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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타자 에스컬레이터 ‘덜컹’…“와이프 넘어질 뻔했잖아!” [포착]

    트럼프 타자 에스컬레이터 ‘덜컹’…“와이프 넘어질 뻔했잖아!” [포착]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수난’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탑승한 에스컬레이터가 돌연 멈추는가 하면, 연설을 위해 연단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 앞에는 고장 난 프롬프터(자막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유엔으로부터 받은 것은 올라가는 도중 한가운데서 멈춘 에스컬레이터와 고장 난 프롬프터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 유엔총회장에 입장하는 과정에서 에스컬레이터가 멈추는 일이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를 먼저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하게 하고 자신도 오르는 순간 에스컬레이터가 갑작스럽게 가동을 멈췄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 앞서 사진기자 등이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했을 때는 정상 작동했었다. 다행히 모두 넘어지진 않았지만, 맨 앞에 있던 멜라니아 여사는 결국 걸어서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갔고,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도 그 뒤를 따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장 연단에 올랐을 때는 연설문을 띄워주는 프롬프터가 고장이 났다. 박수와 함께 연단 위에 선 트럼프 대통령은 앞에 놓인 연설문 폴더를 펼치면서 “프롬프터 없이 연설하게 되는 것도 괜찮다. 프롬프터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하면 더 진심에서 우러나는 말을 할 수 있다”며 “다만 이 프롬프터를 작동시키고 있는 사람은 그게 누구든 큰 곤경에 처했다고만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 좌중을 웃음 짓게 했다. 다만 이 농담은 ‘뼈 있는 농담’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내내 유엔의 무능력과 기구 운영의 비효율 등을 질타하며 “회원국 여러분의 나라를 지옥으로 몰고 가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문제를 만드는 편”이라고 지적했다. 프롬프터는 트럼프 대통령 연설 도중 다시 제대로 작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과거 뉴욕의 부동산 개발 사업가 시절 유엔본부 리모델링 입찰에 참여한 경험을 언급하며 유엔을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는 비효율적이고 부패한 조직’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그는 “솔직히 건물을 보고 에스컬레이터가 멈추는 일을 겪고 보니, 아직도 일을 끝내지 못했다. 그게 벌써 수년 전의 일”이라며 “퍼스트레이디가 체력이 좋지 않았다면 넘어졌을 것”이라고 비아냥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엑스(X)를 통해 “만약 대통령과 영부인이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려는 순간 유엔 직원이 고의로 에스컬레이터를 멈춘 것이라면 그 직원은 즉시 해고되고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에스컬레이터 중앙 제어 장치의 기록을 확인한 결과 에스컬레이터 상단의 콤 스텝에 내장된 안전장치가 작동해 멈춘 것”이라며 고의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도착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뒤로 돌아서서 올라가고 있던 기자가 의도치 않게 안전 기능을 작동시켰을 수 있다”며 “안전장치는 사람이 끼이거나 물체가 기계 장치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막기 위해 설계된 것”이라고 했다.
  • 신안 하의도에 김대중 대통령 정신 기리는 평화의 숲 조성

    신안 하의도에 김대중 대통령 정신 기리는 평화의 숲 조성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화해·통합의 정신을 기리는 ‘한반도 평화의 숲’이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조성돼 23일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반도 평화의 숲은 김대중 대통령 생가 일원을 중심으로 총연장 17.5km 60ha 규모에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공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평화의 탄생과 인동초 정신, 평화의 마당을 테마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됐다. ‘평화의 탄생’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위대한 삶의 시작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후광평화광장, 후광기념관, 배롱나무 평화정원이 조성됐다. 평화광장 진입부에는 경건하고 웅장한 숲길을, 광장에는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배롱나무로 정원을 조성해 무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처럼 김 전 대통령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후광기념관은 김 전 대통령의 정치와 생애를 담은 아카이브홀로 건물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오는 2026년까지 미디어아트를 구축해 세계 평화와 인권의 성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인동초 정신’은 하의도 남쪽 큰바위얼굴에서 북쪽 생가까지 이어지는 17.5㎞ 구간에 하귤나무길과 소공원을 조성해 혹독한 겨울에도 열매를 지키는 하귤처럼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김 전 대통령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의 마당’은 생가 반대편인 큰바위 얼굴 주변을 중심으로 전망데크와 포토존을 설치해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전남도는 ‘한반도 평화의 숲’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와 인권, 헌신의 정신을 계승해 국민적 염원과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한반도 평화의 숲은 단순한 숲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평화 의지를 담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평화와 화합, 통일을 향한 숲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책·커피·기차가 만난 ‘경춘스테이션’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 책·커피·기차가 만난 ‘경춘스테이션’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은 지난 23일 열린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개소식에서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춘스테이션 북&커피(이하 경춘스테이션)는 기존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차 외형을 살린 건축미와 책 쉼터, 공공카페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노원의 새로운 문화여가 플랫폼이다. 봉 의원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총 10억원의 시비를 확보, 경춘선숲길 명소화 사업의 핵심 플랫폼 조성에 적극 지원했다. 이 공간은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감성 여가 거점으로, 도심 속 녹색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경춘스테이션은 공간 설계 단계부터 보행 약자 등 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한 배리어프리 설계가 돋보인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저상 경사로와 전용석, 호출 벨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반려견 동반객을 위한 도그파킹 시설도 함께 마련돼 지역민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수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열린 복합 문화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 의원은 “경춘선숲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문화와 여가, 감성이 공존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여가공간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양순 의원은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조성, 당현천 음악분수, 경춘선 교량분수, 불암산 인공폭포 조성 사업 등 지역의 자연환경을 살린 명소화 사업과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조성, 공공시설 접근성 향상 등에 앞장서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어린이대공원 대변신, 아트센터 완공·식물원 리모델링 본격화… ‘시민 문화휴식 메카로’”

    박성연 서울시의원 “어린이대공원 대변신, 아트센터 완공·식물원 리모델링 본격화… ‘시민 문화휴식 메카로’”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추진된 아트센터 리모델링 사업이 최근 완료되었으며, 이어서 식물원 리모델링과 노후시설 개선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진구민은 물론 서울시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규모 개선 계획이다. 아트센터는 총사업비 88억원이 투입되어 기존 동물공연장을 전시·공연·교육이 가능한 451석 규모의 실내 복합 문화공연장으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박성연 의원은 “노후한 시설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어린이대공원의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식물원은 총 74억원 규모로 리모델링이 추진되고 있다. 노후 온실을 보강하고 휴게와 편의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2025년 말 착공을 거쳐 2027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대공원 노후시설 개선도 속속 마무리됐다. 물놀이장 ‘물결정원’ 리모델링과 구의문주차장 화장실 증축, 친환경 산책로 정비는 모두 완료됐으며, 현재는 숲속의 무대 관람환경 개선과 동물원 재조성 사업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어린이대공원은 광진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의 추억이 깃든 공간으로, 단순한 노후 보수에 그치지 않고 문화·휴식·교육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라며 “식물원 등 다양한 개선 사업이 마무리되면 어린이대공원은 서울 동부권을 넘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시립노인복지관 ‘스크린파크골프장’…용산 어르신들, 활기찬 노후 즐긴다[현장 행정]

    시립노인복지관 ‘스크린파크골프장’…용산 어르신들, 활기찬 노후 즐긴다[현장 행정]

    한남점, 스크린 타석·퍼팅장 갖춰“날씨 상관없이 할 수 있어 좋아”연내 삼각지점·남산점으로 확대 서울 용산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연습장이 문을 열었다. 서울 시립 노인복지관 가운데 파크골프장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18일 ‘용산스크린파크골프 한남점’ 개장식에서 “복지관에서 복지 정보도 얻고 파크골프장에서 친구분들과 어울리면서 활기찬 노후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앞으로 삼각지점 등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추가해 나가겠다”고 했다. 파크골프는 저렴한 비용과 간편한 접근성 때문에 고령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생활스포츠다. 일반 골프와는 달리 채 하나로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실내 스크린파크골프는 날씨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용산스크린파크골프 한남점은 스크린 타석 2곳과 퍼팅장 1곳을 갖추고 있다. 타석당 최대 4명이 동시 이용 가능하다. 각 타석에는 무료 대여용 골프채 2개가 비치돼 있다. 초급반 강좌 개설도 예정돼 있어 처음 접하는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안전한 운동환경을 위해 퍼팅장에는 스트레칭 밴드를 비치해 충분한 준비운동을 돕는다. 이용 요금은 1인당 3500원이다. 복지관 1층 키오스크에서 예약 후 1시간 50분 동안 이용 가능하다. 개장식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개장을 반겼다. 구재운(86)씨는 “파크골프를 날씨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실외 파크골프장도 늘려달라”고 했다. 용산구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용산 동부권의 첫 공공 수영장인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은 리모델링 후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서울시 최초로 동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을 개설해 동호인 저변을 넓혔다. 오는 11월에는 용문동에 파크골프 퍼팅연습장을 선보인 뒤 연내 용산스크린파크골프 삼각지점과 남산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체육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65세 이상 주민에게 스포츠시설 이용료도 지원하고 있다.
  • 광진구 화양생활지원센터 본격 가동…생활편의 챙겨

    광진구 화양생활지원센터 본격 가동…생활편의 챙겨

    서울 광진구가 구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화양생활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양동은 단독·다세대 가구가 밀집된 지역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적다.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다니는 학생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청년 1인가구 숫자가 서울시 내에서도 압도적으로 높다. 구는 이런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화양생활지원센터(군자로 34)를 운영한다.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공간으로 92㎡ 면적이며, 옛 시시티브이 관제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센터에서는 생활 물품을 빌릴 수 있다. 제습기, 무선청소기, 스팀다리미 등 혼자 사는 가구가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택배물품을 임시 보관해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커튼 등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수리 서비스도 지원하고 지역 안전도 살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화양동은 1인가구가 많은 지역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공공서비스가 필요하다”며 “화양생활지원센터가 구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방해되는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면제 반대

    유호준 경기도의원,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방해되는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면제 반대

    경기도의회가 지난 19일 제386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연면적 10만㎡ 이상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면제 내용이 담긴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재석의원 94명 중 찬성 75명, 반대 13명, 기권 6명으로 의결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이와 같은 도의회의 결정이 ‘건축물 에너지 효율 제고’라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역행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기존 경기도가 제출한 개정조례안은 환경영향평가법과 시행령 개정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면서 환경영향평가 기간을 종전 105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줄이거나 협의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연면적 10만㎡ 이상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할 때는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한다’라는 내용과 함께 이를 소급 적용한다는 내용이 새로 반영된 것이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연면적 10만㎡ 이상 리모델링 단지는 연간 5개 내외에 불과한데, 극소수 업계를 위해 조례를 바꿔 면제를 주자는 것은 공공성을 우선해야 할 의회의 태도에 맞지 않는다”라며 특혜 시비가 있음을 강조한 뒤, “일부 업계에만 특혜를 주는 것으로 형평성에도 어긋나며, 도민의 재산권과 환경권을 균형 있게 보장하는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취지를 무력화하고, 나아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도 역행한다”며 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리모델링 업계가 경기도의 기준이 상위법인 환경영향평가법보다 더 강화된 기준이라며 완화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환경영향평가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절차로, 그 구체적인 기준은 시·도가 자체적으로 정하게 되어 있다.”라며 “경기도가 독자적인 기준을 마련한 것은 자치분권 정신에도 부합할뿐더러 서울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건축 관련 법제도가 이미 상당수 연면적 10만㎡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환경영향평가가 필요하다며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으로 인해 소음, 대기오염, 조망권 침해 등 현실적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평가를 면제하는 것은 주민 갈등만 키울 뿐”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한건영아파트 주민대표는 관련 토론회에서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피해가 현실적으로 크며, 사업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증언한 바 있다. 유 의원은 원안에도 이미 리모델링 업계를 위한 다양한 제도 완화가 포함되어 있다며 “원안에도 이미 리모델링 업계의 부담을 고려한 완화 조치가 포함되어 있으며, 협의기간 단축과 평가항목 축소 등 맞춤형 기준이 마련돼 있다.”고 강조한 뒤 “그런데도 추가로 면제를 요구하고 이를 소급적용할 것까지 주장하는 것은 법적 안정성, 평등의 원칙, 신뢰보호 원칙에 반하는 과도한 특혜”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유호준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 효율 제고’라는 목적을 위해서 환경영향평가를 통한 에너지 효율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환경영향평가 면제시켜 주고, 이를 소급적용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달성을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꼴”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가 경기도의회의 결정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14명의 의원의 동의를 통해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만이 담긴 수정안을 본회의장에 제출했으나 해당 수정안은 부결되었고,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의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하고 이를 소급적용하는 내용이 포함된 내용으로 재석 94명 중 찬성 75명 반대 13명 기권 6명으로 통과되었다. 유호준 의원은 해당 조례안 통과 직후 “이재명 대통령께선 경기도지사 시절, 환경영향평가 조례에 이와 같은 새로운 기준과 소급 적용을 하는 개정안에 대해 법적 안정성, 평등의 원칙, 신뢰보호 원칙 등을 이유로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적 있다.”라며 과거 사례를 언급한 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입장에서, 김동연 지사가 과거 사례 및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재의요구권을 행사한다면, 이에 대해 의회에서 다시 한번 신중히 다뤄보겠다.”라며 김동연 지사의 재의요구권 행사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리모델링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의 정책위원장은 기고를 통해 서울·경기 지역의 재건축 단지가 환경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된 것 역시 상위법의 기준보다 더 높은 해당 시·도의 자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재건축 단지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대상 제외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이번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면제에 이은 재건축·리모델링 업계의 추가 요구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영산강유역환경청,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사업 49억 원 지원

    영산강유역환경청,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사업 49억 원 지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6년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으로 6개 시·군 9개 사업에 모두 49억 원을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의 수질개선 및 지역발전, 각종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7개 시·군에서 8개 신규 사업(52억원 규모)을 신청했으며 내·외부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비 산정 근거, 사업계획의 구체성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 결과, 신규 사업 5건(23.7억)과 계속 사업 4건(25.3억)에 대해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2026년 신규 특별지원사업은 △담양군 주민복합문화공간 조성(1건) △보성·강진 마을회관 그린 리모델링(3건) △장흥댐 휴게소 리뉴얼(1건) 등으로, 주민 편의성과 정서적 공간 확충,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에 태양광과 함께 히트펌프 설비가 본격 도입되어 공공시설의 냉·난방 효율을 크게 높이고,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히트펌프는 기존 보일러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30%~50% 절감할 수 있으며,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춰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적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특별지원사업 선정으로 상류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훨씬 도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숙명여대 축제 맞이해 대학가 민관경 합동 순찰

    용산구, 숙명여대 축제 맞이해 대학가 민관경 합동 순찰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숙명여대 축제 기간을 맞아 지난 17일 대학가와 초등학교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순찰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 용산구청, 청파동 주민센터, 용산경찰서(서장 총경 서재찬), 원효지구대, 용산구 자율방범연합대, 동 자율방범대 등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합동 순찰은 2개 조로 나눠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숙명여대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과 초등학교 주변 골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주변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 활동으로 추진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합동 순찰에서는 올해 5월 완료한 청파동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사업 현장도 함께 확인했다. 안심 커뮤니티 공간 ‘반디’는 기존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초소 노후 컨테이너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 안전거점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소통 및 안전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관·경이 협력해 방범 활동을 펼치면서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마을 주인의식을 높이는 시간이었다”라며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안전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부영그룹, 리모델링 200억 쾌척… 카이스트 서울 기숙사 준공 기증

    부영그룹, 리모델링 200억 쾌척… 카이스트 서울 기숙사 준공 기증

    부영그룹이 18일 서울 동대문구 카이스트 서울캠퍼스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기증식(사진)을 열었다. 부영은 지난해 카이스트 노후 기숙사 개선을 위해 200억원을 쾌척했다. 카이스트는 이 회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리모델링한 기숙사 이름에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붙였다. 이번에 준공한 서울캠퍼스 기숙사도 ‘우정 소정사’와 ‘우정 파정사’로 명명된다.
  • 무대 넓히고, 객석 재배치… 관객·문화 품는 ‘우리 동네 공연장’[우리동네 문화발전소]

    무대 넓히고, 객석 재배치… 관객·문화 품는 ‘우리 동네 공연장’[우리동네 문화발전소]

    행사용서 ‘문화 향유 공간’ 인식 변화음향에 공들인 서초문화예술회관무대 구조 재정비한 충무아트센터 휴게공간·이동약자 위한 새단장도일각 “대부분 600석… 규모 늘려야” 서울 자치구 공연장들이 최근 잇따라 리모델링 후 재개관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하드웨어’인 공연장에 대한 인식이 과거 행사를 위한 용도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면서 지자체들도 이 같은 흐름에 따라 대대적으로 시설을 재정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18일 서울 자치구들에 따르면 송파구 송파문화예술회관이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 등 지자체 공연장들이 시설을 재정비하고 있다. 송파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은 기존 공연장 무대를 확장하고 객석을 재배치하는 등 ‘공연 관람’에 중점을 두고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공연장 리모델링 사례는 서초구와 중구, 노원구, 광진구 등에서 지난해와 올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은 서라운드 효과와 입체 음향을 제공하는 실감음향시스템과 공연장 잔향 시간을 조정하는 전향가변시스템을 도입해 지난해 6월 재개관했다. 이들 두 가지 시스템을 함께 갖춘 국내 공연장은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유일하다는 게 서초구의 설명이다. 노원구는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낡은 무대 마루와 노후 무대 조명을 교체하고 전체 공연장을 제어하는 조명·음향 조정 공간을 신설하는 등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월 재개관했다. 이어 중구 충무아트센터는 개관 20주년을 계기로 극장 리모델링을 진행해 지난 6월 재개관했다. 강북권의 대표 뮤지컬 전용 극장인 충무아트센터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중극장 무대 구조를 재정비하고 소극장은 기존 좌석을 200석에서 92석으로 줄였다. 가장 최근 사례로는 광진구 나루아트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1년여의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7월 다시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 이처럼 공연장 리모델링이 잇따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시설 운영의 관점이 ‘관’(官)에서 ‘관객’으로 바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자체 문화회관들은 당초 기념일 행사나 민방위 훈련 등을 위한 용도로 지어지며 음향을 고려하지 않았는데, 문화재단 설립과 맞물려 공연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기존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람객 편의도 중요해지며 휴게 공간과 화장실 등을 민간 공연장 수준으로 바꾸고, 이동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서울시 자치구 공연장 규모가 500~600석에 그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구가 많은 기초단체는 큰 공연장을 갖고 있을 법도 하지만 서울에 1000석 이상 대극장을 갖고 있는 자치구는 중구와 마포구뿐이다. 중구 충무아트센터가 1253석, 마포구 마포아트센터가 1004석이다. 관악구 관악아트홀(700석), 은평구 은평문화예술회관(701석)을 제외하면 대부분 500~600석 규모다. 지역 내 대부분 시설은 인구수에 비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공연장은 그렇지 않다. 중구는 서울에서 가장 인구가 적지만 구립 극장 규모는 오히려 가장 크다. 서울 최대 자치구인 송파구는 리모델링 중인 기존 회관이 600석 규모이고, 노원구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이 552석에 불과하다. 올해 ‘인구 50만명 시대’를 맞이한 강동구의 강동아트센터는 850석 규모다. 송파구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강남구는 자체 공연장을 갖고 있지 않다. 지역문화 수요를 낮게 보는 시각은 좌석 수를 늘리지 못하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마포구의 경우 2021년 리모델링을 통해 733석 규모였던 기존 대극장을 1004석으로 늘릴 당시 재정투자심사에서 반대가 적지 않았다. 당시 상황을 잘 아는 한 문화계 인사는 “대부분 지자체 문화회관의 좌석 수는 600석 안팎인데, 그 지역의 민방위 훈련 인원 규모에 맞추기 위해서다. 이름만 ‘문화’나 ‘예술’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애초에 문화 시설이라는 관점에서 시작한 게 아니니 규모를 늘리고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려고 해도 늘 반대가 많다. 마포아트센터도 투자심사에서 ‘마포에 그렇게 많은 좌석이 필요하냐’는 지적에 좌석 수를 늘리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강남권의 한 문화재단 관계자는 “좌석 수가 1000석 정도 되면 재단도 한번 과감하게 자체 기획 공연을 구상할 수 있고, 장기 공연으로 수익을 낼 수 있어 대관에도 유리하다”며 “적은 좌석 수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간 전문공연장과의 경쟁 속에 공공 공연장이 얼마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현실론도 제기된다. 경기권의 한 문화재단 관계자는 “도쿄만 해도 공연에 대한 수요가 높아 좋은 공연장이 곳곳에 있지만 서울이나 경기는 그만큼 수요가 받쳐 주지 못한다”면서 “결국 예산 등에서 계속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영그룹, KAIST 서울캠퍼스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기증

    부영그룹, KAIST 서울캠퍼스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기증

    부영그룹이 18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캠퍼스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기증식을 열었다. 부영은 지난해 KAIST 노후 기숙사 개선을 위해 200억원을 쾌척했다. KAIST는 이 회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리모델링한 기숙사에 이 회장 아호인 ‘우정’(宇庭)을 붙였다. 이번에 준공된 서울캠퍼스 기숙사도 ‘우정 소정사’와 ‘우정 파정사’로 명명된다.
  • 제주도, 문체부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선정

    제주도, 문체부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선정

    제주도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꿈의 예술단’은 2010년부터 전국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무용, 연극, 시각예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꾸준히 경험하며 창의성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5년 이상 장기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대표 정책사업이다. 도는 ‘2025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선정으로 올해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올해 12월 중 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2026년 신규 거점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거점기관에 선정되면 5년 동안 최대 4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도는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도내 최초 공공 문화예술전용시설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를 기반으로 꿈의 예술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옛 중문119소방서 건물을 리모델링해 교육 공간과 라운지를 조성했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미래 세대인 지역 아동, 청소년의 예술적 역량 향상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중랑실내놀이터’ 3만명 웃음꽃 피었다

    ‘중랑실내놀이터’ 3만명 웃음꽃 피었다

    서울 중랑구가 운영 중인 ‘중랑실내놀이터’의 올해 누적 이용자가 지난달 기준 3만 8122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구는 현재 4곳 운영 중인 실내놀이터를 오는 12월까지 7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랑실내놀이터는 미세먼지, 폭염 등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한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이다. 2022년 1호점(면목4동점)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4호점(묵동 장미마을점)까지 순차적으로 마련해 왔다. 각 시설은 다양한 놀이기구와 테마 공간을 갖췄으며, 놀이 전·후 기본교육과 놀이 지도, 돌봄 보조까지 제공한다. 또 2세부터 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구는 현재 공동 육아방으로 운영 중인 3곳(망우본동, 면목5동, 중화2동)을 리모델링해 중랑실내놀이터 5~7호점으로 전환·조성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실내놀이터는 구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다는 데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적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데이터센터 지연이 수백억 예산 낭비로 ‘행정책임 누가 지나’

    안계일 경기도의원, 데이터센터 지연이 수백억 예산 낭비로 ‘행정책임 누가 지나’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AI국의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지연으로 인한 연쇄 예산 감액과 행정책임 문제를 질타했다. 당초 2025년 개소 예정이었던 통합데이터센터는 공사계획 변경 및 사업자 선정 지연 등의 사유로 2026년 2월로 입주 일정이 미뤄졌고, 이로 인해 올해 운영비 12억 원이 감액되었다. 그러나 안 의원은 “문제는 이 12억 원이 아니라, 통합데이터센터 지연으로 연관된 도내 주요사업 수백억 원이 줄줄이 이월 또는 감액 처리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 자치행정국의 기록원 공사 99억 원, 구관 리모델링·석면해체 공사비 143억 원 등 총 250억 원 이상이 불용 처리됐으며, 교통국의 버스운행정보시스템, 교통정보센터 통신 장비 예산 등도 함께 조정됐다. 안 의원은 “통합데이터센터가 옛 경기도청사 제3별관에 구축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예산 감액 문제를 넘어 전체 구청사 활용계획과 지역 활성화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매년 수백억 원의 예산이 감액되거나 이월되는데도, 실무 부서 간 일정 조율이나 협의가 미흡해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AI국, 자산관리과, 총무과 등 관련 부서들이 공동 책임 아래 명확한 일정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끝으로 “이번 추경의 감액은 단순한 ‘12억 삭감’이 아니라, 수백억 원 예산 낭비와 지역 발전 차질을 초래한 행정 실패의 단면”이라며, “향후 통합데이터센터 공사 일정과 전산실 이전 계획, 관련 공공시설 연계 사업들까지 전면 재점검하고 종합계획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 부산, 빈집 방치 전문가와 함께 해결...빈집 원스톱 상담센터

    부산, 빈집 방치 전문가와 함께 해결...빈집 원스톱 상담센터

    부산시는 빈집 방치를 해결하려고 ‘빈집 원스톱 상담센터’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빈집 소유자가 세무, 리모델링, 철거 등 문제로 빈집을 방치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다. 단순 안내를 넘어 전문가와 상담하고 실행까지 유도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이에 부산시는 16일 부산지방세무사회와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협약을 맺고 함께 빈집 해결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전문가들은 양도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 절세 방안이나 철거·보수 필요 여부, 리모델링 방향, 공사비 추정 등을 안내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희망하는 부산 빈집 소유자는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빈집 원스톱 상담센터로 전화(☎ 051-888-5565)하면 된다. 부산시는 빈집 소유자가 정보 부족으로 판단을 미루는 것이 빈집 방치의 주된 원인으로 판단해 이번 사업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 장애인 일자리 年 1만 2000개… “서울 위한 투자”

    장애인 일자리 年 1만 2000개… “서울 위한 투자”

    위암·대장암 조기 검진 최초 지원2032년까지 저상 버스 100% 목표 서울시는 장애인 공공 일자리를 연간 1만 2000개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장애인 일상 활력 프로젝트’ 5개년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일자리 ▲주거·돌봄 ▲이동·접근 ▲인권·여가 등 4대 분야 12개 과제를 담았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2조 40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우선 장애인 공공 일자리를 현재 연간 5000개에서 2030년까지 1만 2000개로 늘린다. 또 발달장애·뇌 병변 등 중증 특화 ‘장애인 전문 직업학교’를 신설해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 사업을 시작한 ‘서울형 개인 예산제’ 대상은 올해 100명에서 내년부터 매년 500명을 지원해 2030년까지 누적 26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이 사업은 대상자가 직접 필요한 분야를 골라 지원금을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산도 현재 1인당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인다. 주거·돌봄 정책과 관련,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장애인 지원주택은 현재 336가구에서 2030년 500가구로 확대한다. 소수의 장애인이 함께 살면서 돌봄서비스를 받는 ‘공동생활가정’은 150여곳에서 250곳으로 늘리고, 장애인 거주시설을 ‘가정형’ 주거공간으로 전환하는 리모델링도 진행한다. 중증 장애인의 낮은 건강검진 수검률을 반영해 전국 최초로 ‘서울형 장애인 암(위암, 대장암) 조기 검진’도 지원한다. 위암은 30∼39세, 대장암은 40∼49세에 검진이 가능하다. 마을버스는 2030년까지, 시내버스는 2032년까지 도입이 가능한 모든 노선에 저상버스를 100% 도입한다. 일반 택시에 휠체어가 그대로 탑승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택시도 올해 시범 도입해 2030년까지 1000대를 운행한다. 이밖에 시는 장애인 거주 시설의 중대한 인권침해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행해 시설 즉시 폐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애인 예산은 단순한 비용이 아닌 시민 한분 한분의 삶을 바꾸는 가치있는 투자”라며 “장애인의 ‘아주 보통의 하루’가 평범한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세븐틴의 호시, 잠비아에 1억 기부…“학교 건축비… 아이들에 힘 주고파”

    세븐틴의 호시, 잠비아에 1억 기부…“학교 건축비… 아이들에 힘 주고파”

    그룹 세븐틴의 호시(29·본명 권순영)가 남부 아프리카 잠비아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호시의 기부금은 잠비아 은돌라 만산사 공립학교의 교실 신축과 리모델링에 사용된다. 호시는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힘과 응원을 주고 싶다”며 “새롭게 지어질 교실에서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라오스 국립고아학교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 시비옹테크·라두카누 초청해놓고…비 줄줄 새는 선수식당 ‘망신살’

    시비옹테크·라두카누 초청해놓고…비 줄줄 새는 선수식당 ‘망신살’

    “세계적인 선수들을 초대했는데 식당엔 비가 줄줄 새고...이런 망신이 없습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112만 9610달러·약 15억 6000만원) 개막을 앞두고 제기됐던 부실 운영 우려가 안타깝게도 현실화했다.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코리아오픈은 16일 오후 수도권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기 일정이 지연됐다. 기상 상황에 따른 경기 지연은 다른 대회에서도 흔한 상황이지만, 문제는 초청 선수들이 대기하며 식사하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플레이어 라운지’에서 터졌다. 이날 낮 서울의 강수량은 16.1㎜로 집계됐지만, 테니스장에는 물난리가 벌어졌다. 라운지에서는 일부 선수들이 식사를 하며 쉬고 있었지만 천장에 물이 새면서 선수들이 자리를 옮기고, 긴급 투입된 현장 인력이 임시로 쓰레기통과 양동이 등을 동원해 물을 받으며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이진수 JSM 대표는 “선수 출입구 쪽은 물이 차올라 홍수가 날 판이다”며 “선수 보기 창피해서 얼굴을 못들 지경이다”고 씁쓸해했다. 코리아오픈은 남녀를 통틀어 국내 유일의 프로테니스투어다. 지난해부터 WTA 250시리즈에서 WTA 500 등급으로 승격됐다. 한 해 4차례 열리는 메이저대회와 마스터스급 대회(1000시리즈) 다음 레벨의 큰 대회다. 올해 대회는 세계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를 비롯해 2021 US오픈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 등 세계 상위 랭커들이 대거 서울을 찾았다. 하지만 대회장으로 쓰이는 시설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크게 낙후한 상황이다. 매년 코리아오픈을 앞두고 전면 개보수와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언급되지만, 시설 관리 주체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산하 기관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뒷짐만 지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관계자는 “내일 한국체육산업개발 측과 회의가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겠다”고 말했다.
  • 노인·대학 유휴부지 두마리토끼 동시에 잡는다...부산 하하캠퍼스

    노인·대학 유휴부지 두마리토끼 동시에 잡는다...부산 하하캠퍼스

    전국 처음으로 대학 유휴 시설을 활용한 시니어 복합단지가 부산에 들어선다. 이 사업이 끝나면 부산 금정구 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은 평생교육과 국민체육센터 등을 갖춘 ‘하하(HAHA,Happy Aging Healthy Aging) 캠퍼스’로 거듭나게 된다. 하하캠퍼스는 일명 ‘액티브 시니어’라 불리는, 활동적 장년층을 위해 조성하는 시니어 복합단지다. 부산시는 16일 부산가톨릭대학교, 한국사학진흥재단, 금정구와 ‘하하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부산시는 사업의 전반적 추진, 부산가톨릭대는 학교시설의 무상제공 ,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행정·제도적 지원, 금정구는 캠퍼스내 스포츠센터 건립 등을 맡게된다. 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 부지(6만 3515㎡)에, 시는 사업비 606억 원을 들여 건물 9개 동을 리모델링하고 스포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하하 캠퍼스에서 교육과정을 밟는 장년층을 위한 기숙사 개념인 ‘대학 기반 은퇴자 공동체(UBRC)’ 조성도 추진한다. 부산가톨릭대는 지난해 3월 신학교정을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서도 하하 캠퍼스 조성을 위해 토지와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대학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대신 3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고, 일부 건물은 대학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을 계획이다. 하하 캠퍼스는 학령인구 감소로 전국 대학의 유휴 시설이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주목받는다. 사업 대상지인 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은 신학과 폐지 이후 대학본부, 평생교육원 등으로 활용 중이나 일부 건물은 유휴 공간으로 남아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초고령사회를 위기가 아닌 새 기회로 인식하고, 어르신들을 사회·경제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세심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하하 캠퍼스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평생교육시설 등 공공시설 부족 문제와 지역 대학 학생 수 감소 문제를 함께 해결할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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