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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괄량이 삐삐’가 음란비디오를?

    ‘말괄량이 삐삐’가 음란비디오를?

    추억의 외화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 타미 에린(39)의 섹스비디오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포르노 배우 변신을 선언해 오랜 ‘삐삐’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타미 에린이 자신의 섹스비디오를 포르노 회사에 넘기기로 결정했다고 해외 연예매체 TMZ가 최근 보도했다. TMZ에 따르면 타미 에린은 전 남자친구가 에린의 섹스비디오를 몰래 빼내 팔려고 한 것을 알고 분개해 스스로 포르노 회사에 팔기로 결정했다. 현재 몇몇 포르노 회사에서 타미 에린에게 섹스비디오 판매를 제의한 상황으로 타미 에린은 가장 높은 가격을 부르는 회사와 계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미 에린의 섹스비디오는 최근에 찍은 것으로 전라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역 남성이 누구인지는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타미 에린은 1988년 영화 ‘말괄량이 삐삐’((The New Adventures of Pippi Longstocking·미국 버전)에서 주인공 삐삐로 출연해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동 인육먹으려던 ‘최악의 사이코’…범죄현장 최초 공개

    아동 인육먹으려던 ‘최악의 사이코’…범죄현장 최초 공개

    지난 5월 어린이를 성폭행하고 인육까지 먹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다 적발된 역대 ‘최악의 사이코’가 최종 재판을 앞둔 가운데, 그가 관리해온 지하실의 잔혹한 범행현장이 최초로 공개돼 또 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거주했던 영국인인 제프리 포트웨이(40)는 아동 포르노를 유통하고 어린 아이들을 납치, 강간, 살해한 뒤 인육까지 먹으려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온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그는 다른 지역에 사는 남성들에게 아동 포르노물을 유포하고, 자신이 아동을 납치하거나 인육을 먹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의 집 지하실에서는 아동 포르노물 4500여 점과 아동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관과 각종 수갑 및 다양한 크기의 칼 등 사이코적인 범죄에 쓰는 도구들이 즐비했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사진들은 그의 끔찍했던 범죄 계획 현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외부로 소리가 새나가지 않도록 설치한 특수 벽과 철제로 만들어진 테이블, 기이한 장치들이 장착된 나무 관과 수갑, 그리고 누구의 것인지 확인되지 않은 아동복과 가죽 띠 등 다수의 고문 도구 등은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커다란 자루에 조각난 채 밀봉된 고깃덩어리들이 발견됐는데, 이것이 인육인지 아닌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현지 언론과 경찰들은 여전히 “최악의 범죄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최소 27년형을 선고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현대모비스, 터키 핵심모듈공장 완공

    현대모비스가 터키에 연간 20만대 규모의 섀시, 운전석, 프런트(FEM) 등 3대 핵심 모듈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공장은 3300만 달러(약 366억원)를 들여 수도 이스탄불에서 120㎞ 떨어진 코라엘라주 이지밋 시에 위치한 현대차(HAOS) 인근에 설립됐다. 부지 3만 6000여㎡(약 1만 1000평), 건평 1만 3000㎡(4000평) 규모로, 현대차 현지 전략 차종인 신형 i10과 i20 차종의 3대 핵심 모듈을 생산해 약 1.5㎞ 거리에 있는 현대차 공장에 공급하게 된다. 3대 핵심 모듈은 서스펜션, 서브프레임 등 자동차 뼈대를 구성하는 부품 100여 가지를 하나로 묶은 섀시 모듈과 계기판·오디오·에어컨·환기장치·에어백 등 운전석 부근 130여 가지 부품으로 구성된 운전석 모듈, 자동차 앞 범퍼·헤드램프·냉각시스템 등 30여 가지 부품으로 구성된 프런트 엔드 모듈(FEM)이다. 현대모비스는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잇는 요충지이자 토요타, 포드, 르노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각축장인 터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터키 진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청순 글래머 女배우의 변신

    청순 글래머 女배우의 변신

    영화 ‘맘마미아’와 ‘레미레자블’ 등에서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인기를 얻은 헐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파격적인 신작 ‘러브레이스’에 출연해 화제다. ’러브레이스’는 레전드급 포르노스타 린다 러브레이스의 드라마틱했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여주인공을 맡은 아만다는 그동안 청순하고 소녀다웠던 이미지와는 확연하게 다른 에로배우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공개된 ‘러브레이스’의 예고편 티저 속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상반신 노출도 과감하게 도전했고, 농염한 표정을 짓는 등 성인 연기를 선보이며 글래머 여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과감한 베드신과 포스터 속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섹시한 뒤태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러브레이스’는 오는 10월 개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車디자이너는 왜 비엔날레로 갔나

    車디자이너는 왜 비엔날레로 갔나

    6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전시된 ‘입체로 표현하는 머시기’(사진 ①)는 화가 이중섭의 ‘떠받으려고 하는 소’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조소작품이다. 기아자동차 디자이너인 김준영 연구원이 만들었다. 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입사한 그는 “자동차 디자이너가 하는 일이 아이디어 스케치 한 장을 3차원(3D)의 자동차로 만들어내는 일”이라면서 “미술관에서 본 이중섭 화가의 그림을 실물로 옮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 디자인에 쓰는 3D 디자인 프로그램과 3D 프린터를 이용해 형태를 제작한 다음 젯소와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해 완성했다. 지난 5월부터 꼬박 두 달 반을 매달렸다. 오는 11월 3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디자인비엔날레에는 ‘기아 전시관’이 마련됐다. 기아차 디자인센터 소속 100여 명의 디자이너들이 상상력과 열정을 표현한 창작품 80여 점을 전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과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3번째 참여하게 됐다”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약 2만 개의 부속품이 들어가는 ‘기계 덩어리’인 자동차가 예술과 만나는 접점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푸조는 지난 5일 국제아트페어인 ‘아트광주13 특별전’에서 푸조 208 아트카를 공개했다. ‘시연 진 푸조 아트카 2013’(사진 ②)이란 이름의 작품은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이 제작에 참여했다. 힘과 속도, 빛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을 차 겉면에 입히고 전시장 부스에 와이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화려하게 그림을 그렸다. 푸조 아트카는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전시된 뒤 전국 푸조전시장을 돌며 고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말부터 서울 대치동, 부산 동래 등 전국 11개 지점에서 ‘그랜저 고갱 아트카’(사진 ③)를 전시하고 있다. 지난 1월 선보인 ‘그랜저 반 고흐 아트카’에 이어 2번째 작품이다. 아트카의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고갱전 초대권 등을 주는 경품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현대차는 2010년 10월 ‘대치 H 아트 갤러리’라는 문화공간을 열었다. 4개월 단위로 다양한 주제의 미술작품을 무료 전시한다. 지난 4월에는 서울역에서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드림 소사이어티전’을 개최하는 등 문화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초 반 고흐의 색채감각을 담은 ‘아트컬렉션’(사진 ④)을 SM3, SM5, SM7, QM5 등 전 차종에 걸쳐 출시했다. 오는 11월까지만 한정 판매한다. 와인색, 갈색, 회색 등 독특한 색감과 나파가죽을 사용한 고급 좌석을 옵션으로 적용해 고객들의 다양해진 개성표현의 욕구를 만족시킨다는 취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새 옷 입은 ‘임페리얼 위스키’

    새 옷 입은 ‘임페리얼 위스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장 마누엘 스프리에 대표가 4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패키지를 새롭게 바꾼 주력 위스키 ‘임페리얼’ 17년산을 소개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킨 새 제품을 통해 위축된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 공정위 현대캐피탈 일감 몰아주기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캐피탈의 일감 몰아주기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현대캐피탈의 ‘캡티브마켓’(전속시장·계열사 간 내부 시장)을 두고 수개월간 조사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총자산 중 현대·기아차 관련 자산이 70%를 차지하는데 관행처럼 이어져 온 캡티브마켓을 공정위는 일감 몰아주기로 판단하고 있다. 캡티브마켓이란 기업 자체 수요에 의해 형성되는 전속시장을 말한다. 이는 지난달 간담회에서 캡티브 마켓이 공정경쟁을 저해한다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지적한 것과 맞물린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감원은 현재 현대캐피탈에 대한 종합 검사에 나선 상태로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 현대·기아차가 현대캐피탈, 르노삼성자동차가 RCI파이낸셜을 계열사로 두고 있고 BMW파이낸셜과 도요타파이낸셜 등도 캡티브 마켓을 이용해 자동차할부금융업을 하고 있다. 만일 공정거래 위반 혐의가 적발되면 캡티브마켓을 기반으로 이익을 올려온 일부 캐피털사들은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한 캐피털사 관계자는 자동차 회사가 차를 팔면서 대출을 연계하다 자회사로 분리된 경우는 전 세계에 통용되는 영업형태”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미술·전시] “포르노 속 누드라도 예술”

    [미술·전시] “포르노 속 누드라도 예술”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이 가장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한영욱(51) 작가는 미술계의 대표적인 늦깎이다.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갖은 고생 끝에 40대에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지방대 미술학과를 나온 그는 잘나가던 미술학원 원장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을 돌아보니 한없이 허전했다. 2004년 이것저것 다 정리하고 무작정 서울로 왔다. 빚을 청산하니 남은 돈은 달랑 10여만원. 그림을 그려 지하철역 입구에서 팔았다. 그러다 공부 욕심이 발동해 홍익대 미대에 편입했고 내친김에 대학원까지 마쳤다. 2006년에는 각종 미술대전을 휩쓸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초기 작품들은 개를 실감 나게 그린 것들이다. 순전히 바람에 휘날리는 털을 묘사하는 게 재미있어서였다. 그런데 개의 순진무구한 표정을 읽다가 차츰 사람의 얼굴 쪽으로 관심 영역을 넓혀 갔다. 2010년 홍콩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선 낙찰 추정가의 5배가 넘는 7000여만원에 초상화가 팔리기도 했다. 그는 여전히 사람을 그리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이부터 노인까지 맑은 눈에 영혼이 밴 생생한 표정을 담는다.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듯한 눈망울은 인간의 고독과 삶의 숭고함, 끝없는 욕망 등을 압축하고 있다. 비결은 독특한 표현 방식이다. 알루미늄판을 날카로운 철촉이나 전동 드릴로 긁어내 스케치한 뒤 그 위에 유화를 덧입혀 다시 긁어냈다. 긁는 데만 하루 19시간씩 꼬박 열흘이 걸리기도 한다. 대신 그림이 빛에 번쩍이기라도 하면 사진인지 그림인지 도무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모델은 인터넷을 뒤져 찾아낸 익명의 인물들이다. 거리 사진에서 손톱만큼 살짝 얼굴을 내민 노숙자의 얼굴을 확대해 수개월씩 연구한 뒤 새로운 인물로 창조한다. “10년에 한 번 만날 수 있을 법한 표정의 사람들을 인터넷에선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요즘엔 주변 인물로 조금씩 관심이 옮아간다. 신작인 ‘마더’는 아픔을 안고 살아온 새어머니의 삶을 표현했다. “스스로 사진을 모두 불태워 버린 그분의 결혼식 사진을 어렵게 친척집에서 구했다”면서 “결혼이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 상상했던 젊은 시절, 새어머니의 얼굴을 그리며 눈물이 맺혔다”고 말했다. 사람의 몸에도 부쩍 관심이 늘었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 숨만 간신히 부여잡은 80대 노인이나 죽은 듯 무표정한 얼굴로 누워 있는 젊은 여성의 벗은 몸이 대상이다. “누드를 겨우 4점 그렸을 뿐인데 나만의 것을 찾았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할 정도다. 이 중 젊은 여성의 누드화는 한 포르노 사이트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작가는 “포르노라 할지라도 인간의 몸을 아름답게 표현했다면 예술”이라고 했다. 조만간 70, 80대 노부부의 때 묻지 않은 벗은 몸도 그림으로 남길 예정이다. 작가는 “내 인물화는 여전히 인간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잃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독특한 예술관을 가진 작가의 신작 20여점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삶’을 주제로 전시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국산·수입차 할인경쟁 ‘가속’

    공격적인 판촉에 힘입어 지난달 판매량을 크게 늘린 자동차업계가 이달에도 할인 공세를 편다. 업체들은 연말 신차 출시를 앞두고 기존 모델들의 할인 폭을 늘리고, 추석 귀성비 지원과 사은품 지급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일 현대자동차는 연말 신차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 가격을 200만원 낮췄다. 지난달 할인금액(100만원)의 2배이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i40는 전월처럼 50만원 깎아주고 i30는 30만원 할인한다. 추석을 맞아 17일까지 아반떼 쿠페, 벨로스터, 쏘나타, 제네시스 쿠페 등 8종을 구매하면 20만원을, 아반떼는 10만원을 깎아준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는 귀향비 명목으로 50만원을 지원한다. 기아자동차는 연내 신차가 출시되는 쏘울의 가격을 이달부터 50만원 내렸다. 카렌스는 20만원 할인한다. K5 하이브리드는 전월과 같이 150만원 깎아주며 쏘렌토R은 50만원, K3와 K7은 각각 30만원, 20만원 할인한다. 이와 별도로 모닝, 레이, K3 등 6개 차종을 이달 안에 계약하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10만원어치 준다. 올뉴 카렌스 출고 고객은 귀향비 30만원을 준다. 르노삼성은 SM5 플래티넘의 2013년형과 2014년형을 각각 30만원, 20만원 할인해준다. SM3 구매고객은 2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5 구매 시 전달에 이어 고급 자동차 캠핑장인 홀리데이 파크의 8개 지점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한국지엠은 아베오, 라보를 제외한 모든 차종에 대해 최대 150만원을 추석 귀성여비로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스파크 2013년형과 크루즈 2013년형은 150만원 할인되며, 말리부와 캡티바는 모델에 따라 100만~120만원을 깎아준다. 한국 닛산은 알티마와 큐브 구매고객에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무라노와 스포츠카 370Z 구매 시 250만원을 할인해 준다. 크라이슬러는 프리미엄 대형세단인 300C에 대해 모델별로 600만~8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아트는 대표모델 친퀘첸토 팝을 450만원 할인하는 등 전 모델을 200만~500만원 깎아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1번 충전해 서울 → 세종시… 전기차 시대 시동

    1번 충전해 서울 → 세종시… 전기차 시대 시동

    한국지엠이 27일 전기차 스파크EV를 내놓으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르노삼성의 SM3 Z.E가 오는 10월 본격 출시되고, 2011년 국내 첫 양산 전기차 레이EV를 내놓은 기아자동차는 내년 초 쏘울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 출시를 목표로 준중형급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BMW도 내년 전기차 i3로 국내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어서 바야흐로 전기차 전성 시대가 도래했다. 이날 인천 서구 원창동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공개된 스파크EV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35㎞를 주행할 수 있다. 한국지엠 수석엔지니어인 이병직 상무는 “국내 전기차 가운데 주행가능 거리가 가장 길고, 서울에서 세종시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구자석 전기 모터에 기반을 둔 드라이브 유닛 덕분에 동급 최고의 최대 출력(143마력)과 최대 토크(57.4㎏·m)를 발휘한다. 전기차 특유의 힘이 달리는 느낌이 적고 반응 속도도 개선됐다. 시속 0㎞에서 100㎞를 주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이 8.5초로 준중형급 가솔린차량(9~10초)보다 빠르다. 스파크EV의 가격은 3990만원이다.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최대 2300만원 지원받으면 16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1년에 1만 5000㎞를 주행한다고 가정할 때 7년 동안 1208만원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배터리 등 부품의 보증조건도 8년 또는 16만㎞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전기차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지만 보급이 활성화되려면 아직 멀었다는 게 자동차 업계 안팎의 평가다. 배터리 충전소 등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게 가장 큰 원인이다. 6~8시간 걸리는 완속충전기는 수도권과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1000대가 보급돼 있지만 급속충전기는 80여개로 모두 공공용이다. 업체마다 각기 다른 배터리 충전 방식도 전기차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스파크EV는 미국과 유럽에 보편화된 콤보 방식을 적용했지만 레이EV는 직류(DC) 차데모 방식을 쓰고, 르노삼성은 교류(AC) 3상 방식을 쓴다. 휴대전화 제조사마다 충전단자 모양이 달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던 것처럼 전기차 충전 방식도 표준화가 안 돼 있어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충전 방식이 통일되지 않은 상태에서 표준화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신경전이 치열하다”면서 “국제 표준규격이 만들어지는 대로 국내 충전 방식도 한 가지로 합쳐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000만원 선인 전기차의 가격도 개인이 소유하기엔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환경부는 공공기관이 전기차를 구입할 때 대당 1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개인 구매자는 지원 대상에서 빠졌다. 지자체 보조금도 환경부가 선정한 10대 전기차 선도도시(제주, 서울, 대전, 춘천 등)에서 최대 800만원까지만 지원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나이지리아 한마을 주민 44명 참수돼, 전 세계 충격

    나이지리아 한마을 주민 44명 참수돼, 전 세계 충격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한 마을에서 최소한 44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수되는 충격적인 참사가 발생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 등 세계 언론매체들은 극단적 이슬람주의자들로 의심되는 자들이 지난 주 화요일 나이지리아 보르노에 있는 덤바라는 마을을 공격했으며, 주민들의 목을 베어 살해했다고 나이제리아 국가비상운영기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이같은 집단 참수는, 총을 사용할 경우 정부 보안군을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공격자들이 일부 살아있는 희생자의 눈을 뽑아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덤바는 지난 3월 보안군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187명을 사살한 어촌마을 ‘바가’에서 가깝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이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돼 휴대폰이나 인터넷이 차단된 상황이어서 외부에서는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극단적 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 하람을 진압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 북동쪽의 3개 주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언했으며, 이번에 참사가 일어난 보르노는 그중 하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1700명 이상이 이슬람 반군에 의해 살해됐다. 사진=나이지리아의 극단적 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하람(현지 방송 캡쳐)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생명의 窓] 코리아 르네상스를 위한 에코시스템/황성주 이롬 대표이사

    [생명의 窓] 코리아 르네상스를 위한 에코시스템/황성주 이롬 대표이사

    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히틀러는 이탈리아 피렌체 지역에서 후퇴하고 있는 독일군에게 ‘아르노 강의 다리를 폭파하고 도시 전체를 초토화하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현지 지휘관은 아름다운 걸작들이 사라지는 게 안타깝다는 생각에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다. 피렌체의 르네상스 시대 예술품은 이렇게 살아남았다. 1400년부터 1425년까지 이탈리아 피렌체 지방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걸작이 탄생했다. 조각가 도나텔로, 공예가 기베르티, 화가 마사치오 등이 대표 작가들이다. 어떻게 그 조그만 도시에서 그토록 많은 천재 작가들을 배출할 수 있었을까? 한 마디로 표현해서, 피렌체 르네상스는 시스템의 결과이다. 이러한 창조적 대분출은 수많은 우호적인 요소들이 엮어져 영향을 미친 것이라 할 수 있다. 거의 천년 동안 잊혀 있던 지식의 재발견(고대의 건축양식과 예술), 훌륭한 예술 감각을 가진 재정후원자들, 그리고 능력 있는 예술가들이 하나가 되어 상승작용을 일으킨 것이다. 즉, 창조적 작업의 성패는 지식과 재원과 사람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어떻게 잘 결합하느냐에 달려 있는 셈이다. 피렌체는 무역과 섬유업, 은행을 통해 14세기 말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가 되었다. 그들이 가장 우려했던 것은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정치적 긴장이었고, 그 해소방안으로 도시의 리더들은 피렌체를 ‘새로운 아테네’, 즉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르네상스’가 이루어지려면 반드시 노하우(지식·정보·기술), 파이낸스(풍부한 재정후원)와 맨 파워(창조적 인재)가 필요하다. 고대 문화의 재발견은 새로운 피렌체를 위한 기초 작업이 되었고, 그 위에 후원자·예술가·일반 시민이 새로운 예술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창조적 대역사가 만들어진 것이다. 코리아 르네상스를 준비하려면 지금부터 작은 르네상스가 공동체 단위로 곳곳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 지식이나 정보만으로도 부족하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은 많되 사람이 없는 인재 부재의 시대에서 창조적 인재를 키우는 일은 절박하다. 무엇보다 창조적 인재를 키우는 에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창조경제는 창조적 사고, 창조적 역량을 갖춘 사람들이 창조적 에코 시스템에서 이루어 내는 열매와 같다. 급하다고 하루아침에 인재를 만들어 낼 순 없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에코’ 시스템이라고 부른다. 나는 충남 서산 소재 대안학교 ‘꿈의 학교’를 방문하면서 여기야말로 다이아몬드 광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창조적 에코 시스템에서 학생들이 자라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잘 가공만 하면 정말 비싼 값에 팔릴 다이아몬드 원석들이 여기저기 박혀 있었다. 교육은 ‘영재 만들기’가 아닌 ‘영재 발견하기’라는 말이 실감나는 학교였다. 경작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모든 농사는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두게 되어 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과거의 ‘우리가 심은 대로의 열매’이다. 코리아 르네상스를 이루려면 미래를 바꿀, 확실하게 변화된 사람을 산출해 내야 한다. 한탄만 하고 있어서 문제해결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급해도 사람부터 키워야 한다. 자연스럽게. 에코 시스템에서.
  • 성인사이트 ‘세계지도’ 나왔다…한국은 몇등?

    성인사이트 ‘세계지도’ 나왔다…한국은 몇등?

    세계 인터넷 성인사이트 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세계지도가 나왔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콘텐츠 필터링 회사 메타서트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각 국의 포르노 사이트 현황을 조사한 데이터를 세계지도로 만들어 공개했다. 서버 위치를 기반으로 각 나라의 성인사이트 숫자와 웹 페이지수를 기록한 이번 조사에서 미국은 전세계 시장의 60%를 차지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은 성인사이트 도메인을 무려 420만개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웹페이지수는 4억 2800만개에 달했다. 2위는 성매매를 합법화 하는등 성에 개방적인 네덜란드가 차지했다. 네덜란드는 성인사이트 도메인을 180만개 가지고 있으며 웹페이지는 1억 8700만개에 달해 전세계의 26%를 장악했다. 그 뒤를 이어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이 차지해 이들 국가들이 성(性)에 있어서도 선진국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에서 뜻밖에도(?) 일본은 0.27%를 차지해 7위에 그쳤으나 아시아에서는 ‘성(性)진국’으로 드러났으며 한국은 20위권 내에 포함되지 않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日, 후쿠시마 오염수 유출…사고 1등급→3등급 상향

    일본 정부기구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21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의 사고 등급을 2단계 상향 조정키로 했다. 원자력규제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의 지상탱크에서 초고농도의 방사능 오염수가 대량 유출된 것을 중시, 1등급(일탈)으로 잠정 평가했던 국제 원전사고 평가척도(INES)를 2단계 위인 3등급(중대한 이상현상)으로 재평가했다. INES는 원전사고의 심각성에 따라 가장 낮은 0등급에서 체르노빌 원전사고(1986년)와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때 부여됐던 가장 높은 7등급(심각한 사고)까지 총 8등급으로 나뉘어진다. 다만 규제위는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태가 이미 7등급 평가를 받았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 발생한 것인 만큼, 이와 별개로 새로운 등급을 부여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확인한 뒤 등급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3등급은 1997년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의 핵연료 재처리 시설에서 화재 및 폭발 사고가 났을 당시와 같은 수준이다. 도쿄전력은 전날 1000t 용량의 지상탱크에서 스트론튬 90 등의 방사성물질이 법정 기준치의 수백만배인 ℓ당 8000만 베크렐의 초고농도로 함유된 오염수 약 300t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태백산맥’ 건넌 중년, 정글사회 앞둔 청춘에 건네다

    ‘태백산맥’ 건넌 중년, 정글사회 앞둔 청춘에 건네다

    작가 조정래(70)의 새 소설 ‘정글만리’(해냄)가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글만리’는 올여름 문학 시장에서 독주할 것으로 보였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세를 예상보다 쉽게 꺾었고, 정유정 등 고정 팬을 거느린 젊은 작가들의 신작도 눌렀다. 작가가 소설 시장의 주 소비층인 20~30대 여성 독자층을 포섭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데다 작품이 인터넷을 통해 이미 연재됐다는 점에서 ‘정글만리’의 저력은 연일 문단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중순 출간된 ‘정글만리’는 지난 6월 이후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지켜 온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누르고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각종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권으로 묶인 단행본은 현재까지 10만 세트(30만권)가 팔려 나갔다. 댄 브라운의 ‘인페르노’와 정유정의 ‘28’ 등으로 여름 소설 시장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만큼 ‘정글만리’의 선전은 더욱 돋보인다. 예상을 깬 ‘조정래 현상’의 주요 배경에는 무엇보다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등으로 굳어진 기존 독자층의 높은 충성도가 첫손에 꼽힌다. 문학시장을 주도한 20~30대 여성 독자층보다 30~50대 남성 독자층의 영향력이 컸다는 것이다. 20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정글만리’의 구매층 가운데 40대 남성(19.5%)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40대(32.9%)와 30대(27.6%), 성별로는 남성(57.6%)이 많았다. 반면 ‘색채가 없는’과 ‘28’은 각각 30대 여성의 비율이 25.7%와 23.6%, 30대의 비율이 41.9%와 35.7%로 가장 높았다(표 참조). 해냄의 이진숙 편집장은 “‘태백산맥’을 읽었던 386세대가 주요 구매층을 이루면서 젊은 자녀 세대의 독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면서 “부모의 권유로 책을 보게 됐다는 중고등학생 독자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인기 이유는 작품이 최근의 국내 소설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빠른 스토리텔링과 대중적인 서사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시장을 배경으로 한 ‘정글만리’는 종합상사 부장 전대광과 철강회사 직원 김현곤, 중국인 관료 샹신원, 성형외과 의사 서하원 등의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풀어냈다. 등장인물이 많지만 쉽게 읽히고, 흡인력 있는 전개로 다음 장을 궁금하게 만든다는 평을 받는다. 황광수 문학평론가는 “3인칭으로 쓰인 ‘정글만리’는 사회·역사적 현실을 다루면서도 대중적인 성격이 강해 독자들이 순수문학보다 더욱 개개인의 삶과 연관돼 있다고 여기는 것 같다”면서 “작가의 내면 세계에 치우친 1인칭 국내 소설에 독자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것도 ‘정글만리’의 인기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소설에서 드러나는 자기 계발 코드가 독자들의 시선을 끌었다는 분석도 있다. 중국이 국제 무대의 대세인 상황에서 ‘관시’(關係·연줄이나 뒷배, 네트워크 등을 뜻하는 말)나 부동산, 성형 문제 등 중국의 사회·문화적 현안을 본격적으로 다룬 점이 먹혔다는 것이다.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여러 대기업이 중국 전문가를 불러 잇따라 강의를 여는 데서 알 수 있듯 중국은 한국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면서 “특히 작품의 주요 독자층인 30~50대 남성 직장인들에게는 소설의 내용이 더욱 절실히 피부에 와 닿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폭스바겐 사장에 토마스 쿠엘

    폭스바겐 사장에 토마스 쿠엘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의 후임으로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토마스 쿠엘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쿠엘 사장 내정자는 독일 부퍼탈대학을 나와 폭스바겐에서 해외 물류부문 총괄책임자, 멕시코 제품 마케팅 전략 및 리서치 총괄, 인도 전략담당 임원 등을 지냈다. 그는 2주 전 입국해 국내 시장 상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요하네스 타머 사장이 아우디를 책임지면서 큰 방향을 결정하고 폭스바겐은 쿠엘 사장 내정자가 맡는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잘나가던 Mr.폭스바겐은 왜 르노삼성차로 갈아탔나

    잘나가던 Mr.폭스바겐은 왜 르노삼성차로 갈아탔나

    박동훈(61)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르노삼성자동차로 자리를 옮겼다. 르노삼성은 다음 달 1일자로 박 사장을 영업본부장(부사장)에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신임 본부장은 1989년 한진건설 볼보 사업부장을 맡은 이후 국내 수입차 시장의 성장을 주도한 자동차 전문가다. 고진모터 임포트 부사장을 거쳐 2005년부터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맡았고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수입자동차 협회장을 지냈다. 그는 사장 재임 기간 폭스바겐코리아의 연간 판매량을 1635대(2005년)에서 1만 8395대(2012년)로 10배 이상 끌어올리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 내 독일인 임원들과의 갈등과 직원들의 이직 바람 등으로 그의 입지가 좁아진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박 사장은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면서 “하지만 그동안 쌓아 온 자동차 산업에서의 노하우를 이제 또 다른 곳에서 활용해 볼 시간이 왔다”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홍상수, 로카르노영화제 첫 감독상

    홍상수, 로카르노영화제 첫 감독상

    홍상수 감독이 영화 ‘우리 선희’(9월 12일 개봉예정)로 제66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우리나라 감독이 로카르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18일 제작사 전원사와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스위스 티치노주 로카르노에서 폐막한 제66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홍 감독이 받은 감독상은 로카르노영화제에서 2등 상에 해당한다. 1등 상인 최우수작품상은 스페인 출신 알베르트 세라 감독의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에 돌아갔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8년 박광수 감독의 ‘칠수와 만수’가 젊은 심사위원상을 받으며 이 영화제와 인연을 맺었으며,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이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1946년 시작된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칸·베를린·베니스 국제영화제 등과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우리 선희’는 영화과 졸업생 선희(정유미 분)가 미국 유학을 준비하며 오랜만에 학교에 들러 최 교수(김상중)와 과거의 남자들인 문수(이선균), 재학(정재영)을 차례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박동훈 폭스바겐 사장,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으로 이적

    박동훈 폭스바겐 사장,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으로 이적

    박동훈(61)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이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의 영업본부장으로 이직했다. 르노삼성은 다음 달 1일부로 영업본부장(부사장)에 박동훈 폭스바겐 사장을 선임한다고 19일 밝혔다. 박 사장은 1989년 한진건설 볼보 사업부장을 맡은 이래 지금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에 몸담아온 수입차 전문가다. 고진모터 임포트 부사장을 지냈고 폭스바겐 코리아의 설립(2005년) 때부터 사장으로 참여해 폭스바겐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2008∼2012년에는 제7·8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으로 재직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박 영업본부장은 폭스바겐 코리아의 설립 초창기부터 성과가 워낙 좋았다”며 “하반기부터 좀 더 본격적으로 영업·판매에 나서기 위해 인재를 찾던 중 업무능력을 보고 영입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반기까지 프로보 사장이 직접 영업조직을 관리하다 그 후임자를 물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자동차 시장 성장률 급락”

    “세계 자동차 시장 성장률 급락”

    세계 경기침체가 더욱 심화돼 하반기 세계 자동차시장 성장률이 급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극심한 내수 부진을 수출로 만회해온 국내 자동차 업체들에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15일 상반기 전세계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077만대였으나 하반기에는 3943만대에 그쳐 성장률이 2.6%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성장률은 3.1%, 판대 대수는 8020만대로 예상했다. 이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3.8%) 이후 4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연구소는 미국 양적 완화 축소와 중국의 성장 둔화로 상반기 판매 성장을 주도한 미·중 시장이 동시에 부진에 빠지고 유럽 시장 상황도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상반기 자동차 판매는 작년보다 13.4% 증가한 838만대였지만 하반기엔 이보다 1.8% 줄어든 823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 경우도 상반기엔 자동차 판매가 7.6% 늘어 783만대에 달했지만 하반기에는 1.1% 감소한 774만대로 예측됐다. 6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중인 유럽 시장에서는 무려 10.8% 감소한 638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측됐다. 대외환경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 업계가 우려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1∼7월 국산 완성차의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한 181만여대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가 8.7% 줄었고 기아자동차 4.1%, 한국GM 4.8%, 르노삼성은 35.8% 감소했다. 쌍용자동차만이 9.8% 늘었다. 대외 불확실성 증가, 엔화 절하 추세 등의 원인 외에 국내 공장의 생산물량 감소와 해외 생산의 확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생산 감소는 지난 3~5월 현대·기아차 노조의 주말 특근 거부 탓이 크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상반기 해외공장 생산 물량은 전년 대비 19.5%나 늘었다. 현대차는 상반기 중국 베이징공장 생산량(51만 263대)을 작년 동기 대비 41.3%, 미국 공장 생산량(21만413대)을 18.9% 증대하는 등 현지 생산 물량을 21.8%나 늘렸다. 반면 국내 공장 생산은 올해 1~7월 261만 8023대로 전년 동기(273만 7965대)보다 4.4% 감소했다. 8월 이후 전망도 밝지 않다. 업계에선 현대·기아차 노조가 20일 파업을 강행하면 생산 차질이 확대돼 수출이 급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노조 파업으로 빚어지는 생산 차질을 해외공장 생산 증대를 통해 만회한다는 입장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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