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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쇼트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 공개

    현대차, 쇼트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 공개

    현대자동차는 한국 양궁 기술을 두고 큐피드와 형사 간 치열한 대치 상황을 담아낸 쇼트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 파리올림픽으로 높아진 양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어 가기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유튜브 채널과 현대차그룹 틱톡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드라마는 영화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으며,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양궁 소재 코믹·휴먼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스핀오프(파생작) 영상이다. 러닝타임은 1분이고, 모두 4편 분량으로 제작됐다. 현대차는 영화 속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장면에서 양궁 후원사로 나온다. 영화 주인공인 배우 류승룡과 진선규가 형사와 큐피드로 각각 등장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Z세대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당 1분이 채 안 되는 영상에 스토리와 재미를 모두 담아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6월 배우 손석구 주연의 단편영화 ‘밤낚시’를 제작해 누적 관객 약 5만명을 달성하고,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최고편집상’과 ‘관객상’을 받았다.
  • [추신] ‘섬의 날’ 아시나요… 3000개 넘는 우리 섬 지킬 만한 이유

    [추신] ‘섬의 날’ 아시나요… 3000개 넘는 우리 섬 지킬 만한 이유

    <편집자주> ‘추가로 신문에 내주세요’를 줄인 ‘추신’은 편지의 끝에 꼭 하고 싶은 말을 쓰듯 주중 지면에 실리지 못했지만 할 말 있는 취재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지난 8월 8일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섬의 날’이었습니다. ‘머드 축제’로 유명한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섬의 날 기념식이 열렸고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보령 출신 연예인 남희석을 비롯해 가수 하현우·강혜연·QWER(4인조 걸그룹 밴드), 배우 류승룡이 홍보대사로 임명돼 현장을 후끈 달궜죠. 법정기념일… 올해 5주년 기념식남희석·류승룡·하현우·QWER 홍보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자 2018년 섬발전촉진법을 개정하면서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는데 섬의 무한한 가치(∞)를 상징하는 의미가 날짜에 담겨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3000개가 넘는 섬이 있습니다. 교통·산업의 발달과 교육·취업을 이유로 많은 이들이 섬을 떠났고 남아 있는 주민들도 고령화로 섬 인구는 점점 줄고 있습니다. 정부는 휴가철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늘려 생활인구를 늘리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섬은 총 3383개입니다. 지난해 12월 기준 사람이 사는 유인도가 467개(제주 본도 제외),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 2916개입니다. 전년보다 6개 늘었습니다. 전남에 2014개, 경남에 552개, 충남에 286개, 인천에 192개 순으로 많은 섬을 품고 있습니다. 인구 10명 이상이 사는 유인도는 행안부가 섬발전촉진법에 근거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총괄하고 있고, 무인도는 해양수산부가 무인도서법에 근거해 영해기점 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연평도·백령도 등 서해 5도는 행안부가 서해5도지원특별법으로, 일본이 자주 도발하는 독도는 영해를 담당하는 해수부와 환경부가 맡고 있죠.섬, 국민 삶의 터전·미래 성장 동력정부, 식수·전력 지원 등 공도 방지사업日, 자국섬에 ‘독도’ 포함 섬 개수 재집계35년 전보다 7000개↑…日 “국익 문제” 전국의 섬 인구는 전체 81만 4310명(제주 본도 67만명 포함 시 148만명)입니다. 면적(3779.3㎢)은 서울(605.2㎢)의 6배가 넘는데 인구는 서울(937만명)의 9%도 안 됩니다. 국민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 잠재 성장 동력으로 평가 받는 섬을 위해 정부는 제4차 섬종합발전계획에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1조 513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쾌적한 정주 여건 속에 주민이 거주하는 생활영토로서의 섬 ▲체류형 관광 기반 육성과 교통 여건 개선을 통한 국가 성장 동력으로서의 섬 ▲소득 증대·일자리 확충으로 품격 높은 삶의 터전으로서의 섬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우리 국토인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이죠. 섬의 소멸은 실질적인 영토 주권의 축소를 의미합니다. 일본이 줄기차게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도 영토 확장과 관련이 깊죠. 일본 국토지리원(GSI)은 지난해 전자국토기본도를 갱신해 자국 섬에 독도를 포함해 1만 4125개 섬이 있다고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독도를 빼면 1만 4124개가 되겠죠.이는 35년 전인 1987년 일본 해상보안청이 보고에 기반해 파악된 숫자(6852개 섬)보다 두 배 이상(7273개) 늘어난 수치입니다. 당시 일본은 측량 기술 발전을 이유로 언급하면서 “섬 개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국익’과 관련한 중요한 행정 문제”라고 집권당 의원(아리무라 치코 자민당 의원)이 밝히기도 했죠. 정부는 10명 미만이 거주해 소멸 위기에 처한 죽도 등 11개 시군의 25개섬에 지난해부터 5년간 연간 50억원을 투입해 식수, 전력, 접안시설 등 사람이 살 수 있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 지원하는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효성 있는 주권 행사 유지의 일환으로 볼 수 있겠죠.인구 소멸 막기 위해 188개 섬 대상 지역 맞춤형 특성화 사업 진행 중 행안부는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이 빠르게 진행 중인 섬에 체류형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관광 등 188개 섬을 대상으로 각 지역 맞춤형 특성화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섬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하고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소득 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선정된 곳에는 최대 9년간 50억원을 지원합니다. 90여 개의 섬을 가진 보령시의 원산도에서 만난 김홍선(56) 원산2리 이장은 “40년 전 5000명에 달했던 원산도 주민이 1300명만 남았다”면서 “펫·원예사업 등을 연계한 플리마켓을 통해 주민 소득을 늘리고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아이를 데려오는 관광객들을 배려해 이동식 물놀이장 시설을 조성 중이었습니다.보령시 섬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나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주민 384명만이 남은 삽시도에는 바지락, 키조개 등 삽시도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가공·활용할 수 있는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과 전동카트를 타며 섬 주민이 마을을 설명하는 투어프로그램 등 관광자원 개발이 한창입니다. 4개의 해변과 둘레길, 하루 두 번 조수에 따라 연결되는 무인도 ‘면삽지’, 희귀 소나무종인 황금곰슬 등의 섬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죠. 올해 섬 여행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해외여행도 좋지만 3000개가 넘는 우리 섬 곳곳에는 아름답고 이색적인 자연 풍경은 물론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잘 갖춰져 있어 가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한국섬진흥원 홈페이지(www.kidi.re.kr)에 ‘이달의 섬’, ‘찾아가고 싶은 섬 88선’, ‘한국의 섬 순례길’ 등이 나와 있으니 여행 때 참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충남 보령 11일까지 ‘섬의 날’ 행사

    올해로 다섯 번째인 ‘섬의 날’(8·8)을 맞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11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보령시는 원산도, 삽시도 등 90여개의 섬이 있는 ‘섬의 도시’다. 8일 열린 기념식에는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9~10일엔 KBS 라디오 공개방송과 콘서트, 9~11일에는 배우 류승룡과 함께 삽시도와 효자도 걷기 행사, 원산도에서 바지락 채취 등 갯벌 체험 행사가 열린다. 머드 광장엔 각 지역 섬과 특산물을 홍보하는 전시관이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보령 5섬(원산도·삽시도·고대도·장고도·효자도)과 함께 행사장 방문 사진 등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경품을 나눠 준다.
  • 서울숲에서 미리 걸어보는 제주올레… “지금 올레?”

    서울숲에서 미리 걸어보는 제주올레… “지금 올레?”

    찾아가는 올레를 실천하기 위해 서울숲에서 운영중인 걷기 학교 프로그램 ‘지금 올레’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안은주)는 ‘우리는 걷는다, 위워크(We Wlk)’라는 미션이 지속 가능하도록 올해부터 ‘찾아가는 올레’를 실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서울숲에 마련된 제주올레 서울센터에서 열리는 걷기 학교 프로그램 ‘지금, 올레?’는 제주올레 길을 통해 걷기 문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지만 아직 도보 여행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이나 제주올레 길을 경험해 보지 못한 여행자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걷기의 힘과 가치를 알리고 제주올레를 소개하는 시간 및 함께 서울숲을 걷는 야외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 올레?’ 프로그램은 매월 1회, 둘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서명숙 이사장, 안은주 대표 등의 걷기 특강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 시키는 시간으로 마련되고 있다. 또한 제주 올레길을 사랑하는 영화배우 류승룡 씨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올레길 이야기를 전하고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첫 프로그램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참가 신청 일주일 만에 30명 정원이 마감돼 참가인원을 45명으로 늘렸고, 4월에는 정원의 두 배가 신청해 교육장을 변경해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수도권 참가자들은 물론, 부산, 광주, 강원도 등에서도 예비 올레꾼들의 참여가 이어져 지금까지 총 167명이 참가했다. ‘지금, 올레?’ 걷기 학교 프로그램을 두 차례 참가한 변경아(49)씨는 “제주올레 길을 많이 그리워했는데 서울에서 프로그램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운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고, 1기 때는 참가자로 2기 때는 자원봉사로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금, 올레?’ 걷기 학교가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과 함께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는 “제주올레 길을 걸어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 ‘걷기의 힘과 가치’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지금, 올레?’ 걷기 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 걷기의 맛을 모르거나 혼자 걸을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이라면 제주올레 서울센터의 지금, 올레 프로그램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6월 프로그램은 다음달 13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제주올레 서울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재 신청을 받고 있다. 7~8월 혹서기 방학으로 잠시 운영을 쉬고 11월은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 참여로 12월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올레 길을 걷는 특별 프로그램이 제주에서 진행된다. 한편 참가비는 1만원으로 참가자에 한해 공식 스카프와 배지를 제공하며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이벤터스 참가 신청 페이지(https://bit.ly/3wxPIR6), 제주올레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로도 문의하면 된다.
  • 백상예술대상 男예능상 후보 오른 옛 ‘룸메’ 사이 2명…기안84·침착맨

    백상예술대상 男예능상 후보 오른 옛 ‘룸메’ 사이 2명…기안84·침착맨

    오는 5월 열리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옛 룸메이트 사이인 기안84와 침착맨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TV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골고루 후보에 포진돼 관심이 모아진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 명단에 들었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 1TV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 1TV ‘일본사람 오자와’, KBS 1TV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 1TV ‘1980, 로숑과 쇼벨’이 경쟁한다. 지난해부터 인터넷 방송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웹 콘텐트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한 예능 작품상과 남녀 예능상 부문은 올해 역시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예능 작품상 후보에 SBS Plus·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가 진출했다. 남자 예능상에는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 나영석 PD, 유재석, 웹툰작가이자 인터넷 크리에이터 침착맨, 탁재훈이 후보 명단에 들었다. 특히 나영석 PD는 연출상이 아닌 예능상 후보에 들어 눈길을 끈다. 나영석 PD는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기안84와 침착맨(이말년)은 과거 웹툰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2011년 약 8개월간 같은 집에서 룸메이트로 지내던 사이다. 여자 예능상 후보에는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올랐다.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남녀 조연상 부문 역시 쟁쟁하다. 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 2TV ’고려 거란 전쟁‘)이다. 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기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TV 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후보에 포함됐다. 극본상 후보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이름을 올렸다. 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 2TV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 2TV ’혼례대첩‘ 미술)이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팬데믹 이후 한동안 침체기를 끝내고 지난해 말부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영화계 역시 쟁쟁한 작품과 인물들이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후보로 선정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맞붙는다. 영화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후보로는 김병인 감독(’파묘‘ 음향), 이모개 감독(’서울의 봄‘ 촬영), 정이진 감독(’거미집‘ 미술), 진종현 슈퍼바이저(’더 문‘ VFX), 황효균 감독(’서울의 봄‘ 특수분장)이 선택됐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엔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치열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후보 명단에 올랐다. 남자 조연상엔 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이 후보에 선정됐다. 여자 조연상 부문에선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이 경쟁한다. 신인연기상도 주목된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다. 지난해 신설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작년엔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냈다. ‘너와 나’, ‘비닐하우스’,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시민덕희’ 등 총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부활한 지 6년째를 맞은 연극 부문은 매 해 연극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 부문에 대한 후보가 선정됐다. 단체·작품·사람 등 경계를 두지 않고 후보군을 선출하는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남녀 구분 없이 지난해부터 하나로 통합된 연기상 부문은 강해진(‘아들에게(부제: 미옥 앨리스 현)’), 김용준(‘생활의 비용’), 김은석(‘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 이미숙(‘싸움의 기술, <졸>’), 이지혜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가 후보에 올랐다. 창작 방식에 있어서 ‘새로움’에 비중을 두는 젊은연극상은 극단 신세계(‘부동산 오브 슈퍼맨’), 연출 신진호(‘달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양손프로젝트(‘파랑새’), 연출 이대웅(‘베로나의 두 신사’), 연출 이철희(‘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 등 2개의 극단과 3명의 연출이 후보로 지명됐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종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올해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 또 닭?…코미디에 진심인 이병헌표 ‘병맛 개그’ 쇼

    또 닭?…코미디에 진심인 이병헌표 ‘병맛 개그’ 쇼

    “(우주의 탄생) 빅뱅, 빅뱅을 발견했나요? 빅뱅은 어떻게 시작됐는지.” “YG에서 시작했겠죠.” “아~ 국뽕이 차오른다.” 류승룡·안재홍·정승길·유승목 등 낯익은 주·조연 배우들이 펼치는 넷플릭스의 30분물 10부작 시리즈 ‘닭강정’은 코미디, 사극, 시트콤, SF물로 변주한다. 급기야 ‘자연인’, ‘세상에 이런 일이’ 같은 실화 예능과 겹칠 때쯤 혼돈으로 가득 찬 머릿속은 체념이 차오른다. ‘뭐가 되든 웃기면 되지.’ 넷플릭스가 최근 전편을 공개한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 속에서 닭강정으로 변신한 최민아(김유정)를 인간으로 되돌리려는 아빠 최선만(류승룡)과 직원 고백중(안재홍)의 분투를 그린 이병헌(44) 감독표 ‘병맛 개그’다. 네이버 동명 웹툰 원작의 기상천외한 전개는 이 감독을 만나 신박하기 그지없는 드라마로 창조됐다. TV 화면에 시선을 고정하다가도 어느 순간 ‘이걸 왜 보고 있지’라는 묘한 현타감을 체험한다. 1600만명이 넘게 본 흥행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코미디 장르에 진심을 드러낸 이 감독의 개그를 향한 몸부림이 닭강정 소스 마냥 끈적끈적·질척질척 묻어난다. 그는 어쩌자고 ‘닭강정’으로 시청자들을 ‘호불호’ 시험대에 세운 것일까.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 감독은 “한 가지 음식이 메인인 식당보다는 뷔페처럼 여러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닭강정’을 만들었다”고 했다. 연극적 톤의 대사와 콩트 같은 상황, 만화 같은 설정이 이 감독 특유의 ‘말맛’과 버무려진 ‘닭강정’은 괴상한 맛을 낸다. 그는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이 드는 난생처음 접하는 톤의 이야기여서 제작 자체가 도전이었고 용기가 필요했다”며 “촬영 현장에서 이렇게 만들어도 되나 하는 불안감에 ‘쫄지 말자’고 마음을 굳게 먹었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 감독은 그 어느 작품보다 시청자 반응이 궁금하다고 했다. 매일 댓글과 평을 꼼꼼히 살피고, 해외 반응을 기다린다. 그가 최고로 꼽은 댓글은 ‘이참에 이병헌을 병원에 가둬놓고 이런 것만 찍게 하자’이다. 이 감독은 “코믹 연기를 너무 잘하는 배우들이 (웹툰과의) 싱크로율까지 높아 극의 빈틈을 채웠다”며 “개인 취향과 호불호를 많이 타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병맛 코미디에 재미를 느끼는 시청자들을 겨냥했다”고 말했다. 그는 “극한직업 후 원작 웹툰을 처음 보고 2시간 분량의 영화로 쫀쫀하게 만들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넷플릭스와의 협의 과정에서 출퇴근길 쉽게 볼 수 있는 쇼트폼 같은 10부작 포맷이 결정됐다”라고 했다.‘닭강정’ 곳곳에 그의 전작들이 개그 코드로 활용된다. 류승룡이 몸의 관절을 뚝뚝 꺾는 장면은 영화 ‘극한직업’에서, 유인원(유승목) 박사의 눈물 나는 생존기에는 ‘멜로가 체질’ 화면과 장범준이 부른 OST가 시치미 뚝 떼고 흘러나온다. ‘자기애가 넘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그는 “작품에 대한 애정을 코미디 장치로 썼는데 이제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결말은 예측불허다. 그는 외모에 대한 편견을 꼬집는 이야기에서 출발해 ‘인간은 배려를 바탕으로 진화한다’는 인류애적 메시지로 주제를 확장했다고 한다. 이 감독은 “‘닭강정’의 극명한 호불호만으로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코미디 장르에서 해외 반응 등 시청자 데이터가 쌓일수록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며 코미디를 향한 집념을 놓지 않았다.
  • “합성 아닙니다”… 해명 부른 류승룡 20대 시절 ‘충격’

    “합성 아닙니다”… 해명 부른 류승룡 20대 시절 ‘충격’

    배우 류승룡이 장발 시절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넷플릭스 ‘닭강정’ 배우 류승룡,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류승룡은 최근 소셜미디어 계정에 장발이던 시절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류승룡은 “좀 일찍 올릴걸”이라며 “합성이 아닌데 합성으로 알고 있다”며 쑥스러워했다. 캐릭터 때문에 머리를 길렀냐는 질문에는 “그냥 저러고 다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곽범은 “제보에 의하면 류승룡 씨가 20대 때 기인처럼 생활했다고. 저 때가 그때냐”고 물었다. 류승룡은 “저 때는 약간 마음을 접었을 때다”며 “그전에는 수염도 기르고 옷도 생활한복 입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5일 공개되는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 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코믹 미스터리 추적 극이다.
  • 조세호, 결혼 준비 척척…“여친 부모님께 인사드려”

    조세호, 결혼 준비 척척…“여친 부모님께 인사드려”

    방송인 조세호가 여자친구 부모님과의 만남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4회 ‘인생은 팔당터널’ 특집에서는 배우 류승룡이 출연했다. 이날 류승룡은 상견례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내는 오빠가 4명이다. 날 보고 한동안 말씀이 없으시더라”고 말했다. 이때 조세호가 “저도 인사를 드렸다”며 여자친구의 부모님과의 만남을 밝혔다. 이어 “긴장감이!”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조세호는 류승룡에게 “그래도 그날 인사를 잘 드렸나요”라고 물었고, 류승룡은 “성실성을 좋게 봐주셨다”라고 답했다. 한편 조세호는 1982년생으로 만 41세다.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 [포토] 고(故) 이선균 발인…참을 수 없는 슬픔

    [포토] 고(故) 이선균 발인…참을 수 없는 슬픔

    4년간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천생 배우’ 고(故) 이선균(48)이 29일 가족과 동료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으며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이선균의 부인인 배우 전혜진(47) 등 유족은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선균의 발인식을 엄수했다. 발인식이 끝난 뒤 중학생인 큰아들은 환히 웃는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장례식장을 나섰다. 전혜진은 작은 아들의 손을 잡은 채 눈물을 쏟으며 뒤를 따랐다. 운구하는 동안에도 유족들은 연신 안타까움과 슬픔이 교차하는 얼굴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생전 이선균과 친분이 깊었던 동료 배우들도 고인의 곁을 지켰다. 영화 ‘끝까지 간다’를 통해 이선균과 연을 맺은 절친한 친구 조진웅을 비롯해 ‘킹메이커’에서 함께한 설경구,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호흡을 맞춘 류승룡, 드라마 ‘파스타’에서 같이 연기한 공효진, ‘커피 프린스 1호점’의 김동욱 등이 참석했다.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 함께했던 이성민은 발인식이 끝난 뒤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밖에도 유해진, 박성웅, 류수영 등 많은 배우가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1호실 입구 벽에는 장례 기간 팬들이 남기고 간 메모가 빼곡히 붙어 있었다. 이들은 “굿바이 나의 아저씨”, “당신이 노력과 진심을 쏟아 만들어주신 작품들이 수없는 사람을 구해줬어요”, “영원히 사랑합니다”, “이젠 편히 쉬세요” 등의 글로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의 유해는 수원시연화장에서 화장을 거쳐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에 봉안될 예정이다. 1999년 데뷔한 이선균은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내고 2007년 드라마 ‘하얀 거탑’, ‘커피 프린스 1호점’에 잇따라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파스타’(2010), ‘골든 타임’(2012), 영화 ‘화차’(2012),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끝까지 간다’(2014) 등을 흥행시키며 흡인력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8년에는 아이유와 함께 주연한 ‘나의 아저씨’로 외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듬해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국제영화제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차지하면서 월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올해 5월에는 ‘잠’,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2편이 칸영화제에 동시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그는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모두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받은 약이) 마약인 줄 몰랐다”라는 취지로 진술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선균은 이달 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해 3차 조사를 받고 다음 날 오전 돌아갔다. 그는 이로부터 사흘 뒤인 27일 서울 성북구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선균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배우 고(故) 이선균의 발인식에서 아내이자 동료 연기자인 전혜진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이선균 발인…유가족·동료 눈물 속 마지막 배웅

    이선균 발인…유가족·동료 눈물 속 마지막 배웅

    24년간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배우 고 이선균(48)이 29일 가족과 동료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으며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이선균의 부인인 배우 전혜진(47)과 이선균의 형, 누나 등은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선균의 발인식을 엄수했다. 발인식이 끝난 뒤 중학생인 큰아들은 환히 웃는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장례식장을 나섰다. 전혜진은 작은아들의 손을 잡은 채 눈물을 쏟으며 뒤를 따랐다. 유해를 운구하는 동안에도 유족들은 연신 안타까움과 슬픔이 교차하는 얼굴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이선균과 친분이 깊었던 동료 배우들도 고인의 곁을 지켰다. 영화 ‘끝까지 간다’를 통해 이선균과 연을 맺은 배우 조진웅을 비롯해 ‘킹메이커’에서 함께한 설경구,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호흡을 맞춘 류승룡, 드라마 ‘파스타’에서 같이 연기한 공효진, ‘커피 프린스 1호점’ 김동욱 등이 참석했다.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 함께했던 이성민은 발인식이 끝난 뒤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 밖에도 유해진, 박성웅, 류수영 등 많은 배우가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1호실 입구 벽에는 장례 기간 팬들이 남기고 간 메모가 빼곡히 붙어 있었다. 이들은 “굿바이 나의 아저씨”, “당신이 노력과 진심을 쏟아 만들어주신 작품들이 수없는 사람을 구해줬어요”, “영원히 사랑합니다”, “이젠 편히 쉬세요” 등 글로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의 유해는 수원시연화장에서 화장을 거쳐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에 봉안될 예정이다. 1999년 데뷔한 이선균은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내고 2007년 드라마 ‘하얀 거탑’, ‘커피 프린스 1호점’에 잇따라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파스타’(2010), ‘골든 타임’(2012), 영화 ‘화차’(2012),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끝까지 간다’(2014) 등을 흥행시키며 흡입력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에는 아이유와 함께 주연한 ‘나의 아저씨’로 외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듬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국제영화제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차지하면서 월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올해 5월에는 ‘잠’,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2편이 칸영화제에 동시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지난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모두 마약 음성 판정을 받은 그는 그동안 “(받은 약이)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선균은 지난 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해 3차 조사를 받고 다음 날 오전 돌아갔다. 사흘 뒤인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전날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마지막 3차 소환을 앞두고 이선균이 변호인을 통해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거절한 데 대해 “많은 취재진의 안전을 고려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선균 변호인이 (3차 조사를 앞두고) 경찰서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 노출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많은 취재진이 올 텐데 갑자기 (이선균이)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취재진의 안전사고가 우려됐다”고 덧붙였다. 윤희근 경찰총장 역시 “이선균 사망 관련해서 경찰이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비판적 보도가 나오는데 어떤 입장이냐”는 물음에 “경찰 수사가 잘못돼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 농심, 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유통단신]

    농심, 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유통단신]

    농심은 관절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을 출시하고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농심에 따르면 이달 초 선보인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은 히알루론산, 아스타잔틴, 크릴오일 등 세 가지 성분을 한 캡슐에 넣어 효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관절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 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물질과 염증과 통증을 완화해 주는 세 가지 성분을 조합한 것이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란 새로운 원료에 대해 식약처가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했다는 의미다. 농심은 상품 광고 모델로 배우 류승룡을 발탁하고 ‘100세 시대, 관절 건강에 달렸다’라는 콘셉트로 평균 수명 증가에 따른 관절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제주해녀가 살던 빈집, 레트로감성 숙소로 변신 시선집중

    제주해녀가 살던 빈집, 레트로감성 숙소로 변신 시선집중

    “새옷, 새책, 새신발, 새것을 좋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오래된 것들에 더 마음이 갑니다. 세월이 담긴 것에는 누군가의 삶의 이야기와 소중함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저에게 다자요의 숙소가 주는 매력이 그랬습니다. 오래전 증조할아버지가 손수 쌓은 돌담과 아버지가 심은 귤나무아래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의 감촉들이요. 화려한 새 건물에서 느낄 수 없는 아늑하고 친근한 제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유명한 배우 류승룡이 ‘다자요’의 빈집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만든 홍보영상에서 이렇게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보롬(바람)집’을 소개했다. 지난 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한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가 리모델링해 운영하는 제주시 조천읍 북촌포구집도 이와 비슷하다. 제주해녀가 살았던 빈집을 리모델링해 레트로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고급감성 숙소로 변신시켰다. 먼지가 쌓이고 녹슬고 오랜시간 손길이 닿지않은 본채와 별채를 환골탈태시켰다. 특히 창고였던 별채에는 스파시설까지 갖춰 고급펜션도 안부럽다. 다자요는 제주에 방치된 빈집을 무상으로 임대받아 숙소 등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뒤 10여년간 운영하다가 다시 집 소유자에게 되돌려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다자요는 잇단 투자 유치와 빈집 활용 시 실거주자가 없어도 농어촌 민박업을 할 수 있도록 한 규제특례 지정 등을 토대로 현재 제주 농어촌에서 총 10채의 빈집 활용 숙박업소를 운영하고 있다.이 장관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전국적으로 빈집이 무려 13만 2000채가 넘었다”며 “빈집은 경관을 해치고 안전·환경·위생문제 뿐 아니라 우범지역으로 방치되고 있다”면서 “북촌포구집처럼 빈집을 잘 활용할 경우 경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우수한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월 행안부는 적극적으로 방치된 빈집을 줄이기 위해 빈집 철거 시 재산세를 일부 감면하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빈집 철거로 생긴 토지에 대한 세액을 빈집 철거 전 납부하던 주택세액으로 인정하는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린다. 또한 빈집 철거 후 생긴 토지세액 부과 기준이 되는 기존 주택세액의 1년 증가 비율을 현행 30%에서 5%로 인하하는 등 혜택이 확대될 예정이다. 오영훈 도지사는 “행안부와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한 지역을 함께 찾아 현안을 살피는 첫 사례가 제주에서 열려 지방정부와의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제주는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성준 다자요 대표는 이날 오래돼 해안 경관을 망치고 있는 각 시도 경찰 해안 초소를 리모델링해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일명 ‘워케이션’(workation) 장소로 활용할 것을 이 장관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 류승룡, 부산국제영화제 OTT어워즈 남자주연상

    류승룡, 부산국제영화제 OTT어워즈 남자주연상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무빙’의 주연배우 류승룡(사진)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남자 주연배우상을 받았다. 류승룡은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거창하진 않지만 서로에게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되고 쓸모를 인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무빙’의 초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에 섬세하게 반응해 주신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TV·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12개에서 올해 5개를 추가해 총 17개 부문으로 폭을 넓혔다. ‘무빙’은 남자 주연배우상을 비롯해 최고 작품상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 작가상(강풀), 남녀 신인상(이정하·고윤정),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상 등 6관왕에 올랐다. 베스트 OTT 오리지널 부문은 ‘약한영웅 클래스 1’이 차지했다. ‘특종’은 베스트 아시안 TV 시리즈 부문과 여자 주연배우상(카리시마 타나)을 가져갔다.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 부문에는 ‘베트남에서 축제를’과 ‘피지컬: 100’이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은 ‘만장적계절’의 신솽에게 돌아갔다. 남자 조연배우상은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의 쉐 시링, 여자 조연배우상은 ‘더 글로리’ 임지연이 수상했다.
  • ‘무빙’ 류승룡, 부산국제영화제 OTT어워즈 남자주연배우상

    ‘무빙’ 류승룡, 부산국제영화제 OTT어워즈 남자주연배우상

    드라마 ‘무빙’ 주연 배우 류승룡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남자 주연 배우상을 안았다. 류승룡은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수상 여부를 떠나 서로를 빛나게 해주신 여러분들, 아름답고 멋지다”고 밝혔다. 그는 “거창하진 않지만 서로에게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되고 쓸모를 인정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무빙’의 초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에 섬세하게 반응해 주신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는 아시아 전역 우수한 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12개에서 올해 5개를 추가해 총 17개 부문으로 폭을 넓혔다.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이 남자 주연 배우상을 비롯해 최고 작품상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까지 거머쥐며 6관왕을 차지했다. 작품 원작 웹툰을 그린 강풀이 작가상, 고등학생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정하·고윤정이 각각 남녀 신인상을 받았다. 여기에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상도 가져갔다. 베스트 OTT 오리지널 부문은 ‘약한영웅 클래스 1’이 차지했다. ‘특종’은 베스트 아시안 TV 시리즈 부문과 여자 주연 배우상(카리시마 타나)을 챙겼다.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 부문은 ‘베트남에서 축제를’과 ‘피지컬: 100’이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은 ‘만장적계절’의 신 솽에게 돌아갔다. 남자 조연 배우상은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의 쉐 시링, 여자 조연 배우상은 ‘더 글로리’ 임지연이 수상했다. ‘독가동화’에 출연한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문준휘와 대만의 여배우 버피 첸이 공동으로 인기상을 받았다.
  • “류승룡 학대쇼? 치열하게 촬영… 시즌2,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류승룡 학대쇼? 치열하게 촬영… 시즌2,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디즈니+의 ‘무빙’은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에 이어 또 한 번 K콘텐츠의 힘을 보여 줬다. 남북한 대결과 청계천 철거 등 시대상을 관통하는 초능력자들의 장대한 서사를 20부작으로 담아냈다. 작품 전반에 ‘휴머니즘’을 녹여 내면서 한국형 히어로물의 성공작으로 평가된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 원작에서 무한 재생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로 나오는 장주원은 20년차 배우 류승룡을 빌려 웹툰을 찢고 나왔다. 사랑에 빠진 무대포 조폭, 국가안전기획부 블랙요원 ‘구룡포’, 딸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내던지는 치킨집 사장으로 변신해 피 튀기는 액션과 달달한 로맨스, 애틋한 부성애까지 두루 소화한 류승룡은 다양한 얼굴로 ‘전천후 연기’ 능력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류승룡은 “배우들이 아직 과몰입 상태에 있다”면서 “용두사미가 될까 봐 걱정했는데 용두용미의 해피엔딩으로 끝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위에서 ‘류승룡 학대쇼’ 아니냐고 하지만 치열하게 촬영했고 많은 분이 공감해 준 작품이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빙’에서 쉴 새 없이 찔리고, 맞고, 내동댕이쳐지지만 오뚝이처럼 일어서는 가성비 높은 액션 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류승룡이 중점을 둔 건 의외로 “주원의 고통스러운 모습”이다. 그는 “상처는 치료되지만 마음은 재생이 잘 안되는 모습을 통해 누구나 겉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어렵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고 했다. “주원에게는 지희(곽선영 분)라는 인물이 유일하게 공감해 주고 위로해 주는 사람이다. 두식(조인성)도 그런 인물이었는데 관심과 사랑, 위로가 한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표현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우는 장면이 많아 ‘신파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대사 없이 5분간 허우적거리는 몸짓만으로 절절한 슬픔을 드러낸 장례식장 오열 신은 류승룡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 준 명장면으로 꼽힌다. 영화 ‘7번방의 선물’, ‘염력’, ‘극한직업’, 드라마 ‘킹덤’ 등에는 그가 오열하는 모습이 한 번씩은 들어가 있다. 어떤 대목은 비애가 느껴지고, 어떤 부분은 코믹하지만 비슷한 연기를 연이어 하게 된 터라 그에게는 고민이기도 했다. 그런데 오히려 “대본을 끝까지 읽고 난 뒤 그 장면 때문에 연기에 대한 욕심이 더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장례식장에서 상복을 갈아입다가 벗겨지지 않는 군화에 주저앉아 우는 장면에 박인제 감독의 디테일한 현장 디렉션이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랭크(류승범)와의 격투 신을 두고 “콘티에도 없던 트럭 문짝을 떼 내 서로 때리는 아이디어가 나오자 현장 스태프들이 기어코 만들어 내더라”라며 “배우인 내 눈에는 그들이 초능력자로 보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는 시즌2를 암시하는 강한 여운을 남기고 끝난 ‘무빙’에 대해 “간절히 원하며 기다리고 있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해외 촬영을 앞둔 그는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닭강정’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 ‘무빙’ 류승룡 “‘류승룡 학대쇼’라고 하지만 치열하게 찍고 공감 받아 행복”

    ‘무빙’ 류승룡 “‘류승룡 학대쇼’라고 하지만 치열하게 찍고 공감 받아 행복”

    ‘오징어 게임’에 이어 또 하나의 K콘텐츠 힘을 보여준 작품이 된 디즈니+의 ‘무빙’. 남북한 대결과 청계천 철거 등 시대상을 관통하는 초능력자들의 장대한 서사를 담아낸 ‘무빙’은 ‘휴머니즘’을 전면에 내세우며 성공한 한국형 히어로물로 평가된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 원작에서 무한 재생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장주원은 20년차 배우 류승룡을 빌어 웹툰을 찢고 나왔다. 그는 사랑에 빠진 무대포 조폭, 국가안전기획부 블랙요원 ‘구룡포’, 딸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내던지는 치킨집 사장으로 피 튀기는 액션과 달달한 로맨스, 애틋한 부성애를 품은 다양한 얼굴로 ‘전천후 연기’ 능력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류승룡은 “배우들이 아직 과몰입상태”라면서 “용두사미가 될까봐 걱정했는데 ‘용두용미’의 해피엔딩으로 끝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위에서 ‘류승룡 학대쇼’ 아니냐고 하지만 치열하게 촬영했고, 많은 분들이 공감해준 작품이 돼 행복하다”고 푸근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무빙’에서 쉴새없이 찔리고, 맞고, 내동댕이쳐지지만 오뚝이처럼 일어서는 가성비 높은 액션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류승룡은 “사실 주원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상처는 치료되지만 마음은 재생이 잘 안되는 누구나 겉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들이 치유하기 어렵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주원에게 지희(곽선영)라는 인물이 유일하게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두식(조인성)이 같은 역할을 했는데 그런 관심과 사랑, 위로가 한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우는 신이 많아 ‘신파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대사 없이 5분간 허우적거리는 몸짓 만으로 절절한 슬픔을 드러낸 장례식장 오열신은 류승룡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준 명장면으로 꼽힌다. 류승룡은 “그간 영화 ‘7번방의 선물’, ‘염력’, ‘극한직업’, 드라마 ‘킹덤’ 등 많은 작품에서 오열하는 연기를 했는데, 이번 작품 대본에도 오열하는 장면이 있어 배역을 맡기 전 고민이 많았다”며 “대본을 끝까지 읽고 나니 그 장면 때문에 연기에 대한 욕심이 더 생겼고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장례식장 장면에서 상복을 갈아 입다가 벗겨지지 않는 군화에 주저 앉아 우는 장면은 박인제 감독의 디테일한 현장 디렉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랭크(류승범)와의 격투신을 들며 “콘티에도 없던 트럭 문짝을 떼 내 서로 때리는 아이디어가 나오자 현장 스태프들이 기어코 만들어 내더라”며 “배우인 내 눈에는 그들이 초능력자로 보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는 시즌2의 강한 여운을 남기고 끝난 무빙에 대해 “간절히 원하며 기다리고 있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해외 촬영을 앞둔 그는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닭강정’이 차기작으로 예고됐다.
  • ‘50대’ 류승룡, 20대役 소화 가능한 이유

    ‘50대’ 류승룡, 20대役 소화 가능한 이유

    배우 류승룡이 현재와 다를 바 없는 20대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윤정아 너 내 동료가 돼라 승룡아 너 내 도도독 | EP.3 무빙 류승룡&고윤정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도연은 “전에 류승룡 배우의 발언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배우는 얼굴 천재 차은우밖에 없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류승룡은 “무리한 멘트였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번에 (‘무빙’에서) 20대 역할을 맡았다”면서 “20대 시절의 저를 보면 50대 같아 보인다. 사람들이 오히려 (그때보다) 더 젊어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류승룡의 20대 시절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7번방의 선물’ 류승룡 딸 갈소원, 확 달라진 모습

    ‘7번방의 선물’ 류승룡 딸 갈소원, 확 달라진 모습

    배우 갈소원(17)이 더 깊어진 분위기로 돌아왔다.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갈소원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갈소원은 블랙 의상에 단정하게 묶어 넘긴 머리, 아련하면서도 감성적인 눈빛으로 차분하고 성숙한 매력을 드러낸다. 내추럴한 스타일을 하고 환히 웃는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또 뚜렷한 이목구비와 한층 돋보이는 매력으로 단번에 시선을 붙잡는다. 최근 갈소원은 학교 ‘넷볼’ 동아리 활동으로 도민체전 금메달 소식을 전하는가 하면 예능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큐브, 원주율 외우기 등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올라운더’임을 증명한 갈소원은 새 프로필 사진 공개와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2006년 8월생인 갈소원은 현재 만 17세다. 아역 스타 출신의 갈소원은 1000만 영화인 ‘7번 방의 선물’에서 ‘예승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한효주, 쌍꺼풀 성형했나… 의혹 직접 해명 “나이 들수록…”

    한효주, 쌍꺼풀 성형했나… 의혹 직접 해명 “나이 들수록…”

    배우 한효주(36)가 쌍꺼풀 때문에 성형 의혹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올라온 웹예능 ‘어서오쎄오’에는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주연 한효주와 류승룡이 출연했다. 송은이는 한효주에게 “영화 ‘광해’ 때 담장에서 나오는 장면 예뻤다. ‘예쁘다’는 칭찬이 좋냐, ‘연기 잘했다’가 좋냐”고 물었다. 이에 한효주는 고민하지 않고 “둘 다 좋다”며 웃었다. 송은이는 한효주의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한효주는 “중학교 때 완전히 무쌍이었다가 고등학교 때 쌍꺼풀이 생겼다. 그래서 성형 의혹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쌍꺼풀이 나이 들수록 계속 생긴다. 어떤 날은 쌍꺼풀 5개가 있다. 일하면서도 성형 의혹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송은이는 “전 했는데 생각보다 의혹이 없다. 80만원 주고 했다. 세 땀 떴는데 잘됐다”며 없는 의혹에 대해 스스로 해명했다.
  • 울릉도 첫 국가행사…태풍으로 물거품

    울릉도 첫 국가행사…태풍으로 물거품

    울릉도 최초의 국가행사인 ‘제4회 섬의 날’ 행사가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경북 울릉군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울릉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섬의 날 행사가 취소됐다고 6일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일본을 통과한 뒤 울릉도 방면으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행사 주최 측인 행정안전부와 행사 날짜를 앞당겨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태풍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결국 취소를 결정했다. 군은 관계자는 “8일쯤 파도가 세져 배가 끊길 것 같다”고 말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8일로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2019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섬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섬의 날 행사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울릉도에서 국가 기념행사가 열리기로 했던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배우 류승룡, 가수 하현우·강혜연, 유튜버 리랑(본명 김이랑)·정브르(본명 이정현)를 섬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경북도지사, 국회의원, 전국 28개 기초단체장 등 600여 명의 내·외빈, 관광객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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