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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굄돌] 미켈란젤로도 체포하라

    지난 달말부터 오는 18일까지 서울 시립미술관에서는‘가족’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이 전시는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향수,위기,대안이란 3가지 소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무료로 그냥 관람하기엔 좀 미안한,‘괜찮은’ 전시회다.아직 보지 못한 분들은 서둘러 가족과 함께 가보시라.전시장 동선을 따라 가다보면 한 구석에서 흥미로운 비디오 설치작품을 하나 발견할 것이다.김기라의 ‘수퍼(맨)아빠ㆍ원더(우먼)엄마’라는 이 작품은 매우 의미심장하다.아버지와 어머니가 옷을 홀랑 벗은 나체로 자식의 예술을 위해 몸을 바쳤다.작품은 집에서 어머니의 나체가 ‘원더 우먼’처럼 온갖 가사 일에 힘을 쓰는 역도선수의 모습으로 늙어갔음을 보여준다.그녀의 몸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침 삼키며 여성을 상품화해 온 남근들의 눈에 비친 몸도 아니요,포르노 배우의 몸뚱이는 더욱 아니다. 나는 그녀의 몸과 빠른 움직임을 ‘가족의 삶’을 위한 ‘생명의 분투극’으로 외경스럽게 바라봤다.아버지의 나체 역시 집밖에선 ‘수퍼맨’처럼 험한 세파와 싸우는 권투선수의 이미지로 묘사되어 빠른 속도로 움직였다.나는 자식의 예술을 위해 기꺼이 나체가 된 이 부모의 열정과,프로 누드모델뺨치게 당당한 그들의 표정에 놀랍고 숙연해졌다.성기ㆍ음모ㆍ유방 노출도 아랑곳하지 않은 부모와 이들을 예술로 소재화한 자식을 ‘음란물 유포 및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할 정신병자가 세상천지에 어디 있는가? 최근 한 시골 중학교 미술교사가 자신과 임신 중인 부인의나체사진을 개인 홈페이지에 올렸다는 이유로 체포되었다가풀려난 일이 벌어졌다.학부모들과 학교운영위원회는 “교사의 신분으로서 신체주요부위가 드러난 사진을 올린다는 것이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준다”고 고발했던 것이다.음란 유해환경에서 자녀 보호를 위한 그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하지만 예술가가 음란성과 교육적 목적과는 무관하게 자신의 예술적 견해를 생산하고 매체를 활용해 발표한 것이 죄가 되는가.이 죄가 성립되려면 미술관련 서적에 수없이 등장하는 성기 노출 그림은 모두 음란물로 간주되어야 한다.예컨대 성기가 적나라하게 묘사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까지도.죽은 그도 긴급 체포하라! ▲김 민 수 디자인문화비평 편집인
  • 와히드, 軍수뇌 교체 경고

    인도네시아 국회가 6일(이하 현지시간) 압두라만 와히드대통령이 내린 수로조 비만토로 경찰청장에 대한 직무 정지명령에 반발,여전히 비만토로가 경찰청장이라고 인정하면서와히드 대 반(反) 와히드 세력간 갈등이 갈수록 노골화되고있다. 악바르 탄중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비만토로 청장과 비공개 회의를 갖고, “비만토로는 여전히 경찰청장이며 그의 해임 여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결정할 문제”라고밝혔다. 반 와히드 세력들은 또 인도네시아 국부로 불리는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은 이날 수카르노에 대한 추모 열기가 높아지자 그의 맏딸인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부통령이 와히드의 후임이 돼야 한다는 논리를 적극적으로 설파하고 있다. 하지만 친 와히드 세력들의 반격도 거세지고 있다.메가와티 부통령의 여동생인 마흐마와티 수카르노푸트리는 이날수카르노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와히드를 탄핵하려는어떠한 움직임도 쿠데타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그녀는또 메가와티와 국민투쟁당이 아버지 수카르노의 이름을더럽히고 있다고 비난했다. 앞서 모함마드 마흐푸드 국방장관은 5일 “인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조만간 군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인사 단행 여부는 와히드 대통령과 반대파가 진행중인 타협의 성패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이 무력시위를 감행,정국 위기가 악화된데다 부패스캔들에 대한 대통령의 법률 위반 여부가 명확하지 않기때문에 오는 8월1일 MPR 특별총회가 열리더라도 와히드는해명연설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직무 정지 명령에 불복하고 있는 비만토로 청장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불과 500m 떨어진 메르데카 광장에서 경찰 8,000명과 해병대를 포함한 군인 700명에게 시가행진을 벌이도록 지시했다. 전문가들은 비만토로 청장 사임을 요구했다가 거센 항명파동을 겪고 있는 와히드가 군 수뇌부를 교체하면 군과 경찰의 협공을 받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긴장 정국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자동차 내수판매 넉달째 증가

    5월의 자동차 내수판매가 4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지난 4월 10% 가까이 격감했던 수출도 증가세로 돌아서 11%나 늘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대우·쌍용·르노삼성자동차 등 5개사의 지난달 자동차 내수판매는 13만1,370대로 4월(12만7,338대)에 비해 3.2% 늘었다.4개월째 증가세로 5개 업체의 월별 판매량은 모두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5월 수출도 16만3,906대로 4월(14만7,631대)에 비해 11% 늘어1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병철기자 bcjoo@
  • 와히드,장관 4명·경찰청장 경질

    [자카르타 외신종합 연합] 탄핵위기에 몰린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일 비상사태 선포에 공개적으로 반대해온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정치·사회·안보조정장관 등 장관 4명과 수로요 비만토로 경찰청장을 경질했다.유도요노 장관 후임에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부통령의 측근인 아굼 구멜라 교통장관을 임명했다.구멜라 장관의 기용은 메가와티 부통령과 화해함으로써 탄핵은 모면해보려는 조치로 분석된다. 와히드 대통령은 이날 유도요노 장관과 마르주키 다루스만 검찰총장,사르워노 쿠스마앗마자 해양수산부장관,카쿠크수다리얀토 경제조정장관을 경질했다.또 측근인 바하루딘로파 법무장관을 검찰총장에 임명,부패 정치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사법처리 의지를 시사했다.와히드 대통령은 “메가와티 부통령과 결별을 원치 않으며 그와 얘기가 통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구멜라 장관이 적임자”라고 타협의지를 밝혔다. 와히드 대통령은 또 이날 국영 TVRI와의 회견에서 “국가가 위험에 처해있을 때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은 당연한것”이며 “일부 군 장성들이 문제”라고 말해 조만간 군수뇌부에 대한 인사가 있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와히드 반대파들은 전격적인 개각이 탄핵심의 절차를 지연시키지는 못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메가와티 부통령의 측근들은 개각 내용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고 전했다.메가와티 부통령이 속한 민주투쟁당의 페르마디 의원은“너무 늦었다”고 말했으며 같은 당의 프라모노 아눙 의원도 비상사태 선포에 반대하는 각료들을 해임했다고해서 와히드 대통령이 계엄령이나 비상사태를 선포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와히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임을 거부하고 국회가오는 8일까지 자신에 대한 탄핵절차를 철회하지 않으면 ‘강경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나는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고 “국가의 존립이 위협받을경우 주저없이 강경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강경조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몇차례나 국가비상사태 선포 및 국회해산을 위협했었다. 이에 대해 국회 개혁연대 소속의 알빈 리의원은 와히드가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거나 국회를 해산할 경우 “경찰이가택연금에 나설 것”이라고 맞경고했다.이번에 유임된 모함마드 마흐푸드 국방장관은 개각발표 직전,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할 경우 사임하겠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한편 대법원은 대통령의 부패 및 무능 혐의를 따지는 국회의 해명요구가 합법적이라는 법적 의견을 와히드에게 제출했다고 온라인신문 데틱뉴스가 마흐푸드 국방장관의 말을인용, 보도했다.
  • 와히드 사실상 ‘탄핵’

    인도네시아 국회는 30일 대통령 탄핵 결정을 위한 국민협의회(MPR) 특별총회 소집을 압도적으로 결의,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에 대한 본격 탄핵 절차에 돌입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9시15분(이하 현지시간)부터 총회를 열고 와히드 대통령의 금융스캔들 2차 소명에 대한 정파별 평가를 종료한 뒤 공개 표결을 실시,참석 의원 408명 중 찬성365표, 반대 4표,기권 39표로 특별총회 소집안을 가결시켰다. 와히드는 오는 8월 초순 개최 예정인 MPR 특별총회까지 극적인 상황 변화가 없을 경우 탄핵을 받아 임기내퇴진이 불가피하게 됐으며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부통령이 대권을승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와히드 대통령 지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인도네시아 정국이극도의 혼미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자카르타외신종합
  • 메가와티 부통령 ‘제2아로요’될까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부통령이 ‘제2의 아로요’가 될까.현재로는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전망이다. 지난 99년 대통령선거에서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에게 패한 뒤 2년만에 대권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를 눈앞에 두고있다. 메가와티와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둘 다전직 대통령의 딸로 부통령을 지냈으며 현직 대통령이 부패등의 혐의로 대통령직에서 쫓겨났거나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다. 관건은 메가와티가 아로요 대통령처럼 대통령직에 과연 오를 수 있느냐는 것이다. 메가와티는 국부로 추앙받는 수카르노 전 대통령의 딸.마흔살에 뒤늦게 반(反)수하르토운동에 가담,93년 야당인 민주당 당수로 추대되면서 정치를 시작했다.든든한 배경과 사람을 끄는 남다른 능력으로 서민층으로부터 압도적 지지를받고 있다.그의 대중적 인기에 위협을 느낀 수하르토 정권에 의해 당수직에서 쫓겨났던 그는 98년 수하르토 하야 직후 민주투쟁당(PDIP)을 창당,정치에 컴백했다. 대안 부재 속에 와히드의 후계자로 거론되고는 있지만 19개월동안 부통령으로 재직하면서 지도자로서의 자신감은물론 준비된 모습조차 보여주지 못한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김균미기자
  • 르노삼성車 아픔딛고 ‘쾌속 질주’

    ‘비포장 도로를 지나 쭉뻗은 아스팔트 탄탄대로로 들어섰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창사 이래 최대 호황기를 맞으면서 소리없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우리경제의 발목을 잡았던 IMF(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 당시의 천덕꾸러기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르노삼성차의 전신인 삼성자동차는 지난해 9월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인수하기 전까지만해도 재벌기업 문어발 확장의대표사례로 지목됐다.그러나 지금은 외국기업의 한국기업인수 성공사례로 꼽힌다.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결사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5는 지난 3월 이후 월 5,000대 이상 팔려나가고 있다.이달 초 총생산 10만대를 돌파했다.출시된지 3년이 넘었지만인기가 시들 줄 모른다.회사 관계자는 “우수한 연비,고급편의사양,뛰어난 내구성,인체공학적 좌석 설계는 기본이고신속한 무상정비 서비스 등이 주효했다”고 말했다.그 돌풍을 밑바탕에서 이끌고 있는 것은 택시.SM5택시의 우수성이택시기사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퍼지면서 ‘구전(口傳)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국 토착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도 성과를 보고 있다.르노삼성차는 지난 9∼11일 부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다음달 2∼5일 전국소년체육대회도 후원할계획이다.지난 13일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마라톤대회도 협찬했다.또 매월 주제별로 특화된 판촉캠페인을 펴고 있다. 김태균기자
  • 와히드 대통령 下野 위기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부통령이 29일(이하현지시간) 권력분점안을 공식 거부함에 따라 금융 스캔들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의 임기중 하야가 불가피하게 됐다. 메가와티 부통령은 이날 자신이 이끄는 최대 정당 민주투쟁당(PDIP) 당직자 회의를 소집,정국 대응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 와히드가 제시한 권력 분점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PDIP 소속 아리핀 파니고로 의원이 밝혔다. 그녀는 또 30일 국회에서 금융 스캔들 2차 해명요구서에 대한 정파별 평가를 거쳐 탄핵을 위한 국민협의회(MPR) 특별총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때 찬성표를 던지라고 당원들에게 지시했다. 골카르당과 통일개발당(PPP)을 비롯,국회 10개 정파중 6개유력 정당들이 MPR 특별총회 강행을 천명한데 이어 메가와티가 정적들의 탄핵 대열에 합류함에 따라 극적인 타협안이 도출되지 않는 한 와히드 퇴진은 거의 확실하게 됐다. MPR 특별총회 소집은 국회의원 500명중 과반수 찬성으로 결의하며 오는 8월 초순 개최될 특별총회에서는 국회의원전원을 포함한 전체 대의원 700명중 3분의 2의 찬성을 받으면 탄핵을 가결할 수 있다.탄핵이 가결되면 메가와티가 와히드의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다. PDIP 관계자는 “새로운 연립내각 구성과 권력 이양 제의는 헌법을 위반할 소지가 높은데다 지난해 8월 일상적인 국정운영권을 넘기겠다는 약속과 크게 다르지 않아 권력분점안을 거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와히드 대통령은 지난 28일 탄핵 저지를 위해 전국에준비상사태를 선포,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정치·사회·안보조정장관에게 치안질서와 관련된 전권을 위임한 바 있다.이과정에서 와히드 대통령은 당초 비상사태를 발동,의회를 해산할 계획이었으나 장관과 장성들의 반대로 한단계 낮은 준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대 이슬람단체 나들라툴 울라마(NU) 소속 과격파 요원들과 와히드 지지자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자카르타와동부 자바섬에서 탄핵 반대를 외치며 주변 교회와 이슬람 사원을 불태우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으며,이에 맞서 경찰은 경고탄을 발사해유혈충돌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와히드 강수…印尼 다시 위기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의회의 탄핵 움직임에 맞서 비상경계령 1호를 발동하는 등 인도네시아 정국이위기로 치닫고 있다. 또한 와히드 지지자들이 야당 인사들의 집과 사무실을 습격하고 살해 위협까지 가하고 있어 친 와히드 세력과 반 와히드 세력간의 유혈충돌 위기감이 높아가고 있다. 와히드 대통령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측근장관,보안군,정보요원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갖고 인도네시아 정국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 정오를 기해 당초발동했던 비상경계령 2호를 1호로 높여 발동했다고 AFP통신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와히드는 이날 성명을 통해 “보안군이 질서를 유지하고위기를 타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보안장관에게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경계령은 의회를 해산할 수 있는 비상사태 선포나 계엄령 발동보다는 강도가 낮지만 경찰력을 동원,질서유지를 명분으로 반체제 인사의 체포와 가택 수색,투옥 등의제재를 높여 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와히드 대통령이 강수를 두는 이유는 의회의 탄핵절차를 피할 다른 방법이 없는데다 여전히 자신이 국민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날 인도네시아 검찰은 와히드 대통령이 탄핵의 빌미가 되고 있는 금융스캔들과 관련,혐의가 없다고 밝혔다. 와히드 대통령은 조달청 공금횡령 및 브루나이 기부금 증발사건과 관련된 금융스캔들로 의회의 탄핵위기에 직면해왔다.인도네시아 검찰은 의회에 이같은 조사결과를 통보했다고AFP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와히드 대통령으로부터 권력분점을 제의받은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부통령은 대통령의 성명이 발표된 직후자신이 이끄는 최대 정당인 민주투쟁당(PDIP) 당직자들을불러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메가와티 부통령은 회의 종료후 모처로 떠나면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PDIP 지지자들은정치권 싸움으로 국민적 유혈사태가 촉발될 수 있는 만큼어떠한 선동에도 현혹되거나 동요하지 말라”고 당부, 당분간 사태추이를 관망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와히드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최대 이슬람단체 나들라툴울라마(NU) 요원들은 이날 대거 상경투쟁에 돌입, 경찰이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지에서 승객들에 대한 검문검색을대폭 강화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정치분석가들은 와히드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결정할 국민협의회(MPR) 특별회의는 법적으로 의회의 요구가 있은 뒤 2개월 뒤에나 소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정국 혼란은 극적 타협이 없는 한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와히드 印尼 국회에 탄핵 중단 요구

    [자카르다 AFP AP 연합]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5일 긴급 비상각료회의에서 국회가 자신에 대한 탄핵 움직임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부통령의 대변인이 밝혔다. 와히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을 지지하는 각료들을 중심으로 열린 각료회의에서 “25일 자정까지 의회가 탄핵을 위한 국민협의회 특별총회 개회 움직임을 중단하지 않으며 총선을 앞당기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와히드 대통령은 탄핵을 면하기 위해 일부 권한의 양도를 제안했으나 메가와티 부통령은 이를 거부했다.인도네시아 국회는 오는 30일 와히드 탄핵을 위한 국민협의회특별총회의 소집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롤란, 남자 공기소총 세계신

    레이프 스테이나 롤란(노르웨이)이 2001국제사격연맹(ISSF) 서울월드컵대회 공기소총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롤란은 13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공기소총에서 본선599점,결선합계 702.4점으로 종전기록 700.7점을 1.7점차로뛰어 넘으며 장푸(697.7점·중국)를 제치고 우승했다.이로써 이번 대회에서는 전날 여자 트랩에서 합계 97점으로 우승한 엘레나 트카흐(러시아)의 신기록에 이어 두번째 세계기록이 나오면서 풍성한 기록잔치를 예고했다. 박정희(35·한빛은행)는 여자공기권총에서 결선합계 485점으로 런지에(488.4점·중국),스베틀라나 스미르노바(485.1점·러시아)에 이어 3위에 올라 한국에 첫메달을 안겼다. 남자 트랩에서는 피지의 글렌 데스몬드 케이블이 결선합계144점으로 우승했다.
  • ‘홈페이지’ 웜 바이러스 주의보!

    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미국에서 처음 발견된 ‘홈페이지’ 웜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급속히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10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바이러스는 ‘Homepage.html.vbs’파일이 첨부된 ‘Homepage’(홈페이지)라는 제목의 e메일로 전파된다.첨부파일을 실행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익스플로러 등 인터넷브라우저의 시작페이지를 포르노사이트로 바꿔놓는다. 아웃룩 등 e메일 프로그램의 주소록에 등재된 사람들에게같은 내용의 e메일을 보내는 식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e메일 서버에 과부하를 일으킨다. 보안전문업체인 안철수연구소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30여건이 신고됐다.영국 BBC는 이 바이러스가 영국 언론사와 금융사에 큰 피해를 줬다고 보도했다.제목이 ‘Homepage’인 e메일이 오면 열어보지 말고 즉시 삭제하는 것이 좋다.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와 하우리(www.hauri.co.kr)등 보안업체들은 이 바이러스를 검색·치료할 수 있는 백신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김태균기자 windsea@
  • K리그 홈페이지에 포르노가…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가 지난 5·6일 포르노사이트로 둔갑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월 연맹 홈페이지를 개편(www.kleaguei.com)한 뒤 예전 도메인(www.kleague.org)을 아무런조치 없이 최근까지 방치하는 바람에 한 러시아인이 이를사들여 자신의 포르노사이트에 연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이 홈페이지와 연결된 프로축구연맹은 물론 대한축구협회와 2002월드컵조직위원회,축구관련 단체 홈페이지 역시 K-리그 배너를 누르면 옷벗은 여성이 나타나는 사태가 빚어졌다.조직위는 6일 밤 10시쯤 이를 확인,후속 조치를 했지만 축구협회 홈페이지는 이날 밤늦게까지 수정되지 않았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어린이날 연휴가 겹쳐 문제점을즉각 바로잡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홈페이지가 교체된것이 2개월전 이어서 설득력을 못얻고 있다. 임병선기자
  • 메가와티 권력인수 준비중?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부통령이 압두라만와히드 대통령을 제외한 나머지 정파 지도자들과 조만간 회동키로 해 권력 교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부르고 있다. 메가와티 부통령은 1일 감기를 이유로 중단했던 집무를 5일만에 재개,자신이 이끄는 민주투쟁당(PDIP) 당사에 출근해 금융 스캔들과 관련한 와히드의 2차 답변시한인 이달 말까지 당직자회의를 자주 소집하는 등 정국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키로 했다. 그녀는 국회 총회를 앞두고 와히드의 대국민 담화문이 발표된 지난달 27일 갑자기 감기를 이유로 각료회의에 불참하는 등 공식 집무를 거부,와히드와 불화설을 증폭시켰다. 프라모노 아눙 PDIP 사무차장은 “총재는 매주 한차례씩소집했던 당직자회의를 5월 한달간 두차례로 늘리고 내주에다른 정파 지도자들과 만나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의 의제로는 와히드에 대한 2차 해명요구서 발부에 따른 탄핵 결정여부가 핵심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메가와티는 이번 회의에 와히드 대통령을 초청하지 않을계획이어서 집권당 주변에서 폭넓게 제기되고 있는 정치적타협을 통한 와히드 임기 보장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한편 2일 와히드 대통령은 관영TV에 출연,자신에 대한 2차해명요구서를 발부키로 한 국회가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지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카르타 연합
  • 자동차 수출 10%감소

    지난달 자동차수출이 10% 가까이 격감했다.내수판매는 3개월째 늘었으나 수출 감소세를 보완하지 못해 총판매량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대우자동차,쌍용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 등 5개사의 지난달 자동차수출은 14만7,631대로 지난 3월(16만3,305대)에 비해 9.6%줄었다. 자동차 수출은 지난 2월 12만4,031대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유럽 쪽에서 강세를 보였던 대우차의 수출이지난해 법정관리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다 현대·기아차의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의 경기하락으로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반면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현대·기아차의 최다 내수판매기록 등에 힘입어 12만7,338대로 3월(12만3,762대)보다 2.9% 늘어나면서 2월 이후 3개월째 증가했다. 주병철기자
  • 제주민란 성남 8·10사건 재조명

    제주지역 문화·학계 인사들이 1901년 당시 세리의 수탈과 천주교의 폐해에 저항,일어났던 ‘제주민란’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대 김동전·송재호교수와 화가 박경훈·시인 강덕환·다큐멘터리 감독 김동만씨 등은 최근 제주민란(이재수난) 100년 기념사업을 펴기로 했다. 이들은 ‘이재수 난’봉기일인 16일 남제주군 대정지역에서 기념식을 갖고 당시 천주교의 교폐에 대해 대한민국 천주교교구청과 로마교황청,프랑스 정부의 공개 사과도 촉구할 계획이다.학술심포지엄 개최,범도민 모금운동을 통한 기념조형물 건립,관련 자료집 발간 등의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현기영씨의 소설 ‘변방의 우짖는 새’를 통해 알려진 이재수 난은 99년 박광수 감독이 영화로 제작,제52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청년 비평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印尼 3개정당 와히드에 2차해명 공식 요구

    인도네시아 3개 정파가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의 부패 의혹 1차 해명 수용을 거부, 2차 해명요구서를 발부키로 함에 따라 와히드는 풍전등화의 위기 상황으로 몰리게 됐다. 메가와티 수카르노 부통령이 이끄는 민주투쟁당(PDIP)과 제 2·3당 골카르 및 통일개발당(PPP)은 30일 국회 총회에서 공개 표결을 실시, 찬성 363, 반대 52, 기권42로 2차 해명요구서 발부를 결정했다. 와히드는 2차 해명요구서가 발부됨에 따라 이날부터 한달 이내에 부패 연루 의혹에 대해 국회에 다시 해명해야 하고 답변을 거부하거나 제대로 소명되지 않을 경우 국회는 탄핵 여부를 결정짓기 위한 국민협의회(MPR) 특별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 3대정파 의원들은 표결에 앞서 지난 2월1일 조달청 공금횡령 및 브루나이 국왕 기부금 증발사건과 관련해 발부한 1차 해명요구서에 대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 와히드 답변을 수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당론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수하르토 군사 독재정권의 잔재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정착시킬 것이라는 국내외적인 기대를 모으면서 지난99년 10월 탄생한 와히드호는 출범한지 19개월만에 난파 위기를 맞게됐다. 와히는 향후 1개월 내에 금융 스캔들과 관련해 정치권을 설득시킬 수 있는 소명을 할 경우 이론적으로는 탄핵 시도는 중단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실현되기는 거의 어렵다. 따라서 한달간 정면 돌파나 타협책 제시를 통해 위기상황 극복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와히드는 29일 자신으 정치적 기반이자 최대 이슬람단체 나들라툴 올라마(NU)가 주최한 구국기도회에 참석해 정치적 타협 가능성을 일축, 최악의 5월 정국을 예고했다. 자카르타 AP 연합
  • CIH 큰 피해 없었다

    해마다 4월26일 0시를 기해 활동하는 CIH(체르노빌) 바이러스의 피해가 올해도 발생했지만 예년보다 크게 줄었다. 26일 오후 5시까지 안철수연구소에 신고된 CIH 바이러스피해건수는 341건으로,지난해 같은 날의 3분의 1 수준으로집계됐다. 안연구소 관계자는 “3년째 CIH 바이러스 활동이 계속되다보니 예방책 등 홍보가 많이 됐고,‘윈도2000’에서는이 바이러스가 작동하지 않아 피해신고가 많이 줄었다”고말했다. 하우리도 이날 오후 5시까지 120건이 접수됐으며,지난해10∼20% 수준이라고 밝혔다.하우리측은 “오전에는 피해신고가 많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면서 “지난해 26∼28일에는 2,051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올해는 400건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한니발’ ‘파이란’ 28일 개봉

    이번 주말 개봉되는 영화는 4편.보기 드물게 한가한 주말극장가에서 유독 대비되는 작품이 ‘한니발’과 ‘파이란’이다.국내 영화제작사와 수입사들을 바짝 긴장시켜 개봉일잡기 눈치작전을 펴게 했던 ‘한니발’.소문대로 잔혹성은도를 넘어선다.그와는 대조적으로 ‘파이란’은 잔물결처럼 잔잔한 감동의 휴먼드라마다.두 영화를 보면서 심장박동수를 잰다면 어떨까.한쪽은 한없이 쿵쾅대고 또 한쪽은 한없이 느린 흐름을 탈 것이다. ◆한니발(Hannibal) “좀더 잔인하게,좀더 엽기적으로.”‘양들의 침묵’(조나단 드미 감독·1991년) 이후 10년만에 리들리 스콧 감독이 후속편으로 내놓은 ‘한니발’은 관객을 불편하게 만들려고 작정했다.국내 수입심의를 통과하기가 힘들 수밖에 없었겠다 싶다.곳곳의 화면들이 인상을 찌푸리게 할 정도로 원색적인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FBI 특수요원 스탈링 역은 이번엔 줄리언 무어가 했다.10년전 살인마 한니발 렉터 박사(앤서니 홉킨스)의 도움으로,납치된 상원의원의 딸을 구해 유명해진 스탈링.그러나 마약소굴 소탕작전에서 과잉진압을 했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좌천될 판이다.그때 한니발 살인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재력가 메이슨으로부터 한니발을 잡아달라는 제의를 받는다.오랜 은둔 끝에 다시 나타나 스탈링 주변을 맴도는 한니발은 메이슨의 주변인물들을 차례차례 죽여나간다. 잔인함의 강도는 전편 이상이다.산 사람의 골을 잘라내고뇌를 구워 먹이는 장면은 아찔하다.식인 멧돼지가 인육을뜯어먹는 대목에서는 엽기영화의 마지막 단계를 보는 듯하다.이들 장면이 국내 심의과정에서 말썽이 되자 감독은 필름을 회수,손수 모자이크 처리해 보내왔다. 지적 유희는 전편만 못하다.관객의 허를 찌르는 규모있는반전은 찾아볼 수 없다.온갖 엽기와 기발한 아이디어의 홍수를 맛봐온 관객들에게 영화가 큰 프리미엄을 얻을 수 없는 건 그래서이다. ‘글래디에이터’로 올해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한스 짐머가 음악을 맡았다.상영시간 2시간13분. ◆파이란 땟국이 졸졸 흐르는 낡은 점퍼에 제멋대로 구겨진 기지바지.우북하게 자라난 머리카락에 반창고를 무슨 훈장인 양 달고다니는 꾀죄죄한 얼굴.영화 ‘파이란’(제작 튜브픽쳐스)의 주인공은 그대로 노숙자 꼴이다.뒷골목 생양아치 강재(최민식). 이렇게 폼안나는 한국영화 속 깡패를 본 적이 없다.홍콩의인기스타 장바이쯔(장백지)와 호흡을 맞췄으니 멜로요소가빠졌을 리 만무하다.그런데 ‘사랑’이란 단어를 떠올려줄모티프라고는 그의 캐릭터 어디에도 없어보인다. 송해성 감독이 만든 ‘파이란’의 묘미는 무엇보다 거기에놓였다.욕지거리를 입에 달고다니는 삼류깡패의 가슴에 기적처럼 사랑이 돋아나는 과정이 차분하고 밀도있게 그려졌다. 말이 좋아 깡패지 그는 주먹솜씨도 신통찮다.그렇다고 의협심에 불타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미성년자에게 포르노비디오를 팔다 구류를 살고,오락실 주인을 협박해 동전푼이나뜯고,인형 뽑기로 시간을 죽이는 게 일이다. 중국 처녀 파이란과 인연이 닿는 것도 그런 한심한 놀음의과정에서다.직업소개소를 통해,불법체류 위기에 놓인 여자와 위장결혼해준 대가로 몇푼을 건진다.물론 제대로 얼굴한번 본 적 없는 사이다. 밑바닥 인생의 끝점을 보여주던 영화는 조금씩 휴머니티를일깨워간다.“깡패 영화도 아니고,멜로는 더더구나 아니다”고 강조하는 감독의 의도가 바로 여기 있다. 욕설과 우스개로 일관하던 영화는 중반을 넘으면서 관조적어조가 된다.세상이 버린 자신을,가장 친절하고 좋은 남자라 믿고 외로움을 견뎌낸 파이란을 알게 되면서 강재는 인생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남녀주인공이 한번도 대화를 섞는 장면이 없는 독특한 구조다.이어질듯 말듯 둘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교차편집으로 효과적으로 표현됐다.그러나 끝내 찜찜한 구석이 있다.생판몰랐던 여자의 편지 한통에 그토록 절절히 자기애(自己愛)를 발견하는 이야기 구도는 설득력이 모자란다. 황수정기자 sjh@
  • 내일 CIH바이러스 비상…“백신 프로그램으로 HD검색”

    매년 이맘때면 전세계 PC 이용자들을 긴장시키는 CIH바이러스의 활동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CIH 바이러스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잠복하고 있다가 매년4월26일 출현,PC의 기본 입·출력시스템(BIOS)과 하드디스크 데이터를 파괴하는 사상 최악의 컴퓨터 바이러스.활동일이 옛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일과 같아 ‘체르노빌 바이러스’로도 불린다. 피해를 막으려면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으로 하드디스크를 검색,예방하는게 가장 중요하다.중요한 데이터는 플로피디스크나 CD롬 등 별도의 저장장치에 옮겨두어야 한다.PC의날짜를 26일 하룻동안 그 이후의 날짜로 고쳐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IH 바이러스에 의한 시스템 파괴 등 증상이 나타나면 모든 응용 프로그램의 실행을 중단하고 전원을 꺼야 한다.하드디스크 자료가 파괴됐을 때는 데이터 복구업체에 복구 서비스를 신청하고 BIOS가 망가지면 PC 구입업체 등에 연락해조치받아야 한다. 바이러스 피해 상담 및 무료 백신프로그램 제공업체는 다음과 같다.△한국정보보호센터 해킹·바이러스상담지원센터(02)118 www.cyber118.or.kr △안철수연구소 (02)2186-3030 www.ahnlab.com △하우리 (02)828-0820 www.hauri.co.kr△시만텍코리아 (02)3420-8600 www.symantec.co.kr △파이널데이터 (02)544-0167 www.finaldata.com △명정보기술 (02)703-8500 www.myung.co.kr김태균기자 wind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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