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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애지 ‘돌주먹’ 한국 여자 복싱 첫 올림픽 쾌거

    임애지 ‘돌주먹’ 한국 여자 복싱 첫 올림픽 쾌거

    임애지(21·한국체대)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임애지는 9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여성 페더급(54~57㎏) 8강전에서 인도의 삭시를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4강에 진출한 임애지는 이번 대회 상위 4명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얻게 됐다.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이 된 여자 복싱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올림픽 진출이다. 1라운드 초반 가볍게 잽을 날리며 상대방을 탐색한 임애지는 왼손 펀치를 상대 얼굴에 몇 차례 적중시키며 경기를 주도했다. 상대방과 거리를 유지한 채 빠른 스피드로 치고 빠지며 상대를 압도했다. 5명의 심판 중 4명의 심판이 1라운드에서 임애지가 10-9로 더 우세했다는 판정을 내렸다. 2라운드도 임애지의 몸놀림은 상대보다 가벼웠다. 임애지는 끊임없이 스텝을 밟으며 삭시가 지친 틈을 보일 때마다 양손 펀치를 번갈아 가며 적중시켰다. 2라운드는 5명의 심판 전원이 임애지의 손을 들었다. 수세에 몰린 삭시는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과감하게 달려들며 임애지를 공략했다. 그러나 카운터펀치가 나오지 않았고 라운드 중반부터 다시 임애지가 삭시를 몰아붙이는 양상이 전개됐다. 경기가 종료된 뒤 심판들은 만장일치로 임애지의 판정승을 인정했다. 2017년 세계여자유스복싱선수권대회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냈던 임애지는 이번 대회에 도전한 13명의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올림픽 티켓을 따내며 또 한 번 한국 복싱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외국인 선수 ‘재택훈련’ 잘할까

    외국인 선수 ‘재택훈련’ 잘할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국 프로야구의 상당수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미국 등 자기 나라에 머물며 개인훈련에 들어갔다. 프로야구 시즌 직전 외국인 선수들이 따로 ‘재택훈련’을 하는 건 처음이어서 프로야구가 개막했을 때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10개 구단 중 두산, SK, NC, KIA, 롯데는 외국인 선수가 한국에서 함께 훈련하기로 했다. 반면 키움, LG, kt, 삼성, 한화의 외국인 선수는 외국에서 따로 개인훈련을 한다. 한국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은 구단이 시즌 개막에 맞춰 준비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상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땐 언제든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 반면 따로 개인훈련을 하는 선수들은 구단의 전문 트레이너나 코치진이 없는 상태에서 스스로 컨디션과 기량을 끌어올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외국인 선수의 상태를 구단이 직접 파악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하지만 베테랑 외국인 선수들은 개인훈련도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한국에서 4번째 시즌을 맞는 제이크 브리검(키움)은 직접 짠 계획서로 구단에 이해를 구했다. 키움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3명 모두 미국 플로리다에서 훈련하며 라이브피칭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t 등 외국인 선수들이 따로 훈련하는 구단들은 선수들이 구단 요청 시 바로 합류하기로 한 만큼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야구가 단체 운동인 만큼 같이하는 게 좋은 측면은 있지만, 코로나19를 무서워하는 선수를 강제로 오게 했다가 이탈하면 더 큰 문제다. 선수들이 안정감을 찾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日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연기

    日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연기

    일본야구(NPB)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일 예정된 정규리그 개막을 연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NPB는 9일 일본프로축구 J리그와 합동으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연락 회의’ 2차 회의를 열어 개막 연기가 바람직하다는 전문가의 제언을 들었다. 이어 오후에 12개 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별도로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정규리그 개막 연기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일본프로야구 개막전이 늦춰진 건 2011년 3월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도호쿠대지진 이래 9년 만으로, NPB는 당시 3월 25일에 열기로 한 정규리그 개막전을 4월 12일로 연기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코로나19 덮친 일본, 프로야구 결국 개막 연기

    코로나19 덮친 일본, 프로야구 결국 개막 연기

    일본프로야구(NPB)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국 정규시즌 개막 연기를 결정했다. NPB는 9일 일본프로축구 J리그와 합동으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연락 회의’를 열어 개막 연기가 바람직하다는 전문가의 제언을 들었다. 이어 오후에 프로야구 12개 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별도로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정규리그 개막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전날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 스포츠는 NPB가 개막 2주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닛칸 스포츠는 12일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했지만 NPB는 예정보다 빠르게 개막전 연기를 결정했다. 다만 이날 닛칸 스포츠는 NPB는 구체적으로 얼마나 연기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일본프로야구는 2011년 쓰나미가 일본 동북부 지방을 덮쳤던 도호쿠 대지진 당시 3월 25일로 예정된 정규리그 개막전을 4월 12일로 연기했다. NPB는 이번 연기로 9년 만에 개막전을 연기하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윌리 칼훈, 153㎞ 강속구에 턱 골절 부상

    윌리 칼훈, 153㎞ 강속구에 턱 골절 부상

    9일 시범경기서 우리아스 공에 턱 강타지난 시즌 21홈런 때려 주전 후보 꼽혀텍사스도 비상… 10일 다시 검진 예정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 윌리 칼훈(26)이 강속구에 턱을 맞고 골절상을 당했다. 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텍사스는 비상이 걸렸다. 칼훈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다저스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가 던진 패스트볼에 얼굴을 맞았다. 시속 95마일(약 153㎞)의 강속구였다. 칼훈은 공을 맞자마자 턱을 잡고 주저앉았고 그의 입에선 피가 흘러나왔다. MLB닷컴은 “칼훈이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돼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했고, 턱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10일에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텍사스 동료 조이 갤로는 “칼훈은 고통에 시달리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면서 “칼훈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동료다. 우리는 큰 부상이 아니기를 기도했다”고 말했다. 공을 던진 우리아스도 충격을 받았다. 칼훈과 우리아스는 2017년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우리아스는 “칼훈은 마이너리그에서 함께 뛴 동료다. 이렇게 상대가 다칠 정도로 사구를 던진 건 처음”이라며 “정말 힘든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텍사스 선발 조던 라일스는 “우리아스가 의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불행한 일이 벌어진 것일 뿐이다”라며 우리아스를 위로했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한 칼훈은 지난해 83경기에 출전해 21홈런을 때려내며 입지를 넓혔다. 이번 시즌 텍사스의 주전 좌익수로 꼽혔지만 향후 로스터 합류에 물음표가 달리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유례없는 ‘재택훈련’… 프로야구 용병들 컨디션 영향 미칠까

    유례없는 ‘재택훈련’… 프로야구 용병들 컨디션 영향 미칠까

    5개 구단은 한국동행 5개 구단은 재택훈련알아서 컨디션 끌어올리며 시즌 준비 과제베테랑 외인들 훈련 계획 직접 작성하기도코로나19에 시범경기 취소 등 직격탄을 맞은 프로야구가 외국인 선수들의 잔여 훈련을 두고 엇갈린 행보를 보이면서 미국 등에서 사상 유례없는 ‘재택훈련’을 하는 선수들이 얼마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두산, SK, NC, KIA, 롯데는 외국인 선수가 한국에서 함께 훈련하기로 했다. 반면 키움, LG, kt, 삼성, 한화의 외국인 선수는 따로 개인훈련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은 구단이 시즌 개막에 맞춰 준비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상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땐 언제든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개막을 연기할지 여부를 지켜보면서 상황에 따라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종목에서 외국인 선수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어 동요할 수 있다. 반면 따로 개인훈련을 하는 외국인 선수들은 더 따뜻한 환경에서 마음의 안정을 갖고 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구단의 전문 트레이너나 코치진이 없는 상태에서 스스로 컨디션과 기량을 끌어올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외국인 선수의 상태를 구단이 직접 파악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베테랑 외국인 선수들은 개인훈련도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에서 4번째 시즌을 맞는 제이크 브리검(키움)은 이 시기에 필요한 훈련을 잘 아는 만큼 직접 짠 계획서로 구단에 이해를 구했다. 키움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3명 모두 미국 플로리다에서 훈련하며 라이브피칭 등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t 등 외국인 선수들이 따로 훈련하는 구단들은 선수들이 구단 요청시 바로 합류하기로 한 만큼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야구가 단체 운동인 만큼 같이 하는 게 좋은 측면은 있다”면서도 “코로나19를 무서워하는 선수를 강제로 오게 했다가 이탈하면 더 큰 문제다. 선수들이 안정감을 찾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코로나에도 쿨한 외국인 선수들

    코로나에도 쿨한 외국인 선수들

    디우프 “팀·연맹서 잘 관리해줄 것” 러츠 “손 깨끗이 씻고 조심하면 돼” 비예나, 동료들에게 “꼭 우승하자”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프로스포츠에서 일부 외국인 선수가 이탈했지만, 다수의 외국인 선수는 동요 없이 ‘쿨’한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룬다. 여자배구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발렌티나 디우프(KGC 인삼공사)는 8일 언론 인터뷰에서 “팀과 연맹에서 잘 관리해 줄 것으로 믿는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고, 질병 역학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딴 메레타 러츠(GS칼텍스)는 “지나치게 두려움을 느낄 필요는 없다. 손을 깨끗하게 씻고 조심하면 문제될 것 없다”며 오히려 국내 선수들을 안심시켰다. 남자배구 최다 득점자인 안드레스 비예나(대한항공)도 “다른 외국인 선수들이 가는 상황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즌이 종료된 게 아니니 시즌을 잘 치러 우승하자”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일 남자배구 삼성화재의 안드레아 산탄젤로는 코로나19를 이유로 고국 이탈리아로 돌아갔으며, 어도라 어나이(IBK기업은행)도 6일 한국을 떠났다. 지난달 말에는 남자 프로농구에선 KT의 앨런 더햄과 바이런 멀린스, 고양 오리온의 보리스 사보비치가 자진 계약해지를 요구한 뒤 한국을 떠났다. 하지만 일부 국내 팬들 사이에선 코로나19를 이유로 한국을 떠난 외국인 선수들의 경우 대부분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점에서 코로나19를 핑계로 계약을 해지했다는 의심도 제기된다. 실제 산탄젤로는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제대로 뛰지 못했고, 어나이도 지난해보다 크게 부진했다. 한편 어나이와 구단의 잔여 연봉 갈등설과 관련해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 때문에 계약해지가 이뤄진 건 사실이지만 구단과 갈등을 빚은 게 아니라 상호 합의 후 계약해지”라고 일축한 뒤 “어나이의 잔여 연봉 산정 기준을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인데, 배구연맹에서 잔여 시즌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한·미·일 프로야구 동시에 ‘패닉’

    한·미·일 프로야구 동시에 ‘패닉’

    韓, 코로나에 구단들 훈련 일정 골머리 美, 고위험국가 방문 땐 구장 출입 제한 日, 정규리그 개막 2주 연기 방안 검토코로나19 확산으로 한미일 프로야구가 모두 패닉에 빠졌다. 한국 프로야구는 코로나19로 구단들의 스프링캠프 일정이 변경되는 등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이던 삼성과 LG의 타격이 컸다. 일본 정부가 한국·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해 2주간 격리 및 대중교통 이용 금지 조치를 내렸고, 이로 인해 국내 항공사들이 9일 0시를 기준으로 도쿄와 오사카 이외 지역의 항공편을 모두 취소시킨 탓에 삼성과 LG는 스프링캠프 연장을 포기하고 급하게 귀국을 결정했다. 그런데 이미 귀국한 팀도, 귀국을 앞둔 팀도 이후 일정이 더 큰 문제다. 대규모 선수단을 집으로 돌려보냈다간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모르고, 그렇다고 합숙 훈련을 하자니 집단 감염 가능성이 있다. 특히 8일 귀국한 삼성은 연고지인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확진환자가 발생해 초비상이다. 삼성 관계자는 “선수단 규모가 100명이 넘기 때문에 합숙할 공간이 부족하다. 일부는 출퇴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 모두 방역을 철저히 하고 외부 출입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외국인 선수들은 대부분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해외에서 따로 훈련한다. LG의 타일러 윌슨은 모교인 미국 버지니아대학에서, 케이시 켈리는 친척이 코치로 재직 중인 미국 애리조나대학에서 연습한다. 멕시코로 돌아간 로베르토 라모스는 집 근처 야구 연습장에서 훈련을 이어 간다. 키움의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테일러 모터는 미국 플로리다로 떠나 함께 훈련하고,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 kt는 3명의 외국인 선수들을 애리조나에 남겨두기로 했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들 모두 나리타공항을 거쳐 미국으로 떠났으며 개막 2주 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마친 한화 역시 3명의 외국인 선수만 따로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이날 일본 미야자키 캠프를 마친 두산의 외국인 선수들은 동료들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와 시즌을 준비하기로 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코로나19 고위험 국가(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 등)에 2주 이내 방문한 취재진 등 모든 이들에게 MLB 시설을 찾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8일 CBS가 보도했다. 일본프로야구(NPB)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20일로 예정된 정규시즌 개막을 2주 늦춰 4월 초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12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닛칸스포츠가 8일 보도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이탈 없다” 흔들림 없는 V리그 외국인 선수들

    “이탈 없다” 흔들림 없는 V리그 외국인 선수들

    농구에서 외국인 줄이탈과 대조되는 모습비예나 “시즌 종료 아냐 우승하자”고 전해어나이, 기업은행과 상호합의 후 계약해지코로나19로 주요 스포츠에서 외국인 선수의 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로배구에서는 대다수의 외국인 선수가 “걱정 없다”며 쿨한 반응으로 리그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일부 떠나는 선수들도 있었지만 크게 동요되지 않는 모습이다. 한꺼번에 3명의 외국인 선수가 떠나 도미노 이탈이 우려되는 농구와 달리 V리그에선 선수 이탈이 상대적으로 잠잠하다. 오히려 일부 외국인 선수들은 한국인보다 더 안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발렌티나 디우프(KGC 인삼공사)는 “팀과 연맹에서 잘 관리해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고, 남자부 최다 득점자인 안드레스 비예나(대한항공)도 직접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에게 “다른 외국인 선수들 가는 상황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시즌이 종료된 게 아니니 시즌을 잘 치러 우승하자”고 안심시켰다. 질병 역학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딴 메레타 러츠(GS칼텍스)는 오히려 국내 선수들에게 “지나치게 두려움을 느낄 필요는 없다”면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조심하면 문제 될 것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V리그에선 안드레아 산탄젤로(삼성화재)가 팀과 작별하고 고국 이탈리아로 돌아갔고 어도라 어나이(IBK기업은행)도 지난 6일 한국을 떠났다. 일부 언론에서 어나이가 구단과 연봉 문제 등을 놓고 국제배구연맹(FIVB)에 제소하겠다는 등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계약해지가 이뤄진 건 사실이지만 구단과 갈등을 빚은 게 아니라 상호 합의 후 계약해지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어나이가 한국에 있던 6일까지의 연봉을 계산하기로 했는데 연봉 산정 기준을 기존 시즌 종료일이던 15일로 해서 15분의 6을 주느냐, 개막이 차후 진행되면 그때의 종료일을 기준으로 N분의 6을 해서 주느냐에 대해 서로 이견이 있었다”면서 “이 부분은 배구연맹에서 잔여 시즌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V리그 2년차인 어나이는 연봉 20만 달러(약 2억 3800만원)를 8개월치로 나눈 2만 5000달러(약 2980만원)를 매달 구단으로부터 지급받고 있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앞날 불투명…패닉에 빠진 한미일 프로야구

    앞날 불투명…패닉에 빠진 한미일 프로야구

    코로나19에 한일 프로야구 연기 가능성미국도 확진환자 늘어나는 추세에 초비상오키나와서 훈련하던 LG·삼성 급거 귀국일부 외국인 선수 한국 대신 미국서 훈련코로나19 확산으로 한미일 프로야구가 모두 패닉에 빠졌다. 한국은 시범경기 취소를, 일본은 무관중 시범경기를 진행하고 미국은 선수와 팬들의 접촉을 금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가운데 한국과 일본은 리그 일정 변동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추후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 프로야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구단들의 스프링캠프 일정이 변경되는 등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특히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이던 삼성과 LG가 타격이 컸다. 일본 정부가 한국·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해 2주간 격리 및 대중교통 이용 금지 조치를 내렸고, 이로 인해 국내 항공사들이 9일 자정을 기준으로 도쿄와 오사카 이외 지역의 항공편을 모두 취소시킨 탓에 삼성과 LG는 스프링캠프 연장을 포기하고 급하게 귀국을 결정했다. 예정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팀도, 귀국을 앞둔 팀도 귀국 이후의 일정이 더 큰 문제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다른 스포츠 종목에 비해 구단의 연고지에 거주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지만 대규모 선수단을 집으로 돌려보냈다간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합숙훈련을 하더라도 집단 감염 가능성 등의 문제는 남아 있다. 시즌에 맞춰 마무리 훈련이 필요하지만 선수들은 마음 놓고 훈련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LG, 키움, 삼성, kt 등은 팀 전력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들을 심리적 안정을 위해 미국에서 따로 훈련시키기로 했다. 8일 귀국한 삼성의 경우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해 그야말로 비상이다. 삼성 관계자는 “선수단 규모가 100명이 넘기 때문에 합숙할 공간이 부족하다. 일부는 출퇴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라이온즈파크과 경산볼파크 모두 한 달 전부터 방역을 철저히 하고 외부 출입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도 코로나19 고위험 국가(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 등)에 2주 이내 방문한 취재진을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MLB 시설을 찾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8일 CBS스포츠가 보도했다. 미국은 8일 기준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었고, 감염자도 400명 이상 확인돼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커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 스포츠는 8일 일본프로야구(NPB)가 코로나19로 인해 정규시즌 개막을 2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NPB는 당장 20일에 정규시즌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닛칸 스포츠는 개막이 4월 초로 미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12일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일본은 2011년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도호쿠 대지진 때 개막전을 연기한 바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복귀전서 팀내 최고득점…커리 합류 GSW 복병 되나

    복귀전서 팀내 최고득점…커리 합류 GSW 복병 되나

    6일 토론토와의 복귀전서 23득점 기록3점슛 성공률 25% 난조는 과제로 남아GSW 달라진 경기력… 잔여 시즌 기대↑미국프로농구(NBA)의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27일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팀내 최다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3점슛 성공률이 25%(3/12)에 그치며 100% 컨디션을 끌어올린 모습은 아니었지만 커리가 합류한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우승팀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그동안과는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커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 시즌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23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7분 출전에 야투율 37.5%(6/16)을 보였고 자유투는 100%(8/8) 성공시켰다.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지만 주축 선수가 대거 이탈한 골든스테이트는 막판 뒷심 부족으로 113-121로 아쉽게 패배했다. 1쿼터부터 나선 커리는 무득점에 그쳤지만 환상적인 노룩 패스 등을 포함해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현지팬들과 중계진을 감탄케 했다. 커리는 1쿼터에 3점슛도 시도했지만 팬들의 기대와 달리 림을 튕겨 나오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커리의 첫 득점은 2쿼터에 나왔다. 커리는 29-39로 끌려가던 2쿼터에 2점슛을 던지는 과정에서 옛 동료 패트릭 맥카우에게 반칙을 얻어냈다. 슛이 들어가며 자유투를 하나 더 얻은 커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3점을 만들어냈다. 커리의 3점슛은 35-49로 뒤진 상황에서 처음 나왔다. 점수 차를 차근차근 좁혀가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2쿼터 종료 3분 24초 전 다시 3점을 꽂아넣으며 47-54로 따라붙는 상황을 만들었다. 커리다운 3점슛이 터지자 홈팬들과 벤치가 들썩였다. 1,2 쿼터를 내준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반격에 성공했다. 커리의 패스와 3쿼터 중반 나온 4점 플레이가 돋보였다. 커리는 66-75로 팀이 끌려가던 상황에서 3점슛을 던지다 반칙까지 얻어냈다. 득점 후 얻어낸 자유투까지 성공시켜 골든스테이트는 70-75로 따라붙었다. 4쿼터는 두팀 모두 팽팽한 승부가 전개됐다. 커리는 106-113으로 끌려가던 4쿼터에 속공에 이은 리버스 레이업까지 선보이며 홈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가 그동안 커리 없이 치렀던 경기들과는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남은 시즌 복병으로 자리매김할 기대감을 갖게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9경기를 남겨뒀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박지성, 코로나19 해결 위해 1억원 기부… “아이들에게 보탬 됐으면”

    박지성, 코로나19 해결 위해 1억원 기부… “아이들에게 보탬 됐으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스포츠 선수들의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박지성도 1억원을 기부했다.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6일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피해아동 가정 긴급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지역아동센터가 휴관하고 학교마저 개학 연기가 된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코로나 19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의 취약 가정 뿐만 아니라,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다른 지역의 취약 가정 아동에 대해서도 국민 여러분과 관심을 함께 하고 싶다”면서 “비록 고국에서 떨어져 영국에 살고 있지만,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후원의 마음을 전했다. 2014년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 박지성 이사장은 그간 성원해준 국민에 감사하는 뜻으로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1사 1·3루서 위기 탈출… 김광현의 무실점은 계속된다

    1사 1·3루서 위기 탈출… 김광현의 무실점은 계속된다

    뉴욕 메츠 상대 메이저리그 3번째 등판 치러1·3루 위기상황 극복… 위기관리 능력 자랑시범경기 3경기에서 5이닝 7탈삼진 무실점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도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예정된 선발등판이 불펜 등판으로 바뀌었지만 흔들림 없는 투구를 선보이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김광현은 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한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다시 만난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에 등판했다. 김광현은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에 이어 5회 2번째 투수로 나섰다. 2이닝 3피안타 2탈삼진으로 또다시 ‘KK’를 달성한 김광현은 7회 존 오베이도와 교체됐다. 이전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김광현은 이날도 2이닝 무실점으로 시범경기에서 3경기 5이닝 7탈삼진 무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김광현은 팀이 역전해 6-5로 앞선 상황에서 지난 시즌 신인왕이자 홈런왕인 피트 알론소로 시작되는 메츠의 중심 타선을 만났다. 김광현은 알론소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도미닉 스미스를 1루 땅볼로 잡아냈고 라이언 코델은 좌익수 뜬공처리했다. 2아웃 상황에서 김광현은 상대에게 헛스윙을 이끌어내며 삼진으로 이닝을 마쳤다. 6회에는 위기가 찾아왔다. 첫타자 월 토피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재럿 파커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조네시 파가스에게 던진 초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되며 1,3루에 몰렸다. 메츠도 상위 타순이 돌아오며 김광현은 자칫하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그러나 1번타자 아메드 로사리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고, 2사 2,3루의 상황에서 루이스 카피오에게 투수 땅볼을 유도해내며 위기를 극복했다. 김광현은 경기 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구가 약간 아쉬웠지만, 나머지는 다 괜찮았다”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세인트루이스가 7일 팀 전체가 휴식일을 갖는 상황에서 김광현은 ‘휴식일에 무엇을 할 거냐’는 질문에 “이발을 하고 바닷가로 가서 낚시를 즐기겠다”고 답했다. 김광현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등판한다. 시범경기 순항 중인 김광현이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선발 진입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프로농구·배구 외국인 선수 이탈…리그 재개해도 불공정 게임 우려

    프로농구·배구 외국인 선수 이탈…리그 재개해도 불공정 게임 우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선수들의 이탈이 이어지면서 현재 중단된 남자 프로농구와 남녀 프로배구가 리그가 재개돼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긴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구단 전력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가 있는 팀과 없는 팀 간 경기력 격차가 커지면 그 자체로 흥미가 떨어지는 데다 공정한 순위싸움으로 보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5일 현재 농구는 KT와 오리온스 소속의 외국인 선수 3명이 자진 퇴출했고, 배구는 IBK기업은행과 삼성화재 소속 외국인 2명이 퇴출 의사를 밝혀 외국인 선수의 도미노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농구는 리그가 중단된 뒤 원주 DB의 치나누 오누아쿠와 칼렙 그린 등 몇몇 선수들이 ‘휴식’ 차원에서 미국으로 돌아갔다. 리그가 재개되면 다시 오기로 돼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지방의 한 구단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들이 가는 건 막을 수 없지만 한국으로 되돌아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게 더 문제”라며 “선수들이 리그 일정에 맞춰 비자를 발급 받는데 일정이 미뤄지면 비자 문제도 걸려 있어 골치가 아프다”고 털어놨다. 프로스포츠에서 외국인 선수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배구와 농구 모두 공격 지표 상위권은 예외 없이 외국인 선수의 몫이다. 실제로 부산 KT는 외국인 선수가 빠진 채 치른 2경기에서 74대95, 63대97로 무기력하게 졌다. 이상윤 SPOTV 해설위원은 “양 팀 모두 100% 전력이 갖춰졌을 때가 진정한 승부인데, 어느 팀은 외국인 선수가 다 있고 어느 팀은 하나도 없는 상태로 경기를 치르면 리그가 시시해질 수 있다”고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달빛 동맹’ 잇는 KIA 선수들, 대구 위해 3000만원 기부

    ‘달빛 동맹’ 잇는 KIA 선수들, 대구 위해 3000만원 기부

    선수단 상조회, 대구적십자에 1000만원 기부주장 양현종과 대표이사 따로 1000만원 성금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 지역을 위해 KIA타이거즈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지역 연고지인 광주시가 ‘달빛 동맹’(달구벌과 빛고을을 합성한 단어)을 과시하며 대구에 적극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KIA 구단도 함께 동참하며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KIA는 5일 “선수단 상조회가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전지훈련 중인 KIA 선수들은 이날 훈련에 앞서 전체 미팅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주장 양현종은 선수단 상조회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양현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수단이 뜻을 모았다”면서 “치료와 방역을 위해 노력 중이신 모든 분들과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이 힘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선수단과 양현종의 기부 소식을 접한 이화원 KIA 대표이사도 선수단의 뜻에 동참하며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KIA는 총 3000만원의 성금을 코로나19 안정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를 펼쳤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역시는 역시… “류현진은 몇 경기를 더 이길 수 있는 선수”

    역시는 역시… “류현진은 몇 경기를 더 이길 수 있는 선수”

    류현진, 2번째 등판서 50구 던지며 7탈삼진팀내 1선발로서 현지매체와 동료 기대감 커10일 3번째 등판경기… 개막 준비 순항 모드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5일(한국시간) 2번째 등판에서 3과3분의2이닝 동안 탈삼진을 7개나 잡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팀 동료 보 비셋은 “류현진은 우리를 위해 몇 경기를 더 이길 수 있는 사람”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이날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진행된 자체 연습경기에서 토론토 소속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했다. 3과3분의2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투구수 50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32개였다. 지난 첫 등판에서 2이닝동안 41개의 공을 던져 1실점하며 조금 아쉬운 출발을 보였던 류현진은 이날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더 효율적인 투구로 시즌에 대비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지난 등판에서 제구가 기대했던 것만큼 날카롭지 못해 더 다듬으려고 시범경기가 아닌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했다”고 말했다. 팀내 1선발답게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도 날로 커져가고 있다. MLB닷컴은 이날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하면서 류현진을 “토론토를 이끌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제이콥 디그롬에 이어 2위로 마친 만큼 기대감이 하늘을 찌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팀 동료 보 비셋은 “모든 선수들이 올해 뭔가 특별한 것을 해낼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류현진의 합류로 그 일이 더 수월해졌다. 그는 우리에게 승리의 기회를 줄 뿐 아니라 몇 경기를 더 이길 수 있는 선수”라고 자랑했다. 비셋은 “그와 함께하게 돼 정말 흥분된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시범경기 기간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선수라는 건 익히 알려져있다. 팀내 최고 대우를 받는 특급 선수인만큼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눈도장을 찍을 필요 없이 스스로 알아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류현진은 10일 자신의 3번째 등판 경기를 갖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외국인 선수 이탈 속출… 리그 재개해도 문제다

    외국인 선수 이탈 속출… 리그 재개해도 문제다

    “코로나19 무섭다”는 외인들 줄이탈 가속소속팀 절대비중 차지… 전력 불균형 우려농구·배구 리그 재개되도 순위싸움 어려워“두 팀 모두 갖춰져야 정당한 승부” 지적도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선수들의 이탈이 이어지면서 프로농구와 프로배구가 리그가 재개되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단 전력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가 부상 등 내부 사정이 아닌 전염병이라는 외부 요인에 의해 자리를 비우면서 팀간 전력 불균형으로 공정한 순위싸움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지난 2일 한국농구연맹(KBL)과 한국배구연맹(KOVO)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리그 중단을 결정하면서 각 구단별로 외국인 선수 단속이 지상과제로 떠올랐다. 농구는 리그 중단 이전에 부산 KT의 앨런 더햄과 바이런 멀린스, 고양 오리온의 보리스 사보비치 등 3명의 선수가 자진퇴출했고, 배구도 지난 4일 IBK기업은행의 어도라 어나이, 삼성화재의 안드레스 산탄젤로가 고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면서 종목별로 외국인 선수의 추가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구는 원주 DB의 치나누 오누아쿠와 칼렙 그린 등을 비롯해 몇몇 선수들이 휴식기 동안 미국으로 돌아갔다. 리그가 재개되면 다시 오기로 돼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한 구단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들이 가는 건 막을 수 없지만 한국으로 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게 더 문제”라면서 “선수들이 리그 일정에 맞춰 비자를 발급 받는데 일정이 미뤄지면 비자 문제도 걸려 있어 상황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프로스포츠에서 외국인 선수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배구와 농구 모두 공격 지표 상위권은 예외없이 외국인 선수의 몫이다. 프로농구는 평균득점 1위부터 7위까지 외국인 선수(라건아 포함)가 차지하고 있고, 배구는 남자부는 1~5위까지, 여자부는 1~3위까지 외국인 선수가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임금 보전을 요구하는 것으로 소식이 전해진 IBK의 어나이는 전체 득점 3위에 올랐을 정도로 팀내 비중이 크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경기는 결과가 불보듯 뻔하다. 실제로 부산 KT는 외국인 선수가 빠진 채 치른 2경기에서 74-95, 63-97로 무기력하게 졌다. 전력이 붕괴된 팀을 상대로 승리해봐야 이기는 팀도 찜찜한 구석이 남는다. 이상윤 SPOTV 해설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두 팀 모두 100% 전력이 갖춰졌을 때가 진정한 승부인데, 어느 팀은 외국인 선수가 다 있고 어느 팀은 하나도 없는 상태로 경기를 치르게 되면 리그가 시시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스포츠클라이밍 천종원·서채현 도쿄행 티켓 확보

    스포츠클라이밍 천종원·서채현 도쿄행 티켓 확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금메달리스트 천종원(24)과 2019년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여자부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서채현(17)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품에 안았다. 대한산악연맹은 4일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으로부터 한국에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출전권 2장(남자 1장·여자 1장)을 주기로 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대상자는 천종원과 서채현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공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스포츠클라이밍 천종원·서채현 도쿄행 티켓 확보

    스포츠클라이밍 천종원·서채현 도쿄행 티켓 확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금메달리스트 천종원(24)과 2019년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여자부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서채현(17)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품에 안았다. 한국산악연맹은 4일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으로부터 한국에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출전권 2장(남자 1장·여자 1장)을 주기로 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대상자는 천종원과 서채현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올해 도쿄올림픽에 처음으로 공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코로나에 국제대회 참가 막힌 한국유도… 올림픽 출전 비상

    코로나에 국제대회 참가 막힌 한국유도… 올림픽 출전 비상

    모로코대회 취소… 러시아대회 입국해도 격리갑자기 까다로워진 입국 절차에 유도회도 당황올림픽 포인트 걸린 대회 앞으로 6개 남았지만터키 등 한국인 입국 금지국 대회도 있어 난항 유도대표팀 선수들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 도쿄올림픽 출전에 비상이 걸렸다. 올림픽 진출을 위해선 국제유도연맹(IJF)이 5월 31일까지 집계하는 올림픽 랭킹 18위 안에 들어야하지만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되거나 대회가 열리는 나라에 한국 선수들이 입국하기가 까다로워지면서 대표팀 선수들의 포인트 획득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IJF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일 개막 예정이던 2020 모로코 라바트 그랜드슬램 대회가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IJF는 “예기치 못한 대회 취소에 사과드리며 적절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면서 “13일 개막하는 예카테린부르크 그랜드슬램 출전 신청을 12일까지 다시 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선수단은 예카테린부르크 대회마저 불참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러시아가 이달 1일부터 한국에서 러시아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을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을 통해서만 입국 가능하도록 했고 입국 후에도 2주간 격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한국 선수단이 4일 당장 모스크바로 들어간다고 해도 13일 열리는 예카테린부르크 대회는 못 나간다는 의미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출전명단도 등록했고 호텔 예약도 마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는데 2월 29일에 여행사가 비행기가 취소됐다는 연락을 했고 1일부턴 러시아가 입국을 까다롭게 변경했다”면서 “현재 상황이 어렵지만 최대한 해결해보려고 IJF에 메일도 보내고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를 통해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유도는 남녀 합쳐 14개 체급에 10명 내외의 선수가 올림픽 출전을 겨냥하고 있다. 올림픽랭킹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해 5월까지 남은 대회는 이번 예카테린부르크 대회 포함 6개가 있다. 그러나 한국인 출입금지 조치를 내린 터키, 카타르 등에서 열리는 대회도 있어 나머지 대회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한유도회 관게자는 “안정권에 있는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불안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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