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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닫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안 모색…창원시 TF 구성 예정

    문 닫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안 모색…창원시 TF 구성 예정

    경남 창원시가 지난해 6월 말 폐점한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방안 찾기에 나선다. 시는 전담 TF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경제일자리국장을 단장으로 TF에 지역경제과, 도시재생과, 평생교육과, 공유재산경영과를 포함한 시 관계 부서와 창원시정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인구 감소와 매출 부진 등을 이유로 닫았다. 이후 주변 상권이 쇠락하는 등 원도심 공동화·슬럼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만 활용 방안은 여전히 미지수다. 시는 폐점 이후 1년 가까이 주변 상권 매출이 급감하고 유동 인구가 줄어드는 등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며 전담 TF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TF는 마산점 활용방안·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외부 관계 기관과도 협력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마산점을 두고는 공공 매입·활용 제안도 나왔다. 다만 매매가가 400억원 정도로 부담이 큰 데다가 리모델링 비용으로 1000억원 이상 더 들 수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공유 재산 취득에 필요한 뚜렷한 목적 설정이나, 투자 심사 등 다른 절차도 쉽지 않을 수 있다. 주상복합 건립 등도 거론되나 이 경우 이익이 땅 소유주 등에게만 돌아가 지역 경기 전체로 보면 손해가 더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창원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각계각층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 마포 서교예술센터,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로 변신

    마포 서교예술센터,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로 변신

    서울 마포구의 서교예술실험센터가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로 재탄생한다. 마포구는 30일 복합문화예술공간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 개관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는 1989년에 지어진 서교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2009년부터 서울문화재단이 사용해왔다. 그런데 시설의 노후화로 내진보강과 리모델링이 필요했고 약 1년여간의 정비기간을 거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다. 지하는 소규모 연극이나 공연을 위한 공연장으로 사용된다. 또 지상 1층은 ‘레드로드갤러리’ 등을 통한 전시 공간으로, 지상 2층은 강의실,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공간 대관 및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 운영 사무실(02-322-6162~5)을 통해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구는 이번 재개관을 계기로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를 단순한 예술 공간을 넘어, 예술인과 지역 주민, 관광객이 모두 어우러질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재개관은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닌 마포의 문화 정체성을 담아낸 재탄생이다”이라면서 “홍대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학습휴식’ 런케이션 새 관광 모델로 뜬다

    ‘학습휴식’ 런케이션 새 관광 모델로 뜬다

    전국 자치단체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혁신을 위해 새로운 관광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런케이션(Learncation)’이 주목받고 있다. 학습과 휴가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합친 런케이션은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관광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충족시켜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 해남군은 황토나라 테마촌을 리모델링해 런케이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농촌 체험과 지역 문화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고려대와 협력해 ‘쿠쌤 교육봉사단’을 운영하며, 농촌 일손 돕기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봉사형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했다. 이재영 해남군 관광실장은 “런케이션은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며 장기 체류를 유도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해남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가장 먼저 런케이션을 도입한 지역은 제주도다. 제주도는 2021년 워케이션 사업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후 런케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대와 제주대, 경희대 등과 협약을 맺고, 계절학기를 활용해 학점 취득과 지역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제주도는 내년까지 대학생 3000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도는 장기적으로는 지역 인구 유입과 지역 대학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 속초시는 워케이션 성공 사례를 이어받아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속초문화관광재단 등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강원 횡성군은 스포츠를 테마로 한 런케이션을 운영하며, 향후 골프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 고양시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런케이션을 운영한다. 중부대와 한국항공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역 홍보와 글로벌 관광 수요 확대를 동시에 노린다. 런케이션은 해외까지 확장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버드대 오케스트라 동호회 등 2000명 이상의 학생이 한국을 방문했다. 런케이션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과 사람을 잇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각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남산 곤돌라 사업 둘러싼 법적 공방 속 ‘공공성-정당성’ 동시 확보 강조

    임규호 서울시의원, 남산 곤돌라 사업 둘러싼 법적 공방 속 ‘공공성-정당성’ 동시 확보 강조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지난 21일 제330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균형발전본부 소관 회의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는 남산 곤돌라 사업 추진과 관련해 공공성 확보의 취지에 공감하는 한편, 절차적 신중함과 행정적 정당성을 함께 수반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명동 상권과 가까운 명동역에서 남산까지 곤돌라를 설치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산에는 1962년부터 한국삭도공업이 남산 케이블카를 운영 중이다. 한국삭도공업은 지난해 9월 서울시가 곤돌라 설비 설치를 위해 해당 지역의 용도를 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내렸는데, 이것이 잘못됐다고 행정법원에 처분취소소송을 걸고 집행정지 신청을 했다. 행정법원은 한국삭도공업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서울시가 항고했으나 항고를 기각했다. 서울시는 항고심 결정에 재항고하지 않기로 했다. 임 의원은 한국삭도건설이라는 민간 업체가 63년간 독점적 운영을 이어오며 특혜를 누려온 구조에 대한 문제의식에는 깊이 공감하면서도, 행정 절차와 사법적 쟁점에 대한 사전 대비가 부족했던 점을 지적하며 ‘투트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도시자연공원 구역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변경할 때 행정상 무리가 없었는지 충분히 고려해야 했다”는 한편 한국삭도건설 측이 2023년 리모델링 허가 과정에서 서울시의 공공사업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공식 문서를 발송한 사실이 있음에도 현재는 오히려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서울시가 보다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수십 년 동안 막대한 특혜를 누려온 한국삭도건설이 서울시와 협약을 맺었음에도, 관련 부분을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정확하게 문제를 제기고, 사법적인 절차는 절차대로 진행해야 한다. 서울시가 끌려다니는 모습이 아닌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 양산도시철도 내달 시운전..내년 하반기 개통

    양산도시철도 내달 시운전..내년 하반기 개통

    경남 양산시는 북정동과 부산시 노포동을 잇는 양산도시철도 건설 사업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자체 성능시험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은 2011년부터 2026년까지 15년간 국가재정사업(국비 6,시비 4)으로 총 사업비는 7천910억원을 들여 전체 11.43㎞ (부산 구간 2.1km, 양산 구간 9.33km)에 정거장 7곳,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한다. 단선 노선의 경전철을 운행한다. 현재 토목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97%, 전체 공정률은 89%로 시는 다음달 열차 초도 편성 반입과 함께 무인운전 등 자체 성능시험에 들어간다. 또 12월부터 7∼8개월가량 영업 시운전 등 철도 종합시험 운행에 돌입한다. 무인 운행하는 만큼 차량 연동 시험, 지상·차상 결합시험, 안전운행 등 단계별 테스트를 거쳐 내년 하반기 정식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현재 양산도시철도 토목공사는 거의 완료했으며 부대시설과 역사 리모델링, 궤도 통신시설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당초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는데 개통 시기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집 고치고 환경도 지키고… 양천구 그린리모델링 드라이브

    집 고치고 환경도 지키고… 양천구 그린리모델링 드라이브

    “집 고치고 환경도 지켜요.” 서울 양천구는 오래된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건축법에 따른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 또는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이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 효율 강화를 위한 내·외부 단열 공사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 교체 ▲고효율 LED 조명 교체 ▲기타 부대공사 등을 지원한다. 단, 에너지 효율 개선과 무관한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총 공사비의 50% 이내, 건물당 최대 1000만 원까지다. 특히 공항소음 피해지역은 공사비의 25%, 최대 5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항공기 소음 영향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올해 10월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주택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후 녹색건축물 조성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구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과 구민의 복리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 관련 조례(‘양천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3년간 사업 추진 결과 총 141개 주택에 5억 9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노후 주택의 에너지 성능과 효율을 높이고 냉난방비 절감 등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는 만큼,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유기견 200마리 수용 ‘동물보호센터’ 본격 운영

    광주시, 유기견 200마리 수용 ‘동물보호센터’ 본격 운영

    광주시가 유기동물 보호실과 진료실, 입양상담실 등을 갖춘 ‘동물보호센터’ 문을 열고, 25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북구 본촌동에 신축한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45억25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지상 2층에 대지면적 3307㎡(1000평), 건축면적 999.8㎡ 규모다. 유기견 2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과 사무실, 미용·세탁실, 진료실, 수술실 등의 공간이 마련되는 등 동물복지 기준에 맞춘 현대적 시설을 갖췄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신축 동물보호센터(본촌마을길 25-1)와 기존 동물보호센터(본촌마을길 27)를 통합해 광주시가 직접 운영한다. 신축 센터 건물에는 유기견(개)을, 기존 센터 건물에는 유기묘(고양이)를 각각 수용한다. 광주시는 올해 노후화된 기존 센터의 시설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일반직 공무원, 수의사, 훈련사 등 5명의 직원과 사양관리 용역 9명 등 총 14명이 유기·유실 동물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 빠른 주인찾기와 입양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무휴로, 입양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광주시는 동물보호센터 시설 현대화로 유기동물의 복지수준을 한층 높이는 한편 시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유기동물의 보호에서 입양까지 공공성과 책임성을 더욱 높였다. 환기시설과 방음벽 설치 등으로 소음·악취 문제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시민 인식 개선 교육과 입양홍보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 많은 보호동물들이 새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29만 시민을 위해 영산강 대상공원 일대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반려동물 문화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서구·남구·북구에 ‘반려동물 놀이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 [세종로의 아침] 변변한 전문 공연장 없는 ‘K팝 종주국’

    [세종로의 아침] 변변한 전문 공연장 없는 ‘K팝 종주국’

    지난달 29일 가수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취재를 위해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집에서 1시간 남짓 지하철을 타고 대화역에 들어서자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공연 시간 2시간여 전임에도 역사 안은 인파로 가득찼고 바닥에 앉아 있는 이들도 있었다. 영하권의 추위에 3만여명이 몰리고 야외 공연장 내에 마땅한 대기공간이나 편의시설이 없다 보니 관객들이 지하철역 안으로 모여든 것이다. 역 근처 음식점에는 ‘재료 소진’ 팻말이 나붙었고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가지 못한 대기줄이 문밖까지 늘어섰다. 지드래곤이나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팝 스타들의 공연에는 전 세계의 팬들이 집결한다. 공항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바로 공연장으로 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들에게 비친 ‘K팝 종주국’ 한국의 첫인상은 ‘대략난감’ 그 자체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공연시장의 관람권 총판매액은 1조 45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했는데 대중음악이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1만석 이상 대형 콘서트, 세계적 가수의 내한 공연 등이 활발히 이뤄져 대중음악 관람권 판매액은 전년보다 31.3%나 늘었다. 이처럼 코로나 팬데믹 이후 K팝 공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변변한 K팝 전문 공연장을 찾아보기 어렵다. 국내외 대형 가수들이 자주 찾았던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이 2026년까지 리모델링에 들어가고 이마저도 2031년까지 KBO 리그 야구장으로 사용되면 향후 6년간 서울에 5만명 이상 스타디움급 대형 공연장은 전무해진다. 이 때문에 3만명 이하 아레나 공연장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대관은 하늘의 별 따기다. 1만 5000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K팝 성지’ KSPO돔은 이미 국내외 가수들의 콘서트 일정이 빼곡하고 2만명 규모의 고척스카이돔도 스포츠 경기에 밀리는 경우가 많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잔디 보호로 인해 가수들의 사용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5만명 규모의 고양종합운동장이다. 하지만 전문 공연장이 아니라 음향 문제가 자주 불거지고 인근에 아파트가 밀집해 소음 민원으로 밤 10시 이후에는 공연 진행이 어렵다. 해외 팬들의 K팝 공연 관람은 대부분 인바운드 관광으로 이어진다. 지드래곤 콘서트에서 만난 한 중국인 관객은 “지드래곤의 공연을 보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왔고 이후에는 서울을 둘러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동안 대중음악계는 정부의 무관심과 지자체의 비협조 속에 K팝 전문 공연장 부족에 따른 손해를 고스란히 감수해야 했다. 고기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부회장은 “공연 제작사들이 경기장이나 복합문화시설에 고가의 대관료를 지불하고 매번 체육시설 보강 공사를 해야 하는 등 매몰비용이 상당히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연장 같은 문화시설은 대선이나 지자체 선거 때 단골 공약으로 등장하지만 정권이 바뀌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경기 고양시에 지어지던 K팝 전문 공연장 CJ라이브시티는 2016년 공사에 착수했지만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에만 약 50개월이 소요됐고 결국 지난해 사업이 중단됐다. K팝 업계와 지역 주민의 반발이 이어지자 경기도는 이달 말 K팝 아레나를 포함한 K컬처밸리 복합 개발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나선다. 최근 발표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류를 경험한 외국인들이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로 8년 연속 K팝이 뽑혔다. 국내 K팝 가수들은 해외 스타디움급 대형 공연장에서 모셔 갈 정도로 티켓 파워를 자랑한다. 하지만 정작 ‘K팝 종주국’인 한국에서 K팝의 위상에 걸맞은 제대로 된 정책적 지원이 뒤따르지 않고 있다. 또다시 대선의 계절이다. 문화 정책에 대해 정권의 치적 쌓기용이 아닌 국가 이미지 제고 차원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이은주 문화체육부 기자(부장급)
  • 문 닫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안 찾기 난항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문을 닫은 지 1년 가까이 되면서 우려가 나온다. 공공 매입을 통해 건물을 활용하자는 주장도 나오나, 비용 부담이 커 추진은 어려울 전망이다. 경남 창원시는 24일 마산상인연합회·마산어시장상인회·학교운영위원장 마산협의회·마산합포구주민자치회 회장협의회가 전날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 방안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인구 감소와 매출 부진 등을 이유로 지난해 7월 문을 닫았다. 이후 주변 상권이 쇠락하는 등 원도심 공동화·슬럼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만 활용 방안은 여전히 미지수다. 이들 단체는 “이 문제는 단순히 한 건물의 활용 문제가 아니고, 마산 원도심 생존과 지역경제의 회복, 청년과 시민의 미래를 지키는 도시재생의 중대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44명의 구분소유자가 각기 다른 권리를 보유한 복잡한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어 민간 차원의 개발이나 매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경남도, 창원시, 경남교육청이 롯데백화점 공공매입을 위한 TF(전담팀)를 설치해 도심 공동화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AI 기반 미래교육관’, ‘디지털 맞춤형 교육 경남연구본부’ 등과 같은 미래·혁신 복합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고 공공기관 매입, 정부의 제도·재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하지만 공공 매입·활용은 쉽지 않아 보인다. 매매가만 400억원 정도로 부담이 큰 데다가 리모델링 비용으로 1000억원 이상 더 들 수 있어서다. 공유 재산 취득에 필요한 뚜렷한 목적 설정이나, 투자 심사 등 다른 절차에서도 난항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주상복합 건립 등도 거론되나 이 경우 이익이 땅 소유주 등에게만 돌아가 지역 경기 전체로 보면 손해가 더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다만 한 부동산 관계자는 “시장에 건물 등을 내놓은 지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에 상황을 더 봐야 한다”고 밝혔다.
  • 윤재영 경기도의원, 조정경기 발전 정담회 참석...조정시설 합리적 운영 위해 제도적 보완 시급

    윤재영 경기도의원, 조정경기 발전 정담회 참석...조정시설 합리적 운영 위해 제도적 보완 시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4월 23일(수) 용인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조정경기 발전 협업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해 체육 인프라 개선과 조정 종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용인시, 용인시의회, 경기도체육회, 조정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조정경기장의 무상사용 문제 ▲시설 노후화 개선 ▲선수 경기력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논의 중 하나는 조정경기장 사용과 관련해 지난 5년간 선수들이 훈련비를 납부하지 않은 상황에서, 공유재산법상 17억 원 규모의 변상금이 발생한 점이었다.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은 “원칙적으로는 사용료 납부가 이루어졌어야 하며, 법적 근거에 따라 발생한 재정 문제는 관계 기관이 책임 있게 해소해야 한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조정경기장은 2012년 전국체전 대비를 위해 총 311억 원(국비 35억, 도비 38억, 시비 238억)을 투입해 조성된 수상경기 전용 시설로, 현재 경기남부권 대표 조정훈련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관리 주체 간 갈등으로 인해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총 41억 6천만 원 규모의 시설 리모델링 계획 ▲생활체육시설 확충 3억 7천만 원(정고1동 테라스 증축 및 로잉머신 12대 구입 포함) 등도 함께 논의되며, 향후 도의회의 재정 및 제도적 지원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윤 의원은 “지역 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의 일관성과 정책적 뒷받침이 병행돼야 한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조정 종목 발전과 체육시설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소멸 극복·경제 활성화”… 전국 ‘공공형 키즈카페’ 늘어난다

    “지역소멸 극복·경제 활성화”… 전국 ‘공공형 키즈카페’ 늘어난다

    저출생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형 키즈카페’가 확산되고 있다. 경남 하동군은 하동공설시장 키즈카페(하동시장 아이조아 노리터)가 지난달 정식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구 4만명의 하동군에서 미취학 아동은 700여명에 불과하다. 수요가 충분하지 않아 민간이 운영하는 키즈카페가 없다 보니 군이 직접 키즈카페 조성에 나섰다. 군은 2022년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국비 6억원)에 선정된 후 약 2년에 걸쳐 키즈카페 개소를 준비했다. 기존 시장 점포 10칸(99㎡)을 리모델링한 키즈카페는 영유아가 뛰어놀 수 있는 놀이기구, 디지털 미디어 기기를 활용한 놀이시설 4종 등을 갖췄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역소멸 극복·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 공공형 키즈카페인 만큼 이용요금은 1인당 2000원으로 책정했다”며 “하루 세 차례(차례당 2시간)로 나눠 운영하고 수용 인원도 각 24명으로 제한했다. 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할인혜택도 준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2018년 ‘지역 선도시장 육성 사업’의 하나로 구포시장에 공공형 키즈카페(꼬마다락방)를 조성했다. 293㎡ 규모로 이용요금은 무료다. 강원 양구군도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2018년 중앙시장 인근 전통시장지원센터에 키즈카페(배꼬미키즈카페)를 조성했다. 대구·경북에서는 2018년 포항을 시작으로 공공형 키즈카페가 급속히 확산했다. 대구 북구, 청송군, 영양군 등에 조성된 키즈카페 이용료는 민간 시설의 절반이거나 무료다. 서울에서는 시가 조성하거나 지원한 ‘서울형 키즈카페’가 자리잡았다. 저렴한 이용료와 다양한 놀이시설, 돌봄 기능을 갖춰 호응이 높다. 공공형 키즈카페가 주목되면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전북에서는 지난달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됐다. 놀이 환경이 부족한 지역에 우선 지원하도록 해 균형발전까지 꾀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009~2021년 226개 기초지자체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으며 “출산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할 때 합계출산율은 0.03명 늘었다”며 “반면 아동 1명당 인프라 구축 예산액 100만원을 늘렸을 때는 합계출산율이 0.098명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모아주택 사업도 전자투표 비용 지원근거 마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기대”

    최기찬 서울시의원 “모아주택 사업도 전자투표 비용 지원근거 마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기대”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모아주택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자에게도 전자서명동의서, 온라인총회, 전자투표 관련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 특례 제도를 근거로 ‘2025 정비사업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시범사업으로 10개 조합에 대해 전자투표 비용 50%를 지원했는데, 올해 참여 조합 설문조사 결과 전자투표 이용 만족도 98%, 편의성 만족도는 97%로 매우 높으며 전자투표 도입으로 총회 비용 감소뿐 아니라 의사결정 기간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특례 지원 대상은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으로 한정되어 있어 모아주택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이에 최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시행자에게 사업비를 보조하는 경우에 ▲토지등소유자의 전자서명동의서 제출 비용 ▲온라인총회 개최 비용 ▲전자적 방법을 통한 의결권 행사 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를 제안한 배경에 대해 최 의원은 “금천구 모아타운을 추진하는 주민들의 요청이 있었다”며 “이제 금천구를 비롯한 서울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272개소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도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기찬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의정활동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발굴한 제도개선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울시민들의 주거복지와 정비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해남군, 850억 투입 ‘농어촌수도’ 조성 박차

    해남군, 850억 투입 ‘농어촌수도’ 조성 박차

    전남 해남군이 읍면 간 정주여건 격차 해소를 목표로 면단위 기반시설 확충에 본격 나섰다. 군은 ‘농어촌 수도 해남’을 비전으로 총 850억 원 규모의 농촌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총괄할 전담 조직인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해 체계적 사업관리에 나섰다. 올해 주요 사업은 △기초생활거점 조성 △생활여건 개조 △마을만들기 △농촌공간 정비 △주거환경 개선 △빈집 정비 및 활용 등으로, 각종 국·도비 연계 사업과 지역 실정에 맞춘 자체 사업이 병행된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는 오는 2027년까지 총 432억 원이 투입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 등 6개 면에는 복합생활센터가 들어서며, 북평면은 주민역량 강화 소프트웨어 사업이 추진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산이면에는 세대어울림커뮤니티센터, 마산면에는 힐링센터가 조성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5개년 계획으로, 군내 9개 지구가 대상이다. 올해는 해남읍 복평, 황산 교동이 포함돼 마을당 20억 원씩 투입, 노후주택 정비와 기반시설 확충이 진행된다. 주민 참여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당 5억 원 규모로, 3개년 동안 총 13개 마을에서 시행된다. 올해는 해남읍 옥동, 현산 봉동, 송지 중리 등 6개 마을이 새롭게 포함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현산 시등, 산이 금호, 송지 어란 등 3개 지구에서 추진되며 총 337억 원이 배정됐다. 이들 지역은 폐공장과 빈집 등 위해시설을 철거하고 주민편의시설로 재조성된다. 군은 올해 빈집 76동을 철거하고, 화장실 30동을 개량하는 한편, 행정안전부형 사업을 통해 빈집 36동을 정비해 공공쉼터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리모델링을 통해 전입 희망자에게 제공하는 주거지원도 14개소에서 이뤄진다. 이밖에 농촌유휴시설 활용사업으로 현산과 북평 2개소에 각 4억5000만 원, 해남형 유휴공간 정비사업으로 5개소에 총 2억 원이 투입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경관 개선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농어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볼링, 연속 스트라이크 치고 싶으면 ‘이것’ 알아야 [달콤한 사이언스]

    볼링, 연속 스트라이크 치고 싶으면 ‘이것’ 알아야 [달콤한 사이언스]

    볼링은 공을 마루에 굴려 핀을 쓰러뜨리는 스포츠로 2023년 9월을 기준으로 미국 성인의 19%가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볼링 인구도 약 540만 명에 이른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즐기기 쉬운 편이지만, 처음 하는 사람들은 핀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미국 프린스턴대 기계·항공우주공학과,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핵공학과, 뉴멕시코대 물리·천문학과, 스와드모어대 물리·천문학과, 영국 러프버러대 스포츠과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레인의 오일 구성부터 볼링공의 미묘한 비대칭성 조건을 따지면 스트라이크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응용·이론·실험 물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 ‘AIP 어드밴시즈’ 4월 16일 자에 실렸다. 야구나 미식축구, 농구를 미국 대표 스포츠로 알고 있지만 직접 즐기는 인구는 볼링이 훨씬 많다. 그렇지만, 볼링공이 레인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예측하는 통합 모델에 관해서는 거의 연구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볼링 샷 결과를 예측하는 대부분의 방법은 볼링공과 샷 자체의 역학을 분석하기보다는 볼링 선수들의 통계에 의존해 왔다. 이런 경우 선수들이 공을 던지는 방식에 약간의 변화를 주면 예측 결과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회전 강체에 대한 오일러 방정식에 파생된 미분방정식 시스템 6개를 활용해, 볼링공 배치의 최적 위치와 스트라이크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예측하는 모델법을 만들었다. 이 모델은 볼링공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요인을 고려해 볼링공의 궤적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다. 선수의 부정확성을 고려하기 위한 ‘미스 룸’(miss room)까지 포함돼 최적의 타게팅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볼링 레인에는 얇은 오일 층이 발라져 있는데, 균일하지 않아 마찰 표면이 고르지 않고, 볼링공이 미묘하게 비대칭이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모델의 계산은 더 복잡해진다. 연구를 이끈 커티스 후퍼 영국 러프버러대 박사(수리모델링)는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선수, 코치, 볼링 장비사, 볼링장 설계가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델을 이용하면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보낼 수 있게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부산시, 골칫거리 빈집 매입해 외국인 기숙사·공원 조성

    부산시, 골칫거리 빈집 매입해 외국인 기숙사·공원 조성

    인구 감소로 빈집이 점차 늘어나 사회 문제가 된 가운데, 부산시가 빈집을 매입해 공유재산화 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빈집 매입 및 생활 기반시설 조성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있는 빈집을 매입해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로 바꿔 삶의 질을 높이려고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빈집 혁신 대책’의 실행 계획의 하나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의체의 평가를 거쳐 영도구, 동구 4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영도구에서는 청학동, 동삼동 빈집 2채를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와 협력해 후보지를 발굴했다. 동구에서는 수정동 빈집 2채를 철거하고, 이 부지에 운동기구를 설치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빈집 붕괴 사고, 범죄 우려가 큰 지역으로 주민 요구를 반영해 안전한 체육공원으로 가꾸기로 했다. 시는 시 총괄 건축가인 우신구 교수, 이섬결 한국부동산원 과장, 신병윤 동의대 교수 등 전문가 9인으로 빈집 정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협의체는 빈집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 빈집 사업평가 등 역할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빈집을 공유재산화해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매입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매도 의사가 있는 빈집에 수요를 지속해서 파악하고, 향후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미래세대를 위한 빈집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분당 과학고 설립 관련 경기도교육청과 첫 현장논의

    안계일 경기도의원, 분당 과학고 설립 관련 경기도교육청과 첫 현장논의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 관계자들과 만나 성남시 분당 지역에 추진 중인 ‘분당중앙과학고등학교(가칭)’ 설립과 관련한 현안들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분당중앙과학고’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중앙고등학교를 과학고등학교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지정하고, 시설 리모델링 및 기숙사·탐구관 증축 등 설립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정담회는 과학고 설립이 지역 교육환경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향후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 협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과학고와 관련한 ▲지역 학생 우선 선발 방안, ▲학교 기반시설의 안정적 확충을 위한 예산 분담 문제, ▲지역 일반고 및 과학중점고와의 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의 이슈를 점검했다. 특히 안 의원은 “성남시가 막대한 예산을 분담하는 상황에서, 성남 지역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교육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우선 선발 방안이 반드시 논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분당중앙과학고가 단순한 특목고가 아닌, 지역 과학 인재 양성의 거점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열린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분당중앙과학고는 단순한 학교 하나가 아니라 성남시의 미래 교육과 과학 인재 육성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성남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교육청과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분당중앙과학고는 판교 지역의 IT 및 바이오 산업 인프라와 연계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일상 속 걷기 실천”…광주시 ‘시민 평생 걷기 프로젝트’ 추진

    “일상 속 걷기 실천”…광주시 ‘시민 평생 걷기 프로젝트’ 추진

    광주시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실현을 위해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광주시민 평생 걷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정책 대상자의 요구를 파악,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기획·설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2025년 공공서비스 디자인 지원 과제로 ‘광주시민 평생 걷기 프로젝트’가 선정돼, 이달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생활화하고, 자치구별로 추진해오던 걷기 프로그램을 광주시 차원에서 통합·재설계해 광주만의 특화된 건강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광주시는 회의, 토론,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시민 걷기 프로그램과 인센티브 등에 대한 시민 요구를 분석하고, 자치구별로 추진 중인 다양한 걷기 관련 사업을 리모델링해 광주시 특화사업을 설계할 예정이다. 시는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자·보 도시’ 전환에 필요한 실천적이고 지속 가능한 걷기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며, 보행자 입장에서 정책을 디자인하는 만큼 시민 체감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국민디자인단은 시민과 함께 정책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행정혁신의 실천 사례”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걷기 좋은 ‘대·자·보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특화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 매년 2만명 넘게 고독사하는 日…“저주받은 집 삽니다” [김유민의 돋보기]

    매년 2만명 넘게 고독사하는 日…“저주받은 집 삽니다” [김유민의 돋보기]

    사망 후 8일이 지나도록 발견되지 않은 채 홀로 숨진 이들이 일본에서만 지난해 2만명을 넘어섰다. 가족도, 이웃도, 친구도 죽음을 알지 못하고, 사회와 단절된 채 생을 마감하는 ‘고립사’(한국의 고독사에 해당)가 일본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이렇게 홀로 생을 마감한 ‘고립사’는 2만1856명. 일본 경찰청이 집계한 홀로 집에서 사망한 7만6020명 중 사후 8일 이상 지난 뒤 발견된 사망 건을 ‘고립사’로 분류한 결과다. 이는 한국의 2023년 고독사 통계(3661명)의 거의 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일본에서는 그동안 정부 차원의 고독사 통계가 없었으나, 지난해 4월 시행된 ‘고독·고립 대책 추진법’에 따라 실태 파악에 나섰다. 내각부 전문가 회의는 “1주일간 아무도 사망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사회적인 단절을 인정할 수 있다”고 보고 사후 8일 이상 지난 뒤 발견된 사망 건을 고립사로 분류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1만7937명으로 전체의 82.1%를 차지했고, 성별로는 남성이 1만7364명으로 79.4%에 달했다. 충격적인 것은 사후 1년 이상 지난 경우도 253명, 한 달 이상은 6945명에 달했다는 점이다. 젊은층으로 번지는 고독사 고독사는 더 이상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산케이신문은 도쿄도 감찰의무원 자료를 분석해 2018~2020년 도쿄 중심부 23구 내에서 10~30대 742명이 고독사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젊은 층의 고독사 사망자 수도 매년 228명, 242명, 272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고독사 발견 시기를 분석한 결과, 사망 시점을 기준으로 나흘 이상 흐른 뒤 확인된 사례가 305명으로 전체 41%에 달했다. 산케이는 “젊은 층에서도 고독사 위험이 확산하고 있다”며 사회와 관계 단절로 생활 능력과 의욕을 잃는 ‘자기 방임’ 문제가 젊은 층 고독사 증가 배경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독사가 급증하면서, 일본에선 ‘사고물건’ 전문 부동산 시장이 등장했다. 사고물건이란 자살, 타살, 고독사, 화재 등으로 사람이 사망한 이력이 있는 집을 말한다. 한때는 ‘저주받은 집’ 취급을 받았지만, 최근 들어 도쿄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며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 ‘저주받은 집’ 파는 ‘성불 부동산’ 이런 흐름의 중심에는 ‘성불(成佛) 부동산’이 있다. 2019년 요코하마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고독사, 자살, 살인사건 등이 발생한 주택만을 매입해 중개하거나 리노베이션해 되파는 사업을 한다. 집에 얽힌 사정을 숨기지 않고 명확하게 고지해, 계약 분쟁을 줄이고 사회적 인식을 바꾸겠다는 취지다. 성불부동산의 하나하라 고지 사장은 “고객에게 정보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오픈함으로써 관련 부동산 거래를 활발하게 하고 싶었다”며 “사고물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걷어내고 밸류업(가치상향)을 하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에는 ‘무덤이나 화장터 인근’ ‘공용시설 내 사고’ ‘발견까지 72시간 미만의 고독사’ ‘자살 발생 건물’ ‘살인사건 발생 주택’ 등으로 분류해 사고의 심리적 불안 정도를 등급화해 소개한다. 고객에게는 특수청소, 항균 처리, 불제(액막이)를 마친 뒤 ‘성불 인증서’도 발급한다. 사고물건은 주변 시세보다 20~50% 저렴하게 거래되며, 자살사고가 발생한 집은 시세 대비 70%, 살인사건의 경우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하지만 성불부동산은 리노베이션과 인증서를 통해 평균 5% 이내 가격 하락에 그치도록 한다. 2020년부터는 직접 매입한 사고물건을 리모델링 후 되파는 사업도 시작했다. 현재 약 230건의 사고물건 정보가 등록돼 있으며, 이 중 고독사가 40%, 자살이 40%, 기타가 20%를 차지한다. 고객층은 외국인 근로자,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으로 다양하다. 늘어나는 고독사, 바뀌는 집값 인식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에 따르면 2040년 일본의 65세 이상 남성 중 20.8%, 여성 중 24.5%가 독거 상태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초고령화가 심화되며 아파트, 단독주택에서 홀로 생을 마감하는 일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사고 주택의 인기 상승이 초고령화로 인한 ‘빈집 문제’의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일본 전역에 방치된 빈집은 1000만 채에 달한다.
  • 양영철 JDC 이사장 뚝심 통하나… 예래휴양단지 개발사업 다시 속도전

    양영철 JDC 이사장 뚝심 통하나… 예래휴양단지 개발사업 다시 속도전

    제주 서귀포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서귀포시 예래동 주민센터에서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JDC 관계자는 “기존 유원지 관광지사업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방향성 전환에 따른 토지이용계획과 도입시설 등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며 “앞으로 향후 추진일정과 사업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지 기본구상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예래동 지역주민과 서귀포시 관계자를 비롯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JDC는 2015년 3월 토지 수용재결 무효 및 2019년 1월 사업 인허가 무효 대법원 판결로 약 10년간 중단된 사업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은 지역과의 상생을 골자로 관광과 휴양을 결합한 차별화된 도시개발사업을 구현하여 글로벌 랜드마크로의 도약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기존 사업부지 74만㎡(22만여평)에 미술관, 도서관, 워케이션 시설, 기업연수원, 상가, 근린시설, 단독·공동주택 등 지역 주민편의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초고층 높이 호텔 대신 주민들의 경관 조망권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 문화복합시설들이 들어설 전망이다. 주택은 약 2000가구(단독주택 30% 포함)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건축물 문제도 풀어야할 숙제다. 현재 좀비영화에나 나올 법하게 흉물로 변하고 있는 147가구에 대한 세가지 안을 검토 중이다. JDC 관계자는 “지난 2020년 12월 건물 안전진단을 받았을 당시 골조에는 문제가 없고 외부계단, 새시 등을 새로 설치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주차공간 확보는 물론 인허가 합법화 문제를 전면 재검토해야 할 상황이다. 현재 전부 재활용, 일부 활용, 철거 등 세가지 안 가운데 일부 활용 또는 철거 2가지 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리모델링을 할 경우 최소 1300억원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지역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을 위한 사업과 연계된 관광상품 개발, 주민 상생공간 마련, 마을기업 육성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업 정상화를 위한 당면과제 중 하나인 토지분쟁 해소를 위한 추가 보상은 4월 현재 약 75%(추가보상금 지급률 기준) 수준이라고 JDC는 설명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추가 보상금 754억원 가운데 약 565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20여년 가까운 중단된 사업과 그 길고 긴 분쟁의 끝이 보이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양영철 JDC 이사장의 ‘뚝심’이 통하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취임 때부터 주민들과 밤낮으로 소통하고 소송 중인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내 판사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다. 그만큼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을 완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현재 소송인 52명의 마지막 변론이 남아 있어 상반기내 소송도 종결될 전망이다. 곽진규 JDC 미래투자본부장은 “과거 시행착오를 반면교사로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사업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이번 설명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월말까지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성동고 수영장 리모델링 개장식 참석

    박영한 서울시의원, 성동고 수영장 리모델링 개장식 참석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9일 성동고등학교 교육문화관 앞에서 열린 ‘학교복합시설(수영장) 개장식’에 참석해 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개장식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낸 교육·체육 복합공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진행되었으며, 박 의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위해 직접 예산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박 의원은 “성동고는 중구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공간이다. 이번 수영장 개보수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결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24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성동고를 위해 총 32억 5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 중 19억원을 수영장 보수에 집중적으로 투입했다. 이어 2025년 예산으로 1억 2200만원을 추가 확보하고, 설계 검토 결과 발생한 예산 부족분 1억원까지 다시 확보함으로써, 총 20억원 규모의 수영장 리모델링을 실현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번 수영장 리모델링 외에도 성동고 운동장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4억 2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2년 만에 노후된 인조잔디를 새롭게 교체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수영장 리모델링은 2005년 개장 이후 20여년 만에 진행된 전면 개보수로, 기계실을 포함해 타일, 방수설비 등 노후된 전반적인 시설이 개선되며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성동고 수영장은 향후 학생들의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 공간으로도 적극 개방되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송수근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수영장 개장을 함께 축하했으며, 이후 진행된 시설 견학과 차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서울시교육청, 성동고(교장 권영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동고와 중구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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