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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클리블랜드, 애틀랜타에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가 25일 오하이오주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동부콘퍼런스 챔피언십 3차전을 연장 접전 끝에 114-111로 이겼다. 3연승을 내달린 클리블랜드는 8년 만의 우승 도전에 한발 더 다가섰다. 르브론 제임스는 37득점 18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이름값을 했다.
  • [NBA] ‘킹’ 제임스보다 빛난 스미스

    [NBA] ‘킹’ 제임스보다 빛난 스미스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챔피언십에서 J R 스미스(왼쪽·30·클리블랜드)가 경험의 값어치를 보여줬다. 스미스는 21일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동부콘퍼런스 챔피언십 1차전에서 3점슛 8개 등 28득점을 터뜨려 97-89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플레이오프(PO) 58경기에 출전, 팀내에서 르브론 제임스(오른쪽·168경기) 다음으로 많은 출전 경험을 자랑한다. 카이리 어빙 등 PO를 처음 경험하는 선수들이 대다수인 상황에 그의 가치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제임스는 상대의 거센 반격에 밀리던 종료 20초 전 결정적인 덩크슛과 함께 31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미국 중계진은 고비마다 3점슛을 터뜨리며 승리의 기운을 불러 넣은 스미스를 수훈 선수로 꼽았다. 클리블랜드는 제프 티그에게 연속 득점을 내줘 20-26으로 밀린 채 1쿼터를 끝냈다. 스미스는 2쿼터 3점슛 3개를 꽂아넣어 31-31 균형을 맞췄고 두 팀은 전반을 51-51로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 후반 스미스가 3점슛 2개를 집어넣어 순식간에 71-63으로 달아났다. 74-67로 4쿼터를 시작한 클리블랜드는 스미스가 다시 3점슛 3개를 넣어 85-67로 더 벌렸다. 클리블랜드는 카일 코버의 3점슛을 앞세운 애틀랜타에 85-74까지 쫓겼으나 이번에는 제임스의 연속 5득점으로 추격을 벗어났다. 슛 실책과 애틀랜타의 거센 반격에 경기 종료 1분을 남겨 놓고 91-87까지 쫓겼지만 제임스가 20초를 남긴 상황에 슬램 덩크를 꽂아 넣었다. 애틀랜타는 3점슛을 24개나 던져 4개밖에 넣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NBA] ‘킹’ 제임스 27점 폭발 클리블랜드 4강 진출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 반지와 친정팀에서의 첫 트로피를 노리는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플레이오프(PO) 첫 관문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클리블랜드는 27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제임스(27득점)와 카일리 어빙(24득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101-93으로 이겼다. 4전 전승으로 PO 2라운드에 올라 시카고-밀워키 승리팀과 챔피언십 진출을 다투게 됐다. 현역 최고의 스타 제임스는 오프 시즌 2년간 4210만 달러(약 450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친정 클리블랜드로 되돌아왔다. 마이애미 시절인 2011~12시즌과 2012~13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 반지를 클리블랜드에서 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정규리그에서 변함 없는 활약으로 팀을 동부콘퍼런스 2위에 올려놓았다.‘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이날 제임스, 어빙과 함께 삼각편대를 구축하는 케빈 러브가 어깨 부상을 당해 비상이 걸렸다. 러브는 1쿼터 초반 상대 센터 켈리 올리닉과 공을 다투다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경기에 뛰지 못했다. 진단 결과 러브는 어깨가 탈골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한편 워싱턴도 홈인 버라이즌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125-94 완승을 거두고 4전 전승으로 PO 2라운드에 올랐다. 정규리그 5위 워싱턴은 4위 토론토를 잡는 ‘업셋’(하위팀이 상위팀을 이기는 것)에 성공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농구도 잘하는’ R.마드리드 베일, 하프라인 슛 5개 던져 3개 적중 ‘대박’

    ‘농구도 잘하는’ R.마드리드 베일, 하프라인 슛 5개 던져 3개 적중 ‘대박’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가레스 베일(웨일스)이 탁월한 농구 솜씨를 과시했다. 미러 등 영국 신문들은 1일 “베일이 미국프로농구(NBA)의 ‘하프 코트 챌린지’에 출연해 하프라인 슛을 세 개나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2013년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기면서 이적료 8600만 파운드(약 1449억원)를 기록해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운 선수다. 그는 NBA 하프 코트 챌린지에서 다섯 차례 하프라인 슛을 시도해 3개를 적중하는 놀라운 실력을 보였다. 웬만한 농구 선수도 하기 어려운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NBA 마이애미 히트의 유니폼을 입고 도전에 나선 베일은 “(지난 시즌까지 마이애미에서 뛰었던) 르브론 제임스의 팬”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신 공격수인 피터 크라우치가 높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루카 모드리치는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잘해줄 것”이라며 축구 선수들로 농구팀을 꾸리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베일은 또 “야야 투레와 브래드 프리델도 농구팀에 선발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며 “브래드는 (농구 인기가 많은) 미국 사람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일에 앞서 뎀바 바, 페트르 체흐, 안드레 쉬를레 등이 NBA의 ‘하프 코트 챌린지’에 도전했으나 모두 1개 성공에 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몸값 1억 달러’ 선수 수두룩…41명

    MLB ‘몸값 1억 달러’ 선수 수두룩…41명

    NFL·NBA·NHL 합친 것보다 24명 많아 미국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혀온 맥스 셔저와 7년간 2억 1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런데 그의 계약 소식은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이미 지난해 11월 '홈런왕'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마이애미 말린스와 13년간 3억 2천500만 달러라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에 사인했기 때문이다. TV 중계권료의 폭등 속에 메이저리그에서 '억' 소리 나는 계약은 이제 너무 흔한 일이 돼버렸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트랙(Spotrac)에 따르면 셔저를 포함해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1억 달러(약 1천82억원)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41명에 이른다. 미국프로풋볼(NFL) 10명, 미국프로농구(NBA) 4명,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3명 등 북미의 다른 3대 메이저 스포츠를 합친 것보다 24명이 많다. '억만장자'의 반열에 오른 메이저리거 41명을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19명이 내야수, 12명은 투수, 9명은 외야수, 1명은 포수였다. 2013년 말 아시아 프로야구 선수 역대 최고액인 7년간 1억 3천만 달러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도 이 명단에 포함된다. 한해 2천만 달러(약 216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선수만 해도 27명에 이른다.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말린스), 클레이튼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연봉은 한해 3천만 달러(약 324억원)를 돌파한다. 다른 메이저 스포츠와 비교하면 메이저리거들의 몸값은 훨씬 두드러진다. 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올해 연봉으로 2천60만 달러를 받는데, 메이저리거 24명이 이보다 더 많이 받는다. 알렉산드르 오베츠킨(워싱턴 캐피털스·950만 달러)은 NHL에서는 최고액 연봉 선수지만, 메이저리그 연봉 순위로는 129위에 해당한다고 스포트랙은 전했다. 연합뉴스
  • 700억원 수입 ‘킹’ 르브론 제임스

    700억원 수입 ‘킹’ 르브론 제임스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를 제치고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미 프로농구(NBA) 선수로 등극했다. 22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제임스는 지난해 급여 2060만 달러와 각종 후원 계약 4400만 달러 등 총 6460만 달러(약 700억원)를 벌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2주 더 ‘킹’ 없는 NBA

    크리스마스 축제가 한창인 지난달 26일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스타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4년간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제임스가 친정과 맞대결한 첫 경기. 옛 홈팬들은 기립박수로 따뜻하게 제임스를 맞았고, 마이애미 선수들도 그와 포옹하며 재회를 반겼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친정의 저주가 있었던 것일까. 제임스는 3쿼터 케빈 러브의 패스를 받기 위해 관중석에 뛰어들었다가 이전부터 좋지 않았던 왼쪽 무릎에 충격을 받았다. 라커룸에서 잠시 쉰 제임스는 4쿼터 복귀했고, 27일 올랜도전과 29일 디트로이트전에도 출전했으나 무릎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 결국 제임스는 31일 애틀랜타전과 1일 밀워키전은 결장했다. 클리블랜드는 2일 “제임스가 무릎은 물론 허리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2주간 더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두 경기를 쉰 제임스를 8~9경기 더 볼 수 없는 것이다. 열한 번째 시즌을 맞은 제임스가 다섯 경기 이상 결장하는 것은 처음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NBA] ‘코비 빠진’ 레이커스, 서부 1위 골든스테이트 115-105로 제압

    지친 코비 브라이언트를 라인업에서 제외한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서부콘퍼런스 1위를 달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일격을 가했다. 레이커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5-105로 제압했다. 레이커스의 바이런 스콧 감독은 최근 피로를 호소한 팀의 간판 브라이언트를 코트에 내보내지 않았다. 브라이언트는 올 시즌 팀 내 최다인 평균 24.6점을 올리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제치고 역대 통산 득점 랭킹에서 3위에 자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받쳐 줄 선수가 없는 팀 상황에서 36세의 브라이언트는 팀에서 가장 많은 35분을 뛰어 지칠 대로 지쳤다. 팀의 간판 브라이언트가 빠졌지만 레이커스는 카를로스 부저가 18점, 로니 프라이스가 17점을 넣는 등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쳐 강팀 골든스테이트에 완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티븐 커리가 22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레이커스를 꺾지 못했다. 시카고는 미국 워싱턴DC의 버라이즌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부상에서 회복한 포인트가드 데릭 로즈가 25점을 넣고, 파우 가솔이 18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태 워싱턴 위저즈를 99-91로 제압했다. 시카고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워싱턴에 1승4패로 완패한 아쉬움을 올 시즌 첫 대결에서 되갚았다. 70-65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간 시카고는 워싱턴의 존 월과 폴 피어스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 종료 3분 44초를 남기고는 86-87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시카고는 지미 버틀러의 자유투 2개로 다시 리드를 잡은 뒤 로즈가 연속 8점을 올려놓아 승패를 되돌렸다. 동부콘퍼런스 최하위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팀 마이애미 히트를 91-87로 꺾고 이번 시즌 4승(23패)을 챙겼다. 마이애미는 한때 23점차까지 앞서가다 4쿼터에 9점만 넣는 난조에 빠져 필라델피아에 역전패를 당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하위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25-104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카이리 어빙이 29점, 르브론 제임스가 24점을 넣어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시즌 개막을 앞둔 지난 8월 미네소타에서 이적한 케빈 러브는 친정팀을 상대로 20점을 넣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러브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앤드루 위긴스는 27점을 넣으며 미네소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클리블랜드의 파상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 24일 전적 클리블랜드 125-104 미네소타 인디애나 96-84 뉴올리언스 올랜도 100-95 보스턴 시카고 99-91 워싱턴 브루클린 102-96 덴버 필라델피아 91-87 마이애미 샬럿 108-101 밀워키 포틀랜드 115-111 오클라호마시티 피닉스 124-115 댈러스 LA 레이커스 115-105 골든스테이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이키·아디다스 ‘스파이’ 법정 싸움

    스포츠용품 업계의 ‘맞수’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이직 디자이너를 둘러싼 법정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1일 “나이키가 회사를 떠나 아디다스로 옮긴 디자이너 3명을 미국 오리건주 법원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나이키 측은 이들 디자이너가 내부 기밀을 유출했다고 보고 있다. 나이키는 “지난 9월 아디다스로 이직한 고위급 디자이너들이 축구, 농구, 러닝화 부문의 연구소 시설, 재정 내역, 사업계획, 신제품 출시 계획 등 핵심 정보를 빼돌렸다”면서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나이키가 후원하는 국가 유니폼과 용품 디자인도 유출됐다. 피해액이 1000만 달러(약 109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피소된 디자이너들은 나이키 축구 부문 선임 디자인 디렉터였던 데니스 데코비치, 르브론 제임스와 코비 브라이언트 등 스타 농구화 제작을 담당한 마크 돌체, 나이키 러닝 부문 선임 디자인 디렉터로 일한 마크 마이너다. 디자이너들은 “나이키의 주장은 오해이거나 거짓말”이라면서 “비경쟁 합의 기간이 끝난 이후에 아디다스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다. 법에 어긋난 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NBA] 클리블랜드, 영국 왕세손 부부 앞에서 완승… 7경기 연승 행진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영국 왕세손 부부가 지켜본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홈팀 브루클린 네츠를 110-88로 완파했다. 클리블랜드는 이 승리로 연승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팽팽하던 경기 양상은 3쿼터 중반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경기장에 입장해 자리를 잡자 급변했다. 3쿼터 종료 6분 37초전 클리블랜드의 케빈 러브(19점)가 2점슛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카이리 어빙, 디온 웨이터스, 트리스탄 톰프슨이 잇따라 득점포를 터뜨려 쿼터가 끝날 때 85-67로 점수차를 벌렸다. 클리블랜드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18점·7어시스트)는 화려한 패스로 동료의 득점을 지원했다. 제임스는 경찰관에게 목졸려 숨진 에릭 가너의 마지막 말인 “숨을 쉴 수가 없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셔츠를 입고 몸을 풀었다. 제임스는 “에릭 가너의 유족에게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셔츠를 입었다”고 말했다. LA 클리퍼스는 연장전에서 터진 블레이크 그리핀의 역전 3점슛에 힘입어 피닉스 선스에 121-120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리핀은 이 경기에서 45점을 쏟아붓는 맹활약을 펼쳤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약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2-86으로 누르고 13연승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븐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은 21점씩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미네소타는 골든스테이트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야투 성공률이 36%에 그쳤고, 턴오버도 19개나 저질렀다. 워싱턴 위저즈는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보스턴 셀틱스를 133-132로 꺾었다. 워싱턴의 존 월(26점·17어시스트)은 2차 연장전 종료 44초를 남기고 132-132, 동점을 만드는 득점에 이어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 9일 전적 애틀랜타 108-92 인디애나 워싱턴 133-132 보스턴 클리블랜드 110-88 브루클린 토론토 112-107 덴버 골든스테이트 102-86 미네소타 새크라멘토 101-92 유타 LA 클리퍼스 121-120 피닉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르브론 제임스 브랜드 가치 1위… 타이거 우즈, 7년 만에 2위 추락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를 따돌리고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에 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스포츠 분야 4개 브랜드 가치를 조사해 각 부문 ‘톱 10’을 8일 발표했는데, 제임스는 2007년부터 이 부문 1위를 지켜 왔던 우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2700만 달러(약 290억원)였던 그의 브랜드 가치는 1000만 달러나 상승, 3700만 달러(약 397억 4000만원)로 평가됐다. 반면 지난해 4600만 달러(약 494억원)였던 우즈는 3600만 달러(약 386억 6000만원)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호날두 속옷 차림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호날두 속옷 차림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얼음물 세례를 받는 영상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행사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일환이다.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협회가 주도하는 캠페인으로, 지명된 대상자가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인증샷이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였던 대런 플레처(30)로부터 지목을 받았고, 18일(한국시간) 기꺼이 행사에 동참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은 속옷 차림의 호날두가 의자에 앉아 있는 것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팀 동료 코엔트랑(26)이 호날두에게 얼음물을 쏟아 붙는다. 차가움에 놀란 호날두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활짝 웃어 보이며 즐거워한다. 이날 호날두는 자신의 뒤를 일을 사람으로 팝스타 비욘세와 제니퍼 로페즈, 릴 웨인을 지목했다. 한편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 자선행사에는 LA다저스의 야시엘 푸이그,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 등이 참여했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와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도 동참했다. 사진·영상=Cristiano Ronald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계서 가장 신체능력 뛰어난 男운동선수 TOP 50 (美SI 선정)

    세계서 가장 신체능력 뛰어난 男운동선수 TOP 50 (美SI 선정)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스포츠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최고의 신체능력(fittest)을 갖춘 남자선수 50인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SI는 ‘세계에서 가장 신체능력이 뛰어난 선수는 누구일까’라는 일반적 질문에 대해 소속 작가와 편집자들이 처음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든 스포츠에서 각 선수가 얼마나 자신의 종목에 적합한지를 ‘속도’와 ‘힘’, ‘민첩성’, ‘지구력’이라는 4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각각 1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10점을 받아 총 40점을 획득한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인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세계에서 가장 신체능력이 뛰어난 남자선수로 선정됐다. 2위는 속도와 민첩성, 지구력에서 10점을 받았지만 힘에서 8.5점을 받아 총 38.5점을 획득한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으며, 세계적인 육상스타로 100미터 달리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36.5점(속도 10/힘 9/민첩성 8.5/지구력 9)으로 3위에 올랐다. 순위에 아쉬운 점도 있다. 미국에서 선정해서인지 자국의 국민적 스포츠인 미식축구의 선수들이 17명이나 선정됐다. 이 중에는 NFL 델러스 카우보이스의 데즈 브라이언트가 35점(속도 9/힘 9/민첩성 8.5/지구력 8.5)으로 5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는 2위에 오른 호날두를 포함한 축구선수 7명이 포함됐다. 영국 수비수 미카 리차즈(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28점(속도 7/힘 6.5/ 민첩성 6.5/지구력 8)으로 23위, 브라질 공격수 헐크(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가 28점(속도 7/힘 7/민첩성 6.5/지구력 7.5)으로 24위, 스페인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26.5점(속도 7/힘 5.5/민첩성 6/지구력 8)으로 29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나니(34위·25.5점), 에버턴의 팀 하워드(42위·23.5점), 세레소 오사카의 디에고 포를란(44위·23.5점)도 순위에 포함됐다. 1위 르브론 제임스를 배출한 미국 농구 NBA에서는 5명을 더 순위에 올렸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세르지 이바카(7위·34점), LA 클리퍼스의 블레이크 그리핀(14위·30점), 마이애미 히트의 레이 앨런(30위·26.5점), 덴버 너기츠의 네이트 로빈슨(33위·25.5점), 휴스턴 로키츠의 드와이트 하워드(36위·25점)의 이름도 눈에 띄였다. 야구계에서는 메이저리그 MLB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외야수 앤드류 맥커친(35위·25점)과 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43위·23.5점)가 올랐다. 육상계에서는 우사인 볼트에 이어 남자 10종 경기에 출전하는 애쉬튼 이튼(19위·29점), 마라토너 멥 케플레지기(46위·23점)가 , 수영에서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10위·33점)와 라이언 록티(47위·22.5점)가 포함됐다. 강한 체력이 필수적인 타격계 스포츠인 복싱과 이종격투기의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 권투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4위·36점)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9위·24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9위·33점)와 웰터급을 지배해 온 조르주 생 피에르(25위·27.5점)이 50인에 뽑혔다. 이 밖에 세계적인 테니스선수인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20위·28.5점)과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31위·26점)가 이름값을 했으며, 미국 체조선수 제이크 달튼(28위·26.5점), ‘크로스핏 챔피언’ 리치 프로닝(32위·26점), ‘클라이밍의 달인’ 크리스 샤마(40위·24점), 사이클선수 크리스토퍼 프룸(45위·23점)와 같은 다양한 선수들이 신체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SI는 조만간 여자선수들의 순위도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NBA]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동선수는 NBA 제임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하는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미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해리스 폴이 지난달 11일부터 6일간 미국인 2천2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제임스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제임스가 이 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 이후에 실시한 2011년 조사에서는 10위권 밖으로 밀렸다가 다시 ‘친정’인 클리블랜드로 돌아온다는 소문이 나돌던 상황에서 이뤄진 올해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해리스 폴은 “18세부터 36세, 49세에서 67세 사이 연령대에서는 제임스의 인기가 가장 많았지만 37세에서 48세 사이에서는 조던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선호도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제임스와 조던, 지터에 이어서는 미국프로풋볼(NFL) 덴버 브롱코스의 쿼터백 페이튼 매닝이 4위에 올랐고 NBA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와 자동차 경주 드라이버 데일 언하트 주니어가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1위)와 비너스 윌리엄스(3위) 자매가 상위권에 올랐고 자동차 경주 드라이버 대니카 패트릭이 2위, 마리야 샤라포바가 4위에 올랐다. 은퇴한 축구 선수 미아 햄이 5위였다. 남녀를 통틀어 5위권 이내 선수 가운데 미국인이 아닌 사람은 러시아 국적의 샤라포바가 유일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2006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직 색연필로만 그린 사진같은 그림 화제

    오직 색연필로만 그린 사진같은 그림 화제

    어떻게 이런 다채로운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일까. 해외의 한 미대생이 색연필만으로 사진처럼 인물을 그려내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매체 스플로이드 기즈모도 등 외신에 따르면 이런 그림을 그려낸 이는 20세 여성 헤더 루니.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이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이라고 밝히고 있다. 가장 최근 공개된 헤더의 작품은 미국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29)의 초상화. 재생속도를 빠르게 한 영상이지만 색연필만으로 마치 사진을 찍어내듯 인물을 완성하는 과정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 밖에도 할리우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로 등장한 영국 출신 배우 엠마 왓슨과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론 위즐리의 루퍼트 그린트는 물론 할리우드 미녀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섹시스타 제니퍼 로페즈의 모습도 정교하게 묘사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브라질 월드컵에서 가까스로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은 미국 대표팀의 클린트 뎀프시와 무승부를 기록해 탈락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와 같은 스타의 작품도 볼 수 있다. 한편 헤더 루니는 지난 오스카 시상식에서 진행자들이 단체로 촬영해 공개한 셀피(셀카) 사진을 거의 똑같이 그려내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헤더 루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어떻게 그렸지?…사진 같은 색연필 그림 화제

    어떻게 그렸지?…사진 같은 색연필 그림 화제

    어떻게 이런 다채로운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일까. 해외의 한 미대생이 색연필만으로 사진처럼 인물을 그려내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매체 스플로이드 기즈모도 등 외신에 따르면 이런 그림을 그려낸 이는 20세 여성 헤더 루니.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이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이라고 밝히고 있다. 가장 최근 공개된 헤더의 작품은 미국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29)의 초상화. 재생속도를 빠르게 한 영상이지만 색연필만으로 마치 사진을 찍어내듯 인물을 완성하는 과정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 밖에도 할리우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로 등장한 영국 출신 배우 엠마 왓슨과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론 위즐리의 루퍼트 그린트는 물론 할리우드 미녀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섹시스타 제니퍼 로페즈의 모습도 정교하게 묘사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브라질 월드컵에서 가까스로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은 미국 대표팀의 클린트 뎀프시와 무승부를 기록해 탈락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와 같은 스타의 작품도 볼 수 있다. 한편 헤더 루니는 지난 오스카 시상식에서 진행자들이 단체로 촬영해 공개한 셀피(셀카) 사진을 거의 똑같이 그려내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헤더 루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NBA] ‘킹’도 팀은 못 당해

    ‘킹’도 샌안토니오의 ‘시스템 농구’를 당해 낼 수 없었다. 샌안토니오는 16일 홈인 AT&T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5차전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104-87 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7년에 이어 7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품은 샌안토니오는 통산 다섯 번째 왕좌에 올랐고, 지난해 파이널에서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이애미에 당한 패배도 톡톡히 되갚았다. 샌안토니오 특유의 조직력은 이날도 빛났다. 공격은 특정 선수에 치우치지 않고 5명 모두가 풀어 나갔으며, 수비는 그물처럼 촘촘했다. 카와이 레너드(22득점), 마누 지노빌리(19득점), 패트릭 밀스(17득점), 토니 파커(16득점), 팀 던컨(14득점)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하는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마이애미의 르브론 제임스는 두 팀 통틀어 최다인 31득점과 10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결국 무릎을 꿇었다. 크리스 보시(13득점)와 드웨인 웨이드(11득점) 등 동료들의 지원사격이 미미했다. 벼랑 끝 위기에 몰렸는데도 “역사는 깨지라고 있는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인 제임스였지만, 혼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2000~02년 LA 레이커스에 이어 3연패를 노렸던 마이애미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 제임스는 “어느 팀원에게도 실망하지 않는다. 우리 상대가 지난해보다 좀 더 나은 팀이었기 때문에 졌을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평균 17.8득점과 리바운드 6.4개를 기록한 레너드에게 돌아갔다. 레너드는 1승1패로 맞서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차전에서 포스트시즌 개인 최다인 29점을 폭발시켰다. 4차전에서도 20득점 14리바운드로 시리즈 분위기를 완전히 찾아왔다. 데뷔 3년 만에 정상에 우뚝 선 레너드는 17세이던 2008년 아버지가 괴한의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샌디에이고주립대에서 재능을 꽃피워 NBA에 입성했다. 레너드는 “내 뒤에는 위대한 동료가 있었다”며 던컨과 파커, 지노빌리 등 선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먼저 웃은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가 ‘래리 오브라이언 챔피언십 트로피’(미국프로농구 우승컵)를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뗐다. 샌안토니오는 6일 홈인 AT&T 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1차전에서 110-95로 이겼다. 지난해 파이널 마이애미에 당한 3승4패 설욕의 첫 단추를 기분 좋게 끼웠다. 샌안토니오는 3쿼터까지 74-78로 뒤졌으나 4쿼터 중반 승기를 잡았다. 마이애미의 간판 르브론 제임스가 왼쪽 다리 통증으로 코트를 떠나자 폭풍 같은 공격을 몰아쳤다. 종료 1분14초 전 토니 파커가 10점 차로 벌리는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샌안토니오는 팀 덩컨(21득점·10리바운드)과 마누 지노빌리(16득점·11어시스트)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베테랑이 진가를 발휘했다. 대니 그린(13득점)도 승부처인 4쿼터에서만 11점을 몰아넣어 승리에 공헌했다. 2차전은 9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NBA] 마이애미·샌안토니오 콘퍼런스 결승 선착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나란히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승제) 5차전 홈경기에서 브루클린을 96-94로 꺾고 4승1패로, 작년 ‘2인자’에 만족해야 했던 서부콘퍼런스 샌안토니오 역시 홈 5차전에서 포틀랜드에 104-82로 이겨 4승1패로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4쿼터 후반까지 83-91로 뒤졌다. 하지만 르브론 제임스의 3점포를 시작으로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다. 그리고 종료 32초 전. 베테랑 가드 레이 앨런이 3점슛으로 93-91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이애미와 달리 샌안토니오는 여유 있게 경기를 치렀다. 전반에 51-44로 앞섰고 4쿼터 한때 100-74로 26점이란 큰 점수 차로 앞서가기도 했다. 팀 던컨이 16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마마보이, 성공확률 높다

    어머니에게 의존하는 ‘마마보이’가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페기 드렉슬러 코넬대 의대 심리학과 교수는 11일 미국 어머니의 날을 맞아 CNN에 ‘당신의 아들을 마마보이로 키워라’라는 제목의 기고를 올렸다. 드렉슬러 교수는 마마보이는 자제력이 없고 의지력이 부족한 데다 나약하다고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사회 적응력이 강하고 인내심이 있으며 공격성향이 덜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강하고 독립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드렉슬러 교수에 따르면 2010년 영국 리딩대가 어린이 6000명에 대한 연구 69건을 분석한 결과 엄마와의 관계가 끈끈한 남자아이일수록 성장 과정에서 문제되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개심이나 공격성이 적었고 사회에 적응을 잘하며 인내심이 강했다. 2011년 아동발달저널에 실린 보고서에서도 모자 관계가 아들의 도덕성과 건강한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마보이 신화’라는 책에 따르면 성인이 된 마마보이는 불평하기보다는 일을 해내려는 경향이 강하고 대인관계도 더 원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렉슬러 교수는 저서 ‘아빠 없이 아들 키우기’에서 편모슬하에서 자란 자녀가 탈선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고, 책임감과 자신감이 있으며 여자들과 더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다. 드렉슬러 교수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미국 NBA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성공한 마마보이 사례로 제시했다. 드렉슬러 교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보라. 그는 마마보이라고 기꺼이 인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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