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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승원-송윤아 ‘시크릿’, 12월 3일 개봉

    차승원-송윤아 ‘시크릿’, 12월 3일 개봉

    차승원, 송윤아 주연의 영화 ‘시크릿’(감독 윤제구)이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시크릿’은 아내가 남긴 살인의 흔적을 은폐하기 위해 목숨을 건 형사가 예상치 못했던 비밀과 숨겨졌던 진실을 차례로 맞닥뜨리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사건의 담당 형사이면서 아내를 위해 증거를 없애고 사건을 은폐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 형사 차승원과 그의 아내 송윤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또한 류승룡, 김인권, 박원상 등 화려한 명품 조연들의 열연도 돋보인다.윤재구 감독을 필두로 ‘추격자’의 촬영감독 이성제, ‘타짜’ ‘범죄의 재구성’의 편집기사 신민경 등 ‘스릴러 드림팀’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 역시 중요 포인트다.당시 국내 영화로는 미국에 최고가로 수출된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 이후, 윤재구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시크릿’의 시나리오는 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아 왔다. 사진 = 영화 ‘시크릿’의 티저포스터.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꽃나비’ 이희정 “나는 ‘액션배우’가 아니다” (인터뷰)

    ‘불꽃나비’ 이희정 “나는 ‘액션배우’가 아니다” (인터뷰)

    “저는 스턴트맨도 액션배우도 아닙니다.” 수줍은 듯 잔잔한 미소를 띠던 그의 입이 한 일자(一)로 굳게 다물린다. 의지와 확고한 신념을 담은 목소리로 확신을 전한다. ‘배우’ 이희정(28)과의 첫 대면이었다. 확실히 이희정은 스턴트맨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의 비, ‘주몽’의 송일국의 대역으로 액션을 소화했다. 그밖에도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고난이도의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일단 그렇게라도 빨리 연기를 배우고 싶었어요. 운동에 소질도 있었고 액션부터 시작해서 현장의 분위기도 알아가자고 생각했죠.” 스턴트맨으로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희정은 언제나 배우가 되고 싶었다. 스스로 구상했던 미래에 무술감독이란 지위는 처음부터 없었다. “스턴트맨이었던 과거의 저를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그때 배웠던 촬영 경험에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그런 경험도 없이 현장에 나선다는 건 지나친 모험이니까요.” 이희정은 이제 진짜 연기자로 본격적인 행보를 하기 시작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가 올해만 3편이 개봉된다. 가장 먼저 뚜껑을 연 것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이다. “솔직히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마음 아픈 작품이에요. 제 출연 부분이 많이 편집됐거든요.” 극중 이희정은 대원군의 호위무사 뇌전(최재웅 분) 측 심복으로 등장한다. 속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겨우 이 정도로?”하고 웃었다. “제 속내야 당연히 쓰리죠.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합니다. 배역이 크거나 작거나 현제 제 역할에 충실하려고요.” 그렇다면 이희정이 출연한 나머지 2편의 영화는 어떨까. ‘불꽃처럼 나비처럼’에 이어 차승원 송윤아 주연의 영화 ‘시크릿’이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크릿’에서는 경찰로 위장한 깡패 역할이에요. 제칼 역을 맡은 류승룡의 오른팔인데, 극중 차승원의 아내인 송윤아를 납치하는 역할을 함께 합니다.” ‘시크릿’의 촬영장은 유난히 화기애애했다고 이희정은 회상했다. 류승룡의 제안으로 모두 팔씨름 대결도 했는데 “‘몸짱’ 차승원 선배도 이겼다.”며 은근슬쩍 자랑을 늘여놓기도 했다. 또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김범 주연의 영화 ‘비상’에서는 싸움도 잘하고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도 많은 호스트로 출연한다. 스크린 속 이희정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농담도 덧붙였다. 아무리 작은 역할이라도 연기를 한다는 자체로 숨을 쉴 수 있었다고 이희정은 말한다. 친구 같고 친형 같은 장철한 팀장(DS엔터테인먼트) 등 주변사람들에 대한 고마움도 빼놓지 않았다. “전에는 단역의 아픔을 겪을 때마다 ‘두고 보자!’고 이를 갈았어요. 하지만 다 부질 없는 생각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맡은 바를 열심히 해야죠. 관객들이 저를 발견할 수 있도록.”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장동건 대통령 아냐? 한채영 경호원 처럼…

    [NOW포토] 장동건 대통령 아냐? 한채영 경호원 처럼…

    22일 오전 11시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감독 장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한채영과 장동건이 무대인사를 마치고 내려가고 있다.장동건, 한채영, 박해일, 이순재, 고두심, 공형진, 류승룡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가 된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오는 10월 22일 개봉 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채영, 화려한 각선미 미모 여전...

    [NOW포토] 한채영, 화려한 각선미 미모 여전...

    22일 오전 11시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감독 장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한채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장동건, 한채영, 박해일, 이순재, 고두심, 공형진, 류승룡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가 된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오는 10월 22일 개봉 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 “‘대통령’보다 첫 ‘코미디’가 더 걱정”

    장동건 “‘대통령’보다 첫 ‘코미디’가 더 걱정”

    ‘꽃미남 대통령’으로 분한 배우 장동건이 최초의 대통령 연기와 처음 도전하는 코미디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감독 장진·제작 소란플레이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장동건은 “이번 영화는 온통 처음인 것 뿐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장진 감독과 이순재가 입을 모아 기가 막히게 잘생긴 배우라고 칭찬한 장동건은 극중 헌정 사상 최연소 싱글 대통령 차지욱을 연기한다. 젊은 미남 대통령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분한 장동건은 영화 안팎의 모든 여성들에게 ‘갖고 싶은 대통령’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4년의 공백을 깨고 스크린으로 돌아온 장동건은 “대통령이라는 막중한 직업을 연기하는 것보다 처음 도전하는 코미디 연기가 더 걱정스러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진 감독의 마법 같은 연출력에 따라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는 장동건은 모든 배우들이 행복하게 열심히 촬영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는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10월 8일 개막하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청와대에서 벌어지는 대통령 3인의 속사정을 담은 휴먼 코미디 영화다. 장동건을 비롯, 로또에 당첨된 대통령 이순재, 여성대통령 고두심 등 개성 넘치는 대한민국 지도자들과 한채영, 임하룡 등 명품 조연들은 10월을 ‘웃음의 달’로 만들 예정이다. 또 ‘장진의 사람들’로 불리는 배우 박해일, 공형진, 류승룡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관객을 사로잡는다. 장진 감독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대통령이라는 무거운 소재마저 부드럽게 융화시킨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내달 22일 영화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리뷰] ‘불신지옥’ 믿음과 인간 본성의 본질 파고드는 秀作

    [영화리뷰] ‘불신지옥’ 믿음과 인간 본성의 본질 파고드는 秀作

    서울에서 정신없는 대학생활을 보내던 희진(남상미)은 동생 소진(심은경)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다급히 집으로 내려온다. 교회를 다니는 엄마(김보연)는 기도에만 의존하고, 형사 태환(류승룡)은 단순 가출이라며 건성으로 수사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집 여자가 옥상에서 떨어지는데, 그녀의 몸에서 소진에게 남긴 유서가 발견된다. 경비원과 다른 주민들은 소진이가 신들린 아이였다는 증언을 하고 나선다. 이후 아파트에는 괴소문과 의문의 죽음이 잇따른다. 12일 개봉한 미스터리 공포영화 ‘불신지옥’은 믿음과 인간 본성의 본질을 파고드는 수작이다. 신자에겐 지극한 진리이지만 다른 사람에겐 공포일 수도 있는 종교의 양면성, 일상의 공간이 공포의 공간이 될 때의 섬뜩함 등을 잘 묘파해냈다. 이용주 감독은 신인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장편데뷔작에서 뛰어난 저력을 과시했다. 배우들의 호연도 돋보인다. 특히 접신한 소녀를 잘 소화해낸 심은경, 히스테리한 주인공을 열연한 남상미의 연기가 빼어나다.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는 류승룡이 연기한 형사 ‘태환’이다. 태환은 희진과 마찬가지로 종교가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자신 딸의 생사가 걸리자 태도가 달라진다. 감독은 “태환의 변모야말로 이 영화의 지향점이자 가장 큰 테마 중 하나이다.”고 말한다. 간간이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새는 ‘뭔지 알 수 없는 존재’에 대한 상징이다. “찍을 때 엄청나게 공이 들어갔다.”는 게 감독의 설명이다. 자세히 보면 밤낮이 혼재돼 있다. 새 오른쪽에 걸린 하늘은 낮이고, 왼쪽에 걸린 놀이터는 밤이다. 매혹적인 이미지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15세 관람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NOW포토] 심은경 ‘우윳빛 각선미’ 드러내

    [NOW포토] 심은경 ‘우윳빛 각선미’ 드러내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불신지옥’(감독 이용주, 제작 (주)영화사 아침)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심은경이 각선미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남상미, 류승룡, 김보연, 심은경 등이 출연하는 ‘불신지옥’은 신들린 동생의 실종 이후 시작된 이웃사람들의 죽음,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로 8월 13일 개봉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040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보조개 천사’ 심은경, 애교 한방에 살살 녹네~

    [NOW포토] ‘보조개 천사’ 심은경, 애교 한방에 살살 녹네~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불신지옥’(감독 이용주, 제작 (주)영화사 아침)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심은경이 환하게 웃고 있다.남상미, 류승룡, 김보연, 심은경 등이 출연하는 ‘불신지옥’은 신들린 동생의 실종 이후 시작된 이웃 사람들의 죽음,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로 8월 13일 개봉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신지옥’ 감독 “기독교 대한 부정적 견해 없어”

    ‘불신지옥’ 감독 “기독교 대한 부정적 견해 없어”

    영화 ‘불신지옥’(제작 영화사 아침)의 이용주 감독이 영화 소재로 다룬 기독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불신지옥’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용주 감독은 “영화를 통해 기독교 자체를 부정적으로 표현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불신지옥’에서 문제의 초점에 놓인 종교는 정상적인 기독교가 아니라고 말한 이용주 감독은 “한 여인이 스스로 규정한 광신을 다뤘기에 사회적 파장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신지옥’을 기존 공포영화와 차별화된 이야기로 만들고 싶었다는 이용주 감독은 “기독교와 무속신앙이 혼재한 한국사회의 특성이 항상 흥미로웠다.”고 영화의 제작의도를 밝혔다. 한편 영화 ‘불신지옥’은 무속신앙과 기독교라는 소재를 공포 장르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신들림이라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뤄 차별화된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식을 벗어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할까?’ 자문하며 ‘불신지옥’의 시나리오를 구성한 이용주 감독은 극중 개인의 욕망이 종교와 섞이는 순간을 여러 가지 캐릭터로 표현해냈다. 배우 남상미를 비롯, 류승룡 심은경 김보연 등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불신지옥’은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준익 감독, ‘불신지옥’ 시사회에 깜짝 등장

    [NOW포토] 이준익 감독, ‘불신지옥’ 시사회에 깜짝 등장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불신지옥’(감독 이용주, 제작 (주)영화사 아침)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준익 감독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남상미, 류승룡, 김보연, 심은경 등이 출연하는 ‘불신지옥’ 은 신들린 동생의 실종 이후 시작된 이웃사람들의 죽음,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로 8월 13일 개봉된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040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상미 “‘불신지옥’ 통해 어두운 역할도 자신 생겨”

    남상미 “‘불신지옥’ 통해 어두운 역할도 자신 생겨”

    배우 남상미가 영화 ‘불신지옥’(감독 이용주·제작 영화사 아침)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불신지옥’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남상미는 “‘불신지옥’의 희진 캐릭터를 통해 나도 어두운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극중 남상미는 신들린 동생(심은경 분)의 언니 희진으로 분해 동생의 실종에도 기도만 올리는 엄마와의 감정 충돌과 긴장감을 음산하게 표현한다. 기존의 발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서늘하고 고독한 모습을 선보인 남상미는 영화 속에서 욕을 하는 등 기존과는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나섰다. 기존의 이미지와 너무 다르다는 주변의 우려를 딛고 어두운 캐릭터를 소화해낸 남상미는 “‘불신지옥’은 앞으로 나의 큰 변신을 가능하게 한 소중한 과정”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남상미는 ‘불신지옥’의 언론시사에 앞서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함께 자리한 이준익 감독과 함께 영화사아침의 고(故) 정승혜 대표를 추모했다. “‘불신지옥’이 고 정승혜 대표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남상미는 잠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불신지옥’은 무속신앙과 종교라는 소재를 공포 장르에 담아낸 작품이다. 남상미 뿐만 아니라 신들린 소녀로 분한 아역배우 심은경과 류승룡 등의 열연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오는 13일 관객들을 광신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순백의 여신’ 남상미, 아리따운 각선미 뽐내

    [NOW포토] ‘순백의 여신’ 남상미, 아리따운 각선미 뽐내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불신지옥’(감독 이용주, 제작 (주)영화사 아침)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남상미가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남상미, 류승룡, 김보연, 심은경 등이 출연하는 ‘불신지옥’은 신들린 동생의 실종 이후 시작된 이웃 사람들의 죽음,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로 8월 13일 개봉된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상미 “‘얼짱’은 날 배우로 만든 고마운 별명”

    남상미 “‘얼짱’은 날 배우로 만든 고마운 별명”

    배우 남상미가 ‘얼짱’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항상 감사한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14일 오전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영화 ‘불신지옥’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남상미는 ‘얼짱 출신 배우’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얼짱’이라는 수식어는 나를 배우로 만들어준 고마운 단어”라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계시지만 사실 나는 ‘얼짱 카페’ 출신이 아니다.”고 설명한 남상미는 “우연히 나를 발견한 사람들이 ‘얼짱’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나는 ‘얼짱 카페’의 인기 덕을 봤다.”고 농담을 던졌다. ‘얼짱 배우’라는 수식어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남상미는 오히려 그 별명으로 배우가 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남상미는 “‘불신지옥’ 같은 영화에 출연할 수 있게 된 것도 ‘얼짱’이라는 수식어 덕분이다. 고령의 배우가 되어서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불신지옥’(감독 이용주·제작 영화사 아침)은 무속신앙과 종교라는 소재를 공포 장르에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신들림이라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뤄 차별화된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상미는 ‘불신지옥’에서 신들린 소녀 소진(심은경 분)의 언니 희진으로 열연했다. 동생 소진의 실종 소식에 집으로 돌아온 희진은 광신적인 믿음으로 기도만 올리는 엄마를 대신해 소진을 찾아 나서면서 괴이한 사건들에 휘말린다. 신들린 소녀 소진을 연기한 아역배우 심은경과 배우 남상미 류승룡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불신지옥’은 오는 13일 관객들의 신들림의 현상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류승룡 “남상미는 얼짱 아닌 마음짱”

    [NOW포토] 류승룡 “남상미는 얼짱 아닌 마음짱”

    영화 ‘불신지옥’(감독 이용주)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오전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남상미, 류승룡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불신지옥’은 신들린 동생의 실종 이후 시작된 이웃 사람들의 죽음,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로 8월 13일 개봉.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코믹액션 영화 ‘7급 공무원’ 특급 웃음태풍 불까

    코믹액션 영화 ‘7급 공무원’ 특급 웃음태풍 불까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 제작 하리마오 픽쳐스)에 대한 기대가 높다. 애초엔 대작들의 기세에 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시사회에서 베일을 벗은 이후 제2의 ‘과속스캔들’이란 찬사까지 얻고 있다. 하지만 이견도 만만치 않다. ‘과속스캔들’ 같은 흥행몰이는 영화의 힘만으로는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과연 ‘7급 공무원’은 충무로에 몇 급짜리 훈풍을 불러일으킬까. 코믹 액션 영화 ‘7급 공무원’은 신분을 위장한 채 속고 속이는 커플이 주인공이다. 국가정보원 6년차 요원 안수지(김하늘)는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버린 이재준(강지환)을 생각하면 지금도 이가 갈린다. 밥 먹듯 하는 수지의 거짓말에 지쳐 러시아로 유학을 떠난 재준은 국정원 신참 요원이 되어 돌아온다. 3년 만에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그들은 사건현장마다 나타나는 옛 애인의 모습에 당황해한다. 첩보원 커플이란 소재는 할리우드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떠올리게 한다. 때문에 아류 아니냐는 우려가 일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7급 공무원’ 천성일 작가는 각본을 쓸 당시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알지도 못했다는 전언이다. 유머와 액션이 겸비된 점에서 ‘트루라이즈’, ‘나쁜 녀석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그렇더라도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7급 공무원’엔 고추장과 된장이 팍팍 버무려진 까닭이다. 그렇다고 한국 코미디 영화 하면 떠올릴 법한 과도한 음담패설과 비속어, 눈살 찌푸려지는 가학적 폭력은 거의 없다. 총성은 오고가지만 죽는 이도 피흘리는 이도 없다. 신태라 감독은 “처음부터 유해성 없는 영화, 깨끗하고 건강한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가 볼 만하다. 주인공 역을 맡은 김하늘은 승마와 제트 스키 등 갖은 액션과 여유가 빛나는 능청스러운 코미디로 수준급 연기를 보여준다. 지난해 ‘영화는 영화다’로 국내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던 강지환은 능력보다 의욕이 앞서는 신참 역을 맡아 주연으로서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류승룡, 장영남, 강신일 등 감초 조연들의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다수의 캐릭터가 실존인물을 모델로 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이재준(강지환)과 원석(류승룡), 홍팀장(장영남), 상봉(김형종), 삼성맨(박성민)은 모두 천 작가 주변 인물들에게서 성격과 행동 특성을 따왔다. 이 때문인지 ‘7급 공무원’의 인물들은 제각각 독특하면서도 일관성 있는 개성을 보인다.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국정원 요원의 생활 묘사도 필수적일 터. 하지만 사실성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7급 공무원’의 관심사는 사실적 재현보다는 재미에 있기 때문이다. 허구를 듬뿍 가미한 몇몇 장면에 관객들이 ‘실제로도 저렇대?’하고 의문을 제기하더라도 이상할 일이 아니다. 물론 국정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문을 거쳤다. 국정원 전경, 사격장 장면도 실제 내부촬영을 통해 이뤄졌다. 그밖에도 음지, 양지에서 많은 도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영화관계자는 “규정상 자세히 밝힐 수 없다.”는 첩보물다운 답변을 내놓았다. 언론·일반 시사회에서는 열띤 반응이 나왔다. 이에 힘입어 영화사는 18,19일 전국 7개관 유료 시사회도 벌인다. 초반부터 입소문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일각에서는 올 초 800만 관객을 동원한 ‘과속스캔들’처럼 의외의 대박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과속스캔들’ 보다 여건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경쟁작이 드문 개봉 첫주는 희망적이지만 ‘박쥐’, ‘인사동 스캔들’ 등이 몰려드는 둘째주부터는 장담하기 어렵다. 젊은 세대에 맞는 코드와 컨셉트도 ‘과속스캔들’ 만큼의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게 하는 요소다. 영화평론가 김봉석씨는 “‘과속스캔들’은 가족 이야기를 다뤄 넓은 세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한국에서 500만 이상이 보려면 아무리 재미있는 오락영화라 해도 여러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국민적 이슈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12세 이상 관람가. 23일 개봉.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신태라 감독 “탄탄한 시나리오·배우들 열연 덕에 호평받아” 썰렁하기로 유명한 기자시사회. 객석 곳곳에서 키득키득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웃음은 얼마 뒤 폭소로 변했다.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 “저도 깜짝 놀랐어요. 긴장을 많이 했거든요. 반응이 좋아서 이분들이 혹시 기자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어요.” 사흘 뒤인 16일 만난 ‘7급 공무원’(23일 개봉) 신태라 감독은 아직도 시사회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했다. ‘7급 공무원’은 그가 처음 도전한 코믹 액션물이자 세 번째 장편영화. 스릴러물인 전작 ‘브레인웨이브’와 ‘검은 집’을 기억하는 이들은 ‘뜻밖의 선회’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친구들은 “딱 맞는 과를 찾았다.”, “유치한 네게 잘 어울린다.”며 등을 두드려 주었다. “원래 SF나 판타지를 좋아하는데 아직은 어려운 여건이니 시도를 많이 해볼 수 있는 영화를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검은 집’ 이후 한동안 공포 시나리오만 들어오더라고요. 사실 전 무서워서 공포 영화를 잘 보지도 못하는 편이거든요. ‘검은 집’은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 싶어서 한 거였죠. 어떡하나 싶던 차에 ‘7급 공무원’ 시나리오가 들어왔어요. 읽는데 진짜 재밌더라고요. 바로 하자고 했죠.” 2007년 여름 즈음이었다. 덜컥 맡았지만, 걱정이 많았다. 코미디는 잘 만들면 본전, 못 만들면 ‘개망신’이라는 게 충무로 통념이었다. 하지만 고민은 오래 가지 않았다. 시나리오가 가진 힘이 워낙 탄탄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초 시작한 촬영은 두 달 동안 60회차 만에 끝을 봤지만, 감독은 또다시 3개월 동안 죽을 힘을 다해 편집에 매달렸다. 리듬감 넘치는 편집은 편집실에 살다시피 한 땀방울의 산물이다. 무엇보다 관객들이 영화에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는 것은 배우들의 힘이 크다. 김하늘과 강지환은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펄떡거린다. 알고 보면 그같은 호연에는 감독의 배려와 내공이 숨어 있다. 감독은 수지, 재준의 캐릭터로 ‘버럭녀’, ‘삽질남’이란 키워드만 던져준 채 마음껏 풀어줬다. 고춘자·장소팔의 만담쇼 같은 이미지는 그렇게 해서 탄생했다. “주연은 물론 조연들에게도 각 신별 요점만 정리해 줬죠. ‘내가 원하는 건 그 안에 다 써있으니 그것만 지켜달라. 나머지는 알아서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어요. 그게 좋았던지 신나서 준비를 더 해오더라고요. 특히 강지환씨는 슛 들어갔는데 리허설 땐 없던 새로운 뭔가를 계속 보여줬어요. 스태프들이 웃음을 못 참고 깔깔거리곤 했죠. 서로 즐거웠어요. 이번 기회로 저도 많이 가두면 안 된다는 걸 배웠어요.” 시사회 이후 호평이 쏟아졌다. 가장 마음에 드는 반응이 뭐냐고 물으니 “영화가 착하다, 솔직하다는 말이었다.”고 했다. 작품은 주인을 닮는다고 했던가. 신 감독의 인상이 딱 그랬다. ‘착하고 솔직하게 보인다.’ 아닌 게 아니라, 촬영현장에서의 별명도 ‘천사 감독님’이었다는 게 홍보관계자의 귀띔이다. 각본을 쓴 천성일 작가는 이 영화의 투자가 결정되자 내친 김에 제작사를 차렸다. 회사명은 다름 아닌 ‘7급 공무원’에 등장하는 국정원 정예파트 ‘하리마오팀’을 따서 ‘하리마오 픽쳐스’. ‘하리마오’는 용맹한 호랑이를 뜻하는 인도네시아어다. 벌써부터 속편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목은 ‘5급 공무원’이 될 거라는 믿거나 말거나 소문도 있다. 감독은 “우선 ‘7급 공무원’ 성적이 좋아야죠.”라며 손사래를 치면서도 내심 기분이 좋은 표정이다. “‘검은 집’은 공포물이어서 식구들에게 보여주기 민망하고 그랬는데, 이번 영화는 가족들에게도 보여주려고요. 관객들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즐기러들 오셨으면 좋겠어요.”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오랜만에 만난 웰메이드 코미디 ‘7급 공무원’

    오랜만에 만난 웰메이드 코미디 ‘7급 공무원’

    ‘7급 공무원’ 속 두 명의 주인공인 국가정보원 요원 재준(강지환)과 수지(김하늘)가 직업 특성상 각각 “나 평범한 회계사 아니야.” , “나도 평범한 청소부 아니야.”라고 말한 것처럼 이 영화 역시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나 평범한 첩보영화가 아니다. 줄거리만 봐서는 사실 뻔한 로맨틱 코미디였다. 하지만 영화는 상영되는 내내 관람하는 이들의 웃음보를 가만 놔두지 않는다. 장면 장면에서 폭소가 터진다. 제2의 ‘과속스캔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대하지 않은 것에 비해 재미가 쏠쏠하다. 국정원을 배경으로 한 첩보영화로도 소문난 ‘7급 공무원’이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벤치마킹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일 수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코미디에 액션의 맛과 멋까지 어우러져 새로운 ‘한국형 웰메이드 코미디 액션’이 탄생됐다.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모두 거짓인 이 커플은 각자가 국정원 요원이라는 사실조차 숨긴다. 결국 경력 6년차 요원 수지는 거짓말을 계속하다 남자친구 재준에게 이별을 통보 받는다. 3년 뒤 청소부로 위장한 수지는 러시아에서 국제 회계사가 돼 돌아온 재준과 다시 만난다. 재준 역시 국정원 해외 파트 요원이 돼 회계사로 신분을 숨긴다. 이들이 쫓던 타깃은 같은 사건의 인물들. 하지만 국정원 내에서도 서로의 신분을 알리지 않는 이들은 급기야 서로를 적으로 의심하는데… 첩보원 커플이 서로 첩보원이 아닌 척 거짓 직업으로 위장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코미디인데다 해외파지만 사사건건 깨지는 신참 요원 재준의 행동 하나하나가 웃음 짓게 한다. 목에 힘 들어가 있는 채 멋있는 액션 연기를 보여준 드라마 속 국정원 요원과 달리 재준은 어디 한 군데 모자란 듯 인간미와 함께 웃음을 선사한다. 강지환과 김하늘의 극중 캐릭터는 그들 자신에게 딱 맞는 옷 같다. 주연배우부터 류승룡, 장영남 등 조연배우까지 맞춤형 캐스팅으로 맛깔스러운 코미디 영화가 완성됐다. 특히 지난해 ‘영화는 영화다’로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강지환의 능청스러운 캐릭터 연기는 물이 올랐다. 또 김하늘은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작 ‘검은집’에서 극단의 공포로 관객을 비명 지르게 한 신태라 감독은 ‘7급 공무원’에서는 극단의 코미디로 관객의 웃음 소리를 크게 한다. 게다가 코미디는 드라마와 액션 사이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튀어 보이지 않는다. 주인공들이 사랑에 빠지거나 이별할 때도 감상에 치우치지 않고 감동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12세 관람가. 23일 개봉. (사진제공=하리마오 픽쳐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지은, 공포영화 ’비명’ 캐스팅

    오지은, 공포영화 ’비명’ 캐스팅

    그룹 빅마마의 ‘배반’ 뮤직비디오에서 ‘하정우를 울린 여인’으로 눈길을 모았던 신예 오지은이 공포영화 ‘비명’(감독 이용주, 제작 영화사 아침, 타이거픽쳐스)에 캐스팅됐다. 영화 ‘비명’은 신들린 소녀를 둘러싼 잔혹한 욕망과 핏빛 공포를 담은 미스터리 호러 작품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 연출부 출신인 이용주 감독의 데뷔작이다.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단서를 쫓다 동생이 신들린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는 여주인공 ‘희진’ 역에 남상미가, 의문의 사건을 맡게 되는 베테랑 형사 ‘태환’ 역에 류승룡이 이미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오지은은 극중 ‘희진’(남상미)과 한 아파트에 살며 의문의 사건들 가운데 중심축에 놓여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정미’ 역을 맡았다. 정미는 평소 희진의 동생인 소진을 아끼고 사랑하지만 소진이 신들린 것을 알게 된 이후부터 불안한 심리 상태를 보이는 인물로, 심도 있는 감정연기는 물론 미스터리한 인물을 신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지은은 단편영화 ‘쌍둥이들’을 통해 2007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 연기부문’, ‘신상옥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수빈 “박신양 선배도 내앞에서 꼼짝 못해요”

    배수빈 “박신양 선배도 내앞에서 꼼짝 못해요”

    문근영의 탁월한 남장여자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는 SBS 수목극 ‘바람의 화원’이 회를 더할수록 주변 인물들의 빼어난 연기로 화제에 오르고 있다. 정향 역을 맡은 문채원, 김조년 역을 맡은 류승룡, 정조 역을 맡은 배수빈이 그 주인공으로 주인공인 박신양(김홍도), 문근영(신윤복)에 못지 않은 활약으로 극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중 배수빈은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맡은 정조 역할의 연기 포인트를 ‘능청스러운 왕’이라고 표현한다.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이산’에서 이서진이 맡은 정조 역을 ‘진지하고 총명한 왕’이라고 설명한다면 배수빈이 맡은 정조는 “김홍도와 신윤복을 조율하는 사람이죠. 다소 능청스러울 수도 있고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국민드라마로 떠올랐던 MBC ‘주몽’의 사용 행수를 통해 단숨에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수빈은 ‘주몽’ 이후 연극 무대 등을 통해 숨고르기의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인 연예인의 경우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시점에 활동을 쉬기란 쉽지 않았을 터인데 배수빈은 과감히 후속작으로 대학로 연극 무대를 택했다. “쉬고 싶었어요. ‘주몽’ 촬영 당시 너무 심하게 달렸고 저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다.” 결국 배수빈은 ‘주몽’ 종영 후 1년의 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그것도 조선시대를 가장 부흥시킨 정조역할로 돌아왔다. “‘바람의 화원’에 캐스팅 된 것은 올해 초 였어요. 처음 제의가 왔을 때 흔쾌히 응했죠. 아! 신분이 급상승했다고요? 신하에서 왕이 됐으니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수 많은 역사 자료를 공부하고 저 나름대로의 정조를 만들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겁니다.”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대작 드라마 ‘바람의 화원’은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배수빈은 ‘바람의 화원’이 ‘웰메이드’ 드라마로 꼽히는 이유를 연기자와 스태프의 호흡이라고 말한다. “스태프와 배우들 간에 호흡이 정말 좋아요. 실수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고 누구 하나 눈치를 주지 않거든요. 서로 토론을 통해 연기를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연기를 보면서 배우는 점이 많아요. ‘바람의 화원’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남다른 연기를 선보이는 배수빈이 ‘바람의 화원’에서 정조 역할을 연기하면서 꼽은 장점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배수빈은 “두 가지에요, 첫 번째는 박신양 선배의 연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박신양 선배도 (문)근영이도 다 제 말을 들어야 하는 거죠. 비록 연기지만 신분이 급상승 하니 그건 좋더라고요. 하하”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영화] 거룩한 계보

    [새영화] 거룩한 계보

    장진 감독의 영화들에는 그만의 아우라가 분명하다. 웬만한 영화적 감식안만 있다면 사전정보 없이도 이내 그의 작품을 짚어낼 수 있도록 곳곳에 ‘장진 스타일’을 매복시켜 놓는 일관된 재주를 부려왔다. 19일 선보이는 ‘거룩한 계보’(제작 KnJ엔터테인먼트)는 사뭇 다르다. 언어유희에 가깝게 대사 자체를 코믹하게 비트는 장기나 익살은 한눈에도 많이 자제된 느낌이다. 액션 누아르 장르를 표방한 새 영화에 우정을 주제어로 심어놓은 감독은,‘최소한’의 유머로 균형을 살려 그로서는 ‘최대한’ 진중하게 이야기를 꾸려나가는 방식을 택했다. 영화 ‘친구’가 부산사투리로 우정의 점성을 결정적으로 더했다면 이 영화에서는 질펀한 호남사투리가 등장인물들의 유대관계를 상징하는 직설적 은유장치가 됐다. 이렇다할 반전장치 없이 단선적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구도 역시 이전의 장진 방식과는 차이가 좀 있다. 어릴적 단짝친구였다가 나란히 같은 폭력조직에 몸담게 된 세 친구가 조직의 배신과 음모를 뚫고 우정을 확인해 나가는 줄거리. 보스의 적을 찌르고 수감된 동치성(정재영)은 교도소에서 단짝친구 순탄(류승룡)을 만나고, 자신들을 제거하려는 보스의 음모를 알아챈 뒤 탈옥해 복수를 벼른다. 보스의 새 오른팔이 된 친구 주중(정준호)과의 대결이 불가피하고 영화는 이 과정에서 의리와 우정이라는 누아르의 고전적 메시지를 집중 부각시킨다. 감독의 특장이 엿보이는 대목은 치성과 순탄 일행이 무너진 담벼락을 넘어 탈옥하기까지의 코미디 라인에 있다. 감방지하의 터널을 뚫어 탈옥을 시도하다가 여의치 않자 온몸으로 부딪쳐 담벼락을 금가게 하는(추락하는 비행기 잔해에 어이없이 벽이 무너진다.) 등의 상황은 넉살이 빛나는 조폭코미디의 시퀀스가 됐다. 결과적으로 이 영화의 최대장점은, 단순한 조폭코미디처럼 출발했다가 갱스터+액션+누아르로 장르를 포섭해 나가는 ‘장르 백화점’의 오지랖에 있다. 그러나 뒤집어 말하면 ‘친구’(후반부의 어릴적 회상장면들은 심하게 오버랩된다.)를 비롯한 조폭액션물들의 익숙한 재미를 요령껏 답습한 듯 진부한 맛의 한계가 분명하다. 감독 장진에 대한 신뢰만으로 영화를 선택하는 팬이라면, 다음 작품에서는 감독이 초심(初心)으로 돌아가주길 기다리게 될지도 모르겠다.15세 이상 관람가.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99난타’ 세계를 두드린다

    ◎강렬한 리듬·비트에 극적인 드라마도 첨가/‘결혼피로연준비’ 요리사간 갈등 극화/물통·냄비·그릇 리듬에 어깨춤 절로/미 연출가 영입 브로드웨이 진출 ‘파란불’ ‘난타’가 세계무대 진출을 노려 거듭 났다. 리듬과 비트에 의존하던 최근까지의 버전에 드라마성을 강조한 ‘난타99’가 지난 21일 오후 정동극장 시연회에서 맨얼굴을 드러냈다.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줄거리를 강화한 것.아무래도‘98버전’까진 비트와 리듬에 많이 기댔다. 하지만 넌 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리듬과 비트 중심의 뮤지컬)로는 세계시장에서 이름 높은 ‘스톰프’나 ‘탭 덕스’와 견주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PMC환퍼포먼스(대표 송승환)는 전략적으로 드라마를 깔았다. 뮤지컬 ‘타이타닉’에서 안무를 연출한 린 테일러 코벳을 영입했고 세계적 공연관리업체인 ‘브로드웨이 아시아 컴퍼니’와 손잡았다. 무대 오른쪽 전광판에 “브로드웨이에는‘스톰프’가 있고 우리에게는 NANTA가 있다”라는 자막이 떠오르면서 잔치가 시작돼 ‘구식 부엌’장면으로관객을 끌어당겼다. 초연이후 그만둔 이 장면은,“아무래도 전통미를 살리는 게 좋겠다”는 코벳의 충고에 따라 되살아났다. 기존의 ‘신참 요리사의 하루’라는 애매한 줄거리도 ‘결혼피로연 준비’로 얼개를 바꾸었다. 샐러드,국수와 양념만들기,오리요리 장면이 이어지며 흥은 더해갔다. 여기에 지배인이 데리고 온 조카가 ‘왕따’가 되지 않으려고,텃세를 부리는 선배 요리사 3명과 빚는 갈등이 맛깔나게 범벅되었다. 무엇보다 무대를 난타한 것은 한층 더 농익은 사물놀이 리듬. 원래 그랬듯 악기가 따로 없었고 주방에 있는 요리기구면 그만이었다. 생수물통과 플라스틱 물통만으로 오고무(五鼓舞)를 연주했다. 냄비는 징으로,항아리는 장구로,그릇은 꽹과리로 한몫했다. 김원해 류승룡 장석현 서추자가 보여준 혼신의 연기는 그야말로 흥겨웠다. 좌석이 모자라 계단까지 차고 앉은 470여 관객은 어깨춤과 함성으로 응답하며 일순간 퍼포먼스의 일부가 되었다. ‘난타’를 몬트리얼 ‘Just For Laughs’ 페스티벌에 초청할지 결정하고자 공연을 본 브루스 힐스도 “대단히 좋았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간혹 장면이음이 떠 지루함을 준다든가,국수로 하는 줄넘기·고무줄 등 일부 연기·대사가 세계무대에서 통할지 의문을 준 점 들은 아쉬웠다. 소리와 몸짓은 만국공동어라지만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장면에 저들은 담담할수 있다. 더욱 테메워 세계시장에서 성공하는 데 조그마한 어긋남도 없어야 한다는 걱정은 괜한 것일까. ‘옥에 티’는 있으나 ‘난타99’는 ‘몬트리얼·에딘버러 페스티벌을 거쳐 브로드웨이로 쳐들어간다’. 미래로 내딛는 그 걸음폭은 갈수록 넓어질 것으로 보였다. 22∼1월24일 화수목 오후 7시,금토일 오후 4시·7시. 월요일 쉼. (02)773­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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