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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비-전지현, 열애설 3者 진실공방

    언론-비-전지현, 열애설 3者 진실공방

    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전지현의 열애설을 둘러싼 양측 당사자와 언론매체 간 진실공방이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10일 오전 한 매체는 비와 전지현이 재벌가 유력인사의 주선으로 만나 지난해 10월부터 교제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비와 전지현 각각의 모습, 두 사람의 차량 등을 찍은 사진을 증거자료로 덧붙였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각, 또 다른 매체는 비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통해 열애사실을 반박했다. 비는 열애설 최초 보도매체의 추가 사진공개에 자신감을 나타내며 교제에 대한 의혹을 일축했다.이후 두 사람의 팬과 네티즌들은 혼란에 빠졌다. 비와 전지현, 양측 모두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열애 진위여부는 누리꾼들 사이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으며 각종 루머와 억측이 쏟아져 논란이 가중됐다.결국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오후 “(비는)전지현씨와 드라마 건 등으로 인해 친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재력가 유력인사의 소개 등 열애설에 대한 애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내놨다.이어 소속사 측은 “아이파크의 출입에 대해서도 지인이 살고 있어서 지인의 집에 드나들었을 뿐이다. 보도된 사진의 경우 각기 다른 사진을 찍어서 보도 되었고 가족과의 반지 또한 왜곡 되어서 사랑의 증표로 포장된 것 또한 너무 속상하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이 같은 비와 소속사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반응은 반신반의가 주를 이뤘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사실이다’, ‘아니다’로 편을 나눠 공식입장의 신뢰도를 놓고 지루한 입씨름을 벌였다.또한 소속사 측이 법적대응 방침을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열애설 단독 보도매체가 교제사실에 대한 확신을 굽히지 않고 소속사 측의 입장을 조목조목 문제 삼아 정확한 사실입증 및 사태해결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시대]위기와 트위터의 공통점은?/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 대표

    [글로벌 시대]위기와 트위터의 공통점은?/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 대표

    천안함 사건으로 위기 대처 전략이라는 말이 한동안 화두였다. 위기란 무엇인가? 천안함 침몰처럼 예고 없이 찾아와 해를 입힐 수 있는 사건이나 상황을 일컫는다. 소문에서부터 사고나 위반과 같이 여러 종류가 있으며, 위기에 처했을 때의 대처 전략은 즉각적인 실행이 생명이다. 위기 대처 방법에는 무조건 아니라고 부정하기부터 사죄하기, 피해 복구하기 등 여러 전략이 있는데, 타이거 우즈의 대응은 이 여러 전략들을 간파하는 데 손색(?)이 없다. 사건 발생 초 “나 자신과 내 가족에 대한 책임 없는 말들”이라며 부정했다. 그러나 악성 루머는 계속 퍼져 나가고 불륜 증거가 속속 나오기 시작하자 “나는 가족을 실망시켰으며 나의 위반 행위를 후회한다.”며 사죄하였다. 2주 후에는 “더 나은 남편, 더 나은 아빠, 더 나은 인간이 되는 데 집중하고자 프로 골프 생활을 무기한 쉬기로 결심했다.”며 위기로 초래된 가정 파탄을 복구하고자 하였다. 위기가 느닷없이 찾아왔을 때에는 발단 초기에 파악된 진상을 통째로 한 번에 알리는 것이 대처 전략의 관건이다. 이번 천안함 사건의 경우에도 발생 초기 진상을 통째로 한 번에 알렸더라면 국민들의 의구심이 덜했을지 모른다. 다행히 곧 국방장관이 “최초 보고가 지연됐고 일부 조치가 미흡하여 국민의 불신과 의혹을 초래하여 송구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 군이 거듭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고 발표하여 “늦은 것이 아주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서양 격언처럼 사태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개인과 조직이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느냐가 향후 추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들이다. 천안함 사건 결과가 밝혀졌기에 이제는 제대로 ‘아는 것’의 단계를 넘어 제대로 ‘알리는 것’이 더없이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개인이나 조직이 위기에 처했을 경우, 수년 전만 해도 보도 자료 배포나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알렸는데, 이제는 실시간 정보 유통 채널인 트위터 때문에 즉각 대응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위기 상황이 발발했을 때 입장 정리 후 한목소리로 대응할 시간이 주어지기는커녕 실시간으로 응답을 할 수 없을 경우 불만과 비방이 넘실대는 쓰나미에 휩쓸려 떠내려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국 다우닝 장군이 말하지 않았는가. “지금 75%를 실행하는 것이 한 시간 후 99%를 실행하는 것보다 낫다.”고. 그렇다면 트위터(twitter)의 영향력이 왜 이리 큰지 알아보자. 첫째, 지금까지 정보는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찾아내는 식이었으나 트위터에서는 누군가를 팔로(follow)하기만 하면 따끈한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더 이상 우리가 뉴스나 정보를 찾는 것이 아니라, 뉴스와 정보가 우리를 찾는다.”는 미국의 소셜 미디어 전문가 에릭 퀄먼의 말대로이다. 둘째, 트위터의 정보 전파 속도는 방송이나 인터넷보다 훨씬 더 빠르다. 어떤 정보도 리트위트(retweet) 몇 번이면 순식간에 수천, 수만명에게 전파되기도 한다. 셋째, 트위터는 강력 필터 기능을 갖고 있다. 정보가 리트위트를 통해 전달되므로 자신의 팔로어(follower)들에게 전달해 줄 만한 가치가 있는지 우선 판단하고 리트위트하기 때문이다. 일반 방송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정보를 내보낸다면, 트위터는 나를 따르는 팔로어들에게 보내지기 때문이다. 나의 평판은 내가 트위트하는 정보의 신빙성과 매력에 따라 결정되며, 이는 팔로어에게 막강한 흡인력으로 작용한다. 누리꾼들이 트위터로 정보 검색자에서 정보 생산자로 역할이 확대되어 이제는 느닷없이 일어난 위기를 맞아 대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정보 확산 속도에 발맞추지 못하고 이슈를 선점하지 못한다면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나와 우리 조직을 지켜주는 것은 ‘아는 것’에 기초한 강한 실체와 ‘알리는 것’에 기초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아닌가.
  • ‘우결’ 가인 “조권 첫사랑 오방실=레이나?”

    ‘우결’ 가인 “조권 첫사랑 오방실=레이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가상 남편’ 조권의 첫사랑으로 불리는 ‘오방실’을 애프터스쿨의 레이나로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홍콩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가인과 조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조권의 첫사랑으로 알려진 ‘오방실’에 대해 다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조권은 ‘가상 부인’ 가인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에서 오방실을 다시 만났다.”고 밝히자 가인은 “오방실은 애프터스쿨 레이나를 말하는 것이냐”고 받아쳐 조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가인은 이어 “왜 있지도 않은 말을 해서 루머를 만드냐”며 조권에게 핀잔을 주기도 했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다도시 “이혼 후 악플·루머로 고통” 눈물

    이다도시 “이혼 후 악플·루머로 고통” 눈물

    방송인 이다도시가 ‘법정 이혼소송’과 가족을 둘러싼 ‘악플과 루머’로 얼룩졌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다도시는 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법정 이혼 소송 후 1년 6개월간 두 아들의 양육권을 위해 싸울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혼 후 전 남편, 아이들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악플들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앞서 이다도시는 지난해 2월 갑작스런 이혼 발표 후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다도시는 당시의 힘들었던 기억을 전하는 내내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시청자들은 방송직후 무책임한 악플러들을 비난하며 “사람이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하는 악플러들은 무거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이다도시는 두 아들 유진, 태진과 함께 서해바다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 오랜만에 밝고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지연 “루머에 시달려 결국 자살기도” 심경고백

    이지연 “루머에 시달려 결국 자살기도” 심경고백

    가수 이지연이 루머와 이혼으로 검게 얼룩진 심경을 털어놨다. 이지연은 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방송 중 욕설’, ‘동료 폭행설’ 등 그간 떠돌았던 루머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지연은 “나는 홀로 해외로 떠났지만 남아있던 가족들은 상처를 받았다.”며 “나와 관련된 이상한 소문들은 30대까지 내 발목을 잡았다. 결국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칠 줄 모르고 고통은 계속 나를 따라다녔다.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 우울증으로 죽음을 선택하는 동료들의 마음이 이해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지연은 자신의 꿈을 새로운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연은 지난 2008년 결혼 18년만의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드러난 지방선거 문제점 제대로 고치자

    6·2 지방선거에서도 과거 선거에서의 문제점이 대부분 그대로 노출됐다. 지방선거는 말 그대로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인데도 마치 대통령선거와도 같은 전국적인 이슈들이 지나칠 정도로 부각됐다. 천안함 침몰, 세종시 문제, 4대강 문제 등이 지역을 가리지 않고 불거져 나왔다. 지역에 따라 특정 당 후보를 모두 선택하는 ‘묻지마 줄투표’도 여전했다. 흑색선전도 마찬가지였다. 확인도 되지 않은 루머 수준의 얘기를 놓고 선거막판까지 이전투구(泥田鬪狗)를 벌인 곳도 적지 않았다. 투표율도 50%를 넘는 데 그쳤다. 정치권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많아 기권으로 이어진 면도 무시할 수 없다. 특정 지역에서는 특정 당이 거의 싹쓸이하기 때문에 굳이 투표장에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유권자가 적지 않은 것도 낮은 투표율의 한 요인이다. 하지만 유권자들이 내 고장과 자녀를 위해 신성한 권리를 행사하지도 않은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앞으로 유권자들도 변해야 한다. 유엔에 따르면 2000~20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의 평균 투표율은 71.4%였으나 한국은 56.9%로 최하위권인 26위에 머물렀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정당별 비례대표를 늘리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반대의견도 있지만 기권하면 한시적으로 공직제한을 하는 등 의무투표를 하는 방안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유권자들이 1인 8표(제주도 제외)를 행사하다 보니 너무 복잡했다. 특히 교육감과 교육의원은 ‘깜깜이 선거’였다. 정당은 교육감과 교육의원을 공천할 수 없어 기호도 추첨으로 정했다. 교육감의 경우 1번이나 2번 후보가 유리한 로또식이었다. 여야는 공천은 하지 않았지만 지지하는 후보는 따로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변칙적으로 하느니 차라리 다음 선거부터는 교육감 후보를 정당에서 공천하든가,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해보자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 상하이엑스포 K-POP 인기 탓에 사고?

    상하이엑스포 K-POP 인기 탓에 사고?

    ‘2010 상하이 엑스포’에서 열린 한국 대중음악 공연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일부 관람객들 사이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지난 30일 저녁 상하이 엑스포공원 컬처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Korea Music Festival)에 팬들이 몰려들어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다는 것. 블로그 사이트 ‘상하이스트’에는 “아수라장이었다. 소녀들이 다른 이들의 발에 밟혔고 2층에서 떨어진 사람도 있었다. 비명과 울음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는 한 목격자의 글이 올려졌다. 중화권 뉴스사이트 ‘대기원’(epochtimes.com)은 “소란 중에 죽은 소녀도 있다.”는 소문을 전했고 영자지 상하이데일리는 “팬들이 몰려 길이 완전히 막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연에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보아, 강타, f(x) 등이 참여했다. ‘상하이스트’의 한 네티즌은 “중국을 찾을 때마다 1만석 이상 공연장을 채우는 스타들”이라며 예측할 수 있는 소동이었다고 지적했다. 엑스포 관람객에게 무료 현장티켓을 배부하는 과정에서 많은 중국 팬들이 티켓을 구하지 못하자 ‘절반은 한국인들에게 주어졌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다. 코트라(KOTRA) 엑스포지원단에 따르면 이 공연에는 총 7000명이 입장했다. 엑스포지원단측은 “오전에 많이 혼잡했지만 중국 조직위가 진행인력 3000여명을 지원해 대처했다. 이 공연과 관련해서 발생한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사진=Epoch Times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웹툰 작가 메가쑈킹, 이혼 발표...팬들 “말도 안돼”

    웹툰 작가 메가쑈킹, 이혼 발표...팬들 “말도 안돼”

    웹툰 ‘애욕전선이상없다’와 ‘탐구생활’로 유명한 작가 메가쑈킹(본명 고필현)이 3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을 한다고 발표해 팬들이 혼란에 빠졌다.메가쑈킹은 지난 2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글을 올려 부인과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고 인정했다.그는 “현재 가치관의 차이로 이혼 과정을 밟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호된 꾸중을 맞을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만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 팬과 바람이 나서 이혼을 했다는 글은 사실이 아닙니다. 혹시라도 인터넷상에서 그런 루머들을 보게 되면 좋게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그간 메가쑈킹을 두고 떠돌던 소문을 일축시켰다.앞서 메가쑈킹은 지난달 29일 아내와 함께하는 도보하이킹을 그린 ‘탐구생활4-그대와 함께 하이킹’ 연재 중단을 갑작스럽게 공지한 이후 ‘팬과 바람이 났다’는 구설수에 휩싸였다.메가쑈킹의 이혼 발표를 들은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메가쑈킹은 2007년 4월 결혼을 한 후 시작한 웹툰 ‘탐구생활’ 시리즈에서 아내와의 도보여행을 비롯해 아내와 함께 겪은 만화같은 에피소드를 개성있게 표현해 돈독한 부부애를 과시해왔기 때문이다.팬들은 “이유가 뭐든 메가님 사생활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렇게 해명하는 게 왠지 맘 아프다.”, “알콩달콩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안타깝다.”, “서로에게 가장 현명한 결정이 되길 바란다.” 등 위로의 말을 남겼다.사진 = 메가쑈킹 블로그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리스 국채상환에도 파산설 확산

    그리스가 19일(현지시간) 만기가 돌아온 국채를 상환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그러나 부채가 계속 늘어나면서 결국 지원금도 바닥날 것이라는 국가부도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독일 정부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이 재정 파산이 불가피할 경우 순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며 안전장치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그리스 재무부는 19일 만기도래한 10년물 국채 90억유로(약 13조 3000억원)어치를 상환했다고 밝혔다. 상환 자금에는 앞서 유로존 10개 회원국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그리스에 우선 지원한 200억유로(약 29조 6000억원) 중 일부가 쓰였다. 그리스는 앞으로 900억유로(약 133조원)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그리스는 “지원금으로 긴급하고 단기적인 자금 수요를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잇따른 긴축정책안 발표에도 그리스의 재무상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그리스 재무부는 지난 3월 말 현재 중앙정부 부채가 3104억유로(약 459조원)로 3개월 전에 비해 119억유로(약 17조 6000억원)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국가파산설도 확산되고 있다. BBC는 이코노미스트들의 말을 인용해 “산업경쟁력이 낮은 그리스의 재정구조를 감안하면 부채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그리스는 파산하고, 지원한 금액을 받지 못하는 다른 유로존 국가들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정부의 긴축정책에 항의하는 그리스 노동계는 20일 또다시 24시간 총파업에 나섰다. 이번 파업에는 각각 50만명과 200만명을 조합원으로 둔 양대 노총인 공공노조연맹(ADEDY)과 노동자총연맹(GSEE)이 동시에 실시한 것으로 올해 들어 네 번째 동시 총파업이다. 독일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유로국의 재정 파산이 불가피할 경우 ‘질서 있고 순차적으로’ 파산이 이뤄지도록 허용하자는 제의를 준비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독일 재무부가 이 같은 방안을 마련 중이며, 반대로 견고한 재정 지침을 따르는 정부와 책임 있는 행동을 하는 투자자들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의 이 같은 제안은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까지 구제대상이 될 수 있다는 예측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AFP통신은 토마스 드 메지에르 독일 내무장관이 “스페인 상황이 매우 어렵다.”면서 구제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독일 의회 연설에서 “유로의 실패는 곧 유럽의 실패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재정위기 타개 의지를 굳건히 했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는 19일 EU 재정위기로 유로 공동채권 구상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로 공동채권 구상은 지난 2008년 제기돼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지를 얻으며 논의됐지만 독일과 프랑스가 ‘유로존 내의 중·후진국에만 혜택이 돌아간다.’며 반대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유로 공동채권이 유로국 경제 안정에 도움을 주는 한편 재정 차입 비용이 낮아져 납세자의 부담도 줄여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급락장 자사주 매입 잇따라

    주식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회사나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KCC는 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8월23일까지 자사주 34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종가(28만 7000원) 기준으로 976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자사주 취득 소식이 전해지자 장중 27만원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주가는 오후 들어 급상승해 전일 대비 1만 3000원(4.74%)이 뛰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도 최근 14만주의 한화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매입시점은 지난 12~19일로 추정된다. 매입가는 3만 6000~3만 7000원대로 김 회장이 자사주 매입에 쓴 돈은 51억원에 육박한다. 김 회장은 앞서 금융위기가 본격화되면서 주가가 폭락했던 2008년 10월에도 자사주 매입을 했다. 루머에 시달린 두산그룹은 오너를 비롯한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도 지난 11일과 13일 효성 주식 4만주를 1년여 만에 장내 매수했다. 대우증권도 주가 안정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496만 2779주의 자사주를 나눠서 취득하고 있다. 금액은 당시 결의 기준으로 1000억원에 이른다. 경영진 등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미래를 낙관하고 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을 시장에 심어주기 때문에 주가 부양에 도움을 줬지만 최근에는 해외발 악재에 별다른 힘을 못 쓰고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비, 이효리와의 스캔들 ’라디오 괴담’ 해명

    비, 이효리와의 스캔들 ’라디오 괴담’ 해명

    가수 비와 이효리가 과거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라디오 괴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비와 이효리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두 사람이 함께 춤을 춘 뒤 스캔들이 났다.”고 말하며 “사실은 라디오 괴담이었다.”고 털어놨다. 비는 “홍콩에서 콘서트를 할 때 그런 소문이 퍼졌다.”며 “나중에 사실을 확인 해보니 한 초등학생이 올린 게시판 글이 인터넷을 통해 널리 유포된 것.”이라고 밝혔다. 비와 이효리는 “차라리 뭐라도 해봤으면 억울하지나 않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비와 이효리를 대상으로 퍼진 루머인 ‘라디오 괴담’은 비가 라디오 전화연결이 된 줄 모르고 이효리와의 개인적인 사생활을 털어놨다는 내용이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라디오괴담은 초등생 자작극”…네티즌 반응은?

    비 “라디오괴담은 초등생 자작극”…네티즌 반응은?

    가수 겸 배우 비가 과거 갖가지 루머와 논란을 낳았던 라디오 괴담에 대한 해명을 내놓은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쏟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비는 지난 20일 전파를 탄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동료가수 이효리와 함께 출연해 지난 2005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루머와 관련 “나중에 사실을 확인 해보니 한 초등학생이 올린 게시판 글이 인터넷을 통해 널리 유포된 것 이었다”고 밝혔다.이후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악플러들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 “제대로 된 증거도 없으면서 진실을 왜곡한 일부 네티즌들은 반성해야 한다”, “앞으로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를 부풀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인터넷의 폐해를 지적했다.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비와 이효리 외에도 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 엠블랙의 멤버 이준 등이 함께 출연해 각각 돌발행동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처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재정위기 수면위 부상 ?

    日 재정위기 수면위 부상 ?

    ‘세계 2위 경제대국 일본의 재정이 붕괴된다면?’ 일본 발 재정위기의 현실화 우려가 17일 루머의 형태로 국내 시장에 부각됐다.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될 것이라는 뜬소문 탓에 가뜩이나 미끄러져 내리던 코스피지수는 수직낙하(-44.12포인트)했다. 일본의 재정 불안이 언제든 국내외 금융시장에 거친 파도가 될 수 있음을 일깨운 계기가 됐다. ●남유럽 국가보다 나쁜 재정지표 일본의 재정지표는 이른바 ‘피그스’(PI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국가들보다도 나쁘다. 18일 국제통화기금(IMF)과 일본은행 등에 따르면 피그스 국가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지난해 58~124% 수준이었지만 일본은 218%에 달했다. 영국(68%), 독일(73%), 프랑스(77%), 미국(83%) 등 주요 선진국의 3배 수준이다. 국가채무는 국·공채 및 정부발행 단기증권만 놓고 봐도 지난해 827억엔(약 1경 1000조원)으로 우리나라 한해 GDP의 10배나 됐다.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 등 많은 전문가들이 일본의 재정난 현실화를 경고하고 있다. ●당장 위기 현실화 가능성 낮아 많은 전문가들은 아직까지는 일본이 그리스나 포르투갈처럼 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달 초 보고서를 통해 ▲대외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희박하고 ▲국채금리가 낮아 이자부담이 적으며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국채 소화 여력이 많다는 점에서 재정을 지탱할 힘이 현재로서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국가채무의 30~50%를 외국인이 보유한 다른 선진국과 달리 일본은 국가채무의 94%를 자국민이 갖고 있는 데다 매년 1000억달러 이상의 경상수지 흑자를 내고 있다는 게 주된 논거다. 또 1999년 이후 지속된 ‘제로(0) 금리’로 높은 국가채무 비중에도 불구하고 GDP 대비 이자부담률은 영국, 프랑스보다 오히려 낮다. 문제는 일본 정부가 앞으로도 계속 ‘느긋한 빚쟁이’로 남아 있을지가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우선 정부수입은 늘리고 정부지출은 줄여야 하지만 양쪽 다 경제·정치·사회적 여건 때문에 한계가 많다. 경제성장률이 낮아 세수의 자연 증가가 더딘 데다 증세(增稅)도 국내 정치여건상 쉽지 않다. 고령화에 따른 복지예산 부담 등으로 지출 축소도 어렵다. 특히 2012년 ‘베이비붐’ 세대가 대량 퇴직을 하면 재정 수요는 급격히 뛸 수밖에 없다. ●재정위기의 가능성 증폭될 듯 국채 발행의 버팀목이 돼 온 약 1000조엔 규모의 막대한 가계 순자산도 인구 고령화 등으로 줄어들 처지에 놓여 있다. 2015년쯤에는 가계저축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적으로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빚을 얻지 못하고 외국에서 돈을 끌어올 수밖에 없게 된다. 이는 국채이자 부담의 급증으로 이어진다. 구본관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세입·세출 등 일본의 재정 구조가 현재와 같은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국공채 발행액과 이자부담 증가 등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 이경주기자 windsea@seoul.co.kr
  • [열린세상]촛불 백서에 담아야 할 것들/윤성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촛불 백서에 담아야 할 것들/윤성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 “반성이 없으면 그 사회의 발전이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촛불시위에 관한 공식보고서를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한 발언이다.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석 달이 넘도록 지속된 당시 촛불집회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고, 역사의 기록으로 남길 가치가 충분하다. 공식 보고서 발간작업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문제는 백서에 담을 내용이다. 누가, 무엇을 반성하고 그리고 역사에 어떻게 남길 것인가에 대해 찬찬히 생각해 보자. 우선 광우병 괴담과 억측에 대한 원인을 밝혀야 한다. 촛불기간 동안 떠돈 ‘뇌송송 구멍탁’과 같은 광우병 괴담, 여성 시위자 사망설과 성폭행설 같은 잘못된 소문이 시민들을 흥분하게 만들고 시위를 증폭시킨 것은 사실이다. 광우병 위험을 지나치게 과장하여 전달한 언론과 지식인도 반성해야 한다. 그렇지만 더 본질적인 문제는 왜 시민들이 정부의 발표보다 괴담과 억측에 더 귀 기울였는가 하는 점이다. 청와대는 끊임없이 광우병 괴담의 잘못을 지적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소문을 바로잡기 위해 청와대 블로그에 ‘미국 쇠고기 공포 알고 보면 아니죠.’ ‘광우병 괴담 10문 10답’과 같은 정보도 올렸다.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시민들을 이해시킬 수 없었다.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고소영 내각’, ‘강부자 인사’로 출범한 이명박 정부를 우리들의 정부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자신들과 아무런 상의 없이 턱 결정해 버린 정부를 믿지 않았다. 촛불 백서에 담을 첫 번째 교훈은 국민의 신뢰를 잃은 정부가 괴담과 억측에 대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점이다. 정부 신뢰가 우선이다. 신뢰가 전제되었을 때 비로소 괴담과 억측에 대한 대책을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괴담과 억측을 유포한 자를 밝혀 책임을 묻고 처벌하면 문제는 해결될까? 2008년 광우병 파동에 이어 미네르바 사건까지 겪으면서 정부는 사이버 공간의 루머와 악성댓글을 법적 규제를 통해 다스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인터넷 실명제 적용을 확대하고 사이버 모욕죄를 신설하고자 했다. 규제와 징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하지만 바르지 못한 것들은 그 바르지 못함을 금지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바름을 세움으로써 경계할 수 있도다.”(김탁환 ´방각본 살인사건´) 사이버 공간은 네트워크를 통해 끊임없이 연결되는 흐름의 공간이다. 애초에 잘못된 것을 다 틀어막는 것도 불가능할뿐더러, 그렇다 하여 올바른 온라인 문화가 자리잡는 것도 아니다. 촛불백서에 담을 두 번째 내용은 규제와 처벌이 아니다. 그보다는 양질의 정보를 더 확산하고 건전한 토론을 만드는 온라인 토론 모델에 대한 방안이 담겨야 한다. 괴담과 더불어 2008년 촛불에 대한 잘못된 이해도 짚어야 한다. 2008년 촛불집회는 2002년 효순·미선 추모 촛불집회나 2004년 탄핵반대 촛불집회와는 여러 가지 면에서 달랐다. 2008년 촛불은 정부와 여당뿐 아니라 진보세력과 야당도 거부하였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운동이었지만 반미 시위로 번지지 않았다. 철저하게 비정치적이고 탈이념적인 성격이었다. 6월 중순 이후부터는 촛불의 성격이 정치적 집회로 변질되었지만, 적어도 그 출발은 그랬다. 진보단체가 촛불의 선도에 서는 것을 마땅치 않아 했고 80년대 운동가요와 운동구호조차도 선뜻 받아들이지 않았다. 2008년 촛불의 주역은 운동권 대학생이나 진보단체가 아닌 중·고생과 주부들이었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정치적 무관심 층으로 분류되었던 집단이었다. 왜 이들이 나섰는지, 운동조직도 없이 어떻게 전국적으로 몇 달 동안 수백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집회가 가능했는지, 촛불백서에서 답해야 할 부분이다. 이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었고, 이념이나 정파가 아닌 생활이슈를 중시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한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되살아난 유럽發 공포… 亞증시 비명

    되살아난 유럽發 공포… 亞증시 비명

    남유럽 재정위기가 얼마나 예리한 칼날이 되어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지 여실히 증명된 하루였다. 다시 확산된 유럽발 공포가 17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전체 금융시장을 ‘블랙 먼데이(검은 월요일)’로 몰고 갔다.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일본의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다는 루머까지 돌면서 상황은 더 나빠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12포인트(2.60%) 내린 1651.51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유럽증시 폭락에 따른 불안심리가 이틀간의 휴장 동안 더욱 증폭되면서 시장은 27.06포인트 폭락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일본 신용등급 하락 관련 루머가 돌면서 낙폭이 커졌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일본 신용등급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낙폭을 줄이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21억원과 102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7652억원을 순매수하며 그나마 시장을 받쳤다. 코스닥지수는 14.73포인트(2.81%) 내린 510.25에 마쳤다. 다른 아시아 국가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에서는 부동산 규제에 따른 긴축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상하이지수가 5.07% 내리는 패닉 상황에 빠졌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2.17%, 타이완 자취안지수도 2.23% 내렸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23.3원 오른 1153.8원에 마감됐다. 유로화 급락에 따른 달러화 강세 때문이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두산 “악성루머 못참아” 경찰에 수사 의뢰

    두산그룹은 올 들어 증권가에 나돌고 있는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두산의 유동성 위기설, 유상증자설 등 근거 없는 소문이 퍼져 관련 주가가 급락하는 등 투자자와 회사에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루머를 고의로 퍼뜨리는 세력이 있다고 판단해 곧 서울지방경찰청에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증시에 두산건설의 자금 악화설이 퍼지면서 계열사 주가가 급락한 뒤 이후 진정되는 기미를 보였다가 11일에도 두산그룹이 2007년 인수한 밥캣의 유상증자설이 나돌면서 또 한 차례 주가가 휘청거렸다. 이에 따라 박용만 ㈜두산 회장은 밥캣 유상증자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마이클 잭슨’ 생존說, 국내상륙…믿고 싶은 루머?

    ‘마이클 잭슨’ 생존說, 국내상륙…믿고 싶은 루머?

    미국 온라인상에서 지난해 6월 사망한 팝가수 고(故) 마이클 잭슨의 생존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현재 미국 현지에서는 스페이스북, 유튜브 등 일부 온라인 사이트를 중심으로 故마이클 잭슨(Michael Joseph Jackson)이 여전히 살아있으며 화상 장애를 가진 33세 청년으로 변장해 방송에도 출연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떠돌고 있다.이 같은 소식을 접한 고인의 국내 팬과 네티즌들은 “믿고 싶지 않지만 사실이었으면 좋겠다”, “물론 루머이겠지만 그가 살아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그립다. 천국에서 행복하길 바란다”며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나타냈다.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전혀 신빙성이 없는 얘기다”, “미국인들은 상상력이 풍부한 것 같다”, “어이가 없다. 말이 되지 않는다”며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뜻을 내비췄다.한편 故마이클 잭슨은 1958년 생으로 지난 1971년 1집 앨범 ‘갓 투 비 데얼’(Got to BeThere)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뛰어난 노래, 춤 솜씨로 세계적인 팝스타로 군림하다 약물 과다복용에 의한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중훈 “트위터는 취미..정치입문 가능성 0%”

    박중훈 “트위터는 취미..정치입문 가능성 0%”

    배우 박중훈이 자신의 정치계 입문과 관련된 루머를 일축했다. 박중훈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최근 트위터 활동이 활발한 점을 가리켜 정치계에 입문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가능성은 0%”라고 확답했다. 박중훈은 “정치를 하려면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치에 굉장히 관심이 있지만 능력이 안 된다. 정치를 할 생각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MC들은 “정치를 안 할 거면서 왜 그렇게 네티즌을 관리하냐”고 되물었다. 박중훈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대표적인 배우로 꼽히고 있다. 박중훈은 “내가 트위터 답글을 활발히 다는 것은 적극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 어떤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트위터 활동 자체가 즐겁다.”고 설명했다. 박중훈은 트위터를 통해 배우 엄지원과 친해져 소주를 함께 마시게 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클 잭슨, 화상환자로 변장?” 루머 확산

    “마이클 잭슨, 화상환자로 변장?” 루머 확산

    “팝의 황제가 여전히 살아 있다?” 마이클 잭슨 사망한 지 1년이 흘렀지만 최근 미국 온라인을 중심으로 마이클 잭슨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 페이스북과 유투브를 중심으로 “잭슨이 여전히 살아 있으며 화상 장애를 가진 33세 청년으로 변장해 방송에도 출연했다.”는 믿기 힘든 내용이 퍼지고 있다. 잭슨의 생존설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잭슨으로 지목한 인물은 데이브 데이브(33)란 남성. 6세 때 친부의 학대로 얼굴과 몸에 심한 화상을 입은 그는 생전 네버랜드 랜치에 초대돼 잭슨과 남다른 우정을 다졌으며 잭슨의 장례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해 미국의 유명 토크쇼인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 지인들과 출연해 잭슨을 추모했는데 일부 네티즌들이 데이브의 모습을 보고 잭슨이 변장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 이 네티즌들은 “얼굴은 감췄지만 잭슨 특유의 고음 목소리가 그대로 드러났다.”면서 “잭슨은 죽지 않았으며 방송에도 출연해 우리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미 잭슨의 시신은 부검을 마쳤으며 가족들의 장례절차에 따라 미국 LA 할리우드 근처 묘지에 묻힌 상태라 이들의 주장은 신뢰를 얻기 힘들다. 또 데이브와 잭슨의 눈 색깔은 다르다. 데이브의 대변인은 “그는 현재 변호사를 준비하느라 우타 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마이클 잭슨 장난의 포럼’(michaeljacksonhoaxforum.com)이라는 블로그를 만들었으며 “잭슨이 살아 있다는 강력한 증거도 있으며 곧 사람들에게도 공개하겠다.”고 주장해 당분간 루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데이브 데이브(좌), 마이클 잭슨(우)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장불안 잠재우기… 금리인상론 힘 잃을 듯

    시장불안 잠재우기… 금리인상론 힘 잃을 듯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 대출) 부실 때에는 문제의 본질도 파악하기 어려웠고 국제 공조도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남유럽발(發) 재정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9일 불안에 떨고 있는 시장에 메시지를 던졌다. 관계부처 합동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재발 우려는 없다는 정부의 인식을 전달했다. 그러나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던 세계 경제에 만만찮은 악재가 등장한 것만은 분명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제기돼 온 조기 금리 인상론은 당분간 힘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 6~7일 시장의 불안감이 극에 달한 만큼 정부에서 ‘영향이 제한적이니 동요하지 않아도 좋다’고 사인을 보낸 것”이라면서 “다만, 다른 나라의 금융시장이 요동치니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대(對)남유럽 익스포저(위험노출) 규모가 6억 5000만달러로 전체의 1.23%이고 수출도 81억 6000만달러로 전체의 2.18%에 불과해 직접적인 연계성이 미미하다는 입장이다. 단기외채 비중도 2008년 경제위기 이전의 44%에서 현재 37%로 낮아졌고 외환보유고도 2788억 7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에 이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시장은 크게 흔들렸다. 지난 4일 스페인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요청 루머가 확산되면서 유럽과 미국 증시가 폭락한 데 이어 5일 아시아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어린이날을 건너뛴 우리 금융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코스피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지난 6일 개장 때 1009조 2510억원에서 7일 폐장 때 968조 2067억원으로 이틀간 41조원이 증발했다. 특히 이틀 동안 외국인들은 2조 2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부가 이날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갖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한 것도 이 때문이다. 막상 정부에서 뾰족한 처방을 내놓을 건 없지만 맹목적인 불안 심리를 차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임 차관은 “개방경제의 속성상 글로벌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우리 경제와 남유럽 국가의 연계성에 비해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10일) 새로운 장이 열리기에 앞서 투자자들이 판단할 텐데 정부에서 (남유럽 위기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리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민간 전문가들도 남유럽 위기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판단에 대체로 동의한다. 이한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2008년 금융위기 때에는 민간부분이 문제여서 부실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면서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확산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유럽 위기가 지속될 경우 국내 금융·실물 경제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 유럽의 재정위기가 유로존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투자심리나 소비 위축 등을 불러 세계경제의 회복세를 주춤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규모 개방경제(스몰오픈이코노미)의 속성상 우리도 예외일 수 없다. 1·4분기 경제성장률(GDP)과 산업활동 동향, 수출입 동향 등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쏟아지면서 힘을 얻었던 조기 금리인상론도 당분간은 힘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임 차관은 “출구전략은 특별히 논의된 건 없다.”면서 “다만 현재 거시경제 기조를 이어간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금리인상은 말할 계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은 셈이다. 하지만 출구전략에 대해서도 남유럽 위기의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송태정 우리금융지주 수석연구위원은 “남유럽 사태 때문에 우리 경제가 하강세로 돌아서는 게 아니라 단지 회복 속도가 저하되는 정도”라면서 “일시적인 지연은 있겠지만, 마냥 늦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 이경주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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