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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흥銀 ‘클린뱅킹’ 눈에 띄네

    조흥은행이 ‘클린뱅크’를 향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은 상반기에 2조4,112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했다.신규부실 발생및 환매분 7,210억원을 감안해도 1조6,902억원을 순수하게 줄였다. 이 덕분에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지난해말 10.2%에서 5.6%(잠정)로 뚝 떨어졌다.여세를 몰아 연말까지 1조1,000억원어치를 추가 정리,3.8%까지 떨어뜨릴 작정이다.이는 경영개선약정(MOU)상의 목표치(4%)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1,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528억원)의 2배를 기록했다.1인당 영업이익도 2억4,000만원으로 MOU 목표치(2억2,000만원)를 넘었다. 여기에는 MBA출신 등 행내 최고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부실채권 전담팀’의 공이 크다.위성복(魏聖復) 행장의특별지시로 지난해 6월 만들어졌다.다 망가진 집(부실채권)을 이리저리 손보고 새롭게 리뉴얼해 론스타 등 내로라하는 국제펀드에 잇따라 경쟁입찰 매각을 성사시켰다.평균회수율은 41%.심지어 손실처리한 대손상각채권마저 팔아치우는 수완을 보였다.사내벤처 등록을 추진중에 있다. 위행장은 “80.05%인 정부지분률을 올해안에 50%이하로떨어뜨려 공적자금을 조기상환하겠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 위스키 ‘2차대전’진로, 맛·병모양 대폭개선

    위스키업체들이 리뉴얼로 시장쟁탈전에 나섰다. 진로발렌타인은 94년 첫 출시한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클래식의맛과 병모양을 바꾼 뉴 임페리얼 클래식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국내애호가의 입맛에 맞추어 부드럽게 블렌딩했다는 설명이다.병모양도사각 모양에서 유선형으로 바꾸었다.진로발렌타인은 32%인 시장점유율을 수년안에 3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두산시그램도 올해 새로 내놓은 윈저 17년산에 50억원 이상의 광고비를 쏟아 부으며 윈저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하이스코트도 딤플과 조니워커의 판촉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IMF사태로 위스키 시장 규모는 절반 이상 줄었다가 올해 IMF전 수준의 70% 정도로 회복할 전망이다.그러나 경기둔화로 내년 위스키 시장의 전망은 밝지만은 않다. 손성진기자 sonsj@
  • 수도권 유통상가‘바꿔’열풍

    ‘유통상가가 거리를 바꾼다’ 수도권 유통상가에 N세대를 겨냥한 ‘바꿔’ 바람이 한창이다.밀리오레 서울 명동점 오픈으로 명동의 거리 풍경이 한결 ‘젊어졌다’는 얘기도 있다. N세대가 소비 리더로 급부상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과 톡톡 튀는 매장 인테리어 등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DDR를 들여놓는 매장들도 부쩍 늘었다. ‘바꿔’ 바람을 일으킨 선두주자는 인천 주안역사에 인접한 ‘아이-존’. 전철역과 주택단지,상가를 끼고 있으면서도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던 아이-존은 최근 건물 내외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밀리오레,두산타워 등 이른바 ‘동대문밸리’를 벤치마킹,‘주안밸리’를 창조한다는 야심이다. 5층짜리 건물을 6층으로 올려 극장 오락실 노래방 등 청소년 건전공간으로꾸미고,주안역사와는 구름다리로 연결해 N세대를 끌어들일 계획이다.9월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1,100여개의 점포를 분양중이다.분양가는 4∼6평 기준 2,000만∼4,000만원이다(032-874-0011). 부천 원미동에 있는 뉴코아백화점 부천점도 복합패션몰 ‘씨마1020’으로재탄생했다.상호는 10대와 20대를 주 타깃으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인근의 ‘지지아나’는 옛 로얄백화점을 리뉴얼한 것이다. 동대문의 급격한 변화에도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고수해오던 평화시장도 최근 ‘6Area’라는 수입명품 및 숙녀복 중심의 고급쇼핑몰로 모습을 바꿨다.83년 ‘땡처리’(재고정리) 상품 전문매장으로 첫선을 보인지 17년만에 ‘성형수술’을 한 것이다. 안미현기자
  • 화장품업계 “기능성에 승부건다”

    전 세계적으로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가장 발달한 나라가 우리나라다.화장품업계가 최근 ‘기능’에 다시 승부를 걸고 나섰다.오는 7월1일부터 새 화장품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능성 화장품이 ‘법적 지위’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기능성 화장품이란 주름제거,미백,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을 갖춘 제품.약사법의 적용을 받는 현재는,업체들이 편의상 ‘기능성’으로 분류할 뿐,법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제품군이다. 화장품 연구개발업체인 한국콜마는 최근 기능성 화장품의 핵심성분인 레티놀 비타민C 알부민 등을 빛이나 온도 등의 외부환경 속에서도 안정되게 분자구조를 유지하게 하는 특허기술(Alive-DDS)을 따냈다. 로제화장품은 동충하초 추출물을 이용해 항암·면역·주름제거 등의 기능을 강화한 ‘마자린 셀 리뉴얼 링클 2종’을 출시했으며,코리아나화장품은 미백에 좋다는 상지(백년초) 추출물로 신제품 ‘오르시아’를 내놨다.‘레티놀2500’으로 기능성 시장을 개척한 태평양은 발모 제품을 개발중이다. 기능성 화장품의 시장규모는 약 2,500억원.그러나 기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너도나도 내놨다가 시민단체의 철퇴를 맞고 한동안 시장이 죽었던 과거교훈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안미현기자 hyun@
  • 강 통일­DJ 진보색 우려 씻어낸 뜻밖 발탁/화제의 각료

    ◎이 교육­운동권 출신 ‘송곳’… 대개혁 예고/배 정통­사장 시절 탱크주의 광고 출연 유명/이 노동­노사정 협약 연속성 중시 유임 행운 ‘탱크박사’에서 ‘청문회스타’까지. 3일 발표된 김대중 대통령의 새 내각이 기대보다 진부하다는 평속에서도 전문기업인,운동권 출신 등 화제의 인물 몇명이 눈길을 끈다. 먼저 배순훈 정보통신부 장관은 대우전자 사장으로 재직하던 90년대초 대우 ‘탱크주의’광고에 출연,유명세를 탔던 인물. 배장관은 지적이면서도 친근한 모습으로 당시 리뉴얼(Renewal)을 선언하고 나선 대우전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미 MIT대 석·박사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대우전자 근무,각종 부처의 자문위원을 역임해 이론·실물·정책 등 ‘3박자’를 갖췄다는 평을 듣는다.특히 프랑스 톰슨멀티미디어 인수작업을 주도,유럽 현지에서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강인덕 통일부장관은 조각발표전까지 전혀 거론되지 않을 정도로 의외인사로 꼽힌다.평소 일관되게 대북 강경론을 주장한 보수성향의 인사로 현 정권의 인사 반경내에 들어오지 않았으나 오히려 이 때문에 발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김대통령의 대북 진보적 성향을 우려하는 보수파들을 안도케 할 카드로 내세운 인사라는 것. 70년대 중앙정보부에 근무하며 남북대화에 직접 나선데다 30여년간 극동문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북한,특히 북한 경제에 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지식과 정보를 갖고 있다.81년부터 통일부 자문위원을 맡고 있어 통일부 간부들과는 직원처럼 편한 사이다. 이해찬 교육부장관은 대표적 운동권 출신 정치인으로 88년 광주청문회 당시 ‘송곳 질문’을 퍼부어 청문회 스타로 떠올랐다.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의정활동 1위 자리를 독식했다. 이장관이 이번 인사에서 대표종목인 환경보다 교육부에 발탁된 것은 정부의 높은 교육개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강한 개혁적 성향과 현 내각에서 최연소(46세)라는 강점으로 교육계가 일대 개혁의 바람에 휩싸일 것이라는 술렁임과 기대가 교차되고 있다. 이기호 노동부장관은 유일하게 유임된 인물.노·사·정 합의과정에서 특출한 역량을 발휘한 점이 유임의 주요 배경이며 새정부에서 청와대 수석후보로도 거론됐다.한국노총,민노총 등 노동단체에서 이장관 유임을 건의할 정도로 노동계에서도 신망이 높다.이장관의 유임은 무엇보다 경제위기 상황에서 노·사·정 업무의 연속성을 중요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 “불황 탈출” 전문매장에 건다/신세계 「탈백화」전략

    ◎혼수·가전 등 독립 점포 운영/백화점안에 새 매장 개설않고 이웃건물에 별도 판매점 설치 올해들어 극심한 매출부진을 겪고 있는 백화점들이 전문매장 운영을 크게 늘리고 있다.불황을 타개하고 할인점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식품·생활용품·패션용품 등을 모두 취급하는 생활백화점에서 벗어나 전문화·고급화로 체질을 강화해야 한다는 자체 판단에서다.백화점이 더이상 백화점이 아닌 것이다. 전문화 바람을 선도하고 있는 백화점은 신세계.신세계는 이를 탈백화전략이라 부르고 있다.뉴코아 등 신흥 유통재벌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신세계는 올들어 전문관 형태의 매장변경을 통해 불황타개를 꾀하고 있다.신세계는 전문점에 자리를 빼앗긴 혼수용품·가구·가전·생활용품 매장을 분리해 별도의 전문매장으로 독립시키거나 고급 명품매장으로 변경,전문백화점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백화점 내부에 새로운 매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예 이웃 건물에 새로 전문매장을 만들고 있다. 올들어 신세계는 매장 리뉴얼작업을 벌이면서 영등포점은 가구전문관을,천호점은 생활전문관을,본점은 홈패션명품관을 신설해 전문매장으로 탈바꿈했다.신세계는 이미 93년 혼수 및 신혼용품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신세계 신혼생활관」을 선보인 뒤 지난해 8월에는 본점 5층의 가전코너를 별관으로 이전해 「첨단가전전문관」을 오픈했다. 지난달 14일 문을 연 천호점옆 성보빌딩의 「생활명품전문관」은 3개층 200평 규모.3층은 가전제품,4층은 홈패션 및 인테리어용품점,5층은 주방용품을 취급한다.영등포점의 문화센터빌딩안 90여평에 새로 만든 「가구전문관」은 본매장 6·7층에 있던 가구코너를 이동시켜 새로 개장했다.3층에는 보루네오가구 등 국내가구,4층에는 유럽 클래식가구와 최신 디자인의 가구가 입점했다.또 본점 5층의 주방생활용품 코너를 홈패션용품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홈패션명품관」으로 변경,지난달 21일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 반병오 본점장은 『우리나라 유통업계도 앞으로 미국이나 일본처럼 부가가치가 높은 패션상품만을 취급하는 패션백화점과 양판점·할인점,전문점의 3파전 구도가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백화점/“할인점이 밉다 미워”

    ◎가격경쟁 포기… 명품위주 고급화로 속속 “전업” 「고급화만이 살 길이다」.거센 가격파괴 공세를 펼치고 있는 할인점에 고객을 빼앗긴 백화점들의 생존 전략이다. 백화점에 적합지 않은 상품은 과감히 할인점 등에 물려주고 백화점들은 고급 전문매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이제는 백화점이라는 이름도 무색하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3월부터 2백억원을 들여 삼성동 무역센터점의 리뉴얼을 최근 완료했다.현대백화점은 새단장한 백화점의 컨셉을 「고감도 생활을 제안하는 백화점」으로 내세우고 30∼40대층과 강남지역 오피스타운에 근무하는 직장인을 맞고 있다. 개편된 무역센터점은 틀에 박힌 매장구성과 매우 다르다.지하 1층 식품 매장에 와인과 최고급 베이커리 매장을 새로 만들었으며 1층에 명품의류매장을 갖추었다.또 2층과 3층은 여성직장인 전용 매장을,4층은 신세대를 타깃으로 한 「영익사이팅」이라는 매장을 넣어 고급 전문화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본점 얼굴바꾸기」라는 이름으로 내부 환경과 편의시설을 고급화해 손님을 끌고 있다.우선 고객용 화장실을 호텔식의 고급스런 분위기로 연출,호평을 받고있다.또 본관 외벽에는 100여개의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고풍스럽고 고급화된 이미지를 고객들이 느낄 수 있게 했다. 매장 구성은 완전히 명품 중심으로 바꾸었다.남성의류 매장이었던 4층을 남성 토털잡화 숍으로 바꾸어 남성명품관을 구성했으며 여성전문관인 2·3층도 명품중심의 고급 매장으로 재구성했다.1층에도 캘빈클라인 등 고급의류와 명품화장품 매장을 새로 개설했다. 뉴코아백화점도 지난해 영국브랜드인 바바리 매장을 연데 이어 오일릴리 등 해외브랜드를 유치,매장을 고급화했다. 고급백화점의 원조는 갤러리아백화점이다.명품관을 따로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아는 지난해 루이비통과 샤넬 등 해외 브랜드를 강화해 매장 차별화를 가속시켰다.갤러리아는 지난해 8월 오픈한 수원점도 이같은 전략을 적용해 기존점들과는 다른 고급매장으로 꾸며 고객을 부르고 있다. 그러나 백화점들의 이런 고급화 바람은 늘 호화 사치를 조장한다는 비난을 받곤 한다.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이 때문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외국 제품을 마구 수입,판매하는데 급급하지 말고 보다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백화점들이 고객위주의 매장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 하나의 예이다.최저 180㎝밖에 안됐던 통행로의 넓이를 240㎝로 끌어올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경우와 같이 거의 모든 백화점들이 고객들이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또 분당 블루힐 백화점이나 LG백화점 부천점과 같이 백화점에 나와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거나 우편물을 부칠수 있는 등 종합민원실의 역할을 맡아주는 백화점들도 생겨나고 있다.
  • 직장여성 패션매장 “인기”/현대무역센터점 「Career Now」

    ◎“스트레스 벗고 멋을 입으세요”/지성·감성 강조 고품격 매장 구성/20∼30대 미혼·맞벌이 잦은 발길 「직장여성들은 이리로 오시오」 현대백화점이 무역센터점을 전면 리뉴얼(Renewal)하면서 2층에 1천평 규모의 직장여성을 위한 패션 토털 매장인 「Career Now」를 오픈했다.특정계층을 위한 전문점으로서는 남성전용 토털패션매장인 멘스월드에 이어 두번째다. 이 매장은 미혼 직장인은 물론 결혼후에도 직업을 갖는 미시족들이 크게 늘어난 사실에 초점을 맞추어 개장한 것.직장여성은 경제력이 있어 백화점측으로서는 매력있는 고객이 아닐 수 없다. 현대백화점은 여성의류의 캐주얼 시장에서 자기일을 가진 커리어 우먼을 세분화해 고품격·개성화 취향의 구매욕을 충족시킬 수 있는 캐주얼 의류와 가죽제품을 집중 구성해 놓고 있다.때문에 지난달 문을 연 이곳에는 20대 초반의 젊은 미혼여성들은 물론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는 맞벌이 미시족들이 주로 찾고 있다. 무역센터점에는 여느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2층에 여성캐주얼,3층에 여성정장 매장이있었으나 이번 리뉴얼로 2층에 「Career Now」,3층에 여성정장 매장인 「Mrs.Elegance」,3층에 영캐주얼매장인 「Young Exiting」매장을 꾸몄다. 「Career Now」에서는 미시 캐주얼과 캐릭터 캐주얼,명품의류,여성구두,핸드백 등을 한층에 집합시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백화점은 「Career Now」의 컨셉을 「자기일에 충실하며 지적이고 세련된 감성의 전문직 여성을 위한 시티라이프 지향의 고품격 매장」으로 정하고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는 25∼35세의 미시를 타깃으로 하는 미시캐주얼 18개 브랜드와 패션리더층을 자부하는 23∼27세 여성을 위한 캐릭터 캐주얼 11개 브랜드가 있다. 또 자기중심적이며 세계 패션을 적극 수용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하는 명품 6개 브랜드,그리고 12개의 구두 브랜드 매장도 들어서 있다. 미시캐주얼로서는 보티첼리·쟈니로쥬디체·파세르·크레송·카이스·에트레 등이 있으며 캐릭터 캐주얼에는 윈·데무·운알트로·핑키앤 다이안·마인 등의 매장이 있다. 이와 함께 명품의류로는 아모아미·막스마라·겐죠·제니·카스텔바작·아이스버그 등 6개 매장이 들어서 있고 여성구두로는 금강·에스콰이어·엘칸토·엘레강스·소다·크리스천다니엘 등이 입점해 있다.
  • 슈퍼업체 매장대형화 수성작전(7월 유통시장개방/업계의 대응:하)

    ◎한양·해태 등 3백평이상 점포 늘어/지방체인점 중시… 새 유통기술 도입/재래시장선 영업시간 연장·시설개선 안간힘 상공부가 지난1월 발표한 3단계 유통시장개방계획에 의하면 대형 외국유통업체들의 진출은 다소 지연되더라도 중소형업체들의 국내 유통시장 잠식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투자대상으로서의 한국은 소비수준이 높고 국내 백화점들의 지방진출 또한 초기단계여서 외국유통업체들에겐 매력적인 시장이다.경쟁력면에서 한국이 열세에 있다는 판단아래 미국·일본의 유통업체들은 이미 한국시장분석을 완료해 놓은 상태다. 소규모·과밀·저판매효율로 압축될만큼 영세하고 낙후된 국내 중소유통산업은 매우 심각한 영향을 받을것이 분명하다.이에 따라 자금력이 있는 기업형 슈퍼체인업체들은 서둘러 시설개선과 함께 시설대형화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양유통·해태유통·엘지유통·농심가 등 기업형 슈퍼체인업체들은 인건비와 상품구매·배송·판매의 전과정에 들어가는 관리비용을 효율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점포대형화작업이한창이다.영업실적이 부진한 중소형 점포를 폐점하고 대형점포로 신규개점하거나 현대화된 시설로 리뉴얼하는 작업을 펴는 것.동시에 POS도입등 전산화를 통한 점포표준화 작업,이익창출을 위한 다점포 작업이 전개되고 있다. 한양유통의 경우 최근 대전시 중구 오류동에 3백32평규모의 삼성점을 개점한데 이어 5일에는 원주시 명륜동에 3백12평규모의 도영점을 오픈,48개의 점포를 확보하고 과포화된 수도권을 벗어나 중부권을 중심으로 대형슈퍼마켓을 개점할 계획이다.연내 개점예정인 대전시 신성점·청주시 나드리점·안산 훼미리점등 10개의 점포도 모두 2백50평을 넘는 대형점포들이다.한양유통은 경기도 용인군 기흥읍에 야채·청과·생선·정육등 생식품에 대한 가공배송실을,용인군 구성면에 공산품 배송센터를 갖추고 있어 기업형 슈퍼마켓이 전무한 중부권을 커버할 수 있는 물류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55개의 점포를 가진 해태유통의 경우도 지난해 1백여평 규모의 2개 점포를 폐점한 대신 총신대점(5백33평)등 6개의 대형점포를 신규개점했다.신규점포의 평균매장면적은 3백78평. 해태유통 경영기획실 강헌희씨는 『89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된 유통시장 개방에 맞서 국내 유통업체들은 다점포화전략외에 매장대형화라는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해왔다』면서 『올해에도 효율이 떨어지거나 소형점포는 과감히 폐점하면서 대형점포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해태유통은 이와 함께 작업량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인력을 효율화하는 작업할당시스템(LSS)과 상품을 수요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선반할당시스템등 선진유통 노우하우를 도입,이를 한국실정에 접목시키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올들어 인천과 창원에 신규슈퍼마켓을 개장한 엘지유통은 올해안에 매장면적 4백평 이상의 대형점포 8∼10개를 신도시와 영남지역에 개설할 방침이다. 그런가하면 새로운 유통업체의 부상과 기존 유통업체간의 상권장악등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침체에 빠졌던 재래시장들도 최근들어 필사적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의류도매 시장인 서울 청계천5가 평화시장은 새벽1시이던 개장시간을지난 1일부터 밤11시로 앞당겼다.이에 앞서 시장측은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단행,냉난방시설을 완비하고 주차시설을 개선하는등 고객서비스를 강화했다. 문제는 영세하고 비조직적·비효율적이어서 경쟁력이 없는 소규모 슈퍼마켓과 구멍가게들.지난 90년 5월 발행된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의 도·소매업통계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슈퍼마켓의 52.7%가 3백30㎡(약1백평)이하의 영세한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점포소유형태를 보면 60.6%가 임대이며 자기소유는 34.5%선에 불과하다.선진화된 유통기법과 함께 넓고 깨끗한 매장을 갖춘 편의점(CVS),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값에 제안하는 대중양판점(GMS)의 등장으로 이들 소매업체들은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됐다.업종을 바꾸거나 폐업하는 영세업자들이 속속 늘어날 것이 분명하지만 이러한 소규모 업체들의 전·폐업은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는 추세를 고려할때 필연적인 흐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유통전문가들의 냉정한 분석이다.중소 소매업의 경우 영세성 및 과밀성·비조직성을탈피하기 위해 인근지역의 소매점을 통합하거나 상업협동조합 결성을 통한 조직화·연쇄화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제시되지만 현실적으론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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