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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女농구 신한銀, KDB생명戰 53-50 신한은행은 30일 경기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캐서린 크라야펠트(10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53-50으로 이겼다. 16승(7패)째를 올린 신한은행은 선두 우리은행을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신한은행은 전반을 21-25로 뒤졌으나 3쿼터 들어 캐서린과 하은주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KDB생명 신정자는 개인 통산 5000득점 고지에 올랐다. 용인에서는 삼성생명이 하나외환을 상대로 66-52 완승을 거뒀다. 볼트·윌리엄스 올해의 선수 국제체육기자연맹(AIPS)은 30일 올해의 남녀 선수로 육상의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와 테니스의 세리나 윌리엄스(31·미국)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100개국 450명의 체육기자가 참가한 투표에서 볼트는 득표율 33.62%(1381점)로 수영의 마이클 펠프스(미국)와 테니스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윌리엄스도 15.78%(635점)의 지지를 얻어 육상의 제시카 에니스(영국·13.55%)를 앞섰다. 안종복 회장, 축구협회장 출마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사장을 지낸 안종복(56) 남북체육교류협회장이 새해 1월 3일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 시기를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진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과 정몽규 프로축구연맹 총재의 양자 구도가 점쳐지는 가운데 지난달 일찌감치 선언한 김석한 전 중등연맹 회장과 안 협회장이 얼마나 득표할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2013 주목할 女골퍼 유소연·박인비 유소연(22·한화)과 박인비(24)가 미국 잡지 골프위크가 2013년에 주목해야 할 미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잡지는 30일 기사를 통해 유소연을 세 번째 선수로 꼽고는 “10위 안에 16번이나 들었고 평균 타수와 버디 등에서 2위를 기록했다.”며 2013년에 더 향상된 기량을 보여 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네 번째 선수로 꼽은 박인비에 대해선 “퍼트에 강한 면을 보였고 10개 대회 연속 10위권 진입을 기록했다.”며 “부담감만 떨쳐 내면 여전히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 [프로농구] 동부, 살아있네… 시즌 첫 4연승

    [프로농구] 동부, 살아있네… 시즌 첫 4연승

    줄리안 센슬리(동부)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하며 ‘친정’을 울렸다. 동부는 30일 강원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센슬리의 30득점 활약을 앞세워 71-63으로 이겼다. 올 시즌 첫 4연승을 달린 동부는 9승(17패)째를 올렸고 1, 2라운드에서 삼성에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전반을 36-30으로 앞선 동부는 3쿼터 초반 센슬리를 앞세워 달아났다. 중거리슛과 3점슛을 잇달아 성공한 센슬리는 바스켓 카운트까지 얻으며 순식간에 8점을 몰아넣었다. 동부는 4쿼터 초반 상대 이규섭에게 3점포를 얻어맞고 한때 2점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센슬리가 경기 종료 4분 31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3점슛을 꽂아 넣는 등 4쿼터에만 13점을 넣었다. 지난 10월 26일 브랜든 보우만과 맞트레이드돼 동부 유니폼을 입은 센슬리는 친정 팀에 톡톡히 분풀이를 했다. 울산에서는 모비스가 LG에 84-49 완승을 거뒀다. 18승(8패)째를 올린 모비스는 전자랜드를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올랐다. 리카르도 라틀리프(23득점 12리바운드)와 함지훈(16득점)이 공격을 이끌었다. 모비스는 전반에만 44-19로 25점이나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날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올 시즌 첫 100득점을 넘어선 LG는 모비스의 명품 수비에 막혀 50득점도 못 넘기는 수모를 당했다. KCC는 전주에서 오리온스를 62-59로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난 26일 SK에 코트니 심스를 내주고 데려온 이적생 김효범(23득점)과 크리스 알렉산더(10득점 13리바운드)가 펄펄 날며 값진 승리를 안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공동2위 맞대결… 이제 전자랜드만 2위

    [프로농구] 공동2위 맞대결… 이제 전자랜드만 2위

    공동 2위 맞대결에서 전자랜드가 모비스를 눌렀다. 전자랜드는 2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리카르도 포웰의 26득점을 앞세워 81-63으로 이기며 홈 경기 4연승을 거뒀다. 반면 모비스는 3연패의 늪에 빠지며 전자랜드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양팀은 전반 한치의 양보도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 1쿼터는 전자랜드가 차바위와 문태종의 3점슛으로 21-17 4점 차로 앞섰다. 모비스는 2쿼터 초반 김시래가 3점슛 2개를 포함, 8득점을 몰아치고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9득점을 올려 경기를 뒤집었으나 전반 종료 직전 문태종에게 3점슛을 허용, 1점 차 추격을 당했다. 후반에는 포웰이 빛났다. 경기당 평균 19.61득점을 올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웰은 전반 4득점으로 부진했던 것을 순식간에 만회했다. 그는 3쿼터에만 무려 16득점을 올려 58-54로 재역전시켰다. 주태수의 끈끈한 수비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1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숨은 일등공신이 됐다. 특히 지난 23일 LG전을 앞두고 음식을 잘못 먹어 집단 배탈 증세를 보이며 결국 LG에 덜미를 잡혔던 선수들은 이날 볼에 대한 집중력과 몸을 날리는 투혼으로 모비스를 제압했다. 문태종(전자랜드)-문태영(모비스) 형제 대결에서는 전반 형이 12득점을 하며 동생 문태영(3득점)을 압도했다. 형 앞에서 약해지는 아우였다. 문태종은 종료 직전엔 승리의 자축 덩크슛까지 뽐내며 동생의 기를 꺾었다. 이날 문태종은 19득점 4리바운드를 올린 반면 문태영은 13득점 6리바운드에 그쳤다. 한편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SK가 이날 슈터 김효범(29·192㎝)과 외국인 선수 크리스 알렉산더(32·213㎝)를 KCC로 보내고 대신 코트니 심스(29·206㎝)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농구] 동부 ‘압박의 마술’

    [프로농구] 동부 ‘압박의 마술’

    강동희 감독이 화이트 크리스마스 선물로 2연승을 받아 들었다. 동부는 25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이광재(17득점)-김주성(10득점)-이승준-줄리안 센슬리(이상 15득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5-52로 이겼다. 올 시즌 LG에 당한 2패도 설욕하며 7승(17패)째를 거뒀다. 반면 LG는 이날 KCC를 따돌린 삼성과 함께 12승12패, 공동 5위가 됐다. 이날 경기는 동부의 높이와 LG 외곽포의 대결이었다. 동부는 초반부터 압박 수비로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쿼터는 김주성-이승준-센슬리 삼각편대가 고르게 득점하며 14-7로 앞선 뒤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집중력을 보였다. 특히 동부의 높이가 2쿼터 6분여를 남기고 위력을 발휘했다. 센슬리가 가로채기에 성공한 뒤 달려오는 이승준에게 패스해 화려한 투핸드 덩크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곧바로 이승준은 3점슛까지 터뜨려 10점 차로 달아났다. 동부는 잘나가던 지난 시즌으로 돌아간 듯 신바람을 냈다. 이광재는 고비마다 3점슛을 폭발시켜 LG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특히 친정팀의 비수를 꽂으려던 로드 벤슨을 강한 압박으로 봉쇄하며 7득점으로 묶은 것이 주효했다. 삼성은 전주체육관에서 대리언 타운스의 21득점 19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KCC를 69-61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12승12패, 승률을 5할로 맞췄다. 반면 최하위 KCC는 이적 후 펄펄 날던 이한권이 막판 부상으로 교체되는 불운을 맞는 등 좀처럼 반전의 실마리를 잡지 못하며 6연패에 빠졌다. 한편 SK는 8000여 홈 관중 앞에서 김선형(17득점)과 애런 헤인즈(21득점)의 활약을 묶어 KT를 77-60으로 완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19승5패가 된 SK는 공동 2위 전자랜드, 모비스(이상 16승7패)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혔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농구] ‘연승 불발’ LG, 전자랜드에 화풀이

    [프로농구] ‘연승 불발’ LG, 전자랜드에 화풀이

    LG가 전자랜드의 6연승을 저지하며 4위 KGC인삼공사를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LG는 2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조상열의 3점슛 활약에 힘입어 70-64로 이겼다. 전날 SK전에서 72-77로 아쉽게 져 3연승 불발의 아쉬움을 삼킨 LG였다. 1쿼터는 주장 김영환이 12득점을 올려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전자랜드엔 해결사 문태종과 리카르도 포웰이 있었다. 화려한 개인기와 테크닉을 앞세워 2쿼터에서 3점 차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LG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되레 4쿼터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김진 감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특히 조상열은 4쿼터에만 무려 3점슛 3개를 성공시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4쿼터 사나이’는 문태종이 아니라 조상열이었다. 벤슨 역시 13득점 8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전자랜드는 문태종이 23득점 9리바운드, 포웰이 2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자랜드는 16승 7패가 돼 모비스와 공동 2위가 되고 말았다. 오리온스는 인삼공사를 90-73으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2연승을 내달렸다. 전반 최진수와 전정규의 3점슛을 앞세워 50-37 무려 13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인삼공사의 4연승을 저지한 오리온스는 10승 13패로 KT와 다시 공동 7위에 올라섰다. 한편 동부는 김주성의 27득점을 앞세워 KCC를 77-71로 꺾고 지긋지긋한 홈 경기 7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반면 KCC는 이한권이 3점슛 5개를 포함, 26득점을 올리며 4쿼터 경기를 반전시키는 듯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농구] ‘자유투 효과’ SK, 단독 1위

    [프로농구] ‘자유투 효과’ SK, 단독 1위

    자유투가 승부를 갈랐다. SK는 2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3라운드에서 애런 헤인즈의 27득점 활약에 힘입어 64-58로 이겼다. 17승(5패)째를 거둔 SK는 단독 선두로 올라선 것은 물론 2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기쁨이 두 배가 됐다. 3쿼터까지 계속 끌려다닌 SK는 헤인즈가 4쿼터에서만 8점을 몰아 넣었고, 최부경과 김선형이 막판 결정적인 공격을 성공시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 팀의 희비는 자유투에서 갈렸다. 모비스는 16개의 자유투를 얻었지만 단 6개(37.5%)만 성공시키는 극심한 난조를 보였다. 달아날 기회에서 번번이 자유투에 실패하며 경기 막판 역전을 허용했다. 반면 SK는 5개 모두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SK는 1쿼터 상대 양동근의 활약에 밀려 12-20으로 뒤졌다. 2쿼터 들어 드롭존(앞 선에 3명, 뒤 선에 2명이 서는 지역방어의 변형 수비 전술)을 펼치며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막판 커티스 위더스와 문태영에게 골밑을 내줘 전반을 26-31로 뒤졌다. 3쿼터에서는 헤인즈의 분전으로 한때 역전에 성공했지만, 양동근과 박종천에게 연달아 3점슛을 얻어맞으며 다시 흐름을 빼앗겼다. 그러나 헤인즈가 3쿼터 종료 23초 전 바스켓 카운트로 3점을 성공하며 2점 차까지 따라붙은 게 4쿼터 역전극으로 이어졌다. 경기 전까지 SK와 공동 1위였던 모비스는 6패(16승)째를 당하며 2위로 주저앉았다. 문태영(15득점)이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모비스는 자유투뿐만 아니라 2점슛 성공률(42.6%)도 좋지 않았다. 3점슛 역시 15개를 던져 4개(26.7%)만 성공했다. 부산에서는 KT가 제스퍼 존슨(25득점 12리바운드)과 조성민(18득점)의 활약을 엮어 삼성을 78-69로 눌렀다. 5연패 수렁에서 탈출한 KT는 9승(13패)째를 거두며 단독 7위로 올라섰다. 반면 11패(11승)째를 당한 삼성은 6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대리언 타운스(11득점)의 부진이 아쉬웠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유재학 “경은아, 한 수 물러줄까?” 문경은 “1승 1패…여유 있나요?”

    [프로농구] 유재학 “경은아, 한 수 물러줄까?” 문경은 “1승 1패…여유 있나요?”

    프로농구 공동 선두 모비스와 SK가 20일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딞은꼴인 두 팀 사령탑이 어떤 용병술로 껄끄러운 상대와 맞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유재학(49) 모비스 감독은 지난 18일 오리온스를 꺾고 KBL 사상 첫 400승 고지를 밟으며 팀을 공동 선두로 올려 놓았다. 하지만 문경은(41) SK 감독이 연세대 후배인 데다 인천 SK 빅스(현 전자랜드) 시절 제자이기도 해 시즌 세 번째 만남이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더욱이 우승 판도를 점칠 수 있는 대결이란 부담도 따라온다. 그러나 유 감독은 “한 경기에 너무 신경 쓰면 역효과가 난다.”며 “SK가 꼭 이기고 싶어 하면 한 경기 내줘도 괜찮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정규리그 54경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딴청을 피웠다. 반면 SK의 주전 가드 김선형은 “우승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이라고 의미를 부여했고 문 감독은 “1위 자리에서 내려가고 싶지 않고 그러려면 모비스를 견제하는 것은 당연하다. 앞서 1승1패를 했으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감독은 8연승 상승세를 타고 모비스를 만나려던 계획이 지난 14일 삼성에 일격을 당하면서 어그러졌다. 그만큼 ‘만수’(萬手) 유재학 감독과의 조우에 부담을 안게 됐다. 둘의 농구 스타일은 서로 닮았다. 공수 균형을 바탕으로 가드 중심의 속공 플레이를 펼친다. 모비스는 77.5득점으로 전자랜드에 이어 두 번째이고 SK는 76.8득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SK는 68.1실점으로 리그 최소이며 모비스는 68.7실점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김시래-함지훈-양동근-문태영의 ‘판타스틱 4’와 김선형의 1가드 조합에 박상오-최부경-김민수-애런 헤인즈 ‘4포워드’가 맞선다. 특히 가드끼리의 기싸움이 승패를 가릴 전망이다. 기록만 봤을 때 12.2득점 3.2리바운드를 기록한 김선형이 김시래(6.7득점 2.8리바운드)보다 앞선다. 유 감독은 “SK가 가장 잘하는 플레이를 못하게 하는 것이 먼저”라며 “드롭존 수비를 공략하고 김선형의 돌파에 이은 패스를 막아내면 SK가 특유의 신바람을 내지 못하고 사기도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농구] ‘골밑 점령’ 김선형 SK 단독선두 탈환

    [프로농구] ‘골밑 점령’ 김선형 SK 단독선두 탈환

    SK의 포인트 가드 김선형의 골밑 돌파가 눈부셨다. SK가 16일 강원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동부와의 경기에서 김선형의 23득점 활약을 앞세워 76-66으로 이기며 16승5패로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반대로 홈경기 6연패 늪에 빠진 동부는 5승16패에 그쳤다. 동부는 전날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부진했던 이승준과 김주성, 줄리안 센슬리 삼각 편대를 재가동했으나 이날도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1쿼터에서 파울 3개를 범해 발목이 잡혔던 김주성은 3쿼터 5반칙으로 나가면서 추격할 동력을 잃었다. 반면 SK는 고비마다 김선형의 골밑 돌파로 연달아 득점을 성공시켜 점수를 10점차 이상으로 벌렸다. 동부는 점수를 좁힐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너무 쉽게 내주는 일이 되풀이됐다. 특히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진경석과 센슬리의 3점슛으로 5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헤인즈와 최부경에게 잇따라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며 무너졌다. 이날 동부의 리바운드는 16개에 그친 반면 SK는 무려 46개로 30개나 더 잡아내며 웃었다. 로비는 홀로 21득점하며 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3위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제스퍼 존슨에게 자유투를 허용, 67-67 동점이 돼 연장까지 가는 듯했다. 하지만 종료 2.2초를 남기고 터진 리카르도 포웰의 결승 3점슛에 힘입어 KT에 70-67 극적인 승리를 일궈 2위 모비스를 반 게임 차로 추격했다. 반면 KT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편 삼성은 창원 LG전에서 전반을 14점차로 앞섰으나 3쿼터 로드 벤슨에게 12점, 4쿼터 박래훈에게 7점을 허용하며 60-69로 역전패했다. 삼성과 LG는 나란히 11승10패로 공동 5위가 됐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하프타임]

    국민銀, 삼성생명 꺾고 단독 3위로 국민은행이 16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변연하의 31득점을 앞세워 62-54로 이겼다. 이로써 9승10패가 된 국민은행은 단독 3위로 올라섰고 삼성생명은 3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4위(8승11패)로 밀려났다. 한때 3점 차까지 쫓겼던 국민은행은 변연하가 경기 종료 3분20초를 남기고 59-53을 만드는 3점포를 터뜨려 고비를 넘겼다. 변연하는 이날 3점슛을 6개나 성공시켰으며 11 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곁들이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코린티안스, 첼시 꺾고 ‘클럽 챔피언’ ‘남미 챔피언’ 코린티안스(브라질)가 16일 일본 요코하마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 첼시(잉글랜드)와의 2012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후반 24분 호세 파올로 게레로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세계 클럽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이로써 코린티안스는 2000년 1회 대회 우승 이후 1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바르셀로나(스페인)와 함께 이 대회 통산 최다 2회 우승 타이를 이뤘다. 우승 상금 500만 달러(약 54억원)의 보너스도 함께 챙겼다. 韓, 亞여자핸드볼선수권 우승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40-22로 완승을 거뒀다. 2008년 제12회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4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었다. 최수민이 12골을 넣었고 권한나(10골·이상 서울시청)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한국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마저 제패하며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한국은 내년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중국 및 일본과 함께 아시아 대표로 출전한다.
  • [프로농구] 골밑 잡은 전자랜드, KCC 잡았다

    [프로농구] 골밑 잡은 전자랜드, KCC 잡았다

    전자랜드가 이현호, 정병국, 리카르도 포웰 등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KCC를 꺾고 3위 자리를 지켰다. 전자랜드가 13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 68-56으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1쿼터 초반 선수들이 몸이 풀리지 않은 듯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1점차로 뒤졌다. 그러나 2쿼터 들어 이현호가 8득점을 올리며 점수를 벌리기 시작, 결국 전반을 36-23으로 13점차로 달아났다. 반면 2점슛 성공률이 45%에 그친 KCC는 2쿼터 전자랜드의 밀착 수비에 밀려 외곽슛이 안 터지며 7득점에 그쳤다. KCC의 허재 감독은 경기 전 “정병국의 슛이 좋고 이현호도 3점슛이 뛰어나 전력에 밀리는 게 사실이다.”며 “그나마 포스트가 나아 코트니(심스)가 얼마나 해주느냐가 관건”이라고 했으나 해결사 역할을 해 줘야 할 심스는 이날 포웰과의 골밑싸움에서 밀렸다.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홀로 코트에 나와 슛 연습을 했던 포웰은 블록 3개를 포함, 16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11일 KCC로 트레이드돼 SK전에서 16득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던 이한권은 감기몸살로 벤치를 지켜 친정팀과의 맞대결이 불발돼 아쉬웠다. 한편 울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4쿼터 5초를 남기고 79-78로 역전하며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단독 4위가 됐다. 반면 팀 통산 최다 연승 타이인 9연승을 거둬 공동선두로 도약하려던 모비스는 연승행진을 ‘8’에서 멈췄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피플 인 스포츠] 기다려, 괴물 세근이 형…기억해, 새 괴물 김종규

    [피플 인 스포츠] 기다려, 괴물 세근이 형…기억해, 새 괴물 김종규

    경희대 센터 김종규(21·3학년)에게 프로·아마 최강전은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대학 최고 센터의 면모를 프로 형들과 관중 앞에서 뽐내고 싶었지만 부상이 걸림돌이었다. 대회 1주 전 경복고와의 연습경기에서 리바운드를 잡다 왼쪽 발목 인대가 찢어졌다. 그러나 김종규는 지난달 29일 전자랜드전에서 39분55초를 뛰며 12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63-65로 아쉽게 졌지만,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대성할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학리그 챔피언인 만큼 1회전 탈락은 절대로 안 된다고 다짐했어요. 못해도 8강, 내심 4강까지는 기대했죠.” 지난 7일 경기 용인시 경희대 국제캠퍼스 농구장에서 만난 김종규는 여전히 아쉬움을 떨치지 못하고 있었다. 처음 부상했을 때는 경기를 뛸 수 없었지만, 밤새 얼음 찜질을 해서 붓기를 가라앉혔다고 했다. 전자랜드전을 딱 10분만 뛰겠다는 생각으로 코트에 나섰지만, 막상 프로와 대결하니 투지가 치솟아 거의 풀타임을 뛰었다. 덩크만 3방을 꽂았다. 김종규는 “레이업슛도 점프를 하는 것은 마찬가지라 차라리 덩크가 발목에 덜 무리를 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김종규가 농구공을 처음 손에 잡은 것은 초등 3학년 때. 150㎝까지 자란 키 때문에 학교 측의 제안을 받았다. 아버지(188㎝)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 덕분에 쑥쑥 키가 자랐고, 중학교 3학년 때는 190㎝를 넘었다. 고교 진학 직전 이미 덩크에 성공했다. 현재 207㎝인 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키 하나 때문만은 아니다. 탁월한 점프력과 스피드를 갖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골대 밑에서는 엄청난 위압감으로 철벽 수비를 펼친다. 전자랜드가 그 때문에 인사이드 공격을 제대로 시도하지 못할 정도였다. 김종규에게 아쉬운 게 있다면 체중이다. 95㎏에 불과해 프로에서는 외국인 센터 등에 밀릴 수 있다.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인 데다 고되기로 악명 높은 경희대 훈련을 소화하다 보니 쉽게 체중이 늘지 않는다고 했다. “제겐 웨이트가 정말 중요합니다. 대학 입학 때는 84㎏이었는데 그나마 지금은 좀 찐 거예요. 예전에는 어깨와 가슴 등 눈에 보이는 부위 위주로 단련했지만, 요즘은 허리와 복근 위주로 훈련을 해요. 살을 찌우더라도 스피드와 점프력을 지금처럼 낼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게 중요하죠.” 김종규는 2013~14시즌 프로에 데뷔할 수 있다. 프로농구연맹(KBL)이 대학 선수들의 프로 진출을 앞당기기 위해 드래프트 시기를 10월로 조정한 덕분이다. 그의 프로 첫해 목표는 ‘괴물’ 센터 오세근(KGC인삼공사)을 뛰어넘는 것. “세근이 형이 지난 시즌 쌓은 기록을 저 역시 달성하고 싶어요. 또 김주성(동부) 선배를 닮고 싶습니다. 올해 상반기 런던올림픽 예선에서 선배와 함께 태극 마크를 달고 뛰어 정말 기뻤습니다. 그의 성실함과 리더십을 배우고 싶어요.”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경희대 센터 김종규는 ▲1991년 7월 3일 출생 ▲207㎝·95㎏ ▲성남초-성남중-낙생고-경희대 3학년 ▲부모와 1남1녀 ▲2010년 대학리그 수비상, 2011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012년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국가대표 및 대학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 [프로농구] SK·모비스 “이겼냐, 나도 이겼다”

    [프로농구] SK·모비스 “이겼냐, 나도 이겼다”

    전반기를 공동 1위로 마친 SK와 모비스가 후반기 첫 경기를 나란히 이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SK는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무서운 신인’ 최부경의 23득점 활약에 힘입어 80-68로 이겼다. 후반기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한 SK는 14승(4패)째를 거두며 공동 선두를 지켰다. 지난달 15일 전자랜드전 이후 5연승 행진도 이어 갔다. 초반 분위기는 오리온스가 잡았다. SK는 김민수가 부상으로 빠진 반면 오리온스는 최진수가 복귀하면서 높이에서 우위를 보였다. 전태풍은 리바운드를 믿고 자신 있게 외곽슛을 던졌고, 1쿼터에서만 3점슛 4방을 터뜨렸다. SK는 그러나 2쿼터 초반 전태풍이 휴식을 취하는 사이 최부경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빠른 스피드로 오리온스의 골밑을 누빈 김선형은 잇달아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 냈다. 김선형은 2쿼터 막판 197㎝인 리온 윌리엄스를 앞에 두고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박상오의 3점슛까지 거들었다. 전반을 37-30으로 앞선 SK는 3쿼터 들어 애런 헤인즈가 2점슛과 덩크를 잇달아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3쿼터 막판에는 박상오와 주희정이 3점슛을 터뜨리며 17점 차까지 벌렸다. 승부가 기울자 SK는 경기 종료 2분23초를 남기고 최부경과 헤인즈, 김선형, 박상오, 주희정 등 코트 위에 있던 5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는 여유까지 부렸다. 모비스는 울산에서 LG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84-64로 이겼다. 모비스는 1쿼터 한때 21-0까지 앞서는 등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3쿼터까지 매 쿼터 20득점 이상을 넣었고, ‘질식 수비’도 빛났다. 문태영(18득점)과 함지훈(15득점), 양동근(15득점), 김시래(9득점) 등 ‘판타스틱 4’가 모두 펄펄 날았다. 8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14승(4패)으로 SK와의 선두 다툼에서 밀리지 않으며 공동 1위를 유지했다. 안양에서는 삼성이 KGC인삼공사에 67-65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달리며 10승(9패)째를 달성한 삼성은 4위 인삼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1쿼터를 15-19로 뒤진 삼성은 2쿼터에서 23득점을 넣으며 분위기를 잡았다. 반면 인삼공사는 2쿼터에서 단 3득점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삼성은 경기 종료 33초 전 이정현에게 3점슛을 얻어맞고 2점 차까지 쫓겼지만, 침착하게 인삼공사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 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삼성생명, KDB 꺾고 4연승

    삼성생명이 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앰버 해리스(19득점 11리바운드)와 고아라(12득점)를 앞세워 63-57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8승8패로 .500 승률을 맞추고 3위 국민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정자(21득점)가 분전했지만 6연패에 빠진 KDB생명은 꼴찌 하나외환(4승12패)에도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 [하프타임] 女농구 국민銀, 우리銀 꺾어

    국민은행이 선두 우리은행을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국민은행은 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강아정(17점)과 리네타 카이저(16점·10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을 62-58로 물리쳤다.
  • ‘뒷심’ 동부 준결승 진출

    ‘뒷심’ 동부 준결승 진출

    올 시즌 심각한 부진에 빠진 동부가 컵대회에서는 자존심을 살렸다. 동부는 4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67-6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프로 리그에서 4승14패로 9위에 처져 있는 동부는 1위 팀을 꺾으며 침체된 분위기를 살렸다. 동부는 5일 유일한 아마추어 팀인 상무와 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 동부는 전반을 39-37로 앞선 채 마쳤지만 흐름은 좋지 않았다. 2쿼터 종료 34초 전 작전타임을 갖고 마지막 공격에 임했지만 샷클락(공격제한시간)에 걸려 득점에 실패했다. 또 문태영에게 버저비터 3점슛을 얻어맞았다. 결국 동부는 3쿼터 초반 김동량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3쿼터 후반부터 이승준이 잇따라 리바운드를 따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김영수와 석명준이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52-51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채 맞은 4쿼터. 박지현이 종료 47초를 남기고 득점에 성공하며 모비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이승준(19득점 12리바운드)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광재도 21득점으로 제 역할을 했다. 강동희 동부 감독은 “김주성의 컨디션만 올라오면 우승도 노릴 수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반면 모비스는 양동근이 경기 시작 30초 만에 발목 부상을 당해 코트를 떠난 게 아쉬웠다. 문태영(17득점)이 분전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삼성은 이동준(18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KCC를 77-64로 꺾었다. 삼성은 5일 전자랜드와 준결승에서 붙는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아마 최강전] ‘노장’ 이한권의 힘

    전자랜드가 오리온스를 꺾고 4강에 안착했다. 전자랜드는 3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아마 최강전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이한권의 활약에 힘입어 79-7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삼성-KCC전 승자와 5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전자랜드는 지난달 29일 경희대와의 16강전에서 발목을 다친 강혁이 결장했지만 경희대 전에 나오지 않았던 문태종이 출전해 공수의 균형을 잡았다. 문태종은 이날 공격(9득점)보다 어시스트(8개)에 치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이날 가장 빛난 선수는 19득점을 올린 노장 이한권(34). 정규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해 무득점을 기록한 이한권은 최강전에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2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 무려 14득점을 올려 점수를 7점차로 벌렸다. 반면 오리온스는 2년차 포워드 김민섭이 14득점 8리바운드, 신예 김승원이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우승 후보 상무는 KT와의 경기에서 힘과 스피드를 앞세워 83-72로 이겼다. 각 팀의 에이스가 다 모인 상무의 속공이 좋았다. 윤호영은 17득점을 올리며 KT의 골밑을 무력화시켰고 허일영과 박찬희가 각각 21득점과 16득점 등을 합작해 4강에 진출했다. 상무는 준결승전에서 모비스-동부전 승자와 격돌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국민은행과의 여자프로농구에서 68-65로 힘겹게 이기며 선두를 지켰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고대 ‘트윈타워’ 높다한들 KT 아래

    고대 ‘트윈타워’ 높다한들 KT 아래

    형들의 노련미에 아우들의 패기가 꺾였다. KT가 30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아마 최강전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83-7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의 관심은 온통 고려대 ‘괴물’ 이승현(20·197㎝)과 경복고의 고교 무대 4관왕을 이끈 대형 센터 이종현(19·206㎝) ‘트윈타워’에 쏠렸다. 모교 후배인 이민형 고려대 감독과 맞붙어 다소 껄끄러웠던 전창진 KT 감독은 경기 전 “고려대와 연습 경기를 한 적이 없어 이승현-이종현 플레이가 더욱 궁금하다.”며 “어떻게 이겨야 될지 모르겠다.”고 엄살을 떨었다. 소문대로 이승현은 몸싸움에서 형들에게 밀리지 않으며 1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 이종현은 14득점 7리바운드 5블록슛으로 인상적인 성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KT의 외곽포에는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2쿼터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KT는 3쿼터까지 3점슛만 무려 10개를 성공시켜 점수를 11점 차로 벌렸다. 대학팀들은 초반 패기로 형들을 압도하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무너지는 것 같다던 전 감독의 분석이 맞아떨어졌다. 3쿼터부터 10점 차로 벌어진 고려대는 4쿼터에도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특히 김현민은 연거푸 중거리 슛을 뽑아내며 고려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김현민은 25득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고 한때 2군행까지 다녀오며 다소 처져 있던 김현중은 마치 아우들 앞에서 분풀이하듯 3점슛(4개)을 펑펑 터뜨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KT는 오는 3일 상무-LG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동국대와 붙은 삼성은 유성호(20득점 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7-56으로 대승을 거둬 중앙대-KCC전 승자와 4일 격돌한다. 한편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경기는 삼성생명이 가로채기 7개를 성공한 이미선의 활약에 힘입어 하나외환을 60-57로 꺾었다. 삼성생명은 6승8패를 기록해 KDB생명(5승8패)을 5위로 밀어내고 단독 4위에 올랐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전자랜드 ‘대학 챔프’에 진땀승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전자랜드 ‘대학 챔프’에 진땀승

    전자랜드가 대학 챔피언 경희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프로의 자존심을 지켰다. 전자랜드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차바위(21득점)와 정병국(18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65-63 승리를 거뒀다. 8강에 오른 전자랜드는 새달 3일 성균관대-오리온스전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문태종을 제외한 주전 대부분을 기용한 전자랜드는 경기 초반 경희대의 기세에 밀려 어려움을 겪었다. 3쿼터까지 41-49로 뒤진 전자랜드는 4쿼터 들어 맹상훈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10점 차까지 몰렸다. 그러나 차바위가 연달아 3점슛 3방을 꽂아 넣으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경희대는 맹상훈의 분전으로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경기 종료 42초를 남기고 김민구가 공격자 반칙을 저지르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차바위는 “작은 것을 제대로 하자고 다짐한 뒤 공격이 살아났다.”며 “프로인 만큼 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희대는 대학 최고의 가드로 꼽히는 김민구가 21득점을 넣었고, 주목받는 센터 김종규는 발목 부상 중임에도 덩크슛 3방 등 12득점을 성공시키며 분전했다. 최부영 경희대 감독은 “경기장에 올 때까지만 해도 김종규를 쓰지 않으려 했으나 에이스를 빼면 비난이 일 것 같아 기용했다.”며 “비록 졌지만 입학 예정자 맹상훈을 발견한 것이 큰 수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랜드는 자존심을 세웠지만 주전 가드 강혁이 2쿼터 초반 무릎 부상을 당해 비상이 걸렸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강혁의 상태가 많이 안 좋고 30일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라며 “더 이상 대회 출전이 어렵다.”고 전했다. 동부도 한양대를 88-8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동부는 새달 4일 모비스-SK전 승자와 격돌한다. 이승준이 36득점 22리바운드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광재(21득점)도 프로의 높은 벽을 보여 줬다. 한양대는 최원혁(28득점)과 정효근(19득점)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는 신한은행이 하은주(7득점)의 높은 수비벽과 외국인 선수 캐서린(25득점·12리바운드)의 득점포를 앞세워 청주 국민은행을 70-62로 물리쳤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인삼공, 중대에 지고…SK, 연대 꺾고 휴~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인삼공, 중대에 지고…SK, 연대 꺾고 휴~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첫날부터 대학이 프로를 꺾는 파란이 일어났다. 중앙대는 28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이호현(35득점)-전성현(33득점) ‘쌍포’에 힘입어 98-94로 이겼다. 토너먼트 첫 관문을 통과한 중앙대는 새달 2일 부전승으로 진출한 KCC와 맞붙는다. 올해 대학리그 3위를 차지한 중앙대는 5명의 주전이 졸업해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 그러나 외곽슛이 뛰어난 포워드 전성현과 안정적인 슈팅 능력을 갖춘 가드 이호현, 198㎝의 장신이면서 스피드도 뛰어난 이재협(13득점)은 선배들 앞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1쿼터를 25-22로 앞선 중앙대는 2쿼터 들어 파워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전성현이 2쿼터에서만 14득점을 했고 이호현도 9득점으로 거들었다. 3쿼터까지 73-59로 리드한 중앙대는 4쿼터 들어 인삼공사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끝까지 버티며 값진 승리를 따냈다. 이상범 인삼공사 감독은 “특정 선수들에게 30점 이상씩 허용한 것은 나의 패착이다. 준비를 너무 못 했고 안이하게 생각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SK는 연세대와의 개막전에서 77-69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식스맨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고 있는 김우겸이 24득점 11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김우겸은 “대학팀과 경기를 한다고 해서 자만감은 없었다. 프로인 SK가 동생들에게 졌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SK는 3쿼터까지 53-57로 연세대에 끌려가며 진땀을 흘렸다. 그러나 정성수가 4쿼터 중반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넣어 역전에 성공했고 곧바로 3점슛까지 폭발시켜 점수 차를 벌렸다. 22득점을 하며 활약한 연세대 허웅이 경기 종료 4분 30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승부의 추는 SK로 기울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다시 부는 우리은행 돌풍

    [여자프로농구] 다시 부는 우리은행 돌풍

    우리은행의 돌풍이 멈추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26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임영희(18득점)와 티나 톰슨(17득점 12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63-51로 이기고 11승(3패)째를 올렸다. 지난 24일 신한은행에 지며 8연승을 마감했던 우리은행은 다시 승리를 챙기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 2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는 1.5경기 차. 우리은행은 3쿼터 중반까지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임영희와 양지희가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9점 차까지 뒤졌다. 그러나 전면 압박수비로 상대 공격을 틀어 막고 임영희의 3점슛 등으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38-38로 팽팽히 맞선 채 들어간 4쿼터. 우리은행은 임영희가 역전슛을 성공시켰고, 배혜윤과 톰슨이 잇달아 득점하며 격차를 벌렸다. 반면 KDB생명은 설상가상으로 비키바흐가 무릎 부상을 입고 코트를 이탈했다.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톰슨이 5반칙 퇴장을 당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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