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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죽다 산 삼성

    [프로농구] 죽다 산 삼성

    “두 경기 내리 지고 4강 플레이오프(PO)에 올라간 경우가 없다는데, 이젠 생길 때가 됐다.” 이상민 삼성 감독이 29일 KGC인삼공사와의 2015~16 프로농구 6강 PO 3차전을 앞두고 남긴 말이다. 그의 간절한 바람이 통했는지 삼성은 이날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인삼공사를 92-88로 눌렀다. 19년 프로농구 역사상 6강 PO 1, 2차 경기를 연달아 진 뒤 4강에 진출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지만 2패를 기록 중이던 삼성은 귀중한 첫 승을 챙기며 희망을 이어 갔다. 2009~10시즌 PO부터 내리 9연패를 기록하며 프로농구 PO 통산 최다 연패를 이어 가던 삼성은 이로써 연패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시즌 넥타이를 매고서는 처음으로 PO에 진출한 이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PO 첫 승리를 따내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승부처는 4쿼터였다. 64-59로 앞서며 4쿼터를 시작했던 삼성은 경기 종료 1분 31초를 남기고 문태영이 5파울로 퇴장당해 위기에 빠졌다. 이미 3쿼터에 팀의 주포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5반칙으로 교체된 삼성으로선 뼈아픈 순간이었다. 곧이어 인삼공사의 전성현이 3점슛을 꽂아 넣어 2점 차로 쫓아오자 삼성에는 또다시 패배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정현(인삼공사)이 속공을 막으려다 U파울을 범해 자유투와 공격권을 헌납했고 주희정(삼성)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삼성의 에릭 와이즈가 파울이 네 개인 상황에서도 자신 있는 공격으로 23득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보여줬고, 문태영(20득점)과 라틀리프(18득점)는 38득점을 합작했다. 이 감독은 “PO 1승이 참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선수 때는 많은 승수를 쌓았었는데 감독이 되니 마음대로 안 된다”며 “빨리 재정비해서 5차전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차전은 2일에 열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농구] 잭슨을 누가 말려

    [프로농구] 잭슨을 누가 말려

    조 잭슨(오리온)이 두 경기 연속 날았다. 잭슨은 26일 경기 고양체육관으로 불러들인 동부와의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30분 23초를 뛰며 24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84-76 압승을 이끌었다. 2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3월 1일 강원 원주체육관을 찾는 원정 2연전 중 한 경기만 잡아도 4강 PO에 올라 정규리그 2위 모비스와 맞붙는다. 역대 38차례 6강 PO에서 먼저 두 경기를 따낸 팀은 모두 4강 PO에 진출해 오리온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섰다. 잭슨은 29분 34초 코트를 누비며 23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애런 헤인즈와의 찰떡 호흡도 여러 차례 과시했다. 오리온은 4쿼터 초반 상대 허웅의 3점 플레이에 4점 차까지 쫓겼으나 이승현의 3점슛이 연거푸 림을 갈라 종료 7분 10여초를 남기고 70-60으로 달아났다. 잭슨은 72-63으로 앞선 종료 4분 19초 전 골밑을 파고들어 덩크슛을 내리꽂아 홈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데 이어 골밑 득점까지 성공해 77-66으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가 24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김주성이 12득점으로 추승균 KCC 감독의 역대 PO 최다 득점(1435점)에 불과 2점만 남겼으나 4쿼터 초반 리바운드를 잡다 무릎을 다쳐 김영만 감독의 얼굴에 그늘을 드리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NBA]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 3점포 역사 새로 쓴다.

    [NBA]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 3점포 역사 새로 쓴다.

    [NBA]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 3점포 역사 새로 쓴다.  시즌 최다 3점슛 288개 기록 2경기 연속 10개 이상 기록도  스테판 커리가 또 한번 기적을 만들었다. 연장 막판 짜리한 3점포로 경기를 극적으로 뒤집은 것이다. 커리는 이번 3점포로 지난해 자신이 세운 3점슛 관련 기록다 경신했다. 아직 20경기 이상이 남아 있어 커리가 올해 3점슛 관련 역사를 모두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1-118로 이겼다.  커리는 3점슛 12개를 포함해 혼자 46점을 퍼부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118-118 동점이던 경기 종료 직전에는 먼 거리에서 역전 결승 3점슛을 꽂아 직접 승부를 갈랐다.  최근 5연승을 거둔 오클라호마시티는 53승 5패로 NBA 30개 구단 가운데 승률 1위를 질주했다. 승률은 무려 91.4%.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50승9패,승률 84.7%를 기록하고 있지만 골든스테이트 앞에서는 좋은 성적이라고 자랑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극적인 승부는 4쿼터. 4쿼터 종료 14초를 남기고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랜트가 3점슛을 넣어 103-99가 됐을 때만 하더라도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가 확실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곧바로 이어진 반격에서 클레이 톰프슨이 과감한 골밑 돌파로 다시 2점 차를 만들었다.  남은 시간만 잘 버텨도 승리할 수 있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랜트의 패스미스로 공격권을 골든스테이트에 내줬고,종료 직전 골든스테이트의 앤드리 이궈달라가 슛 동작 반칙을 얻어내며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넘겼다.  연장에서도 유리한 쪽은 오클라호마시티였다.종료 30초 전까지 118-115로 앞섰으나 이번에는 골든스테이트의 톰프슨이 3점 플레이를 성공하며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종료 8초 정도를 남기고 시도한 러셀 웨스트브룩의 미들슛이 빗나갔고 리바운드는 골든스테이트에 넘어갔다.  동점에서 20초 타임아웃이 하나 남아 있었지만 커리는 개의치 않고 공격 코트로 넘어갔고 약 9.7m 거리에서 던진 3점슛으로 그대로 승부를 갈랐다.  NBA 3점슛 거리가 7.24m기 때문에 3점슛 라인에서 거의 2.5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던진 ‘초장거리 3점포’였다.  커리는 이번 시즌 3점슛 288개를 기록, 지난 시즌 자신이 세운 한 시즌 최다 3점슛 기록(286개)을 경신했다.  또 이틀 전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3점슛 10개를 넣은 데 이어 이날 12개를 기록, NBA 사상 최초로 두 경기 연속 3점슛 10개를 성공한 선수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들의 ‘3위 혈투’…여자농구 삼성생명 공동 3위 복귀

    세 경기를 남기고 치열한 티켓 다툼이 이어지게 됐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24일 경기 구리시체육관을 찾아 벌인 KDB생명과의 정규리그 7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키아 스톡스의 19득점 13리바운드와 박하나의 3점슛 세 방 등 17득점 3어시스트 활약을 엮어 78-65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2연승을 달리며 16승16패로 승률 5할 달성과 함께 KB스타즈와 공동 3위가 돼 플레이오프(PO) 진출 티켓 한 장을 놓고 사투를 벌이게 됐다. KB스타즈는 6라운드 중반만 해도 PO 진출 가능성이 엷어 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병상에서 돌아온 서동철 감독의 지도력이 약효를 보면서 5연승으로 치고 올라왔다. 지난 22일 신한은행을 74-72로 누르고 2.5경기 차로 밀어냈다. 이에 따라 PO 경쟁 구도는 사실상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KB스타즈는 26일 선두 우리은행, 29일 삼성생명과 맞붙은 뒤 다음달 6일 2위와 함께 PO 진출을 굳혀 가는 KEB하나은행과 정규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삼성생명은 27일 하나은행과 맞붙은 뒤 KB스타즈, 다음달 4일 신한은행과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 6라운드까지 3승3패로 균형을 맞춘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은 끝까지 동률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 29일 맞대결이 티켓 싸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하나은행의 PO 상대 고르기도 변수가 될 수 있다. 27일 삼성생명과, 다음달 6일 KB스타즈를 홈으로 불러들이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을 상대로는 전력을 쏟아부어 승리를 챙기려 하겠지만 KB스타즈를 상대로는 전력을 아낄 가능성이 있어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공중부양?…고교 농구선수 점프 사진 인터넷 화제

    미국의 한 고등학교 농구 선수가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N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 고교 농구선수 사진 한 장이 폭발적으로 공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이 사진은 농구경기 중 촬영된 것으로 골대 밑에서 리바운드 하기위해 경쟁 중인 선수들 옆으로 이를 쳐다보는 한 선수의 모습을 담고있다. 네티즌들의 눈길을 잡은 것은 이 선수의 놀라운 점프 높이다. 마치 공중부양을 하는 것 처럼 보이는 사진 때문에 네티즌들은 '공중부양 소년'(Float Boy)이라는 별칭을 붙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에서는 포토샵 의혹까지 제기하기도 했다. 이러한 설왕설래는 결국 현지 언론의 취재로까지 이어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섐페인 센트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농구선수 워커 스틸맨. 지난 19일 댄빌 고등학교와의 시합 중 그는 리바운드를 하기 위해 점프를 했다가 이 장면을 찍혔다. 스틸맨은 "사진이 공개된 후 많은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한거냐'며 물었다"면서 "당시 공을 잡기 위해 점프를 했는데 거리가 떨어져 있어 어림도 없었다"며 뜨거운 반응에 얼떨떨해 했다. 이 사진을 촬영한 아마추어 사진작가 리즈 브론슨 역시 "사진이 재미있어 온라인에 올렸지만 이렇게 큰 반응이 올지는 몰랐다"면서 "스틸맨의 평소 점프 실력을 알고 있어 화제의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서 스틸맨은 10득점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으나 정작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것은 이 사진 뿐이었다. 해당 고등학교의 교감이자 스틸맨의 엄마인 제인은 "아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이 사진을 벽에 기념으로 걸어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프로농구] KCC는 웃고 추승균은 울었다

    [프로농구] KCC는 웃고 추승균은 울었다

    모비스와 동률… 상대 전적 앞서 추승균 감독, 부임 첫해 깜짝 정상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끝내 눈물 초임 사령탑이 마지막날 웃었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부친 생각에 눈물을 뿌렸다. 추승균(42) 감독이 이끄는 KCC가 21일 경기 안양체육관을 찾아 벌인 2015~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날 KGC인삼공사를 86-71로 제치며 36승18패를 기록했다. 안드레 에밋이 30득점 10리바운드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고 하승진이 24득점 21리바운드, 전태풍이 12득점 4어시스트로 거들었다. 모비스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을 찾아 전자랜드를 89-70으로 제압하며 끝까지 공동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모비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선 KCC가 창단 첫 정규리그 제패의 감격을 누렸다. 추 감독은 자신이 대전 현대 선수로 뛰었던 1999~2000시즌 이후 16시즌 만에 팀을 정규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KCC는 세 차례 챔피언에 올랐는데, 마지막이었던 2010~11시즌에는 정규리그를 3위로 마쳤다. KCC는 대전 현대가 1997년 기록한 11연승을 뛰어넘어 12연승으로 팀 자체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쓰면서 6라운드 전승으로 팀 자체 첫 역사와 함께 역대 여섯 번째 라운드 전승을 기록했다. 반면 모비스는 전신 기아를 포함해 구단 통산 일곱 번째 정규리그 우승으로 프로농구연맹(KBL)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고쳐 쓸 기회를 놓쳤다. 추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허재 전 감독이 사퇴하면서 감독대행에 오른 뒤 올 시즌을 앞두고 꼬리표를 뗐는데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자마자 정규리그를 제패하는 주인공이 됐다. 그는 경기를 마친 뒤 “시즌 초 목표는 6강이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다”면서 “허버트 힐을 영입한 직후 2연패를 했지만 이 정도 공수 밸런스면 정규리그 우승을 노려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선수로 우승했을 때보다 최근 3년 동안 부진했던 팀을 정상에 올려놓아 감독으로서 훨씬 큰 기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우지원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초등학교 6학년 때 부친을 잃은 슬픔을 극복해 냈다며 소감을 묻자 추 감독은 눈시울을 붉게 적시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연신 눈물을 훔치며 “하늘에서 아버님이 축하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 감독은 초임 사령탑이란 점을 의식할 수 없을 정도로 침착하게 작전을 지휘하고 스타 선수 출신이란 사실을 내세우지 않고 후배 선수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한 경기 한 경기 승패에 쫓겨 선수들을 나무라거나 하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리고 담담히 실행해 값진 열매를 수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트로이 길렌워터, 프로농구 득점왕으로 우뚝서

    트로이 길렌워터, 프로농구 득점왕으로 우뚝서

     트로이 길렌워터(LG)가 2015~16 프로농구 득점왕으로 우뚝 섰다.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1일 막을 내리면서 부문별 개인 기록 타이틀 수상자가 모두 결정됐다. 득점 1위는 길렌워터로 51경기에 나서 평균 26.20득점을 기록했다. 2014~15 시즌에 KBL에 데뷔한 길렌워터가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길렌워터는 이번 시즌 TV중계 카메라에 수건을 던지고, 심판을 향해 돈을 세는 제스처를 취하는 등 잇따른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총 1430만원의 제재금 처분을 받기도 했지만 이날 득점왕에 오르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2위는 폭발적 득점력으로 KCC를 우승으로 이끈 안드레 에밋(평균 25.72득점)이, 3위는 시즌 초반 오리온 돌풍의 중심에 섰던 애런 헤인즈(25.20득점)가 차지했다.  가장 치열했던 어시스트 부문은 경기당 5.64개를 기록한 양동근(모비스)이 1위를 기록했다. 양동근은 2010~11 시즌 이후 두 번째로 이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어시스트 부문은 모비스 소속인 함지훈(경기당 5.53개)과 양동근이 시즌 막판까지 엎치락 뒤치락하며 ‘집안 싸움’을 벌여왔다. 누적 어시스트 개수는 양동근(254개)이 함지훈(293개)보다 적지만, 시즌 초반 국가대표에 차출돼 아홉 경기를 못 뛴 양동근(45경기 출전)이 평균 수치에서는 앞서게 됐다.  리바운드 부문은 경기당 평균 11.85개를 잡아낸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에게 돌아갔다. 두 시즌 연속 수상이다.  경기당 최다 스틸은 KGC인삼공사의 이정현(평균 1.57개)이 1위를 차지했고, 가장 많은 평균 블록을 해낸 선수는 데이미드 사이먼(1.78개·SK)으로 기록됐다. 3점슛 성공은 경기당 2.58개를 집어 넣은 제스퍼 존슨(kt)이 가장 많았고, 3점슛 성공률은 김선형(45.8%·SK)이 가장 높았다. 또 자유투 성공률에선 88.5%를 기록한 허웅이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정현, 사이먼, 존슨, 김선형은 모두 해당 부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한편 KBL은 22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정규리그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5~16 프로농구 정규시즌 부문별 1위  ※부문/ 선수(소속팀)/ 경기당평균  득점/ 트로이 길렌워터(LG)/ 26.20점  리바운드/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 11.85개  어시스트/ 양동근(모비스)/ 5.64개  스틸/ 이정현(인삼공사)/ 1.57개  블록/ 데이비드 사이먼(SK)/ 1.78개  3점슛 성공/ 제스퍼 존슨(kt)/ 2.58  3점슛 성공률/ 김선형(SK)/ 45.8%  자유투 성공률/ 허웅(동부)/ 88.5%
  • 역대 네 번째로 마지막날 정규리그 우승 가려진다

    역대 네 번째로 마지막날 정규리그 우승 가려진다

    프로농구 19년 역사상 네 번째로 정규리그 마지막날 우승을 놓고 벼랑끝 승부가 펼쳐지게 됐다.  모비스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81-68로 누르며 35승18패로 KCC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모비스가 졌더라면 KCC가 가만 앉은 채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모비스가 이기는 바람에 오는 21일 모비스는 전자랜드와, KCC는 인삼공사와 격돌해 우승을 다툰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 팀이 가려진 것은 지금까지 세 차례뿐이었다. 2002~03시즌 오리온과 LG, 2009~10시즌 모비스와 kt, 2013~14시즌 LG와 모비스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 차례 모두 정규리그를 마친 뒤에도 동률에다 상대 전적까지 3승3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해 상대 공방률을 따져 우승팀이 가려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두 팀 모두 이기거나 져 동률로 정규리그를 마쳐도 KCC가 상대 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서 16시즌 만에 정규리그 우승의 감격을 누린다. KCC는 상대 전적을 따져 우승하는 첫 팀이 된다. 또 지난 시즌 도중 허재 전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대행에 임명됐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꼬리표를 뗀 추승균(42) 감독이 초임 감독으로 정규리그 우승의 감격을 만끽한다. 반면 모비스가 우승하는 길은 21일 전자랜드를 꺾고 KCC가 인삼공사에 지는 길 밖에 없다.  한편 이날 승부는 전반전에 이미 갈렸다. 양동근은 1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0득점으로 활약했고, 전준범도 팀이 인삼공사에 U파울을 허용해 자칫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는 상황에 곧바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제몫을 다해줬다. 이어 커스버트 빅터도 연속 4득점을 올려 모비스는 한때 16점차까지 달아났다. 반면 인삼공사는 전반전 리바운드가 9개로 모비스의 22개에 압도당했다. 두 자릿수 득점자도 찰스 로드 한 명뿐이었고 모비스는 셋이나 됐다.  후반전에도 경기는 뒤집히지 않았다. 모비스는 44-30으로 크게 앞선 채 시작한 후반전에도 밀착 수비를 선보였다. 종료 4분 48초를 남기고는 함지훈의 미들슛이 림에 빨려 들어가 79-58까지 달아나며 인삼공사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양동근은 13득점으로 굳건히 팀을 리드했고 커스버트 빅터(19득점)와 아이라 클라크(15득점 15리바운드)도 제몫을 다했다.  LG는 경남 창원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를 75-62로 누르고 정규리그 8위를 확정했다. 시즌 초반 최하위를 기록하며 침체에 빠졌던 LG는 후반기 살아나며 21승 32패를 기록, 순위를 두 계단이나 끌어올렸다. 경기가 없었던 SK는 19승34패로 9위를 확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농구] KCC 17년 만에 리그 우승 ‘한 걸음’ 남았다

    [프로농구] KCC 17년 만에 리그 우승 ‘한 걸음’ 남았다

    KCC가 11연승을 내달리며 정규리그 제패에 한발 다가섰다. KCC는 18일 전북 전주체육관으로 불러들인 SK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대결을 안드레 에밋의 40득점 4리바운드와 전태풍의 12득점 3어시스트 3스틸 활약을 엮어 90-83으로 이겼다. 지난달 20일 오리온전부터 이날까지 11경기 연승을 이어 가 팀 창단 최다 연승을 새로 썼다. 전신 대전 현대가 1997년 11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거둔 11연승을 무려 6634일 만에 재연해 냈다. KCC는 2위 모비스에 0.5경기 앞서 19일 모비스가 KGC인삼공사에 무릎을 꿇으면 가만히 앉아 1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의 감격을 만끽한다. 모비스가 인삼공사에 이어 21일 전자랜드를 잇달아 제압하더라도 KCC가 오는 21일 인삼공사를 꺾으면 모비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앞서 KCC가 우승을 차지한다. 오리온은 김주성이 48일 만에 돌아와 18분 55초를 뛰어 12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준수한 움직임을 보인 동부를 80-73으로 따돌리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인삼공사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려 21일 최종전을 지고, 인삼공사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도 동률에 상대 전적까지 3승3패로 균형을 이루지만 상대 공방률 10점이 앞서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오는 25일 6위 동부와, 4위 인삼공사는 5위 삼성과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3점슛 ‘천사’ 변연하

    [여자프로농구] 3점슛 ‘천사’ 변연하

    36세 큰언니 “후배들 덕분” 103득점 KB, 신한은행 제압 서른여섯 변연하(KB스타즈)가 ‘3점슛 천사’가 됐다. 변연하는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을 찾아 벌인 2015~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6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3점슛 4개를 더해 정규리그 개인 통산 1004개를 기록했다. 변연하는 1쿼터 종료 5분 13초를 남기고 3점슛을 넣어 지난 14일 삼성생명을 상대로 기록했던 정규리그 통산 3점슛 1000개를 하나 넘어섰다. 경기 전까지 나란히 했던 박정은(39) 삼성생명 코치를 앞질러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서 누구도 밟지 못한 고지를 발아래 두는 순간이기도 했다. 그는 같은 쿼터 종료 3분 47초를 남기고 나타샤 하워드의 공격 리바운드로 건진 공격 기회에서 또다시 3점슛을 터뜨렸고 3쿼터에도 2개를 시도해 2개 모두 림 안에 꽂아 넣었다. 1999년 삼성생명에 입단해 겨울리그부터 뛰기 시작한 변연하는 2001년 8월 9일 금호생명을 상대로 3점슛 100개째를 기록했고 6년 뒤인 2007년 11월 14일 역시 금호생명을 상대로 통산 500개를 달성했다. 2008~09시즌 KB스타즈로 옮긴 변연하는 그 뒤 세 시즌 동안 무려 233개의 3점슛을 쌓으며 리그 최고의 3점슈터로 올라섰다. 14일 삼성생명전에서 3점슛 둘을 넣어 박정은 코치와 타이를 이룬 변연하는 이날 새 기록을 작성하며 WKBL의 새로운 전설이 됐다. 변연하는 경기 뒤 “후배들이 언니를 많이 도와줘 대기록을 세운 것 같다”며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KB스타즈는 이날 3점슛 12개를 터뜨리며 103점을 올려 올 시즌 한 경기 팀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신한은행을 103-79로 일축하며 3연승을 내달린 ‘서동철 사단’은 삼성생명과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제 남은 7라운드 다섯 경기에서 준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는 3위 티켓 한 장을 놓고 삼성생명, 한 경기 뒤진 5위 신한은행과 치열한 각축을 벌이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1위 아무도 몰라… KCC·모비스 동반 승리

    [프로농구] 1위 아무도 몰라… KCC·모비스 동반 승리

    KCC가 창단 이후 최다 연승인 10연승에 타이 기록을 이뤄내며 모비스와의 우승 경쟁을 이어 갔다. KCC는 16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의 홈 경기에서 73-71로 승리했다. KCC는 34승 18패로 같은 시간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동부를 70-66으로 누른 모비스와 공동 1위를 유지했다. 양팀은 단 2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어 리그 종료 마지막까지 불꽃튀는 선두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오리온은 이날 패배로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좌절됐다. KCC의 안드레 에밋(37득점 12리바운드)과 하승진(13득점 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의 활약을 보여 줬고 전태풍도 종료 1초 전 극적인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어 냈다. KCC의 승리는 쉽지 않았다. 10점을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던 KCC는 좋은 기세를 이어 가지 못하고 2쿼터부터 급격히 침체됐다. 연속 7득점을 올린 오리온 조 잭슨의 활약 때문이었다. 기회를 잡은 오리온이 더욱 거세게 몰아붙이자 KCC는 결국 3쿼터에 역전을 허용했고 한때 11점 차까지 밀리기도 했다. KCC는 4쿼터 들어 반전을 이뤄 냈다. 4쿼터 초반 하승진과 에밋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크게 좁혔다. 이어 종료 2분34초를 남기고는 오리온 이승현의 결정적인 턴오버를 놓치지 않은 에밋이 속공을 성공시키며 69-67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잭슨이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슛을 성공시켜 KCC는 한 점을 뒤지게 됐지만, 종료 1초 전 던진 전태풍의 3점슛이 림에 빨려들어가며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모비스도 동부를 만나 힘겨운 경기를 펼쳤지만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23득점을 기록한 양동근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KCC 10연승, 종료 1초전 3점슛으로 역전... 창단 이후 최다 연승

    KCC 10연승, 종료 1초전 3점슛으로 역전... 창단 이후 최다 연승

    KCC 10연승, 종료 1초 전 던진 3점슛으로 역전 ‘대박’ 창단 이후 최다 연승 ‘KCC 10연승’ KCC가 극적인 역전골로 10연승을 달성했다. KCC가 창단 이후 최다 연승인 10연승에 타이 기록을 이뤄내며 모비스와의 우승 경쟁을 이어 갔다. KCC는 16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의 홈 경기에서 73-71로 승리했다. KCC는 34승 18패로 같은 시간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동부를 70-66으로 누른 모비스와 공동 1위를 유지했다. 양팀은 단 2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어 리그 종료 마지막까지 불꽃튀는 선두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오리온은 이날 패배로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좌절됐다. KCC의 안드레 에밋(37득점 12리바운드)과 하승진(13득점 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의 활약을 보여 줬고 전태풍도 종료 1초 전 극적인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어 냈다. KCC의 승리는 쉽지 않았다. 10점을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던 KCC는 좋은 기세를 이어 가지 못하고 2쿼터부터 급격히 침체됐다. 연속 7득점을 올린 오리온 조 잭슨의 활약 때문이었다. 기회를 잡은 오리온이 더욱 거세게 몰아붙이자 KCC는 결국 3쿼터에 역전을 허용했고 한때 11점 차까지 밀리기도 했다. KCC는 4쿼터 들어 반전을 이뤄 냈다. 4쿼터 초반 하승진과 에밋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크게 좁혔다. 이어 종료 2분34초를 남기고는 오리온 이승현의 결정적인 턴오버를 놓치지 않은 에밋이 속공을 성공시키며 69-67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잭슨이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슛을 성공시켜 KCC는 한 점을 뒤지게 됐지만, 종료 1초 전 던진 전태풍의 3점슛이 림에 빨려들어가며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이날 승리는 KCC의 10연승으로 의미를 더했다. 사진=서울신문DB(KCC 10연승)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굿바이 올스타전” 코비 마지막 축제

    “굿바이 올스타전” 코비 마지막 축제

    ‘블랙 맘바’ 코비 브라이언트(38·LA 레이커스)는 생애 마지막 올스타 게임을 그저 즐기기만 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브라이언트가 15일 토론토의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게임에 서부 콘퍼런스 선발로 출전해 26분을 뛰며 10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196-173 완승에 힘을 보탰다. 전반 8개의 야투를 던져 절반을 성공, 10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한 그는 후반에는 아예 득점을 노리지 않고 리바운드를 걷어내거나 후배들을 돕는 데 치중했다.  4쿼터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파우 가솔(시카고)을 지목해 일대일로 붙는 등 생애 마지막 축제를 온전히 즐기고자 했다. 경기 종료 1분6초를 남기고 벤치로 물러나면서 플로어와 벤치의 많은 후배들과 껴안으며 석별의 정을 나눈 뒤 두 딸과 입을 맞췄다. 관중들이 일제히 일어서 코비를 연호했음은 물론이다. 3점슛 7개 등 31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한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이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브라이언트는 다섯 번째 수상에 실패했지만 감개 어린 표정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동부 콘퍼런스의 폴 조지(인디애나)가 3점슛 9개 등 41득점으로 두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조지는 윌트 채임벌린(42득점)에 이어 역대 올스타전 최다 득점 2위에 만족했다.  브라이언트는 올스타전 총득점 1위도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에게 양보했다. 경기 전까지 280점이었던 그는 통산 290점에 그친 반면 제임스는 4리바운드 7어시스트에 13점을 보태 선배를 한 점 앞질렀다. 브라이언트의 올스타전 기록은 18회 연속 선정, 4회 MVP, 덩크 콘테스트 우승 1회(1997년)로 남게 됐다.  4쿼터 중반 내년 대회 개최지 대표로 코트에 선 마이클 조던 샬럿 구단주가 14회 선정, 3회 MVP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취라 할 수 있다. 조던은 “NBA에 기여한 만큼 마땅히 이런 존경을 받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19시즌, 20년을 레이커스 한 팀에서만 보냈던 브라이언트의 마지막 올스타 무대는 그렇게 흥겹게 막을 내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버저비터 두 번 펑펑

    [프로농구] 버저비터 두 번 펑펑

    두 경기에서 버저비터 3점슛 역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마리오 리틀(KGC인삼공사)은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아 벌인 kt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대결 종료 직전 극적인 3점포를 터뜨려 83-82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때 14점 차까지 39분59초 내내 뒤졌던 인삼공사는 종료 10초 전 상대 조성민이 5반칙으로 물러난 틈을 비집고 역전극을 이끌어냈다. 리틀은 조성민 대신 들어온 김현민의 끈질긴 제지를 물리치고 3점슛을 림에 꽂으며 환호했다. 졌더라면 전날 모비스에 발목을 잡힌 3위 오리온과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질 뻔했던 인삼공사는 가까스로 1경기로 좁혔다. 이어 김영환(LG)은 경남 창원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삼성과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3점슛을 꽂아 95-94 극적인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종료 40초 전까지 5점 뒤졌던 LG는 양우섭이 3점을 넣어 간격을 좁힌 뒤 상대 이관희의 야투가 불발된 것을 김종규가 리바운드로 걷어냈다. 이때가 종료 8초 전. 김영환이 이관희의 악착같은 수비를 제치고 넘어지는 듯한 자세에서 던진 3점슛이 림을 통과했다. 삼성 상대 홈 7연승을 내달린 LG는 4연패를 모면했고, 삼성은 정규리그 5위를 확정했다. 한편 모비스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턴오버(26개)로 망신살을 산 SK를 65-54로 일축, KCC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두 팀은 남은 세 경기에서 치열한 선두 각축을 벌이는데 동률로 마치면 상대 전적 4승2패로 앞선 KCC가 우승을 차지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다시 봐도 질리지 않을 역대급 덩크슛 콘테스트

     덩크슛 챔피언을 가리는 데는 결선 2차 연장까지 가야 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의 신예 잭 라빈이 14일 토론토의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2015~16 올스타 전야제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두 차례 연장을 치르는 접전 끝에 애런 고든(올랜도)를 물리치고 2연패를 달성했다. 덩크슛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그가 역대 네 번째이다. 입단 2년차인 그는 전날 미국과 세계의 라이징 스타 대결에서 30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하며 157-154 승리를 이끌고 챔피언에 올랐는데 이틀 연속 영예를 만끽했다.  예선 두 차례를 포함해 여섯 차례 시도 중 다섯 차례나 50점 만점, 그것도 네 차례 연속 만점을 받아 그야말로 역대급 승부를 펼쳤다. 라빈은 예선 1차 시기에서 공중에서 180도 돌아 리버스 원핸드 덩크를 꽂으면서 지난해 덩크왕의 위엄을 과시했다. 심사위원 다섯 명 모두 10점을 매겼다. 2차에서는 자유투 라인에서 뛰어올라 공중에서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공을 넘긴 다음 오른손 덩크를 꽂아 1988년 올스타 덩크슛 당시 ‘에어 조던’을 연상하게 했다. 그러나 까칠하게도 샤킬 오닐 혼자 9점을 매기고 나머지 심사위원 모두 10점씩 매겨 합계 99점으로 가볍게 결선에 올랐다.  고든은 1차 시기 45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2차 시기 해롤드 마이너의 잭나이프 덩크로 역시 오닐에게서만 9점을 받아 1, 2차 합계 94점으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 그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를 비롯한 현역 선수들은 물론, 오닐 등 심사위원, 방송 중계진, 관중, 시청자 모두를 경악하게 만드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고든은 1차 시기 360도로 회전하는 팀 마스코트가 오른손에 들고 있던 공을 공중에서 집어올려 몸을 돌리며 원핸드 덩크를 성공했다. 2차 시기에서는 마스코트를 뛰어넘은 뒤 공중에서 몸을 폴더처럼 굽혀 무릎 아래로 공을 뺀 뒤 림에 꽂았다.  이에 견줘 라빈은 자유투 라인에서 뛰어올라 공중 윈드밀 덩크를 꽂았다. 화려함에서 고든에 못 미치는 느낌이었지만 난이도와 완성도를 따지면 충분히 50점을 받을 만했다. 심사위원 모두 만점을 부여하며 둘의 경쟁을 부추겼다.  1차 연장에서도 둘은 50점씩 얻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고든은 마스코트 옆에서 솟구쳐 몸을 옆으로 접히면서 햄스트링 밑으로 공을 옮긴 뒤 림에 내다꽂았다. 운명의 2차 연장. 먼저 시도한 고든이 47점에 그친 반면, 라빈은 자신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비트윈 더 레그 덩크로 50점을 받아 2연패를 마무리했다. 그가 몸을 솟구친 지점은 자유투 라인에서 겨우 한발짝 떨어진 곳이었다.  라빈은 장내 아나운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 평생 생각해 본 적조차 없는 덩크를 고든이 시도했으며 흠결 없이 완성했다”며 관중들의 갈채를 유도한 뒤 고든을 뜨겁게 껴안았다.  앞서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커리가 아쉽게 2연패에 실패했다. 대신 팀 동료 클레이 톰슨이 결선에서 데빈 부커(피닉스)와 커리를 제치고 우승했다. 아버지로부터 “커리를 넘지 못하면 집에 들어올 생각도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놓은 톰슨은 결선에서 부커가 16점, 커리가 23점에 그치자 마지막으로 나서 마지막 머니볼 구간에서 다섯 개의 공 모두 림에 꽂아 27점으로 여유있게 우승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코비 마지막 ‘별 중의 별’ 품을까

    코비 마지막 ‘별 중의 별’ 품을까

    생애 마지막 올스타 게임에서 다섯 번째 영예를 차지할 수 있을까. 19시즌, 20년을 한결같이 LA 레이커스 유니폼만 입고 뛰며 갖가지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코비 브라이언트(38)가 15일 오전 10시 30분 토론토의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리는 제65회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코트에 선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는 그에게 마지막 올스타 무대다. 팬들은 생애 18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올스타 코트를 누비는 그의 모습을 보겠다며 팬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만들어 줬다. 브라이언트는 2002, 2007, 2009, 2011년에 올스타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는데 올해 화룡점정을 할 수 있을지도 눈길을 모은다. 그는 11일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버티는 클리블랜드에 맞서 33분여를 뛰며 17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팀의 111-120 패배를 막지 못했다. 29점을 올린 상대 주포 제임스에 대해 “그가 무엇을 하는지 (라이벌로) 신경쓰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완전히 다른 세대 같았다”고 말했다. 2011년 올스타전에서 37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3가로채기를 기록하며 MVP를 차지했을 때와는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 서부 올스타에서 호흡을 맞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와 비교해도 힘도 달리고 감각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생애 마지막이란 점 때문에 MVP 선정에 가산점이 주어질 수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NBA] 3점포 11개… 커리, 사람 맞니?

    [NBA] 3점포 11개… 커리, 사람 맞니?

    전반 36점으로 조던 34점 경신…골든스테이트, 개막 최고 승률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전반 36득점으로 대폭발했다. 커리는 4일 미국 워싱턴 DC의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전반 17분만 뛰고도 36점을 넣는 놀라운 집중력을 뽐내며 51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활약으로 워싱턴 위저즈를 134-121로 제압하는 데 앞장섰다. 3점슛 16개를 던져 11개를 림 안에 집어넣어 생애 최다 기록 타이를 작성하는 등 야투 28개를 시도해 19개를 성공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6개의 슛을 연거푸 림 안에 꽂아넣었는데 5개가 3점슛이어서 역대 NBA 한 경기 최다 3점슛 경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10개의 슛 시도 중 9개가 성공해 1쿼터에만 25점을 집어넣었다. 2쿼터 11점을 더 넣어 전반에만 36점을 올렸는데 생애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로써 2001년 12월 29일 마이클 조던이 같은 경기장에서 작성한 전반 최다 득점(34점)도 경신했다. 그러나 커리도 사람이란 것을 보여 주듯 3쿼터에는 10차례 슛 시도 중 3개만 집어넣어 이날 3점슛은 11개로 마감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에도 몸담았던 돈엘 마셜이 나란히 작성한 역대 한 경기 최다 3점슛 12개에 하나가 모자랐다. 41득점으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워싱턴의 주포 존 월은 “(한 경기) 81점으로 폭발했을 때의 코비 같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커리와 ‘스플래시 듀오’를 이루는 클레이 톰슨이 24득점 4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이 12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시즌 10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으나 커리의 대활약에 가려질 수밖에 없었다. 8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45승4패를 기록해 1966~67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달성한 개막 후 49경기 최고 승률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골든스테이트 선수단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5일 백악관을 방문하는데 농구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커리와 어떤 농담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삼공사, 오리온 3연패 늪에 빠트려

     KGC인삼공사가 오리온을 3연패의 늪에 빠트리며 연승 행진을 달렸다.    인삼공사는 4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의 홈 경기에서 75-72로 힘겹게 승리를 챙겼다. 인삼공사는 28승 19패로 4위를 유지하며 선두 모비스를 2.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오리온(29승 18패)은 30승 고지에서 연거푸 3번이나 주저 앉으며 KCC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선두 모비스와는 1.5경기 차.    인삼공사의 마리오 리틀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19득점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으며, 이정현(16득점 4리바운드)과 오세근(7득점 12리바운드)도 헌신적인 플레이로 활약했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에런 헤인즈는 더블더블(28득점 12리바운드)을 기록하며 자신의 복귀를 알렸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인삼공사는 전반전 내내 오리온을 압도했지만 3쿼터 들어 위기를 겪기 시작했다. 오리온의 조 잭슨이 3쿼터 시작하자마자 3점슛을 성공시켰고, 쿼터종료 7분 4초를 남기고는 헤인즈가 골밑 슛을 집어넣으며 점수는 1점차로 좁혀졌다. 그러나 인삼공사는 양희종과 오세근이 연달아 슛을 성공시켰고, 이정현과 김기윤도 과감한 돌파를 해내며 다시 12점차까지 달아났다.    인삼공사는 4쿼터 들어 2차 위기를 겪었다. 오리온의 문태종이 가로 챈 공을 건네받은 이현민이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켰고, 헤인즈와 김강선도 점수를 보태며 63-68로 추격했다. 수세에 몰린 인삼공사는 곧바로 작전시간을 요청했지만 경기가 재개되자마자 헤인즈가 연속 4득점을 올렸고, 이승현이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문태종이 3점슛을 넣으며 기어코 역전을 해냈다.    승리가 오리온 쪽으로 기울려는 찰나 인삼공사 선수들은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했다. 마리오가 골밑슛으로 재역전을 이뤄냈고, 종료 13.8초를 남기고는 과감하게 쏜 이정현의 슛이 깨끗하게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 승리를 확신한 홈 관중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환호했고, 오리온은 문태종의 마지막 3점포가 림을 외면하며 고개를 떨궜다.    경기가 끝난 뒤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전반적으로 수비 형태가 너무 소극적이었다. 3점 슛에서도 좋은 찬스를 마련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그래도 헤인즈가 부상에 대한 심리적 위축이 없어 보인 점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비스나 KCC와도 아직까지 해볼만하다고 생각하고 1위 싸움에 아직 애착을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 좋은 게임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은 “3쿼터 위기를 잘 넘겨서 쉽게 끝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이기다보면 흥분하는 게 있어서 실책이 많이 나와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며 “헤인즈는 오랜 만에 뛰는데도 슛 감각이 좋아 당황했다. 하지만 잭슨과 문태영 등 다른 슈터들을 잘 막은게 승리 요인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농구 kt, 기적과 같은 6위 꿈꾸게 됐다

    프로농구 kt, 기적과 같은 6위 꿈꾸게 됐다

    6위 동부는 7위 LG에 완패하며 kt에 3경기 차 추격 허용 프로농구 6위를 놓고 정말 혈전이 펼쳐지게 됐다. 7위 kt는 3일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6라운드 대결에서 제스퍼 존슨의 32득점 13리바운드와 마커스 블레이클리의 17득점 5리바운드 활약을 엮어 86-78로 이기고 20승27패를 기록,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LG에 74-85로 무릎을 꿇은 6위 동부(23승24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두 팀은 남은 일곱 경기에서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를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두 팀이 같은 승패를 기록할 때는 상대 전적을 따지는데 동부가 4승2패로 앞서 kt는 1승이라도 더 거둬야 한다. 연승에다 기적과 같은 역전 6위를 꿈꾸는 kt는 5일 LG, 7일 KCC, 9일 모비스를 차례로 홈으로 불러들이는 반면, 4연패로 주저앉은 동부는 6일 SK(홈), 8일 KGC인삼공사(원정), 10일 전자랜드(홈)와 힘겨운 만남을 이어가야 한다. 존슨은 지난달 30일 프로농구연맹(KBL)에 가승인을 신청해 받아들여진 뒤 세 시즌 만에 kt 유니폼을 다시 입고 처음 실전에 나서자마자 오리온에서 뛰던 지난달 26일 kt를 상대로 거뒀던 24득점을 넘어 올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20일 kt를 상대로 기록했던 리바운드 9개를 넘어 올 시즌 최다 리바운드도 경신했다. 존슨은 경기 뒤 "오리온에서는 워낙 공격 자원이 많았으나 kt는 젊고 공격 자원도 많지 않아 제가 더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분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77-76으로 앞선 경기 종료 1분44초를 남기고 최창진의 자유투 2개로 3점 차로 달아난 kt는 존슨과 조성민의 연속 2득점으로 종료 56초 전 7점 차로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철호가 결정적 리바운드를 걷어내고 상대 공을 가로채는 등 막판 투혼이 빛났다.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의 30득점 7리바운드 투혼도 헛되이 6연패 늪에 빠졌다. LG는 중계 카메라에 타월을 던져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당한 트로이 길렌워터가 24득점 9리바운드, 샤크 맥키식이 26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하며 3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길렌워터는 이날 경기에 앞서 자신이 타월을 던졌던 카메라 감독 등을 만나 사죄의 의미로 손을 내밀었다. LG는 18승29패가 되면서 8위 SK(18승28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우리은행,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2로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우리은행은 1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정규리그 6라운드 대결을 쉐키나 스트릭렌의 17득점 9리바운드와 양지희의 14득점 6어시스트 활약을 엮어 75-54로 이겼다. 지난 30일 KEB하나은행에 충격적인 시즌 2패째를 당했지만 곧바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한 차례도 연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이제 우리은행은 3일 3위 KEB하나은행이 KB스타즈에게 무릎꿇고 4일에 2위 삼성생명을 제압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은행은 27경기 만에 23승4패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해 2007~08시즌 단일리그로 운영된 이후 신한은행의 5회 연속, 우리은행의 3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을 때 경기 수(29~34경기)보다 짧은 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한다. 날짜로는 2009년 1월 29일 신한은행이 우승을 확정했을 때보다 닷새 늦어 두 번째 짧은 기간 우승을 확정한다.  1쿼터 우리은행은 양지희의 8득점과 이은혜의 3점슛 두 방을 묶어 모니크 커리가 5득점으로 맞선 신한은행에 22-16으로 앞섰다. 2쿼터 우리은행은 샤샤 굿렛의 6득점과 박혜진의 3점슛 두 방, 이은혜와 임영희가 3점슛 한 방씩을 터뜨리며 김단비의 5득점 등으로 힘겹게 따라붙은 신한은행을 9점에 묶어 전반을 44-25로 앞섰다.  3쿼터 우리은행은 곽주영의 5득점과 커리의 8득점을 묶은 신한은행에 58-44로 따라잡혔다. 4쿼터 6분을 남기고 신한은행은 13점 차까지 좁혔지만 굿렛에게 연거푸 슛블록을 당해 추격할 여력을 빼앗겼다. 박혜진과 스트릭렌의 3점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이날 3점슛 9개를 터뜨려 상대의 3개를 압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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