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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산악연맹 “오은선, 칸첸중가 등정 못했다” 결론

    대한산악연맹 “오은선, 칸첸중가 등정 못했다” 결론

    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이 여성 산악인 오은선의 칸첸중가 등정에 대해 “정상 등정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SBS ‘8 뉴스’는 “대한산악연맹이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했다고 선언한 오은선의 칸첸중가 등정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산악연맹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경기단체 회의실에서 오은선의 등정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엄홍길(2000년 등정), 김재수(2009년 등정), 김창호(2010년 등정) 등 지금까지 칸첸중가를 올랐던 산악인 6명이 함께한 의혹 검증 회의에서 자료를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오은선의 경우는 정상 등정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오은선은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 등정했던 김재수가 “오은선의 정상 사진이 실제 정상의 모습과 많이 다르다”고 주장함에 따라 등정 여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 = SBS ‘8 뉴스’ 방송 화면 캡쳐, 블랙야크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UV, ‘허세’ 은퇴선언에 시크릿 전효성 눈물…“속았나”▶ 아이비, 민낯셀카 공개…얼굴보다 눈길가는 곳은 "역시…"▶ ‘다산여왕’ 정혜영 “넷째계획? 하나님이 주신다면” ▶ 김연아 측 “오서 ‘아리랑’ 폭로, 비이성+비도덕적”▶ 정종철 ‘옹알스’, 해외 무대서 호평 ‘별5개 만점’
  • 외로운 이민자, 세상의 주인공으로

    외로운 이민자, 세상의 주인공으로

    프리실라 안 어머니가 한국 사람인 여성 싱어송라이터다. 어린 시절을 한국에서 보낸 그녀는 청소년기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보냈다. 음악을 시작하면서부터는 로스앤젤레스가 활동 무대다. 인기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를 비롯해 작품에 그녀의 음악이 사운드트랙으로 사용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니 조 미스터 캘리포니아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보디빌더다. 이병헌 등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아시아계 배우의 개인 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양사 자격증을 가진 몇 안 되는 트레이너인 그는 30세가 되기 전에 이름을 내건 스튜디오를 열었다. 조만간 그의 이름과 캐릭터를 딴 음료수도 출시될 예정이다. 그의 목표는 물론 세계 챔피언. 에밀 맥 1960년 3살 때 미국 흑인 가정에 입양됐고, UCLA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7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AFD)에 투신했다. 2007년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소방국 서열 2위로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부국장에 임명됐다.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그는 조만간 한국인 아이를 입양할 예정이다. 제니퍼 한 미국 여자복싱 페더급 국가대표로, 지난해 최고 전통과 권위의 골든글러브스와 US 내셔널을 휩쓸었다. 미 여자 아마복싱의 최강자이자 간판 스타다.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권도 사범인 한국인 아버지 한배현씨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샌드백을 두드리고 있다. 저스틴 최 12년전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친구와 함께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회사를 차렸다. 이제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과 로봇들이 사는 가상세계 게임을 제공하는 스튜디오의 CEO다. 일상 속 욕망을 가상현실 속에서 절묘하게 표현한 레이싱 게임의 전세계 가입자는 120만명, 매일 게임 아이템을 구입하는 이용자만 수십 만명에 달한다. 아리랑TV가 ‘드림 잇-유 아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낯선 타향만리의 이방인에서 주인공이 된 코리안-아메리칸의 성공과 인생 이야기를 담는다.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방송한다. 14부작이다. 시즌1에서 20여명의 코리안-아메리칸의 눈부신 활약상을 소개했던 아리랑TV는 로스앤젤레스, 워싱턴DC, 시애틀, 시카고, 뉴욕,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등 보다 넓은 지역을 누비며 소방관, 요리사, 사격 선수, 권투선수, 피아니스트, 지휘자, 게임 개발자, 게임 VJ, 보디빌더, 대중음악가,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아메리칸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만나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행가방]

    ●붉은 색 농축산물 다 모여라! ‘레드 컬러(Red Color)’ 농축산물을 키워드로 내건 축제가 열린다. 전북 장수군은 새달 10~12일 ‘2010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의암공원 일대에서 연다. 사과·한우·오미자·토마토·고추 등 붉은색을 띠는 농축산물은 장수군의 상징. 평균해발 450m 고원에서 키운 특산물들을 한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한우목장 체험, 사과-오미자 떡 만들기, 승마체험, 의암호 수상 자전거 체험, 추억의 놀이터 등 체험행사도 강화했다. 논개생가, 장수목장 등 장수군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애플러브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www.jangsufestival.com, (063)350-2378. ●옛것 찾아 답사여행 떠나볼까 ‘사라져가는 것들 답사여행’을 진행하고 있는 나스페스티벌은 28일 강원도 정선 백전리 물레방아를 찾는다. 전형적인 산간 마을 가옥형태의 목조 방아실을 갖춘 물레방아로, 600여년 전부터 이 고장에서 불려지기 시작한 정선아리랑의 노랫말 속에 담겨 있기도 하다. 굴피집, 너와집, 귀틀집 등 강원 지역의 옛 주거문화를 재현한 아라리촌도 방문한다.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그때가 더 행복했네’를 출간한 이호준 작가도 동행한다. 참가비 4만원. www.nasfestival.com, (02)336-7722. ●여행자를 위한 강연 한마당 여행교육전문기업 라이프콤파스(www.lifecompass.co.kr)가 ‘성공을 위한 여행비법’을 전수하는 ‘유료’ 여행테마 강연을 마련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딴지일보 창간인 김어준씨, 철학자 김재기 교수(경성대) 등이 강사로 나선다. 26일 오후 7∼10시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다. 강연 뒤에는 강사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비 1만원. ●금산으로 인삼 드시러 오세요 제30회 금산인삼축제가 9월3~12일 충남 금산에서 열린다. 가장 인기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건강체험관에서는 사상체질 감별, 홍삼팩 마사지, 홍삼다이어트, 인삼족욕체험 등 다양한 대체의학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수삼 225㎏을 3000ℓ의 술에 담근 초대형 인삼주도 개봉돼 10일 동안 방문객들에게 시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氣)찬 생기하우스’ ‘스트레스 제로관’ 등도 운영된다. 아울러 중앙대 의류학과와 함께 하는 ‘인삼패션쇼’ 등 볼거리도 충실하게 준비했다.
  • 한채아, 시상 중 대형 방송실수…‘2AM? 2PM?’

    한채아, 시상 중 대형 방송실수…‘2AM? 2PM?’

    배우 한채아가 2010 엠넷 20’s 초이스(Mnet 20’s choice) 시상식에서 그룹 2AM과 2PM을 착각하는 방송 실수를 범했다.한채아는 2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펼쳐진 2010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20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의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한채아는 긴장한 나머지 수상자인 2AM 대신 2PM을 호명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이에 한채아는 순간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고, 2AM은 수상 무대에 올라 “2AM입니다”라고 또박또박 힘주어 자신들을 소개하며 서운함을 내비쳤다.이어 2AM은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JYP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게 모두 감사하고 매니저에게도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엠넷 20’s 초이스는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문화 시상식’으로 20대의 선택을 통해 이 시대의 문화 아이콘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 아래서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엠넷 20’s 초이스의 콘셉트는 ‘Break Yourself!’로, 연예계는 물론 대중문화 전반에서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큰 활약을 보여준 20인의 스타에게 상이 주어졌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UV, ‘허세’ 은퇴선언에 시크릿 전효성 눈물…“속았나”▶ 아이비, 민낯셀카 공개…얼굴보다 눈길가는 곳은 "역시…"▶ ‘다산여왕’ 정혜영 “넷째계획? 하나님이 주신다면” ▶ 김연아 측 “오서 ‘아리랑’ 폭로, 비이성+비도덕적”▶ 포미닛 현아, 노메이크업+흑발로 ‘여고생 미모’
  • 김연아 측 “오서 ‘아리랑’ 폭로, 비이성+비도덕적”

    김연아 측 “오서 ‘아리랑’ 폭로, 비이성+비도덕적”

    ‘피겨여제’ 김연아(20·고려대)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가 최근 결별로 논란을 빚고 있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오서는 26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연아의 새 시즌곡으로 한국의 유명한 전통 음악 ‘아리랑’을 피처링했으며 여러 한국 음악을 모아서 편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새 시즌 프로그램은 공식적으로 공개하기 전까지는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진행되며 시즌 개막 전 매니지먼트사나 선수 본인의 입을 통해 공식 발표하는 게 관례라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올댓스포츠 측은 “오서가 미디어를 상대로 선수와 결별한 문제와 관련 선수 측을 비난하는 일을 지속하는 것은 전 코치로서 이해할 수 없는 비이성적인 행동”이라며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새 시즌 프리 프로그램을 공개한 것에 대해 “김연아의 새 프로그램을 선수 측,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등과 사전 상의 없이 미디어에 폭로한 것은 스포츠 지도자로서의 도덕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올댓스포츠 측은 “선수와 코치가 결별하는 일반적인 일이고 이 일로 인해 양측이 불편한 관계가 되는 상황이 더 이상 지속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또 “오서 코치는 즉각 선수에 대한 비방을 멈추고 선수의 훈련과 관련된 기밀사항을 더 이상 공개할 경우 매니지먼트사 차원에서 그에 대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는 현재 토론토에서 훈련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아이비, 민낯셀카 공개…얼굴보다 눈길가는 곳은 "역시…"▶ 서울 온 성인물 여배우 아오이소라에 ‘꽃다발 돌진’ 달마시안은 누구?▶ ‘열애’ 요조, 이상순과 춘천 사진전시회 나들이▶ 정종철 ‘옹알스’, 해외 무대서 호평 ‘별5개 만점’ ▶ 이수영 결혼 소식에 왜 데프콘이 경기?
  • 조영남, DJ DOC 무시 발언에 시청자 비난 쇄도

    조영남, DJ DOC 무시 발언에 시청자 비난 쇄도

    예능을 위한 장난일까, 아니면 조영남만의 스타일 이라고 봐야하나. 가수 조영남이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동반 출연한 그룹 DJ.DOC에 대한 무시 발언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자신의 새 책을 소개하던중 이하늘에게 “당신 학교 다니다 말았다면서.. 우리가 다 아는 (시인) 보들레르 모르지?”라고 물어 DJ.DOC를 당황케 했다. 보다 못한 이하늘은 “이러시려고 우리랑 같이 나오셨어요?”라고 재치 있게 응수 했으나 조영남은 무시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이하늘이 여자친구 공개와 관련 “그 친구와 결혼 못하면 데미지(damage)가 갈까 봐 걱정된다”라고 말하자, 조영남은 “데미지라는건 이 친구들(DJ DOC)한테 해석을 해줘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전 치른 김창렬의 검정고시 이야기가 나오자 조영남은 “김창렬도 학교 다니다 말았어? 그룹 중에선 가장 평균 학력이 낮을 수 있겠네”라며 끝을 모르는 무개념 발언을 늘어놨다. 결국 조영남은 “그게 자랑이지... 그 학력에도 이렇게 성공을 했단 뜻이다”며 좋게 포장했지만, 이미 마음이 상한 정재용이 “(말씀할수록) 일파만파 커지는군요”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정말 강했다. “일파만파도 알아?”라며 다시 한 번 DJ DOC를 무시, 두 손 두 발 다 들게 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조영남 무개념은 그 전부터 알아봤지.. 딸 가슴 이야기 할때부터 유명했다”, “깐죽의 대마왕, DJ DOC 참은 게 용하다”, “끝까지 저렇게 사람을 열 받게 하나.. 진짜 시한 폭탄 수준이네”, “방송내내 보는 내가 다 짜증이 나더라, 나이 값좀 해라”등 비난의 글이 쇄도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친하니까 장난치는거지.. 저게 조영남의 매력이다”라고 말하는 의견도 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비, 또 의상논란…주요 부위에 ‘민망한 무늬’ ▶ 대전 지하철역 승강기서 30대 장애인 추락사 ▶ ‘제빵왕’ 팔봉선생 죽음에 시청자도 눈물이 ▶ 임주은-성혁, 공식연인 선언…1년째 열애중 ▶ 공효진, 일본여행 사진공개…“화보 그 자체”
  • 김정일에 평화숲 제안 편지 전달

    김정일에 평화숲 제안 편지 전달

    ‘고 그린맨(Go Greenman)’으로 유명한 한국계 미국인 어린이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이승민·13)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판문점 어린이 평화숲’ 조성을 제안하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부모와 함께 방북했던 리군은 이날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리군의 편지는 아리랑축전위원회를 통해 김 위원장에 전달됐지만 리군과 김 위원장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리군은 “북한을 방문한 동안 매우 안전하게 머물면서 비무장지대(DMZ)를 비롯해 여러 곳을 들렀다.”면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방북 전 다소 긴장했으나 DMZ를 직접 둘러보고 큰 슬픔을 느꼈다.”면서 “빨리 통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한 측은 리군의 제안에 대해 “아이디어는 찬성하지만 미국이 먼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그럴 경우, DMZ 전체를 평화의 숲으로 바꿀 의향도 있다.”고 답변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나는 생체 실험했던 군의관이었다”

    “나는 생체 실험했던 군의관이었다”

    100년 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왕’이 될 것이라 호언장담했던 일본. 한·일 병합조약도 바로 이런 제국주의 야욕의 연장선이었다. 100년이 흐른 지금, 일본은 국제사회로부터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전범국가가 됐다. 부메랑으로 날아온 전쟁의 상흔이다. 특히 제국주의 전범국가에 태어난 원죄로 전쟁의 도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세대들도 과거는 분명 상처일 터. 아리랑TV는 오는 22일 오후 8시 한·일강제병합 100년 특집 다큐멘터리 ‘고백’에서 침략전쟁에 동원됐던 일본인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는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 의사의 본분. 하지만 살아 있는 사람을 해부해야 했던 일본군 전 군의관의 정신적 고통은 아직도 그를 짓누른다. 조선인 병사가 목숨을 구해줬지만 ‘황국사관’으로 인해 조선인을 경멸했던 일본군 노병의 때늦은 후회도 이어진다. 일본의 패전으로 빠른 퇴각을 위해 환자들을 안락사시켜야 했던 전 일본군 간호사는 통한의 눈물을 흘린다. 한 일본군 노병은 밤마다 처연하게 울려 퍼졌던 조선 출신 일본군 위안부의 아리랑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가슴아파한다. 전쟁의 가해자도 결국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역설적인 상황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일본 내에서 가해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방송은 식민지에서 끌려온 조선 소녀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규명과 피해 보상을 위해 20년 동안 자비를 들여 싸우고 있는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정신근로대 할머니들을 위한 소송지원회’ 사람들을 소개한다. 성노예 생활을 했던 한국 할머니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연극을 공연하고 서명활동을 펼치는 ‘극단 수요일’ 멤버들의 이야기도 담는다. 방송은 가해의 기억이 어쩌면 피해의 기억만큼이나 끔찍한 것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일강제병합 100년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양국 국민의 정서와 현재적 모습을 타임캡슐로 기록한다. 23일 오전 2시, 9시와 오후 3시 세 차례 재방송.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길섶에서]아리랑 변주곡/함혜리 논설위원

    주말을 이용해 경북 영주에서 열린 제1회 국제기타페스티벌에 다녀왔다. 클래식 기타의 세계적 거장들이 공연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하는 좋은 행사였는데 예산 부족에 홍보가 안 된 탓에 찾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다행히도 외국에서 온 연주자와 작곡가, 교수들은 근사한 한옥(영주 선비문화수련원)에 머물며 음악을 함께 나누는 것에 무척 흡족해했다. 마지막날 밤. 숙소 안마당에서 즉석 콘서트가 열렸다. 한옥 툇마루에 둘러앉아 자유롭게 연주도 하고, 담소를 나누는 자리였다. 한 젊은이가 연주를 시작하자 왁자지껄하던 분위기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모두들 귀를 쫑긋 세우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선율에 귀를 기울였다. 연주자는 이번 페스티벌에 초청교수로 참가한 재일교포 김용태씨였다. 연주가 끝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모두들 무슨 곡이냐고 묻느라 난리다. 그는 자랑스럽게 말했다. “아리랑 변주곡입니다.” 한여름밤 한옥 마당에서 클래식 기타로 연주한 아리랑 변주곡.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지나, 글로벌 뮤직쇼 MC발탁..세계에 K-POP 소개

    지나, 글로벌 뮤직쇼 MC발탁..세계에 K-POP 소개

    신인가수 지나(G.NA)가 글로벌 뮤직쇼 ‘더 엠 웨이브’(The M Wave) MC로 발탁됐다. 지나는 타이틀곡 ‘꺼져줄게 잘살아(FEAT:용준형)’로 데뷔 한 달 만에 가요프로그램 1위에 오른데 이어 MC까지 발탁돼 전천후 활약을 펼치게 됐다. ’더 엠 웨이브’는 아리랑 TV를 통해 전 세계 188개국에서 방송된다. 지나는 자신의 국제적인 감각과 재치로 생생하고 수준 높은 K POP의 라이브 무대를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지나는 이제 데뷔 한 달 차 신인임에도 매력적인 비주얼과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글로벌 뮤직쇼의 MC로 낙점됐다”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 = 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섹시 글래머’ 아이비, 속옷 모델로 명품몸매 노출▶ 피서지 女몰카, 공공시설 이용시 주의당부 ‘적나라’▶ ’순돌이’ 이건주, 분리불안장애…28년 만에 친엄마 재회▶ 탑-이미숙, 블랙 카리스마와 고혹 섹시가 만났을 때▶ 황정음, ‘애마’ 벤츠 E클래스 첫 공개…6천만원↑▶ 송승헌 "손담비와 열애설, 솔직히 기뻤다"▶ 안방팬 설레게 한 ‘자이언트’ 우주커플 첫 키스신
  • ‘西出南下’ 맞대응하는 中

    ‘西出南下’ 맞대응하는 中

    스리랑카 남부의 함반토타 항구가 15일 완공됐다. 중국이 총 건설비의 85%인 4억 2000만달러를 지원했다. 중국은 이 항구에 수백만t의 원유 저장시설을 세웠다. 중동과 아프리카로부터 수입하는 원유 등의 중계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중국이 과연 이런 경제적 이유만으로 스리랑카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했을까. 중국은 함반토타 항구의 2기 건설공정에도 8억달러를 지원키로 한 상태다. 일각에선 미국의 ‘동남봉쇄’ 전략에 맞선 ‘서출남하(西出南下)’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미국과의 충돌이 잦아지면서 인도양 등 서쪽을 통해 남하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중국은 함반토타 항구 이외에 파키스탄의 과다르, 방글라데시의 치타공, 미얀마의 카육푸 항구 건설을 지원하고 있다. 파키스탄과는 과다르 항구와 신장(新彊)위구르자치구의 카스(喀什) 사이에 철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미얀마의 카육푸 항구도 중국 남부 윈난성과 철로로 연결된다. 미국과의 충돌로 동·남중국해의 해안선이 봉쇄된다 해도 대양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이 확보되는 셈이다. 안정적인 원유 수송도 가능해졌다. 인접국인 인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이 이른바 ‘진주목걸이’ 전략으로 주변국들에 이어 인도양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인도의 한 군사전문가는 “중국이 이들 항구를 군사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국 인민해방군의 인줘(尹卓) 해군소장은 지난해 말 해외 군사기지 건설 필요성을 제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중국은 인도양은 물론 이미 동해 진출길도 열었다. 비록 민간기업이 획득하긴 했지만 북한의 나진항 부두를 20년 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홍콩의 남화조보(南華早報)는 최근 중국 인민해방군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국과의 충돌이 잦아지면서 중국은 앞으로 해양 관할권을 더욱 확대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중국의 외교전략이 덩샤오핑 이래의 도광양회(韜光養晦·재능을 감추고 때를 기다림) 시대를 끝내고 돌돌핍인(咄咄逼人·기세가 등등함)으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동해 비치사커 4강전, ‘강릉시청’ 7:5로 전남성화대 격파…결승진출

    동해 비치사커 4강전, ‘강릉시청’ 7:5로 전남성화대 격파…결승진출

    전남 성화대는 결국 강릉시청을 막지 못했다.여름철 해변에서 펼쳐지는 ‘2010 동트는 동해 전국비치사커대회’ 4강전이 16일 오전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14일 조별 리그 예선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 마지막날 4강에 올라온 4개 팀이 최강을 가리는 날이다.대학·일반부 전남 성화대는 이날 오전 강릉시청을 상대로 1쿼터 시작 1분 만에 1점씩 주고받는 비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승리를 가늠할 수가 없었다.하지만 강릉시청 공격수 박둘이 선수가 1, 3쿼터 3골을 기록하며 7대 5로 전남성화대를 격파시켰다.결승에 진출한 강릉시청 박문영 감독은 "지난해 주전으로 뛴 선수는 올해 3명외 전부 처녀출전이지만 그동안 해변에서 강릉시청만에 훈련방식으로 기량을 높여왔다."면서 "해변에서 경기가 이루어지는 비치사커의 특성상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도록 주의케 했고 결승전이 박빙의 승부가 될 것 같아 선수 교체를 원활하게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어 박 감독은 “창원시청과 용인시민팀 중 어느팀이 결승 진출해 우리랑 맞붙을지 모르지만 공격수인 박둘이 선수를 필두로 수비쪽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었다.비치사커 관계자는 "강릉시청과 맞붙을 결승팀은 지난해 결승 상대이던 창원시청이 유력할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용인시민팀도 무서운 전력을 보인 선수들이 많아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다."고 예상했다.‘2010 동트는 동해 전국비치사커대회’는 대학·일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18개 팀 중 동호인 BADAK(경기 일산)팀이 빠진 총 17개 팀의 경기로 토너먼트를 치렀다.특히 동호인부는 성남 UTD와 레전드를 상대로 2대 1을 기록, 결승에 올랐으며 들소와 오성 TNT는 3대 4를 기록하면 성남 UTD와 오성 TNT의 결승전 경기가 남아있다.한편 동해시와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서울신문NTN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6일 KBS1 TV를 통해 대학·일반팀 결승전을 오후 2시 10분부터 생중계한다.경기를 모두 마친 후 등록팀과 비등록팀으로 나눠 총상금 6백5십만원 상금을 지급하는 시상식이 진행되며 서울신문NTN 특별상 및 상패와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동해) 강원 judi@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모국어 책으로 고국 향수 달래요”

    “부모와 형제가 보고 싶고, 고향이 그리울 때 도서관을 찾습니다.” 11일 울산 남구 월봉도서관을 찾은 베트남 국적의 결혼 이주여성 쿠엔티눙(28·울산 남구)씨는 고향이 그리울 때마다 도서관을 찾아 모국어로 된 책을 빌려본다고 말했다. 그는 도서관에 베트남 현지에서 출판되는 신간도 일부 비치해 수시로 찾는다고 덧붙였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관내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모국어 도서대출 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남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해 월봉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 마을문고 등에 6개국 882권의 외국도서를 마련해놓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 312권, 베트남 246권, 필리핀 159권, 인도네시아 87권, 일본 40권, 몽골 38권 등이다. 남구는 외국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로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직접 배달까지 해준다. 지난 2월 시작한 ‘모국어도서 대출’ 실적은 현재까지 400여권(150여명)에 이른다. 남구 관계자는 “모국어 도서 대출사업이 이주 외국인에게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는 엄마, 아빠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익혀 자아 정체성 확립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시도 외국인근로자와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모국어 도서자료 코너를 개설해 비영어권 정보서비스와 프로그램 접근을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 경기도에서는 결혼이주민과 이주근로자 등이 모국어로 지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웹페이지(http://global.library.kr)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다문화 홈페이지는 한국어와 방글라데시어, 스리랑카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 총 10개의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도서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거주 지역의 도서관 정보, 공공도서관 이용법,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활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문학번역원의 협조를 얻어 한국의 우수문학작품을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번역한 도서를 도내 공공도서관에 비치해 놓고 있다. 도는 현재 18개 작품을 5개국 언어로 번역한 도서 총 414권을 지역 내 23개 도서관에 배포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걸출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

    걸출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

    ‘독립운동가’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누구일까.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김좌진…. 그런데 ‘여성 독립운동가’ 하면 유관순을 빼놓고는 이렇다 할 이름이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는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당당히 한몫했음에도 남성들에 견줘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아리랑TV가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로 ‘임시정부의 여인들’을 준비했다. 15일 오전 10시 방송한다. 1919년 세워진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어머니’로 통했던 여성 독립운동가 정정화는 시아버지 김가진, 남편 김의한을 따라 임정에 들어오며 독립운동에 참여하게 됐다. 초기엔 임정 안살림을 담당해 임정 요인들의 뒷바라지를 했다. 이후 국경을 넘나들며 독립 자금을 모금하고 운반하는 밀사로 활약했다. 충칭 임정 시기를 전후해서는 한국독립당 창립 당원, 한국혁명여성동맹 간사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역시 임정 안살림을 맡았던 연미당은 창사에서 저격으로 중상을 입은 김구의 간호를 담당하기도 했다. 만주사변이 일어나자 여자청년동맹 대표로 활약했고, 1938년에는 딸 엄기선과 함께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 대원으로 항일 선전 및 홍보 활동에 주력했다. 충칭 임정 시기로 들어서며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무장 투쟁까지 참여하게 된다. 국내에서 임정 공채 판매 및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하다 상하이 임정의 추천을 거쳐 윈난 육군항공학교에 입학한 권기옥은 한국 최초의 여자 비행사로 중국군에서 10여년간 복무하며 만주사변, 상하이사변에서 활약했다. 교사였다가 조선혁명당에 가입한 오광심은 일본군의 군사정보 수집과 군자금을 조달했던 인물이다. 조선혁명군의 유일한 여군이었던 오광심은 1940년 광복군 제2지대 재무부장 겸 기밀부장으로 임명됐다. 이밖에도 3·1운동 뒤 ‘간우회’를 결성해 간호사들의 동맹파업과 만세운동을 주도했고, 독립운동을 하다가 만난 단재 신채호와 결혼한 박자혜 등 주로 국내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약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도 조명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미쓰에이 수지, 초딩 졸업사진 공개...네티즌 “모태청순녀!”

    미쓰에이 수지, 초딩 졸업사진 공개...네티즌 “모태청순녀!”

    걸그룹 미쓰에이(missA) 멤버 수지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포털사이트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쓰에이 수지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퍼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수지는 지금과 다름없는 청순하고 앳된 미모에 양 볼을 검지 손가락으로 쿡 찌르는 장난기 가득한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디언머리랑 포즈가 너무 귀엽다”, “벌써부터 훈녀의 기운이 느껴진다”, “저때부터 우월하다. 모태청순녀” 등 수지의 귀여운 외모를 칭찬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994년생 수지는 미쓰에이 데뷔 앨범 ‘배드 벗 굿’(Bad but Good)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자막오타 -이정수 사진’황금어장’ 뭇매맞는 이유는 ‘무성의’

    자막오타 -이정수 사진’황금어장’ 뭇매맞는 이유는 ‘무성의’

    황금어장의 연이은 자막 실수가 이제는 사진으로까지 이어져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전 축구대표팀 감독 허정무가 출연, 남아공 월드컵 나이지리아전에서 화제가 된 이정수 선수의 슛에 극찬을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문제는 허정무 감독의 설명에 등장한 자료화면. 축구 선수 이정수 대신 쇼트트랙 선수 이정수 사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황금어장’의 방송사고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시청자들의 비난 수위는 더욱 높다. 지난 3월 17일 방송분에선 2002년 김동성 선수 솔트레이크 올림픽 연도를 1992년으로 2차례 잘못 표기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6월 9일 김연아 편에선 “경기 치루면서 실수 많이 했지만”, “경기를 치룬건지” 등 ‘치르다’가 아닌 ‘치루다’로 잘못 나가면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다. 6월 16일 걸그룹 에프엑스(F(x))가 출연한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에선 “막내가 누구냐”는 MC의 질문에 “설리랑 크리스탈”이라고 답했으나 자막은 ‘빅토리아 크리스탈’로 등장했다. 가장 최근인 6월 28일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에선 게스트로 출연한 김흥국이 MC들과의 대화 도중 “일체유심조”라는 불교용어를 언급한 대목에서 자막사고가 났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는 지을조(造)가 사용되지만, 화면 두 컷에 등장한 자막 글자는 지을조(造)가 아닌 조나라조(趙)로 방송된 것.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엔 “방송 똑바로 해라”, “황금어장은 자막 실수 단골집이냐”, “방송 무성의 하게 하는 건 ‘황금어장’이 최고다” 등 강도 높은 시청자들의 비난 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 ‘황금어장’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무릎팍’ 축구 이정수에 쇼트트랙 이정수 사진…황금어장 또 방송사고 ▶ 애프터스쿨, 문메이슨 최고의 누나 도전 ‘애정공세’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제빵탁구’ 윤시윤-전광렬, 극적인 父子 상봉 ‘예고’ ▶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 ’승부사’ 허정무 “찢어진 내 고환, 너무 예뻤다”
  • 빅맥지수로 본 원화가치…달러화보다 24% 저평가

    원화가 달러화보다 24% 저평가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적정 환율이 현재보다 300원쯤 낮은 910원가량으로 추산됐다. 4일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올 2분기 ‘빅맥(Big Mac)지수’ 조사에서 한국은 2.82로 조사 대상 44개국 중 24번째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맥도널드 ‘빅맥’ 햄버거 가격(3400원)이 지난달 21일 원·달러 환율(1달러=1204원)을 기준으로 2.82달러였다는 뜻이다. 미국에서 빅맥 값은 3.73달러다. 이를 바탕으로 환율을 다시 구해 보면 911원이 적정 수준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조사 대상 중 빅맥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노르웨이였다. 7.2달러로 한국의 2.5배 수준이었다. 이어 스웨덴(6.56), 스위스(6.19), 브라질(4.91), 덴마크(4.90) 등이 빅맥이 가장 비싼 5개국에 꼽혔다. 빅맥을 싸게 사먹을 수 있는 곳은 태국(2.17), 중국(1.95), 홍콩(1.90), 스리랑카(1.86), 우크라이나(1.84) 등이었다. 이코노미스트가 분기마다 발표하는 빅맥지수는 세계적으로 크기·재료가 표준화된 빅맥 가격을 비교하면 각국 통화가치를 알 수 있다는 데서 착안했다. 통상 지수가 낮을수록 달러화에 비해 해당 통화가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유승호-아이유, 듀엣곡 ‘사랑을 믿어요’ 음원공개…스리랑카 고아돕기 훈훈

    유승호-아이유, 듀엣곡 ‘사랑을 믿어요’ 음원공개…스리랑카 고아돕기 훈훈

    ‘국민 동생’ 유승호와 아이유가 스리랑카의 고아들을 돕기 위해 뭉쳤다. KBS 측은 3일 유승호와 아이유의 디지털 싱글 ‘사랑을 믿어요’가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참여로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된 듀엣곡의 음원 수익금은 스리랑카의 전쟁고아들을 위해 쓰인다. 유승호와 아이유는 ‘사랑을 믿어요’ 가창료 전액을 ‘사랑의 리퀘스트’에 기부하며 훈훈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특히 유승호는 KBS 1TV ‘희망로드 대장정’ 스리랑카 편에서 직접 목격한 전쟁고아들의 참담한 생활상을 바탕으로 쓴 일기내용으로 작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곡은 아이유와 ‘레인 드롭’(Rain Drop)을 함께한 작곡가 G.고릴라의 곡. 아이유의 달콤한 보이스와 유승호의 노래실력이 돋보인다. 네티즌들은 ‘국민 동생’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하며 “두 사람의 마음이 담긴 덥고 따뜻한 노래다”, “노래는 또 언제 준비했는지, 마음도 예쁘고 노래도 예쁘고”, “예상외로 유승호 군 목소리 좋네요”, “역시 아이유, 날로 발전 하는 것 같다” 등 다채로운 소감을 전했다. 사진= KBS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 탕웨이, 왕지안 신작 거절...극중 베드신이 이유 ▶ 정대세 “축구팀 문책설 슬픈일…방북때 환영못받아”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세븐-박한별 커플사진 공개…8년 연애커플 애정 과시
  • ‘남자의 자격’, ‘라디오스타’ 이어 자막 오타 ‘맹비난’

    ‘남자의 자격’, ‘라디오스타’ 이어 자막 오타 ‘맹비난’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자막 오타 논란에 이어 KBS ‘남자의 자격’ 방송도 자막 오타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남자, 그리고 요리’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소중한 사람에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의 자격’ 멤버 김성민은 수세미를 찾으며 “세미야”라고 불렀고, 제작진은 “이름은 세미, 性은 수”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하지만 성을 의미하는 ‘姓’ 대신 성품을 의미하는 ‘性’을 잘못 표기한 것.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떻게 저런 기본적인 한자를 틀리냐, 그 정도 확인도 안하는 거라면 정말 무성의한 방송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도 자막 오타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의 게스트로 출연한 김흥국은 자신의 독특한 결혼식 사회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MC 김국진 김구라가 김흥국에게 즉석 사회를 요청했고 “사자성어를 부탁한다”고 말하자 김흥국은 “일체유심조”라는 불교용어를 언급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는 지을조(造)가 사용되지만, 화면의 두 컷에 등장한 자막의 글자는 지을조(造)가 아닌 조나라조(趙)로 방송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방송 똑바로 해라”, “황금어장은 자막 실수 단골집이냐”등 비난의 글을 게재했다. 또한 6월 16일 걸그룹 에프엑스(F(x))가 출연한 ‘라디오스타’ 방송에서도 “막내가 누구냐”는 MC의 질문에 “설리랑 크리스탈”이라고 답했는데, 자막은 ‘빅토리아 크리스탈’로 등장했다. 또 6월 9일 ‘황금어장-무릎팍도사’ 김연아 편에서는 “경기 치루면서 실수 많이 했지만”, “경기를 치룬건지” 등 ‘치르다’가 아닌 ‘치루다’로 잘못 표기돼 시청자들로부터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KBS, MBC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미코 진 김주리, ‘아리랑 발레’ 화제…”한 마리 학처럼”

    미코 진 김주리, ‘아리랑 발레’ 화제…”한 마리 학처럼”

    2009 미스코리아 진(眞) 김주리가 ‘아리랑’에 맞춰 발레를 선보인 동영상이 화제다.최근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미스유니버스 대회 출전을 앞둔 김주리의 ‘아리랑 발레’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리랑 발레’는 전통 민요 아리랑 반주에 맞춘 발레.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김주리가 지난해 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미스월드 대회에 출전할 당시 선보인 무대가 담겨있다. 영상 속에서 김주리는 한 마리 ‘학’처럼 유연하고 아름다운 동작을 선보이며 한국의 미를 뽐내고 있다.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김주리는 ‘아리랑’ 반주에 맞춰 이 안무를 직접 짰다. 김주리는 한국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 퍼포먼스로 112명중 장기자랑 부문 2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전체 순위에서도 112명 중 7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미스월드의 좋은 결과에 힘입어 김주리는 8월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 59회 미스유니버스에서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발휘할 수 있는 비장의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있다.김주리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김주리는 8월3일 출국해 LA를 거쳐 라스베이거스 합숙에 들어간다. 사진 =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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