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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지수, 러블리즈 합류 9월 컴백 “악성루머 잊고 새출발”

    서지수, 러블리즈 합류 9월 컴백 “악성루머 잊고 새출발”

    서지수. 러블리즈 서지수, 러블리즈 합류 9월 컴백 “악성루머 잊고 새출발” 서지수가 걸그룹 러블리즈에 합류한다. 러블리즈는 내달 8인조로 컴백할 예정이다. 27일 자정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이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에 러블리즈 컴백을 알리는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울림엔터테이먼트는 “오래 기다리셨죠? 러블리즈가 새 앨범 ‘Lovelyz8’으로 돌아옵니다!!”라는 말과 함께 러블리즈의 티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8명의 멤버는 서로의 허리에 손을 두르고 서있어 서지수가 공식적으로 합류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서지수 합류는 사실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여덟 명이 함께 활동한다. 이전 일곱 멤버에서 여덟 멤버로 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러블리즈의 9월 컴백에 많은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지수는 그동안 악성루머로 큰 고통을 받았다. 지난 5월 서지수의 루머를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A씨와 미성년자 B씨가 벌금형을 받았다. 당시 검찰은 공소장에 “피고인은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냈으며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남북 긴장 이겨낸 성숙한 국민의식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과 포격 사건 등 남북 간 극도의 긴장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국민들은 흔들림이 없었다. 북한이 준전시 상태를 선포한 가운데 남북한 고위급 접촉이 며칠째 계속됐지만 시민들은 평온한 일상을 유지했다. 북한이 전쟁이 일어나면 하루 동안 100만명이 넘는 사상자를 낼 수 있다고 협박하고 있는 수도권 시민들의 평정심은 무엇보다 돋보였다. 지난 주말 수도권 등지의 쇼핑가와 번화가, 여행지에는 보통 때처럼 발길이 몰렸다. 평소와 다름없이 주말 여행길에 나선 시민들은 “남북이 정면충돌하는 사태가 일어나지는 않아야 한다”며 남북 고위급 협상의 진전을 기대하는 침착함을 보였다. 북한의 도발 위협이 있을 때마다 나타났던 라면, 생수 등 생필품 사재기나 현금 인출 사태도 없었다.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대형마트들의 주요 생필품 판매량은 오히려 평소보다 약간 줄었다고 한다. 막연한 위협에 동요하거나 근거 없는 루머에 휩쓸려 우왕좌왕하지 않고 국민들은 차분히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는 얘기다. 국민들의 이런 태도 변화는 잦은 도발 위협에 따른 반복학습 효과 탓도 없진 않을 것이다. 안보 불감증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지만, 그렇다고 막연히 불안을 부추기는 풍토는 득이 될 게 없다. 이번 일에도 국민들은 결코 무관심하지 않았다. 남북 회담을 여는 한편으로 잠수함 기지 이탈 등 북한이 구사하는 꼼수 위협을 남녀노소 없이 주말 내내 긴장하며 지켜봤다. 우리 국민들 사이에 음모론을 부추겨 남남 갈등과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 북한 도발의 최대 목표다. 그 노림수와는 정반대로 남북 간 대치 상황에 그동안 냉소적이었던 젊은 층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어느 때보다 결연한 대북관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국방부 페이스북에는 호국 의지를 담은 젊은이들의 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군복, 군화, 군번줄 등을 찍은 사진과 함께 ‘명령 대기 중이니 불러만 달라’며 결의를 다짐하는 젊은 예비역들, 제대 연기를 자청하는 병사 등이 서로 뜨겁게 격려한다. 상황이 이런데도 북한은 연일 거짓 선전을 일삼고 있다. 남한의 병사들이 탈영해 해외로 빠져나가느라 비행기표 값이 열 배로 뛰었다거나, 주민들이 식료품을 사재느라 백화점이 난장판이 됐다는 등 구차한 선전전은 보고 있기조차 딱하다. 우리 젊은 세대의 굳건한 안보 의식과 국민의 단결 의지 앞에서 어설픈 북한의 도발 위협은 자충수일 뿐이라는 사실을 똑똑히 알려 줘야 한다.
  •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90년대 아이유’ 가요계 돌연 떠난 이유 알고보니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90년대 아이유’ 가요계 돌연 떠난 이유 알고보니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만삭 출연..‘90년대 아이유’ 가요계 떠난 이유 알고보니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가수 박준희가 ‘슈가맨을 찾아서’ 첫회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19일 방송된 JTBC 파일럿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1회에서는 유재석 유희열을 팀장으로 둔 각 팀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슈가맨을 찾아서’에는 추억의 가수 박준희와 김준선이 패널로 출연해 과거 떠돌았던 루머와 에피소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992년 여고생 때 데뷔한 박준희는 ‘90년대 아이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원조 아이돌 가수. 그러나 어느 순간 돌연 가요계를 떠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박준희는 “원래는 댄스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댄스곡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 채워지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내공을 쌓은 후에 다시 음악을 하자란 생각으로 떠나있었다. 작년에 내가 하고 싶은 스타일의 음악들을 담아 음반을 냈다”고 밝혔다. 한편 ‘슈가맨을 찾아서’는 대한민국 가요계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네티즌들은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누구?”,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더 공감갈 수 있는 게스트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여전한 미모”,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반가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슈가맨을 찾아서’ 캡처(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90년대 아이유’ 여전한 미모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90년대 아이유’ 여전한 미모

    19일 방송된 JTBC 파일럿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1회에서는 유재석 유희열을 팀장으로 둔 각 팀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슈가맨을 찾아서’에는 추억의 가수 박준희와 김준선이 패널로 출연해 과거 떠돌았던 루머와 에피소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992년 여고생 때 데뷔한 박준희는 ‘90년대 아이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원조 아이돌 가수. 그러나 어느 순간 돌연 가요계를 떠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박준희는 “원래는 댄스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댄스곡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 채워지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내공을 쌓은 후에 다시 음악을 하자란 생각으로 떠나있었다. 작년에 내가 하고 싶은 스타일의 음악들을 담아 음반을 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가요계 돌연 떠난 이유는?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가요계 돌연 떠난 이유는?

    19일 방송된 JTBC 파일럿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1회에서는 유재석 유희열을 팀장으로 둔 각 팀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슈가맨을 찾아서’에는 추억의 가수 박준희와 김준선이 패널로 출연해 과거 떠돌았던 루머와 에피소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992년 여고생 때 데뷔한 박준희는 ‘90년대 아이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원조 아이돌 가수. 그러나 어느 순간 돌연 가요계를 떠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박준희는 “원래는 댄스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댄스곡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 채워지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내공을 쌓은 후에 다시 음악을 하자란 생각으로 떠나있었다. 작년에 내가 하고 싶은 스타일의 음악들을 담아 음반을 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복고 소시에서 돌변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복고 소시에서 돌변

    19일 0시 소녀시대 ‘You Think’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소녀시대 ‘You Think’에는 서현을 비롯해 써니의 과감한 보컬과 효연의 강렬한 랩, 파워풀한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You Think’는 강렬한 팝댄스 장르로 멤버들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 이별 후 끊임없이 나쁜 루머와 험담을 퍼트리는 전 남자친구에게 따끔하게 충고하는 여자의 당찬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 소녀시대는 앞서 전날 공개된 ‘라이언 하트’에서는 ‘복고 소시’의 귀환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소녀시대는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틀 곡 ‘Lion Heart’와 ‘You Think’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청순은 없다 ‘시크 소시’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청순은 없다 ‘시크 소시’

    19일 0시 소녀시대 ‘You Think’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소녀시대 ‘You Think’에는 서현을 비롯해 써니의 과감한 보컬과 효연의 강렬한 랩, 파워풀한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You Think’는 강렬한 팝댄스 장르로 멤버들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 이별 후 끊임없이 나쁜 루머와 험담을 퍼트리는 전 남자친구에게 따끔하게 충고하는 여자의 당찬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 소녀시대는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틀 곡 ‘Lion Heart’와 ‘You Think’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복고 소시에서 돌변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복고 소시에서 돌변

    19일 0시 소녀시대 ‘You Think’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소녀시대 ‘You Think’에는 서현을 비롯해 써니의 과감한 보컬과 효연의 강렬한 랩, 파워풀한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You Think’는 강렬한 팝댄스 장르로 멤버들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 이별 후 끊임없이 나쁜 루머와 험담을 퍼트리는 전 남자친구에게 따끔하게 충고하는 여자의 당찬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 소녀시대는 앞서 전날 공개된 ‘라이언 하트’에서는 ‘복고 소시’의 귀환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소녀시대는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틀 곡 ‘Lion Heart’와 ‘You Think’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물오른 미모 눈길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물오른 미모 눈길

    19일 0시 소녀시대 ‘You Think’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소녀시대 ‘You Think’에는 서현을 비롯해 써니의 과감한 보컬과 효연의 강렬한 랩, 파워풀한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You Think’는 강렬한 팝댄스 장르로 멤버들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 이별 후 끊임없이 나쁜 루머와 험담을 퍼트리는 전 남자친구에게 따끔하게 충고하는 여자의 당찬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 소녀시대는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틀 곡 ‘Lion Heart’와 ‘You Think’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유리 ‘물오른 섹시 미모’ 시선 강탈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유리 ‘물오른 섹시 미모’ 시선 강탈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유리 ‘물오른 섹시 미모’ 남심 올킬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소녀시대가 ‘Lion Heart(라이언 하트)’에 이어 ‘You Think(유 띵크)’를 공개했다. 걸그룹 소녀시대가 19일 0시 ‘You Think’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가운데 유리가 공개한 셀카가 눈길을 끈다. 유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You Think #GG”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리는 섹시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물오른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소녀시대는 19일 오전 0시 정규 5집 앨범의 두 번째 타이틀곡 ‘You Think’를 비롯한 신곡 6곡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You Think’는 강렬한 팝댄스 장르로 멤버들의 강렬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You Think’는 이별 후 끊임없이 나쁜 루머와 험담을 퍼트리는 전 남자친구에게 따끔하게 충고하는 여자의 당찬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 공개된 ‘You Think’ 뮤직비디오는 노래 가사를 적극 반영해 당당하고 쿨한 여성상을 표현했다. 다양한 각도의 다이내믹한 앵글로 촬영해 멤버들의 역동적인 안무를 포착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틀 곡 ‘Lion Heart’와 ‘You Think’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유리 인스타그램(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디스패치 강용석 불륜스캔들, 홍콩 호텔 수영장 사진보니 “강용석 90% 일치” 충격

    디스패치 강용석 불륜스캔들, 홍콩 호텔 수영장 사진보니 “강용석 90% 일치” 충격

    디스패치 강용석 불륜스캔들, 홍콩 호텔 수영장 사진보니 “강용석 90% 일치” 충격 ‘디스패치 강용석, 강용석 하차’ 디스패치가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의 불륜스캔들 상대와의 문자를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결국 이날 tvN 측은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 강용석이 하차한다고 밝혔다. 18일 디스패치는 강용석의 불륜스캔들에 관련한 사진과 문자를 공개했다. 앞서 파워블로거 A씨의 남편 B씨는 지난 1월 강용석 전 의원과 아내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디스패치가 이날 보도한 내용에는 강용석과 A 씨의 대화 내용 일부가 포함돼 있었다. 강용석의 상대로 지목된 A씨가 ‘사랑해’라는 이모티콘을 보내자 강용석은 “더 야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A씨는 “야한거 없음”이라며 보고싶다는 이모티콘을 또다시 보냈다. 강용석은 “근데 매일 봐도 되나?” “누구한테 말 안하고 카톡만 잘 지우면 별 문제 없다”는 문자를 보냈고 A씨는 “문제긴 하죠. 정들어서” “정들어서 못 헤어진다고”라고 답했다. 이어 디스패치는 홍콩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A 씨가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강용석으로 보이는 남자가 A씨 앞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디스패치가 사진 감정 전문가에게 이 사진을 의뢰한 결과 전문가는 “강용석일 확률이 90% 이상이다. 이 사진이 합성일 확률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또 A씨가 일본 고급 레스토랑에서 60만원 상당의 저녁을 먹었다는 영수증 인증샷에서는 ‘YONG SEOK’이라는 글씨가 발견됐다. 한편 강용석은 불륜스캔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으며 루머로 인해 TV프로그램에서 하차하지 않을 것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했으며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18일 tvN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용석이 tvN ‘강용석의 고소한19’에서 하차한다”라며 “또한 19일 예정이었던 방송분은 불방될 계획이다”라고 강용석 하차 소식을 전했다. 앞서 18일 한 매체는 강용석과 불륜설 상대 여성으로 지목된 A의 대화 내용 일부와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에 JTBC 측은 “아직 강용석의 ‘썰전’ 하차와 관련해 따로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전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강용석 하차, 디스패치 수영장 사진 공개 대박이다”, “강용석 하차, 디스패치 강용석 수영장 사진 공개, 저렇게 홍콩 호텔에서 놀고있으면서 홍콩을 안 갔다니..”, “강용석 하차, 강용석 디스패치 폭로, 충격이다.. 거짓말 보다 사과가 답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복고 이어 ‘섹시+시크’ 서현 다리찢기까지..’아찔’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복고 이어 ‘섹시+시크’ 서현 다리찢기까지..’아찔’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이번엔 섹시+시크’ 서현 과감한 다리찢기까지..아찔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소녀시대 신곡 ‘You Think(유 띵크)’가 공개됐다. 19일 0시 소녀시대 ‘You Think’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멤버 서현이 고음을 비롯해 아찔한 다리찢기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소녀시대 ‘You Think’에는 서현을 비롯해 써니의 과감한 보컬과 효연의 강렬한 랩, 파워풀한 안무도 인상적이다. 소녀시대는 앞서 전날 공개된 ‘라이언 하트’에서 ‘복고 소시’의 귀환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You Think’는 강렬한 팝댄스 장르로 멤버들의 강렬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You Think’는 이별 후 끊임없이 나쁜 루머와 험담을 퍼트리는 전 남자친구에게 따끔하게 충고하는 여자의 당찬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 공개된 ‘You Think’ 뮤직비디오는 노래 가사를 적극 반영해 당당하고 쿨한 여성상을 표현했다. 다양한 각도의 다이내믹한 앵글로 촬영해 멤버들의 역동적인 안무를 포착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또다른 매력이네”,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까도 까도 새로운 양파 매력”,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강렬 콘셉트 마음에 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소녀시대 ‘You Think’ 뮤직비디오 캡처(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이번엔 시크 소시’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이번엔 시크 소시’

    19일 0시 소녀시대 ‘You Think’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소녀시대 ‘You Think’에는 서현을 비롯해 써니의 과감한 보컬과 효연의 강렬한 랩, 파워풀한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You Think’는 강렬한 팝댄스 장르로 멤버들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 이별 후 끊임없이 나쁜 루머와 험담을 퍼트리는 전 남자친구에게 따끔하게 충고하는 여자의 당찬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 소녀시대는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틀 곡 ‘Lion Heart’와 ‘You Think’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사회 혼란만 부추기는 SNS 괴담

    중국 톈진항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 사고의 후폭풍이 만만찮다. 지난 12일 사고가 발생한 뒤 일주일이 지났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거 없는 괴담들이 퍼져 나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뜬소문은 중국에서 먼저 번졌다. 중국의 SNS 웨이보와 웨이신 등에는 “사망자가 최소 1000명에 이른다”, “반경 1㎞ 이내에 살아남은 사람이 없다”,“상점들이 약탈당했다” 등의 루머가 나돌았다. 이번 사고로 톈진항 물류창고에 보관했던 시안화나트륨 700t이 외부로 날아가 버렸다는 사실은 루머 확산에 불을 지폈다. 시안화나트륨은 인체에 치명적인 독가스 성분인 데다 공기를 통해 다른 지역까지 이동할 가능성마저 제기돼 중국인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유독물질이 바람을 타고 160㎞ 떨어진 베이징까지 날아갔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고 한다. 이런 마당에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국내 SNS에는 “비가 오면 더 위험하니 비를 맞지 않아야 한다”는 등 구체적인 대처 요령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왜곡·과장된 루머들까지 나도는 것은 문제다. “주중 미국대사관이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런 내용이 119안전센터 등에 전달됐다”는 등 그럴싸하게 포장된 글들이 SNS에 떠돌고 있는 것이다. 봄철마다 황사 피해를 겪고 있는 우리 국민으로서는 사실로 받아들이기 쉽다. 당국은 사고 당일 한반도 쪽으로 바람도 불지 않았다는 자료까지 제시하며 이 같은 글들이 과학적 근거가 없는 괴담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쉽게 진정되지 않고 있다. 우리 사회는 괴담에 쉽게 휩쓸린다. 활자의 신뢰성과 SNS의 신속성이 결합한 결과다.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괴담이 전염병처럼 번져 사회 혼란을 부추겼지만 나아진 게 없다. 괴담은 괴담에 그치지 않고 사회 갈등을 유발한다. 천안함 사건 때도 그랬고, 세월호 사고 때에도 확인되지 않은 괴담들로 극심한 사회 갈등을 겪었다. 최근 DMZ 내에서 발생한 목함지뢰 폭발 사건에서는 “(정부의) 자작극이다, 정치적 꼼수다”는 근거 없는 괴담이 나돌기도 했다. 정부는 국민이 괴담에 현혹되지 않도록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중국처럼 괴담을 유포한 SNS 계정 수백 개를 폐쇄, 정지시킬 수는 없겠지만 거짓 정보로 혼란을 부추기는 이들을 지켜보고만 있어도 곤란하다.
  •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유리 ‘물오른 미모’ 섹시 눈빛

    소녀시대 You Think 공개, 유리 ‘물오른 미모’ 섹시 눈빛

    19일 0시 소녀시대 ‘You Think’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소녀시대 ‘You Think’에는 서현을 비롯해 써니의 과감한 보컬과 효연의 강렬한 랩, 파워풀한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You Think’는 강렬한 팝댄스 장르로 멤버들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 이별 후 끊임없이 나쁜 루머와 험담을 퍼트리는 전 남자친구에게 따끔하게 충고하는 여자의 당찬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 소녀시대는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틀 곡 ‘Lion Heart’와 ‘You Think’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능의 극치 톈진, 최고 책임자는 시진핑 측근

    지난 16일 중국 톈진(天津)시 사고대책본부 기자회견장. 기자들이 “이번 물류창고 대폭발 사고를 수습하는 최고 책임자는 누구냐”고 물었다. 톈진시 선전부 부부장 궁젠성(龔建生)은 “돌아가서 상부와 상의한 뒤 답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들은 할 말을 잃었다. 지난 12일 사고 발생 이후 여섯 차례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한 관리 중 가장 높은 이는 궁 부부장이었고, 그는 늘 “모르겠다”로 일관했다. “톈진시 지도부는 다 어디 갔느냐”는 원성이 빗발쳤다. 당의 보도지침에 따라 비판을 자제하던 관영 환구시보까지 더는 참기 어려웠는지 17일자 사설에서 “톈진의 기자회견은 질이 너무 떨어진다”고 질타했다. 민심이 들끓자 17일 기자회견장에는 부시장 허수산(何樹山)이 나왔다. 언론들은 “드디어 톈진의 링다오(領導·지도자)가 모습을 드러냈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하지만 물류창고 대폭발 사건의 최종 책임자는 따로 있다. 톈진시 최고 권력자인 황싱궈(黃興國) 서기다. BBC 중문망에 따르면 그 역시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지난 15일 대책회의에 비로소 나타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지시 내용을 읽어 내려갔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잘못된 루머가 퍼지지 않도록 여론을 잘 지도해야 한다”며 본질과 동떨어진 대책을 내놓았다. 16일 오후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사고현장을 방문하자 함께 순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동안 보여준 톈진시의 무능과 분노한 민심을 감안하면 황 서기의 지위는 위태롭다. 그러나 황 서기 뒤에는 시 주석이 있다. 황 서기는 저장성 출신으로 저장성 부서기를 지냈으며 2008년 1월부터 톈진 시장을 맡아 왔다. 시 주석이 저장성 서기를 맡던 시절인 2002~2003년 2년 동안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이 배경으로 황 서기는 지난해 말 중국의 대표적 여성 정치가인 쑨춘란(孫春蘭) 톈진시 당서기를 밀어내고 당서기 직무 대리 자리를 꿰찼다. 쑨춘란은 중국의 성·직할시·자치구 당 서기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었다. 황 서기는 조만간 최고 지도층인 정치국원으로 승진해 정식 서기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이번 사고가 관리 부실에 따른 인재(人災)로 드러나고 있는 데다 정경유착 정황까지 포착돼 황 서기는 더 곤혹스럽게 됐다. 사고 회사인 루이하이(瑞海)는 단순 물류회사였다가 톈진시의 비호로 화학물질 관리 운영권을 취득했으며, 주택가 인근에 불법으로 유독물질 보관 창고를 짓고 규정보다 훨씬 많은 유독물질을 보관해 오다가 사달이 났다. 특히 이 회사의 숨은 대주주이자 경영권을 행사한 둥모씨가 톈진항 전 공안국장의 아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가 갑작스럽게 유독 화학물질 취급 인허가를 받을 수 있었는지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현장을 찾은 리 총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인민검찰원도 수사에 착수했다. 톈진 대참사가 시 주석의 측근까지 흔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뉴스 모니터링도 빅데이터 시대 ‘아이서퍼 트렌드’ 출시

    뉴스 모니터링도 빅데이터 시대 ‘아이서퍼 트렌드’ 출시

    미디어콘텐츠 분야 선도기업인 비플라이소프트(주)(대표이사 임경환)는 위기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강화한 소셜 빅데이터 관리, 분석 시스템 “아이서퍼 트렌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서퍼 트렌드”는 실시간 빅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해 위기관리, 평판관리, 마케팅 활용, 시장 확장 등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맞춰“아이서퍼”를 활용한 뉴스 외에 SNS,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포털 등 빅데이터까지도 수집, 관리, 분석함으로써 현대 소비시장의 흐름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단어 분석 수준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감성키워드까지 분석해주는 정확도 높은 자동 평판분석 시스템을 통해 부정적인 의견이나 루머 등의 이슈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평판 관리와 마케팅, 홍보, CS전략에 활용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비플라이소프트(주) 임경환 대표이사는 고객가치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 및 환경 변화에 따라 서비스도 입체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기존 전자스크랩 및 뉴스 모니터링 서비스인‘아이서퍼’와 결합하여 위기관리 통합 대응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 밝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 저작권 공식 유통사인 비플라이소프트는 미디어 모니터링 전문 솔루션인 아이서퍼와 함께 빅데이터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신문, 방송, 잡지 등 기존 미디어 영역의 확대를 통해 소셜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비즈니스 전략 활용과 위기 대응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아이서퍼”는 신문, 방송, 잡지 등 다양한 콘텐츠와 강력한 기사검색, 스크랩 및 모니터링, 통계 관리 등을 제공하여 1500여개의 기관 및 기업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문의 : 080-2580-450, http://www.eyesurfer.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성 비 조심하라고? SNS 적신 ‘톈진 괴담’

    독성 비 조심하라고? SNS 적신 ‘톈진 괴담’

    “중국의 미국 대사관에서 공지한 내용입니다. 당분간 비는 꼭 조심하세요. 만약 비에 옷이 젖으면 즉시 세탁하고 샤워도 하세요. 공기 중에 무엇이 있는지 모릅니다.” 지난 12일 중국 톈진(天津)항 물류 창고에서 초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후 독성 물질 때문에 비를 맞으면 안 된다는 루머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급속히 확산됐다. ●맹독성 시안화나트륨 공기보다 무거워 주변에 가라앉아 이번 폭발로 최대 700t이 유출됐다고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이 공기 중에 섞여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청산소다로도 불리는 시안화나트륨은 도금 등에 쓰이는 맹독성 물질로 물과 잘 반응한다. 이 물질은 제2차대전 때 독일군이 학살용 독가스로도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마침 지난 16일 서울, 인천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유언비어’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사고 이후 바람의 방향과 화학물질의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사실상 ‘제로’(0)에 가깝다는 것이다. 이번에 발령된 초미세먼지주의보도 중국과는 관련 없다는 설명이다. 우선 시안화나트륨은 공기보다 무겁다. 폭발로 공중에 흩날렸더라도 바람에 실려 멀리 퍼지는 게 아니라 발생 지역 주변에 그대로 가라앉는다는 것이다. 특히 한반도와 톈진의 직선거리가 800㎞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영향이 없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발 사고 당일인 12일 오후 10시부터 13일까지 현지에선 초속 1~4m의 남서풍이 불었다. 바람이 한반도의 북쪽으로 불었고 상층기류도 없었다. ●수도권 초미세먼지주의보도 중국 폭발 사고와 관련 없어 김용진 기상청 통보관은 “바람이 강했으면 독극물이 황사처럼 상층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데 바람이 약했던 점을 고려하면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면서 “문제가 됐다면 다롄이나 칭다오 등에서 먼저 난리가 났을 것”이라고 했다. 전권호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 사무관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을 측정하는 백령도 측정소에서 현재까지 중금속 오염물질 수치가 증가하는 등의 특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모건 프리먼 ‘스캔들 루머’ 의붓손녀 뉴욕서 피살돼

    모건 프리먼 ‘스캔들 루머’ 의붓손녀 뉴욕서 피살돼

    배우 모건 프리먼(오른쪽·78)의 의붓손녀 에디나 하인즈(왼쪽·33)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칼에 찔려 사망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용의자로 체포된 남자 친구(30)는 “악마야, 물러가라”라고 엑소시즘을 연상시키는 고함을 외치며 하인즈를 공격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뉴욕 경찰은 이날 오전 3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16군데를 찔린 채 자신의 아파트 앞길에 쓰러져 있는 하인즈를 할렘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병원 측은 사망 진단을 내렸다. 프리먼의 첫째 부인 지넷 아다이어 브래드쇼의 손녀인 하인즈는 배우였다. 지난해 프리먼과 하인즈는 ‘루스 앤 알렉스’에 함께 출연했고, 시사회장 등에 동반할 정도로 가까웠다. 앞서 2012년 둘 사이에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루머나 결혼설이 나돈 적도 있다. 프리먼은 대변인을 통해 “하인즈는 재능 있는 배우였고, 그를 만나고 알게 되어 행운이었다”면서 “그가 우리의 마음과 생각, 기도 속에서 밝게 빛날 것”이라고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신뢰받는 軍을 위하여… 혁신만이 살길이다

    [기강]“우리 군 큰일 났다. 상층부는 정치만 생각하고 중·하층부는 재테크에만 열을 올린다. 전쟁을 생각하는 진정한 군인은 없는 것 같다.”(전직 청와대 비서실장) [조직]“육해공군이 싸우고 같은 군 내에서도 부서 간 이기주의·암투가 심각하다. 전쟁하는 군대라기보다 보신주의가 만연한 관료 조직이다.”(전 대통령 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원) [인사]“인사철만 되면 쓰레기 냄새가 진동하는 수준의 투서와 악성 루머가 나돈다. 순수한 사람들은 뒤통수를 맞고 사는 무서운 조직이다. 요즘 후배 장교들은 ‘별’(장성) 단다고 그리 높이 평가하지도 않는다.”(50대 현역 장성 부인) [인력]“육사 20기까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였던 것 같다. 40기까지도 훌륭한 재목이 많았다. 40기 이후에는 얼마나 유능한 인재들이 모였는지 잘 모르겠다.”(육사 출신 전직 장성) [병영]“윤 일병 사건과 22사단 총기 난사 사건으로 병영문화혁신위원회가 생긴 지 1년이 됐다. 그런데 바뀐 게 뭐가 있는가.”(군 인권센터 관계자) [방산]“한국군은 전쟁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권을 위해 무기를 만드는 것 같다. 자기가 만드는 무기로 전쟁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만들 수가 없다. 자기 자식은 먹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불량식품을 만들어 파는 것과 같다. 어차피 전쟁은 미국이 대신 해 준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방위산업 감사했던 감사관) [획득]“최근 10년간 군이 수입한 무기체계를 보면 북한에 들어가 전쟁하겠다는 무기는 없다. 대부분 안전하게 휴전선 이남에서 미사일을 쏴서 공격하겠다는 거다.”(전직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작전]“한국군 작전 방식은 아직도 6·25전쟁 때처럼 몸으로 때우는 병력집약형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육군 장성들이 자리 지키기에 급급해 병력 감축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예비역 해군 제독) [전력]“전쟁이 발발했을 때 요구되는 능력이 10점이라면 미군은 7점 정도다. 한국군은 1~2점에 불과하다. 63만 대군은 숫자 놀음이다.”(군사 전문가) 대한민국 군은 1948년 창군 이래 외형적으로는 비약적 성장을 했다. 평시병력 63만명에 예비병력 31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차, 장갑차, 수상함정, 전투기 등 무기체계는 주요 선진국이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국방비는 2014년 기준으로 367억 달러를 지출해 세계 10위 정도다. 그러나 북한 군과 대치하고 있는 우리 군은 최근 들어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다. 기강과 조직, 인사, 인력, 병영, 방위산업, 무기 획득, 작전, 전력 등 안보의 거의 모든 측면에서 중대한 문제점들을 반복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보안이라는 장막에 가려져 있던 군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은 이제 터진 둑의 물처럼 우리 사회로 쏟아져 내리고 있다.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가 지난해 11월 실시한 ‘범국민 안보의식 여론조사’에 따르면 군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19.1%에 불과했다. 2013년의 41.9%와 비교하면 22.8% 포인트나 떨어졌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7.8%로 전해의 12.8%보다 25% 포인트 늘었다. 연구소에 따르면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최근 5년 사이에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정치가 흔들리고 경제가 어려워도 나라는 지탱할 수 있다. 그러나 군이 무너지면 그 나라는 존재 자체가 사라지고 만다는 사실을 우리는 쓰라린 역사적 체험을 통해 알고 있지 않은가. 서울신문은 흔들리는 우리 군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강군으로 다시 서기를 기원한다. 이를 위해 우리 군이 가진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해결책도 제시하는 시리즈를 싣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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