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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FC, 재정 건전화 규정 못 지켜 징계 위기… 팬들에게 공개 사과

    광주FC, 재정 건전화 규정 못 지켜 징계 위기… 팬들에게 공개 사과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재정 건전화 규정을 지키지 못한 점을 공개사과했다. 광주는 “재정 건전화 규정을 준수하지 못한 데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축구를 사랑해주시는 팬·관계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29일 밝혔다. 광주는 재정 건전화 규정을 지키지 못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징계 받을 위기에 직면해 있다. 광주는 “지난해 약 23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로 선수단 규모 확대·인건비 상승 등 지출이 증가했지만, 상응하는 수입은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광역시 지원, 입장 수익, 상품 판매, 이적료 등 수입이 2023년 약 150억원에서 2024년 214억원으로 64억원 증가했는데도 재정 건전화 규정을 준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프로축구연맹 재무위원회는 지난 27일 K리그1·2 26개 구단의 수입·지출을 점검한 뒤 손익분기점 지표를 달성하지 못한 광주에 상벌위원회 회부 등 조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연맹은 2023년 재정 건전화 제도를 새로 마련했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구단 수익 구조 변화를 꾀하고 구단 운영비 가운데 선수단 비용이 과다 지출되는 문제를 개선하는 게 목적이다. 재무위의 입장을 전달받은 연맹 법무팀은 현재 광주를 상벌위에 넘길지 논의 중이다. 연맹 관계자는 “작년 재무제표를 보니 광주의 손실이 컸다. 제도 시행 후 이런 사례는 광주가 처음이라 내부적으로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 건전화 규정을 지키지 못해 상벌위에 넘겨지면 해당 구단에는 벌금 부과, 선수 영입 금지, 승점 삭감 등으로 징계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팀이 2부로 강등될 수도 있다. 광주는 지난해에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선수 이적료를 기재하는 등 수입을 과대 계상한 예산안을 재무위에 제출해 연맹으로부터 ‘선수 추가 영입 금지’ 제재를 받았다. 재정 건전화 제도를 준수하지 못해 선수 영입이 제한받은 첫 사례였다.
  • K리그 전북-울산 더비 입장권 매진…전북 창단 이후 처음

    K리그 전북-울산 더비 입장권 매진…전북 창단 이후 처음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울산HD가 맞붙는 올 시즌 두번째 현대가더비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전북은 오는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17라운드 안방경기가 입장권 매진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은 “판매 가능 좌석 3만 2560석(시즌 티켓 포함)이 모두 판매됐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시작된 입장권 예매는 하루 만에 1층 모든 좌석이 빠르게 매진됐고, 이날까지 일반 예매가 2만 7000여석을 돌파하며 입장권 매진을 기록했다. 전북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관중석 리모델링 작업으로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좌석이 3만 4207석이지만, 시야 제한 및 장애인석 등 비판매 좌석을 제외하면 3만 2560석을 판매할 수 있다. 2012년부터 K리그 실관중 집계 이후 전북의 K리그 홈 최다 관중은 2016년 11월 6일 FC서울과 시즌 최종전으로 3만 3706명이었다. 당시 전주월드컵경기장의 관중석이 4만 2000여석이어서 매진에는 이르지 못했다. 한편, 이번 ‘현대가 더비’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이재성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사인회를 열고, 인기 그룹 ‘잔나비’는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다. 또 경기장 이동 편의를 위해 ‘1994 버스’를 15대로 증편하고, 전북지방환경청,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북녹색기업협의회에서는 전주역과 익산역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이동하는 수소전기버스를 5대씩 지원해 무료 운영한다.
  • 전북,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 대전 제치고 1위 탈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화끈한 골잔치로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전북 공격을 이끄는 전진우는 생애 첫 국가대표팀 승선을 자축하는 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지켰다. 전북은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티아고와 전진우, 이영재가 골고루 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 나간 전북은 전반 추가 시간 티아고가 이번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20분에는 전진우가 단독 드리블 끝에 골을 넣었고 6분 뒤에는 전진우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영재가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전북은 9승5무2패(승점 32)로 대전(승점 31)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대구는 이날 선임된 김병수 신임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3연패를 당하며 3승2무11패(승점 1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 12경기 동안 8승4무로 패배가 없는 최상의 분위기도 이어 갔다. 지난 3월 9일 강원FC에 0-1로 패한 뒤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코리아컵 두 경기 승리까지 포함하면 14경기 무패 행진이다. 전북은 리그 16경기에서 28득점 11실점이다. 득점은 K리그1에서 가장 많고 실점은 K리그1에서 가장 적다. 전북은 2021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고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10위까지 떨어지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굴욕을 겪었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부활했다. 대전은 올 시즌 4라운드 이후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최근 리그 세 경기 연속 무승(2무1패)에 그치는 등 전북의 거센 추격을 받아 왔다. 직전 15라운드에서 대구FC를 2-1로 잡으며 분위기를 다잡았지만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1-3 역전패를 당하며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 전북 대전 제치고 1위로 올라서…전진우, 부상 속에서도 1골1도움

    전북 대전 제치고 1위로 올라서…전진우, 부상 속에서도 1골1도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화끈한 골잔치로 리그 12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전북 공격을 이끄는 전진우는 생애 첫 국가대표팀 승선을 자축하는 득점(11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지켰다. 전북은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대구FC 원정경기에서 티아고와 전진우, 이영재가 골고루 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간 전북은 전반 추가시간 티아고가 이번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20분에는 전진우가 단독 드리블 끝에 골을 넣었고 6분 뒤에는 전진우 패스를 이어받은 이영재가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전북은 9승 5무 2패(승점 32)로 대전(승점 31)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지난 23일 열렸던 15라운드 제주SK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3년 만에 리그 1위에 올랐지만 바로 다음 날 대전에 자리를 빼앗겼던 전북은 사흘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전북은 2021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고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10위까지 떨어지며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굴욕을 겪었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부활했다. 대구는 이날 선임된 김병수 신임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3연패를 당하며 3승 2무 11패(승점 1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 12경기 동안 8승4무로 패배가 없는 최상의 분위기도 이어갔다. 지난 3월 9일 강원FC에게 0-1로 패한 뒤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코리아컵 두 경기 승리까지 포함하면 14경기 무패행진이다. 전북은 리그 16경기에서 28득점 11실점이다. 득점은 K리그1에서 가장 많고 실점은 K리그1에서 가장 적다. 대전은 올 시즌 4라운드 이후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최근 리그 세 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그치는 등 전북의 거센 추격을 받아왔다. 직전 15라운드에서 대구FC를 2-1로 잡으며 분위기를 다잡았지만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1-3 역전패를 당하며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 K리그1 최하위 대구, 새 사령탑에 김병수 전 수원 감독 선임

    K리그1 최하위 대구, 새 사령탑에 김병수 전 수원 감독 선임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김병수(54)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대구는 27일 “제15대 감독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제 대구는 지난달 13일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박창현 전 감독에 이어 김 감독 체제에서 리그 최하위 탈출과 잔류 경쟁에 나서야 한다. 대구는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3승 2무 10패에 그쳐 최하위(승점 11)에 머물러 있다. 김 감독은 2008~2016년 영남대 감독을 맡았으며, 2017년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프로 무대 지도자로 데뷔했다. 2018년 K리그1 강원FC, 2023년 수원 삼성 감독 등을 지냈다. 대구는 김 감독이 현재 팀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췄고, 구단의 체질 개선과 자기만의 전술·전략을 접목할 수 있는 책임감이 있고, K리그1 사령탑 경험을 지닌 무게감이 있는 지도자라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날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리그 홈 경기는 현장에서 지켜본 뒤 다음 달 1일 광주FC와의 홈 경기를 통해 대구 사령탑으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 전진우, 대표팀 첫 승선… 수비핵 김민재 부상 제외

    전진우, 대표팀 첫 승선… 수비핵 김민재 부상 제외

    득점 선두 등 국내파 12명 발탁손흥민·이강인도… 양민혁 탈락 ●배준호·엄지성 유럽 기대주 빠져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전진우(전북 현대)가 생애 처음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최근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을 대거 발탁하며 이름값보다는 경기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홍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9차전, 10차전에 출전할 대표팀 소집 명단(26명)을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주축들은 이변 없이 명단에 포함된 반면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양민혁(퀸스파크레인저스) 등 유럽파 유망주들은 제외됐다.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3월 소집에 이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또 빠졌다. 대표팀은 6월 6일 이라크 바스라에서 9차전 원정,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최종 10차전 안방 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에서 승점 1점만 보태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다. 대표팀은 이라크 원정에서 이기거나 비겨서 10차전을 월드컵 출정식으로 삼는 게 목표다. 현재 B조는 한국이 1위(4승4무·승점 16점), 요르단이 2위(3승4무1패·13점), 이라크가 3위(3승3무2패·12점)다. 생애 처음 A매치 태극마크를 단 전진우는 올 시즌 리그 10골로 득점 1위를 달리는 등 전북의 상승세를 이끈 활약을 인정받았다. 홍 감독은 “(최근 플레이가) 대표팀 스타일과 흡사하다. (첫 발탁이지만) 큰 문제 없이 적응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의 자신감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진우를 비롯해 최근 K리그에서 분위기가 좋은 12명이 대거 승선했다. 3월 소집 당시 9명에서 더 늘었다. 홍 감독은 “지금 시점에 대표팀에 무엇이 필요한가 많이 고민했는데, 결국 준비된 선수에게 기회 가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손흥민 출전 문제없다고 해” 최근 경기력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즌 종료 뒤 휴식기에 들어간 유럽파 유망주 상당수는 선택을 받지 못했다. 홍 감독은 “그동안 꾸준히 미래 자원을 선발했지만, 이번에는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 결장한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합류에 대해 홍 감독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끝나고 통화했다. 출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 [K리그 미리보기] 불안한 선두 지키기 대전과 상위권 도약 노리는 포항 맞대결

    [K리그 미리보기] 불안한 선두 지키기 대전과 상위권 도약 노리는 포항 맞대결

    이 경기를 주목하라: 대전-포항, 선두권 지키려는 팀과 진입하려는 팀평일에 열리는 K리그 16라운드에서 가장 주목할 경기는 대전하나시티즌과 포항 스틸러스 맞대결이다. 경기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대전은 1위(승점 31)를 유지하기 위해, 포항은 5위(승점 22)에서 더 치고 올라가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지난 15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대전과 포항 모두 연승을 노리기 때문에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올 시즌 4라운드 이후 줄곧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전북 현대(승점 29)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다행히 최근 리그 세 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끝에 대구FC를 2-1로 잡으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특히 주민규가 최근 4경기 침묵을 깨고 골을 넣은 게 반갑다. 주민규는 올 시즌 1라운드에서 포항을 상대로 연속골을 넣었던 기분 좋은 기억도 있다. 원정팀 포항은 15라운드에서 FC안양을 2-0으로 이겼다. 어정원과 김인성이 나란히 시즌 첫 골 맛을 봤다. 전방에서는 조르지, 이호재, 김인성이 침투와 역습, 제공권 싸움에서 강점을 보이며 공격을 이끌고 있고, 2선에서는 오베르단과 김동진 등이 유기적인 볼 배급과 연계를 전담한다. 수비 역시 신광훈, 어정원, 전민광이 주축이 되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자연스럽게 시즌 초반 부진을 벗어나며 순위도 5위까지 끌어올렸다. 상대 전적은 포항이 절대 우세였다. 지난 시즌에는 포항이 2승1무, 최근 9경기에서도 7승2무였다. 하지만 올 시즌 1라운드 맞대결에선 대전이 3-0으로 대승을 거두며 설욕했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수원FC-제주, 다시 상승하는 샤프볼 빛 볼까시즌 개막 이후 10경기에서 1승에 그쳤던 수원FC가 최근 5경기에서 2승2무1패로 반등하며 10위(승점 15)로 올라섰다. 수원FC는 27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으로 11위 제주SK(승점 13)를 불러들인다. 수원FC와 제주는 15라운드에서 나란히 비겼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수원FC는 FC서울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반면 제주는 안방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0-0 무승부였다. 수원FC가 승점을 잘 쌓은 반면 제주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라 아쉬울 수밖에 없다. 수원FC는 최근 안데르손의 발끝이 매섭다. 지난 시즌 K리그1 도움왕(7골 13도움)을 차지했던 안데르손은 이번 시즌에도 5골 4도움으로 활약해주고 있다. 15라운드에서도 체력안배를 위해 전반 41분 교체 투입된 뒤 후반 9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거기다 골키퍼 안준수는 서울의 유효슈팅 5개를 막아내며 골문을 굳게 지켰다. 제주는 최근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2무4패). 수원FC를 이긴다면 분위기 뿐 아니라 순위까지 뒤바꿀 수 있다. 제주는 지난 6라운드에서 수원FC를 만나 김준하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기며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 부진을 빠져나왔던 적이 있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김천 공격 선봉장 이동경올 시즌 K리그1 4위(승점 24)로 순항하는 김천 상무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단연 이동경이다. 지난 15라운드에서도 비록 경기 자체는 2-3으로 졌지만 이동경은 전반 30분 터뜨린 강력한 발리슛 득점을 하는 등 위력을 뽐내기에 충분했다. 현재 5골로 득점 5위인 이동경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슈팅(52회)과 두 번째로 많은 유효 슈팅(18회)을 기록하는 등 과감한 공격이 빛나고 있다. 지난 시즌 울산과 김천 소속으로 26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15경기 만에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김천은 16라운드에서 28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8위 FC서울(승점 19)을 만난다. 김천과 서울은 지난 시즌 서울이 3승1무로 우세했다. 이번 시즌에는 첫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K리그1 2025 16라운드 경기 일정 >수원FC : 제주 [ 5월 27일(화) 19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대전 : 포항 [ 5월 27일(화) 19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 JTBC G&S, 쿠팡플레이 ] 대구 : 전북 [ 5월 27일(화) 19시 30분 대구iM뱅크PARK / skySports, 쿠팡플레이 ] 김천 : 서울 [ 5월 28일(수)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 JTBC G&S, 쿠팡플레이 ] 강원 : 안양 [ 5월 28일(수) 19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 IB SPORTS, 쿠팡플레이 ] 광주 : 울산 [ 5월 28일(수) 19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 무고사, 인천 구단 역대 최초 통산 100호골 달성

    무고사, 인천 구단 역대 최초 통산 100호골 달성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무고사(33)가 구단 역대 최초로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무고사는 25일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K리그2 2025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인천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멀티골로 무고사는 인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100호골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무고사는 인천에서 뛰면서 K리그1에서 86골, K리그2에서 12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2골을 터트려 100골(198경기)을 만들었다. K리그 무대에서 98골을 기록한 무고사는 2골만 추가하면 K리그 통산 100호골도 달성한다. 무고사가 K리그 1·2를 통틀어 100호골에 성공하면 역대 7번째다. 더불어 외국인 선수로는 데얀(은퇴·198골)과 세징야(대구·104골)에 이어 세 번째다.
  • ‘이강인 결장’ PSG, 프랑스컵 2연패 달성…통산 16번째 우승

    ‘이강인 결장’ PSG, 프랑스컵 2연패 달성…통산 16번째 우승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결장한 가운데 PSG가 스타드 드 랭스를 꺾고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컵 결승에서 랭스를 3-0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PSG가 프랑스컵에서 우승한 건 16번째다. 올 시즌 PSG는 리그1과 프랑스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에 이어 프랑스컵까지 차지하며 우승 트로피를 세 개나 들어올렸다. PSG는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전반 16분 선제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3분 뒤 연속골까지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바르콜라는 전반 43분에는 득점으로 이어지는 크로스까지 투입하는 등 전반에는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쳤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PSG는 후반에 5명을 교체했다. 하지만 이강인에게는 끝내 출전 기회가 돌아가지 않았다. 지난 18일 2024~25 리그1 34라운드 최종전에서도 벤치만 지킨터라 아쉬울 수밖에 없는 시즌이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트로피 세리머니에 참석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강인은 PSG 입단 이후 6번째(정규리그 2회·프랑스컵 2회·프랑스 슈퍼컵 2회) 트로피를 품었다.
  • K리그1 2년 연속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K리그1 2년 연속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프로축구 K리그1이 2년 연속으로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4일 열린 K리그1 2025 15라운드 FC서울-수원FC 경기에 2만 5578명, 울산 HD-김천 상무 경기에 1만 6012명, 대전하나시티즌-대구FC 경기에 1만 41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로써 올 시즌 누적 관중 100만 6513명을 기록했다. K리그1은 지난 시즌 91경기 만에 101만 4741명이 입장하며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관중이 더 많은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2로 강등되는 속에서도 지난해와 같은 경기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올 시즌 K리그1 평균 관중은 1만 875명으로, 구단별로는 서울(2만 9238명), 울산(1만 6855명), 전북(1만 6095명) 순으로 많았다. 단일 경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관중을 불러 모은 건 11라운드 서울-전북 경기였다. 4만 8008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역대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승격팀 안양은 지난 시즌 5250명에서 올 시즌 7819명으로 평균 관중이 늘어났다. 이에 비해 김천 상무는 경기당 평균 관중이 2796명, 수원FC는 4719명, 광주FC는 4725명으로 한 경기에 5000명이 채 안됐다. 이는 K리그2인 수원 삼성 1만 1497명, 인천 9673명에도 한참 못 미친다.
  • [K리그 미리보기] 패배 잊은 전북과 이기는 법 잊은 제주 맞대결

    [K리그 미리보기] 패배 잊은 전북과 이기는 법 잊은 제주 맞대결

    이 경기를 주목하라: 제주-전북, 중간순위 1위라는 달콤한 목표지는 법을 잊어버린 전북이 이기는 법을 잊어버린 제주를 만난다. 전북과 제주는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선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3일 오후 7시 30분 K리그1 2025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제주SK다. 현재 전북은 2위(8승4무2패, 승점 28), 제주는 11위(3승3무8패, 승점 12)에 위치해 있다. 승점 차이가 두 배가 넘는다. 구체적인 숫자를 들여다보면 전북과 제주의 차이가 더 극명해진다. 전북은 최근 리그 10경기 동안 7승3무로 패배가 없다. 코리아컵 두 경기 승리까지 포함하면 12경기 무패행진이다. K리그1에서는 3월 9일 강원FC에게 0-1로 패한 뒤 단 한 번도 패배가 없다. 전북은 리그 14경기에서 20득점 11실점이다. 다득점 부문 K리그1 2위이고 K리그1에서 가장 실점이 적다. 특히 최근 리그 무패를 이어온 10경기에선 16득점 5실점이었다. 10경기 가운데 5경기는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전진우는 최근 세 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리그 14경기 10골로 득점 단독 선수를 달리고 있다. 공격은 활발하고 수비는 탄탄한 게 전북이라면 제주는 공격은 부실하고 수비는 불안하다. 14경기에서 13득점 21실점이다. 경기당 득점이 한 골이 채 안되고, 실점은 대구FC(22실점)에 이어 K리그1에서 가장 많다. 팀 성적 역시 리그 4연패에 빠졌다가 14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가까스로 1-1로 비기며 연패 사슬을 끊었지만 최근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전북이 제주를 이긴다면 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물론 대전하나시티즌이 24일 승리한다면 하루짜리 1위가 될 수도 있지만 전북으로선 중간순위 1위 자체가 4년, 1266일 만이라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다. 전북은 2021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고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10위까지 떨어지며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굴욕을 겪었다. 만약 대전이 패하거나, 승리하더라도 다득점에서 전북에 뒤진다면 전북이 단독 선두로 치고나갈 수 있다. 정경구 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은 “전북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 시 스피드에 강점이 있는 측면 자원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공략한다. 이번 라운드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공격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재수 TSG 위원은 “제주는 수비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줄 리더의 부재와 원톱의 부진이 겹쳐 최근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베테랑 남태희와 영건 김준하의 신구 조화가 뒷받침된다면 이번 홈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대구-대전,턱밑까지 쫓아온 전북한테서 도망쳐야 하는 대전과 최하위 탈출이 절박한 대구FC가 2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대전은 2025시즌 초기만 해도 승승장구했다. 두 차례 3연승을 하는 등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2무1패로 승리가 없다. 코리아컵에선 전북에게 완패를 당했다. 게다가 13라운드에선 안방경기인데도 경기 내내 슈팅이 한 번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FC서울에 완전히 밀렸고, 14라운드에선 최하위였던 수원FC에게 0-3 참패를 당했다. 황선홍 감독이 “첫 번째 고비”라고 말했을 만큼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분위기 전환이 시급하긴 대구가 더하다. 대구는 승점 11(3승 2무 9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11라운드까지 1승1무9패였고 제주를 이기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이후 세 경기에서 1무2패를 당했다. 14경기에서 16득점 22실점이다. 득점은 중위권이지만 실점은 K리그1에서 가장 많다. 현재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득점(22골)을 기록중인 대전을 상대로 대구가 얼마나 잘 막아낼 수 있을지가 경기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기에서 대전은 박규현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대구를 2-1로 이겼다. 이 팀을 주목해야: 연승에 도전하는 서울서울이 다시 반등할 수 있을까. 서울은 지난 14라운드에서 FC대구를 1-0으로 이겼다. 현재 7위(승점 18)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이지만 일단 8경기만에 승리를 챙겼다. 2025~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 진출권도 확보했다. 서울은 14라운드에서 둑스가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고, 문선민과 정승원이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서는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이 탄탄한 조직력으로 현재 K리그1 최소 실점 2위(12실점)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15라운드에서 10위 수원FC(승점 14)와 맞붙는다. 양 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과 수원FC의 이번 시즌 두 번째 경기는 2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박동혁 TSG 위원은 “서울의 전술은 지난 경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 선발 명단에서 바뀌는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부여된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할지가 승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울산의 수문장 조현우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 조현우가 K리그1 통산 100클린시트에 도전한다. 3위 울산HD(승점 25)과 4위 김천 상무(승점 24)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맞붙는 경기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열렸던 첫 맞대결에선 김천이 2-0으로 이겼다. 조현우는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10실점 5클린시트로 팀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2025시즌까지 K리그1에서 302경기 99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클린시트 순위에서 133개로 김용대(전 울산)와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K리그1만 놓고 보면 역대 7위다. 울산은 지난 17일 강원FC 원정에서 1-1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후 역전 위기까지 있었지만 조현우가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K리그1 2025 15라운드 경기 일정▲ 23일(금) 제주-전북(제주월드컵경기장·오후 7시 30분) 안양-포항(안양종합운동장·오후 7시 30분) ▲ 24일(토) 서울-수원FC(오후 4시 30분·서울월드컵경기장) 울산-김천(울산문수축구경기장·오후 7시) 대전-대구(대전월드컵경기장·오후 7시) ▲25일(일) 광주-강원(광주월드컵경기장·오후 4시 30분)
  • 수원FC 안데르손, K리그1 14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혀

    수원FC 안데르손, K리그1 14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혀

    프로축구 K리그1 14라운드에서 2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압한 안데르손(수원FC)이 14라운드 최고 활약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안데르손을 K리그1 2025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데르손은 지난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대전을 맞아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37분 선제 결승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44분과 경기 종료 직전 연속골을 터뜨렸다. 안데르손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FC는 선두 대전을 3-0으로 이겼다. 순위도 12위에서 10위로 끌어올렸다. 수원FC와 대전 경기는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뽑혔다. 수원FC는 14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안데르손을 비롯해 미드필더 루안, 수비수 최규백, 골키퍼 안준수까지 포지션별로 골고루 14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되는 기쁨도 누렸다. K리그2 12라운드 MVP는 충남아산 김승호가 선정됐다. 김승호는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원정 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3-1 승리에 이바지했다.
  • 상승세 꺾인 대전… K리그1 불안한 선두

    올 시즌 초반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달리며 한창 기세등등했던 대전하나시티즌이 5월 들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어느덧 리그 10경기 무패(7승3무)로 치고 올라온 전북 현대와 승점(28점)이 같아지며 턱밑 추격을 허용했다. 19일 현재 다득점에서 대전(21골)이 전북(20골)에 한 골 차로 앞서며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전이 한 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사실상 순위가 역전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대전의 최근 내림세는 시즌 초반에 비해 기동력과 조직적인 전방 압박이 약해진 데다 최전방의 득점력까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득점 선두를 달렸던 주민규(8골)는 최근 4경기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득점 선두 자리도 전북 공격수 전진우(10골)에게 넘겨줬다. 자연스럽게 최근 세 경기에서 2무1패에 그쳤다. 거기다 김문환, 밥신 등 핵심 자원이 연달아 부상에 시달리며 선수 기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3일 11라운드에서 안양을 2-1로 이기며 3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전북과 FC서울과 연달아 비겼고, 18일 14라운드에선 최하위 수원FC에 0-3 참패를 당했다. 대전은 6월 A매치 기간 팀을 재정비하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황선홍 감독은 수원FC전에 임하며 “5월만 잘 넘기면 6~7월에 정비할 시간이 있다”며 “부상 선수가 돌아오고 다시 빠져나가는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는 게 부담스럽긴 한데, 추격을 감안해 이러한 상황을 얼마나 슬기롭게 잘 넘기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시즌 초반 대전은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과 주민규의 득점 등으로 부족함을 극복했다. 하지만 최근 전반적으로 에너지가 떨어진 데다 전력에서 이탈하는 핵심 선수들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약점이 도드라져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 시즌 K리그는 절대강자가 없다 보니 선수단 장점을 극대화하는 운영에서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연맹에 ‘광주FC FIFA 징계’ 이의제기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연맹에 ‘광주FC FIFA 징계’ 이의제기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연대기여금 미납 문제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를 받은 광주FC가 무자격 선수들을 출전시켰다고 지적하며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공식으로 이의제기를 했다. 19일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포항은 광주가 등록금지기간에 영입한 선수들을 출전시켰기 때문에 몰수패를 검토해달라는 공문을 연맹에 제출했다. 연맹 관계자는 “연맹 법무팀에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 관계자는 “광주에는 (K리그1 선수로) 등록이 되면 안 되는 선수들이 있는데, 그 선수들이 경기에 뛰었다는 취지의 공문을 연맹에 보냈다. 연맹 답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연맹 규정에는 공식 경기에 무자격 선수가 출장해 상대 구단이 48시간 안에 이의제기를 하면 문제의 클럽은 0-3으로 패배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돼 있다. 포항은 1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렸던 K리그1 14라운드에서 광주에게 0-1 패배를 당했다. 광주는 아사니 영입으로 발생한 연대기여금 3000달러(420만원)를 송금하지 않았고, FIFA로부터 지난해 12월 17일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관련 업무 담당자가 휴직하면서 징계 사실을 알지 못한 광주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10여명을 영입하면서 문제가 커졌다. 공교롭게도 18일 경기에서 후반 44분 결승골을 넣은 박인혁도 FIFA 징계 이후인 올해 1월 입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6일 “고의성이 없는 행정 실수로 발생한 사고이며, 따라서 지금까지 진행된 경기에 출전한 광주 소속 해당 선수들을 ‘무자격 선수’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결론내렸다. 하지만 포항에서 공식 이의제기를 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축구협회는 현재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공식질의를 하고 고의가 아닌 행정실수라고 강조하며 소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 ‘조유민 풀타임’ 샤르자, ACL2 챔피언 등극…서울은 ACLE 본선행

    ‘조유민 풀타임’ 샤르자, ACL2 챔피언 등극…서울은 ACLE 본선행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핵심 중앙수비수로 활약하는 조유민(샤르자)이 2024~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샤르자는 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비샨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2 결승전에서 라이언 시티를 2-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샤르자는 후반 29분 모하메드 벤 아르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라이언 시티가 후반 추가시간 1분 동점골을 넣으면서 연장전으로 이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샤르자는 후반 추가시간 7분 마르쿠스 멜로니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면서 연장전 없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은 수비수 조유민과 공격수 송의영(라이언 시티)의 대결 관심을 끌었다. 송의영은 2012년 고교 졸업 이후 홈 유나이티드(싱가포르)에 입단했고 2021년 싱가포르로 귀화하면서 싱가포르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샤르자가 우승한 덕분에 애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PO) 출전권을 확보했던 FC서울은 2020년 대회 이후 5년만에 ACLE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ACL2 우승팀에는 다음 시즌 ACLE PO 진출권을 주는데, 라이언 시티가 결승전에서 패하면서 서울의 동아시아 PO 상대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 ACLE 본선에는 2024년 K리그1 우승팀인 울산 HD, 준우승팀인 강원FC, 4위 서울이 출전하고 지난해 코리아컵 우승팀인 포항 스틸러스는 2025~26 ACL2 본선에 진출했다. 2025~26 ACL 리그 스테이지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ACL2 조별리그는 9~12월에 열린다.
  • 갈 길 바쁜 대전, 수원FC에 0-3 참패…불안한 K리그 선두

    갈 길 바쁜 대전, 수원FC에 0-3 참패…불안한 K리그 선두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불안한 선두를 달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최하위 수원FC에게 참패하며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대전은 18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리그1 14라운드 수원FC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대전은 최근 리그 세 경기에서 2무1패에 그쳤고 전북 현대에 다득점에서 한 골 앞선 불안한 1위(승점 28)를 유지했다. 경기 전까지 최하위였던 수원FC는 선두 대전을 상대로 완승을 거둬 승점 3을 챙기며 제주SK(승점 12)와 대구FC(승점 11)를 제치고 순위를 12위에서 10위(승점 14)로 단숨에 끌어올렸다. 경기는 전체적으로 수원FC가 주도하는 양상이었다. 수원FC는 이날 대전을 상대로 슈팅 30개, 유효슈팅 19개를 몰아친 반면 대전은 슈팅 6개(유효슈팅 4개)에 그쳤다. 하지만 경기 내내 골문을 열지 못하던 수원FC는 후반 37분 안데르손이 문전으로 붙여준 프리킥을 수비수 최규백이 머리로 맞히며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수원FC는 후반 44분과 추가시간에 안데르손이 연속골을 넣으며 대전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오랜만에 승리를 챙긴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리그 선두 대전을 맞아 홈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홈 팬 앞에서 많은 득점을 선보였다”면서 “갈 길이 멀기 때문에 더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슈팅, 유효슈팅에 비해 득점이 너무 안 나왔다”며 “좀 더 보완해야 다른 경기에서도 득점할 수 있다. 자신감을 토대로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변명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어려운 경기였다”며 고개를 숙였다.
  • 또 전진우 골…전북, 안양에 2-0 이기며 K리그1 10경기 무패 행진

    또 전진우 골…전북, 안양에 2-0 이기며 K리그1 10경기 무패 행진

    전진우(전북 현대)가 또 골을 넣었고, 전북은 또 이겼다. 어느덧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대전하나시티즌과 같은 승점까지 올라왔다. 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14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전반 11분과 35분 전진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FC안양을 2-0으로 이겼다. 거스 포옛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시작한 이번 시즌에서 전북은 3월 16일 포항 스틸러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패배를 잊어버렸다. 최근 리그 10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 거기다 코리아컵까지 포함하면 12경기 무패(9승 3무)다. 리그 성적은 대전(8승4무2패, 승점 28)과 승점은 같고 득점에서 밀린 2위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최근 K리그에서 가장 좋은 득점력을 자랑하는 전진우였다. 전진우는 전반 11분과 35분 연달아 골을 넣었다. 리그 10득점으로 주민규(대전·8골)를 제치고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 두 골과 코리아컵 한 골까지 포함하면 시즌 13득점이다. 전진우는 빠른 역습으로 송민규와 함께 쇄도하다 송민규에게 패스한 뒤 골문 정면으로 달려갔고, 송민규가 내준 공을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35분에는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골문 앞에 있던 콤파뇨에게 내준 공이 수비 막고 흘러나왔고, 이 공을 잡은 김진규가 패스해주자 지체없이 왼발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뚫었다. 전진우는 이날 경기에서 앞서 ‘4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경기를 마친 뒤에는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 [K리그 미리보기] 시즌 전엔 아무도 예상 못했던 전북의 선두경쟁

    [K리그 미리보기] 시즌 전엔 아무도 예상 못했던 전북의 선두경쟁

    이 경기를 주목하라: 전북 다시 1위에 올라설 수 있을까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2025시즌에 선두 경쟁을 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이 누가 있었을까. 심지어 새롭게 전북 소방수가 된 거스 포옛 감독조차 결코 그런 목표를 내세운 적이 없었다. 하지만 어느덧 최근 리그 9경기에서 6승3무로 무패행진을 벌이며 2위(승점 25)까지 치고 올라왔다. 그리고 이제 하루만이라도 1위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전북은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7위 FC안양과 14라운드 안방경기를 치른다. 만약 이 경기에서 전북이 세 골 차이 이상으로 승리한다면 1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8)을 다득점에서 앞서며 1위가 될 수 있다. 물론 대전이 하루 뒤 최하위 수원FC를 만나 승리한다면 1위 자리는 다시 대전 차지가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전북이 중간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건 2021시즌 우승 이후 4년 만이다. 2021년 우승 이후 추락을 거듭했고 급기야 지난 시즌 10위로 추락하며 승강플레이오프까지 치러야 했던 전북으로선 하루짜리 영광이라도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최근 대전은 상승세가 무뎌졌다. 최근 6경기 무패(3승3무)를 달린다고는 하지만 12라운드에서 전북과 1-1로 비겼고 13라운드에선 FC서울을 상대로 90분 동안 슈팅이 하나밖에 안 될 정도로 빈약한 공격력을 노출하며 두 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지난 14일 코리아컵 8강전에선 전북에게 안방패배를 당했다. 전북과 안양은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전북이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전북은 원정경기에서 극단적인 수비전술로 어렵게 승리를 지켜냈다. 안방에서 치르는 주말경기에선 전북이 좀 더 강하게 공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안양은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18실점으로 대구FC(21실점)와 제주SK(20실점)에 이어 실점이 가장 많다. 전북(11실점)은 실점 최소팀이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대구-서울, 축 처진 분위기 너를 밟고 바꿔야겠다최근 축 처진 분위기를 되살려야 하는 10위 대구FC(승점 11)와 9위 FC서울(승점 15)이 18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PARK에서 만난다. ‘만만한’ 상대를 제물삼아 상승세로 전환할 기회다. 대구는 최근 리그 7연패를 했다가 11라운드에서 제주SK에 3-1로 이기며 연패 수렁에서 빠져 나왔다. 13라운드에선 막판 자책골로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FC안양과 2-2로 비겼다. 현재 대구, 제주, 수원FC가 모두 승점 11점이지만 그나마 대구가 16득점으로 K리그 득점순위 6위인 덕분에 다득점에서 앞서 10위에 올라있다. 원정팀 서울은 직전 13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압도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김기동 감독도 밝혔듯이 마무리가 아쉽긴 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살아나고 있다. 서울은 이제 대구를 상대로 마무리 득점만 올린다면 다시 상위권 경쟁을 해볼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서울은 지난 3월 첫 맞대결에선 린가드, 정승원, 문선민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대구를 3-2로 이겼다. 김재성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은 “대구는 외국인 선수 의존이 심하고 국내 선수의 득점력 부재가 뚜렷해 공격 루트의 다양성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맞대결은 단순한 리그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 매치업이고,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시즌 분위기가 바뀔 듯 하다”고 밝혔다. 박동혁 TSG 위원은 “서울은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최근 7경기(4무 3패)에서 4골만을 기록했는데 슈팅 숫자에 비해 득점력이 저조했다”면서 “서울은 이번 라운드 대구를 상대로 다득점을 노려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득점왕 경쟁 나도 있다 이호재포항은 지난 13라운드에서 수원FC를 이기며 5위(승점 19)에 올랐다. 멀티골 활약으로 13라운드 MVP에 오른 스트라이커 이호재가 단연 눈에 띄었다. 이호재는 202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포항에만 몸담아 온 5년차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27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올해는 12경기에서 6골로 최다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주민규와 전진우(각 8골)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호재는 191㎝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능력, 강력한 슈팅, 그리고 민첩함 등 스트라이커의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시즌 초반 이호재의 득점이 나오지 않을 때도 꾸준히 선발로 기용하며 믿음을 거두지 않았는데, 이제 득점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포항 역시 성적이 상승세다. 포항의 14라운드 상대는 6위 광주FC(승점 19)다. 양 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포항이 3-2 승리를 거뒀다. 포항이 이호재의 활약을 앞세워 광주 상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18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록 TSG 위원은 “이호재는 최근 경기력이 좋고, 특히 지난 라운드 수원FC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이호재는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훌륭한 위치선정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포항 공격의 핵심으로 성장한 이호재의 이번 라운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리그1 2025 14라운드 경기 일정전북 : 안양 [ 5월 17일(토) 16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강원 : 울산 [ 5월 17일(토) 19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 skySports, 쿠팡플레이 ] 김천 : 제주 [ 5월 17일(토) 19시 김천종합운동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포항 : 광주 [ 5월 18일(일) 16시 30분 포항스틸야드 / IB SPORTS, 쿠팡플레이 ] 대구 : 서울 [ 5월 18일(일) 16시 30분 대구iM뱅크PARK / skySports, 쿠팡플레이 ] 수원FC : 대전 [ 5월 18일(일) 19시 수원종합운동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 대전 꺾고 코리아컵 8강 티켓 거머쥔 전북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치열한 선두싸움을 벌이고 있는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맞붙은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전북이 웃었다. 대전 출신 선수 두 명이 친정을 울렸다. 김포FC와 부천FC는 각각 포항 스틸러스와 김천 상무를 꺾으며 K리그2 소속 두 팀이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전북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코리아컵 16강 원정경기에서 대전을 3-2로 이겼다. 포항(6회)에 이어 코리아컵 최다 우승팀 2위(5회)인 전북은 최근 공식전 무패 행진을 11경기(8승3무)로 늘렸다. 전북은 대전 출신인 티아고와 박진섭이 나란히 선제골과 추가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오랜만에 선발출전한 티아고는 전반 27분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오른쪽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뚫었다. 후반 10분에는 이영재가 올린 코너킥을 박진섭이 머리로 받아넣었다. 후반 22분 티아고 대신 출전한 콤파뇨는 7분 뒤 역시 이영재가 올려준 코너킥을 머리로 밀어넣었다. 일방적인 전북의 승리로 끝날 듯 했던 경기는 후반 33분 에르난데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대전은 후반 44분과 추가시간에 김인균과 주민규가 연달아 추격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전북은 더이상 추가실점하지 않으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코리아컵 챔피언인 포항은 김포에게 1-2로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포항으로선 경기 시작 22초만에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내준 게 뼈아팠다. 포항은 전반 10분 프리킥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39분 김포가 다시 앞서 나갔고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김포는 지난해에는 16강전에서 전북을 이긴 데 이어 2년 연속 코리아컵 8강에 진출했다. 울산HD는 K리그2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K3리그 소속인 시흥시민축구단과 대전 코레일과 맞붙은 강원FC와 FC서울은 나란히 2-1로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
  • 5월 박싱데이 뚫고 코리아컵 8강 누가 오를까

    5월 박싱데이 뚫고 코리아컵 8강 누가 오를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5월은 강행군의 연속이다. 리그에선 팀당 6~7경기씩 치르는데다 코리아컵 16강전까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박싱데이’ 못지않은 빡빡한 일정이다. 그런 가운데 코리아컵을 놓칠 수 없는 건 우승컵도 우승컵이지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탐나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프로와 아마추어 구단이 모두 참여하는 코리아컵 16강전이 14일 일제히 열린다. 16강에 출전하는 팀은 K리그1 11팀, K리그2 3팀, K3리그 2팀이다. 16강 단판 승부 이후 대진 추첨을 통해 8강 토너먼트 구도가 짜인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 경기다. 대전은 최근 리그 6경기 무패(3승3무)로 1위(8승4무2패·승점 28점), 전북은 9경기 무패(6승3무)로 2위(7승4무2패·25점)를 달리고 있다. 현재 K리그1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두 팀의 자존심 대결이다. 이번 시즌 리그 상대 전적은 전북이 1승1무로 우세하다. 현재 8골로 나란히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민규(대전)와 전진우(전북)의 대결도 흥미롭다. 울산HD와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도 관심이 쏠린다. 울산은 지난해 코리안컵 결승에 진출하며 리그와 우승과 함께 더블(2관왕)을 노렸지만 포항 스틸러스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최근 세 경기 무패(2승1무)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구단 창단 처음 2부로 강등된 인천은 윤정환 감독의 지휘 아래 현재 K리그2에서 6연승 포함 8경기 무패(7승1무) 행진을 벌이며 압도적인 1위(9승1무1패·28점)를 달리고 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포항은 K리그2 김포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세미 프로 최상위 리그인 K3 소속 대전 코레일과 시흥시민축구단도 1부 팀들을 상대로 유쾌한 반란을 꿈꾼다. 지난 시즌 K3 챔피언 시흥은 원정에서 강원FC를 상대한다. 2019년 준우승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대전 코레일은 3년 만에 16강에 올라 FC서울을 안방에서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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