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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멈추자, 삶의 여유 보일지니

    멈추자, 삶의 여유 보일지니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1월의 키워드는 ‘리셋 여행’이다. 일상에서 잠시 이탈해 몸과 마음을 재점검하고, 삶의 리듬을 새롭게 설계해 보라는 권유다. 관광공사가 의료와 한방, 뷰티에 초점을 맞춰 선정한 네 곳의 리셋 여행지를 소개한다. 여기에 서울신문 렛츠고가 추천하는 ‘오래된 탕치의 도시’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을 덧붙인다. ‘해양치유 1번지’ 전남 완도몸도 마음도 젊어질 시간 완도는 ‘해양치유 1번지’를 관광 모토로 내건 곳이다. 방문객이 빙그레 웃을 완(莞)에 섬 도(島)란 지명처럼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자연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뷰.티.인.사.이.드’라는 캐치프레이즈도 내놨다. 청정한 다도해 ‘뷰’, 완도의 비파와 유자로 만든 ‘티’테라피, 해양자원의 무한함(‘in’finite), 친환경 해변으로 인증받은 명‘사’십리, 건강한 밥상에서 만나는 바다 ‘이’야기, 섬을 잇는 대교 낭만 ‘드’라이브에서 한 글자씩 땄다. 그 중에서도 완도해양치유센터가 대표주자다. ① 바닷물과 갯벌, 해조류 등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휴식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신지명사십리 해안에선 노르딕 워킹, 약산해안에선 치유의 숲을 운영 중이다. 해양치유밥상 등의 프로그램도 식당 곳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건강도시’ 경기 양평‘투트랙’으로 건강하게 놀자 양평에 가면 두 가지 건강 프로그램과 만난다. ‘헬스투어’는 건강측정 시스템과 양평의 자연 자원, 건강 음식, 레저 관광을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먼저 참가자는 심장박동과 맥파를 분석하는 건강측정 시스템을 통해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속 대처 방법을 안내받는다. 이후 전문교육을 이수한 코디네이터와 함께 맞춤형 건강 치유 프로그램에 나선다. 소리산, 갈산, 물소리길 등을 걷거나 패러글라이딩, 카누 등을 즐긴다. 기업 대상 프로그램이었다가 올해부터 일반인 대상의 소규모 투어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② ‘미리내힐빙클럽’은 ‘힐링’과 ‘웰빙’을 조합한 프로그램이다. 족욕체험, 오감·오행테라피, 친환경 건강 뷔페 등 건강하게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미리내힐빙클럽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WE호텔 제주머무는 것만으로도 ‘치유’ 제주 한라산 중턱을 흔히 ‘중산간’이라 부른다. 이 일대에는 지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공간이 많다. 그 가운데 하나가 해발 350m 지점에 자리잡은 WE호텔 제주다. 호텔과 병원이 결합한 웰니스 공간으로 진작부터 이름 났다. 대표 프로그램은 ③ ‘해암 하이드로’다. 자궁을 형상화한 돔 형태의 풀에서 진행되는 수중 테라피다. 34~37도의 물에 부유기를 착용하고 몸을 띄우면 전문 테라피스트의 손길이 어깨와 목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호텔 내 모든 시설엔 화산 암반수가 쓰인다. 지하 2000m 화산지층에서 끌어올린 것으로, 미네랄이 풍부해 머무는 것만으로도 자연 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호텔 안 제주 원시림을 그대로 보존한 ‘도래숲’과 걷기 좋게 조성한 ‘해암숲’도 있다. 강원 정선 파크로쉬나를 위한 재충전 선물 강원 정선군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파크로쉬)는 완도 해양치유센터, 제주 WE호텔과 함께 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다. ④ 웰니스 클럽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숙암 명상과 카밍 요가를 기본으로 듀오볼 테라피, 폼롤러 테라피 등이 진행된다. 16세 이상 투숙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오전과 오후 1회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재충전을 위한 개인 명상 룸, 라이브러리 등의 공간도 마련됐다.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탕치’의 고향에 몸을 맡긴다 덕산 온천은 올해가 기대되는 ‘탕치(湯治)의 고향’이다. 1917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탕’을 활용한 온천 관광지로 개장했다. 이후 1981년 온천지구 등으로 지정되며 국내 대표 온천 관광지로 승승장구하다 코로나19를 비롯한 악재가 겹치며 활력을 잃었다. 지난해부터 충남에선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투자 업무협약을 맺는 등 덕산온천의 명성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덕산온천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은 ⑤ 스플라스 리솜이다. 노천탕을 비롯해 17곳이나 되는 온천탕에서 다양한 온천욕을 즐기기 좋다. 패밀리요가, 비채명상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최고 용출온도 49.6℃의 덕산온천수를 사용해 한겨울에도 파도풀 등 모든 어트랙션을 운영한다.
  • 대기업과 기술 상생… 국내 스타트업 AI도 로봇도 ‘엄지척’

    대기업과 기술 상생… 국내 스타트업 AI도 로봇도 ‘엄지척’

    CES 2026은 인공지능(AI) 반도체·로보틱스 등을 앞세운 글로벌 대기업들의 독무대로 보이지만 이들의 지원을 받는 기술 스타트업들의 저력이 이들을 받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이 두각을 보였다. 7일(현지시간) 국내외 유명 스타트업들이 모인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에 마련된 삼성전자 C랩 부스에서는 가장 먼저 자동화 조리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로닉’이 눈에 들어왔다. 로닉은 로보틱스 기술과 AI를 접목해 외식 자동화 조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이날 부스에서는 조리 로봇이 다양한 식재료를 계량하고 투입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봇이 다량의 아몬드를 접시에 떨어뜨리면 AI 컴퓨터가 카메라와 센서 등을 활용해 식재료의 상태와 종류를 식별하고 영양 성분과 원가율 등을 추정·산출하는 식이다. 오진환 로닉 대표는 “같은 식재료라도 크기, 무게, 부피가 달라 매번 똑같은 제어 방식으로 하면 제대로 된 맛이 안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이를 정확히 분류해서 맞춤형 도시락 등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안쪽에 부스를 마련한 ‘스트레스 솔루션’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스트레스 솔루션은 AI를 통해 정신 건강에 좋은 개인 맞춤형 음향(사운드)을 생성해 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배익렬 스트레스 솔루션 대표의 권유에 따라 태블릿PC로 기자의 얼굴 사진을 찍으니 화면에는 AI가 안색과 혈류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판단한 기자의 성별(남성)과 예측 나이(42~50세), 현재 정신 상태 평온(98%), 혐오(1%) 등의 데이터가 표시됐다. 이어 헤드폰을 끼고 AI가 선정한 음향을 들으니 시냇가에서 잔잔한 물이 떨어지는 듯한 음향이 들렸다. 배 대표는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분석해 자율신경 패턴과 심전도 리듬에 동기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십일리터’도 관심을 끌었다. 십일리터가 개발한 ‘라이펫’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강아지의 다리, 치아, 안구 사진을 촬영해 올리면 슬개골 탈구, 치주 질환, 백내장, 비만도 등을 점검해준다. 삼성전자 C랩의 기업들이 생활 기반 기술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인근에 마련된 현대차그룹 ‘제로원’ 부스에는 주로 산업·B2B 중심의 기술 스타트업이 몰려있다. 이중 ‘솔라스틱’은 ‘플라스틱 패키징 태양광 모듈 솔루션’을 선보였다. 솔라카(태양광 전기차)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태양광 모듈을 만드는 이 회사는 저압 사출 기반의 태양광 모듈 패키징 기술을 개발해 자동차 후드(앞 덮개)와 루프(지붕)에 적용했고, 이는 기존 유리 모듈보다 50% 이상 무게를 낮췄다.
  • ‘간헐적 단식’ 효과 없다…다이어트 핵심은 시간 아닌 ‘이것’

    ‘간헐적 단식’ 효과 없다…다이어트 핵심은 시간 아닌 ‘이것’

    하루 식사 시간을 8~10시간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단식하는 간헐적 단식(시간제한식)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혈당 관리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지만, 최근 이러한 인식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포츠담-레브뤼케 연구소와 샤리테 의과대학 공동 연구진은 과체중·비만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시간제한식의 효과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각각 2주 동안 평소와 동일한 식단을 유지하면서 식사 시간을 오전 8시~오후 4시 또는 오후 1시~오후 9시까지로 제한했다. 두 그룹 모두 하루 총 섭취 칼로리와 영양소 구성은 거의 동일하게 유지됐다. 연구진은 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를 통해 포도당과 지방 대사를 평가하고, 24시간 연속 혈당 측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시간제한식을 2주간 실시한 이후 참가자들의 신진대사 지표, 인슐린 민감도, 혈당, 혈중 지방과 염증 지표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대신 연구진은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방식보다 식사를 하는 시간 자체가 생체 리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늦은 시간대(오후 1시~9시)에 식사한 참가자들은 이른 시간대(오전 8시~오후 4시)에 식사한 참가자들보다 생체 시계가 평균 약 40분 정도 지연됐다. 늦은 시간대에 식사한 참가자들은 이른 시간대 식사한 사람들보다 취침과 기상 시간이 전반적으로 늦어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늦게 식사할수록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연구 제1저자인 포츠담-레브뤼케 연구소의 비크 피터스 박사는 “음식 섭취 시간은 빛과 마찬가지로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중요한 신호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시간 제한보다 중요한 것은 총 섭취 칼로리양”연구진이 이번 연구를 통해 내놓은 눈에 띄는 결과는 간헐적 단식의 건강 효과가 ‘식사 시간 제한’ 보다는 ‘칼로리 섭취 감소’에 있다는 사실이다. 연구를 이끈 샤리테 의과대학의 올가 라미히 교수는 “이전 연구들에서 나타난 건강 개선 효과는 식사 시간을 줄인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줄어든 칼로리 섭취량 때문이었을 것”이라면서 “체중 감량이나 신진대사 개선을 원한다면 식사 시간뿐 아니라 총 칼로리와 영양소 균형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향후 시간제한식과 칼로리 섭취 감소를 병행했을 때의 효과, 개인의 생체 리듬 유형이나 유전적 요인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추가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최신 호에 실렸다.
  • ‘간헐적 단식’ 효과 없다…다이어트 핵심은 시간 아닌 ‘이것’ [건강을 부탁해]

    ‘간헐적 단식’ 효과 없다…다이어트 핵심은 시간 아닌 ‘이것’ [건강을 부탁해]

    하루 식사 시간을 8~10시간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단식하는 간헐적 단식(시간제한식)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혈당 관리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지만, 최근 이러한 인식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포츠담-레브뤼케 연구소와 샤리테 의과대학 공동 연구진은 과체중·비만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시간제한식의 효과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각각 2주 동안 평소와 동일한 식단을 유지하면서 식사 시간을 오전 8시~오후 4시 또는 오후 1시~오후 9시까지로 제한했다. 두 그룹 모두 하루 총 섭취 칼로리와 영양소 구성은 거의 동일하게 유지됐다. 연구진은 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를 통해 포도당과 지방 대사를 평가하고, 24시간 연속 혈당 측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시간제한식을 2주간 실시한 이후 참가자들의 신진대사 지표, 인슐린 민감도, 혈당, 혈중 지방과 염증 지표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대신 연구진은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방식보다 식사를 하는 시간 자체가 생체 리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늦은 시간대(오후 1시~9시)에 식사한 참가자들은 이른 시간대(오전 8시~오후 4시)에 식사한 참가자들보다 생체 시계가 평균 약 40분 정도 지연됐다. 늦은 시간대에 식사한 참가자들은 이른 시간대 식사한 사람들보다 취침과 기상 시간이 전반적으로 늦어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늦게 식사할수록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연구 제1저자인 포츠담-레브뤼케 연구소의 비크 피터스 박사는 “음식 섭취 시간은 빛과 마찬가지로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중요한 신호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시간 제한보다 중요한 것은 총 섭취 칼로리양”연구진이 이번 연구를 통해 내놓은 눈에 띄는 결과는 간헐적 단식의 건강 효과가 ‘식사 시간 제한’ 보다는 ‘칼로리 섭취 감소’에 있다는 사실이다. 연구를 이끈 샤리테 의과대학의 올가 라미히 교수는 “이전 연구들에서 나타난 건강 개선 효과는 식사 시간을 줄인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줄어든 칼로리 섭취량 때문이었을 것”이라면서 “체중 감량이나 신진대사 개선을 원한다면 식사 시간뿐 아니라 총 칼로리와 영양소 균형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향후 시간제한식과 칼로리 섭취 감소를 병행했을 때의 효과, 개인의 생체 리듬 유형이나 유전적 요인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추가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최신 호에 실렸다.
  •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떠나는 여행, 암산의 정수 주왕산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떠나는 여행, 암산의 정수 주왕산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에 자리한 주왕산(720.6m)은 태백산맥이 뻗어 내려오며 만든 지맥 위에 솟은 산이다. 높이만 놓고 보면 압도적인 고산은 아니지만 산 전체를 뒤덮은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은 첫인상부터 남다르다. 설악산, 월출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암산으로 꼽히는 이유다. 산의 모습이 마치 돌로 병풍을 두른 듯해 예로부터 ‘석병산’이라 불렸고, 통일신라 말엽 이후에는 ‘주왕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1972년 관광지로 지정된 데 이어 1976년 3월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공원 면적은 105.6㎢에 이르며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넓게 펼쳐져 있다. 북쪽으로는 설악산과 오대산, 서쪽으로는 속리산과 덕유산, 남쪽으로는 경주 일대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어 동남권 산악 지형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주왕산의 진가는 대전사를 시작으로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레 드러난다. 대전사 뒤편 솟아 오른 기암을 만나면 시작부터 탄성이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을 만날 수 있다. 대전사를 지나 주방천을 따라 들어서면 좌우로 병풍바위와 급수대, 학소대, 시루봉 등 기암괴봉이 도열해 있다. 바위 절벽이 계곡을 감싸 안은 풍경은 마치 거대한 자연의 무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자하성에서 용추폭포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의 용추협곡은 주왕산에서 가장 압도적인 절경으로 손꼽힌다. 가파른 암벽과 수직 절벽 사이로 흐르는 물길, 그리고 백학과 청학의 전설이 전해지는 학소대는 보는 이의 발걸음을 자연스레 늦추게 한다. 주왕산은 ‘폭포의 산’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로 이어지는 세 개의 폭포는 계곡의 흐름에 리듬을 더하고, 월외계곡의 달기폭포는 하늘에서 물기둥이 떨어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인적이 드문 절골계곡은 아직도 원시의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조용한 산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물속에 수백 년 된 왕버들이 자라는 주산지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으로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주왕산은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인상적이지만, 이 산이 지닌 또 하나의 가치는 ‘지질’에 있다. 주왕산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지역으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이 일대의 기암 단애는 중생대 백악기, 여러 차례 화산 폭발로 분출된 화산재가 쌓여 굳어진 용결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랜 세월 풍화와 침식을 견뎌낸 암석은 오늘날 주왕산 특유의 웅장과 경이로운 암산의 경관을 만들어냈다. 주왕산의 등산과 트레킹은 난이도와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대전사에서 주왕계곡과 용추폭포를 오가는 코스는 완만하고 접근성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다. 조금 더 산다운 산행을 원한다면 주왕산 정상과 가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코스가 적당하다. 지질과 생태를 함께 느끼고 싶다면 주왕계곡이나 신성계곡 지질탐방로가 제격이다. 산행을 마친 뒤의 즐거움도 풍부하다. 주왕산 인근 청송읍과 주왕산면 일대에서는 청송사과를 활용한 사과불고기와 사과막걸리, 산채비빔밥과 닭백숙 같은 토속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숙소 역시 국립공원 인근 펜션과 민박, 청송자연휴양림, 청송읍의 호텔과 한옥형 숙소까지 다양해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떠나는 여행, 암산의 정수 주왕산 [두시기행문]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떠나는 여행, 암산의 정수 주왕산 [두시기행문]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에 자리한 주왕산(720.6m)은 태백산맥이 뻗어 내려오며 만든 지맥 위에 솟은 산이다. 높이만 놓고 보면 압도적인 고산은 아니지만 산 전체를 뒤덮은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은 첫인상부터 남다르다. 설악산, 월출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암산으로 꼽히는 이유다. 산의 모습이 마치 돌로 병풍을 두른 듯해 예로부터 ‘석병산’이라 불렸고, 통일신라 말엽 이후에는 ‘주왕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1972년 관광지로 지정된 데 이어 1976년 3월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공원 면적은 105.6㎢에 이르며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넓게 펼쳐져 있다. 북쪽으로는 설악산과 오대산, 서쪽으로는 속리산과 덕유산, 남쪽으로는 경주 일대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어 동남권 산악 지형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주왕산의 진가는 대전사를 시작으로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레 드러난다. 대전사 뒤편 솟아 오른 기암을 만나면 시작부터 탄성이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을 만날 수 있다. 대전사를 지나 주방천을 따라 들어서면 좌우로 병풍바위와 급수대, 학소대, 시루봉 등 기암괴봉이 도열해 있다. 바위 절벽이 계곡을 감싸 안은 풍경은 마치 거대한 자연의 무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자하성에서 용추폭포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의 용추협곡은 주왕산에서 가장 압도적인 절경으로 손꼽힌다. 가파른 암벽과 수직 절벽 사이로 흐르는 물길, 그리고 백학과 청학의 전설이 전해지는 학소대는 보는 이의 발걸음을 자연스레 늦추게 한다. 주왕산은 ‘폭포의 산’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로 이어지는 세 개의 폭포는 계곡의 흐름에 리듬을 더하고, 월외계곡의 달기폭포는 하늘에서 물기둥이 떨어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인적이 드문 절골계곡은 아직도 원시의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조용한 산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물속에 수백 년 된 왕버들이 자라는 주산지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으로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주왕산은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인상적이지만, 이 산이 지닌 또 하나의 가치는 ‘지질’에 있다. 주왕산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지역으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이 일대의 기암 단애는 중생대 백악기, 여러 차례 화산 폭발로 분출된 화산재가 쌓여 굳어진 용결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랜 세월 풍화와 침식을 견뎌낸 암석은 오늘날 주왕산 특유의 웅장과 경이로운 암산의 경관을 만들어냈다. 주왕산의 등산과 트레킹은 난이도와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대전사에서 주왕계곡과 용추폭포를 오가는 코스는 완만하고 접근성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다. 조금 더 산다운 산행을 원한다면 주왕산 정상과 가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코스가 적당하다. 지질과 생태를 함께 느끼고 싶다면 주왕계곡이나 신성계곡 지질탐방로가 제격이다. 산행을 마친 뒤의 즐거움도 풍부하다. 주왕산 인근 청송읍과 주왕산면 일대에서는 청송사과를 활용한 사과불고기와 사과막걸리, 산채비빔밥과 닭백숙 같은 토속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숙소 역시 국립공원 인근 펜션과 민박, 청송자연휴양림, 청송읍의 호텔과 한옥형 숙소까지 다양해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 [이광호의 어찌보면] 쿠팡과 ‘헤어질 결심’

    [이광호의 어찌보면] 쿠팡과 ‘헤어질 결심’

    아침마다 집 앞 택배 상자를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이커머스를 통한 소비가 한국 사회의 일상적인 문화가 된 지는 벌써 오래전의 일이다. 휴일에 분리수거 하는 곳에 가 보면 산더미처럼 택배 상자가 쌓여 있다. 이런 소비 패턴은 물건을 직접 고르고 가져오는 수고를 줄일 수 있어서, ‘새벽배송’ 같은 서비스까지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시간의 절약은 삶의 리듬 자체를 다른 차원으로 옮겨 놓았다. 상품을 둘러싼 기다림의 시간은 단축되었고, ‘직구’가 아닌 이상 배송은 이제 우리를 기다림에 지치게 하지는 않는다. ●플랫폼 자본의 전지전능함 이커머스를 포함한 넓은 의미의 플랫폼 자본은 삶의 양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사용자들의 클릭을 통해 생활 방식에 대한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플랫폼 자본은, 사용자의 미래 행위까지 ‘예언’할 수 있는 마법적인 권력을 갖게 되었다. 나의 무수한 클릭이 플랫폼 자본의 이윤 추구의 핵심적인 데이터가 되고, 플랫폼은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 욕망을 예측한다. 내가 여행 가방을 한번 검색하면 플랫폼은 온갖 종류의 가방 이미지를 폭격처럼 쏟아붓는다. 이 플랫폼 자본의 전지전능한 힘은 일상적 삶의 미시적인 영역까지 뻗어 있다. 나는 터치와 클릭을 통해서만 이 세계에 흔적을 남기며, 그것들은 플랫폼 자본을 비대하게 만드는 원천이 된다. 눈에서 출발해 두뇌를 거쳐 검지로 전해지는 이 찰나의 비물질적 노동과 소비가 이 세계에서 내가 존재하는 방식이다. 최근 ‘쿠팡 사태’가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은 플랫폼 자본의 지배력이 우리 삶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는가 하는 점이다. 고객 정보의 유출과 배달 노동자의 잇따른 죽음은 이 시스템에 길들여진 삶을 돌아보게 하지만, 대안적인 이커머스를 찾는 것 이외에 ‘저항’의 방식은 마땅하지 않다. 심지어 쿠팡의 지배적인 지위는 출판계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해, 최근 재계약을 앞둔 출판사들에 일방적인 공급률 인하, ‘성장장려금’과 광고비 등을 압박하는 행태까지 보이고 있다. 중소 출판사 대표인 지인이 쿠팡 담당자에게 이런 시국에 일방적인 계약조건을 강요해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끄떡없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이 ‘끄떡없다’라는 오만함은 쿠팡의 독점적 지위에 대한 확신을 넘어 이미 이 세계가 플랫폼 자본에 점령되었음을 선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커머스의 성장 뒤에는 불합리한 계약 조건으로 플랫폼에 상품을 올릴 수밖에 없는 중소제조업의 눈물이 있다. 무엇이 건강한 이커머스와 유통 생태계인지 국가의 개입과 시민사회의 연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지금이다. ●보이지 않는 택배 노동자의 얼굴 ‘쿠팡이 없는 삶’을 결심하기 위해서 먼저 포기해야 하는 것은 쿠팡 안에 축적된 소비 목록과 새벽배송이었다. 씁쓸하지만 플랫폼의 시선에서는 나의 소비 목록이 내 존재를 말해 준다. 내가 다만 습관적으로 소비하는 존재만은 아니라면, 이제 익숙한 소비와 결별해야 할 시점이 온 것이다. 소비자가 스스로 축적한 정보를 통해 이윤을 축적하는 플랫폼은, 고객의 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해야 할 법적·사회적 책임이 있다. 이커머스 자본의 엄청난 성장 배경에는, 다른 집 택배에는 손을 대지 않는 한국 사회의 시민의식이 있다는 것 또한 부정하기 힘들다. 이커머스 자본은 한국 사회의 높은 시민의식의 가장 큰 수혜자다. 우리는 새벽배송하는 택배 노동자의 ‘얼굴’을 맞닥뜨리지 않는다. 새벽배송이 플랫폼 노동자들의 ‘얼굴 없는’ 희생으로 가능한 것이라는 사실도 인정해야만 할 것이다. 이미 새벽배송이 생활을 지탱하는 중요한 필수 요소가 된 경우도 있다면, 구조적 과로와 비극이 반복되지 않는 노동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은 시급하고 필수적이다. ●불편한 기다림을 견디기 위하여 쿠팡과 ‘헤어질 결심’ 이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은 불편함과 기다림의 문제다. 불편한 것들을 배제하고 편리함을 지상 명령으로 하는 시스템은 신체와 정신을 길들이고 있다. 기다림은 근본적인 불편함의 한 형태다. 플랫폼은 사물에 대한 기다림이라는 불편함을 없애 주겠다고 약속한다. 플랫폼 자본의 무한증식에 대한 완전한 저항은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다만 삶의 감각과 내면이 완전히 종속되는 저 두려운 가속도에 대해 작은 ‘정지’의 공간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어쩌면 사소한 저항은 기다림의 태도를 잃지 않는 것, 혹은 새로운 기다림의 자세를 연습하는 것에 있다. 다른 기다림이 찾아오는 것은 삶의 지울 수 없는 조건이다. 기다림에 익숙한 사람이 있다는 건 아마 거짓말일 것이다. 어느 누구도 기다림에 익숙하지 않고, 기다림에 무능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상품뿐만이 아니라 만나야 할 ‘그 사람’과 닿고 싶은 ‘그 장소’와 도래할 ‘어떤 날’과, 결국 죽음을 기다리며 살아가야 한다. 사물에 대한 너무 쉬운 소비는 기다림이 없는 삶이라는 착각을 주지만, 삶의 이 근원적인 기다림을 플랫폼이 메워 주진 않는다.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
  • “홍현희는 10㎏ 뺐는데 나는 왜?”…독일 연구진 밝힌 간헐적 단식의 ‘치명적 오해’

    “홍현희는 10㎏ 뺐는데 나는 왜?”…독일 연구진 밝힌 간헐적 단식의 ‘치명적 오해’

    칼로리 섭취를 그대로 유지한 채 식사 시간만 제한하는 간헐적 단식은 건강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연구진은 체중 감량과 대사 개선을 원한다면 식사 시간보다 총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3일 과학 매체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독일 인간영양연구소(DIfE)와 베를린 샤리테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이 간헐적 단식에 대한 기존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샤리테 의과대학 올가 라미히 교수가 이끈 이번 연구는 최근 ‘사이언스 트랜슬레이셔널 메디신’(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실렸다. 연구진은 섭취 칼로리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간헐적 단식 등으로 식사 시간만 제한할 경우 신진대사나 심혈관 건강이 개선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식사 시간이 인체의 생체 시계에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중 10시간 이내로만 식사하고 최소 14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은 체중 관리와 대사 건강 전략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가수 이효리와 엄정화, 배우 한고은이 몸매 유지 비결로 꼽았으며, 최근에는 코미디언 홍현희가 출산 후 간헐적 단식으로 10㎏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은 건강 개선 효과가 식사 시간 제한 때문인지 의도치 않은 칼로리 감소 때문인지 명확히 구분하지 못했다. 31명 대상 8시간 식사 제한 실험라미히 교수는 이를 규명하기 위해 칼로리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8시간 식사 제한이 인슐린 민감성과 대사 지표를 개선하는지 검증하는 크로노패스트 연구를 설계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식사하는 방식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식사하는 방식을 각각 2주씩 교차 실험했다. 두 실험 모두 참가자들의 칼로리와 영양소 섭취량은 동일했다. 연구진은 혈액 검사와 혈당 측정, 신체 활동 관찰을 통해 포도당과 지방 대사뿐만 아니라 생체 시계 변화까지 추적했다. 신진대사 개선 효과 없어...생체 시계만예상과 달리 2주간의 실험 결과 인슐린 민감성, 혈당, 혈중 지방, 염증 지표 등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라미히 교수는 “이전 연구들에서 나타난 건강 개선 효과는 식사 시간을 줄인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줄어든 칼로리 섭취량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진대사 수치는 거의 달라지지 않았지만 식사 시간은 몸의 생체 리듬에 영향을 줬다. 혈액 세포를 분석한 결과 늦은 시간에 식사한 그룹은 이른 시간에 식사한 그룹보다 체내 시계가 평균 40분 늦춰진 것으로 확인됐다. 늦은 시간에 식사한 참가자들은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도 모두 늦어졌다. 공동 연구자인 베케 페터스는 “식사 시간이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신호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칼로리 조절이 핵심...향후 연구 과제는이번 연구는 간헐적 단식으로 건강 효과를 보려면 칼로리 조절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라미히 교수는 “체중을 줄이거나 신진대사를 개선하려면 식사 시간만 신경 쓸 게 아니라 섭취하는 칼로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앞으로는 식사 시간 제한과 칼로리 감소를 함께 실행했을 때 더 큰 효과가 나타나는지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 개인의 생체 리듬이나 유전자 같은 특성에 따라 식사 시간대가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밝혀내야 할 과제로 남았다.
  • 완도군, 한국관광공사 ‘리셋 여행’ 콘텐츠로 꼽혀

    완도군, 한국관광공사 ‘리셋 여행’ 콘텐츠로 꼽혀

    전남 완도군이 한국관광공사의 ‘리셋 여행’ 콘텐츠로 추천되면서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단순한 여행지 소개가 아닌 여행자가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경험하는지를 담은 콘텐츠인 ‘리셋 여행’을 공개했다. ‘리셋 여행’은 일상의 리듬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점검하고 새로운 삶의 리듬을 설계하기 위해 떠나는 웰니스 중심의 여행 방식이다.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해양치유 1번지’를 주제로 한 완도의 리셋 여행은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의 테라피를 즐기는 콘셉트이다. 또 ‘해양치유 밥상’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며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과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 청정한 자연 속을 거닐며 힐링하는 여행이다. 특히 지난 2023년 11월 개장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그동안 12만명이 넘게 다녀간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치유센터 개장 이후 완도의 문화·기후 치유와 맨발 걷기, 해양치유공원,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 치유 목적의 방문·체험객이 92만 명을 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 관광 콘텐츠를 마련해 누구나 찾고 싶은 리셋 여행지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셋 여행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의 ‘내 요즘 여행 테마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차준환이 곧 역사…피겨 스케이팅 올림픽 3회 출전 확정

    차준환이 곧 역사…피겨 스케이팅 올림픽 3회 출전 확정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과 기대주 김현겸(고려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 나간다. 차준환은 올림픽 3회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차준환은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8.03점, 예술점수(PCS) 92.31점으로 총점 180.34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97.50점을 합한 최종 총점 277.84점으로 우승했다. 1차 선발전에서 차준환은 최종 총점 255.72점을 받았다. 1, 2차 선발전 합산 점수는 533.56점으로 대표 선발전 전체 1위다. 차준환은 첫 올림픽 출전인 2018년 평창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인 15위에 올랐다. 두 번째인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기량과 경험을 모두 갖춘 만큼 이번 올림픽에서 더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김현겸은 프리 스케이팅 156.14점, 최종 점수 235.74점을 기록했다. 1, 2차 선발전 합산 점수 467.25점으로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가진 남자 싱글 선수 중 2위에 올랐다. 김현겸은 올림픽에 처음 나가게 됐다. 서민규(경신고)는 1차 선발전에서 262.84점으로 전체 1위, 이날 2차 선발전에서 269.31점으로 전체 2위에 올랐다. 그러나 2025년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만 출전할 수 있는 연령 제한에 걸려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경기일반)조도 올림픽으로 향한다. 두 선수는 이날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61.24점, 예술점수(PCS) 49.58점을 합쳐 총점 110.82점을 받았다. 리듬 댄수 77.47점을 합한 최종 점수는 188.29점이다. 국가대표 선발전 아이스댄스 종목에 유일하게 출전한 두 사람은 1, 2차 선발전 합산 점수 상위 한 팀에 주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임해나는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목표를 이뤄 행복하다”며 “올림픽 개막 전까지 기술 요소를 보완해 최고의 연기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예는 “한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는데 매우 감격스럽다”며 “올림픽 무대에선 개인 최고점을 넘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일

    쥐 48년생 : 마음을 단단히 다져라. 60년생 : 부지런하면 길이 열린다. 72년생 : 도움 손길에 웃음이 난다. 84년생 : 조급함을 누그러뜨려라. 96년생 : 시작 전 호흡을 고를 시기. 소 49년생 :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61년생 : 하나에 집중하는 게 유리하다. 73년생 : 가까운 이와 상의해 보라. 85년생 : 비밀은 꼭 지키는 게 좋다. 97년생 : 오늘은 기초를 다져라. 호랑이 50년생 : 과한 지출만 살짝 줄여라. 62년생 : 흐름이 서서히 밝아진다. 74년생 : 작은 선물로 마음을 전하라. 86년생 : 미소로 하루를 시작하라. 98년생 : 남과의 비교는 좋지 않다. 토끼 51년생 : 사소한 다툼은 넘겨라. 63년생 : 뜻밖의 수확이 따른다. 75년생 : 잠시 쉬었다 갈 때. 87년생 : 작은 기쁨에도 만족하라. 99년생 : 조용한 휴식이 약이다. 용 52년생 : 집안 화목에 미소가 난다. 64년생 : 추진하는 일이 결실을 본다. 76년생 : 간섭은 줄이고 내 일에 집중하라. 88년생 : 기분 좋은 지출이 있겠다. 00년생 : 말보다 실천이 이익이다. 뱀 53년생 :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 65년생 : 언쟁보다 양보가 이익이다. 77년생 : 흔들리면 잠시 쉬어도 좋다. 89년생 : 분실을 주의하라. 01년생 : 일정은 느긋하게 조정하라. 말 54년생 : 막히던 일이 풀려 속이 시원하다. 66년생 : 우왕좌왕 말고 중심 잡아라. 78년생 : 노력의 결실로 웃게 되겠다. 90년생 : 넘치는 기운은 아껴 두어라. 02년생 : 생활의 리듬을 지켜야 한다. 양 43년생 : 차분한 판단이 득이다. 55년생 : 천천히 가도 괜찮다. 67년생 : 새로운 인연을 반겨보라. 79년생 : 지출 관리에 신경 쓰라. 91년생 : 기대를 낮추면 편해진다. 원숭이 44년생 : 도움을 받으면 감사 전하라. 56년생 : 큰 계획은 조금 더 다듬어라. 68년생 : 소소한 즐거움이 많다. 80년생 : 베풀면 복이 온다. 92년생 : 기본에 충실하라. 닭 45년생 : 피로하니 일단 쉬어라. 57년생 : 작은 목표부터 세워 보아라. 69년생 : 대화가 오해를 풀어준다. 81년생 : 순리대로 흘려보내도 좋다. 93년생 : 성급함만 줄이면 순조롭다. 개 46년생 : 맡은 일에 끝까지 충실하라. 58년생 : 잠시 쉬었다 가도 좋겠다. 70년생 : 가벼운 움직임이 행운을 부른다. 82년생 : 의외의 수확이 따른다. 94년생 : 희망을 잃지 않으면 좋은 날 온다. 돼지 47년생 : 심신이 편안한 날. 59년생 : 반가운 연락이 오겠다. 71년생 : 붐비는 곳은 피하라. 83년생 : 계획에 작은 행운이 더해진다. 95년생 : 마음을 편히 가지면 좋다.
  • 샤워는 밤에? 아침에? 의사들이 말한 기준은

    샤워는 밤에? 아침에? 의사들이 말한 기준은

    아침 샤워 없이는 하루를 시작할 수 없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하루를 마무리해야 비로소 안심이 된다는 사람도 있다. 샤워 시간은 오랫동안 ‘취향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전문가들은 생활 패턴과 피부 상태, 수면 습관에 따라 적합한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야후뉴스가 여러 의사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공통된 결론은 하나였다. “언제 씻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씻는 것이다” 다만 밤샤워와 아침샤워는 각각 분명한 장단점을 갖고 있다. ◆ 밤에 샤워가 더 나은 사람들 ① 피부가 건조한 경우 미국 캘리포니아의 가정의학 전문의 에릭 테퍼 박사는 “저녁 시간대에는 피부 투과성이 높아 보습제가 더 잘 흡수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밤샤워 후 보습을 하면 피부 장벽 회복에 유리하다는 의미이다. 또 다른 가정의학 전문의 나타샤 부얀 박사는 “피부 세포 재생은 밤에 가장 활발하다”며 이 시간대의 샤워와 보습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② 하루 종일 땀·먼지에 노출되는 경우 개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샤워 시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하루 동안 땀이나 오염물질에 많이 노출됐다면 밤샤워가 더 적합할 수 있다. 캐나다의 내과 전문의 아심 나지르 치마 박사는 “하루 동안 쌓인 오염물질과 땀을 씻어내지 않으면 그대로 침구와 접촉한 채 8시간을 보내게 된다”며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피부 자극이나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취침 전 샤워로 피부를 깨끗이 한 뒤 보습까지 더하면, 수면 시간 동안 피부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③ 잠들기 어려운 사람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올라간 뒤 빠르게 떨어지는데 이 과정이 수면 신호로 작용한다. 치마 박사는 “취침 1~2시간 전 샤워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잠드는 시간을 평균 10분가량 앞당겼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 아침 샤워가 필요한 사람들 ① 아침마다 몸이 잘 안 깨어나는 경우 알람을 여러 번 끄는 ‘아침형 무기력’이라면 아침 샤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하이오의 일반의 마이클 치착 박사는 “젖은 피부가 공기와 접촉하면서 각성 효과를 준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샤워 마지막에 미지근하거나 약간 찬 물을 사용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집중력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② 지성·여드름 피부 밤사이 분비된 피지와 땀, 각질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치마 박사는 “지성 피부라면 아침에 가볍게라도 씻어내는 것이 화장·자외선 차단 전 단계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③ 아침 운동을 하는 경우 아침 운동 후 샤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깝다. 땀과 세균을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모낭염이나 여드름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땀 냄새를 안고 하루를 시작할 필요는 없다. ◆ 결론: ‘정해진 정답’은 없다 전문가들은 “모두에게 맞는 샤워 시간은 없다”며 한목소리로 말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 상태, 수면 습관, 하루 일정에 맞는 시간을 선택하고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다. 치마 박사는 “신체의 생체리듬은 선택한 샤워 시간에 맞춰 적응한다”고 설명했다. 밤샤워든 아침샤워든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찾는 것이 가장 건강한 선택이다.
  • 밤샤워 vs 아침샤워…의사들이 말한 차이는 ‘이 한 가지’ [건강을 부탁해]

    밤샤워 vs 아침샤워…의사들이 말한 차이는 ‘이 한 가지’ [건강을 부탁해]

    아침 샤워 없이는 하루를 시작할 수 없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하루를 마무리해야 비로소 안심이 된다는 사람도 있다. 샤워 시간은 오랫동안 ‘취향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전문가들은 생활 패턴과 피부 상태, 수면 습관에 따라 적합한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야후뉴스가 여러 의사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공통된 결론은 하나였다. “언제 씻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씻는 것이다” 다만 밤샤워와 아침샤워는 각각 분명한 장단점을 갖고 있다. ◆ 밤에 샤워가 더 나은 사람들 ① 피부가 건조한 경우 미국 캘리포니아의 가정의학 전문의 에릭 테퍼 박사는 “저녁 시간대에는 피부 투과성이 높아 보습제가 더 잘 흡수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밤샤워 후 보습을 하면 피부 장벽 회복에 유리하다는 의미이다. 또 다른 가정의학 전문의 나타샤 부얀 박사는 “피부 세포 재생은 밤에 가장 활발하다”며 이 시간대의 샤워와 보습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② 하루 종일 땀·먼지에 노출되는 경우 개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샤워 시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하루 동안 땀이나 오염물질에 많이 노출됐다면 밤샤워가 더 적합할 수 있다. 캐나다의 내과 전문의 아심 나지르 치마 박사는 “하루 동안 쌓인 오염물질과 땀을 씻어내지 않으면 그대로 침구와 접촉한 채 8시간을 보내게 된다”며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피부 자극이나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취침 전 샤워로 피부를 깨끗이 한 뒤 보습까지 더하면, 수면 시간 동안 피부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③ 잠들기 어려운 사람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올라간 뒤 빠르게 떨어지는데 이 과정이 수면 신호로 작용한다. 치마 박사는 “취침 1~2시간 전 샤워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잠드는 시간을 평균 10분가량 앞당겼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 아침 샤워가 필요한 사람들 ① 아침마다 몸이 잘 안 깨어나는 경우 알람을 여러 번 끄는 ‘아침형 무기력’이라면 아침 샤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하이오의 일반의 마이클 치착 박사는 “젖은 피부가 공기와 접촉하면서 각성 효과를 준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샤워 마지막에 미지근하거나 약간 찬 물을 사용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집중력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② 지성·여드름 피부 밤사이 분비된 피지와 땀, 각질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치마 박사는 “지성 피부라면 아침에 가볍게라도 씻어내는 것이 화장·자외선 차단 전 단계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③ 아침 운동을 하는 경우 아침 운동 후 샤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깝다. 땀과 세균을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모낭염이나 여드름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땀 냄새를 안고 하루를 시작할 필요는 없다. ◆ 결론: ‘정해진 정답’은 없다 전문가들은 “모두에게 맞는 샤워 시간은 없다”며 한목소리로 말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 상태, 수면 습관, 하루 일정에 맞는 시간을 선택하고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다. 치마 박사는 “신체의 생체리듬은 선택한 샤워 시간에 맞춰 적응한다”고 설명했다. 밤샤워든 아침샤워든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찾는 것이 가장 건강한 선택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9일

    쥐 48년생 : 오늘은 마음이 가벼우니 하는 일마다 여유롭다. 60년생 : 사람들의 신뢰를 얻으니 평판이 좋아진다. 72년생 : 생활의 리듬을 다시 정돈하면 운이 살아난다. 84년생 : 움직임에 활기가 생기니 의욕이 커진다. 96년생 : 방향은 남쪽이 유리, 동쪽은 조심할 것. 소 49년생 : 천천히 다가오는 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 61년생 : 마음을 단정히 하면 결과가 단단해진다. 73년생 : 재물 기운이 스며들 듯 조용히 오른다. 85년생 : 욕심을 부리지 않아도 일은 순조롭다. 97년생 : 오늘은 흐름에 몸을 맡기면 무리가 없다. 호랑이 50년생 : 집안 분위기가 온화해지니 마음도 따뜻해진다. 62년생 : 작은 행운이 연달아 쌓인다. 74년생 : 느긋함을 유지하면 흐름이 안정된다. 86년생 : 새로운 일은 천천히 살피고 접근하라. 98년생 : 사소한 바람도 행운을 부를 수 있다. 토끼 51년생 : 마음을 고요히 하는 것이 복을 부른다. 63년생 : 신뢰할 사람을 잘 분별해야 한다. 75년생 : 새 일은 작게,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다. 87년생 : 관계를 부드럽게 하면 문이 열린다. 99년생 : 한 걸음 더 내딛는 용기가 필요한 날. 용 52년생 : 집안에 기쁜 기운이 감돈다. 64년생 : 상황을 크게 바라보면 흔들리지 않는다. 76년생 : 도와줄 이가 생기니 흐름이 편안하다. 88년생 : 순수한 마음이 사람을 끌어당긴다. 00년생 : 활발한 활동이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 뱀 53년생 : 사람 대하는 일은 성의가 중요하다. 65년생 : 도움을 받는다면 감사함을 표현하라. 77년생 : 마무리가 오늘의 핵심이다. 89년생 : 휴식 없이 움직이면 피곤이 쌓인다. 01년생 : 바쁨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말라. 말 54년생 : 일이 더디니 마음을 천천히 쓸 것. 66년생 : 내일로 이어지는 희망이 보인다. 78년생 : 뜻밖의 즐거운 일이 기다린다. 90년생 : 주변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02년생 : 자신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움직여라. 양 43년생 : 말 한마디가 오해를 만들 수도 있다. 55년생 : 준비된 일은 순조롭게 흘러간다. 67년생 : 믿고 밀고 가는 것이 오늘의 정답. 79년생 : 보이지 않는 힘이 도와주는 시기다. 91년생 : 작게 시작한 일이 크게 이어진다. 원숭이 44년생 : 북동 방향에 좋은 흐름이 있다. 56년생 : 몸과 마음이 서서히 가벼워진다. 68년생 : 나눌수록 행운이 더 커진다. 80년생 : 마음이 복잡할수록 속도를 줄여라. 92년생 : 새로운 단계에 올라설 기회가 온다. 닭 45년생 : 난관이 있어도 쉽게 풀린다. 57년생 : 듣던 반가운 소식이 현실이 된다. 69년생 : 천천히 모은 것이 큰 성과가 된다. 81년생 : 상승 기운이 강하니 자신감을 가지라. 93년생 : 오늘은 휴식도 좋은 선택이다. 개 46년생 :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면 길이 열린다. 58년생 : 이름과 명예가 돋보인다. 70년생 : 계획은 단단하게 다듬어야 한다. 82년생 : 실속보다 과정에 집중하라. 94년생 : 기대를 줄이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돼지 47년생 : 이동보다는 쉬어가는 날로 두라. 59년생 : 상황을 세밀하게 살피는 것이 유리하다. 71년생 : 사람을 잘 가려야 복이 지켜진다. 83년생 : 재물운이 들어오니 크진 않아도 이롭다. 95년생 : 가까운 사람과 나눈 대화에서 해답이 나온다.
  • 거꾸로 놓인 풍경화가 열어준 추상의 문 [이명옥의 예술가의 명언]

    거꾸로 놓인 풍경화가 열어준 추상의 문 [이명옥의 예술가의 명언]

    미술사에서는 20세기 미술을 구축한 세 명의 거장을 묶어 ‘현대미술의 삼각편대’라고 부른다. 형태를 해체해 세계의 구조를 새롭게 읽어낸 피카소, 색채를 해방해 감각의 기쁨을 확장한 마티스, 대상을 지워버리고 순수 추상의 문을 연 바실리 칸딘스키(1866~1944)다. 흥미로운 사실은 추상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칸딘스키가 30세가 될 때까지 화가가 될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모스크바대에서 법과 경제를 공부했던 그는 학문적 능력을 인정받아 대학 정교수직까지 제안받은 지식인이었다. 매우 유능한 법학자였던 그가 어떻게 추상화의 창시자가 될 수 있었을까. 칸딘스키가 남긴 저서와 명언을 길잡이 삼아 인생의 방향을 바꾼 결정적 순간들을 따라가 보자. 첫 번째 명언 “대상은 그림을 해친다” 이 문장은 추상미술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 칸딘스키는 구체적 형상이 관람자의 상상력을 제한하고 영혼의 깊은 울림을 방해한다고 보았다. 우리는 그림 앞에 서면 무의식적으로 대상을 먼저 찾아내곤 한다. “이건 사과네”, “저건 사람이구나” 하고 말이다. 이렇게 무엇을 그렸는지 알아맞히는 데 집중하는 동안 정작 중요한 색채의 울림이나 선의 리듬 같은 순수한 조형적 아름다움을 놓치게 된다. 칸딘스키가 “대상은 그림을 해친다”고 말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대상을 점·선·면 등 조형 요소로 표현 그렇다면 추상이란 무엇일까. 추상은 사물이나 개념에서 공통된 본질이나 핵심 특성을 뽑아내어 파악하는 것을 뜻한다. 미술에서 추상은 현실의 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지 않고 점·선·면·색과 같은 순수한 조형 요소로 화면을 구성하는 방식을 말한다. 칸딘스키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서양 미술사에서 최초로 추상의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이다. 물론 동시대에도 힐마 아프 클린트처럼 추상적 시도를 한 작가들이 있었다. 칸딘스키가 특별한 이유는 ‘예술에서의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와 같은 저술을 통해 추상미술을 체계적 이론으로 정립했다는 점이다. 오직 선과 색의 유희만으로 구성된 이 그림 ‘무제’(첫 번째 추상 수채화, 도판 1)은 최초의 순수 추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제 시계를 되돌려 성공 가도를 달리던 서른 살의 법학자가 왜 갑자기 모든 것을 내려놓고 붓을 들게 되었는지 세 가지 결정적인 사건 속으로 들어가 보자. 첫 번째 계기는 1889년 칸딘스키가 모스크바대 의뢰로 떠난 러시아 볼로그다 지방의 민족지학 탐사 여행 중에 일어났다. 그가 한 농가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것은 생활 공간을 가득 메운 화려한 장식과 성화(聖畵)들이 만들어내는 색채의 향연이었다. 그는 훗날 이때의 경험을 이렇게 회상했다. “마치 그림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1896년 그의 인생을 뒤흔드는 두 번째 계기가 찾아온다. 칸딘스키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프랑스 미술 전시회를 방문했다가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연작 중 하나인 ‘건초더미’ 앞에 서게 된다. 러시아 사실주의 회화에 익숙했던 그에게 빛에 따라 변하는 색채를 포착하기 위해 형태를 흐릿하게 처리한 모네의 화면은 큰 충격이었다. 윤곽선, 명암, 입체감, 고유색은 사라진 듯했지만 대신 화면을 가득 채운 색채는 엄청난 힘과 광채로 그를 압도했다. 그는 자서전에서 그날의 경험을 이렇게 생생하게 적는다. “도록을 보고서야 그것이 건초더미라는 것을 알았다. 그림 속에 대상이 없다는 느낌을 막연하게 받았다. 놀라움과 당혹감 속에서도 그림은 나를 사로잡아 기억 속에 지울 수 없는 인장을 찍었고 언제나 눈앞에 세부까지 생생하게 떠올랐다. 그림의 필수 요소인 대상에 대한 믿음이 불신당하기 시작했다.” 칸딘스키가 모네 그림에서 받은 충격은 대상을 알아보려 애쓰는 습관이 순수한 감동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이었다. 세 번째 계기는 같은 해 볼쇼이 극장에서 일어난다.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을 관람하다가 그는 소리가 색으로 보이는 공감각적 경험을 한다. 음악이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인간의 마음을 뒤흔들 수 있다면 회화도 색과 선만으로 영혼을 울릴 수 있다는 확신, 이 연쇄적인 체험이 훗날 칸딘스키가 개척할 추상미술의 출발점이 된다. 1896년 서른 살의 칸딘스키는 마침내 결심을 생각에만 두지 않고 실행으로 옮긴다. 보장된 미래였던 대학교수직을 내려놓고 독일 뮌헨으로 이주해 본격적으로 미술 공부를 시작한다. 칸딘스키는 붓을 잡자마자 곧장 추상화를 그렸을까? 아니다. 처음에는 그 역시 풍경과 인물을 그리는 구상 회화로 출발했다. 그가 뮌헨을 떠나 파리 인근 세브르에 머물 때 제작한 ‘말을 타고 가는 연인’(도판 2)은 추상화로 진입하기 직전 단계를 보여 주는 대표작으로 보석 스타일이라 불리는 시기의 특징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화면 속 말을 탄 연인들은 러시아 전통 의상을 입고 있다. 어두운 배경 위에 흩뿌려진 원색의 점들은 훗날 그가 구축하게 될 추상화의 전주곡처럼 느껴진다. 강 건너편 도시는 모스크바의 크렘린 궁전과 러시아 정교회 성당을 떠올리게 하는 양파 모양의 돔들이 황금빛으로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칸딘스키가 마음속에 품고 있던 영적 고향인 모스크바의 색채와 정서가 고스란히 스며든 화면이다. ●세상 모방이 아닌 색채와 형태의 탐구 여기서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따라온다. 구상화를 그리던 칸딘스키는 어떻게 추상화로 건너가게 되었을까. 그의 극적인 전환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그가 뮌헨에 머물던 시절 자신의 화실에서 겪었다는 거꾸로 놓인 그림 사건이다. 그의 회고록에 적힌 내용은 이렇다. 어느 날 해 질 녘 야외 스케치를 마치고 화실로 돌아온 칸딘스키는 벽에 비스듬히 기대어 있는 낯선 그림 한 점을 발견한다. 어둠이 조금씩 내려앉는 화실에서 그림은 찬란한 색채들로 이루어진 듯 보였고 설명하기 어려운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는 한동안 넋을 잃고 화면을 바라보았다. 다음 날 아침 그는 밝은 빛 아래서 신비로운 그림의 정체를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다. 그것은 자신이 그렸던 풍경화였다. 단지 거꾸로 비스듬히 놓여 있었던 것뿐이었다. 이 사건을 통해 칸딘스키는 회화가 외부 세계를 모방해야 한다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색채와 형태 그 자체의 생명력을 탐구하는 새로운 항해를 시작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명언 “색채는 건반이요, 눈은 망치다. 영혼은 많은 현을 가진 피아노다” 칸딘스키는 소리를 들으면 색을 보고 색을 보면 소리를 듣는 공감각 능력자였다. 그는 피아노 건반이 각각 다른 음을 내듯 색채도 각기 고유한 음색을 지닌다고 보았다. 그는 이런 생각을 ‘예술에서의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1911년)에서 매우 구체적으로 펼친다. 이 책은 그가 추상미술의 이론적 토대를 세운 핵심 저서로 색과 형태가 인간의 영혼에 미치는 영향을 음악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그는 노란색이 “참을 수 없는 힘으로 마음을 교란시키며 맹목적인 광기나 격분과 같은 성질”을 지닌다고 말한다. 빨간색은 바이올린의 맑고 힘찬 울림처럼 “내면에서 끓어오르지만 억제된 강한 에너지”를 지닌 소리다. 칸딘스키에게 화가가 캔버스 위에 색을 조합하는 일은 작곡가가 악보 위에 화음을 적어 넣는 것과 똑같은 창조적 행위였다. 그의 이론을 가장 인상적으로 구현한 예가 ‘인상 III (콘서트)’(도판 3)다. 이 작품은 칸딘스키가 1911년 뮌헨에서 작곡가 아널드 쇤베르크의 연주회를 관람한 직후의 감동을 화면에 옮긴 것이다. 음악이 강렬한 색채의 환영을 만들어내는 순간을 목격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바이올린, 딥 베이스, 관악기들이 내 눈앞에서 색들을 보게 했다. 거의 미친 듯한 야생적인 선들이 내 앞에 그려졌다.” ‘인상 III’은 그가 음악을 색으로 보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직접적인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화면 중앙의 검은 형태는 무대 위의 그랜드 피아노를 단순화한 것이다. 거대한 노란색 덩어리는 콘서트홀을 가득 채운 음향의 압력을 뜻한다. 칸딘스키에게 그 음악은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트럼펫 같은 노란색으로 보였다. 그는 귀로 들은 음악을 눈으로 보이는 색채의 파도로 변환하며 “색채는 건반”이라는 자신의 말을 작품으로 증명한 것이다. 세 번째 명언 “작품 창조는 세계의 창조이다” 그가 말하는 세계는 현실 세계가 아니라 캔버스 안에서 스스로의 법칙으로 움직이는 자율적 우주에 가깝다. 세계 창조의 관점은 1926년 그가 독일의 현대 조형 학교 바우하우스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집필한 이론서 ‘점·선·면’에서 더욱 논리적으로 다듬어진다. 이 책에서 칸딘스키는 예술 작품이 어떻게 하나의 독립적인 우주가 되는지를 점, 선, 면이라는 최소 단위에서부터 분석했다. 칸딘스키에게 작품은 점, 선, 면이 만들어 내는 긴장과 힘이 자기만의 법칙으로 조직되어 살아 움직이는 하나의 체계였다. 그가 추상화를 통해 보여 주려 했던 것은 자연의 내부에서 작동하는 우주적 법칙이었다. 그의 우주적 관점이 아름답게 시각화한 사례가 ‘몇 개의 원’(도판 4)이다. ●추상화가는 시인이어야 한다! 무한한 우주 공간처럼 느껴지는 어두운 심연 속에 크기와 색이 다른 원들이 별과 행성처럼 떠 있다. 크고 작은 원들의 배치는 우주의 행성들이 중력에 의해 균형을 이루며 공전하는 듯한 우주적 조화를 떠올리게 한다. 이 작품은 기하학적 도형만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놀랍도록 서정적이고 평온한 느낌을 준다. 칸딘스키는 기본형태 가운데 원을 가장 완벽하고 영적인 형태로 여겼다. 원은 안으로 모으는 힘(구심력)과 밖으로 퍼져나가는 힘(원심력)이 한 형태 안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는 엄격한 기하학을 통해 깊은 내면의 평화와 우주의 질서를 끌어올린 영적인 우주 풍경화를 창조한 것이다. 칸딘스키는 추상 화가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모든 예술 중에서 추상화가 가장 어렵다. 추상 화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림을 잘 그려야 하고 구성과 색채에 대해 고도로 예민한 감각을 가져야 하며 무엇보다 진정한 시인이어야 한다. 마지막 조건이 가장 필수적이다.” 그는 추상은 현실의 대상을 그리지 않기 때문에 더 완벽한 조형 기술과 더 높은 차원의 정신적 깊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칸딘스키에게 추상은 최소의 언어로 최대의 의미를 만들어 내는 예술이었다. 이명옥 사비나 미술관장
  • 당신이 몰랐던 글로벌 스타들의 ‘숨은 취미’

    당신이 몰랐던 글로벌 스타들의 ‘숨은 취미’

    과시보다 몰입에 가치를 두는 ‘조용한 취미’가 주목받고 있다. 규칙적인 훈련이 필요한 스포츠부터 자연과 호흡하는 활동, 손으로 완성하는 수공예까지 취미의 스펙트럼도 넓어지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선택은 이러한 변화가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은 흐름임을 보여준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볼드(Bolde)는 26일(현지시간)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들의 취미를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문화적 맥락에서 이들 취미를 살펴본다. ◆ 펜싱·나이프·밴조… 이미지와는 다른 선택 톰 크루즈는 액션 스타 이미지와 달리 펜싱에 꾸준히 몰두한다. 펜싱은 규칙과 반복, 정밀한 동작을 요구하는 종목이다. 즉흥성과 스펙터클을 앞세운 영화 속 모습과는 결이 다르다. 그의 펜싱 종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본 종목인 플뢰레일 가능성이 거론될 뿐 확인된 바는 없다. 신체 통제와 집중력을 중시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그의 자기 관리 성향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젤리나 졸리는 나이프 수집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모으는 나이프는 식사용이 아니다.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지닌 단검과 수공예 블레이드가 중심이다. 제작 배경과 기능적 의미를 중시하는 취향은 그의 영화 선택과 분쟁 지역에 대한 관심과도 겹친다. 스티브 마틴은 코미디언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블루그래스 밴조 연주자로도 오랜 평가를 받아왔다. 밴조는 기타보다 소리가 또렷하고 튕기는 느낌이 강한 미국 전통 현악기다. 블루그래스 음악에서는 금속 피크를 사용하는 고속 주법이 특징이다. 마틴은 취미 수준을 넘어 전문 연주자들과 무대에 오르며 이 분야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게임·오토바이·양봉… 통제 가능한 세계 메건 폭스는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사고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다. 격투 게임 ‘모탈 컴뱃’ 시리즈의 오랜 팬이라는 점도 여러 차례 언급됐다. 그는 단순한 반응형 게임보다 판단과 패턴 인식이 중요한 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결과가 명확한 게임 세계가 주는 몰입감이 이러한 선택의 배경으로 꼽힌다. 키아누 리브스는 단순히 오토바이를 타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커스텀 모터사이클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설계와 디자인, 기계적 완성도를 함께 고민하는 작업이다. 느리고 손이 많이 가는 공정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그의 태도를 보여준다. 비욘세는 의외로 양봉을 택했다. 그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벌을 기르고 가족을 위한 꿀을 채취한다고 밝혔다. 양봉은 철저한 관리와 관찰이 필요한 활동이다. 대규모 공연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집중과 리듬을 요구한다. ◆ 골동품·동물·건축… 시간과 책임의 취미 테일러 스위프트는 골동품과 역사적 소품 수집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물건에 담긴 이야기와 시간의 흔적에 끌린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취향은 서사를 중시하는 그의 음악 세계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드웨인 존슨은 촬영과 운동 일정 외 시간에 농장 생활과 동물 돌봄에 힘을 쏟는다. 이 활동은 매일 반복되는 관리와 책임이 핵심이다. 화려한 스타 이미지와 달리 일상적인 노동이 중심을 이룬다. 그는 동물 앞에서는 명성이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해 왔다. 케이트 블란쳇은 역사적 건축물 복원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단순한 부동산 투자가 아닌 보존의 관점에서 공간을 바라본다. 기존 구조를 존중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방식이다. 이러한 태도는 그의 연기 철학과도 닮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카드·목공·재즈… 몰입이 주는 익명성 포스트 말론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매직: 더 개더링’에 깊이 빠져 있다. 그는 희귀 카드 수집뿐 아니라 실제 플레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 게임에서는 명성보다 규칙과 전략, 장기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줄리아 로버츠는 목공과 가구 제작을 즐긴다. 그는 손으로 재료를 다듬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촬영이 끝나면 사라지는 영화와 달리 손에 남는 결과물이 있다는 점이 이 취미의 핵심이다. 라이언 고슬링은 재즈 기타 연습에 오랜 시간을 투자해 왔다. 재즈는 즉흥 연주와 상호 호흡이 중요한 장르다. 그는 끊임없는 연습과 경청을 통해 연주를 이어간다. 완벽함보다 흐름과 반응을 중시하는 특성이 그의 음악적 관심을 설명한다.
  • 당신이 절대 짐작 못 할 글로벌 스타들의 ‘숨은 취미’

    당신이 절대 짐작 못 할 글로벌 스타들의 ‘숨은 취미’

    과시보다 몰입에 가치를 두는 ‘조용한 취미’가 주목받고 있다. 규칙적인 훈련이 필요한 스포츠부터 자연과 호흡하는 활동, 손으로 완성하는 수공예까지 취미의 스펙트럼도 넓어지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선택은 이러한 변화가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은 흐름임을 보여준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볼드(Bolde)는 26일(현지시간)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들의 취미를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문화적 맥락에서 이들 취미를 살펴본다. ◆ 펜싱·나이프·밴조… 이미지와는 다른 선택 톰 크루즈는 액션 스타 이미지와 달리 펜싱에 꾸준히 몰두한다. 펜싱은 규칙과 반복, 정밀한 동작을 요구하는 종목이다. 즉흥성과 스펙터클을 앞세운 영화 속 모습과는 결이 다르다. 그의 펜싱 종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본 종목인 플뢰레일 가능성이 거론될 뿐 확인된 바는 없다. 신체 통제와 집중력을 중시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그의 자기 관리 성향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젤리나 졸리는 나이프 수집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모으는 나이프는 식사용이 아니다.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지닌 단검과 수공예 블레이드가 중심이다. 제작 배경과 기능적 의미를 중시하는 취향은 그의 영화 선택과 분쟁 지역에 대한 관심과도 겹친다. 스티브 마틴은 코미디언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블루그래스 밴조 연주자로도 오랜 평가를 받아왔다. 밴조는 기타보다 소리가 또렷하고 튕기는 느낌이 강한 미국 전통 현악기다. 블루그래스 음악에서는 금속 피크를 사용하는 고속 주법이 특징이다. 마틴은 취미 수준을 넘어 전문 연주자들과 무대에 오르며 이 분야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게임·오토바이·양봉… 통제 가능한 세계 메건 폭스는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사고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다. 격투 게임 ‘모탈 컴뱃’ 시리즈의 오랜 팬이라는 점도 여러 차례 언급됐다. 그는 단순한 반응형 게임보다 판단과 패턴 인식이 중요한 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결과가 명확한 게임 세계가 주는 몰입감이 이러한 선택의 배경으로 꼽힌다. 키아누 리브스는 단순히 오토바이를 타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커스텀 모터사이클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설계와 디자인, 기계적 완성도를 함께 고민하는 작업이다. 느리고 손이 많이 가는 공정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그의 태도를 보여준다. 비욘세는 의외로 양봉을 택했다. 그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벌을 기르고 가족을 위한 꿀을 채취한다고 밝혔다. 양봉은 철저한 관리와 관찰이 필요한 활동이다. 대규모 공연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집중과 리듬을 요구한다. ◆ 골동품·동물·건축… 시간과 책임의 취미 테일러 스위프트는 골동품과 역사적 소품 수집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물건에 담긴 이야기와 시간의 흔적에 끌린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취향은 서사를 중시하는 그의 음악 세계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드웨인 존슨은 촬영과 운동 일정 외 시간에 농장 생활과 동물 돌봄에 힘을 쏟는다. 이 활동은 매일 반복되는 관리와 책임이 핵심이다. 화려한 스타 이미지와 달리 일상적인 노동이 중심을 이룬다. 그는 동물 앞에서는 명성이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해 왔다. 케이트 블란쳇은 역사적 건축물 복원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단순한 부동산 투자가 아닌 보존의 관점에서 공간을 바라본다. 기존 구조를 존중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방식이다. 이러한 태도는 그의 연기 철학과도 닮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카드·목공·재즈… 몰입이 주는 익명성 포스트 말론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매직: 더 개더링’에 깊이 빠져 있다. 그는 희귀 카드 수집뿐 아니라 실제 플레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 게임에서는 명성보다 규칙과 전략, 장기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줄리아 로버츠는 목공과 가구 제작을 즐긴다. 그는 손으로 재료를 다듬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촬영이 끝나면 사라지는 영화와 달리 손에 남는 결과물이 있다는 점이 이 취미의 핵심이다. 라이언 고슬링은 재즈 기타 연습에 오랜 시간을 투자해 왔다. 재즈는 즉흥 연주와 상호 호흡이 중요한 장르다. 그는 끊임없는 연습과 경청을 통해 연주를 이어간다. 완벽함보다 흐름과 반응을 중시하는 특성이 그의 음악적 관심을 설명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7일

    쥐 48년생 : 당장은 막혀 보여도 흐름이 바뀌니 조급하지 말라. 60년생 : 역할과 자리가 점차 안정된다. 72년생 : 맡은 일을 흔들림 없이 꾸준히 해내는 것이 길하다. 84년생 : 자신의 경계를 분명히 하는 것이 이롭다. 96년생 : 감정의 충돌은 피하면 무난하다. 소 49년생 : 몸의 작은 신호도 무시하지 말라. 61년생 : 흐름이 순탄하니 무리할 필요 없다. 73년생 : 신뢰가 오늘의 열쇠다. 85년생 :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 차츰 드러난다. 97년생 : 자신을 격려하며 나아가라. 호랑이 50년생 : 예상 밖의 변수가 생길 수 있다. 62년생 : 스스로를 다독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74년생 : 약속과 계산은 분명하게 해야 한다. 86년생 : 목표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흐름이다. 98년생 : 상황에 주눅 들지 말고 중심을 잡을 것. 토끼 51년생 : 일의 진척이 더디니 잠시 숨 고르기가 좋다. 63년생 : 조용히 처리해야 유리한 일이 있다. 75년생 : 바람이 바뀌니 좋은 재물 기운이 따른다. 87년생 : 오래 걸린 일도 마침표가 보인다. 99년생 : 기대하던 소식이 희망을 준다. 용 52년생 : 사적인 감정은 일단 내려놓는 것이 좋다. 64년생 : 성과는 있으나 건강은 가볍게 보지 말라. 76년생 : 방향 전환이 필요할 때가 온다. 88년생 : 관계에 새로운 바람이 들어온다. 00년생 :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면 길하다. 뱀 53년생 : 작은 갈등은 대화를 통해 풀어라. 65년생 : 나서지 않으면 오해를 막을 수 있다. 77년생 : 친족 간 문제는 섣불리 개입하지 말 것. 89년생 : 솔직함이 관계를 한결 가볍게 한다. 01년생 : 고집이 강하면 손해가 따른다. 말 54년생 : 마음이 열리면 복이 자연히 들어온다. 66년생 : 재물과 기쁨이 함께하는 흐름이다. 78년생 : 먼 이동이나 큰 변동은 신중해야 한다. 90년생 : 사소한 말에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 02년생 : 거래나 약속은 내용 확인이 가장 중요하다. 양 43년생 : 흐름이 고르게 이어지는 길운이다. 55년생 : 자기 판단에 확신을 가져도 좋다. 67년생 : 차분함이 즐거움을 불러온다. 79년생 :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바꾼다. 91년생 : 안정시켜야 할 것은 마음이다. 원숭이 44년생 : 뜻밖의 반가운 소식이 찾아온다. 56년생 : 일은 작고 단순한 것부터 시작하라. 68년생 : 예상치 못한 손실은 대비하면 막을 수 있다. 80년생 : 성실함이 평가받는 날이다. 92년생 : 마무리에서 실수가 없도록 정리할 것. 닭 45년생 : 재물의 흐름이 차츰 좋아진다. 57년생 : 남의 몫을 탐하지 않는 것이 이롭다. 69년생 : 몸의 피로를 관리하는 날. 81년생 : 기회는 빠르게 잡는 것이 좋다. 93년생 : 시작과 끝 모두 차분히 해야 길하다. 개 46년생 : 불필요한 걱정은 마음을 어지럽힌다. 58년생 : 자신의 건강 리듬을 점검할 때다. 70년생 : 지출은 계획적으로 관리하라. 82년생 : 욕심을 줄이면 길이 열린다. 94년생 : 예상치 못한 좋은 소식이 다가온다. 돼지 47년생 : 현재의 위치와 상황에 만족하는 것이 길하다. 59년생 : 사람과의 연결이 큰 힘을 준다. 71년생 : 의욕은 좋지만 실행은 차분하게. 83년생 : 재정 흐름이 안정되는 날이다. 95년생 : 마음을 낮추면 도움과 기회가 함께 온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6일

    쥐 48년생 : 마음을 가볍게 두면 몸도 편안해진다. 60년생 : 지나친 책임감은 조금 내려놓아도 된다. 72년생 : 진행 속도는 느려도 방향은 바르게 잡힌다. 84년생 : 작은 성취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96년생 : 주변 시선보다 자신의 리듬을 지켜라. 소 49년생 : 서둘지 않으면 일이 저절로 풀린다. 61년생 : 대화 속에 해결의 실마리가 있다. 73년생 : 오늘은 나누는 마음이 행운을 부른다. 85년생 : 욕심을 조금 내려놓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다. 97년생 : 진심 어린 태도가 신뢰를 만든다. 호랑이 50년생 : 몸 상태를 우선으로 관리하라. 62년생 : 준비해 온 일이 드디어 움직인다. 74년생 : 노력의 결과가 서서히 드러난다. 86년생 : 조용한 휴식이 마음을 안정시킨다. 98년생 : 오늘은 큰 결정보다는 정리와 점검에 집중. 토끼 51년생 : 사소한 일에 마음을 쓰지 말 것. 63년생 : 주변 사람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라. 75년생 : 작은 성취가 오래도록 힘이 된다. 87년생 : 새로운 길을 찾으려 하지 말고 흐름을 따라라. 99년생 : 감정 표현은 부드러울수록 관계가 좋아진다. 용 52년생 : 말보다 행동이 신뢰를 만든다. 64년생 :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엔 조금 이르다. 76년생 : 느긋함이 오히려 능력을 빛나게 한다. 88년생 : 무리하지 않아도 좋은 결과가 온다. 00년생 : 조급함이 실수를 부른다. 천천히. 뱀 53년생 : 마음을 열면 관계가 한결 부드러워진다. 65년생 : 바람처럼 스쳐가는 걱정은 붙잡지 말라. 77년생 : 원하는 것을 차츰 이룰 수 있는 흐름. 89년생 : 작은 선택 하나가 분위기를 바꾼다. 01년생 : 말수를 줄이면 안정이 다가온다. 말 54년생 : 몸을 너무 혹사하지 않는 것이 좋다. 66년생 : 꾸준히 하면 무난히 성과가 따라온다. 78년생 : 주변과의 조율이 부드럽다. 90년생 : 자신감 있는 태도가 행운을 부른다. 02년생 :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나누어라. 양 43년생 : 큰 소리보다는 조용한 배려가 이롭다. 55년생 : 작은 실수는 천천히 바로잡으면 된다. 67년생 : 무리한 계획은 피하라. 79년생 : 오늘은 단순함이 길하다. 91년생 : 자신을 믿는 태도가 상황을 안정시킨다. 원숭이 44년생 : 평온한 하루가 마음을 채운다. 56년생 : 천천히 해도 늦지 않다. 68년생 : 정직한 태도가 결국 이긴다. 80년생 : 성급하면 실수를 부른다. 92년생 : 핵심 하나만 지키면 안정된다. 닭 45년생 :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라. 57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해결된다. 69년생 : 신뢰는 말보다 꾸준함에서 나온다. 81년생 : 조용히 집중하면 성과가 좋다. 93년생 : 결정을 내릴 때 감정보다는 사실을 보라. 개 46년생 : 필요 없는 걱정은 내려놓아라. 58년생 : 작은 성과가 기분을 밝게 한다. 70년생 : 가까운 관계 속에 해답이 있다. 82년생 : 차근차근 계획을 정리하라. 94년생 : 무리하지 않으면 일이 자연스레 풀린다. 돼지 47년생 : 마음을 편히 두면 기운이 정돈된다. 59년생 : 사람을 너무 믿지 말고 기준을 세울 것. 71년생 : 불안해도 실상은 크게 걱정할 것 없다. 83년생 : 상황을 부드럽게 조율하면 길하다. 95년생 : 조급해하지 않으면 좋은 흐름이 유지된다.
  • ‘금융인♥’ 손연재, 72억 집에 대형 트리…행복한 일상

    ‘금융인♥’ 손연재, 72억 집에 대형 트리…행복한 일상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근황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집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손연재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옆에는 아들이 서 있고, 실내에는 놀이용 텐트와 장난감, 아동용 자동차 등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4위를 기록하며 한국 리듬체조 최고 성적을 세웠다. 2017년 은퇴 후 유소년 리듬체조 아카데미 리프 스튜디오의 최고경영자(CEO)로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다. 이듬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 명의로 매매가 7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2024년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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