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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글리시’ 전하는 외국인 태권도 관장

    ‘태글리시’ 전하는 외국인 태권도 관장

    아리랑TV ‘데일리 매거진쇼’는 11일 오전 7시 국내 최초의 외국인 태권도 관장인 에드워드 라크(40)의 이야기를 전한다. 캐나다 출신인 라크는 지난 2000년 무술을 수련하려고 한국을 방문했다가 10년간 국내에 살면서 한국과 무술을 사랑해왔다. 그는 현재 태권도 4단, 합기도 3단, 태껸 3단, 본국검 6단을 비롯해 우슈, 가라테, 격투기까지 합하면 무술 단수가 총 26단에 이른다. 그런데 그는 한국에서 태권도를 수련할 때 영어회화가 가능한 관장이 없어 불편을 많이 겪었다고 한다. 라크는 “어느 무술 사범은 간단한 영어 한마디도 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컸다.”면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태권도나 무술을 좋아하고 한 번씩 접해보고 싶지만, 한국의 무술 도장 실정은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들은 체육관 입관을 위한 원서부터 운동내용 설명이 모두 한국어로만 되어 있어서 선뜻 등록을 하지 않는다.”면서 “그러한 불편만 해소된다면 국내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의 태권도 체육관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한 이유에서 라크는 기존의 태권도 도장과 색다른 교육을 시도한다. 태권도와 영어회화를 동시에 교육하는 ‘태글리시’가 바로 그것이다. 태글리시는 태권도 동작을 하면서 그 동작의 영어표현을 큰 소리로 말하고 영어 질문 문장과 답변문장을 사용해 태권도 교육 중에 반복적으로 영어 말하기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방송을 통해 “태글리시를 통해 영어의 장벽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영어에 능통한 제자를 많이 길러내서 세계 어디서든 태권도와 한국 문화를 영어로 잘 이해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한인디자이너 성공기 ‘드림 잇’

    아리랑TV는 12일 오후 11시30분 이민자의 성공담을 다룬 프로그램 ‘드림 잇’(Dream It)에서 패션 디자이너 빅토리아 홍과 낸시 강의 이야기를 다룬다. 서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간 빅토리아 홍은 뉴욕 현지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실력파 디자이너. ‘프로젝트 런웨이’ 미국판 시즌 4에서 차분한 말투와 똑 부러지는 성격, 감각적인 디자인 실력을 자랑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여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가 출제한 과제에서 1등으로 통과, 미국 전역에 화제를 낳았다. 또 다른 한국파 디자이너 낸시 강은 주간지 ‘타임아웃’이 유망 신인 디자이너로 소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北 주민들에게 희망 잃지말라고 주는 상”

    “北 주민들에게 희망 잃지말라고 주는 상”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탈북여성 1호 박사인 이애란(46) 경인여대 식품영양조리학과 교수가 미국 국무부가 수여하는 ‘용기있는 국제 여성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박사는 10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으로부터 여성 인신매매, 여성 인권차별과 싸우거나 여성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아프가니스탄, 도미니카 공화국, 이란, 케냐, 스리랑카, 시리아, 짐바브웨 등의 여성 10명과 함께 이 상을 받는다. ‘용기있는 국제 여성상’은 미 국무부가 매년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전후해 여성 인권, 정의 실현에 공로가 큰 전세계 여성 지도자들을 뽑아 수상하는 상이다. 이 박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탈출한 한 아기 엄마가 미국까지 와서 받게 된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어진 상이 아니라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아가라고 북한 주민들에게 주어진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박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가 앞으로 북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북한의 인권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이 상이 무척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7년 돌이 지나지 않은 갓난 아들, 부모와 함께 탈북한 후 국내에 정착해 갖은 역경을 이겨내고 이화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 박사는 현재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 원장으로 있으며, 올해부터 경인여대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10일 수상식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도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kmkim@seoul.co.kr
  • 정선 이색전시회 기대하세요

    강원 정선군 신동읍 ‘아리랑학교 추억의 박물관’이 이색 전시회를 잇따라 마련한다. 아리랑학교 추억의 박물관은 8일 한국전쟁이라는 절망과 슬픔 속에서 아리랑이라는 이름을 달고 국외로 퍼져 나간 스카프, 손수건, 라이터 엽서, 음반 등 희귀 자료 100여점을 공개하는 특별전 ‘6·25전쟁, 아리랑의 기억’을 오는 6월부터 연다고 밝혔다. 이어 7∼8월에는 19세기 말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한 초창기 고려인의 모습을 담은 엽서와 당시 사진을 선보이는 엽서전 ‘러시아 땅의 조선인’을 개최한다. 11월에는 일제 강점기 한강과 압록강, 두만강, 대동강에서 목재를 실어 나르던 옛 뗏목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한국의 뗏목 엽서전’을 준비한다. 이와 함께 10월에는 지난 20년간 신문에 끼워 배포하는 광고전단지를 통해 탄광촌에서 폐광촌으로 전락한 신동읍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색 전시회 ‘찌라시로 보는 신동읍 역사’를 마련한다. 추억의 박물관 진용선 관장은 “올해도 다양한 특별전, 기획전, 게릴라전을 열고 국외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산부인과’ 이영은 “송중기는 너무 예뻐!”

    ‘산부인과’ 이영은 “송중기는 너무 예뻐!”

    배우 이영은이 SBS 수목극 ‘산부인과’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송중기의 미모(?)를 시샘했다. 이영은은 최근 아리랑TV ‘쇼비즈 엑스트라(Showbiz Extra)’에 출연해 “송중기가 여자처럼 너무 예뻐서 부담스럽다.”고 고백했다. 데뷔 전부터 ‘얼짱’으로 인기덤에 올랐던 송중기는 하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 등 고운 외모를 가진 꽃미남 배우다. 게다가 송중기는 이영은보다 3살 어린 연하여서 이영은의 심적 부담은 더욱 컸다. 송중기는 “솔직히 이영은이 나의 이상형”이라며 “성격부터 얼굴, 몸매까지 완벽한 여자다. 심지어 그녀의 다크써클까지도 사랑스럽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드라마 속이 아닌 두 사람의 ‘현실 로맨스는’는 오는 8일 오후 6시 ‘쇼비즈 엑스트라’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아리랑TV ‘쇼비즈 엑스트라(Showbiz Extra)’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랑·희망 멜로디’ 소록도에 울린다

    ‘사랑·희망 멜로디’ 소록도에 울린다

    한센인들의 보금자리인 ‘작은 사슴의 섬’ 소록도에 사랑과 희망의 멜로디가 울려 퍼진다. 4일 국립 소록도병원과 ‘레이디 R’ 재단에 따르면 영국의 명문 교향악단인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가 5월5일 오후 2시 국립소록도병원 내 우촌복지관에서 ‘필하모니아 AT 소록도’를 공연한다. ●찰스 왕세자 영상메시지 전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과 우리 가요인 아리랑·애국가 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 행사에는 영국 찰스 왕세자가 4~5분 분량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연을 기획한 재단과 소록도의 한센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 재단에 따르면 찰스 왕세자는 평소 한센인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는 레이디 R 재단의 회장으로 재일교포 2세 출신인 로더미어 자작 부인(61·한국명 이정선)이 추진해 이뤄졌다. ●함평 출신 로더미어 자작부인이 마련 전남 함평 출신으로 어린 시절 일본을 거쳐 미국 유학 후 영국으로 건너가 로이터통신 전 회장인 로더미어 자작과 결혼했으며,남편이 사망하자 자선사업을 하면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면서 소록도 한센병원을 비롯, 동티모르와 가나 등 세계의 가난한 나라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공연과 함께 봉사와 후원 행사도 잇따를 전망이다. 정운찬 국무총리도 지난 1월 레이디 R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대한적십자사와 청소년적십자(RCY)는 공연 도우미로 활동할 계획이다. 서울시 보라매병원도 공연 당일 환자들을 위해 무료 의료봉사를 약속했다.전남대병원도 상시 의료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휘를 맡은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는 출연료를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레이디 R 재단 박지은 팀장은 “한센인들이 누릴 수 있도록 음악 공연을 추진했다.”며 “이를 계기로 한센인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우리라는 말…다문화 사회에서는 안 좋을 수도”

    “우리라는 말…다문화 사회에서는 안 좋을 수도”

    스리랑카에서 한국에 온 지 15년이 된 델가하고다 게다라 가미니 자야티사(이하 가미니·38) 씨가 경인방송 iTVFM 90.7MHz ‘김경옥의 라디오 상담실’(연출 김희성, 작가 김현화·이민주) 토요일 코너 ‘다문화 톡톡’에 출연해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22세에 산업연수생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았을 때 몹시 낯설고 외로워 힘들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한국의 발전 정도에 정말 놀랐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15년 동안 가방 가죽공장에서 일했고, 용접을 하고 기계를 만드는 일도 했다. 원래 계획은 기술을 배워 스리랑카로 돌아갈 생각이었지만 IMF 한파가 몰아치는 바람에 한국에 쭉 눌러 살게 됐다. 고국행이라는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대신 가미니씨는 천생연분을 만났다.  한국여자인 지금의 아내와 사귀는 동안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아내 가족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8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고, 지금은 13개월 된 예쁜 아기를 낳고 믿음직한 가장이 됐다.  가미니씨는 연애시절을 회상하며 “사람들의 눈총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말했다. 어쩌다 맥주 한 잔 하러 호프에 가거나 나들이를 가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때로는 시비를 거는 사람까지 있어 화도 많이 났고 마음도 많이 아팠단다.  이 방송에 매주 토요일 패널로 참여하는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최현모 국장은 “한국인들이 고쳐야 할 자세”라며 “특히 이주민이 남자인 경우 시선이 더 곱지 않다.”고 덧붙였다. 여성이 이주민인 경우 그래도 너그럽지만 한국인 여성과 이주민 남성 커플의 경우 더 배타적이라며 여전히 남성이 중심이 되는 사회 분위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 국장은 “한국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우리’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우리’라는 말은 좋은 의미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 ‘우리’라는 테두리 안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배척하는 좋지 않은 의미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가미니 씨는 “진짜 제대로 된 우리라는 의미를 만들려면 피부색이나 국적이나 성별 관계없이 모두 함께 사는 큰 우리라는 뜻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동조했다.  가미니씨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면서 “‘이게 바로 성공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아내와 아기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긴 가미니씨. 가미니씨는 청취자들에게 우리 사회가 조금만 이주민들에게 너그러웠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美주류사회서 성공한 청년 한인들

    美주류사회서 성공한 청년 한인들

    우리 민족은 한반도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다. 한반도 바깥 170개국에서 700만 명 정도가 살고 있다. 한반도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가운데 미국에 거주하는 ‘코리안-아메리칸’은 240만명에 달한다. 1903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일하러 간 게 그 시작이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을 지원했고, 광복 뒤에는 한국의 미국 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했다. 이제 코리안-아메리칸은 미국 정치·경제·언론·문화·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세계에 ‘코리아’를 알리고 있다. 아리랑TV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30분 13부작 다큐멘터리 ‘드림 잇!-유 아 더 넥스트제너레이션’을 방송한다. 이방인에서 주인이 된 젊은 코리안-아메리칸 1.5세와 2세, 유학생들의 삶을 다룬다. 1부에서 인기 미국드라마 ‘히어로스’의 안도 역으로 스타가 된 배우 제임스 카이슨 리의 삶을 통해 한인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 과정과 성장 과정, 그리고 배우로서 외로운 싸움 등을 짚어본다. 2부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빅토리아 홍과 미국 주간지 ‘타임아웃’이 전도유망한 디자이너로 소개한 낸시 강(2부), 3부에서는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장권옥을 조명한다. 이어 거대한 마스킹 테이프 드로잉 기법으로 유명한 설치작가 곽선경, 일본 망가와 빈티지 일러스트레이션을 조합한 몽환적인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 에이미 솔(4부), 미국 내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미아 킴과 데이빗 최(5부), 김치와 불고기에 멕시코 음식 타코를 접목한 ‘김치 타코’를 거리 음식으로 개발해 미국인을 열광시킨 로이 최(6부), 자동차 디자이너 민승재(7부), 미국 여자 주니어 테니스 최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양정원(8부),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경찰특공대(SWAT)가 된 찰스 조(9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저스틴 전(10부), 프로 서퍼 빌리 최(11부), 요리사 코리 리(12부), 장애를 뛰어넘어 척추신경마비 전문의가 된 수지 킴(13부) 등의 삶이 차례로 소개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중근 부영회장 캄보디아에 피아노 3000대 기증

    이중근(69) 부영그룹 회장이 23일 캄보디아 프놈펜 훈센문화센터에서 디지털피아노 3000대를 캄보디아 교육부에 기증했다. 이 자리에는 맨삼언 캄보디아 부총리와 임세티 교육부장관 등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이경수 주 캄보디아 대사, 현지 교민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피아노에는 한국의 ‘졸업식 노래(윤석중 작사·정순철 작곡)’가 캄보디아어로 번안돼 저장됐다. 또 애국가, 고향의 봄, 아리랑 등이 함께 수록됐다. 이 회장은 200여개 초등학교 신축 지원과 교육용 칠판 4만여개를 기증하는 등 캄보디아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캄보디아의 교육1등급 훈장인 ‘국왕 대십자 훈장’도 수상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고]

    ●김대송(대신증권 경영고문)학송(아세아자산운용 부회장)씨 모친상 20일 광주 전남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62)220-6981 ●박재홍(메리츠정보 과장)재영(삼성전자 대리)씨 부친상 김민아(한영회계법인 이사)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32 ●박동주(진도레미콘 상무이사·전 쌍용화재 법인본부장)씨 장인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227-7566 ●이원열(마산MBC 보도제작국 부장)씨 장인상 20일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5)389-0600 ●양경석(삼정산업 회장)차석(한국특수강 〃)씨 모친상 준규(삼원농역 대표)씨 조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15 ●김홍만(도화종합기술공사 부회장)씨 별세 범진(비커뮤니티 팀장)씨 부친상 김태영(비젼골프 사장)남승훈(현대캐피탈 대리)씨 장인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258-5957 ●윤홍식(전 고관목재상사 대표)씨 별세 태환(HR텍스 대표)석환(안양시청)씨 부친상 강계희(선익상역 대표)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62 ●정기홍(한국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운송위원회 위원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258-5955 ●정원순(신한 대표)씨 부인상 근엽(퓨즈와이어 이사)근주(영어강사)근정씨 모친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2650-2741 ●이창환(대전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씨 장모상 21일 대전 평화원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0시 (042)250-9000 ●박경민(육군 30사단 공병대대장)경태(육군 28사단 전차대대 정비반장)씨 부친상 최형주(메타순복음교회 목사)김영휘(대우증권 WMClass광주 과장)씨 장인상 21일 전주예수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63)285-1009 ●김종규(군인공제회 건설사업이사실 과장)씨 장모상 20일 마산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30분 (055)224-3943 ●최성일(전 SK네트웍스 상무)성채(LG전자 부장)씨 모친상 이석준(서원대 교수)강우식(한진해운 미주법인 상무)씨 장모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3410-6917 ●조경만(메트로신문사 광고마케팅국 부국장)경내(〃 광고마케팅국 과장)씨 조모상 21일 충북 진천 백악관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43)537-9974 ●홍완식(남서울실업 회장·전 신동아건설 부사장)씨 별세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58-5969 ●곽봉환(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장)씨 부친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58-5940 ●조성흠(아리랑TV 부국장)성욱(제일모직 팀장)씨 부친상 채종서(성균관대 교수)씨 장인상 박지향(가원중 교사)씨 시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2)3410-6920 ●노재전(자영업)재완(자유아시아방송 기자)씨 부친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030-7907
  •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2010년 2월22~28일)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2010년 2월22~28일)

    이번 주(22~28일) 세계의 시선은 도요타 리콜 사태에 대한 미국 하원의 청문회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2008년 뭄바이 테러 이후 중단됐던 평화 회담을 재개, 양국 관계 복원의 첫 단추를 끼운다. ●도요타사장 美청문회 출석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자동차 사장은 24일 열리는 미국 하원 감시·정부개혁위원회 청문회에 불참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접고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했다. 미 의회 반응과 여론을 의식한 결정이지만, 의원들의 추궁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특히 핵심 의제로 떠오른 제동장치의 전자제어시스템 결함과 관련, 또 다른 증인인 미국의 조사회사 ‘세이프티 앤드 스트레티지(SRS)’와 도요타 측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25일에는 인도와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인도 뉴델리에서 만난다. 인도는 자국에 대한 테러 위협 문제를 핵심으로 보고, 이에 대한 파키스탄의 태도를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파키스탄은 2007년 이전에 진행됐던 통합협상 형태의 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기를 원하는 등 이견이 존재한다. 다음날에는 인도 내무장관이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남아시아 내무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뭄바이 테러 이후 인도 최고위급 인사가 파키스탄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국 대법원은 26일 20억달러에 달하는 탁신 전 총리의 재산을 국고에 귀속시킬지 여부를 결정한다. 또 타이항공이 2008년 공항을 점거한 반정부 시위대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의 첫 심리가 방콕에서 열린다. 23일에는 지난달 스리랑카 대선에서 야당 후보로 나섰다가 패배한 사라스 폰세카가 최근 쿠데타 혐의로 체포된 것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대법원의 심리가 시작된다. ●이스라엘, EU외무 회의 참석 팔레스타인의 반 이스라엘 무장 단체인 하마스의 고위 간부 암살을 둘러싸고 영국과 이스라엘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22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외무장관 회의에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참석한다. 이란의 핵 도발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계획된 방문이지만 회의에 앞서 데이비드 밀리밴드 영국 외무장관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는 만큼 결과가 주목된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우리에겐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나라, 스리랑카. 그러나 얼마 전 미국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가 볼 만한 31곳 중 1위에 선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곳이 바로 스리랑카이다. 거대한 열대 동물원이라 칭할 정도로 곳곳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 상태가 보존된 땅으로 이곳에서 또 다른 등반을 시작한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목가구 한 점. 바로 집안의 문서나 귀한 물건을 보관하던 서랍이 있는 금고. 고급스러운 나무재질과 더불어 다양한 문양의 금속장식은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한다. 과연 이 의뢰품의 진가는. 은은한 듯 신비로운 일재 김윤보의 산수화 6폭 병풍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큐멘터리 3일(KBS2 오후 10시25분) 해마다 찾아오는 명절이면 많은 차들이 가득 찬 도로 위로 귀성행렬이 시작된다. 2010년, 이번 설 연휴에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귀성길에 나섰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설렘과 따뜻함을 안고 다시 고향으로 가기 위해 올라선 그 길, 경부고속도로에서의 3일을 함께한다. ●천만번 사랑해(SBS 오후 8시50분) 강호는 은님과 떠나겠다고 하고 백일은 사실을 알게 된 이상 두 사람은 안 된다며 떠나려면 혼자 떠나라고 한다. 화를 참지 못하고 집에서 나온 강호는 은님에게 아버님이 퇴원하는 대로 어디든 둘이 떠나자고 한다. 한편 인덕은 백일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울며 은님과 강호를 함께 미국에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즐겨찾기 영화일주(OBS 오전 10시50분) 일가족 모두가 살해당한 30년 전 인물과 동일한 운명을 반복하고 있음을 알게 된 한 남자가 ‘평행이론’의 숨겨진 음모를 밝히고 예견된 죽음을 막으려는 미스터리 스릴러 ‘평행이론’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아울러 국내 박스 오피스 1~10위를 공개하고, 미리 만나 보는 박스 오피스 영화 ‘위핏’의 재미를 살펴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 이후 세계 역사는 급변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에 논란이 제기됐다. 금속활자 발명을 둘러싼 진실은 무엇일까. 2006년 12월30일 이라크 공화국 제5대 대통령, 사담 후세인이 처형대에 올랐다. 그러던 2007년, 후세인이 살아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나타났는데…. ●출발 드림팀 시즌2(KBS2 오전 10시40분) 대한민국 걸 그룹 총 집합! 여자 아이돌 그룹의 최강자 ‘소녀시대’ 티파니, 써니, 효연. 가요계의 섹시 여신 ‘카라’ 한승연, 니콜. 남녀노소 무아지경 댄스바람을 일으킨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가인. 국민 걸그룹 ‘쥬얼리’ 하주연, 김은정. 무서운 신예 아이돌 ‘시크릿’의 전효성. 걸 그룹들의 불꽃 튀는 승부욕 대결이 펼쳐진다.
  • 中, 남아시아 주도권 잡기

    中, 남아시아 주도권 잡기

    풍부한 천연자원을 선점하기 위해 아프리카 빈국을 상대로 인프라 투자에 나섰던 중국이 남아시아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 지역의 전통적 강자인 인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이 인도에 인접한 스리랑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4개국에 항구를 건설하고 교역을 확대하면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네팔에 철도를 놓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와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남아시아의 인프라 건설에 투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제적으로 낙후된 남아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메이드 인 차이나’가 독식할 수 있는 잠재적 시장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중국의 이러한 계획은 인도의 신경을 자극하고 있다. 중국이 인도를 둘러싼 나라들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결국 인도의 목줄을 조여올 것이란 불안감 때문이다. 인도 외무장관을 지낸 칸왈 시발 국가안보자문위원은 “항구를 짓고 이를 중국의 전략지점으로 삼는 행위는 인도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위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중국과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양국은 여러차례 갈등과 협력을 반복해 왔다. 1962년에는 히말라야 국경 문제로 전쟁을 치렀다. 중국의 눈엣가시인 티베트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인도에 망명했다. 중국은 인도의 가장 큰 적수인 파키스탄과 긴밀한 군사협력을 맺고 있다. 그러나 경제 성장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양국은 협력 무드를 조성하고 있다. 중국은 인도의 가장 큰 무역교역국이다. 양대 개발도상국으로서 국제무대에서 처한 입장이 비슷해 기후변화 협상과 세계 무역 등의 영역에서도 외교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990년대 중국과 인도의 대 스리랑카·방글라데시·네팔·파키스탄 교역량은 비슷했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중국은 이들과의 외교에 인도보다 더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에 이들 4개국은 잠재적 시장일 뿐 아니라 인도양에 새로운 무역로를 개척할 수 있는 전략적 지점이다. 현재 인도양을 거쳐 중국으로 오는 선박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사이의 좁은 말라카 해협을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이 기지로 삼을 수 있는 항구들이 만들어지면 다른 항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중국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과 우호관계를 맺음으로써 과거 실크로드에 버금가는 내륙 무역로를 개척하겠다는 야심도 갖고 있다. 반면 인도와 인접국의 관계는 삐걱대고 있다. 남아시아 국가들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상태지만 인도를 비롯한 각국이 자국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낮추는 데 합의하지 못해 경제적 이득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스리랑카와는 양자 무역협정을 맺었지만 중국이 낙후된 어촌인 함반토타 항구에 8억 5000만달러를 투자하면서 스리랑카의 강력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떠올라 빛이 바랬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볼 만한 다큐] 우리땅·음식 속 문화의 재발견

    [볼 만한 다큐] 우리땅·음식 속 문화의 재발견

    짧은 설 연휴이지만 온 가족이 함께하며 마음을 풍성하게 할 수 있는 특집 교양·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설 연휴를 차분하게 보내려고 한다면 이 같은 프로그램에 시선을 고정해도 좋을 듯. OBS경인TV는 2부작 다큐멘터리 ‘신(新) 부자학, 마음의 경제’를 13~14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한다. 금융 위기 이후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는 허상일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생업을 통해 땀을 흘려 얻은 소득 가치를 다시 들여다보고 현명한 소비 지출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우리 사회의 평범한 중산층 가정 세 곳이 실제 소득과 지출 내역을 공개하며 8주 동안의 실험에 참여해 전문가 분석과 조언을 통해 작은 행복을 되찾아 나간다. MBC는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의 한식으로 시청자 구미를 당긴다. 14일 오전 7시20분 ‘음식 한류, 세계로 날다’를 방송한다. 미국, 중국, 일본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당들을 찾아가 그들만의 차별화된 성공 비법을 통해 한식의 한류 가능성을 타진한다. 일식 세계화에 성공한 일본 사례를 통해 한식 세계화를 위한 과제도 짚어본다. 정식 한식 교육 기관이 없는 일본에서 개인적으로 스튜디오를 마련해 30년 동안 한식을 일본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음식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경화씨 등의 모습을 접할 수 있다. 아리랑TV는 시청자들을 히말라야로 이끈다. 14일 오후 8시 방송하는 ‘나마스테, 히말라야’에서 히말라야 원정에 나선 국내 10대 청소년 20명을 쫓아간다. 치열한 입시전쟁을 잠시 뒤로한 채 이들이 히말라야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 17박18일 동안 아일랜드피크(해발 6189m)에 올라서기 위해 숱한 난관에 부딪히면서 청소년들은 성공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곱씹게 된다. MBC라이프는 14일 오전 10시 연기자 임현식을 길라잡이 삼아 전라남도 여수의 장터를 찾아간다. ‘임현식의 장터사람들-여수 편’을 방송하는 것. 그동안 ‘장터사람들’을 통해 구수한 목소리를 들려줬던 임현식이 설을 맞아 직접 여수 장터를 방문한다. 임현식은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이곳에서 시청자와 함께 풍물을 맛보고 장터 사람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기존 30분짜리 프로그램이 1시간으로 확대됐다. KBS는 우리 문화를 재발견하는 3부작 다큐멘터리를 준비했다. 1TV를 통해 13~15일 오후 1시30분 ‘한국인의 문화’를 내보낸다. 우리네 생활 철학이 내재된 한옥, 사계절 자연이 빚어낸 한식, 예술성과 과학적 우수성을 뽐내는 목가구를 차례로 살펴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스리랑카 대선 패배후보 재판 회부

    지난 8일 쿠데타 시도 혐의로 전격 체포된 사라스 폰세카 전 스리랑카 육군참모총장이 군사재판에 회부될 것이라고 국방부가 9일 밝혔다.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와 벌여온 26년간의 내전을 종식시킨 ‘전쟁영웅’인 그는 지난달 대선에서 범야권 후보로 출마했으나 마힌다 라사팍세 현 대통령에게 패배했다. 군 법정에 설 경우 사형 또는 종신형을 선고 받을 가능성이 높아 대선 부정 선거 시비로 가뜩이나 어지러운 스리랑카가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 [2010 남아공월드컵] 北, 남미축구 예방주사 맞는다

    북한 축구가 44년만의 본격 ‘월드컵 외출’ 준비에 나섰다.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넷 홈페이지는 6일 “북한대표팀이 새달 3일 칠레와, 같은달 17일에는 멕시코와 원정 평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정훈(53) 감독이 이끄는 북한은 칠레와 산티아고에서, 멕시코와는 토레온에서 맞붙는다. 오는 6월 막을 올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브라질,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G조에 속한 북한은 브라질,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대비해 스파링 파트너로 칠레와 멕시코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5위인 북한은 16위인 칠레와 1무(1-1)를 기록했고, 17위인 멕시코와는 처음 만난다. 북한은 이외에도 3월6일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깜짝 8강’에 오른 이후 ‘은둔의 나라’로 불렸을 정도로 국제무대에 얼굴을 내밀지 않아 되도록 많은 실전을 통해 확실히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묻어난다. 북한은 이미 지난달부터 5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올 들어 가진 첫 해외 전지훈련 도중 모두 다섯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특히 지난달 25일 스위스 프로축구 1부 슈퍼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FC루체른과 2-2로 비겼고, 31일엔 오스트리아 클럽의 톱클래스로 평가받는 매터스부르크를 3-2로 꺾었다. 월드컵 본선을 100일 안팎 남긴 다음달에는 행보가 더욱 빨라질 전망. 북한은 3월 칠레에 이어 베네수엘라, 파나마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5월에는 독일과 스위스를 거쳐 남아공 인근의 짐바브웨에 훈련 캠프를 차릴 계획. 남아공에는 6월 초 입성한다. 북한도 세대교체를 실험한다. 오는 16~27일 스리랑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챌린지컵에 새 얼굴들을 대거 내보낸다. 특히 2005년 페루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을 이끌었던 최명호(22) 등 ‘젊은피’들이 주인공이다. 마지막 옥석 가리기에 나서는 셈. 오는 17일에는 투르크메니스탄, 19일에는 키르기스스탄과 경기를 벌인다. 북한은 2005년 U-17 월드컵 당시 아프리카의 최강 코트디부아르와 이탈리아를 차례로 눌렀지만 브라질을 맞아 연장전 끝에 1-3으로 무너졌다. 당시 북한은 FIFA 페어플레이 팀에 뽑히기도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삶을 바꾸는 ‘녹색생활혁명’ 현장

    삶을 바꾸는 ‘녹색생활혁명’ 현장

    “생존을 위한 선택, 생존을 위한 필수. 이제는 환경이다.” 삶을 바꾸는 ‘그린 혁명’ 열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환경 없이는 우리도 없다는 것은 상식이 됐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 ‘그린 라이프’는 불가피한 까닭이다. 아리랑TV는 8일부터 12일까지 ‘미래생존전략, 고잉 그린(going green) 5부작을 차례로 방송한다. 1부 ‘거꾸로 가는 세상 슬로 시티(slow city)에 가다.’는 삶을 여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우선 이탈리아의 그레베인 키안티의 매력을 소개한다. 어디에나 볼 수 있는 외국의 평범한 시골 마을이지만 도시 안을 들여다보면 그 흔한 편의점이나 숙박 시설도 없다. 모두들 너무나 천천히 살아간다. 한국의 슬로 시티인 전남 담양군 창평면 삼지천 마을의 삶도 곁들인다. 2부 ‘에코맘(echo mom), 세상을 바꾸다.’는 가족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유기농을 선호했다는 주부들의 사연 등을 소개한다. 이들은 적극적인 목소리로 비환경적인 제품을 비난하는 운동을 벌이고, 친환경 제품을 홍보하는 등 기업과 시장을 바꿔 나가는 등 거대한 목소리가 되고 있다. 3부 ‘쓰레기의 화려한 부활’은 쓰레기도 충분히 가치 있는 물품이라는 사실을 설명한다. 쓰레기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한 예술가의 이야기, 버려진 천으로 훌륭한 옷을 만드는 독일 디자이너의 생각을 들여다본다. 4부 ‘그린빌딩! 발상의 전환이 시작되다.’는 친환경 빌딩의 의미와 사례, 그리고 이를 통해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마지막 5부 ‘종합편, 그린라이프의 혁명’은 1부에서 4부까지의 사례들을 종합하고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 나가야 할지 다시 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10시30분 방송. 오후 11시30분 재방송.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아이티구호 PKO 이르면 내주 파병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 중 아이티 피해복구와 재건지원을 위한 평화유지활동(PKO) 병력을 파견한다. 정부 당국자는 5일 “유엔의 요청도 있어서 가급적 신속하게 아이티에 PKO 병력을 파견할 방침”이라며 “다음주 초 국회 동의가 이뤄지는 대로 바로 파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주에 파병이 이뤄질 경우 지난달 19일 아이티 PKO 추가파병을 요청하는 유엔 결의가 채택된 뒤 한달 내에 성사되는 셈이다. 과거보다 크게 단축된 것이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서쪽으로 40여㎞ 떨어진 레오간 지역에서 활동하게 될 한국 PKO 부대는 공병 위주의 250명 이내 규모로 구성된다. 주둔지 방어를 위한 특전사 및 의료 병력도 포함된다. 당국자는 “레오간 지역은 거의 모든 게 부서져 있는 상태”라며 “우리 PKO 부대는 도로와 병원 등 인프라를 재건하는 사업을 주로 하게 되며 주민들의 의료지원 같은 민사작전도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벨라비 아이티 총리는 우리 정부에 “한국은 전쟁을 딛고 발전한 대표적인 나라인 만큼 특히 기대가 크다.”면서 “복구는 물론 앞으로 재건과 투자에 이르기까지 장기간 머물면서 아이티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실제 한국전력은 현지에서 가장 빨리 전기 시설을 복구해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인 봉제업체인 W사가 신속하게 정상회되는 것을 본 벨라비 총리가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재건할 것은 신속하게 재건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들은 위기 대응이 아주 빠른 것 같다.”고 평가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포르토프랭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지진피해 지역인 레오간에는 820여명의 스리랑카 부대가 주둔 중이다. 일본은 공병부대 100명에 민간 의료지원단 100여명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박명수, 신인 트로트가수 키운다

    박명수, 신인 트로트가수 키운다

    8집 가수인 ‘거성’ 박명수가 신인가수 육성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3일 박명수의 한 측근에 따르면 박명수는 신인 트로트 가수 김단아의 목소리에 반해 그의 데뷔 싱글 ‘정기적금’ 앨범작업 전반에 걸쳐 참여했다. 김단아는 최근 토털엔터테인먼트를 표방하며 음반으로 영역 확장을 선언한 이든엔터테인먼트가 발굴한 첫 신인 가수. 박명수는 자신의 새 싱글앨범 발매를 앞둔 바쁜 상황에서도 김단아의 음반 기획자로서 캐스팅에서부터 앨범기획까지 도맡았으며 앞으로 매니지먼트 등도 지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단아는 “10대, 20대에도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다.” 면서 “하나의 스타일만을 고집하지 않고 나만의 트로트를 만들어보려 했다.” 고 말했다. 이에 전통 트로트 창법을 유지하면서 필요 이상의 꺾기는 하지 않으려고 했으며 전형적인 트로트 리듬의 곡을 발라드 창법으로 선보인다. 경북 구미 출신인 김단아는 데뷔 전부터 제8회 밀양아리랑 가요제 대상, 제10회 박달가요제 대상, 제1회 진주가요제 금상 등 각종 가요제를 휩쓸며 지역권에서 ‘선수’ 로 불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사진 = 이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 솔솔 뿌린 떡만둣국… 한복입은 단란가족”

    “김 솔솔 뿌린 떡만둣국… 한복입은 단란가족”

    ‘김이 솔솔 뿌려진 떡만둣국, 한복을 입은 단란한 가족 사진’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이 29일 주말 섹션에서 한국의 설날을 소개했다. 먹음직스러운 갈비찜 사진과 함께 ‘나의 설날’이라는 제목이 눈길을 끄는 1면을 포함, 전체 20개면 중 5개면을 할애했다. 또 여행면에는 평양을 소개, 주말 섹션이 한국 특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떡만둣국 만드는 방법 자세히 설명 재일 소설가 이민진씨가 설날의 의미에서 떡만둣국 요리법까지, 설날의 참모습을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풀어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 간 이씨는 “한국인으로서 가장 좋았던 시간은 7살 때 서울에서 보냈던 설날”이라며 설날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난 아들에게 한복을 입히고 치렀던 돌잔치, 2008년 일본으로 이사오면서 어머니의 도움 없이 떡국과 갈비찜 등 첫 설날 음식을 장만했던 일 등 전통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전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바로 이씨가 어머니에게 전수받았다는 떡만둣국 만드는 방법이다. 떡만둣국의 기본이 되는 쇠고기국 끓이기에서 만두 빚는 법까지 자세히 설명돼 있다. 월스트리저널 홈페이지에는 요리 동영상도 올라와 있다. 평양은 핵 문제를 논의하려는 외국 대사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찾고 있는 엄연한 ‘관광지’다. 집단 체조 ‘아리랑’을 보기 위해 매년 2000명의 서양인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여기에 북한이 그동안 아리랑 공연 기간인 8~10월 초까지만 미국인 방북을 허용했지만, 이 같은 제한이 완전히 해제됨에 따라 평양을 찾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노래방·카지노 등 평양의 밤문화도 소개 흔히 평양하면 에너지 부족으로 일찍 소등하기 때문에 밤 시간에 즐길거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해다. 이 신문은 소등 후에도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식당들은 별도의 조명으로 실내를 밝혀준다고 설명한 뒤, 불고기와 같은 한국 음식과 소주 등 한국 주류 등을 즐길만한 식당을 소개했다. 각 호텔은 노래방 같은 오락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새벽 4시까지 여는 카지노도 있다. 다만 평양에서의 유흥은 야외가 아닌 건물 안에만 존재할 뿐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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