골로 풀럼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1-0 리드를 잡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후반 28분 박지성을 발렌시아 대신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갔다.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풀럼의 수비진을 교란시키던 박지성은 44분 루니가 후방에서 길게 크로스를 올려준 공을 오른쪽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침착하게 받은 뒤 골문에 도사리고 있던 베르바토프를 겨냥해 다시 크로스를 올렸다. 베르바토프는 다이빙 헤딩슛으로 그물을 흔들어 쐐기골을 뽑아냈다. 3-0 승리를 완성하는 박지성의 천금 같은 어시스트가 돋보인 순간이었다. 박지성은 입단 첫 시즌(2005~06)부터 매 시즌 3월이 오면 공격 본능이 빛났다. 3월에만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총 5골 5도움으로 맨유 통산 공격포인트(14골15도움)의 약 34%에 달하며 월별로는 가장 높았다. 특히 2007년 3월 볼턴전에서는 EPL 진출 후 최초로 한 경기 2골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3월에만 뉴캐슬과 풀럼, 리버풀을 상대로 1골 2도움을 뽑아내, 맨유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3월 최고의 선수’를 수상하기도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벵거 유치원’ 아스날, 우승 포인트를 잡다

    ‘벵거 유치원’ 아스날, 우승 포인트를 잡다

    역시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것일까. 한 때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던 ‘포병대’ 아스날이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에서도 불구하고 연승행진을 거듭하며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우승 포인트를 잡는데 성공했다. 아스날은 10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니클라스 벤트너의 활약에 힘입어 포르투에 5-0 대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1차전 원정 1-2 패배와 ‘캡틴’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부상 결장에도 막강화력을 뽐내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아르센 벵거 감독은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보기에도 좋았을 뿐 아니라 이길 자격이 충분한 경기력이었다.” 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이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아직 개선해야할 점이 남아있다. 우승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선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야한다.”며 분발을 다짐하기도 했다. 사실 지난 2월 중반만 하더라도 아스날의 시즌 전망은 그다지 밝지 못했다. 첼시 원정에서 0-2로 패하며 리그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데 이어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도 1-2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여기에 칼링컵과 FA컵 탈락까지 겹치며 올 시즌도 무관으로 마감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들어야 했다. 그러나 벵거 감독과 아스날은 포기하지 않았다. 윌리엄 갈라스의 이탈과 아론 램지의 충격적인 부상 속에도 리버풀, 선더랜드, 스토크 시티, 번리를 상대로 꾸준히 승점을 쌓아 나갔고,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던 포르투와의 홈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시즌 더블에 대한 가능성을 살렸다. 그야말로 지옥과 천당을 오간 셈이다. 남은 일정도 아스날의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리그에서 9경기를 남겨 놓은 아스날은 헐시티(홈)-웨스트햄(홈)-버밍엄 시티(원정)-울버햄튼(홈)-토트넘(원정)-위건(원정)-맨시티(홈)-풀럼(홈)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서로 맞대결을 남겨 놓은 맨유와 첼시 보다 훨씬 수월한 일정이다. 두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자력으로 선두 자리에 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앞서 벵거 감독이 밝혔듯이 아스날이 우승 경쟁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기 위해선 여전히 해결해야 할 점들이 많다. 갈라스가 빠져나간 수비는 늘 불안감을 안고 뛰고 있으며 파브레가스의 잦은 부상은 아스날의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다. 또한 유일한 원톱 자원인 벤트너의 들쑥날쑥한 경기력도 아스날의 문제점 중 하나다. 그러나 이처럼 온갖 악재 속에도 아스날은 과거와 달리 끈끈함을 보이며 우승에 대한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 매 시즌 부상과 뒷심 부족으로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던 것과는 분명 다른 양상이다. 선두권 추격과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로 아스날은 중요한 우승 포인트를 잡는데 성공했다. 과연 ‘벵거 유치원’ 아스날이 이 기세를 몰아 막판 대역전의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종목별 수입 알아보니

    종목별 수입 알아보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프로 스포츠는 미국프로풋볼(NFL)이다. 딜로이트 컨설팅과 매년 프로경기의 가치를 평가하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2위는 미국프로야구(MLB), 3위는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차지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북미프로아이스하키(NHL)가 차례로 4~6위에 올랐다. 상위 6개 리그 가운데 북미 지역에 뿌리를 둔 스포츠가 4개나 된다. 이들의 주 수입은 TV중계권, 입장권 판매, 광고 등 크게 3갈래다. 매년 수조원의 수익을 거두는 프로리그도 최근 2~3년 동안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휘청대고 있다. NFL의 32개 구단은 2008년 시즌에 76억달러(약 8조 6200억원)의 매출을 합작했다. 1920년 리그 출범 이후 3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TV 중계권 덕을 많이 봤다. 각 구단은 CBS, NBC, FOX, ESPN 등 4개 방송사에 중계권을 판매해 9400만달러씩 나눠 가졌다. 구단 평균 입장권 판매와 구장 내 매점 수입도 전년보다 6% 늘어난 5900만달러였다. 포브스는 경기 위축의 영향으로 오클랜드 레이더스 등 NFL 8개 구단의 평가가치가 10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해 시즌에도 경기당 평균 관중수가 6만 7509명에 이르는 등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포츠임은 분명하다. MLB도 입장권 판매와 TV 중계 수입 증가에 힘입어 2008년 58억달러의 수익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5.5% 증가한 수치다. 구단 평균 평가가치는 4억 8200만달러로 포브스의 12년 조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밥 듀프이 MLB 최고경영자는 CNN머니와의 인터뷰에서 온라인 티켓판매가 증가하면서 입장권 수입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프리미엄 좌석에 빈자리가 늘고 기업 스폰서십이 줄었다. 구단 간에 살림 격차가 심해진 것도 MLB가 해결해야 할 숙제다. F1의 2007년 전체 수입은 39억달러였다. NFL과 MLB에 뒤처진다. 그러나 경기당 평균 수입은 2억 1700만달러(약 2460억원)로 NFL(2400만달러)의 9배가 넘는다. F1은 한 해에 고작 19개 남짓한 그랑 프리를 치르기 때문에 팀당 경기수가 월등히 많은 다른 리그와 비교하기 어렵다. F1은 올해 처음 한국에서 그랑프리를 개최하는 등 대회 규모를 늘리고 있다. 딜로이트는 F1의 입장권 판매 의존율이 10% 안팎에 그치고 광고, 기업협찬 등이 천문학적으로 동원되기 때문에 ‘진정한 1등’ 리그라고 평가했다. 축구의 종가, EPL은 2007~2008년 시즌에 19억 3000만파운드(31억 5000만달러)의 수입을 거뒀다. 그러나 ‘걸어다니는 기업’으로 불리는 선수 몸값이 10억파운드를 넘어서 빚은 31억파운드로 불어났다고 BBC가 지난해 6월 보도했다. ‘황금발 선수’들이 포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아스날 등 ‘빅4’ 클럽이 리그 전체 부채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그러나 딜로이트는 EPL 클럽들이 “나름대로 납득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계획을 갖고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그 특성상 뛰어난 선수들이 클럽의 자산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아 옛날이여~” 리버풀-유벤투스 힘겨운 빅4 도전

    “아 옛날이여~” 리버풀-유벤투스 힘겨운 빅4 도전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똑같은 길을 걷고 있다. 리그에서 넘어지고 유럽 무대에선 미끄러졌다. 우승은 커녕 4위 자리도 힘겨운 상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18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률) 리버풀과 이탈리아 세리에A 최다 우승(27회)에 빛나는 유벤투스의 이야기다. 10경기도 남겨 놓지 않은 현재 리버풀의 성적은 14승 6무 9패(승점48)로 토트넘(49), 맨체스터 시티(49)에 이은 리그 6위다. 경기수도 더 많다. 토트넘보다 1경기, 맨시티 보다 2경기를 더 치렀다. 3경기를 덜 치른 7위 아스톤 빌라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7위라 봐도 무방하다. 위기를 넘어 망신에 가까운 성적표다. 리버풀 보다 낫지만 유벤투스도 별반 다르지 않다. 27라운드를 치르며 13승 5무 9패(승점44)로 선두 인터밀란과는 15점, 돌풍의 팀 4위 팔레르모와는 2점 차이가 나는 리그 5위다. 물론 경기수가 같아 언제든 역전이 가능한 상태다. 그러나 이는 6위 삼프도리아(43), 7위 나폴리(41)도 마찬가지다. 최근의 흐름을 반영할 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어쩌다 두 명문 클럽이 이렇게 됐을까. 시즌 개막 당시만 하더라도 리버풀과 유벤투스는 빅4를 넘어 우승을 넘보는 팀이었다. 이는 지난 시즌 나란히 기록한 2위란 성적이 증명해준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두 팀은 시즌 내내 흔들리며 추락에 추락을 거듭했다. 리버풀은 사비 알론소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유벤투스는 전술적 한계를 드러내며 동네북으로 전락했다. ▲ 리버풀 - 멀어진 BIG4, 희망은 유로파리그 올 시즌 리버풀 부진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첫째는 알론소의 공백이고 둘째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스티븐 제라드의 잦은 부상 그리고 마지막은 수비라인의 붕괴다. 물론 위기 없는 팀은 없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이탈했고, 첼시는 존 테리 스캔들에 휘청거렸다. 또한 아스날은 마치 저주라도 걸린 듯 부상 선수들이 속출했다. 리버풀의 부진이 단순한 핑계로 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실적으로 리버풀의 빅4 진입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미 자력으로 오를 수 있는 자격은 사라졌다. 앞서 언급했듯이 경쟁자들과 비교해 경기는 많이 치르고 승점은 높지 않다. 토트넘, 맨시티, 아스톤 빌라의 실수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얘기다. 물론 리버풀이 남은 경기를 전승해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된다. 그러나 상황은 좋지 못하다. 맨유(원정), 첼시(홈)와의 일전이 남아 있다. 이제 리버풀에게 남은 사실상 마지막 희망은 유로파리그라 할 수 있다. 일찌감치 리그컵, FA컵에서도 탈락했다. 유로파리그 우승만이 자존심을 회복할 유일한 기회다. 32강에서 우니레아 우르지체니를 꺾고 16강에 합류한 리버풀은 프랑스의 LOSC릴과 맞대결을 펼친다. 빅4 진입 위기와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아픔을 잊기 위해서라도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리버풀이다. ▲ 유벤투스 - 롤러코스트, 위태로운 챔스 티켓 롤러코스트. 2009/2010시즌 유벤투스를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유벤투스의 기세의 당당했다. 인터밀란이 선두를 질주했지만 그 뒤를 바짝 뒤쫓으며 호시탐탐 1위 자리를 노렸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시원스럽진 못했지만 16강 진출 가능성은 충분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을 넘어서자 상황은 급변했다. 리그에선 1승이 힘들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선 바이에른 뮌헨에 망신을 당했다. 모든 게 문제였다. 공격은 날카로움을 잃었고 중원은 구심점 역할을 하지 못했다. 수비가 무너진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결국 치로 페라라 감독이 경질됐고 ‘3백의 신봉자’ 알베르토 자케로니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감독 교체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다. 한 때 4위 진입에 성공하며 살아나는 듯 했으나 팔레르모에 발목을 잡히며 다시 미끄러졌다. 다행히 아직 희망은 남아있다. 리버풀만큼 절망적이지 않다. 빈센초 이아퀸타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사령관’ 디에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회춘모드’ 파브리지오 미콜리를 앞세운 팔레르모의 상승세가 대단하지만 경험에서 앞서는 유벤투스다. 여기에 ‘먹튀’로 낙인찍힌 펠리페 멜루가 살아난다면 유벤투스의 목표인 챔스 티켓 확보와 유로파리그 우승도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쉽지 않은 목표임에는 틀림없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3개국 전력 들여다보니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과 16강을 겨룰 상대들이 제 모습을 드러냈다. 한 경기만으로 전력을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본선이 석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점을 감안하면 웬만큼 전력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어 의미는 적지 않다. 본선 첫 상대인 그리스는 4일 홈에서 끝난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0-2로 무너졌다. 오토 레하겔 감독이 이끄는 그리스는 스코틀랜드에서 뛰는 장신 스트라이커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25·셀틱·194㎝)와 베테랑 앙겔로스 카리스테아스(바이엘 레버쿠젠)를 투톱으로 내세워 공세에 나섰지만 특유의 개인기와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나선 세네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하프타임엔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10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한 테오파니스 게카스(헤르타 베를린)를 투입했지만 허사였다. 수비 허점을 보인 끝에 결국 후반 27분과 35분, 차례로 골을 내줬다. 본선 두번째 상대 아르헨티나는 뮌헨 원정에서 독일을 맞아 전반 45분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의 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월드컵 예선을 끝내고 치른 다섯 차례 평가전에서 2패 뒤 3연승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에스투디안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리버풀) 등 정예요원을 총동원했다. 이과인은 전반종료 직전 최전방으로 길게 올라온 공을 잡아 치고 들어가, 골키퍼가 미드필드 중앙까지 뛰어나와 수비수 1명만 지키던 골문에 가볍게 차 넣었다. B조에서 마지막으로 맞붙는 나이지리아도 콩고민주공화국을 안방으로 불러 들여 5-2로 이겼다. 유럽파인 존 오비 미켈(첼시), 조셉 요보(에버턴)가 빠졌지만 세계랭킹 112위에 2골을 헌납한 점은 역시 수비력에 허점을 보인 대목이다. 다만 혼자 두 골을 넣은 오사스 이데헴은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NASA 과학자 “칠레지진으로 지구자전축 8cm 이동”

    NASA 과학자 “칠레지진으로 지구자전축 8cm 이동”

    과학자들이 이번 칠레지진으로 지구자전축이 이동했으며, 자전주기의 변화로 하루길이가 줄어들었다는 주장을 발표했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제트추진연구소 지구물리학 과학자 리처드 그로스(Richard Gross)는 칠레지진으로 지구 자전축이 8cm정도 이동하였으며, 그 결과 하루의 길이는 1.26 마이크로초(1마이크로초는 백만분의 1초) 줄었다고 발표했다. 영국 지질조사학회의 데이비드 케리지(David Kerridge)는 이 현상을 ‘아이스 스케이터 효과’(Ice-Skater Effect)로 설명했다. ‘아이스 스케이터 효과’란 김연아 같은 스케이터가 스핀을 할시 팔을 몸으로 끌어 당길수록 그 회전속도가 빨라지는 것과 같이 지구판이 겹치면서 발생한 지진은 지구의 밀도를 지구 중심으로 이동시키면서 지구자전이 빨라진다는 이론이다. 이들 과학자에 위하면 2004년 남아시아를 강타한 해일지진으로 지구축은 6.9cm 이동 하였으며, 하루의 길이는 3마이크로초 줄었다. 영국 리버풀 대학교 지구과학 교수인 안드레아스 라이트브록 (Andreas Rietbrock)은 “칠레지진으로 칠레의 산타 마리아 섬이 2m정도 상승하는 가시적인 변화와 다르게 지구축의 변화는 감지하기는 힘들 정도” 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리처드 그로스는 “지구축의 이동과 하루 주기의 변화는 영구적인 변화로 이는 장기적으로 볼때 지구의 기후변화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반환점 돈 ‘챔스16강’ 누가 더 유리한가

    반환점 돈 ‘챔스16강’ 누가 더 유리한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모두 끝났다. 8경기 중 2경기를 제외한 6경기의 승패가 갈렸다. 그러나 모두 한 골차 박빙의 승부였다. 3월로 예정된 2차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의 가장 큰 변수는 원정 다득점이다. 홈 보다는 원정에서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유리하다는 얘기다. 물론 점수 차가 크다면 크게 걱정할 변수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 16강 1차전처럼 동점 내지는 한 골차 승부가 많다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승패가 갈릴 공산이 크다. 절반이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 과연 누가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을까? ▲ AC밀란(2)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AC밀란에 3-2 승리를 거뒀다. 결과적으로 한 골 차 밖에 나지 않지만, 경기가 열린 곳이 밀란의 홈구장인 산 시로인 점을 감안한다면 맨유가 상당히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맨유는 이제 2차전이 열리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0-1로 혹은 2-1로 패하더라도 8강에 오르게 된다. ▲ 올림피크 리옹(1) vs 레알 마드리드(0) 예상 밖의 결과가 연출됐다. 올림피크 리옹은 ‘갈락티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효율적인 경기를 선보이며 1-0 신승을 이끌어냈다. 한 골 차 승리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불안한 리드이긴 하지만,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부분은 매우 긍정적이다. 하지만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다. 뒤집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 ▲ 포르투(2) vs 아스날(1) ‘포르투갈 챔피언’ 포르투가 홈에서 대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아스날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결장과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가 이어지며 1차전 패배를 당했다. 비록 패배를 당했지만 아스날은 ‘노장’ 숄 캠벨의 귀중한 원정 골 덕분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홈에서 1-0 이상의 승리를 거둔다면 8강 진출의 아스날의 몫이 된다. ▲ 바이에른 뮌헨(2) vs 피오렌티나(1) ‘오심의 전설’ 톰 오브레오 주심이 승패를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완벽한 오프사이드를 범한 클로제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2-1 승리를 안겼다. 피오렌티나로선 매우 억울한 결과임에 틀림없다. 후반 1명이 퇴장 당하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희망은 남아있다. 2차전은 조별예선에서 리버풀을 격파한 홈에서 열린다. ▲ 올림피아코스(0) vs 보르도(1) ‘프랑스 챔피언’ 보르도가 그리스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올림피아코스는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에 임했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패하고 말았다. 2차전을 홈에서 맞이하는 보르도가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 골 차이다. 올림피아코스에게도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슈투트가르트(1) vs 바르셀로나(1) 슈투트가르트가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매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간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즐라탄의 골을 어시스트한 피케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의심돼 아쉬움은 더 컸다. 2차전은 누 캄프다. 이변이 없는 한 바르셀로나가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 CSKA 모스크바(1) vs 세비야(1) 세비야가 머나먼 러시아 원정에서 귀중한 원정골을 기록하며 CSKA모스크바와 1-1로 비겼다. 양 팀 모두에게 아쉬운 결과였다. 세비야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으나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고, 모스크바는 홈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2차전에 부담감을 가지게 됐다. 올 시즌 세비야는 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그레도의 원정골은 그래서 더욱 값지다. ▲ 인터밀란(2) vs 첼시(1) 인터밀란이 홈에서 첼시를 2-1로 격파했다. 살로몬 칼루에게 내준 한 골이 조금은 아쉽지만, 무승부 보다는 좋은 결과다. 일단 승리를 했다는 점에서 인터밀란의 부담감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문제는 2차전이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다는 점이다. 첼시는 홈에서 사실상 무적에 가깝다. 비록 인터밀란이 승리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청용도 어쩔 수 없는 볼턴의 부진

    이청용도 어쩔 수 없는 볼턴의 부진

    ‘블루 드래곤’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가 블랙번 로버스 원정에서 참패를 당했다.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는 등 볼턴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볼턴은 21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블랙번에 0-3 완패를 당했다. 니콜라 클라니치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블랙번은 후반 제이슨 로버츠와 가엘 지베의 연속골이 터지며 홈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날 패배로 볼턴은 5승 8무 13패(승점 23)으로 18위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반면 홈에서 대승을 거둔 블랙번은 9승 7무 11패(승점 34)로 스토크 시티에 득실차에서 뒤진 12위를 유지했다. ▲ ‘좋은 볼터치’ 이청용, 그러나 부족한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청용은 전후반에 걸쳐 정확한 크로스를 수차례 시도하며 볼턴에 창의력을 불어넣었다. 전반 14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침착하게 볼을 컨트롤 한 뒤 후방에 있던 파트리스 무암바에게 공을 내줬으나 부정확한 슈팅이 이어지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40분에도 이청용은 결정적 기회를 연출해냈다. 우측면에서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린 후 크로스를 날렸으나 맷 테일러의 슈팅이 폴 로빈슨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다. 또 이청용은 후반 1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요한 엘만더의 패스를 왼발로 돌려 잡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 역시 로빈슨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경기 후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게 “한 두 번의 좋은 볼터치”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청용의 평점은 수차례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유시 야스켈라이넨과 공격수 케빈 데이비스의 7점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그러나 이청용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볼턴은 또 다시 승점을 챙기는데 실패했다. 최전방 공격은 무뎠고 후방 수비는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오웬 코일 감독 부임 이후 볼턴은 롱볼 축구를 벗어나 패스게임을 통한 재밌는 축구를 구사한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결과는 신통치 못하다. 블랙번전 패배까지 1승 2무 5패, 승점 5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볼턴의 문제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공격은 매 경기에 득점에 실패하며 승리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수비는 프리미어리그에 어울리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연발하고 있다. 최근 볼턴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터트린 마지막 골이 번리전 이청용의 결승골이다. 이후 리버풀, 풀럼, 맨시티, 위건, 블랙번에 잇따라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반면 수비는 엉망진창이다. 블랙번전이 끝난 후 코일 감독은 “학교 수준의 경기에서나 볼 수 있는 수비력이었다. 오늘 경기결과는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다.” 며 수비진을 강하게 질책했다. 그는 이어 “두 번째, 세 번째 실점 장면은 모두 논란의 여지가 없다. 오프사이드 선언을 기다려서는 안 됐다. 심지어 세 번째 골은 건드려 보지도 못하고 실점하고 말았다.”며 불안한 수비력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계속된 부진에도 볼턴의 잔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13위 웨스트햄(승점 27)부터 18위 볼턴(승점 23)까지의 승점 차이가 4점 밖에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가능성만으로 안심하기에는 볼턴의 현 상황은 심각하기만 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라도나 “월드컵 대표팀 엔트리 절반 확정”

    마라도나 “월드컵 대표팀 엔트리 절반 확정”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우리나라와 맞붙는 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표팀 엔트리 절반이 확정됐다.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17일(이하 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남아공 월드컵에 갈 선수 중 50%에겐 이미 (대표팀에 최종적으로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줬다.”면서 “나머지 50%에겐 이제부터 알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라도나 감독은 이날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교 에세이사에 있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연습장을 나서면서 이렇게 밝혔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러나 마라도나 감독이 남아공행을 확정한 선수는 엔트리의 절반이 넘는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르히오 로메로(AZ알크마르), 마리아노 안두하르(카타니아), 가브리엘 에인세(올랭피크 마르세유), 마르틴 데미첼리스(바이에른 뮌헨), 니콜라스 오타멘디(벨레스 사스필드), 왈테르 사무엘(인테르 밀란), 하비에르 마르체라노(리버풀),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에스투디안테스), 호나스 구티에레스(뉴캐슬 유나이티드),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 등 최소한 14명이 마라도나 감독으로부터 월드컵 출전이 확정됐다는 귀띔을 받았다. 36세 노장이지만 녹슬지 않은 골 감각으로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마르틴 팔레르모(보카 주니어스)도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마라도나 감독은 “(내달 4일 열리는 독일과의 평가전 엔트리에는 빠졌지만) 팔레르모는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선수”라면서 “그를 좀 쉬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마라도나 감독은 팔레르모에 대해 “80%는 그의 월드컵 출전을 확정한 상태”라고 밝혔었다. 마라도나 감독은 “몇몇 선수들에 대해선 독일과의 평가전이 끝난 후 월드컵 대표팀 포함 여부를 확정짓고 통고를 해줄 예정”이라면서 “평가전이 끝난 후 유럽에 남아 대표팀에 소집할 선수들을 직접 만나보는 일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은 내달 3일 독일과 평가전 친선경기를 치른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아르헨티나-독일 평가전이 월드컵이 열리기 전 열리는 손꼽히는 빅 매치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입장권이 이미 매진됐다.”고 18일 보도했다. 사진=나시온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런던더비’ 완패, 멀어진 아스날의 우승 꿈

    ‘런던더비’ 완패, 멀어진 아스날의 우승 꿈

    아스날이 ‘런던더비’에서 첼시에 패하며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아스날은 8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09/20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아스날 킬러’ 디디에 드로그바를 막지 못한게 패인이 됐다. 전반 7번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허용한데 이어 22분 역습상황에서 추가골을 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15승 4무 6패(승점 49)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머물렀고, 선두 첼시(승점 58)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6)와의 승점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됐다. 자칫 오는 주중으로 예정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또 패할 경우 3위 자리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것이다. ▲ 2경기 5실점, 불안한 수비 아스날이 아스톤 빌라-맨유-첼시-리버풀로 이어지는 죽음의 4연전 중 3경기에서 얻은 승점은 고작 1점이다. 아스톤 빌라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을 뿐 맨유(1-3패), 첼시(0-2패)에게는 완패를 당했다. 수비불안이 가장 큰 문제였다. 갈라스와 베르마엘렌으로 구성된 아스날의 센터백은 맨유의 웨인 루니와 첼시의 드로그바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또한 부상에서 복귀한 가엘 클리쉬는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측면 돌파를 여러 차례 허용했다. 중원에서의 적절한 커버 플레이가 나오지 못하는 것도 최근 수비가 무너진 원인 중 하나다. 데니우손은 맨유전에서 최악의 플레이를 펼쳤고 첼시전에 선발 출전한 아부 디아비 역시 중원싸움에 이렇다할 도움이 되지 못했다. ▲ 공격진 붕괴, 해결사가 없다 해결사 부재 또한 아스날의 발목을 붙잡았다. 최근 3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그마저도 수비수 베르마엘렌이 기록한 득점이다. 안드레이 아르샤빈이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집중 방어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하고 있다. 로빈 반 페르시가 사실상 시즌 아웃을 선언한 상태에서 에두아르두 다 실바와 니클라스 벤트너 역시 잔 부상에 시달리며 최전방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약팀을 상대로 승점 쌓아오며 이러한 우려를 씻어내는 듯 했으나 맨유, 첼시 등 강팀과의 경기에서 해결사 부재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나고 만 것이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경기 후 “받아들이기 힘든 패배였다. 이제 우리는 아웃사이더가 됐다.”며 올 시즌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음을 인정했다. 이제 아스날에게 남은 유일한 우승컵은 UEFA 챔피언스리그가 되고 말았다. 과연, 아스날이 올 시즌에도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될지 아니면 챔스 우승을 통해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나보다 둘’ 유럽축구, 환상의 콤비 BEST 5

    ‘하나보다 둘’ 유럽축구, 환상의 콤비 BEST 5

    AS 모나코의 원투 펀치 박주영과 네네가 프랑스 리그 공식 홈페이지로부터 최고의 공격 조합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프랑스 프로축구 공식 홈페이지(www.lfp.fr)는 3일(현지시간) ‘네네-박주영, 보기 드문 듀오’라는 제목으로 올 시즌 모나코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두 선수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보통 잘 나가는 클럽에는 최고의 선수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AC밀란의 카카 그리고 현재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그렇다. 모나코도 마찬가지다. 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네네를 앞세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혼자만의 힘으로 팀을 이끈 것은 아니다. 그들 곁에 ‘환상의 콤비’가 있었기 가능했다. ▲ 모나코의 부활 이끈, 박주영과 네네 올 시즌 모나코의 박주영과 네네는 마치 맨유의 ‘EPL 3연패’를 이끈 웨인 루니와 호날두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2라운드 현재 두 선수는 각각 8골과 13골로 팀 내 득점의 70%를 책임지고 있다. 객관적인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모나코 팬들에게 올 시즌 박주영과 네네는 루니와 호날두 콤비 부럽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사실 플레이스타일도 비슷하다. 전방에 위치한 박주영이 루니와 비슷하다면 네네는 호날두와 유사하다. 박주영은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좌우 그리고 미드필더 진영까지 내려오며 공수 연결고리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그리고 네네는 화려한 개인기와 스피드를 바탕으로 모나코의 측면을 휘젓고 있다. 이타적인 루니와 이기적인 호날두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 호날두 공백을 지운, 루니와 나니 2009/10시즌 ‘단짝’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며 루니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이전보다 더 많은 골과 더 좋은 활약을 펼쳐야 했다. 다행히 득점 부문 선두에 오르며 루니는 맨유의 에이스로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2% 부족했다. 그와 함께 움직이던 ‘환상의 콤비’ 호날두의 공백이 계속해서 맨유의 발목을 붙잡았기 때문이다. 최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준 선수가 등장했다. 바로 나니다.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방출설이 나도는 등 실패작으로 낙인찍혔던 나니는 갱생이라도 한 듯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아스날전 플레이는 ‘닮은꼴 선배’ 호날두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나니의 간결한 패스와 빠른 역습 그리고 루니의 환상적인 마무리는 새로운 콤비 탄생을 예고했다. ▲ 공존에 성공한, 드로그바와 아넬카 지금은 자타가 공인하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투톱 파트너지만 디디에 드로그바와 니콜라스 아넬카의 공존에는 늘 의문부호가 따라다녔다. 드로그바는 투톱 보다 원톱에 강한 모습을 보였고 아넬카는 조연 보다 주연에 익숙한 선수였다. 또한 첼시의 전술적 특성상 두 선수의 공존은 늘 플러스 보다 마이너스로 작용했고, 통계적인 수치도 이를 뒷받침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3개월간 첼시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은 두 선수를 동시에 기용했다. 히딩크는 꾸준히 두 선수에게 기회를 줬고 ‘위험한 동거’로 여겨졌던 드로그바와 아넬카의 만남은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낳으며 첼시의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었다. 올 시즌도 다르지 않다. 안첼로티 체제 아래 드로그바와 아넬카 투톱은 서로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 바르셀로나의 심장, 사비와 이니에스타 ‘드림팀’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는 리오넬 메시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를 움직이는 심장은 바로 사비 에르난데스와 이니에스타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90%에 육박하는 사비의 패싱력과 이니에스타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역사적인 트레블 달성에 성공했다. 두 선수에 의해 창조된 바르셀로나의 축구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바르셀로나를 막기 위해선 메시가 아닌 사비와 이니에스타를 봉쇄하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두 선수가 바르셀로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실제로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첼시는 두 선수의 플레이를 차단하며 승기를 잡을 뻔 했다. 비록 경기 종료직전 이니에스타를 놓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바르셀로나의 약점이 두 선수의 봉쇄에 있음을 확인한 경기였다. ▲ 리버풀의 모든 것, 토레스와 제라드 리버풀에게 있어 페르난도 토레스와 스티븐 제라드는 최고의 콤비인 동시에 최악의 약점이기도 하다. 두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리버풀의 경기력이 크게 좌지우지 됐기 때문이다. 이는 올 시즌 리버풀의 성적에도 그래도 반영됐다. 토레스와 제라드는 시즌 내내 부상과 복귀를 반복했고 그로인해 리버풀은 빅4 자리마저 위협받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토레스와 제라드의 콤비 플레이가 리버풀의 오랜 숙원인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열쇠인 것만은 틀림없다. 리버풀에게 두 선수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두 선수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가 리버풀에게 독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 또한 리버풀이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적절한 선수보강과 거듭된 부상에서 탈출한다면 리버풀 듀오의 위력은 더욱 배가 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월 이적시장 마감…EPL 빅7의 조용한 겨울나기

    1월 이적시장 마감…EPL 빅7의 조용한 겨울나기

    1월 겨울 이적시장이 막을 내렸다. 이번 이적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하고 차분했다. 이적시장의 ‘큰 손’ 빅 클럽들이 움직이지 않으며 대형 선수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름 이적시장 만큼은 아니지만, 겨울 이적시장 또한 매 시즌 ‘깜짝 빅딜’이 성사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대부분이 임대영입으로 이뤄졌고, 계약만료를 앞둔 선수들이 팀을 떠나며 거액의 이적료도 오가지 않았다. 이는 지난겨울 이적시장과 비교해 급격히 줄어든 클럽들의 지출 금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마케팅 회사 ‘스포츠 비즈니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가 지출한 금액이 총 3,000만 파운드(약 560억원)라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1억 7,000만 파운드(약 3,200억원)와 비교해 약 6배 줄어든 지출액이다. 그만큼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겨울은 조용했다. 특히 올 시즌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EPL 빅7’의 소극적인 움직임이 한 몫 했다. 첼시는 단 한명도 영입하지 않았고,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도 지갑을 굳게 닫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도 나니를 부활시키며 이적 자금을 아꼈다. ▲ 오리지널 Big4, 없거나 혹은 자유이거나 지난 시즌 EPL 빅4 팀 중 선수 영입에 자금을 지출한 클럽은 맨유와 아스날 뿐이다. 리버풀은 이적료 없이 막시 로드리게스를 영입했고, 첼시는 앞서 언급했듯이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물론 아스날 역시 숄 캠벨을 공짜로 데려왔고 사무엘 갈린도 영입에 약간의 투자를 했을 뿐이다. 가장 큰 돈을 투자한 클럽은 ‘디펜딩 챔피언’ 맨유다. 맨유는 풀럼의 전도유망한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을 영입하는데 500만 파운드(약 100억원) 정도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스몰링의 합류는 다가오는 여름이다. 맨유 역시 사실상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선수 영입을 하지 않은 것이다. # 첼시 : 영입 無 # 맨유 : 크리스 스몰링(풀럼, 여름에 합류) # 아스날 : 숄 캠벨(자유), 사무엘 갈린도(레알 아메리카, 비공개) # 리버풀 : 막시 로드리게스(AT마드리드, 자유) ▲ EPL Big4 추격자들, 토트넘만 바빴다 한 마디로 토트넘만 바빴다. 토트넘은 포츠머스에서 유네 카불을 영입하는데 무려 1,100만 파운드(약 230억원)라는 거액을 투자했고, 과거 첼시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아이더 구드욘센을 AS모나코에서 임대하는데 성공했다. 수비불안과 로비 킨의 이탈을 동시에 해결한 셈이다. 반면, 맨시티와 아스톤 빌라는 침묵했다. ‘오일파워’ 맨시티는 파트리크 비에라(자유영입)와 아담 존슨(비공개)을 영입하는데 그쳤다. 지난 겨울을 시작으로 선수영입에 박차를 가하던 때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아스톤 빌라는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보강 없이 겨울 이적시장을 마감했다. # 토트넘 : 유네 카불(포츠머스, 230억원), 아이더 구드욘센(모나코, 임대) # 맨시티 : 파트리크 비에라(인터밀란, 자유), 아담 존슨(미들즈브러, 비공개) # 아스톤 빌라 : 영입 無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ESPN스타 선정 ‘EPL 주간 베스트 11’

    박지성, ESPN스타 선정 ‘EPL 주간 베스트 11’

    ‘산소탱크’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아시아지역 스포츠 사이트 ‘ESPN스타’(espnstar.com)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SPN스타는 지난 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선정한 11명 선수 명단을 2일 발표했다. 박지성은 미드필더 4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잘 할 때, 많은 관심이 웨인 루니와 다른 주요 선수들에게 집중된다.”면서 “그러나 아스날이 리듬을 찾지 못한 이번 경기에서는 박지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경기장을 내달린 박지성은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팬들이 그를 괜히 ‘세 개의 폐’로 부르는 것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ESPN스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이끈 선수들이 주목을 받았다.”면서 박지성의 팀동료들인 루이스 나니와 웨인 루니도 ‘베스트 11’로 꼽았다. 그 중 박지성이 골을 넣은 후 환호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첨부해 ‘아시아 스타’를 기사 전면에 내세웠다. 그 외에 골키퍼에는 로버트 그린(웨스트햄), 수비수는 필립 센더로스(에버튼) 라이언 쇼크로스(스토크시티), 존 테리(첼시), 에밀리아노 인수아(리버풀) 등이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박지성, 나니와 함께 플로랑 말루다(첼시)가 이름을 올렸고,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애스턴빌라),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맨체스터 시티)가 루니와 더불어 지난 주 최고의 공격수로 선정됐다. 사진=ESPN스타 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리미어리그] 이청용 벌써 이지메

    [프리미어리그] 이청용 벌써 이지메

    이청용(22·볼턴)이 마라도나를 연상케 하는 폭발적인 드리블로 골을 뽑아낼 뻔 했으나 수비수가 가까스로 걷어내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청용은 31일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4분 하프라인 부근부터 50여m를 드리블하며 수비수 셋과 골키퍼 페페 레이나까지 제친 뒤 슈팅을 날렸다. 프리미어리그 강팀 수비수들을 무력화시키며 간담을 서늘하게 했으나, 수비수 키르지아코스의 발에 맞으며 무위에 그쳤다. 리버풀의 수비수 레전드 얀 묄비는 “이청용이 리버풀 수비를 혼란에 빠뜨리는 폭발적인 드리블을 선보였다. 디에고 마라도나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드리블을 연상하게 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청용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풀타임을 뛰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평점은 기대 이하로 나타나 의아함을 자아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 대해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경고를 받은 것과, 후반 21분 블라디미르 바이스의 투입과 함께 왼쪽으로 옮긴 뒤 부진했다며 평점 4점을 매겼다. 이청용은 후반 43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다가 이킬라니와 몸싸움 중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는 듯했지만 주심은 시뮬레이션 액션이라며 옐로카드를 줬다. 볼턴은 결국 전반 37분 리버풀의 디르크 카윗에게 골을 내준 뒤 후반 25분 케빈 데이비스의 자책골로 0-2로 졌다. 하지만 팀 동료 개리 케힐은 시뮬레이션 판정에 대해 “같은 상황에서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에겐 지적조차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휴식’ 박지성-‘5호골’ 이청용, 주말 출격할까?

    ‘휴식’ 박지성-‘5호골’ 이청용, 주말 출격할까?

    ‘산소탱크’ 박지성과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강팀 아스날과 리버풀을 상대로 동시 출격을 노린다.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안필드 원정을 떠나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치며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아스날 원정에서 2009/20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볼턴은 현재 5승 6무 10패(승점 21)로 리그 15위에 올라 있다. 지난 번리전 승리로 강등권 탈출에 성공한 상태다. 경쟁 팀들과 비교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지만, 확실한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라도 리버풀 원정에서 승점을 획득할 필요가 있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16승 2무 5패(승점 50)로 선두 첼시에 승점 1점 뒤진 상태다. 더구나 첼시 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승점 차이를 좁히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아스날 원정에서 승리할 경우, 첼시와의 격차를 줄이고 동시에 아스날과의 승점 차를 벌릴 수 있다. ▲ ‘칼링컵 휴식’ 박지성, 아스날전 출전할까? 지난 주말에 열린 헐 시티전에 풀타임 출전한 박지성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칼링컵 준결승 2차전에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다. 벤치 멤버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교체 투입되지 못했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 덕분에 아스날전 출전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노장’ 라이언 긱스가 맨시티전을 풀타임 소화했고, 경쟁자 나니 역시 경기 종료직전 교체되며 사실상 90분을 모두 뛰었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퍼거슨 감독의 로테이션 시스템을 감안할 때,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박지성이 선택될 공산이 크다. 또한 그동안 박지성은 아스날을 상대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쳐왔다. 데뷔시즌 아스날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공식 1호 골을 성공시켰으며, 지난 시즌 아스날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는 선제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결승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 ‘볼턴의 구세주’ 이청용,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 최근 번리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볼턴의 강등권 탈출을 이끈 이청용이 강팀 리버풀을 상대로 연속 공격포인트 도전에 나선다. 이청용은 번리전에서 시즌 5호 골을 기록하며 5골 5도움으로 설기현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와 동률을 이뤘다. 이청용의 연속 출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2도움)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으며, 새로 부임한 오언 코일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맨시티에서 임대 영입한 블라디미르 바이스가 잠재적 경쟁자로 떠올랐지만, 이청용의 입지는 매우 탄탄한 상태다. 한편, 볼턴은 지난 8월 리버풀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케빈 데이비스와 타미르 코헨의 콜로 앞서 갔으나 경기 후반 페르난도 토레스와 스티븐 제라드에 연속골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당시 이청용은 벤치 멤버에 이름을 올렸으나 교체 투입되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흔들리는 맨유,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흔들리는 맨유,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09/2010시즌 전반기 성적은 리그 2위다. 지난 21라운드에서 버밍엄과 무승부를 거두며 3위 아스날에게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줬으나, 여전히 맨유는 첼시와 함께 우승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맨유를 바라보는 시선은 불안하기만 하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부진, 네마냐 비디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부상으로 인한 수비라인의 붕괴 그리고 이제는 너무 들어 지겹기까지 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의 이적 등 올 시즌 맨유를 둘러싼 분위기는 암울하기만 하다. 2003년 데이비드 베컴이 떠난 이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 박지성, 비디치, 에브라, 반 데 사르, 나니, 안데르손, 하그리브스 등을 영입하며 두 번째 ‘퍼기의 아이들’을 모집했다. 결국 2008년 생애 두 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맨유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는 듯 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의 새로운 개혁은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며 무너지고 말았다. 유럽 최강을 자랑하던 빠른 역습은 무뎌졌고, 무실점 수비라인은 부상 악재에 시달리며 힘겹게 시즌을 치러내고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호날두의 이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맨유에 변화를 초래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축이 무너지자 팀 전체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퍼거슨 감독의 특성상 맨유의 새로운 리빌딩은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맨유 선수들에게 남은 시즌 활약은, 다음 시즌 팀에 잔류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다. 이는 ‘산소탱크’ 박지성도 마찬가지다. 최근 영국 언론이 보도한 살생부에 박지성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남은 시즌 활약이 저조할 경우, 언제든지 살생부 명단은 뒤바뀔 수 있다. ▲ 골키퍼 : 제2의 반 데 사르를 찾아라! 골키퍼 문제는 맨유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다. 그동안 반 데 사르의 후계자로 지목됐던 벤 포스터와 토마스 쿠스착이 기대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 데 사르의 나이를 감안할 때, 새로운 골키퍼 영입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영국 언론들은 맨유가 ‘야신의 재림’ 이고르 아킨페프와 독일의 차세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24살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경험과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거액 이적료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 수비수 : 퍼디난드와 네빌의 장기적 대체자는? 지난 시즌 유럽 최강을 자랑하던 수비라인이 무너졌다. 리오 퍼디난드의 잦은 부상과 비디치의 이적설이 겹치며 중앙 수비수 영입이 절실해졌다. 또한 게리 네빌의 장기적인 대체자 영입도 시급한 편이다. 최근 맨유와 연결된 수비수는 팔레르모의 신예 수비수 시몬 카예르다. 189cm의 장신 수비수로 리버풀의 아게르와 함께 덴마크 수비의 미래로 기대를 모이고 있는 선수다. 이 밖에 CSKA 모스크바의 우로스 코시치와 브라질 출신의 도도 역시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 미드필더 : 스콜스와 긱스의 진정한 후계자는? 현재 맨유의 중원에 필요한 선수는, 호날두의 후계자가 아니다. 사실상 대체 불가능한 선수인 점을 감안할 때 오랜 기간 맨유의 중원과 측면을 담당해 온 폴 스콜스와 라이언 긱스의 진정한 후계자를 찾는 일이 더욱 시급하다. 안데르손가 대런 깁슨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의 마렉 함식은 좋은 대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살패작’으로 끝난 나니와 긱스의 후임으로는 프랑스 출신 아템 벤 아르파가 지목된 상태다. 그러나 마르세유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어 영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 공격수 : 루니의 파트너는? 루니의 파트너 찾기는 잉글랜드 대표팀 뿐 아니라 맨유에서도 해결해야 할 문제점 중 하나다. 기대를 모았던 베르바토프는 몸값에 걸 맞는 활약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고,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 역시 루니의 파트너로서 합격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맨유의 레이다망에 걸린 선수는 프랑스 출신의 카림 벤제마다.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그는 곤살로 이과인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 적절한 이적료가 오갈 경우 루니의 파트너로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포르투의 헐크도 최근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PL 1월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 Top10

    EPL 1월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 Top10

    유럽 1월 이적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사상 최대의 폭설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는 등 축구장 곳곳이 얼어붙고 있으나, 덕분에 감독들은 빡빡한 일정을 뒤로 한 채 전력 보강을 위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게 됐다. 상대적으로 겨울 이적시장은 여름에 비해 대형 선수의 영입이 적은 편이다. 한창 시즌이 진행 중인데다 당장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검증된 선수 혹은 즉시 전력감을 영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유럽 빅 리그들의 순위권 다툼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면서 겨울 이적시장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폭됐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지 ‘더선’은 1월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Top10을 선정했다. (* 순서는 순위가 아님을 밝힙니다.) 1. 파트리크 비에라 (인터밀란→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의 레전드’ 파트리크 비에라의 잉글랜드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부자군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겨울 이적시장 영입 1순위로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비에라를 올려놓은 상태다. 33살의 비에라는 아스날을 2005년 FA컵 우승을 마지막으로 아스날을 떠난 이후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에서 3시즌을 보냈다. 2. 막시 로드리게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리버풀) 리버풀 이적에 대한 최종 사인만을 남겨 놓은 상태다. 29살의 막시 로드리게스는 측면과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용이 가능한 선수다.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존재는 빠른 팀 적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 여름 아틀레티코와의 계약이 만료돼, 몸값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3. 칼튼 콜 (웨스트햄→ 아스날) 부상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의 장신 공격수 칼튼 콜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올 시즌 공격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스날이 영입에 나섰다. 현재 아스날은 로빈 반 페르시가 장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니콜라스 벤트너 역시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다. 문제는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할 경우, 빅클럽 이적이 칼튼 콜의 월드컵 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점이다. 4. 스콧 파커 (웨스트햄→리버풀/아스톤 빌라/토트넘) 리버풀, 아스톤 빌라 그리고 토트넘이 스콧 파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007년 뉴캐슬을 떠나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파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투쟁심이 강하며 태클 능력이 뛰어나다. 파커가 이적이 성사될 경우, 웨스트햄의 심각한 전력 손실이 예상된다. 5. 마루아네 챠마크 (보르도→ 아스날/리버풀/선더랜드) 지난 여름 마루아네 챠마크는 빅 클럽의 러브콜을 마다한 채 보르도 잔류를 선언했다. 챠마크는 보르도에서 204경기에 출전해 50골을 터트렸으며, 조국 모르코에서도 52경기에서 15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수로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아스날을 비롯해 리버풀, 선더랜드 웨스트햄 등은 25살의 챠마크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6. 미카 리차즈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미카 리차즈는 한때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세대 풀백으로 떠오르며, 게리 네빌의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리차즈는 ‘부자군단’ 맨시티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리차즈에게 해리 래드냅 감독의 토트넘 이적은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으로 향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7. 로버트 그린 (웨스트햄→ 아스날/첼시) 웨스트햄의 넘버원 골리 로버트 그린은 웨스트햄의 런던 라이벌 아스날, 첼시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아스날과 첼시의 영입전쟁이 시작될 경우, 승자는 ‘부자군단’ 첼시가 될 공산이 크다. 그러나 이는 그린이 피터 체흐에 이은 넘버2가 됨을 의미한다. 아스날이 보다 현실적이고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8. 라이언 바벨 (리버풀→ 버밍엄/아약스) 2007년 여름, 네덜란드 최고의 윙어 라이언 바벨의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300억원)이었다. 그러나 바벨은 라파엘 베니테스와 리버풀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바벨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출전을 위해 꾸준한 출전을 원하고 있다. 올 시즌 돌풍의 팀 버밍엄과 친정팀 아약스가 그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9. 네마냐 비디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네마냐 비디치의 이적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할 만한 소식이다. 지난여름 맨유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카를로스 테베스를 동시에 잃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인터밀란 등이 비디치 영입에 손을 뻗고 있다. 28살의 비디치는 그의 가족들을 위해 좀 더 따뜻한 나라로 이사하길 원하고 있다. 10. 다비드 비야 (발렌시아→ 첼시/리버풀/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지난 두 시즌에 걸쳐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선수다. 다비드 비야는 리버풀 뿐만 아니라 유럽 모든 빅 클럽의 영입 1순위 선수다. 그러나 발렌시아가 책정한 막대한 이적료 때문에 그의 이적은 계속해서 미뤄져 왔다. 여전히 발렌시아가 높은 이적료를 책정하고 있는 만큼 맨시티, 첼시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등 부자구단이 비야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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