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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 사실분 이달 놓치지 마세요~

    車 사실분 이달 놓치지 마세요~

    11월 자동차업계의 마케팅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수입차 업계가 최대 3000만원 할인의 파격적인 조건을 내거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자 현대차도 수입차 보유 고객이 자사 차량을 살 경우 최대 100만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주기로 하는 등 수입차 시장과 정면 대결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차를 사려는 소비자의 선택 폭이 휠씬 더 넓어진 셈이다. 현대차는 수입차 보유 고객이 자사 차량을 사면 차종에 따라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하는 새로운 조건을 내걸고 수입차 고객 잡기에 나섰다. 또 이달 중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고객에게 30만원과 50만원을 신규 할인해준다. 판매가 부진한 베라크루즈는 100만원을 깎아주고 내년에 신형 모델이 나오는 싼타페는 전달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할인 폭을 키웠다. 기아차는 K7을 출고하는 고객에게 연간 최대 36만원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를 지원한다. 5년 내 배기량 2300㏄ 이상의 기아차 신차를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할인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기아차의 승용 및 RV 모든 차량을 구매하면 별도로 10만원의 유류비가 지원된다. 르노삼성은 SM3나 SM5 구매 고객에게 36개월간 금리 1%의 할부혜택을 제공하고 쌍용차는 유류비와 등록비 지원 명목으로 차종에 따라 30만~398만원을 할인해준다. 수입차의 할인 공세도 거세다.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이달에 사면 최고 3150만원 할인해준다. 또 2012년형 LS600hl 모델 가격을 기존 2억 580만원에서 1억 7430만원으로 낮췄고 2012년형 RX450h는 1000만원 인하했다. LS460은 모델별로 2040만~2240만원으로 10년 전 출시된 LS430과 비슷하게 가격을 내렸다. 스바루코리아는 레거시 2.5의 차량 가격 50%를 선납하면 나머지 50%는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낼 수 있도록 했다. 혼다코리아도 인사이트를 구매하면 300만원을 깎아준다. 어코드를 사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최고 350만원의 기프트카드를 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사설] 자동차업체 과잉근로-고임금 사슬 끊어라

    우리나라 자동차업계 근로자들은 주당 평균 55시간을 일한다. 법정 기준 근로시간(주 40시간)보다 15시간, 전체 상용근로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41.7시간)보다 13.3시간 더 많다. 고용노동부가 엊그제 현대,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사의 노동시간 실태를 점검해 발표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완성차업계 근로자들은 휴일특근과 초과근무 등 을 포함한 연간 근로시간이 2400시간에 이른다. 이는 독일·프랑스 등 선진국에 비해 700~800시간 많은 것이다. 연간 근로일 수(하루 8시간 기준)로 따지면 80~90일 더 많다. 우리나라 근로자의 장시간 근로는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연간 근로시간이 2000시간을 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하지만 완성차업계는 근로기준법을 어겨가며 연장근로를 지속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이라는 이름을 무색하게 한다. 주 12시간으로 제한된 연장 근로시간을 밥먹듯이 초과한 것은 물론 토·일요일 연속으로 주 2회 휴일근무를 하는 경우도 있다. 주·야 12시간 맞교대도 일상화됐으며 24시간 철야근무하는 곳도 있다. 자동차업계의 장시간 근로는 노사가 담합한 합작품이다. 근로자는 휴일근로 등 연장근무를 통해 정상보다 최대 300%의 임금을 더 받았다. 기업은 작업물량이 늘어나도 근로자를 추가로 고용하지 않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투자를 하지 않아 이득을 봤다. 이채필 고용부 장관은 이를 두고 “자동차업계는 노사담합에 의한 장시간 근로관행을 만들면서 단기적·근시안적 경영을 해왔다.”고 비판했다. 우리나라 자동차업계의 노동생산성은 미국, 일본의 글로벌 자동차기업에 비해 높지 않다. 현대차의 자동차조립생산성(HVP)은 대당 31.3시간으로 혼다(23.4시간), 도요타(27.1시간), 포드(21.7시간) 등 자동차 선진국에 비해 낮다. 근로시간 변형 등의 편법으로 생산성 격차를 메울 것이 아니라 연구개발(R&D), 시설투자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노동조건에 대한 선진국의 규제가 심해지는 만큼 자동차업계도 전근대적인 주·야 2교대 근무형태를 주 2, 3교대로 개편하는 등 글로벌 스탠더드로 전환,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노조도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
  • 완성차업체 장시간근로 관행 ‘철퇴’

    고용노동부가 완성차 업체의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 고용촉진을 유도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지난 9월 26일부터 3주간에 걸쳐 현대·기아·르노삼성·한국GM·쌍용차의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든 업체가 근로기준법에 따른 연장근로 한도(주 12시간)를 위반했다고 6일 밝혔다. 완성차 업체의 연장근로는 신규고용창출이나 시설·장비 투자 없이 연장근로수당 지급을 매개로 노사 담합에 의해 이뤄지고 있으며, 이런 근무 형태가 하청업체에 전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연장 근로 한도 위반은 조기 출근(30분∼1시간), 식사시간 중 근로(1시간 중 30분), 야간조 조기 투입, 주 2회(토·일요일) 휴일 특근 등의 형태로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각 업체에 개선계획서 제출을 요구했으며 내년 1월 이후에도 연장근로 한도를 위반할 경우 검찰 기소 등 사법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용부는 또 교대제전환 지원금 지원수준을 올리고 직업훈련 비용을 우대 지원하는 등 교대제 개편 기업에 대한 지원확대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야 2교대인 완성차 업체 근로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55시간으로 전체 상용 근로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 41시간 보다 14시간 많았다. 연간 근로시간은 2400시간대다. 주간 2교대제나 3교대제인 외국 완성차 업체의 연간 근로시간 1500~1600시간보다 800시간이나 많다. 이에 대해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자동차산업의 특성과 우리나라 노동현실이 감안되지 않은 채 연장근로한도에 대해 일률적으로 법을 적용했다.”고 반박했다. 전경하·한준규기자 lark3@seoul.co.kr
  • 르노삼성車 고객만족도 10년간 1위

    르노삼성車 고객만족도 10년간 1위

    르노삼성자동차가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에 올랐다. 르노삼성은 마케팅 인사이트에서 실시한 ‘2011년 자동차 품질 기획조사’ 결과에 따른 시상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연구소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마케팅 인사이트는 지난 7월, 차량 보유자 및 구매 계획자(9만 7356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품질 및 고객 만족’에 대한 대규모 기획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르노삼성은 ▲제품 품질 영역에서는 초기 품질과 내구 품질 그리고 상품성 ▲서비스 품질 영역에서는 영업만족도와 A/S 만족도 ▲종합 만족도 영역에서는 종합 고객 만족도 부문 등 총 8개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종합고객만족도·A/S 만족도·영업만족도 등 3개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앞으로도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와 품질경영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KT도 LGU+도 이젠 T맵하세요”

    “KT도 LGU+도 이젠 T맵하세요”

    국내 대표적 토종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T맵’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전 이동통신사 가입자에게 개방되는 오픈 플랫폼으로 탈바꿈한다. SK플래닛은 1일부터 SK텔레콤 외에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에게도 T맵 서비스를 제공하고 KT 아이폰용 T맵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2002년 2월 ‘네이트 드라이브’로 선보인 T맵은 뛰어난 ‘경로 추천 알고리즘’ 기술로 사용자의 호평을 받았다.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T맵 서비스 이용자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매달 한 차례 이상 T맵을 쓰는 사용자는 420만명으로 월 사용량은 3000만건에 이른다. SK플래닛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T맵이 안내한 거리는 총 9억㎞로 지구를 약 2만 2500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SK플래닛은 T맵의 시장 확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에서 생활형 위치기반서비스(LBS)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7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기반의 생활정보 서비스 ‘T맵 핫(HOT)’을 출시한 데 이어 T맵의 주변정보 메뉴를 ‘T맵 플레이스’로 개편해 생활 정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T맵 플레이스는 식당 메뉴·가격 등의 정보와 사진, SNS를 통한 사용자 후기 등을 연계한 기능을 선보이게 된다. 또 휴대전화 기반 서비스 외에도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에 전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T맵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 텔레매틱스(Mobile In Vehicle) 서비스를 출시해 휴대전화로 자동차를 원격 진단·제어하고,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길 안내, 위치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차량 진단제어 서비스, 차량 감시 및 도난 추적이 가능한 안전보안 서비스 등을 내놓을 방침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한국지엠 3만여대 대규모 리콜

    한국지엠이 국내에서 판매한 자동차 3만 2000여대를 리콜한다. 한국지엠의 리콜은 올 들어 처음이지만, 지난 4월 르노삼성이 12만대를 리콜(운전석 에어백 불량 등)한 이후 최대 규모다. 국토해양부는 한국지엠의 윈스톰, 윈스톰맥스, 토스카, 라세티, 라세티 프리미어 등 5개 차종에서 연료 공급 호스 불량으로 연료가 누유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료가 누유될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어 안전 운행에 상당한 지장을 준다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리콜 대상은 한국지엠이 2008년 2월 1일부터 올 6월 20일 사이에 제작해 판매한 승용차 5개 차종 3만 2618대다. 자동차 소유자는 21일부터 한국지엠의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연료 공급 호스로 교체받을 수 있다. 한편 국내에 수입된 일본 스바루자동차의 레거시, 아웃백 2개 차종 1386대에서도 제작 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리콜을 시행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GM 2013년 ‘스파크 전기차’ 시판

    GM 2013년 ‘스파크 전기차’ 시판

    제너럴모터스(GM)가 2013년 ‘스파크(옛 대우 마티즈) 기반’의 전기자동차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다. 글로벌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의 전기차 버전이 대량 출시되면, 현대기아차의 탐, 르노삼성의 SM3 EZ 등과 국내 전기차 시장 선점을 놓고 3파전이 예상된다. GM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쉐보레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스파크 전기차를 2013년부터 캘리포니아 등 미국 일부 지역과 해외 시장에서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짐 페데리코 쉐보레 글로벌 전기자동차 총 연구책임자는 “스파크 전기차는 순수 전기차로, 주행 패턴이 비슷하거나 통근 거리가 짧은 도심 지역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이라며 “전기차 볼트와 e어시스트(eAssist) 기술이 적용된 2013년형 말리부 에코 등과 함께 확대돼 가는 쉐보레 전기차 모델을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블라이 글로벌전기시스템 담당 전무는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미래 어느 시점이 되면 전기차를 구매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면서 “소비자 수요를 모니터링하면서 소비자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용화를 위해 극복해야 할 점도 지적했다. 존 칼라브레세 글로벌차량개발 담당 부사장은 “전기차는 충전 문제와 그에 따른 연료 소모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기차의 상용화를 앞당기려면 충전 인프라 확충이 먼저 해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트로이트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자동차 빅3 전기차 개발 생존경쟁

    자동차 빅3 전기차 개발 생존경쟁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 개발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 한국지엠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전기차는 앞으로 10년 이내 세계 자동차시장의 10~20%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세계 각국이 환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름값이 매년 큰 폭으로 오르면서 고연비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우리 정부도 오는 12월부터 전기차에 42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전기차 기준에 맞는다면 국산·수입차에 상관없이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차 연구개발 지원 등 전기차 상용화에 각종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자동차업체들이 이르면 올해 말부터 양산형 전기차를 내놓는 등 전기차 시장 선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블루온’ 전기차를 선보인 현대기아차는 올해 말 첫 보급형 양산 전기차를 내놓는다. 2014년 기아차가, 2015년 현대차가 준중형급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그린카 심포지엄’에서 이기상 현대기아차 연구소 환경차시스템 연구개발실장은 “현대차 ‘블루온’에 이어 올해 말 기아차 박스형 경CUV(RV와 승용차의 장점을 모은 차량) 모델의 소형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2014년에는 준중형급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 개발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블루온은 최고 시속 130㎞, 정지 상태부터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13.1초로 동급 휘발유 차량에 견줘 떨어지지 않는다. 또 1회 충전으로 최대 140㎞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일반 가정용 전기인 220V로 6시간 이내에 90%를 충전할 수 있다. 블루온은 공공기관에서만 시범 운행돼 일반 고객과의 접점은 거의 없었다. 올 연말 선보일 ‘탐’은 어린이가 우산을 쓰고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실내가 넓을 뿐 아니라 경제성도 갖춘 1호 전기차다. 탐은 블루온과 비슷한 성능으로 외형만 다르게 디자인된다. 기아차는 2012년 말까지 전기차 탐을 2000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다. 르노삼성도 내년부터 부산공장에서 SM3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SM3 ZE(프로젝트명)를 선보이기로 하는 등 전기차 개발에 적극적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디자인을 진보적으로 변형한 소형 전기차의 개발을 끝내고 최근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일대에 조성된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에서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면서 “문제점을 보완하고서 국내 고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M3 ZE는 1회 충전으로 160㎞ 이상 주행, 최고 속력 150㎞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 일반적인 충전방식뿐만 아니라 직접 방전된 배터리를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하는 퀵드롭 방식도 적용하기로 했다. 퀵드롭 방식이란 배터리 교환소에서 방전된 전기차의 배터리를 충전된 것으로 교환하면서 충전료만 지불하는 방식이다. 한국지엠도 전기차 개발 로드맵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볼트’의 수입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볼트는 전기로만 80㎞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1.6ℓ 엔진이 구동하면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스템으로 한 번에 총 600여㎞를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르노삼성, 고객만족도 10년 연속 1위

    르노삼성, 고객만족도 10년 연속 1위

    자동차 품질은 르노삼성, 디자인은 기아차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 인사이트에서 7월 한 달간 차량 보유자 및 구매 계획자 9만 735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1년도 ‘자동차 품질 및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완성차 업체 중 르노삼성이 10년 연속으로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또 디자인 만족도는 기아차가 높았다. 품질 스트레스는 한국지엠의 쉐보레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르노삼성차는 제품 품질 부문에서 초기 품질과 내구 품질 및 상품성,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는 영업만족도와 사후서비스(A/S) 만족도, 종합만족도 부문에서는 종합체감만족률 등 총 8개 항목 중 6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SM7은 초기 품질과 내구 품질 부문에서 준대형차 1위, 전 차종 2위를 차지했다. 또 기아차가 1만 4620명이 평가한 디자인 부문에서 735점(1000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수입차 평균 디자인 점수인 730점보다 5점 높았다. 품질 스트레스에서는 한국지엠의 쉐보레가 가장 낮았다. 품질 스트레스란 잔고장으로 말미암은 불만을 말하는데 한국지엠이 ‘쉐비케어 357’ 즉 3년 소모품 무상 교환, 5년 10만㎞ 무상 보증, 7년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4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눈에 띄는 것은 국내 내수시장의 8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현대기아차가 나란히 A/S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이다. 기아차는 783점(1000점 만점)으로 최하위, 현대차도 792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업계 평균인 800점보다 낮으며 수입차의 A/S 평균인 802점보다 낮았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신형 그랜저 ‘10만 클럽’ 눈앞

    신형 그랜저 ‘10만 클럽’ 눈앞

    현대차 그랜저가 국내 중대형 차로는 처음으로 ‘10만 클럽’에 가입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출시된 5세대 그랜저가 지난달까지 모두 7만 6387대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또 이번달 그랜저 출고 대기물량은 1만 2000대이며 하루 평균 계약 대수가 400여 대에 이르고 있어 올해 무난히 10만대 판매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현대차는 예상했다. 올 1월 출시돼 6000여대가 판매된 신형 그랜저는 2월에 1만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달까지 판매량만 해도 작년 한해(3만 2893대) 실적의 배를 넘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해 올해 아반떼(8만 6121대), 모닝(8만 838대)에 이어 최다 판매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는 지난 1월 5세대 그랜저 출시 이후 2월에 1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꾸준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다만 7월 말에서 8월 초 공장 휴무와 휴가시즌이 겹치면서 판매가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부터 판매와 생산이 본격화됐고 대기 물량도 1만대가 넘는 등 이 같은 추세라면 그랜저가 준대형급 차종에서 사상 처음으로 올해 연간 판매 10만대를 넘길 것이 확실시된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연간 판매 10만대를 넘긴 차종은 엑센트(구 베르나, 엑셀 포함), 아반떼(엘란트라 포함), 쏘나타 등 현대차 3개 모델 외에 기아차의 프라이드, 세피아, 모닝이 있다. 여기에 르노삼성의 SM5, 한국지엠(구 GM대우)의 티코 등 총 8개 차종이 연간 판매 10만대를 넘긴 적이 있었지만 준대형급 이상 차종에서 연간 판매 10만대를 넘긴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차량 점검 못하셨나요? 무상서비스 이용하세요

    차량 점검 못하셨나요? 무상서비스 이용하세요

    이번 추석에 자동차로 고향을 찾을 계획이라면 귀향길에 오르기 전 차량 점검은 필수다. 바쁜 마음에 차량 점검을 하지 못했다면 연휴 기간 동안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전국 곳곳에서 하는 무상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타이어 마모도와 공기압 점검은 가장 기본. 타이어 마모를 쉽게 알아보려면 100원짜리 동전을 트레드 홈에 넣어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면 수명이 다 됐다고 보면 된다. 타이어 공기압도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안전성 확보와 연비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상시에 대비한 스페어타이어 체크도 필수. 앞바퀴에서 ‘삐익’ 소리가 날 경우 브레이크 패드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브레이크 패드는 앞쪽의 경우 2만㎞마다, 뒤라이닝의 경우 4만㎞마다 갈아줘야 한다. 또 바빠서 차량점검을 지나쳤다면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가 한국자동차공업협회를 통해 합동으로 9일부터 14일까지 고속도로 및 국도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서비스 코너에 들러도 좋다. 또 인근 지역에서 고장이 난 자동차에 대해서는 긴급 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락처는 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 한국지엠 080-3000-5000, 르노삼성 080-300-3000, 쌍용차 080-500-5582 등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전기차 내년부터 최대600만원 세제혜택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전기차를 사면 각종 세제 지원을 통해 최대 600만원까지 혜택을 주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와 지식경제부 등은 7일 ‘제1차 녹색성장 이행점검회의’에서 전기차 산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전기차는 일반 차량보다 차값이 2배 이상 비싸 연료비가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선뜻 구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전기차 구입 시 최대 200만원 개별소비세 감면과 교육세(최대 60만원) 감면은 물론 차량 가격의 7%에 이르는 취득세와 최대 200만원의 공채 매입도 각각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 같은 세제 지원을 합하면 모두 600만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차 수준의 닛산 리프와 소형차급의 GM 볼트는 미국과 일본에서 3500만~4000만원대에 팔리고 있으며, 이들 정부는 차량 구입자에게 800만~1000만원의 지원금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판매가 5000만원대의 전기차 블루온(현대)이 출시된 것을 비롯해 리프, 볼트 등 외제차 수입이 예정돼 있다. 또 르노삼성은 내년 말부터 부산 공장에서 기존 SM3 기반의 전기차를 만들 예정이고, 현대기아는 2014년 상용화를 목표로 중형급 전기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문화·교육·군사시설도 에너지효율 1등급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공공건축이 녹색건축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기준 1등급 의무화 대상을 기존 정부 청사에서 확대시킨 것이다. 또 김황식 총리 주재로 매월 관계 장관 회의를 개최해 이명박 정부의 핵심 정책인 녹색성장정책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올 국내점유율 두 자릿수 자신 있다”

    “올 국내점유율 두 자릿수 자신 있다”

    “올해 국내 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 자신 있습니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은 31일 부평공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6개월 만에 국내 판매실적이 27% 늘었고 브랜드 인지도도 많이 높아졌다.”면서 “하반기 출시할 중형세단 ‘말리부’ 등 새 모델을 앞세워 연내 국내 시장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토대로 올해 내수시장 3위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 일본 지진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르노삼성을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아카몬 사장은 “최근 실시한 브랜드 이미지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8%가 ‘쉐보레 브랜드를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55%가 앞으로 차량 구매에 ‘쉐보레 브랜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수준의 브랜드 인지도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에서 한국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일 중형세단 ‘말리부’는 쉐보레의 최대 아이콘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멋진 제품이고 멋진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리부의 성공을 자신했다. 이와 함께 LG전자와 협력해 미래형 전기차를 개발하고 전기차 볼트를 한국시장에서 시험 운영하는 등 한국지엠 5개년 발전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폭우로 인한 누수, 변속기 문제 등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차량 품질 문제와 관련, 아카몬 사장은 “쉐보레 제품은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제품”이라며 “어떤 시장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제기된 적이 없다.”고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정서적인 문제 등은 쉐비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온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하면서 모든 차종에 3년 소모품 무상교환, 5년 10만㎞ 무상품질보증, 7년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그램인 ‘쉐비케어357’을 제공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쏟아지는 신차 속 진짜 신차 구분하는 법

    쏟아지는 신차 속 진짜 신차 구분하는 법

    새로 출시되는 신차를 구입하려면 그 차가 5~7년마다 한번씩 나오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인지, 아니면 1~2년 간격으로 성능이나 디자인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구입한 신차의 유형에 따라 나중에 중고차로 매각할 때 몸값이 달라지기 때문. 실제로 올 하반기에 출시되는 국산 신차 6대 가운데 ‘풀체인지 신차’는 르노삼성 ‘올뉴SM7’ 뿐이며 나머지 2012 쏘렌토R, 2012 싼타페, 2012년형 제네시스, K7 GDi, 뉴QM5는 일부 성능을 개선하고 보완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차 이름 앞에 붙은 2012는 해당 모델의 판매주력 해를 뜻하는 ‘모델이어’로 이들은 부분변경 차량에 해당한다. 먼저 ‘2012 쏘렌토R’은 기존 2열 중간좌석의 2점식 시트벨트를 3점식으로 교체했으며,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차체자세제어장치(VD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경사로 저속주행장치(DBC), 에어백 6개,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을 탑재했다. 쏘렌토R은 R엔진을 장착하며 2009년 신형으로 출시된 모델로, 다음 세대 쏘렌토를 만나기까지는 3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012 싼타페’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기존 스타일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하단 부분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신형 느낌을 주기 위해 인기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완벽주의 독고진 캐릭터를 모델로 새로운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운전석 통풍시트와 겨울철 시동 초기 안락감을 주는 열선 스티어링 휠, USB 동영상 재생 가능 네비게이션 등을 개선했다. 현재 시판중인 싼타페는지난 2006년 출시한 2세대 모델이지만 잦은 부분변경으로 시대에 맞춰 변화했다. 3세대 신형출시는 2013년경으로 알려져 있다. ‘K7 3.3 GDi’는 심장이라고 볼 수 있는 3.3L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적용하며 대대적인 부분변경을 거쳤다. 홀로그램 패턴이 가미된 리얼 알루미늄 소재를 변속기 노브, 하단 트레이, 컵홀더 등의 부위에 적용하는 ‘리얼 알루미늄 내장 트림’ 등 ‘K7 3.3 GDi’ 모델 고유의 신규 디자인 사양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을 새로이 추가,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2009년 신차로 출시된 1세대인 만큼 2세대 K7을 만나기까지는 최소 3~4년이 걸릴 전망이다. ‘뉴QM5’는 외관을 집중적으로 바꿨다. 전조등 디자인을 가다듬었고, 전면부의 복잡한 장식선(캐릭터라인)을 줄이는 등 디자인에서 신형의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동력은 2.0L 디젤 엔진 중심으로 개선되어 173마력에 토크가 36.7㎏•m로 향상돼 연비가 15.1㎞/L로 높아졌지만, 이 엔진은 디젤 전륜구동(4WD) 모델에 한정된다. 올 하반기 유일한 풀체인지 신차인 ‘올뉴 SM7’은 닛산 티아나 플랫폼에서 르노D플랫폼으로 바뀐 것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다. 또한 동급 최초로 최고급 나파 가죽을 사용하고, 이미 동급 최대를 자랑하는 차량의 전장에 걸맞게 내부 폭도 기존 자사 모델 대비 85mm, 뒷자석의 경우 무릎 기존 모델 대비 70mm 이상 늘렸다. ‘올뉴 SM7’은 V6 GDI 3.5리터와 GDI 2.5리터 엔진, 6단 변속기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산 준대형 최초로 듀얼 트윈 머플러를 적용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 손원영 씨는 “외관 상 쉽게 구분하기 어려운 디자인 및 편의사양 개선모델은 중고차 시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K7 GDi’처럼 새로운 엔진을 장착해 성능에 직접적인 개선을 가져온 경우 부분변경이더라도 시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중고차를 구입하려면 같은 연식이라도 개선된 모델이어를 확인하여 큰 가격 차이 없이 보완된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사진 자료 출처 = 카즈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르노삼성 ‘올-뉴 SM7’ 공식 판매

    르노삼성 ‘올-뉴 SM7’ 공식 판매

    르노삼성자동차는 16일부터 ‘올-뉴 SM7’의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 19일부터 계약을 받기 시작한 올-뉴 SM7의 사전 계약 건수가 4000건을 넘어섰다. 르노삼성은 이날부터 TV광고와 함께 공식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8일부터 전국 203개 지점에 순차적으로 올-뉴 SM7의 전시와 시승 차량을 운영했다. 시승은 르노삼성 공식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 및 엔젤센터(02-300-3000)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직접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순식 영업본부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올-뉴 SM7의 사전 예약이 4000건을 넘어선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올-뉴 SM7은 준대형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르노삼성의 판매 신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현대차 컨소시엄, 준중형 전기차 2014년 양산

    현대차 컨소시엄이 2014년 양산을 목표로 준중형 전기차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지식경제부는 준중형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 사업자로 현대차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현대차 주도 아래 이달부터 전기차 개발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사업자 선정 작업에는 현대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컨소시엄 등이 참여해 경쟁했다. 그 결과 대·중소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 총 44개 기관으로 구성된 현대차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3년간 정부 지원금 약 700억원이 투입되며 민간 자금도 1000억원 이상 투자될 예정이다. 지경부는 “전기차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2017년 양산 계획을 3년 앞당겨 2014년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전기차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해 온 낮은 성능을 개선하고 가격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발하려는 전기차의 1회 충전거리는 200㎞ 이상, 충전시간은 완속 기준 5시간 이하, 급속 기준 23분 이하, 배터리 용량은 27, 최고속도는 시속 145㎞다. 지경부는 “지금까지 연구개발(R&D) 과제에서 취득된 지적 재산권은 총괄 주관 기관이 소유했지만, 이번에는 부품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기술을 개발한 부품기업들이 지적재산권을 소유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수출비중 80% 현대車 “정면돌파”

    미국과 유럽의 경제불안이 국내 자동차업계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특히 수출 비중이 높은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미칠 파장을 분석하느라 분주하다. 10일 국내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해외 판매 비중이 80% 가까이 육박하고 지난달 미국 시장점유율이 15%(승용부문)에 근접한 현대기아차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시장의 냉각을 우려하고 있다. 올 상반기 5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낸 것은 미국 시장이 성장한 덕분이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금은 우리뿐 아니라 모든 기업이 비상상황”이라면서 “실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우리나라 자동차수출이 전년 대비 27.5%나 줄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이번 경제위기를 고품질, 고연비의 자동차 생산으로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재경본부 국제금융팀과 해외영업본부 지역별 법인팀들은 시시각각 올라오는 상황 보고를 종합 분석하며 시장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디자인과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올 뉴 SM7을 국내에 시판하고 유럽 등에 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르노삼성차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기획본부 내 산업조사팀이 미국과 유럽의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고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마케팅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현대·기아 하이브리드車 판매량 두달연속 2000대 넘어 ‘대중화’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가 두달 연속 2000대를 넘어서면 대중화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쌍용차가 3월부터 5개월 연속 1만대 판매 고지를 넘어서면 ‘부활의 날갯짓’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내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판매 실적은 국내 12만 7237대, 해외 49만 8823대(부품을 수출해서 현지에서 조립·판매하는 방식인 CDK 제외)로 총 62만 6060대이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내수 판매는 6.2%, 수출은 10.9% 늘었으며, 총 판매 실적은 9.9% 증가했다. 지난달 현대차는 국내 6만 21대, 해외 26만 3616대 등 세계 시장에서 32만 3637대를 판매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아반떼가 1만 1051대가 팔려 2개월째 내수 판매 1위에 올랐으며, 그랜저는 9019대가 팔렸다. 쏘나타는 8922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는데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1500대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국내 4706대, 해외 16만 5894대 등 총 20만 660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판매된 K5는 모두 7051대였고 그 중 729대가 하이브리드 차량이었다. 한국지엠은 7월 한달간 내수 1만 3003대, 수출 5만 3550대 등 작년 같은 달보다 1.0% 줄어든 총 6만 6553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쉐보레 스파크와 올란도, 크루즈 등 인기 차종의 꾸준한 수요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6.1% 증가했으나 수출은 5.9% 줄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한달간 내수 1만 1대, 수출 8506대 등 작년 대비 12.7% 줄어든 1만 8507대를 팔았다. 쌍용차는 지난 7월 내수 3506대, 수출 7257대(CKD 제외) 등 총 1만 763대를 판매해 5개월 연속 1만대 고지를 넘었다. 한편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내수 점유율은 현대차 47.2%, 기아차 32.0%, 한국지엠 10.2%, 르노삼성 7.9%, 쌍용차 2.8% 순으로 나타났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뉴 SM7-그랜저 ‘준대형차’ 불꽃 대결

    뉴 SM7-그랜저 ‘준대형차’ 불꽃 대결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르노삼성이 7년 만에 심장과 디자인,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뉴 SM7을 이번달 중순부터 본격 출시한다. 이에 현대차 그랜저와 기아차 K7, 지엠한국의 알페온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월 1만대 이상 팔리며 국내 시장의 절대 강자로 떠오른 그랜저와 뉴 SM7의 불꽃 튀는 대결에 벌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의 명성과 실제 성능면에선 우열을 가리기 어렵지만 제원표상의 동력성능과 연비에선 그랜저가 다소 앞선다. 하지만 패들시프트(핸들 뒤쪽에 부착된 기아변속 레버)와 스포츠모드 등으로 역동적인 주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 뉴 SM7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또 차체의 크기와 실내공간에선 뉴 SM7이 그랜저를 비롯한 경쟁 차종보다 넓고 크다. 뉴 SM7의 전장(길이)과 전폭(너비), 전고(높이)는 각각 4995㎜, 1870㎜, 1480㎜다. 그랜저와 비교하면 길이는 무려 85㎜ 길고, 너비와 높이도 각각 10㎜ 넓고 높다. 즉 뒷좌석에 성인이 앉아도 무릎이 앞좌석에 닫지 않을 정도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췄다. 뉴 SM7의 자랑거리이자 자부심은 역시 닛산의 VQ엔진이다. VQ엔진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에서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최고 엔진 중 하나이다. 그만큼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보장할 뿐 아니라 내구성 등이 전 세계 시장에서 검증됐다는 의미다. 뉴 SM7의 VQ 25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8㎏·m의 성능을 낸다. 직분사(GDI)엔진을 장착한 그랜저와 K7의 2.4모델(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m)보다 제원표상의 수치는 다소 밀린다. 하지만 실제 운전을 하면 언덕에서 치고 나가는 가속력과 순발력이 그랜저보다 한 수 위라는 느낌이다. “그랜저 2.4는 4기통이고, 뉴 SM7 VQ25는 6기통이어서 직접 비교하기 어렵지만 실제 운전 시 힘과 연비는 4기통보다 훨씬 낫다.”는 조병제(프로그램 디렉터) 르노삼성 전무의 설명이 떠올랐다. 차체가 큰 만큼 연비는 다소 떨어진다. 뉴 SM7 VQ 2.5모델이 11㎞/ℓ로 그랜저와 K7 2.4 12.8㎞/ℓ에 비해 1.8㎞정도 손해다. 4기통 엔진과 6기통 엔진의 장단점 때문에 수치상 성능에서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결국엔 가격경쟁력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뉴 SM7 2.5 모델이 최소가격인 3000만원 정도로 결정된다면 그랜저 2.4보다는 100만원 정도 저렴해진다. 다만 K7 2.4 모델(2980만~3180만원)과 비교하면 엇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뉴 SM7 3.5 모델은 최상위 차종의 가격이 3900만원대로 그랜저 3.0 모델의 최고 차종(3901만원)과 거의 비슷한 수준. 다만 배기량 차이를 고려하면 뉴 SM7이 다소 싸다고 여겨질 수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해외로… 바다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잘 놀아야 일도 잘한다.’ 휴가철을 맞아 직원들이 제대로(!) 놀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 이문화 체험 연수 프로그램’(ACE·Abroad Culture Experience)을 도입했다. 기발한 여행계획을 짜낸 직원들을 상·하반기 각각 3~4개팀을 선발해 최장 9일간의 휴가와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한다. 상반기 4개 팀 13명이 각각 중동권, 북유럽, 동티베트, 네팔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하반기엔 3개 팀 10명이 동료 직원들의 부러움 속에 동남아시아와 유럽으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박성칠 사장은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열심히 놀 기회를 줘야 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했다. 사기진작 효과가 높아 내년부터 과장급 이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웅진코웨이는 2005년부터 비슷한 프로그램인 ‘와’(WAA·Woongin Advanced Abroad)를 운영 중이다. 3~4명의 직원이 팀을 구성해 탐방국가·기간·주제를 제시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올 초 연봉 대폭 인상 등 직원 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랜드는 처음으로 안식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근무 연수 7년을 맞을 때마다 연차에 따라 최장 2주간의 휴가를 주고 기혼자에게 500만원, 미혼자에게 300만원의 해외여행비도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공장 휴가 기간에 맞춰 울산, 인천 소하리 등 공장 인근의 해수욕장과 협약을 맺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경우 8월 21일까지 경주 관성해수욕장과 나정해수욕장,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8월 3일까지 양양해수욕장, 화성공장은 충남 몽산포해수욕장, 광주공장은 전남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 각각 하계휴양소를 운영하며 직원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르노삼성차는 임직원의 초등학교 자녀들을 위한 무료 영어캠프를 마련, 사교육비로 인한 짜증을 날려준다. 조선 및 중공업계는 최장 16일간의 여름휴가로 다른 업계의 부러움을 산다. 현대중공업은 25일부터 새달 5일까지 대부분의 직원들이 여름휴가를 떠난다. 공식적인 휴가일 10일에 더해 주말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여름휴가는 16일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새달 1일부터 12일까지 휴가에 들어간다. 두산중공업도 다음 달 1일부터 직원들에게 2주간의 여름 휴가를 권장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모두 50만원의 휴가비도 제공한다. 박상숙·한준규·이두걸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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