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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섭 의사 편지·김좌진 장군 사회장 약력서 보존처리 마쳐

    김지섭 의사 편지·김좌진 장군 사회장 약력서 보존처리 마쳐

    독립기념관은 오랜 시간을 겪으며 오염되고 손상 등이 발생한 ‘김지섭 의사 편지’ 4점과 ‘김좌진 장군 사회장 약력서’ 1점을 보존처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지섭 의사 편지’는 일제강점기 항일 무장 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 단원 김지섭 의사(1884~1928)가 일본 도쿄 왕궁 입구 이중교에 수류탄을 던져 투옥된 후 옥중에서 동생과 아내에게 보낸 편지다. 동생 김희섭에게 보낸 편지 4점에는 판결 선고일을 앞둔 상황에서 김 의사의 의연한 태도, 투옥된 동지 안부, 아들에 대한 부정 등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편지는 오랜 시간으로 오염되고, 후대에 부착한 테이프 접착제로 인한 변색, 바스러짐 등 손상이 발생했다. 보존처리는 클리닝 작업을 통해 변색과 오염을 제거하고 과학적 분석으로 결실된 부위의 지질과 색상을 원형에 맞춰 복원했다. ‘김좌진 장군 사회장 약력서’는 1933년 1월 24일 만주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1889~1930)의 사회장 당시 낭독됐던 약력서다. 출생·사망·사상·가족관계 등을 포함한 생애를 기록하고 있다. 낭독자와 작성자 신원의 기록 가능성이 높은 부분이 의도적으로 잘려 나간 흔적이 있지만, 오히려 당대 탄압과 갈등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약력서는 길이가 205cm에 달하는 크기로 뒷면에 보강지와 배접지를 덧대어 연결돼 있었다. 배접지에는 후손이 후대에 장군의 사망 일자와 오일장을 치렀다는 사실, 사회장 거행 당시 낭독됐다는 내용을 기록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위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이 민생의 출발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위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이 민생의 출발점”

    방금 드라이클리닝한 옷을 입을 때, 혹은 세탁소 앞을 지날 때 특유의 석유냄새를 맡아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 석유 냄새가 바로 배출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벤젠, 톨루엔과 함께 대표적인 발암물질이다. VOCs는 호흡이나 피부접촉으로 체내로 유입되는데, 기관지와 폐를 자극하는 등 호흡기·신경 계통에 문제를 일으키고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대기의 질소산화물과 함께 오존과 같은 산화성 물질도 만들어낸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 위원장 봉양순, 노원3)는 지난 21일 첫 번째 공식활동으로 생활 속 시민건강 보호와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한 VOCs 배출 저감을 모색하는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시의회 민생위는 먼저 VOCs 배출 저감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일반세탁소(강북구 소재)를 찾아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종사자의 고충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VOCs 배출 감소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세탁기가 설치되어 있는 노원구에 있는 세탁소를 방문, 친환경 세탁기의 효과와 필요성을 확인했다. 일반적으로 세탁소에서 사용하는 드라이클리닝 세탁기는 물대신 솔벤트와 같은 ‘휘발성 유기용제’를 사용한다. 용제로 세탁한 후 세탁물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으로 VOCs가 여과 없이 배출된다. 친환경 세탁기는 세탁과정에서 발생하는 VOCs를 90% 가까이 회수하고, 회수된 VOCs를 다시 세탁용제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종사자는 물론 세탁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오염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현재 서울시는 친환경 세탁기와 함께 공간의 제약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친환경 세탁기를 설치하지 못하는 영세·소규모 세탁소를 대상으로 ‘회수건조기’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규모가 연간 20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서울시 관내에는 약 6300여개의 세탁소가 영업 중인데, 대다수의 세탁소가 영세하거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VOCs 배출 저감 시설을 설치하지 못하고 있다. 저감시설 의무설치 대상인 곳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대다수의 세탁업 종사자가 하루 종일 발암물질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세탁소 외에도 또 다른 VOCs 배출업종인 도장업체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민생위는 자동차공업사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VOCs 방지시설을 살펴보고, 관계부서로부터 VOCs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보고 받았다. 앞서 시의회 민생위는 출정식을 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의 하나로 “모두가 안전한 세탁소”를 첫 의제로 선정하고 ‘세탁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시설 확충’을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봉양순 민생위원장은 “건강에 경고등이 켜지면, 민생은 빨간불이 들어온다”라며 “민생의 첫걸음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기후위기를 가속화하는 오염물질을 줄임으로써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상을 구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라고 첫 현장방문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폭염에 더해 비까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대부분의 민생위 위원들은 현장마다 꼼꼼하게 점검을 이어나갔다. 종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날 민생위원들은 “세탁소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은 거의 없다”라며 친환경 세탁기 등 VOCs 배출 저감시설의 확대는 종사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의 건강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하고, 현장방문에 함께한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친환경 세탁기·건조기 지원 사업의 대폭 확대’를 적극 요청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이후 VOCs 배출 저감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고, VOCs 배출로 인한 피해지원과 배출 저감 대책 확대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소규모 생활업종 종사자 건강보호를 위한 민생행보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 우울증 앓는 중년女, 조기치매 발병위험 또래의 2배

    우울증 앓는 중년女, 조기치매 발병위험 또래의 2배

    우울증을 앓는 중년 여성의 조기 치매 발병 위험이 우울증이 없는 또래 여성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연구팀(유정은 가정의학과 교수·윤대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진은효 소화기내과 교수)은 우울증과 조기 치매의 연관성을 밝힌 보고서를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알츠하이머 리서치 앤 테라피(Alzheimer’s Research & Therapy)’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젊은 치매라고도 불리는 조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생한 치매를 말한다.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40~60세 여성 162만 1351명(폐경 전 94만 6931명·폐경 후 67만 4420명)을 9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우울증이 있는 중년 여성은 우울증이 없는 여성에 비해 조기 발병 치매의 위험이 2.5배에서 2.7배까지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초경 늦거나 폐경이 빨라 여성 호르몬에 짧게 노출된 여성일수록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는 “우울증이 동반된 여성, 특히 조기 폐경 등으로 인해 여성 호르몬 노출 기간이 짧은 경우 정신 건강 관리와 스크리닝을 통해 조기 치매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기 치매는 최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조기 치매 환자 수는 2009년 1만 7772명에서 2019년 6만 3231명으로 10년 만에 약 3.6배 증가했다. 연구진은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우울증과 치매 간의 연관성을 명확히 밝히고, 예방·치료 전략을 개발할 계획이다.
  • 중국 기업 장악한 로봇청소기 시장, 추격 나선 LG·삼성 [業데이트]

    중국 기업 장악한 로봇청소기 시장, 추격 나선 LG·삼성 [業데이트]

    우리 경제의 한 축인 기업의 시계는 매일 바쁘게 돌아갑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 기업들이 차지하는 위상이 커지면서 경영활동의 밤낮이 사라진 지금은 더욱 그러합니다. 어쩌면 우리 삶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산업계의 소식을 꾸준히 ‘팔로업’하고 싶지만, 일상에 치이다 보면 각 분야의 화두를 꾸준히 따라잡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토요일 오후, 커피 한잔하는 가벼운 데이트처럼 ‘業데이트’가 지난 한 주간 화제가 됐거나 혹은 놓치기 쉽지만 알고 보면 의미 있는 산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업뎃’ 해드립니다.대표 혼수 가전으로 꼽히던 로봇청소기가 맞벌이 가정은 물론 1인 가구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글로벌 로봇 청소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 업체 로보락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모습입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5일 물걸레 청소 기능이 포함된 일체형(올인원) 청소기인 ‘LG 로보킹 AI 올인원’을 출시했습니다. LG전자가 올인원 로봇 청소기를 선보이는 건 2003년 이후 21년만입니다. 그동안 냄새나 위생 문제 등을 이유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기능을 따로 분리한 제품을 선보였었지만, 앞서 삼성전자가 올인원 로봇청소기인 ‘비스포크 AI 스팀’을 내놓으면서 LG전자도 일체형 로봇청소기 출시에 속도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로보락, 고가에도 불티나게 팔린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선 중국 업체인 로보락이 2022년 이후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로보락의 국내 점유율은 46.5%로 절반에 가까우며, 한 대당 15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군에선 65.7%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선호도가 높습니다.로보락은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바이두 등 글로벌 빅테크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회사입니다. 그만큼 높은 기술력이 경쟁력으로 꼽히는데, 올해 출시한 ‘S8 맥스V 울트라’에는 로보락 제품 최초로 모서리 청소를 쉽게 해주는 엣지 클리닝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청소 공간 내 모서리를 인식하면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가 자동으로 돌출해 먼지를 흡입해 주고, ‘엑스트라 엣지 물걸레’가 벽 가장자리 1.68mm 이내 공간까지 닦아주어 구석까지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 업체에 비해 AS가 까다롭다는 단점을 극복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로보락은 최근 AS 접수처를 롯데하이마트와 협업해 기존 18곳에서 총 352곳으로 늘렸습니다. 편의성 증대 나선 국내 기업들 로보락을 비롯한 에코백스, 드리미 등 ‘빅3’ 중국업체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80%에 이르자 LG전자와 삼성전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삼성전자는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을 내놓았는데,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해당 로봇청소기는 제품명에서 강조하듯 국내 최초 스팀 기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물걸레를 100℃ 스팀으로 살균해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주는 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데, LG전자와 로보락도 각각 55℃, 60℃ 열풍으로 물걸레를 말려주지만 스팀 기능을 따로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올 4월 이후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은 로보락이 35%, 삼성전자가 25%일 정도로 삼성전자가 빠르게 추격에 나선 모습입니다. LG전자는 LG로보킹 AI 올인원에 삼성전자엔 없는 자동 급배수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자동급배수 기능이 있으면 물걸레 세척을 위한 물을 자동을 채워주고, 오수도 알아서 비워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청소할 때마다 급·오수에 신경쓰는 불편이 줄어들 게 됩니다. 이미 로보락 등 중국 기업들은 해당 기능이 있는 제품을 판매해왔습니다. LG전자에선 자동급배수 모델을 구매하면 전문가를 보내 싱크대 아래 수납장 등 설치 환경을 확인하고 설치까지 해준다는 설명입니다. 프리스탠딩 모델을 선택한 고객도 나중에 급배수 키트만 구매해서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연내 자동급배수 기트를 별도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로봇청소기를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로봇청소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49억 6000만 달러(6조 7800억)로 추산되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2.9%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시장 규모 역시 2019년 1000억원에서 지난해 기준 4272억원으로 급격하게 성장하는 중입니다.
  •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전세 피해자 심리상담 지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전세 피해자 심리상담 지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정신적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세 피해 심리상담은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위험군을 분류해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고위험군 대상자의 경우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세 사기 피해로 심리 상담을 원하는 경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고객지원센터(☎ 031-242-245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경기주거복지포털 게시, 문자 안내, G버스 TV에 자막 홍보 등을 할 예정”이라며, “심리 상담이 전세 피해자들의 마음 건강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혼수‧이사 준비도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스토어, 8월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 개최

    혼수‧이사 준비도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스토어, 8월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 개최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7개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운영홈스타일링, 이사, 웨딩 업체가 참여해 현장 상담 서비스 제공사전 등록 및 방문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 진행 삼성스토어가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를 개최한다. 개최점은 삼성스토어 ▲대치 ▲연수송도 ▲롯데 평촌 ▲대전 ▲북대구 ▲창원 ▲목포 총 7개 매장이다. 삼성스토어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에서는 최신 삼성 AI 가전 체험을 통해 ‘세상에 없던 AI 라이프’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물론 매니저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제안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4월 이사박람회를 처음 개최한 이후, 가전제품 외에도 혼수, 입주, 이사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 모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을 포함해 AI 라이프를 선사하는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의 참관객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8월 2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치고 행사 매장을 찾은 고객 전원에게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1매를 증정한다. 사전등록 고객에게는 박람회장에서 삼성전자 가전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혜택 쿠폰(최대 20만)이 지급된다. 박람회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점별 선착순 50명에게는 다양한 삼성스토어의 굿즈 또는 사은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박람회 기간 내 행사 매장 방문 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에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선착순 40명의 고객은 추가 사은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스토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메디인테크, 국산 위내시경 상용화 성공…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통해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메디인테크, 국산 위내시경 상용화 성공…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통해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메디인테크(대표이사 이치원)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위내시경의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공공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는 4일부터 모집이 시작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만 19세 이상 70세 이하로, 검진 목적의 위내시경 검사를 희망하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국산 위내시경의 참여자 만족도, 내시경 이미지 품질 및 조작 편의성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성능을 기존 위내시경과 비교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KS-ENDO)이 실시된다. 임상시험용 의료기기는 ㈜메디인테크가 개발한 스마트 연성 전자 내시경 스코프(MEDIUFES Video Gastroscope MGS-400/410) 및 내시경용 광원장치(MEDIUFES Video System ME-400)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총 17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행된다. ㈜메디인테크의 위내시경은 기존 내시경 대비 높은 수준의 화질(FHD)과 우수한 굴곡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핸들의 무게와 방향 제어가 용이한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기존 기계식 작동 방식을 탈피하여 향후 다양한 술기 보조 AI 소프트웨어, 병변 탐지 소프트웨어, 맹점 방지 소프트웨어와 연동할 수 있어 오진율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KS-ENDO 임상시험 전용 페이지를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에 구축하여 참여 신청부터 만족도 설문까지 모든 절차를 지원한다. 임상시험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일반인은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자는 알림톡으로 전송된 선별 질문지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참여 후보자로 선정된다. 이후 연구자가 참여 후보자에게 연락하여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대면 스크리닝, 참여 여부 결정, 대상자 등록, 진정 위내시경 실시 순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위내시경 검사 후 4시간, 7일 후에는 알림톡을 통한 만족도 설문이 진행된다. 임상시험 참여 관련 문의는 재단 참여지원 상담센터의 전문상담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 골라보는 7월 영화 추천작 [시네마랑]

    골라보는 7월 영화 추천작 [시네마랑]

    영화 ‘인사이드아웃2’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7월 개봉작에 대해 살펴봤다. 도파민 폭발 예고한 한국 영화와 파격적인 소재로 관객을 사로잡을 미국 영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일본 영화까지. 장르별 추천작을 소개한다. 스릴 넘치는 한국영화 - ‘탈주’ VS ‘탈출’ ‘이제훈 X 구교환’ 케미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탈주’가 지난 3일 개봉했다. ‘탈주’는 북한 최전방에서 10년 만기 제대를 앞두고 탈주를 계획한 중사 규남(이제훈)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관전 포인트는 두 인물의 반전 과거와 가수 자이언티의 노래 ‘양화대교’가 OST로 등장한다는 것, 그리고 배우 송강의 특별출연이다. “내 앞길은 내가 정합니다” 내일을 위해 목숨 건 탈주를 시작한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현상. 추격전의 결말을 극장에서 만나보자.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탈출’은 지난해 열린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서 초연되며 주목받았다. ‘족구왕’, ‘소공녀’ 등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문성근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공항으로 향하는 대교 위에 고립된 사람들이 군사용 실험견들의 습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항으로 향하던 안보실 행정관(이선균)과 사고를 수습하려고 현장을 찾은 렉카 기사(주지훈), 그리고 실험견들을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연구원(김희원)까지. 통제불능의 혼란 속에서 극한의 사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선도 100% - ‘러브 라이즈 블리딩’, ‘플라이 미 투 더 문’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돼 세간의 주목을 받은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이 오는 10일 개봉한다. A24가 제작하고 영국의 떠오르는 신예 감독 로즈 글래스가 연출한 이 영화는 올해 초 선댄스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초연되고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94%를 기록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1980년대 후반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한다. 체육관 매니저인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보디빌더 대회 우승을 꿈꾸는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는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다. 잭키는 폭력적 가정의 굴레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루를 위해 충동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이들의 사랑은 지속될 수 있을까. 사랑을 위해서라면 거칠 게 없는 두 여성의 광기 넘치는 로맨스를 스크린에서 만나보길 바란다.‘최초의 유인 달 착륙’이라는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이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아폴로 11호에 대한 음모론을 바탕으로 한다. ‘1969년 7월 20일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최초의 유인 달 착륙 영상이 가짜였다면?’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우주 경쟁이 격화된 1960년대, 인류 최대의 업적인 달 착륙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만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 분)와 NASA에 고용된 마케터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 분)가 사사건건 부딪히며 더 큰 성공 혹은 실패 없는 플랜 B를 만들어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NASA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그간 세상에 공개된 적 없던 아폴로 시절의 미공개 영상들이 대거 방출된다고 알려져 더 기대감이 모인다. 삶 속 따뜻한 울림 -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퍼펙트 데이즈’ 일본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군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가 17일 국내 개봉한다.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는 제16회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이자 누적 판매 부수 120만부를 돌파한 세오 마이코 작가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2021년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6주 연속 TOP5 기록, 흥행수익 17억엔(한화 약 149억원) 돌파, 총 누적 관객 수 120만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자유로운 영혼의 새엄마 ‘리카’(이시하라 사토미)와 세 번째 아빠 ‘모리미야’(다나카 케이) 밑에서 자란 ‘유코’(나가노 메이)가 남자친구인 ‘하야세’와의 결혼 허락을 구하기 위해 두 명의 엄마와 세 명의 아빠를 만나러 가는 이야기다. 겉보기엔 여러 차례 이혼과 재혼을 반복한 막장 같은 중혼가정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따뜻하고 눈물겨운 비밀이 있다.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극장을 찾길 바란다.독일의 거장 감독 빔 벤더스이 단 17일만에 찍은 저예산 영화로 화제가 된 ‘퍼펙트 데이즈’가 지난 3일 개봉했다. ‘퍼펙트 데이즈’는 도쿄 시부야구의 17개 공중화장실을 재단장하고자 기획된 ‘더 도쿄 토일렛’(THE TOKYO TOILET) 프로젝트를 기념해 제작된 영화다. 작품의 주인공이자 일본 국민 배우 야쿠쇼 고지는 이 영화로 76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지만 충만한 일상을 살아가는 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야쿠쇼 고지)에게 사이가 소원한 조카가 찾아오며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히라야마는 자신을 찾아온 조카에게 덤덤히 하루를 열어가는 삶의 ‘지금’을 알려준다. 단조롭고 담담한 히라야마의 일상을 따라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 ‘코모레비’(木漏れ日)를 만나보자. 잔잔한 일상 속 우연히 마주친 햇살이야말로 ‘완벽한 하루’의 완성이 아닐까. 가족과 함께 : ‘파일럿’, ‘슈퍼배드4’, ‘데드풀과 울버린’ 전 연령대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 영화 추천 첫 번째는 배우 조정석의 여장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일럿’이다. 고공행진하던 스타 파일럿 한정우(조정석)는 순간의 잘못으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추락하게 되고, 여동생의 신분을 빌려 제 2의 인생 이륙을 준비한다. 그의 삶은 무사히 이륙할 수 있을까. 믿고 보는 조정석 표 코미디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31일 개봉. 다음은 24일 개봉할 ‘슈퍼배드4’는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가 태어나면서 더욱 완벽해진 ‘그루 패밀리’ 앞에 빌런 ‘맥심’이 등장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맥심을 무사히 막아낼 수 있을까. ‘슈퍼배드4’는 북미 개봉 이전부터 총 20개국 박스오피스 총합 253만달러(한화 약 34억9670만원)를 기록하며 시리즈의 흥행성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는 ‘데드풀과 울버린’이다.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2024년 개봉작 중 북미 오프닝 수익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지며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모으고 있다.
  • 유치원 때부터 함께한 70대 부부, 동시에 하늘로…‘동반 안락사’ 선택한 이유[월드피플+]

    유치원 때부터 함께한 70대 부부, 동시에 하늘로…‘동반 안락사’ 선택한 이유[월드피플+]

    유치원을 다닐 때 만나 약 50년을 함께한 70대 네덜란드 부부가 한날 한 시에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영국 BBC의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국적의 얀 파버(70)와 아내인 엘스 반 리닝겐(71)은 유치원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서로에게 평생의 반려자가 됐다. 남편은 스포츠 코치로, 아내는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장성한 아들이 있다. 이들은 평생을 서로의 곁에 머물며 캠핑을 하고 보트를 타는 등 평범한 삶을 살았다. 중년이 지나면서 남편에게는 심각한 허리 통증이 생겼다. 남편은 2003년 허리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고, 진통제를 많이 먹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 사이, 아내는 2018년부터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2022년, 아내는 자신의 치매 상태가 더는 호전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부터 부부는 동반 안락사를 논의했다. 남편은 “약(진통제)를 많이 먹으면 좀비처럼 살아야 했다. 그래서 (약을 먹지 않는 대신) 내가 겪고 있는 고통과 아내의 병(치매)을 생각했을 때 사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동반 안락사 계기를 밝혔다.초반에는 안락사가 합법인 네덜란드의 의사들도 이들의 안락사 결정을 꺼렸다. 과연 치매가 합법적인 안락사의 조건인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고통’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남편은 “나는 내 인생을 살아왔고, 더 이상의 고통은 원하지 않는다”면서 “아들은 우리가 죽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 아들은 우리에게 더 나은(병을 고칠 수 있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말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내 역시 “(동반 안락사 외에) 다른 해결책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안락사를 약속한 하루 전 날, 남편과 아내, 그리고 아들과 손주들은 평소 그들이 좋아하고 아꼈던 캠핑카에 모여 앉았다. 아들은 “아이들은 놀고 있었고, 부모님과 나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 그런 후에 어머니와 해변을 산책했다. 이상한 하루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우리는 저녁을 먹었다. 모두가 함께하는 마지막 저녁 식사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났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일, 부부의 가장 친한 친구와 부부의 형제, 아들과 며느리가 안락사가 진행될 호스피스에 모였다. 2시간 전부터 한 공간에 머무른 이들은 서로의 추억을 나누었고, 음악을 들었다. 안락사 약속 30분 전, 의사들이 도착했고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진행됐다. 부부는 차분하게 의사의 지시를 따랐고, 단 몇 분 만에 부부는 동시에 세상을 떠났다.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허용한 네덜란드 BBC에 따르면 2023년 네덜란드에서 안락사로 세상을 떠난 사람은 9068명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사망자 수의 약 5% 수준이다. 이중 얀-엘스 부부처럼 동반 안락사는 33건(66명)으로 집계 됐다. 일반적으로 안락사는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중환자의 고통을 걸어주기 위해 고통이 적은 방법으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중 식물인간 상태처럼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영양 공급 같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치료를 중단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소극적 안락사’가 ‘존엄사’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다. 얀-엘스 부부처럼 의사 등 타인이 치명적인 약을 주입해 생명을 단축하는 방식은 ‘적극적 안락사’로 분류된다. 회복 가능성 없는 환자가 고통을 덜기 위해 의사에게 치명적인 약이나 주사를 처방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조력사망’(조력자살)로 부른다. 적극적 안락사와 조력사망은 타인의 도움을 받을지, 스스로 죽음을 실행에 옮길지에 따라 달라지는 셈이다.네덜란드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안락사를 합법화 한 국가다. 네덜란드는 ‘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고 지속되는 고통‘을 겪어야 하고 ’최소 2명의 의사가 절차에 동의해야 한다‘ 등의 깐깐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만 안락사를 허용한다. 네덜란드처럼 적극적 안락사를 법제화한 나라는 벨기에, 룩셈부르크, 캐나다, 콜롬비아, 뉴질랜드 등이 있다. 대만과 오스트리아, 핀란드, 아르헨티나는 존엄사를, 미국 일부 주(州)는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다. 스위스는 조력사망이 합법인 국가다. 1942년부터 자국민은 물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력사망을 허용하고 있다. 스위스 조력자살 지원단체인 디그니타스는 2016년 한국인이 처음으로 조력사망을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스위스에서 단체의 도움을 받아 사망한 한국인은 1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존엄사법은 2016년 1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유예기간을 거쳐 2018년 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해당 법안에 따라 환자의 요청에 따라 무의미한 연명 치료를 중단할 수 있으나. 약물 투여 또는 처방을 통한 적극적 안락사나 조력사망은 불법이다.
  • 장애물 똑똑하게 피하고, 꼼꼼하게 청소하는 ‘비스포크 AI 스팀’… 스팀 청정스테이션 탑재

    장애물 똑똑하게 피하고, 꼼꼼하게 청소하는 ‘비스포크 AI 스팀’… 스팀 청정스테이션 탑재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은 위생적인 물걸레 관리가 가능한 스팀 청정스테이션과 고도화된 AI 주행 능력은 물론, 강력한 보안성까지 갖췄다. 먼저 스팀 청정스테이션에 세척, 살균, 건조로 이어지는 3단계 토탈 클리닝 시스템을 도입해 위생과 냄새 고민을 없앴다. 청소를 마치고 스테이션으로 복귀하면, 고온의 스팀과 물로 물걸레에 묻은 오염물을 깨끗하게 세척한다. 그 후 뜨거운 스팀으로 살균하고, 마지막으로 열풍으로 뽀송하게 건조해 관리를 마무리한다. 특히,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은 국내 로봇청소기 업계 최초로 탑재된 기능으로 물걸레 표면의 유해 세균을 살균하며 물걸레를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으로 주변 환경을 판단해 똑똑한 청소가 가능하다. ‘AI 사물 인식’ 기능은 얇은 충전선이나 1cm 높이의 작은 장애물까지 회피하며 청소 전 사전 정리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청소가 중단되는 상황을 방지한다. 고체 상태의 오염 구역도 감지할 수 있어 나머지 구역 청소를 끝낸 후 지그재그로 한 번 더 집중 청소한다. ‘AI 바닥 인식’ 기능은 5개의 센서로 14가지 정보를 센싱해 바닥 환경에 따라 물걸레 상태와 흡입력을 알아서 조정한다. 마루에서는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진행하고 단모 카펫에서는 물걸레를 리프팅, 장모 카펫에서는 물걸레를 스테이션에 두고 돌아와 청소하는 등 섬세한 청소가 가능하다.
  • UNIST, 생체환경 재현 ‘장기칩’으로 약물 전달률 극대화

    UNIST, 생체환경 재현 ‘장기칩’으로 약물 전달률 극대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생체 환경을 모사한 장기칩 기술을 이용해 약물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발견했다. 17일 UNIST에 따르면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태은·권태준 교수 연구팀은 쥐의 생체 세포를 배양해 혈액-뇌 장벽을 재현한 장기칩이 치료 약물의 투과율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장기의 생리적 특징을 더 정확하게 나타내는 세포 기반 파지 디스플레이 스크리닝 방법을 이용했다. 손가락 두 마디 크기의 장기칩으로 혈액-뇌 장벽을 모사한 결과, 기존의 트랜스웰 모델보다 훨씬 뛰어난 뇌혈관 투과 효율을 보였다. 이는 장기칩 내부의 혈액이 혈관 벽을 따라 이동할 때 마찰력과 유사한 전단 응력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혈관 표면에 있는 당질층의 구조와 기능이 정확하게 재현될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공동 제1저자인 최정원 연구원은 “생체 환경을 밀접하게 모방한 장기칩 기술이 표적 기능을 가진 약물 전달체를 발견하는 강력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장기칩 기술이 간, 신장, 폐 등 다양한 장기에 특화된 표적 치료제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ACS 나노’에 지난 5월 22일 자로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지원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UNIST 미래선도형 특성화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 칸 황금종려상 받은 ‘아노라’ 숀 베이커 “이 상을 모든 성매매 종사자에게 바친다”

    칸 황금종려상 받은 ‘아노라’ 숀 베이커 “이 상을 모든 성매매 종사자에게 바친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최고상은 숀 베이커(53) 감독의 영화 ‘아노라’에 돌아갔다.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7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베이커 감독은 조지 루커스 감독에게서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받았다. ‘아노라’는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던 여성 스트리퍼 아노라가 러시아 권력자의 아들 이반과 결혼한 이후 시부모에게 위협당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베이커 감독은 “영화가 극장에 나올 수 있도록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 저는 제가 영화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며 “이 상을 모든 성매매업 종사자에게 바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도 여성 감독 파얄 카파디아가 연출한 ‘올 위 이매진 애즈 라이트’가 2등 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을 들어 올렸다. 뭄바이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두 여성이 여행하며 겪는 일을 그렸다. 프랑스 감독 자크 오디아르는 ‘에밀리아 페레스’로 심사위원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하려는 멕시코 카르텔 보스와 그를 돕는 여자들의 이야기다. 아드리아나 파스,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설리나 고메즈, 조이 살다나는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감독상은 ‘그랜드 투어’를 연출한 미겔 고메스, 각본상은 ‘더 서브스턴스’ 시나리오를 쓴 코랄리 파르자가 각각 받았다. 제시 플레먼스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란의 모하마드 라술로프 감독이 ‘더 시드 오브 더 새크리드 피그’로 특별 각본상을 받았다. 그는 영화에서 여배우들에게 히잡을 씌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징역 8년 형과 태형, 벌금형, 재산몰수형을 선고받은 뒤 유럽으로 망명했다. 한국 영화는 지난해에 이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지 못했다. 류승완 감독 영화 ‘베테랑2’가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김량 감독 ‘영화 청년, 동호’가 클래식, 임유라 감독의 ‘메아리’가 라 시네프 부문에 각각 공식 초청됐다.
  • 한국 빠진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한국 빠진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올해 칸국제영화제 최고상은 숀 베이커(53) 감독 영화 ‘아노라’에 돌아갔다. 25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7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베이커 감독은 조지 루카스 감독에게서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받았다. ‘아노라’는 성매매 업소에 일하던 여성 스트리퍼 아노라가 러시아 권력자의 아들 이반과 결혼한 이후 시부모에게서 위협당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베이커 감독은 “영화가 극장에 나올 수 있도록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 저는 제가 영화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면서 “이 상을 모든 성매매업 종사자에게 바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탠저린’(2015)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로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됐다. 이후 ‘레드 로켓’(2021)으로는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인도 여성 감독 파얄 카파디아가 연출한 ‘올 위 이매진 애즈 라이트’가 2등 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을 들어 올렸다. 뭄바이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두 여성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프랑스 감독 자크 오디아르는 ‘에밀리아 페레스’로 심사위원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하려는 멕시코 카르텔 보스와 그를 돕는 여자들 이야기다. 아드리안나 파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셀레나 고메즈, 조이 살다나는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감독상은 ‘그랜드 투어’를 연출한 미겔 고메스, 각본상은 ‘더 서브스턴스’ 시나리오를 쓴 코랄리 파르자가 각각 받았다. 제시 플레먼스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란의 모하마드 라술로프 감독이 ‘더 시드 오브 더 새크리드 피그’로 특별 각본상을 받았다. 영화에서 여배우들에게 히잡을 씌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징역 8년 형과 태형, 벌금형, 재산몰수형을 선고받은 뒤 유럽으로 망명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이란 국민은 정부에 의해 인질로 잡혀 있다”면서 이란에 체류하고 있어 참석하지 못한 제작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박수를 받았다. 한국 영화는 지난해에 이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지 못했다. 류승완 감독 영화 ‘베테랑2’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김량 감독 ‘영화 청년, 동호’가 클래식, 임유라 감독의 ‘메아리’가 라 시네프 부문에 각각 공식 초청됐다.
  • [단독] 첫 고위당정정책협의회 개최…매주 정례화, 정책 협력 강화한다

    [단독] 첫 고위당정정책협의회 개최…매주 정례화, 정책 협력 강화한다

    성태윤·정점식·방기선 등 첫 회의“개별 부처의 스크리닝 기능 강화”총리 등 참여 당정협도 매주 개최尹, 與초선 비례 당선인들과 만찬“연금·교육개혁 미래 위해 꼭 필요” 대통령실이 주관하는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가 22일 처음으로 개최됐다. 해외 직구 사태를 계기로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정책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매주 한 차례 회의를 열기로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22일) 오전 당정 간 정책 협의를 강화하기 위한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에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나왔다. 이들은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를 매주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개별 현안에 대한 당정대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정부의 정책 스크리닝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모든 정책을 사전에 스크리닝할 순 없다”며 “그래서 개별 부처의 정책 스크리닝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는 부정기적으로 열리는 고위 당정 협의회와 달리 정책 사안에만 초점을 맞춘다.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비서실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여하는 기존 고위 당정 협의회도 매주 일요일 여는 것으로 정례화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고위 당정 협의회는 정책뿐 아니라 큰 틀의 논의가 이뤄진다면,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는 정책이 한층 구체적으로 논의되는 당정 간 협의체”라고 설명했다. 이날 첫 회의의 구체적인 안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해외 직구 사태’에 대한 후속 조치가 논의된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서민과 중산층 시대를 열 정책과 산업 강화 정책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실무급이 참석하는 실무 정책협의회도 별도로 개최한다. 개별 안건마다 참석자는 바뀌고 당에서는 정책위 부의장,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당정 협의를 위한 회의는 여러 형태로 자주 있을 것”이라며 “이번 주에도 여러 장관이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 정책위의장도 “수시로 공식적인 고위 당정뿐 아니라 장차관들과 함께 국회 내에서 정책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책 발표의 주도권을 당 중심적으로 하겠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엔 “주관 부처에서 하더라도 당과 사전에 협의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답했다. 한편 당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관저에서 국민의힘 초선 비례대표 당선인 16명과 가진 만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연금개혁이나 교육개혁 등은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 첫 고위당정정책협의회 개최…매주 정례화, 정책 협력 강화한다

    첫 고위당정정책협의회 개최…매주 정례화, 정책 협력 강화한다

    “개별 부처 정책 스크린이 기능 강화”해외 직구 계기…“서민·중산층 시대 정책도” 대통령실이 주관하는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가 22일 처음으로 개최됐다. 해외 직구 사태를 계기로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정책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매주 한 차례 회의를 열기로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22일) 오전 당정 간 정책 협의를 강화하기 위한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에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나왔다. 이들은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를 매주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개별 현안에 대한 당·정·대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정부의 정책 스크리닝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모든 정책을 사전에 스크리닝할 순 없다”며 “그래서 개별 부처의 정책 스크리닝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는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고위 당정 협의회와 달리 정책 사안에만 초점을 맞춘다. 한덕수 국무총리, 정 실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여하는 기존 고위 당정 협의회도 매주 일요일 여는 것으로 정례화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고위 당정이 정책뿐 아니라 큰 틀의 논의가 이뤄진다면,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는 정책이 한층 구체적으로 논의되는 당정 간 협의체”라고 설명했다. 이날 첫 회의의 구체적인 안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해외 직구 사태’에 대한 후속 조치가 논의된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서민과 중산층 시대를 열 정책과 산업 강화 정책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실무급이 참석하는 실무 정책협의회도 별도로 개최한다. 개별 안건마다 참석자는 바뀌고, 당에서는 정책위 부의장,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당정 협의를 위한 회의는 여러 형태로 자주 있을 것”이라며 “이번 주에도 여러 장관이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 정책위의장도 “수시로 공식적인 고위 당정뿐 아니라 장·차관들과 함께 국회 내에서 정책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책 발표의 주도권을 당 중심적으로 하겠다는 것인가’는 질문엔 “주관 부처에서 하더라도 당과 사전에 협의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답했다.
  • [단독] 첫 고위당정정책협의회 개최…매주 정례화

    [단독] 첫 고위당정정책협의회 개최…매주 정례화

    성태윤 정책실장,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참석 대통령실이 주관하는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가 22일 처음으로 개최됐다. 해외 직구 사태를 계기로 대통령실, 여당, 정부가 정책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시작됐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오늘 아침에 처음으로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에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나왔다. 이들은 고위 당정 정책협의회를 매주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한 개별 현안에 대한 당·정·대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정부의 정책 스크리닝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직구 사태에 대한 후속 조치 등이 논의된 것으로 예상된다. 실무급이 참석하는 실무 정책협의회도 별도로 개최한다. 개별 안건마다 참석자는 바뀌고, 당에서는 정책위 부의장,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권 관계자는 “직구 사태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셨고,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전지현씨 bhc” 이제 못 듣는다…10년 장수모델 제친 ‘이 사람’

    “전지현씨 bhc” 이제 못 듣는다…10년 장수모델 제친 ‘이 사람’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10년간 모델로 활동한 배우 전지현과 계약을 종료하고 황정민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bhc치킨은 ‘짙은 쏘스 깊은 맛남’을 주제로 황정민이 출연한 쏘마치 TV 광고를 22일 공개한다. ‘쏘마치’는 지난달 출시 이후 22만개 넘게 팔리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앞서 bhc치킨은 10년간 모델로 활동한 전지현과 계약을 지난해 말 종료했다. bhc치킨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치킨+맥주) 인기를 높인 전지현을 2014년부터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매출이 급성장했다. 특히 bhc치킨은 ‘전지현씨 bhc’라는 로고송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갔다.bhc치킨의 대표 메뉴는 2014년 첫 출시된 ‘뿌링클’이다. 블루치즈, 체다치즈와 함께 양파와 마늘이 함유된 가루형태의 양념이 뿌려진 제품으로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다. bhc치킨 관계자는 “전체 매출 중 뿌링클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뿌링클이 낮은 연령층에서 인기 있는 제품인 만큼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회사 주 고객층이 어린 편”이라고 설명했다. 젊은 층에 집중됐던 브랜드 이미지에 변화를 주기 위해 모델을 황정민으로 바꾼 것이다. 새 모델 황정민은 ‘국제시장’과 ‘베테랑’에 이어 지난해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트리플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최근 ‘서울의 봄’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으며 ‘베테랑2’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는 bhc치킨의 브랜드 철학과 언제나 신선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황정민이 걸어온 길, 추구하는 가치가 서로 닮아 모델로 발탁했다”며 “MZ세대 사이에서 ‘밈 부자’로 알려진 황정민이 bhc치킨과 만나 어떤 흥미로운 밈을 만들며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중섭미술관 수백억대 작품 관리 허술… 소암·기당미술관 작품 일부 훼손도

    이중섭미술관 수백억대 작품 관리 허술… 소암·기당미술관 작품 일부 훼손도

    이중섭미술관 등 서귀포시 공립미술관들이 한 작품당 수천만원~수십억원에 달하는 미술작품의 보관 관리가 매우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도 서귀포시 종합감사 결과 3개 미술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시가 소장품 수집계획 및 미술풀 관리· 운영이 부적정해 시정·주의요구 조치를 받았다.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 기당미술관 등 3개소의 미술관을 운영하며 총 1818점을 수집관리하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미술작품을 전시한 뒤 작품 활용기록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3개 미술관에서 총 37차례 작품 전시행사를 개최했으나 이 가운데 12차례만 작품 활용 기록관리하는 것에 그쳤다. 이중섭 작가의 작품을 소재로 한 신소장품전 ‘우리 곧 다시 만나요’ 등 나머지 25차례는 작품 활용 기록관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0만원 이상 작품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기당미술관의 경우 수장고 출입구에 잠금장치만 되어 있고 수장고 내부에는 잠금장치를 설치하지 않는 등 수장고를 관계 법령에 어긋나게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술관은 소장품의 도난 방지를 위해 2개 이상의 잠금장치를 설치한 수장고를 마련해 소장품의 보전 및 관리를 하도록 되어 있다.감사위원회는 “이중섭미술관의 경우 이중섭 작가의 21억 5000만원 상당의 진본 작품인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 총 60점 141억 1500만원 상당의 고가 작품을 보관하고 있다”면서 “수장고 출입자 기록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문 등록 방식의 출입장치를 설치하는 등 보안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중섭미술관의 수장고는 수장고 출입때 보안 카드키를 통해 잠금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소암기념관의 소암 현중화 서예작품 ‘전가처처유환성’(1000만원)은 상단부분 일부가 오염된 상태였으며, 기당미술관의 ‘장철야 작가의 한국화 작품 ‘선어’(1500만원) 역시 일부 훼손됐는데도 이 사실을 보고하지 않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하고 있었다. 또한 기당미술관과 소암기념관의 경우 개관 이후 소장품의 효율적·체계적 수집을 위한 작품수집 5개년 게획수립 내용을 담은 서귀포시 미술관 작품수집 및 관리지침 개정 지침이 2018년 2월 마련됐는데도 지난해 11월 감사일까지 단 한차례도 5년 단위 중장기 작품 수집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1년 단위로만 작품 수집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를 통해 “장철야 작가의 ‘선어’ 작품은 대형작품인데 재배접하는 방식으로 복원처리해 깔끔해졌다”면서 “현중화 작품도 서예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염으로 서예가들 사이에서는 훼손으로 거의 보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위원회의 지적에 따라 클리닝을 맡겼다”고 덧붙였다. 또한 “출입국 기록을 수기로 남기고 카드키로 출입하는데 지문인식기를 안 달았다고 작품 보관이 허술한 건 결코 아니다”라며 “폐쇄회로(CC) TV도 달려있고 이중섭미술관의 경우 감사위원회에서 시급하게 교체를 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하기 위해 몇달후 철거해야 될 상황인데도 지난 3월에 지문인식기를 설치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중섭미술관은 2027년 1월 재개관을 목표로 올해 안으로 건물을 철거할 것으로 알려졌다.
  • 짭짤한 음식 당기는 이유 찾았다

    짭짤한 음식 당기는 이유 찾았다

    ‘단짠단짠’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달콤하고, 짭짤한 맛은 입맛을 당기게 한다. 그렇지만, 단맛에 지나치게 빠지면 당뇨에 걸리기 쉽고, 짠맛을 즐기다 보면 대사질환에 시달릴 수 있게 된다. 그런데도, 이런 맛에 빠지는 이유는 뭘까.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연구팀은 짠맛을 내는 미량영양소인 나트륨의 양을 인체가 어떻게 감지하는지와 섭취 욕구를 조절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에 실렸다. 나트륨은 수분 균형과 혈압 조절, 근육 수축, 신경세포 활동에 필수적인 핵심 미량영양소다. 짠맛 역시 단맛처럼 지나치게 섭취하면 중독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팀은 초파리로 나트륨 결핍 상태에 따른 소금 선호도 변화를 실험했다. 그 결과, 소금 섭취 욕구가 단순히 미각 감지 기능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 나트륨 수준에 따른 장내 신경세포의 반응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나트륨에 대한 선호도가 소금에 대한 미각 유전자를 제거한 ‘Ir76b’ 돌연변이 파리도 나트륨 결핍 상황이 되면 소금을 먹으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스크리닝 기술을 통해 나트륨을 직접 인지하는 초파리의 장내 신경 세포를 발견했다. 이 장내 신경세포가 나트륨 부족에 따라 반응 정도를 다르게 함으로써 소금 섭취 욕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장의 감지 메커니즘은 소금 결핍으로 활성화되는 것이며, 더군다나 염분 섭취 욕구는 모든 생물에 존재하는 만큼 곤충뿐만 아니라 포유류 같은 척추동물에서도 유사한 메커니즘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서성배 교수는 “단순히 짠맛이라는 감각과는 독립적으로 장 신경세포가 염분 섭취를 결정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데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라면서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소금 섭취에 대한 욕구 조절을 통해 소금 과다 섭취로 인해 생기는 고혈압 같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알아서 눕혀주고 일으켜주네”…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 눈길

    “알아서 눕혀주고 일으켜주네”…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 눈길

    ‘비렉스(BEREX)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가 부모님을 위한 효도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코웨이는 일반 침상형 안마기기 중 눕혀주고 일으켜주는 자동 상체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한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를 최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침상형 안마기기를 사용할 때 기기에 눕거나 일어날 때 어려움이 있다는 소비자 의견을 제품 설계에 반영했다. 사용자는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 사용 시 직접 누울 필요 없이 자동으로 세워진 상체 등패드에 편안하게 기대어 앉으면 된다. 착석 후 등패드는 자동으로 눕혀지며 안마가 시작되고, 안마 종료 후에도 자동으로 기립한다. 상체 등패드는 최대 70도까지 세워지며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고 고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몸에 딱 맞춘 섬세한 안마 시스템을 탑재해 사용자 체형과 몸컨디션에 최적화한 맞춤형 안마를 제공한다. 척추 길이 및 굴곡을 자동으로 측정해 신체에 맞는 밀착 마사지를 제공하며, 안마 강도와 속도는 각각 12단계 및 3단계로 세밀하게 조절 가능하다. 또한, 목, 등, 허리, 엉덩이 등 부위별 강도를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목부터 엉덩이까지의 부위 집중 케어 구간을 세분화해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최대 30가지 안마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척추 라인을 밀착 케어하는 6가지 기본 코스 ▲시니어, 수험생, 골퍼 등 사용자 특성에 따른 6가지 맞춤 코스 ▲원하는 부위를 마사지 받을 수 있는 3가지 집중 코스 등 상황별로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원하는 부위 어디든 따뜻하게 마사지하는 멀티 마사지 쿠션과 무선 공기압 다리 마사지도 함께 구성돼 상체뿐만 아니라 전신을 동시에 안마할 수 있다. 언제나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도 힐링을 주는 또 하나의 요인이다. 렌털 시 케어 전문가의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와 부품 교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정기 관리 서비스는 제품 내외부 클리닝, UV 살균 케어, 가죽 클리닝 등으로 구성되며, 부품 교체 서비스는 제품 클리닝을 비롯해 신체에 직접 닿는 겉천과 속천, 쿠션커버를 새것으로 교체해 줘 오랜 기간 새것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는 리클라이닝 기능이 탑재돼 허릿심이 약한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안마를 경험할 수 있다”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완전한 휴식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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