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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방사능 노출” 루머 집중조사 착수

    금융당국은 국내에 방사능 루머를 퍼뜨려 주가를 폭락시킨 뒤 차익을 챙긴 세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집중 조사에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경찰청, 한국거래소와 연계해 전날 국내 증시를 뒤흔든 방사능 상륙 루머의 실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방사능 관련 업체의 주식을 보유했거나 주가가 떨어지면 이익이 나는 풋옵션 상품을 매수한 투기 세력들이 의도적으로 소문을 퍼뜨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상 매매가 있었는지 여부를 파악해보라고 거래소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에도 루머 유포자의 인적사항 등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 유입 가능성은…방사성물질 국내 상륙 어려워

    방사성물질이 성층권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한반도로 유입될까. 전문가들의 대답은 ‘노’(NO)다. 하지만 국제기구가 일본 원전 사고 여파로 한반도 상공도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있다는 경보를 발령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동명 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능탐지분석실장은 16일 “세슘과 요오드는 산소에 비해 질량이 상당히 무겁다.”면서 “특히 세슘은 금속성을 띠기 때문에 땅으로 떨어진다.”고 말했다. 두 물질 다 질량이 대기 중의 산소나 이산화탄소에 비해 무겁기 때문에 대기 중으로 쉽게 상승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설사 대기 중으로 상승하더라도 제트기류를 만나는 10㎞ 상공까지 올라갈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승범 기상청 연구관은 “1991년 필리핀의 피나투보 화산폭발과 같은 대규모 폭발이 있지 않는 이상 제트기류가 있는 10㎞ 상공까지 올라가기 힘들다.”면서 “이번 일본의 원전사고가 체르노빌이나 대규모 화산 폭발처럼 진행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김 연구관은 “설사 제트기류를 만나 빠르게 이동하더라도 지구를 한 바퀴 돌아서 와야 하고 시간도 2주나 걸린다.”면서 “이렇게 되면 대기 중에서 방사성물질이 희석돼 영향이 극히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관은 “방사성물질이 성층권으로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성층권은 안정된 기층이라 대류권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산하 영국 런던 화산재예보센터(VAAC)의 일본 후쿠시마 주변 비행 항공기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발표가 국내에 와전되면서, 한반도 상공이 방사능 위험에 노출됐다는 루머가 트위터를 타고 확산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발생했다. VAAC는 이날 원전 사고 여파로 후쿠시마 반경 30㎞ 일대가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미국 등 5개국 상공을 비행하는 항공기는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VAAC의 발표가 한반도 상공이 방사능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본 원자력 관련 긴급 사항을 통보하면서 비행정보구역 내의 주요 국제공항을 표시한 것을 경보로 오인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가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됨에 따라 일본을 통과하는 항로 대신 북쪽으로 130㎞ 떨어진 우회 항로로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사설] 원전 안전신화 과장도 폄하도 옳지 않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유출 위기가 고조되면서 나라 안팎에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고의 안전기준을 갖춘 일본마저 원전 피해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이 확인된 만큼 원전 안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당연하다. 외신은 각국이 현재 건설 중이거나 신설 예정인 200여기의 원전을 정밀조사하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독일은 신규 원전 건설을 중지하는 등 원전사업 재검토에 들어갔다. 반면 전체 전력수요의 20%를 원전으로 해결하는 미국은 원자력을 이용하는 기존의 정책기조를 바꿀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일본의 원전사고는 우리 원자력산업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는 현재 21기의 원전이 가동 중이다. 최근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사상 처음으로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며 새로운 원전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국내 원전사업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된다. 당장 진보진영 일각에서는 원전 확장정책을 재검토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자연재해 앞에서 원전 안전신화는 한갓 허망한 꿈에 불과함을 우리는 지켜봤다. 그렇지만 모처럼 맞은 원전 르네상스의 기운이 꺾여선 안 된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다. 원자력이 가장 경제성 있는 최상의 미래 에너지원임은 재론을 요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원전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기준과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요 며칠 새 떠도는 ‘일본 방사능 한반도 상륙’ 유언비어가 증권가 메신저와 트위터 등에 나돌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경찰은 첫 유포자는 물론 메시지를 재송신하는 사람도 처벌을 검토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또한 루머를 이용해 주식시장에서 차익을 보려는 투기세력이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지금이야말로 깨어 있는 시민의식을 발휘할 때다. 유포자가 적발되면 신속하게 당국에 인적사항을 알려 혼란을 막아야 한다. 정부도 원전에 대해 공개할 정보가 있으면 투명하게 밝혀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말아야 한다. 원전에 관한 한 안심도 방심도 해선 안 된다. 단 1%의 사고 가능성에도 대비하는 것만이 최선의 길이다.
  • 日대지진 영향…3월 21일 지구 종말론 또 고개

    日대지진 영향…3월 21일 지구 종말론 또 고개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지구 자전축이 10cm가량 이동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 거세다. 이러한 혼란과 공포를 틈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지구 종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지구 멸망설’이 또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탈리아 지구물리학 화산학연구소는 “이번 지진으로 지구 자전축이 4인치(10cm)가량 이동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전축 이동규모로 놓고 보면 1960년 칠레 지진에 이어 2번째로 큰 셈이다. 이와 함께 미국 지질조사국 측은 “이번 지진으로 일본 영토가 2.4m가량 움직였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자전축의 이동으로 지구 자전 시간이 1000만분의 16초 정도 짧아지면서 하루의 길이도 그만큼 짧아지고 장기적으로는 지구의 전체 기후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과학계에는 반론이 만만찮게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지진은 진원이 지하 24.4㎞로 비교적 앝아 일본 열도를 이동시키기 어려웠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며, 지진 때 발생한 에너지는 지구 자전 에너지의 2천억 분의 1에 불과해 지구자전축 변화를 일으키기엔 부족했다는 분석도 있다. 대지진과 쓰나미 등 대재앙의 원인과 영향이 논란을 거듭하는 사이 공포와 혼란 속에 ‘지구 종말론’이 또 고개를 들고 있다. 영화 ‘2012’의 인기 등으로 멸망설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부 종교단체 및 점성가들이 혼란을 틈타 일본 대지진을 ‘종말의 시작’으로 현혹시키고 있는 것. 일부 종교계는 ‘3월 21일’, ‘10월 21일’ 등을 지구 종말의 날짜로 지목해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 또 과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한 일명 ‘슈퍼문’(Super moon)현상이 또 다시 지진, 화산폭발, 쓰나미 등 대재앙을 일으킬 것이란는 이른바 ‘문나겟돈’ 루머도 인터넷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주류 과학계는 음모론자나 일부 종교단체에서 퍼뜨리는 루머는 자연재해와 천체현상을 억지로 연관지은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지진학자들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지구멸망설에 현혹되기 보다는 지진재해 대비대책이 더 시급하다.”고 경계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신모에 화산까지 터졌다

    일본 열도가 대지진으로 초토화된 가운데 남서쪽 규슈섬에서는 화산 폭발까지 일어나 일본 국민들이 다시 한번 가슴을 쓸어내렸다. 규슈섬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 걸쳐 있는 기리시마 산맥의 신모에 화산이 13일 오후 5시 45분과 6시 15분 두 차례에 걸쳐 폭발을 일으켰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높이 1421m인 신모에 화산은 화산재와 가스를 4000m 높이까지 뿜어올릴 정도로 폭발 수위가 위협적이었다. 일본 기상청은 아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화산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화산 폭발은 한달 만에 다시 나타난 것으로, 11일 동북부 도호쿠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의 영향을 받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신모에 화산은 지난달 11일과 14일에도 3000m 높이까지 화산재를 분출하는 등 지난 1월 26일 이후 10여차례에 걸쳐 분화를 계속해 왔다. 지난달 1~2일에는 하루 사이에 4차례나 폭발하는 등 분화가 빈발했다. 이 때문에 대폭발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신모에화산은 1716년부터 지금까지 간헐적으로 분화하는 활화산이다. 일본 정부는 그간 5단계에 이르는 분화경계 수준을 입산금지에 해당하는 3번째로 유지해 왔다. 도호쿠 대지진으로 대재앙이 임박했다는 루머가 나도는 가운데 발생한 대지진에 이은 화산 폭발로 이래저래 일본 열도는 불안과 공포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美연구팀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찾았다”

    美연구팀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찾았다”

    2000년 넘게 베일에 가려졌던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의 비밀이 마침내 공개될까. 미국 하트포드 대학의 리차드 프리드 교수가 이끌고, 지질학자와 고고학자들로 이뤄진 연구진이 최근 “아틀란티스가 스페인 남부 지하에 묻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연구진이 지목한 지역은 카디즈 지방의 진흙땅. 2009년부터 디지털 맵핑, 위성 레이더, 심해연구 기술 등 다양한 장비를 총동원해 수색한 끝에 연구진은 아틀란티스가 묻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의심지역을 선정했다. 아틀란티스는 2600여 년 전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언급한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수준 높은 문명, 풍요로움을 간직했으나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전설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이 도시가 존재했는지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비밀로 남겨져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방송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아틀란티스를 찾아서’(Finding Atlantis)편에서 프리드 박사는 “과거에는 한번도 나온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사실이 발견됐다.”면서 아틀란티스 실존 추정지역을 공개했다. 이어 “아틀란티스는 많은 신화와 문화가 교차하며 번성했지만 쓰나미로 인해 한순간에 도시 전체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한 뒤 “최악의 쓰나미에서 탈출하기 위해 아틀란티스 주민들이 스페인 내륙 지방으로 이주해 살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틀란티스의 실존을 확신할 수 없는 가운데 많은 연구자들의 잃어버린 도시를 찾으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구글 어스를 통해 카나리아 제도 서쪽 600마일 떨어진 곳에 아틀란티스가 존재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으며 카리브해 밑에서 폐허 도시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제이세라 “7단 고음 논란?…차차 보여주겠다”(인터뷰)

    제이세라 “7단 고음 논란?…차차 보여주겠다”(인터뷰)

    “가요계에서 제일 ‘쎈’ 가수가 되라고 해서 이름을 제이세라(J-CERA)로 짓게 됐어요.”(웃음) 배우 김승우가 직접 지어줬다는 이름에 걸맞듯 처음 본 제이세라의 모습은 당차고 파워풀한 이미지였다. 그녀는 지난해 7월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하면서 음원과 뮤직비디오만으로 자신을 알리기 시작했고 ‘얼굴 없는 가수’, ‘7단 고음 디바’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가요계의 실력파 가수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5000만 원 상금으로 집안 살림 도운 효녀 부산 출신인 제이세라는 어린시절부터 남다른 가창력으로 가요제에 입상하곤 했다. 특히 고교시절에는 전국구의 크고 작은 가요제에 참가해 총 50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거머쥐기도 했다. “평소 휘트니 휴스턴을 좋아해 ‘아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라는 곡을 죽어라고 연습했어요. 그래서 팝송이 되는 가요제에선 족족 대상을 탔고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웠던 시기였기에 모두 생활비로 보탰죠.” 고3 때부터 가수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제이세라는 대학을 서울 소재의 실용음악과로 진학하면서 온 가족이 상경하는 큰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 역할이나 KBS2 드라마 ‘드림하이’의 아이유 역할처럼 외모 부족으로 숱한 오디션에서 탈락했었다. ▲네 번째 앨범 만에 방송 첫 데뷔 학업과 공연 활동을 병행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왔던 제이세라는 지금의 소속사에서 1년이라는 오디션 기간 동안 3000대 1이라는 경쟁을 뚫고 3년의 준비를 마친 끝에 방송 활동 없이 가요계에 도전장을 냈다. 이에 신비주의 마케팅이나 외모 논란 등의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그동안 다이어트를 하는 등, 준비를 해야 할 시간이 필요했어요. ‘외모 논란’은 제 노래를 듣고 상상한 거나 소문일 뿐이잖아요. 이제 정말 제 본 모습을 보여 드리고 있으니까, 그런 루머는 없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평소 외모에 대해 그다지 욕심이 없다는 제이세라는 팬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자는 소속사와의 조율로 다이어트를 해 무려 20kg 이상을 감량했고 현재 45kg의 몸무게를 갖게 됐다. ▲“7단 고음 진위 논란이요?” 올 초 카라 강지영의 음이탈 현상과 비교해 아이유의 ‘3단 고음’이 이슈를 모았고, 디셈버 DK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라이브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5단 고음’으로 연이어 화제를 모았다. 이때 제이세라와의 일화가 공개되면서 ‘7단 고음’으로 관심을 모아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3일 내내 1위를 기록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솔직히 ‘고음만 잘하면 가수냐?’며 비난도 많이 받았어요. 저도 ‘7단 고음 디바’라는 애칭은 감사한 데 음악은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이번 곡을 통해서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모습을 못 보여 드렸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창법과 고음도 구사하는 곡을 선보여 드릴게요.” ▲남녀 커플에 인기 만점인 ‘언제나 사랑해’ 제이세라의 이번 신곡 ‘언제나 사랑해’는 어쿠스틱 기타와 하모니카 소리가 어우러져 10대부터 40대 이상의 높은 연령층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세시봉’ 등 7080세대 음악이 다시 화제를 모으면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 “‘언제나 사랑해’는 제이세라와 디셈버, 이렇게 두 가지 버전이 있어요. 이건 제가 생각치도 못했던 건데 많은 커플분이 제 노래와 디셈버 오빠들의 버전을 각각 컬러링으로 사용하시더라고요. 또 멜로디나 가사도 편하고 쉬우니까 10대부터 40대 이상 어르신들까지 넓은 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거 같아요.” ▲“연말에는 꼭 신인상을 받고 싶어요” 제이세라는 아직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 가수이지만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조용필, 인순이, 김건모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무대에 서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제이세라라는 이름을 걸고 많은 사람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제이세라라는 이름처럼 실력을 인정받아 저만의 색깔을 표현하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어요. 올 연말 목표로 2011년 신인상을 받도록 노력할거에요.”(웃음) 사진·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박찬숙 딸’ 서효명 “농구선수들 대시요?” (인터뷰)

    ‘박찬숙 딸’ 서효명 “농구선수들 대시요?” (인터뷰)

    탤런트 서효명을 모르는 이라도, 84년 LA올림픽의 여자농구 ‘은메달신화’ 박찬숙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다. 박찬숙의 딸 서효명은 어머니에게서 큰 키만 닮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특히 서효명의 지칠 줄 모르는 근성은 박찬숙의 그것을 그대로 빼다 박았다. 20여 년 전 ‘박찬숙의 인형 같은 딸’로 유명했던 그녀는 어느덧 많은 남성 팬들의 인기를 얻은 여배우로 성장했다. 딸이 자신처럼 어디서나 주목받는 불편함을 겪는 걸 원치 않았던 박찬숙이었지만 지금은 가장 큰 지지자로, 첫 번째 팬으로 서효명을 응원하고 있다. ◆ “농구선수들 대시요?” 어린시절, 농구코트는 서효명에게 가장 익숙한 공간이었다. 서효명이 태어난 1986년 당시 박찬숙은 플레잉코치로 타이완에서 활약하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농구장에 있는 시간도 많았다. 그런 서효명이 농구코트를 밟은 건 치어리더로 활약하면서다. “대학교 때 춤을 배우려고 팀에 들어갔어요.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아주 유명한 치어리더 팀이었더라고요. 몇 달 동안 춤을 배우고 코트에 섰는데, 기자들이 ‘박찬숙 딸’인 걸 단번에 알아봤어요. 금세 주목을 받긴 했지만,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 나오게 됐어요.” ‘얼짱 치어리더’에다, 박찬숙의 딸로 유명해진 서효명. 농구선수들이 관심을 보인 적은 없었을까. “아쉽게도 없었어요.(웃음) 제가 활동했던 곳이 거의 여자배구와 농구팀이었고 3~4개월 정도로 짧게 활동해서 그런지 선수들과 마주치는 경우는 별로 없었어요.” ◆ “섹시화보, 어머니께 폐 끼칠까봐…” 서효명에게 어머니는 늘 고맙고 안타까운 존재다. 박찬숙은 운동과 일, 육아와 살림을 모두 해내는 ‘슈퍼우먼’이었다. 서효명은 그런 어머니를 바라보면서 “절대로 어머니의 이름에 폐를 끼치는 행동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연예계에 데뷔한 뒤 종종 고민되는 순간이 있었다. 지난해 12월 섹시화보를 찍을 때에도 어머니에게 폐가 될까 망설였다. 그런 서효명에게 박찬숙은 “젊었을 때 수영복 사진을 찍는 게 어떠냐.”고 응원해줬고 자신감 있게 촬영에 임하게 됐다. 서효명이 얼굴에 대대적인 성형수술을 했다는 루머 역시 기분 좋을 리는 없을 터. 하지만 서효명은 “한곳이라도 했으면 이렇게 당당하진 못할 것”이라면서 “칼 한 번 댄 적 는데 그런 소문이 나니 오히려 감사하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 “황정음 ‘떡실신’ 내 전문인데” 서효명은 얼마 전 MBC ‘섹션TV연예통신’의 리포터로 첫 출연했고 tvN ‘롤러코스터’의 ‘남녀탐구생활’에 정가은에 이어 발탁돼 활약 중이다. 생방송 예능프로그램인 ‘섹션’과 망가지는 연기를 해야 하는 ‘롤코’가 부담스러울 법도 한 데, 서효명은 주눅 들지 않고 톡톡 튀는 끼를 발산하고 있다. 그런 서효명이 가장 탐내는 건 황정음의 일명 ‘떡실신 연기’. 서효명은 “사실 떡실신 연기처럼 망가지는 건 내가 전문”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곧 방영될 ‘하이킥’ 3탄에 꼭 출연하고 싶다. 김병욱 감독님 기다리겠다.”고 애교섞인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아직 서효명에겐 ‘박찬숙의 딸’이란 수식어를 완벽하게 뗄 배역이나 작품은 만나지 못했다. 서효명은 “지금은 그렇게라도 기억해주는 걸 고맙게 생각한다.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박찬숙 딸이 아니라 서효명의 어머니 박찬숙 씨로 소개될 날도 있을 것”이라며 밝게 웃었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사진=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 VJ bowwow@seoul.co.kr
  • “아이폰5 뒷면은 알루미늄”…예상 디자인은?

    “아이폰5 뒷면은 알루미늄”…예상 디자인은?

    애플사가 곧 출시하겠다고 밝힌 아이폰5의 뒷면이 초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net, PC 월드 등 해외 다수의 IT전문매체 및 블로그는 9일 아이폰5 단말기가 2007년 출시한 1세대 아이폰처럼 알루미늄 후면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아이폰4 등에 쓴 강화유리가 충격에 약해 쉽게 파손될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무겁다고 평가하고 이를 수정·보완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은 일본의 애플 제품 관련 리뷰 블로그인 ‘makotakara.jp‘에서 처음 전해졌다. 이 블로그는 아이폰5 단말기가 알루미늄으로 변경될 경우 그동안 빛 반사와 더스트(먼지) 문제 등으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흰색 아이폰 출시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후면 재질 변경과 함께, 아이폰4 출시 당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안테나 성능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사는 애플 로고 부분에 와이파이 사용과 통화 품질을 원활하게 하는 안테나를 삽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5 단말기 디자인을 둘러싼 루머는 수차례 제기돼 왔다. 중국 폭스콘에서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 4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디자인이었고, 이밖에도 홈버튼이 없어진 디자인, 슬라이드 아웃형 쿼티키보드 형 디자인 등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설이 난무했다. 한편 해외 언론들은 이 루머들의 진실이 오는 6월 6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월드와이드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밝혀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이폰5 디자인, 아이폰4와 거의 같다”

    “아이폰5 디자인, 아이폰4와 거의 같다”

    이번 여름 출시되는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5가 이전 세대인 아이폰4와 디자인이 대체로 흡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애플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폰을 독점 생산하는 생산공장 폭스콘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아이폰5의 전면 패널로 보이는 사진이 최근 유출됐다. 패널은 휴대전화기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으로, 공장에서 실험을 하던 중 외부로 새어 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유출된 아이폰5의 전면패널은 이전 세대와 별반 달라진 게 없다. 폭스콘의 한 관계자 역시 “아이폰5는 중앙처리장치(CPU)와 일부 부품, 세부 디자인은 바뀌지만 기본 디자인은 이전세대와 동일하다.”고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아이폰5의 디자인을 둘러싼 갖가지 루머가 돌았다. 그중에는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더 높아진다거나 홈 버튼이 아예 없어진다, 아니면 슬라이드 아웃형 쿼티키보드를 형태라는 그럴듯한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애플사가 디자인과 관련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에서 소문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일부 IT언론매체에 보도된 저가형 미니 아이폰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아이폰 4의 공급량을 맞추지 못한 상태에서 저가형 아이폰까지 생산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 이유다. 1년 가까이 애플사가 출시를 번복해 마니아들의 애간장을 태운 화이트 아이폰4 역시 출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 관계자는 “강화유리로 덮은 전면과 후면의 미세한 틈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 하얀색을 오염시키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귀띔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카다피 저격설, 자살설…美정부 “확인 불가”

    카다피 저격설, 자살설…美정부 “확인 불가”

    리비아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사망설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른 국제유가 시장도 혼란을 겪었다. 24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대규모 유혈시위가 예상되는 ‘피의 금요일’(25일)을 맞아 유가시장과 인터넷에서 “카다피가 저격을 당해 사망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루머 내용은 ”카다피가 누군가가 저격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자살했다.”는 등 다양하다. 이같은 내용은 알 아라비아 방송이 지난 22일 “카다피가 연설 중 그의 측근이 총을 쐈지만 다른 사람이 총을 맞아 암살을 모면했다.”고 보도하며 더욱 신빙성을 얻었다. 또 무스타파 압델 잘릴 전(前) 법무장관이 “카다피가 자살할 것”이라고 주장해 사망설은 일파만파로 번졌다. 압델 잘릴 전 장관은 24일자 스웨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카다피는 망명보다는 히틀러처럼 자살할 것”이라며 “카다피의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국제유가도 동요했다. 장중 120달러에 육박했던 영국 브랜트유는 전날보다 3센트 하락한 111.22달러에 마감됐다. 서부 텍사스산원유(WTI)도 전날 대비 0.8% 하락한 97.28달러로 마감됐다. 그러나 미 NBC 뉴스는 “미국 정부는 카다피의 사망설을 확인해 줄 수 없으며 카다피가 죽었다고 믿을 수 있는 근거도 아직 없다.”고 보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싱겁게 끝난 애플 주총, 잡스는 어디에…

    ‘위중설’에 휩싸인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등장 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렸던 애플의 주주총회가 결국 싱겁게 끝났다. 잡스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데다 ‘잡스 이후’를 대비한 후계 계획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애플은 차기 태블릿PC 모델인 ‘아이패드 2’를 다음달 2일 공개할 뜻을 내비춰 시장에 그나마 위안을 줬다.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23일(현지시간) 열린 주총에서는 병가 중인 잡스 대신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와 브루스 스월 총고문이 사회를 맡았다고 BBC 등 외신이 전했다. 최근 ‘6주 시한부설’이 불거지는 등 잡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가 주총장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였던 터라 잡스의 부재는 더욱 크게 느껴졌다. 잡스가 행사에 불참하면서 그의 건강상태를 둘러싼 루머는 더욱 무성해지게 됐고 그만큼 공룡 정보기술(IT)기업을 바라보는 시장의 우려도 커지게 됐다. 주총에서는 예상과 달리 잡스의 건강을 묻는 질문이 거의 나오지 않았고 자사의 아이폰과 다른 스마트폰과의 경쟁 등에 대한 질문만 쏟아졌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주주들은 “경영권 승계계획을 밝히라.”는 중앙노동자연금펀드의 제안도 부결시켰다. 연금 측은 “잡스 다음으로 CEO를 맡을 후임자의 이름까지 공개하지는 않더라도 최고경영진의 교체에 대비한 3개년 계획 및 회사비상계획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이 같은 요구를 했다. 그러나 애플은 내부적으로 이미 포스트 잡스에 대한 계획안이 짜여졌지만 이 방안이 외부에 공개되면 회사 기밀이 경쟁사에 새 나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혀 왔다. 결국 주주 대다수는 “잡스와 애플을 믿는다.”면서 경영진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연금 측을 대표해 이번 제안을 내놓았던 제니퍼 오도넬은 깊은 실망감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도 잡스가 평생 살기를 바란다.”면서 “그러나 그건 현실적이지 못하다. 이 때문에 애플은 후계계획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 그리고 만약 계획이 있다면 조금 공개하는 것이 무슨 문제냐.”며 애플의 비밀주의를 비판했다. 한편 애플은 각 언론사에 뿌린 초청장을 통해 다음 달 2일 ‘아이패드 2’를 공개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 업체는 행사에서 정확히 어떤 제품을 공개할지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으나 초청장이 아이패드 캘린더 형식으로 돼 있고 그동안 전문가들의 예측을 감안할 때 새 태블릿 PC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혼돈의 리비아] “용병들, 부녀자·아이까지 무차별 살육”

    “그들은 시위대를 향해 기관총을 마구 퍼부어댔고 쇠몽둥이와 칼을 사용하기도 했다. 가정집에 들어가 겁에 질린 부녀자와 아이들을 살해하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그들은 아랍어 대신 프랑스어를 사용했고, 검은 피부의 아프리카인들이었다.”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반정부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기 위해 아프리카 용병을 동원했다는 증언들이 잇따르고 있다.미국 abc방송은 22일(현지시간)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카다피가 동원한 무장용병들이 수도 트리폴리 등에서 시위대를 상대로 무차별 살육을 자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몸값 1만 8000파운드(약 3300만원)짜리 용병들이 유혈 진압에 투입됐으며, 일부 아프리카 언론들은 용병 하루 수당이 2500달러(약 280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유혈진압에 반발하며 대사직을 그만둔 알리 알 이사위 인도 주재 리비아 전 대사도 이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카다피 정권이 시위대 무력 진압을 위해 용병을 동원했다.”며 “그들은 아프리카에서 왔고 프랑스어와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군인들도 외국인들이 리비아인들을 살해하는 것을 지켜볼 수 없었다.”면서 용병들이 리비아군의 이탈을 촉발하고 있다고 전했다.용병들의 규모는 최소 수천명 이상으로 국적은 차드, 콩고, 나이지리아, 말리, 수단 등인 것으로 보인다. 일부는 서아프리카 내전에서 오랜 실전을 겪은 ‘전문 킬러’들이며 일부는 카다피가 리비아 현지에서 직접 양성한 용병들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국인 용병 루머’와 관련, 리비아에 북한인 용병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관심도 일고 있다. 북한은 1980년대 초부터 많은 노동자를 상주시켜 왔으며 현재 노동자는 1000명, 의료진 500명 정도가 체류중이다.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리비아 시위 살육도구로 등장한 용병...”혹시 북한 용병도?”

     “그들은 시위대를 향해 기관총을 마구 퍼부어댔고 쇠몽둥이와 칼을 사용하기도 했다. 가정집에 들어가 겁에 질린 부녀자와 아이들을 살해하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그들은 아랍어 대신 프랑스어를 사용했고, 검은 피부의 아프리카인들이었다.”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반정부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기 위해 아프리카 용병을 동원했다는 증언들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abc방송은 22일(현지시간)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카다피가 동원한 무장용병들이 수도 트리폴리 등에서 시위대를 상대로 무차별 살육을 자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몸값 1만8000 파운드(3300만원)짜리 용병들이 유혈 진압에 투입됐으며, 일부 아프리카 언론들은 용병 하루 수당이 2500 달러(280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유혈진압에 반발하며 대사직을 그만 둔 알리 알 이사위 인도 주재 리비아 전 대사도 이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카다피 정권이 시위대 무력 진압을 위해 용병을 동원했다.”며 “그들은 아프리카에서 왔고 프랑스어와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군인들도 외국인들이 리비아인들을 살해하는 것을 지켜볼 수 없었다.”면서 용병들이 리비아군의 이탈을 촉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병들의 규모는 최소 수천명 이상으로 차드, 콩고, 나이지리아, 말리, 수단 등의 국적으로 보인다. 일부는 서아프리카 내전에서 오랜 실전을 겪은 ‘전문 킬러’들이며 일부는 카다피가 리비아 현지에서 직접 양성한 용병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다시의 대학생 사담은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어를 쓰는 차드, 튀니지, 모로코에서 온 용병이 우리를 공격했다.”면서 “용병들이 이틀 만에 150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유엔난민최고사무소(UNHCR)측도 용병으로부터의 피해를 고발하는 탈출 리비아인들의 증언이 늘고 있다고 확인했다.  한편 ‘한국인 용병 루머’와 관련, 리비아에 북한인 용병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관심도 일고 있다. 북한은 1980년대 초부터 많은 노동자를 상주시켜 왔으며 현재 북한 노동자는 1000명, 의료진 500명 정도가 체류중이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印尼 특사단 사건’ 파문] 靑, 국정원장 사퇴압력 불구 여론추이 살피며 고심

    [‘印尼 특사단 사건’ 파문] 靑, 국정원장 사퇴압력 불구 여론추이 살피며 고심

    청와대가 원세훈 국정원장의 거취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에서까지 사퇴압력이 거세다. 어설픈 일처리로 국격을 훼손했다는 비난여론은 더 큰 부담이다. 취임한 지 만 2년이 되는 원 원장이 도마위에 오른 것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쉽게 넘어갈 분위기가 아니다. 청와대로서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3주년을 앞두고 구제역, 전세값 폭등을 비롯한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악재를 또 만났다. 현재로선 위기를 돌파할 묘책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사건에 국정원 직원들이 연루된 것과 관련, 국정원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애매한 상황에서 청와대가 원 원장에 대한 경질요구를 받아들이면 국정원의 소행임을 대내외적으로 확인해주는 모양새가 된다. 하지만 정치권의 압박이나 비난여론을 감안하고, 사건 발생 전후의 정황증거로 미뤄 볼때 국정원의 개입이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무리한 작전을 펼친 총책임자인 원 원장을 그대로 두고 가기도 쉽지 않다. 이래저래 딜레마에 빠진 형국이다. 때문에 청와대는 극도로 말을 아끼며 이번 사건과 최대한 ‘거리두기’에 나섰다. 김희정 대변인은 22일 오후 공식 브리핑에서 “원 원장이 청와대에 사퇴의사를 표명했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이 나오자 “그것은 우리한테 물어볼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한나라당의 황진하 의원이 나서 원 원장 사의표명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국정원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청와대에 보고하러 들어간 것이 ‘사퇴설 표명’이라는 억측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아직까지는 사태의 추이를 신중하게 지켜보는 쪽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원 원장의 경질 가능성과 관련,“어려운 문제이며,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뭐라고 섣불리 말하기 어렵다.”면서 “며칠 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한번 쓴 사람을 쉽게 바꾸지 않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스타일로 볼 때 원 원장의 경질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런저런 얘기들이 루머식으로 나오지만 사건의 실체가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 원장에 대한 경질이 쉽게 결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전셋값폭등, 고물가, 구제역에 대한 미흡한 대처 등으로 민심이 크게 흔들리는 데다 원 원장 취임 이후 국정원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컸지만 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고, 국정원이 군이나 경찰 등 다른 권력기관과도 잦은 갈등을 빚으면서 문제점을 드러냈다는 점 등에서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원 원장이 경질 될 것이라는 전망도 여전히 나오고 있다. 결국, 원 원장의 거취는 사건의 파장이 어느 정도까지 확산되느냐와 여론의 추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잡스 어떻기에… 백악관 대통령 만찬 참석 비공개

    ‘6주 시한부설’ 등 건강과 관련한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는 스티브 잡스(55)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찬을 가졌다. 잡스는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북부 우드사이드 교외에 있는 벤처기업가 존 도어의 자택에서 오바마 대통령 및 정보기술업계 경영인 12명과 함께 비공개로 실무 만찬을 가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회동에는 페이스북 창립자인 마크 저커버그와 구글의 CEO 에릭 슈밋도 참석했다. 잡스는 만찬장 주변을 지키고 있던 백악관 출입기자단의 눈에 띄지는 않았다. 하지만 백악관 관계자가 “초청받은 모두가 만찬장에 왔다.”고 밝혀 잡스가 참석했음을 간접 확인했다. 잡스는 지난달 17일 정확한 배경을 설명하지 않은 채 병가를 내고 경영 일선에서 잠시 떠나겠다고 밝혔고, 이후 그의 건강과 관련한 여러 소문이 확산됐다. 특히 미국 타블로이드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최신호에서 잡스의 초췌한 모습을 촬영했다며 사진을 공개하고 “잡스의 남은 삶이 6주 정도밖에 되지 않는 듯하다.”고 보도해 그의 참석 여부에 시선이 쏠렸다. 만찬은 오바마 대통령이 경제회복과 실업률 감소를 위해 기업들의 기술 혁신을 독려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스티브 잡스, 6주 시한부설”…피골상접 사진 논란

    “스티브 잡스, 6주 시한부설”…피골상접 사진 논란

    애플의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55)가 췌장암 말기단계로 6주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다고 미국 타블로이드 신문이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잡스가 병가를 내자 그의 건강을 두고 여러가지 루머가 돌았다. 바로 다음날인 18일 경제잡지 포춘이 전 애플 임원의 말을 인용해 잡스가 희귀 췌장암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으나 이후 “잡스가 여전히 부장회의에 참석하는 등 전략적 업무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반박이 나왔다. 잡스의 건강이 세계 IT업계의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미국의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스탠포드 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스티븐 잡스가 피골이 상접한 모습으로 포착됐다.”며 최근 사진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인터넷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문제의 사진에는 지난 8일 잡스가 살이 많이 빠지고 탈모까지 진행된 쇠약한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과 함께 이 신문은 “75kg이었던 잡스가 암투병으로 근육수축 증상을 보여 살이 17kg이나 빠졌고 머리카락도 많이 잃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신문은 잡스가 췌장암 말기의 전형적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학전문가 4~5명의 말을 빌려 “말기가 췌장암 말기로 매우 위독한 상태이며 살 날이 6주밖에 남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잡스의 중병 루머는 아직 확인 되지 않았다. 해외 다른 매체들이 애플 측에 문의를 했으나 이번에 공개된 사진과 관련해 애플 측은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설명=내셔널인콰이어러가 공개한 잡스의 최근사진(위), 병가 전 잡스의 모습(아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아이폰5 프로토타입 3개 중 하나는 키보드 형”

    “아이폰5 프로토타입 3개 중 하나는 키보드 형”

    글로벌 IT 전문매체인 CNET이 타이완의 애플전문 사이트인 ‘애플닷프로’(Apple.pro)를 인용해 “아이폰 5세대의 프로토타입 3개를 시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애플닷프로는 3개의 프로토타입들이 예전 아이폰 3G가 3GS로 업그레이드 됐을 때처럼 외관은 거의 변하지 않고 성능과 기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아이폰 초기 모델부터 지적된 배터리의 업그레이드가 포함돼 있고, 후면에 800만 화소의 카메라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최종 테스트에 들어간 프로토타입 3개 중 1개가 슬라이드 아웃형 쿼티키보드를 형태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면서 키보드형 아이폰5의 루머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이는 애플사가 그동안 터치스크린 키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불만을 고려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측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아이폰4의 대항 모델인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 유저들이 자판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아이폰 변경을 꺼려한다는 시장의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CNET은 스티브 잡스가 예전부터 피지컬 키보드(물리적인 힘으로 글자를 입력하는 키보드) 디자인을 원치 않아왔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아이폰5 디자인의 루머가 갈수록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 IT매체들은 애플이 오는 6월 6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되는 월드와이드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선보여 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이패드 3 벌써 출시?

    ‘벌써 아이패드3가 나온다고?’ 미국 언론과 정보기술(IT) 전문업체들 사이에서 ‘아이패드3의 출시’ 등 차세대 아이패드를 둘러싼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아이패드2의 출시에 대해서는 연초부터 얘기가 나왔지만, 한 걸음 나아가 아이패드3까지 거론되자 언론과 업계에서는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IT 전문 블로거인 존 그루버는 지난 9일(현지시간) ‘데어링 파이어볼’이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휼렛패커드의 터치패드 태블릿 컴퓨터가 발표됐지만 올여름까지 출시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내 이론이 맞다면 그들(휼렛패커드의 태블릿 컴퓨터)은 아이패드2보다 몇 개월 뒤에 나올 것이며 아이패드3의 공개와도 맞닥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과 IT전문매체인 테크데일리 등은 “그루버가 애플과 관련해 여러 차례 상당히 신뢰할 만한 ‘빅 뉴스’를 내놓은 적이 있다.”고 상기시켰다. 이에 그루버는 다시 장문의 글을 올려 ‘아이패드3의 출시’는 단지 ‘추측’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패드2는 3월에 발표된 뒤 4월에 선보일 가능성이 높고, 9월에 열리는 연례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는 차세대 아이패드보다 아이패드2.5 또는 아이패드2 프로가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이날 오후 IT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는 ‘매우 훌륭한 정보통’의 말을 인용, 애플이 가을에 ‘깜짝 공개쇼’를 준비하고 있고, 그 주인공은 아이패드2.5가 아니라 차세대 제품인 아이패드3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루머와 전망이 꼬리를 물면서 일각에서는 삼성의 갤럭시탭처럼 7인치인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설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루머가 현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현지의 조심스러운 전망이다. 애플이 현재 판매되는 제품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정보를 고의로 흘렸을 리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아이패드2가 4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애플사 주식, 4분만에 100억달러 떨어진 이유는?

    애플사 주식, 4분만에 100억달러 떨어진 이유는?

    애플의 주가 총액이 단 4분 만에 100억 달러나 떨어졌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1일 보도했다. 애플사 주식은 현지시간 지난 10일 오전, 주당 360달러에 육박해 곧 엑손모빌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주가 총액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 모았다. 하지만 오후 1시 39분 경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고 불과 4분 만에 351달러까지 하락하면서 99억에 달하는 애플 주식가치가 물거품이 됐다. 주식 전문가들이 애플 주식이 급락한 원인을 찾지 못한 가운데, 주식 분석가 앤디 자키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갑작스러운 주식 하락은 정상적이지 않다.”면서 “분명 뭔가가 있는 것 같지만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애플과 관련된 이슈로는 아이폰 서비스를 개시한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판매망이 예상보다 적다는 것과, 스티브 잡스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루머 두 가지다. 하지만 잡스의 건강악화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고, 도리어 자택에서 업무 지시를 내릴 만큼 비교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주식의 폭락원인이 여전히 베일에 감춰진 가운데, 일부에서는 주가조작을 위한 ‘작전’이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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