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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창섭, 역대 6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

    양창섭, 역대 6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신인 우완 투수 양창섭(19)이 KBO리그 역대 6번째로 고졸 신인 데뷔 첫 경기 선발승 기록을 달성했다. 대졸을 포함한 역대 신인 투수로는 26번째다.양창섭은 2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0개의 공으로 상대 타선을 단 4안타로 막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삼성이 4-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최충연에게 넘긴 양창섭은 6-0으로 경기가 끝나면서 데뷔전에서 승리를 안았다. 이로써 양창섭은 김태형(롯데 자이언츠·1991년), 김진우(KIA·2002년), 류현진(한화 이글스·2006년), 임지섭(LG트윈스·2014년), 하영민(넥센 히어로즈·2014년)에 이어 6번째로 데뷔전에서 승리를 수확한 고졸 신인 투수가 됐다. 명문 덕수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신인 2차 지명 1라운드에서 삼성의 부름을 받은 양창섭은 고교 시절부터 다양한 변화구와 안정된 제구를 인정받은 투수다. 시즌 초반 삼성의 4선발로 나선 양창섭은 개막 후 3경기에서 35득점으로 경기당 10점 이상을 뽑은 KIA 타선을 날카로운 제구로 손쉽게 요리했다. 양창섭은 3회 1사 후 최원준에게 좌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허용할 때까지 7타자를 연속 범타로 잡았다. 4회에는 선두 안치홍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최형우, 나지완, 김선빈 등 KIA의 주력 타자들을 모조리 뜬공으로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선두 로저 버나디나에게 2루타, 나지완에게 몸에 맞은 볼을 허용해 2사 1, 3루에 몰린 양창섭은 지난해 타격왕 김선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엮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사4구 2개만 내주고 삼진 2개를 잡은 양창섭은 스트라이크 존을 거의 벗어나지 않는 예리한 슬라이더와 커브, 포크볼로 KIA 타선에 맞섰다. 빠른 볼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6㎞가 찍혔다. 양창섭은 시범경기에서 2경기에 등판해 7이닝 동안 1자책점(평균자책점 1.29)만 기록하는 빼어난 투구로 정규리그에서 기대감을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커브·직구 잘 섞어 6K…류현진 시범경기 2승째

    류현진(31·LA 다저스)이 시범경기에서 직구와 커브의 조화로 최고 호투를 선보였다. 지난해 재미를 본 컷패스트볼에 이은 또 하나의 신무기를 장착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2승(1패)째를 따냈다. 삼진 6개를 곁들였고 3이닝, 최다 62개였던 투구 수를 75개로 늘렸다. 평균자책점도 14.29에서 8.44로 낮췄다. 이날 투심 등 새로운 구종 실험보다 실전처럼 투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빠른 공 비율을 늘렸고 커브를 승부구로 활용했다. 커브 회전수가 크게 늘면서 낙차 폭이 더 커졌다. 1회초 첫 타자 이언 킨슬러를 공 2개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MLB ‘최고 타자’ 마이크 트라우트를 맞아 직구로 투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3구째 커브로 헛스윙을 끌어냈다. 시범경기 45타석 만에 나온 트라우트의 첫 삼진이었다. 3번 저스틴 업턴마저 커브에 신경 쓰다 직구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회초엔 2사 만루 위기를 커브로 극복했다. 4번 알베르트 푸홀스를 내야 수비 시프트로 잡아낸 뒤, 빗맞은 중전 안타와 우전 안타, 볼넷 등으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는 9번 마킨 말도나도에게 커브를 던져 체크 스윙을 이끌어내며 이닝을 끝냈다. 3회초 1사 1, 3루의 위기도 내야 뜬공과 루킹 삼진으로 빠져나왔다. 4회초에는 8번 루이스 발부에나에게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고 첫 실점했다. 5회초에는 1~3번 킨슬러와 트라우트, 업턴을 깔끔하게 범타 처리했다. 류현진은 “커브가 오늘처럼 들어가면 (타자에게) 어려운 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2회 야시엘 푸이그, 3회 엔리케 에르난데스, 5회 코리 시거, 6회 코디 벨린저의 솔로포 4방으로 4점을 뽑아 에인절스를 4-3으로 눌렀다. 류현진은 한 차례 더 시범경기를 뛴 뒤, 다음달 3일 정규시즌 애리조나전에 처음 등판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MLB] 류현진 새달 3일 선발 등판

    류현진(31·190㎝·LA 다저스)이 다음달 3일 정규시즌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9일 “클레이턴 커쇼(30·193㎝), 알렉스 우드(27·193㎝), 마에다 겐타(30·185㎝), 리치 힐(38·196㎝), 류현진 순서로 정규시즌 첫 주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두 시즌을 날린 뒤 지난해 부활을 알린 류현진은 이로써 올 정규시즌 개막 선발로테이션 한 축으로 자리를 굳혔다. 로버츠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워커 뷸러, 윌머 폰트 등의 선발 가능성을 점검했으나 결국 류현진을 낙점했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해보다 힘 있는 공을 던진다”고 류현진을 평가했다. 다저스는 오는 30일 샌프란시스코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개막 4연전에 이어 3~5일 애리조나와 원정 3연전을 벌인다. 로테이션대로라면 ‘5선발’ 류현진은 시즌 첫 원정 경기 첫머리인 3일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를 상대로 공을 던진다. 류현진은 애리조나와 통산 10경기를 치러 3승 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체이스필드에선 5경기를 뛰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4.80으로 부진했다. 현재 류현진의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5와3분의2이닝)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4.29로 최악이다. 하지만 코칭스태프는 ‘투심’과 회전수를 늘린 커브를 집중 구사하는 등 성적보다 새 구종 연마에 힘쓰고 있는 류현진을 인정하는 모양새다. 류현진은 주무기 슬라이더를 구사하다 얻어맞으면서 새 구종을 연마하는 데 힘써 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류현진 시범경기서 콜로라도에 또 혼쭐, 홈런 하나에 4실점

    류현진 시범경기서 콜로라도에 또 혼쭐, 홈런 하나에 4실점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8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난적 콜로라도 로키스에 또 한 번 고전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 리버 필즈 앤 토킹 스틱에서 콜로라도를 상대로 선발 등판, 2와 3분의2 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스프링캠프 두 번째 등판이자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상대한 첫 본격 실전 무대였다.앞서 류현진은 지난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이너리거를 상대한 B 경기(비공식 경기)에서 2와 3분의 2 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류현진이 지난해 유독 힘겨워 했던 팀이다. 네 차례 맞붙어 16과 3분의2 이닝 동안 21실점 16자책, 평균자책점 8.64를 기록하고 모두 패전 처리했다.이날 류현진은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과 호흡을 맞춰 1회말을 깔끔하게 삼진 처리했지만 5-0으로 앞선 2회 말 2사 후 제라도 파러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다음 크리스 아이아네타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0㎞ 체인지업이 가운데 담장 뒤로 넘어갔다. 하지만 류현진은 신무기인 커브로 데이비드 달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타선 지원으로 8-2로 달아난 3회 말 류현진은 노엘 쿠에바스와 블랙먼을 풀카운트 끝에 각각 우익수 뜬공과 루킹 삼진으로 잡았지만 르메이유와도 풀카운트 접전 끝에 중전 안타를 맞았다. 아레나도에게는 새로 연마한 투십 패스트볼로 스크라이크를 1개 잡았지만 결국 볼넷을 내줬다. 다저스 벤치는 류현진을 내리고 팻 벤디트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그러나 벤디트가 스토리에게 2타점 중월 2루타를 맞으면서 류현진이 남긴 주자가 모두 득점하며 류현진의 자책점은 4점으로 늘었다. 벤디트는 데스몬드를 삼진으로 잡고 3회 말을 마쳤다. 다저스가 7회초를 마친 오전 7시 40분 현재 13-4로 앞서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LA다저스 ‘감기 주의보‘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 갑작스런 감기와 씨름하고 있다. 1일(한국시간) LA타임스와 NBC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다저스 선수 중 24~25명이 집단으로 오한, 피로, 현기증 증상을 일으키는 감기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당수는 감염을 막기 위해 얼굴을 뒤덮는 커다란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공기 여과기 네 대가 클럽 하우스에 설치됐다. 다저스는 아직 감기에 걸리지 않은 선수들에게 예방 차원에서 비타민을 투여하기도 했다. 데이브 로버츠(46) 다저스 감독은 “이런 일을 여태까지 못 봤다”며 “전염성 있는 질병에 주의해야 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시기에 감기로 인해 제대로 손발을 맞추지 못하면서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까 촌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감기는 이날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 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당초 류현진(31)이 선발 등판해 1~2이닝 던지려고 했으나 감기 증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결국 우완 윌머 폰트(28)가 자리를 채웠다. 오스틴 반스(29), 코디 벨린저(23), 야시엘 푸이그(28), 카일 파머(28)를 비롯한 주전들도 감기로 빠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LA로 떠나요”…류현진-배지현, 동반 미국행 인증샷

    “LA로 떠나요”…류현진-배지현, 동반 미국행 인증샷

    ‘새신랑’ 류현진이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의 동반 미국행 인증샷을 공개했다.류현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ing to LA”라는 글과 함께 아내 배지현과 기내에서 애정 가득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류현진은 여섯 번째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아내 배지현과 미국 LA로 출국했다. 류현진은 “최소 150이닝, 가능하면 200이닝도 던져 보고 싶다”며 “건강하게 시즌을 마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결혼 이후 첫 시즌을 맞는 류현진은 “아무래도 편할 것 같고, 책임감도 더 생길 것 같다.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는 게 더 많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 5일 배지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A다저스 류현진, 여섯 번째 시즌 준비 차 LA행...배지현 동반 출국 포착

    LA다저스 류현진, 여섯 번째 시즌 준비 차 LA행...배지현 동반 출국 포착

    LA 다저스 류현진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보였다. 여섯 번째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이날 미국으로 출국했다.25일 메이저리거 류현진(32·LA다저스)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그의 피앙세 배지현(32·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도 함께했다. 류현진은 이날 “최소 150이닝, 가능하면 200이닝도 던져 보고 싶다”며 “건강하게 시즌을 마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결혼 이후 첫 시즌을 맞는 그는 “아무래도 편할 것 같고, 책임감도 더 생길 것 같다.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는게 더 많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배지현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은 류현진은 신혼여행을 마친 뒤 국내에 돌아와 개인 운동 등 일정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이날 출국해 오는 2월 14일 개막하는 다저스 스프링 캠프에 참석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해 부상 복귀 후, 첫 시즌에서 5승 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7로 부활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신랑’ 류현진 “2018 시즌 목표는 최소 150이닝”

    ‘새신랑’ 류현진 “2018 시즌 목표는 최소 150이닝”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8시즌 준비를 위해 2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류현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해는 중요하다. 좀 더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시즌을 잘 치렀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남기고 출국장으로 향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이닝 수”라며 “최소 150이닝 이상, 많으면 200이닝까지 던지고 싶다. 150이닝은 넘겨야지 않겠나”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달 초 백년가약을 맺은 부인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도 류현진이 인터뷰를 마치자 함께 출국 수속을 밟으러 갔다. 이들은 오후 2시 4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류현진은 결혼 소감으로 “아무래도 편할 것 같다. 책임감도 생긴다”며 “좋은 점이 더 많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25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해 126⅔이닝을 던졌고 5승 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어깨와 팔꿈치 수술에 따른 3년 간의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선발 경쟁에서 밀려 구원 등판하기도 했고, 포스트시즌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몸 상태는 좋다. 한국에서 재활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해왔다. 아픈 곳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올 시즌을 마치고 거액의 장기계약을 할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기에 류현진은 올 시즌 더욱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한다. 류현진은 “FA 생각은 하지 않는다”면서 “시즌을 잘 치르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트레이드 되나 .. 다르빗슈 영입 여부가 관건

    류현진 트레이드 되나 .. 다르빗슈 영입 여부가 관건

    다저스 부유세 기준 맞추기 위해 .. ‘다르빗슈 IN, 류현진 OUT’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와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은 류현진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LA 다서스 전문매체 다저스 다이제스트는 “다저스가 다르빗슈 유를 재영입하는 과정에서 류현진이 트레이드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다르빗슈는 지난해 8월 1일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꿈꾸며 시즌이 종료된 후 FA(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다르빗슈를 영입했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패했지만 다르빗슈는 예정대로 FA 자격을 얻었다. 다저스는 당초 다르빗슈 재영입에 시큰둥했지만 최근 “다저스가 다르빗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저스 다이제스트는 “5년 연속 부유세를 낸 다저스는 2018년 구단 총연봉을 부유세 발생 기준인 1억 9700만 달러 아래로 맞추려고 한다”면서 “연봉조정 신청자격 선수들과 계약을 마친 현재 총연봉은 1억 7960만 달러”라고 전했다. 다르빗슈를 영입하면서 부유세도 피하려면 기존 선수들을 내보내야 한다. 다저스 다이제스트는 “올해 연봉이 600만 달러이고, 시즌 종료 뒤 FA가 되는 류현진을 외야수 족 피더슨, 불펜 요원 조시 필즈, 페드로 바에스 등과 묶어서 트레이드를 추진하는 것도 고려할 방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다르빗슈의 행선지가 결정될 때까지, 류현진의 이름도 함께 거론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5년 어깨 수술을 받고 주춤했던 류현진은 2017년 5승9패 평균자책점 3.77로 재기에 성공했다. 후반기 성적은 2승3패, 평균자책 3.17로 더 좋았다.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불규칙한 등판에도 불구하고 126과 ⅔이닝을 던져 견고한 선발의 명성을 되찾았다. 하지만 다르빗슈가 다저스와 계약하면 류현진의 팀 내 입지는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류현진♥배지현, 신혼여행 후 인사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류현진♥배지현, 신혼여행 후 인사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가 결혼 후 첫 인사를 남겼다.15일 메이저리거 류현진(32·LA 다저스)과 결혼 후 신혼여행을 다녀온 아나운서 배지현(32·MBC 스포츠플러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지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내용의 짧은 인사말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결혼식 당일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배지현의 모습과, 류현진과 함께한 신혼여행 모습이 담겼다.배지현은 “#이제 일상으로”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류현진은 다음달 14일 LA다저스 소속으로,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 캠프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배지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류현진♥배지현, “둘째 날, 크루즈 허니문”...신혼여행 2일 차 모습 공개

    류현진♥배지현, “둘째 날, 크루즈 허니문”...신혼여행 2일 차 모습 공개

    신혼여행을 떠난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이 크루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10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류현진(32·LA 다저스)과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32·MBC 스포츠 플러스)의 신혼여행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날, 크루즈 허니문(On the Second Day~~#cruise #honeymoon)”이라는 내용의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류현진과 배지현 부부가 크루즈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뒤로는 드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다. 앞서 전날 두 사람은 커플룩을 입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신혼여행 1일 차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행복해 보이네요”, “좋은 시간 보내고,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류현진의 남다른 신혼여행 클라스. 크루즈라니”, “즐거운 허니문 보내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은 2년여 만남 끝에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류현진♥배지현, 결혼식에서 입은 한복 사진 공개...디자이너 박술녀 작품

    류현진♥배지현, 결혼식에서 입은 한복 사진 공개...디자이너 박술녀 작품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아나운서 배지현이 결혼한 가운데, 두 사람의 한복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9일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62)가 류현진-배지현 부부의 결혼식 한복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술녀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많은 하객의 축하 속에서 평생을 함께한다는 약속을 맺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결혼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금쪽같은 2시간을 내어 직접 매장에 들러 한복 촬영까지 하도록 배려해준 두 사람과 양가 부모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박술녀 한복이 함께한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다”고 전했다.박술녀가 공개한 사진에는 류현진과 배지현이 한복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에서 배지현은 분홍빛 치마에 주황색 당의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류현진은 회색빛이 감도는 쾌자(길이가 긴 조끼 형태의 한복)를 입었다. 박술녀는 이날 “새해의 복을 듬뿍 담아 행복한 미래를 기원한다”며 두 사람에게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술녀는 ‘박술녀 한복’ 원장이자 한복연구가로, 한복 대중화에 힘쓰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배우 김희선, 축구선수 박지성-김민지 부부 등도 결혼 당시 박술녀 한복을 입어 화제를 모았다. 사진=박술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류현진·배지현, 달달한 허니문 사진 공개…커플룩 눈길

    류현진·배지현, 달달한 허니문 사진 공개…커플룩 눈길

    LA다저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의 신혼여행 사진이 공개됐다.류현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니문 첫째날’이라는 글과 함께 신혼여행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이 모자와 선글라스를 커플룩으로 맞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김인식 감독의 주례, 유재석의 사회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신혼여행 사진 공개, 커플룩 맞춰 입고 ‘귀요미 표정’

    류현진 신혼여행 사진 공개, 커플룩 맞춰 입고 ‘귀요미 표정’

    류현진 신혼여행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8일 류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irst day~ #honeymoon #respir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행복한 신혼여행을 즐기는 류현진과 배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커플룩을 맞춰 입은 두 사람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5일 배지현 아나운서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류현진♡배지현 부부 됐어요

    류현진♡배지현 부부 됐어요

    메이저리거 류현진(왼쪽)과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자신들의 결혼식 도중 양손을 꼭 잡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화 시절 류현진의 은사인 김인식 전 야구국가대표 감독이 주례로 나섰으며 ‘국민 MC’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다. 추신수(텍사스), 김현수(LG), 황재균(kt)을 비롯한 동료 선수들도 식장을 찾아 둘의 앞날을 축복했다. 코엔스타즈 제공
  • 류현진·배지현 결혼식 주례 김인식·사회 유재석…유명인 총출동

    류현진·배지현 결혼식 주례 김인식·사회 유재석…유명인 총출동

    메이저리거 류현진(31)과 배지현(31)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하객 명단부터 화려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5일 서울시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야구인은 물론 유명 방송인들로 가득했다.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는 아내 하원미 씨와 함께 결혼식장을 찾아 “가장이 되는 만큼 더 책임감 있게 훈련하고 좋은 성적 올리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유재석은 “꼭 행복하십시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류현진의 은사 김인식 전 야구대표팀 감독은 주례를 맡았다. 김 전 감독은 “19살 류현진의 모습을 아직도 기억한다. 부쩍 자라서 메이저리거가 되고 가정을 꾸리는 자리에 주례를 맡아 영광이다”라고 했다. 김성근 전 한화 이글스 감독과 이순철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 등 야구 지도자와 류현진의 동갑내기 친구 김현수, 황재균, 선배 윤석민 등이 식장을 찾아 부부의 연을 맺은 둘을 축하했다. 농구 스타 우지원 해설위원, 프로골퍼 김하늘 등 류현진, 배지현 아나운서와 친분이 있는 타 종목 스타들도 결혼식장을 찾았다. 방송인 김종민, 김준호, 이휘재, 지석진, 이광수, 홍수아 등 연예인들도 결혼식을 찾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류현진♥배지현 오늘(5일) 결혼...서울 신라호텔서 비공개로 진행

    류현진♥배지현 오늘(5일) 결혼...서울 신라호텔서 비공개로 진행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오늘(5일) 결혼한다.5일 메이저리거 류현진(32·LA다저스)과 동갑내기 배지현(32)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가족과 친지, 지인, 야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류현진과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방송인 유재석이,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맡는다. 주례에는 김인식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이 나선다. 한편 지난해 9월 교제 사실을 공개한 류현진과 배지현은 이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앞서 지난 2일 결혼 소감을 전한 두 사람은 “많은 축하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한결같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는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아끼며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아이패밀리S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류현진♥배지현 아나운서, 웨딩화보 추가컷 공개 “각자 자리에서 최선”

    류현진♥배지현 아나운서, 웨딩화보 추가컷 공개 “각자 자리에서 최선”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류현진과 배지현은 2일 소속사를 통해 “그 어떤 해보다 큰 의미를 가질 2018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축하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한결 같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는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아끼며 배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신년 인사와 함께 두 사람의 추가 웨딩 화보를 공개해 다시 한번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류현진, 배지현의 결혼은 5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저스, 구단 SNS에 류현진 배지현 웨딩화보 “사랑과 야구”

    다저스, 구단 SNS에 류현진 배지현 웨딩화보 “사랑과 야구”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류현진의 웨딩화보를 구단 SNS에 올리며 축하했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구단 계정에 류현진과 배지현(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웨딩화보를 올렸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당신에게 필요한 건 사랑’(All you need is Love)을 차용해 ‘류현진(당신)에게 필요한 건 사랑과 야구’(All you need is love and baseball)라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7000명 가까운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좋아요’를 뜻하는 엄지손가락과 ‘하트’를 눌러 함께 축하했다. 류현진과 배 아나운서는 내년 1월 5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류현진·배지현 유니폼 입은 웨딩화보

    류현진·배지현 유니폼 입은 웨딩화보

    동갑내기 ‘예비 부부’ 류현진(30)과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26일 LA다저스 유니폼과 턱시도 정장·드레스 등을 입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들은 다음달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의 축복을 받으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아이패밀리S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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