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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가방]

    ●한화 해운대 ‘티볼리’로 재탄생 한화리조트 해운대가 리뉴얼을 마치고 1일 비즈니스호텔형 리조트인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로 재탄생했다. 과거 로마 황제들의 별장이 있던 ‘티볼리’에서 이름을 따왔다. 네 가지 형태였던 객실은 커플존, 패밀리존, 그룹존 등 24가지 유형으로 꾸며졌다. ●‘정일우, 브리티시’ 웹사이트 오픈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 관광청은 ‘정일우, 브리티시컬럼비아와 만나다’(www.2hellobc.co.kr/loveinbc)라는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1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사이트는 BC주 홍보대사인 탤런트 정일우와 함께 밴쿠버와 휘슬러 등지의 23개 관광지와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아울러 OX 퀴즈를 통해 150명에게 밴쿠버 여행권 등 경품도 준다. ●비발디파크 팡팡 페스티벌 비발디파크는 오는 11일까지 ‘비발디파크 팡팡 페스티벌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리프트권을 구입하면 1000만원 상당의 경품 응모권과 100% 당첨 스크래치복권을 준다. 시즌권자에겐 1일 1회 응모권을 제공한다. 경품 추첨은 11일 오후 9시에 열린다. ●하이원리조트 졸업·입학 할인 이벤트 하이원리조트 월드퓨전은 유치원, 초·중·고교 및 대학 졸업·입학자가 중·석식 뷔페를 이용할 경우 당사자 1인에 한해 20% 할인(4인 미만)하거나, 무료(4인 이상)로 입장할 수 있게 했다. 오리엔도 졸업·입학자들은 중·석식이 20% 할인된다. 아울러 두 영업장 모두 기념사진 촬영과 액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필리핀 왕복이 9만 9000원 필리핀항공이 ‘팔 찬스’ 3차 회원을 12일까지 모집한다. 출발 직전 통보되는 여행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이들에게 항공권을 싸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인천~마닐라 이코노미 왕복항공권에 대한 회원가입비 9만 9000원을 선납하면 된다. 세금은 별도다. 출발일은 3월 1일~5월 31일 사이 출발 3일 전에 공지한다. ●카타르항공, 3일간 유럽노선 90만원대 카타르항공(www.qatarairways.como/kr)은 오는 7∼9일 전 유럽 노선 왕복 항공권을 세금,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90만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항공권의 모든 여정은 10일~4월 20일 내에 마쳐야 한다.
  • 정선 “CI·마스코트 다바꿔” 올림픽 활용 인지도 제고

    2018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강원 정선군이 새로운 이미지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정선군은 지난 1999년부터 13년 동안 사용해 온 정선군 CI(기업 이미지)와 BI(브랜드 이미지), 마스코트에 대해 올해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운 브랜드를 만든다고 9일 밝혔다. 단순한 청정자연의 표현을 넘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명확한 지역 이미지를 찾고 2018 동계올림픽 개최 확정에 따라 동계올림픽의 가치를 포함한 신선하고 세련된 브랜드로 바꾸게 된다. 이 같은 새로운 브랜드 추진은 2010년 지역 브랜드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정선군 브랜드가 일관성 있는 이미지 전달과 약간의 차별성은 있지만 푸른 산과 해, 계곡 등 평범한 소재를 콘셉트로 잡아 타 지자체와 비슷한 CI가 많고 대외적 인지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군은 오는 6월 말까지 새로운 CI와 BI, 마스코트 관련 자료를 수집한 뒤 전문가 용역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정선만의 독특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브랜드를 만들어 내겠다.”면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흑자올림픽을 유도하고, 올림픽 이후엔 올림픽 특수를 통한 관광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19도짜리 ‘참이슬 후레시’

    19도짜리 ‘참이슬 후레시’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 후레시’의 도수가 19.5도에서 19도로 낮아진다. 하이트진로는 3일 참이슬 제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참이슬 후레시의 명칭을 참이슬로 단순화하고 ‘참이슬 오리지널’은 ‘참이슬 클래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참이슬 클래식의 도수는 20.1도로 기존 제품과 같다. 참이슬 후레시의 도수가 낮아진 것은 최근 ‘좋은데이’ 등 저도 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참이슬’은 핀란드산 결정 과당과 서아프리카 열대 과일에서 추출한 토마틴 등 식물성 천연 첨가물을 사용했고 대나무 활성 숯 정제 공법을 적용해 맛이 깨끗하고 잔맛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이슬 오리지널은 소주 본연의 맛을 계승하는 정통 소주라는 의미를 강조하고자 브랜드명을 참이슬 클래식으로 바꿨다. 리뉴얼 제품은 상표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1998년 10월 출시된 참이슬은 2006년 5월 누적 판매량이 100억병을 돌파했으며 작년 11월 말까지 185억병이 팔렸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쏘주’야 맥주야, 소주 도수 어디까지 내려가나

    ‘쏘주’야 맥주야, 소주 도수 어디까지 내려가나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 후레시’의 도수가 19.5도에서 19도로 낮아진다.  하이트진로는 3일 참이슬 제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참이슬 후레시의 명칭을 참이슬로 단순화하고 ‘참이슬 오리지널’은 ‘참이슬 클래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참이슬 클래식의 도수는 20.1도로 기존 제품과 같다.  참이슬 후레시의 도수가 낮아진 것은 최근 ‘좋은데이’ 등 저도 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참이슬’은 핀란드산 결정 과당과 서아프리카 열대 과일에서 추출한 토마틴 등 식물성 천연 첨가물을 사용했고 대나무 활성 숯 정제 공법을 적용해 맛이 깨끗하고 잔맛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이슬 오리지널은 소주 본연의 맛을 계승하는 정통 소주라는 의미를 강조하고자 브랜드명을 참이슬 클래식으로 바꿨다. 리뉴얼 제품은 상표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참이슬은 자연에서 온 이슬 속에 투영된 깨끗한 하늘의 모습을 표현했고 참이슬 클래식은 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되는 대한민국 대표 소주의 정통성을 표현하고자 영문이 삽입됐다. 1998년 10월 출시된 참이슬은 2006년 5월 누적 판매량이 100억병을 돌파했으며 작년 11월 말까지 185억병이 팔렸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상)불공정 거래에 우는 대리점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상)불공정 거래에 우는 대리점

    아웃도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노(NO) 할인’ 정책과 달리 업체별로 별도의 할인 지침이 마련돼 있거나 암암리에 할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제값 주고 사면 손해’라는 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할인 판매가 폭넓게 이뤄지는 만큼 본사의 가격 통제가 없다면 대리점마다 경쟁을 통해 다양한 할인율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본사 눈치보며 몰래 5% 할인 서울신문 취재 결과 유명 아웃도어 업체들은 자의적인 할인 판매를 금지하고 있었다. 점주 A씨는 “계약서상 불건전한 거래 때 대리점 계약을 해지하게 돼 있다.”며 “임의로 할인 판매해 다른 대리점에 피해를 초래할 경우, 본사 지침상 할인이 가능한 단체 구매 건으로 제품을 받은 뒤 낱개로 할인 판매하는 경우 등이 계약 해지 요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임의로 할인 판매하다 폐점된 경우도 있다고 했다. 점주 B씨는 “최근 할인 판매하다 본사에 적발돼 몇 군데 대리점이 계약 해지됐다고 들었다.”며 “그래서 조심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겉과 달리 빅 3 등 유명 아웃도어 업체들은 보통 ‘5% 할인’을 비공식적으로 적용하고 있었다. 노스페이스·K2·코오롱스포츠·네파 등의 점주들은 “본사에서 5%까지는 묵인하지만 그 이상은 대리점 마진 내에서 몰래 깎아준다.”고 했다. 이어 “백화점은 기본 5% 할인에 상품권도 주고, VIP는 10%까지 깎아준다.”며 “백화점보다 비싸서야 장사가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현금 결제 때 추가 할인해주는 곳도 적지 않았다. 아이더 매장의 한 점원은 “본사 방침은 20% 할인이지만 현금 결제 땐 10% 더 깎아준다.”며 “소문내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다. 밀레 점원은 “20% 할인이 본사 지침이지만 현금 구매 땐 5% 더 할인해준다.”고 했고, 네파의 한 점주는 “보통 5% 할인인데 실제 사겠다면 5% 더 깎아주겠다.”고 했다. 얼마든지 할인의 여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점주들은 의류 업계 전반에서 이뤄지는 본사 지정 업체에서의 인테리어 강요를 아웃도어 성장 이면의 그림자 중 하나라고도 지적했다. 점주 C씨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하려는 아웃도어 가격 거품이나 불공정거래행위보다 본사에서 4~5년마다 인테리어를 지정 업체에서 리뉴얼하도록 하는 게 더 문제”라며 “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리뉴얼 때마다 2억~3억원은 그냥 날아간다.”고 토로했다. 이를 통해 본사에서는 이득을 취하는 반면 대리점의 부담은 더 늘어난다는 것이다. 점주 D씨는 “‘아는 업체, 인테리어 전문 업체, 본사 지정 업체’ 세 곳의 가격을 비교해 봤는데, 본사 지정 업체 가격을 100이라고 하면 전문 업체는 70, 아는 업체는 40이면 된다.”며 “본사 지정 업체에서 인테리어를 하면 2억원이 넘는데 아는 사람에게 하면 6000만원도 안 든다.”고 털어놨다. 일부 점주들은 “본사 중에는 한 계열사나 협력 업체에 엄청난 이익을 몰아주는 곳도 있다.”며 “공정위는 본사와 본사 지정 인테리어 업체의 유착 관계를 조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가격·인테리어 지침과 관련한 점주들의 말은 사실일까. 취재팀은 직접 빅 3 등 아웃도어 업체 대리점 개점 담당자에게 전화해 “대리점을 열고 싶다.”며 개점·계약 해지 조건 등에 대해 문의해 봤다. 코오롱스포츠 본사 대리점 개점 담당자는 “다른 건 몰라도 판매 가격만큼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며 “마음대로 할인 판매하다 적발되면 통보 없이 폐점시키거나 계약 해지한다. 계약 해지 조건은 계약서에 나와 있다.”고 엄포를 놨다. 인테리어와 관련해서는 “인테리어 형식과 업체 모두 본사에서 지정해준다.”며 “리뉴얼은 3년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K2 담당자도 “인테리어나 판매 가격을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된다.”며 “본사 지침을 어기면 계약을 해지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업계 1위 노스페이스는 높은 인기 탓에 대리점을 내고 싶어도 낼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본사 담당자는 “하루에 문의 전화만 100통 정도 온다.”며 “지금 전국에 노스페이스 매장이 없는 곳이 없어 매장을 내고 싶어도 자리가 없다. 내년 봄 이후 알아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계약갱신때 불이익 등 족쇄 노스페이스는 할인 판매나 인테리어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점주에게 권한이 있는 것처럼 포장했지만 이면에는 제재와 불리한 조건이 도사리고 있었다. 본사 담당자는 “노스페이스는 공식적으론 노세일 브랜드지만 매장 운영권을 쥔 점주가 비공식적으로 할인 판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럴 경우 다른 대리점과 마찰이 생겨 곤란해질 수 있고, 본사에서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본사와 업무적으로 부딪힐 수 있다. (결국) 1년마다 하는 계약 갱신 때 불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테리어 지정 업체는 3곳 있지만 그 업체에서 하도록 강요하지는 않았다. 담당자는 “개별적으로 아는 업체에서 해도 되지만 ‘감리비’를 별도로 내야 한다.”며 “(계약 전이기 때문에) 감리비 액수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280만~300만원이었다. 노스페이스의 대리점 허용 규모는 최소 231㎡(70평)다. 그 이하로는 매장을 낼 수 없다고 했다. 인테리어 비용만 1억 9600만원에서 2억 1000만원이 든다. ●비인기제품 끼워 팔기 강요당해 취재팀이 접촉한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였다. 네파 담당자는 “인테리어는 본사 지정 업체에서 해야 한다.”고 했고, 트렉스타 담당자는 “할인율은 본사에서 정하는데 이를 어기면 계약 해지 등을 당할 수 있고, 인테리어는 본사 지정 업체에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류업계 관행인 일명 ‘밀어넣기’(또는 끼워넣기)도 성행하고 있었다. 점주 E씨는 “본사에서 잘 안 팔리는 상품을 ‘끼워넣기’식으로 강제 할당한다.”고 했다. 점주 F씨는 “회사 덩치를 키우기 위해 옷은 위탁으로 주지만 등산화, 코펠 같은 야영장비 등은 사입 방식으로 강매한다.”며 “본사 말을 안 들으면 물건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살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승훈·최지숙·배경헌·송수연·한세원기자 hunnam@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경제브리핑] 위스키 ‘더 글렌리벳’ 새 패키지 출시

    페르노리카 코리아(사장 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프리미엄 싱글 몰트 위스키인 ‘더 글렌리벳’의 새로운 패키지를 4일 출시했다. 이번에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하는 제품은 더 글렌리벳의 주요 연산인 12, 15, 18년이다. 더 글렌리벳 12, 15년은 기존의 클래식한 초록색에서 투명한 병으로 바뀌어 위스키 고유의 황금 빛이 눈 안을 가득 채워주며, 더 글렌리벳의 전형적인 스타일인 우아하고 부드러운 곡선미를 표현했다.
  • 대구 중소기업 디자인 입는다

    대구의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인 ‘쉬메릭’이 새로운 발돋움을 준비한다. 대구시는 지난해까지 대구상공회의소 단독으로 주관한 쉬메릭 육성 사업에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마케팅과 홍보에 역점을 뒀던 쉬메릭 육성 사업에 브랜드 콘셉트 리뉴얼, 패션상품 기획·생산·유통 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시는 전문기관 및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브랜드 콘셉트를 새롭게 하고 이에 맞는 제품을 기획,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쉬메릭의 콘셉트리뉴얼 작업을 해 오고 있다. 전문 패션브랜드 컨설팅사 ‘PFIN’과 함께 지역산업의 환경 분석, 온라인 소비자 조사, 18개 참여 업체 현황분석 등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달 말 최종 콘셉트를 발표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콘셉트가 반영된 제품을 출시한다. 쉬메릭 지원 측면에서도 다각화된다. 올해부터 홍보, 마케팅 분야의 비중을 축소하고 대신 제품기획 지도, 참여업체 임직원 교육 등 브랜드 관리에 집중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쉬메릭 사업운영 체제의 대폭적인 개편으로 통합 콘셉트의 브랜드로 재탄생하는 안정적인 운영 인프라 마련이 기대된다. 또 전문적인 컨설팅 및 브랜드 관리교육은 제품의 질과 참여업체의 마인드를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브랜드 가치 및 시장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 쉬메릭은 1996년부터 대구를 대표하는 공동 브랜드로, 현재 18개 중소업체가 18개 품목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운영 체제의 대폭적인 개편을 계기로 쉬메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경제 브리핑] 공정위 외식 프랜차이즈 6곳 불공정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외식분야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 6곳을 상대로 불공정 행위 여부를 따지는 현장조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근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가맹점들에 리뉴얼이나 매장 확장을 강요하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다.”며 “법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페르노리카 코리아 신임대표 “획기적 마케팅으로 위스키 1위 되찾겠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신임대표 “획기적 마케팅으로 위스키 1위 되찾겠다”

    “전투에서는 졌지만 전쟁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한국 위스키 시장에서 2위로 내려앉은 페르노리카 코리아 장마누엘 스프리에(49) 신임대표의 취임 일성이다. 지난해까지 임페리얼 12년산을 앞세워 국내 위스키 시장을 평정했던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올 들어 윈저 12년산(디아지오 코리아)에 밀려 2위 자리로 내려앉았다. 최근 한국지사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한 스프리에 대표는 지난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존과 다른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위스키 시장 1위 자리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위스키 시장 1위 탈환을 위한 ‘비밀병기’는 임페리얼 위스키 12년산과 17년산 리뉴얼 제품이다. ‘임페리얼 클래식 12’의 경우 부드럽고 달콤한 배향과 라임향이 어우러졌으며 특유의 바닐라 맛도 한층 부드러워졌고 ‘임페리얼 17’은 긴 시간 오크통에서 배어 나온 깊고 투명한 담갈색이 맛의 깊이를 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크리미한 바닐라 맛을 더 강조해 소비자들이 더욱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각적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고려해 기존의 종이 라벨 대신 투명 접착 라벨을 사용해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새옷 입는 ‘조니워커 블루’

    새옷 입는 ‘조니워커 블루’

    최고급 스카치 위스키로 꼽히는 ‘조니워커 블루’가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알코올 도수를 43도에서 40도로 낮추고 200년 가까이 유지했던 외관 디자인도 현대적 감각을 살리는 방향으로 변경했다. 디아지오코리아 김종우 사장은 7일 조니워커 오픈 골프대회가 열리는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몇 개 국가에서 위스키의 진한 향미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추세에 따라 알코올 도수 43도의 진한 블루라벨 위스키를 공급해 왔으나 새롭게 선보이는 조니워커 블루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40도로 도수를 표준화했다.”고 말했다. 19세기부터 유지했던, 조니워커의 상징인 사각형 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키는 더욱 높이고 폭을 좁혀 슬림하고 날렵해졌다. 유리병에 두께와 깊이를 더해 묵직한 중량감을 준 것이다. 빛을 아름답게 굴절시켜 위스키 원액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은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리뉴얼된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추석 이후 750㎖ 용량 제품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21만 7514원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인더스타일, 여름맞이 40% 할인쿠폰 이벤트

    인더스타일, 여름맞이 40% 할인쿠폰 이벤트

    여성패션의 중심지, 여성패션아이템의 모든 것, 여성들의 패션라이프를 선도하는 여성의류쇼핑몰 인더스타일(www.in-thestyle.com)에서 여름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의류소셜커머스 스타일티켓(http://styleticket.co.kr/)과의 제휴로 이뤄졌다. 인더스타일의 한성수 대표는 이번 이벤트와 관련해 “지금까지 여성의류쇼핑몰 인더스타일의 여성패션아이템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모든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 요즘같이 무덥고 지치는 여름, 인더스타일의 고객들이 40% 의류할인쿠폰으로 모처럼 시원한 쇼핑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8월3일과 4일, 양일간 스타일티켓에서 판매하는 의류할인쿠폰은 총 구매액의 무려 40%를 할인해주는 의류 할인쿠폰으로 인더스타일의 이용자들을 잔뜩 신나게 해줄 예정이다. 인더스타일은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바로 ‘쇼핑커머스’라는 새로운 형태의 여성의류쇼핑몰로 재탄생한 것. 쇼핑커머스란, 일반적인 개념의 쇼핑몰과 쇼셜커머스를 하나로 합친 것으로, 인더스타일은 핫트렌드한 여성패션의 선두주자라는 닉네임과 함께 신개념 여성쇼핑몰의 면모까지 갖추게 됐다. 가장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가장 저렴한 가격의 여성의류를 선보이는 인더스타일의 이와 같은 변화는 무엇보다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인더스타일은 쇼핑커머스로의 변화와 더불어 최근 여름시즌의 핫한 여성의류 신상품이 매주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비키니, 비치웨어에서부터 핫팬츠, 반바지, 원피스, 롱스커트, 스커트, 여름 나시, 블라우스, 가오리티, 카디건, 패션트레이닝복세트까지 여성들이 꿈꾸는 핫트렌드한 모든 여성의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 다양한 디자인의 웨지힐, 가보시힐 등의 여성구두에서부터 선글라스처럼 매주 신상품이 업데이트되는 각종 액세서리들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중요한 정보. 인더스타일은 2011년 여름시즌에 맞춰 입고된 신상 비키니세트 전 상품을 9% 세일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직 휴가철에 맞춰 입을 비키니를 구매하지 못한 고객이라면, 품절되기 전에 서둘러 인더스타일 홈페이지에 찾아가 보자.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여름휴가를 빛내 줄, 나에게 딱 맞는 비키니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인더스타일의 이번 비키니세트 세일은 8월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인더스타일에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대박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더스타일의 한 주간 베스트 상품을 모아 저렴한 가격대로 선보이는 매우 소셜한 이벤트라고 하니, 쇼핑커머스로서의 인더스타일의 진면목을 기대해본다. 기름값도 오르고, 전기세도 오르고, 연일 물가가 치솟고 있다는 우울한 뉴스가 계속되는 요즘,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 줄 속이 뻥 뚫리는 쇼핑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지금 바로 인더스타일 홈페이지를 찾아가 보자.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인더스타일, 쇼핑몰과 소셜커머스를 하나로

    인더스타일, 쇼핑몰과 소셜커머스를 하나로

    바야흐로 각종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과 각종 제품을 높은 할인율로 만날 수 있는 소셜커머스가 대세. 하지만 대세라고 하기에는 어딘지 부족하다.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는 있지만 할인폭이 낮아 부담스럽고, 소셜커머스는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제한된 시간이라는 단점이 있기 때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의 장점만 쏙쏙 뽑아 한자리에 합칠 수는 없을까? 여성패션의 중심지, 여성패션아이템의 모든 것, 여성들의 패션라이프를 선도하는 인더스타일(대표:한성수, www.in-thestyle.com)이 고객들의 이러한 바람들을 모두 모아 여성의류쇼핑몰과 여성의류소셜커머스 사이에서 진정한 대세로 우뚝 설 방법을 모색했다. 인더스타일은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바로 ‘쇼핑커머스’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여성의류쇼핑몰로 재탄생한 것. 쇼핑커머스란, 일반적인 개념의 쇼핑몰과 소셜커머스를 하나로 합친 개념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더스타일은 핫트렌드한 여성패션의 선두주자라는 닉네임과 함께 신개념 여성쇼핑몰의 면모까지 갖추게 됐으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의 여성의류를 선보게 됐다. 인더스타일의 이와 같은 변화는 무엇보다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인더스타일의 패션스타일을 사랑하던 고객들은 이제 쇼핑몰에서도 소셜커머스처럼 할인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인더스타일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왼쪽 상단에서 ‘IN-the Style Hit 오늘의 소셜상품보기’ 단추를 볼 수 있다. 이곳에서 할인쿠폰을 구매한 고객들은 평소 눈여겨보던 인더스타일의 다양한 상품들을 소셜커머스만큼이나 저렴한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인더스타일의 소셜한 이벤트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간 매주 진행된다. 인더스타일은 쇼핑커머스로의 변화와 더불어 최근 여름시즌의 핫한 여성의류 신상품을 대량으로 입고했다. 비치웨어, 핫팬츠, 반바지, 원피스, 롱스커트, 스커트에서부터 여름 나시, 블라우스, 가오리티, 카디건, 패션트레이닝세트까지 여성들이 꿈꾸는 핫트렌드한 모든 여성의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의 웨지힐, 가보시힐 등의 여성구두에서부터 선글라스처럼 매주 신상품이 업데이트되는 각종 액세서리들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정보 한 가지! 인더스타일은 2011년 여름시즌에 맞춰 입고된 신상 비키니세트 전상품을 9% 세일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직 휴가철에 맞춰 입을 비키니를 구매하지 못한 고객이라면, 전 상품 품절되기 전에 서둘러 인더스타일 홈페이지에 찾아가 보자. 일년에 단 한 번뿐인 여름휴가를 빛내 줄 나에게 딱 맞는 비키니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인더스타일의 이번 비키니세트 세일은 8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라면업체, 재료값 500원 오를때 판매가는 850원 인상

    라면업체, 재료값 500원 오를때 판매가는 850원 인상

    물가 상승의 주범 논란이 농축수산물 원재료에서 이를 가공하는 제조업체와 외식업체로 옮겨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15일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지난 4월 3.9%에서 4.0%로 올린 것도 하반기로 예측한 외식비 상승이 4~6월에 시작됐기 때문이다. 식품제조업체와 외식업체들은 원재료값이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렸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가격에서 원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원재료값 상승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올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원재료값 상승에 따른 만큼의 ‘정직한’ 인상이 되려면 직거래 비중을 높이고 신용카드 수수료 등 부대비용을 낮추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정부의 감시강화는 필수다. 15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2504개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23개 품목의 매출액 대비 원재료 구입 비중은 40~50%다. 식육 또는 알 가공품이 60.7%로 가장 높고 건포류 59.1%, 식용유지류 58.5% 등이다. 편법 인상 의혹의 단골범인 과자류는 47.0%, 초콜릿류 또는 코코아 가공품류는 39.0%다. 원재료 구입 비중이 가장 낮은 품목은 조림식품으로 38.6%이다. 제조업체가 원재료값 상승을 빌미로 상승 폭 이상 올리고, 반면 원재료값이 내렸을 때는 ‘나몰라 라’한다는 것이 정부와 소비자들의 판단이다. 특히 ‘리뉴얼’이나 ‘프리미엄’은 가격을 올리기 위한 수단인 경우가 많다. 프리미엄을 표방하며 출시된 신라면 블랙이 대표적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신라면블랙이 신라면 대비 제조원가 상승액보다 1.7배 올랐다고 지적했다. 즉, 재료값이 500원 올랐다면 이를 이유로 라면값은 850원을 올렸다는 것이다. 외식업소는 식재료비 비중이 더 낮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2001개 외식 업체들을 표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원가 대비 식재료비에 인건비까지 합한 직접비 비중은 평균 63.9%다. 즉, 지난해에 비해 올해 인건비와 식재료비가 10% 올랐다면 가격은 원가의 6.39%가 오르면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인건비 상승 조짐은 뚜렷하지 않은데 밥값은 1000~2000원 단위로 팍팍 오르고 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최근 외식업체 가격 인상 동향을 보면 대형 외식업체나 프랜차이즈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영효율화 등으로 원재료값 인상의 감내가 가능한데도 손님이 많다는 자신감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실제 원재료값 상승에 큰 타격을 입는 곳은 직접비 비중이 74.2%로 가장 높은 기관 구내식당이다. 그러나 이들은 ‘착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외식업소들도 식자재비 상승이 버겁다. 대부분이 애로 사항으로 식자재비 상승(67.4%)을 지목했다. 이어 세금 및 수수료 부담이 10.2%, 점포 임대료 상승 8.7%, 인건비 상승 6.8% 등이다. 이에 따라 한국음식업중앙회는 이날 “정부가 가격조절을 위해 대형 마트에 직접 공급하는 식재료 등 긴급물량 등에 대해 외식업계로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정책적 시스템 구축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또 중앙회는 외식업체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2.8~3.0%라며 “70조원에 이르는 외식시장 대부분이 신용카드로 움직인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인터넷 쇼핑몰, 유통업계 신성장 동력으로

    인터넷 쇼핑몰, 유통업계 신성장 동력으로

    상권 포화로 몸집 불리기가 여의치 않아 성장 둔화를 겪고 있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온라인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인터넷쇼핑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0.4% 성장한 24조 8000억원으로, 처음으로 백화점 시장 규모를 추월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9% 신장해 시장 규모가 30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6~2009년 인터넷쇼핑몰 시장은 평균 15% 성장을 거듭, 가장 전망이 밝은 유통업태로 꼽혔다. 백화점은 같은 기간 6%대, 대형마트는 5% 수준이었다. 유통업체들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온라인몰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는 이마트몰이 거둔 성과에서도 확인됐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리뉴얼 오픈한 후 1년간 이마트몰의 매출을 보면 전년 대비 120% 성장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62%나 늘어난 142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으며, 올해 목표인 3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반해 오프라인 이마트의 상반기 매출 성장은 전점 기준 전년 대비 11.5%, 기존점(개점 1년 이상)을 기준으로 하면 고작 5.6%로 주춤세다. 이마트가 이마트몰에 거는 기대가 큰 것은 무엇보다 오프라인 매장 객단가(5만 4000원)보다 온라인몰의 객단가(7만원)가 높다는 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 일반 매장의 객단가가 더 높을 것이라는 기존 상식을 깬 것으로 계획·목적 구매를 하는 온라인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구매 연령대 확대도 고무적인 요인. 이마트몰의 구매연령대를 살펴보면 26~35세 36.1%, 36~45세 33.9%를 차지하고 있으며, 50대 이상도 20%에 육박했다. 이마트의 온라인담당 최우정 상무는 “2013년까지 전체 매출을 1조원대로 상승시켜 이마트 전체 매출에서 비중을 15%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백화점 업계 1위 롯데백화점은 연내 ‘프리미엄 온라인몰’ 개설을 준비 중에 있다. 기존 저가·이월 상품을 취급하는 온라인몰이나 오픈마켓과 뚜렷하게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명품외에 주문제작 자동차, 요트, 미술품 등 희귀한 고가 제품들뿐 아니라 오프라인 백화점 매장의 동일한 상품까지 취급한다. 해외 출점에 따른 인지도 상승까지 감안, 해외 고객도 주문, 배송 가능하도록 영문판도 따로 제작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GS그룹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GS그룹

    GS그룹은 에너지와 유통, 건설 등을 주력으로 하는 재계 7위 대기업 집단이다. GS는 2015년까지 새로운 중기 성장전략을 전개하면서 핵심요소형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투자는 지난해의 2조원보다 10% 증가한 2조 2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매출 역시 55조원으로 늘려 잡는 등 공격 경영을 펼치고 있다. 투자 부문별로는 ▲GS칼텍스 제4중질유 분해시설 건설, 신에너지 및 신소재 개발, 유전개발 사업 등 에너지 부문 1조 4000억원 ▲GS리테일의 편의점·미스터도넛 점포 확장 및 리뉴얼과 GS샵의 브랜드 경쟁력 및 해외사업 강화 등을 위한 유통 부문 4000억원 ▲GS건설의 해외사업 강화 및 신성장 사업 추진 4000억원 등이 집행되고 있다. GS의 이러한 공격경영 계획은 허창수 GS 회장이 올해 초 신년 모임에서 핵심요소형 사업에 집중하고 혁신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 및 근원적 경쟁력 확보를 가속화해 줄 것을 당부한 데 따른 것이다. 에너지 부문에서 GS칼텍스는 지속적인 녹색 성장을 추구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제4중질유 분해시설에 대한 투자 1500억원 등을 포함해 올해 약 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초에는 파워카본테크놀로지(PCT)의 리튬이차전지용 음극재 공장 기공식을 통해 신성장 동력 사업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가시화했다. 유통 부문에서 GS리테일은 편의점과 미스터도넛 등 기존 사업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2000억원 이상 투자하기로 했고, 하반기에도 점포 확장 등 공격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편의점 GS25는 1000점포 출점을 통해 업계 1위 달성을 앞당길 계획이다. GS건설은 해외사업 강화와 신성장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7000만 달러 규모의 바레인 폐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하여 진행하고 있다. 3억 1000만 달러 규모의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와 석탄가스화 기술을 포함한 26억 달러 규모의 호주 요소비료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북미와 오세아니아 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신라면 블랙, 두달간 160억 팔고 과징금 1억5500만원 ‘솜방망이 징계’

    신라면 블랙, 두달간 160억 팔고 과징금 1억5500만원 ‘솜방망이 징계’

    ‘신라면 블랙’ 광고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허위·과장 광고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과징금은 1억 5500만원에 불과, 농심은 ‘손해 볼 것 없는 장사’를 했다. 소비자단체들은 공정위의 징계가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물가를 잡으려는 의지가 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앞으로 신라면 블랙처럼 ‘리뉴얼’이나 ‘프리미엄급’ 등을 내세워 상품 가격을 대폭 올리는 제조업계의 관행이 근절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정위는 27일 농심이 신라면 블랙에 대해 ‘설렁탕 한 그릇의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다.’, ‘가장 이상적 영양균형을 갖춘 제품’, ‘완전식품에 가까운 식품’ 등으로 광고한 것에 대해 “허위이거나 과장된 것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신라면 블랙 한 개의 영양가는 설렁탕 한 그릇과 비교할 때 탄수화물 78%, 단백질 72%, 철분 4%가 함유되어 있다. 비만과 관련된 지방이 신라면 블랙은 설렁탕의 3.3배, 고혈압·뇌졸중·심근경색 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나트륨 함유량은 1.2배다. ‘가장 이상적 영양균형을 갖춘 제품’이라는 표시에 대해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3대 영양소 섭취의 이상적 비율은 개별 소비자의 연령, 활동량, 생리적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농심이 ‘식품 섭취에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가장 완벽한 비율이 60대27대13인데, 신라면 블랙은 라면 중 이 비율에 가장 근접한 62대28대10’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일본 농림수산성이 이 비율을 목표치로 내세운 것은 육류소비 억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목적으로 개별 소비자의 건강에 이상적이라는 것과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완전식품에 가까운 식품’이라는 광고에 대해서는 “신라면 블랙은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나트륨을 과하게 함유하고 있어 콩이나 저지방 우유처럼 빈번하게 섭취할 것을 권장할 수 없다는 점에서 ‘완전식품에 가까운 식품’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라면 블랙이 ‘완전식품에 가까운 식품’이라면 기존 신라면뿐 아니라 설렁탕, 비빔밥, 자장면 등 대부분 식품이 완전식품에 가까운 식품이 된다.”고 꼬집었다. 최무진 소비자정책과장은 “품질을 잘못 알려 판매시장에서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고, 해당 광고가 신라면 블랙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 방편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단체들은 농심이 신라면 블랙을 두 달간 160억원 이상 팔았다는 점에서 공정위의 처벌이 ‘솜방망이’라고 지적한다. 소비자단체는 농심이 신라면 블랙을 출시한 뒤 두 달여 동안 허위·과장 광고와 판촉활동을 통해 16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음에도 매출액의 1%에도 미치지 않는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솜방망이 처벌이자, 생색내기 조사라고 강조한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매출액의 2%까지 부과할 수 있지만 공정위는 0.9%만 적용했다. 한편 농심은 이날 발표에 대해 “공정위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신라면 블랙이 시장 안착에 성공했기 때문에 공정위 발표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전경하·박상숙기자 lark3@seoul.co.kr
  • [유통플러스]

    한국인삼공사, 헛개홍삼수 출시 한국인삼공사가 3040으로 직장인 남성을 위한 차 음료 ‘헛개홍삼수’를 출시했다. 헛개홍삼수는 국내산 헛개나무 열매 추출액에 정관장의 6년근 홍삼 농축액을 혼합한 차 음료로, 숙취해소나 피로회복에 좋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 시판 중인 헛개 음료 중 헛개 열매 추출액이 9500㎎으로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고 설명했다. 340㎖ 1300원. 신세계 충청점 24일 전면 리뉴얼 개장 신세계 충청점이 지난해 12월 A관을 연 데 이어 6개월간 B관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24일 쇼핑과 문화, 오락 시설을 갖춘 ‘원스톱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 이 지역 최초로 명품부터 초대형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화 의류) 브랜드까지 450여개 브랜드를 갖춘 고품격 백화점이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충청점은 3만 4600㎡(1만 500평)로 화장품·남성·여성 정장 중심인 A관과 글로벌 SPA 브랜드·영캐주얼·스포츠 등으로 구성된 ‘영 토털 전문관’ 개념의 B관 2만 7400㎡(8300평)로 구성돼 있다. GS샵, 장애우가 만든 오미자 등 판매 GS샵은 24일 오후 3시 15분부터 30분간 다운증후군 장애인들이 만든 ‘해다미 오미자 원액 2병 세트’와 ‘해다미 복분자 원액 2병 세트’를 판매한다. 무농약 인증을 받은 경북 문경 오미자와 전북 고창 복분자만을 사용했다. 색소, 첨가물, 방부제가 전혀 들어 있지 않아 더운 여름철 가족을 위한 건강음료 및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다. 각 세트 3만 7000원. ARS 자동주문 시 1000원 할인된다. 후부, 목선 변형 안되는 티셔츠 출시 제일모직 캐주얼 브랜드 후부(FUBU)는 잦은 세탁에도 목선이 늘어나지 않는 기능성 티셔츠 ‘이티’(ET)를 출시했다. ET는 목이 편해서(Easy) 매일(Everyday) 입어도 목선의 형태가 변형되지 않는(Everlasting) 다기능성 셔츠라는 뜻이다. 흰색·검정색·감색 등 세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각 2만 9000원이다. 물놀이 때나 운동 시 재활용 가능한 지퍼백에 담겨 판매돼 실용적이다.
  • “공공료 인상 가이드라인 월내 발표”

    정부가 하반기에 인상 요인이 있는 공공요금의 종합 운용방향을 마련해 이달 중 일괄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열고 공공요금 인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전세가격과 외식비, 가공식품의 가격안정에 대해 강도 높은 정책 대응을 주문했다. 임 차관은 “중앙 공공요금은 개별 품목별 요금조정 내용을 밝히고 지방공공요금은 이달 중으로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겠다.”면서 “원가 절감과 에너지 절약, 물가와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 기업의 재무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공공요금 차등화와 관련해 “수요량 조절과 근로 유인을 제공할 목적으로 시간대별로 차등하는 요금제를 도입하는 등 시장친화적이고 창의적인 대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초부터 상승했던 전세 가격은 점차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본다.”면서도 “가을 이사철 불안이 재현될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최근 논란이 된 가공식품 가격 인상에 대한 주부 물가 모니터단의 설문조사도 공개했다. 그는 “주부들은 최근 제품 리뉴얼과 프리미엄 등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한 가공식품의 품질이 과거와 동일하다는 답변이 47.5%였으며 오히려 미달한다는 응답이 33.4%에 이르는 등 부정적 인식이 80%가 넘는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허위나 과대광고가 없는지 집중 조사 중이며 적발 시 즉각 시정조치를 내리겠다.”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롯데마트도 창고형 할인점 개설 추진

    롯데마트가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같은 창고형 할인점을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내에서 올 초부터 신 유통채널 발굴 작업의 하나로 창고형 할인점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 왔다. 최근 창고형 할인점에 대한 구체적인 가닥을 잡고 수도권 지역 한 곳에 이르면 연내 점포를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신규 출점 점포에 적용할지 아니면 기존 점포를 리뉴얼해 재개점하는 방식을 택할지를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의 창고형 할인점도 트레이더스처럼 비회원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더스는 이마트가 미국계 할인점 코스트코에 맞서 자영업자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대용량 상품을 판매하는 비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이다. 취급 상품 수도 적고 박스째 진열하는 등 매장 관리가 쉬워 직원 규모 또한 일반 할인매장의 3분의2 수준이다. 대용량 묶음 상품 위주로 이마트보다 10~15% 저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알뜰 쇼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롯데마트가 ‘미투 전략’을 쓰는 이유는 이처럼 매장 효율이 뛰어난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양호한 성적표에 자극 받아서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트레이더스로 재단장해 문을 연 구성점의 매출은 이전보다 2.5배나 신장했다. 이에 이마트 또한 수익성이 떨어지거나 상권이 중복되는 지역의 점포들을 현재 트레이더스로 탈바꿈 중이다. 올 들어 인천 송림과 대전 월평에 2, 3호점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시장 포화와 각종 규제로 신규 출점이 어려워지고 경쟁은 격화되고 있어 매출에 대한 대형마트들의 고민이 크다.”면서 “이 때문에 수익성이 좋은 창고형 할인점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공정위 “서민품목 불공정 밀착감시 강화”

    공정위 “서민품목 불공정 밀착감시 강화”

    단무지, 상토(모판흙), 두유, 벽지, 참기름, 농업용 필름…. 올들어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담합이나 재판매가격유지 등을 통해 값이 올랐다며 과징금을 부과한 품목들이다. 공정위의 활동이 대기업, 대규모 과징금 위주에서 중소기업, 서민생활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물가 때문이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27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초청 강연에서 “곡물과 함께 식·음료품은 서민 물가와 직결된 대표적 부분”이라며 “원가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가격 인상은 당연하지만 그 과정에서 담합이나 독과점 등 우월적 지위 남용에 따른 과도한 가격 인상은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가공식품 등 서민생활 밀접품목을 집중 감시, 담합 등 가격 인상 요인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일부 가공 식품을 중심으로 리뉴얼 및 프리미엄 제품이 출시되면서 과도한 가격 인상 논란이 있는 만큼 라면과 캔커피, 아이스크림 등에 대해 표시·광고 내용의 부당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그동안 대기업에 대한 조사로 대규모 과징금이 부과되는 사건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래야 일 한 것처럼 인정받는 분위기였다. 공정위 관계자는 “일은 똑같이 하는데 ‘피라미’만 잡아서는 열심히 일했다고 하기가 머쓱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취임 이후 물가에 총력전을 펴면서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올초 태스크포스(TF) 성격인 ‘가격불안품목 감시대응반’이 출범한 뒤 두유를 비롯해 밀가루, 커피, 치즈, 김치, 단무지 등 서민생활 밀접 품목에 대한 대대적 물가·담합 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단무지 등 절임류 담합에 23개사가 참가한 것을 적발, 과징금 7억원을 부과했다. 오뚜기가 마요네즈, 참기름, 당면 등을 대리점이 할인 판매하지 못하도록 한 행위를 적발해 과징금 6억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의 이같은 변신에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다. 김 위원장이 인사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의 코드에 맞췄다는 비판과 공정위 본연의 기능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상존한다. 공정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안했던 물가에 선제적인 대응을 못했다는 것은 공통된 지적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2008년 이후 카르텔, 독과점 지위 남용 등 불공정 행위 감시에 조직 역량을 집중해 카르텔 적발이 많이 나타난 것”이라며 “물가 불안 시기에 시장 개선 기능을 활용해 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은 공정위 본연의 임무”라고 지적했다. 반면 경쟁법 관련 교수는 “공정위 본연의 임무는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이라며 “물가에 너무 집중할 경우 큰 정책이 묻힐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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