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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재단 ‘희귀 환아 건강캠프’

    웅진재단 ‘희귀 환아 건강캠프’

    웅진재단(이사장 신현웅)은 17~18일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대한신생아스크리닝학회와 공동으로 ‘웅진재단과 함께하는 희귀질환 어린이 건강캠프’를 열었다. 재단의 다문화가족 음악방송을 통해 모집한 45가족 160여명이 참가했다. 국립의료원과 순천향대병원, 아주대병원 의료진 10여명이 희귀난치성질환 관리와 교육, 다문화 어린이 언어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우리 아이에게도 주치의가 생겼어요”

    “우리 아이에게도 주치의가 생겼어요. 이제 든든합니다.” 서울 양천구가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 상담과 예방 관리, 건강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천구는 오는 2일부터 ‘우리 아이 건강관리의사’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에서 시범운영 자치구로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건강관리를 위해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 추후 관리 등을 포괄하는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자녀의 건강검진력과 예방접종력, 과거병력, 현재 치료력 등 의료 및 건강지식을 담당의사가 적극 검토, 한 해 2~3회 상담을 한다. 충분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약제로 운영하며 비용은 무료다. 담당의사가 어린이의 주치의가 되는 셈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아이 건강관리의사’ 사업을 위해 소아청년과 의사를 채용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 최초의 아동건강지원사업 컨트롤타워인 ‘아이원건강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자원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 아이원건강센터는 0~12세의 아동 건강검진과 건강관리를 위해 성장단계별 꼭 필요한 건강체크를 원스톱으로 한다. 영유아건강검진과 ADHD(주의력, 과잉행동장애) 선별검사, 아토피 질환 종합관리, 가정폭력 피해아동 심리상담, 아동종합 건강스크리닝(신체계측, 체지방측정, 시력검사) 등을 담당한다. 상담 예약은 2일부터 구보건소로 방문 또는 전화(02-2620-3833)로 하면 된다. 엄마의 마음으로 구정을 이끌어 온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평생건강의 첫걸음이 될 영유아 및 아동기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울포토] 촛불집회 ‘현빈’ 등장? “왜 내 눈 앞에 나타나~”

    [서울포토] 촛불집회 ‘현빈’ 등장? “왜 내 눈 앞에 나타나~”

    1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4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한 시민이 ‘현빈 츄리닝’으로 유명한 파란색 스팽글이 들어간 옷을 입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병원에서 사용한 이름이 TV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인 ‘길라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 극 중 상대역이었던 ‘김주원’이 유행시킨 해당 복장을 입은 참가자가 집회에 나오리라는 추측이 무성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제1회 런던아시아영화제 개막 ‘밀정’부터 ‘아가씨’까지

    제1회 런던아시아영화제 개막 ‘밀정’부터 ‘아가씨’까지

    제1회 런던아시아영화제가 2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영화산업의 1번지 오데온 레스터 스퀘어에서 개최된다. 런던아시아영화제는 영국에서 영화 한류를 일으키기 위해 올해 처음 출범한 영화제로 영국영화 TV예술아카데미(BAFTA), 영국국립영화학교, 브리티쉬 카운슬, 런던필름 등 영국 문화계 인사들의 협조를 얻어 성사됐다. 이번 영화제는 개막작인 김지운 감독의 ‘밀정’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감독 12명과 배우 6명, 프로듀서 6명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포함해 한국과 일본, 홍콩 등 아시아 8개국에서 엄선한 40편의 영화가 런던 시내 주요 극장에서 섹션별로 상영된다. 국내 작품으로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김성훈 감독의 ‘터널’, 강우석 감독의 ‘고산자’, 조정래 감독의 ‘귀향’,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 등 21편이 상영된다. 해외 작품으로는 넷플릭스가 제작한 일본의 ‘심야식당’을 비롯해 지아장커 감독의 ‘뷰티풀 2016’, 기요시 구로사와 감독의 ‘크리피’ 등이 영국 관객을 찾는다. 아울러 영국 관객에게 가장 이름이 알려진 한국 감독인 박찬욱 감독의 회고전도 열린다. 박찬욱 감독 작품 가운데 최근작 ‘아가씨’ 상영과 토크 스크리닝은 이미 매진이고, 복수극 세 작품을 연이어 보는 축제 하이라이트 티켓도 이미 80% 이상 팔렸다고 영화제 측은 전했다. 김지운 감독과 박찬욱 감독은 런던을 직접 방문해 영국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영화 ‘최악의 하루’ 상영 후에는 배우 한예리와 권율이 나와 관객들과 만난다. 폐막작으로는 홍콩의 중국 반환 20주년을 맞아 홍콩 대표 감독 쟈니토의 ‘삼인행’이 선정됐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전혜정 문화예술기획사 카다 대표는 “유럽 최대의 영화 시장인 영국은 할리우드 영화계로 통하는 세계 영화의 전진기지와 같은 곳”이라며 “이곳에서 한국영화와 아시아 영화의 동반 성장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석유공사 폭발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경찰 “책임자 처벌”

    석유공사 폭발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경찰 “책임자 처벌”

    지난 14일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크게 다친 근로자 1명이 15일 새벽 숨져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던 최모(58)씨가 이날 오전 6시 14분쯤 숨졌다. 최씨가 추가로 숨지면서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사고 당일 숨진 김모(45)와 최씨 등 2명, 부상자는 4명이 됐다. 경찰은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서는 한편 관련자 소환 등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다음 주 중 울산소방본부, 고용노동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사고 현장 정밀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원청업체인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를 맡은 SK건설, 숨지거나 다친 근로자들이 소속된 하도급업체 성도ENG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한다. 특히 이번에도 사상자 전원이 공기업인 원청업체나 대기업인 시공업체가 아닌 영세 하도급업체 소속이어서 관계 기관, 원청업체, 대기업의 작업장 안전관리 부실을 겨냥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하도급업체 근로자가 희생하는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고용노동부는 원청업체의 책임을 엄격히 묻겠다고, 원청업체들은 하도급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사고는 지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폭발사고는 14일 오후 2시 35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 현장에서 지름 44인치짜리 원유배관 철거를 위해 배관 안에 남은 원유 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피그 클리닝·Pig Cleaning) 중 발생했다. 원유배관에 있던 잔류가스(유증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불티와 만나 폭발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피그 클리닝 전에 배관 잔류가스 사전 제거, 현장 안전관리와 작업매뉴얼 준수, 현장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 시행 여부를 집중해서 살펴보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원·하청 업체 과실이나 책임이 가려지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화학회가 추천하는 최대효과 공기정화 식물은?

    美화학회가 추천하는 최대효과 공기정화 식물은?

    실내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공기 청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식물을 실내에 둬도 좋을 것 같다.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252회 미국 화학학회(ACS) 학술회의에서 연구자들이 어떤 특정 유형의 실내 식물은 실내의 공기오염을 제거하는 효과가 크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발견은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의 고민거리였던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실내에는 아세톤과 벤젠, 포름할데히드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존재한다. 이는 일반적인 페인트나 도장 된 가구, 드라이 클리닝 된 의류, 프린터, 세제 등에 함유돼 있던 것이다. 그런데 이런 물질을 흡입하게 되면 현기증이나 알레르기, 천식 등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심각한 경우에는 중추신경계 장애나 암과도 관련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일반적인 방법의 하나는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는 것이지만, 식물을 두는 것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연구자들은 생각한다. 이들은 밀실에 크라슐라(Jade Plant)와 클로로피텀(Spider Plant), 브로멜리아드(Bromeliad), 케리비안 나무 선인장(Caribbean Tree Cactus), 그리고 드라세나(Dracaena)라는 이름을 가진 실내 식물 5종을 각각 배치한 뒤 일반적인 VOC 8종에 수 시간 동안 노출시켰다. 그 결과, 5종의 식물 모두 아세톤을 흡수했으며 이 중에서도 드라세나가 아세톤의 94%를 제거하는 가장 큰 효과를 보였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가장 큰 공기 청정 효과를 보인 식물은 파인애플과 식물인 브로멜리아드가 VOC 8종 중 6종의 80%를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네일샵과 같은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네일샵에서는 리무버로 아세톤이 일상적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앞으로 공기 중에 아세톤 수치를 수개월 단위로 장기적으로 관찰해 그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사진=bertknot(위), 미국화학회(ACS)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스타일러로 양복 드라이클리닝하는 시대 올 것”

    “스타일러로 양복 드라이클리닝하는 시대 올 것”

    세탁 기능 넣어 ‘융복합 가전’ 확장 내년 모든 신제품에 무선랜 탑재 인공지능 생활 로봇 사업도 추진 “앞으로 ‘스타일러’(옷장 형태의 의류관리기기)에 세탁 기능도 넣겠습니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리젠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탁소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양복을 드라이클리닝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면서 “스타일러가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세탁기가 세탁, 헹굼, 탈수, 건조를 하고, 스타일러가 다림질, 보관 기능을 맡고 있는데 조만간 스타일러로 세탁기의 역할을 일부 대체하겠다는 얘기다. 이는 융·복합 가전의 확장이 무궁무진할 수 있음을 뜻한다. 조 사장은 모든 가전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면서 생활로봇 사업에도 뛰어들겠다고 말했다. 우선 내년부터 모든 신제품에 무선랜(와이파이)을 탑재한다. 가전이 인터넷과 연결되면 추가로 필요한 기능을 언제든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또 인공지능 로봇 ‘지보’ ‘페페’처럼 생활로봇도 개발한다. 스마트홈의 완벽한 구현을 위해서는 지능을 가진 로봇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그는 “실버(노년층)의 ‘집사’ 역할을 하거나 집에서 애견과 같이 놀아줄 수 있는 ‘생활에 유용한’ 로봇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품 사업도 확대한다. 세탁기의 모터, 냉장고의 컴프레서(냉매 압축기) 등 핵심 기술이 집약된 부품을 외부에 팔아 이윤을 창출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다만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소프트웨어 등은 블랙박스 형태로 꽁꽁 감춰 놓을 계획이다. 조 사장은 “경쟁사에 부품을 팔겠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부품의 외부 판매 비중(약 20%)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출했다. 조 사장은 “북미 시장이 전체 수출의 30%를 차지하는데 수출 길이 막히면서 비상이 걸렸다”며 “현대상선, 해외 선사 등 대안을 찾고 있지만 물류 비용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베를린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친환경 화학제품은 안전? 착각입니다

    친환경 화학제품은 안전? 착각입니다

    에코하우스로 오세요/크리스타 오리어리 지음/조은경 옮김/판미동/256쪽/1만 3800원 일반 가정집에서 쓰이는 생활용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은 자그마치 8만여개에 달한다. 우리는 매일 평균 4000여개의 화학물질에 노출되며 산다. 그야말로 화학물질과의 동거다. 인체 무해성 실험을 거친 화학물질의 수는 매우 적으며, 사람에게 무해한 것으로 판명된 화학물질의 수는 더 적다. 1950년대 이후 발명된 화학물질과 금지된 화학물질의 비율은 거의 변화가 없는 상태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럼 인과관계가 입증돼 위험이 드러난 경우는 더 적다. 전 세계적으로 화학 생활용품을 꺼리는 ‘케미포비아’(화학 공포증)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신간 ‘에코하우스로 오세요’는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되어 버린 화학물질에 대해 우리들이 얼마나 무지한지를 일깨운다. 친환경 생활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화학물질 성분표를 읽는 법, 유기농·슈퍼푸드로 식단을 구성하는 법,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법 등 집과 몸을 해독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한다. 아울러 마음 챙김과 명상을 통해 일상의 해로운 자극에서 내면을 지키는 법을 전하며, 물질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의 조화를 제시한다. 저자는 그 첫걸음으로 ‘장바구니부터 통제하라’고 조언한다. 식료품을 비롯해 각종 생활용품을 구매할 때 ‘무첨가’, ‘자연 방목’과 같은 광고에 속지 말고 제품 성분표를 꼼꼼히 따져 가며 쇼핑 리스트를 의식적으로 통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침실 벽을 칠하기 위해 친환경 페인트와 섬유 유연제 등을 사고, 유기농 식품과 무향 세탁 세제도 구입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무첨가 라벨이 붙은 페인트인 만큼 안전하다고 믿었다. 그러나 직원이 안료(색소)를 기본 도료에 섞기 시작하면 그게 바로 VOC를 채우는 것이다. 건강에 이로운 제품을 쓴다고 생각하지만 착각인 셈이다. VOC는 세정제, 헤어스프레이, 향수, 드라이클리닝한 의류, 카펫, 벽지, 가구, 방염 처리한 침구류 등 다양한 제품에 포함돼 있다. 그 농도가 짙기 때문에 노출될수록 체내에 쌓인다. 방법은 있다. VOC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으로 대체하고, 세정제도 식초나 베이킹소다 같은 자연 성분을 이용한다.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는 가구, 유아 침구류, 광택제, 피부 관리 제품 등에 사용된다. 암뿐 아니라 천식을 일으키고 유전자(DNA)를 손상시키며 중추신경계를 억제한다. 소파의 얼룩 방지제에 든 과불화탄소도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 염색된 천을 사용하거나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다. 향수와 섬유 유연제, 변기 세정제에 든 향은 석유 화합물을 추출한 것이다. 한 실험에서 유명 상표의 향수를 목화송이에 뿌린 다음 살아 있는 메뚜기와 함께 넣자 몇 초만에 메뚜기들이 죽었다.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데 쓰이는 공기청정기에도 최근 유해물질인 옥틸이소티아졸론(OIT)이 함유된 필터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저자는 유해가스와 오염물질을 흡수해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이 생활환경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권한다. 공기의 질을 유지하려면 2.8평당 화분 하나가 적당하다. 만약 집이 28평이라면 화분 10개가 필요하다. 저자는 음식물의 독소를 다루는 법으로, 식품 포장에 붙은 제품 성분표를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제조사들이 가장 기만적으로 쓰는 방법 중의 하나가 ‘무첨가제’, 또는 ‘화학 성분 무첨가’라고 표시하는 것이다. 규정에 의하면 최종 제품에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으면 무첨가 라벨을 붙일 수 있다. 이는 곡물 같은 원재료에 뿌려진 유해 화학물질이나 첨가제는 허용된다는 의미다. 일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습관’이다. 이러한 관점을 토대로 이 책은 독소로부터 몸과 마음을 지키는 생활 습관도 안내하는데, 귀 기울일 만한 정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中 역대 금메달리스트들 뭐하나 봤더니…60%는 은퇴후 정관계 진출

    中 역대 금메달리스트들 뭐하나 봤더니…60%는 은퇴후 정관계 진출

      은퇴한 중국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절반 이상이 정관계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국 창장일보에 따르면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중국의 운동선수들은 대거 은퇴의 길을 선택하며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데 정관계로 옮기거나 사업체 운영, 연예계 진출 등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중국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 처음 출전해 2012년까지 8차례 하계올림픽과 4차례 동계올림픽을 치르는 동안 모두 213개의 금메달을 담아올리며 222명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이중 60%가 올림픽에서 정상을 밟고 은퇴한 뒤 정치권이나 공직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지방정부 체육 부서에서 공직 생활을 하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남자 체조 개인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던 양웨이도 2009년 은퇴한 뒤 가족들과 고향으로 내려가 후베이성 체육국 체조관리센터 부주임을 맡고 있다.  3차례 올림픽의 여자 탁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왕난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뒤 2년이 지나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중앙통일전선부에 들어가 현재 공청단 중앙선전부 문화체육처 처장을 맡고 있다.  중국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가운데 가장 크게 변신한 이는 체조선수 리닝이다.  1984년 로스엔젤레스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리닝은 은퇴 뒤 만든 스포츠브랜드 ‘리닝’이 중국의 국민브랜드로 떠오르며 은퇴 선수 가운데 최고 부자가 됐다. 2010년 ‘리닝’의 자산가치는 100억 위안(1조 7000억원)에 이르렀다. 리닝은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 점화자로 나서 하늘을 날아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리닝은 웨이보 계정에 “뜻밖에 기술 제품으로 밥을 먹고 살게 됐다”는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여자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라오리스는 중국의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의 점주가 됐다. 목조 조각품 등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던 그는 2014년 9월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함께 미국 뉴욕증시에서 상장을 알리는 종을 울리기도 했다.  중국 운동선수들이 갈수록 많아지는 곳이 연예계다. 다이빙의 톈량, 체조의 리샤오펑 등이 연예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남자 110m 허들종목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육상스타 류샹도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것 외에 TV 리얼리티쇼에 얼굴을 비추며 연예계로 진출했다.  중국 당국은 현역 선수들이 광고 출연 등의 상업활동에 참가하면 훈련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이를 금기시하고 있지만 은퇴 선수들에게는 이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로 지도자로 변신한 경우도 적지 않다. 이번 리우올림픽 여자배구에서 12년만에 중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랑핑 감독이 대표적이다. 현역 시절이었던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랑 감독은 지도자로서 또 한차례 금메달을 안은 첫 중국인이 됐다.  ‘탁구 마녀’ 덩야핑의 은퇴후 경력은 가장 화려하면서도 기복이 심하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2회 연속 단·복식을 석권하며 4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덩야핑은 이후 영국 캠브리지대학 경제학 박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근무,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 인민일보사 부비서장 등을 거쳤다.  하지만 인민일보에 재직하던 동안 인터넷 검색엔진 사업을 벌이다가 20억 위안(약 3400억원)을 까먹었고 중국정법대 교수로 채용되는 과정에서는 적격성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지금은 재창업을 선언하고 스포츠서비스업을 위한 창업 플랫폼을 개설하는 사업에 뛰어들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1000만 싣고 달린 ‘부산행’

    영화 ‘부산행’이 마침내 올해 개봉영화 중 처음으로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7일 영화 배급사인 뉴(NEW)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9분 현재 ‘부산행’의 누적 관객 수가 1000만 661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19일째 ‘1000만 고지’에 오른 ‘부산행’은 역대 한국영화로는 14번째, 외화를 포함하면 18번째 ‘1000만 영화’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 2월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이 설 연휴 관객을 싹쓸이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으나 최종 관객 수는 970만 6697명으로 1000만명 돌파에 실패했다. ‘부산행’은 개봉 초기부터 각종 기록을 양산했다. 올 5월 칸영화제에서 ‘역대 최고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이라는 평가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개봉 전 예매량이 32만 3186명으로 역대 한국영화 중 최대였다. 개봉일인 지난달 20일에는 관객 87만 2232명을 동원해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수립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관객 128만 950명을 불러 모아 ‘명량’(2014)이 세운 역대 일일 최다 관객 수를 경신했다. 지난달 24일까지 개봉 첫 주에 관객 531만 5567명을 모아 역대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기록이란 타이틀도 얻었다. 개봉 19일째 1000만 영화에 등극한 것은 역대 1000만 영화 중 ‘명량’(12일째) 다음으로 빠른 속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토 다큐] 빛바랜 예술 빛내는 수술

    [포토 다큐] 빛바랜 예술 빛내는 수술

    우리가 아프면 찾는 병원이 있듯 미술관에는 전시·수장된 작품들이 훼손되면 손을 보고 되살리는 곳이 있다. 회화와 조각 등의 작품들이 병들고 아프면 찾아가는 ‘미술품 종합병원’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보존과학실’에서는 미술품의 간단한 상처 치료에서 대수술에 이르기까지 적절한 처리와 복원 작업이 이루어진다. 작품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다. ●엑스레이·적외선으로 훼손 진단… 실제 치과 의료기구로 ‘수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1층에 있는 보존과학실. 육중한 철제문을 세 번이나 밀고 들어가면 복도 좌우로 여러 개의 방이 나온다. 재질분석실과 조각수복실, 유화 및 한국화 수복실 등 각 전문 분야별로 분리된 작업실이다. 훼손된 작품은 먼저 재질과 장르에 따라 구분한다. 재질분석실에서는 적외선이나 엑스레이 같은 특수 기자재를 동원해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작품의 고유 성분은 무엇인지 등의 분석을 한다. 조각수복실에서는 떨어져 나간 조각 작품 ‘여심’을 복원하고 있었다. 작품에 낀 때를 벗겨 제 빛을 내게 하고, 칠을 다시 해 환한 미소를 되살리는 손놀림이 부산했다. 유화 및 한국화수복실에서 사용하는 복원 작업 도구들은 마치 수술 도구를 연상시킨다. 붓 터치 효과를 살리기 위해 치과용 의료 기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표면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클리닝 작업은 잘못하면 원본 작품도 함께 지워지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크다. 각각의 작업실 모두가 고난도의 기술과 숙련된 경험을 필요로 한다. 권희홍 조각수복실 학예연구사는 “복원 작업의 핵심은 티 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훼손된 부분을 감쪽같이 감춰야 하고 철저하게 수작업으로만 진행한다는 점에서 다른 분야보다 작업 과정이 훨씬 어렵다”고 설명했다. ●“복원 티 안 나는 게 핵심… 가격·유명도 생각하면 집중 못해” 실제로 미술작품 복원이란, 원작이 상당히 남아 있는 상태에서 훼손되거나 유실된 부분을 원본에 충실하게 복구하는 작업이다. 미술품 복원가 김주삼(Art C&R소장)씨는 “복원 작업은 미술품의 상태를 자세히 살피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김씨는 “작업 중엔 훼손된 부분에만 집중을 한다”고 말했다. 작품의 가격과 유명도 등 ‘딴생각’을 하면 복원에 집중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복원 전문가의 손에서 수장고를 통해 나온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과 기획 전시로 관람객과 만난다. 작품보존미술은행관리과 임성진 학예연구사는 “보존 복원 작업은 작품을 건강하게 오랫동안 전시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훼손된 미술품을 되살리고 그것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때 작품의 가치는 올라간다”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철 청량한 미술관에서 명작의 감동을 느껴 보자. 글 사진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서울 도심 오피스 쇼핑특구 동대문을 배후에 ‘리마크빌 동대문’ 인기

    서울 도심 오피스 쇼핑특구 동대문을 배후에 ‘리마크빌 동대문’ 인기

    - 희소성 높은 서울 도심 새 오피스텔, 교통여건 우수해 눈길 - 기업형 임대 장점만 모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공략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경기권 신도시와 택지지구 위주로 진행되면서 서울 도심의 새 오피스텔이 귀하신 몸이 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 도심의 역세권은 대형 빌딩이나 상업시설로 개발되는 사례가 많은 편이고 오피스텔을 지을 만한 부지도 찾기 힘든 실정이다. 이 가운데 서울 도심 오피스와 쇼핑특구인 동대문을 배후수요로 등에 업은 ‘리마크빌 동대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피스텔의 주요 수요층인 젊은 직장인들을 끌어 모을만한 입지에 기업형 임대라는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이미 임대 수요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곳이다. 쇼룸에서 만난 김현석 씨(33세, 가명)는 “을지로쪽에 사무실이 있어 빠르게 출퇴근 하기 위해 신당역쪽 오피스텔을 둘러보던 중 집주인이 기업이라는 말에 쇼룸을 관람하게 되었다”며 “혼자 살아도 신경 쓸 일이 별로 없는 편리한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고 역 주변으로 이용할 만한 편의시설 등이 많아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2,6호선 신당역 초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주변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 동대문역(1,4호선), 동묘앞역(1,6호선), 청구역(5,6호선) 등 환승역이 다수 포진해 있어 서울 강남북으로 출퇴근하기 쉽다. 특히 지하철 3~4개 역 거리에 있는 종로, 을지로, 명동도 가깝고 동대문 쇼핑타운도 도보거리에 있어 이들 지역의 배후주거지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곳은 바쁜 직장인들, 1~2인 가구가 살아도 편리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주변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입주자가 서비스 신청을 하면 룸클리닝 대행, 세탁서비스 대행, 가전가구 렌탈대행, 팩스, 복사 등 OA 서비스도 가능하며 집안에 두기 힘든 대형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트렁크룸 대여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스마트 우편함이나 택배 보관함, 코인 세탁실 같은 나홀로족들을 위한 특화시설도 있다. 단지 저층부에는 이미 프렌차이즈 음식점과 대형 커피숍 등이 자리해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일상 생활이 가능하며 도보거리에 쇼핑문화특구인 동대문 패션문화의 거리가 있어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내부에는 KT그룹의 정보통신 기술을 만날 수 있다. 각 세대마다 GiGA 인터넷, 와이파이, IPTV가 설치되어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가정 내 생활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조절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창문열림 원격감시, 도어락 확인이 가능하며 스마트 택배함, 세대 내 전력량 체크, 관리비 내역도 볼 수 있다. 이밖에 다른 임대주택과 달리 시대를 앞서가는 서비스도 선보여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입주민들을 위해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그린카’를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하고 임대료는 BC우리카드의 ‘리마크 우리카드’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이 카드로 임대료와 관리비를 자동이체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임대료 할인 혜택, 생활밀착형 부가 서비스들을 담고 있다. 한편 ‘리마크빌 동대문’은 중구 흥인동에 짓는 임대 단지로, 도시형생활주택 262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535실, 내부에는 원룸과 투룸 형태인 전용면적 23~63㎡ 주거공간이 마련된다. 이달 중 입주가 시작되고 있으며 현재 임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완공된 건물 내, 서울시 중구 다산로에 마련되며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C.I.V.A 김소희, 사랑에 빠진 소녀 “그냥 막 좋아”

    C.I.V.A 김소희, 사랑에 빠진 소녀 “그냥 막 좋아”

    C.I.V.A 멤버 김소희가 길구봉구 신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C.I.V.A 김소희는 소속사 선배 길구봉구를 위해 나섰다. 신곡 ‘막 좋아’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것. 8일 공개된 길구봉구의 신곡 ‘막 좋아’ 티저 이미지에는 사랑에 빠진 소녀로 변신한 김소희의 행복한 표정들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잠깐 보잔 나의 전화에 츄리닝을 입고 나온다 해도’, ‘처음 같은 설렘은 없어도 어느 샌가 너무 편해진 네가’, ‘그렇게 예쁘게 한번 웃어주면’, ‘기어코 날 두 손 가득 안아줄 너를 사랑해’, ‘그런 네가 난 좋아 미치겠어 그냥 막 좋아’ 등의 달달한 가사가 적혀있다. 김소희는 프로젝트 그룹 C.I.V.A 멤버로 활동하는 가운데 길구봉구를 위해 흔쾌히 연기에도 도전했다. 소속사 연습생 이세웅과 알콩달콩한 연인으로 분해 길구봉구의 신곡 ‘막 좋아’를 향한 관심을 유도했다. 길구봉구의 ‘막 좋아’는 오는 13일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60세 이상만 채용” 고객도 직원도 ‘만족’ 동작구의 ‘행복창출’

    “60세 이상만 채용” 고객도 직원도 ‘만족’ 동작구의 ‘행복창출’

    60세 이상의 구직자에게 ‘괜찮은’ 임금을 주려는 목적으로 지난해 닻을 올린 서울 동작구의 어르신행복주식회사가 참여자의 호응 속에 순항 중이다. 구는 7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를 통해 어르신행복주식회사에 대한 직원·고객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5월 23~27일 5일간 직원 50명과 수요처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행복주식회사 소속으로 구 청사와 산하기관 건물 등의 청소 업무(클리닝 서비스)를 맡은 고령 직원의 98%가 직무 등 일자리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고객 중 95%도 “직원들의 일 처리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행복주식회사에서 일하는 직원 중 90%는 “현재 월급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세후 월 16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는다. 노인 임금 근로자 중 57.4%가 최저임금(2015년 기준 시간당 5580원)을 받는다는 서울연구원 등의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괜찮은 액수다. 이 회사 직원 중 86%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한다”고 답해 노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소일거리가 아닌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나타났다. 직원들이 업무를 하며 느끼는 사회적 기여에 대한 만족도는 100%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이 사업 취지를 잘 이해하고 공감했다는 얘기다. 지난 2월 행복주식회사에 취업한 김병래(64)씨는 “생활비를 벌려고 일을 시작했지만 집 밖에 나와 생산적인 일을 하니 돈벌이 이상의 즐거움을 얻는다”고 말했다.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동작구청과 시설관리공단, 문화복지센터, 공중화장실 등의 청소 대행 업무를 맡는데 직원들이 모두 60세 이상이다. 구가 지난해 초기 자본금 전액인 2억 9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지방자치단체가 노인 고용을 목표로 주식회사를 만든 건 처음이라 주목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휴가 등의 복지도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더민주 우상호 “특권 내려놓기, 꼭 성과내겠다”···면책특권 폐지엔 반대

    더민주 우상호 “특권 내려놓기, 꼭 성과내겠다”···면책특권 폐지엔 반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대해 틀림없이 성과를 내겠다. 더민주가 앞장서겠다”고 공개 발언했다. 다만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에는 “국회의 행정부 견제 기능윽 약화시킬 수 있다”면서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우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취임 2개월 후인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회의장 직속으로 일명 ‘특권 내려놓기 위원회’를 만들면 외부 전문가들이 의원들의 과도한 권한이나 버려야 할 권한 등을 구분할 것”이라면서 “3당 원내대표가 스크리닝을 해 법제화할 것은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 유야무야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을 하시지만, 더민주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더민주 서영교 의원이나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 사건이 문제가 되기 전부터 특권 내려놓기 문제를 검토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 원내대표는 국회의원들의 면책특권을 손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면책특권은 포기해야 할 특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헌법을 통해 야당 의원들이 정부를 견제할 권한을 준 것”이라면서 “야당 의원들이 정권에 문제를 제기할 때 사법기관을 피할 수 있도록 권한을 명시해야 권력자인 대통령을 견제할 때 용기있게 말할 수 있다. 이 문제를 특권 내려놓기와 연동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우 원내대표는 ”의원도 특정인에 대해 명예훼손을 한다면 정치적, 도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면책특권 폐지는 권력을 견제할 국회의 권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 개헌 사항이라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신 면책특권을 유지하면서 의원 개개인이 특권이라 생각하지 말고, 윤리의식을 갖고 제대로 사실을 확인해 의혹을 제기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최근 국민의당 홍보비 리베이트 파동 탓에 야권 공조에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다른 당 내부 사정인데다 사실 파악도 어려워 조심스럽게 대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검찰 수사를 지켜보며 입장표명을 해야할 때가 되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유미 마동석, ‘부산행’서 부부 호흡 “너무너무 좋았다”

    정유미 마동석, ‘부산행’서 부부 호흡 “너무너무 좋았다”

    배우 정유미와 마동석이 부부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종로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부산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부산행’에서 마동석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정유미는 “너무너무 좋았다. 우리 영화에 액션도 많고 그랬는데 마동석 선배님이 감성과 이성을 같이 갖고 계신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다. 호흡이 길지 않다. 짧을수록 감정 공유하기가 힘든데 수월하게 연기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현장에서 보면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할 때 실제 모습보다 훨씬 더 잘생기고 예뻐보인다. 정유미는 연기할 때 훨씬 빛나는 배우라 생각한다”며 화답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를 만든 연상호 감독이 최초로 만든 실사 영화로, 지난 5월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역대 칸 국제 영화제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마동석 공유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등이 출연하며 7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육대, WHO 등 중독 분야 세계 석학 한자리에···국제 세미나 개최

    삼육대, WHO 등 중독 분야 세계 석학 한자리에···국제 세미나 개최

    알코올, 담배, 약물 등의 물질뿐만 아니라 최근 새롭게 대두된 인터넷, 도박, 게임 등 여러 형태의 중독 문제의 심각성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삼육대는 지난 19일~20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노원구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중독 국제세미나 및 중독 교육과정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알코올, 담배, 약물 등 물질뿐만 아니라 인터넷, 도박, 게임 등 여러 형태의 중독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삼육대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과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중독기관협회(ICARA) 및 미국 코네티컷대가 후원을 했다. 세계 각국의 중독 분야 석학과 보건당국 관계자가 참석해 ‘중독 연구에 있어서의 잠재력과 역량 강화’를 주제로 의견을 공유했다. 중독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코네티컷대의 토마스 베이버 교수는 워크샵 첫날 ‘새롭게 구축되고 있는 글로벌 중독 과학 인프라에서의 중독 연구 프로그램들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WHO의 중독 예방 분야 책임자인 블라디미르 포즈냑 박사는 ‘국제적인 기준의 보건 전문가 개발에 대한 WHO의 의제’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WHO에서는 중독 전문가 교육 기준이 부재한 현 상황을 인식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중독 전문가의 자질과 역량을 규정하는 보고서를 만들고 공인화하는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삼육대는 동시에 지난 19일부터 4일 동안 ‘중독 국제자격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WHO가 개발한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ICARA에서 ‘약물과 알코올 중독자 스크리닝 및 중재’에 관한 자격증을 발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삼육대 학부생 20명과 교수 및 대학원생 10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천성수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장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신종 중독의 등장으로 중독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많은 이들이 중독의 예방과 문제 해결에 함께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네이버+쇼핑 플랫폼·카카오+생활 서비스·O2O 사업 승자는

    네이버+쇼핑 플랫폼·카카오+생활 서비스·O2O 사업 승자는

    양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의 판을 키우고 있다. 네이버가 국내 1위 포털의 방대한 데이터와 검색 기능을 바탕으로 쇼핑 O2O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면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대리운전, 홈클린 등 각종 생활서비스를 연결하고 있다. 사업 확장의 방식과 수익 모델은 다르지만, 기존 오프라인과의 ‘상생’을 외친다는 점은 닮았다. ●새달 ‘카카오 드라이버’ 서비스카카오는 다음달 중 출시하는 대리운전 연결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를 시작으로 O2O 수익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헤어숍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과 홈클리닝 서비스 ‘카카오홈클린’, 주차장 예약 서비스 ‘카카오주차장’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온디맨드’ 전략으로, 월 4900만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에 지도와 간편결제 등 기존 서비스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네이버는 ‘윈도 시리즈’가 핵심네이버는 오프라인의 중소 상점들을 온라인으로 옮겨 놓은 ‘윈도 시리즈’가 O2O의 핵심이다. 포털의 검색 기능에 채팅과 간편결제 등을 더해 상품 검색에서 판매점주와의 상담, 구매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한 쇼핑 플랫폼이다. 2014년 12월 패션과 리빙, 신선식품으로 시작해 백화점, 뷰티, 키즈, 레저용품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전국 6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지난달까지 거래액은 365억원에 달한다. 지난달부터는 판매점주가 채팅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네이버톡톡’에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인 ‘라온’을 적용하고 있다. 대표 매장 10곳에 ‘라온’을 시범 적용해 고객들의 질문에 인공지능이 응대하는 서비스를 실험 중이다. ●카카오·네이버 ‘상생’ 한목소리 양사는 오프라인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흡수하는 과정에서 ‘상생’을 강조한다. 카카오는 대리기사와 가사도우미 등 기존의 종사자들에게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한다. ‘카카오헤어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전국 1000여명의 미용실 원장을 만나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열어 주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네이버가 입점 매장 623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45.3%는 온라인 매장에서 오프라인 매장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2O 통한 상생·성장 균형을”그러나 포털의 공격적인 영역 확대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의 경우 기존 포털의 쇼핑 기능을 정교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지만, 카카오는 대리운전, 헤어숍 등 새로운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전략인 탓에 기존 상권과의 충돌이 불가피하다”면서 “O2O를 통한 상생과 성장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내 전 객실 금연 객실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내 전 객실 금연 객실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호텔 내 전 객실을 금연 객실로 바꿨다고 24일 밝혔다.  일부 객실을 흡연 가능 객실로 운영해왔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올해 초부터 금연을 권장하고자 몇 주 동안 객실 내 공기를 순환시켰다. 또 탈취 및 클리닝 작업으로 객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그 결과 269개 전 객실이 금연 객실로 바뀌게 됐다. 임용경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객실부 차장은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금연 캠페인과 더불어 흡연 객실 탈취를 위해 사용됐던 클리닝 제품 사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어 고객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효과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미술관일까 홍보관일까

    미술관일까 홍보관일까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크고 작은 전시 공간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중소기업부터 요식업체, 작가 등 운영 주체도 다양화되는 추세다. 대개의 경우 미술관을 표방하고 있지만 미술관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곳도 있어 난립을 막을 대책이 필요하다. 핸드백브랜드 루이까또즈와 ㈜태진인터내셔널이 설립한 태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가 지난 12일 2년의 공사를 마치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문을 열었다. 첨단 소재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역동적인 실루엣이 특징인 건물은 건축사무소 조호(이정훈 소장)가 설계했다. 총 4개 층으로 2개의 갤러리와 라이브홀, 중정의 열린 공간, 렉처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의 라이브홀은 8m 높이의 설치미술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박만우 관장은 “아트센터는 현대미술 전시와 더불어 퍼포먼스, 영화 스크리닝과 사운드 아트, 라이브 아트 등 다양한 매체와 다원적 예술을 지향하는 모든 창작 작업을 소개하는 특별한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관에서는 개관 기념으로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배영환과 중국 현대미술 작가 양푸동의 개인전을 열고 있다. 회화, 조각, 설치, 영상설치 등 전 장르를 넘나들며 문명론적 성찰의 주제를 이루는 묵직한 화두를 다뤄 온 배영환은 ‘새들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구성원들 간의 진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현대사회의 병리 현상과 그 치유 가능성에 대해 탐구한다. 새를 현대인의 삶과 욕망을 투영하는 은유의 도구로 사용해 만든 4채널 비디오설치 ‘추상동사’, 설치작품 ‘말, 생각, 뜻’, 조형물 ‘사각 지구본’ 등의 신작을 선보인다. 중국 동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설치미술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양푸동은 ‘천공지색’이라는 제목으로 상하이 모던 스타일을 소재로 한 신여성 시리즈를 선보인다. 개관 기념전은 8월 15일까지. (02)6929-4470. 서울 이태원로에 19일 문을 연 ‘스페이스 신선’은 신선설농탕과 시·화·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기업 ㈜쿠드가 운영하는 곳이다. 스페이스 신선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술 작품 전시 및 관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목함으로써 기존의 문화와 차별화된 미술관 운영을 지향한다”며 “예술, 미학, 창의성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살아 움직이는 미술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술관이라면 응당 갖춰야 할 학예사도 없다. 이곳에서는 개관 기념으로 두개의 기획전을 열고 있다. 지하에서는 신선설농탕의 ‘신선’(神仙)에서 착안된 기획전 ‘팔선의 신비로운 이야기전’을 마련했다. 창업주의 아들인 오청 이사장이 수집해 온 중국 청 시대의 도자기와 그림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사랑받아 온 8명의 신선을 소개한다. 2층에서는 이 회사가 운영하는 퓨전 레스토랑 ‘시·화·담’의 음식들을 시, 그림, 이야기와 접목하고 유명 도예가의 작품 그릇에 담아낸 ‘시와 그림, 이야기가 있는 한국 음식’전이 열린다. 전시 기획은 오 이사장의 부인인 박경원 관장이 직접 했다. 신선설농탕 건물과 나란히 위치한 스페이스 신선은 전시 공간을 지하와 2층에 두고 이태원로 보행자들의 눈에 잘 띄는 1층에는 카페와 아트숍을 뒀다. 미술관이라기보다 자사 브랜드 홍보관이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릴 공간이다. 정부는 문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등록 사립박물관·미술관에 대해 설립 시 부동산 취득세 면세, 입장료에 대한 부가세 면세, 출연 재산에 대한 상속세 및 증여세 비과세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주고 있다. 한국미술관협회 이명옥 관장은 “전시 공간들이 문을 열지만 미술관으로 등록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곳은 많지 않다”며 “소장품과 지향점에 걸맞은 미술관의 정체성을 확립해 그에 따라 수준 있는 기획전을 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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