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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 4명 능률협회 선정 ‘한국의 경영자’로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 4명 능률협회 선정 ‘한국의 경영자’로

    한국능률협회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조병호 동양기전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 등 4명을 올해 한국의 경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회장은 2009년 회장에 취임해 열린경영, 창조경영, 환경경영을 경영 철학으로 표방한 이래 내실을 바탕으로 착실한 질적 성장을 추구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고객의 혼에 호소하는 ‘마케팅 3.0’, ‘클레임 제로경영’을 강조해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점도 반영됐다. 조 회장은 ‘글로벌 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국내 기계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고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기계 부품 소재 산업에서 국산화를 주도해 왔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 여성 모두에게 ‘브랜드 옷을 입는 즐거움을 주겠다.’는 일념으로 ‘크로커다일레이디’를 국민 브랜드로 키워냈다. 하 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과 치열한 영업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 역량을 발휘해 대구은행을 이끌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갤럭시노트 업그레이드…S노트 등 기능 추가 제공

    삼성전자가 22일 국내에서 갤럭시노트 ‘프리미엄 스위트’의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와 함께 ‘S노트’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S노트’ 업그레이드는 필기노트, 여행기, 요리법, 회의록 등 다양한 템플릿을 기본 지원하고 복잡한 수식과 기호, 도형을 S펜으로 필기하면 자동으로 보정해 줘 더욱 쉽고 편리하게 손글씨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해 준다. S펜을 활용한 손글씨, 동영상, 사진, 배경음악, 음성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카드나 편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마이 스토리 앱’도 사용할 수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최지성·쿡 22일 특허담판

    최지성·쿡 22일 특허담판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의 명령에 따라 1년 넘게 끌어온 특허 소송을 끝내기 위한 담판에 나섰다. 두 회사는 다음 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과 7월 미 법원의 정식 재판을 앞두고 있어 이번 만남이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지성 부회장은 지난 20일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 신종균 정보기술·모바일커뮤니케이션(IM) 담당 사장도 동행했다. 두 사람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팀 쿡을 만나 합의를 모색할 계획이다. 최 부회장은 “재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게 좋지 않겠느냐.”며 말을 아꼈다. 최근 미국 법원의 판례는 애플에 다소 유리하게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 미국 법원은 애플의 태블릿 디자인 특허가 유효성이 있다고 판단해 재심리를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새너제이 법원이 삼성 스마트폰과 갤럭시탭에 대한 애플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과 관련, 항소법원이 태블릿 관련 디자인 특허 1건의 유효성을 재심리하라고 결정한 것이다. 여기에 다음 달 ITC 소송과 하반기 미 법원 재판에서도 애플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UI 분야가 주로 다뤄진다. 다만 현재 양측의 특허전쟁은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우세하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번 회동이 법원의 명령에 의한 상징적인 만남 외에 뚜렷한 성과 없이 끝날 공산도 있다. 향후 재판 과정에서 어느 한쪽으로 판세가 기울어지기 전까지는 현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도 크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한전 ‘전기료 폭탄’ 예고… 떨고 있는 기업·시민들] 철강·정유등 산업계 ‘電電긍긍’

    정부가 다음 달 전기요금을 5~6% 정도 올리기로 방침을 정하자 국내 산업계 전반에 ‘전기료 폭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철강업계는 연 1000억원이 넘는 전기료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 21일 산업계에 따르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피해가 가장 큰 업종은 철강. 특히 전기를 이용해 고철을 녹여 제품을 만드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전기로(電氣爐) 중심 업체들이 철광석과 유연탄을 함께 태워 제품을 생산하는 포스코 등 용광로(鎔鑛爐) 업체들보다 전기요금 부담이 더욱 크다. 현대제철이 철근이나 형강 등을 1t 생산할 때 투입하는 전기 비용은 평균 5만원 정도. 그러나 산업용 전기료가 지난해 8월 6.1%, 12월 6.5% 인상된 데 이어 이번에 6~7% 정도 추가로 오르게 되면 전기 비용이 t당 6만원으로 뛰어오를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전기료가 7% 인상되면 현대제철은 420억원, 포스코는 410억원, 동국제강은 200억원 정도 연간 전기료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기료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워낙 크기 때문에 비용을 더 줄일 여지가 거의 없다.”면서 “이번에도 요금이 오르면 최근 1년새 20% 가까이 전기요금이 인상된 셈이라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포스코는 전체 전력 소비량의 80% 정도는 고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가스 등을 이용한 자가발전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20% 정도를 한국전력 등으로부터 사오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전기요금이 오르면 일단 자가발전 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응하더라도 결국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추가로 들여올 수밖에 없어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정유와 석유화학 업종 업체들의 전기료 부담은 원유도입 비용을 제외한 전체 비용의 10% 정도다. 그러나 24시간 공장을 돌려야 하는 장치산업의 특성상 전기요금을 줄이기가 쉽지 않다. 비용 상승은 결국 석유제품이나 석유화학제품 등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자업종의 경우 삼성전자 등 대규모 사업장을 보유한 업체들은 연간 전기료로 수천억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제품 생산 원가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되레 전기요금 인상을 계기로 전기를 적게 사용하는 ‘그린 가전’ 시장이 커져 장기적으로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전기료가 오를수록 소비자들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장고와 세탁기 등 절전형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두걸·류지영기자 douzirl@seoul.co.kr
  • 삼성전자, 글로벌 휴대전화 3관왕

    삼성전자가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전체 휴대전화는 물론 스마트폰, 롱텀에볼루션(LTE)폰 등 3개 분야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다. 20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최근 발표한 세계 휴대전화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 처음으로 노키아(핀란드)를 제치고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지난해 4분기 애플에 밀렸으나 이번에 다시 선두를 탈환했고, LTE 시장에서도 큰 격차로 1위를 유지했다. LTE폰의 경우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LTE 시장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57%의 점유율로 판매 입지를 재확인했다. 모토로라는 17%, LG전자는 13%였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 총 9250만대를 팔아 1998년부터 줄곧 1위를 고수해 온 노키아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25%, 노키아는 22.4%였다. LG전자는 삼성, 노키아, 애플, ZTE(중국)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큰 폭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시장점유율이 전분기 23.2%에서 30.1%로 증가하며 애플(23.8%)을 누르고 다시 선두로 나섰다. LG전자는 3.3%의 점유율로 9위를 기록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전자, 여군장교 2명 특채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여군 장교 특별 채용을 실시해 해군사관학교 출신 여군 장교 2명을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유연함을 갖춘 데다, 군 생활에서 발휘한 리더십과 적응력으로 미래 여성 리더로 성장이 기대돼 이번 특별 채용을 진행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달 초 사관학교 출신 여군 장교로는 처음 삼성전자에 입사한 최가영씨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해외영업부서에서 일하게 된다. 해군사관학교 61기 대위 출신인 최씨는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외국 귀빈 통역을 담당했다. 또 다른 여군 장교 1명도 내년 1월 입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임관 예정인 여군 육군학생군사학교(ROTC) 1기생들을 대상으로 여군 ROTC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원기찬 삼성전자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우수 여성 인력 채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쑥쑥 크는 세계 3DTV 시장

    전 세계 TV시장 규모가 줄어들었지만 3차원(3D) 입체영상 TV시장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과 LG가 40%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세계 3D TV시장을 주도했다. LG전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0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의 세계 TV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세계 TV시장은 총 5122만대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54만대보다 8%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평판 TV시장 역시 지난해 1분기 4800만대 수준에서 올해 1분기에는 4600만대 수준으로 다소 축소(-4%)됐다. 그럼에도 3D TV의 성장세는 지속돼 1분기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209만대)보다 245%나 팽창한 719만대로 나타났다. 평판TV 가운데 3D TV가 차지하는 비중도 16%를 기록해 1년 전보다 12% 포인트 높아졌다. 삼성전자가 1분기 3D TV시장에서 25%의 점유율을 차지해 전 세계 업체 가운데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1년 전보다는 9% 포인트, 지난해 4분기보다는 5% 포인트가 줄었다. 이에 비해 지난해 1분기 8%였던 LG전자의 점유율은 16%로 급증, 2위로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와의 격차도 9% 포인트로 좁혔다. 이로써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합친 우리나라 업체의 3D TV시장 점유율은 41%로 지난해 4분기 45%보다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40%대는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해 1분기 27%였던 소니의 점유율은 12%로 급감해 LG전자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美 부동산 ‘그림자 재고’ 시장회복 걸림돌”

    현대경제연구원은 미국 부동산시장 회복에는 ‘그림자 재고’의 해소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림자 재고는 압류 절차에 들어간 주택과 악성연체 주택, 차압돼 금융기관이 소유한 주택 등으로 아직까지 시장에 나오지 않은 주택을 뜻한다. 연구원은 20일 ‘미국 부동산시장 회복 지연의 배경’ 보고서에서 “미국 부동산 시장은 주택 판매 증가와 투자목적용 주택 구입 증가 등으로 수급 여건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가격 하락세가 이어져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국 부동산 시장 회복이 지연되는 원인으로는 미국 경기 회복세 약화, 높은 수준의 모기지 연체 비율, 담보 주택 차압률, 그림자 재고 등을 꼽았다. 1분기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연 2.2%로 전분기(3.0%)보다 0.8% 포인트 하락했다. 여기에 전체 담보주택 차압 비율 역시 1분기에 4.4%로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2분기(2.8%)의 1.6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 때문에 주택시장에 실거래용으로 나오지 않는 그림자 재고가 소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미국 부동산 가격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 미국의 그림자 재고는 1월 현재 기존 주택 재고의 약 70%에 달한다. 보고서는 미 부동산중개연합을 인용해 “3월의 경우 매매 거래된 기존 주택 가운데 할인 폭이 큰 주택이 29%나 될 만큼 그림자 재고가 고(高)할인 매물로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미국 부동산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은 하반기 이후에나 가시화할 가능성이 크다. 전미주택협회에서 발표한 이달 주택 시장 지수는 29로 기준점인 50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주요 기관들도 그림자 재고의 해소 없이는 연내 미국 부동산 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女해군장교, 삼성전자에 가서 하는 일이…

    女해군장교, 삼성전자에 가서 하는 일이…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여군 장교 특별 채용을 실시해 해군사관학교 출신 여군 장교 2명을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유연함을 갖춘데다, 군 생활에서 발휘한 리더십과 적응력으로 미래 여성 리더로 성장이 기대돼 이번 특별 채용을 진행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달 초 사관학교 출신 여군 장교로는 처음 삼성전자에 입사한 최가영 사원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해외영업부서에서 일하게 된다. 해군사관학교 61기(2003년 입학) 대위 출신인 그는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외국 귀빈 통역을 담당했다. 또 다른 여군 장교 1명도 내년 1월 입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임관 예정인 여군 육군학생군사학교(ROTC) 1기생들을 대상으로 여군 ROTC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원기찬 삼성전자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우수 여성 인력 채용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꿈의 신소재’ 그래핀 새 트랜지스터 개발 컴퓨팅파워 100배로

    삼성전자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활용한 새 트랜지스터 구조를 개발했다. 지금보다 100배 이상 뛰어난 컴퓨팅 파워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기존 실리콘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형 트랜지스터 개발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인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의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사이언스 온라인판 17일자(현지시간)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반도체에는 실리콘(Si) 소재의 트랜지스터가 수십억개씩 들어 있다. 따라서 반도체 성능을 높이려면 트랜지스터의 크기를 줄여 전자의 이동 거리를 좁히거나 전자의 이동속도를 높여 주는 소재를 사용해 전자가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래핀을 실리콘 대신 트랜지스터로 사용하려면 전류의 흐름과 차단을 제어해 디지털 신호인 ‘0과 1’을 나타낼 수 있는 반도체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그래핀은 이동속도가 크게 줄어 그래핀 트랜지스터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그래핀과 실리콘을 접합해 ‘쇼키 장벽’이라고 하는 에너지 장벽을 만들고, 이 장벽의 높이로 전류를 켜고 끌 수 있도록 한 새 원리를 적용해 전류를 제어하는 그래핀 소자를 개발했다. 장벽을 직접 조절한다는 의미에서 삼성전자는 새로운 이 소자를 ‘배리스터’로 이름 붙였다. 이 논문은 그래핀 소자 연구의 최대 난제를 해결함으로써 추후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 관련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실리콘 한계 극복… 초박 반도체 새 장

    실리콘 한계 극복… 초박 반도체 새 장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개발해 18일 발표한 ‘그래핀 트랜지스터 구조’는 ‘꿈의 반도체’를 상용화하는 데 진일보한 연구결과로 평가된다. 기존 그래핀 연구에서는 전하량으로 조절하는 방식에 초점을 두고 ‘0과 1’을 제어하는 방법을 찾아 왔다. 이 과정에서 그래핀의 전류 이동 속도가 크게 줄어 반도체로서의 기능이 떨어지는 약점을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 CPU는 286, 그래핀은 펜티엄급” 하지만 삼성전자는 ‘쇼키 장벽’을 통해 이러한 난제를 해결했다. 전압을 바꿔가면서 전류가 켜진 상태와 꺼진 상태에 필요한 전류량을 조절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그래핀 고유의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반도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 그래핀 트랜지스터가 상용화될 경우 향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에 일대 혁명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그래핀을 이용한 반도체로 중앙처리장치(CPU)를 만들면 이론적으로는 지금보다 100배 이상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박성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은 “지금 CPU를 286 컴퓨터에 비유하면 그래핀 반도체 CPU는 펜티엄 컴퓨터로 보면 된다.”면서 “13~14년이 걸리는 연구 기간을 단번에 단축하는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나노 미세화 경쟁 벗어나 세계 반도체 업체들 역시 더 이상 나노 미세화 경쟁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붓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 반도체의 경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가 움직이는 통로의 폭을 줄이는 미세화 공정이 필수다. 엄청난 기술과 비용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90나노에서 시작한 D램의 미세화 경쟁은 현재 20나노까지 도달했지만, 이후 공정의 성공 여부는 장담하기 어렵다. 공정이 미세해질수록 전류 누설 또한 심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세계 반도체 초박형 경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용어클릭] ●그래핀 흑연에서 추출해 낸 한 겹의 탄소 원자막으로, 원자들이 6각형 벌집 구조로 결합된 나노 소재다.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의 전류를 흘려보낼 수 있고, 구리보다 열 전도성이 10배 이상 우수하다. 강도는 강철의 200배에 이른다. 안드레 가임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에 의해 발견됐고, 두 사람은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 LG전자, 무선충전 LTE폰 출시

    LG전자, 무선충전 LTE폰 출시

    LG전자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본사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옵티머스 LTE 2의 출시를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LTE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아쉬워하는 시스템 안정성과 배터리 사용시간 등의 문제를 대폭 개선했다. 기존 USB 케이블 없이도 충전이 가능한 무선 충전 시스템도 지원한다. 또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하나로 통합한 원칩을 사용해 칩 간 소모전류를 줄여 전력 효율을 높였고, 4인치대 크기의 스마트폰으로는 국내 최대 용량인 2150㎃h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연속 통화 최대 10시간, 통화 대기 최대 255시간을 구현했다. 이로써 옵티머스 LTE 2는 지난주 시판에 들어간 팬택의 ‘베가레이서2’, 이달 말 선보이는 삼성전자의 ‘SHV-E170’ 등 경쟁사 제품들과 맞대결을 벌인다. 7월에 선보일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3’와도 승부를 겨루게 된다. 다만 새 스마트폰의 무선 충전 기능을 이용하려면 무선충전용 배터리 커버(3만 9000원)를 구입해 옵티머스 LTE2에 장착한 뒤 기기를 무선충전 패드(9만 9000원)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美컨슈머리포트 청소기 평가… LG전자 ‘직립형’ 1위

    LG전자의 직립형 청소기(모델명 LuV350P)가 미국 소비자 정보지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 17일 컨슈머리포트 온라인판은 최근 실시한 청소기 제품 종합평가에서 해외 유명 가정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직립형 LG 청소기를 1위로 선정했다. LG전자 청소기는 흡입 성능과 미세먼지 방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70점으로 후버(69점), 다이슨(67점) 등 경쟁사를 눌렀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구자홍회장, 미래사업 발굴 해외출장

    구자홍회장, 미래사업 발굴 해외출장

    구자홍 LS 회장이 한 달 이상 해외에 머물며 미래사업 발굴을 위한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낸다. LS에 따르면 구 회장은 16일 일본 방문을 시작으로 한 달 이상의 일정으로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달 전 세계 광산업자와 제련업자들의 국제 콘퍼런스인 ‘세스코’ 참석을 위해 칠레 산티아고를 찾은 지 한달 만이다. 구 회장은 우선 일본을 찾아 소프트뱅크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과 차세대 전력망 사업에 관한 전망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산업혁신기구(INCJ)를 방문, 일본 기업들의 혁신 사례와 신사업 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일본 일정을 마친 뒤에는 필리핀과 홍콩을 잇따라 방문한다. 주요 경제계 리더들과 아시아 경제 활성화와 상호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LS가 추진 중인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31일부터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글로벌 다이얼로그 2012’에 참석한다. 아시아 각국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금융 정책 관계자 등이 모이는 회의다. 주제는 새로운 글로벌 경제 질서와 아시아의 역할. 구 회장은 다음 달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실리콘밸리를 방문할 계획이다. LS 측은 구 회장의 행보에 대해 “LS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사업인 스마트 그리드,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 신재생 에너지, 해외 자원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반도체·LCD 인력 이동 첨단기술 유출 막기 비상

    반도체·LCD 인력 이동 첨단기술 유출 막기 비상

    대표적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분야에서 본격적인 인력 이동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업체 간의 경쟁을 촉진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자칫 해외로 첨단 기술이 빠져나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그룹의 차량용 반도체 및 전자제어장치(ECU) 개발 전문인 현대오트론의 인력 채용에 삼성전자와 LG전자 출신 엔지니어들이 대거 지원했다. 그러자 삼성과 LG는 현대오트론 측에 연구·개발(R&D) 인력 채용에 따른 영업 기밀 유출 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현대오트론의 경력직에 응모한 약 3000명 가운데 삼성·LG 출신은 1000명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부분은 현대오트론의 사업 분야인 소프트웨어 및 ECU 컨트롤러 시스템 개발자들로 추정된다. 특히 현대오트론에는 현대모비스에서 일하던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출신 임원진이 포진하고 있어 삼성전자 출신 인력들이 대거 영입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오트론이 차량용 반도체와 ECU 개발 사업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최소 2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 삼성과 LG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자사의 주요 인력들이 이동하지 않을까 예의 주시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 역시 인력 이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선 7월 1일 공식 출범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구조조정 실시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LCD사업부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S-LCD 등 3사가 합병해 출범하는 통합 법인이다. 세 회사의 사업 분야가 일정 부분 겹치다 보니 어느 정도의 인력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 역시 적자가 지속될 경우 본격적인 ‘군살 빼기’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인위적인 인력 감축은 없다.”는 게 업체의 입장이지만 최근 들어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유출 사건에 연루돼 내우외환을 맞고 있어 인력 감축 가능성을 배제할 수만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중국를 비롯한 해외 경쟁 업체들이 기술 확보를 위해 한국 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 중국 8세대 LCD 생산 공장을 가동한 BOE의 수율(생산량 대비 투입량)이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98% 이상 수율을 보이는 한국 인력에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올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대상…LG전자 OLED TV 대통령상

    올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대상…LG전자 OLED TV 대통령상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9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을 갖고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선정했다. 1994년 제정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정보기술(IT) 분야 핵심기술 및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보통신 기술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 상이다. LG전자의 OLED TV는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각도와 상관없이 왜곡이 없는 화면을 구현한다.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제조단가를 낮추고 사용자에게 친근한 스마트 기능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등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았다. 에스칩스의 3D 이미지 크리에이터는 3차원(3D) 입체영상 스마트폰, 3D 디지털카메라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반도체 칩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방송통신위원장상은 프리닉스의 ‘볼레 포토’, 비글의 ‘트랭글 GPS’, 한국무역정보통신의 ‘마이코엑스’, 더존비즈온의 ‘스마트 택스OS’가 받았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갤럭시탭 10.1 美판매금지 위기

    삼성 갤럭시탭 10.1 美판매금지 위기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이 미국에서 판매 금지 위기에 놓였다. 미국 항소법원이 애플의 주장을 기각한 1심 판결을 다시 심리할 것을 명령했다. 미국 연방순회 항소법원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이 갤럭시탭 10.1에 대한 판매금지를 요구한 애플의 가처분 신청(지난해 7월)을 기각(지난해 12월)한 것에 대해 태블릿 관련 디자인 특허 1건을 재심리할 것을 명령했다. 항소법원은 “하급 법원이 태블릿PC의 일반적인 개념만 보지 말고 독특한 시각적 외양과 디자인에 초점을 뒀어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 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애플의 태블릿 디자인 특허 주장에 대해 “휴렛팩커드사 제품을 포함해 1994년에 이미 있었던 태블릿 제품의 변형에 불과하다.”고 주장한 삼성의 반박을 받아들여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애플이 주장한 태블릿PC 디자인 특허의 유효성을 재심리하고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 여부를 다시 판단하게 된다. 만약 삼성전자의 침해 사실이 인정되면 갤럭시탭 10.1은 미국에서 판매 금지된다. 하지만 항소법원은 또 다른 애플 특허에 기반을 둔 삼성 스마트폰 제품에 대해서는 루시 고 판사의 판결에 문제가 없다며 판매 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을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판결이 애플의 주장을 받아들였다는 평가다. ‘삼성이 애플 특허를 침해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라.’는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낸 만큼 판매금지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판결이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회동(21일)을 일주일 앞두고 내려진 결정이어서 향후 양자 간 소송 합의 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갤럭시탭 10.1이 판매금지되더라도 삼성의 실제 피해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독일에서도 디자인 특허 문제로 갤럭시탭 10.1의 판매가 금지됐지만, 곧바로 디자인 일부를 변경한 ‘갤럭시탭 10.1N’을 내놔 문제를 해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 항소 법원이 이날 판결에서 갤럭시탭 10.1 판매 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다.”라면서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애플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고 태블릿PC 관련 디자인 특허 가운데 단 1건에 대해서만 재심하라고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윤곽 드러낸 ‘애플 iTV’

    윤곽 드러낸 ‘애플 iTV’

    애플이 조만간 독자적인 스마트TV인 ‘아이TV’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서히 제품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세계 TV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TV 생태계 활성화로 애플의 도전에 수성(守城)하겠다는 전략이다. ●폭스콘 “생산준비”… 출시 임박 14일 업계에 따르면 궈 타이밍 폭스콘(타이완) 회장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가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의 TV세트(아이TV)를 생산하기 위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폭스콘은 중국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생산하는 애플의 최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다. 궈 회장은 “폭스콘은 일본 샤프와 50대50 합작으로 설립된 공장에서 새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은 아이TV가 알루미늄 재질에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시리’,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페이스타임’ 등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애플은 협력업체들이 자사 제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비밀주의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궈 회장의 발언은 두 회사가 새로운 방식의 TV 생산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를 이룬 바탕에서 나온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애플이 자신의 파트너를 통해 삼성과 LG 등 TV 시장 선발주자에 대한 ‘선전포고’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미 애플은 2010년 ‘애플TV’라는 이름의 TV용 셋톱박스를 내놨지만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에 궈 회장이 언급한 제품은 일반 스마트TV와 같은 완제품 형태가 될 것이 확실하다. 때문에 폭스콘은 아이TV 기능 구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양질의 TV 패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애플의 새 TV에 ‘뉴아이패드’에 장착된 카메라 솔루션인 ‘아이사이트’도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사이트에는 얼굴인식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어 사용자가 거실에서 움직여도 얼굴을 자동으로 추적해 전화 통화를 계속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러한 애플TV의 첨단 기능들을 온전히 구현하려면 무엇보다 안정적인 패널 물량 확보가 필수적이다. 지난 3월 폭스콘의 모회사인 훙하이그룹이 디스플레이 업체인 샤프의 지분 10%를 사들인 것도 애플의 요구에 맞춰 최고 품질의 패널을 적기에 조달하기 위한 포석이다. ●삼성·LG “생태계 활성화로 수성” 이처럼 애플의 TV사업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의 향후 전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한 생태계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북유럽 지역 통신사업자인 엘리온과 인터넷TV(IPTV) 서비스 협력안을 발표했다.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은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도 엘리온의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주 최대 통신사인 텔스트라와도 협력해 이들 콘텐츠를 삼성 스마트TV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KT와 IPTV로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 셋톱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TV 업계 관계자는 “(조만간 출시될) 아이TV의 파괴력은 인정하지만 아직까지는 깜짝 놀랄 만한 새 기능은 없는 것 같다.”면서 “국내 업체들의 경우 TV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생태계 활성화가 향방을 가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퀄컴 칩 부족”… 속타는 스마트폰업계

    퀄컴만 바라보는 세계 스마트폰 업계가 울상이다. 퀄컴 칩셋 제품의 수율이 기대 이하로 낮아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략제품 출시에 나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제조업체들도 발만 구르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의 ‘퀄컴대란’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KT를 통해 이달 중 새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최근 출시된 ‘베가레이서2’(팬택) 및 ‘옵티머스LTE2’(LG전자)와 마찬가지로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하나로 합쳐진 퀄컴의 ‘원칩’을 탑재했다. 신제품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갤럭시R’ 시리즈가 될 것이 유력하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에 등위에 따라 ‘S-R-W-M-Y’ 순의 알파펫을 붙이고 있다. 하지만 삼성은 이 제품이 최신 사양인 ‘원칩 LTE폰’임에도 별다른 홍보에 나서지 않고 있다. 최근 론칭한 ‘갤럭시S3’와의 판매 간섭을 줄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이 팔고 싶어도 팔 수 없는’ 상황 또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계 주요 휴대전화 업체들은 올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에 일제히 퀄컴의 원칩(모델명 MSM8960)을 탑재하고 있다. 이 칩셋은 3세대(3G)와 4세대(4G) LTE망을 동시에 지원하는 통신칩과 듀얼코어 AP를 하나로 결합했다. 통신칩과 AP를 따로 쓰는 것보다 스마트폰의 두께와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고, 데이터 처리 속도도 빨라진다. 원칩은 전 세계에서 퀄컴만 만들어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원칩을 비롯한 퀄컴의 칩셋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다. 퀄컴 칩을 위탁 생산하는 TSMC(타이완)의 수율이 크게 낮아 생산량이 달리기 때문이다. 당장 원칩 폰을 내놓아야 하는 LG전자와 팬택은 비상이 걸렸다. 두 회사 모두 퀄컴 MSM8960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하반기 전략 제품으로 준비했지만, 원칩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준우 팬택 부사장이 최근 ‘베가 레이서2’ 출시 행사에서 “칩 공급만 원활하면 세계 스마트폰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낸 것도 이 때문이다. ‘퀄컴대란’은 비단 국내 업체만의 문제가 아니다. 애플의 ‘아이폰5’ 출시가 늦어지는 것도 퀄컴의 칩셋 생산 차질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최근 TSMC가 28나노 생산 공정에서 엔비디아(미국)의 제품을 우선 생산키로 하면서 퀄컴은 후순위로 밀리게 됐다. 가뜩이나 부족한 퀄컴의 칩셋 공급량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이런 현상은 TSMC가 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연말쯤 돼야 개선될 전망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지방경쟁력지원과장 이정구△주소정책〃 송경주△자전거정책〃 김기영△감사관실 조사담당관 정중석<국립방재연구원>△분석평가센터장 이종국△복합재난연구실장 이종설 ■서울시교육청 ◇지방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 김성갑 ■서울대 <보건대학원>△원장 권순만△부원장 김호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본원 △사고조사처장 김종호△컨설팅사업단장 이창용△승강기정보센터장 정태면<실장>△비서홍보 송풍호△감사 한인탁△경영기획 강신천△인사후생 장현숙△운영지원 이유상△대외협력 최일섭△고객지원 이동희△검사정책 장진모△교육연수 홍철준△연구개발 박정훈◇지원장△서울 조관배△서울북부 구양회△경기북부 윤준호△경기동부 박영진△인천 허윤섭△강원 노경남△대구 구향회△경남 이문열△전북 김종서△제주 이대영 ■신한생명 ◇지점장 △골드TM 전을주△신한SKT 류지영 ■KB국민카드 ◇승진 <상무>△IT본부 김용원<부장>△정보개발부 장원탁◇이동 <부장>△IT기획부 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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