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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로반다익, 3년 연속 ‘최고의 기업 데이터 솔루션 상’ 수상

    뷰로반다익, 3년 연속 ‘최고의 기업 데이터 솔루션 상’ 수상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기업정보사업부 뷰로반다익(Bureau van Dijk)이 3년 연속으로 ‘2020 Data management Insights Awards’에서 ‘최고의 기업 데이터 솔루션 상(Best Entity Data Solu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즈에서 뷰로반다익은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러한 가장 큰 이유로는 뷰로반다익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 데이터베이스인 Orbis를 꼽는다. Orbis는 곧 4억 개를 능가하는 전 세계의 기업 데이터를 다루고 있다. 또한 단순 재무 데이터 이상의 기업 지배 구조와 50% OFAC 제재 룰, M&A 거래 및 루머 정보, 부정적 뉴스 및 미디어, 경제 환경에 맞춰 제공하는 신용 리스트 등급 등 광범위한 상장 및 비상장 기업 데이터와 기업과 기업 간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 고객들이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해준다. 내년에는 올해 무디스가 인수한 RDC와 Acquire Media로부터 통합된 데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 인해 더욱 강화된 부정적 뉴스 및 미디어와 정치적 주요 인물(PEPs), Watchlists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이 더 빠르고 포괄적인 제3자에 대한 스크리닝과 온보딩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 Matt McDonald 뷰로반다익 상무이사는 “Data management Insights Awards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는 Orbis가 엔티티 데이터베이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까다로운 환경에서 우리의 고객들이 어디로 나아갈지 돕는 거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0년 올 한 해 동안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Risk Technology Awards 2020에서 Credit data Provider of the year을 수상하고, RegTech100 Awards 2021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였다. 뷰로반다익은 RegTech Insight Awards에서 Best Data solution for KYC을, 2020 xCelent Customer Base award에서 KYC systems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이엔드 브랜디드 주거단지 ‘안양 디오르나인’ 주목

    하이엔드 브랜디드 주거단지 ‘안양 디오르나인’ 주목

    잇따르는 고강도 규제에도 흔들림 없는 성장세를 보이는 부동산이 있다. 바로 고급 주거 시장이다. 자금력이 뛰어난 부유층이 주요 수요자들이기 때문에 급변하는 시장 상황이나 경기에도 비교적 타격이 적은 데다, 이들은 남들과 다른 프라이빗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면 가격에 크게 개의치 않고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서다.특히나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의 고급 주거단지는 가격과 명성에 걸맞은 세련된 주거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함께 제공해 구형 단독주택 생활을 접고 발걸음을 돌리는 자산가들까지 더욱 폭넓은 수요층을 누려 최근 분양 시장에서도 관심이 높은데, 대표적으로 수도권 서남부 중심 입지인 안양 우체국 사거리 인근 ‘안양 디오르나인’이 있다. ‘안양 디오르나인‘은 안양시 첫 번째 하이엔드 브랜디드(High-End Branded) 주거단지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누리기 어려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부터 컨시어지 서비스, 입주민 전용 멤버십 카드 등을 계획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우체국 사거리는 안양 중심이자 다양한 인프라가 마련된 핵심 입지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안양로가 위치해 있고, 관악로, 경수대로를 비롯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 및 여의도 등 업무지구와 신속하게 오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월곶~판교선 안양역 역사(예정)가 도보 5분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며 수원~구로 BRT(2020년 착공 예정),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1년 착공 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안양~사당 BRT가 사전타당성조사를 준비 중으로, 추가적인 미래 가치도 기대되고 있다. 탁월한 입지 환경 외에 품격있는 주거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안양 디오르나인’은 아쿠아, 커뮤니티, 스포츠, 골프, 트렌디 등 5가지 테마로 이뤄지는 커뮤니티 공간 ‘디오르나인 플렉스(FLEX)5’를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야외 인피니티 풀, 키즈풀, 자쿠지, 컨시어지, 멀티라운지, 피트니스/G.X룸, 어린이 돌봄 하우스, 야외 어린이 놀이터, 골프라운지, 골프스크린과 퍼팅그린, 입주민 전용 금고실, 프라이빗 패밀리 펍(Pub),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스튜디오, 1인 오피스 등을 이용할 전망이다. 이중 야외 인피니티 풀은 안양시 주거시설 최초로 조성되는 시설이다. 컨시어지 서비스(유상)는 선호도 높은 홈 클린 서비스부터 호텔급 어메니티 배달 및 세팅, 세탁 및 드라이클리닝, 신선식품 배달,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레슨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들은 언택트 개념을 도입해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입주민들에게는 전용 멤버십 카드를 통한 다양한 혜택도 주어질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가 갖춰져 쇼핑 및 문화생활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고, 고급 주거단지답게 주거 공간은 대리석을 비롯한 고급 마감재, 유로모빌과 믹샬 등 최근 강남에서 인기가 높은 유럽 최고급 가구 브랜드 제품들로 선보일 계획이다. 세대 내 조명이나 가전 등 각종 기기들은 삼성전자 IoT 솔루션 ‘스마트싱스’를 통해 간편하게 제어 할 수 있으며, 방문 차량 관리나 주변 정보 확인, 입주민 게시판 등 역시 아파트 관리 애플리케이션 ‘아파트너’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안양 디오르나인’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지상 최고 25층, 총 3개 동 규모로 공급되며 4호선 범계역 인근인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자체, 독자적 진단검사 시동...코로나 차단 위한 고육지책

    지자체, 독자적 진단검사 시동...코로나 차단 위한 고육지책

    지자체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사회적거리 두기를 사실상 최고 단계까지 격상했지만 전국적으로 연일 6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을 더이상 두고 볼수 없어서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검사 대상과 방법을 더 확대하고 지방정부도 응급선별 검사를 할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수원시는 무증상 확진자를 통한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최초로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항원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위해 지난 10일 관내 진단 키트 제조업체 SD바이오센서와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수원 아주대학교 요양병원에서 첫 시연도 가졌다. 협약에 따라 SD바이오센서는 수원시에 신속 항원검사키트 1만회분을 기증하고, 수원시는 이를 활용해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선별진료소 종사자 등 160곳 77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수원 영통구에 있는 SD 바이오센서가 개발한 신속 항원검사 키트는 15분 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사용하는 유전자증폭 검사는 검체 채취부터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6시간 이상 걸린다. 여주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응급선별(스크리닝)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키로 했다. 이항진 경기 여주시장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 비중이 점점 더 늘어나는 상황에서 선제 대응을 위해 24시간 신속 검사가 가능한 스크리닝 검사소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여주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코로나 전수 검사를 할수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지난달에는 국무총리실에 건의했고 관련 조례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스크리닝 검사소에서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급선별검사를 통해 1시간 이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있는지 검사받을 수 있게 된다. 검사방법은 현재의 확진검사와 같은 유전자 증폭(PCR)방식이지만 현장에서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1시간 내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경기도 역시 선제적 전수검사 방식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특정 지역이나 특정 영역을 선별해서 선제적, 집중적으로 전수 검사하는 방법을 도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로 불명의 확진자들이 너무 광범위하게 은폐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선별검사소에 오는 사람만으로는 감염원 추적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현재 국내 의료기관및 선별검사소 등에서는 사용하고 있는 유전작 증폭(RT-RCR)검사 방식은 정확도가 높지만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고 6시간 이상이 걸린다. 때문에 이 보다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지만 15분만에 결과를 알수있는 신속 항원진단키트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규모 감염 확산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서 신속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많다”며 “진단용이 아니라 진단대상을 판정하기 위한 일종의 스크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속 진단키트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에버홈, 전화 한 통으로 가능한 ‘끝장 A/S’ 실시

    에버홈, 전화 한 통으로 가능한 ‘끝장 A/S’ 실시

    에버홈이 전화 한 통으로 가능한 ‘끝장 A/S(애프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끝장 A/S는 올해 기준 에버홈 가전을 찾는 고객이 75만명을 돌파하면서 에버홈의 제품을 믿고 구매해주는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고자 기획됐다. 이는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서비스센터를 찾아가거나 서비스 기사가 방문하는 것에 불편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것에 착안해 에버홈에서는 전화 한 통으로 전용 제품 회수박스와 포장 패키지를 무상으로 발송·회수부터 진단, 크리닝, 서비스와 서비스내역서까지 종합적인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해당 브랜드의 끝장 A/S는 현재 고객이 택배를 보내기 어려운 식기세척기, 인덕션레인지, 에어프라이어오븐 등 중대형 가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차후 고객의 요청에 따라 소형가전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에버홈 이대훈 대표는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불편함을 찾아 개선하고 서비스 역시 불편함이 없어야 된다”며 “에버홈의 끝장서비스가 아직 대기업의 서비스만큼은 아니지만 언택트 서비스와 중소기업만의 감성 서비스를 지속해 나간다면 좋은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주시, 전시민 대상 무료 ‘응급선별 검사’ 도입

    여주시, 전시민 대상 무료 ‘응급선별 검사’ 도입

    경기 여주시가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채취에서 결과까지 1시간 만에 신속하게 알 수 있는 코로나19 PCR 응급선별검사(스크리닝) 도입을 추진한다. 이항진 시장은 10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스크리닝 검사는 기존 확진 검사와 같은 PCR(유전자증폭) 방식이지만 현장에서 채취와 검사까지 해 1시간 내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모든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선별진료소는 기존대로 운영되며 스크리닝 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면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검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자체가 스크리닝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지침의 개정을 정부에 건의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기존 PCR 방식은 정확도는 높으나 검사 시간이 약 3∼6시간으로 길고 비용도 많이 들 뿐 아니라 검사기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집단감염 고리를 신속히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정부의 지침이 개정되는 대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스크리닝 검사는 음성 판정의 경우 정확도 100%에 가깝고 비용도 기존 확진 검사의 3분의 1가량이라 선별진료소 업무를 경감하고 관련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복면가왕’·‘너목보’ 잇는다…포맷 해외 설명회 개최

    ‘복면가왕’·‘너목보’ 잇는다…포맷 해외 설명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북미와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방송형식 해외진출 투자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북미권 대표 방송콘텐츠 행사로 매년 5월 열리는 ‘LA 스크리닝’이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업계 의견을 반영해 여는 행사로, 방송 콘텐츠 포맷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자리다.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국 방송형식 해외 진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방송콘텐츠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해외 방송형식 수출의 교두보인 북미와 아시아권 진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서는 세계 30개국이 리메이크한 MBC ‘복면가왕’과 지난 9월 북미에서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엠넷 음악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뒤를 이을 방송형식들을 소개한다. 작품성과 판매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정된 18개 작품(드라마 8개, 비드라마 10개 )의 시연 영상과 투자설명회를 공식 홈페이지(kformatscreenings.com)에서 만날 수 있다. 최근 SBS 자회사 포맷티스트가 미국 지상파방송사 폭스(FOX) 계열 제작사인 FAE(Fox Alternative Entertainment)와 음악 예능 ‘로또싱어’의 포맷 제작과 배급에 관한 옵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포맷 수출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폭스네트워크는 미국판으로 제작된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을 리메이크해 방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다음달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권 방송콘텐츠 시장인 ‘아시아 TV 포럼‘(ATF)에서 ‘케이(K)-포맷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시연회에서는 아시아 지역별로 선호하는 콘텐츠와 작품성, 판매 가능성 등을 위주로 선정된 15개 작품을 볼 수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사)한국심리학회, 국민의 심리 건강 위해 앞장... 자살예방 프로그램 진행

    (사)한국심리학회, 국민의 심리 건강 위해 앞장... 자살예방 프로그램 진행

    정부는 자살문제를 국정과제의 하나로 설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2019년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13,977명으로 이는 OECD국가 중 1위에 해당되어 정부와 관련자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심리학회 회원들이 국민 1,167명을 대상으로 2020년 5월부터 2개월 단위로 실시한 종단연구에 따르면, 9월 경도이상의 우울과 불안이 각각 38.4%와 41.0%로 상승했고, 자살위험군 비율도 20.2%로 상승했다. 코로나 위기 이후 많은 국민들이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자살예방위기상담전화 등 자살위기전문기관에 전화를 걸어보지만 연결이 어렵고, 따라서 자살위기상담을 위한 보다 전문성 높은 심리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의 노력에 도움이 되고자 (사)한국심리학회는 소속 심리전문가 129명을 1393 국가 자살예방상담전화에 파견해 자살과 관련된 문제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적절한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국민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심리학회는 자살예방 위기개입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는데, 이번에는 11월 14일과 21일 양일간 온라인 형식으로 소속 회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사단법인 한국심리학회(이사장·회장 장은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국민의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인 문제, 특히 나날이 증가하는 자살문제에 대해 심리전문가 학술단체로서,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기반의 다각적인 심리학적 서비스(예, 심리 전문가 무료 전화 상담, 온라인 심리건강 스크리닝 서비스, 자살예방상담전화 등)를 제공하고, 학술 연구를 진행하고 발표하고 있다. 장은진 회장은 “코로나 이후 일반국민의 정신 건강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심리학자·심리사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학회원들이 이번 자살예방심리상담 파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인사를 전하며 “이번 파견 인력들이 자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우리 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본 학회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위원회의 육성필 위원장(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교수)은 “현재도 진행 중인 코로나19 자원봉사 무료 전화상담에서 보여주었던 학회원들의 헌신과 봉사가 이번 국가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아울러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자살위기개입 전문성 강화교육을 비롯해 향후 자살예방을 지난위한 국민 대상 교육 등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심리학회는 75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술단체로 현재 15개 분과학회(회원 수 24,000여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번 자살예방 사업은 심리건강 분야의 여러 산하 학회(임상·상담·산업 및 조직·사회 및 성격·발달·인지 및 생물·건강·학교·중독·코칭 심리학회)에서 최고 수준의 심리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심리학회 산하의 각 분과에서 양성하는 심리전문가는 석‧박사 학위 이상의 학력과 평균 2~3년 이상의 실무 수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트렌드 선도하는 ‘하이엔드’ 고급 주거상품 ‘안양 디오르나인’ 공급 앞둬

    부동산 트렌드 선도하는 ‘하이엔드’ 고급 주거상품 ‘안양 디오르나인’ 공급 앞둬

    고급 주거상품이 연식과 관계없이 가파른 시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급되는 고급 주거상품은 일류 호텔 못지않은 컨시어지 서비스부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이다.이렇게 고급 주거상품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11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안양 최초의 고급 주거상품 ‘안양 디오르나인’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단지는 상위 1%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입주민을 위한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안양 디오르나인’은 특급 호텔이나 리조트에 주로 마련됐던 야외 인피니티 풀을 안양시 주거시설 최초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키즈 풀, 노천 온천을 연상시키는 야외 자쿠지, 게스트하우스 등 그랜드 아쿠아 커뮤니티 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 등 고급 스포츠 활동이 지원되는 다이나믹 스포츠 커뮤니티 존과 북카페, 맘&키즈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 익사이팅 맘키즈 커뮤니티 존이 조성되며, 최신 트렌드를 담은 유튜브 및 그룹 스터디룸, 언택트 재택근무를 위한 개인사무실 등도 계획돼 있다. 편리한 거주를 위한 언택트 컨시어지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홈클리닝부터 세탁물 픽업, 드라이클리닝, 택배 보관, 장보기 배달, 레스토랑 예약, 수리 서비스, 의료 서비스 등의 주거 서비스를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이 서비스들을 첨단 IoT(삼성 IoT 솔루션 예정)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입주민에게는 ‘안양 디오르나인’ 멤버십 카드가 제공돼 단지 내 상업시설 ‘판테온 스퀘어’나 건강검진 등 각종 프로모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는 오로지 ‘안양 디오르나인’ 입주민에게만 주어지는 프라이빗한 혜택으로 다른 주거단지에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거 공간의 경우 명품 주방가구와 고급 마감재로 꾸며지며 유틸리티룸, 순환형 동선 등 여유롭고 편리한 거주를 위한 특화 설계가 접목된다. 단지는 안양 우체국 사거리에 들어서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산본IC 등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지하철로는 1호선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25년 준공 예정인 월곶~판교선 안양역이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인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우수한 생활 환경도 눈길을 끈다. 인근에는 행정복합 업무타운이 2024년 준공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도시 재생 효과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외에 2329세대 주택이 공급되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를 확보하고 있어 미래 가치도 뛰어난 편이다. 인근 소곡지구는 주택 재개발사업을 통해 1394세대 규모의 아파트 대단지로 변모한다. 한편 ‘안양 디오르나인’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27-1,2,3번지(지하 6층~지상 25층) △627-30,32번지(지하 7층~지상 25층) 등 2개 블록, 총 3개 동 규모에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의 복합시설로 공급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공지능으로 세상에 없었던 신소재, 신약 찾는다

    인공지능으로 세상에 없었던 신소재, 신약 찾는다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물질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캐나다 토론토대 공동연구팀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원하는 물성을 갖도록 소재의 구조를 거꾸로 찾아가는 ‘역설계 방법’으로 원하는 결정구조를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화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ACS 센트럴 사이언스’에 실렸다. 신소재나 신약 개발에 있어서 궁극적인 목표는 원하는 물성을 가진 소재를 발견하는 것이다. 특히 무기화합물의 경우는 가능한 조성과 결정구조를 고려한다면 무한대에 가까운 수를 모두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알려진 물질 중에서 원하는 것을 찾는 컴퓨터 스크리닝 소재탐색법이 있기는 하지만 찾고자 하는 소재가 스크리닝 데이터베이스에 없는 경우도 많다. 이에 연구팀은 원하는 물질 조성을 제어해 숨어있는 화학공간을 효율적으로 탐색해 물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역설계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의 생성모델인 ‘적대적 생성 신경망’(GAN) 기술과 간단한 원자들의 3차원 좌표를 표시한 물질 표현자 기술을 활용했다. 이 같은 새로운 결정구조 예측기술로 연구팀은 빛을 이용해 수소를 만들어 내는 촉매로 활용 가능한 ‘마그네슘-망간-산화물 기반 광촉매’ 결정구조를 예측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데이터베이스에는 존재하지 않는 생성조건으로 다양한 마그네슘-망간-산화물 구조를 만들어 광촉매로 충분히 활용가능한 신물질을 개발한 것이다. 정유성 카이스트 교수는 “이번 기술은 화합물의 화학적 조성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물성을 갖는 소재를 역설계 하는데 적용이 가능하고 여러 소재 응용분야에서도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LG 퓨리케어 정수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정수기 부문 대상

    LG 퓨리케어 정수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정수기 부문 대상

    LG 퓨리케어 정수기가 한국 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2020년을 빛낸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정수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경제, 사회, 문화, 인물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온 모든 브랜드 중 온라인 및 모바일,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한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최고 득표를 획득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으로, LG 퓨리케어 정수기가 정수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에는 빌트인 디자인의 신제품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출시를 통한 라인업 확장과 LG 퓨리케어 정수기만의 차별화된 관리 서비스가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LG전자는 최근 본체는 하부장으로 들어가고 출수구만 노출되는 빌트인 디자인으로 주방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는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으며 출시 한 달 만에 1만 대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180도 회전하는 듀얼 스윙 출수구가 적용되어 마시는 물과 세척할 수 있는 ‘클린세척수’가 분리되어 제공되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LG 퓨리케어 정수기는 사용 기간과 관계없이 정수기를 늘 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자동 수동 2단계 UVnano 안심살균 ▲전문가의 3개월 주기 살균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UVnano 안심살균’ 기능은 UV(자외선) LED를 사용해 출수구 코크를 99.99% 살균한다. 이 기능은 정수기가 1시간마다 알아서 작동하고 고객이 원할 때에도 버튼만 누르면 사용이 가능해 더 위생적이다. 이외에도 작년 하반기부터 전문가가 고객이 직접 확인하기 쉽지 않은 정수기 내부까지 꼼꼼히 관리하는 ‘인사이드 클리닝’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며 정수기 위생 관리 서비스의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제품 품질에 대한 고민은 물론 전문가의 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항상 최상의 상태로 LG 퓨리케어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뜻 깊은 결과를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 품질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 3人, 노벨 생리의학상 영예

    ‘C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 3人, 노벨 생리의학상 영예

    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미국과 영국 출신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하비 올터(85) 미국 국립보건원(NIH) 교수와 마이클 호턴(70) 캐나다 앨버타대 교수, 찰스 라이스(68) 미국 록펠러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 3명의 과학자는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함으로써 인류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수상한 3명의 과학자 모두 ‘예비 노벨생리의학상’으로 알려진 래스커상 임상의학 분야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과 관련해 상을 받았다. 올터 교수와 호턴 교수는 2000년에 공동으로, 라이스 교수는 2016년에 수상해 노벨상 수상자로 일찌감치 낙점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터 교수는 1970년대 중반 수혈과 관련된 바이러스가 만성 간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하고 학계에 보고했고, 호턴 교수는 1989년 게놈 분석을 통해 올터 교수의 발견이 C형 간염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들은 수혈을 통한 감염 위험을 줄이는 스크리닝 모델을 개발했다. 라이스 교수는 독자적으로 C형 간염 바이러스 내부 단백질 구조를 처음 밝혀내고 인체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고 독성이 없는 치료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전공한 김승택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인수공통바이러스연구팀장은 “일반적으로 만성 바이러스 질환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평생 먹어야 하지만 이번 수상자들의 연구로 C형 간염 바이러스를 95% 이상 치료하는 게 가능해졌다”며 “감염병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연구”라고 평가했다. 이번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게는 지난해보다 100만 스웨덴 크로나가 늘어난 10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3억 5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3분의1씩 나눠 갖게 된다. 한편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는 글로벌 정보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매년 선정하는 ‘2020년 피인용 우수연구자’에서 화학 분야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현 교수가 선정된 것은 한국 과학자로는 역대 네 번째다. 나노결정 합성 연구를 진행한 현 교수도 노벨 화학상 부문 후보로 거론되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만성 ‘C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한 과학자 품으로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만성 ‘C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한 과학자 품으로

    노벨상 상금 지난해보다 100만 스웨덴크로나 늘어난 1000만 스웨덴 크로나 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C형 간염바이러스 발견하고 감염 메커니즘을 밝혀낸 미국 과학자 2명과 영국 과학자 1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하비 알터(85) 미국 국립보건원(NIH) 교수와 마이클 하우튼(70) 캐나다 알버타대 교수, 찰스 라이스(68) 미국 록펠러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 3명의 과학자는 C형 간염바이러스를 발견함으로써 혈액검사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사전에 파악해 예방할 수 있게 해줘 인류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수상한 3명의 과학자 모두 ‘예비 노벨생리의학상’으로 알려진 래스커상 임상의학분야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과 관련해 상을 받았다. 알터 교수와 하우튼 교수는 2000년에 공동으로, 라이스 교수는 2016년에 수상해 노벨상 수상자로 일찌감치 낙점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C형 간염바이러스(HCV)는 각종 간염, 간경변, 간암 등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1989년 처음 발견된 C형 간염은 전파 경로도 불분명하고 백신이나 특효를 보이는 치료제도 없었다. 하비 알터 교수는 1970년대 중반 수혈과 관련된 바이러스가 만성 간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하고 학계에 보고했으며 호튼 교수는 1989년 게놈 분석을 통해 알터 교수의 발견이 C형 간염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들은 수혈을 통한 간염 발생 위험을 줄이는 스크리닝 모델을 개발했다. 라이스 교수는 C형 간염 바이러스 내부 단백질 구조를 처음 밝혀내고 인체에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고 독성이 없는 치료제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최종기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C형 간염 바이러스는 말라리아, 결핵, 후천성면역결핍증(HIV)와 함께 4대 감염 질환으로 꼽히는데 이번 수상자들 덕분에 C형 간염바이러스 환자의 분류는 물론 완치까지도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C형 간염 바이러스를 전공한 김승택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인수공통바이러스연구팀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를 새로 발견하고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크게 공헌한 사람들”이라며 “일반적으로 만성 바이러스 질환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평생 먹어야 하지만 이들의 연구 덕분에 C형 간염 바이러스를 95% 이상 완전히 치료가 가능해졌는데 이는 대단한 연구성과로 감염병 역사에 획을 그은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게는 지난해보다 100만 스웨덴크로나가 늘어난 상금 1000만 스웨덴크로나(13억 510만원)가 주어지는데 3분의 1씩 나눠 갖게 된다. 노벨위원회는 6일 물리학상, 7일 화학상, 8일 문학상, 9일 평화상, 12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기존에 시상식은 노벨상을 만든 알프레드 노벨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상자들이 자국에서 상을 받는 모습이 TV중계될 예정이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평화상 시상식은 예년보다 축소된 규모로 개최된다. 한편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는 글로벌 정보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매년 선정하는 ‘2020년 피인용 우수연구자’에서 화학분야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현 교수가 선정된 것은 2014년 유룡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2017년 박남규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2018년 로드니 루오프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에 이어 한국 과학자로는 네 번째다. 나노결정 합성 연구를 진행한 현 교수가 이번 우수연구자로 선정되면서 노벨 화학상 부문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4대 감염질병 ‘C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 과학자들 품으로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4대 감염질병 ‘C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 과학자들 품으로

    ‘예비 노벨생리의학상’ 래스커상 수상으로 일찌감치 수상자로 낙점 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C형 간염바이러스 발견하고 감염 메커니즘을 밝혀낸 미국 과학자 2명과 영국 과학자 1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하비 알터(85) 미국 국립보건원(NIH) 교수와 마이클 하우튼(70) 캐나다 알버타대 교수, 찰스 라이스(68) 미국 록펠러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 3명의 과학자는 C형 간염바이러스를 발견함으로써 혈액검사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사전에 파악해 예방할 수 있게 해줘 인류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수상한 3명의 과학자 모두 ‘예비 노벨생리의학상’으로 알려진 래스커상 임상의학분야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과 관련해 상을 받았다. 알터 교수와 하우튼 교수는 2000년에 공동으로, 라이스 교수는 2016년에 수상해 노벨상 수상자로 일찌감치 낙점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C형 간염바이러스(HCV)는 각종 간염, 간경변, 간암 등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1989년 처음 발견된 C형 간염은 전파 경로도 불분명하고 백신이나 특효를 보이는 치료제도 없었다. 하비 알터 교수는 1970년대 중반 수혈과 관련된 바이러스가 만성 간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하고 학계에 보고했으며 호튼 교수는 1989년 게놈 분석을 통해 알터 교수의 발견이 C형 간염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들은 수혈을 통한 간염 발생 위험을 줄이는 스크리닝 모델을 개발했다. 라이스 교수는 C형 간염 바이러스 내부 단백질 구조를 처음 밝혀내고 인체에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고 독성이 없는 치료제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최종기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C형 간염 바이러스는 말라리아, 결핵, 후천성면역결핍증(HIV)와 함께 4대 감염 질환으로 꼽히는데 이번 수상자들 덕분에 C형 간염바이러스 환자의 분류는 물론 완치까지도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전공한 김승택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인수공통바이러스연구팀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를 새로 발견하고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크게 공헌한 사람들”이라며 “일반적으로 만성 바이러스 질환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평생 먹어야 하지만 이들의 연구 덕분에 C형 간염 바이러스를 95% 이상 완전히 치료가 가능해졌는데 이는 대단한 연구성과로 감염병 역사에 획을 그은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게는 지난해보다 100만 스웨덴크로나가 늘어난 상금 1000만 스웨덴크로나(13억 510만원)가 주어지는데 3분의 1씩 나눠 갖게 된다. 노벨위원회는 6일 물리학상, 7일 화학상, 8일 문학상, 9일 평화상, 12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기존에 시상식은 노벨상을 만든 알프레드 노벨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상자들이 자국에서 상을 받는 모습이 TV중계될 예정이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평화상 시상식은 예년보다 축소된 규모로 개최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일상 바꾸는 ‘스마트싱스’… 미래의 집을 현실로

    일상 바꾸는 ‘스마트싱스’… 미래의 집을 현실로

    말 한마디와 손짓 하나로 일상이 스마트하게 바뀐다면 어떨까? 집 밖에서 냉장고 안을 들여다보며 장을 보는 동안 집 안에서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알아서 빨래를 마무리한다. 집에 돌아오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준비를 마치고 최적의 컨디션으로 맞이한다. 이렇듯 ‘스마트싱스(SmartThings)’는 영화에서만 보던 미래의 집을 현실에서 경험하게 해준다. 스마트싱스는 삼성 가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IoT 기기를 연결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자사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 스마트싱스가 국내 월간 앱 사용자 수에서 500만명을 넘어서며 1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2020년 7월 기준).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리가 꿈꾸던 스마트홈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공간이 아니다”라며 “스마트싱스가 있다면 원하는 대로 자신만을 위한 스마트홈을 바로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싱글족과 맞벌이 신혼부부, 그리고 다둥이 엄마까지 약 1년 동안 스마트싱스와 함께 한 세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자기관리도 휴식도 더 스마트하게… 싱글족의 꿈같은 홈 오피스를 완성하다 #싱글남 이상민 씨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이상민 씨는 복층 집에 살면서 2층을 작업실로 활용하고 있다. 2층에서 작업하는 중에 청소·빨래를 하려면 1층까지 내려와야 하는데 스마트싱스를 통해 2층에서도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이 씨는 스마트싱스와 에어드레서의 조합으로 수많은 의상을 간편하게 관리하고 있다. 매번 드라이클리닝 하기도 번거롭고 비용도 부담이었는데 이제 소재별·계절별 추천 코스로 한층 편리하게 케어한다고 한다. ‘마이 클로짓’ 기능으로 옷의 바코드를 인식한 후 코스를 추천받거나, 새로운 코스도 다운로드해 사용한다. 마이 클로짓 기능은 현재 삼성물산 6개 브랜드(GALAXY·KUHO·ROGATIS·LEBEIGE·BEANPOLE·8seconds) 의류를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 브랜드 의류는 소재를 수동으로 등록해 활용할 수 있다. 이 씨는 영상을 촬영할 때 스마트싱스에 등록해 둔 ‘촬영모드’로 준비를 시작한다. “촬영모드 켜줘” 한마디면 무풍에어컨과 무풍큐브가 실행된다. 조명 열기가 뜨겁고, 한 번 촬영하면 몇 시간씩 걸리기 때문에 쾌적한 실내 공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촬영을 마치면 “TV 켜 줘”라고 명령해 ‘더 세리프로’ 영상을 모니터링한다. 모니터링이 끝나면 2층에서 스마트싱스를 통해 1층의 세탁기와 로봇청소기를 돌리고, TV로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한다. 이 씨는 “세탁이 끝나면 TV 화면에 알림이 온다. 세탁이 끝났는지 확인하러 내려갈 필요 없어 편리하다”고 전했다. 출근 뒤부터 퇴근 때까지 집밖에서 가전 제어… 맞벌이 신혼부부의 집안을 책임지다 #맞벌이 신혼부부 최성국·문미희 씨 맞벌이 신혼부부인 최성국·문미희 씨는 스마트싱스의 기능 덕에 매일 새로운 매력을 느낀다고 말한다. 최성국 씨는 스마트싱스로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스마트싱스를 만난 이후 부부의 출근 풍경은 달라졌다. 집 밖에 나서면서 깜빡 잊기 쉬운 가전의 전원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기 때문. 최 씨는 “함께 출근 준비를 하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른다. 급히 나오다 보니 그대로 켜둔 공기청정기나 에어컨이 뒤늦게 생각나 당황하곤 했다”며 “이젠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밖에서도 전원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 최 씨가 집에 들어오면 꿉꿉한 공기와 불쾌한 습기가 가득 차 있곤 했다. 하지만 스마트싱스는 언제나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줬다. 집 근처에 도착하면 무풍갤러리와 무풍큐브가 자동으로 켜지는 ‘웰컴 쿨링’·‘웰컴 케어’ 덕분이다. 무풍큐브는 실내외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청정 모드로 깨끗하게 관리해줬다. 최 씨는 “쾌적한 공기 덕에 기분 좋은 저녁을 보낼 수 있었다. ‘홈케어 매니저’가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고 바로 구매까지 해줘서 더 편리했다”고 전했다. 스마트싱스는 세탁 풍경도 바꿔놨다. 최 씨는 귀가 시간에 맞춰 세탁이 완료되도록 설정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건조를 시작한다. 여유롭게 저녁 식사를 즐기다 보면 패밀리허브에 건조 완료 알림이 떠 있다. 최 씨는 “집안일을 빨리 끝내고 함께 쉴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가 달콤한 휴식을 선물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세탁과 장보기는 기본, 자년 스케줄 관리도 ‘OK’… 다둥이 엄마에게 여유를 주다 #다둥이 맘 황유림 씨 아이가 많을수록 기쁨도 커지지만 가사의 피곤함도 배가 된다. 스마트싱스는 끝없는 집안일로 하루를 보내던 세 아이의 엄마 황유림 씨에게 자유로운 일상을 선물했다. 아이들이 귀가하면 바빠지는 탓에 세탁기에 돌려둔 빨랫감을 꺼내는 것을 깜빡 잊곤 했던 기존의 일상이 달라졌다. 이젠 날씨에 적합한 코스를 추천하고 건조 시간을 알려주는 ‘건조 플래너’ 덕에 빨래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황 씨는 스마트싱스를 이용해 밖에서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세탁기를 돌린다. 황 씨는 “옷감 종류나 색상, 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코스를 추천해 주는 ‘세탁 레시피’ 덕에 고민하는 시간이 줄었다”고 전했다. 스마트싱스와 함께 ‘패밀리허브’ 냉장고도 새로운 여유를 가져다줬다. 이전에는 냉장고 속 숨어있던 식재료를 발견하지 못해 사둔 재료를 다시 사 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어디서나 패밀리허브 내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뷰인사이드’ 기능 덕에 식비를 아낄 수 있게 됐다. 스마트싱스는 가족 스케줄 관리도 똑똑하게 책임진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볼 수 있는 ‘패밀리보드’로 아이들 일정이나 준비물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황 씨는 “‘TV 켜줘’만 외치면 요리 중 양념이 묻은 손을 닦지 않고도 바로 TV를 켤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리모컨 기능은 가장 애용하는 기능이다. 채널을 손 안 대고 바꿀 수 있어 리모컨을 잃어버렸을 때도 유용하다. 든든한 조력자 같은 스마트싱스 덕분에 집에 있는 시간이 더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답답한 집콕 ‘깨끗하게’ 바꿔서 산다

    답답한 집콕 ‘깨끗하게’ 바꿔서 산다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대 리빙업계는 때아닌 특수를 맞아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좀체 잡히지 않는 바이러스 탓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콕’은 끝을 모르고 길어지고 있다. 이에 매일 갇혀 지내는 답답한 집 안을 획기적으로 바꿔 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 소비자들의 이런 욕구에 화답한 리빙업계는 저마다 차별화된 홈케어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인테리어 넘어 집과 생활 관리로 확장 리빙업계는 그동안 사업 영역을 인테리어 영역에 치중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면서 고객의 집과 생활을 관리해 주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코로나19가 가장 많이 바꾼 것은 바로 위생 관념이다.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으며 일상 곳곳에서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를 찾아보는 건 어렵지 않게 됐다. 대림바스는 여기에 주목했다. 욕실과 주방을 쉽고 편하게 관리해 주는 나노코팅 솔루션 ‘대림 나노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욕실 위생도기나 유리, 수전, 주방 상판 등 표면의 미세한 굴곡 사이를 나노 입자로 침투, 각종 오염물의 흡착을 방지하고 자재를 보호하는 코팅 기술이다. 간단한 시공으로 관리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욕실은 물을 자주 사용하기에 아무리 열심히 청소해도 금방 곰팡이가 생긴다. 그러나 이 코팅 기술에는 항균 효과가 있어 곰팡이의 번식을 막아 준다. 스펀지와 간단한 물 청소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한샘은 편리함을 강조했다. 자사 사업부인 한샘홈케어를 통해 복잡한 공사 없이 하루 만에 욕실을 고칠 수 있는 리폼 서비스를 최근 내놨다. 욕실을 고치려는 사람은 많은데,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다. 집을 비우지 않고도 하루만 시간을 들이면 낡고 오염된 욕실을 깨끗하게 바꿀 수 있다. 욕실 타일의 줄눈과 실리콘을 교체하거나 낡은 변기, 수전, 세면대 등 원하는 부분만 선택해 교체할 수도 있다. 욕실 바닥을 한샘의 제품으로 설치해 리모델링 효과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샘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 물류망과 시공 역량을 십분 활용하는 서비스로 불필요한 공정을 줄였기 때문에 시공 시간이 짧고, 그만큼 가격 부담도 크지 않다는 게 한샘의 설명이다.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도 최근 홈케어 서비스 이용률이 올해 초보다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홈케어 멤버십을 내놨다. 제조사에 관계없이 세탁기, 에어컨, 건조기, 매트리스, 비데 제품이라면 상황에 따라 홈케어 단품과 멤버십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홈케어 멤버십 및 멤버십 묶음 상품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커져 일회성 서비스 이용 후 멤버십으로의 전환도 점차 늘고 있다. 웰스 홈케어 서비스는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청소·방역 소독 등 전문가 정기 서비스도 홈케어 서비스는 리빙업계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소비자와 ‘집’으로 엮이는 사업을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홈케어 서비스를 주목하고 있다. 가전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롯데하이마트도 토털 홈케어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롯데하이마트가 제공하는 ‘주거공간 케어’는 청소 서비스부터 새집·헌집 증후군 케어, 방역 소독 등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줄눈 시공’ 서비스는 욕실, 현관, 베란다 등 타일이나 대리석이 적용된 공간을 간단하게 리폼해 주는 서비스로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도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한다는 느낌을 준다. 줄눈 시공은 기존 줄눈을 제거한 뒤 진공 흡입, 알코올 세정으로 진행한 뒤 줄눈을 다시 코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일의 오염은 물론 유해물질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 준다고 한다. 이 외에도 ‘가전, 주방, 침구 케어 서비스’도 있다. 소비자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관리를 대신 해주는 클리닝 서비스다. 냉장고 내부 청소, 김치냉장고 클리닝, 세탁조 청소 등이다. 이런 서비스들을 홈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해주는 서비스도 기획해 제공한 바 있다. 지난해 현대렌탈케어를 통해 침대 매트리스 렌털 사업에 진출한 현대리바트는 ‘현대큐밍 매트리스’ 렌털 고객에게 6개월 주기로 ‘9단계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염도 측정, 오염도 체크, 프레임 워싱, 프레임 케어, 사이드 케어, 보디 케어, 자외선 LED 살균, 진드기 제거제 도포, 진드기 패치로 이어지는 서비스다. 아울러 매트리스 위생 관리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큐밍 닥터 홈케어 프로젝트’도 운영 중이다. 큐밍 닥터는 매트리스 오염도를 진단해 미세먼지, 유해물질, 진드기 유입 경로와 오염 정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다. 홈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미소’는 최근 서비스 지역을 넓히고 있다. 홈클리닝, 이사청소, 에어컨 청소 등 다양한 홈서비스 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업체에 소속된 클리너(가사도우미)는 3만 50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경남 김해, 강원 속초, 제주, 세종 등 14개 지역에 새롭게 홈클리닝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전국망 형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어르신 일하는 행복 선물한 동작

    동작구가 21일까지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 시니어 근로자를 모집한다.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전국 최초로 자치구가 출자·설립하고, 73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시니어 고용 기업이다. 총 141명의 어르신이 근무하고 있다. 건물 클리닝 서비스, 아이돌보미 산타맘, 수공예품 제작 및 판매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음달 말 개관하는 구립 김영삼도서관에서 일할 기간제 근로자 15명을 새로 모집한다. 내·외부 시설물 및 주차장 관리 업무를 한다. 근무 시간은 1일 5시간 주 6일, 보수는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 1만 523원을 받는다.
  • 오프라인 성과 넘은 언택트… 콘텐츠 판로를 새로 디자인하다

    오프라인 성과 넘은 언택트… 콘텐츠 판로를 새로 디자인하다

    34개국 619개 기업 참여, 3600여건의 계약 관련 상담, 7900만 달러(약 930억원) 규모의 협력 도출. 지난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산업진흥원(SBA) 주관 ‘국제콘텐츠마켓 SPP2020’이 이룬 성과다. 애니메이션·웹툰·캐릭터·게임 콘텐츠 배급, 공동제작, 투자 유치가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B2B(기업 간) 전문 마켓으로 이미 정평이 난 행사이지만 스무 돌을 맞이한 올해엔 온라인으로 개최됐음에도 전년보다 더 큰 성과를 얻었다. ●북미·유럽 비해 아시아 바이어들 적극적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기온이 높아지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것이란 낙관적 전망이 있었다. 매년 여름 진행하던 행사를 하반기로 미루자는 의견도 나왔다. 그럼에도 행사 연기 대신 온라인 개최를 선택한 데는 복합적 이유가 작용했다. SBA 콘텐츠육성팀 김경덕 책임은 “오히려 이번 위기를 한국 콘텐츠 판로 지원의 온라인화, 플랫폼화를 꾀할 계기로 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큰 행사를 열어 국내 콘텐츠 제작사와 해외 바이어를 대면하는 기존 방식을 확장해 온라인으로 계약 관련 논의를 수시로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드는 한편 국내외 관련사들 역시 이 같은 언택트 협의에 익숙해질 첫 계기를 만든 것이다. 실제 SPP2020 온라인 비즈매칭에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월트디즈니, 미국 라이언포지, 중국 알리바바그룹 등이 참여했다. 국내 대표적인 제작사인 CJ ENM, 아이코닉스, 영실업, 스마트스터디 등도 참여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지난해까지 사흘 동안 열리던 오프라인 행사를 33일 동안의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면서, 한국 콘텐츠의 판로는 새롭게 디자인됐다. 바이어를 청중으로 초청해 큰 무대에서 열던 유망 작품 프레젠테이션은 SPP2020 기간 가장 조회수 높은 콘텐츠를 적합한 바이어에게 선별 추천하는 ‘프로젝트 스크리닝’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 변화를 조망하는 세미나는 짧고 간결한 현지어 자막을 탑재한 웨비나(화상 세미나) 형식으로 바뀌었다. 온라인 행사라는 약점은 오히려 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의 관심을 부각시켰다고 김 책임은 설명했다. 그는 “북미, 유럽 시장에 비해 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이 온라인으로 열리는 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관심은 계약으로 이어졌다. 싱가포르 보만브릿지가 홍당무의 ‘애니멀레스큐’, ‘매직어드벤쳐’를 배급하기로 했다. 제작사 5브릭스는 싱가포르 배급사인 시노미디어와 ‘타타와 쿠마’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말레이시아 RTM은 ‘비패밀리’, ‘시노스톤’ 제작사인 스튜디오 더블유바바와 배급 및 투자 계약을 맺었다. 인도네시아의 최대 어린이 방송채널인 RTV는 지난해 SPP2019에서 쏘울크레이티브와 1만 3000달러 규모로 ‘반지의 비밀일기’ 배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SPP2020에서도 픽셔너리아트팩토리의 드론 소재 애니메이션 ‘에어로버’ 방송 계약을 체결했다. 픽셔너리아트팩토리는 또 미국 라이언포지와 배급·라이선싱 및 300만 달러 우선 투자계약 성과를 얻었다. ●OTT에 맞게 콘텐츠 판매~제작 바꿔야국내 콘텐츠와 해외 바이어 간 매칭을 온라인화, 상시화해야 하는 이유가 꼭 코로나19 때문만은 아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 확산 역시 콘텐츠 거래 시장 플랫폼 변화를 요구 중이다. 예컨대 국내 지상파·케이블TV 방영 뒤 해외진출에 나서던 단계를 밟던 제작사들의 전략은 OTT 시대를 맞아 수정되고 있다. 픽셔너리아트팩토리 조규석 대표는 “드론을 소재로 한 에어로버의 스토리와 구성을 호평했던 대형 OTT가 이 작품이 전 연령 관람가란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내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국내 방송사 선호에 맞춰 제작사들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에 주력해 왔는데, 막상 전 세계를 배급 대상으로 삼는 OTT는 드론 관련 규제가 국가별로 각양각색이란 이유 때문에 드론과 관련해서는 성인용 위주로 콘텐츠를 구성했던 것이다. 조 대표는 대상 연령을 높이고 더 심도 깊은 스토리를 담는 에어로버 후속작을 기획, OTT가 주도하는 매체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회당 약 15분씩 13회차로 시즌을 꾸리던 방송친화적 편성에도 변화가 가해질 예정이다. 조 대표는 “5~7분의 숏폼, 100회 안팎의 에피소드 분량이 OTT가 선호하는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웹툰이라는 우수한 국산 IP(지식재산)와 애니메이션 산업 간 협업이 이뤄진다면 새로운 환경에서도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이 더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맘스터치 창업 1년여 만에 맘스터치 또 창업했어요”… 새벽에도 도움 주는 본사 AC에 감동

    “맘스터치 창업 1년여 만에 맘스터치 또 창업했어요”… 새벽에도 도움 주는 본사 AC에 감동

    “내가 외식 프랜차이즈를 창업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3년 전 우연한 기회에 맘스터치 창업을 시작한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가 맘스터치 브랜드에 푹 빠지게 됐다. 브랜드 조사도 직접 해봤는데, 워낙 평판도 좋고 이거다 싶어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의 시정일 가맹점주는 지난 2017년 12월 서울 미아사거리역점을 오픈했다. 그는 또 매장 오픈 이후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첫 창업 1년 반 만에 2019년 6월에는 성북종암점을 추가 매장을 오픈 했다. 시정일 점주는 최근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위축돼 있지만, 미아사거리역점과 성북종암점 등 2개 매장을 운영하며 관리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성공 노하우를 묻자 그는 “매장마다 위치적 요인을 통해 매장의 특색이 구분되는 것 같다. 미아사거리역점의 경우 번화가와 주택가가 모두 근접한 위치에 있어 시장이 큰 편인데, 오픈 초기에는 맘스터치의 주요 고객층인 10대, 20대의 젊은 고객분들 이용이 많았지만 현재는 30대는 물론 시니어층의 단골 고객분들이 늘었다. 성북종암점의 경우 주택가에 위치해 미아사거리역점 보다는 가족단위 고객분들의 비중이 더 높은 편이다. 주요 이용 고객분들의 연령대가 넓다 보니 각 매장별 인기 메뉴도 차이가 있는데, 미아사거리역점의 인기메뉴로는 싸이버거가 손꼽히지만, 성북종암점의 경우 치킨패티에 익숙지 않은 시니어층의 고객분들이 좀 많은 편이어서 불고기버거와 통새우버거도 함께 잘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빠르게 보다 올바르게’를 지향하며 주문 후 조리 방식인 ‘애프터 오더 쿡(after order cook)’ 시스템을 고수하며 높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정일 가맹점주는 매장 운영 초기에 가장 어려웠던 점은 맘스터치를 처음 접하는 고객분들에게 맘스터치 메뉴 조리 과정과 시간이 소요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이었다며, 지금은 오히려 고객분들이 먼저 맘스터치의 정성을 알아주셔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맘스터치 창업을 결심한 이후부터 두 지점을 운영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본사의 지원센터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오픈 준비 단계에서부터 부동산 계약, 월세 조정 등 세세한 부분의 조언이 있었다”라며 “오픈 이후에는 메뉴 제조는 물론 운영 관리, 인원 관리 등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도움을 받아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매장을 운영하다 보니 사람들과의 에피소드가 많았다며 첫 오픈 당시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첫 오픈 당시 새벽 3시가 되어도 마감 청소가 끝이 나질 않았다. 늦은 시간이라 직원들을 다 보내고 혼자 마무리를 할 즈음 본사 지원센터 담당AC(Area Coach)로부터 전화가 왔었다. 혹시 마감이 안 끝났다면 바로 와서 도와주겠다고 선뜻 말해주는 그 전화 한 통에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직장 생활과는 달리 창업은 제 사업이다 보니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누군가 먼저 손 내밀어 주고 걱정해 준다는 것이 상당히 든든했다”맘스터치는 코로나 19 감염에 대비해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 19 예방 안전 수칙’을 더욱 강화했다. 가맹점 직원들은 근무 시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씻기 생활화 및 손 소독제 상시 비치, 조리 시 위생장갑 반드시 착용을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다. 또 1일 4회 이상 ‘클리닝 타임’을 갖고, 매장 환기와 고객 테이블을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한다. 매장 직원 체온 점검도 매일 진행하며, 본사 지원센터도 담당AC들도 수시로 매장을 방문하여 ‘코로나 19 예방 안전수칙’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 가맹점주 역시 이전보다도 매장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간혹 소독에 예민하신 고객분들께는 매장에서 사용 중인 소독제의 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드리며 양해를 구하고 있다”라며 “고객분들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당부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가는 것을 자제해달라 부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에게 앞으로의 꿈에 대해 묻자 현재 맘스터치 2개의 매장을 잘 운영하면서, 가능하다면 추가로매장을 더 오픈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회장실 바닥에 피멍 든 직원…피 묻은 운동화 세탁 맡겼다”

    [단독] “회장실 바닥에 피멍 든 직원…피 묻은 운동화 세탁 맡겼다”

    회장실 치우러 갔을 때 피해자 마주쳐그 후 사내 감금·폭행 파다하게 퍼져일부 피해 부인했다는 얘기 듣고 놀라 최 회장측 “폭행 무혐의 처분받아” 반박“회장의 피 묻은 운동화를 회사 근처 세탁소에 직접 맡겼어요.”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빗 전 직원 A씨는 3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월 일어났던 최모(48) 회장의 폭행 현장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8일 오후에 4층 회장실을 치우라는 지시를 받고 올라가 보니 최 회장과 측근 2명 그리고 폭행당한 직원 2명이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며 “당시 회장실 바닥에는 술병들과 혈흔이 묻은 휴지들이 널려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퇴사했던 최윤성(가명)씨가 바닥에 엎드려 있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다”며 “그의 눈 주변과 얼굴이 벌겋게 부어올라 있었고 다른 직원 박준호(가명)씨도 얼굴이 붓고 피가 묻어 있었다”고 당시 목격한 상황을 상세하게 전했다. A씨는 “최 회장이 다른 운동화로 갈아 신은 후 혈흔이 묻은 운동화를 세탁하라고 해 인근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겼다”며 “내게도 전 직원을 다 녹취하고 있는데 숨긴 내용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실토하라고 해 그런 일이 없다고 최 회장에게 말한 뒤 자리를 피했다”고 밝혔다. A씨는 폭행 현장을 목격한 이후 코인빗에서 퇴사했다. 지난해 1월 8일부터 닷새에 걸쳐 발생한 코인빗 사내 폭행 사건과 관련해 최 회장은 당시 피해 직원이었던 백모(24)씨의 고소로 공동감금 및 공동공갈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피해 직원 3명이 최 회장을 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한 건에 대해서는 검찰이 지난 21일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피해자들은 폭행 현장을 목격한 A씨의 녹취록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증거물로 제출했지만 경찰은 A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폭행 현장을 목격한 그날 이후 최 회장이 직원들을 4층에 가두고 때렸다는 이야기가 회사 내에 파다하게 퍼졌다”며 “그런데도 경찰 조사에서 일부 피해자가 폭행 사실을 부인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피해 직원들은 최 회장이 자신들을 감금해 폭행하고 내부 정보를 이용해 돈을 벌었다며 수익금을 반환하도록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 측은 “폭행 의혹은 이미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함께 암호화폐 범죄를 추적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코인셜록 홈페이지(https://coinsherlock.seoul.co.kr)
  • [단독] “피 묻은 운동화 갈아 신더니…” 그날 회장실에 무슨 일이

    [단독] “피 묻은 운동화 갈아 신더니…” 그날 회장실에 무슨 일이

    #회장실 바닥에 술병과 피 묻은 휴지들이…“회장의 피묻은 운동화를 회사 근처 세탁소에 직접 맡겼어요.” 국내 3위 규모의 대형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빗 전 직원 A씨는 3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월 발생한 최모(48) 회장의 직원 폭행 사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8일 닷새에 걸쳐 일어난 최 회장의 사내 폭력사건은 당시 백모(24)씨의 고발로 서울중앙지법에서 공동감금 및 공동공갈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폭행 피해 직원 3명이 최 회장을 추가 고소한 건 검찰이 지난 21일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폭행 피해 직원 3명은 이 사건의 목격자인 A씨의 녹취록을 증거물로 서울강남경찰서에 제출했었지만 A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직원 2명 얼굴이 벌겋게…” A씨는 지난해 1월 8일 폭행 사건과 관련해 “당일 오후 4층 회장실을 치우라고 지시받아 올라가보니 최 회장과 측근 2명 그리고 폭행당한 직원 2명이 그 자리에 있었고 회장실 바닥에는 술병들과 혈흔이 묻은 휴지들이 널려 있었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이미 퇴사했던 최윤성(가명)씨가 회장실에 엎드려 있다가 저랑 눈이 마주쳤다”며 “그의 눈 주변과 얼굴이 벌겋게 부어 올라 있었고 또 다른 박준호(가명)씨도 얼굴이 붓고 피가 묻어 있었다”고 목격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최 회장이 전 직원을 녹취했다며 내게도 숨긴 내용이 있는지 그 자리에서 실토하라고 했지만 그런 일이 없다고 하고 자리를 피했다”고 말했다. A씨는 “최 회장이 다른 운동화로 갈아 신은 후 혈흔이 묻은 운동화를 세탁하라고 지시해 인근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겼다”고 했다. A씨는 폭행 현장을 목격한 이후 퇴사했다. #“최 회장 지시로 혈은 묻은 운동화 세탁소 맡겨” 최 회장은 당시 전·현직 코인빗 직원들을 차례로 회장실로 불러 내부 정보로 돈을 벌었다며 감금 폭행하고 수익금을 반환하도록 했다. 피해 직원들은 최 회장이 “육고기로 갈아버린다”, “사지를 못 쓰게 한다”는 등의 살해 협박을 했고 개인당 많게는 5억원 이상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A씨는 “폭행 현장을 목격한 그날 이후 최 회장이 직원들을 4층에 가두고 폭행을 했다는 이야기가 회사 내에서 파다하게 퍼졌다”며 “그런데도 경찰 조사에서 일부 피해자들이 폭행 사실을 부인했다는 얘기를 듣고 이해가 되지 않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함께 암호화폐 범죄를 추적합니다 ‘코인 설록’(https://coinsherlo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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