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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현택 예술의전당 사장 사표 이번주 수리

    지난 14일 정순균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의 사표를 수리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신현택 예술의전당 사장의 사표도 금주 중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부는 비슷한 시기에 사표를 제출한 장명호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사장, 윤형식 한국정책방송(KTV) 사장, 정재왈 서울예술단 이사장의 사표도 모두 수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부터 예술의전당 사장직을 수행해온 신 사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말 발생한 예술의전당 화재의 책임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고, 장명호 사장의 사표는 등기임원이 1명뿐인 재단 상황을 고려해 후임자가 결정되는 대로 처리하기로 했다. 옛 국정홍보처 안영배 차장의 사표는 15일 수리한 상태다. 문화부 관계자는 “사표 수리 여부는 결정됐지만 처리 시기는 개별 사유와 상황 등을 고려해 조정할 것”이라면서 “후임 인사는 각 기관의 사정에 맞춰 임명과 공모 등 절차를 밟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초 유인촌 장관의 참여정부 임명 문화예술계 단체장들에 대한 자진사퇴 촉구 이후 사의를 밝힌 6명의 문화부 산하 공공기관·단체장 가운데 사표가 반려된 사람은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뿐이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정순균 방송광고公 사장 사표 수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정순균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지난달 17일 사의를 밝힌 정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으며, 같은 날 사의를 밝힌 신현택 예술의전당 사장의 사표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 장관이 지난달 초 “이전 정권의 정치색을 가진 문화예술계 단체장들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말한 이후 사의를 밝힌 문화부 산하 공공기관장과 단체장 가운데 사표가 수리된 것은 정 사장이 처음이다.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사표는 반려됐다. 이 외에 현재까지 장명호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사장, 윤형식 한국정책방송(KTV) 사장, 정재왈 서울예술단 이사장 등이 사표를 냈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사표 수리 여부는 이번주 내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Metro&Local] ‘서울관광마케팅’ 대표 구삼열씨

    [Metro&Local] ‘서울관광마케팅’ 대표 구삼열씨

    서울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공동출자한 서울관광마케팅㈜은 초대 대표이사에 구삼열(67) 전 아리랑 국제방송 사장을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 신임 대표는 고려대 법대를 나와 AP통신 유엔특파원, 유엔 특별기획본부장, 유니세프 한국·일본 겸임대표, 외교통상부 문화협력대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첼리스트 정명화씨의 남편이자 서울시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정명훈씨의 매형이다. 서울관광마케팅 관계자는 “언론과 국제무대 등에서 30여년 동안 활약해 온 구씨는 글로벌 경제문화도시인 서울의 관광 마케팅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밝혔다. 서울관광마케팅은 서울시가 자본금의 40%, 민간기업이 60%를 출자해 올해 설립한 주식회사로, 서울을 해외에 알려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 일을 주로 하게 된다. 구 신임 대표는 이달 중 첫 주총에서 정식으로 임명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설날을 설날이라 부르는 타밀족 타향서 ‘4월의 설맞이’

    설날을 설날이라 부르는 타밀족 타향서 ‘4월의 설맞이’

    일요일인 13일 서울대 학생회관 지하 강당. 까무잡잡한 피부에 유난히 커다란 눈망울과 짙은 쌍꺼풀을 가진 아이가 또렷한 발음으로 “엄마”,“아빠”를 부른다. 아이의 부름을 들은 엄마는 아이에게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로 답한다. 이들은 인도의 한 종족인 타밀인들이다.‘타밀력’으로 새해 첫날인 이날,180여명의 타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타밀의 설날’ 행사를 가졌다. 타밀인들은 인도 남부와 스리랑카 북부에 흩어져 산다. 타밀어는 국어와 어순도 같고 발음이 유사한 단어가 수백개에 이른다.‘엄마’,‘아빠’는 발음이 아예 똑같고 ‘이빨’은 ‘빨’,‘이리와’는 ‘잉게와’,‘사람’은 ‘사라르’,‘보름달’은 ‘보오르느미’로 발음한다. 이들은 옛날에는 설날을 우리와 같이 ‘설날’로 불렀고 요즘에는 ‘무달날’로 부른다. 타밀어 전문가들은 이런 유사성이 가야의 김수로왕비인 허황옥이 타밀 지방에서 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문화도 비슷한 점이 많다. 손윗사람에게 ‘형’이나 ‘선배’ 등의 호칭 없이 직접 이름을 부르면 예의에 어긋난다. 대부분 중매 결혼을 해 과거 우리나라와 같이 결혼 전에 신랑과 신부의 얼굴을 모르는 일이 허다하다. 궁합과 사주도 본다. 우리의 한가위와 비슷한 ‘디파왈리’라는 명절을 10∼11월에 지내기도 한다.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는 타밀인들은 2000여명. 대부분 전문직과 박사급 연구원들로 IT기업이나 카이스트 등에서 연구활동을 한다.2003년 ‘코리아 타밀 친구’라는 모임을 만든 락시미파티 라오(29)는 “한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타밀인들이 ‘설날’을 맞아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얘기도 나누고 음식도 해먹으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삭이기 위해 모인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전통 민속춤인 ‘바라사나티야’를 추기도 하고 한 사람씩 마이크를 들고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IT업체에서 일한다는 밧갈(25)은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으면 주변과 앞의 사람들이 슬금슬금 피해가는 모습으로 인종차별을 드러낸다.”면서 “피부가 까맣다고 ‘태도가 나쁠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같은 아시아인으로 똑같은 사람이라는 점을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용어클릭 ●타밀인 인도 남부와 스리랑카 동북부에 거주하는 민족이다. 인도의 28주 가운데 하나로 타밀주의 인구는 6000만명에 이르지만 타밀족은 일부에 불과하다. 타밀어를 중심으로 강력한 문화권을 형성했지만 단일 민족 정부를 이루지는 못했고 늘 다른 국가의 통치권 아래 있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74만명 정도 흩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 주한교황대사에 파딜랴 대주교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2일 신임 주한 교황대사로 필리핀 출신 오스발도 파딜랴(66) 대주교를 임명했다고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전했다. 파딜랴 대주교는 1966년 필리핀 세부 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으며 외교관 양성센터인 교황청 교회학술원을 나와 1972년부터 교황청 외교관으로 일했다.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를 구사하며 1990년부터 파나마, 스리랑카, 나이지리아 주재 교황대사를 거쳐 2003년부터 코스타리카 주재 교황대사를 맡아왔다.
  • ‘경성, 1930’ 춤꾼 산홍의 사랑과 예술혼

    ‘경성, 1930’ 춤꾼 산홍의 사랑과 예술혼

    서울시무용단이 세종문화회관 30주년을 기념해 준비해온 무용극 ‘경성,1930’을 24,25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경성,1930’은 1930년대 경성에서 울고 웃었던 권번(券番) 예기들의 사랑과 예술혼을 제법 묵직하게 옮겨놓은 작품. 권번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진옥섭의 ‘노름마치’(2007)에서 모티프를 따 유희성 서울시뮤지컬단장이 연출·각색했고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이 예술감독 겸 안무를 총괄했다. 암울했던 일제치하 소외되고 무시당하면서도 우리 춤의 정신과 원형을 지키려 애썼던 예술인들의 의지와 삶을 무대에 옮겼다. 차별과 냉대를 딛고 예술적 자존심을 지키며 평생을 험하게 살다간 예기 산홍이란 여인의 아리랑을 큰 얼개로, 당대인들의 사랑과 예술혼을 풀어나간다.‘황토단’에 소속된 독립투사 형철과 춤꾼 산홍의 만남과 이별 이야기에 묵직한 메시지를 얽어 놓는 짜임새가 독특하다. 열암 송정희의 서체로 쓴 공연 타이틀에서 일제치하 혼란기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잃지 않았던 우리 전통예술인들의 정신을 담아내기 위한 고심이 읽힌다. 무엇보다 원작의 극적인 긴장감과 흥미를 증폭시키기 위해 배치한 볼거리들과 전통춤 전문가인 임이조 단장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당시 예기들의 춤이 포인트. 화려한 몸짓들이 주제를 조금 비켜날 수도 있지만 죽은 넋을 기리며 추는 진혼무며 질곡의 역사와 사랑을 예술혼으로 승화시킨 출연진의 합무가 진지한 분위기로 이끈다. 그중에서도 산홍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떠나보내며 추는 진혼무가 하이라이트. 죽음의 기로에서 온몸을 던져 풀어내는 진혼무에 당시 예술인들의 혼을 애절하게 담았다. 당시의 음악을 그대로 쓰면서도 권번 무대 장면에선 전통악기, 힘 있는 남성군무에선 타악기를 살리는 음악적 배려, 그리고 무대미술가 박성민과 조명연출가 민경수가 되살려 놓은 1930년대 종로거리도 눈길을 끈다. 역경 속에서도 예술혼을 지켜나가는 비련의 타이틀롤 산홍 역은 2002년 입단한 나선주, 권번에서 내쳐진 뒤 신식 사교클럽을 운영하는 신여성 금향은 입단 동기인 김승애, 산홍과 금향의 사랑을 받는 열혈청년 형철은 2004년 입단한 신동엽이 각각 맡아 호흡을 맞춘다. 김승덕(극단 쟁이마을 대표), 남상일(국립창극단원), 박애리(국립창극단원), 원완철(국립국악원 민속악단원), 윤서경(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객원출연한다.(02)399-1143.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총선끝’ 산하기관장 본격 물갈이

    새 정부가 참여정부에서 임명된 임기직 산하 기관장 및 단체장, 고위 임원들에 대한 교체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0일 “총선이 끝남에 따라 부처별로 소속 공기업 및 산하 단체장들에 대한 교체 여부를 본격 검토하고 있다.”면서 “일괄사표를 받은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어 처리 방법은 부처마다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날 김호식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창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사표를 일괄 수리하고, 이들 3개 기관 임원들이 일괄제출한 사표도 선별 수리했다. 또 임기를 1년9개월 정도 남겨둔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 이배근 한국청소년상담원장, 이창식 한국청소년수련원 이사장 등도 재신임하지 않고 일괄 면직처분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 복지부에 일괄사표를 제출했다. 지식경제부 산하 공기업 수장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직 사직서를 제출한 수장은 없다. 그러나 지경부 산하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 이원걸 사장은 곧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남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사의 표명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 회의 참석차 해외 출장 중인 유인촌 장관이 주말 귀국하는 대로 인사문제를 처리할 방침이다. 문화부 산하 공공기관장 및 단체장의 경우 오지철 관광공사 사장의 사표가 일찌감치 반려된 가운데 정순균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신현택 예술의전당 사장, 장명호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사장, 윤형식 한국정책방송(KTV) 사장의 사표 수리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참여정부 코드인사의 대표격으로 분류된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장과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아직까지 사표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오상도 장세훈기자 jurik@seoul.co.kr
  • [깔깔깔]

    ●할부금 하루는 변호사가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수임료에 대해 말했다. “선불로 1000만원 내고, 나머진 매달 57만원씩 36개월간 송금하시오.” “꼭 자동차 할부금 내역처럼 들리는군요” 고객이 불만스럽게 말했다. “네, 그런 셈이죠. 그러나 자동차 등록세를 낼 일이 없으니 똑같지는 않지요.●얼음 낚시 영구네 가족과 철수네 가족이 얼음낚시를 떠났다. 그런데 철수네 가족과 달리 영구네 가족은 피라미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것이었다. 영구가 슬쩍 철수네 가족이 있는 곳으로 가서 동태를 살폈다. “철수네는 어떻게 잡습니까?” 막내 아들이 묻자 영구가 대답했다. “우리랑 별로 다른 건 없는데 걔들은 얼음에 구멍을 뚫었더라.”
  • 정선5일장 열차타고 오세요

    겨우내 운행을 멈췄던 강원 ‘정선 5일장 관광열차’가 12일부터 다시 운행에 들어간다. 10일 정선군에 따르면 산촌마을 정선의 고유한 향토 맛을 느낄 수 있는 정선 5일장 관광열차가 봄과 함께 다시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광열차는 서울 등 수도권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정선 5일장이 열리는 매달 2,7,12,17,22,27일 운행된다. 열차는 오는 11월27일 눈이 내리기 전까지 산악자전거(MTB)를 테마로 한 열차와 같이 한다. 정선 재래시장 환경 개선으로 인한 깨끗한 이미지 속에 테마·연계 관광 프로그램 등 정선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장터내 아리랑공연 등 상설 이벤트를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올해에도 관광가이드 제도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관광열차와 연계한 화암동굴, 레일바이크 등 연계 관광코스도 운행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정선5일장 관광열차는 객차 6량과 MTB를 적재할 수 있는 수화물객차 2량 등 모두 8량으로 운행된다. 운행은 서울역을 오전 7시10분에 출발해 청량리역∼양평역∼원주역∼제천역∼증산역을 거쳐 낮 12시06분 정선역에 도착한다. 오후 6시 같은 코스로 서울로 돌아온다. 특히 5월 산나물 철을 시작으로 하계 휴가철, 가을 단풍철 등 관광성수기 동안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장터를 개장해 열차를 운행한다.정선군 관계자는 “시골 정취를 느끼고 싶은 도시인들을 위해 정선군은 먹을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베이징올림픽 南北 단일팀 구성 ‘적신호’

    분단 국가의 첫 올림픽 단일대표팀 구성과 남북 공동응원단 구성이 난관에 부닥쳤다. 지난 7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제 16차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 총회에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과 박학선 신임 북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음에도 관련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단일팀 구성은 물론, 공동응원단 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월 말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6·15선언과 10·4선언의 이행이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남북 관계가 급격히 경색됨에 따라 민간 교류 협력 활동에도 그 불똥이 튄 것으로 파악된다. 김 위원장은 9일 “계속 접촉을 시도하겠지만 시간적인 문제나 남북관계 현 상황 등을 고려하면 단일팀 구성논의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총회에 참석한 북한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역시 “이번 올림픽에서 남북단일팀 구성은 어렵지 않겠냐.”면서 회의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KOC 고위 관계자는 “북측 박 위원장이 국제 스포츠무대에 처음 등장하는 것이라 조심스러워하는 듯하다.”면서 “단일팀 구성에 있어 구기종목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서 실무적으로 그리 어렵지 않은데다 IOC측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 바 있어 극적 타결 가능성도 있다.”고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지난해 남북 정상은 ‘10·4 공동선언’을 통해 부산∼서울∼평양∼신의주로 이어지는 경의선 열차를 처음으로 이용, 공동응원단을 꾸리기로 합의했다.또한 단일대표팀 구성과 관련해 한반도기를 국기로,1920년대 아리랑을 국가로 하기로 합의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경제플러스] 현대건설 항만공사 수주

    현대건설은 2일 스리랑카 항만청이 발주한 3억 7700만달러(약 3740억원) 규모의 콜롬보 항만 확장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스리랑카 서부해안에 있는 콜롬보항 확장을 위해 1960만㎥ 규모의 바닥 준설과 6㎞ 길이의 방파제를 건설하는 것이다.
  • 미디어정책 공공성 수호냐 규제완화냐

    미디어정책 공공성 수호냐 규제완화냐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정책을 놓고 싱크탱크 간 정책대결의 장이 열리고 있다. 정부 출범 시기에 즈음해 ‘공공미디어연구소’와 ‘뉴라이트 방송통신정책센터’라는 서로 다른 지향점을 가진 싱크탱크가 최근 공식 출범했다. 방송통신융합 시대를 맞아 정부 미디어정책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한층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두 기관 모두 시민단체를 기반으로 하지만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정반대의 입장을 취한다. ●성향 다른 두 미디어연구소 나란히 출범 지난달 26일 개소식을 가진 공공미디어연구소(이사장 전규찬)는 1월말 54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기구로 결성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미디어행동)의 싱크탱크 성격을 띤다. 연구소는 이명박 정부의 시장주의 정책이 미디어의 공적 기능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미디어 공공성 수호’를 기치로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달 18일 발족한 뉴라이트 방송통신정책센터(대표 최창섭)는 ‘자유시장경제 원칙이 작동하는 방송통신정책’을 표방한다. 대선에서 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뉴라이트전국연합의 산하 단체로, 각종 정책제안을 통해 정부 미디어정책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대통령 직속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자임하고 있고, 센터 관계자 또한 “현 정부의 미디어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한다. 양측의 정책 의제는 확연하게 갈린다. 공공미디어연구소는 총선 이후 정부가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MBC 민영화와 신문·방송 겸영완화를 시급한 대응 과제로 꼽고, 비판논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MBC 민영화 대응방안은 이미 작업을 끝낸 상태다. 연구소는 MBC 민영화가 ‘경쟁체제 극대화의 상징’이라고 전제하고, 프랑스 공영방송이 민영화된 후 방송의 질적 하락을 가져왔다는 연구사례를 제시한다. 연구소 김동준 연구실장은 “미디어를 시장주의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정책을 공공성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기 사업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MBC 민영화·신문방송 겸업 의견 갈려 뉴라이트 방송통신정책센터는 미디어 시장의 규제완화 및 산업활성화를 중요 과제로 설정, 자본의 진입장벽을 허무는 데 사업의 중점을 두고 있다. 정부의 신문·방송 겸영허용과 MBC 민영화 방안도 같은 시각에서 지지한다. 변철환 뉴라이트전국연합 대변인은 “신문 자본이 방송을 겸영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자본에 대한 지나친 규제 때문”이라면서 “사업자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광서 케이블TV방송사업자(SO)협의회장과 서병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협의회장 등 케이블TV 업계 대표들이 센터 위원으로 참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센터측은 이달 14일 개최하는 ‘이명박 정부의 방송통신정책 대토론회’ 또한 정책 당국자들에게 사업자측 의견을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센터는 MBC 민영화도 적극 지지한다. 현재의 MBC는 공영방송이라기보다 상업방송에 가깝다는 입장이다.MBC가 EBS나 아리랑TV와 통합하는 방식이 아니라면 민영화하는 것이 맞다고 센터는 주장한다. 구호가 아닌 구체적 정책을 놓고 벌어지는 싱크탱크 간 찬반 공방이 향후 정부의 미디어정책을 어떻게 견인해 나갈지 관심을 모은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결핵이 동아시아 삼킨다?

    결핵으로 동아시아에서만 해마다 50만명 이상이 숨진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4일(현지시간)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밝혔다.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발표한 WHO 보고서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발병한 세계 결핵환자 497만명 가운데 3분의1이 동아시아 11개국에 집중됐다.11개 주요 보유국은 북한과 인도, 중국, 부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몰디브, 스리랑카, 네팔, 동티모르다. 전 세계에서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200여만명이다. 우리나라도 결핵환자가 줄곧 늘어나고 있어 안심할 처지가 아니다.보건복지부 2007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활동성 결핵환자는 14만 2000명으로 국민 341명당 1명 꼴이다.전세계 결핵 보균자는 20억명에 이른다.2006년 새로 발생한 결핵환자는 920만명,2005년엔 897만명이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결핵퇴치 메시지를 발표,“인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내성이 강해져가는 결핵균과 싸우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며 오는 6월 결핵과 에이즈에 대처하기 위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장명호 아리랑TV 사장 사의표명

    MBC 감사 출신으로 2006년 9월 임명된 장명호 아리랑TV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1일 밝혔다. 장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문화부 신재민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세종로 문화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산하기관인 아리랑TV 사장이 사의를 밝혀 왔으나, 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리랑TV 관계자는 “장 사장이 17일 해외출장에서 돌아와 보니 유인촌 문화부 장관의 ‘참여정부 출신 산하 기관장 자진사퇴’ 발언 파장이 워낙 커 문화부측에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문화부 관계자도 “장 사장이 재신임을 묻는다는 의미로 지난 19일 사직서를 장관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부고] SF 거장 아서 클라크 사망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하인라인과 함께 과학소설(SF)계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아서 클라크가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서 별세했다.90세. BBC,CNN 등은 19일 새벽 우주선과 슈퍼컴퓨터, 통신 시스템에 대한 생생하고 자세한 묘사로 전세계 수백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서 클라크 경이 심장질환으로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고 보도했다.그는 미래의 우주 여행에 대한 탁월한 상상력 때문에 ‘전자 오두막의 첫번째 거주자’라고 불렸다.1917년 영국 서머싯주 마인헤드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클라크는 2차 세계대전때 공군 레이더장교로 참전했다. 미래와 우주에 대한 작품을 많이 써 미래학자, 우주전문가로도 일가를 이룬 그는 과학소설에 인간적인 얼굴을 부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주요 작품들엔 ‘우주의 섬들’ ‘화성의 모래’‘해저 목장’ 등이 있다. 특히 그의 불후의 명작인 ‘우주 오딧세이’는 1968년 스탠리 큐브릭감독이 영화로 만들었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봄 향기 맡으며 우이령 달려요”

    “봄 향기 맡으며 우이령 달려요”

    강북구 우이동 삼각산을 오르내리는 ‘우이령 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0일 40년 동안 통행이 금지된 우이령에서 펼쳐진다. 우이령에는 산개나리, 은방울꽃, 용담 등 토종 봄꽃이 건각(健脚)들을 반길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강북구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외국인이 대거 참가, 국제 마라톤대회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은방울꽃 산개나리 등 토종꽃 잔치 서울신문과 강북구가 공동으로 마련한 ‘4·19기념 삼각산 우이령마라톤대회’가 올해로 3회를 맞았다. 마라토너들은 4월20일 오전 9시30분 우이동 덕성여대 운동장을 출발, 꽃향기 가득한 우이령길을 누빈다. 우이령은 예부터 ‘소귀 고개’로 불렸다. 고개에서 가까이 보이는 우이암에 우뚝 선 흰바위가 소의 귀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우이령은 서울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를 잇는 6.8㎞ 비포장길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의 ‘삼각산’과 도봉산을 가르는 경계선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혜화문∼아리랑고개∼양주∼연천∼평강∼함흥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었다. 평양에 사는 선비가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치르러 올 때 넘는 사연 많은 길이다. 그러나 지금은 마라톤대회 등 특별한 날에만 활짝 열린다.1968년 1월21일 김신조 등 무장공비가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이 길을 지나간 뒤 지금까지 인적이 끊긴 길이 되고 말았다. 지금은 생태환경의 보고(寶庫)로 이름도 알지 못할 많은 야생화가 수도없이 피고 진다. ●22일까지 선착순 접수 삼각산우이령마라톤대회는 하프(21.0975㎞)와 10㎞,4.19㎞ 등 3개 코스에서 진행된다. 하프 코스는 덕성여대∼국립4·19묘지∼삼각산문화예술회관∼가오사거리∼교통광장∼우이령∼유격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우이령을 거쳐 덕성여대로 되돌아 온다. 언덕이 가파르지는 않지만 기분좋을 정도로 종아리가 금방 뻐근해지고 등에 땀이 맺히기 때문에 일반 마라톤에서 느끼지 못하는 묘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수유영어마을의 외국인 남녀 교사와 미군부대 장병들이 상당히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단체 참가의사를 전해 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회에서 관심을 모으다 무산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풍 강북구청장의 달리기 대결이 또 한번 성사될지 기대를 모은다. 오 시장은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할 정도의 체력을 지녔고, 김 구청장은 고령(68세)이지만 ‘삼각산 도사’로 불릴 정도다. 지난해 오 시장은 4㎞쯤 달리다 공식일정 때문에 완주하지 못했다. 참가자에게는 자전거 20대,400만원 상당의 상품권, 고급양말 등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완주자는 고급 빵과 맥주를 공짜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gangbukmarathon)에서 선착순 2500명을 접수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두바이 동남아 노동자들의 잔혹사

    두바이 동남아 노동자들의 잔혹사

    최고급 호텔과 호화로운 휴양시설을 갖춘 두바이는 언제부터인가 ‘지상낙원’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이면을 들여다 보면 눈을 질끔 감게 된다. 화려한 외양 뒤 동남아시아 출신 노동자들이 끊임없이 불합리한 희생을 강요당하는 현장은 냉혹하기만 하다. EBS ‘시사다큐멘터리’는 7일 ‘두바이의 두 얼굴’편(오후 10시 40분)에서 황금빛 감옥이나 다름없는 두바이의 실상을 고발한다.‘하루 평균 2명 사망, 나흘에 1명 자살’이라는 어두운 그늘의 현주소와 원인을 집중 조명한다. 두바이의 사막에 400m짜리 스키장을 짓는 프로젝트. 다른 건설현장과 마찬가지로 하루 24시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섭씨 40∼50도의 뙤약볕에 하루 열 시간 이상 근무한 뒤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 숙식소는 한 방에 17명이 숙식하는 ‘집단수용소’나 다름없다.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온 100만여명의 인부들이 두바이에 도착해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살벌한 현실은 여권압수와 약속위반이다. 고국에서 체결한 계약서엔 최저 임금과 주 1일 휴무, 사고시 치료비 보장 등이 명기돼 있으나 현지에 도착하면 새로운 고용계약서에 서명하라는 강요를 받는다. 일하다 사고로 다쳐도 회사가 책임을 지지 않고, 일사병 환자가 속출하지만 업체들은 벌금을 낼지언정 업무여건을 개선할 의지는 없다. 여권을 뺏긴 근로자들은 고용계약에 묶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이직이나 집단행동은 아예 불가능하다. 파업도 금지당하고, 노조 결성도 불법이다. 고국에 돌아갈 자유마저 박탈당한 노동자들은 그래서 자살을 택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지만, 당국은 이를 은폐하기에만 급급하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조원희·이관우와 옥류관 가고파”

    “조원희·이관우와 옥류관 가고파”

    “평양에서 치러졌으면 좋겠다.”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남북대결이 어디에서 개최될지를 놓고 혼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영학(30·수원 삼성)이 26일 남북대결 경기를 평양에서 치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안영학은 6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남북전이 개인적으로는 평양에서 치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한국 선수들이 평양에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르는 모습을 북조선 인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평양에 몇 차례 가봤는데 워낙 경치가 좋은 곳”이라며 “팀에서 함께 뛰는 조원희 이관우 등과 냉면이 맛있는 옥류관에 함께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허정무 감독 등이 평양 김일성경기장의 인조잔디 적응에 걱정이 많은 것과 관련,“무릎에 다소 무리가 갈 수는 있겠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막을 내린 동아시아대회와 관련해선 “현지에서도 한국 선수들과 북한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정대세(가와사키)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눴다.”며 “수원 동료들도 (정)대세를 데려올 수 없겠느냐고 물어와 가와사키와 2년 계약을 맺어 데려오기 힘들다고 말해 줬다.”고 웃어 보였다. ●FIFA 홈앤드어웨이 유지 위해 북 설득 주력 한편 대한축구협회가 5일 나올 것으로 예측했던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정안은 6일 밤 11시까지 나오지 않았다. 이원재 협회 홍보부장은 “FIFA가 북한을 설득하느라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FIFA가 북한에 매달리는(?) 것은 가급적 홈앤드어웨이 방식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FIFA는 북한이 한반도기와 아리랑을 계속 고집할 경우 쉽게 제3국 개최로 조정안을 내고, 북한이 또다시 이를 거부하면 몰수패를 선언할 수 있지만 월드컵예선 전체 일정을 매끄럽게 진행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홈앤드어웨이 유지에 북한이 협조할 것을 설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FIFA의 권위와 정통성도 제대로 세울 수 있다. 그러나 FIFA가 무한정 기다려줄 것 같지는 않다. 한국팀의 숙소 및 훈련, 경기장 이동 등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응원단과 취재단 규모를 확정하고 선정하는 데에도 시간이 적잖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구민회관 사세요”

    “구민회관 사세요”

    ‘역세권 노른자위에 위치한 구민회관을 팝니다.’ 용산구가 5일 한강로3가 용산시티파크 옆 구민회관을 매물로 내놓았다. 왕복 6차로인 서빙고로와 접한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대지 면적이 4963㎡다.1991년 지어져 공연장과 구의회, 시설관리공단 사무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달 2종 일반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돼 공장·창고·위험물처리시설 등을 제외한 주거·상업용 건물 신축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서빙고로를 통해 한강로와 연결되고 국철 이촌역과 4호선 신용산역까지 도보로 2∼5분이면 닿을 수 있다.”면서 “2012년 착공할 용산 국제업무단지의 배후지역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건물을 헐고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수 있고 건물을 리모델링한 뒤 공연장 등 공연·집회시설로 사용하기도 좋다.3.3㎡당 가격은 토지·건물을 합해 6300만원. 최저입찰가격은 993억 5800만원이다. 330%의 용적률 상한이 적용되지만 부지 일부를 기부채납할 경우 400%까지 허용돼 25층짜리 건물을 신축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26일 개찰을 한 뒤 7월20일까지 소유권 이전을 마칠 계획”이라면서 “현재 유력 종교단체와 대형 유통업체, 건설회사 등 7∼8곳에서 입찰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매각대금 전액은 이태원동 아리랑택시 부지에 들어설 종합행정타운 건설비로 쓰일 계획이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단신] 경기도립국악단 18일 정기연주회

    김영동이 지휘하는 경기도립국악단이 올해 첫번째 정기연주회를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갖는다. ‘애니메이션과 국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연주회에선 젊은 작곡가 강상구의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가 2006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의 우수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작가 석정현의 영상과 함께 선을 보인다. 이밖에 김만석의 위촉 초연곡 ‘영천아리랑 환상곡’과 김영동의 ‘환입’, 김대성의 ‘선부리’, 조원행의 ‘대지’, 경기12잡가 가운데 ‘달거리’가 민요팀의 협연으로 연주된다.2만∼3만원.(031)289-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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