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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펄로 총기난사 기름부은 ‘백인대체 음모론’…캘리 교회서도 총격 사망

    버펄로 총기난사 기름부은 ‘백인대체 음모론’…캘리 교회서도 총격 사망

    미국에서 연이틀 증오범죄로 추정되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영혼에 얼룩진 증오 범죄를 끝내야 한다고 규탄했다.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남부 라구나우즈의 제네바 장로교회에서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경찰은 60대 아시아계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오전 예배 후 점심을 먹는 30~40명의 신도 앞에 나타나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당시 신도들 대부분은 대만계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인구 1만 8000명의 소도시 라구나우즈는 주민 80% 이상이 65세 이상인 실버타운이다. 용의자는 해당 지역 거주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하루 전날인 14일에는 미국 뉴욕주 흑인 거주지역인 버펄로의 슈퍼마켓에서 10대 백인 우월주의자가 총기를 난사해 흑인 10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 페이튼 젠드런(18)은 극우 음모론인 이른바 ‘대체이론’에 심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젠드런은 180쪽에 달하는 광기 어린 성명을 온라인에 올리고 미국의 백인 사회가 유색인종으로 대체될 위험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는 젠드런의 성명이 프랑스 소설가 르노 카뮈의 대체이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이론은 세계를 좌우하는 극소수의 권력집단이 아프리카와 중동 이민자를 유럽에 유입시켜 백인을 몰아낼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1935~1947년 미국 미시시피주 상원의원을 지낸 시어도어 빌보도 대체 이론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흑인 노예의 후손들이 증가하면서 백인 사회를 위협하고 있다며 그들을 아프리카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설파한 인종차별주의자였다. 2019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사원 총격사건, 같은 해 미국 텍사스 앨패소 월마트의 총기 난사사건도 대체 이론에 빠진 차별주의자들이 벌인 증오 범죄였다.바이든 대통령은 15일 성명을 통해 “백인 우월주의를 포함한 모든 국내 테러 행위는 미국의 가치에 어긋난다”며 “혐오에 기반한 국내 테러 행위를 종식하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7일 버펄로 참사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 유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미국 최초의 흑인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이날 성명에서 “미국 전역에서 증오의 풍토병이 퍼져나가고 있다”며 “극단주의 폭력행위는 모두에게 백해무익하다”고 비판했다.한편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의 벼룩시장에서 20대 5명이 다툼 끝에 서로에게 총격을 가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전날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관광명소 밀레니엄파크에서 10대 소년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일어나는 등 총기 사망사고가 잇따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0년 한해 미국에서 총기 사고로 전년보다 15% 많은 4만 3595명이 숨져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오달란 기자
  •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20명 처형 영상 공개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20명 처형 영상 공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 신자 20명을 처형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국가는 “중동에서 이슬람국가의 지도자들이 살해된 것에 대한 복수”를 언급하며 나이지리아에서 납치한 기독교 신자들을 무참하게 살해했다. 이슬람국가가 공개한 영상은 복면을 쓴 테러범들이 총과 칼을 든 채 무릎을 꿇은 희생자들 뒤에 서 있다 처형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희생자는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는 이슬람국가와 또 다른 이슬람 테러조직인 보코하람 등의 테러 활동으로 수천 명이 살해되고 수백만 명이 이재민 신세로 전락했다. 지난 3월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ISWAP) 무장대원들은 북동부 치복 지역에서 기독교인 3명을 살해하고 교회를 파괴했다. 이에 나이지리아군은 지난달 ISWAP 무장대원들이 주둔하는 차드 호수 지역을 공습해 이슬람국가 무장대원 70명 이상을 사살했다. 미국에 기반을 둔 박해 감시 단체인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나이지리아에서 2000년 이후 5만~7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나이지리아는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 중 하나에 속한다”고 우려했다. 나이지리아에서 테러를 일삼는 보코하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3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州) 주도인 마이두구리를 방문한 뒤 “우리가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한때 절망에 빠져 테러리스트가 됐지만, 이제 시민으로서 형제·자매의 복지에 이바지하려는 이들을 재통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나이지리아 동북부 지역에서 ISWAP와 보코하람의 테러 공격으로 4만 명이 사망하고 22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지난해 보코하람 수괴가 사망하고 ISWAP가 보코하람을 흡수하려고 하자, 약 4만 명의 보코하람 대원과 가족들이 나이지리아로 귀순했다. 그러나 보코하람은 지난 1월 북동부에서 소녀 17명을 납치하는 등 테러를 이어갔다. 이슬람국가와 보코하람의 테러에 희생되는 민간인 수는 계속 늘고 있다.
  • 서울예대, 메가와티 전 인니 대통령에 명예석좌교수 임명

    서울예대, 메가와티 전 인니 대통령에 명예석좌교수 임명

    서울예술대학교는 서울예대 예장에서 인도네시아 제5대 대통령이자 인도네시아 집권당 민주투쟁당 총재인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여사의 명예석좌교수 임명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식 서울예대 총장과 주요 보직자, 인도네시아 국회의원 주지사 대사 및 관계자와 서울예대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남식 총장은 “메가와티 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수카르노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의 장녀로 태어나 인도네시아 제8대 부통령, 제5대 대통령을 역임했다”며 “인도네시아 예술 발전은 물론 아시아 예술 정착에 공헌한 점 등을 인정해 명예석좌교수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식을 마친 뒤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는 “세계적 명문 예술 대학교인 서울예대의 명예석좌교수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임명식 행사로 서울예대에서 마련해준 아리랑 및 가믈란 공연도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1987년 민주당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민주당 총재와 대통령을 역임했다. 현재는 인도네시아 집권 여당인 민주투쟁당 총재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의 예술 교류 협력에 지원을 기울이고 있다.
  • 이영 “소상공인 손실보상 온전히 지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코로나19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벤처기업 성장의 걸림돌인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퇴직 후 몇 년간은 기업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온전한 손실 보상을 지원하고, 어려운 여건을 감안한 추가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해소해 민간 주도의 성장을 이루겠다”면서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체감 가능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납품 단가, 기술 탈취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입법을 추진하겠다”면서 “기업 간 불공정과 갈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협력을 통해 정당하게, 제값을 받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이해 충돌 의혹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김정호 의원은 “테르텐이라는 사이버 보안업체를 (2000년에) 창업해 지금도 50.3%의 지분을 갖고 있는데, 이 후보자가 참여한 각종 정부 위원회에 테르텐 납품용역 계약이 많았다”며 이해 충돌 여부를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제가 창업한 기업을 정치를 위해 이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의원은 후보자가 설립한 벤처캐피털이 포르노나 다름없는 웹툰에 직접 투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이에 “해당 기업은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는 웹툰 제작사”라며 “웹툰은 18세 이상이 볼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으로 나뉘어 있다”고 해명했다. 강훈식 의원은 이 후보자가 세운 벤처캐피털인 와이얼라이언스인베스트먼트가 이스라엘 의료장비기업인 나녹스 주식을 미국 증시에 나녹스가 상장되기 직전인 2020년 8월 21일에 매입한 경위와 관련,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자인지 추궁했다. 이 후보자는 “그런 의혹이 있을 것 같다. 주주로서 감정적으로 굉장히 큰 실망감이 들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해당 주식은 공모주 청약을 통해 매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 ‘이해충돌 의혹’ 이영 “기업을 정치에 이용 안 해”

    ‘이해충돌 의혹’ 이영 “기업을 정치에 이용 안 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코로나19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벤처기업 성장의 걸림돌인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퇴직 후 몇 년간은 기업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온전한 손실 보상을 지원하고, 어려운 여건을 감안한 추가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해소해 민간 주도의 성장을 이루겠다”면서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체감 가능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납품 단가, 기술 탈취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입법을 추진하겠다”면서 “기업 간 불공정과 갈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협력을 통해 정당하게, 제값을 받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이해 충돌 의혹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김정호 의원은 “테르텐이라는 사이버 보안업체를 (2000년에) 창업해 지금도 50.3%의 지분을 갖고 있는데, 이 후보자가 참여한 각종 정부 위원회에 테르텐 납품용역 계약이 많았다”며 이해 충돌 여부를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제가 창업한 기업을 정치를 위해 이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의원은 후보자가 설립한 벤처캐피털이 포르노나 다름없는 웹툰에 직접 투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이에 “해당 기업은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는 웹툰 제작사”라며 “웹툰은 18세 이상이 볼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으로 나뉘어 있다”고 해명했다. 강훈식 의원은 이 후보자가 세운 벤처캐피털인 와이얼라이언스인베스트먼트가 이스라엘 의료장비기업인 나녹스 주식을 미국 증시에 나녹스가 상장되기 직전인 2020년 8월 21일에 매입한 경위와 관련,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자인지 추궁했다. 이 후보자는 “그런 의혹이 있을 것 같다. 주주로서 감정적으로 굉장히 큰 실망감이 들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 日의원단 만난 尹 “김포·하네다 라인 복원해 교류”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일본 의원단을 만나 “정체된 한일 관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개선하는 것이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5층 접견실에서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누카가 후쿠시로 자유민주당 의원 등을 만나 “한일 관계의 미래 지향적 협력을 제시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우호협력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의원연맹 출범 50주년을 맞은 사실을 언급하며 일본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김포·하네다 라인 복원을 통해서 양국 국민들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이에 누카가 의원은 “일본을 떠나기 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났다”며 “첫 번째는 일한 관계에서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우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것”이라고 기시다 총리의 말을 전했다. 그는 “두 번째는 지금의 국제 정세하에서 일본·한국·미국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책임을 다해 나가고 싶다라는 것”이라며 “국민들 기대에 응하기 위해서는 인적 교류를 추진하고 활발한 교류를 재개하는 것이 윤 대통령이 말한 부분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포스탱아르캉주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 등을 차례로 만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야시르 오스만 알 루마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총재 겸 아람코 회장을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 등 여타국 특사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첫 손님인 메가와티 전 대통령에게 “G20(주요 20개국) 의장국이자 내년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리더십을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 숨 가쁘게 외교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취임식 계기 외빈 접견은 모두 13차례다.
  • 日의원단 만난 尹 “김포·하네다 항공편 복원해 교류”

    日의원단 만난 尹 “김포·하네다 항공편 복원해 교류”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일본 의원단을 만나 2020년 3월부터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항공편 운항이 이달 내 재개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5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일본 의원단 접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양국 국민의 상호 교류가 많이 위축됐다”며 이같이 밝히고 일본 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달 내에 김포·하네다 라인을 복원시키기 위해 새 정부는 김포에 방역시설을 구축해서 일본 출국자를 전부 검사해서 출국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일본 측에서는 (입국자들이) 즉각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게 (격리 규정을) 면제해 주면 양국 국민들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사흘간 격리 규정 때문에 단기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자유민주주의적 가치와 시장 경제를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정체된 한일 관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개선하는 것이 양국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은 “한국에 오기 전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면담했다”면서 총리가 우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관계 개선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미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할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또 “(기시다 총리의 메시지 가운데) 국민들 기대에 응하기 위해 인적 교류를 추진하고 활발한 교류를 재개하는 것이 윤 대통령이 말한 부분과도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포스탱아르캉주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 등을 차례로 만나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야시르 오스만 알 루마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총재 겸 아람코 회장을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과도 회동하고 카타르, 나이지리아, 에콰도르 등 여타국 특사들을 만났다.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재외 동포 초청 리셉션도 열었다. 이날까지 취임식 계기 외빈접견은 모두 13차례다.
  • ‘포르노 웹툰’ 투자 의혹에…이영 “18세 이상 보게 해 문제없어”

    ‘포르노 웹툰’ 투자 의혹에…이영 “18세 이상 보게 해 문제없어”

    이영 중소벤처기업장관 후보자가 설립한 벤처케피털이 ‘포르노나 다름없는’ 웹툰에 직접 투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후보자는 해외에 콘텐츠를 수출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한 정당한 투자였다고 반박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가 대표로 재직하던 와이얼라이언스인베스트먼트가 2020년 1월 B웹툰회사와 1억 7000만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러나 “B웹툰을 보면 단순한 성인 웹툰의 수위를 넘어 음란물의 경계를 넘나드는 굉장히 수위 높은 콘텐츠였다”며 “국내에 유통되는 버전은 (신체의) 주요 부위가 가림 처리됐지만, 작품 전체가 노골적 성행위를 묘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법 정보의 유통금지 등을 규정한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 7을 위반한 소지가 있는 콘텐츠에 투자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의 관련 질의에 “해당 기업은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는 웹툰제작사”라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수출을 많이 하는 기업”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웹툰은 18세 이상이 볼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으로 나뉘어 있다”고 했다. 확일 절차를 거쳐 18세 이상만 볼 수 있게 한 웹툰인 만큼 위법 소지는 없다는 취지다. 이에 김 의원은 청문회 질의에서도 “상당히 수준이 높은 19금 이상의 웹툰이었는데, 이 사실을 알고 투자했나”라며 재차 추궁했다. 그러자 이 후보자는 “작품의 상세한 내용은 보지 못했다”면서 “블라인드펀드(투자 대상을 미리 정하지 않은 펀드)라고 해서 (투자 시 미리 특정하지 않은) 콘텐츠 몇 종에 투자하는 것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 후보자는 또 “해당 업체는 NHN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회사였다”라며 “(웹툰이) 성인물이라고 해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문제시되는 콘텐츠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투자였다”며 “우리나라 웹툰 산업을 견인하는 젊은 창업가에 자극적인 표현을 쓴 것에 대해 (김 의원이) 유감 표시를 해야 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 볼보 삼킨 지리차, 르노코리아 2대 주주로… ‘한국산 중국차’ 미국 수출 야심

    볼보 삼킨 지리차, 르노코리아 2대 주주로… ‘한국산 중국차’ 미국 수출 야심

    과거 ‘저가격·저품질’ 이미지가 강하던 중국 자동차들이 글로벌 메이커와 손잡고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회사인 지리자동차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리차가 직접 만든 전기차는 국내에서 ‘없어서 못 파는’ 제품이 됐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현대자동차·기아 등 한국 기업에 경고등이 켜졌다. ●지분 34.02% 확보 르노코리아는 10일 지리차그룹 산하 지리오토모빌홀딩스가 회사 지분 34.02%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간 르노코리아 지분은 프랑스 르노그룹 80.1%, 삼성카드 19.9%였다. 2004년 상하이차의 쌍용차 인수(2021년 인도 마힌드라에 매각 뒤 철수) 이후 두 번째로 중국 자동차 회사가 국내에 생산 거점을 마련했다. 지리차는 지난 1월 “2024년부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친환경 신차 등 합작 모델을 생산하겠다”고 발표한 뒤로 르노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궁극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국을 우회로로 쓰려는 시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이점 등을 십분 활용해 ‘한국에서 만든 중국차’를 미국에 수출하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지리차는 스웨덴 볼보와 합작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도 국내에 론칭했다. 지리차의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이 제품은 지난달 460대가 팔려 수입 전기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중국차의 괄목할 만한 약진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완성차 수출 대수는 201만 5000대로 전년 대비 두 배가량 성장했다. 이제 중국은 일본(382만대)과 독일(230만대)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등에 업고 기업들이 꾸준히 품질을 끌어올린 결과다. ●한국 완성차·배터리 분야 위협 중국 브랜드의 성장은 한국 기업에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두 나라 간 자동차 산업이 워낙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서다. 실제로 중국 토종 업체들이 빠르게 점유율을 늘리면서 한국차의 중국 시장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2014년만 해도 10%에 육박하던 현대차·기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를 턱걸이하는 데 그쳤다. 전기차와 뗄 수 없는 2차전지 분야도 사정은 비슷하다. 중국 업체들이 세계 시장으로 치고 나가면서 ‘K배터리’의 위상도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1분기만 해도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33.2%에 달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26.3%로 줄었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동남아 등에서 중국차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도전한다면 한국차의 신흥국 진출 전략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볼보 삼킨 지리차, 르노코리아 2대 주주로… ‘한국산 중국차’ 미국 수출 야심

    볼보 삼킨 지리차, 르노코리아 2대 주주로… ‘한국산 중국차’ 미국 수출 야심

    과거 ‘저가격·저품질’ 이미지가 강하던 중국 자동차들이 글로벌 메이커들과 손잡고 한국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회사인 지리자동차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리차가 직접 만드는 전기차는 한국에서 ‘없어서 못 파는’ 제품이 됐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현대자동차·기아 등 한국 기업에 경고등이 켜졌다. ●지분 34.02% 확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0일 지리차그룹 산하 지리오토모빌홀딩스가 르노코리아 지분 34.02%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간 르노코리아 지분은 프랑스 르노그룹 80.1%, 삼성카드 19.9%였다. 2004년 상하이차의 쌍용차 인수(2021년 인도 마힌드라에 매각 뒤 철수) 이후 두 번째로 중국 업체가 국내에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앞서 지리차는 지난 1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친환경 신차 등 합작 모델을 개발해 2024년부터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궁극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국을 우회로로 쓰려는 시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상 관세 이점 등을 십분 활용해 ‘한국에서 만든 중국차’를 미국에 수출하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리차는 올해 1월 스웨덴 볼보와 합작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신차도 한국에 론칭했다. 이 제품은 지난달 460대가 팔려 국내 수입 전기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폴스타는 전부 중국 지리차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중국차의 약진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완성차 수출 대수는 201만 5000대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중국은 일본(382만대), 독일(230만대)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떠올랐다. 중국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꾸준히 품질을 높여 온 결과다. ●한국 완성차·배터리 분야 위협 중국 자동차의 성장은 한국 기업에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한국과 중국의 자동차 산업 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현지에서 중국산 차량이 점유율을 늘리면서 한국차의 입지는 가파르게 좁아졌다. 2014년만 해도 10%에 육박하던 현대차·기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대로 주저앉았다. 전기차와 떼려야 뗄 수 없는 2차전지 분야도 마찬가지다. 중국 기업들이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한국산 배터리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지난해 1분기 33.2%였던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올해 1분기 세계 시장 점유율은 26.3%로 하락했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완성차·배터리 분야에서 최근 한중 간 수출 경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동남아 등에서 중국차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도전한다면 한국차의 신흥국 진출 전략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中 지리자동차, 르노코리아 2대주주로

    中 지리자동차, 르노코리아 2대주주로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회사 지리자동차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0일 지리차그룹 산하 오토모빌홀딩스가 르노코리아 지분 34.02%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존 르노코리아의 지분은 프랑스 르노그룹이 80.1%, 삼성카드가 19.9%를 가지고 있었다. 지리차의 참여 이후에도 르노그룹의 최대 주주 지위는 유지된다. 삼성카드 측은 보유 지분의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와 지리차의 협력은 지난 1월 본격화된 바 있다. 한국 시장을 위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신차 등 합작 모델을 개발해 2024년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신차는 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합작 모델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모색키로 했다. 스테판 드블레스 르노코리아차 대표이사는 “지리차그룹의 이번 지분 참여 결정은 한국 시장의 높은 잠재력을 기반으로 르노코리아차와의 합작 모델 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 ‘월 매출 1억’ 인기 호스트, 여중생 성노예 삼았다가…

    ‘월 매출 1억’ 인기 호스트, 여중생 성노예 삼았다가…

    일본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20대 남성이 자기 직업을 이용해 여중생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가 붙잡혔다. 최근 야후 재팬에 따르면, 도쿄 최대의 환락가로 알려진 가부키초에서 ‘아아네 미오’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인기 호스트 오오하시 타쿠마(25)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의 혐의는 아동 매춘·포르노 금지법 위반으로, 지난해 6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중학교 2학년 A양(당시 13)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앞서 오오하시는 A양이 SNS에 “친구 모집한다”라는 글을 보고 A양에게 연락했다. 이어 메시지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쌓은 친분을 이용했다. 오오하시는 지난해 5월부터 7월에 걸쳐서 A양을 자택으로 불러 성추행했다. 또 A양에게 음란한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강요했다. 그의 범행은 같은 해 9월 가출한 A양이 가부키초를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발견되면서 발각됐다. 경찰 조사에서 오오하시는 “직업상 여성과 접촉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중학생과는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A양과 만나는 동안 성 노예로 삼고 싶어졌다. 그 결과 명령조로 음란한 영상을 보내게 했다”고 진술, 혐의를 인정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오오하시는 자신의 도구인 ‘미남계’를 악용했다. 비열한 범죄 수법”이라고 지적했다.
  • 尹 취임식 ‘시진핑 오른팔’ 왕치산 국가부주석, 美 ‘세컨드젠틀맨’ 참석

    尹 취임식 ‘시진핑 오른팔’ 왕치산 국가부주석, 美 ‘세컨드젠틀맨’ 참석

    소설 ‘파친코’를 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최초 탈북 국군포로 3명 취임식 초청취임식 본행사, 당선인 내외 입장으로 시작시진핑 국가주석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가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여하는 외빈으로서 전·현직 정상급 인사로는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 등이 있다”고 밝혔다. 박주선 위원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오른팔이라고 평가받는 분이 참석하시게 됐다”며 “중국의 입장에서 새로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축하와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마틴 월시 노동부 장관, 아미 베라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하원의원, 토드 킴 법무부 차관보, 린다 심 대통령 인사담당 특별보좌관과 소설 ‘파친코’를 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 등이 참석한다. 변호사인 엠호프는 남성 부통령의 아내가 ‘세컨드 레이디’(Second Lady)로 불리는 것처럼, 첫 여성 부통령인 해리스의 취임으로 ‘세컨드 젠틀맨’이 된 인물이다.또한 캐나다 상원의장, 우즈베키스탄 상원 제1부의장, 카타르 전 중앙은행 총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행정청장,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총재 겸 아람코 회장 등이 각국을 대표하는 경축사절로서 참석할 예정이다. 취준위는 “이 밖에도 143명의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해 약 300여명의 외빈이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일본의 경우 각료급 인사 파견이 예정돼 있으며, 일본 내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탈북 국군포로 3명도 취임식에 초청됐다”며 “6·25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에 포로가 되어 강제 억류 및 노역을 하다 반세기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3명의 참전유공자들에 대해 취준위는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본행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내외의 입장으로 시작한다. 취준위는 “지휘자 차인홍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연주 및 이 마에스트리와 연합합창단의 합창을 바탕으로 당선인 내외가 입장하게 되며, 단상에 올라설 때는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을 빛낸 국민희망대표 20인과 함께 올라간다”고 했다. 이어 “성악가 연광철과 레인보우합창단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을 통해 편견과 차별을 넘어 꿈을 향해 모두가 동행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취임식 무대 배경은 지난달 24일 용산공원에서 열린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 미술행사 참가 어린이 100명이 그린 그림들로 꾸며진다. 취준위는 이에 대해 ‘어린이가 꿈꾸고 상상하는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윤 당선인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의 공식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행사(10일 0시)는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축하공연,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의 대붓을 활용한 타묵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 [서울포토] 더 현대 서울에 ‘페리에 주에 샴페인 팝업스토어’

    [서울포토] 더 현대 서울에 ‘페리에 주에 샴페인 팝업스토어’

    프란츠 호튼(윗줄 왼쪽부터) 페르노키라 코리아 대표, 에릭 트리차드 페리에 주에 셀러마스터, 김창섭 더 현대 서울 전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 지하1층에 마련된 페리에 주에 팝업 스토어에서 페리에 주에 샴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2022.5.4
  • [여기는 남미] 피해자만 100명, 청소년 성착취범에 징역 700년

    [여기는 남미] 피해자만 100명, 청소년 성착취범에 징역 700년

    닥치는 대로 청소년들을 성적으로 착취한 30대 스페인 남자에게 700년 가까운 징역이 선고됐다.  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드리드 형사법원은 미성년 성착취 혐의로 기소된 남자에게 징역 686년을 선고했다. 검찰이 구형한 징역 1324년에는 크게 못미치지만 그래도 역대급 중형이다.  재판부는 미성년자와 정기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직업을 가져선 안 된다며 남자에게 직업의 자유도 제한했다.  성은 공개되지 않은 채 호세 앙헬이라는 이름만 공개된 이 남자는 1991년생으로 올해 31살이다. 남자는 20대 중반 때인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16살 미만 미성년자들을 상습 성착취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모바일 메신저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가 남자에겐 범행의 무대였다.  남자는 자신을 10대로 소개하며 청소년들에게 접근했다. 표적으로 삼은 건 주로 남자청소년들이었다.  검찰에 따르면 남자는 10대 여자로 가장해 남자청소년들에게 접근한 뒤 성적 농담을 던지면서 범행을 시작하곤 했다. 이후 사진교환 등으로 수위를 높이고,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범죄를 완성했다.  같은 또래라는 말에 청소년들은 쉽게 경계심을 풀었다. 남자는 가상인물인 10대 여자를 이용해 남자청소년들에게 성관계를 유도했다. 자신과 성관계를 원한다면 먼저 자신의 지인과 성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식으로다.  검찰은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돈이나 선물을 주기도 했다"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상대방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약속한 자리에 나가는 사람은 가면을 벗은 자신, 여자 행세를 하던 남자 자신이었다.  이렇게 속아 성착취를 당한 피해자는 100명에 육박한다.  유죄로 인정된 범죄도 100건이 넘는다. 스페인 재판부는 성적인 목적으로 미성년자를 납치해 이용한 혐의 98건, 성착취 영상이나 사진을 유포한 혐의 74건, 음란공연 25건, 아동포르노물 소장 1건 등을 유죄로 인정했다. 
  • “인류 최악 사건” “인간에 대한 배신”… 러 예술, 푸틴을 저격하다

    “인류 최악 사건” “인간에 대한 배신”… 러 예술, 푸틴을 저격하다

    “러시아가 부끄럽다.” 러시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로 인해 러시아 무대 퇴출 등 불이익을 겪거나 실망감에 스스로 고국을 등지는 이들도 적잖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 공연 ‘예술의 전당’인 볼쇼이극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는 두 연출가 키릴 세레브렌니코프의 발레 ‘누레예프’와 티모페이 쿨랴빈의 오페라 ‘돈 파스콸레’ 공연을 이례적으로 전격 취소했다. 유명 국제 영화제상을 휩쓸었던 세레브렌니코프는 지난달 프랑스24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전쟁을 통해 사람들을 죽이고 있으며, 문명과 인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비슷한 시기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공포, 슬픔, 수치, 고통을 느꼈다”고 말해 러시아의 ‘보복’이 어느 정도 예견된 바 있다. 그의 작품 ‘누레예프’에는 동성 애인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장면이 들어 있어 이를 ‘동성애 선전물’로 보는 러시아 정부에 빌미를 제공했을 것이란 진단도 나온다. 실제로 그는 2020년 횡령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지지자들은 “푸틴 정부의 권위주의와 동성애 혐오를 비판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최근 러시아에서 가장 저명한 젊은 감독 중 하나인 쿨랴빈도 공연 중단 전,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를 표하며 러시아군의 침공을 꼬집은 전력이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특수 작전’이라고 포장하는 러시아를 겨냥해 레오 톨스토이가 쓴 책 ‘전쟁과 평화’의 ‘전쟁’을 ‘특수 작전’으로 고친 표지 사진을 올려 러시아를 조롱했다. 갑작스러운 공연 중단에 볼쇼이 극장의 텔레그램 채널에는 “관중과 예술가들에게 얼마나 무례한 짓인가”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앞서 러시아 최고의 발레리나로 꼽혔던 올가 스미르노바 전 볼쇼이 발레단 수석 무용수도 지난 3월 “러시아를 부끄럽게 여기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네덜란드로 망명해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 입단했다. 스미르노바는 텔레그램에 “내 영혼의 모든 힘을 다해 전쟁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긴 채 비행기에 올랐다. 세계적인 안무가인 전 볼쇼이 예술감독 알렉세이 라트만스키도 조국의 침공 직후 뉴욕으로 건너갔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권좌를 지키는 한 귀국하지 않겠다”며 고국을 떠났다. 체코 필하모닉의 지휘자 세묜 비치코프는 전쟁에 나가 돌아오지 못했던 조부 등 아픈 가족사까지 공개하며 “악과 대면했을 때 침묵하면 공범이 될 수 있다. 지금 침묵한다는 것은 우리의 양심과 가치, 궁극적으로 인간 본성의 고귀함에 대한 배신”이라고 러시아를 맹비난했다. 키릴 페트렌코 베를린 필하모닉 음악감독도 “전 세계 평화에 칼을 꽂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베를린 필도 페트렌코의 뜻에 동조하며 건물 외벽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표시했다. 모스크바 태생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도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당화할 수 없는 범죄”라고 말했다.
  • “러시아가 부끄럽다”…등돌린 러 예술가들

    “러시아가 부끄럽다”…등돌린 러 예술가들

    “러시아가 부끄럽다.” 러시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로 인해 러시아 무대 퇴출 등 불이익을 겪거나 실망감에 스스로 고국을 등지는 이들도 적잖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 공연 ‘예술의 전당’인 볼쇼이극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는 두 연출가 키릴 세레브렌니코프의 발레 ‘누레예프’와 티모페이 쿨랴빈의 오페라 ‘돈 파스콸레’ 공연을 이례적으로 전격 취소했다.비슷한 시기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공포, 슬픔, 수치, 고통을 느꼈다”고 말해 러시아의 ‘보복’이 어느 정도 예견된 바 있다. 그의 작품 ‘누레예프’에는 동성 애인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장면이 들어 있어 이를 ‘동성애 선전물’로 보는 러시아 정부에 빌미를 제공했을 것이란 진단도 나온다. 실제로 그는 2020년 횡령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지지자들은 “푸틴 정부의 권위주의와 동성애 혐오를 비판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최근 러시아에서 가장 저명한 젊은 감독 중 하나인 쿨랴빈도 공연 중단 전,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를 표하며 러시아군의 침공을 꼬집은 전력이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특수 작전’이라고 포장하는 러시아를 겨냥해 레오 톨스토이가 쓴 책 ‘전쟁과 평화’의 ‘전쟁’을 ‘특수 작전’으로 고친 표지 사진을 올려 러시아를 조롱했다. 갑작스러운 공연 중단에 볼쇼이 극장의 텔레그램 채널에는 “관중과 예술가들에게 얼마나 무례한 짓인가”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앞서 러시아 최고의 발레리나로 꼽혔던 올가 스미르노바 전 볼쇼이 발레단 수석 무용수도 지난 3월 “러시아를 부끄럽게 여기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네덜란드로 망명해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 입단했다. 체코 필하모닉의 지휘자 세묜 비치코프는 전쟁에 나가 돌아오지 못했던 조부 등 아픈 가족사까지 공개하며 “악과 대면했을 때 침묵하면 공범이 될 수 있다. 지금 침묵한다는 것은 우리의 양심과 가치, 궁극적으로 인간 본성의 고귀함에 대한 배신”이라고 러시아를 맹비난했다. 키릴 페트렌코 베를린 필하모닉 음악감독도 “전 세계 평화에 칼을 꽂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베를린 필도 페트렌코의 뜻에 동조하며 건물 외벽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표시했다. 모스크바 태생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도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당화할 수 없는 범죄”라고 말했다.
  • 日 공무원의 기이한 취미…근무 중 인터넷서 중국女 사진 수집

    日 공무원의 기이한 취미…근무 중 인터넷서 중국女 사진 수집

    근무 시간 중 중국 포털사이트에 접속해 노출이 심한 중국 여성들의 영상과 사진을 수집한 일본의 한 공무원이 대중 앞에 고개를 숙였다. 중국 매체 중화망은 일본 나가사키현 복지보건부의 한 남성 공무원이 업무 시간 중 회사 컴퓨터를 사용해 중국 여성의 수영복 사이트를 전전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져 관련 부처에서 공식 사과문을 공개했다고 1일 이 같이 보도했다.  문제가 된 남성은 올해 57세의 복지보건부 소속 공무원으로 지난 2년 동안 업무 시간 중 중국 웹사이트 56곳을 통해 노출이 심한 중국인 여성들의 사진과 영상을 다운로드 했다. 이 기간 동안 그가 수집한 중국 여성들이 등장하는 외설적인 영상과 사진은 무려 1만 1천 개를 초과했을 정도였다.   심지어 직장 공용 컴퓨터에 중국의 음란 사이트를 다수 연결해 놓고, 수만 장의 노출이 심한 사진을 저장한 것이 적발되기도 했다. 이 남성 공무원은 부서 내에서 과장 직급을 가진 덕분에 사무실 구석 창문 쪽으로 등을 대고 앉는 좌석을 사용했는데, 이 때문에 사무실의 다른 직원들의 눈을 피해 이 같은 기이한 행각을 무려 2년 동안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이 같은 기이한 행각은 지난해 11월경 사무실의 다른 동료들에게 우연한 기회에 발각됐고, 문제가 외부에 알려지자 남성이 소속된 복지보건부 관계자들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일반에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복지보건부 측은 문제를 일으킨 이 남성이 하루 평균 약 1시간 이상 업무 시간 중 중국 여성이 다수 등장하는 포르노 사이트에 접속했을 것으로 보고, 이에 상응하는 임금을 반환토록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 남성은 복지보건부에 총 103만 엔(약 1천만 원)의 임금을 반환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 “러 미사일, 우크라 원전 위로 날아가”…IAEA, 조사 착수

    “러 미사일, 우크라 원전 위로 날아가”…IAEA, 조사 착수

    러시아군의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 바로 위로 날아가는 순간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소재 원전 상공에서 미사일이 비행한 사실을 우크라이나 당국이 공식 보고했다며, 이같은 주장을 담은 우크라이나 보고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16일 수도 키이우로부터 남쪽으로 350㎞ 떨어져 있는 유즈노크라인스크 인근 원전 위로 러시아군의 미사일이 날아왔다고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만약 그 미사일이 빗나갔더라면 원전이 심각한 타격을 입어 핵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면서 “만일 이 보고가 사실이라면 문제는 매우 심각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26일 러시아군이 통제했던 체르노빌 원전을 방문해 “방사능 수준이 비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러시아군이 점령하는 동안 중장비가 동원되면서 수치가 매우 위험한 수준으로 올라간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체르노빌 방사능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 마블 출연 女배우, 남편과 함께 13세 소녀 3년간 성학대 ‘혐의만 14가지’

    마블 출연 女배우, 남편과 함께 13세 소녀 3년간 성학대 ‘혐의만 14가지’

    마블 영화 ‘닥터스트레인지’에 출연했던 배우 자라 피티안과 남편이 13세 소녀와 3년에 걸쳐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27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은 “지난 2016년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 출연했던 피티안과 남편 빅터 마르케가 과거 미성년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갖는 등 14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한 소녀를 상대로 그루밍 성범죄를 저질렀다. 그루밍이란 영어로 ‘길들인다’는 뜻으로, 정서적으로 아직 취약한 아동‧청소년 등에게 접근해 신뢰를 쌓은 뒤 심리적 지배를 바탕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뜻한다.현재 성인이 된 피해자는 노팅엄 크라운 법원에 출석해 자신이 13~15세였던 시절 그루밍을 통한 성범죄에 희생됐다고 증언했다. 증언에 따르면 피해여성은 무술 학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자라 피티안과 빅터 마르케는 무술 강사였다. 그녀는 “이 부부가 술을 마시도록 한 뒤에 첫 범죄가 일어났다”면서 구강을 통한 성행위 등을 강요했다고 증언했다. 또 피해자는 “마르케는 나와 피티안 둘 다와 성관계를 가졌다”면서 “이들 커플은 포르노 장면을 재연하기 위해 학대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잘못된 일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어떻게 그 상황에서 벗어나야 할지, 어떤 말을 할지 알 수 없었다”며 “나는 피티안을 우러러봤고 모든 면에서 그녀처럼 되기를 원했었다. 그래서 그녀의 반응을 따라하려고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학대가 계속되면서 피해자는 마르케로부터 누군가에게 말하면 무릎을 박살내겠다는 위협도 받았다. 피해자는 “그들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항상 나를 지배했다”고 말했다. 마르케와 피티안은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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