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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 손, 루니·판페르시와 어깨 나란히? EPL 이달 선수 5번째 수상 재도전

    캡틴 손, 루니·판페르시와 어깨 나란히? EPL 이달 선수 5번째 수상 재도전

    3월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작성한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EPL 사무국은 4일(현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알렉산데르 이사크(4골 1도움·뉴캐슬),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1골 2도움·리버풀), 호드리구 무니스(4골 1도움·풀럼), 콜 팔머(3골 2도움·첼시), 앙투안 세메뇨(3골·본머스), 벤 화이트(1골 2도움·아스널)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3월 첫 경기였던 27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43분 팀의 3-1 승리를 거드는 쐐기 골을 터뜨렸고, 28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 시간 3-0을 만드는 추가 골을 포함해 1골 2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29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잠시 숨을 고른 손흥민은 A매치(국가대표팀 경기) 휴식기 직후 30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홈 경기에서는 후반 41분 역전 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태국과의 A매치 2연전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는 등 3월에 치른 6경기에서 5골 2도움으로 활활 타올랐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이미 한 차례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9월 4경기 6골을 터뜨려 4번째 수상을 했던 손흥민은 4골 4도움을 몰아쳤던 지난해 12월에도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현재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손흥민은 5번째 수상에 성공할 경우 웨인 루니·로빈 판페르시와 동급이 된다. 현재 손흥민보다 이 상을 많이 받은 선수는 이들을 포함해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활약하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세르히오 아궤로(이상 7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고, 현재 사우디 알나스르에 몸담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6회)밖에 없다.
  • EPL 우승 삼각관계…리버풀만 웃었다

    EPL 우승 삼각관계…리버풀만 웃었다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살얼음 우승 경쟁을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맞대결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리버풀은 단독 선두에 나서며 혼자 웃었다. 리버풀은 3월 31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라이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뒤이어 열린 아스널과 맨시티 경기가 0-0으로 끝나며 리버풀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리그 6경기 무패(5승 1무) 행진을 이어간 리버풀은 승점 67점(20승7무2패)을 쌓아 2위에서 선두로 뛰쳐나갔다. 아스널이 65점(20승5무4패)으로 2위. 맨시티가 64점(19승7무3패)으로 3위다. 이번 시즌 EPL에선 역대급 우승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직전 라운드까지 아스널은 리버풀과 승점이 같았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달렸다. 리버풀은 이날 킥오프 2분 만에 브라이턴의 대니 웰벡에게 레이저 같은 오른발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끌려다녔다. 리버풀은 전반 27분 루이스 디아스가 동점 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무함마드 살라가 머리로 공을 박스 안으로 투입했다. 브라이턴 조엘 벨트만이 공을 걷어낸다는 게 오히려 골대 방향으로 향했고, 디아스가 달려들며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후반 20분 살라가 역전 골을 뽑아내며 리버풀에 선두 등극 티켓을 안겼다. 오른쪽 측면에서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깔아 찬 낮은 크로스를 받은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찔러줬고, 살라가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다. 살라는 리그 16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자리했다.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시티·18골)과는 2골 차. 브라이턴은 승점 42점(11승9무9패)으로 9위를 달렸다.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시티와 아스널의 맞대결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맨시티가 73%의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하며 12개 슈팅(유효 슈팅 1개)을 날렸으나 아스널 골문을 열지 못했다. 6개 슈팅에 유효 슈팅 2개를 기록한 아스널도 맨시티 골문을 열지 못한 건 마찬가지.
  • 손흥민 1슈팅 2골대 불운 딛고 역전포

    손흥민 1슈팅 2골대 불운 딛고 역전포

    시즌 15호골… 토트넘 2-1 승리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1슈팅 2골대’ 불운을 딛고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마지막까지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썼다”고 털어놨다. 손흥민은 3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홈경기 후반 41분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EPL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15호골(8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재러드 보언(웨스트햄)과 득점 공동 4위가 됐다. 선두인 ‘괴물’ 엘링 홀란(18골·맨체스터 시티)과는 3골 차다. 손흥민은 또 토트넘에서만 160골을 달성, 1960년대 활약한 웨일스 출신 클리프 존스(159골)를 넘어 구단 역대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56점(17승5무7패)으로 애스턴 빌라(승점 58점·18승5무7패)에 이어 5위를 지켰다. 이날 토트넘은 강등권 탈출에 안간힘을 쏟는 루턴 타운에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페널티박스에서 타히티 총을 놓친 탓이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손흥민이 전반 20분 상대 박스 오른쪽 공간에서 골키퍼까지 제치고 날린 오른발 슈팅이 오른쪽 골대에 이어 왼쪽 골대까지 맞고 튀어나오는 불운을 겪었다. 토트넘의 전반 무득점은 6경기로 늘었다. 후반 6분 토트넘은 상대 자책골을 끌어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브레넌 존슨이 문전에 있는 티모 베르너를 향해 공을 강하게 깔아 찼다. 이 공을 상대 수비수 이사 카보레가 잘못 걷어 내 자기편 골망을 흔들었다. 11번째 ‘MOM’… 득점 5위 손흥민은 41분 자신이 넘긴 패스를 다시 받아 역전골로 연결했다. 토트넘 박스에서부터 드리블로 올라가 역습 상황을 만든 손흥민은 왼쪽 측면을 탄 베르너에게 공을 내줬다. 이어 베르너가 문전으로 넘겨준 패스를 받은 존슨이 뒤에서 달려오는 손흥민을 향해 공을 살짝 밀어 줬고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하시오카 다이키의 가랑이 사이를 통과하며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11번째 ‘맨 오브 더 매치’에 뽑힌 손흥민은 경기 직후 “정말 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오늘은 운이 좋지 않은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슈팅이) 골대를 두 번 때렸다”며 “주장인 만큼 침착하려 했다”고 말했다.
  • 손흥민, ‘1슈팅 2골대 강타’ 불운 딛고 짜릿한 역전 결승 골…시즌 15호 골

    손흥민, ‘1슈팅 2골대 강타’ 불운 딛고 짜릿한 역전 결승 골…시즌 15호 골

    손흥민이 ‘1슈팅 2골대’ 불운을 딛고 짜릿한 역전 결승 골을 뽑아내 소속팀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홈 경기 후반 41분 역전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빚어냈다. 지난 21일, 26일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서 이강인과 화해의 합작 골을 포함해 2경기 연속 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소속팀과 A매치를 합쳐 3월 치른 6경기에서 5골 2도움으로 불을 뿜었다. 리그에서는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15호 골(8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재러드 보언(웨스트햄)과 득점 공동 4위가 됐다. 선두인 ‘괴물’ 엘링 홀란(18골·맨체스터 시티)과는 3골 차다. 손흥민은 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60골을 달성, 1960년대 활약한 웨일스 출신 클리프 존스(159골)를 넘어 구단 역대 득점 단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4위 자리를 2시간 남지 점유했던 토트넘은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가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진 울버햄프턴을 2-0으로 격파하며 다시 5위로 내려섰다. 애스턴 빌라는 승점 58점(18승5무7패), 한 경기 덜 치른 토트넘은 56점(17승5무7패)이다. 토트넘은 이날 킥오프 3분 만에 강등권인 18위에 자리한 루턴 타운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페널티 박스에서 타히티 총을 놓친 탓이 컸다. 토트넘은 경기를 뒤집기 위해 공세를 거듭했으나 전반에는 소득이 없었다. 이날 쉴 새 없이 드리블 질주에 더해 뒷공간을 파고들며 상대 문전을 위협하고, 간결한 패스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준 손흥민도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손흥민이 전반 19분 박스 오른쪽 공간에서 골키퍼까지 제친 뒤 날린 오른발 슈팅이 오른쪽 골대에 이어 오른쪽 골대를 연속 강타하며 튀어나왔고, 거듭 이어진 티모 베르너와 파페 사르의 슈팅은 상대 수비의 몸에 맞았다. 토트넘은 후반 6분 상대 자책골을 끌어내며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브레넌 존슨이 문전의 베르너를 겨냥해 강하게 깔아 찬 크로스를 루턴 타운 이사 카보레가 걷어낸다는 것이 자기편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1분 원터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25분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크로스에 발이 살짝 못 미쳐 아쉬움을 남긴 손흥민은 41분 이날 6번째 슈팅으로 기어코 골 맛을 봤다. 역습 상황을 맞아 토트넘 쪽 박스에서부터 공을 몰고 올라간 손흥민은 왼쪽 측면을 탄 베르너에게 골을 내줬고, 베르너가 문전으로 넘겨준 패스를 받은 존슨이 뒤에서 달려오는 손흥민을 향해 공을 살짝 밀어줬고,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하시오카 다이키의 가랑이 사이를 통과하며 살짝 굴절이 되어 골망을 흔들었다. 살짝 지친 기색이 있던 손흥민은 2분 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됐다. 시즌 11번째 맨 오브 더 매치에 뽑힌 손흥민은 경기 뒤 “정말 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오늘은 운이 좋지 않은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슈팅이) 골대를 두 번 때렸다”며 “주장인 만큼 침착하려고 했다. 마지막까지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 이강인과 앙금 푼 손흥민 ‘15골’ 살라 따라잡을까…목표는 4위, 제물은 루턴

    이강인과 앙금 푼 손흥민 ‘15골’ 살라 따라잡을까…목표는 4위, 제물은 루턴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 도움을 받아 A매치 연속 골을 넣은 기세를 몰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반등까지 노린다. 대표팀 몸싸움으로 인해 어색했던 분위기를 홀가분하게 털고 돌아와 리그 15호 골을 정조준한다. 토트넘은 31일 0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EPL 루턴 타운과의 30라운드를 치른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로 지난 17일 풀럼에 0-3으로 무기력하게 완패한 악몽에서 벗어나 순위 도약을 꿈꾼다. 5위 토트넘은 1경기 더 치른 애스턴 빌라와 승점 3점 차로 득실도 1점 차에 불과해 1-0으로만 이겨도 4위로 올라간다. 루턴도 강등권인 18위 노팅엄과 승점 1점 차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하다. 지난 풀럼전에서는 침묵했으나 손흥민의 최근 기세는 맹렬하다. 3월 A매치 소화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태국과의 3차전에서 득점한 뒤 26일 방콕으로 장소를 옮겨 연속 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아시안컵에서 갈등을 빚은 이강인에게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19일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이 동료 선수들에게 말로 사과했지만 여전히 어색한 기류가 감돌았는데 경기장에서 공을 주고받으며 완전한 화해 국면으로 들어섰다. 경기를 마치고 “(이)강인이는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선수”라며 치켜세운 손흥민은 가벼운 마음으로 27일 영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소속팀에서도 흐름이 좋았다. 손흥민은 10일 빌라 원정에서 1골 2도움으로 4-0 대승을 이끌었고 3일 크리스털 펠리스전에서도 쐐기 득점했다. 3월에 리그 3경기 2골 2도움, 대표팀 2경기 2골로 상승세를 탔기 때문에 이달 마지막 경기인 루턴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문제는 수비다. 빌라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미키 판 더 펜이 빠진 자리를 이적생 라두 드라구신이 메웠으나 풀럼을 상대로 3골을 내줬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중앙 수비로 호흡을 맞췄는데 아직 삐걱거리는 모습이다. 손흥민이 루턴을 상대로 골을 넣으면 득점왕 경쟁도 불이 붙게 된다. 14골의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이상 15골)와 올라 왓킨스(빌라·16골)를 사정권 안에 두고 있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 1위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8골)도 추격할 수 있다.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대표팀 소집은 선수들한테 더욱 고마운 마음이 드는 기간이었다. 어려운 분위기에서 개인적인 마음은 접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이 자랑스러웠다”며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행복하게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르트문트-아스널’ 일정 빡빡한 뮌헨, ‘주춤’ 김민재도 기회 온다

    ‘도르트문트-아스널’ 일정 빡빡한 뮌헨, ‘주춤’ 김민재도 기회 온다

    이적설에 흔들리기보다 심기일전할 때다. 지난해 7월 독일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처음으로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되며 위기설이 대두됐으나 4월 초 빡빡한 팀 일정을 앞두고 있어 기회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3월 A매치 일정을 마치고 뮌헨으로 복귀한 김민재는 31일 2023~24 분데스리가 정규시즌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로 소속팀 일정을 재개한다. 지난 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라치오(이탈리아)와의 16강 2차전, 9일과 16일 각각 마인츠, 다름슈타트와의 리그 경기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된 바 있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이적생 에릭 다이어에게 밀린 김민재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 2연전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 26일 태국 원정에서는 8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 이끌었는데 특유의 전방 압박과 과감한 판단이 돋보였다. 김민재는 침착했다. 그는 태국과의 2경기를 마치고 뮌헨 주전 경쟁에 대해 “이제 기회를 기다리는 상황”이라면서도 “훈련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게으르지 않게 잘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김민재의 말처럼 곧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도르트문트전을 시작으로 6일 하이덴하임과의 리그 28라운드, 1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스널(잉글랜드)과의 8강전, 13일 29라운드 쾰른전을 치른다.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컵에서 조기 탈락한 뮌헨은 리그 1위 레버쿠젠과 승점 10점 차로 벌어져서 매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아스널도 만만치 않다.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8라운드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이 4월 초에 최대한 많은 승리를 따내기 위해서는 상대에 따른 맞춤 전술과 체력 안배를 위한 선수 기용이 중요하다. 김민재도 로테이션을 통해 경기에 나섰을 때 다시 진가를 발휘해 투헬 감독의 이목을 사로잡아야 한다. 김민재의 가치도 여전하다. 김민재는 축구 이적 전문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27일 발표한 분데스리가 선수들의 시장가치 명단에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기존보다 500만유로(73억원) 하락한 5500만유로(803억원)로 팀 동료 마티아스 더리흐트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대표팀 동료, 해리 케인은 전 소속팀 동료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친다.
  • 웃기만 한 사람보다 축구전술 잘 짜는 AI 감독님 나왔다

    웃기만 한 사람보다 축구전술 잘 짜는 AI 감독님 나왔다

    지난 2월 경질된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은 아시안컵 내내 ‘전략 없음’으로 일관하며 졸전을 펼쳐 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차라리 인공지능(AI)이 낫겠다’는 비판까지 나왔다. 그런데 실제로 인간 감독보다 나은 전술 인공지능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바둑 AI ‘알파고’, 단백질 분석 AI ‘알파폴드’ 등을 개발해 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구글 딥마인드 팀이 이번에는 인간보다 나은 축구 전술 AI를 내놓은 것이다. ●최적의 선수 구성·득점 극대화 구글 딥마인드와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 FC의 트레이닝 센터 공동 연구팀이 최적의 선수 구성을 결정하고, 득점 가능성을 극대화한 전술을 제시할 수 있는 인공지능 ‘택틱AI’(TacticAI·전술 인공지능)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3월 20일자에 실렸다. 이번 연구 논문에는 딥마인드의 최고경영자(CEO) 데미스 허사비스도 이름을 올렸다. 축구에서 코너킥은 득점으로 연결할 기회를 높이고 감독의 전략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도 많아 중요하게 여겨진다. 코너킥 전략은 매 경기 전에 결정하기 때문에 득점 가능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코치진에게 도움이 된다. 이에 연구팀은 기하학적 분석을 이용한 딥러닝으로 주요 전술 패턴을 식별해 코너킥의 성공 확률을 예측할 수 있는 AI를 설계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시즌에서 나온 7167개의 코너킥 자료를 활용해 택틱AI를 훈련하고 테스트했다.●전문가들도 AI 전략 선호 택틱AI는 바둑AI 알파고처럼 상대의 모든 움직임을 계산해 최적의 전략을 계산하고,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처음 받는 선수가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확률을 정확하게 예측한다. 또 선수 교체 시 가능한 결과를 평가하고 이에 따른 전술적 변형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 과학자 3명, 비디오 분석가 1명, 리버풀 FC 코치진 1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의 평가 결과, 택틱AI가 만들어 낸 전술이 실제 경기에서 사용하는 것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현실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사람이 짠 전술이나 기존 사용된 전술보다 택틱AI가 만든 전략의 선호도가 9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대니얼 헤네스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은 “택틱AI는 일단 축구 코너킥을 대상으로 전략을 제시하고 있지만 다른 세트피스 상황은 물론 다양한 팀 스포츠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먹튀 감독 이젠 끝…AI가 축구팀 감독까지 차지하나 [달콤한 사이언스]

    먹튀 감독 이젠 끝…AI가 축구팀 감독까지 차지하나 [달콤한 사이언스]

    지난 2월 경질된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은 아시안컵 내내 ‘전략 없음’으로 일관하며 졸전을 펼쳐 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차라리 인공지능이 낫겠다’는 비판까지 나왔다. 그런데, 실제로 인간 감독보다 나은 전술 인공지능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 단백질 분석 인공지능 ‘알파폴드’ 등을 개발해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구글 딥마인드 팀이 이번에는 인간보다 나은 축구 전술 AI를 내놓은 것이다. 구글 딥마인드와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 FC의 트레이닝 센터 공동 연구팀이 최적의 선수 구성을 결정하고, 득점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술을 제시할 수 있는 인공지능 ‘택틱AI’(TacticAI·전술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3월 20일 자에 실렸다. 이번 연구 논문에는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허사비스도 이름을 올렸다. 축구에서 코너킥은 득점으로 연결할 기회가 매우 크고, 감독의 전략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도 많아 중요하게 여겨진다. 코너킥 전략은 매 경기 전에 결정하기 때문에 득점 가능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코치진에게 도움이 된다. 이에 연구팀은 기하학적 분석을 이용한 딥러닝으로 주요 전략 패턴을 식별해 코너킥의 성공 확률을 예측할 수 있는 AI를 설계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시즌에서 나온 7167개의 코너킥 자료를 활용해 택틱AI를 훈련하고 테스트했다.택틱AI는 바둑AI 알파고처럼 상대의 모든 움직임을 계산해 최적의 전략을 계산하고,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처음 받는 선수에 따라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확률을 정확하게 예측한다. 또 선수 교체 시 가능한 결과를 평가하고 이에 따른 전술적 변형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 과학자 3명, 비디오 분석가 1명, 리버풀 FC 코치진 1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의 평가 결과, 택틱AI가 만들어 낸 전술이 실제 경기에서 사용하는 것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현실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사람이 짠 전술이나 기존 사용된 전술보다 택틱AI이 만든 전략의 선호도가 9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다니엘 헤네스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은 “택틱AI는 일단 축구 코너킥을 대상으로 전략을 제시하고 있지만 다른 세트피스 상황은 물론 다양한 팀 스포츠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맨시티 트레블 어떡해’ KDB 또 부상

    ‘맨시티 트레블 어떡해’ KDB 또 부상

    2시즌 연속 트레블을 노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암초를 만났다.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가 또 부상이다. 더브라위너는 14일 발표된 3월 A매치 기간 벨기에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도메니코 테데스코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브라위너가 사타구니 부상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으며, 케빈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볠기에 대표팀은 오는 23일 아일랜드, 26일 잉글랜드와 A매치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에 이어 2023~24시즌에도 3관왕에 도전하는 맨시티로서는 팀 주축인 더브라위너의 부상이 대형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현재 EPL에선 아스널(골 득실 +46)과 리버풀(골 득실 +39)이 승점 64점으로 1, 2위를 달리고 있고 맨시티가 1점 차로 두 팀을 쫓고 있다. 충분히 역전 우승의 가능한 상황이다. 맨시티는 30일 아스널과 맞대결을 펼친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는 8강에 진출해 오는 16일 뉴캐슬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역시 8강에 오른 상태다. 15일 대진 추첨으로 상대가 결정된다. BBC 등은 일단 더브라위너가 뉴캐슬 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상은 장기화 가능성도 있다. 더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초반인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 뒤 1월부터 그라운드를 밟아왔다. 아스널과의 커뮤니티실드에서 1도움을 올리고 번리와의 EPL 개막전에서 22분을 뛰고 교체됐던 더브라위너는 부상 복귀 뒤 EPL과 UCL, FA컵 12경기에 출전해 2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종횡무진했다. 그러다가 지난 10일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24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테데스코 감독은 “두 번의 부상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위험이 너무 높으면 그를 보호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는 게 우리의 책임이다. 회복할 시간을 주고 유로2024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충격 탈락한 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후임으로 벨기에 지휘봉을 잡은 테데스코 감독은 올해 6~7월 개최되는 유로 2024까지 계약 기간이었으나 성과가 좋자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연장했다. 테데스코 감독 체제에서 벨기에는 공식전 10경기 무패(8승 2무)를 달리고 있다.
  • ‘UCL 무관 털까’ 아스널, 승부차기로 14년 만에 8강 진격

    ‘UCL 무관 털까’ 아스널, 승부차기로 14년 만에 8강 진격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중 하나다. EPL에서 13회 우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회), 리버풀(19회) 다음가는 기록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은 14회 우승으로 최다 기록을 가졌다.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는 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서 우승한 건 1994년 컵위너스컵 정도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선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2006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2009년을 포함해 4강에 오른 것은 두 차례에 불과하다. 그나마 2016~17시즌부터는 EPL ‘빅4’에서도 밀려나며 한동안 UCL 무대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아스널은 7년 만에 복귀한 UCL 무대에서 승부차기로 뒤집기 8강행에 성공하며 대회 첫 우승의 꿈을 이어갔다. 무려 14년 만의 8강이다. 아스널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16강 2차전 포르투(포르투갈)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골로 1-0으로 앞섰다. 1차전 0-1 패배를 만회한 아스널은 경기를 연장을 거쳐 승부차기까지 몰고 갔다. 승부차기에서 아스널은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두 차례 선방하는 활약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아스널이 UCL 8강에 진출한 것은 아르센 벵거 체제였던 2009~10시즌 이후 처음이다. 당연히 2019~20시즌 도중 들어선 미켈 아르테타 체제에서도 처음이다. 흥미로운 점은 포르투가 2016~1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7시즌 동안 5차례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는데 이때 포르투를 꺾은 팀이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는 점이다. 2016~17시즌 16강에서 포르투를 만난 유벤투스(이탈리아), 2017~18시즌 16강에서 포르투를 만난 리버풀, 2018~19시즌 8강에서 포르투를 만난 리버풀, 2020~21시즌 8강에서 포르투를 만난 첼시(잉글랜드), 2022~23시즌 16강에서 포르투를 만난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모두 그랬다. 이 가운데 2018~19시즌 리버풀, 2020~21시즌 첼시는 우승까지 해냈다. 때문에 이번에도 아스널이 결승까지 오를지, 또 사상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도 이날 홈에서 열린 16강 2차전에서 페르민 로페스, 주앙 칸셀루,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연속 득점하며 아미르 아마니가 한 골을 만회한 나폴리를 3-1로 꺾었다. 원정 1차전서 1-1로 비겼던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4-2로 4년 만에 대회 8강에 올랐다. 이로써 이번 UCL 8강을 확정한 팀은 바르셀로나,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까지 6개 팀으로 늘어났다. 남은 2자리는 인터 밀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도르트문트(독일)전의 승자가 차지한다.
  • 이번엔 ‘식스 앤 더 거너스’ 아스널, 7연승 질주하며 살얼음 EPL 우승 경쟁 합류

    이번엔 ‘식스 앤 더 거너스’ 아스널, 7연승 질주하며 살얼음 EPL 우승 경쟁 합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레이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 EPL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6-0으로 대파했다. 7연승을 달린 3위 아스널은 19승4무4패(승점 61점)를 기록해 선두 리버풀(63점), 2위 맨체스터 시티(62점)와의 간격을 좁혔다. 세 팀 모두 11경기를 남긴 가운데 우승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3연패에 빠진 셰필드는 3승4무20패(13점)로 최하위를 전전했다. 19위 번리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크게 밀렸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6골 이상 득점 경기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포함해 모두 3회 기록하며 맨시티 못지않은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5골 이상 넣은 경기는 모두 6차례인데 최근 10경기에서 4번이나 기록했다. 아스널은 이날 좌우 측면 돌파에 하프 스페이스를 마음먹은 데로 짓밟으며 셰필드 수비를 자동문으로 만들었다. 슈팅 22개 중 절반에 가까운 10개를 골문 안쪽으로 보냈고, 전반에만 5골을 때려 넣었다. 킥오프 5분 만에 데클란 라이스가 왼쪽에서 문전으로 깔아준 공이 상대 수비에 맞고 살짝 굴절되자 마틴 외데고르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8분 뒤에는 오른쪽 측면을 뚫은 부카요 사카가 문전으로 강하게 크로스를 깔아 제이든 보글의 자책골을 끌어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아스널은 전반 15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25분 카이 하베르츠, 39분 라이스까지 신바람을 냈고, 후반 13분에도 벤 화이트가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스널은 1961년 9월의 번리에 이어 잉글랜드 1부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3경기 연속 원정 5골 이상을 기록한 팀이 됐다. 반면 셰필드는 FA컵을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5골 이상 실점 경기를 모두 4차례 기록하는 등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며 사실상 강등을 예약했다.
  • ‘포든 멀티 골’ 맨시티, 맨더비 3-1 역전승…11일 리버풀과 사실상 EPL 챔프전

    ‘포든 멀티 골’ 맨시티, 맨더비 3-1 역전승…11일 리버풀과 사실상 EPL 챔프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의 멀티 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더비’에서 역전승했다.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리버풀과 간격을 승점 1점으로 좁힌 맨시티는 오는 11일 리버풀과 올시즌 EPL우승의 향방을 가릴 한판 대결을 치른다. 맨시티는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마커스 래시퍼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에 포든과 엘링 홀란이 세 골을 몰아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1로 격파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리며 19승5무3패(62점)를 기록한 맨시티는 19승6무2패(63점)의 선두 리버풀을 턱밑 추격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오는 11일 28라운드에서 리버풀의 안방인 안필드에서 격돌한다. 이번 시즌 내내 이어온 살얼음 우승 경쟁의 판도가 바뀔 수 있는 경기다. 맨시티가 이기면 승점 2점 차 선두로 나선다. 리버풀이 이기면 맨시티와 4점 차로 간격을 벌리게 된다. 지난해 11월 전반기 맞대결에선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FA컵 8강에 올라 있는 등 2년 연속 트레블(3관왕)에 도전 중이다. 맨시티는 이날 새 구단주 짐 랫클리프 시대가 열린 맨유를 맞아 점유율을 70% 이상 가져가면서 슈팅 수에서 27-3으로 앞서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유효 슈팅도 8-1로 크게 앞섰다. 맨시티가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지만 선제골을 맨유가 챙겼다. 맨유는 전반 8분 안드레 오나나의 골킥을 맨시티 박스 근처에서 따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뒤따라오는 래시퍼드를 보고 짧은 패스를 내줬고, 래시퍼드는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맨유의 환호는 여기까지였다. 공세에 공세를 거듭하면서도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 못하던 맨시티는 후반 11분 균형을 맞췄다. 로드리가 건넨 공을 받아 페널티아크 중앙으로 이동하던 포든이 기습적인 왼발 슈팅을 날려 공을 골대 왼쪽에 꽂았다. 포든은 후반 35분 훌리안 알바레스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왼쪽 공간을 파고들어 가 먼 쪽 골대를 향한 왼발 슈팅으로 2-1 역전 골을 뽑았다. 앞서 전반 45분 포든의 헤더 패스를 받아 텅 빈 골문을 마주하고도 하늘로 골을 날려 망신살이 뻗친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이 후반 추가 시간 1분 쐐기 골을 터뜨리며 체면치레했다. 맨유 박스 근처에서 소피앙 암라바트의 어이없는 실수를 틈타 공을 따낸 로드리가 홀란에게 리그 18호 골을 떠먹여 줬다. 맨시티를 상대로 리그 2연패, 지난 시즌 FA컵 맞대결 패배까지 맨더비 3연패를 당한 맨유는 14승2무11패(44점)로 6위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 UCL도 멀어지고 있다. 맨유가 올 시즌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대회는 FA컵만 남았다.
  • “그건 못 해드린다” 손흥민이 팬 요청 거절한 이유 ‘반전’

    “그건 못 해드린다” 손흥민이 팬 요청 거절한 이유 ‘반전’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사인을 요청한 팬의 요청을 거절한 모습이 화제다. 팬을 무시한 것이 아닌 오히려 팬을 배려한 거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손흥민에 대한 팬들의 호감이 더욱 높아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팬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셔츠에 사인을 거부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최근 엑스(X) 등 소셜미디어(SNS)에선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들고 사인을 부탁한 팬의 요청을 거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됐다. 매체는 “손흥민은 1992~1995년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토트넘의 레트로 유니폼을 망칠까봐 걱정했다”면서 “손흥민이 손에 펜을 쥐고 있는 걸 보아 그가 팬을 위해 다른 곳에 사인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토트넘 선수들 중에서는 물론 리그를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하나가 됐다. 수년간 손흥민에 대한 기분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면서 텔레그래프의 한 보도 내용을 언급했다. 손흥민이 일류 요리사를 초빙해 클럽 훈련장의 스태프들이 고급 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주말 경기에 뛰지 않는다. 기존 첼시와의 리그 경기가 예정됐지만, 첼시가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가 연기됐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다음 달 3일 열리는 크리스 팰리스와의 홈 경기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케인, 비운 털어낸다…‘30골 득점왕’ 초읽기

    케인, 비운 털어낸다…‘30골 득점왕’ 초읽기

    한 시즌 정규경기 30골을 두 차례 기록하고도 그때마다 득점왕을 놓쳤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비운을 털어낼 기세다. 캐인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에 2골을 몰아치며 뮌헨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은 케인의 활약으로 정규리그 2연패, 공식전 3연패를 끊어냈다. 뮌헨은 앞서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레버쿠젠 원정, 22라운드 보훔 원정에서 거푸 무릎을 꿇었다. 두 경기 사이에 치른 라치오(이탈리아)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도 0-1로 져 공식전 3연패 중이었다. 뮌헨의 공식전 3연패는 2015년 이후 9년 만이었다. 충격의 뮌헨은 다음 시즌까지 계약 기간이 남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결별하기로 했다. 이날 0-0으로 전반을 끝낸 뮌헨은 후반 초반 라이프치히의 맹공에 휩쓸렸다. 위기의 순간 흐름을 되돌린 건 케인이었다. 후반 11분 왼쪽 측면을 탄 라파엘 게레이로가 건넨 공을 자말 무시알라가 짧게 밀어줬고, 케인은 골 지역 왼쪽에서 먼 골대를 보고 왼발 슈팅, 선제골을 뽑았다. 그러나 뮌헨은 후반 25분 라이프치히 다니 올모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으며 흔들렸다. 올모의 문전 슈팅이 약했으나 레온 고레츠카의 발끝에 맞고 굴절되며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역동작에 걸렸다.뮌헨은 좀처럼 추가 골을 넣지 못했고, 정규 시간이 끝나 승리가 무산되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46분 에릭 다이어가 하프라인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길게 공을 보냈고,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발끝을 이용해 감각적으로 문전에 띄워준 공을 케인이 멋진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 골을 뽑아냈다. 케인은 이로써 시즌 득점을 23경기 27골로 늘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세루 기라시(18골·슈투트가르트)와는 9골 차라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 득점왕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까지 합쳐 개인 통산 4번째 득점왕 등극이 매우 유력하다.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 경신도 초읽기다. 특히 케인은 커리어 처음으로 30골 이상 기록한 시즌에 득점왕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캐인은 EPL에서 2015~16(25골), 2016~17(29골), 2020~21(23골) 3차례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30골을 터뜨린 시즌엔 득점왕을 차지하지 못했다. 2017~18시즌 30골을 넣고도 32골을 넣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밀렸는데 또 30골을 쏟아부은 지난 시즌에도 35골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 뒤져 득점 2위에 그쳤다. 18개 팀으로 구성되어 한 팀이 34경기를 소화하는 분데스리가는 20개 팀의 EPL보다 4경기 덜 치르기 때문에 케인의 이번 득점 행진에 더 눈길이 간다. 한편, 올 시즌 처음 벤치에서 리그 경기를 시작한 김민재는 후반 36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대신 투입되며 9분여를 소화했다.
  • 女프로골퍼인 줄 모르고…스윙 훈수한 남성

    女프로골퍼인 줄 모르고…스윙 훈수한 남성

    남성 골퍼가 여성 프로골퍼에게 원하지도 않은 스윙 조언을 하는 동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국 BBC 등 현지 매체들은 23일(현지시간) 여성 프로골퍼 조지아 볼이 영국 리버풀 근처의 골프 연습장에서 일어난 일을 녹화한 영상이 100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른바 ‘맨스플레이닝’으로 불리는 무례한 행동에 여성 프로골퍼가 의연하게 대처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이 격려하는 댓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맨스플레이닝’이란 남성이 여성에게 어떤 사안에 대해 무턱대고 조언하는 상황을 일컫는다. 여성에 대한 남성의 권위적인 태도를 비판할 때 쓰인다. 프로골프 강사이기도 한 이 선수는 스윙 교습 영상을 주기적으로 SNS에 올리고 있다. 그는 최근 리버풀 근처의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영상을 찍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뜻하지 않게 스윙 설명을 들었다. 영상에서 목소리만 나오는 이 남성은 “그렇게 스윙하면 안 돼요. 나는 20년 동안 골프를 쳐 왔어요”라며 프로골퍼인 볼에게 스윙을 바꿀 것을 권했다. 볼은 당황한 듯 잠시 주춤했지만 남성의 말대로 스윙했고, 남성은 “훨씬 좋아졌다”며 만족스러워했다.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프로골퍼에게 어설픈 충고를 한 남성을 비난하면서도, 볼에게는 칭찬과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자신이 프로선수라는 것을 밝히며 대화를 끊을 수도 있었지만 상대가 무안하지 않게,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는 것이다. 볼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어색한 상황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돌아보면 웃을 수 있는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과 골퍼는 서로 도와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 ‘괴물’ 홀란, EPL 전구단 상대 득점…케인 이어 두번째

    ‘괴물’ 홀란, EPL 전구단 상대 득점…케인 이어 두번째

    ‘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완강하게 저항하던 브렌트포드를 대상으로 득점하면서 2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 구단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홀란은 21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3~24 EPL 1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0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홀란은 자신이 상대했던 EPL 모든 팀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통계전문 옵타에 따르면 EPL에서 모든 상대팀에 골을 넣은 선수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득점은 홀란의 시즌 22번째 골이자 리그 17호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5골)와 격차를 두 골로 벌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은 12골로 공동 5위, 황희찬(울버햄프턴)은 10골로 공동 8위에 올랐다. 2022년 3월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홀란은 이번 시즌 초반 무서운 득점 레이스를 달렸다. 하지만 부상 이후 잠시 주춤했던 그는 24라운드 에버턴전 멀티골에 이어 이날 브렌트포드전으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56(17승5무3패)를 기록, 승점 57(17승6무2패)의 ‘선두’ 리버풀을 1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은 내달 10일 열린다. 홀란은 후반 26분 결승골을 만들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역습 과정에서 홀란이 공을 잡았고, 수비수가 미끄러진 틈을 타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홀란은 왼발 슈팅으로 브렌트퍼드 골문을 열었다. 이날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의 일방적이었지만 골문은 좀체 열리지 않았다. 공 점유율(70%)에다 유효슈팅(11-2), 코너킥(10-1) 등으로 우세했지만 상대 수비가 완강하게 저항했던 것이다.
  • 50년 감독 마침표? EPL 역대 최고령 사령탑 호지슨 사임…K리그는?

    50년 감독 마침표? EPL 역대 최고령 사령탑 호지슨 사임…K리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령 사령탑으로 주목받았던 로이 호지슨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호지슨 감독의 사임을 발표했다. 호지슨 감독은 구단을 통해 “크리스털 팰리스는 내게 매우 특별한 클럽이다. 내 축구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곳”이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호지슨 감독은 지난 16일 구단 훈련장에서 쓰러져 기자회견이 취소되기도 했다. 고령에 따른 건강 문제가 사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947년 8월 9일생으로 만 76세 6개월의 호지슨 감독은 1976년 스웨덴 팀을 시작으로 50년 가까이 감독 경력이 이어왔다. 잉글랜드·스위스·아랍에미리트·핀란드 국가대표팀뿐 아니라 인터 밀란·우디네세(이상 이탈리아)·리버풀(잉글랜드) 등 명문 팀을 지휘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크리스털 팰리스를 이끌며 EPL 역대 최고령 감독이 됐고, 지난해 3월 크리스털 팰리스를 다시 맡았다. EPL 역대 최고령 사령탑 2위인 고 보비 롭슨 감독은 만 71세 6개월의 나이였던 2004년 8월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령탑에서 내려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2013년 5월, 71세 4개월의 나이에 지휘봉을 내려놔 역대 3위다. 한국 프로축구 K리그의 역대 사령탑 중 최고령 기록은 지난해 10월 세상을 뜬 고 박종환 감독이 갖고 있다. 1936년 2월생인 박 감독은 2013년 12월 만 77세 10개월의 나이에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성남FC 지휘봉을 잡아 약 4개월 동안 지휘하며 최고령 기록을 썼다.
  • “그는 정말…” 베컴, 가장 좋아하는 韓축구선수로 ‘박지성’ 꼽은 이유

    “그는 정말…” 베컴, 가장 좋아하는 韓축구선수로 ‘박지성’ 꼽은 이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48)이 한국 축구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박지성을 꼽았다. 17일 유튜브 채널 ‘odg’에는 ‘베컴을 만난 아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다섯명의 아이들이 베컴을 만나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베컴은 아이들이 등번호를 언급하자 “난 항상 7번을 달고 싶어 했다”며 “내가 존경하는 선수가 맨유에서 7번을 달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겼을 때 7번은 다른 선수가 이미 달고 있었다”며 “마이클 조던을 좋아해 23번을 달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커리어에서 가장 좋았던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에 베컴은 두 명을 언급했다. 그는 먼저 “영국에서 뛰었을 때 게리 네빌이라는 선수를 좋아했다”며 “내가 오른쪽 윙에서 뛰었을 때 네빌이 내 뒤에서 같이 뛰었다. 우린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좋아했던 선수는 스티븐 제라드”라며 “진짜 축구를 잘한다. 리버풀 선수였던 게 좀 아쉽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은 베컴에게 한국 축구선수와 관련해서 묻기도 했다. ‘손흥민이나 이강인 선수를 아냐’는 물음에 베컴은 “당연히 안다. 좋은 선수들이다”라고 답했다. 베컴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축구선수로 박지성을 꼽으며 “박지성을 좋아한다. 맨유에서 진짜 뛰어난 선수였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했다.베컴은 아이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도 전했다. 그는 “나는 12세 때 항상 마지막에 뽑혔었다. 아무도 나에게 패스를 안 해줬다”며 “그때부터 항상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프로 축구선수가 됐다”고 말했다. 또 “메시가 최고의 선수인 이유는 이미 너무 잘하는 선수이지만 다른 선수들, 심지어 더 어린 선수들보다 더 열심히 연습하기 때문”이라며 인터 마이애미 소속 선수인 메시를 언급하기도 했다. 베컴은 마지막으로 “난 항상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다. 축구를 하면 너무 행복했다. 프로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서 헌신하고 많은 걸 희생하기도 했다”며 “축구든 어떤 분야든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즐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 영화 ‘쥬라기 공원’에 없었던 쥐라기 익룡 발견 [달콤한 사이언스]

    영화 ‘쥬라기 공원’에 없었던 쥐라기 익룡 발견 [달콤한 사이언스]

    공룡 하면 많은 사람이 영화 ‘쥬라기 공원’을 떠올린다. 그렇지만 영화 속에는 중생대 쥐라기뿐만 아니라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들까지 등장한다. 중생대 공룡이라고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백악기 시대 공룡이지만 실제로 공룡이 가장 번성했던 것은 쥐라기 시대로 알려져 있다. 영화 제목으로까지 쓰인 쥐라기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와 백악기 사이에 낀 두 번째 지질시대다. 최근 고생물학자들이 쥐라기 시대에 살았던 새로운 익룡(나는 공룡)을 또 하나 발견해 눈길을 끈다. 영국 브리스톨대 지구과학부, 레스터대 박물관학부, 리버풀대 인간 해부학 연구센터, 런던 자연사박물관, 버밍엄대 지리·지구·환경과학부 공동 연구팀은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에서 쥐라기 시대에 살았던 새로운 종의 익룡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고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척추 고생물학 저널’ 2월 5일 자에 실렸다. 쥐라기 초~중기에 살았던 익룡 화석은 거의 발견되지 않아, 현대 조류의 조상으로 알려진 익룡의 진화를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 연구팀은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에서 어깨, 날개, 다리, 등뼈 등 공룡의 몸체 일부가 박혀 있는 암석을 발견해, 컴퓨터 단층 촬영(CT)했다. 대부분 익룡 화석은 중국에서 발굴됐는데 영국에서 발굴된 된 것은 처음이다. 그 결과, 익룡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백악기 시대 프테라노돈과 다른 종의 익룡이며 그보다 이전에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에 새로 발견된 익룡에 ‘케옵테라 에반새’(Ceoptera evansae)라는 학명을 붙였다. 케옵테라는 안개를 뜻하는 게일어 케오(Cheò)와 날개를 뜻하는 라틴어 어미 프테라(-ptera)에서 따왔다. 에반새는 스카이섬에 관해 고생물학 연구를 지속해온 수잔 에반스 교수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따왔다. 이번에 발견된 익룡은 다위노프테라(Darwinoptera) 중 하나로 분석됐다. 케옵테라 에반새는 쥐라기 초기부터 약 2500만 년 동안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쥐라기 시대 익룡 계통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이른 시기인 쥐라기 초기부터 존재해 진화됐음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엘리자베스 마틴 실버스톤 브리스톨대 박사는 “케옵테라의 시기는 익룡 진화에서 중요한 시기 중 하나이며, 표본이 가장 적은 시기였던 만큼 이번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카타르 살라흐’ 아피프 1골 1도움… 이란 제치고 아시안컵 결승행

    ‘카타르 살라흐’ 아피프 1골 1도움… 이란 제치고 아시안컵 결승행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알사드)가 ‘이집트 왕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드리블과 정확한 슈팅으로 2023 아시안컵 준결승을 수놓았다. 개최국 카타르는 에이스의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앞세워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카타르는 8일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전통의 강호 이란을 3-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전반 4분 만에 사르다르 아즈문(AS로마)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주인공은 아피프였다. 전반 17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페널티박스 안에서 절묘하게 잡아 놓은 아피프는 문전 쇄도하는 자셈 가베르(알아라비)에게 패스했다. 가베르가 오른발로 때린 중거리 슛은 이란 수비의 발을 맞고 골문 안으로 꺾여 들어갔다. 전반 43분엔 직접 해결사로 나서 역전을 일궜다. 아피프는 상대 진영 왼쪽에서 공을 짧게 끊어치며 상대 수비 4명 사이로 전진한 뒤 반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카타르는 후반 6분 알리레자 자한바흐시(페예노르트)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37분 아피프의 크로스에서 비롯된 압둘아지즈 하팀(알라이얀)의 리바운드 슈팅이 흐르자, 이를 지난 대회 MVP 알무이즈 알리(알두하일)가 잡아 결승골을 꽂았다. 아피프는 후반 추가시간 이란의 쇼자에 칼릴자데(알아흘리)의 퇴장을 유도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1골 1도움을 추가, 대회 5골 3도움을 기록한 아피프는 아이멘 후세인(6골·이라크)에 이어 득점 2위에 자리했다. 오는 11일 열리는 요르단과의 결승에서 골을 넣고 팀 승리를 이끈다면 득점왕과 MVP를 싹쓸이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4강에서 탈락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과 선수 13명은 이날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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