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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명’ 박성준, 최고위원 출마…“맨앞에서 이재명 정부 지킬 사람은 나”

    ‘친명’ 박성준, 최고위원 출마…“맨앞에서 이재명 정부 지킬 사람은 나”

    ‘친명’(친이재명)계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맨앞에서 이재명 정부를 지킬 사람이 바로 저 박성준”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검찰개혁은 이제 9부 능선을 넘었다”며 “전당대회 전 검찰개혁을 마무리하고 사법개혁도 함께 완수해 조희대 대법원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와 관련해선 “윤석열 정권의 조작기소 민낯이 드러났다. 단죄할 건 단죄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기는 원내지도부가 정하지 않겠느냐. 전대 전에 원내지도부에서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정치검찰 조작기소 국조특위’ 민주당 간사를 맡아 특검법 발의를 주도했다. 특히 2030 공약과 관련해선 ‘2030 경청투어 정례화’, 2030 세대로 구성된 ‘2030 정책위’ 신설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2030 정책위를 상설기구로 운영할 지’를 묻는 기자 질문에 “2030 청년 정책 뿐 아니라 전략을 만드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청년최고위원 한 명으로는 안 되고 (2030) 정책위로 양 날개로 만들어 민심을 되찾은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기존 정청래 지도부에 대해서도 “리더십을 잃었다고 본다”며 “정 대표 체제와 지금 최고위 체제를 보면 당이 뭘 해야 하는가의 방향과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제시가 없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차기 2기 지도부 체제는 당이 가야 할 길에 대한 명확한 제시뿐 아니라 당정청 원팀을 통해 실적, 성과, 업적을 만드는 지략가형 지도부가 돼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 등 친명계 인사들의 최고위원 출사표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의원 등 ‘친청’(친정청래)계 의원들은 정 전 대표의 공식 출마 선언 이후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임명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임명

    조희대 대법원장이 10일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62·사법연수원 23기) 대법관을 임명했다. 이로써 법원행정처장 공백 사태가 4개월 만에 해소됐다. 노 신임 처장은 전남 해남 출생으로, 광주고·서울대 법대를 졸업 후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 및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대법원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을 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적인 노력을 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법원행정처장은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며 대법관 중 1명이 겸직한다. 박영재 대법관이 2월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사법 3법’ 통과에 책임을 지는 의미로 사퇴한 이후 공석이었다. 그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대행해왔다. 법원행정처장 공백 사태가 해소되면서 교착 상태인 대법관 제청 문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행정처장은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이다. 현재 대법원은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이 공백인 상태고, 9월 7일 퇴임 예정인 이흥구 대법관 후임 제청을 앞두고 있다.
  • 민선 9기 첫 행정시장 공모에… 제주시장 4명·서귀포시장 3명 응모

    민선 9기 첫 행정시장 공모에… 제주시장 4명·서귀포시장 3명 응모

    민선 9기 제주도정의 첫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선발을 위한 공개모집에 현재까지 7명이 지원했다. 제주도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행정시장 공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9일 오후 6시 기준 제주시장 후보 4명, 서귀포시장 후보 3명이 응모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접수 마감일까지 소인이 찍힌 등기우편은 유효한 것으로 인정되는 만큼 최종 응모 인원은 오는 14일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과 지방자치단체의 개방형직위 및 공모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도는 원서 접수가 모두 마무리되면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실시한다. 이후 행정시별 임용 후보자를 선정해 제주도 인사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인사위원회는 후보자의 적격성과 우선순위를 심의한 뒤 도지사에게 추천하며, 도지사는 이 가운데 행정시장 임용 예정자를 지명해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된다. 인사청문회는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행정시장은 법적 권한은 물론 지역 현안 해결과 도정 정책 집행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공모에서는 정책 추진 능력과 조직 관리 역량, 주민 소통 능력이 주요 평가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민선 9기 도정의 핵심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현안을 책임 있게 이끌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영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행정시장은 민선 9기 도정의 방향을 지역 현장에서 실현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행정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 K컬처의 뿌리 ‘K헤리티지’… 부산서 글로벌 축제로 만난다

    K컬처의 뿌리 ‘K헤리티지’… 부산서 글로벌 축제로 만난다

    196개국 대표단 등 3000여명 방문숙박·보안·안전 등 개최 준비 끝내13일부터 청년 전문가 등 사전 포럼‘피란수도’ 부산의 역사·문화 소개조선왕조실록 특별 관람도 마련연대와 협력 ‘부산 선언’ 채택 주목글로벌 국제회의 도시 부산에서 또 하나의 메가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벡스코)에서 열릴 문화올림픽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 심의·결정을 비롯해 보존과 관리 안건을 다루는 세계유산 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우리나라는 1988년 협약에 가입한 지 38년 만에 처음 정식 회의를 유치했다. 개최 도시는 문화와 역사의 도시, 부산이다. 부산은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회의장 여건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1월과 4월 두 차례 유네스코 사전 실사에서도 국제회의 운영을 위한 기술적 적합성과 수송, 숙박, 보안, 안전 등 모든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관 부처인 국가유산청과 함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21개 위원국 장차관급을 포함한 196개 협약국 대표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 3000여명이 부산을 찾을 예정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회의 의장국이자 핵심 당사국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참이다. 위원회는 사전 포럼과 본회의로 나눠 열린다. 먼저 사전 포럼으로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포럼’(13~21일), 세계유산 보존·관리 실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제8차 세계유산 현장관리자 포럼’(16~23일)이 열린다. 이병현 전 유네스코 주재 대표부 대사가 의장을 맡을 본회의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세계유산총회에서 투표로 선출된 회원국 대표 21개국이 중심이 되어 주요 안건을 결정한다. 개최 도시로 부산이 선정된 이후 국가유산청과 부산시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협력 체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은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K헤리티지 홍보’에 초점을 맞춰 손님맞이 준비를 해왔다. 특히 정적인 회의가 아닌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K헤리티지’에 기반한 역동적인 대한민국만의 행사 기획에 심혈을 기울였다. 개회식에선 국가무형유산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원일 총감독이 K헤리티지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음악 기반 종합예술 무대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경복궁 수문장들이 부산으로 내려와 회의장을 지키는 가운데 벡스코 K컬처 홍보 부스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관’(20~29일)에서는 K헤리티지와 K컬처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과 유네스코 간 협력의 역사, 한국의 세계유산 17건, 세계기록유산 20건, 위원회 개최 도시인 부산의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국가무형유산 전통 기술 보유자 시연과 무형유산 보유 단체 공연 등 한국 전통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국가기록원 부산분원에 보존 중인 조선왕조실록을 특별히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대한민국의 철저한 기록 정신과 역사도 알린다. 부산은 지난해 12월 국가유산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 사전 홍보로 힘을 보태며 세계인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회의 기간 부산시는 벡스코 내 부산홍보관 운영과 함께 지난해 11월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으로 선정된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2030년 등재 실현을 위해 피란수도 유산을 비롯한 다양한 역사 문화 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가 담긴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그 시절의 애환을 풀어내는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24~25일)과 유산 필드 트립(18~28일)도 곁들일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과 일본을 잇던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26일), ‘세계유산을 시네마에 담다’라는 주제의 부산여행영화제(18~19일),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념 부산시향 음악회(19일) 등을 기획해놓고 있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세계유산위원회 성공 개최로 글로벌 국제회의 도시 부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각인시킬 것”이라며 “부산을 찾은 세계인이 K헤리티지 진수와 더불어 부산의 매력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막을 내리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회의 말미에 기후 위기와 전쟁, 재난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인류 공동의 자산인 세계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담은 국제 선언 ‘부산 선언’ 채택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조 국장은 “부산 선언이 채택될 경우 부산이 오랫동안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국제 협력 중심 도시, 문화 외교 중심 도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유산청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 개최에 따른 경제 효과는 137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포상관광) 산업 관련 지역 기업의 수혜와 더불어 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모두 17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1995년 종묘,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을 처음 세계유산 대표 목록에 올린 이후 창덕궁, 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한국의 갯벌 등이 뒤를 이었다. 생태계 보고로 평가받는 ‘한국의 갯벌’ 2단계는 이번 회의에서 확장 등재에 도전하며 지난해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초안을 제출한 한양도성 성곽은 내년에 18번째 세계유산에 도전한다.
  • 삼성전자, 베라 루빈용 eSSD 양산… AI 메모리 리더십 강화

    삼성전자, 베라 루빈용 eSSD 양산… AI 메모리 리더십 강화

    삼성전자가 미국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되는 기업용 SSD(eSSD) 양산에 돌입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eSSD까지 AI 메모리 제품군을 확장하며 AI 인프라 전반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AI 인프라에 최적화된 PCIe 6.0 기반 eSSD ‘PM1763’ 양산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eSSD는 데이터센터와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저장 장치(스토리지)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데이터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AI 가속기에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eSSD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를 이동·저장하는 메모리와 스토리지 성능이 전체 시스템 효율을 좌우하는 만큼, eSSD는 AI 인프라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PM1763은 빠른 읽기 속도와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가 강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9세대 V낸드와 4나노 기반 신규 컨트롤러를 탑재해 제품 성능과 전력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4TB(테라바이트), 8TB, 16TB의 3가지 용량으로 제공되며, 이 가운데 16TB 제품은 업계 최고 성능을 구현한다. 16TB 제품 기준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초당 2만 8400MB(메가바이트), 2만 1900MB다. 전작 ‘PM1753’ 대비 약 2배 향상됐으며, 이는 40GB(기가바이트) 크기의 대형 언어 모델(LLM)을 약 1.4초 만에 전송할 수 있는 속도다. 가속기와 프로세서 간 데이터 지연을 최소화해 AI 작업 처리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아울러 PM1763은 차세대 AI 서버에 적용되는 액체 냉각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 전작 대비 전력 효율이 1.8배 이상 향상됐다. 업계는 이번 삼성전자의 eSSD 양산이 HBM을 넘어 AI 서버용 저장장치 시장에서도 공급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분석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6’에서 8세대 폴더블폰과 웨어러블 기기 등을 공개한다. 이에 앞서 노태문 완제품(DX) 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뉴스룸에 공개한 기고문을 통해 “가장 중요한 AI는 가장 똑똑한 AI가 아니라, 나를 가장 잘 아는 AI”라고 강조했다. 노사장은 이번 언팩에서 더 개인적이고 자연스러운 AI 경험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선출

    성흠제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선출

    서울시의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이 지난 7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제1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3선 의원인 성 부의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하며 교섭단체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소수 야당이라는 어려운 정치적 여건 속에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의원들을 결속시켰으며, 서울시 주요 정책과 예산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균형을 유도하며 야당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현장 중심의 강력한 추진력과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으로 동료 의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향후 의원들 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집행부와 의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당선 인사를 통해 “부의장은 권한의 자리가 아니라 책임과 섬김의 자리”라며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정활동이 시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견제와 균형을 통한 의회 역할 강화 ▲의원 의정활동 지원 확대 ▲지역 현안 해결 및 공약 이행 지원 ▲토론과 연구가 살아있는 정책의회 구현 ▲원팀 민주당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의회 운영의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이의 실천을 위해 ‘제대로 서울 TF’를 구성해 시정 주요 정책을 점검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1의원 1정책지원관 도입, 전문위원실 기능 강화, 정책토론회 및 연구 활동 지원 확대, 초선의원 원팀회의 및 정책전략회의 정례화 등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성 부의장은 “제12대 서울시의회는 시민께서 만들어 주신 견제와 균형의 뜻을 실천해야 하는 의회”라며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은 적극 협력하고, 잘못된 정책과 예산 낭비는 철저히 점검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 한 분 한 분이 마음껏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시민의 신뢰를 받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든든한 부의장이 되겠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 SM그룹 대한해운 대표에 민상기 전 건국대 총장

    SM그룹 대한해운 대표에 민상기 전 건국대 총장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신임 대표이사로 민상기(71) 전 건국대 총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민 대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호엔하임대학교에서 식품공학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95년 건국대 교수로 임용됐고, 제20대 건국대 총장을 지냈다. 총장 재직 시절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학부 교육 혁신, 산업 연계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유치 등의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한해운은 전날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민 전 총장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대한해운 측은 조직 운영과 인재 양성 전문가인 민 대표의 리더십이 국적 선사로서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성신여대, 교육부 ‘한일 교환학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성신여대, 교육부 ‘한일 교환학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성신여자대학교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26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일 양국 청년의 교육 협력과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일본 파견 교환학생에게 장학금과 항공권 등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는 성신여대를 포함해 전국 20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성신여대는 사업이 처음 도입된 2024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선정되며 일본 교육 협력 분야의 우수한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현재 일본 내 29개 주요 대학과 협정을 맺고 정규 교환학생, 방학 단기 연수, 한·중·일 아시아여성리더십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소현진 성신여대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3년 연속 선정은 성신여대의 체계적인 국제교류 역량과 일본 대학들과 다져온 협력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 경험을 쌓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매년 500여 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으며 신입생 대비 해외파견 비율을 20% 이상으로 유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현직 대통령 최초…트럼프, 본인 서명 넣은 100달러 지폐 공개

    현직 대통령 최초…트럼프, 본인 서명 넣은 100달러 지폐 공개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본인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짜리 지폐를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추가 설명 없이 100달러 지폐 사진을 게시했다. 왼쪽 하단에 그의 서명이 새겨진 새로운 지폐다. 통상 지폐에는 재무부 장관과 통화 발행 정책을 담당하는 재무관의 서명이 들어가는데, 재무관 서명은 없애고 장관 서명을 밑으로 내린 뒤 그 자리에 대통령 서명을 넣었다. 현직 대통령 이름이 지폐에 새겨지는 것은 처음이다. 베선트 장관은 이를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면서 “위대한 조국과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 업적을 기념하는 데 그의 서명이 담긴 미국 달러 지폐보다 더 강력한 방법은 없다”며 “이 역사적인 화폐가 건국 250주년에 발행되는 것은 가장 적절하다”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우리는 전례 없는 경제 성장과 지속적인 달러 지배력, 그리고 재정적 강점과 안정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도 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연방법은 살아있는 인물을 미국 화폐에 묘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재무부는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중 마련된 관련 법률에 따라 건국 250주년과 같은 특별한 때에는 해당 제한을 우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복귀 이후 자신의 초상을 넣어 한정판 여권과 국립공원 연간 이용권을 내놨다. 또 건국 2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본인 얼굴이 새겨진 1달러짜리 기념주화도 만들어 최근 정부 자문기구의 승인을 받았다.
  • 더포에버 반려동물장례식장, 현장 중심 서비스 품질 강화 나선다…김인수 상무이사 선임

    더포에버 반려동물장례식장, 현장 중심 서비스 품질 강화 나선다…김인수 상무이사 선임

    더포에버 반려동물장례식장이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의 전문성과 품질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더포에버는 창립 초기부터 현장을 지켜온 김인수 센터장을 2026년 7월 1일부로 상무이사에 선임했다. 이를 계기로 장례 운영 전반과 서비스 품질 관리, 직원 교육 및 조직 운영 체계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인수 상무이사는 더포에버가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지금까지 현장에서 수많은 보호자와 함께해온 인물로, 반려동물 장례 절차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특히 보호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례 서비스와 직원 교육 체계 정립, 현장 운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더포에버가 안정적인 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인사는 보호자 중심의 장례 서비스를 더욱 체계화하고 장례 전 과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운영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더포에버는 앞으로 장례 상담부터 이별식, 화장, 추모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보호자가 보다 안정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서비스 표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상무이사는 “반려동물 장례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가족을 보내는 마지막 시간”이라며 “보호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이 따뜻하고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역할은 개인의 영광이기보다 더 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직원 교육, 품질 향상을 통해 더포에버가 더욱 신뢰받는 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교 대표는 “김인수 상무이사는 창립 초기부터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든든한 동반자”라며 “더포에버의 가치와 철학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 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에게는 더 큰 신뢰를, 직원들에게는 안정적인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포에버 반려동물장례식장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예우를 다하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극보수파 ‘교황 승인’ 없이 주교 서품 강행… 교황청, 파문 처분

    극보수파 ‘교황 승인’ 없이 주교 서품 강행… 교황청, 파문 처분

    가톨릭 현대화 반대 전통주의 파벌“성 비오 10세회 교회법 위반” 발표SSPX “징계, 법적 효력 없다” 주장1988년에도 갈등… 이번에 또 충돌 교황청의 현대화 개혁에 반대해 온 극보수 가톨릭 단체가 레오 14세 교황의 만류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자체 주교 서품을 강행했다. 지난해 5월 교황 즉위 이후 ‘교회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온 레오 14세가 맞은 최대의 위기라는 관측이 나온다. AP통신·BBC 등 외신에 따르면 가톨릭 전통주의 분파인 ‘성 비오 10세회’(SSPX)는 지난 1일(현지시간) 스위스 에콘에 있는 신학교에서 교황의 승인 없이 스위스·프랑스·미국 출신의 신임 주교 4명의 서품식을 진행했다. 앞서 레오 14세는 서한을 보내 교황의 승인 없는 주교 서품은 “극도로 중대한 죄”이자 “분열적인 행위”라고 강력히 경고했으나, SSPX는 이를 무시했다. 교회법에 따르면 교황의 승인 없는 주교 서품은 교황청에 불복종하는 교회 분열 행위로 규정돼 서품받은 사람과 의식을 집전한 주교 모두 자동 파문(성직 수행·성사 참여 등 영적 권리 정지) 대상이 된다. SSPX 측은 이번 서품이 “가톨릭 신앙을 지키기 위한 신성한 의무”라며 교황청의 징계는 법적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교황청은 서품식 다음 날인 2일 파문 처분을 내렸다. 교황청은 신앙교리부 장관 명의로 발표한 교령에서 SSPX의 알폰소 데 갈라레타 주교 등 6명이 교회법을 위반해 자동 파문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직자와 평신도들에게 분열에 가담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파문에 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SSPX는 1970년대 프랑스 출신 마르셀 르페브르 주교가 1960년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도입한 가톨릭 현대화에 반대하며 세운 단체다. 이들은 지역 언어가 아닌 라틴어 미사를 고수하고, 개신교 등 다른 교파와 화합을 도모하는 교회일치운동(에큐메니즘)을 거부한다. 현재 SSPX는 전 세계 75개국 이상에서 사제 750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도 수는 60만여명으로 추산된다. 교황청과 SSPX는 1988년에도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 SSPX는 당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승인 없이 주교 4명을 서품했다가 파문을 자초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후임인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교회의 분열을 막고 화해를 도모하기 위해 2009년 파문을 철회했으나 이번에 또다시 충돌하게 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번 서품식은 교회의 일치를 의도적으로 깨뜨리는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SSPX는 교황의 지도력에 위협이 되는 존재로, 이번 서품식은 교황에게 첫 번째 중대한 위기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 강서구의회, 35년 만의 첫 여성 의장 …강선영 의장 “쇄신으로 신뢰 회복”

    강서구의회, 35년 만의 첫 여성 의장 …강선영 의장 “쇄신으로 신뢰 회복”

    서울 강서구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며 새로운 2년의 항해를 시작했다. 지난 1일 열린 강서구의회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단순한 원구성을 넘어, 그간의 잡음을 털어내고 ‘구민의 신뢰를 되찾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 자리였다. 이날 본회의의 화두는 ‘변화’와 ‘통합’이었다. 강선영 의장은 재적의원 23명 중 22명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의장에 취임했다. 강 의장은 강서구의회 35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이라는 기록을 썼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현진 의원 또한 22표를 획득하며, 의회 내 여야와 다선·초선을 아우르는 합의가 이루어졌음을 입증했다. 이는 지난 의회의 과오를 반면교사 삼아, 제10대 의회가 오직 ‘구민’을 바라보고 가겠다는 강력한 결의로 풀이된다. 강 의장은 “35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새로운 리더십의 이정표를 세우겠다”며 앞으로의 의정 활동 방향을 ‘청렴’, ‘소통’, ‘현장 중심’으로 설정했다. 이어 “권위주의적인 과거 관행에서 벗어나 발로 뛰는 현장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부의장은 “낮은 자세로 화합을 실천하겠다”며 의장단이 ‘원팀’으로서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 임지락 화순군수 취임 “군민주권 시대, 미래 열겠다”

    임지락 화순군수 취임 “군민주권 시대, 미래 열겠다”

    임지락 전남광주특별시 화순군수가 1일 공식 취임하며 ‘군민주권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군정 운영의 중심축을 행정에서 군민으로 옮기고, 바이오·인공지능(AI)을 양대 축으로 화순의 미래 100년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임 군수는 이날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군민이 곧 군정의 주인”이라며 “소통과 참여, 화합을 바탕으로 화순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취임 직후 가장 먼저 결재한 문서는 ‘군민정책동행단 추진계획’이었다. 이는 군민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상설 소통 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상징적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임 군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 소통 창구를 만들겠다”며 “군민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는 직접 민주주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산업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임 군수는 화순이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기존 바이오·백신 특구를 첨단의료복합단지 수준으로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통해 화순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폐광지역 재생 전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임 군수는 산업 구조 변화로 침체된 폐광 지역을 스마트팜과 AI 기반 첨단농업 중심지로 전환해 새로운 지역 성장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기를 미래 산업 전환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읽힌다. 민생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도 분명히 했다. 주요 과제로는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개선,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 청년 정착 지원 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 등이 제시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동시에 겨냥한 포석이다. 취임식에 앞서 남산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 임 군수는 1000여 명의 군민과 내빈 앞에서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화순의 비상은 군민과 함께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군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책임을 다해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새로운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임창호 통합특별시교육청 초대 행정국장 임명

    임창호 통합특별시교육청 초대 행정국장 임명

    광주·전남 교육행정 통합의 실무를 총괄할 초대 행정 사령탑에 임창호 국장이 발탁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일 초대 교육행정국장에 임창호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임명하고, 6국 체제 조직 개편의 안정적 정착과 행정 효율화에 본격 나선다. 통합특별시교육청은 임 국장이 인사·예산·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조정 능력을 갖춘 정통 교육행정 전문가로, 광주·전남 통합 행정체계의 조기 안착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통합 초기 불가피한 조직 재편과 업무 조정 과정에서 안정적 리더십과 소통 능력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국장은 취임에 앞서 “통합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안정과 신뢰”라며 “광주와 전남이 가진 강점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하나의 교육행정 체계를 완성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초대 교육행정국장 취임을 계기로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더욱 높이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통합특별시교육청의 새로운 행정 모델을 조기에 정착시켜 학생 중심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67년생인 임 국장은 1987년 9급 공채로 전남교육청에 입직한 뒤 40년 가까이 교육행정 현장을 지켜온 정통 관료다. 2013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첨단고등학교, 광주공업고등학교 행정실장을 비롯해 감사관실, 행정국 행정예산과, 정책국 노동정책과, 총무과 인사담당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을 쌓았다. 2021년 지방서기관 승진 후에는 교육협력관,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전문위원, 행정국 재정복지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재직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끌어왔다. 한편 통합특별시교육청은 이번 국장급 인사에 이어 조직 개편 후속 조치로 5급 이상 간부 인사를 이달 중 단행할 예정이다. 초대 집행부의 인적 진용이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내면서 광주·전남 통합 교육행정 체제 구축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 김민석 “당대표를 두 번 할 필요 있나” 정청래 측 “총리하다 할 필요는 있나”

    김민석 “당대표를 두 번 할 필요 있나” 정청래 측 “총리하다 할 필요는 있나”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여의도 복귀 첫날인 1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굳이 당대표 두 번 할 필요 있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 전 총리가 포문을 열자 친청(친정청래)계도 “총리하다 굳이 당대표를 할 필요 있느냐”고 반격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공개된 오마이TV와 인터뷰에서 “(정 전 대표가)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으로 굳이 대표를 두 번 맡아야 할 필요성이나 필연성은 지금으로서는 발견하기 어렵다”고 정 전 대표를 직격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 전 대표와 다른 색깔, 역량, 스타일, 장점을 가진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시민 작가의 ‘증축·재건축론’에 대해서도 “유 작가라든가 정 전 대표와 생각이 다르다. 저는 그게 틀렸다고 본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이임식 후 민주당 당사와 국회 본관 민주당 사무실을 찾아 당직자들과 인사하며 “당에 오면 집에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JTBC에 출연해선 “저는 한 번도 당대표를 해보지 않았고, 두 분(정 전 대표·송영길 의원)은 이미 하셨다”며 “그래서 제가 현재 국면에 더 잘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 상임고문단과의 만찬에선 향후 행보를 놓고 ‘최고참 선배’들의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대표는 이원택 전북지사 취임식에 참석해 광주 전남의 반도체 투자를 언급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등 전북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취재진에는 대통합을 언급하는 등 김 전 총리와의 대결을 피했다. 하지만 친청계 최민희 의원은 김 전 총리를 향해 “궁금하다. 총리하다 굳이 당대표를 할 필요는 있나”라며 맞대응에 나섰다. 전날 확정된 전당대회 순회경선 일정을 놓고도 각 주자 진영 사이에서 견해차가 감지됐다. 김 전 총리 측은 정 전 대표의 고향인 충청권(8월 1일)에서 경선을 시작하고 호남권 경선을 후반부로 배치한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잘 조율해서 합리적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 LG전자, ‘스탠바이미 2 맥스’ 글로벌 확대 출시

    LG전자, ‘스탠바이미 2 맥스’ 글로벌 확대 출시

    LG전자는 이번 달 미국, 캐나다를 시작으로 다음 달 프랑스, 이탈리아, 대만 등 북미·유럽·아시아 주요 국가에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순차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2 맥스는 지난 4월 국내에 먼저 출시된 이동식 스크린이다. 기존 모델의 27형 대비 약 40% 커진 32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4K UHD(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해 더욱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이 영상과 사운드를 분석·보정해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질과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내장 배터리 용량은 144Wh로 늘어나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화면부는 버튼 하나로 스탠드와 쉽게 분리할 수 있어 태블릿 PC처럼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스탠바이미 시리즈 최초로 아트 콘텐츠 서비스 ‘LG 갤러리 플러스’도 탑재해 사용자는 5000여 점 이상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해외 출시를 통해 글로벌 이동식 스크린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기관 최초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 획득

    한국마사회, 기관 최초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 획득

    한국마사회가 한국경영인증원이 시행하는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기관 최초로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인증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의 관계를 형성한 기관을 공인하는 제도다. 노사대표자 리더십, 성숙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마사회는 노사관계 성숙도 부문에서 86.5점을 기록, 업계 평균(82.0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협력, 신뢰, 소통, 참여 등 4개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첫 도전 만에 인증을 받아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마사회가 대내외 현안 속에서도 노사 연대를 이어온 점과 ‘노사공동대책위원회’ 직제화 및 ‘노사공동 미래위원회’ 발족 등 상시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선진적 모범사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대내외 경영 현안 속에서도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소통과 참여의 폭을 넓혀 노사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동반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김민석 “유시민·정청래 모두 틀렸다…다 끌어안아야”

    김민석 “유시민·정청래 모두 틀렸다…다 끌어안아야”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당권 경쟁자인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 견제구를 날렸다. 김 전 총리는 1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TV’가 공개한 영상에서 “이제는 정청래 전 대표와 다른 색깔, 역량, 스타일, 장점을 가진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며 “지금까지 했던 방식으로 굳이 (대표를) 두 번 할 필요나 필연성 이런 것은 지금 발견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지방선거로 (정부 출범 후) 최초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의 역할 폭과 숙제 크기가 더 넓고 커지고 강해졌다. 이제 당이 더 본격적으로 움직일 때”라고 말했다. 이어 “당이 어떻게 가야 하나, 무엇을 해야 하나에 대한 제 나름의 생각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최대한 반영하고 싶다”며 “대한민국 역사의 황금시대 도래, 그 첫 장을 이재명 정부가 열고 있다고 보고 그것을 실제로 만들어내는 일에 모든 걸 다 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전 총리는 범여권 논객인 유시민 작가의 이른바 재건축론과 관련, “그렇게 해서는 민주 세력의 국정운영도, 국정 성공도, 총선 승리도, 집권 연속도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양보하고 타협할 수 없다”며 “그것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과 맞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합리적 개혁, 진보, 보수, 중도를 다 끌어안아야 한다. 그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저는 당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노력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유 작가라든가 정 전 대표와 생각이 다르다. 저는 그게 틀렸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유 작가가 이 대통령의 포용·통합 기조를 두고 ‘자신감이 지나쳤던 것 아닌가’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려 하는 것은 지나친 자신감이 아니라 당연한 의무”라며 “어떤 계층 또는 정당의 지지로 대통령이 됐다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모두에게 최대한의 선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의무”라고 덧붙였다.
  • 李 “뜻 같이 하는 사람들, 힘 모아야” 文 “李정부 성공 위해 힘껏 돕겠다”

    李 “뜻 같이 하는 사람들, 힘 모아야” 文 “李정부 성공 위해 힘껏 돕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나 “우리 모두 함께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힘을 모으고, 또 그 기반 위에서 우리가 구조적 다수를 향해서 좀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주 진영 내 통합’과 ‘외연 확장’을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가 할 일이 있다면 힘껏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문 전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개인 사업을 하거나 사적인 이유로 일을 하는 게 아니다. 우리가 집권해서 모두를 대표해서 모두를 위한 정치를, 행정을 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내부의 단합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끊임없이 외연을 확장하고 구조적 다수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고, 거기서 끊임없이 성과를 내야 그게 뒷받침되는 것”이라며 “이 두 가지를 잘 조화롭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도 “이재명 정부에 주어진 또 하나의 시대적 과제는 역시 국민 통합”이라며 “지금까지 이재명 정부가 거둔 성과 위에서 더 큰 성과로 나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민 통합으로 나아가려면 역시 당내의 단합이 출발점”이라며 “민주당이 먼저 단합하고, 그 위에서 민주 개혁 진영 그리고 빛의 혁명을 함께했던 세력들과의 더 큰 단합을 이루어내야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런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우리 이재명 대통령 뿐”이라며 “그런 만큼 좀 더 큰 리더십을 발휘하셔서 정말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꿈을 반드시 이루시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두 정부의 성과를 평가하고 국정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문 전 대통령은 “내란 종식, 국가 정상화, 민주주의와 국격 회복. 이런 아주 중대한 과제들을 빠른 시일 내에 해낸 것만 해도 아주 큰 업적”이라며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중동 전쟁 대응, 거시경제 지표 개선, 공급망 관리 등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열거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서남권 반도체 투자 등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지역균형발전은 역대 민주 정부가 아주 중요한 국정 목표로 세우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수도권으로의 집중을 막지 못했다”며 “우리 이 대통령께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하셨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님께서 근래 말씀하셨던 데 이재명 정부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잇고 또 부족했던 부분들은 더 크게 채워서 반드시 성공한 정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님께서 5년 동안 만들었던 성과들이 엄청 많이 훼손됐다”며 “그것을 정상화하는 과정, 그 정상화한 위에 우리가 해야 될 과제들을 동시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문 전) 대통령께서 하신 일과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께서 만든 것이 정말로 역사적으로 평가받을 큰 성과”라고 했다. 또한 3대 메가프로젝트는 문재인 정부 등 전임 민주 정부의 성과를 계승한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인사말 말미에 “지금 대통령의 어떤 일정이 좀 너무나 격무라고 보여진다”며 “아마도 청와대 참모들도, 부처 장관들도 아주 힘이 들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건강은 대통령 개인의 것이 아니고 공공재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라며 “이제는 좀 한숨 돌리면서 일정 관리나 건강 관리를 좀 더 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바른, 기후변화센터와 ‘기후위기 대응·ESG 경영 확산’ 업무협약 체결

    바른, 기후변화센터와 ‘기후위기 대응·ESG 경영 확산’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 바른이 기후변화센터와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을 목표로 ‘정책적·법률적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후 대응 및 지속가능경영 관련 사업의 법률·제도적 검토와 위기 대응 ▲국내외 탄소중립·ESG 규제 동향 분석 및 입법 지원 공동 추진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기반 조성 ▲법조인의 기후위기 이해 증진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ESG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과 사회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연구와 법률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해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동훈 바른 대표변호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후변화센터의 오랜 노하우와 바른의 법률적 전문성을 결합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실효성 있는 법·제도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법조계의 탄소중립 분야 이해를 넓히는 교육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생태계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후변화센터는 지난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기구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연구와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인식 제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바른은 지난해 기업전략연구소를 출범시키고,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ESG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슈 연계형 대응 자문 패키지’를 운영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분야의 규제 리스크에 대한 전략적 대응은 물론 전사 경영관리 부서와 긴밀하게 연계해 실제 전략 이행 및 조직 내 관리체계의 정착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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