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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룸메이트 송가연, 아찔 몸매 뒤 숨겨진 힘 ‘당구대 부수고 태연’

    룸메이트 송가연, 아찔 몸매 뒤 숨겨진 힘 ‘당구대 부수고 태연’

    ‘룸메이트 송가연’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룸메이트’ 첫 방송에서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11인의 스타 중 한 명으로 출연한 송가연은 입주 첫 날 당구대를 부셔버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날 송가연은 집에서 당구대를 발견하고 포켓볼을 쳤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당구대가 부서져 버렸다. 송가연은 카메라를 향해 “저 이거 부쉈어요”라고 말하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송가연 귀여워”, “룸메이트 송가연, 매력에 빠질 듯”, “룸메이트 송가연 청순 미모에 섹시 몸매, 엉뚱 매력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연은 1994년 생으로 미모에 빼어난 실력까지 겸비한 선수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 최초 격투기 선수 겸 로드FC 라운드걸로 활약했다. 사진 = SBS(룸메이트 송가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소라 신동엽, “동엽신 좋아요” 송가연 고백에 굳은 표정 “뭐래니”

    이소라 신동엽, “동엽신 좋아요” 송가연 고백에 굳은 표정 “뭐래니”

    ‘이소라 신동엽’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옛 연인인 방송인 신동엽 언급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일 공개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의 티저영상은 ‘생활수칙 편’이란 제목으로 이소라, 2NE1 박봄,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 속 세 여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박봄은 “정해진 개그가 재미없다. 유재석 님 같은 게 재미있다”며 자신이 선호하는 예능스타일을 밝혔다. 이 때 뒷좌석에 앉아있던 송가연은 “전 요즘 동엽신이 그렇게 좋아요”라며 신동엽을 언급했다. 송가연의 발언에 운전 중이던 이소라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짧은 침묵으로 일관하던 이소라는 “뭐라니 쟤?”라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박봄 역시 크게 당황하며 이소라에게 “애가 어려서 그래요. 죄송합니다”라고 대신 사과했다. ‘룸메이트’는 연예인들이 한 집에 살며 벌어지는 일상을 지켜보는 리얼 프로그램이다. 이소라, 박봄, 송가연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가수 겸 배우 신성우, 배우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배우 서강준, 배우 박민우, 개그맨 조세호, 엑소 찬열 등이 출연한다. 세 여자의 기막힌 첫 만남은 오는 4일 오후 4시 20분 ‘룸메이트’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이소라 신동엽)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가연, 당구대 부수고 카메라에 “저 이거 부쉈어요” 엉뚱 매력

    송가연, 당구대 부수고 카메라에 “저 이거 부쉈어요” 엉뚱 매력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11인의 스타 중 한 명으로 출연한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은 입주 첫 날 당구대를 부셔버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날 송가연은 집에서 당구대를 발견하고 포켓볼을 쳤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당구대가 부서져 버렸다. 송가연은 카메라를 향해 “저 이거 부쉈어요”라고 말하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네티즌들은 “송가연 귀여워”, “송가연 청순 미모에 섹시 몸매, 엉뚱 매력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룸메이트’ 서강준 “서프라이즈, 순댓국만 먹는다”…도대체 무슨 일이?

    ‘룸메이트’ 서강준 “서프라이즈, 순댓국만 먹는다”…도대체 무슨 일이?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서강준이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숙소를 공개했다. 4일 처음으로 전파를 탄 SBS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에서는 서강준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서강준은 “콘센트가 여기 하나밖에 없다. ‘룸메이트’ 숙소에는 침대 있느냐”고 물었다. 서강준은 “순댓국 먹고, 한식 위주로 먹는다. 고기 먹고 싶다. 양식도 먹고 싶다”고 말했다. ‘룸메이트’는 최근 떠오른 트렌드 주거방식 ‘홈 쉐어’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동욱, 조세호, 서강준, 박민우, 신성우, 엑소의 멤버 찬열, 이소라, 2NE1의 멤버 박봄, 홍수현, 오렌지캬라멜의 멤버 나나, 송가연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룸메이트’ 서강준 “순댓국만 먹는다”…다른 룸메이트 멤버들 반응은?

    ‘룸메이트’ 서강준 “순댓국만 먹는다”…다른 룸메이트 멤버들 반응은?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서강준이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숙소를 공개했다. 4일 처음으로 전파를 탄 SBS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에서는 서강준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서강준은 “콘센트가 여기 하나밖에 없다. ‘룸메이트’ 숙소에는 침대 있느냐”고 물었다. 서강준은 “순댓국 먹고, 한식 위주로 먹는다. 고기 먹고 싶다. 양식도 먹고 싶다”고 말했다. ‘룸메이트’는 최근 떠오른 트렌드 주거방식 ‘홈 쉐어’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동욱, 조세호, 서강준, 박민우, 신성우, 엑소의 멤버 찬열, 이소라, 2NE1의 멤버 박봄, 홍수현, 오렌지캬라멜의 멤버 나나, 송가연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단 트라우마] 친구와 울어주고 안아주고… 조금씩 깨어나는 ‘태안 해병캠프 악몽’

    [집단 트라우마] 친구와 울어주고 안아주고… 조금씩 깨어나는 ‘태안 해병캠프 악몽’

    지난 25일 오후 1시쯤 충남 공주시 반죽동 공주사대부고 운동장. 남학생 수십명이 패를 나눠 농구와 족구를 하고 있었다. 여학생들도 교정의 나무 그늘 밑에서 재잘거리며 얘기꽃을 피웠다. 지난해 7월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교관의 지시로 바다에 들어갔다 학생 5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난 지 9개월 된 학교 풍경이다. 교문에 내걸린 ‘단원고 학생과 선생님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라는 플래카드만이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누는 듯했다. 기자가 교정 사진을 찍고 학생들과 만나려하자 학교지킴이인 60대 남자가 가로막았다. 교무부장인 오동상(51) 교사는 “세월호 사건으로 학생들이 더 예민해졌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내면으로는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았고, 아직도 학생 3명이 우울증이나 답답함 등 사고 후유증이 있어 병원에서 가끔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그래도 당시보다 학생들이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영이 교장은 “요즘에 선생님들에게 ‘잠을 자도 눈뜨고 자라’면서 학생들을 꼼꼼히 살피라고 말한다”고 학생들 상처가 재발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다. 사고는 지난해 7월 18일 공주사대부고 당시 2학년생 198명이 2박 3일 일정의 해병대 체험훈련을 받다 발생했다. 학교는 사고 직후 전교생이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자 전문가들 도움을 받아 치료에 나섰다. 먼저 2학년부터 심리치료를 시작해 전교생으로 확대했다. 치료는 정운선 경북대 교수 등 20여명이 한 달간 교내에 상주하며 맡았다. 고위험군 학생이 많았다. 오 교사는 “당시에는 무기력증에 잠이 계속 오고, 과격해지고, 실언을 하고, 우울증이 겪는 등 상당수 학생이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회고했다. 일부 학생은 숨진 친구의 사진을 계속 쳐다보고, 일부는 일기장 등에 추모의 글을 쓰며 한없이 우울감에 빠져들었다. 학생을 돌봐야 할 교사에 대한 심리치료도 이어졌다. 학부모에게 자녀들의 상태와 병원 치료를 권하는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곧바로 여름방학이 시작됐지만 등교하도록 지시했다. 오 교사는 “학생이 혼자 있으면 우울증에 빠질 것 같아 사고발생 1주일 만에 등교하도록 했다”면서 “친구들과 어울려야 자연 치유가 빠를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업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오 교사는 “교사들이 (죄인 같아) 학생들과 눈도 마주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체육활동이나 독서로 대신하는 수업이 많았다. 등하교 때 교사들이 기숙사 앞에서 학생들을 안아줬고, 함께 울기도 했다. 이 학교는 전국에서 학생이 진학해 대부분 기숙사 생활을 한다. 기숙사 당직 교사도 2명에서 3명으로 늘려 학생 심리상태를 꼼꼼히 체크했다. 오 교사는 “49재가 지나서야 학생들의 마음이 조금씩 안정됐다”며 “전학 간 학생은 한명도 없다. 반이나 기숙사 재편성을 시도했지만 숨진 학생의 룸메이트조차 ‘그대로 지내겠다’고 대답해 바꾸지 않았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 마을도 후유증을 꽤 앓았다. 학교 앞 문방구 주인 임모(58·여)씨는 “한 달이 뭔가, 주민들이 그 얘기 꺼내길 꺼리고 한 게 몇 달은 갔다”라며 “진도 사건이 나니까, 여기 사건이 생각 난다”고 울먹였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박봄 이동욱 응원, 초콜릿 먹는 사진 공개 ‘개인 소장?’ 어떤 사이기에

    박봄 이동욱 응원, 초콜릿 먹는 사진 공개 ‘개인 소장?’ 어떤 사이기에

    ‘박봄 이동욱 응원’ 투애니원 박봄이 배우 이동욱을 응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박봄은 자신의 트위터에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을 완전 좋아하는 팬이자 이동욱 오빠의 ‘룸메이트’로서 파이팅하라고 평소 오빠의 모습을 과감히 올립니다. ‘호텔킹’ 파이팅”이라고 이동욱을 응원하며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이동욱은 초콜릿을 입에 문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박봄이 언급한 ‘룸메이트’는 이동욱과 함께 출연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를 의미한다. ‘룸메이트’는 스타들이 한 집에 모여 생활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동욱 박봄을 비롯해 찬열 홍수현 신성우 이소라 조세호 나나 송가연 서강준 박민우가 출연한다. 오는 20일 첫방송 예정. 네티즌들은 “박봄 이동욱 응원, 훈훈하네”, “박봄 이동욱 응원, 룸메이트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박봄 이동욱 응원, 룸메이트 멤버들 벌써 많이 친해졌나봐. 방송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봄 트위터(박봄 이동욱 응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봄, ‘룸메이트’ 이동욱 응원…둘이 같이 사는 사이였어?

    박봄, ‘룸메이트’ 이동욱 응원…둘이 같이 사는 사이였어?

    박봄, ‘룸메이트’ 이동욱 응원…둘이 같이 사는 사이였어? 걸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이 드라마 ‘호텔킹’에 출연 중인 배우 이동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봄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호텔킹’ 1,2회 정확히 4번씩 봤어요. 왜냐하면 동욱오빠가 나오기 때문이죠. 근데 룸메이트로 같이 사는 오빠가 아닌 거 같아서 뭔가 카리스마에 막 눈이 부리부리. 낯설었지만 역시 재밌어요! ‘호텔킹’을 완전 좋아하는 팬이자 이동욱 오빠의 ‘룸메이트’로써 파이팅 하시라고 평소 오빠의 모습을 과감히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헝클어진 머리스타일로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초콜릿을 입에 물고 엄지를 치켜들고 있는 이동욱은 평소의 단정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코믹한 모습이라 눈길을 끌고있다. 박봄이 말한 ‘룸메이트’는 박봄, 이동욱과 신성우, 이소라, 홍수현, 서강준, 송가연 등 총 11명이 출연해 한 집에서 생활하며 벌이는 에피소드를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담아내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20일 방송될 예정이다. 박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봄 이동욱 응원, 룸메이트가 이런 뜻이었어?” “박봄 이동욱 응원, 나도 박봄 룸메이트 하고 싶다” “박봄 이동욱 응원, 이동욱 잘생긴 줄만 알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봄, 이동욱 응원…‘룸메이트’라니 이게 대체 무슨 얘기요?

    박봄, 이동욱 응원…‘룸메이트’라니 이게 대체 무슨 얘기요?

    박봄, 이동욱 응원…‘룸메이트’라니 이게 대체 무슨 얘기요? 걸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이 드라마 ‘호텔킹’에 출연 중인 배우 이동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봄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호텔킹’ 1,2회 정확히 4번씩 봤어요. 왜냐하면 동욱오빠가 나오기 때문이죠. 근데 룸메이트로 같이 사는 오빠가 아닌 거 같아서 뭔가 카리스마에 막 눈이 부리부리. 낯설었지만 역시 재밌어요! ‘호텔킹’을 완전 좋아하는 팬이자 이동욱 오빠의 ‘룸메이트’로써 파이팅 하시라고 평소 오빠의 모습을 과감히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헝클어진 머리스타일로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초콜릿을 입에 물고 엄지를 치켜들고 있는 이동욱은 평소의 단정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코믹한 모습이라 눈길을 끌고있다. 박봄이 말한 ‘룸메이트’는 박봄, 이동욱과 신성우, 이소라, 홍수현, 서강준, 송가연 등 총 11명이 출연해 한 집에서 생활하며 벌이는 에피소드를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담아내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20일 방송될 예정이다. 박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봄 이동욱 응원, 룸메이트가 이런 뜻이었어?” “박봄 이동욱 응원, 나도 박봄 룸메이트 하고 싶다” “박봄 이동욱 응원, 이동욱 잘생긴 줄만 알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나, 男心 녹이는 글래머러스 완벽 몸매 공개

    나나, 男心 녹이는 글래머러스 완벽 몸매 공개

    LS네트웍스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가 아름다운 미모와 섹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나나의 레깅스 스타일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스케쳐스 레깅스 화보에서 나나는 보정이 필요없는 아찔한 각선미와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보여주었으며, 스포츠 브랜드 모델로서 손색이 없는 완벽한 명품몸매를 자랑했다. 몸에 밀착되는 스키니한 레깅스에 브라탑, 슬리브리스, 심리스 티셔츠 등을 코디하여 아름답고 섹시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으며, 탄력있는 허벅지와 애플힙 라인, 글래머러스한 S라인 몸매로 시선을 압도했다. 스케쳐스 관계자는 “레깅스는 스키니진 등 일반 바지에 비해 활동성과 신축성이 우수하며, 바디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주어 스타일까지 한껏 살릴 수 있는 여성들의 완소아이템”이라며, “스케쳐스 모델 나나는 완벽한 8등신 몸매와 보정이 필요없는 섹시한 각선미로 레깅스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나나 레깅스’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 번째 싱글앨범 ‘까탈레나’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렌지캬라멜의 나나는 오는 20일부터 SBS ‘K팝스타3’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하며, 음악프로그램과 광고촬영 및 행사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대세 섹시스타임을 입증했다. 앞으로 나나는 스케쳐스의 모델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성우-엑소 찬열, 룸메이트 인증 ‘24살 차이라고? 띠동갑 두번’

    신성우-엑소 찬열, 룸메이트 인증 ‘24살 차이라고? 띠동갑 두번’

    배우 신성우가 그룹 엑소 멤버 찬열과 ‘룸메이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신성우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룸메이트 촬영장에서! 너무 재밌네요!! 우리 식구들 최고!! 다들 너무 좋은 친구들!! 나의 룸 메이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신성우는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합류했다. 자신보다 24살이 어린 룸메이트 찬열과 함께 합숙 생활을 이어간다. 사진 속 신성우는 찬열과 함께 다정한 모습이다. 카메라를 향해 시원시원한 미소를 지으며 귀여운 분위기를 풍겼다. 두 사람은 선후배간의 훈훈한 남남 케미를 과시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룸메이트’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주거형태인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삼은 관찰 버라이어티다. 톱스타 남녀 10여명이 한 집에서 서로 부딪히며 겪는 흥미진진한 일상생활을 밀착 촬영하며 리얼하게 그려내는 것. 그 속에서 웃음 뿐 만 아니라 우정 가족애 등 진한 휴머니즘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K팝스타3’ 후속으로 다음달 20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신성우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로드FC 송가연 새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출연

    로드FC 송가연 새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출연

    로드FC의 송가연이 SBS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고정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룸메이트’ 관계자는 26일 “파이터 송가연을 비롯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와 걸그룹 2NE1 박봄, 애프터스쿨 나나, 그룹 엑소 찬열, 가수 신성우, 개그맨 조세호, 모델 이소라 등이 출연을 확정하거나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종합격투기 선수와 전혀 상반되는 미모를 지녀 줄곧 화제가 되고 있는 송가연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경력도 거의 없어, 격한 스포츠 선수와는 다른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배우, 가수, 개그맨에서 파이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중인 스타들이 한 집에서 살아가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다루는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 = 라운드 테이블 이미지 컴퍼니
  • 伊법원, 룸메이트 살해사건 판결 번복…美여대생 아만다 녹스 유죄

    伊법원, 룸메이트 살해사건 판결 번복…美여대생 아만다 녹스 유죄

    이탈리아에서 영국인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6년간의 법정공방 끝에 풀려났던 미국 여대생 아만다 녹스(26)가 이탈리아 법원의 판결 번복으로 송환 및 재수감 위기에 몰렸다. 31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피렌체 법원은 30일 파기환송심에서 2007년 룸메이트인 영국인 여대생 메러디스 커쳐(당시 21세)를 살해한 혐의로 녹스와 남자친구였던 라파엘 솔레시토(29)에게 2011년 2심 무죄 판결을 뒤집고 각각 유죄를 선고했다. 파기환송심은 지난해 3월 대법원의 무죄판결 파기에 따라 이뤄졌다. 피해자 커쳐는 2007년 11월 자신의 방에서 흉기에 찔려 잔혹하게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인으로 녹스와 솔레시토를 체포했고 이후 이웃에 살던 코트디부아르 출신 루디 구데(당시 20세)도 검거했다. 수사 당국은 녹스가 커쳐에게 이들과의 집단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싸움이 벌어져 살인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결론지었다. 커쳐의 몸에서 DNA가 발견된 구데는 유죄가 확정돼 16년의 징역형을 받았지만 녹스와 솔레시토는 결백을 주장했다. 녹스는 술에 취해 사건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항변했으며 빼어난 외모로 동정 여론을 유발했다. 2009년 1심 선고에서 녹스와 솔레시토는 각각 살인과 성폭행 혐의로 징역 28년 6개월과 25년을 받았다. 1심 법원은 이들에 대해 피해자 유족에 대한 보상도 명령했다. 그러나 이들은 항소심에서 증거 부족으로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났다. 미국으로 돌아간 녹스는 400만 달러에 회고록 출판 계약을 맺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일약 유명인으로 떠오르면서 진실 논쟁이 가열됐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유죄 선고를 받음에 따라 녹스의 운명은 풍전등화의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어바웃 슈미트(KBS1 밤 12시 10분) 평생을 몸담았던 보험회사에서 은퇴한 슈미트의 취미는 아내 구박하기와 곧 사위가 될 렌달을 무시하는 일이다. 특기는 자신이 하루 77센트를 후원하는 탄자니아 꼬마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죽는 대형 사고가 터진다. 슬픔에 잠겨 아내의 물건을 정리하던 슈미트는 아내의 비밀 연애편지를 발견한다. ■동화나라 포인포(KBS2 오후 5시) 동화 속 신비의 나라 포인포에서 가장 예쁜 백설공주를 만난다. 그런데 비비, 부가 백설공주와 포포의 외모를 비교하기 시작한다. 화가 난 포포는 아이들과 떨어져 혼자 숲을 걷다가 마법 거울을 발견한다. 한편 부는 개구리의 날름거리는 혀를 너무 싫어한다. 그런데 하필 위험에 처한 동화 속 주인공이 개구리 왕자다. ■사남일녀(MBC 밤 10시) 솟탱이골에서의 네 번째 날과 함께 정들었던 이곳을 떠날 시간이 다가왔다. 전직 국보급 센터 장훈이 코트에 복귀해 마을 아이들과 농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장훈은 또 산하의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상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아빠, 엄마를 위해 구라와 민종이 비장한 각오로 나섰다. 이들이 한 궁극의 효도는 과연 무엇일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4살 홍준이는 스마트폰으로 못 하는 게 없다. 게임을 실행하는 것은 물론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 일도 척척 해낸다. 스마트폰을 안 주면 심하게 떼를 부리는 통에 엄마, 아빠는 어쩔 수 없이 아이에게 휴대전화를 건네고 만다. 엄마가 전화를 하고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욕심을 부리는 홍준이 때문에 엄마는 걱정인데….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EBS 밤 11시 40분) 대공황 시대. 미국 남부에서 따분한 일상을 보내던 웨이트리스 보니는 집 앞에서 자기 어머니 차를 훔치려던 클라이드를 만난다. 클라이드는 무장 강도로 복역하다 출소한 백수였고 둘은 곧장 주유소를 터는 범죄 행각을 시작한다. 그렇게 둘은 총을 들고 은행과 상점을 털며 목적 없는 여정을 시작한다. ■쉬즈 더 맨(OBS 밤 11시 5분) 축구를 좋아하는 말괄량이 바이올라는 여성 축구부가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쌍둥이 오빠 세바스찬 행세를 하기로 결심한다.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아 세바스찬으로 변신한 바이올라는 남자 기숙사에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녀는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자신의 행동 때문에 룸메이트인 듀크와 그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기 일보 직전이다.
  • 가장 친한 단짝 친구 알고 보니 ‘자매’라니…

    가장 친한 단짝 친구 알고 보니 ‘자매’라니…

    “서로 너무 닮은 성격과 외모 때문에 단짝이 되었는데, 알고 보니 같은 뿌리라니…”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실제로 미국에서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해 가을 미국 뉴올리언스주(州) 튜레인대학에서 신입생으로 처음 만난 메케라 스턴 엘리스(19)와 에밀리 내피(18)는 서로 비슷한 얼굴에 성격마저도 너무 닮아 금방 가장 친한 친구 사이가 됐다. 엘리스는 “룸메이트를 구하기 위해 학교 기숙사에 게재된 온라인 성격 조사표를 보던 중 내피를 발견한 것이 인연이 되어 금세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후 겨울방학이 되어 부모님 집을 방문한 엘리스는 단짝인 내피의 사진을 부모님에게 보여주었고 이 사진을 본 엘리스의 부모는 같은 콜롬비아인 계통으로 너무도 닮은 모습에 혹시 내피도 정자은행의 같은 기부자에 의해 출생한 것이 아닌지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다. 약 20년 전의 정자은행 기록을 뒤진 엘리스의 부모는 어렵게 약 1000명 가량의 기부자 리스트 이름과 각각 증여된 일련번호 등을 알아냈다. 이어 내피에게 연락해 증여받은 정자의 기부자와 일련번호 등을 물어보았고 놀랍게도 서로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말았다. 이들 두 사람은 자신들이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 못할 때인 지난 12월 ‘블랙프라이데이’(미국 쇼핑 시즌)때에도 서로 비슷한 계통의 털 스웨터를 구매하는 등 취향이 비슷했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 같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 엘리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간과 장소와 상황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끈이 우리를 운명적으로 만나게끔 연결해 준 것 같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사진=서로 같은 정자로 태어난 엘리스와 내피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전라남도 순천엔 왜? ‘내달 7일 방문’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전라남도 순천엔 왜? ‘내달 7일 방문’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배우 손호준이 ‘응답하라 1994’ 속 고향인 전라남도 순천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벌인다. 30일 손호준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손호준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룸메이트로 호흡을 맞춘 삼천포 김성균과 명동에서 1994년을 재현하겠다는 공약과 별개로 다음달 7일 순천에서 프리허그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손호준은 지난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순천 출신 ‘해태’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순천 프리허그를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소식에 네티즌은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순천 시민들 부럽다”,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후기 기대된다”,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명동은 언제 오나요?”,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삼천포랑 동반 프리허그 안되나?”,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나도 순천가고 싶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호준의 순천 프리허그 행사는 1월 1일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 홈페이지와 손호준의 트위터를 통해 장소와 시간이 공지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女心 들썩…프리허그 공약 이유는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女心 들썩…프리허그 공약 이유는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女心 들썩…프리허그 공약 이유는 배우 손호준이 전남 순천에서 프리허그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30일 손호준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손호준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룸메이트로 호흡을 맞춘 삼천포 김성균과 명동에서 1994년을 재현하겠다는 공약과 별개로 다음달 7일 순천에서 프리허그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고향이 전라도 광주인 손호준은 ‘해태’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따라 손호준은 해태의 극 중 고향인 순천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꼭 가야겠다”,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때문에 도시 전체가 들썩일 듯”,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팔도 방랑밴드(tvN 밤 7시 50분) 충남 금산군 두 번째 이야기. ‘대세남’으로 떠오른 가수 데프콘이 금산에서 사랑에 빠진다.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공개 맞선에서 그는 9살 연하 미모의 최고경영자(CEO)에게 한눈에 반한다. 데프콘은 설렘에 상대의 얼굴조차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데, 과연 노총각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마트를 헤매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올리브 밤 7시 40분) 이번 방송에서는 나 홀로 해장해야 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즉석 해장국밥을 찾는다. 황태 맛 국밥, 장터 스타일 국밥 등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5가지 즉석 국밥을 직접 맛보고 가격, 맛, 등을 나름의 기준으로 분석해 냉철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요리돌’ 광희가 직접 개발한 ‘즉석 국밥 백배 즐기기’ 레시피도 공개된다. ■비니 존스의 극한직업(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러시아 브랸스크 지역에는 미국에서 온 카우보이들이 있다. 소고기를 좋아하는 러시아 사람들이 광활한 러시아 땅에서 미국 카우보이들의 도움을 받아 육우 산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은 비니 존스가 일련의 미션을 체험하며 러시아의 카우보이로 인정받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레인 이펙트(Mnet 밤 11시) 2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비의 앨범 준비 과정 등 월드 스타로서의 화려한 면모와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인간 정지훈의 진솔한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비의 일본 투어 등 일거수일투족을 밀착 취재한다. 지인을 통해 본 비의 진짜 모습을 날것 그대로 보여주며 눈앞에서 비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전한다. ■성범죄 전담반 12: 주거 침입 강간범(FOX 밤 11시) 백인 여성이 자다가 강간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당시 피해자는 룸메이트의 오빠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하지만 수사 결과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에게는 죄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음으로는 피해자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피해자에게 욕을 한 흑인 남성이 용의 선상에 오르는데…. ■놀랍지 아니한가(홈스토리 밤 9시) 결혼 10개월차인 신혼부부에게서 의뢰가 들어온다. 업무상 신혼 당시 살던 집에서 사택으로 옮기게 되면서 집의 크기가 작아졌다고 하는 부부. 옮긴 사택의 거실과 주방이 너무 큰 가구와 살림살이 때문에 점점 엉망이 돼 간다고 호소한다. 사랑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의 거실과 주방을 만들고 싶은 신혼부부. 과연 그들의 소원은 이뤄질까.
  • “영원히 교도소에 살고 싶어서” 감방 동료 황당 살인

    “영원히 교도소에 살고 싶어서” 감방 동료 황당 살인

    그토록 가고 싶었던 나라 미국. 하지만 정작 미국에 들어가 그가 정을 붙인 곳은 교도소였다.너무 어이없는 이유로 감방 룸메이트를 죽인 사건이 미국 교도소에서 발생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히스패닉 재소자가 동료를 살인했다. 범행동기를 묻자 그는 “교도소에서 나가기 싫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멕시코 출신 로베르토 베네가스 페르난데스(43). 그는 평소 미국 이민을 꿈꿨다. 하지만 정식이민의 길을 찾지 못한 그는 1998년 국경을 몰래 넘어 밀입국을 감행했다. 하지만 바로 적발돼 멕시코로 송환됐다. 15년이 지난 2013년. 그는 2차 밀입국을 결심했다. 그러나 이번엔 국경을 넘다가 바로 국경수비대에 들켜버리고 말았다. 그는 밀입국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지난 6월의 일이다. 교도소에서는 아동포르노물을 갖고 있다가 적발돼 징역 6년 징역을 다시 선고받은 그는 감옥에서 50대 미국인과 같은 방을 썼다. 살인사건은 이곳에서 발생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달 침대에 누워 있는 동료를 기습, 목에 줄을 감았다. 동료가 숨이 막혀 바닥에 쓰러지자 머리를 짓밟는 등 확인사살을 하듯 잔학행위를 계속했다. 결국 남자는 교도소에서 숨졌다. 그런데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범행동기가 황당했다. 페르난데스는 “나가면 갈 곳도 없다. 교도소에 사는 게 좋다”며 “출소가 두려워 영원히 교도소에 살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뉴욕 열차탈선 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 한국인…간호사 안기숙씨

    뉴욕 열차탈선 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 한국인…간호사 안기숙씨

    뉴욕 브롱크스에서 1일(현지시간)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로 한국인 1명이 사망했다. 뉴욕총영사관과 외교부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 뉴욕시 브롱크스 스투이텐 두이빌 열차역 근처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로 사망한 4명 가운데 1명이 한국인 여성 안기숙(35)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2009년 12월부터 뉴욕 브루클린의 요양원(nursing home)에서 간호사로 일해 온 안기숙씨는 사고 당일 야간 근무(night shift)를 마친 뒤 퀸즈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려 열차에 탑승했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기숙씨와 함께 아파트에 살았던 3명의 룸메이트 중 1명인 정희정 씨는 안기숙씨가 미국 정부의 ‘영주권(green card)’ 발급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정씨는 현지 매체인 뉴욕데일리뉴스와 인터뷰에서 “(가슴이) 먹먹하다”면서 “너무도 충격을 받았다. 그는 참 친절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안기숙씨가 일하던 요양원의 한 간호사도 NYT와 전화통화에서 안기숙씨가 평소 미소를 띤 채 신속하게 일했다며 “참 괜찮은 사람이었다”고 기억했다. 안기숙씨는 페이스북 계정에 자신이 돌보는 아이의 사진을 올리면서 “요즘 내가 예뻐라하는 아이! Abigail!! 빨리 나아라 아가야!!”라는 애정과 바람을 담은 글귀를 적어둬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안기숙씨는 페이스북 계정에 자신을 브루클린에 있는 킹스 카운티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로 소개했다. 총영사관은 안기숙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한국에 있는 유가족들에게 사고 경위를 설명하고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또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기숙씨 외 한국인 피해자가 추가로 있는지를 뉴욕시 관계 당국 등을 통해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메트로-노스 철도 소속 통근 열차의 탈선 사고로 사망자 4명 이외에 6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 중 11명은 중태여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사고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급커브 구간의 과속과 브레이크 이상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전했다. 사고 열차 승객인 프랭크 타툴리는 현지 W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고 당시 열차의 속도가 정상보다 상당히 빨랐다고 말했다. 열차 운전사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작동했지만 속도가 떨어지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커브 구간의 규정상 최대 속도는 시속 48㎞로 커브 직전 구간(시속 113㎞)의 절반도 안돼 철저한 감속이 필요하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등 당국은 열차 운행기록 장치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과속 및 기기 이상 여부와 철로·신호장치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로 이탈한 객차 7량 중 2량은 옆으로 뒤집혔고 다른 1량은 할렘강 바로 앞에서 멈췄다. 객차가 물에 빠졌으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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