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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모비스, SK 우승 막고 4강 PO 티켓 잡았다

    [프로농구] 모비스, SK 우승 막고 4강 PO 티켓 잡았다

    모비스가 SK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에 제동을 걸었다. 모비스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김시래(17득점)와 문태영(15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7-70으로 이겼다. 모비스가 졌다면 안방에서 SK의 정규리그 우승 잔치를 지켜볼 판이었지만 후반 역전극을 펼쳤다. 36승(13패)째를 올린 모비스는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6.5경기로 벌리며 2위를 확정하고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SK는 이날 장기인 속공을 펼치지 못했다. 부상 중인 김선형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헤인즈가 27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주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이정현(19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KCC를 71-69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동부 혼란 틈타… 오리온스 봄 농구 ‘희망가’

    오리온스의 ‘봄 농구’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오리온스는 6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동부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리온 윌리엄스(24득점 10리바운드)와 전형수(19득점)의 활약을 엮어 88-68 완승을 거뒀다. 24승(25패)째를 올린 오리온스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대구를 연고지로 하던 2006~07시즌 이후 6년 만에 봄 농구 희망가를 부르고 있다. 오리온스는 1쿼터 상대 줄리안 센슬리에 밀려 17-20으로 뒤졌다. 그러나 2쿼터 윌리엄스가 12득점을 퍼부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에서는 전형수와 최진수, 김종범이 각각 3점포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 초반 동부에 잇달아 외곽포를 허용하며 추격을 받았지만, 윌리엄스 등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여유 있게 이겼다. 한편 잠실에서는 KT가 삼성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77로 이겼다. 대리언 타운스(29득점 13리바운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은 KT, 동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6위에 올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씨줄날줄] 김정은 & 로드먼/함혜리 논설위원

    지난달 28일 평양의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미국의 묘기농구단 할렘글로브 트로터스와 조선체육대학 횃불 농구팀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정은은 짧게 올려쳐 자른 헤어스타일에 푸른색 인민복 차림이다. 반면 로드먼은 완전 프리스타일이다. 검은 선글라스에 아랫입술과 양쪽 콧방울, 귓불에 피어싱을 하고 손가락 마디마디에는 자신이 몸담았던 팀의 마크를 문신으로 새겼다. 외양만 봐서는 도대체 어울리지 않는다. 나이도 로드먼이 김정은보다 스무 살 정도 위다. 이들을 한자리에 앉게 한 것은 농구였다. 김정은은 농구, 특히 NBA ‘광팬’으로 유명하다. 스위스 베른의 국제공립학교 유학시절부터 팬이 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 김정일 역시 NBA의 열렬한 팬이어서 2000년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이 김정일에게 마이클 조던의 사인을 선물하기도 했다. 로드먼은 2000년 은퇴할 때까지 14년간 NBA 무대에서 종횡무진으로 활동한 스타플레이어다. 사우스이스턴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출신으로 1986년 2차 드래프트에서 27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입단한 뒤 샌안토니오 스퍼스, 시카고 불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등에서 활약하며 5차례나 NBA 우승을 차지했다. 키 204㎝, 몸무게 95㎏으로 크지는 않지만, 악착같은 근성의 파워포워드로 1991~92시즌부터 1997~98시즌까지 7년 연속 리바운드왕을 차지했다. 핑크, 그린 등으로 염색하고 코트를 누비며 독특한 개성을 발휘하는가 하면 음주 오토바이 사고, 카메라맨 폭행, 성추행 등으로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해 NBA의 대표적 ‘악동’으로 꼽혔다. 가수 마돈나와 한때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악동은 악동을 알아보는 것일까? 김정은은 로드먼을 선택함으로써 국제적 뉴스거리를 만들었다.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포옹까지 나눴다. 로드먼을 ‘평생의 친구’라 했고, 로드먼은 김정은이 ‘멋있는 사람’(awesome guy)이라고 화답했다. 핵실험 이후 미국과 북한 사이에 감도는 긴장감과는 판이한 분위기다. 미국 언론은 김정은 자신이 개방적인 사람이며 악동이 아니라는 것을 선전할 목적으로 로드먼을 초청했다고 분석한다. 로드먼과 동행한 HBO 계열의 VICE 미디어 측은 이번 여행의 목적이 ‘농구 외교’라고 밝혔다. 과연 악동들의 만남으로 그칠지, 미국과 중국 사이의 핑퐁외교에 견줄 만한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PO안착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PO안착

    삼성생명이 이틀 연속 괴물급 활약을 펼친 앰버 해리스를 앞세워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삼성생명은 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준PO 2차전에서 국민은행을 71-68로 제압했다. 지난 2일 홈 용인에서 올린 첫 승에 이어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했다. PO(3전2승제)에 오른 삼성생명은 오는 8일 경기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신한은행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전반을 33-33으로 마친 삼성생명은 후반 들어서도 상대 변연하와 강아정, 박세미에게 번갈아 가며 외곽포를 허용하는 등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4쿼터 초반 해리스의 바스켓 카운트와 김계령의 골 밑 득점으로 차츰 앞서기 시작했고, 이후에도 해리스와 이선화의 활약으로 근소하게 리드를 지켰다. 해리스는 경기 종료 1분 26초 전 귀중한 골 밑 슛을 넣은 데 이어 가로채기까지 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해리스는 1차전과 2차전에서 34득점씩 쓸어담았다. 국민은행은 샤샤 굿렛(22득점 16리바운드)과 변연하(15득점)가 분전했지만,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SK, 리그 제패까지 단 1승

    [프로농구] SK, 리그 제패까지 단 1승

    SK의 정규리그 우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SK는 3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23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3-66으로 이겼다. 40승(8패) 고지에 오른 SK는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이며 축포를 터뜨릴 준비를 마쳤다. 오는 7일 울산에서 2위 모비스와 경기를 하는 SK는 승리할 경우 창단 최초로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에이스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SK의 저력은 대단했다. 헤인즈 외에도 박상오(11득점)와 최부경(11득점), 김민수(8득점)가 고른 활약을 펼쳤고, 1쿼터 초반을 제외하고는 계속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전자랜드의 끈질긴 추격을 받았지만 경기 종료 1분 3초를 남기고 김민수가 3점슛을 성공하며 승리를 낚았다. 전자랜드는 정영삼(14득점)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오리온스는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전태풍(14득점 11리바운드)과 전정규(17득점)를 앞세워 삼성을 83-77로 눌렀다. 23승(25패)째를 올린 오리온스는 공동 6위 KT, 동부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리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올 시즌 삼성과의 경기도 5승1패의 절대 우세 속에 마감했다. 삼성은 4쿼터에 무려 36점을 올리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30패(18승)째를 당해 9위. 전주에서는 모비스가 문태영(24득점)의 활약으로 KCC에 82-57 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올 시즌 KCC와의 6차례 경기를 싹쓸이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전자랜드, 이번에도 신인 맛

    [프로농구] 전자랜드, 이번에도 신인 맛

    시즌 막판 주축 선수들이 잇달아 부상으로 쓰러진 전자랜드. 그러나 이번에도 신인 선수들의 활약에 웃었다. 전자랜드는 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 정영삼(20득점)과 신인 김상규(8득점), 김지완(8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68-61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리며 29승(18패)째를 올린 전자랜드는 3위를 굳건히 했고, 올 시즌 KCC와 치른 6경기를 싹쓸이하는 기쁨도 누렸다.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전자랜드는 4쿼터 초반 디엔젤로 카스토의 바스켓 카운트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카스토와 차바위의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2분 19초 전 KCC 강병현에게 3점포를 얻어맞고 3점 차까지 쫓겼지만, 곧바로 김지완이 3점슛을 터뜨려 승리를 굳혔다. 문태종과 주태수가 잇달아 부상으로 쓰러졌지만 신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문태종을 대신해 최근 출전 시간이 늘어난 김상규는 리바운드를 9개나 잡아내며 골 밑을 지켰고, 김지완도 24분 35초를 뛰며 제 몫을 했다. SK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박상오(12득점)와 주희정(10득점)의 활약으로 삼성에 70-65로 이겼다. 홈 경기 20연승 행진을 질주한 SK는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도 ‘2’로 줄였다.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노장 주희정이 공백을 잘 메웠다. 고양에서는 모비스가 박종천(24득점)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87-80으로 눌렀다. 3쿼터까지 68-50으로 18점이나 앞선 모비스는 4쿼터 오리온스에 쫓겼지만 경기 막판 박종천과 양동근이 자유투를 침착하게 꽂아넣어 승리를 낚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너 쯤이야… 인삼公, KT꺾고 PO행

    [프로농구] 너 쯤이야… 인삼公, KT꺾고 PO행

    디펜딩 챔피언 KGC인삼공사가 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인삼공사는 28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후안 파틸로(32득점 15리바운드)와 김태술(16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75-67로 이겼다. 26승(21패)째를 올린 인삼공사는 SK와 모비스, 전자랜드에 이어 네 번째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 4강 PO에 직행해 우승컵을 차지한 데 이어 두 시즌 연속 봄 코트에 초대받았다. 1쿼터 김태술을 벤치에 앉힌 채 경기를 치른 인삼공사는 제스퍼 존슨과 서장훈에게 각각 3점슛 한 방씩을 얻어맞으며 17-19로 뒤졌다. 2쿼터에도 존슨에게 6점을 내주며 전반을 28-32로 마쳤다. 인삼공사는 3쿼터 들어 KT에 잇달아 외곽포를 허용했지만 파틸로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추격했다. 노장 김성철이 흐름을 가져오는 3점슛을 터뜨렸고, 3쿼터 종료 1분 45초 전 가로채기에 이은 김태술의 레이업 슛으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김태술의 득점과 파틸로의 덩크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완전히 잡았다. 4쿼터에는 이정현과 김태술의 3점포까지 폭발하며 승리를 낚았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인삼공사는 시즌 폐막 뒤 은퇴를 예고한 서장훈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국보센터’로 불리며 한국 농구에 이바지한 서장훈이 안양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깜짝 이벤트를 펼친 것이다. 경남 창원에서는 동부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하며 LG에 104-76 완승을 거뒀다. 이승준(16득점)과 이광재(13득점) 등이 공격을 이끌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연승 더는 안 돼” 인삼公, SK에 찬물

    [프로농구] “연승 더는 안 돼” 인삼公, SK에 찬물

    디펜딩 챔피언 KGC인삼공사가 ‘무적함대’ SK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인삼공사는 26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SK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후안 파틸로(30득점 10리바운드)와 이정현(12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66-58로 이겼다. 4연패에서 탈출한 인삼공사는 지난 22일 당했던 5라운드 패배를 설욕했고, SK의 12연승 도전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지난달 11일에도 SK의 11연승 도전을 막았던 인삼공사는 올 시즌 SK와의 전적에서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인삼공사는 1쿼터 파틸로와 이정현을 앞세워 20-14로 앞섰다. 2쿼터 초반 애런 헤인즈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받았지만, SK의 턴오버(실책) 남발을 틈타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올 시즌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하는 SK이지만 이날은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2쿼터 초반 김선형의 득점 이후 7분 가까이 골을 넣지 못했다. 전반 3점슛 7개를 날렸지만 모두 림을 빗나갔고 2점슛도 24개 중 9개(37.5%)만 성공했다. 3쿼터까지 잘 막은 인삼공사는 4쿼터 초반 김선형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점차까지 추격당했다. 그러나 김태술이 중요한 순간 득점했고 이정현은 귀중한 바스켓 카운트를 넣으며 흐름을 넘기지 않았다. 이정현은 또 5점 앞선 경기 종료 43초 전 가로채기에 성공,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SK는 인삼공사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 행진을 ‘11’에서 마감했다. 2001~02시즌 세웠던 팀 역대 최다 연승 기록(11연승) 경신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김선형이 24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문태종 없는 전자랜드, 잇몸은 김상규

    시즌 막판 에이스 문태종의 부상이란 대형 악재를 만난 전자랜드가 ‘잇몸’으로 버티고 있다. 올 시즌 평균 13.98득점을 기록 중인 문태종은 문태영(14.51점)과 이승준(14.11점)에 이어 국내 선수 득점 3위에 올라 있는 전자랜드의 자타공인 에이스. 만 38세로 전성기가 지났지만,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난 21일 KT전에서 발목을 접질렸고, 3주가량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포스트시즌에서야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지난 23~24일 인천과 창원에서 잇달아 열린 5라운드 마지막 두 경기를 1승1패로 장식했다. 23일 모비스전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지만, 24일 LG전을 이기며 팀 분위기를 살렸다. 문태종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잡은 선수는 신인 김상규. 지난해 10월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김상규는 문태종 부상 전까지 단 두 경기만 뛴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다. 그러나 모비스전에서 7분 28초를 뛴 데 이어 LG전에서는 21분 10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모비스전에서는 스틸 1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지만, LG전에서는 8득점 6리바운드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유도훈 감독은 앞으로도 김상규에게 충분한 기회를 줄 계획이다. 이달 초 복귀한 ‘예비역’ 가드 정영삼은 LG전에서 발뒤꿈치 부종이 심했는데도 출전을 강행하는 부상 투혼으로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식스맨 정병국도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문태종이 휴식 기간 체력을 보충하면 포스트시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전화위복으로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여자농구] 3점슛 통산 1000개… 박정은, 새 역사 썼다

    여자농구 삼성생명의 명품 포워드 박정은(36)이 3점슛 통산 1000개 위업을 달성했다. 삼성생명은 25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정규리그 최종전을 66-70으로 내줬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정은의 3점슛 대기록으로 패배를 달랬다. 13승22패가 된 KDB생명은 그러나 6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최근 4연패로 정규리그를 마쳤지만 3위(16승19패)를 지켰다. 박정은은 15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어차피 순위가 다 정해진 상황에서 치러진 경기라 승부에 큰 의미는 없었다. KDB생명은 67-66으로 앞선 경기 종료 38초를 남기고 캐서린이 자유투 2개를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DB생명에서는 한채진이 20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신정자(13점·11리바운드)는 더블더블을 해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문태종 “악~”

    올 시즌 오리온스만 만나면 작아졌던 삼성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설욕했다. 삼성은 2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프로농구 오리온스를 상대로 대리언 타운스(26득점 19리바운드)와 이정석(15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3-69로 이겼다. 경기 전까지 오리온스에 4전 전패를 당했던 삼성은 5라운드에야 설욕하며 KT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부산에서는 전자랜드가 정영삼(12득점)을 앞세워 KT를 70-66으로 눌렀다. 전자랜드는 문태종이 경기 도중 발목을 접질려 비상이 걸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꼴찌의 반란’ 우리은행, 정규리그 우승

    [여자프로농구] ‘꼴찌의 반란’ 우리은행, 정규리그 우승

    4시즌 연속 꼴찌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우리은행이 2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65-51로 이기고 2006년 겨울리그 통합우승을 한 뒤 7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 4승10패가 된 우리은행은 2위 신한은행(22승11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우리은행이 남은 한 경기에서 지고 신한은행이 두 경기를 모두 이겨 24승11패 동률이 되더라도 우리은행이 상대 전적에서 앞서기 때문에 순위가 바뀌지 않아 우승이 확정됐다. 전신인 한빛은행까지 합하면 정규리그 6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신한은행, 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최다 우승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고무적인 것은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신한은행의 통합 7연패를 저지한 데 있다. 6시즌을 신한은행 코치로 지낸 위성우(42) 감독이 지난해 4월 신임 사령탑에 오른 첫해 정상에 올라 감격이 곱절이 됐다. 사실 우리은행은 베스트 멤버만을 늘 가동할 만큼 전력 보강도 변변치 못했다. 티나 톰슨이 경기마다 40분씩 뛸 정도였다. 이날도 주장 임영희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올스타전 행사 참석으로 결장한 후유증 탓에 슛 감각이 떨어진 톰슨의 부진을 메우며 전반 13득점을 올렸다. 더욱이 톰슨이 2쿼터 막판부터 살아나면서 27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 우승을 견인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올 시즌 환골탈태한 우리은행의 우승 원동력은 비시즌 혹독한 연습에 있었다. 하루 평균 7시간 이상 지옥 훈련을 한 덕분인지 선수들은 웬만한 부상에도 끄떡없었다. 남들이 세 차례 하는 운동량을 30차례나 할 정도였다. 다리라도 부러져 쉬고 싶다는 볼멘소리가 나올 만했다. 오죽했으면 선수들 입에서 “지나가던 개가 부러웠다”며 한탄했을까. 위 감독의 ‘무서운 오빠’ 같은 리더십도 빛났다. 늘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그지만 훈련 때는 선수들과 타협하지 않아 울컥하게 만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단다. 그러나 위 감독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신한은행 코치시절 때보다 더 지독히 연습시켰다. 시즌 중에도 비시즌 훈련 때처럼 했는데도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청주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농구] SK, 안방서 17연승 포효

    [프로농구] SK, 안방서 17연승 포효

    SK가 100점을 채우며 KBL 사상 홈경기 최다 17연승을 기록했다. SK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LG와의 경기를 100-88로 이기며 8연승을 질주했다. 이제 정규리그 우승에 6승만을 남겨 뒀다. 반면 LG는 KT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올 시즌 SK와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지는 수모를 겪었다. SK는 전반 특유의 속공 플레이가 빛났다. 김선형-애런 헤인즈, 김민수-김선형이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김영환의 부상이 아쉬운 LG는 전역한 기승호(19득점)가 전반 3점슛 2개를 포함해 14득점을 올리며 분투했으나 동료들의 잇단 실책으로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SK는 3쿼터 아이라 클라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으나 고비마다 김민수와 코트니 심스의 재치 있는 플레이로 점수를 17점 차로 벌렸다. 15득점을 올린 김민수는 1분 30여초를 남기고 호쾌한 투핸드 덩크슛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심스는 욕설 논란 파문으로 KBL에 제재금 300만원을 내게 된 헤인즈 대신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무려 2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12월 28일 동부전부터 홈 경기에서 7연패하고 있는 전자랜드가 3연승에 도전하는 KCC를 77-55로 제압하고 모처럼 홈에서 웃었다. 특히 이날 스물세 번째 생일을 맞은 디앤젤로 카스토가 2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자축했다. 강혁은 KBL 사상 여섯 번째로 개인 통산 2200어시스트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원주에서는 모비스가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30득점 18리바운드를 앞세워 동부를 67-62로 누르고 2위를 굳혔다. 반면 동부는 마지막까지 분전했지만 8연패를 막지 못했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농구] 삼성, LG만 만나면 새 기록

    [프로농구] 삼성, LG만 만나면 새 기록

    프로농구 삼성은 올 시즌 LG만 만나면 ‘기록 제조기’가 된다. 지난해 10월 14일 1라운드 경기에서는 21점이나 앞서며 시즌 최다 점수 차로 승리를 거뒀지만, 반대로 지난해 11월 10일 2라운드에서는 34점이나 밀리며 시즌 최다 점수 차 패배를 당했다. 지난 1월 10일 4라운드에서는 시즌 최다 득점인 92점을 넣으며 LG를 눌렀다. 삼성은 1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5라운드 경기에서 또다시 기록을 줄줄이 생산했다. 95-69로 완승을 거두며 최다 점수차 승리(26점)와 함께 시즌 최다 득점(95점) 기록을 새로 썼다. 경기 전까지 공동 7위였던 두 팀은 희비마저 갈렸다. 삼성은 KT를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고, LG는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시소게임을 하던 삼성은 3쿼터 후반 상대 백인선에게 3점슛을 얻어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오다티 블랭슨이 잇달아 5점을 집어넣어 위기를 벗어났다. 기세를 탄 삼성은 4쿼터에서 LG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승기를 잡았다. 삼성이 4쿼터에서 29점을 몰아넣는 동안 LG는 단 7점에 그쳤다. 삼성은 대리언 타운스(24득점 10리바운드)가 공격을 이끌었고, 이동준도 2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부산에서는 SK가 애런 헤인즈(24득점)를 앞세워 KT를 89-77로 눌렀다. 33승(7패)째를 올린 SK는 구단 역대 정규리그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쁨을 누렸다. 아직 14경기나 남았는데도 1999~2000시즌과 2001~02시즌 각각 세웠던 32승을 벌써 넘어선 것. 승률 .825를 기록 중인 SK는 지난 시즌 동부가 세운 역대 최다승 44승(승률 .815)도 갈아치울 기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이적생, 이뻐도 너~무 이뻐

    신한은행이 이적생들의 활약을 앞세워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신한은행은 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66-58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이로써 선두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2.5경기로 좁혔고, 반면 하나외환은 올 시즌 신한은행을 상대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1쿼터는 조은주(13득점 6리바운드) 타임이었다. 조은주는 20점 중 11득점을 올려 하나외환을 6점차로 따돌리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에선 캐서린 크라예펠트와 트레이드된 애슐리 로빈슨(16득점)이 8득점을 올리며 점수를 무려 16점차로 벌렸다. 전반은 이적생들이 일냈다면 후반엔 기존 멤버가 돋보였다. 이날 개인통산 3점슛 200개를 달성한 최윤아(9득점)와 김단비(18득점)의 외곽슛이 연달아 터지며 하나외환의 추격을 뿌리쳤다. 하나외환은 나키아 샌포드가 무려 25득점을 올리며 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농구] 4쿼터, 파틸로 타임

    [프로농구] 4쿼터, 파틸로 타임

    후안 파틸로가 4쿼터 쇼타임을 펼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프로농구 KGC인삼공사는 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5라운드 첫 경기에서 파틸로의 25득점 10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78-59로 이기고 4연승을 달렸다. 지난 1일 맞대결 승리 후 이틀 만의 백투백 매치에서 다시 이겼다. 최근 이상범 감독으로부터 팀 플레이를 해친다는 지적을 받은 파틸로지만 실력만큼은 인정할 만했다. 26분1초를 뛰었는데도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4쿼터에서만 16점을 몰아 넣었다. 인삼공사는 파틸로 말고도 최현민(14득점)과 키브웨 트림, 김태술, 양희종(각각 10득점)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해내는 등 고른 공격력을 보였다. 특히 신인 최현민은 4쿼터 승부처에서 3점슛 두 방을 꽂아 넣으며 해결사를 자처했다. 경기 고양에서는 전자랜드가 오리온스를 76-72로 제쳤다. 상무에서 전역해 복귀전을 치른 정영삼도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모비스는 부산에서 양동근(26득점)과 함지훈(21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KT를 81-74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 3연승 질주

    국민은행이 3연승을 질주했다. 국민은행은 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82-75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패 뒤 3경기 연속 극적인 역전극을 펼친 국민은행은 3위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5위 하나외환을 2.5경기 차로 따돌리고 준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굳혔다. 반면 3연승에 실패한 KDB생명은 최하위로 추락했다. 복귀전을 치른 리네타 카이저(23득점 10리바운드)가 골 밑을 장악하며 역전을 주도했고 강아정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2점을 쓸어 담으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박세미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1번째 통산 500어시스트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반에 신정자에게 골 밑을 내주고 이연화와 김진영에게 외곽포를 허용했던 국민은행은 3쿼터 2점 차로 점수를 좁히더니 4쿼터 강아정의 연속 3점슛으로 4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농구] SK, 14연승 행진

    [프로농구] SK, 14연승 행진

    SK가 홈 경기 14연승 행진을 질주하며 동부의 5연승을 저지했다. 김민수가 17득점 11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SK가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프로농구 동부와의 경기에서 75-60으로 제압했다. 올 시즌 네 차례 만난 동부를 모두 꺾어 유독 동부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동부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던 계획이 물건너 갔다. 이로써 16승20패가 된 동부는 이날 모비스에 진 KT는 물론, LG와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SK는 김주성이 연습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결장한 동부를 맞아 1쿼터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14점 차로 달아났다. 김민수와 김동우가 나란히 3점슛 2방씩 터뜨린 게 주효했다. 지난 26일 레전드 올스타전에서 오작동으로 추락한 모형비행기에 턱을 다쳐 수술한 뒤 밴드를 붙이고 나온 강동희 동부 감독의 표정이 굳어졌다. 동부의 추격은 2쿼터 후반 시작됐다. 줄리안 센슬리가 3점슛과 2점슛을 연속으로 터뜨려 7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3쿼터엔 센슬리의 3점슛 2방과 김봉수의 2점슛으로 3점 차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에서 잇따라 실책을 범하며 무너졌다. 김주성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센슬리는 3점슛 3개를 포함, 24득점 8리바운드를 올렸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동생 이동준(삼성)의 생일을 축하하고 귀가하던 중 행인과의 시비에 휘말렸던 이승준이 12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마음고생을 털어내지 못했다. 한편 부산 사직체육관에서는 모비스가 이지원의 17득점을 비롯, 양동근 15득점, 문태영과 함지훈이 13득점씩 올리는 고른 활약에 힘입어 KT를 86-76으로 제치고 2위 자리를 굳혔다. 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로드 벤슨은 17분을 뛰며 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농구] 전자랜드에서 길 잃은 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에서 길 잃은 모비스

    전자랜드가 3연패 늪에서 탈출하며 단독 3위를 굳혔다. 전자랜드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67-65 진땀승을 거뒀다. 2위와 3위의 대결이었다. 모비스는 선두 SK에 3.5경기 차로 벌어진 터라 이날 지면 1위 추격이 힘들어질 수 있었다. 전자랜드 역시 모비스에 3.5경기 뒤져있어 4강 직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두 팀의 ‘동상이몽’ 상황이었다. 전반은 모비스가 문태영의 10득점, 커티스 위더스의 6득점을 앞세워 3점 앞선 채로 끝냈다. 모비스는 리바운드를 22개나 잡으며 12개에 그친 전자랜드를 압도하는 분위기였다. 전자랜드는 이런 모비스의 짠물 수비에 리카르도 포웰과 문태종의 외곽투로 맞불을 놓았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모비스만 만나면 곧잘 터지던 3점슛이 이날은 침묵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3쿼터 2분을 남기고 정병국의 3점슛이 터지며 47-4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 뒤 두 팀은 1점 차로 엎치락뒤치락하다 전자랜드가 포웰의 2득점으로 3점 차 역전을 하며 마지막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은 모비스가 박구영의 3점슛으로 51-51 동점을 만들어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다. 그러나 고비마다 실책을 연발하며 전자랜드에 점수를 내줬다. 모비스도 막판 함지훈의 3점슛과 위더스의 2점슛으로 60-62까지 따라붙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종료 17.2초를 남기고는 위더스가 2점슛을 터뜨린 데 이어 파울 자유투 3개까지 얻어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자유투는 하나만 들어가고 하나는 실패했다. ‘만수’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마지막 자유투 때 리바운드를 통해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결국 물거품이 됐다. 전주에선 KCC가 박경상의 28득점을 앞세워 KT를 81-67로 제압하고 2연승을 거뒀다. 반면 KT는 조성민이 25득점으로 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로써 KT는 16승19패로 동부에 공동 5위를 내주며 올스타전 휴식에 들어갔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로농구] SK, 新바람

    [프로농구] SK, 新바람

    SK가 안방불패 신화를 다시 썼다. SK는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27득점)와 김선형(15득점 8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81-60으로 이겼다. SK는 지난해 11월 2일 KCC전부터 13경기 연속 홈에서 승리하며, 역대 최고 기록인 모비스의 12연승(2006~07시즌)을 넘어섰다. SK는 또 28승(7패)째를 거두며 .800 승률에 복귀했고, 2위 모비스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1쿼터 SK는 3점슛 4방을 얻어맞았지만, 8득점과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한 김선형의 활약 덕에 17-16으로 앞섰다. 코트니 심스는 김민수의 패스를 이어받아 앨리우프 덩크를 꽂아 넣었다. SK는 2쿼터에서도 김선형이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에 성공하는 등 연속 득점을 올렸고, 헤인즈도 잇달아 6득점을 몰아넣었다. 심스의 활약에 자극받은 듯 헤인즈 역시 김민수의 패스를 앨리우프 덩크로 연결했다. SK는 3쿼터 들어 김민수의 외곽포까지 불을 뿜었고, 헤인즈는 계속 점수를 쌓았다. 삼성은 오타니 블랭슨이 막판 8점을 집중시켰지만, 쉽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SK는 4쿼터 헤인즈의 변함없는 활약으로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으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매조지했다. 경기 전까지 SK를 상대로 2승1패의 강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이었지만 이날은 무기력했다. 2점슛 성공률이 36%(42개 중 14개)에 그쳤다. 2, 3라운드에서 각각 16득점-17리바운드와 28득점-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던 대리언 타운스도 6득점(8리바운드)으로 부진했다. 6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은 8위 LG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안양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오리온스를 73-60으로 꺾고 연승을 달렸다. 개인 플레이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파틸로를 대신해 최근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는 키브웨 트림은 이날도 12득점 10리바운드를 올리며 5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 갔다. 신인 최현민(13득점)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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