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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버드의 냠냠 다이어리] 가지런히 무쵸 볼까요

    [블루버드의 냠냠 다이어리] 가지런히 무쵸 볼까요

    전엔 가지를 잘라 조리거나 볶아서 먹곤 했었는데 며칠 전 시댁에 갔더니 어머님이 가지를 쪄서 무쳐 주시더라고요. 조리거나 볶은 것보다 맛이 깔끔하고 좋아 집에서 다시 무쳐 봤어요. 역시나 국물이 자작한 게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재료:가지 5개, 청양고추 1개, 풋고추 1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파 1스푼, 통깨 1스푼, 참기름 1스푼, 소금 조금 1. 가지를 잘 씻어 반으로 갈라 2등분하고 찜통에 넣고 쪄주세요. 2. 잘 찐 가지를 꺼내 손으로 먹기 좋게 결대로 찢어 그릇에 담고 청양고추, 풋고추, 다진마늘, 다진파, 참기름, 통깨를 양껏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주세요. 3. 양념이 고루 배도록 손으로 자박자박 주물러 줍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가지가 물러 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4. 이제 마지막으로 예쁜 그릇에 담아 통깨 살살 뿌려 내놓으면 된답니다. 오늘 역시 아주 간단하죠? 가지의 예쁜색소는 지방질을 잘 흡수하고 혈관안의 노폐물을 용해, 배설시키는 성질이 있어 피를 맑게 하고 빈혈, 하혈 증세를 개선한다고 하네요. 유심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요리엔 청양고추가 거의 빠지지 않는 답니다. 매운 것을 유난히 즐기기도 하지만 매운 고추에 많이 들어있다는 캅사이신이란 성분이 암세포를 억제하고 비만예방에도 아주 효과가 있다고 해요. ■ 블루버드의 조잘조잘 지난주 찜통 같던 더위는 시원한 빗줄기와 함께 한풀 꺾인 듯싶네요. 저희는 100년만의 더위란 기상청의 예보가 오보라는 소문에 올여름 에어컨 없이 보내려했다가 톡톡히 낭패를 보았답니다.ㅡ ㅡ;;; 한 시간이 멀다 하고 샤워를 해봤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30분도 안돼 등에 땀줄기가 주르륵…….ㅡ ㅡ 새벽에도 식지 않는 뜨거운 열기 탓에 밤잠을 설치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물론 에어컨이 있는 집 사정이야 그보단 나았겠지만요. 작년엔 30년 만의 더위라더니 올해는 100년 만의 더위. 해가 갈수록 점점 더 강한 더위에 내년 여름을 맞이하기가 벌써부터 무서워지네요.^ㅡ^;;;내년엔 200년 만의 더위가 오는 건 아닌지???? ㅎㅎㅎㅎ 아직도 휴가 떠나지 않은 분들이 제법 많은 듯 싶은데요. 더위를 식히는 것도 참 좋지만 부디 건강한 휴가계획으로 안전한 여행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혹 저처럼 떠나지 못하시는 분들은 시원한 수박 한 통 옆에 차고 공포영화 한 편 보시면서 더위를 식혀 보는것도 괜찮은 피서가 아닐까 싶은데 어떠세요?
  • [블루버드의 냠냠 다이어리] 김치비빔국수

    [블루버드의 냠냠 다이어리] 김치비빔국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지요. 입맛도 없는데다 덥기까지 하니 주부님들은 주방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싫어지는 계절입니다. 그~래서~!입맛없는 여름이면 밥보단 시원한 면종류 생각이 더 간절해지죠. 오늘은 그래서 시원하고 입맛 살리는 음식으로 준비해 봤답니다. 새콤달콤 김치비빔국수!!이름만 들어도 입속에 침이 고이지 않나요?ㅎㅎㅎㅎㅎ^ㅡ^ 재료준비:(1인분)신김치 한줌, 소면한줌, 오이 1/3개, 구운김 조금, 양파 1/4개, 깻잎 3장, 설탕 1큰술, 고추장 1/2큰술, 식초 1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2큰술 1. 신김치는 잘게 다져 참기름, 설탕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두세요. 2. 깻잎, 양파, 오이는 깨끗이 씻어 잘게 채썰어 주세요(잘게 채썰어야 소면과 잘 섞인답니다.) 3. 구운 김도 잘게 잘라 준비해 두고 소면을 끓는 물에 삶아 건져 찬물에 헹궈 체에 받쳐 두세요. 4. 건져둔 소면 그릇에 잘게 썰어둔 신김치를 담고 고추장과 식초, 통깨를 넣어 잘 비벼주세요. 5. 잘 비벼둔 소면 위에 오이, 양파, 깻잎, 김을 얹어 주면 끝!!! 싱거울 수도 있으니 고추장과 설탕 식초는 기호대로 추가하셔요∼. 더워서인지 도통 입맛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즐겨 먹던 비빔면이 생각나 낮에 혼자서 후딱 해치웠답니다. 얼마나 맛있던지…ㅎㅎㅎㅎ ■ 블루버드의 조잘조잘 장마와 겹쳐 후텁지근하기까지…. 간단한 점심 한 끼 차려 먹기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지요. 그래도 주부가 건강해야 온가족이 건강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이렇게 맛나고 간단한 음식으로 점심 한 끼 해결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본격적인 장마네요. 비가 억수같이 온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요즘이죠. 한동안 뜨거운 볕에 짜증도 나곤 했었는데…. 며칠째 계속되는 빗속에 빨래가 바싹 마르던 그 따가운 햇살이 금세 그리워지네요. 사람 맘이란 게 참 간사하죠? ㅋㅋ 어릴 적 저희 엄만 비오는 날 우산을 들고 학교를 찾아오신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한두 번 학교 앞에서 엄마를 기다리다 나중엔 어련히 안 오시겠거니 하며 집으로 비를 맞고 걸어온 적이 참 많았어요. 그때는 참 서운하기도, 서럽기도 했었는데…. 그 덕에 여자아이치곤 강하게 자랐다는 소릴 많이 듣는 게 아닌가 싶네요. 가끔은 일부러 비를 맞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해요. 요즘 어머니들은 아이가 비를 맞으면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 듯 비오는 날이면 학교 앞은 아이를 데리러 온 부모들과 차량으로 북새통이더군요. 조금은 아이에게 모진 부모가 되는 것 또한 교육의 한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TV를 켜면 날씨만큼이나 안 좋은 소식들이 가득하지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우울한 소식이 걷히고 밝고 맑은 소식들이 들려오면 차암~ 좋겠습니다.
  • [블루버드의 냠냠 다이어리] 초간단 콩나물 밥

    [블루버드의 냠냠 다이어리] 초간단 콩나물 밥

    오늘의 요리는 말그대로 너무 쉬운 초간편 콩나물밥이랍니다. 콩나물밥 하면 물 맞추기가 어렵다는 생각부터 드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러나∼ 볶음밥보다 쉽게 해드실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재료 (4인기준):콩나물 1봉지, 간장양념장(실파 3뿌리, 고춧가루 2스푼, 청양고추 1/2개, 통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양파 2스푼, 간장 6스푼, 참기름 1스푼) 1. 냄비에 물을 세컵 붓고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김이 나면 중불에 놓고 끓이다가 5분후에 불을 끕니다. 콩나물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콩나물을 건져 두세요. 2. 이제 필요한 분량대로 쌀을 씻어 아까 콩나물 삶은 물로 밥을 지을 거랍니다. 밥이 될 동안 할일이 또 있죠. 3.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실파는 잘게 채썰어주고 나머지 재료는 위에 적힌 분량대로 넣고 잘 섞어주면 준비 끝입니다. 이제 잘 지어진 밥위에 콩나물을 얹고 양념장 얹어 슥슥 비벼 드시면 되겠네요. 어떠세요? 너무 간편하지 않나요? 물을 조금만 잘못 맞추면 밥이 질어지거나 콩나물이 덜익거나 푹익어 솔직히 어렵게 생각하던 음식중 하나였는데 이 방법을 알고 난 후부턴 자주 즐겨먹는 음식이 되었답니다. 콩나물은 숙취 해소에도 좋으니 전날 과음한 신랑을 위해 간편한 아침상으도 그만이 아닐까 싶네요. ■ 블루버드의 조잘조잘 한동안 저희집 이사로 정말 정신없이 지냈답니다. 시댁에 함께 살던 터라 그다지 짐이 많지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포장이사 대신 직접 하나둘 짐을 싸다 보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예전에 포장이사가 없던 시절엔 대식구들이 어떻게 이사를 다녔을지…. 다음 이사땐 꼭!! 포장이사를 해야겠다고 맘 먹었답니다.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장롱이랑 가구들이 하이그로시 장이라 쉽게 운반을 할 수 없어서 아침부터 이삿짐센터를 다시 알아보느라 애를 많이 먹었거든요. 이사하면서 컴퓨터도 새로 사야 했고 시댁에 살 때 함께 쓰던 세탁기 등 가전들도 다 새로 사느라 첨 시집올 때보다 더 분주한 이사준비가 되었지 뭐예여. 여럿이 함께 살다 우리끼리 살려니 신혼분위기가 나서 좋기도 하지만 왠지 모르게 허전하기도 하네요. 이사라 해야 가까운 거리이니 자주 찾아뵙기로 약속드렸답니다. 아직 이삿짐정리가 다 끝나지 않아서 집이 어수선하네요. 다음주엔 더 맛있는 이야기로 인사드릴께여. 즐건 주말 보내셔요~. 김항아 cyworld.nate.com/parangsegaeun
  • [하프타임] 신세계, 정인교 코치 영입

    ‘사랑의 3점슈터’ 정인교(36)가 지도자로 변신한다. 여자프로농구 신세계 쿨캣은 21일 “김윤호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정인교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휘문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정 코치는 나래 블루버드에서 3점슛왕(97년)에 오르는 등 최고의 외곽슈터로 군림했고, 지난해 은퇴한 뒤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정 코치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적용시켜 신세계를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 [블루버드의 냠냠 다이어리] 닭비빔밥

    [블루버드의 냠냠 다이어리] 닭비빔밥

    전주가 전주비빔밥으로 유명한 만큼이나 함경도는 닭비빔밥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가끔은 이것저것 반찬 만들기 싫은날 있죠? 그런 날은 이런 간단한 별식으로 기분전환도 하면서 입도 즐거우면 참 좋지 않을까 싶어요. 덤으로 신랑의 사랑까지 듬뿍 받아 더 없이 행복하겠네요. 재료 (4인기준) 닭 1마리, 대파 1뿌리, 실파 2뿌리, 통마늘 5쪽, 맛술 1큰술, 소금, 콩나물 1봉지,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½ 2큰술, 밥 4공기 닭고기 양념: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3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조금, 후추 조금, 통깨 1큰술 ①우선 냄비에 닭 한 마리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통마늘 5쪽, 대파 1뿌리를 5㎝정도의 길이로 잘라 맛술 1큰술을 함께 넣고 푹 삶아 주세요. 몇 분정도 삶냐고요? 센불에서 삶다가 물이 끓으면 불을 약간 줄이고 중불에서 30분정도 마저 삶아 주시면 됩니다. ②30분이 지났죠? 닭은 건져 한김 식히고 국물은 면보자기에 걸러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닭비빔밥과 함께 구수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한김 식은 닭을 결대로 찢어 양념을 해야겠죠? 큰그릇에 찢어 놓은 닭살과 위에 적힌 닭고기 양념을 한 데 넣고 잘 무쳐 주세요. ③이제 콩나물을 삶을 차례죠. 냄비에 물을 1컵 정도 붓고 소금을 반 수저 정도 타준 후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덮고 센불에서 끓이다 김이 나면 중불에 놓고 5분 후에 체에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그다음 참기름 ½수저, 다진마늘 1큰술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④이제 마무리! 밥한공기를 예쁜 그릇에 담고 콩나물을 적당히 얹은 후 양념한 닭을 얹어 실파 채썰어 뿌려주면 맛있는 닭비빔밥 완성! 이제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죠. 면보자기에 내려둔 닭국물을 그릇에 담아 소금·후추·실파를 송송 썰어 곁들이면 닭고기의 퍽퍽한 맛을 부드럽게 해주면서 담백한 맛은 두∼배로 즐기실 수 있답니다. ■ 블루버드의 조잘조잘 요즘 하늘이 참 맑죠? 작년 이맘때엔 뜨거운 햇볕에 하늘을 쳐다보기도 무서웠던 것 같은데…. 올해는 산들거리는 바람을 진하게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생활의 사소한 변화를 놓치지 않고 느끼다 보면 하루에 한번 이상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우리 가은이가 산들거리는 바람에 깨지 않고 푹 잠든 지금의 여유로운 시간도 행복이 아닌가요. 호호호. 고민과 걱정거리도 뒤지면 끝도 없죠?행복도 뒤져 보면 끝도 없답니다. 못믿으시겠다고요?  그럼, 제가 천천히 찾아드릴 테니 지켜봐 주세요.
  • 블루버드가 누구예요?

    블루버드가 누구예요?

    ‘블루버드’가 싸이월드 페이퍼(미니홈피에서 글을 꾸며 펴내는 1인 미디어)에서 최고의 요리짱으로 떠올랐다. 그녀의 ‘맛있게 사는 이야기’는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페퍼(페이퍼)’가 됐다. 이를 탄생시킨 ‘엄마’는 올해 스물일곱살의 김항아씨다. “학교를 마치고 아이를 낳을 때까지 일을 쉬어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를 낳고 집에만 있는 게 힘들던 차에 싸이가 페이퍼 서비스를 하면서 상품을 내걸더라고요.‘한 4등쯤해서 아무거나 받아야지.’라며 열심히 올렸는데 1등이 됐지 뭐예요. 상품으론 MP3를 받았어요.ㅎㅎㅎ” “페퍼를 처음 발행할 때 시간을 많이 뺏긴 탓에 ‘옵바(오빠·남편)’가 반대하더라고요. 유명 페퍼가 되고 경품도 타니깐 옵바 태도가 달라지던데요. ㅎㅎㅎ” 친구의 소개팅을 주선하다 만난 ‘옵바’와 지난해 2월에 결혼했다.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인 요즘 26세에 결혼한 것도 상당히 이색적이다. 싸이질이니, 홈피니, 페이퍼니 하는 첨단을 달리지만 ‘생필품’인 휴대전화는 없다.10개월 된 딸 가인이도 낳고 경기도 수원의 한 주택에서 시부모와 함께 산다. 시어머니(51)는 “이 나이에 며느리 밥상 받을 나이는 아니잖아.”라며 “스스로 해먹죠.”라고 말했다. 그래서 부엌도 따로 쓴다. 며느리 자랑이 여느 시어미니 못지않다.“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잘 끓여요.” 정작 항아씨는 “음식을 잘 못해요. 요리책이다, 인터넷이다 뒤져서 만들곤 했는데….” 요리하면서 가장 미안한 사람이 남편이란다.“집에서 하는 음식들을 주로 찍어서 올리다 보니 요리책에 나오는 것처럼 모양을 내기가 쉽지 않았어요. 손으로 여러번 만지다 보면 신랑한테 내놓기도 미안할 때도 있었고요.  신랑은 사진을 찍는 동안 식탁에 앉아 기다리기 일쑤죠.ㅎㅎㅎ” 사진 비결은?.“원래 사진찍기를 좋아해요.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고요,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배경그림을 공부했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되고요.” “음식은기분 좋은 상상을 하면 정말 상상 속의 그맛이 나오더라고요. 저와 함께 행복 음식에 빠져봐요.” 글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블루버드의 냠냠 다이어리

    안녕하세요? 이번주부터 냠냠다이어리를 연재하게된 블루버드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행복한 식탁을 책임져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양파부인 참치를 품다’ 라는 요리를 만들어 볼거예요. 음식은 있는데 이름이 없어서 그냥 내 식대로 붙여봤어요.^ㅡ^;;, 냉장고를 뒤져보니 참치가 있더군요∼, 참 알뜰한 주부지 않습니까? ㅎㅎㅎ 이름만큼 맛도 끝내준답니다. 재료는 참치캔, 양파, 다진마늘, 파, 청양고추, 홍고추, 후추, 소금, 계란, 밀가루가 끝이에요, 구하기 쉽죠! 만들기도 쉬워요.^ㅡ^;; (1) 먼저, 참치캔을 뜯어서요, 안 뜯으면 안되겠죠?  기름을 쏙 빼고 그릇에 담아줍니다. 밥그릇은 작아서 안되고요, 좀 큰 볼에…;; 그리고 청양고추를 채 썰어 넣습니다. 매콤한 맛을 위해서랍니다. 청고추도 썰어 넣고요, 파도 다져 넣습니다. 이제 간을 할 차례. 후추, 마늘, 소금을 넣고 간을 해준 후에 달걀이랑 밀가루를 넣고 반죽을 하시면 됩니다.^0^ (2) 사진처럼 양파를 썰어주세요. 링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양파안에 미리 만들어놓은 참치를 넣을 거거든요. 양파를 자를 때 눈물 흘리지 않게(ㅠㅠ) 조심하세요. (3) 그러곤 기름을 두른 팬에 양파를 먼저 얹고요. 그 안에 반죽해 놓은 참치를 잘 담아둡니다. 숟가락으로 2술씩 하면 됩니다. 그 위에 장식을 위해 홍고추를 얹어줍니다. 테두리의 양파가 노릇하게 익으면 한번 뒤짚어 익힙니다. 맛있는 냄새가 나죠? 이제 완성! 짝짝짝!! 전에 해먹었던 적이 있는데 울 신랑이 칭찬했어요. 그렇지만 사진 이쁘게 찍구 맛이 없음 순∼엉터리라고 궁시렁대기도 한답니다.ㅎㅎ 냉장고에 참치가 없으시다구요?그럼 참치 사냥가요, 동네 슈퍼로∼∼∼. 양파는 혈압을 낮춰 주며 혈액 응고를 지연시켜 혈전(血栓)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고지혈증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제로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볶아먹든 지져먹든 튀겨먹든 효능에는 하등의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오늘밤 양파부인 참치를 품어보시지 않으시렵니까^0^
  • 신임 유엔난민고등판무관 구테레스 前 포르투갈 총리

    |유엔본부 연합|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안토니오 구테레스 전 포르투갈 총리를 신임 유엔난민고등판무관에 임명했다고 유엔 관리가 24일 밝혔다. 1999년부터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의장을 맡아온 구테레스 전 총리는 지난 2월 성희롱 파문으로 사임한 루드 루버스 전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의 후임으로 일하게 된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부대변인은 이날 구테레스 전 총리의 임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아난 총장이 유엔 총회에 구테레스 임명에 대한 승인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테레스는 지난 1992년 포르투갈 사회당 당수로 선출됐으며 3년 후 치러진 총선에서 승리한 후 총리가 됐다.
  • 유엔 산하기구 대표선임 진통

    유엔 산하 국제기구 수장 자리를 둘러싸고 국제사회가 유례없는 힘겨루기로 어수선하다. 지명자에 대한 일부 국가들의 보이콧으로 임명 일정이 연기되는가 하면 후보 난립과 관련국가들의 치열한 선거전으로 국가들간 합종연횡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8일 유엔총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던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 지명자 인준이 무기 연기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103개 개도국들의 모임인 77그룹 대표인 자메이카가 ‘추가 협의’를 이유로 연기를 요청, 승인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77그룹은 “개도국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기구 대표에 세계무역기구(WTO) 인물이 오는 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달 28일 태국의 수파차이 파닛차팍 WTO 현 사무총장을 후보로 지명했었다. 선출직인 WTO 차기 사무총장 후보를 겨냥한 선거전도 뜨겁다. 오는 9월 현 총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프랑스의 파스칼 라미 전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을 비롯해 브라질, 모리셔스 출신의 4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들 후보는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지역조직의 지원을 받고 있어 지역간 경합이 특징이다. 성희롱 파문으로 네덜란드 총리를 지낸 루드 루버스 전 판무관의 갑작스러운 낙마로 공석이 된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의 수장 자리를 놓고 국가간, 지역간 물밑 경쟁도 뜨겁다. 판무관은 유엔 사무총장이 UNHCR 66개 이사국들의 의견을 구한 뒤 지명하며 총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유엔 산하기구의 대표직은 과거 몇몇 국가 외교관이나 퇴직 정치가들이 독점하다시피 했으나 근년들어 개도국들의 성장 및 각 지역 블록이 굳어지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관련국가 및 지역 이익을 대변해줄 자리란 고려 때문이다. 이석우기자 swlee@seoul.co.kr
  • ‘성희롱파문’ 유엔난민고등판무관 사임

    여직원 성희롱 의혹으로 사임 압력을 받아온 루드 루버스(65)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이 20일(현지시간)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틀 전 피해 호소 여성의 입장을 뒷받침하는 유엔 내부감사실(OIOS) 보고서가 보도됐을 때까지만 해도 루버스를 지지했던 아난 총장은 이날 사직서를 수리했다. 루버스의 성희롱 의혹이 불거진 것은 2004년 5월. 당시 51세의 미국인 여직원이 “2003년 12월 제네바 집무실에서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데 판무관이 뒤에서 나를 껴안고 사타구니를 밀착시켰다.”며 유엔 내부 감찰기구에 진정을 제기했다. 루버스는 “친밀감의 표시로 허리를 잡았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하지만 지난 18일 “루버스가 또 다른 4명의 여직원들의 성추행에도 관련됐다.”는 OIOS의 비밀보고서가 보도된 뒤 마지못해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직서에서 “성희롱 주장은 입증되지 못할 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경제장관을 거쳐 1982년 43세의 나이로 네덜란드 최연소 총리에 당선된 루버스는 12년 동안 재직하며 2차 세계대전 이후 네덜란드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웠다. 그는 115개국에서 1700만명의 난민을 돌보는 유엔고등판무관실(UNHCR)에 지난해까지 매년 30만달러씩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루버스를 높이 평가해온 아난 총장이 사직서를 수리한 것은 유엔의 이라크 지원 활동인 ‘석유식량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권 개입 혐의를 받고 있는 아들 코조 아난에 대한 조사보고서가 다음달 예정돼 있는 등 정치적 부담이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무슨 영화 볼까]

    ●역도산 장르/예매율 드라마/29.43%(12세) 감독/배우는 송해성/설경구·나카타니 미키·후지 다쓰야 어떤 줄거리 조선인으로 태어나 일본에서 레슬링으로 영웅이 된 역도산 이래서 좋아 인간에 무게를 두는 찡한 진정성 이래서 별로 극적인 장치가 부족해 너무 무겁고 팍팍해 홈피 반응은 “역시 설경구 답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장르/예매율 뮤지컬·드라마/26.17%(12세) 감독/배우는 조엘 슈마허/제라드 버틀러·에미 로섬·패트릭 윌슨 어떤 줄거리 오페라하우스에 사는 한 남자와 여가수의 사랑 이래서 좋아 화려한 화면과 주옥같은 선율 이래서 별로 뮤지컬을 그대로 따라가다보니 지루하네 홈피 반응은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뮤지컬에 한표” ●인크레더블 장르/예매율 애니메이션/18.15%(전체) 감독/배우는 브래드 버드/크레이그 넬슨·홀리 헌터·사뮤엘 잭슨 어떤 줄거리 은퇴한 슈퍼영웅, 가족과 함께 일어서다 이래서 좋아 최첨단 기술 이용한 초능력의 아찔한 전시장 이래서 별로 … 홈피 반응은 … ●브리짓 존스의 일기:열정과 애정 장르/예매율 로맨틱코미디/14.03%(15세) 감독/배우는 비반 키드론/르네 젤위거·콜린 퍼스·휴 그랜트 어떤 줄거리 애인 만들기에 성공한 브리짓의 본격 연애담 이래서 좋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섬세한 유머 이래서 별로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에 황당한 마약사건까지 홈피 반응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블레이드 3 장르/예매율 액션/9.97%(18세) 감독/배우는 데이비드 S. 고이어/웨슬리 스나입스·제시카 빌 어떤 줄거리 뱀파이어 모체를 깨우려는 음모를 막는 블레이드 이래서 좋아 화려한 액션과 뮤직비디오 같은 영상 이래서 별로 전편보다 못하지도 낫지도 않은… 홈피 반응은 “뱀파이어 사냥을 MTV와 함께” ●엘프 장르/예매율 코미디/1.48%(전체) 감독/배우는 존 파브로/월 페렛·제임스 칸 어떤 줄거리 산타 요정 마을에서 자란 인간 버디의 아빠 찾아 삼만리 이래서 좋아 가족애와 인류애라는 크리스마스 정신을 전파 이래서 별로 어른들끼리 보기엔 다소 민망할 듯 홈피 반응은 “동심으로 돌아가자!” ●노트북 장르/예매율 멜로/0.28%(15세) 감독/배우는 닉 카사베츠/레이첼 맥아담스·라이언 고슬링·제임스 가너 어떤 줄거리 생의 끝자락에 반추해보는 젊은 시절의 사랑 이래서 좋아 클래식한 사랑의 짙은 울림 이래서 별로 그래도 상투적인 건… 홈피 반응은 “가슴이 찌리찌리∼” ●나비효과 장르/예매율 스릴러/0.25%(18세) 감독/배우는 에릭 브레스·J. 매키 그루버/애쉬튼 커처·에이미 스마트 어떤 줄거리 과거의 한 순간을 고치면 미래는 바뀌는데… 이래서 좋아 ‘나비효과’이론을 빌린 독특한 소재 이래서 별로 반복 되다보니 점점 떨어지는 긴장감 홈피 반응은 “초반 강추!뒤로 갈수록 이제 그만”
  • [무슨 영화 볼까]

    ●오페라의 유령 장르/예매율 뮤지컬·드라마/56.84%(12세) 감독/배우는 조엘 슈마허/제라드 버틀러·에미 로섬·패트릭 윌슨 어떤 줄거리 오페라하우스에 사는 한 남자와 여가수의 사랑 이래서 좋아 화려한 화면과 주옥같은 선율 이래서 별로 뮤지컬을 그대로 따라가다보니 지루하네∼ 홈피 반응은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뮤지컬에 한표” ●브리짓 존스의 일기:열정과 애정 장르/예매율 로맨틱코미디/34.17%(15세) 감독/배우는 비반 키드론/르네 젤위거·콜린 퍼스·휴 그랜트 어떤 줄거리 애인 만들기에 성공한 브리짓의 본격 연애담 이래서 좋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섬세한 유머 이래서 별로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에 황당한 마약사건까지 홈피 반응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나비효과 장르/예매율 스릴러/3.91%(18세) 감독/배우는 에릭 브레스·J. 매키 그루버/애쉬튼 커처·에이미 스마트 어떤 줄거리 과거의 한 순간을 고치면 미래는 바뀌는데… 이래서 좋아 ‘나비효과’이론을 빌린 독특한 소재 이래서 별로 반복 되다보니 점점 떨어지는 긴장감 홈피 반응은 “초반 강추! 뒤로 갈수록 이제 그만” ●노트북 장르/예매율 멜로/2.00%(15세) 감독/배우는 닉 카사베츠/레이첼 맥아담스·라이언 고슬링·제임스 가너 어떤 줄거리 생의 끝자락에 반추해보는 젊은 시절의 사랑 이래서 좋아 클래식한 사랑의 짙은 울림 이래서 별로 그래도 상투적인 건… 홈피 반응은 “가슴이 찌리찌리∼” ●포가튼 장르/예매율 스릴러/0.78%(15세) 감독/배우는 조셉 루벤/줄리언 무어·게리 시니즈 어떤 줄거리 사라진 기억을 좇는 이들과 이를 방해하는 집단의 추격전. 이래서 좋아 모성을 스릴러와 액션으로 포장. 이래서 별로 시작은 좋았는데…. 황당한 결말은 글쎄…. 홈피 반응은 “한니발 이후 드러나는 무어의 카리스마” ●까불지마 장르/예매율 코미디/0.67%(15세) 감독/배우는 오지명/최불암·오지명·노주현 어떤 줄거리 얼떨결에 보디가드로 변신한 노장 건달들의 좌충우돌기 이래서 좋아 중견배우들의 몸사리지 않는 연기에 경의를…. 이래서 별로 캐릭터에 비해 단순한 극적 구성과 상투성 홈피 반응은 “장편 시트콤 등장” ●여선생vs여제자 장르/예매율 코미디/0.59%(15세) 감독/배우는 장규성/염정아·이세영·이지훈 어떤 줄거리 여교사와 여제자가 총각 선생님을 놓고 벌이는 사랑싸움 이래서 좋아 배우 염정아의 새로운 발견 이래서 별로 ‘선생 김봉두’와 너무 비슷해 홈피 반응은 “가볍지만 유쾌하고 감동도 있어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장르/예매율 드라마/0.41%(15세) 감독/배우는 월터 살레스/가엘 가르시아 베르날·로드리고 드 라 세르나 어떤 줄거리 ‘혁명 영웅’이전의 ‘청년’ 체 게바라의 여행 이래서 좋아 아르헨티나, 칠레 등을 넘나드는 수려한 풍광 이래서 별로 체 게바라의 정치적 면모를 기대했다면 홈피 반응은 “체 게바라를 몰라도 부담없이 볼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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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불지마(3일 개봉) 장르/예매율 코미디/3.83%(15세) 감독/배우는 오지명/최불암·오지명·노주현 어떤 줄거리 얼떨결에 보디가드로 변신한 노장 건달들의 좌충우돌기 이래서 좋아 중견배우들의 몸사리지 않는 코믹연기 이래서 별로 캐릭터에 비해 단순한 극적 구성과 상투성 홈피 반응은 “장편 시트콤 등장” ■ 이프 온리 장르/예매율 멜로/5.21%(15세) 감독/배우는 길 영거/폴 니콜스·제니퍼 러브 휴잇 어떤 줄거리 연인이 죽고 난 다음날, 어제가 다시 반복되는데… 이래서 좋아 긴장감과 달콤한 감성을 적당히 버무린 솜씨 이래서 별로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옆구리가 시릴 영화 홈피 반응은 “올 가을 최고의 데이트 무비” ■ 내머리속의 지우개 장르/예매율 멜로/5.70%(12세) 감독/배우는 이재한/정우성·손예진 어떤 줄거리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아내와의 애틋한 사랑 이래서 좋아 그림처럼 아름다운 화면과 정우성의 변신 이래서 별로 눈물 펑펑 쏟는 뻔한 멜로의 감성 홈피 반응은 “가슴 찡해요. 부부나 연인에게 강추” ■ 여선생vs여제자 장르/예매율 코미디/6.68%(15세) 감독/배우는 장규성/염정아·이세영·이지훈 어떤 줄거리 여교사와 여제자가 총각 선생님을 놓고 벌이는 사랑싸움 이래서 좋아 배우 염정아의 새로운 발견 이래서 별로 ‘선생 김봉두’와 너무 비슷해 홈피 반응은 “가볍지만 유쾌하고 감동도 있어요.” ■ 발레교습소(3일 개봉) 장르/예매율 드라마/11.79%(15세) 감독/배우는 변영주/윤계상·김민정 어떤 줄거리 고3 청년, 발레를 배우다 성장하다 이래서 좋아 꾸미지 않은 청춘의 자화상에 가슴이 푹∼ 이래서 별로 별 연관성 없이 얽히는 에피소드들 홈피 반응은 “19살에 봤다면 더없이 좋았을 영화” ■ 포가튼(3일 개봉) 장르/예매율 스릴러/12.18%(15세) 감독/배우는 조셉 루벤/줄리언 무어·게리 시니즈 어떤 줄거리 사라진 기억을 좇는 이들과 이를 방해하는 집단의 추격전. 이래서 좋아 모성은 위대하다는 진리를 스릴러로 포장. 이래서 별로 X파일류로 끝나는 황당한 결말은 글쎄… 홈피 반응은 “한니발 이후 줄리언 무어의 카리스마” ■ 나비 효과 장르/예매율 스릴러/28.19%(18세) 감독/배우는 에릭 브레스·J. 매키 그루버/애쉬튼 커처·에이미 스마트 어떤 줄거리 과거의 한 순간을 고치면 미래는 바뀌는데… 이래서 좋아 ‘나비효과’이론을 빌린 독특한 소재 이래서 별로 반복 되다보니 점점 떨어지는 긴장감 홈피 반응은 “초반 강추!뒤로 갈수록 이제 그만” ■ 노트북 장르/예매율 멜로/20.83%(15세) 감독/배우는 닉 카사베츠/레이첼 맥아담스·라이언 고슬링·제임스 가너 어떤 줄거리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의 긴 회고담 이래서 좋아 생의 끝자락에 반추해보는 사랑의 짙은 울림 이래서 별로 그래도 상투적인 건… 홈피 반응은 “가슴이 찌리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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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효과 장르/예매율 스릴러/32.76%(18세) 감독/배우는 에릭 브레스·J. 매키 그루버/애시튼 커처·에이미 스마트 어떤 줄거리 과거의 한 순간을 고치면 미래는 바뀌는데… 이래서 좋아 ‘나비효과’이론을 빌린 독특한 소재 이래서 별로 반복되다보니 점점 떨어지는 긴장감 홈피 반응은 “초반 강추!뒤로 갈수록 이제 그만” ●노트북(26일 개봉) 장르/예매율 멜로/14.73%(15세) 감독/배우는 닉 카사베츠/레이첼 맥애덤·라이언 고슬링·제임스 가너 어떤 줄거리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의 긴 회고담 이래서 좋아 생의 끝자락에 반추해보는 사랑의 짙은 울림 이래서 별로 그래도 상투적인 건… 홈피 반응은 “가슴이 찌리찌리∼” ●내머리속의 지우개 장르/예매율 멜로/13.18%(12세) 감독/배우는 이재한/정우성·손예진 어떤 줄거리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아내와의 애틋한 사랑 이래서 좋아 그림처럼 아름다운 화면과 정우성의 변신 이래서 별로 눈물 펑펑 쏟는 뻔한 멜로의 감성 홈피 반응은 “가슴 찡해요. 부부나 연인에게 강추” ●여선생vs여제자 장르/예매율 코미디/10.22%(15세) 감독/배우는 장규성/염정아·이세영·이지훈 어떤 줄거리 여교사와 여제자가 총각 선생님을 놓고 벌이는 사랑싸움 이래서 좋아 배우 염정아의 새로운 발견 이래서 별로 ‘선생 김봉두’와 너무 비슷해 홈피 반응은 “가볍지만 유쾌하고 감동도 있어요.” ●이프 온리 장르/예매율 멜로/7.59%(15세) 감독/배우는 길 영거/폴 니콜스·제니퍼 러브 휴잇 어떤 줄거리 연인이 죽고 난 다음날, 어제가 다시 반복되는데… 이래서 좋아 긴장감과 달콤한 감성을 적당히 버무린 솜씨 이래서 별로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옆구리가 시릴 영화 홈피 반응은 “올 가을 최고의 데이트 무비” ●귀여워(26일 개봉) 장르/예매율 드라마/4.97%(18세) 감독/배우는 김수현/김석훈·정재영·예지원·장선우 어떤 줄거리 ‘배다른’아들 셋과 아버지, 한 여자를 넘보다 이래서 좋아 지금껏 보지못한 독특한 캐릭터와 발랄함 이래서 별로 … 홈피 반응은 “예고편보다 더 귀여워서 보는 내내 흐뭇했음”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장르/예매율 드라마/4.91%(15세) 감독/배우는 월터 살레스/가엘 가르시아 베르날·로드리고 드 라 세르나 어떤 줄거리 ‘혁명 영웅’이전의 ‘청년’ 체 게바라의 여행 이래서 좋아 아르헨티나, 칠레 등을 넘나드는 수려한 풍광 이래서 별로 체 게바라의 정치적 면모를 기대했다면 홈피 반응은 “체 게바라를 몰라도 부담없이 볼수 있는 영화” ●택시:더 맥시멈(26일 개봉) 장르/예매율 액션/4.85%(12세) 감독/배우는 팀 스토리/퀸 라티파·지미 팔론·지젤 번천 어떤 줄거리 택시기사와 미녀 은행털이범의 한판 승부 이래서 좋아 입이 떡 벌어지는 택시의 진기명기 이래서 별로 속도에 집착하다보니 드라마는 허술 홈피 반응은 “가볍게 실컷 웃는 시간, 후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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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쉘 위 댄스 장르/예매율 드라마/1.92%(12세) 감독/배우는 피터 첼섬/리처드 기어·제니퍼 로페즈·수전 서랜든 어떤 줄거리 춤을 통해 인생을 재발견하는 중년남 이야기 이래서 좋아리처드 기어의 ‘스텝’솜씨도 볼만하네∼ 이래서 별로 일본 원작영화를 너무 베껴 식상할 수도 홈피 반응은 “일본판만 못해도 유쾌한 영화” ■ 레지던트 이블2 장르/예매율 SF·액션/2.17%(18세) 감독/배우는 알렉산더 윗/밀라 요보비치·시에나 걸로리 어떤 줄거리 거리로 쏟아져나온 좀비들과 앨리스의 전투 이래서 좋아SF의 음울함, 액션의 화려함, 공포물의 오싹함이 동거 이래서 별로 쌀쌀한 초겨울에 보기에는 좀. 홈피 반응은 “새 정보가 있어서 속편임에도 신선해요.” ■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장르/예매율 드라마/6.66%(15세) 감독/배우는 월터 살레스/가엘 가르시아 베르날·로드리고 드 라 세르나 어떤 줄거리 ‘혁명 영웅’이전의 ‘청년’ 체 게바라의 여행 이래서 좋아아르헨티나, 칠레 등을 넘나드는 수려한 풍광 이래서 별로 체 게바라의 정치적 면모를 기대했다면 홈피 반응은 “체 게바라를 몰라도 부담없이 볼수 있는 영화” ■ 하나와 앨리스 장르/예매율 멜로/10.39%(12세) 감독/배우는이와이 슈운지/아오이 유우·스즈키 안·가쿠 도모히로 어떤 줄거리 한 선배를 좋아하는 두 친구의 엉뚱한 사랑 이래서 좋아 여고생들의 섬세한 감정이 잘 살아난 감각 영상 이래서 별로 … 홈피 반응은 “슈운지 영화 다운…” ■ 여선생vs여제자 장르/예매율 코미디/12.46%(15세) 감독/배우는장규성/염정아·이세영·이지훈 어떤 줄거리여교사와 여제자가 총각 선생님을 놓고 벌이는 사랑싸움 이래서 좋아 배우 염정아의 새로운 발견 이래서 별로 ‘선생 김봉두’와 너무 비슷해 홈피 반응은 “가볍지만 유쾌하고 감동도 있어요.” ■ 이프 온리 장르/예매율 멜로/13.92%(15세) 감독/배우는 길 영거/폴 니콜스·제니퍼 러브 휴잇 어떤 줄거리 연인이 죽고 난 다음날, 어제가 반복되는데… 이래서 좋아 긴장감과 달콤한 감성을 적당히 버무린 솜씨 이래서 별로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옆구리가 시릴 영화 홈피 반응은“올 가을 최고의 데이트 무비” ■ 나비효과 장르/예매율 스릴러/26.78%(18세) 감독/배우는 에릭 브레스·J. 매키 그루버/애쉬튼 커처·에이미 스마트 어떤 줄거리과거의 한 순간을 고치면 미래는 바뀌는데… 이래서 좋아 ‘나비효과’이론을 빌린 독특한 소재 이래서 별로 반복 되다보니 점점 떨어지는 긴장감 홈피 반응은 “초반 강추!뒤로 갈수록 이제 그만” ■ 내머리속의 지우개 장르/예매율 멜로/22.89%(12세) 감독/배우는 이재한/정우성·손예진 어떤 줄거리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아내와의 애틋한 사랑 이래서 좋아그림처럼 아름다운 화면과 정우성의 변신 이래서 별로 눈물 펑펑 쏟는 뻔한 멜로의 감성 홈피 반응은 “가슴 찡해요. 부부나 연인에게 강추”
  • [시네마 천국] ‘나비 효과’ 19일 개봉

    유년기에 각인된 단 한번의 상흔이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을까. 흔히들 작은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여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우연처럼 일어난 작은 사건 하나가 모든 삶을 뒤바꾸기도 한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 한번이 뉴욕에서 태풍을 일으킬 수 있는 것처럼. 영화 ‘나비 효과’(The Butterfly Effect)는 카오스 이론의 시발점이 된 나비효과에서 아이디어를 빌려, 한 사람의 삶을 되짚어본다. 철없는 장난으로 두 모녀가 죽고, 여자친구 아버지의 성희롱에 시달리는 등 상처 많은 어린시절을 보낸 에반(애시튼 커처). 하지만 이같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에 시달린다. 대학생이 된 에반은 일기를 읽다가 과거로 들어가는 통로를 발견한다. 실제 과거의 순간인지 궁금하던 에반은 어린시절의 친구인 켈리(에이미 스마트)를 찾아 과거의 일을 묻지만, 켈리는 화만 내고 다음날 자살한다. 그러나 에반이 과거 성희롱을 당하던 순간으로 돌아가 일을 바로잡자 이내 미래는 바뀐다. 에반과 켈리는 둘도 없는 연인사이가 돼 있는 것. 하지만 곧 다시 비극적 순간을 맞게 되고, 에반은 그 때마다 과거로 돌아가 비극을 야기하게 된 불행했던 순간들을 고치지만, 현실은 그가 꿈꾸는 것처럼 이상적으로 바뀌지 않는다. 누군가가 멀쩡하면 누구는 미쳤고, 누가 행복하면 누군가는 불행하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만큼 강렬한 과거의 상처를 하나쯤은 품고 살기 마련이다.‘그 상처만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바뀌지 않았을까.’라는 상상을 하면서. 거시적인 역사도 우연적인 사건 하나에 휘둘리기도 하는데, 인간의 삶은 그같은 균열에 더 깨지기 쉽다. 영화는 이같은 포스트모던적인 인간사의 공감대를 아우르며 강한 흡입력을 갖는다. 배우들의 변신을 보는 것도 재밌다. 할리우드 청춘스타 애시튼 커처는 앞길이 창창한 밝은 대학생에서 좌절에 빠지는 장애인까지를, 에이미 스마트는 ‘공주과’의 여대생에서 창녀까지를 넘나든다. 치밀한 과학영화를 상상한다면 실망이 클 듯. 일기장의 글자가 움직이며 과거로 들어가는 장면은 마치 블랙홀로 빠져들 듯 시각적으로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지만, 그 근거는 어디서도 제시되지 않는다.‘데스티네이션2’의 각본을 쓴 에릭 브레스와 J 매키 그루버의 감독 데뷔작.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부고]

    ●애국지사 정명 선생 애국지사 정명 선생이 지난 13일 오후 1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올콧 노인병원에 숙환으로 별세했다.83세. 평안남도 안주 태생인 정 선생은 일제 강점기 학도병으로 일본군에 끌려간 후 탈출, 중국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했으며 중국 중앙군관학교 한광반(韓光班·한국 광복군 간부훈련반)을 수료했다. 한광반 수료 후엔 중국 충칭(重慶)으로 이동, 광복군 총사령부 참모처에서 근무했다.1963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으며,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10시, 장지는 미국 LA 로즈 힐 공원묘지.(02)780-0916. ●이성희(전 한불종합금융 감사)씨 별세 허상열(MMC 이사)김태훈(리치씨티캐피탈 대표)씨 빙부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92-3499 ●이용주(서울북부지방검찰청 계장)씨 모친상 15일 을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970-8747 ●이상석(현대엔지니어링 부장)상목(인천 백석고 교감)씨 부친상 이종창(자영업)김진환(현대증권 상무)씨 빙부상 15일 부천 순천향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30분 (032)327-4002 ●조지현(한국노인복지선교협의회 대표회장)정혜(블루버드입시미술학원 대표)씨 모친상 이중채(자영업)씨 빙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5 ●곽옥섭(로뎀연구소 실장)씨 모친상 15일 안양메트로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31)465-3100 ●정기수(사업)갑수(인천해양경찰 함장)용수(사업)씨 모친상 14일 전북 남원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63)636-4013 ●장기용(자영업)세윤(고구려연구재단 연구위원)세준(육군 소령)씨 부친상 최준호(단성목장 대표)씨 빙부상 15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590-2579 ●천명훈·명국(자영업)명규(한국일보 대구지사 과장)씨 모친상 손계홍(자영업)씨 빙모상 14일 경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3)420-6146 ●손기락(전 LG산전 부회장)동락(맥스웰상사 대표)씨 모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2)3410-6908
  • 아난총장 ‘유엔사무처 성추문 시비’로 곤경

    아난총장 ‘유엔사무처 성추문 시비’로 곤경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이 유엔 사무처 내부의 성추문과 관련, 곤경에 빠졌다. 유엔 고위직 관계자의 성희롱을 방관하고 유야무야했다는 비난속에 사건이 ‘국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피해 여성이 반발, 각국 여성단체들이 들썩거리고 있는데다 최근 유엔주재 미국 대사까지 아난 총장에게 해명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5일 BBC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존 댄포스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성추문 사건에 대한 유엔 자체 감사기구의 조사결과와 아난 총장의 문제 해결책엔 큰 괴리가 있다.”면서 “어떻게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피의자가 거물중의 거물이란 점도 사건이 증폭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피의자는 루트 루버스(65)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1982년부터 94년까지 네덜란드 총리를 지낸 국제적인 인물. 지난해 51세의 미국인 유엔 여성직원의 몸을 더듬는 등 성희롱을 했다는 혐의다. “친근감을 표시한 것을 오해한 것”이란 루버스의 주장에도 불구, 이를 조사한 유엔 내부 감사기관은 혐의를 확인하고 아난 총장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러나 아난은 이를 묵살, 루버스에게 우려를 표시하는 공문을 보냈을 뿐이다. 미국 대사가 나서게 된 이유는 피해자인 유엔 직원이 미국인이었기 때문. 그러나 일각에선 이라크전쟁과 관련, 미국의 일방주의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온 아난에 대한 ‘앙갚음’을 하려는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석우기자 swlee@seoul.co.kr
  • [에듀 in]명문 실업계 부상 ‘신진과기고’

    [에듀 in]명문 실업계 부상 ‘신진과기고’

    ‘Face toward the world’ 서울 은평구 응암동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이사장 김용식)에 들어서자 ‘눈을 크게 뜨고 세계를 직시하라.’라는 영문이 첫 눈에 들어온다.1970년 신진자동차공업주식회사가 우리나라 자동차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세운 신진공업고는 올해 신진과기고로 교명을 바꾸고 실업계 고교의 변화를 꿈꾸고 있다.자동차과·컴퓨터응용기계과·건설정보과·전자기계과·인터넷과 등 5개 학과에서 세계인과 경쟁할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는 신진의 교육 현장을 찾았다. 지난달 22일 푸른 잔디구장이 시원하게 보이는 신진과기고 운동장에서 미래의 공학도를 꿈꾸는 건설정보과 이여주(17·2학년)양이 측량수업에 나섰다.이양은 15분 안에 학교 곳곳에 세워둔 말뚝 13개의 높이를 측정하는 과제를 가뿐히 마무리한다.이양은 “전공 공부하기가 어렵긴 하지만 실습 중심의 수업이 유익한 것 같다.”며 활짝 웃는다. 인터넷반 정만기(18·3학년)군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마야’로 비행기를 만들어본다.비행기의 모형을 열심히 다듬어 보지만 마음에 드는 모형을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았다.정군은 “취업을 하든 진학을 하든 전공을 살려 영화 또는 영상물 제작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하대 생명과학공학부 수시 1학기에 합격한 기계과 김지만(18·3학년)군은 요즘 영어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대학에 진학해 전공을 깊이 있게 공부한 뒤에는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는 CEO가 되는 것이 꿈이기 때문이다. 자동차과 한용운(16·1학년)군은 “고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신진을 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무엇보다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매일 영어를 공부하면서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고교 입학 후 달라진 점”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자동차 기술자 양성 교육의 메카’ 신진과기고가 올해부터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기술자 양성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변화를 꿈꾸고 있다.실업계고 진학 기피 현상에도 불구하고 신진과기고는 매해 신입생 원서 접수 하루 만에 모집 정원을 채울 정도로 실업계 고교의 명문임을 자부해왔다. 신진과기고가 세계 무대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신진인 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영어교육과 IT(정보통신)분야의 특성화다.890여명의 신진 재학생들은 날마다 영어회화 수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3년 전부터 미국·캐나다·영국의 원어민 교사 3명을 채용해 살아있는 영어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매일 아침 원어민 교사들은 1∼3학년 3개 반의 교실 수업을 진행한다.이 중 한반의 수업을 학교 TV로 생중계해 전교생이 함께 영어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해부터는 학교 내 모든 장소의 명칭도 영어로 바꾸었다.매점은 Student cafeteria,체력단련실은 Health training room, 도서관은 Library, 펌프·드럼 등 전자오락기를 설치한 놀이공간은 Techno activities room으로 명명해 학생들이 영어를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과 황정현(16·1학년)군은 “처음 외국인을 봤을 때는 말 한마디 건네기가 무서웠는데 지금은 영어를 잘 못해도 친근하게 먼저 다가설 수 있다.”고 말했다. IT분야의 특성화를 지향하는 신진은 지난 2001년 처음으로 인터넷과 한반을 개설해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운영체제 등을 실습 중심으로 가르치고 있다.또 동아리 인터넷 방송반을 운영해 학교내 인터넷과 학생들이 수업의 연장선에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이들은 학교 행사를 직접 촬영하고 컴퓨터로 편집까지 소화해내며 이 콘텐츠를 학교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공개한다. 신진이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생들이 신진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다.중학교 내신 성적 65∼80%대의 학생들이 신진과기고에 입학하고 있다.이들의 다수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일찌감치 취업의 길을 택했거나 열등생 또는 문제아로 취급받았던 경험이 있다.정광삼 교장은 이들에게 해마다 5월 스승의 날에 전교생 은사 찾아뵙기 행사를 실시해 그 소감을 적어내도록 한다.정 교장은 “학생들이 공부도 못했고 말썽만 부렸던 자신을 과연 선생님이 기억해줄까라는 걱정으로 은사를 찾아가지만 의젓하게 자란 모습에 기뻐하는 선생님을 보고는 자신감을 얻고 돌아온다.”고 말했다. 신진에서 다부지게 3년을 보낸 학생들의 진로도 역시 밝다.취업율은 해마다 100%를 기록한다.자동차과를 졸업하면 2급 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해 졸업과 동시에 카센터를 차릴 수 있다.BMW,벤츠,폴크스바겐 등 외국계 기업에 높은 연봉을 받고 취업이 되기도 한다.컴퓨터응용기계과 졸업생은 중공업,제철,자동차,항공 등 기계관련 업체에 주로 취업하며 건설정보과와 전자기계과 학생들은 건설관련 기술직,주택공사 등에 일자리를 얻는다.인터넷과의 경우는 웹 디자인,소프트웨어 산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진학률도 상당하다.8월 24일 현재수시 1학기 합격자만 17명이다.4년제·2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도 적지 않다.2004년 2월 졸업생의 49%가 대학에 갔다.이 중 12명은 한양대,중앙대,숙명여대,인하대 등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정광삼 교장은 “중학교 시절에 성적이 우수했던 학생이 명문대에 진학하고 좋은 일자리를 얻는 것은 당연하지만 성적이 하위권에 있던 학생들이 신진학교에서 공부하고 이 사회 곳곳에서 자리잡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면서 “실업계고의 특성화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신진’ 통해본 현대사 2題 ‘신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자동차’와 ‘탁구’다. 신진과기고는 신진자동차주식회사가 자동차 기술 인력을 키워내기 위해 1970년에 세운 학교다.현 GM대우자동차의 전신인 신진자동차는 65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새나라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완성차 사업에 뛰어들었다. 새나라자동차는 62년 연간 6000대의 자동차 생산 능력을 지닌 부평 공장을 만들어 근대적 자동차 생산 시설을 갖추게 된다.일본 닛산 자동차의 61년식 블루버드 부품을 조립해 출시한 ‘새나라’자동차는 그때까지 인기를 독차지 했던 우리나라 ‘시발’자동차의 몰락을 가져왔다. 당시 서울시내 택시 2700여대 중 1050대가 새나라 택시였을 정도로 새나라자동차가 국내 자동차공업 발전에 끼친 영향은 컸다.그러나 63년 민주공화당 ‘4대 의혹사건’에 휘말리면서 회사 사정이 악화,결국 신진자동차에 인수됐다. 신진은 탁구와도 인연이 깊다.신진학원 이사장이었던 신진자동차 김창원 사장이 69∼74년 5년간 대한탁구협회장을 맡았었기 때문이다. 71년 건립된 건평 504평 규모의 현대적 시설을 갖춘 신진학원 체육관은 당시 탁구 국가대표팀의 연습장소로 사용됐다.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리나라 구기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를 제패한 대표팀도 신진 체육관에서 연습했다.당시 신진공고 탁구부 10여명은 이에리사 선수를 비롯한 여자 대표선수들의 연습 파트너라는 중책을 맡아 맹훈련을 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신진’ 출신 사람들 신진에서 고교 3년을 보낸 사람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34년 동안 신진이 배출한 졸업생은 2만1000여명으로 이들은 사회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의회에서 모범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학권(45·도봉구)의원은 신진 6회 졸업생이다.그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선정한 2003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최우수의원,시민일보가 제정한 시민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 단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75년 기계과에 입학했다.당시 신진자동차,한국중공업 등 20여 기업체에서 졸업생을 모셔간다는 명성을 듣고 신진을 택했다. 기술교육의 최고를 자랑하는 신진학원에서 그는 자부심을 갖고 학교 생활을 했으며 졸업 후에는 국민대 기계설비학과에 입학했다.대학을 마친 뒤 개인 사업을 하다가 2002년 6월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현재는 서울의 교통·환경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동차와 함께 30년을 살아온 김병규(49) 쌍용자동차 정비 담당 이사도 신진 졸업생이다.어려서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71년 자동차학과에 입학했고 졸업 후에는 GM코리아에 입사했다.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자동차 설계 기술이 없던 시절에 김 이사가 담당했던 업무는 외국 자동차 도면을 그대로 모사하는 것이었다. 그는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욕심에 79년에는 홍익대 기계과에 진학했다.86년에는 쌍용자동차 정비 교육 담당 과장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신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탁구.2004년 아테네 장애인 올릭픽 탁구 감독을 맡았던 이일규(48)교사도 이 학교 졸업생이다.이 교사는 현재 모교 체육 교사로 재직 중이며 12년째 장애인 올림픽 탁구 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72년 탁구 특기자로 운수관리과에 입학했다.이 교사는 73년 사라예보에서 우리나라 구기사상 첫 세계 제패를 이룬 이에리사 선수와 함께 신진학교 체육관에서 연습 파트너로 뛰기도 했다.75년 명지대 체육교육과에 진학,81년에는 모교 체육교사로 돌아왔다. 이번 장애인 올림픽에서는 한국 선수단이 딴 총 11개 금메달 중 탁구에서만 금메달 5개를 거둬들이는 성과를 올렸다.88년 서울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탁구 대표팀 현정화 코치의 남편 김석만씨도 이 학교 출신.이일규 교사의 제자이기도 한 김석만씨는 현 코치의 연습 파트너로 함께 운동하다 현 코치와 정이 들어 후에 결혼하게 됐다.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김완 선수도 이 학교 출신이다. 신진의 첫 여성 졸업생 이경희(20)씨는 현재 숙명여대 정보과학부 1학년이다.신진에서 여학생을 처음 선발한 2001년 인터넷과에 입학했다. 3년 동안 컴퓨터 기본 운영체제와 플래시,포토숍,자바 등 기초적인 컴퓨터 응용 프로그램을 익히면서 진학반에서 영어·수학 공부를 함께 했다.재학시절 줄곧 전교 1∼2등을 다투었고 2004년 숙대 실업계 특별전형에 응시,당당히 합격했다.졸업 후에는 전공을 살려 해외에 취업하는 것이 이씨의 희망이다. 이외에도 조병덕 ㈜현대 모비스 이사(73년 졸업),김동진 ㈜한진건설 상무이사(74년 졸업),윤영순 청도한의원장(74년 졸업),홍백파 한국계량계측협회 이사장(75년 졸업),전절환 서울정보기능대 교수(80년 졸업) 등이 이 학교 졸업생이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서울 새 교통체계 문제점] “주요경유지 예전처럼 표시를”

    인터넷에도 시민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각 포털사이트에는 집단소송을 준비하자는 카페가 생기는가 하면 “출근하다 점심 드실 일 있을지 모르니 꼭 도시락 준비하시구요.”라고 시작하는 안티버스송까지 등장했다.특히 프리챌에 개설된 ‘버스사랑동호회(버사동)’에는 불만과 함께 대안도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불만이 많은 부분은 요금과 관련한 것.임영식씨는 “티-머니(T-Money) 오작동으로 요금수입이 떨어지는 게 걱정”이라며 “하차 단말기만이라도 빠른 시일내에 고칠 것”을 요구했다.신규노선이 생기면서 버스 운행대수가 줄어든 것을 문제삼기도 했다.안찬영씨는 “10대 내외로 2시간이 넘는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가 많다.”며 “이 경우 운전기사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버스 바깥에 붙어있는 행선지 스티커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최재환씨는 “세 지점만 표시된 행선지 스티커만으로는 어느 지점을 경유하는지 알 수 없다.”며 “예전처럼 주요 경유지점을 표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노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잘못된 점을 지적한 경우가 많았다.윤태식씨는 “목동지역 일부 블루버스(간선) 노선은 도심 진입은 빠르지만 목동쪽에서는 우회하는 경우가 많아 예전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고 지적했다.박영만씨는 “중랑구 망우4거리 쪽에서는 주간선버스가 광역·순환버스의 정류장이 달라 환승자체가 어렵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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