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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크릿, 인디가수 예한 노래 ‘판박이 표절’…진실공방

    시크릿, 인디가수 예한 노래 ‘판박이 표절’…진실공방

    걸그룹 시크릿이 표절의혹에 휩싸였다. 신곡 ‘3년 6개월’이 도입부 피아노 선율, 전체 메인 멜로디, 랩부분의 라임과 리듬 등 일부분이 아닌 곡 전체의 메인테마를 ‘판박이 표절’ 했다는 것. 인디가수 예한(본명 하승목)은 31일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크릿의 ‘3년 6개월’은 자신의 자작곡 ‘나쁜여자’를 표절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6월 표절 의혹을 확인하고 7월 시크릿 소속사 티에스엔터테인먼트 측 ‘3년 6개월’ 작곡가에게 답변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티에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오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기사화 된 것을 보고야 상황을 알았고, 앞서 표절과 관련된 그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6월부터 계속 연락을 취했다는 예한의 설명과 상반되는 대목이다. 예한이 보냈다는 ‘내용증명’ 서류에 대해서도 “그런 중요 서류들은 ‘등기’이기 때문에 수신 확인을 거치지 않느냐. 하지만 전해 받은 것이 없다”고 전했다. 또 “포털사이트에 검색만 해도 회사명, 연락처가 모두 공개 돼 있다. 그의 주장대로 연락을 취했다면, 표절 문제와 같이 민감한 문제를 회사 측에서 간과했을 리 없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티에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표절과 관련된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는 정황을 밝히며, 앞으로의 대처 방안이나 표절 인정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표절 문제처럼 가수의 이미지와 직접 연결되 있는 문제를 너무 가쉽화 처리하지 말아달라. 확인이 되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당부를 전했다. 시크릿 앨범 수록곡 ‘3년 6개월’과 예한의 자작곡 ‘나쁜여자’는 도입부 시계초침 효과음과 피아노 선율로 진행되는 멜로디 등이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음악 팬들은 랩부분, 간주, 후반부 역시 리듬과 라임등은 차이를 보이지만 ‘메인테마’가 비슷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표절의혹’ 게시물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숙종 어깨에 바퀴벌레? ‘동이’ 옥의 티 발견▶ ’7kg 감량한’ 이시영, 다이어트 비결공개▶ 김정은 ‘소원을 말해봐’ 록버전 화제..."중독성!" 호평▶ 박진영은 사인공세..닉쿤은 식사만 ‘굴욕’▶ 최희진, ‘정신적곤란?’ vs 이루는 ‘성적변태’ 초강수 맞대응
  • [NTN포토] 손가락으로 리듬 타는 설경구

    [NTN포토] 손가락으로 리듬 타는 설경구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3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애서 진행된 영화 ‘해결사’ (감독 권혁재, 제작 외유내강)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설경구가 손가락으로 리듬을 타고 있다.’해결사’는 남의 뒷일을 해결해주던 해결사가 살인 누명과 감시 도청, 납치 지시 등 한 작전에 걸려들어 목숨을 걸고 질주하는 24시간을 속도감 넘치게 담아낸 액션영화로 오는 9월 9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고전톡톡 다시읽기] 대중지성의 산물 햄릿

    ‘햄릿’의 저자 셰익스피어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학가이다. 당대의 영국인들이 셰익스피어와 인도(당시 영국 식민지)를 바꾸지 않겠다고 했다는 이야기 또한 유명하다. 그 말을 두고 영국인들의 오만함이나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을 비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400년 동안 셰익스피어가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끼친 거대한 영향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원래 셰익스피어는 배우로 출발해서 나중에는 자신이 소속된 극단의 주주이자 전속작가 노릇을 했다고 한다. 극단은 셰익스피어가 쓴 희곡을 연극 흥행을 이유로 출판하지 않았다. 그러나 ‘햄릿’ 공연을 했던 배우, 주로 조연급 배우들이 극단 밖에서 대사를 외워내고, 그것을 재구성하면서 셰익스피어의 연극 대본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햄릿’은 1603년쯤 처음으로 전체적인 작품 꼴을 갖추었고, 이후 계속 수정 증보 과정을 거친다. 1623년 셰익스피어의 동료배우들이 극단에 보존된 자료들을 토대로 다시 작품을 완성해낸다. 결국 ‘햄릿’은 애초부터 판본이 정해져 있지 않았을뿐더러 여기에 번역본이라는 한국적 차이까지 감안하면, 그 어디에도 셰익스피어가 쓴 그대로의 것은 없는 셈이다. 또 셰익스피어 연구자들은 12세기 말부터 유럽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 설화, 덴마크 역사 이야기 등의 집합적 맥락에서 ‘햄릿’을 바라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결국 ‘햄릿’은 셰익스피어라는 개인의 창작물이라기보다는 유럽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와 연극 공연, 배우들의 기억, 극단의 자료 등등이 모두 합쳐진 그야말로 집단 생산물인 셈이다. 한 개인의 개별적 능력이 아니라, 그의 시대가 셰익스피어를 통해서 발현된 것이다. 시대의 집합적 배치 속에 들어가 공동체적 기반 속에서 삶의 리듬을 조율해낸 것이 ‘햄릿’이다. 셰익스피어라는 이름을 통한 대중지성의 창작물! 그리고 그 ‘햄릿’은 지금도 계속해서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연극, 뮤지컬, 오페라, 영화, 드라마, 미술, 그림책, 애니메이션, 심지어 컴퓨터 오락게임까지. ‘햄릿’은 아직도 계속 생산되는 중이다. 서울신문·수유+너머 공동기획
  • ‘해결사’ 설경구-타이거JK, 폭풍만남 ‘스릴감 ↑’

    ‘해결사’ 설경구-타이거JK, 폭풍만남 ‘스릴감 ↑’

    배우 설경구 이정진 주연의 영화 ‘해결사’와 가수 타이거 JK가 만났다.‘해결사’ 뮤직비디오 배경음악이 된 ‘산수’(山水)는 타이거 JK가 2007년 발표한 앨범 ‘스카이 이즈 더 리미트’(SKY IS THE LIMIT)의 수록곡으로 팬들이 손에 꼽는 숨은 대표곡이다.뮤직비디오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 질주하는 ‘해결사’의 통쾌하고 스릴감 넘치는 영상과 타이거 JK 특유의 흥겨운 리듬이 만나 애초부터 노래를 위해 제작된 영상인 듯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뮤직비디오의 시작은 항공촬영으로 담아낸 화려한 도시의 야경과 몸을 들썩이게 하는 ‘산수’의 비트가 어우러진다. ‘무슨 일이든 조용히 해결해주는 최고의 해결사’ 설경구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인트로는 점점 빨라지는 음악에 맞춰 함정에 빠지게 된 해결사가 폭풍 같은 액션으로 겹겹의 적을 돌파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특히 “내가 간다 내가 간다! 간다면 가. 나의 뚝심! 내가 한다! 한다면 하! 나의 뚝심!”으로 이어지는 후렴구는 함정이 깊을수록, 상대가 강할수록, 더욱 강해지는 해결사의 모습에 더해져 마치 해결사 강태식(설경구)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 하다.영화를 꼭 빼 닮은 타이거 JK의 흥겨운 음악이 더해진 뮤직비디오로 한층 기대를 더한 ‘해결사’는 다음달 9일 개봉된다.사진 = ‘산수’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에이미, 쇼핑몰 관련 폭언 “양아치-사기꾼-쓰레기” ▶ 이승기 곡 ‘사랑이 술을 가르쳐’, 청소년 유해판정 왜?▶ ‘서강대 얼짱’ 한유나, 신곡 뮤비 파격 섹스신 ‘깜놀’▶ 려원, 볼살 오른 최근모습…"살쪘다 vs 지방주입?"▶ 송혜교, 가을패션 화보공개…공주느낌 폴폴
  • ‘마돈나’ 시크릿, ‘맘이야춤’ 인기몰이..팬 UCC붐

    ‘마돈나’ 시크릿, ‘맘이야춤’ 인기몰이..팬 UCC붐

    신곡 ‘마돈나’로 컴백한 시크릿이 톡톡 튀는 안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크릿은 지난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마돈나’(Madonna)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마돈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파워풀한 음악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안무가 화제로 떠올랐다. ‘마돈나’ 안무는 음악의 가사와 리듬에 맞는 포인트 동작이 ‘마돈나춤’, ‘맘이야춤’으로 불리며 이슈를 모으고 있다. 특히 네이트, 다음TV팟,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UCC 사이트에는 네티즌들이 직접 제작한 안무 UCC가 올라와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26일 M.net ‘20’s choice’에서 깜짝 무대를 선보인 시크릿은 27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28일, 29일 각각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UV, ‘허세’ 은퇴선언에 시크릿 전효성 눈물…“속았나”▶ 아이비, 민낯셀카 공개…얼굴보다 눈길가는 곳은 "역시…"▶ ‘다산여왕’ 정혜영 “넷째계획? 하나님이 주신다면” ▶ 김연아 측 “오서 ‘아리랑’ 폭로, 비이성+비도덕적”▶ 포미닛 현아, 노메이크업+흑발로 ‘여고생 미모’
  • [보고 듣고 즐기세요]미술·전시

    ●노마딕 파티 9월5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한곳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떠도는 자발적 유랑의 경험을 영상, 드로잉, 설치, 퍼포먼스 등으로 표현하는 다국적 작가 공동체 ‘나인드래곤헤즈’의 이색 전시. (02)760-4850. ●작전명-요셉의원을 도와라 9월7일까지 서울 문래동 솜씨. 권오상, 김기라 등 작가 11명이 수익금을 자선의료기관 요셉의원에 기부한다.(02)2637-3313. ●문혜자 개인전 24일~9월4일 서울 통의동 진화랑. 색을 두껍게 칠한 뒤 스크래치를 내 드로잉하는 기법으로 음악의 리듬과 속도를 담는 그림 작업을 하는 작가의 작품 30여점.(02)738-7570.
  • 철 함유 물건은 몸 어디든… ‘자석인간’ 화제

    철이 함유된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몸에 붙일 수 있는 ‘자석인간’이 해외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런던 북쪽에 사는 브랜다 앨리슨은 신체 내 자기장의 힘이 강해 동전이나 열쇠·머리핀·공구 등을 몸 어디에든 붙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졌다. ‘자석인간’이라 불리는 앨리슨은 어렸을 적부터 강력한 자기장으로 TV전파를 방해하거나 시계를 망가뜨리는 일이 잦았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맥박 세기에 따라 자력이 달라지며, 한 달에 한번 신체 리듬에 따라 자기장의 힘이 강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철로 된 물건들이 내게 날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그것들을 손에 쥐면 피부와 달라붙어 무언가 끌어당기는 느낌을 받는다.”면서 “물건들을 매우 오랫동안 내게 붙어있으려 하고 난 그 이유를 아직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그녀의 능력을 신기하게 여겼지만 정작 앨리슨은 살면서 수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나 쇼핑몰에 설치된 도난경보기를 지나칠 때마다 오경보가 울려 경찰서로 끌려간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앨리슨은 “나 또한 내 능력에 놀랄 때가 많다. 공공장소에서 경보장치가 자주 울려 당황스러운 날도 많았다.”면서 “내 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다. 자력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현재 그녀가 자석인간이 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료진은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 일어나는 현상일 수 있다며 충분히 휴식하라고 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넵스마스터피스] 서희경 vs 유소연 첫날부터 후끈

    ‘라이벌’ 서희경(24·하이트)과 유소연(20·하이마트)이 오랜만에 우승권에서 만났다. 서희경은 19일 제주 서귀포시 더 클래식 골프장(파72·6402야드)에서 막을 올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마스터피스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서희경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낸 유소연, 윤채영(23·LIG)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서희경은 지난해 상금왕 등 4관왕에 오른 뒤 잦은 해외 원정으로 컨디션 조절에 실패, 국내 대회에서는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 브리티시여자오픈 공동 5위의 걸출한 성적을 낸 뒤 지난주 하이원리조트컵 SBS채리티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샷 감각을 끌어올렸다. “상반기 때는 해외 투어 탓에 생활 리듬을 잃었고 샷을 할 때 템포가 빨랐다.”면서 “감각을 되찾기 위해 ‘똑딱볼’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올 시즌 개막전 우승 이후 잠잠했던 유소연도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서희경과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유소연은 “전반에 긴 퍼트가 잘 떨어져서 스코어를 많이 줄였다. 이번 시즌 1승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다승왕 목표는 변함이 없다.”면서 “최근 성적이 좋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주 하이원 채리티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수확하며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안신애(20·비씨카드)는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48위로 첫날을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시크릿, ‘마돈나’ 자기표절의혹? “스타일만 고수한 것”

    시크릿, ‘마돈나’ 자기표절의혹? “스타일만 고수한 것”

    걸그룹 시크릿이 신곡 ‘마돈나’가 전곡 ‘매직’과 흡사하다는 자기표절의혹에 대해 “시크릿의 색깔을 고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주 시크릿이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돈나’를 선보였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마돈나’가 올 상반기 시크릿의 히트곡인 ‘매직’과 느낌이 비슷하다며 “자기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측은 “‘매직’ 히트 이후 시크릿만의 색깔을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해 스타일은 비슷하게 유지했다. 하지만 멜로디와 리듬을 비교했을 때 두 곡은 완전히 다르다”고 해명했다. ’마돈나’는 ‘매직’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작곡가 강지원, 김기범의 합작품이다. 두 곡은 장르 특성상 구성이 유사하지만 기계적 신스 사운드를 최대한 배제해 ‘매직’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소속사 측은 안무가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다른 걸그룹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무대 위에서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매직’때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시크릿만의 색깔이다”고 강조했다. 시크릿은 지난해 10월 디지털싱글 ‘I Want You Back’으로 데뷔했다. 아직 데뷔 1년 채 되지 않은 것. 눈에 띄는 변신보다 내실을 갖춘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색깔을 확실히 알려야 할 시기다. 한편 12일 발매된 시크릿 두 번째 미니앨범 ‘마돈나’([Madonna)의 타이틀곡 ‘마돈나’는 발매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멜론, 벅스, 도시락, 소리바다, M.net 등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마돈나’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곰TV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시크릿은 지난주 케이블 및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컴백무대를 통해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와 섹시미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태희 “양동근과 ‘우중키스신’, 먼저 들이대긴 처음” ▶ MC몽, 병역비리서 법정분쟁까지 잇단 악재 ‘시끌’ ▶ ’청바지 입었을 뿐인데’ 김민희, 패션화보계 레전드 ▶ ’힐튼과 연락하는’ 홍콩재벌녀 맥신 쿠, 대저택 공개 “입이 쩍…” ▶ 최은주, 촬영중 고산 오르다 저체온증…”죽다 살아나” ▶ 하이킥 시즌3 제작된다...방송은 2011년 예정 ▶ 시크릿 징거, 다이어트 성공...’노안’ 벗고 섹시 부각
  • GHP, 휴대용 게임기 ‘카누’ 론칭…전용게임 ‘리드모스’도 눈길

    GHP, 휴대용 게임기 ‘카누’ 론칭…전용게임 ‘리드모스’도 눈길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게임파크홀딩스(이하 GPH)는 18일 휴대용 게임기 카누(CAANOO) 정식 출시를 기념한 론칭쇼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갖고 전용게임인 ‘리드모스(리듬액션게임)’를 소개했다. 휴대용 게임기 카누는 GPH가 지난해 선보인 ‘GP2X Wiz’의 후속 기종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게임과 아케이드를 지원하는 게임이다. 또한 게임 외에도 음악(OGG, WAV 등)과 동영상(MPEG4, DivX 등) 파일, e북 콘텐츠 등을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이 게임기는 3.5인치 LCD 화면을 채택했고 아날로그 스틱, 진동모터, 중력센서 등 기존 기종에 없던 다양한 기능들이 새롭게 추가시켰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이며 추후 다양한 색상의 카누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번 론칭쇼에서 카누는 섬세한 그립감과 진동감으로 참석자들에게 어필했다. 론칭쇼에 참석한 한준희(22. 남) 씨는 “카페 게임 스크린샷이나 동영상을 봤을 땐 별 기대 안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카누의 그립감이나 진동감이 탁월해 재미있게 게임을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론칭쇼를 통해 카누 소개와 함께 이 게임기의 전용게임인 ‘리드모스’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리드모스는 유저들이 직접 게임음악을 작업하도록 참여할 수 있는 리듬액션게임물이다. GHP 측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아마추어 가수들에게 게임음악 녹음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게임음악 작업에는 3차에 걸친 오디션 통과자들과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에 참여한 바 있는 전 MBC 악동클럽 메인보컬 정윤돈과 그룹 퍼퓸 출신 티아(Tia) 등이 참여했다. 이번 론칭쇼에서는 정윤돈 및 ‘리드모스’ 오디션 1기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고 음반 기획사 대표를 비롯한 관객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GPH 박상훈 영업마케팅부 이사는 “리드모스 음원들은 MP3 파일로 판매될 것이다.”며 “오는 10월 오디션 2기를 선발할 예정이고 이를 알리기 위해 ‘FunGP’ 사이트에 리드모스 스페셜 페이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FunGP’는 GPH가 카누 정식 론칭에 맞춰 오픈한 사이트로 개발자들이 개발한 게임을 이 사이트에 직접 올려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마추어 개발자들의 게임 개발및 거래가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GPH 측 설명이다. 한편 GPH의 휴대용 게임기 카누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16만 9000원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배구대표팀 코치로 돌아온 신진식 “아시안게임 3연패 돕겠다”

    배구대표팀 코치로 돌아온 신진식 “아시안게임 3연패 돕겠다”

    배구는 리듬의 스포츠다. 6명의 선수가 코트에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때만 경기 막판까지 긴장감이 가득한 승부를 가져간다. 중요한 순간의 공격 실패와 수비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범실은 리듬을 깬다. 리듬이 깨지면 승부도 끝이다. 이런 상황에서 몸을 던지는 허슬플레이로 팀의 분위기를 바꾸는 선수가 있었다. 누구보다 높이 뛰어올라 머리가 아니라 허리부터 돌린 팔로 강한 스파이크를 내려치던 단신(188㎝)의 선수. 넘치는 투지와 특유의 근성으로 리그 9연패와 77연승의 신화를 창조하고 2002년과 2006년 아시안게임 2연속 우승까지 이끌었던 ‘갈색폭격기’ 신진식(35)이 대표팀에 돌아왔다. 월드리그 전패에다 아시아배구연맹(AVC)컵 8개국 가운데 6위의 초라한 성적을 받아든 대표팀 신치용 감독은 아시안게임 3연패를 위한 ‘필승카드’로 2007년부터 호주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던 신진식을 대표팀 트레이너로 불러들였다. 신 감독은 최근 부진을 ‘좋은 경험’이라고 했다. 그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부끄러운 성적이지만 최종 목표는 아시안게임 3연패”라면서 “겨울시즌이 끝난 뒤 휴식과 훈련, 어느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임했던 월드리그와 AVC컵의 부진한 성적은 올해 최종 목표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부진의 원인을 “투쟁심이 약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체력이 떨어지는 경기 막판에 투지와 근성이 부족하다 보니 세트스코어에서 앞서 있다가 내준 경기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신진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신 감독은 “현역 시절 투지와 근성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던 (신)진식이가 트레이너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후배들의 투쟁심을 높여줄 것”이라면서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코칭스태프와의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9일 귀국한 신진식은 11일 선수들과 함께 태릉선수촌에 입소한다. 그는 “현재 대표팀 선수들의 개인 기량은 뛰어나지만 6명이 코트에 들어갔을 때 폭발력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면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던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대표팀의 전력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또 “신 감독님 밑에서 많은 걸 배워 나중에는 프로팀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도 숨기지 않았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수능 100일 앞으로…준비 이렇게]조급함 버리고 기본개념 다지는데 온힘을

    [수능 100일 앞으로…준비 이렇게]조급함 버리고 기본개념 다지는데 온힘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의 긴장과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이다. 수시모집 전형이 임박하는 등 수험생활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입시업체들은 “수능이 100일 남았다고 조급하지 말 것”을 첫 번째로 권했다. 9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기본 개념을 다지는 데 신경을 쓰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실전대비 훈련에 들어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올해 치르는 수능의 막판 변수는 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율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에서 EBS 교재와의 연계율을 70%로 맞추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입시업체들은 EBS 교재에 나온 개념을 중심으로 공부를 해야 하지만, 이제 성적 등에 따라 집중적으로 공략할 부분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BS 문제 풀고 개념 확인하며 공부 비상에듀 이치우 입시평가실장은 9일 “EBS 교재에서 연계 출제되는 문항들은 학교 수업이나 교과서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인 만큼 EBS 교재에만 특별히 국한되는 연계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모의고사 출제경향을 보면 EBS 교재를 반영한 정도가 다른 때보다 꽤 높은 편”이라면서 “EBS 교재의 문제를 풀고 개념을 확인하며 학습하면 실제로 수능을 볼 때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1~2등급 상위권 학생의 경우 ▲언어 영역에서 EBS 교재 내용을 독해 훈련 차원에서 학습해 둘 것 ▲수리 영역에서 EBS교재에 수록된 기본 문제들을 통해 문제풀이 감각을 잃지 말 것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고난도 문항에 대비할 수 있는 EBS 교재를 선택해 실력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3~4등급 중위권 학생들은 ▲언어 영역에서 문학→듣기·쓰기·어휘·어법→비문학 제재와 관련된 교재 순서로 공부하는 게 좋고 ▲수리 영역에서 익숙한 문제와 고난도 문제를 꾸준히 풀어봐야 하며 ▲외국어 영역에서 지문 안에서 공부해야 할 것을 빼지 말고 모두 공부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5등급 이하 하위권 학생들은 ▲언어 영역에서 문학 작품을 빠짐 없이 공부하고 ▲수리 영역에서 예제를 통한 연습을 꾸준히 하며 ▲외국어 영역에서 지문의 주제를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강조했다. 이투스는 반드시 출제되는 단원과 남은 기간 동안 핵심적으로 봐야 할 단원을 꼽아줬다. 전준홍 이투스 수리 영역 강사는 “수리 가형에서 함수의 극대·극소·오목·볼록과 관련된 문제와 미분과 적분의 통합형 문제, 공간도형 문제를 공부해야 한다.”고 짚었다. 수리 나형과 관련해서는 “수열 단원에서 발견적 추론문제, 순열·조합 단원에서 경우의 수를 나열하는 문제와 확률 단원의 확률밀도 함수 및 정규 분포의 이해와 관련된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고 귀띔했다. 강민성 사회탐구 영역 강사는 “국사에서 문화사 파트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도 취약한 부분이고, 한국 근·현대사 과목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현대사 파트를 제대로 공부해 놓는 게 좋다.”고 말했다. ●포기 과목 없도록 영역별 시간 안배 메가스터디는 수능을 100일 앞둔 현재 반드시 지켜야 할 10계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①수능 마무리는 교과서의 기본개념 반복과 심화에서 시작하라 ②취약점을 정확히 공략하여 점수 상승으로 연결하라 ③역대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하고 개념을 심화학습하라 ④6·9월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신유형을 학습하라 ⑤포기 과목이 없도록 영역별 학습시간을 안배하라 ⑥수준별 맞춤 학습전략으로 효과를 극대화하라 ⑦시간 내에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하라 ⑧수능시험에 최적화된 집중력을 길러라 ⑨긍정적인 자기암시로 끝까지 자신감을 가져라 ⑩수능시험 시간표에 생체리듬을 맞춰라 등의 항목이 포함됐다. 메가스터디 손은진 전무는 “9월에는 모든 과목을 완벽하게 정리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첫 단원부터 공부하기보다 취약한 단원을 정확히 진단해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면서 “10월에는 전략 과목에 집중하는 게 좋은데, 수시를 지원할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키는 전략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11월에는 실전 수능과 같은 스케줄로 생활하며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국악 ‘빅4’ 첫 한자리 다 함께 빠져봅시다~

    국악 ‘빅4’ 첫 한자리 다 함께 빠져봅시다~

    국내에서는 대중의 관심권에서 벗어나 있어도 해외에선 갈채 받는 분야가 있다. 진화하는 우리 소리다.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면 다음달 초 서울 남산에 올라가보는 게 좋겠다. 이름도 재미있는 ‘여우락()’ 페스티벌이 9월2일부터 11일까지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의 줄임말. 국립극장이 정례 공연을 추진 중인 기획 프로젝트다. 첫 회답게 공명(2~3일), 노름마치(4~5일), 소나기 프로젝트(7~8일), 들소리(9~10일)가 바통을 이어가며 릴레이 무대를 장식한다. 국악계의 ‘빅4’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다. 네 팀이 함께 무대에 올라 즉흥적으로 합주하는 잼(Jam) 콘서트가 하이라이트. 각 팀의 실력이 한눈에 비교되는 진검승부 무대다. 임연철 국립극장장은 9일 서울 정동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악 취약계층인 20~30대에게 어떻게 하면 국악을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전통과 현대를 잘 조화시키고 있는 4개팀을 모아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팀들의 고국 공연인 만큼 우리 음악 대중화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① 공명-전통음악+현대적 소리 ‘퓨전’ “당신이 한국 음악을, 징과 장구를 몰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전통 음악과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소리를 혼합해 매우 유쾌한 형식을 창조한다.”(제니퍼 바클레이 영국 치체스터 페스티벌 기자) 개막 무대를 장식하는 공명의 특징은 퓨전. 징, 장구, 태평소 등 전통 국악기뿐만 아니라, 하모니카, 젬베 등 외국 악기, 전자 장구와 대나무 북 등 직접 만든 악기까지 다루며 전통 음악의 범주를 뛰어넘는다. 무용, 테크노, 뮤지컬, 연극, 영화 등과 다양한 접목 작업을 하며 장르도 뛰어넘어 온 이들이다. 추계예술대 동문 강선일, 박승원, 송경근 등이 1998년 결성했다. ② 노름마치-사물놀이·판소리 등 현대적 변주 “한국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어떠한 문화, 장르의 예술과도 융화됨과 동시에 그들만의 독특한 특색을 뿜어내는 매력적인 그룹이다.”(루디거 오퍼만 클랑 벨텐 월드뮤직 페스티벌 예술감독) 두 달 일정으로 유럽·미국 단독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노름마치는 사물놀이, 판소리, 타악, 춤사위 등 전통이라는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조합과 현대적인 변주를 통해 감동을 울리는 그룹이다. 1993년 창단했다. 지금은 단장 겸 예술감독인 김주홍을 중심으로 5인 체제 레퍼토리를 펼치고 있다. ③ 소나기 프로젝트-10개 장구로 만든 환상의 소리 “이미 만들어진 줄에서 새로운 줄을 만들어내며 확장하는 거미처럼 기존 연주로부터 새로운 스타일을 확장시킨 완벽한 케이스다.”(하주용 미국 뉴욕시립대 민족음악학자) 소나기 프로젝트는 오로지 장구에 주목한다. 장구가 소나기 내리는 소리를 낸다며 이름도 소나기 프로젝트라고 지었다. 대표 레퍼토리인 장구 앙상블 ‘바람의 숲’은 사물놀이 이후 가장 혁명적인 창작물로 평가받는다. 다섯 명이 10개의 장구로 전 세계 리듬을 아우른다. 퓨전 국악 원조 슬기둥 원년멤버인 장재효가 주축이 돼 1994년 결성했다. ④ 들소리-‘한국식 난타’ 기대하세요 “전통과 스펙터클, 현대적 쇼비즈니스를 갖추고 있는 그들의 소리는 크고 깊고 우렁차다.”(존 파렐스 미국 뉴욕타임스 팝컬럼니스트) 들소리는 세계 최대 월드뮤직페스티벌인 ‘워매드’ 7회 연속 출연에, 월드뮤직박람회인 ‘워맥스’ 공식 쇼케이스에도 초청받은 퍼포먼스 그룹이다. 모두 국내 최초 기록이다. 축원 의식과 타악을 현대화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국식 난타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1984년 창단한 맏형답게 국내외 공연 요청도 쇄도한다. 2만~3만원. 홍지민·이경원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야구] 올해 첫 1군 출전 롯데 이재곤… 퀄리티스타트만 7번

    [프로야구] 올해 첫 1군 출전 롯데 이재곤… 퀄리티스타트만 7번

    아직도 손에서 헛돌던 공의 느낌이 선명하다. 실수는 단 한번이었다. 비가 오락가락했다. 비 때문에 경기가 2번 중단됐다. 쉬다 나오다를 반복하는 불규칙한 투구 리듬이었다. 컨디션을 조절하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잘 던졌다. 4회까지 한 점도 안 줬다. 맞대결 상대는 프로야구 최고 투수 한화 류현진. “한번 붙어 보지 뭐.” 덤덤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문제는 5회였다. 1사 2루 상황. 타자는 번트를 댔다. 타구가 힘없이 투수앞으로 굴렀다. 여유 있게 아웃시킬 수 있었다. 그런데 잡은 공이 손에서 헛돌았다. 다시 쥐고 1루로 던지려 했지만 못 던졌다. 타이밍이 늦었다. 다음 타자는 2루 땅볼로 아웃. 그러나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1-0. 안 줘도 될 점수였다. 결국 이 1점으로 승부가 결정났다. 지난달 21일 롯데 늦깎이 신인 이재곤의 대전 한화전 모습이었다. 류현진과의 맞대결에서 7과3분의2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퀄리티스타트를 넘어 승을 따내기에 충분한 성적이었다. “지금도 밤에 잠자리에 누우면 그 장면이 떠오르곤 한다.”고 했다. 분해서다. 이재곤은 “나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났었다. 생각을 안 하려 해도 계속 떠오른다.”고 했다. 묘한 인연이다. 이재곤은 올 시즌 류현진과 두번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8일에도 또 만날 뻔했다. 장원준의 복귀 때문에 3번째 맞대결은 무산됐다. 두 번 만나 두 번 다 잘 던졌다. 6월22일 맞대결에선 8이닝 동안 2실점만 했다. 류현진도 8이닝 2실점했다. 리그 최고 투수와 무승부다. 어떤 투수도 올 시즌 류현진과 이렇게 팽팽하게 맞서지 못했다. 더군다나 이재곤은 올해 처음 1군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런 투수가 어디에 숨어 있다가 나타났을까. 이재곤은 2007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했다. 2군 무대에 딱 2번 등판한 뒤 사라졌다. 팔꿈치가 아팠다. “구속을 올리려고 폼을 바꾼 게 독이 됐다.”고 설명했다. 재활 때문에 시간을 보내기 싫어 군복무를 선택했다. 경찰청 가서 많이 배웠다. 6개월 쉬면서 팔꿈치 통증도 사라졌다. 이후 꾸준히 등판하며 실전 감각을 키웠다. 이재곤은 “군대 간 게 행운이었다. 아픈 것도 낫고 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했다. 야구를 처음 시작한 건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였다. 여느 선수들보다 시작이 늦다. 야구부 감독이 운동장에서 축구하던 이재곤을 눈여겨봤다. 어느 날 불러 공을 던져 보라고 했다. 사이드암 투구폼. 감독은 “왜 옆으로 공을 던지느냐.”고 물었다. 이재곤은 야구를 몰랐다. “그럼 위로 던져도 되는 건가요?” 그날 이후 이재곤의 투구폼은 그대로 사이드암이 됐다. 올 시즌 이재곤의 성적은 4승3패 방어율 4.26이다. 그러나 소리 없이 강하다. 12번 선발에 7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잠실 두산전에선 데뷔 첫 완투승도 거뒀다. 1실점만 했다. 이제 이재곤은 롯데 마운드의 희망이다. “제 이름 불러 주고 손뼉쳐 주고…. 그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하고 좋아요.” 실력과 달리 이재곤은 아직 순박한 신인이다. 커 나갈 날이 길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휴가 뒤끝 3대 후유증 피하는 법

    휴가 뒤끝 3대 후유증 피하는 법

    인체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갖고 있다. 예컨대 더운 곳에서는 땀을 흘려 열기를 발산하고, 추운 곳에서는 모공을 닫아 체온 손실을 줄이려 하는 것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심신이 한껏 이완되는 휴가철에는 이런 항상성이 깨지기 쉽다. 이 때문에 휴가 기간은 물론 휴가 후에도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시차 심하면 멜라토닌 복용 검토 휴가 후 인체는 순응 과정을 거쳐 다시 직장과 가정생활에 적응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 1∼2주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 기간에는 자율신경계에 무리가 와 조금한 움직여도 피곤하고, 소화도 안 되며, 두통이 오기도 한다. 이런 생체리듬의 부조화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이다. 해외여행으로 인한 시차가 3시간 이상이면 귀국 후 수면장애와 피로감, 집중력 감소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때는 우선 물을 많이 마시고, 작용시간이 짧은 수면제나 멜라토닌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수면제를 술과 함께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삼가야 한다. 멜라토닌은 사람에 따라 몽롱함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을 받도록 한다. 외이도염은 함부로 귀 후비지 말 것 물놀이 후 겪는 가장 흔한 귀 질환이 급성 외이도염이다. 물이 들어간 귓속을 면봉 등으로 후빌 경우 물에 분 외이도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여기에 녹농균이나 포도상구균 등이 감염돼 통증과 가려움증, 진물을 동반한 급성 외이도염이 생긴다. 외이도는 약간 굽어있어 쉽게 물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그러나 수영장 등에서 놀다보면 귓속으로 많은 물이 들어가 멍멍해지곤 하는데, 이 때는 면봉 대신 땅을 향해 귀를 기울인 뒤 가볍게 뛰거나 외이도 입구를 가볍게 문질러주면 쉽게 물을 빼낼 수 있다. 외이도염으로 인한 통증과 진물은 치료가 어렵지는 않으나 치료 중에는 절대 귀를 후벼서는 안 된다. 고막 안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어린이 감기에 흔히 동반되는 급성중이염은 물놀이를 한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코에서 귀로 연결되는 이관을 타고 세균이 중이로 들어가거나, 이관의 환기 기능이 약할 때 잘 생긴다. 성인도 수영 후 코를 세게 풀면 이관을 통해 중이가 감염될 수 있다. 급성중이염은 귀가 아프면서 열이 나거나 감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급성 중이염이 오면 중이에 고름이 차고 고막이 충혈되며 부풀어 오른다. 통증을 가라앉히면서 항생제를 투여하는데, 약물에 반응이 없거나 합병증이 우려되면 고막을 절개해 고름을 제거해야 한다. 화상 피부엔 오이·우유찜질 여름에 가장 흔한 피부손상은 자외선에 의한 화상이다. 일광화상을 입어 피부가 화끈거리고, 붉게 달아오른다면 지체없이 찬 우유나 냉수를 이용해 한 번에 20분씩, 하루 3∼4회 정도 찜질해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차가운 물을 적신 수건을 화상 부위에 덮어 열기를 빼내도 도움이 된다. 그런 다음 오이마사지를 해주면 가벼운 화상은 대부분 진정된다. 콜드크림 등 피부연화제도 열기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화상 후 일어난 피부를 잡아 뜯으면 염증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특히 피부에 물집이 생겼을 때는 터뜨리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화상 피부는 자주 씻지 않아야 하며,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피부 건조를 막아 회복에 도움이 된다. 이런 증상을 보일 때는 비타민-A 유도체인 레티노익산과 알파하이드록시산 등을 사용한다. 이 약제는 피부의 콜라겐과 탄력섬유 등을 회복시켜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잔주름과 잡티도 어느 정도 호전시켜 준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철·피부과 정기양·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손은진 교수
  • [NTN포토] 조성모, ‘수많은 팬들과의 만남’

    [NTN포토] 조성모, ‘수많은 팬들과의 만남’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가수 조성모가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클럽 엔써에서 열린 스페셜 앨범 ‘조성모, meet Brave’ 쇼케이스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있다. 가수 조성모는 스페셜 앨범 ‘조성모, meet Brave’에서 일렉트로닉 장르에 록이 가미된 빠른 리듬의 ‘록트로닉’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며, 과거 슬픈 사랑을 잔잔히 노래해온 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조성모, ‘매력적인 웃음’

    [NTN포토] 조성모, ‘매력적인 웃음’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가수 조성모가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클럽 엔써에서 열린 스페셜 앨범 ‘조성모, meet Brave’ 쇼케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가수 조성모는 스페셜 앨범 ‘조성모, meet Brave’에서 일렉트로닉 장르에 록이 가미된 빠른 리듬의 ‘록트로닉’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며, 과거 슬픈 사랑을 잔잔히 노래해온 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조성모, ‘팬 여러분, 케이크 선물 고마워요’

    [NTN포토] 조성모, ‘팬 여러분, 케이크 선물 고마워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가수 조성모가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클럽 엔써에서 열린 스페셜 앨범 ‘조성모, meet Brave’ 쇼케이스에서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가수 조성모는 스페셜 앨범 ‘조성모, meet Brave’에서 일렉트로닉 장르에 록이 가미된 빠른 리듬의 ‘록트로닉’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며, 과거 슬픈 사랑을 잔잔히 노래해온 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조성모, ‘강렬한 사운드, ‘바람필래’’

    [NTN포토] 조성모, ‘강렬한 사운드, ‘바람필래’’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가수 조성모가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클럽 엔써에서 열린 스페셜 앨범 ‘조성모, meet Brave’ 쇼케이스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있다. 가수 조성모는 스페셜 앨범 ‘조성모, meet Brave’에서 일렉트로닉 장르에 록이 가미된 빠른 리듬의 ‘록트로닉’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며, 과거 슬픈 사랑을 잔잔히 노래해온 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조성모, ‘유혹의 댄스’

    [NTN포토] 조성모, ‘유혹의 댄스’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가수 조성모가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클럽 엔써에서 열린 스페셜 앨범 ‘조성모, meet Brave’ 쇼케이스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있다. 가수 조성모는 스페셜 앨범 ‘조성모, meet Brave’에서 일렉트로닉 장르에 록이 가미된 빠른 리듬의 ‘록트로닉’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며, 과거 슬픈 사랑을 잔잔히 노래해온 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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