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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범수, 새 싱글 ‘진심’ 티저 공개 ‘찬 바람 녹여주는 가사’

    김범수, 새 싱글 ‘진심’ 티저 공개 ‘찬 바람 녹여주는 가사’

    가수 김범수가 따뜻한 힐링을 예고했다. 김범수는 지난 8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1일 발매 예정인 새 디지털 싱글 ‘진심’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은 버스 정류장에서 누군가에게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김범수의 모습으로 시작된 후, 버스를 타고 정류장을 떠나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특별할 것 없이 평범한 장면들이 티저 영상에 담긴 가운데,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잔잔한 멜로디는 보는 이들의 마음에 평온함을 선사한다. 이와 동시에 김범수가 신곡 ‘진심’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궁금증도 증폭시켰다. 김범수는 영상과 더불어 ‘손바닥만 한 화면 속에 짤막하게 오가는 대화가 되려 우리를 외롭게 하는 건 왤까’라는 신곡 가사 일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진심’은 김범수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장기 음원 프로젝트 ‘MAKE 20(메이크 트웬티)’ 일곱 번째 싱글이다. 지난 5월 발표한 리메이크(re.MAKE20) 싱글 ‘영영’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며, ‘사랑이라 하자’, ‘슬로우(Slow)’에 이은 세 번째 뉴메이크(new.MAKE20) 신곡이다. 김범수의 신곡 ‘진심’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9 김범수 콘서트 ’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영 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레버리지’ 폭발적 인기 미드, 韓리메이크작 어떨까?

    ‘레버리지’ 폭발적 인기 미드, 韓리메이크작 어떨까?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원작 미드 ‘LEVERAGE’의 크리에이터 존 로저스가 응원과 함께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13일 첫 방송 되는 TV조선 새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연출 남기훈/극본 민지형)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특히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원작 미드 ‘LEVERAGE’의 크리에이터인 존 로저스가 한국에서의 리메이크를 축하하며 인터뷰에 답했다. 우선 그는 공동 크리에이터 크리스 다우니와 맥주를 마시다가 기획했다고 밝히며 허심탄회하게 원작 미드 ‘LEVERAGE’의 탄생 비화를 털어놨다. “우리는 미국 TV시장에서 케이퍼 장르물이 왜 실패를 하는지 논의 중이었고, 실패의 원인이 한 시즌에 걸쳐 하나의 굵직한 범죄를 심도있게 다뤄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관객들은 나쁜 놈들을 잡았을 때의 짜릿한 희열을 원하고, 팀원들의 ‘마술 같은 트릭’을 더 자주 보길 원한다. 나쁜 놈들과 관객들은 매주 팀원들의 마술 같은 그 트릭에 속는 거다. 하나의 사건을 심도 있고 무겁게 다루기보다는 가볍게 다루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 후 우리는 딘 데블린 프로듀서와 식사를 했고, 그 역시 ‘로빈훗’ 같은 시리즈를 만들길 원했다. 그렇게 우리는 한 배를 탔다”고 원작 미드 ‘LEVERAGE’의 시작점에 대해 밝혔다. 원작 미드 ‘LEVERAGE’는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이나 방영한 장수 드라마 중 하나로, 존 로저스는 “타이밍이 좋았다”며 “뉴스에는 경제를 망친 부자들이 결국 법망을 피해 빠져나가는 이야기로 가득했다. 관객들은 가상의 세계에서라도 정의가 구현되길 바랬다. 우리 작가들은 모두 다른 배경에서 자란 사람이었고, 매우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 수 있었다”며 롱런의 비결이 부패한 세상 속 ‘정의’를 향한 대중들의 열망이었다고 밝혀 ‘레버리지’가 전할 짜릿한 희열을 기대케 했다. 또 5명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가 있냐는 질문에 “’팀원들이 각각 유니크한 기술을 가지고 있길 바랬다. 동시에 각 팀원들이 정서적으로 어딘가 꼬인, 부족한 부분이 있길 바랬다”고 밝힌 존 로저스. 이어 ‘레버리지’ 캐릭터의 반전 매력들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밝힌 후 “특별히 더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 없다. 팀원들 모두 각자만의 매력이 넘치니까”라고 밝혀 ‘레버리지’ 팀원들의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존 로저스는 원작 미드 ‘LEVERAGE’가 한국에서 리메이크된다는 사실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리메이크는 할리우드와 한국의 문화적 교류가 한번 더 발전했음을 공고히 한 프로젝트로, 존 로저스 역시 한국 콘텐츠를 예전부터 주목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한국 드라마, 한국 문화를 꽤 접했다고 스스로 자부한다. 특히 ‘살인의 추억’, ‘추적자’, ‘악마를 보았다’, ‘아저씨’와 같은 한국 범죄영화의 오랜 팬이다”라고 밝혔고, “최동훈 감독의 ‘암살’을 매우 좋아한다. 현대에 보기 드문 수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암살’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 만아니라 “할리우드에서는 이미 한국 콘텐츠를 주목하고 있다. 소재의 참신함을 비롯해 한국 콘텐츠의 우수함은 익히 알려져 있기에, 난 친구들이 추천하는 한국 드라마들을 꼭 챙겨보려 한다. ‘피노키오’, ‘태양의 후예’도 봤고..개인적으로 ‘불야성’이라는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밝혀 한국 콘텐츠에 대한 방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드라마에 대해 더 알아가려고 한다”며 ‘레버리지’ 제작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 제작팀에게 “한국에서 ‘레버리지’를 만드는 모든 친구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인사를 보낸다. 만들기 까다로울 수도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잘 만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레버리지’가 한국 제작팀에게도 보람찬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와 응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 후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만약 법 위에 군림하는 자들이 마침내 심판을 받는 내용을 원한다면, 그리고 거기에 액션과 로맨스가 가미된 드라마를 원한다면,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이 바로 당신을 위한 시리즈입니다”고 자신에 찬 시청포인트를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처럼 원작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10월 13일 첫 방송 되며,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여회현, 컴퓨터 앞에선 180도 변신 ‘천재 해커 등장’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여회현, 컴퓨터 앞에선 180도 변신 ‘천재 해커 등장’

    본격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여회현이 천재 해커로 변신, 폭풍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0월 13일(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연출 남기훈/극본 민지형/기획 소니픽쳐스텔레비젼/제작 프로덕션 H,하이그라운드)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회현은 컴퓨터 앞에서는 천재, 컴퓨터가 없으면 어리바리한 수다쟁이 천재 해커 정의성 역을 맡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시선을 강탈하는 반짝이 의상 차림의 여회현부터 노트북과 모니터를 보며 초집중 해킹 모드에 돌입한 여회현의 모습까지 담겼다. 우선 스틸 속 여회현은 밝게 탈색한 헤어스타일과 머리색처럼 황금빛의 반짝이 수트를 입어 시선을 빼앗고 있다. 얼굴만큼 커다란 대왕리본까지 착용, 과하게 화려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동시에 반짝이 옷을 입고 잔망스런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반면, 컴퓨터 앞에 앉은 여회현의 눈빛은 잔망 매력을 내뿜던 이전 사진과는 180도 다르다. 마치 모니터를 뚫을 것처럼 예리하게 빛나고 있는 것. 또한 검은 뿔테 안경 너머로 진지한 눈빛을 드러낸 여회현의 모습 역시 컴퓨터로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자신 있는 천재 해커의 아우라를 발산한다. 이처럼 여회현은 컴퓨터 앞에서는 여유로움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천재 해커의 비범한 포스를 내뿜다가 컴퓨터만 사라지면 때론 어리바리하고 수다스런 반전 모습을 선보여 남다른 잔망 매력을 뽐낼 예정. 카멜레온처럼 달라지는 그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여회현은 정의성 역을 위해 과감하게 탈색을 선택했고, 반짝이 의상을 거침없이 소화하며 능청스런 코믹 연기에도 도전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가 없으면 어리바리해지는 천재 해커의 빈틈 매력을 잔망스럽게 표현해 촬영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훔쳤다는 후문. ‘레버리지’ 측은 “여회현이 200%의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천재 해커 정의성의 포스만큼이나 어리바리한 모습을 귀엽고 잔망스럽게 표현해낸다. 뿐만 아니라 김새론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찰지게 그려내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담아내는 중이다”라며 “여회현의 잔망스런 매력에 시청자들도 엄마미소 짓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10월 13일(일) 밤 9시 30분에 TV CHOSUN에서 첫 방송 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래버리지’ 김새론, 한국의 캣우먼은 이런 모습? ‘연기 변신 예고’

    ‘래버리지’ 김새론, 한국의 캣우먼은 이런 모습? ‘연기 변신 예고’

    ‘래버리지’ 김새론이 캣우먼 자태를 뽐냈다. 오는 10월 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TV CHOSUN 새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이동건(태준)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이다. 극 중 김새론은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의 톱클래스 도둑 고나별을 연기한다. 고나별은 오랜 훈련으로 단련된 강인한 체력,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하는 와이어 타기 실력, 자물쇠와 금고 열기, 레이저 망 피하기까지 톱클래스 도둑다운 스킬 보유자로, 때론 고양이처럼 날렵하고 때론 여전사처럼 카리스마를 내뿜는 매력 만점 캐릭터. 그가 이동건이 이끄는 레버리지 팀에서 어떤 활약을 시청자의 마음을 훔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26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김새론의 연기 변신이 예고되고 있다. 여린 소녀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것. 특히 올 블랙의 전신 보디수트를 착용하고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을 한 김새론의 모습은 ‘멋쁨’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김새론은 액션신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액션신 촬영 전 스트레칭을 잊지 않고, 촬영 동선을 꼼꼼히 체크하며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무엇보다 첫 촬영에서 김새론은 올블랙 전신 보디수트를 입고 등장, 시선을 압도했다. 뿐만 아니라 보안 레이저 망을 피해 잠입하는 모습을 마치 고양이처럼 유연하고 민첩하게 표현하는가 하는가 하면, 전력질주신도 거뜬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레버리지’ 측은 “김새론은 전력질주하고 줄을 타고 잠입하는 등 액션신이 많은 고나별 역을 소화하기 위해 액션 스쿨을 다니며 체력을 단련했다. 특히 유연성과 민첩성을 강화해 제작진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나별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레버리지’를 통해 강렬하고 섹시한 김새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새 드라마 ‘레버리지’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와썹맨’ 이어 ‘워크맨’까지… ‘웹예능 흥행 마술사’ 김학준 CP

    ‘와썹맨’ 이어 ‘워크맨’까지… ‘웹예능 흥행 마술사’ 김학준 CP

    최근 젊은 세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체감 인기로는 시청률 두 자릿수를 진작에 넘었을 것 같은 뜨거운 반응이다. 하지만 시청률은 집계되지 않는다. TV 채널에 편성된 프로그램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는 웹예능인 탓이다. 모바일 시대 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 주고 있는 ‘워크맨’ 이야기다. ‘워크맨’ 유튜브 채널은 독립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260만명을 넘었다. 웹콘텐츠 히트작인 ‘와썹맨’이 1년여에 걸쳐 모은 구독자를 단숨에 따라잡았다. ‘에버랜드 알바’ 편은 불과 한 달여 만에 무려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워크맨’의 성공은 기존 TV 예능과는 전혀 다른 문법에 기초한다. 한 회 방송 분량은 고작 10분 남짓. 아나운서 출신 예능인 장성규가 체험하는 각 직업 이야기가 10분짜리 한 편으로 완성된다. 지상파 방송에서라면 무수히 편집됐을 장성규의 거침없는 ‘드립’(애드리브의 준말로 즉흥적인 농담을 뜻하는 인터넷 은어)이 쉴 새 없이 쏟아진다. 장성규는 앞뒤 없는 드립력으로 ‘선넘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때때로 막말로 느껴질 수도 있는 드립이지만 여느 자극적인 인터넷 방송들처럼 선을 완전히 넘는 일은 없다. 중장년층 시청자라면 따라가기 힘들 만큼 빠른 편집도 강점이다. 젊은 시청자들이 스킵(건너뛰기)하는 일 없게 촘촘한 긴장감을 유지한다.‘와썹맨’과 ‘워크맨’을 연달아 흥행시킨 스튜디오룰루랄라의 김학준(38) CP를 최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만났다. 김 CP는 2008년 온미디어에 PD로 입사해 온게임넷에서 일을 시작했다. 모바일 채널 ‘인사이트TV’에서 유튜브 영상 제작을 접했고, 또 다른 모바일 채널 ‘딩고’로 이직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담당했다. 김 CP는 “이전에 실패도 많이 경험했지만 대신 밀레니얼 세대들이 머무는 플랫폼에 대해 많이 알고 고민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god 박준형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긴 ‘와썹맨’의 대성공은 차기작에 부담이 되기도 했다. 김 CP는 “‘와썹맨’은 디지털 예능으로는 굉장히 장수하고 있고 평균 100만뷰를 넘기는 콘텐츠이기에 ‘워크맨’은 여기의 반만 돼도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와썹맨’이 핫플레이스를 찾아다니면서 놀거리로 소통하는 콘텐츠라면 ‘워크맨’은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면에는 1020세대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을 다뤘다는 게 김 CP의 설명이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현장의 고충을 담는다는 것이다. ‘워크맨’의 성공 요인으로 “장성규 캐릭터, 알아서 스킵해 주는 편집, 공감할 수 있는 소재 등 3박자가 맞은 결과”라고 평가한 김 CP는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 여부는 팬덤화”라는 점도 강조했다. 영상을 업로드한 뒤 실시간으로 달리는 댓글 반응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이다. 시청자 요청이 가장 많았던 에버랜드 편을 2편으로 나누어 방송한 것도 시청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웹콘텐츠는 아직 안정화 단계에 이르지 않은 수익 창출이 과제다. 조회수에 비례한 광고 수익만으로는 제작비를 충당할 수 없어서다. 김 CP는 “지금으로서는 기획 PPL(간접광고)이 전부지만 앞으로 IP(지식재산권) 모델 활용을 고민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등 국내외 다양한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채널에 판매하고, 리메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워크맨’은 처음부터 ‘원맨 콘텐츠’로 기획된 게 아니었기에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시청자 요청 사항인 ‘와썹맨’과의 합동방송도 조만간 선보인다. 김 CP는 “킬러 콘텐츠들을 더 많이 생산해 웹콘텐츠 시장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규 콘텐츠를 하반기 내로 론칭할 예정이고, 내년 초엔 룰루랄라스튜디오 공채 PD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터뷰] ‘와썹맨’ 이어 ‘워크맨’까지… ‘웹예능 흥행 마술사’ 김학준 CP

    [인터뷰] ‘와썹맨’ 이어 ‘워크맨’까지… ‘웹예능 흥행 마술사’ 김학준 CP

    최근 젊은 세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체감 인기로는 시청률 두 자릿수를 진작에 넘었을 것 같은 뜨거운 반응이다. 하지만 시청률은 집계되지 않는다. TV 채널에 편성된 프로그램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는 웹예능인 탓이다. 모바일 시대 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 주고 있는 ‘워크맨’ 이야기다. ‘워크맨’ 유튜브 채널은 독립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260만명을 넘었다. 웹콘텐츠 히트작인 ‘와썹맨’이 1년여에 걸쳐 모은 구독자를 단숨에 따라잡았다. ‘에버랜드 알바’ 편은 불과 한 달여 만에 무려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워크맨’의 성공은 기존 TV 예능과는 전혀 다른 문법에 기초한다. 한 회 방송 분량은 고작 10분 남짓. 아나운서 출신 예능인 장성규가 체험하는 각 직업 이야기가 10분짜리 한 편으로 완성된다. 지상파 방송에서라면 무수히 편집됐을 장성규의 거침없는 ‘드립’(애드리브의 준말로 즉흥적인 농담을 뜻하는 인터넷 은어)이 쉴 새 없이 쏟아진다. 장성규는 앞뒤 없는 드립력으로 ‘선넘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때때로 막말로 느껴질 수도 있는 드립이지만 여느 자극적인 인터넷 방송들처럼 선을 완전히 넘는 일은 없다. 중장년층 시청자라면 따라가기 힘들 만큼 빠른 편집도 강점이다. 젊은 시청자들이 스킵(건너뛰기)하는 일 없게 촘촘한 긴장감을 유지한다.‘와썹맨’과 ‘워크맨’을 연달아 흥행시킨 스튜디오룰루랄라의 김학준(38) CP를 최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만났다. 김 CP는 2008년 온미디어에 PD로 입사해 온게임넷에서 일을 시작했다. 모바일 채널 ‘인사이트TV’에서 유튜브 영상 제작을 접했고, 또 다른 모바일 채널 ‘딩고’로 이직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담당했다. 김 CP는 “이전에 실패도 많이 경험했지만 대신 밀레니얼 세대들이 머무는 플랫폼에 대해 많이 알고 고민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god 박준형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긴 ‘와썹맨’의 대성공은 차기작에 부담이 되기도 했다. 김 CP는 “‘와썹맨’은 디지털 예능으로는 굉장히 장수하고 있고 평균 100만뷰를 넘기는 콘텐츠이기에 ‘워크맨’은 여기의 반만 돼도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와썹맨’이 핫플레이스를 찾아다니면서 놀거리로 소통하는 콘텐츠라면 ‘워크맨’은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면에는 1020세대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을 다뤘다는 게 김 CP의 설명이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현장의 고충을 담는다는 것이다.워크맨’의 성공 요인으로 “장성규 캐릭터, 알아서 스킵해 주는 편집, 공감할 수 있는 소재 등 3박자가 맞은 결과”라고 평가한 김 CP는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 여부는 팬덤화”라는 점도 강조했다. 영상을 업로드한 뒤 실시간으로 달리는 댓글 반응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이다. 시청자 요청이 가장 많았던 에버랜드 편을 2편으로 나누어 방송한 것도 시청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웹콘텐츠는 아직 안정화 단계에 이르지 않은 수익 창출이 과제다. 조회수에 비례한 광고 수익만으로는 제작비를 충당할 수 없어서다. 김 CP는 “지금으로서는 기획 PPL(간접광고)이 전부지만 앞으로 IP(지식재산권) 모델 활용을 고민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등 국내외 다양한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채널에 판매하고, 리메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워크맨’은 처음부터 ‘원맨 콘텐츠’로 기획된 게 아니었기에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시청자 요청 사항인 ‘와썹맨’과의 합동방송도 조만간 선보인다. 김 CP는 “킬러 콘텐츠들을 더 많이 생산해 웹콘텐츠 시장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규 콘텐츠를 하반기 내로 론칭할 예정이고, 내년 초엔 룰루랄라스튜디오 공채 PD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여기는 호주] ‘호주판 복면가왕’ 전체 시청률 1위 대박…인기 폭발

    [여기는 호주] ‘호주판 복면가왕’ 전체 시청률 1위 대박…인기 폭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을 리메이크한 호주판 복면가왕 ‘더 마스크드 싱어 오스트레일리아'( The Masked Singer Australia)가 호주에서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호주판 복면가왕은 현지 5개 공중파중 하나인 채널10에서 지난 23일 월요일 저녁 프라임 타임인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1편이 방송되었고, 24일 화요일 저녁 동일 시간에 2편이 방송되었다. 호주판 복면가왕은 일주일에 두편이 방송된다. 매일 발표되는 호주 대표 5개 도시 일일 시청률 순위에 의하면 ‘더 마스크드 싱어 오스트레일리아’ 1편은 23일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16만 2천명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로 등극했다. 2편 역시 100만 시청자를 넘기며 화요일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호주판 복면가왕에는 12명의 참가자와 4명의 판정단이 출연한다. 판정단 4명중에는 한국에도 잘 알려진 미국 배우 린제이 로한과 호주 대표 가수인 카일리 미노그의 친동생으로 가수이자 배우인 대니 미노그가 출연했다.가면을 써서 신분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왕새우 분장을 한 출연자가 판정단 중의 한명인 대니 미노그의 전 애인이자 그녀 아들의 아버지인 모델 크리스 스미스 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방송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렇듯 헤어진 애인인지 아닌지 당사자도 확신을 못하는 이유는 한국 복면가왕의 가면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엄청난 규모의 가면 때문. 호주판 복면가왕의 가면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받은 영화 의상 디자이너의 작품들이다.2편이 방송된 현재 트위터 등 SNS에는 참가자들의 정체를 추리하는 내용들이 휩쓸고 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의하면 향후 얼마나 유명한 인물들이 예상하지 못한 노래 실력과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 하는냐에 따라 시청률은 더 상승할 것 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hanmail.net
  • “첫 로코 맞아?”..‘멜로가 체질’ 천우희 매력 어디까지?

    “첫 로코 맞아?”..‘멜로가 체질’ 천우희 매력 어디까지?

    천우희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서른 살의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은 천우희가 매 회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시키고 있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이병헌 감독의 말맛 대사와 독특한 연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첫 회부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주조연 상관없이 모든 출연진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 구멍 없는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고, 유쾌하고도 균형감 있게 전개되는 스토리는 마니아들의 계속된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중심인물이자 화자로서 극을 이끌어가는 ‘임진주’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천우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유려한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기존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생활 밀착형 연기로 공감까지 이끌어냈다. 천우희가 아닌 ‘임진주’는 상상할 수도 없다는 평이다. 한편 천우희는 ‘멜로가 체질’ OST에도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9월21일 발매된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 듀엣 버전을 안재홍과 함께 가창 한 것. 이는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던 장범준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천우희만의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감성이 원곡과는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멜로가 체질’은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묵직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멜로가 체질’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천우희가 남은 2회 동안 선물할 재미와 새로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뷔 20년 코요태 첫 단독 콘서트 믿어지십니까

    데뷔 20년 코요태 첫 단독 콘서트 믿어지십니까

    국내 대표 혼성그룹 코요태가 데뷔 20년을 기념하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코요태는 오는 11월 9~10일 이틀간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코요태 20th 이즈백’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이들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코요태라는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1998년 1집 ‘고요태’로 데뷔한 코요태는 지금까지 중간 해체 없이 활동하며 최장수 혼성그룹으로 남아 있다. 데뷔곡 ‘순정’부터 ‘만남’, ‘실연’, ‘파란’, ‘비몽’에 이르기까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을 달군 히트곡들을 내놨다. 서정적이면서도 경쾌한 한국형 댄스음악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신지, 김종민, 빽가 등 멤버들은 친근한 이미지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월에는 20주년 기념앨범 ‘리본’(REborn)을 발매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팩트’를 비롯해 ‘스릴러’, ‘새드나잇’ 등 신곡 3곡과 히트곡 9곡의 리메이크 버전을 수록했다. 앨범 단위로는 5년 만에 발매한 신보임에도 변하지 않은 코요태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고스란히 담았다. 코요태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주옥같은 대표곡 무대는 물론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하고 있다. 코요태라는 이름으로 20년 넘게 활동하는 데 큰 힘이 돼 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코요태의 첫 단독 콘서트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김완선 “‘삐에로’ 뮤비 죽을 때까지 못잊어...동안 비결은?”

    김완선 “‘삐에로’ 뮤비 죽을 때까지 못잊어...동안 비결은?”

    “29년만의 ‘삐에로’ 뮤직비디오,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29년만에 공개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의 뮤직 비디오에 대해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삐에로, 좀비 등이 등장하며 레트로적 감성과 현대적 감각으로 제작된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23일 김완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후 75만회의 조회수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트로 열풍과 맞물려 재조명받고 있는 김완선은 최근 테마파크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블러드시티3’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곡의 뮤직비디오를 개사해 만든 에버랜드 CF는 무려 175만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1990년 발표된 김완선의 5집 타이틀곡으로 아이유를 비롯한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히트곡이다. 김완선은 “제게 음악 순위 프로그램 첫 1위를 안겨준 의미있는 곡이지만, 뮤직비디오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가요계에는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서 제작사가 소유하고 배포하는 개념 자체가 없었고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용으로 찍어서 방송한 것이 전부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완선은 “연예계에서 30년 넘께 롱런하는 멘탈 관리법은 ‘단순한 뇌’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자신만의 동안 비법도 전격 공개했다. 가수 김완선이 29년만에 뮤직비디오 찍은 사연과 김완선의 동안 및 멘탈 관리법을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https://www.youtube.com/channel/UCYC3ZZMiYLptqJeDoCTtRbg)에서 지금 만나보세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미국판 ‘극한직업’ 제작·주연 맡은 케빈 하트 교통사고로 부상

    미국판 ‘극한직업’ 제작·주연 맡은 케빈 하트 교통사고로 부상

    영화 ‘극한직업’의 미국판 제작과 주연을 맡게 된 미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 케빈 하트가 교통사고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CNN은 2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사고 조사서를 인용해 케빈 하트가 전날 칼라바사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심각한 등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하트가 탔던 차를 운전했던 지인 자레드 블랙도 하트와 마찬가지로 등에 부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트니스 트레이너인 블랙은 하트의 1970년형 플리머스 바라쿠다를 몰았으며 주행 도중 통제력을 잃고 도로를 벗어난 뒤 제방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당시 차에는 세 사람이 타고 있었고 하트와 블랙 이외에 나머지 한 사람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 순찰대원 측은 운전자가 음주 상태였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트는 지난 7월 자신의 40번째 생일을 기념해 사고 차량을 구매했다. 사고 전날인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집에 있는 게 좋다”면서 미국의 노동절 연휴에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임을 알리기도 했다. 국내 관객에게는 드웨인 존슨과 함께 출연한 ‘쥬만지: 새로운 세계’로 인지도를 얻은 하트는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코미디언이다. 2015년 세계 최초로 5만명 이상의 관객이 모인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스탠딩 코미디를 펼치며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렸다. 해당 공연은 ‘케빈 하트: 왓 나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제작됐다. 2017년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케이블 TV 배우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한 하트는 최근 개봉한 프랑스 영화 ‘언터쳐블: 1%의 우정’의 할리우드 리메이크판인 영화 ‘업사이드’에서 백수 델을 연기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오세연’ 박하선 “얄미워 보일까봐 웃는 것도 조심”

    ‘오세연’ 박하선 “얄미워 보일까봐 웃는 것도 조심”

    “웃는 장면도 조심해서 연기했어요. 많이 웃으면 얄미워 보일까봐서요. 주인공이 미움을 받으면 안 되니까요.” 29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박하선(32)은 최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의 손지은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듯 조심스럽게 인터뷰를 시작했다. 촬영에 들어갔을 때보다 2~3㎏가량 빠졌다고 했다. “다른 작품들은 끝나고 나면 캐릭터와 저를 잘 분리했어요. ‘걔는 어디에서 잘살고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지은과 정우(이상엽 분)는 ‘둘이 잘살 거야’라고 빌면 안 되는 작품 같아서, 죄스러워서 그런지 아직도 입맛이 없네요.”(웃음)‘평일 오후…´는 일본 후지TV 인기 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2014)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사랑이 메말라 버린 남편(정상훈 분)과의 관계에도 불륜은 혐오하던 주인공이 어느 순간 스며들 듯 비집고 들어온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뜬다. 작은 불씨처럼 시작된 불륜은 갈수록 거센 화염이 돼 주변을 파멸로 몰고 간다. 스스로 책망하고 속죄하는 지은의 내레이션이 반복되지만, 그러면서도 사랑의 감정에 불나방처럼 이끌린다. ‘불륜을 극혐해요’라는 초반 대사에 몹시 공감했다는 박하선은 “감독님, 스태프, 배우들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불륜’보다 ‘사랑’에 방점을 찍었다. “작가님이 ‘인간의 품격에 대한 드라마’라고 하신 게 처음에는 의아했다”면서 “그런데 갈수록 지은이가 고뇌하고 끝에는 온전한 나로 돌아가게 되니까 ‘혹독한 성장기’라는 걸 이해하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리는 명대사와 내레이션이 매회 호평을 받았다. 박하선은 잊히지 않는 내레이션 중 하나를 말했다. 마법같이 화려한 사랑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 문득 움튼 사랑을 그려 낸 드라마와 꼭 닮은 대사. “시간을 돌려 스무 살 무렵의 당신과 내가 만났다면 우리는 달라졌을까요. 스무 살의 우린 아마도 서로를 그냥 지나쳤을 겁니다. 바람이 꽃잎을 스치듯 무심히, 그렇게.”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을 통해 시청자의 감사함을 알게 됐다. 1회 0.9%의 눈에 띄지 않는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후반부에는 2.1%를 넘었다. 포상휴가 기준 3%에는 못 미쳤지만 채널A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었다. 박하선은 “팬분들이 ‘지하철에서도 보지 말고 집에 가서 본방으로 보자’는 얘기도 하고, ‘포상휴가 보내주겠다’는 DM(다이렉트 메시지)도 많이 보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면서 “주변 반응도 좋아서 시청률이 5~6%는 나온 것 같다”며 웃었다. 결혼, 출산을 비롯한 개인적인 일들로 짧지 않은 공백기를 가졌던 박하선은 “예전에는 하고 싶은 역할을 골랐다면 지금은 좋은 작품에서 제 역할을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며 많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에릭 정유미 ‘케세라세라’ 출연 불발 “하차 표현은 맞지 않아”

    에릭 정유미 ‘케세라세라’ 출연 불발 “하차 표현은 맞지 않아”

    에릭 정유미가 ‘케세라세라’ 리메이크 작품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28일 에릭의 소속사 관계자는 에릭과 정유미가 ‘케세라세라’에서 하차한다는 보도에 대해 “처음부터 출연 확정이 아닌 ‘검토 중’이었던 드라마라서 하차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 것 같다. 최근 검토하던 중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지금은 다양한 작품들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유미의 소속사 측도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했지만, 최종적으로 안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제작사인 JS픽쳐스는 주연 배우로 물망에 올랐던 에릭과 정유미가 드라마를 고사하면서, 새 배우로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는 지난 2007년 3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방송된 작품으로, 에릭, 정유미, 윤지혜, 이규한 등이 출연했다. 당시 ‘내 이름은 김삼순’, ‘품위있는 그녀’의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았고, ‘붉은 달 푸른 해’ 도현정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으며,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감각적으로 그려 사랑을 받았다. 이번 JS픽쳐스에서 준비하는 드라마는 ‘케세라세라’의 리메이크 개념이다. 올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노원 ‘알로하하하’ 합창단 음원 발매

    노원 ‘알로하하하’ 합창단 음원 발매

    서울 노원구가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의 노인들로 구성된 ‘알로하하하’ 합창단이 지난달 22일 가수 이한철, 사회공헌 네트워크 ‘나우’와 함께 음원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발표한 음원은 노인들에게 친숙한 가수 ‘사월과 오월’의 ‘장미’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경도 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노인 8명으로 구성된 알로하하하 합창단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가수 이한철과 함께 주 2회 노래를 배우고 스튜디오 녹음까지 마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합창단은 음원뿐만 아니라 ‘한국하와이문화협회’의 도움을 받아 ‘장미’의 가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훌라’를 지난달부터 연습 중이다. 합창단은 다음달 21일 ‘세계 치매 극복의 날’에는 성수 아트홀에서 열리는 ‘나우 패밀리 콘서트’에, 12월 13일에는 노원구 치매안심센터 10주년 기념행사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열정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치매는 예방과 발병 초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진짜로 ‘나홀로 집에’ 있으면 딱 이렇게” 맥컬리 컬킨 ‘웃픈’ 애원

    “진짜로 ‘나홀로 집에’ 있으면 딱 이렇게” 맥컬리 컬킨 ‘웃픈’ 애원

    “영화가 아니라 실제로 ‘나홀로 집에‘ 있으면 딱 이렇게 돼요. 디즈니여, 내게 전화 좀 해주세요.” 1990년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영화 ‘나홀로 집에’(Home Alone)의 주인공 케빈 맥캘리스터를 실감나게 연기한 맥컬리 컬킨(38)이 8일(현지시간) 소파에 앉아 처량하게 배달음식을 먹으며 무릎 위에 랩톱 컴퓨터를 올려놓고 배를 쓰다듬고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사진설명으로 “‘나홀로 집에‘를 업데이트하면 실제로 이렇게 될 것 같다”고 적은 뒤 다음 트윗에서 “이봐 디즈니, 내게 전화 좀 해주세요”라고 애원했다. 물론 농담이겠다. 그런데 마냥 농담으로만 넘길 일이 아니다. 바로 이날 ‘콘텐츠 왕국’ 월트디즈니의 밥 아이거 회장이 오는 11월 12일부터 미국 전역에서 개시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제공할 콘텐츠의 세부 내용에 새로 인수한 폭스 무비 소장고의 ‘나홀로 집에‘가 포함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소식을 접한 그가 리메이크한다면 자신을 캐스팅해달라고 귀엽게(!) 읍소하기로 마음먹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반응도 엇갈렸다. 어떤 이는 이 성탄 고전영화를 리메이크하면 원작이 쌓은 성가를 무너뜨릴 것이란 회의적인 반응이 적지 않다. 하지만 컬킨이 어떤 식으로든 리메이크에 끼어든다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도 있었다. 더 구체적으로 컬킨이 아빠 역을 맡아 꼬마녀석을 혼자 집에 남기고 휴가를 떠나는 연기를 하면 재미있겠다고 키득거린 이도 있다.‘나홀로 집에’는 전 세계에서 3억 8500만 파운드(약 5667억원)를 벌어들여 2011년 작품 ‘행오버 2편’이 경신할 때까지 최고의 코미디 영화 수입을 기록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미래유산 톡톡] 한남대교와 혜은이의 ‘제3한강교’ 서로 다른 이름으로 미래유산 돼

    [미래유산 톡톡] 한남대교와 혜은이의 ‘제3한강교’ 서로 다른 이름으로 미래유산 돼

    한강다리 ‘한남대교’와 가수 혜은이의 노래 ‘제3한강교’는 함께 서울미래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같은 곳을 지칭하는 다리가 서로 다른 이름으로 서울미래유산에 등재된 데는 이유가 있다. 제3한강교는 1969년 12월 준공됐으며 1979년 가수 혜은이는 ‘제3한강교’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이후 1985년 다리 명칭이 한남대교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한남대교 건설은 소위 오늘날 강남 개발과 경부고속도로 출발점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 군사적 필요성 때문이었다. 6·25 때 150만명가량의 서울시민이 두 개 다리로 건너 피란을 가려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1965년 서울 인구는 345만명 정도로 그때의 두 배가 훨씬 넘었는데, 유사시 한강을 건너려면 도강용 다리가 더 절실했던 것이다. 제3한강교가 착공된 것은 1966년 1월 19일이었다. 그런데 이 다리가 착공될 때 서울시민은 거의 알지 못했으며 당시 어느 신문에도 착공 기사가 보도되지 않았다. 이 교량이 이른바 ‘말죽거리신화’로 불리는 광적인 땅값 앙등과 강남 개발의 계기이자 경부고속도로의 기점이 된다는 것을 당시 서울시장도, 공사를 담당했던 현대건설도 알지 못했다고 하니 참 역설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제3한강교 남단을 경부고속도로 기점으로 하는 게 결정된 것은 교량 공사가 시작되고 23개월이나 지난 1967년 11월이었다. 경부고속도로 일부인 서울~수원 간 24.8㎞가 준공된 것은 제3한강교 준공보다 1년이나 빠른 1968년 12월 21일이다. 혜은이의 노래 ‘제3한강교’는 1979년 발표된 뒤 바로 크게 히트했고, 이후 대중가요의 디스코 열풍을 주도했다. 이 노래는 발표되자마자 “어제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고 우리는 하나가 되었답니다”라는 가사가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개사 명령을 받았다. 혜은이는 같은 해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최고 인기가수상을 수상했다. 혜은이는 2006년 새 앨범에서 펑키한 버전으로 이 노래를 리메이크했는데 이때 가사를 원곡대로 복원해 강요에 의해 개사할 수밖에 없었던 시절의 억울함을 풀었다고 한다. 이준섭(서울도시문화연구원 연구위원)
  • 미 인기드라마 ‘베벌리힐스 아이들’ 29년 만에 리메이크

    미 인기드라마 ‘베벌리힐스 아이들’ 29년 만에 리메이크

    1990년부터 2000년까지 10년 간 폭스채널에서 방영된 인기 미국드라마 ‘베벌리 힐스의 아이들’(베벌리 힐스 90210)이 29년 만에 리메이크돼 전파를 탄다. 폭스TV는 ‘베벌리힐스 아이들’의 중년판인 ‘BH 90210’을 6가지 에피소드로 제작해 매주 수요일 9시마다 방영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베벌리힐스 아이들’은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부촌 베벌리 힐스를 배경으로 미 상류층 고교생들의 화려하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그린 청소년 드라마다. 한국에서는 MBC를 통해 1990년대 초반 시즌 3까지 매주 일요일에 한국어 자막과 함께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출연배우들은 어느덧 중년이 됐지만 BH 90210에 그대로 나온다. 토리 스펠링, 제니 가스, 섀넌 도허티, 가브리엘레 카테리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제이슨 프레슬리, 이언 지어링이 돌아온다. 주연 딜런 맥케이 역을 맡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루크 페리는 지난 3월 52세의 나이에 뇌졸중으로 별세했다. 폭스TV가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출연자들이 BH 90210 주제곡에 맞춰 차례로 유쾌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리메이크작은 출연자들의 현실 모습을 담은 패널 Q&A로 시작한다. 제니 가스는 세 번 이혼했고, 토리 스펠링은 리얼리티쇼 진행자가 됐다. 제이슨 프레슬리는 슈퍼히어로 TV 시리즈 연출자가 됐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팝스타와 결혼했고, 가브리엘레 카테리스는 배우조합 노조 위원장이 됐다. 인도에 머물며 벵골 호랑이 구조 등 동물보호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섀넌 도허티는 영상으로 Q&A에 참여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마블 “마동석 위해 ‘이터널스’ 길가메시 설정 바꿔”

    마블 “마동석 위해 ‘이터널스’ 길가메시 설정 바꿔”

    배우 마동석이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의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마동석과 그가 연기할 ‘길가메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마동석은 주연진 10명 중 한 명인 ‘길가메시’ 역으로 분해 관객을 만난다. 마동석이 연기하게 될 ‘길가메시’는 본디 동양인 캐릭터가 아니었으나, 마동석을 캐스팅 하기 위해 마블 스튜디오가 캐릭터의 설정을 바꾸며 그를 캐스팅하는 큰 결정을 내렸다는 전언. 이러한 사실이 전해지자 독보적인 그의 이미지와 연기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 ‘챔피언’, ‘신과함께-인과 연’, ‘성난황소’ 등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한편, ‘부산행’, ‘악인전’으로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 받으면서 아시아를 넘어 북미까지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가진 배우로 인정 받았다. 더해서 묵직하면서도 파워풀한 그만의 액션과, 드라마와 실제의 경계를 헷갈리게 만드는 현실적인 연기는 마블 스튜디오마저 매료시키며 주연에 캐스팅하게 만들면서 세계적인 배우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한편 마동석은 ‘이터널스’, ‘악인전 리메이크’ 외 ‘범죄도시2’ 등 다양한 작품으로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때 맞춰 찾아왔는가… 안방극장은 정치판

    때 맞춰 찾아왔는가… 안방극장은 정치판

    tvN ‘…지정생존자’ 지진희 열연 송승헌 ‘위대한 쇼’로 드라마 복귀 JTBC ‘보좌관’은 이정재 내세워정치에 관한 혐오가 짙어진 탓일까,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이라 관심이 커진 것일까. 정치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최근 잇따라 편성됐다. 선 굵은 남성 배우를 내세운 게 특징이다. 이들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정치판을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된다. 지난 1일 처음 방송된 tvN 월화극 ‘60일, 지정생존자’는 배우 지진희를 앞세웠다. 시청률 3.4%로 다소 저조하게 출발했다.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원작 설정은 그대로 가져오되, 에피소드를 국내 실정에 맞춰 바꾸고 감성을 강조했다. 첫 회에서 해고 통보를 받은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분)이 해고되기 직전 국회의사당에 테러가 났다. 대통령부터 주요 국무위원이 다 사망하면서 무진이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게 된다. 대통령과 무진의 갈등 배경을 ‘미국산 디젤차 환경기준 완화’ 식으로 ‘현지화’했다. 과거 이야기를 통한 인물 간 관계를 세밀하게 보여 주는 것으로 원작과 차별을 뒀다. 이정재를 내세운 JTBC ‘보좌관’은 한국 정치 현실에 좀 더 가깝다. 대중 시선을 돌리기 위한 여론 플레이, 고성과 몸싸움이 오가는 국정감사 현장, 상임위원회 간 눈치 게임과 의원부터 말단 비서 관계까지 생생하다. 유능한 수석보좌관 장태준(이정재 분)이 매회 통쾌한 한 방을 선물한다. 다만 보좌관이 다선 의원을 들이받는 장면 등이 현실과 동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시청률이 5%를 밑도는 이유로 풀이된다. tvN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인 ‘위대한’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4남매를 받아들이며 키우는 등 대중을 속이는 내용이다. 위대한의 성장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위대한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송승헌은 지난달 23일 일본에서 팬 미팅에 나서는 등 슬슬 홍보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왓쳐’ 안길호 감독X한상운 작가 “본 적 없는 ‘감찰’ 소재”

    ‘왓쳐’ 안길호 감독X한상운 작가 “본 적 없는 ‘감찰’ 소재”

    ‘WATCHER(왓쳐)’가 국내 최초로 감찰을 소재로 한 본격 심리 스릴러의 새 장을 연다. ‘보이스3’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다. 경찰을 잡는 경찰,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심리 스릴러를 그린다. 그동안 수사물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머물렀다면, ‘왓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제대로 조명된 적 없는 ‘감찰’을 전면에 내세워 사건 속에 숨겨진 인간 군상의 내면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경찰 동료에게는 영원한 ‘내부의 적’이자 모두를 철저히 의심해야 하는 외로운 감시자, 비리수사팀의 시선으로 사건에 얽힌 이해관계를 파헤치고 권력의 실체에 다가선다. 소위 정의를 지켜야 하는 이들의 욕망과 신념의 대립을 들여다보며 선과 악, 정의에 대해 날카롭게 짚는다. 무엇보다 완성도를 담보하는 안길호 감독과 한상운 작가의 의기투합은 차원이 다른 심리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하며 드라마 팬들을 들썩이게 만든다. 디테일한 연출력의 대가로 손꼽히는 안길호 감독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 ‘비밀의 숲’부터 증강현실 게임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표현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까지 놀라운 연출력을 선보인 바 있어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국내 최초 미드 리메이크작 ‘굿와이프’에서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녹여내며 호평을 받은 한상운 작가 역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치밀하고 섬세한 ‘디테일 장인들’이 본격 심리 스릴러 장르에서 만나 발산할 시너지는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기대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상운 작가는 “지금까지 다룬 적 없는 ‘감찰’을 소재로 한 본격 심리 스릴러다”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여러 수사물에서 ‘감찰’은 일선 경찰의 피를 빨아먹는 고위층의 수족, 혹은 주인공을 방해하거나 각성시키는 도구로만 등장했을 뿐 극의 중심에 서 본 적이 없었다. 수사와 비리의 경계선에서 범죄자를 잡기 위해 수많은 선악의 갈림길에 서는 경찰. 이들을 ‘감찰’의 시선으로 내밀하게 쫓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안길호 감독 역시 “사건보다 사람과 그 관계성에 집중하는 드라마”라고 밝혔다. “기존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중심이 된 적이 없었던 감찰부서의 이야기이자, 캐릭터도 목적도 다른 세 주인공의 시점에 따라 사건과 상황들을 바라볼 수 있다는 차별점이 흥미로운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거미줄처럼 얽힌 사람들의 욕망까지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하는 ‘심리 스릴러’를 잘 표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점을 둔 부분은 각 인물 간의 관계성이다. 안길호 감독은 “사건에 사람이 매몰되지 않고, 그들의 내면을 촘촘하게 들여다보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한상운 작가도 “인물의 욕망, 그리고 그 욕망을 해소하기 위한 인물 간의 반목과 충돌에 중점을 둔 심리스릴러다. 욕망은 이기적일 수도, 이타적일 수도 있다. 모든 등장인물들의 욕망을 이루기 위한 과정들을 각 인물의 상황과 성격에 따라 얼마나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지가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릭터도 목적도 다른 세 주인공 치광, 영군, 태주 역시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경계하고 협력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기존 장르물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안길호 감독과 한상운 작가는 서로에 대한 신뢰 역시 끈끈하다. 안길호 감독은 “장르물이지만 사람 냄새가 진하게 나는 드라마다. 사건을 치밀하게 쫓으면서도 관련된 사람들의 내밀한 감정선과 서사를 놓치지 않는다. 매 회가 궁금해지는 대본”이라고 극찬했다. 한상운 작가에게도 안길호 감독은 천군만마다. 한상운 작가는 “안 감독님은 뛰어난 비주얼 감각을 가졌고, 단순히 멋진 화면을 만들어내는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쓸 줄 아는 연출자다. 디테일하면서 정확하고, 또 이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줄 아는 최고의 연출이라고 생각한다. 대본의 빈 공간을 감독님이 꽉꽉 채워주실 거라 믿는다”고 무한 신뢰를 보냈다. OCN 내부 감찰 스릴러 ‘왓쳐’는 ‘보이스3’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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