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류지영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기금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캄보디아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수사권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혁신안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12
  • 美CTIA “삼성전자는 배터리 자체인증…애플은 외부기관에 의뢰”

    美CTIA “삼성전자는 배터리 자체인증…애플은 외부기관에 의뢰”

     발화 문제로 단종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에 들어간 배터리가 자체운영 실험실에서 테스트를 거쳐 미국 무선산업무역그룹(CTIA)의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나 모토로라 등이 제3의 실험실(인증기관)에서 CTIA 인증받은 것과는 대조적이라는 게 WSJ의 지적이다.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미국 주요 통신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팔려면 CTIA가 인증한 28곳의 실험실 중 한 곳에서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가 정한 표준 기준을 준수했는지 인증받아야 한다.  CTI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부 실험실을 통해 CTIA 인증을 받는 유일한 스마트폰제조업체다. CTIA로부터 인증을 받은 자체 실험실에서 2009년부터 테스트를 해왔다.  삼성은 WSJ에 내부 실험실에서는 갤노트7 원제품과 교환제품에 어떤 문제도 드러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배터리 시험을 위해 제3의 CTIA 인증 실험실을 이용한다.  레노보 그룹의 모토로라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노키아는 자체 CTIA 인증 배터리 실험실을 운영한 적이 있지만 두 기관의 실험실이 현재 문을 닫았다. 모토로라는 자체 실험실에서 배터리 테스트를 하지만 CTIA 인증을 위해서는 제3의 실험실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응답을 거부했다.  톰 사와노보리 CTIA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담당 인력이 자격이 있는지, 기준을 준수하는지, 제조업체로부터 부당한 압박은 없는지 테스트용 실험실을 감사한다“면서 ”테스트용 실험실은 보통 별도의 기관에 별도 통제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1500개가 넘는 배터리를 인증했다“면서 ”이번이 문제가 있는 첫 사례“라고 말했다.  2000년대 초반 휴대전화가 급속히 확산할 당시 경험이 없는 제조업체들이 생산한 싸구려 배터리가 자꾸 문제를 일으키자 2005년 CTIA와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IEEE는 자체적으로 배터리 테스트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을 시작했다.  에디 포루잔 IEEE 위원은 ”배터리 테스트로 안전문제가 급속히 줄었다“면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스마트폰을 테스트하게 하면 이해 상충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토로라 실험실에 재직하다 테스트 실험실 운영을 돕고 있는 존 코플랜드는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은 기업비밀을 보호해야 하므로 자체 실험실을 활용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면서 ”그들은 항상 정보가 샐까 봐 걱정한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쿠웨이트 국왕 의회 해산...2006년 이후 8번째

     쿠웨이트의 에미르(군주)인 셰이크 사바흐 알 아흐마드 알 사바흐가 계속되는 정치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각이 총사퇴하는 동시에 의회에도 해산 명령을 내렸다고 알자지라가 쿠웨이트 국영 통신사 KUNA 보도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KUNA는 정부가 이날 비상 각료회의를 가진 뒤 이같이 발표했다면서 “쿠웨이트 헌법에 따라 2달 이내에 새 총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조치는 전날 국회 의장인 마르주크 알 가님이 “쿠웨이트의 안보 및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13년 총선으로 선출된 의회를 해산해야 한다”고 요구한 지 하루가 지나지 않아 단행됐다.  쿠웨이트는 1750년부터 현 왕가가 지배하고 있으며, 아랍 국가 가운데 정치적으로 가장 개방된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산유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미국의 강력한 우방 가운데 하나다. 2013년 총선 당시 ‘아랍의 봄’ 등에 대한 반발로 안정을 원하는 친정부 성향 후보들이 다수 선출됐다.  하지만 정통 종교 지도자들이 중심이 된 야당은 현 왕가가 헌법을 무시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해 양측 간 정치 갈등이 빚어져 왔다. 국민들도 최근 유가 폭락으로 인해 정부가 여러가지 혜택을 줄이자 반발하고 있다. 특히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등장하면서 쿠웨이트에 대한 테러 위협이 늘었지만 정부에 이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민심 이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의회 해산 명령은 2006년 이후 8번째로 알려졌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휴양지 발리 근처 다리 무너져 최소 9명 사망 30명 부상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발리 근처에서 현수교가 무너져 최소 9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인도네시아 관리가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러시아, 불법조업 北어선에 총격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15일(현지시간) 해상경비대가 동해 쪽 자국 수역에서 북한 어선을 검문하다 양측 간 충돌이 발생해 북한 어부 1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고 AFP 등이 보도했다. FSB는 성명에서 “북한 선원들이 해안경비대 검문에 불응하며 탈출을 시도했다”고 총격 이유를 설명했다. 성명에 따르면 러시아 해안경비대 대원들은 이날 오전 4시 20분쯤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북한 저인망 트롤선 ‘대양 10호’에 승선해 검문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얻은 수산자원’이 실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자 북한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48명이 러시아 경비대원에 공격적으로 반응하며 배를 몰아 북한 쪽으로 탈주를 시도했다. 경비대가 도주를 막기 위해 경고 사격을 했지만 선원들은 되레 경비대원들에게서 무기를 빼앗기 위해 저항했고, 이 과정에서 러시아 경비대원 1명이 머리를 다쳤다. 결국 경비대원들이 자위적 차원에서 선박의 추진장치에 사격을 한 뒤 북한 선원들에게 총격을 가해 9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고 FSB가 설명했다. 러시아는 지난달 28일에도 극동지역 러시아 해역에서 불법 조업하던 북한 어선을 억류한 바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40년전 납치된 일본인 평양서 입원”

    日 “진위 확인 불가”… 北은 부인 약 40년전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인 마쓰모토 교코(68)가 현재 평양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의 주장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최 대표는 평양 소식통을 인용해 마쓰모토가 시력이 극도로 나빠졌으며 통풍 합병증 치료 등을 위해 평양 적십자종합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마쓰모토의 신변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일본인 납치 피해자로 알려진 요코타 메구미의 전 남편이자 한국인 납치 피해자인 김영남씨도 이 일에 관여하고 있다고 최씨는 설명했다. 최씨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마쓰모토는 북한에서 결혼한 뒤 청진에서 꽃가게를 하며 살다 2011년 북한 당국이 특별 감시대상으로 지정하자 평양 순안 구역으로 옮겨졌다. 마쓰모토가 특별 감시대상에 지정된 이유는 일부 북한 관련단체들이 그를 탈출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의 남편은 재일조선인 북송 사업 때 북한으로 건너간 한국인이며 마쓰모토가 평양으로 이동할 무렵 사별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관계자는 마쓰모토가 입원 중이라는 주장에 대해 “진위 확인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마쓰모토는 29세이던 1977년 10월 21일 오후 8시쯤 “뜨개질 교실에 간다”며 돗토리현 요나고의 자택에서 나간 뒤 실종됐다. 일본 정부는 2006년 마쓰모토가 북한에 의한 납치 피해자라고 인정했지만 북한은 이를 부인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NASA “러시아와 우주인 운송 계약 연장 안 할 것”

    NASA “러시아와 우주인 운송 계약 연장 안 할 것”

     미국이 2018년 이후에는 자국 우주인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는 계약을 러시아 측에 맡기지 않을 방침이라고 미 항공우주국(NASA·로고) 관계자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NASA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 담당 부국장은 이날 우주인 수송을 위한 러시아와의 계약 연장 여부를 묻는 질문에 “계획이 없다”고 확인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 우주인들을 ISS로 태워 보내는 자체 우주왕복선이 예정된 기간 안에 준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 2011년 자체 우주왕복선이 모두 퇴역하고 2012년 7월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 종결된 뒤 우주비행사 수송을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에 의존해 왔다.  NASA가 러시아에 지급하는 운송료는 우주인 1명당 약 8000만 달러(약 906억원)으로 알려졌다.  기존 미-러 간 우주인 운송 계약은 2018년 말까지 체결돼 있다.  미 우주당국은 현재 값비싼 러시아의 운송 서비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주항공 전문 기업 보잉과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에 각각 의뢰해 자체 유인 우주선 스타라이너(Starliner) CST-100과 드래곤(Dragon)을 개발 중이다.  드래곤과 스타라이너는 각각 2017년과 2018년에 첫 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2007년 탈레반 ‘정부 신임장’ 인질협상 조건 격론끝 거부”

    “2007년 탈레반 ‘정부 신임장’ 인질협상 조건 격론끝 거부”

     지난 2007년 7월 아프가니스탄에 선교활동을 떠나 피랍된 샘물교회 교인 인질사건 당시 탈레반 테러 조직이 한국 정부와의 협상을 위해 ‘정부의 신임장’을 협상 대표단에 보내라고 한 조건을 수용하느냐는 문제를 놓고 정부내 격론이 벌어진 끝에 탈레반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당시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의 회고록에서 밝혀졌다.  송 전 장관의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 따르면 그해 7월19일 피랍사건 발생후 보름 가량이 지난 8월초 탈레반 조직은 인질 석방 협상을 하려면 한국 정부의 신임장을 휴대한 대표를 보내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송 전 장관은 “인질을 구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해야 하지만 납치 테러단체에 정부 신임장을 제시하는 것은 국가가 결코 넘어선 안될 선이고 어떤 국가도 테러단체를 협상대상으로 인정하는 신임장을 써준 사례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 논의를 위한 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당시 김만복 국정원장과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신임장이라도 써 보내자”고 주장했고 문재인 비서실장과 백종천 안보실장도 찬성했다. 김장수 국방장관은 중립이었다고 한다.  송 전 장관은 회고록에 “며칠 뒤 알게 되었지만 이때는 비밀리에 남북 정상회담 일자를 막바지 조정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마음이 급했을 수도 있었다”고 적었다.  결국 내부회의에서 “신임장이라도 써보내자는 사람들을 상대로 몇차례 심하게 얼굴을 붉히고는 결국 납치단체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송 전 장관은 기록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국가의 위기는 국가 지도자 및 참모들의 순간적 판단에 의해 국가의 운명이 좌우될 수 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2007년 여름 23명의 샘물교회 교인 피랍 사건 당시 정부는 ‘탈레반에 정부 신임장을 제시하자’라는 주장에 찬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정부에서 신임장을 넘겨준다는 것은 ‘텔레반을 정식 교전 단체로 인정한다는 뜻’이다. 정치적 논란이 있더라도 국제사회의 외교적 규범에 따라 결국 신임장을 주지 않은 것은 올바른 판단이며 회고록은 잘못된 역사적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 준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송 전 장관이 말했듯이 이런 일들은 국가가 넘어선 안 될 선이며 국기를 흔드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日언론 “니가타 지사 선거서 여당 패배…원전 재가동 난항”

     일본 니가타현에서 16일 열린 지사 선거에서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 온 야당 계열 요네야마 류이치(49) 후보가 당선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의사 출신으로 야당인 공산, 자유, 사민당 등 3당 추천을 받은 요네야마 후보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지지한 모리 다미오(67)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의 주요 이슈는 니가타현에 있는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 재가동 여부였다.  이즈미다 히로히코 현 지사의 노선을 계승하겠다고 밝혀온 요네야마 후보는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의 원인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으로부터 니가타현의 농업을 지키겠다고 주장해 왔다.  요네야마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원전 재가동 여부와 관련, “(선거에서) 약속한 대로 목숨과 생활을 지킬 수 없는 상황에서는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교도통신은 사실상 여야 대결이었던 이번 선거에서 요네야마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정부의 원전 정책과 도쿄전력이 추진하는 원전 재가동 계획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이며 아베 신조 총리의 정권 운영에도 타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여당이 패배함으로써 향후 정국 운영뿐 아니라 내년 1월 아베 총리의 중의원 해산 전략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쿠웨이트 국왕 의회 해산…2006년 이후 8번째

    쿠웨이트의 에미르(군주)인 셰이크 사바흐 알 아흐마드 알 사바흐가 계속되는 정치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각이 총사퇴하는 동시에 의회에도 해산 명령을 내렸다고 알자지라가 쿠웨이트 국영 통신사 KUNA 보도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KUNA는 정부가 이날 비상 각료회의를 가진 뒤 이같이 발표했다면서 “쿠웨이트 헌법에 따라 2달 이내에 새 총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조치는 전날 국회 의장인 마르주크 알 가님이 “쿠웨이트의 안보 및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13년 총선으로 선출된 의회를 해산해야 한다”고 요구한 지 하루가 지나지 않아 단행됐다.   쿠웨이트는 1750년부터 현 왕가가 지배하고 있으며, 아랍 국가 가운데 정치적으로 가장 개방된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산유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미국의 강력한 우방 가운데 하나다. 2013년 총선 당시 ‘아랍의 봄’ 등에 대한 반발로 안정을 원하는 친정부 성향 후보들이 다수 선출됐다.   하지만 정통 종교 지도자들이 중심이 된 야당은 현 왕가가 헌법을 무시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해 양측 간 정치 갈등이 빚어져 왔다. 국민들도 최근 유가 폭락으로 인해 정부가 여러가지 혜택을 줄이자 반발하고 있다. 특히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등장하면서 쿠웨이트에 대한 테러 위협이 늘었지만 정부에 이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민심 이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의회 해산 명령은 2006년 이후 8번째로 알려졌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英, 브렉시트로 주저하는 닛산 붙잡기…자율주행차 시험 허용 ‘유혹’

    英, 브렉시트로 주저하는 닛산 붙잡기…자율주행차 시험 허용 ‘유혹’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추가 투자 여부를 고민하는 일본 닛산자동차에 자율주행차 도로 시험을 허용하겠다는 언질을 줬다고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닛산은 인기 모델 ‘캐시카이’를 생산하는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 캐시카이 후속모델 생산을 위해 추가 투자하려던 계획을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이유로 유보했다.  이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영국 내 외국기업의 투자 태도를 보여주는 첫 사례여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30년전 설립된 닛산 선덜랜드 공장은 영국내 최대 자동차 생산공장이다. 지난해 47만 7000대를 생산했다. 이 가운데 80%는 수출됐다.  선덜랜드 공장 생산량은 다른 자동차업체들을 포함해 영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30%에 달한다.  아울러 닛산은 유럽 디자인 센터와 기술 센터도 각각 런던과 베드퍼드셔에 두고 있다. 닛산은 영국에서 8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테리사 메이 총리가 지난 14일 총리실에서 카를로스 곤 닛산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이후에도 닛산의 선덜랜드 공장이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 총리는 곤에게 닛산 영국 법인은 유럽 수출차량에 대한 관세 등 무역 조건들의 변경으로부터 보호받게 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영국 정부는 브렉시트 이후에 자국의 자율주행차 시험 규제체계가 더욱 기업 친화적이 될 것임을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 정부는 영국을 자율주행차나 전기자동차 같은 신기술의 허브로 만드는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신문은 곤 CEO가 면담을 끝낸 뒤 영국은 경쟁력이 유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 데에는 메이 정부가 자율주행차에 관한 가벼운 규제와 재무적 인센티브 제공 가능성 등을 시사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곤 CEO는 완전한 자율주행차가 오는 2025년쯤에는 도로에 나올 것으로 보고 현재 10개의 자율주행차 모델에 투자하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러-유럽 화성탐사선, 화성 궤도 도착…“생명체 탐사 임무”

    러-유럽 화성탐사선, 화성 궤도 도착…“생명체 탐사 임무”

     러시아와 유럽 우주 당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화성 생명체 탐사 임무 ’엑소마스‘(ExoMars)를 수행할 탐사선이 화성 궤도에 무사히 도착했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은 웹사이트에 화성 탐사선을 구성하는 궤도선 ’트레이스 가스 오르비터‘(TGO)와 착륙선 ’스키아파렐리‘(그림)의 분리 작업이 이날 오후 2시 42분(GMT·한국시간 오후 11시 42분) 이뤄진다고 밝혔다.  탐사선은 올해 3월 14일 발사돼 4억 9600㎞를 날아 화성 대기권에 도착했다.  TGO는 화성 궤도를 돌며 메탄가스 찾기에 나선다. 화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거나 과거에 살았던 흔적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메탄은 대부분 유기체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메탄의 존재는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로 사용된다.  600㎏ 무게의 착륙선 스키아파렐리는 100만㎞ 하강해 19일 화성 착륙을 시도한다. 무사히 착륙이 이뤄지면 2020년으로 예정된 제2차 화성 착륙 탐사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점검한다.  러-유럽 우주당국은 2020년 탐사에선 화성 토양을 2m 깊이까지 뚫을 수 있는 굴착 장비를 보낼 예정이다.  지금까지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데 성공한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유럽연합(EU), 인도가 있다.  유럽은 2003년 화성 탐사선 ’비글2‘를 보냈지만 착륙에는 실패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국왕 서거 와중 왕세자 욕한 태국여성 ‘왕실모독’ 기소

    국왕 서거 와중 왕세자 욕한 태국여성 ‘왕실모독’ 기소

     태국 전역이 지난 13일 서거한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을 애도하는 가운데 왕세자 등을 비판한 여성이 왕실모독 혐의로 기소됐다고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남부 꼬사무이 섬 보풋 지역에 사는 여성을 왕실모독 혐의로 이날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14일 푸미폰 국왕의 후계자인 와치랄롱꼰(64) 왕세자와 임시 섭정자로 임명된 프렘 티술라논다(96) 추밀원장을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경찰은 그러나 이 여성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왕세자 등을 비판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지 주민들은 왕세자 등을 비판한 글을 올린 이 여성을 처벌해야 한다면서 집단행동에 나섰으며,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은 SNS 등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태국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왕실모독법이 존재한다. 1908년부터 존재한 태국의 왕실모독법은 왕과 왕비, 왕세자와 섭정자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는 경우 최고 1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왕실모독 행위에 대한 구체적 규정이 없는 가운데 실제로 법 적용은 아주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왕실 친위대’를 자처하는 군부가 지난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후에는 왕실 모독범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됐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日, 구마모토 지진 때 주목 ‘아기용 액체 우유’ 허용 검토

    日, 구마모토 지진 때 주목 ‘아기용 액체 우유’ 허용 검토

     일본 정부가 지난 구마모토 강진 때 영유아를 둔 주부 등으로부터 판매 허용 요구가 잇따랐던 아기용 액체우유를 유통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16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여성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남성의 육아 참가를 권장하는 차원에서 영유아용 액체우유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일본에선 식품위생법을 근거로 한 후생노동성령(令)에 분유 규격만 정하고 있는 등 법령 미비로 영유아용 액체우유가 유통되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구마모토 지진 현장에선 자녀에게 줄 분유를 타는 데 필요한 뜨거운 물을 구할 수 없다며 액체우유 생산을 허용해야 한다는 여성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당시 핀란드에서 긴급지원품으로 유아용 액체우유를 피난지 주부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요코하마에 거주하는 스에나가 에리 씨가 유아용 액체우유 생산을 요구하기 위해 2014년 11월에 시작한 인터넷 서명에는 이날까지 4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무균처리기술이 발달하면서 영유아용 액체우유는 6개월~1년 정도 상온에서 보존할 수 있어 재난이 발생하거나 외출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각부는 전문가 회의에서 판매 허용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뒤 관련 법규를 개정할 방침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러 언론 “평양 주재 중국 외교관 줄고 러시아 외교관 늘어”

     중국이 북한 주재 대사관 직원 수를 줄인 반면 러시아는 오히려 늘렸다고 러시아 극동 지역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극동 연해주 지역 뉴스통신인 ‘데이타루’는 16일(현지시간) 북한 관련 전문기관 자료를 인용해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 수가 지난 2013년 11명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17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북-러 관계의 급속한 개선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해석했다.  반면 평양 주재 중국 대사관 직원 수는 지난해 11월 46명에서 올해 7월 38명으로 줄었다.  통신은 그러나 이 같은 변화가 지속적인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통신에 따르면 북한에는 모두 24개국 공관이 있으며 러시아의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가 9명, 독일·몽골·폴란드가 각각 8명의 외교관을 현지에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이탈리아 국적기, 갤럭시노트7 기내반입 전면금지

    이탈리아 국적기, 갤럭시노트7 기내반입 전면금지

     이탈리아 국적 항공기 알이탈리아 항공이 발화 논란으로 단종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의 기내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  알이탈리아 항공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항공 운항에 있어 최대한의 안전 기준을 보장하기 위해 갤럭시노트7을 기내에서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알이탈리아의 이번 조치는 항공 운항의 안전을 우려해 갤럭시노트7의 기내 사용은 물론 기내에 갖고 타거나 항공화물 등 다른 수단으로도 실을 수 없게 하는 등 기내 반입을 전면 금지한 미국 교통부의 긴급 명령을 뒤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알이탈리아 항공 승객 역시 수하물에 갤럭시노트7을 부치는 것뿐 아니라 기내에 휴대전화를 가지고 탈 수도 없게 된다.  갤럭시노트7을 소지한 채 항공기 탑승을 시도하다가 적발될 경우 휴대전화를 압수 당하는 것은 물론 소유자에게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날 알이탈리아항공과 함께 호주 콴타스 항공, 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도 갤럭시노트7 기내 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中 알리바바 독자 운영 체계 탑재 ‘노트북’ 출시

    中 알리바바 독자 운영 체계 탑재 ‘노트북’ 출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자체 운영체제(OS)가 탑재된 노트북을 출시했다. 알리바바는 차세대 먹거리인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입지를 더 넓히게 됐다. 사물인터넷은 휴대전화에서 자동차까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는 첨단 기술이다.  16일 왕이망(網易網)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서 막을 내린 ‘제7회 클라우딩 컴퓨터 대회’ 기간에 HP·인텔과 협력해 만든 B2B 용도의 노트북을 선보였다.  이번에 내놓은 알리바바의 노트북은 자체 스마트 운영 체계인 ‘윈OS’를 탑재했으며 주로 중국 내 교육 및 공무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노트북은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 및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에 적합한 기종으로 알리바바 본사가 있는 저장성과 충칭(重慶), 우한(武漢) 등에서 이미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알리바바의 ‘윈OS’는 이번에 출시한 노트북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스마트폰, 냉장고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모든 가전 및 휴대용 기기를 하나의 시스템을 묶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미드 ‘성범죄수사대’ 트럼프 판박이 에피소드 방영 연기

    미드 ‘성범죄수사대’ 트럼프 판박이 에피소드 방영 연기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미국 드라마 ‘로&오더:성범죄 특별수사대(SVU·이하 SVU)’가 미국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연상시키는 에피소드의 방영을 연기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SVU’를 제작 방영하는 미국 NBC 방송은 오는 26일 내보낼 예정이던 시즌 5번째 에피소드 ‘막을 수 없는’(Unstoppable)의 방영 일정을 연기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미국 언론은 ‘막을 수 없는’의 내용이 ‘음담패설 녹음파일’ 파문에 이어 과거 성추행 등으로 궁지에 몰린 트럼프를 연상시킨다는 점을 방영 연기의 이유로 추정했다.  다음달 8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방영되는 만큼 트럼프에게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방영을 대선 이후로 늦췄다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는다.  배우 케리 콜은 ‘막을 수 없는’에서 부유한 사업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해 중요한 선거에 출마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그는 극 중 가혹한 비난을 앞세운 몇몇 여인이 공개 석상에 등장하면서 선거 운동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주 초 NBC 방송이 미리 공개한 예고편을 보면 콜은 “난 잘 생기고 매력적인 백만장자”라면서 “여성들이 내게 몸을 던진다”고 말하는 대목이 나온다.  이런 내용과 콜의 극 중 역할을 본 미국 매체들은 그가 트럼프와 무척 흡사하다고 평가했다.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11년 전 방송 진행자와 상스러운 말로 나눈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을 7일 단독 보도한 이래 트럼프는 대선 가도에서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그는 공개 사과하고 “로커에서나 하는 농담”이었다고 정면 돌파를 시도했으나 이후 트럼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10명 이상이 등장해 사태는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여성들의 성추행 주장을 모두 ‘허구’라고 반박하면서 해당 여성을 또 비하해 문제를 더욱 키웠다.  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SVU’ 제작진이 트럼프 지지 또는 반대를 인상을 주지 않고자 이미 수개월 전에 제작을 마친 ‘막을 수 없는’편의 이야기 전개를 놓고 숱한 내부 토론을 거쳤고 앞으로 벌어질 논란을 미리 피하기 위해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고 소개했다.  트럼프를 일약 스타로 키운 리얼리티 쇼 ‘어프렌티스’를 방영한 NBC 방송은 지금 알려진 것보다 ‘더 센’ 트럼프의 음담패설이 담긴 미방영분을 보유 중이나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내부자들의 증언으로 비판에 휩싸였다.  뉴욕 경찰 성범죄 특별수사대의 활약상을 다룬 인기 수사물 ‘SVU’는 지난달 21일 18번째 시즌 방영을 시작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쿠바·이란은 주고 러는 안 줬다…美 정부 리스트로 본 ‘선물의 정치’

    쿠바·이란은 주고 러는 안 줬다…美 정부 리스트로 본 ‘선물의 정치’

     쿠바 시가 7박스, 이란 양탄자,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말 조각상…….  지난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고위 관료들이 외국 정상이나 정부로부터 받은 선물들이다.  미국 국무부가 지난 12일(현지시간) 공개한 2015년 선물 목록에는 최근 미국을 둘러싼 국제 관계의 변화상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오바마 대통령은 반세기 만에 국교를 정상화한 쿠바로부터 처음으로 선물을 받았다.  양국이 국교 정상화를 전격 발표한 지 1년 뒤인 지난해 12월 쿠바는 오바마 대통령에 최고급 시가 7상자를 보냈다. 미국 정부는 이 시가 가격을 4158달러(471만원)으로 추정했다.  이후 쿠바음악 CD와 쿠바 스타일의 셔츠, 술 4병, 향수 4병 등 총 1193달러(135만원) 상당의 선물도 오바마 대통령 내외에게 건네졌다.  지난해 역사적인 핵합의가 성사되며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튼 이란에서도 오바마 정부 들어 처음 선물이 당도했다.  지난해 1월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협상 상대방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에게 이란 예술가의 작품집을 선물했다. 또다른 핵협상 당사자였던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도 이란 관리들로부터 양탄자를 선물받았다.  미국과 해빙 분위기를 보인 쿠바, 이란과 달리 관계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러시아에서는 지난해 선물이 오지 않았다.  야후뉴스에 따르면 2013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에 도자기 에스프레소 잔 세트와 발레 DVD 등을 보냈고, 2014년에는 셔먼 차관 등 일부 미국 관리들이 러시아로부터 선물을 받았으나 지난해 목록에는 러시아 선물이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WSJ는 지난해 케리 장관이 러시아 소치를 방문했을 때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으로부터 승전일 기념 셔츠와 토마토·감자를 선물 받았으나 정부 목록 작성 기준인 375달러(42만원)에 못 미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가장 값비싼 선물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왔다.  지난해 9월 살만 사우디 국왕은 오바마 대통령에 도금한 은과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등으로 장식된 말 조각상을 선물했다.함께 보낸 골프채 세트 등까지 포함해 무려 52만 3000달러(6억원) 상당이다. 사우디는 오바마 대통령에 8만 7900달러(1억원) 상당의 검도 선물했으며, 조 바이든 부통령,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도 시계와 금장식 조각상 등 값비싼 선물을 사우디로부터 받았다.  그렇지만 아무리 비싼 선물이라고 해도 받는 사람이 크게 좋을 것은 없다.  이 선물들은 모두 미국 정부의 소유가 되며, 선물 받은 사람이 개인적으로 갖고 싶으면 정부가 책정한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90돌 맞은 ´곰돌이 푸´ 새 친구 생겼다

    90돌 맞은 ´곰돌이 푸´ 새 친구 생겼다

     아기 곰 ‘푸’가 90돌을 맞아 새 친구를 맞았다.  16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아동문학가 AA 밀른이 쓴 동화 ‘위니 더 푸’(Winnie-the-Pooh)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최근 4편의 새로운 ‘모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특히 여기에는 새로운 캐릭터인 푸의 새 친구, 펭귄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둘은 펭귄이 겨울에 푸가 사는 숲으로 오면서 만나게 된다 1926년 10월 14일 처음 출간된 ‘위니 더 푸’에 새 캐릭터가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제는 널리 알려진 호랑이 ‘티거’도 1928년에 나타났다.  이번 새 이야기를 쓴 작가 브라이언 시블리는 과거 원작자 밀른과 그의 어린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이 푸와 펭귄 인형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주인공인 곰돌이 푸도 로빈이 런던 동물원에서 가장 좋아했던 아기 흑곰 ‘위니’로부터 탄생했다.  시블리는 “푸가 펭귄을 만난다는 생각은 숲에서 캥거루나 호랑이를 만나는 것과 비교해서 그렇게 이상해 보이지 않았다”며 “그래서 만약 눈이 내리는 어느 날 펭귄이 푸의 모퉁이집으로 가는 길을 발견한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하는 데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위니 더 푸’는 첫 출간 당시 영국에서 3만 5000부, 미국에서 15만 부가 팔려나가는 등 전 세계적 인기를 누렸다.  1977년 디즈니가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내놓으면서 또한번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고 2011년 리메이크 작품이 나오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단독] [2016 서울미래컨퍼런스] 아이언맨처럼…90㎏ 들어올리는 데 힘 3㎏이면 족해

    [단독] [2016 서울미래컨퍼런스] 아이언맨처럼…90㎏ 들어올리는 데 힘 3㎏이면 족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한국의 미래 신기술 업체들도 ‘2016 서울미래컨퍼런스’를 찾았다. 산업·의료 로봇 전문기업 NT로봇은 13일 컨퍼런스 현장에 부스를 차리고 전 세계에서 온 오피니언 리더들을 맞았다. NT로봇은 미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에서 로봇 연구를 해 오던 김경환 대표가 로봇 기술 대중화를 위해 2004년 만들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속외관검사로봇 ‘NT비전’은 과거 차량 엔진 불량 여부를 검사하고자 40여개의 카메라를 설치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로봇 한 대로 모두 검사할 수 있게 해 국내외 자동차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대표작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양팔로봇 ‘NT듀오’ 역시 한쪽 팔은 작업물을 잡고 돌리면서 나머지 팔로 조립 등을 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였다. 사람 손처럼 정교한 작업이 가능해 액정디스플레이(LCD) 커넥터 조립 등 복잡한 작업에 활용되고 있다. 인체용 근력증강 로봇인 ‘로보웨어’는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입는 로봇처럼 사람의 힘을 높여 주는 장치다. 90㎏의 무거운 물체도 단 3㎏의 힘으로 들거나 옮길 수 있어 조선소 등 국내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체 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인 ‘리워크’도 판매 중이다. 드론 제조업체 ‘바이로봇’의 홍세화 공동 창업자 겸 전략담당이사(CSO)도 서울미래컨퍼런스에 참가해 ‘로보틱스, 자율주행차가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2011년 8월 설립된 바이로봇은 국내 최초로 상업용 드론을 생산·판매하는 ‘한국 드론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