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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시즌도 퍼기가 지휘”

    프리미어리그의 알렉스 퍼거슨(6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내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도 있는데 5년은 끄떡없다. 다음 시즌에는 19번째 컵이라는 위대한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18일 말했다. 올 시즌이 그에게는 마지막일 것이라는 얘기가 끊이지 않았지만, 맨유에 남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넘보기 어려운 전설을 쓰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데이비드 길(52) 맨유 사장도 “퍼기의 의욕은 충만할 뿐만 아니라 능력도 100% 발휘되고 있다.”면서 “여러 스태프와 선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데다 팀을 만들고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맨유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확실히 앞으로 몇 년은 더 퍼기가 팀을 이끌겠지만 언제 그만둘지 정확한 시점에 대해선 선을 긋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퍼기는 “나는 젊은 사람들과 한데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23년 전) 부임했을 때 우리는 오늘날과 같은 업적을 꿈꾸지 못했지만, 많은 변화를 시도한 끝에 100만년 지나서야 가능하리라던 일을 해냈다.”며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구단과 퍼기가 당장 프리미어리그 19번째 타이틀을 위해 꾀하는 전략이 바로 포르투갈 출신 골게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를 붙잡는 일이라고 영국 대중지 미러가 18일 보도했다. 맨유가 카를로스 테베스(24)와의 재계약에 대해 아무런 언질을 주지 않는 것도 그에게 쏟아야 할 2800만파운드를 아껴 호날두에게 돌리려는 속셈이라고 했다. 현재 연간 벌어들이는 돈이 데이비드 베컴(34), 호나우지뉴(29·이상 AC밀란)와 리오넬 메시(22·FC바르셀로나)에 이어 네 번째인 호날두가 자신의 패션 사업체인 ‘CR7’을 확대할 포부와 맞물려 눈길을 모은다고 미러는 전했다. 호날두는 곧 나이키와 연간 600만파운드에 이르는 스폰서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며, 성사될 경우 맨유와의 특수관계 때문에 호날두의 주급이 현재 12만파운드에서 2배로 뛴다는 뜻이라고 미러는 덧붙였다. 한편 첼시의 거스 히딩크 감독은 “맨유라는 거대한 팀과 맞서려면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히딩크 감독은 “우승 경쟁을 위해서는 거의 해마다 선수단을 개편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내년에 첼시는 전체적으로 노장 선수들이 주력을 이루게 된다.”면서 “FA컵, 리그컵,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를 위해서는 맨유처럼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지성의 맨유, 시즌 5관왕 일주일에 달렸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도전을 즐긴다.” 한 시즌 5관왕 도전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일 오전 2시15분(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리는 풀럼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을 시작으로 7일간 가장 험난한 여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5일 뉴캐슬전에서 2-1 역전승을 견인했던 박지성(28)은 도전을 즐기고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과 2008~2009시즌 칼링컵(리그컵) 정상에 오른 맨유는 8일 풀럼과 FA컵 8강. 12일 인테르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14일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28차전 등 릴레이 빅매치를 앞두고 있다. 5관왕의 최대 고비이자 분수령으로 꼽힌다. 인테르밀란. 리버풀과 연달아 빅뱅을 앞두고 있어 FA컵 풀럼전도 베스트 멤버를 가용할 처지는 아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제패했지만 FA컵 8강에서는 포츠머스에 덜미를 잡혔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향후 일주일간 대전에 맞춰 선수단을 어떻게 분리 운용해야 할 지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뉴캐슬전에서 풀타임을 뛴 박지성은 풀럼전에서는 출전 시간이 조절되고 12일 인테르밀란전에 주력할 가능성이 있다. 영국 언론 ‘더 타임스’는 6일 퍼거슨 감독이 최고 우선 순위로 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풀럼전에서 골키퍼 반 데사르. 공격수 베르바토프와 루니 등이 제외되고 에반스 깁슨 안데르손 나니 등이 기용될 여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박지성은 6일 맨유TV와 인터뷰에서 뉴캐슬전 후반 11분 상대 수비수의 공을 뺏아 베르바토프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던 장면에 대해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와 거리가 너무 가까워 골을 넣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 때 베르바토프를 봤다”며 의도된 패스였음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도전을 즐긴다. 약간의 압박이 있지만 이는 경기에 충분히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FA컵 더비전 55분 출전 평점7점

    박지성, FA컵 더비전 55분 출전 평점7점

    전반 15분. 페널티지역 내 왼쪽에서 나니가 반대편 골포스트를 향해 오른발로 살짝 올려준 공을 골지역 내 오른쪽으로 달려들던 박지성이 몸을 날리며 오른발을 갖다댔다. 절묘한 크로스에 화답하는 감각적인 슛이었다. 그러나 박지성이 찬 공은 골문을 향했지만 상대 문지기 바이워터의 손에 맞고 골문 밖으로 나가버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8)이 다시 한번 골 기회를 놓쳤다. 16일(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더비 카운티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전). 박지성은 11일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 원정을 다녀온 뒤 만 4일만에 맨유의 선발 라인업에 포함돼. 후반 10분 대니 웰벡과 교체될 때까지 5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대했던 골 도움 등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평균 이상의 평점 7점을 주며 ‘오른쪽 라인을 장악하며 상대 풀백의 가세를 저지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8일 오전 5시 예정된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둔 터라 베르바토프. 반 데 사르. 캐릭. 비디치 등 주축 선수들을 쉬게 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긱스롤 투톱으로 세우고 나니와 박지성을 좌·우 미드필더로 배치하는 4-4-2 전형을 세웠다. 이번 시즌 FA컵 경기는 첫 출전이었다. 2005~2006시즌 맨유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FA컵은 통산 10경기째 나들이였다. 다만 박지성은 아직까지 FA컵에서만은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경기 후 그는 맨유 한국어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골을 넣으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골이 들어가지 않는 것에 큰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 날 경기 나들이와 출전시간 조절은 의미가 있었다. 퍼거슨 감독은 그간 박지성을 최우선 순위로 삼는 리그 경기 출전에 집중하면서 FA컵이나 리그컵(칼링컵) 경기에선 출전을 배제하곤 했다. 이번 시즌 FA컵 첫나들이였던 이 날도 55분만 뛰고 교체한 것은 이틀 후 치러지는 풀럼과 프리미어리그경기에서 박지성을 다시 중용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호나우두가 공격수로 이동하고 경쟁자 나니와 좌·우 공간을 사이좋게 분할해 뛴 것도 오랜만이었다. 맨유는 나니 깁슨 호나우두 웰백의 릴레이골이 터지며 4-1 대승을 거두고 FA컵 8강에 올라. 다음 달 8일 스완시시티-풀럼 승자와 4강 길목에서 맞선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8강에서 블랙번-코벤트리 승자와 맞붙는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잊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메달’ 찾았다

    박지성, 잊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메달’ 찾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8)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뒤늦게 되찾았다. 2007~2008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여정속에서 내내 중용받다가 정작 첼시와 치른 결승전에서는 18명 엔트리에서도 제외되며 아쉬움을 샀던 박지성은 지난 8개월간 우승 주역에게 수여해야 할 메달 대상자에도 포함되지 않아 적잖이 실망했었다. 특히 구단측에서 모조 우승 트로피만 전달할 뿐 우승 메달에 대해서는 어떤 설명도 없어 아시아 선수에 대해 홀대하는 게 아닌가하는 의문까지 들었다.  이제는 시간이 흘러 우승 메달에 대한 회한도 잊을 시점이었다. 그런 와중에 지난 12일 첼시전이 끝난 뒤 구단측으로부터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받았다. 때늦은 보상이지만 기분좋은 선물이었다. 박지성 측 관계자는 20일 “최근 기분좋은 소식이 있었다. 박지성이 챔피언스리그 정식 메달을 첼시전이 끝나고 나서 받아 왔다. 잃어버린 것을 찾은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성도 메달을 받고 좋아했다. 축구 선수로 살며 지금껏 30개 정도의 우승 메달을 받았는데, 가장 중요한 메달을 받은 셈이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AS로마(이탈리아)와 치른 8강 1,2차전과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치른 4강 1,2차전에서 모두 풀타임을 뛰었지만 정작 ‘꿈의 무대’인 결승전에서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아픔을 맛봤다. 또 UEFA 규정상 우승팀에 전달하는 30개의 메달 대상자에도 그는 없었다. 올 시즌 시작과 함께 내심 우승메달을 전달받길 기대했지만, 돌아온 것은 모조 우승 트로피 뿐이었다. 이 때문에 박지성의 우승 메달 자격을 놓고 논란도 일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 출전해 360분을 뛴 활약은 맨유 선수단 내에서 양적으로만 놓고 봐도 17번째로 높은 기여도였지만 30개나 되는 메달 대상에 박지성이 포함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었다.   박지성 측은 뒤늦게 받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조만간 한국으로 가져와 보관한 뒤, 향후 세워질 박지성 유소년 축구 클럽내 기념 박물관에 다른 상패 및 메달 등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최근 2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박지성은 21일 오전 5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더비 카운티와 칼링컵(리그컵) 4강 2차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잠시 짬도 없다’…3일 간격 릴레이 ‘격전’

    맨유 ‘잠시 짬도 없다’…3일 간격 릴레이 ‘격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박지성(28)에겐 첼시전 3-0 완승의 여운도. 또 90분을 풀타임을 뛴 뒤의 노곤함에 젖을 새도 없다. 잠시의 짬도 없이 또 격전을 위해 축구화 끈을 조여 맬 수밖에 없다. 첼시와 빅뱅을 치른 맨유는 당장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위건과 2008~200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차전을 치른다. 맨유는 첼시전을 통해 한 시즌의 반환점을 돌았지만 다른 팀들에 비해 2경기를 적게 소화했다. 위건전은 지난 해 12월 말에 예정됐지만 맨유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미뤄진 경기다. 이같은 일정속에 박지성 또한 1월이 끝날때까지 3일 간격으로 연결되는 릴레이 격전과 마주하게 됐다. 맨유는 15일 위건전 이후 주말인 18일에는 볼턴과 맞서고. 또 21일에는 더비카운티와 리그컵 4강 2차전을 치러야 한다. 이후 25일에는 토트넘과 FA컵 4라운드(32강)전을 펼치고 28일엔 웨스트브롬위치와 맞붙는다. 12월 FIFA 클럽월드컵 출전으로 리그 일정이 뒤로 밀린데다. 올시즌 리그는 물론이고 리그컵과 FA컵.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모두 발을 들여놓고 있어 숨가쁜 일정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다행히 시즌 초반 리버풀 첼시 아스널 등 강호와 원정경기를 소화한 터라 후반기 리그 일정은 유리한 홈경기가 많은 편이다. 한편 영국 ‘인디펜던트’ 지는 15일 위건전에는 첼시전에서 풀타임을 뛴 박지성 대신 나니가 출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빠진 맨유, 칼링컵서 2부리그에 수모 악몽 재현

    박지성(28)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컵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팀에 패하는 수모를 재현했다. 맨유는 8일(한국시간) 영국 더비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챔피언십)와 2008~2009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지난 2005~2006시즌 칼링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맨유는 3년 연속 2부리그팀에 패하는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맨유는 2006~2007시즌 이 대회 16강전에서도 2부리그팀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에 0-1로 졌고. 지난해에는 32강에서 코벤트리시티에 또 0-2 영패의 수모를 당했다. 오는 12일 첼시와 정규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박지성을 출전선수 명단에서도 아예 제외한 맨유는 지난 4일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 때처럼 데니 웰백. 나니. 하파엘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그러나 결과는 사흘 전 3-0 완승과는 너무 달랐다.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더비 카운티의 적극적인 공세에 밀리더니 끝내 전반 30분 페널티 지역으로 돌파하고 들어온 크리스 커먼스의 왼발 중거리슛을 막지 못하고 결승골을 내줬다. 3분 후에는 폴 스콜스가 골문에서 몸을 던져 공을 걷어내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결국 후반 17분 벤치 멤버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웨인 루니를 투입하며 만회에 나섰지만. 골 찬스를 번번이 놓쳤다. 호나우두가 후반 29분 하파엘의 패스를 받아 쏜 중거리슛이 골대를 벗어났고. 2분 뒤 얻은 프리킥 역시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후반 인저리타임에는 아크 정면에서 얻은 마지막 프리킥 기회도 크로스바를 넘겼다. 맨유는 오는 21일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더비카운티와 2차전을 통해 결승 진출을 노린다. 한편 지난 연말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한 박지성은 지난달 30일 미들즈브러전 선발 출장 이후 2경기를 쉬면서 재충전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A컵 결장 박지성, 아쉬움 없다 ’해외 언론들 찬사’

    FA컵 결장 박지성, 아쉬움 없다 ’해외 언론들 찬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박지성(28)이 5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챔피언십(2부)의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경기에 결장했지만, 새해 들어 해외 언론의 줄기찬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맨유의 주축 선수로서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례적으로 북한 언론에서 “두 몫을 하는 선수”라는 찬사까지 들었다. 또한 박지성 본인도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는 “20골은 어렵겠지만 한시즌 10골 정도는 넣어야 한다”며 재계약 시점에 맞춰 골욕심까지 드러내 주목을 끌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4일 저녁 지난 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을 뒤늦게 중계하며, 박지성이 화면에 비치자 별도의 평가를 내놓아 눈길을 모았다. 중계 해설을 맡은 체육과학연구소 리동기 교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남·북이 같은 조에 속한 사실을 전하며 박지성에 대해 “남조선의 핵심선수”라며 “기동력이 좋고 투지가 왕성한 선수로서, 선수가 모자랄 때 두 몫을 할 수 있는 주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는 칭찬을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은 재계약이 불거진 시점에 맞춰 그간 줄기차게 지적받아온 골부족에 대한 갈증을 호소해 재계약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영국 언론 ‘세탄타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올시즌 내 플레이는 괜찮았지만 더 많은 골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터뜨린 한 골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아쉬움을 피력한 뒤 “20골까지는 넣을 수 없겠지만 10골 정도면 좋을 것같다”고 말했다. 이어 “맨유에 남고 싶다. 세계 최고 클럽에서 루니 호나우두 긱스 같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은 행복하다”며 팀 잔류 의사를 분명히 드러냈다.   5일 FA컵 3라운드에 결장한 것도 아쉬울 이유는 없을 듯하다. 앞으로 빅매치에서 중용하려는 차원의 배려로 읽을 수 있다. 맨유는 8일 오전 4시45분 더비 카운티와 칼링컵(리그컵) 4강 1차전을 치르는데다 12일 오전 1시에는 맞수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어 주전들의 힘을 비축할 필요가 있었다. 실례로 이날 경기에는 박지성 뿐만 아니라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등 특급 선수들은 쉬게 했다. 맨유는 사우샘프턴을 3-0으로 꺾고 FA컵 4라운드(32강)에 진출해, 오는 24일 또는 25일 토트넘과 16강 길목에서 만나게 됐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시아 최초 클럽월드컵 우승 박지성 ‘이젠 죽음의 일정속으로’

    아시아 최초 클럽월드컵 우승 박지성 ‘이젠 죽음의 일정속으로’

    세계를 품안에 안았다는 포효와 환희도 ‘어제 내린 눈’일 뿐이다. 이제부터 모든 것은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맞춰져야 한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만끽한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생애 첫 세계 제패의 감격에 젖을 새도 없이 곧장 영국으로 돌아가 험난한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빠져 든다. 당장 ‘박싱데이’인 26일 오후 9시45분(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맨유여서. 박지성은 들뜬 환희를 잠재우고 이제는 다시 냉정을 되찾아야 할 처지다. 박지성은 극복해야 할 게 너무 많다. 21일 우승의 희열을 만끽한 후 밤늦게 맨유 선수단과 함께 영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지만. 일본과 영국을 오가는 왕복 1만 2000마일(1만9312㎞)의 비행거리와 9시간의 시차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시차적응의 문제와 더불어 일주일간 일본에 체류하면서 감기 여파를 딛고 리가 데 키토(에콰도르)와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해 체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아울러 소속팀 맨유는 26일 스토크시티전을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의 살인 일정에 직면하게 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연말연시 빼곡한 일정은 한 시즌 순위 결정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며 여독과 시차를 극복해야 하는 맨유 입장에서는 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스토크시티전 이후 곧장 30일에는 미들즈브러와 일전이 잡혀 있고. 새해 1월 5일에는 사우스앰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거쳐야 한다. 이후 3~4일 간격으로 일정이 빼곡하다. 1월까지 맨유는 리그와 FA컵. 그리고 리그컵(칼링컵)을 넘나들며 9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다. 클럽월드컵 참가의 후유증을 잠재우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000년 브라질에서 열린 클럽월드컵에 나섰다 이후 리그 경기에서 부진에 빠지며 5위로 한 시즌을 마쳤다. 맨유는 2000년 클럽월드컵에 출전한 뒤 1999~2000시즌 리그 제패를 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리버풀 첼시 애스턴빌라에 이어 4위를 랭크하는 맨유는 3연속 리그 제패를 위해선 숨가쁜 추격전이 필요하다. 더구나 내년 1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맨유는 총 12경기가 몰려 있는데. 라이벌 리버풀과 첼시는 8경기가 배정돼 있다. 클럽월드컵 참가로 미뤄진 리그 일정을 소화하느라 분주한 발놀림을 해야 하는 처지에서 1위 탈환의 문제는 버겁게 다가온다. 많은 전문가들이 클럽 월드컵 이후의 맨유 일정을 놓고 우려를 표하는 가운데. 박지성이 연말연시의 강행군 일정의 파고를 어떻게 넘느냐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일본 요미우리 신문의 영문판 ‘데일리 요미우리 온라인’은 22일 맨유의 세계 제패와 맞물려 박지성을 부각해 기사화했다. ‘박지성. 교토에서 올드 트래포드까지’라는 제목으로 박지성의 성공기를 주목한 이 신문은 ‘클럽 월드컵을 제패한 아시아 최초의 선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지성은 “우승의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챔피언이 되기 위해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에 집중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토트넘전에서 맨유 통산 100경기 찍고 ‘일본으로’

    박지성, 토트넘전에서 맨유 통산 100경기 찍고 ‘일본으로’

    ‘100을 위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파워엔진’ 박지성(27)이 14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차전을 통해 맨유 입단 후 3년 4개월여만에 통산 100경기 출장에 도전한다. 현재의 몸상태나 높아진 팀내 위상으로 볼 때 이번 토트넘전에 출장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맨유에서의 100경기 출장 이정표가 세워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토트넘전이 끝난 뒤에는 곧장 프로생활의 첫 테이프를 끊었던 일본으로 건너가 200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일정이어서 100경기 출전 기념비를 세울 경우 의미가 더욱 남다를 법하다. 맨유에서 탄탄한 기반을 쌓았다고 볼 수 있는 100경기 출장 기록을 안고. 연어처럼 자신의 처음을 연 곳으로 회귀해 대륙별 클럽 챔피언간 경연에 나서게 되는 구도는 드라마틱하다. 일본을 프로생활을 연 고향으로 친다면. ‘금의환향’도 이만한 게 없다. 2005년 6월 PSV 에인트호번에서 맨유로 이적한 박지성은 그 해 8월 10일 데브레체니(헝가리)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에서 후반 22분 교체투입되며 맨유 일원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11일 올브르(덴마크)와 치른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투입되며 통산 99경기째를 찍었다. 사실 맨유 이적 후 3년 4개월여만에 1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되는 것은 맨유가 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FA컵을 합쳐 50~60경기를 소화하는 상황에서 더딘 발걸음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맨유 입단 후 단 한시즌도 크고 작은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박지성의 굴곡진 여정을 고려하면. 부상의 시련을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할 만하다. 사실 12일 현재 맨유의 퍼스트팀 35명 중 세자릿수 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한 이는 팀 역사상 최다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는 라이언 긱스(776경기). 폴 스콜스(554경기). 게리 네빌(554경기)을 비롯해 13명 뿐이다. 박지성은 입단 첫해인 05~06시즌에 가장 많은 45경기(리그 34경기)에 나서 2골 6도움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06~07시즌에는 20경기(리그 14경기)에서 5골2도움. 07~08시즌에는 18경기(리그 12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12일 현재 16경기(리그 10경기)에서 1골을 넣어.통산 99경기 출전 9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전에서 100경기 출장에 맞춰 시원한 골축포로 두자릿 수 골을 기록할지도 관심사다. 100이라는 숫자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숫자 ‘백’(百)의 옛말은 ‘온’이었는데. 이는 모든 것을 채웠다는 의미를 전한다. 박지성에게 ‘100’이라는 숫자는 맨유에서 한 단계 진일보하기 위한 토대라고 풀이할 수 있다. 명실상부한 ‘맨유맨’으로서 교두보를 마련한 박지성의 ‘다음’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마지막 클럽대회 우승컵 ‘화룡점정?’

    박지성, 마지막 클럽대회 우승컵 ‘화룡점정?’

    화룡점정(畵龍點睛). 용을 그리는 마지막 순서는 눈동자를 그려 상서로운 기운을 불어넣는 것이다.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행복한 사나이다. 축구선수로서 언제가 될 지 모를 화룡점정의 순간을 축구인생의 끝자락도 아닌. 한창 꿈을 키워가는 시기에 맞이하는 행운을 잡았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원정경기를 마치자 마자 2007~200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맨유의 일원으로 곧장 일본으로 향한다. 프로인생의 처음을 열었던 일본에서 열리는 200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톱 오브 더 월드(Top Of The World)’를 겨냥한다. 정말 그의 자서전 제목처럼 ‘멈추지 않는 도전’은 세계 클럽 왕중왕의 자리까지 향하게 됐다. 이미 그는 이룰 것은 다 이뤘다. 2003년 교토 퍼플상가 시절 일본 축구의 최고팀을 가리는 일왕배(FA컵)에서 정상에 올랐고.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번에서는 프로리그(2003. 2005년)와 피스컵(2003년). 수퍼컵(2003년). 네덜란드 FA컵인 암스텔컵(2005년)을 연거푸 제패했다. 2005년 6월 맨유에 입단해서도 우승 릴레이는 멈추지 않았다. 정규리그(2007. 2008년). 프로팀의 토너먼트 대회인 리그컵(칼링컵·2006년) 우승에 입맞추더니. 지난 5월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유럽 챔피언의 자리까지 올라섰다.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들며 프로팀이 취할 수 있는 갖가지 성격의 우승컵을 모두 안았다. 2003년부터 소속팀에서 매년 한차례 이상. 모두 10차례 정상에 올랐다. 우승과 관련해서는 복이 넘쳐났다. 클럽 월드컵은 이같은 릴레이 우승에 하나 더 신기원을 추가할 기회다. 클럽의 일원으로 한 나라→대륙→세계로 나아가며 챔피언의 외연을 확대하는 꼴이다. 물론 한국 축구사에도 그의 발자취는 귀중하게 남게 된다. 클럽월드컵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로는 또 ‘처음’이라는 테이프를 끊게 된다. 또한 FIFA 주관 대회에서 우승 메달을 목에 거는 첫 한국인으로서도 이름을 남긴다. 대회 규정상 우승팀에는 35개의 우승 메달이 주어진다. 클럽월드컵 우승 메달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받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명문으로 꼽히는 맨유지만. 클럽월드컵에서는 좋은 인연을 맺지 못해 박지성의 호승심을 일깨운다. 맨유는 1998~1999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000년 브라질에서 열린 초대 클럽월드컵에 나섰으나 네카사(멕시코)와 1-1 무승부. 호마리우가 이끄는 바스코다가마(브라질)에 1-3패. 사우스 멜버른(호주)에 2-0 승을 거두며 1승1무1패로 3위에 그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클럽월드컵의 전신인 인터 콘티넨탈컵(유럽과 남미 클럽 챔피언간 대결·일명 도요타컵)에서는 1968년 에스투디안테스(아르헨티나)에 1무1패로 무너졌지만 1999년 파우메이라스(브라질·1패)에는 1-0 승리를 거둬 한차례 우승을 맛본 적이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3연속 우측MF 전환, 단순변화? 가치변화?

    박지성 3연속 우측MF 전환, 단순변화? 가치변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7)은 측면 미드필더로서 좌우를 넘나드는 유용성을 지닌 선수다. ‘세 개의 폐를 지닌 선수’라는 수식어처럼 많이 뛰는 활동량으로 확실한 자기 색깔을 표출하고, 왼발과 오른발을 두루 잘 써 미드필더로서 방향성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도 지닌다.  그러면서도 맨유에서 그의 주 포지션은 왼쪽 미드필더로 굳어졌다. 윙어로서 득점력까지 갗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오른발 잡이로서 오른쪽 공간에서 효율이 좋았고, 박지성은 동반 출전시 왼쪽으로 자동 배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경기 중 좌우 미드필더간의 자유로운 자리 이동을 통해 상대를 혼란에 빠뜨리는 경우도 많아 ‘좌·우’의 문제가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 박지성의 자리 배치를 보면 오른쪽으로 방향 전환하는 추세가 늘어 관심을 모은다. 최근 3경기에서 주 포지션은 오른쪽 미드필더였다. 지난 12일 퀸스파크레인저스(QPR)과 치른 칼링컵(리그컵) 16강에서는 4-3-3 전형에서 나니와 짝을 이뤄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섰고, 16일 스토크시티와 23일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호나우두를 왼쪽으로 밀어내고 오른쪽 영역을 맡았다.  이 같은 변화를 두고 일시적인 현상인지, 또 가치 변화에 따른 이동인 지를 두고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선 박지성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이동은 몇 가지 흥미로운 변화를 유발하고 있다. 오른쪽에 자리를 잡으면서 몰라보게 공격력이 좋아졌다. QPR전에서는 올시즌 들어 최다인 5개의 슛을 기록하며 골문으로 향한 유효슛도 3개나 기록했다. 또 페널티지역 내 오른쪽에서 회심의 슛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오기도 했다. 스토크시티전에서는 패스 위주의 플레이 패턴에서 변화를 줘 드리블로 활로를 뚫으며 더 적극적으로 변했다. 슛은 4개였고 유효슛은 2개였다. 애스턴 빌라전에서도 슛으로 기록되진 못했지만 두 차례 정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왼쪽에서 설 경우 오버래핑이 잦은 에브라를 의식해 균형을 맞추는 구실에 충실해야 한다면, 오른쪽에서는 공격 가담이 적은 대신 수비에 치중하는 오셔를 대신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박지성의 움직임이 횡보다는 종으로 나아가면서 공격에 가담할 때 더 위협적이라는 분석도 가능하다.   퍼거슨 감독의 노림수로서 선택받은 것일 수도 있다. 애스턴 빌라전에선 상대 왼쪽 윙어 애슐리 영과 매치업을 이루며 공격력을 반감시키는 구실을 했다. 이날 평소보다 많은 6번의 가로채기는 그의 가치를 입증했다. 퍼거슨 감독은 상대의 측면 공격 패턴에 맞춰 박지성의 방향성을 선택하고 있다. 달라진 것은 종전까지는 호나우두의 오른쪽 포지션을 상수로 두고 박지성에게 왼쪽을 맡기며 서브 역할을 줬다면, 이제는 박지성의 자리 배치를 두고 능동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 데 있다. 호나우두가 주로 왼쪽에 서서도 여전한 공격력을 뽐낸다는 것도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자유롭게 한다.   한편 박지성은 26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을 위해 선수단과 함께 스페인 원정에 동행했다. 원정 멤버에는 부상이 있었던 호나우두도 포함됐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9년 징크스 깬 지성, 이번엔 애스턴빌라에 9년 징크스 안기나

    19년 징크스 깬 지성, 이번엔 애스턴빌라에 9년 징크스 안기나

    사우디아라비아전 19년 무승 징크스를 깬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소속팀에 복귀해 이번에는 맨유를 상대로 9년 무승 징크스에 빠진 애스턴 빌라와의 결전에 대비한다. 사우디 원정의 피로 속에도 루니에 이어 베르바토프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주전 공격요원들의 줄부상으로 위기에 몰린 팀의 구원병으로 출격할 지 관심을 모은다. 박지성은 20일(한국시간)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사우디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2-0 쾌승을 이끈 뒤 바로 소속팀에 복귀해 23일 오전 2시30분 열리는 애스턴 빌라전을 통해 4연속 선발 출격을 노린다. 부상중인 루니. 퍼디낸드. 네빌에 이어 베르바토프까지 20일 세리비아와 A매치에서 허벅지 근유 부상을 당해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풀타임은 아니지만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애스턴 빌라는 맨유만 만나면 작아지는 팀. 1999년 10월 13일 리그컵에서 맨유에 3-0 완승을 거둔 이후 무려 9년여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박지성도 애스턴 빌라와 인연이 깊다.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07년 1월 14일 홈경기(3-1승)에선 1골 1도움을 몰아쳤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 두 번의 맞대결에선 모두 골대를 맞혔고 도움도 1개 기록했다. 애스턴 빌라에게 위협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다. 강행군은 8일 아스널전을 시작으로 12일 칼링컵 QPR전. 16일 스토크시티전. 20일 월드컵 최종예선까지 12일 동안 4경기를 뛰는 강행군을 소화해 부담을 느낄 법 하지만 ‘강철 체력’ 박지성에게 큰 걸림돌은 되지 않는다. 사우디전에서 쐐기골을 작렬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한 박주영(23·AS모나코)은 24일 오전 1시 르망과 홈경기에서 리그 3호골에 도전한다. 사우디전에서 막판 교체 출격해 체력이 크게 소진되지 않은데다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기습슛으로 골 감각을 확인시켜 골 사냥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사우디전서 선제 결승골의 도화선 역할을 한 이영표(31·도르트문트)는 22일 오전 4시30분 카를스루에 원정경기에서 11연속 출전을 노린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혈질’ 퍼거슨, 심판항의로 또 징계

    ‘다혈질’ 퍼거슨, 심판항의로 또 징계

    쉽게 흥분하는 성격 때문에 ‘헤어 드라이어’라는 별명을 가진 알렉스 퍼거슨(6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심판에 대한 과도한 항의로 또 징계를 받았다. 영국 언론 ‘타임 온라인’은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 2일 헐시티전에서 심판에게 과도한 항의를 한 퍼거슨 감독에게 2경기 출장정지 징계와 함께 1만 파운드(2100만원)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퍼거슨 감독은 다음달 4일 2008~2009 칼링컵(리그컵) 4강 블랙번전과 3일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됐다. 퍼거슨 감독은 헐시티전에서 종료 휘슬이 울리는 동시에 그라운드로 달려가 마이크 딘 주심에게 손가락질을 해가며 격렬한 항의를 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헐시티 수비수 터너가 캐릭에게 반칙을 했음에도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았다는 것. 주장 네빌이 퍼거슨 감독을 말렸지만 항의는 한참동안 지속됐고. 결국 징계 처분을 받게 됐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퍼거슨, 맨유 취임 22주년…가장 인상 깊었던 경기는?

    퍼거슨, 맨유 취임 22주년…가장 인상 깊었던 경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현역 최장수 사령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67) 감독에게 6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열리는 셀틱(스코틀랜드)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는 또다른 기념비와 함께 한다. 이 날은 스코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내놓고 1986년 11월 6일 맨유의 수장으로 온 지 딱 22년이 되는 날이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이지만 역사적 구원 관계에 있는 잉글랜드에서 성공가도를 달려온 퍼거슨 감독이 결국은 고향 땅에서 맨유 감독 22주년을 맞이하고. 또 고향 클럽에 비수를 겨누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다. 퍼거슨 감독은 최근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맨유와 22년을 같이 보내면서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회상했다. 그에게 22년 동안 치른 숱한 경기. 그리고 많은 희비의 순간들 중 뇌리에 남아있는 장면은 무엇일까. 영국 ‘데일리 메일’은 퍼거슨 감독이 꼽는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01년 9월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내 마음 속에 있는 한 경기는 토트넘전이다. 그 경기에서 우리는 전반에만 3골을 내줬지만. 후반 들어 콜. 블랑. 반니스텔로이. 베론. 베컴이 골을 뽑아내며 5-3 승리를 거뒀다. 놀라운 반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렇다면 퍼거슨 감독이 가장 성취감을 느낀 순간은 언제일까. 맨유 지휘봉을 잡고 리그(10회). 챔피언스리그(2회). FA컵(5회). 리그컵(2회) 등 다수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그가 가장 자랑할만한 경력으로 꼽는 것은 1999년의 트레블도 아니고 처음으로 리그 정상에 올랐던 92~93시즌이라고 했다. 당시 우승은 맨유가 26년의 기다림 끝에 거둔 쾌거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兩朴 뛰는 주말밤, 잠 자긴 다 글렀다

    주중 컵대회에서는 조금만 뛰거나 아예 쉬었다. 덕분에 체력은 넉넉히 비축했다. 초원을 내달리는 사자처럼 다가오는 주말, 각각 영국과 프랑스의 그라운드를 휘젓는 일만 남겨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형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7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먼저 포문을 열면, 프랑스 리그1에서 아우 박주영(23·AS모나코)이 28일 밤 12시 뒤를 받친다. 모두 홈경기다. 박지성은 볼튼 원더러스와 08∼09시즌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4일 칼링컵 3라운드에서 박지성 등을 뺀 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 오웬 하그리브스(27) 등 경기감각이 필요한 선수들을 기용했다. 리그 운용 전략상 중요한 볼튼전을 이미 염두에 둔 것. 현재 맨유는 1승2무1패로 15위까지 처져 있다.EPL 1∼3위인 아스널(승점 12점), 첼시, 리버풀(이상 승점 11점)의 페이스를 더이상 따라가지 못하면 리그 초반부터 어려워질 수 있다. 볼튼은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다.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지성이 부지런한 움직임 속에서 2경기 연속 골맛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다. 박지성이 ‘골잡이 서포터’에 가까운 역할이라면 박주영의 몫은 전형적인 골사냥꾼. 골사냥꾼은 다른 말이 필요없다. 골로 말할 뿐이다. 지중해의 나른한 바람이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 안으로 산들대겠지만 박주영의 골사냥 본능까지 잠재울 수는 없다. 프랑스 진출 이후 결장없이 세 경기 연속 출전하고 있는 박주영은 지난 24일 리그컵 32강전에 후반 교체 출전으로 24분 정도 뛰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이 역시 릴OSC와 주말에 펼칠 리그 7라운드를 대비한 히카르두 감독의 포석이다. 성공적으로 프랑스에 안착한 박주영이지만 지난 두 경기 동안 잠잠했던 골사냥을 재개해야 한다. 특히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이 직접 릴OSC전을 지켜볼 예정인 만큼 긴장감도 높다. 이 밖에 김두현도 27일 밤 11시 미들즈브러와 6라운드를 가지며 EPL 데뷔골을 노린다. 박지성의 경기는 MBC-ESPN에서, 박주영은 KBS-N에서 위성생중계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돌아온 호날두 시즌 첫골 폭발

    박지성(27)이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의 시즌 첫 골을 앞세워 칼링컵 16강에 안착했다. 호날두는 24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08∼09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컵대회인 칼링컵 3라운드(32강전)에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사실상 공격라인을 지휘하며 미들즈브러를 3-1로 꺾는 데 일등공신 노릇을 했다. 비야 레알(스페인)전과 첼시전에 교체 투입돼 각각 28분과 35분 뛰며 컨디션을 조절했던 호날두는 이날 선발 출전, 전반 25분 라이언 긱스의 오른쪽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42분에는 대니 웰벡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안에서 결정적인 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존스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16분 카를로스 테베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맨유는 상대 수비의 실책을 틈타 골키퍼 머리 위로 공을 날리는 긱스의 감각적인 칩슛, 루이스 나니의 쐐기골을 엮어 한 골에 그친 미들즈브러를 따돌렸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비야 레알, 첼시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던 박지성을 체력 안배 차원에서 뺀 것으로 보인다. 칼링컵을 ‘영건 프로젝트’로 승화시킨 아스널은 평균 연령 18.5세의 스쿼드로 2부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6-0 대승을 거뒀다.설기현이 선발 출전해 거의 풀타임을 소화한 풀럼은 2부리그 번리에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0-1로 덜미를 잡혔다. 설기현 역시 눈에 띌 만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웨스트햄은 자책골로 역시 2부리그 왓포드에 0-1로 무릎을 꿇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천재 발끝, 또 佛 흔들까

    데뷔전 단 한 경기로 프랑스 축구계에 강한 인상을 심어놓으며 ‘모나코의 별’로 떠오른 박주영(23·AS모나코)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의 ‘톱3’를 다투는 강팀들과 잇따라 맞붙게 돼 시험의 난이도는 제법 높다. 하지만 박주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애써 뒤로 미룬 채 긴가민가하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돌려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게다가 다음 경기는 프랑스 전역에 생중계된다. AS모나코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리그 2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시즌 6라운드를 치른다. 그리고 숨돌릴 새도 없이 24일 밤 12시 파리 생제르망(PSG)과 리그컵 32강전에서 맞붙는다. 마르세유는 지난 17일 08∼09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2강전 조별 예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리버풀에 선제골을 뽑고 공격을 주도했을 정도로 폭발력이 강한 팀. 물론 이날 아쉽게 1-2로 역전패당하긴 했지만 리그 다섯 경기에서 12골을 몰아친 전형적인 공격력의 팀이다.바카리 코네(27·3골)와 마마두 니앙(29·2골), 엘리오 그랑댕(21·2골) 등 최전방 공격라인 외에 미드필더들의 공격 가세도 화끈하기만 하다. 게다가 마르세유는 프랑스에서 최고로 꼽히는 극성스러운 6만명 홈팬들의 텃세를 등에 업고 있어 홈에서는 어지간하면 지지 않는다. 리그 7위에 올라 있는 AS모나코는 박주영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워 맞불을 놓으며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는 각오다. 이틀 뒤 만나는 PSG는 마르세유와 달리 전형적인 수비의 팀이다. 시즌 다섯 경기에서 고작 4득점에 그쳤지만 실점 역시 2점에 불과해 3승을 챙기며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클로드 마켈렐레(35), 루도빅 지울리(32), 제롬 로탱(29) 등 전·현직 프랑스 대표들의 수비라인과 골키퍼 미카엘 랑드로(29)가 지키는 골문은 철옹성에 가깝다. 그렇다고 공격진이 약한 것은 아니다. 새로 영입한,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 마테야 케즈만(29)은 한 번 터지면 걷잡을 수 없는 무서운 킬러본능을 갖고 있다. 이러한 강팀들을 상대하게 될 박주영으로서는 1골1도움을 올린 데뷔전처럼 득점포까지 터진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설령 골이 없더라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쳐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박주영의 프랑스 리그 경기는 KBSN스포츠에서 모두 위성 생중계한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맨유 새 교관에 펠란 수석코치 승격

    맨유 새 교관에 펠란 수석코치 승격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교관이 드디어 확정됐다. 지난 7월 카를로스 케이로스가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으로 떠나며 2개월간 빈자리로 남아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코치 자리에 1군 코치 마이크 펠란(46·영국)이 승격됐다. 4일(한국시간)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코치 펠란을 수석코치로 임명함과 동시에 기술훈련 전문가인 1군 기술코치 레네 묄렌스테인(44·네덜란드)에게 1군 코치직을 맡겼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펠란과 레네가 이 중요한 자리를 채우는 것에 동의해줘 기쁘게 생각한다”고 새롭게 짜여진 코치진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두 코치는 팀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해 성공을 위해 달릴 수 있는 팀을 만들 것이라 믿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영국 현지 언론에서 ‘퍼거슨의 오른팔’로 가장 유력하게 지목되던 펠란은 선수 시절 6년. 코치로 7년간 맨유와 인연을 맺어왔다. 선수시절인 1989년 당시 노르위치에서 75만파운드(15억원)에 맨유로 이적한 펠란은 10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그는 맨유에서 90년(FA컵). 91년(유럽 컵위너스컵). 92년(리그컵). 93년(리그). 94년(FA컵) 등 매해 우승을 맛봤다. 94년 웨스트브롬위치로 옮긴 뒤 한 시즌만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그는 노르위치. 블랙풀. 스토크포트의 수석코치직을 거쳐 99년에는 스토크포트 감독직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01년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1군 코치 신분으로 다시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펠란은 이후 7년만에 수석코치 자리에 앉게 됐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ACE 10번’ 박주영 주전경쟁은 수월할까?

    ‘ACE 10번’ 박주영 주전경쟁은 수월할까?

    ‘축구천재’ 박주영(23)의 AS 모나코 입단이 확정됐다. AS모나코는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 계약기간 4년, 이적료 200만 유로 지난달 31일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하루 앞두고 프랑스로 날아간 박주영은 최종 계약에 합의하며 이적을 마무리 지었다. 현지 언론은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 약 200만 유로(약 33억원)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영 사진을 구단 홈페이지 메인으로 장식한 AS모나코는 박주영 영입소식과 함께 스위스 대표팀 출신의 파트리크 뮐러의 영입소식도 전했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활약해 온 뮐러는 박주영과 함께 이적시장 마감을 몇 시간 앞두고 입단을 확정지었다. AS 모나코는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들은 “박주영은 K리그와 대표팀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 라며 “그는 프로데뷔 첫해 1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펼쳤다.”고 소개했다. ▲ 리그 우승 7회 등 르샹피오나 명문 최종 마감시간을 앞두고 박주영과 뮐러를 영입하며 공격과 수비를 보강한 AS 모나코는 새 시즌에 대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지난 1919년 창단한 AS 모나코는 리그1에서 통산 7회 우승과 FA컵 5회, 리그컵 1회 그리고 2004년엔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한 명문 구단이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후 주력 선수들이 이탈하며 중위권으로 하락했다. 03~05시즌 연달아 리그 3위를 기록했으나 이후 3시즌 연속 10위, 9위 12위를 기록했다. 때문에 이번 시즌 재도약을 노리는 그들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박주영외에 미국 ‘축구신동’ 프레디 아두를 벤피카로부터 임대해 오며 공격진을 재편했고 경험 많은 수비수 뮐러를 영입하며 지난 시즌 득점보다 많은 실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AS 모나코는 1승2무1패를 기록하며 리그 11위를 기록 중이다. ▲ ‘에이스’ 상징 10번 받은 박주영, 주전경쟁 수월할까? 박주영으로선 꿈에 그리던 유럽무대 진출에 성공했으나 문제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앞으로 리그 적응은 물론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비록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배정 받으며 무혈입성 한 듯 보이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출전하며 주전자리를 굳힌 프레드릭 니마니를 비롯해 콜롬비아 출신의 후안 파블로 피노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박주영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박주영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아두 역시 박주영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 중 한명이다. 또 한 가지 문제는 현재 AS 모나코에서 득점을 터트리기 매우 힘들다는 점이다. 리그 4경기가 진행된 현재 모나코는 3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1골도 터트리지 못하는 빈약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는 공격수들의 문제도 있겠지만 미드필더에서의 지원이 그만큼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도 된다. 박주영으로선 이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한편 구단 관계자와 AS 모나코 유니폼을 입고 공식 입단식을 갖은 박주영은 빠르면 오는 13일(현지시간) 로리앙과의 홈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 AS모나코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르트문트는 왜 이영표를 원했을까?

    도르트문트는 왜 이영표를 원했을까?

    ‘초롱이’ 이영표(31)가 잉글랜드에서의 3년 생활을 청산하고 독일로 향했다. 그가 선택한 유럽무대 3번째 클럽은 분데스리가의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다. 1909년 창단한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통산 6회 우승과 DFB포칼(리그컵) 2회 우승을 일군 독일 명문 클럽 중 한 팀이다. 유럽무대에서의 활약도 비교적 뚜렷하다. 1993년 UEFA컵 결승에서 아쉽게 유벤투스에 패하며 준우승을 달성했으나, 1997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는 지네딘 지단과 델 피에로가 버티고 있던 유벤투스를 3-1로 꺾고 유럽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세대교체에 실패하며 잠시 주춤하던 도르트문트는 대대적인 선수 영입으로 2002년 다시 한번 분데스리가 정상과 UEFA컵 준우승을 차지한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했던 도르트문트는 잇따라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며 심각한 재정난을 겪게 됐다. 결국 팀의 주축 선수들은 이적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자연스레 리그 성적도 하향세를 걷게 됐다. 지난 시즌 성적도 좋지 못했다. 10승10무14패(승점40)를 기록하며 18개 팀 중 리그 13위에 그쳤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DFB포칼 준우승으로 인해 UEFA컵 출전권을 타냈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유럽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우선 감독이 바뀌었다. 분데스리가에서 비교적 젊은 감독에 속하는 위르겐 클롭 전 마인츠05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또한, 최대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수비진에 적잖은 공을 들였다. 노장 크리스티안 뵈른스를 방출하고 필립 데겐을 리버풀로 이적시키는 대신 네벤 수보티치(마인츠), 파트릭 오보모옐라(베르더 브레멘), 펠리페 아우구스토 산타나(피게이렌세)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개편했다. 그리고 타마스 하이날(칼스루에), 누리 사힌(페예노르트, 임대복귀) 영입을 통해 중원을 강화했고, 믈라덴 페트리치의 트레이드를 통해 함부르크로부터 모하메드 지단을 데려왔다. 일단, 현재까지 도르트문트의 팀 리빌딩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독일 수퍼컵’에서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은 2-1로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한데 이어 리그 개막전에선 바이엘 레버쿠전을 3-2로 꺾었다. 또한 지난 주말엔 홈구장인 베스트팔렌 슈다디온에서 복수전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시즌 초반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문제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발생했다. 레버쿠젠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왼쪽 수비수 데데가 십자인대 파열로 쓰러진 것. 도르트문트로선 실상 팀 내 유일한 왼쪽 수비수인 그의 공백을 메워 줄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태였다. 이번 여름 영입한 파트릭 오보모옐라의 경우 주 포지션이 오른쪽 수비수이며, 플로리안 크링에는 미드필더인 까닭에 수비에 적잖은 문제점을 드러냈고, 마르셀 슈멜체는 경험이 부족했다. 때문에 이미 시즌을 시작한 도르트문트에게 왼쪽 수비수 영입은 선택이 아닌 무조건 영입해야 하는 필수조건이었던 셈이다. 그 와중에 토트넘에서 설자리를 잃은 이영표는 도르트문트가 찾는 최적의 선수였다. 양 발을 잘 쓰는 이영표는 왼쪽은 물론 오른쪽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십분 발휘할 뿐 아니라 필요시엔 미드필더로도 기용할 수 있어 멀티플레이어가 부족한 도르트문트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줄 것이다. 게다가 수보티치(20), 슈멜체(20), 후멜스(26), 루카비나(24) 등 대다수의 수비진이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이영표의 합류는 도르트문트의 젊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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