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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티그룹 새CEO 로버트 루빈

    미국 월스트리트의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이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손실에 책임을 지고 잇달아 퇴진하는 등 불똥을 맞고 있다. 투자은행 시티그룹은 4일(이하 현지시간) 긴급이사회를 연 뒤 “찰스 프린스(57) CEO가 물러난 대신 경영위원회 위원장인 로버트 루빈(69) 전 재무장관이 후임으로 선임됐다.”고 공식발표했다. 시티그룹의 유럽지사인 시티유럽 회장 윈 비숍은 임시 CEO를 맡게 됐다. 파이낸셜타임스,AP 등 외신들은 프린스의 퇴진이 서브프라임모기지 관련 손실에 따른 책임을 진 사퇴라고 보도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실리콘밸리에 IT기업 ‘명당자리’ 있다

    실리콘밸리에 IT기업 ‘명당자리’ 있다

    미국에도 명당자리가 있다? 실리콘 밸리의 IT기업 명당 자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팔로 알토(palo alto)의 165 유니버시티 로드에 위치한 2층짜리 허름한 건물이 바로 그 곳. 팔로알토는 스탠퍼드 옆에 위치한 도시로 오늘날의 실리콘 밸리가 있게 한 인구 7만의 소도시이다. 이 허름한 건물은 주변의 높고 화려한 건물들과 달리 초라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지만 이곳을 거쳐간 IT 기업의 면면을 듣고 나면 눈이 휘둥그레 해질 정도. 바로 구글(google), 로지텍(logitech), 페이팔(paypal)등 세계 굴지의 IT 기업이 이 건물을 거쳐갔기 때문이다. 뉴욕 타임스는 최근 “실리콘 밸리의 이 허름한 건물에서 창업한 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1999년 구글이 이 건물에 들어왔을 때 고작 6명의 사원뿐인 작은 기업이었으나 이곳에서 6개월도 지나지 않아 60명으로 직원은 늘어났으며 결국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유명한 결제시스템을 만든 페이팔도 이 건물에서 세를 살았으며 건물주인 노자드씨는 이 기업에 투자까지 해 2002년 페이팔이 이-베이(e-bay)에 팔릴 당시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챙겼다. 이외에도 컴퓨터 주변기기로 유명한 로지텍, ‘사이드킥 휴대전화’를 디자인 한 앤디 루빈의 ‘데인저(Danger)’ 역시 이 건물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같은 소문은 건물주의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행운을 주는 ‘럭키 빌딩’으로 실리콘 벨리에서 성공을 꿈꾸는 많은 창업 희망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상·환불 안해주는 중국산 스쿠터

    MBC ‘불만제로’는 30일 오후 6시50분 ‘중국산 스쿠터의 비밀, 간 청소의 진실’을 내보낸다. 지난해 중국에서 수입한 오토바이는 6만 8000대로 매년 수입량이 1만∼2만대씩 늘어나고 있다. 국산과 일본 제품보다 저렴하기 때문인데, 문제는 고장이 잦고 애프터서비스가 안 된다는 것. 불만제로가 만난 중국산 스쿠터 구입자들은 모두 비슷한 부품의 고장을 호소한다. 주행 중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와 쇼크업소버 고장, 타이어와 휠 분리, 프레임 변형 등 총체적인 결함을 보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중국산 스쿠터를 판매하는 업체측은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탓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본사측에서는 애프터서비스뿐 아니라 교환, 환불도 해 줄 수 없다고 말한다. 불만제로는 간 청소의 실체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불만제로팀 조사 결과, 서울에 있는 한의원 571개 가운데 4분의1 정도가 간청소를 하고 있다. 회당 15만∼20만원이지만, 이것저것 패키지로 묶어 100만원까지 판매되고 있다. 간청소는 웰빙 열풍을 타고 단식원, 비만관리클리닉, 일반 내과에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간청소를 하고 있는 한의원측에서는 간청소의 효능으로 황달이 사라지고, 간경화를 고치며 심지어 암도 고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간질환 환자에게 간청소를 실시한 뒤 간수치를 측정한 결과, 간세포의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빌리루빈 수치가 급속히 증가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FIFA 20세이하 월드컵] 오스트리아-체코 4강 격돌

    오스트리아와 체코가 각각 연장 혈투를 펼친 끝에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오스트리아는 15일 캐나다 토론토의 내셔널사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이하 월드컵 8강전에서 선제골을 내주고도 전반 43분 루빈 오코티의 골로 동점을 만든 뒤, 연장 전반 15분에 터진 어윈 호퍼의 역전 결승골로 미국을 2-1로 제압했다. 또 체코는 에드먼턴의 커먼웰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연장까지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 준결승에 합류했다. 이로써 오스트리아와 체코는 오는 19일 에드먼턴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체코는 지난 12일 일본과의 16강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부차기 대결을 펼친 뒤라 오스트리아와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지만 지난해 7월 유럽축구연맹(UEFA) 19세이하 선수권대회에서 오스트리아에 3-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해외언론들 “아이폰 vs 프라다폰 대결 시작”

    해외언론들 “아이폰 vs 프라다폰 대결 시작”

    “애플 아이폰의 적수는 LG 프라다폰” 애플사가 새롭게 출시한 휴대전화 ‘아이폰(iphone)’(사진 오른쪽)에 대한 세계 언론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LG ‘프라다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해외 언론들이 아이폰이 ‘넘어야 할 산’으로 ‘LG 프라다폰’을 꼽은 것. 애플이 ‘기술 혁명’이라며 발표한 휴대전화 아이폰이 지난달 30일 시판에 들어갔다. 미국언론들이 시판 현장을 생중계할 정도로 언론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애플측은 ‘대박’을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언론들은 올해 초 시판된 LG 프라다폰과 비교하며 “아이폰의 미래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의 유력 IT잡지 ‘PC어드바이저(pcadvisor)’는 1일 인터넷판에 “아이폰이 정말 올해 최고의 제품일까?”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기사는 “아이폰에 앞서 뛰어난 휴대전화들이 출시되었다.”고 시장조사기관 NPD그룹 분석관 로스 루빈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기사가 꼽은 ‘뛰어난 휴대전화들’은 LG의 프라다폰, 노키아의 ‘N95’, 헬리오의 ‘오션(Ocean)’ 등이다. 특히 올해 초 출시된 프라다폰에 대해 아이폰과 같은 전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시장을 선점했다는 점에서 유력한 경쟁상대로 꼽았다. 이어 “프라다폰과 아이폰은 형제처럼 닮은 제품”이라며 “시판 당시부터 이미 아이폰과 경쟁관계였다.”고 보도했다. 미국 경제지 ‘비즈니스 2.0’도 지난 달 28일 아이폰의 경쟁 제품 1위에 프라다폰을 선정했다. 비슷한 디자인과 기능을 가졌지만 음악 감상이나 영상 촬영 등 멀티미디어 기기로 사용하기에는 프라다폰이 더 쉽고 편리하다는 것이 잡지의 분석이다. 해외 IT기기 전문 사이트 기즈모도(www.gizmodo.com)와 엔가젯(www.engadget.com) 등도 아이폰과 프라다폰의 경쟁구도를 예상했다. 사이트들은 프라다폰의 작은 크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 “아이폰의 사양은 뛰어나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며 먼저 출시된 프라다폰의 안정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저장용량이 4기가바이트와 8기가바이트가 각각 499달러와 599달러인 아이폰에 비해 비싼 가격대(800달러)를 단점으로 지적했다. 프라다폰과 아이폰의 경쟁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노키아와 삼성전자 등 대형 단말기 업체들도 아이폰에 대응하는 첨단 휴대전화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 엔가젯 (engadget.com)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굿모닝! 동아시아(콘도 다이스케 지음, 김경철 옮김, 북쇼컴퍼니 펴냄)일본 ‘주간현대’ 부편집장인 중견 정치기자가 서울, 평양, 도쿄, 베이징, 타이베이 등 격변하는 동아시아 5개 도시를 직접 경험하고 파헤친 현장리포트. 안내원 없이 돌아다닌 평양거리의 생생한 모습, 치열했던 2002년 한국 대선, 베이징 다보스 포럼 참관기, 타이베이의 현주소, 아베 정권이 단명할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 등을 중견 정치전문기자의 시각으로 전해 준다.1만 2000원.●미디어 대충돌(김강석 지음, 노마드북스 펴냄)현실화되고 있는 ‘미디어 빅뱅’의 실태와 대응책을 담고 있는 미디어 예측서. 새 판이 짜여지고 있는 미디어 현장에 대한 자세한 보고와 기존 미디어의 치열한 생존전략이 생생하게 소개돼 있다. 저자에 따르면 미디어 대충돌은 지상파TV, 케이블TV,IPTV, 인터넷 및 포털, 신문, 라디오 등 미디어 산업 전반에 걸쳐 있다.‘상생을 꿈꾸는 미디어 세상’이 단순한 희망으로 그쳐서는 안된다는 저자의 소신도 흥미롭다.1만 3000원.●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박건영 외 지음, 연합뉴스 펴냄)현미콩밥, 율무, 작두콩, 청국장, 새우젓 등 암 예방에 좋다고 대한암예방학회가 인정한 우리 식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 해당 식품들은 의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약학, 영양학, 독성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7명과 대형 식품업체 연구원 3명이 과학적 근거에 따라 선정했다. 선조들이 즐겨 먹었으나 식생활의 서구화로 점차 밀려나고 있는 우리 먹거리들의 탁월한 암 예방 효과에 ‘아하, 그렇구나.’라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책이다.1만 2000원.●로마 황제의 발견(이바르 리스너 지음, 김지영·안미라 옮김, 살림 펴냄)로마 역사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는 황제들과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사랑에 목숨을 건 여인 클레오파트라, 어머니를 살해한 황제 네로, 미소년을 사랑한 황제 하드리아누스,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인간성을 포기하지 않은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뛰어난 지도력의 옥타비아누스 등의 모습이 수천년이 지난 지금 새롭게 그려진다.‘서양-위대한 창조자들의 역사’의 저자이기도 한 리스너가 치밀한 고증과 상상력에 문학적 재능을 합쳐 쓴 역사책답지 않은 역사책이다.1만5000원.●교양으로 읽는 법 이야기(김욱 지음, 인물과사상사 펴냄)빵을 훔친 부자와 가난뱅이는 평등하게 처벌해야 하는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절도를 엄금하는 법은 궁극적으로 가난한 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처럼 이 책은 법치주의 속에서 맞게 되는 딜레마와 궁극적으로 법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구체적 실례를 동원해 파헤쳤다. 노예해방법과 위대한 지도자 링컨에 관한 오해 등 법의 진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1만 3000원.●숲으로 떠나는 건강여행(신원섭 지음, 지성사 펴냄)인간의 역사는 숲에서 시작해 숲과 함께 진화, 발전해 왔다. 이쯤 되면 숲은 인간의 원초적 고향이고 모태라고 할 만하다. 그런데 숲은 또 ‘치유자’로서의 역할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숲의 치유능력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하면 숲을 이용해 인간의 오감과 영성을 일깨워 심신의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지 제시하는 실용과학서이다. 숲이 우리의 몸을 변화시키고, 마음과 정신에 행복감을 안겨 주는 까닭을 과학적 검증을 통해 설명해 준다. 충북대 교수로 자칭 ‘숲 전도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자자의 오랜 연구와 임상실험 결과가 돋보인다.1만 5000원.●서른살의 여자를 옹호함(리아 맥코·케리 루빈 지음, 김미정 옮김, 위즈덤하우스 펴냄)30대 여성을 타깃으로 삼은 상품과 마케팅이 폭주하는 시대에 성공한 30대 여성에게는 이른바 ‘골드 미스’라는 찬사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사회가 만든 30대 여성의 전형 속에는 그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자괴감 속에 번민하는 모습은 담겨 있지 않다. 이 책은 성공한 여성에 대한 이같은 피상적인 시각을 교정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2년 동안 25∼37세 X세대 미국 거주 여성들을 집중 취재, 그들이 느끼는 심리적 억압의 실체를 규명했다.1만원.
  • 美·이란 대화 물꼬… ‘화해’의 탐색전

    미국과 이란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그린존내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 공관에서 1980년 국교단절 이후 27년 만에 첫 고위급 공식 협상을 재개했다. 라이언 크로커 주 이라크 미국대사와 하산 카제미 코미 주 이라크 이란대사가 양국 대표로 참석한 이날 회담은 당초 예정된 2시간을 넘겨 4시간 동안 진행됐다고 AP,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크로커 대사는 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대화는 실무적이었으며, 양국은 이라크의 안정을 원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 이라크 반군을 지원하는 이란의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으며, 이란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양국은 사전에 회담의 의제를 이라크 안정화에 국한시킨다고 강조했기 때문에 이날 회담에서 양국의 상대국민 억류문제와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 등 민감한 현안은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악의 축’에서 대화 상대로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이번 회담은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보다 일종의 탐색전 성격에 가까웠다. 회담에 앞서 BBC는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상징적인 의미외에 드라마틱한 전기를 마련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이 두 번째 회담 일정을 이끌어내는 것만으로도 성공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측은 틀리지 않았다. 크로커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두 번째 회담을 제의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은 이를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 이란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강경하게 대응해온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가 이란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회담은 의미가 적지 않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연말 이라크연구그룹이 보고서를 통해 이란과의 대화 필요성을 제기했을 때도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 이란문제 전문가 마이클 루빈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부시 행정부의 외교 변화에 대해 “미국이 이라크전에서 얼마나 실패했는 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꼬집었다.●양국 신경전 치열 양국이 27년 만에 한 테이블에서 머리를 맞대기는 했지만 화해 기류를 조성하기까지는 풀어야 할 난제들이 많다. 회담을 앞두고 양국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란 정부는 27일 테헤란에서 미국의 이익대표부를 맡고 있는 스위스 대사를 외무부로 소환했다. 전날 이라크에 주둔하는 미국과 서방이 이란내에 조직한 간첩망을 적발했다고 밝힌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이란은 또 지난해 말 미국 우드로 윌슨센터의 이란 태생 미국학자 할레 에스탄디아리를 체포, 기소한 것을 비롯해 4명의 미국인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 1월 이라크 북부 아르빌의 이란 외무부 사무소를 공격, 이란 외교관 등 5명을 억류한 뒤 아직까지 석방하지 않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걸프 해역에서 2개 항모전단을 동원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회담이 진행 중이던 오후 2시쯤 바그다드의 상가지역에서 자살 차량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19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경찰이 밝혔다. 또 바그다드 수니파 사원 부근에서도 트럭을 이용한 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24명이 숨지고 68명이 부상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관능적(官能的)인 여성(女性)이 되는 법

    관능적(官能的)인 여성(女性)이 되는 법

    8월24일자 「뉴스위크」지는 『섹스는 어떻게 배워야 하나?』란 특집을 마련, 『관능적인 여성이 되는 법』을 1천5백년전 인도의 『카마·수트라』이래의 성전(性典)이라고 밝히고 다음과 같이 평했다. 『모든 사람들의 놀라움속에 출판된 「관능적인 여성이 되는 법」은 값어치 있는 현대의 성전으로 인정되고 있었다. 수녀들에겐 필요 없겠지만 환희를 맛보고 싶은 모든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관능적인 여성이 되는 법」은 사창가에서 쓰이는 용어들은 마구 쓰고 있어 얼핏 읽기에는 30대 중년의 남성이 속내의 바람으로 써갈긴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실제 미혼여성인 「존·개리티」양. 「개리티」양은 자주 그녀의 성불만을 친구인 「스튜어트」(이 책을 출판한 출판사의 사장)에게 털어놓았는데 그녀의 「섹스·프로그램」에 감탄한 「스튜어트」의 권유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이 책의 인기는 숱한 실례와 더불어 「당신의 육체를 훈련함으로써 섹스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는 주장에 있다. 「마스터즈」와 「존슨」(「인간의 성적반응」의 저자)두 박사가 운영하는 「에잘렌」연구소는 이 책의 「섹스·프로그램」을 환자들의 치료용으로 쓰고 있으며 이미 11판을 거듭, 40만부가 매진됐다.』 마음 가짐을 편히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모든 동작은 세상 태어난 뒤 배운 것들입니다. 걸음마에서 시작, 말을 배우고 읽기 쓰기 노래부르기 수영 가계부 맞추는 법「브리지」놀이하는 법 시장에서 물건값 깎는 법 등 모두가 배운 것입니다. 당신의 관제탑이라 할 수 있는 머리로. 이와 마찬가지로 당신의 관제탑은 당신을 관능적인 여성으로 만들 수 있읍니다. 당신이 하실 일은 오직 마음을 편히 가지는 것 뿐입니다. 당신이 「트럭」운전사처럼 생겼든 「튀기」처럼 말라깽이든 「베티·데이비스」처럼 뚱뚱보든 상관이 없읍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노력으로 남성들은 즐겁게 해 줄수 있고 남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민한 감수성을 관능적인 여성이 되려는데 지금 당신이 읽고 있는 여성잡지에선 아무것도 배울 것이 없읍니다. 새로운 화장법이 라든가, 무늬진 「스토킹」,뇌쇄적인 향수, 그런 것은 침실에선 별로 쓸모가 없읍니다. 이런 외향적인 것보다는 당신 자신의 육체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관능적인 여성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다음의 4가지 열쇠입니다. ① 예민한 감수성 ② 갖고싶은 욕망 ③ 주고싶은 욕망 ④ 성(性)기교 이번 장(章)과 다음 장에서 우리가 배울 것은 첫 번째 열쇠인 예민한 감수성입니다. 사랑을 나눔에 있어서 당신의 육체는 곧 사랑의 기계가 됩니다. 기계는 일단 돌기 시작하면 최대한의 능률을 내야지요. 악기는 안아껴야 「아더·루빈시타인」이나 「반·클리번」같은 천재적 「피아니스트」는 그들의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피아노」를 아끼는 일을 없답니다. 당신은 틀림없이 1급 연인이 되고 싶으실 거예요. 그렇다면 당신의 연인이 당신의 육체를 마구 혹사하도록 만드세요. 자신이 마치 「루빈시타인」이 된 것 같은 기분에 이르게끔 말예요. 명기(名器)는 명연주자를 만들기도 한답니다. 이번 장과 다음 장에서 당신이 하게 될 훈련들은 틀림없이 당신을 「섹시」한 「스타인웨이·피아노」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하나 미리 알려드릴 것은 이제부터 시작할 훈련들이 장난이 아니란 점입니다. 당신은 아마 처음엔 좀 우습겠지요. 그러나 그건 당신이 아직껏 해보지 못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지나면 당신은 피곤한 발을 주무르는 일이나 당신의 얼굴에 「크림·마사지」를 하는것처럼 이 훈련들을 해낼수 있을 것입니다. 눈감고 알아내기 〈관능훈련1〉이 첫 번째 훈련은 당신의 촉각을 예민하게 하는 훈련입니다. 가죽장갑 분갑 비눗갑 털모자 머리「핀」 접시 비단목걸이 빵조각 진주목걸이 나뭇잎 등 당신 주변에 있는 잡동사니들을 모두 모아 탁자위에 놓으셔요. 그 다음 전등을 끄고 안락의자에 앉아 당신의 눈을 수건으로 동여매세요. 그 다음 천천히 차례차례로 손가락을 움직여 탁자위의 물건이 무엇인지를 알아맞혀 보세요. 하나하나의 구조가 당신 손가락에 익도록. 촉감·기억력 훈련 자, 이번엔 손을 탁자에서 떼고 지금 당신이 만진 물건이 무엇이었던가를 천천히 음미해 보세요. 진주목걸이의 차고 딱딱한 맛, 분갑의 얄팍함, 털모자의 부드러운 촉감등 당신은 당신의 촉감의 기억력에 아마도 놀라실거예요. 다시 한번 탁자위의 물건들을 만져 볼까요? 됐어요. 이젠 쉬세요. 상체에 차례차례 〈관능훈련2〉 눈을 감고 탁자옆에 다시 앉을까요? 이번엔 상의를 올리세요. 그런 다음 털, 가죽, 수건등을 차례로 집어 당신상체에 부드럽게 대어보세요. 조심조심 그리고 천천히 상체 이곳 저곳을 건드려 보세요. 오른손에 잡고 왼손의 손가락끝부터 왼쪽 팔의 안쪽 겨드랑 목덜미 뺨 머리 눈썹위 코 오른쪽 뺨 입술 목 어깨 그 다음 가슴 아래 위로 건너가 보세요. 다음, 다시 탁자위에 물건을 놓고 지금 느낀 감촉을 되살려 보세요. 물론 눈은 여전히 감은 채로입니다. 다음은 가죽 차례. 그리곤 손수건으로, 「코스」로 돕니다. 당신의 상체 곳곳은 지금 받고 있는 촉감을 틀림없이 기억해 둘 것입니다. 잠들기전의 훈련 〈관능훈련3〉 잠들기 직전에 하기 좋은 훈련입니다. 우선 침대에 깨끗한 「시트」를 까세요. 그위에 당신이 좋아하는 향수를 뿌려놓고 전깃불을 끄고 촛불을 켜 놓으세요. 다음 당신이 좋아하는 「레코드」를 틀거나 마음에 드는 「라디오」음악을 틀어 놓으세요. 준비가 되었으면 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에 오랜 목욕차례. 당신 몸의 긴장을 모두 풀어버리는데 도움이 되실거예요. 목욕이 끝나면 흡사 왕녀라도 된듯한 기분으로 수건으로 몸의 물기를 닦으세요. 그리곤 발가벗은채 그대로 침대에 뛰어드는 거예요. 로션을 바르셔요 은은한 촛불과 감미로운 음악속에 당신은 발가벗은채 운동을 시작합니다. 구르고 뻗어보고 몸을 움츠려보고 뒤로 젖혀보고 당신 발끝을 돌려 보세요. 다음, 당신이 쓰는 「로션」을 가슴부터 시작, 하복부까지 천천히 발라내려 가세요. 물론 눈을 감으셔야죠. 당신의 굴곡진 육체를 더듬어 내려가는 손길이 아주 멋있죠? 당신을 「나르시시스트」로 만들 생각이냐고요? 그럴지도 모르죠. 당신이 「라켈·웰치」같은 몸매를 갖고 있지 않은 다음에야 당신 몸에 제일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은 당신이 아녜요? 「로션」 바르기가 끝났다고요? 그럼 수건으로 닦아내세요. 이제 다 끝났죠? 촛불을 끄고 잠을 청하세요. 잠이 무척 잘 오죠? [선데이서울 70년 9월 6일호 제3권 36호 통권 제 101호]
  • “음악의 미래는 한국등 아시아에”

    “공개석상에서 ‘미래에는 폴란드 피아니스트들이 한국 등 아시아로 공부하러 갈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이번에 한국에 와보니 앞으로 20∼25년이면 정말 그런 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하게 됐습니다.” 1970년 제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고, 지난해엔 이 콩쿠르의 부위원장을 맡기도 한 폴란드 피아니스트 표트르 팔레치니는 2일 한국 피아노 유망주들의 뛰어난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외 거물급 피아니스트 5명이 차세대 음악가들을 지원하고자 예술의전당이 지난 31일부터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고 있는 음악캠프에서 한국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팔레치니를 비롯해 아일랜드의 존 오코너, 프랑스의 자크 루비에,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 이스라엘의 아리 바르디가 그들이다. 한국에서는 강충모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음악의 미래는 한국 등 아시아에 있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르디는 좋은 교육풍토와 한국인의 민족성, 뛰어난 두뇌, 음악적 동기 등을 한국인 음악가들이 최근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로 꼽았다. 리즈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한 루비에는 “한국인들은 손가락의 유연성과 빠른 두뇌회전 능력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면서 “지난해 이탈리아 이몰라 피아노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는 정재원이 리즈 콩쿠르에서 연주한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샹송 프랑수아의 그것과 더불어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세계적인 음반레이블인 텔락(Telarc)에서 20장 안팎의 음반을 낸 오코너는 “한국인들은 가족관계를 중요시하지 않느냐.”면서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어린 나이에 유학을 떠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고, 좋은 선생보다 나쁜 선생을 만날 확률이 높다.”며 앞다퉈 외국유학을 떠나는 분위기에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특히 “김선욱은 유학 한번 가지 않고 리즈 콩쿠르에서 우승하지 않았느냐.”면서 “한국에도 훌륭한 스승이 많이 있다.”고 충고했다. 12명의 한국인 제자를 가르치고 있다는 크라이네프는 “이번 캠프에서 새로운 유망주들을 여럿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은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음악캠프에서 모두 20명의 한국인 피아니스트들을 두차례씩 지도하게 된다.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장신 스트라이커 김동현 K리그 복귀

    ‘한국판 비에리’ 김동현(24)이 프로축구 K-리그 성남 일화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성남은 포르투갈 SC 브라가 소속으로 지난해 1월 러시아 1부리그 루빈 카잔에 임대됐던 188㎝의 장신 스트라이커 김동현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오장은(22)과 현영민(28)은 울산에 둥지를 틀었다.
  •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베어벡호, 이라크에 0-1 패배 결승행 좌절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베어벡호, 이라크에 0-1 패배 결승행 좌절

    |도하(카타르) 임일영특파원|월드컵 4강 신화와 올림픽 4강 신화가 열사의 땅 도하에서 충돌했다. 그리고 ‘운’이 다한 월드컵 신화가 스러졌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알 가라파 경기장에서 열린 도하 아시안게임 축구 4강 이라크전에서 상대 미드필더 사메르 메지벨(19)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얻어맞아 0-1로 무릎을 꿇었다. 초호화 멤버를 앞세워 1986년 서울대회 이후 20년 만에,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을 노렸던 한국은 압도적인 경기에도 불구, 골결정력 부족으로 눈물을 뿌려야 했다. 한국은 14일 오후 11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카타르-이란전 패자와 3∼4위전을 치른다. 반면 1986년 이후 아시안게임 무대에 다시 등장한 이라크는 결승까지 진출하며 82년 뉴델리대회 이후 24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 앞서 이라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도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4강 돌풍’을 일으킨 바 있어 신흥 강자의 면모를 이어가게 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섰던 한국이 이날 경기를 지배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이라크의 상승세는 만만치 않았다. 베어벡 감독은 장신 스트라이커 정조국(22·FC서울)을 원톱으로 염기훈(23·전북)과 이천수(25·울산)를 좌우에 배치했다. 또 경고 누적 족쇄를 벗은 박주영(21·FC서울)을 김두현(24·성남) 자리에 넣어 공격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볼점유율이 70대 30에 이를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한국은 이라크 측면을 연이어 뚫고 크로스를 올렸고, 이도 여의치 않으면 중거리슛을 날려 상대 문전을 위협했다. 문제는 골이 터지지 않았다는 것. 전반 15분 이천수의 결정적인 패스를 정조국이 하늘로 날려버린 게 아쉬웠다. 전반에만 10개나 날린 코너킥은 한 번도 작품을 엮어내지 못했다. 한국이 골을 낚지 못하자 흐름을 이라크가 가져갔다. 전반 24분 단 한 번의 패스로 최전방에 서있던 유네스 칼레프(23)가 기회를 잡았다. 골키퍼 김영광(23·전남)마저 제쳐내고 왼발 강슛을 날렸으나 대신 골문을 지키던 김진규(23·주빌로 이와타)가 몸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튀어나온 공을 문전 쇄도하던 메지벨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파상공세를 펼치던 한국은 후반 중반 김동현(22·루빈 카잔)과 김두현, 최성국(23·울산)을 줄줄이 투입하며 만회골 낚기에 혼신을 다했으나 결국 이라크 밀집방어를 뚫지 못했다. argus@seoul.co.kr
  • AG축구팀, 첫 단추부터 골폭풍!

    ‘골폭풍으로 금빛 스타트 끊는다.’ 23세 이하가 주축인 아시안게임 대표라 단순히 비교할 수는 없지만 방글라데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8위다.51위인 한국과는 A매치에서 두 차례 만났다.1975년 말레이시아 메르데카컵에서 한국이 4-0으로 이겼고,4년 뒤 인천 박스컵에서 9-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올림픽을 앞두고도 승부를 겨뤘다.1991년 5월 홈에서 6-0으로 대파한 데 이어 7월 어웨이에서 1-0으로 이겼다. 때문에 한국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핌 베어벡 감독은 내심 ‘골폭풍’을 기대한다. 한국은 28일 오후 11시15분 카타르 도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방글라데시와 아시안게임 축구 예선 B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한국축구가 1986년 서울대회 이후 20년 만에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는 점과 함께 한국선수단을 통틀어 첫 번째 경기여서 ‘서전’의 의미가 크다. 27일 도하에 입성한 베어벡 감독은 “두바이 전훈에서 높은 정신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고 선수들 사기도 높다.”면서 “특히 K-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성남과 수원 선수들이 합류해 기쁘다.”고 말했다. K-리그 챔피언결정전을 끝낸 김두현(24·성남)과 조원희(23), 백지훈(21·이상 수원)이 합류했고, 김동진(24)과 이호(22·이상 제니트)도 28일 도하에 오기 때문에 대표팀 분위기는 한층 활기찼다. 와일드카드로 뽑혀 주장 완장을 찬 이천수(25·울산)도 “선수들 모두 컨디션이 좋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일단 뒤늦게 합류한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방글라데시전은 지난 24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에 나선 선수들을 주축으로 꾸려질 전망. 이천수를 비롯해 염기훈(전북) 최성국(이상 23·울산) 정조국(서울) 김동현(이상 22·루빈 카잔) 박주영(21·서울) 등 막강 공격진을 번갈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도하아시안게임 2006] AG축구대표팀, 23일 UAE와 평가전

    한국 축구가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건 지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이 마지막이었다. 통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으나 이후 인연이 없었다.1990년 베이징과 2002년 부산에서 따낸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20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23일 오후 11시15분 두바이 알자지라 클럽 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표팀과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도하 입성을 앞둔 한국 축구가 최근 보여주고 있는 답답함을 떨쳐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핌 베어벡 감독이 국가대표, 아시안게임대표, 올림픽대표팀을 동시에 지휘한 뒤 지난 10월부터 치른 5차례 경기에서 한국은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3무2패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3위인 UAE와 A매치 역대전적에서 7승5무2패로 앞서 있으나,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딕 아드보카트 감독 시절인 지난 1월 친선전에서 0-1로 졌다. 물론 이번 상대는 A매치 대표팀이 아니라 아시안게임 대표팀이지만 그것은 한국도 마찬가지. 더욱이 한국은 심각한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복잡하게 꼬이고 꼬인 일정 탓에 지난 21일 한·일전을 끝낸 베어벡 감독은 경기 시작 19시간을 앞두고서야 팀과 합류했다. 그동안 압신 고트비 코치, 코사 골키퍼 코치가 두바이에서 반쪽짜리 대표팀과 전지훈련을 했다. 김두현(성남) 백지훈 조원희(이상 수원)는 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 나서야 하고, 해외파 김동진 이호(이상 제니트) 김진규(주빌로 이와타)는 리그 일정으로 대회 직전에야 함께할 예정이다. 전훈이 제대로 이뤄질 상황이 아니었던 것. 김동진(루빈 카잔)이 조기합류했고, 아시안게임 멤버는 아니지만 전훈을 함께 했던 조용형(제주)이 힘을 보태고 있으나,UAE전은 15명으로 치러야 한다. 제대로 된 전술 구사는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정인환(전북)은 한·일전을 치르고 베어벡 감독과 함께 중동에 왔기 때문에 사실상 출전이 힘들다.골키퍼인 김영광(전남)과 정성룡(포항)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풀타임을 뛰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자칫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지난 1월 UAE에 패배를 맛본 이천수(울산) 정조국 박주영(이상 FC서울) 등이 앞장서서 설욕전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은 27일 새벽 1시 도하로 입성, 이튿날 오후 11시15분 방글라데시와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갖는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네안데르탈인, 인류 조상 아니다”

    네안데르탈인(사진 왼쪽)이 마지막으로 지구를 걸어다닌 지 3만 8000년 만에 처음으로 유전자 정보가 분석됐다. 이에 따르면 인류는 네안데르탈인의 후손이 아니다. 사이언스와 네이처 최신호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크로아티아의 동굴에서 발견된 남성 네안데르탈인의 뼈에서 유전자 정보를 얻어냈다. 미국 로런스 버클리 연구소의 에드워드 루빈 교수팀 등은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의 염색체를 비교한 결과, 단지 0.1∼0.5%만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하지만 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이 유전적으로 겹쳐지거나 교배를 했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 즉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현대 인류로 진화했냐는 질문에 현재 발견된 유전자 정보만으론 ‘아니다.’란 답이 나온다.150년 전 화석이 발견된 이후 네안데르탈인이 인류의 조상이냐,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으나 이제 네안데르탈인은 인류의 조상과는 다른 종이란 증거가 나온 셈이다.과학자들은 인류의 조상과 네안데르탈인이 70만년 전에는 함께 살았으나 34만년 이후 분리됐다고 추론했다. 분리 이후에도 두 집단은 3만년 전까지 함께 살았으나 네안데르탈인은 멸종하고 말았다. 네안데르탈인의 멸종 원인은 기후 적응에 실패하고,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와의 경쟁에서 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루빈 교수팀은 2년 안에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그는 “0.5%의 유전자 차이로 인류는 진화하고 네안데르탈인은 멸망했다. 유전자 분석은 오랜 수수께끼를 풀어낼 것”이라며 흥분했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이호·김동현 ‘러시아 데뷔골’ 작렬

    ‘러시아발 마수걸이 쌍포.’ 도하아시안게임 축구대표 이호(22·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김동현(22·루빈 카잔)이 나란히 러시아 프로축구 데뷔골을 쏘아올렸다. 이호는 9일 FC 토피도 모스크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45분 프리킥으로 결승골인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딕 아드보카트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따라 제니트로 이적한 뒤 첫 득점포. 제니트는 이호의 결승골로 토피도 모스크바를 2-1로 눌렀다. 팀은 12승10무6패로 4위를 지켰다. 이호는 후반 24분 교체 아웃됐고, 팀 동료인 아시안게임 대표팀 와일드카드 김동진(24)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현영민(27)은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됐다. 포르투갈 SC브라가에서 루빈 카잔으로 임대된 ‘한국판 비에리’ 김동현(22)도 시니크 야로슬라블과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7분 세 번째 골을 터뜨렸고, 루빈은 5-1 대승을 거둬 5위(11승7무9패)를 달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시아청소년축구] “차세대 킬러 우릴 주목하라”

    “라이벌이요? 같은 팀인데…. 저 혼자만 잘해서는 안 되죠. 같이 떴으면 좋겠어요.”신영록(사진 왼쪽·19·수원)과 라이벌 의식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은 동갑내기 이상호(오른쪽·울산)가 웃으며 던진 말이다. 신영록과 이상호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건’이다.현재 둘은 인도 콜카타에서 한국축구의 차세대 최고 공격수 자리를 놓고 불꽃 경쟁을 벌이고 있다.2경기에서 나란히 3골을 터뜨려 한국의 아시아청소년(U-19)축구선수권 8강 진출에 앞장선 것. 한국은 1일 대회 A조 2차전에서 해트트릭과 2도움을 작성한 신영록을 앞세워 키르기스스탄을 7-0으로 대파했다. 요르단과 1차전에서 1골을 낚았던 이상호도 이날 2골을 보태 대승을 거들었다. 요르단전(3-0)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각조 1·2위에 주어지는 8강 티켓을 확보,3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신영록과 이상호는 14∼15세 유소년대표 시절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먼저 날아오른 쪽은 신영록.2003년 핀란드 세계청소년(U-17)선수권에서 형들과 함께 출전했다.2004년과 지난해에도 박주영(FC서울), 백지훈(이상 21·수원) 등 선배와 함께 아시아청소년(U-19)선수권과 세계청소년(U-20)선수권 무대를 잇따라 밟았다. 올해 ‘베어벡호’에 깜짝 발탁되기도 했다. 대담하고 파이팅이 넘치는 그는 프로에도 일찍 뛰어들어 K-리그 4년차다.스타가 즐비한 수원이라 주전은 아니지만 ‘숨은 병기’로 28경기에 나와 3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부상 등으로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신영록으로서는 키르기스스탄전 해트트릭으로 부활을 알린 셈이다. 반면 이상호는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 청소년대표팀에 다시 발탁돼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단 이상호는 무서운 기세로 신영록의 입지를 위협했다. 이번 대회 직전까지 현 대표팀이 치른 18경기 가운데 17경기에 나와 11골을 뽑아내며 간판으로 떠올랐다. 지난 9월 부산컵국제청소년대회에서는 4골을 뿜어내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상호는 올해 울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프로성적은 신영록보다 낫다. 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전방을 오가는 멀티플레이를 펼치며 주전급으로 급성장한 것. 벌써 17경기에 나와 2골 2도움. 최근 광대뼈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선 ‘마스크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누가 대회 3연패와 함께 김동현(22·루빈 카잔)-박주영으로 이어지는 MVP 계보를 이을지 자못 궁금하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내가 차세대 저격수”

    ‘나도 한국형 킬러’ ‘라이언 킹’ 이동국(27·포항)이 재활에 애쓰는 동안 ‘작은 황새’ 조재진(25·시미즈)이 한국 축구의 꼭짓점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패트리엇’ 정조국(22·FC서울)이 아시안컵 예선에서 맹활약, 조재진과 양강 구도를 이뤘다. 여기에 ‘한국판 비에리’ 김동현(22·루빈 카잔)이 차세대 킬러로 급부상,3파전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8일 ‘검은 별’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한국 축구가 그나마 자존심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은 부상 선수 대신 대타로 발탁된 김동현의 한 방이었다. 당당한 체격(187㎝)의 김동현은 대구 청구고 시절부터 강력한 슈팅으로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받았다.2002년 아시아 청소년축구선수권에서 정조국-최성국과 삼각 편대를 형성, 우승컵과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낚아 이름을 날렸다. 이후 J리그에서 잠시 뛰다 2004년 수원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 지난 시즌까지 10골 6도움(55경기)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9월 러시아 루빈 카잔으로 임대돼 ‘저니맨’ 신세가 됐다. 존재가 희미해질 무렵, A매치 골로 존재를 알린 김동현이 한국형 스트라이커로 거듭날지 주목된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가나에1-3패…패기만으론 부족했다

    ‘젊은 피’의 패기만 가지고는 독일월드컵 16강에 오른 세계 랭킹 23위의 관록을 깨기엔 무리였다. 한 골을 만회하긴 했지만 가나는 역시 ‘아프리카의 브라질’이었다. 초롱초롱한 붉은색의 패기가 유난히 빛났지만 이들은 아직 ‘덜 익은 사과’였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평가전에서 후반 아사모아 기안(우디네세)과 마이클 에시엔(첼시)이 3골을 합작한 가나에 1-3으로 패했다. 후반 투입된 김동현(21·루빈 카잔)이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며 한 골을 만회했지만 한국은 지난 6월 독일행에 앞서 스코틀랜드에서 가진 평가전에서 패한 뒤 4개월 만에 가진 리턴매치에서도 같은 점수차로 또 무릎을 꿇어 역대 전적은 1승2패의 열세로 기울었다. 무엇보다 대표팀은 이들의 젊은 패기와 기존의 전력을 조화시켜 어느 정도의 세대교체를 이룰지가 최대 과제로 남게 됐다. 베어벡 감독의 신예 기용은 당초 예상보다 더 과감했다. 물론 사흘 뒤 가질 시리아와의 아시안컵 예선에서 본선행을 확정하기 위한 전략이었지만 설기현(27·레딩) 김남일(29·수원)에 이어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 등 ‘주력부대’를 몽땅 엔트리에서 제외시킨 베어벡 감독은 대신 오장은(21·대구) 염기훈(22·전북) 이종민(23·울산) 등 A매치 새내기들을 저울대에 올려놓았다. 전반 초반 전략은 적중하는 듯했다. 경기 시작 2분과 4분 오른쪽 윙포워드를 맡은 이종민이 두 차례의 날카로운 크로스로 정조국(21·FC서울)의 발과 머리를 겨냥했다. 이운재의 빈자리를 채운 김영광(23·전남)도 8분 스티븐 아피아(페네르바체)의 대포알 슈팅을 몸으로 막아냈고, 왼쪽 윙백을 맡은 박주성(22·상무) 역시 육탄 방어로 가나의 묵직한 슈팅을 걷어냈다. 하지만 전반 중반 이후 살아난 가나의 미드필드는 과연 ‘미친 허리’다웠고, 반면 한국의 조직력은 급격히 흔들렸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가나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라르예아 킹스턴의 크로스를 아사모아 기안(우디네세)이 헤딩 선제골로 연결한 데 이어 13분 역시 킹스턴의 코너킥을 에시엔이 헤딩으로 오른쪽 골문을 흔들어 대세를 결정지었다. 한국은 5분 뒤 후반 오장은을 대신해 들어간 김동현이 1골을 만회했지만 38분 라자크 핌퐁(FC 코펜하겐)의 전진패스를 받은 기안이 벌칙지역 왼쪽에서 때린 강력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병규 홍지민기자 cbk91065@seoul.co.kr [감독 한마디]●한국 핌 베어벡 감독 가나가 체력적으로도 강했고 전술적으로도 나은 경기를 펼쳤다. 오늘 경기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코칭스태프로서는 우리 선수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선수들은 중요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나름대로 소득이 있었다.11일 시리아전은 결과가 중요하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준비를 할 것이고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가나 클로드 르로이 감독 우리가 전술적인 면에서 앞선 경기를 했다. 이겨서 기쁘다. 정조국과 김동현의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이들을 수비하는 데 애를 먹었다. 평가전이라고 보기에는 에너지가 넘친 경기였다. 한국은 좋은 팀이고 그 어떤 팀도 한국을 이기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승리가 더욱 기쁘다.
  • [아시안컵 2007] ‘천재’ 박주영 기사회생

    ‘베어벡호’ 승선 명단에서 두 차례나 제외되며 체면을 구긴 ‘축구 천재’ 박주영(21·FC서울)이 도하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단다. 와일드 카드로는 2004아테네올림픽 주축 멤버인 이천수(25·울산), 김두현(24. 성남), 김동진(24·제니트)이 뽑혔다. 핌 베어벡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와일드 카드(24세 이상) 3명과 23세 이하 선수들 17명으로 구성된 아시안게임 대표팀 20명 명단을 발표했다. 전날 발표된 ‘3기 베어벡호’(31명)에 포함됐던 23세 이하 선수 16명 가운데 권집(22·전북)을 제외한 15명이 고스란히 이름을 올렸다. 대신 러시아 루빈 카잔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김동현(22)과 최근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박주영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이미 특례가 적용된 이천수를 제외한 나머지 19명에게 강한 동기가 부여됐다. 특히 해외 진출을 노리는 박주영에게는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어벡 감독은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 득점력과 세트피스 상황의 정확도, 포메이션 변경시 적응력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또 “박주영은 아직도 지난해 기량을 찾지 못했다. 아시안게임이 일주일 내에 시작된다면 명단에 들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두 달 뒤면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뽑았다.”고 덧붙였다. 베어벡 감독은 사상 유례 없이 젊은 선수로 와일드카드를 꾸린 데 대해 “멀티플레이어 김동진은 발전 가능성이 있고, 득점력을 갖춘 김두현은 생각하는 축구를 하고, 이천수는 K-리그 및 아시아 최고 공격수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靑 ‘해밀턴 프로젝트’ 벤치마킹

    청와대가 미국 민주당의 정책브레인 역할을 맡고 있는 브루킹스 연구소가 낸 ‘해밀턴 프로젝트’에 적잖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로젝트에 제시된 정책 구상이 참여정부가 추진하는 양극화 해소 등을 담은 ‘동반성장 전략’과 유사점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해밀턴 프로젝트는 지난 4월5일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 피터 올스잭 전 백악관 경제특보 등 민주당 계열 인사들이 참여해 만든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제시한 종합적인 경제·사회 정책구상이다. 프로젝트는 조지 부시 대통령의 공화당 정권이 시장주의 정책기조가 국가의 기본적 책임을 외면하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국가적 책임, 성장과 복지의 병행 추진, 혁신주도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개인들의 자유와 책임을 강조하는 경제정책인 부시 대통령의 ‘자기책임사회’(Ownership society) 전략에 맞선 정책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브루킹스 연구소와 협의,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해 프로젝트를 번역, 해설서까지 곁들인 정책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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